무한도전/논란/프로그램 내
1. 개요
2. 월드컵 특집 욕설, 태도 논란
3. 무한소년체전 박명수의 정준하 팬티 벗기기
4. 좀비특집 28년 후 논란
5.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정준하 기차 민폐
6.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논란
7. 인도 배낭여행 특집 관련 논란
8. 식객 특집 김치전 사건
10. 전진과 제작진 불화 의혹
11. 표절 논란
13. 유재석 의존증
14. 간접광고
16. 인종차별 논란
16.1. 밀라노 VS 자메이카 특집
20. 무한뉴스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항의
21. 주말의 명화 특집 논란
23. 토토가2 - 젝스키스 유출
26. 양세형 정식 멤버 영입
27. 배정남 정식 멤버 영입 시도
1. 개요
무한도전의 논란들 중 프로그램 내부에 관한 논란을 다루는 문서.
2. 월드컵 특집 욕설, 태도 논란
당시 박명수와 김현철의 욕설과 정준하의 태도로 논란이 있었다. 정준하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해 변명했고 김현철은 행사 하나마나 시즌2와 무한도전 분쟁조정위원회 특집에 출연해 해명했다.
3. 무한소년체전 박명수의 정준하 팬티 벗기기
무한소년체전 특집 당시 게스트로 SS501이 출연해 여성팬들이 녹화 현장에 운집해있었는데 박명수가 정준하에게 장난친답시고 바지를 내린다는 것이 팬티까지 내리는 바람에 정준하의 중요 부위가 잠깐이었지만 노출됐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보게 됐다.
정준하는 녹화중이라 계속 녹화는 이어갔지만 표정이 좋지 않았고 멤버들은 정준하의 기분을 풀어준다고 과도한 리액션과 응원을 보이는 등 정준하를 달래는데 애를 썼다.
하지만 이후에도 박명수의 정준하 바지 벗기기는 종종 나왔다.
4. 좀비특집 28년 후 논란
5.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정준하 기차 민폐
6.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논란
7. 인도 배낭여행 특집 관련 논란
말 그대로 비운의 특집이었다. 폭행 피해, 주식, 재미없는 연출, 현지 사기 등 각종 악재와 사건사고가 일어나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서 최악의 특집으로 꼽혔다. 특히 주식 문제로 안한 멤버들 사이의 갈등이 대놓고 TV에 송출되었다.
8. 식객 특집 김치전 사건
정준하의 태도가 구설수에 오르며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특집이다.
9. 길 정식 멤버 영입
10. 전진과 제작진 불화 의혹
11. 표절 논란
그외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표절 의혹들.
무한도전이 일본 예능 프로그램의 일부 게임을 표절했다는 논란. 이것이 논란이 되어 당시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다뤘다. 독립 초창기에 했던 모래공차기[1] , 5m달리기, 달력 특집[2] , 김장특집[3] , 갑자기 우르르 달려오기, 친해지길 바라[4][5] 등 다양한 것들이 일본에서 방송된 예능들의 게임과 거의 비슷하다는 의혹이다. 여러 게임이 링컨(TBS), 가키노츠카이, 스마스마, 디노아라시 등 일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의 게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측은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대표 피디인 김태호의 전작인 Mr.요리왕이 표절로 인해 논란이 된 적도 있기 때문에 의혹을 지우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후 시점에서야 옛날 일일지는 몰라도, 무한도전의 표절 논란은 당시부터 언급되었던 사안으로 무한도전 팬들도 의식하고 있었다. 해명의 진실성 여부를 넘어서 2006~2007년 표절 논란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일본 프로그램을 볼 시간도 없다',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식의 반박은 정확한 해명과는 거리가 있어 당시부터 의견이 크게 갈렸다.
이러한 지적 때문인지 2007년 중반 이후에는 비슷하게나마 어떤 특정 프로그램 포맷을 대놓고 따라하더라도 말 그대로 대놓고 따라하는 동시에 그 프로그램 이름을 반드시 대고, 잠시 그 포맷을 빌려온다는 말을 잊지 않고 한다. 물론, 같은 본사 프로그램이나 무도 출연진이 진행했던 옛날 프로그램일 경우엔 별다른 양해를 구하지 않는다.
2015년 2월 28일 방영된 '무도 큰잔치' 편에서 일본 방송의 게임을 표절했다고 기사가 떴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사람이 직접 크레인에 매달려 상품을 뽑는 또 다른 방송이 2002년에 이미 한국에 방영된 적이 있으므로 오히려 한국이 원조가 아니냐는 반론을 했다. 네티즌들에 의한 반론 확실히 2002년에 한국에서 방송된 것이긴 하지만, 그 2002년보다도 한참 전인 1989년에 일본에서 방송된 또 다른 한 예능방송에, 이미 방송 참가자 가족의 아빠가 대표로 뽑기크레인에 매달려 상품을 뽑는 '인간 크레인 게임' 코너가 이미 존재했었다. 당시 예능방송 全員出席!笑うんだってば 에 관한 일본 위키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일본예능을 참고하는 게 관행이었던 당시 국내 사정을 고려했을 때, 2002년에 방송된 국내 방송 역시 일본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12. 리얼 버라이어티 논란
방영 초기에 자칭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라 주장했지만, 전에도 그런 용어를 쓰지 않았을 뿐 이미 유사한 포맷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존재했었다. 게다가 대다수의 리얼 버라이어티들이 상당수를 어느정도 짜고 한다고 알려지게 되어, 무한도전도 리얼 버라이어티는 아니지 않냐는 의문이 제기되어, 2009년 즈음부터 무한도전에서 직접적으로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소개하지는 않게 되었다.
다른 리얼 버라이어티 방송들의 문서를 보면 이 논란이 무한도전에서 심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무한도전은 방송으로 국내 최초 및 100% 리얼이라고 주장했다가 그만큼 배신감이 커졌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막상 한창 리얼버라이어티 대본 유출 논란으로 시끄러웠을 당시에는 오히려 무한도전이 까방권을 얻고 나머지 리얼 버라이어티 포맷을 자청하는 프로그램들이 역풍을 맞았다. 무한도전과 비슷한 프로그램이었던 패밀리가 떴다는 아예 '''카메라가 꺼진 상황 또는 촬영이 아닌 휴식상황까지도 대본으로 행동과 대사가 정해져 있기 때문.''' 1박 2일은 대본이 있으나 그 것과 똑같이 진행하지 않고 참고를 해서 진행을 한다.[6] 이와는 반대로 무한도전은 공개된 대본에 진행자 유재석의 진행 멘트만이 적혀있고 다른 멤버들의 멘트나 대본이라고 보일 법한 부분은 거의 없었기에 오히려, 리얼 버라이어티를 자칭하는 프로중에는 그나마 대본으로 짜고치는 플레이가 적다는 이미지를 획득하고 논란이 줄어들었다.
일단 멤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본다면 유재석은 확실히 대본을 본다. 그러나 그 대본도 단순히 '무엇을 한다.'는 식의 상황만 주어질 뿐이다. 다시 말해 대본이라기보다는 '일정' 혹은 '가이드라인'이라고 하는 쪽이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무한도전은 오프닝 촬영에만 30분에서 1시간 이상을 잡아먹는데, 그게 다 멤버들의 만담, 폭로전, 하와수의 쌈박질등으로 이루어진다. 애초에 대본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 대다수다. 박명수가 황금어장에 출연하여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확실히 타 멤버들은 대본을 안 보는 듯.
박명수가 '''재석이는 대본을 보고, 우리는 재석이의 눈치를 본다고!'''이라고 한 것으로 확인사살.
그리고 방송에 출연했던 일반인 강사(최태성)는 대본이 정말로 없어서 멤버들의 애드리브만으로 진행하는걸 보고 놀랐다고 증언했다. # 또한 광희의 연기 지도를 위해 출연했던 이성민도 '대본 한줄이 없었다'라면서 인터뷰를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 사이에서는 대본이 있기는 한데 안본다거나, 대본대로 가지 않아서 PD가 골치아파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대본 불쏘시개 드립도 나오고, "대본 그게 뭐임? 먹는 거임?"이라는 박명수의 말에 자막이 "줬는데 안 보잖아!"라고 디스를 한다거나, 까메오 출연한 김광규가 본인이 출연한 에피소드 초반부에 멤버들이 대본대로 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자신을 놀리자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서 "정말 대본대로 안 가는구나 너네"라며 쩔쩔 맨 장면을 봐서는 이 말도 사실인 듯.
대본 플레이가 문제가 아니라 상황 자체가 조작이었던 적도 있다.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에서 노홍철이 줄리엔 강과 닭싸움을 연습한 것 자체가 가짜 상황이었던 것.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이는 리얼버라이어티의 특성상 이야기의 흐름이나 멤버들의 말과 행동은 (대본대로가 아니라) 자유롭게 녹화를 진행하여 '리얼'의 의미를 살리더라도 방송 결과물 상에서의 자연스러운 편집을 위해 (원래 흐름을 왜곡하지는 않는 범위에서) 모자란 부분을 추가해 끼워넣는 경우가 있는데, 그 연장선상에 있는 구성이었지만 왜곡의 정도가 심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나마 김태호 PD 본인이 시인해서 패밀리가 떴다의 참돔사건처럼 논란이 커지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논란은 남아있다.
'국내최초 리얼 버라이어티' 구호를 내건 무한도전 초창기부터 게임이나, 추격전에서 중간에 제작진의 관여가 있었던 것 같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나왔다. 제작진의 개입이 명확히 확인된 부분 중 하나는 무도 추격전의 시작이라 볼 수 있었던 돈가방 특집에서부터 나왔다. 제작진 측에서 애초에 진짜 돈가방을 목욕탕에서 맨 마지막에 가져가는 멤버에게 주기로 정한 것.[7] 이게 단순한 원활한 촬영진행을 위한 보조적 수준인지, 모종의 시나리오대로 이끌기 위한 통제의 수준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린다. 다만 좀비특집 28년 후의 어처구니 없는 실패 이후에 추격전에서 제작진의 부분적 코칭(?)에 출연자들이 보다 순종적으로 임하는거 같긴 하다.[8]
13. 유재석 의존증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무도가 지금의 성공을 이어가는데의 한계로 지적되는 요소 중 하나로 '''진행자이자 리더격인 유재석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유재석이 없으면 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사실상 다수의 시청자들이 '''무한도전'''[9] 은 유재석이 빠진다면 이 프로그램의 명운도 그 날로 끝나는 것이라고 여겨질 정도. 이런 말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유재석 없이 남겨졌을 때 다른 멤버들끼리 뭔가를 하는 모습은 "산으로 가는 진행"이었던데다 사실상 유재석을 빼고는 이 개성 강한 멤버들을 아우를 능력을 가진 다른 대체자 MC를 찾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은 유재석이 아닌 MC가 통제할 경우 나머지 6명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줬다.[10]"재석이 없을 때는 어떡해요?"
"'''다 꺼야죠.'''"
무한도전의 인기+타 멤버들의 커리어상 나머지 멤버들도 무도 외에 단독 MC나 팀 MC 등을 통해 타 시간대, 타 지상파, 케이블 예능 프로에서 메인 MC를 보고 있는데 그 성과는...
- 박명수 - 가장 많이 하고 가장 많이 말아 먹었다.
- 정준하 - 식신원정대 & 식신로드라는 고정 메인 MC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런 예능 특성상 진행 능력보단 리액션이 중요하고 이 외에 프로그램들의 경우 오래 못가고 단종되었으며 그나마 식신로드도 2016년 상반기에 종영되면서 고정 메인 MC를 맡는 프로그램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 하하 - 하하의 19금TV 하극상 메인 MC였으나 2013년 종영. 이 외에도 하하몽쇼 등 조기종영한 흑역사들이 알음알음 있다.[11] 유재석과 같이 하는 런닝맨 외에 고정 메인 MC는 없다.
- 황광희 - 최고의 요리비결 MC라고는 하나 이 역시 메인인 요리사의 요리를 보조하는 역할이다.
이 때문에 잡히면 탈락하는 추격전[13] 에서는 유재석이 의심이 가거나 잡아야하는 목표임에도 "유재석을 잡으면 그 다음 방송 어떡하지..." 이런 식의 생각을 해서 살려주거나 안 잡는 경우가 생긴다.[14] 유재석이 추격전에서 대부분 끝까지 살아남는 건 본인의 실력이나 운 외에도 이런 점도 작용하는 걸 부정할 순 없다.[15] 그 외에도 소지섭 특집 때 플라잉 체어로 날아간 유재석이 수영장에서 나오기 전까지 모든 멤버들이 침묵하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재석이 나오길 기다리거나 우천시 특집에서 먼저 도착한 박명수와 하하 등 멤버들이 유재석 안 오냐며 하염없이 문만 바라보고 있는 등 사례들이 많다. 이 외에도 북경 스타일 때 하하가 재석이형 입간판이라도 달라고 징징댄 것 등.
무한도전 내에서도 이런 의견이 있어왔던듯 유반장 체제에서 벗어나 공평하게 투표로 반장을 선출해보자는 취지에서 박명수를 박반장으로 당선시켜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로 내세웠던 적도 있었으나 결과는... 이런 걸 보면 멤버들끼리 돌아가며 진행자를 맡는 방식도 구상했던 모양이지만 실험 결과 멤버들의 진행 능력 부재로 때려치운 듯. 그 이후론 비슷한 컨셉도 다신 안 한다. 박반장 3주 천하의 실패 이후론 메인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모두가 재석에게 공평하게 의존할 수 있도록''' 자리 재배치 특집을 통해 모두에게 명당 자리인 재석의 옆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제공하는 특집을 기획하기도 했다. 다만 거성쇼나 무한도전 마이너 등, 의욕에 불타는 박명수에게 기회를 주려는 시도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결과가 흑역사급 실패작이어서 그런지 그마저도 요즘은 잠잠하다. 그나마 무한도전 선택 2014 편에서 무한도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를 뽑는 선거를 했는데 이마저도 일단 '''그 리더와는 별개로 MC는 무조건 유재석'''이라는 전제는 깔아두고 했을 정도다. 여기서 자유 공개당의 노홍철이나 가나바당의 정형돈이 활약을 했는데, 특히 노홍철이 무한도전의 주 시청자인 젊은 세대에게 유재석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지지를 받은 것은 눈여겨 볼 만한 점이다.
하지만 이는 무한도전만의 색깔이며, 유재석이 맡은 역할 자체가 진행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자신만의 다른 역할이 있으니 유재석의 진행 능력에 의존하는 것은 반대로 자신들의 정해진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매일같이 식탁에 밥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 밥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비록 색다르진 않더라도 누군가는 계속해서 똑같은 모습으로 밥상을 지켜줄 필요가 있듯 프로그램 또한 누군가는 계속해서 똑같은 모습으로 진행상황을 지켜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만 알래스카 특집 당시 유재석이 없었던 번지점프 팀의 안일한 태도나, 정준하가 결혼 전 무도 초창기 때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찾지 않고 박명수의 멘트만 받아준다며 애꿎은 유재석만 원망했던 적이 많아 스스로 반성했다는 발언 등을 근거로, 단순히 능력 부재의 문제만이 아니라 유재석에게만 모든 것을 의지하며 그가 해결해주기를 기다리고, 없을 때는 무기력하게 행동하는 멤버들의 태도는 분명히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알래스카 특집 이후로 제작진이 느꼈던 바가 있었던지, 이후 무도 특집들에서 멤버 구성에서는 두 무리로 나누기보단 짝을 짓거나 아예 개인플레이를 하도록 하고 있다. 둘로 나누면 유재석이 있는 팀이 비 유재석 팀에 비해 훨씬 재미가 있기 때문인 듯. 사실 두 편을 가를 때는 진행의 매끄러움 때문에 재미가 덜한 것이지, 개개인으로 나눠서 움직일 때는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져 훨씬 재밌다. 무도를 하면서 멤버들도 예능 내공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즉석에서 상황극을 연출하거나 예능감을 표출하는 것도 수준급.
최근에는 무한도전의 시청률 하락과 "노잼화" 논란에는 유재석의 진행 독식과 대세에 맞지 않은 진행 스타일이 큰 부분 차지하고 있다. 최근의 예능 트렌드가 딱히 정해진 진행자가 없이 프로그램이 멤버들 간의 주고받는 대화들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면,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은 유재석이 중심을 이루고 멤버들이 유재석의 멘트나 행동에 따라 맞춰지는 모습이 강하다. 이는 유재석의 진행 능력이 최고점에 있고 유재석과 맞먹을 수 있는 강한 개성의 캐릭터가 유재석을 견제하고 대응할 수 있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데, 그 역할을 해주던 노홍철과 정형돈이 빠져나가자 나머지 멤버들은 우물쭈물 유재석의 진행에만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재석은 본인의 생각하는 흐름대로 프로를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처럼, 최근 예능의 동향은 확고한 메인MC의 진행 하에 프로그램이 통제되는 경향이 사라지고 있다.[16][17] 이는 유재석이 맡은 방송 3사의 대표 프로그램들인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의 시청률 부진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이 세 프로의 부진이 '''유재석만의 잘못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메인MC로 앉아 있는 유재석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만에 하나 무한도전 시즌2를 한다고 해도 유재석 의존증은 전혀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무한도전 유재석 의존증의 주역들인 유재석과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시즌2가 편성된다면 100% 참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김태호 PD에게도 유재석 의존증의 책임이 존재하는 것이다. 유재석을 편애하다 보니 다른 멤버들의 의욕과 사기는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위축되는 것이다. 결국 프로그램을 이끌어야 할 선장이 한 사람만을 위해 행동하니 배는 침몰(종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은 박명수를 비롯한 기존 멤버들이 아닌 제3자가 무한도전 시즌 2에 합류한다 해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14. 간접광고
프로그램에서 간접광고가 허용된 이후, 무한도전이 신상품의 홍보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간접광고 허용이기 때문에 브랜드명을 밝히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PR이 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는 평.
최초로 간접광고가 사용된 것은 레슬링 특집 전후로, 이 당시 광고 대상은 네이트 검색 엔진이었다. 뭔가 레슬링 관련 용어만 나오면 화면 하단에 붉은 네이트 검색창이 열리며 'XXX을 검색하세요!'와 같은 멘트가 딸려나오는 식.
네이트 광고 이후로는 인터넷 광고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실물 광고들이 들어왔는데, 특히 기아자동차의 차량은 추격전에서 차량이 필요할 때 항상 동원되었다. 더군다나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기아 K3가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 때 제공되었을 정도. 다만 흑과 백 특집 이후부터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이 협찬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래도 현대나 기아나 다 같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이 실상 큰 차이는 없다. 400회 특집부터는 협찬사가 바뀌었는지 SM7, QM3 등 르노삼성 차량이 제공되고 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카메라에 잡힌 현대기아차들은 얄짤없이 모자이크 처리. 단, 서울역이 등장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에피소드에서는 GM대우 차량들이 많이 보이긴 한다.[18]
또 코카콜라 음료의 글라소 비타민 워터도 2012년을 기점으로 주기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반응이 좋았는지 무도 멤버들의 얼굴이 들어간 특별판까지 직접 제작했는데 나름 가수다 특집 때는 방청객들에게 이 특별판 비타민워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사실상 무도 멤버들이 먹는 음료수들이 미네랄 워터로 제공되는 상황.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는 아예 노홍철이 자기 얼굴이 프린팅된 미네랄 워터를 참석한 게스트들에게 '나의 기운을 받아 마시는 것'이란 멘트와 함께 권하면서 노골적으로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무도 멤버들이 코카콜라 광고에 출연하면서부터는 코카콜라 자체도 노출도가 부쩍 높아진 편. 뮤지컬 무한상사에서 정과장이 뜬금없이 콜라를 따서 마시는 등의 모습이 보여졌다.
삼성 갤럭시 브랜드도 자주 노출되는 편, 2011년 달력배달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여 시민들에게 인증 사진 및 사인을 받는 모습이 노출됐고 각종 추격전에서 GPS 대용으로 노출되기도 했다. 숫자야구 특집에서는 통화기기 겸 필기 기구로 갤럭시 노트 2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흐름에 대해서 근래 인터넷에서 떠돌던 무한도전 제작비 삭감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제작비 부족 때문에 그것을 매우기 위해 PPL이 과다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다만 이 점은 제작진에서 부인했고 실제 제작비 삭감 관련 기사가 나온 것이 2009년 얘기인 것을 보면 근거가 부족하다.
어쨌든 필요 이상으로 PPL이 과한 점은 사실이다. 뜬금없이 코카콜라 계열사의 음료수를 마신다든지 여기 음료수에 내 얼굴이 나왔다고 좋아하는 멤버의 모습이라든지[19] . 차량 협찬은 대부분 기아자동차의 차량이 자주 등장하는데, 결투특집 하하 VS 홍철에선 기아차의 차량이 방청객 선물로 지급됐으며 그외에 달력배달 특집 등 각종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멤버들이 타는 차량은 항상 기아차의 신차들이었다. 무한도전 응원단 브라질 월드컵 특집에서는 현대 제네시스가 멤버 의전용 내지 배경으로 깨알같이 등장하고, 실내 방송분 중에선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뜬금없이 포카칩을 먹는 장면이 노출되기도 했다. 2014년 늦가을부터는 차량 협찬이 전술했듯 르노삼성차로 바뀌었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도 캠프 때 멤버들이 간식을 먹는 모습이 브랜드를 노출하며 대놓고 나오고, 관객들이 입장할 때 모노치즈라는 디저트 카페의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멤버들이 베이글을 먹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정준하의 가게나 연극 등을 방송의 일부처럼 만들어 교묘하게 간접광고했다는 의혹도 있다.[20] 하하가 운영하는 팔자막창도 종종 대놓고 프로그램의 무대로 만든 경우도 있으니... 홍보가 목적이었을수도 있으나 일단 장소 섭외 문제도 있고 무한도전 특성상 정해진 녹화일에만 녹화를 진행하는게 아니다보니 편의상 멤버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사용했을수도 있다. 이외에 멤버들이 모이는 카페나 식당들은 전부 PPL이다.
아래의 불만제로 특집과 관련해 예전 멋진 하루 특집에서 김태호 PD가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방송에 슬쩍 보여줬다는 의혹이 재발굴되었다.#
2015년에는 일부 멤버들이 홍보 관련해서 논란에 휩싸였었다. 자세한 내용은 22번 항목 참조.
2016년 북극곰의 눈물 2편에서 뜬금없이 손 안마기가 나와 PPL 의혹을 들게 하는 장면이 있다.
2017년 3월 18일에 방영된 대결! 하나마나 1부에서 멤버들이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상당 분량 방영하여, 게임 PPL 논란이 불거졌다. 경쟁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왜 자기네 게임이 아니었는지, 기타 커뮤니티 등에선 12세인 무한도전에서 15세 이용가인 게임을 플레이 했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논란이 생긴 상황.
블리자드의 공식 입장에서는 해당 게임에 대한 PPL이 아니었으며, PPL을 할 것이었다면 계정부터 지원해주는 등의 지원이 있었을 것이라는 해명이 있었다.
15. 유사과학 방송 논란
16. 인종차별 논란
16.1. 밀라노 VS 자메이카 특집
[image]
2013년 11월 30일 방영된 밀라노 VS 자메이카 특집에서 제작진이 자메이카의 레게 뮤지션 엘리펀트맨을 두고 '''갓 구워낸 홍철'''이라고 묘사했는데, 이것이 흑인에 대한 차별의 의도였을지, 단순히 초창기 때의 노홍철 같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묘사한 표현이었을 지는 불분명하나, 흑인을 대상으로는 부적절한지라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했을 것이다. '자메이칸 홍철', '검은 홍철' '홍철이의 신인시절을 보는듯.', 홍철아 너 자메이카에 가족이 있었구나.', '홍철이 신인 때를 보는 느낌', '자메이카에서 발견한 홍철이의 도플갱어' 같이 말이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버락 오바마를 두고 한 선탠 발언이 크나큰 외교적 결례였음을 생각해 보자.
제작진에서 이 표현 때문에 논란이 생긴 것 때문인지, 방송 후 재방송에선 이 부분을 통편집했다. 다만 케이블에선 여전히 그대로 나온다.
16.2. 무한도전 캘리포니아 L.A.
2016년 8월 13일 방송된, 무한도전 캘리포니아 L.A.에서 정준하의 미션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Kpop 유튜버에 의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 유튜버는 로스앤젤레스 촬영 현장을 구경하는 현지인으로서 해당 무한도전 방송에 얼굴이 잠시 노출되었었는데, 무도 멤버들과 지코가 힙합 뮤직비디오를 찍는 촬영 현장을 보고 'I Was On The Set of a Korean Show'라는 제목과 함께 위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유튜버는 흑인 여성이며 본인이 올린 영상에서는 분노에 차 부들부들 떨면서 울먹거리기까지 한다.
분노의 이유는 지코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형적인 흑인 힙합을 연출을 함으로써 흑인에 대한 선입견을 더 퍼뜨리고 흑인을 우습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외국인들이 모든 한국인들은 탈 쓰고 탈춤 출꺼야 라고 단정짓고 탈춤추는 정도인듯하다.
이 유투버의 말에 따르면 카페 앞에서 지코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랩을 할 때엔 자신도 실제 무도 멤버들과 지코를 보아서 좋았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그들이 입은 것과, 그들의 연출으로 부터 나온 '흑인'에 대한 고정 관념을 보고 자신은 촬영 현장에서 너무 화가 나서 울어버렸다고 한다.
또한 이 유튜버는 지코를 한 아티스트로서 인정한 팬이자 무한도전도 즐겨보는 상당한 수준의 팬이었지만 이 사건 이후로 지코에게 완전히 실망했다고 밝혔으며 무한도전을 매우 저질 쇼라며 혹평했다.
해당 영상 댓글 중 꽤 많은 외국인들이 그녀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는 여론이 많지만, 댓글을 쭉 읽어내려가다 보면 그녀의 영상에 동의하며 엄청나게 실망했다는 사람들도 적지는 않다. 또한 몇몇 댓글은 한국인들은 이러한 개념에 대해 교육이 부족하다고 한국인 전체를 폄하하기도 한다.
17. 품절남 특집 성 상품화
18. 홍철아 장가가자 관련 논란
19. 스피드 레이서 특집 박명수 관련 논란
스피드 레이서 특집 당시 운전 연습을 위해 차량을 빌려준 차주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된 사건.# 당시 자신의 차량을 빌려줬으나 사고가 나면서 수리하는 데 2달이 넘게 걸렸고 후에 영암 서킷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박명수가 차주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고, 사고가 난 차는 수리되었지만 제 컨디션이 되지 않아 자신의 레이싱 성적도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블로그 본문
이에 스피드 레이서 특집에서 멘토로 참여했던 카레이서 오일기는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박명수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웃긴 이야기"라는 반응을 남겼으며 ## 김태호 PD도 무한도전을 대표하여 당시 일에 대해서 해명하면서 유감을 표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
초기에는 차주의 글을 읽고 박명수를 비판하는 소리도 있었지만 차주의 글 내용 자체가 아무리 뜯어봐도 박명수에 대한 부당하고 과도한 저격인데다가 일이 있은지 반년도 더 지나서 갑자기 얘기를 꺼내면서 이번 시즌 자신의 성적 부진과 연관짓는 의도가 너무도 수상쩍게 여겨지기에 결국 폭풍같은 악플과 비판을 받으며 묻혀버렸다. 해당 포스트에 댓글이 4866개가 달린 시점에서 댓글을 닫았는데 그때까지 달린 댓글이 거의 다 차주의 태도와 논조를 비판하는 내용이고 원색적인 악플도 상당수 있을 정도.
차량 문제 말고도 방송에 나온 모습 또한 논란이 됐는데 선수 선발에서 탈락해 선발 선수들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본인 위주가 아니고 레이스도 참가안해 본인 분량이 급격히 사라지자 아예 화면에서 안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드라이버들의 컨디션을 위해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본분을 안해 결국 드라이버인 유재석을 운전시키게 하고 본인은 뒤에서 퍼질러 자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고 혼자 차안에서 에어컨 키고 자고 소품들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등의 행동을 저질러 시청자 게시판과 디시 무도갤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그로 인해 곤장 2호 발동으로 위기안전대책본부가 열리고 박명수의 청문회가 열렸으나 장난식으로 넘기려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가는 등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결국 영등포 타임스 스퀘어서 조선시대 죄인 복장을 하고 시청자들에게 곤장을 맞았다.
20. 무한뉴스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항의
2015년 6월 13일에 방송된 무한뉴스에서 유재석이 메르스 예방법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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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분에서 유재석은 "낙타, '''염소''', 박쥐와 같은 동물 접촉을 피하고, 낙타 고기나 생 낙타유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박명수가 "낙타를 어디서 봐!"라고 반문했다. 박명수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무한도전 제작진의 의도는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과 현실적으로도 말이 안 되는 예방법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분명했다. 문제는 정부에서도 언급하지 않았던 '''염소''' 접촉을 언급했고,[21] 이에 해당 방송이 나간 후 '''8000만원~9천만원'''' 정도의 매출이 급감해서 큰 손해를 봤다고 염소 농가와 염소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MBC에 항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 반응은 "왜 매뉴얼에 있지도 않은 염소를 탓하냐? 지금 염소 무시하냐?" 등의 무한도전을 비난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사실 방송분에서 언급한 염소는 중동 염소인데, 이를 명확하게 구분짓지 않아 이런 사달이 난 것이다. 결국 무도 제작진 측에서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재방송과 케이블에서는 이 부분이 편집되었다.
21. 주말의 명화 특집 논란
26일 방영한 ‘주말의 명화’ 특집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단번에 주연을 차지한 것은 성우들의 전문성을 무시한 것이라는 비판과, 외화 더빙이 사라져 가는 추세에 10시간이 넘는 수고로 영화를 새롭게 만드는 작업을 조명했다는 찬사가 엇갈린다. 하하,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추석연휴 TV에서 방영될 영화 ‘비긴 어게인’의 한국어 더빙을 시도했다. 이우신, 최석필, 김영선, 방성준 등 쟁쟁한 성우들이 멤버들의 멘토가 되어 영화 안의 목소리로 변신하는데 도움을 줬다. 더빙을 함께 한 성우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캐릭터를 자세히 분석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외화 더빙은 TV에서 사라져가는 추세다. 무한도전의 특집 제목이었던 ‘주말의 명화’ 프로그램 자체가 사라졌고, KBS에서는 토요명화가 없어진지 오래됐으며 명화극장도 정규편성에서 빠졌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외화 드라마도 거의 사라져 성우들의 더빙을 감상할 기회를 찾기 힘들다. EBS와 OBS가 꾸준히 주말마다 영화를 방영하지만, 대부분 자막으로 내보내는데 그치고 있다. 그나마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에 특집으로 편성되는 영화에 가끔 더빙이 시도되는 정도다. 케이블의 경우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일본 특촬물을 제외하면 고정적으로 더빙 방송하는 외화는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이런 현실에서 무한도전이 추석에 방영될 외국 영화에 더빙을 시도한 것은 신선했지만, 무한도전의 방송 내용이 성우는 들러리가 되고 무도 멤버가 주연이 되면서 더빙의 의미를 재조명하기보다는 예능 아이템으로 소비했을 뿐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허나 무한도전에서 이런 특집을 준비한 목적은 사라져 가는 더빙에 대한 관심과 환기를 불러일으키려는 것이었고 무한도전에서 특집으로나마 더빙을 하지 않았다면 더빙 영화가 방영됐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성우가 들러리라는 의견에 대해선 이는 어디까지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특집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 무한도전이라는 이름답게 멤버들이 더빙에 도전한 것이다. 또한 주요 배역을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기했다 하더라도 연기력이 부족한 멤버들의 비중은 극히 낮았으며 여성 역할은 전문 성우들에게 돌아갔다. 성우가 들러리라는 의견은 조정 특집에서 멤버들에게 조정을 가르쳐주고 도움을 준 조정 코치나 선수들이 들러리가 되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주연이 됐다라는 말과 같다. 조정 코치와 선수들은 처음부터 도움을 주기위해 섭외한 사람들이지 그들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말이다. 사람이 주인공이 아니라 비인기 종목인 조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게 목적인 것이고 주말의 명화 특집도 이와 마찬가지로 성우들은 단지 도움을 주기위해 섭외한 것이고 더빙에 대한 관심을 끄는게 목적인거지 토크쇼 게스트마냥 성우 한명 한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얘기다. 또한 특집 자체가 결국은 성우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특집인데 단순히 성우들이 중심이 아니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일차원적 수준의 비난이다.
22. 불만제로 박명수의 특정 업체 홍보
2015년 12월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에서 박명수는 탈모가 진행된 본인의 머리를 숱이 많아 보이게 해달라는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여 부분 가발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내에서는 가발을 제작하러 간 곳이 자신과 관계없이 난생처음 와본 것처럼 행동했으나 사실 이곳은 박명수가 운영하는 업체라는 주장과 함께 방송에 나왔던 원장과 박명수가 같이 찍은 사진과 블로그 주소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일파만파 퍼지며 자신의 업체 홍보 목적으로 제작진과 짜고 모르는 척 방송했다며 비난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박명수가 아닌 동생인 박형수가 운영하며 박명수는 모델일 뿐 녹화가 첫 방문이며 방송에 나온 원장과도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수익에 권한이 없다고 밝혔으나# 이미 퍼진 블로그를 통해 거짓임이 밝혀지자# 모르는 일이라 해명했다. 또한 해당 가발 업체는 2009년 법인 전환 당시 박명수의 동생인 박형수가 32%의 지분을 가진 대표이사고[22] 박명수가 지분 40% 보유로 최대 주주며 그의 아내인 한수민이 10%의 지분을 보유한# (주)거성지앤씨가 운영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그렇지 않아도 연일 얻어맞고 있는 가운데 한 큰술을 더 얹는 격이 되었으며 결국 당일 무한도전 제작진이 장소선정에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여론이 그래도 안좋아지자 18일 박명수 본인도 공식 사과했다.# 다음날[23] 본인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사과했다.
당일 또 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정준하도 이전부터 친분이 있는 원장의 치과병원을 방송을 통해 공짜로 홍보해 줬다는 의혹이 생긴 것. 역시 그도 해당 방송에서 마치 그날 처음 본 사이인양 행동했다. 정준하가 원장과 병원 직원들과 같이 찍은 사진들이 게시된 해당 병원이 운영하는 블로그주소. 의혹 정리
23. 토토가2 - 젝스키스 유출
지난 2016년 4월 7일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만우절인 4월 1일 보도된 후 여러 논란이 격화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무한도전에서 극비리에 진행하는 특집들이 그동안 내외적으로 유출된 적이 많았다는 점이다. 토토가 시즌1도 원래는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던 것이 소식이 기자들의 귀에 들어가면서 준비 사실이 들키면서 공개방송으로 다시 바뀐바 있다.
게릴라 콘서트 같은 경우 옛날에는 대중매체 발달이 덜 되었던 시기라서 어느 정도 가능할 수는 있었지만,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SNS가 널리 보급되어 금방 소문이 퍼지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어지간히 성공하기가 힘든 형태다. 당장 2000년대 초반에 일밤에서 했던 게릴라 콘서트의 방영분 대부분도 제작진의 주장과는 달리 정보가 일찌감치 새 나갔던 전례가 있다.
즉, 2016년에 대형 게릴라 콘서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인데 그걸 인지못하고 진행하다가 실패한게 아니냐는 것. 물론 유출시에 대한 대안으로 플랜B를 기획해 분량을 뽑아냈고 결과적으로 원래 계획대로 콘서트를 했으니 실패를 의도했거나 감안했을 수도 있다.
24. 너의 이름은 특집 차량 역주행
2부 중간에 임진각에서 마을로 가는 도중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장면이 있어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측에서는 사과문을 냈다.# 이 논란으로 인해서 방통심의위 소위 안건으로 상정했다. #
또한 2012년 10월 13일에 방영된 2012 햇님달님 특집에서 노홍철이 운전하는 것으로 보이는 K3 차량이 여의나루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모습이 나왔다.#
25. 식스맨: 시크릿 멤버 후보 논란
26. 양세형 정식 멤버 영입
2016년 한 해 동안 무한도전 팬덤을 달군 논란.
27. 배정남 정식 멤버 영입 시도
양세형과 관련한 논란이 가라앉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17년 들어 배정남이 연이어 게스트로 나온 것에 대해 제작진이 배정남을 정식 멤버로 넣기 위해 간을 보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셌다. 이에 대해 배정남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정을 토로했고 결국 무한도전 3점 커리 특집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일단락되었다.
28. 엑소 씻김굿 자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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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2일,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특집 퀴즈 도중 자료화면으로 엑소 카이가 비를 맞으며 춤추는 장면에서 씻김굿이라는 자막을 넣어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서 제작진 측에 사과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편에서 유재석에게 운전을 배운 엑소팬 조연출 김부경이 자막을 맡고 있었다.
어원의 유래를 찾지 않고 무심히 모르고 쓴 것 같다는게 중론이고, 결국 일이 일파만파 커지고 무한도전 제작진이 공식 사과와 다시보기 VOD를 삭제시킴으로써 용서를 구했다.
이 일은 엑소 팬덤의 오버액션으로 보는 것이 옳다. 씻김굿은 여성시대에서 카이의 퍼포먼스를 조롱하기 위해 만든 말이다, 엑소 카이를 죽은 사람 취급하냐는 것이 비난하는 쪽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은 과도한 피해망상적 해석 또는 무지에서 오는 오류로 인한 것이다. 씻김굿은 '죽은 이의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어 극락으로 보내는 전라남도 지방의 굿.#'이다. 씻김굿 자체는 영혼을 정화하는 의미로, 진도씻김굿은 국가 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청의 설명에 따르면 진도씻김굿은 죽은 사람 뿐 아니라 산 사람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는 굿으로 춤이나 음악에서 예술적 요소가 뛰어나다.# 퍼포먼스를 씻김굿에 비유한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다. 영상에서 카이를 씻김굿의 주체인 무속인에 비유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정작 '씻김굿'의 발상지로 지목된 여성시대에서도 해당 키워드로 검색하면 모두 어리둥절하다는 반응.
29. 해외극한알바 출연진 혹사 논란
30.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관련 논란
[1] 같은 축구공이라서 물공헤딩과 혼동하는데 표절 의혹에 물공헤딩은 전혀 없다. 즉, 물공헤딩은 표절이 아니다.[2] 달력 특집에서 멤버 두 명이 같이 서있는 걸 보고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3] 당시 아줌마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배추를 빼오는 게임을 얘기하는 것.[4] 하하와 정형돈의 친해지길 바라가 표절이라고 가져온 일본 예능 사진은 자막을 보면 나인티나인 결성 15주년 기념 데이트다. 친해지길바라 전부터 존재하던 어색한 사이를 고치기 위해서 했던 무도와는 일단 '''의도와 컨셉부터가 차이가 난다. 거기다 미션들도 다르다.'''[5] 제작진의 의도가 다르다고해서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은 억지다. 음악의 경우 두곡이 서로 다른 장르라 할지라도 몇 마디 베껴올 수 있는 것처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역시 상황에 따라 표절 의혹이 일 수 있다. 물공 헤딩, 친해지길 바라의 경우 카메라 워크, 사소한 돌발상황, 출연진의 기믹 등이 표절 의혹 원프로그램과 겹친다. 좁은 골목에서 수십 명이 출연진을 향해 달려오는 상황극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하나도 아니고 몇 개씩 무더기로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모든 표절 의혹을 누가 우연이라고 생각하겠는가?[6] 그로인해 공개된 대본과 방송을 보면 초반부 대화만 똑같지 후반부는 유사하거나 다르다.[7] 멤버들의 코멘터리가 더해진 한가위특집 감독판에서 밝혀졌다.[8]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추격전을 보면 박명수가 PD인지 작가인지에게 '이러이렇게 하면 어때?'라는 뉘앙스의 질문을 하는 장면이 자주 잡힌다. 이런 걸 보면, 대본에 의존하기 보단 멤버를 따라다니는 작가나 PD가 그때 그때 지시를 내리거나, 상황진행에 대한 멤버와 제작진간의 교감 혹은 합의가 실시간으로 행해진다고 볼 수 있다.[9] 초창기 무모한 도전 시절 땐 정말로 프로그램 제목이 '유재석의 무모한 도전'이었다.[10] 이 날 진행을 맡았던 김구라는 이후 라스에서 유재석이 없으니 무도 멤버들이 예비군 훈련장 마냥 말을 안 듣는다고 혀를 내두르기도.[11] 다만 하하몽쇼는 MC몽 사건 때문에 몇 주 만에 끝난 거라 하하 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다.[12] 그래도 유재석이 곁에 있었다. 다만 이 때 유재석은 박명수 역할을 맡아 평상시 박명수보다도 더욱 막 나가던 에피소드였기에 진행 면에서 도움은 안 되었다.[13] 예시) 꼬리잡기, 뱀파이어 헌터, TV 전쟁[14] TV 전쟁에서의 길의 경우는 단순 분량보단 그에 따른 악플을 민감하게 신경 쓰는 걸로 보였다.[15]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의 추격전에서 활약을 하는 편이었다. 이 정도까지 못 산 특집은 미드나잇 서바이벌 정도겠지만, 어차피 이 특집은 유재석이 퇴근 후 10분도 안 돼서 방송이 끝났고 또 1주분이라서 조기 탈락이 큰 의미가 없다.[16]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강호동. 복귀 후 초반 실패하던 그가 본격적으로 부활한 프로그램이 바로 아는 형님이었다. 김희철, 이수근 등 진행 능력을 갖추고 강호동과 맞설 캐릭터들이 있고, 강호동 역시 이 기조에 맞춰 당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의 변화를 시도한 결과 성공한 것이다. 유재석-정형돈-노홍철의 관계와 가장 유사한 타 프로그램의 사례.[17] 이전 서술에는 유재석의 진행 능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적혀 있었는데, 그렇다기보다 능력은 여전히 최상급이나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이 바뀌는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도 능력이긴 하지만... 유재석이 오랫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이유가 시대에 발맞춰서기도 하니 속단은 이른 듯하다.[18] 2011년에 사라지고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19] 상술한 노홍철 이야기 외에도 정준하가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비타민 워터에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것을 보고 장모님에게 자랑했다고 언급했었다.[20] 갑자기 자리를 옮기고보니 정준하의 가게 간판이 화면에 걸리게 찍힌다던가 스피드 퀴즈 문제가 정준하가 하고있던 연극과 관련있다던가 등등의 의문점들[21] 메르스 문서에도 염소 접촉을 조심하라는 내용은 없다. 사실 방송 전 5월 20일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언급했는데, 먼저 발표된 정부의 대응책이 크게 논란이 되는 바람에 그렇게 공론화되지는 않은 듯 하다.[22] 참고로 인터넷 쇼핑몰 거성닷컴의 대표이기도 하다.[23]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