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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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모티브는 '''구미호'''. 그래서인지 불꽃 타입 치고는 고스트 및 악, 에스퍼 타입 계열의 기술을 많이 익히는 편이다.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크기는 굉장히 작다. 키 1.1m에 몸무게는 19.9kg[2]인데 라이벌격 포켓몬인 윈디는 키 1.9m에 155kg이라서 비교가 안 될 수준으로 차이가 나며 그나마 비슷한 크기인 이브이의 진화체들과 비교해봐도 10~30cm 정도 밖에 안 크면서 몸무게는 훨씬 가볍다.
3. 스토리 및 포획
나인테일을 스토리요원으로 사용한다면 화염방사 or 불대문자/병상첨병/신통력/자율 배치를 추천한다. 견제폭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1세대 포켓몬스터 피카츄에서는 체육관 관장인 강연과 라이벌이자 챔피언인 그린이 사용한다.
2세대 은, 4세대 소울실버 버전에서는 마그마와 함께 스토리에서 귀한 불꽃 타입 포켓몬이다. 다만 기본 화력이 낮고, 불꽃의돌을 1차 엔딩 후 이수재의 집에서만 구할 수 있으므로 육성이 까다롭다. 그러나 후속작인 크리스탈버전에선 특정 NPC의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5세대에서는 두 버전 공통으로 풍요의 사당에서 식스테일과 나인테일이 등장한다. BW2에서는 풍요의 사당 방문 시기가 일러졌기 때문에 스토리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다만 폭포오르기가 필요한데, 폭포오르기는 기하시티 체육관을 깨고 리그 게이트에서 얻으므로 식스테일이 나타나는 시기가 너무 늦다.
6세대에서는 XY에서는 프렌드사파리로 나인테일이, ORAS에서는 송화산에서 식스테일이 등장한다. 에너지볼을 사파리존에서 구할 수 있지만 2가지 자전거를 모두 필요로 하는 에리어에 있다. 에피소드 델타 클리어 후 배틀리조트에 가야 자전거 2종을 전부 습득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마그마/아쿠아단의 아지트에서 얻는 악의파동을 대신 채용하면 된다.
7세대에서는 썬과 울트라썬 한정으로 카푸마을에서 리전폼 식스테일만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는 무지개 시티 NPC를 통해서, 일반 식스테일을 알로라 식스테일로 교환할 수 있다. 식스테일 교환은 이브이 버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피카츄 버전에서는 이브이 버전을 가지고 있는 유저와 교환을 통해서 얻어야 한다.
8세대에서는 기술폭이 보강되어 기술레코드까지 사용하면 4타입 견제폭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고, 일찍 진화해도 기술 떠올리기로 식스테일 때 배우는 기술들을 살릴 수 있어 진화에 대한 부담이 없어졌다.
3.1. 알로라 리전 폼
7세대부터 알로라지방에서 독자적으로 적응했다는 설정의 '''리전 폼'''이 등장한다. 알로라지방의 식스테일은 순수 얼음, 나인테일은 '''얼음/페어리'''다. 진화 방법은 얼음의돌을 사용하면 진화한다
썬/울트라썬 버전 한정으로 카푸마을 포켓센 바로 옆의 풀숲과 라나키라마운틴에서 포획할 수 있다. 문/울트라문 버전에선 같은 장소에서 알로라 폼 모래두지가 나온다.
스토리요원의 미덕인 고스핏 고화력은 전혀 없지만, 썬 기준으로 키우기가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키워놓으면 굉장히 유용하다. 잡을 시점의 스토리가 스컬단 아지트 소탕인데 여기서 얼음의돌을 얻기 때문에 바로 진화시킬 수 있다. 몇 레벨만 더 올려 냉동빔을 익히고 진화시키면 더 좋고 그 후 눈보라도 배우지만 조금만 더 진행하면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으므로 진화를 빨리 시킬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알로라 식스테일/나인테일의 장점은 눈퍼뜨리기 특성+오로라베일 콤보를 스토리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눈퍼뜨리기는 드림 특성이지만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세한건 후술.
일단 눈퍼뜨리기 특성으로 필드에 나오기만 하면 그 지긋지긋한 옹골참 특성을 바로 깨버릴 수 있다. 나인테일로 진화시키면 바로 매지컬샤인을 배우는데, 이렇게 하면 냉동빔 or 눈보라/매지컬샤인/신통력[4]/오로라베일의 최종 기술배치가 빠른 시기에 완성된다. 오로라베일은 5턴 동안 적의 공격/특수공격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여버리는 기술인데, 잠만보, 질뻐기, 만마드, 모래성이당, 부란다 등의 딜탱형 포켓몬과 스토리 팀을 짤 경우 시너지가 훌륭하다.[5]
게다가 후반에 점점 많이 나오는 드래곤 타입을 자속 2개가 전부 카운터칠 수 있어 후반에서도 유용하다. 거기에 오로라베일/눈보라(특성 때문에 필중이다)/매지컬샤인 등 대표 주력기가 다 광역기라서 스토리 중에 종종 발생하는 더블배틀에선 그야말로 패왕. 다만 태생적인 화력 부족으로 인해 특공 보정 성격에 특공 개체값 V까지 맞추더라도 레벨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 1배로는 1타를 거의 못 내는 건 기본, 2타도 잘 안 나온다. 그러므로 약점을 최대한 노리거나 그냥 레벨빨로 미는 것이 좋다.
눈퍼뜨리기 특성을 얻고 싶다면 높지 않은 출현율을 뚫고 조우한 후에 동료부르기 연쇄를 해야한다. 그러나 식스테일은 7세대 야생에서 출연하는 포켓몬 중 동료부르기를 많이 하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기 때문에 별 준비 없이도 '''31연쇄 이상의 4V보장 고개체 드특 식스테일을 짧은 시간 안에 손 쉽게 얻을 수 있다.'''
알로라 폼 고지와 마찬가지로 노말 폼과 겹치는 타입이 아예 없는데, 땅 타입 기술을 배우는 고지와는 달리 불꽃 타입 기술은 일절 배우지 않는다.
원종 디자인의 매력을 잘 살리면서 얼음 타입다운 하늘하늘함이 잘 표현된 디자인은 호평받고 있으며 화이트 포메라니안을 닮은 귀여움까지 더해져 매우 인기가 높다. 본사에서도 인기를 아는지 일반 식스테일과 묶어서 어마무시한 양의 굿즈가 나오고 있다. 레진 등, 기타 업체에서도 알로라 식스테일 피규어는 엄청 흥할 정도. 거기에 애니에서 릴리에의 포켓몬으로 나오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은 편.
여담으로 포켓덱스라는 10년이 넘은 오래된 게임에서 '''겨울 식스테일'''이라고 해서, 식스테일 얼음 타입 버전 오리지널 포켓몬이 존재했는데, 이 포켓몬의 디자인이 현재의 알로라 식스테일/나인테일과 매우 유사하다.#
4. 대전
종족값 총합은 중상급이지만 밸런스형으로 애매하게 배분되어 모든 측면에서 5% 부족한 느낌을 주는 편이다.
우선 방어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비자속 지진이라도 나인테일에게 굉장히 위협적이다. 자속 인파이트까지는 겨우 버티지만, 생명의구슬을 달고 있는 초염몽이 사용한다면 한 방이다. 그나마 특방쪽은 비교적 튼실해서, 어지간한 자속 1배 기술은 2~3타까지는 버틴다. 자속 2배면 위험하긴 하지만, 막이형 샤미드나 밀로틱의 파도타기까지는 버틸 수 있다. 스피드의 경우에는 100족으로 빠른 편에 속하긴 하지만, 100족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다소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다.
이 때문에 초염몽, 윈디나 다른 불꽃 포켓몬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당하기도 한다. 스피드는 그나마 빠른 편이지만 화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속전속결이 안 되고, 그렇다고 특방 외의 내구가 받쳐주는 편도 아니니 애매하다. 그러므로 다채로운 보조기와 타입을 이용해 상대의 교체 턴을 잘 재는 심리전을 이용 해야하는 상급자용 포켓몬이다. 많은 불꽃 타입 포켓몬들 같이 단순히 화력을 퍼붓는 것보다는 교묘하고 도도한 여우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외형에 걸맞게 심리전으로 상대방을 농락하는 플레이가 특기이자 주된 전술이다.
4.1. 1세대
1세대에서 스토리 진행시 파이리를 선택하지 않았을 때, 불꽃 타입 포켓몬이 필요하다면 주로 나인테일이나 같은 불여우 포켓몬인 부스터, 아니면 윈디가 대체 후보에 올랐다. 마침 진화 방법이 셋 다 똑같이 불꽃의 돌을 쓴다는 점 때문에 많은 비교를 당한 포켓몬이다. 날쌩마나 마그마도 있긴 한데, 상대적으로 포획 시기가 늦다.
윈디는 적/청 버전에서만 나오고, 나인테일은 녹 버전에서만 나오는지라, 나인테일이 후보에 오르는 경우라면 항상 부스터와의 경쟁이었다. 피카츄 버전에서는 셋이 다 나오지만, 여기선 가디의 입수가 홍련섬까지 미뤄지기 때문에, 여기서도 사실상 부스터(+ 더 일찍 입수한 파이리)와의 경쟁. 물론 셋을 다 놓고 보자면 윈디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능력치로 가장 안 좋았고, 취향을 제외하면 화력이냐 스피드냐에 따라 부스터나 나인테일을 선택하면 되었다.
공격 기술폭은 둘 다 불꽃 아니면 노멀타입에 기술머신으로 구멍파기를 배우는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만 야생 물 포켓몬도 고화력의 노멀 기술로 쉽게 때려잡는 부스터에 비해 이쪽은 노멀 기술의 화력은 현저히 낮아서 물 포켓몬을 상대하기는 힘든 차이가 있다. 대신 나인테일은 스피드가 빨라 레벨을 아주 많이 올리지 않아도 고속 포켓몬에게도 선공할 수 있고 이상한빛을 쓸 수 있다는 게 장점. 게다가 이브이는 스토리 진행 중 단 한 마리만 얻을 수 있으며 이 당시에는 교배 시스템도 없었기에 다른 소프트와 통신하지 않는다면 개체 수 늘리기도 불가능하므로 이브이를 불꽃 말고 다른 타입으로 돌려도 된다는 유연성도 나인테일의 장점이다.
그러나 1세대 환경에선 '''불꽃 타입 자체가 애매했기 때문에''' 나인테일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좋은 녀석이 아니었다. 아쿠스타를 필두로 물 타입이 강세였으니 불꽃 타입이 나설 자리가 없었다. 게다가 파괴광선, 베어가르기 등, 이 당시 강력했던 노멀 타입 기술을 저항하기 위해 파티에 낀 바위 타입에게도 숨이 막힌다. 딱구리나 코뿌리의 특수가 아무리 낮아도 불꽃 기술로는 절반도 못 깎는다.
나인테일 자체의 성능을 보자면 이때는 특수 능력치가 현재의 특방치인 100이었기 때문에 이후 세대들보다 화력이 약간 더 강했지만, 이것도 후딘이나 쥬피썬더같은 고스핏 딜러 역할을 하기에는 2% 부족했다. 이후 세대에서는 구미호라는 모티브답게 온갖 특이한 보조기를 쓰는 게 특징으로 잡혔던 나인테일이었지만, 이 당시에는 다른 변화기는 개나소나 다 쓰는 범용기들 뿐이었고, 차별화 할 구석이라곤 위에서 언급했던 이상한빛뿐이었다.
그래도 '''적당히 빠르면서 화력도 적당히 좋은 불꽃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불꽃 포켓몬을 써야한다면 괜찮은 선택지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 특공과 스피드가 나인테일보다 낮고 그나마 나은 공격도 부스터보다 떨어지는 어중간한 윈디보다는 훨씬 나았다. 게다가 수틀렸을 때 쓸만한 회오리불꽃 연타 전략도 적당한 스피드 덕분에 시도해볼만 했다. 다만 이것만 노리고 할 거면 스피드가 더 빠른 날쌩마가 나았고, 동속이면서 공격기 폭이 더 넓은 리자몽도 있었다.
4.2. 2세대
전작까진 윈디보다 화력도 스피드도 우수했던 나인테일이지만, 특수 능력치가 특공과 특방으로 분리되면서 나인테일의 특공은 81로 책정되어 화력이 떨어져버렸다. 게다가 윈디의 특공은 100으로 상향되고, 강력한 신기술 신속까지 입수하면서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 또 다른 동지 부스터 역시 2세대 최고 위력의 섀도볼을 구사할 수 있어 나름의 입지를 구축했으나 나인테일의 기술폭은 위력 60의 속여때리기가 추가된 것 정도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나인테일은 단순히 널리고 널린 불타입 특수 어태커의 길 대신 각종 변화기를 사용하는 불 포켓몬으로서의 길을 새로 걷게 되었기 때문에 마냥 암울한 것은 아니었다. 윈디보다 파워가 약해졌지만 동시에 다른 할 일이 생겼기 때문에 다르게 말하면 차별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가지고 있던이상한빛에 신비의부적, 원한, 사슬묶기, 최면술 등의 변화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저 중 최면술은 더 빠른 날쌩마도 쓸 수 있긴 했지만 나인테일쪽이 폭이 더 다양하다. 비록 인기는 많이 없었지만 불에 약한 녀석들은 확실히 잡아주면서 그 이외의 상대는 변화기들로 방해해주는 나름의 독특한 역할이 가능한 포켓몬이었다.
한편 특방은 전작의 특수치인 100으로 책정 되었는데, 이렇게 특방이 높게 유지된 불 포켓몬은 나인테일과 부스터 뿐이었고 나인테일이 부스터보다는 내구가 좀 더 높고 기술도 막이에 적합한게 더 많은지라 불꽃 타입 특수막이라는 성격이 이 때부터 약간 두드러지게 되었다.
사족으로, 유출된 금은의 베타버전에서는 ミコン(미콘)[6]이라는 진화전 개체가 있었다. 그 당시 도감번호는 166번.
4.3. 3세대
2세대와 역할 자체는 변한게 없으나, 신기술이 많이 추가되어 강화되었다.
먼저 자력기에 도깨비불이 추가되어 나인테일 잡으러 들어오는 물리 어태커들을 망쳐 놓을 수도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상향점이다. 이 도깨비불은 당시만 해도 주로 고스트 타입이나 배우는 레어 기술이었기 때문에 불 포켓몬 사이 나인테일의 입지는 꽤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 도깨비불을 쓸 수 있는 불 타입은 헬가가 있었으나 헬가는 악타입 자속을 이용한 깨물어부수기, 따라가때리기 등을 이용한 딜러 포지션 포켓몬인지라 원래 역할 자체가 다르고 나머지 보조기 면에서는 나인테일을 따라올 수가 없다. 근데 사실 헬가가 도깨비불을 배우는 루트가 나인테일에게서 유전받는 것이다...
그 외에 더블배틀에서 유용한 봉인, 그리고 빈사 전 최고의 발악 행위인 원념도 새로 얻었다. 변변한 물리기가 많지 않았던 당시 나인테일에게 내지른 스톤샤워나 지진이 원념 맞고 싹 날아가면 할 수 있는 게 확 줄어버려 상당히 곤란해지는 물리 어태커들이 꽤 많았다.
그러나 공격면에서는 여전히 나아진 게 없었다. 쓸만한 특수공격기가 아직도 자속 불 기술과 속여때리기밖에 없었기 때문에 나인테일을 특수 어태커에 초점을 맞춰 굴리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블레이범이나 헬가 등을 제치고 나인테일을 선택했다면 보조기를 잘 활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3세대부터의 신 요소인 특성으로는 타오르는불꽃을 얻었다. 나인테일은 원래 불에 반감이라 이득이 큰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능동적으로 살리기도 쉽지 않지만 어떻게든 발동에 성공하면 부족했던 화력도 올릴 수 있다. 문제는 화력을 올려 봤자 나인테일로서는 그 화력을 투사할 곳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보통 불을 내지른 상대도 불 포켓몬이거나 타오르는불꽃을 지닌 경우도 있어 받아낸 불꽃을 다시 바로 돌려주기는 힘들고, 불 기술 이외에는 화력이 거의 없는 나인테일이 상대 불 포켓몬을 처리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이건 보조기로 교체를 유도하거나, 가끔 운 좋게 불 포켓몬 이외의 포켓몬이 서브웨폰으로 내지른 불 기술을 받아서 되돌려주는 수밖에 없다.
4.4. 4세대
기술 대격변이 일어난 4세대에서 나인테일에게도 기술이 많이 추가되어 이번에는 단순 어태커로서도 강해졌다.
먼저 신기술 나쁜음모를 하트비늘로 되살릴 수 있게 되어 부족한 화력을 올릴 수 있게 되었고, 안정적인 성능의 풀 타입 특수기 에너지볼로 드디어 약점인 물을 견제할 수 있게 되어 견제폭이 늘어났다.
다른 불타입 특공형 어태커와 비교해보자면 마그마번에게 방어와 속도 외에 모든 조건이 뒤떨어지지만 이 불 타입 유일의 에너지볼 하나로 완전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다만 얻기가 좀 까다로운데, 식스테일이나 나인테일은 에너지볼을 기술머신으로 배우지 못하고, 수컷 키링키에게 에너지볼을 익히게 한 후 수컷 키링키와 암컷 나인테일을 교배시키면 된다. 그 외에도 신통력, 괴상한바람, 악의파동 등 다른 특수기도 많이 추가되어 견제폭이 제법 올라간 편이다.
노멀 기술 투성이였던 물리기에는 자속기 플레어드라이브가 추가되어 물리 화력도 제법 강화되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여전히 딱히 쓸만하다고 할 기술이 없고, 공격 종족치가 낮은 데다 이걸 딱히 보충할 만한 수단도 없어서 어태커로 쓴다면 그냥 특공 쪽으로 나가는 것이 무난하다.
이렇게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종족치 자체의 한계로 인해 어태커로서의 강력함은 윈디나 위쪽에서 언급한 마그마번에 비해 무언가 여전히 부족하다. 나쁜음모를 쓴다면 위 두 포켓몬에 비해서 굉장히 강력해지기는 하지만, 나쁜음모를 쓸 턴은 사용자의 컨트롤에 의해 정해지므로 다루기 까다롭다.
그러나 풍부했던 보조기 라인업에 아픔나누기와 역할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쪽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여전히 많다. 마침 공격기의 견제폭도 늘어났겠다, 나인테일이 택할 수 있는 기술배치는 제법 많이 있다. 다른 불포켓몬들에 비해 종족값과 화력은 덜 화려할지 모르나 사용자의 기술배치와 심리전에 따라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력. 특성인 타오르는불꽃 또한 이런 식으로 운용할때 교체 플레이를 통해 불타입 공격을 막으면서 상대를 방해해주는데 딱 어울리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4.5. 5세대
5세대의 꿈의 세계에서 데려온 식스테일 혹은 나인테일은 그란돈의 전용 특성이었던 '''가뭄''' 특성을 가지게 된다. 이로써 '''쾌청파티들의 극적 구원자'''로 탈바꿈했다. 미묘한 수준의 능력치라 운영하기 어려웠던 포켓몬이지만 가뭄으로 상당히 상향되어이제 특공형 어태커로서도 활약 가능하게 되었다.
자속보정에 날씨보정까지 받은 자속 불타입 기술을 쓰고 거기에 보너스로 1턴 솔라빔까지 날려댈 수 있어서 4세대에 비해 풀타입 기술이 강력해졌다. 다만 상대에게 날씨를 바꾸는 포켓몬이 없다면 강력하지만 날씨팟이 많은 요즘 환경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말이 많고 오히려 에너지볼이 안정적이거나 둘 다 같이 쓰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말이 많다. 만약 상대의 엔트리에 날씨요원[7]이 있다면 솔라빔으로 공격하는 것 보다 차라리 교체턴을 읽어서 최면술이나 이상한빛을 써주는게 좋다.
화력은 생명의 구슬+오버히트를 지른다면 반감 혹은 막이가 아닌 이상 상당수 확정 1타. 또한 HGSS부터 추가된 유전기 파워스웹으로 오버히트에 의한 특공저하를 보완하는 동시에 낮아진 특공을 오히려 상대에게 떠넘겨 주는 전략도 있다. 다만 기술 특성 상 사용하기 어려워 채용되는 일은 많진 않다.
이렇게 꽃길만 걸을줄 알았건만 넷배틀 연구가 진행되면서 나인테일 중심으로 돌아가는 6→3 싱글배틀의 쾌청팟은 예기치 못한 큰 역풍을 무더기로 맞게 된다.
쾌청팟의 가장 큰 문제는
- 나인테일이 불카모스및 한카리아스, 라티오스, 망나뇽, 액스라이즈 같은 드래곤처럼 범용성있는 녀석들의 폭발적인 화력이나 상성면에서 너무나도 밀린다는 것.
- 나인테일이 다른 날씨팟인 모래팟, 비팟의 날씨요원 포켓몬인 마기라스, 왕구리에 상성상으로 취약하거나 다른 포켓몬과의 조합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불꽃, 풀 타입 외의 쾌청과 궁합이 좋은 범용성있는 포켓몬도 부족한데, 이점은 모래팟의 노보청, 불카모스나 비팟의 라티오스, 메타그로스, 버섯모 같은 다른 날씨 팟과 궁합이 좋은 포켓몬들을 보면 매우 비교되는 점이다. 그렇다고 모래팟의 몰드류, 한카리아스나 비팟의 킹드라 같은 날씨팟 스위퍼가 될만한 녀석이 있지도 않다. 격투, 물을 받을 수 있는 엽록소 이상해꽃 정도가 쓸만하다고 하지만 이 정도로는 화력이 부족하다. 아무래도 비바라기 팟의 경우, 물포켓몬이 대미지 증폭 + 쓱쓱 스피드 버프를 동시에 받기 때문에 부족했던 화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매꿔주는 버프가 되어 매우 강력해지지만, 쾌청팟의 경운, 불꽃 타입 대미지는 올려주지만 불타입 포켓몬이 엽록소를 배우는 일은 없고, 엽록소를 가지고 있는 풀 타입 포켓몬들의 화력은 쾌청으로 올라가지 않는 단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거기다가 툭하면 반감 당하는 풀타입 공격과는 달리 물 타입의 경운 물/풀/드래곤 타입과 몇몇 특성을 제외하면 반감 당하는 일이 적고, 저 중 풀 타입과 드래곤 타입은 개나 소나 배우는 냉동빔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쓱쓱 팟에서 스위퍼로 채용되는 포켓몬은 로파파, 킹드라, 아말도, 암스타, 투구푸스, 강챙이, 시라칸, 분홍장이 등등 단일 물 타입 포켓몬이 아니라 타입이나 기술에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보이는 포켓몬들인 반면 쾌청의 엽록소 스위퍼는 적절한 몸빵을 바탕으로 성장 버프를 쌓는 이상해꽃, 우월한 기배를 지닌 바라철록, 웨더볼을 지닌 우츠보트와 화력이 강해진 여러 불꽃 타입 포켓몬들을 제외하면 특출난게 별로 없는 편이다. 그리고 위에 제시된 포켓몬들조차도 이상해꽃 정도를 제외하면 범용성면에서는 그리 좋지 않다.
때문에 2011년 봄까지 사용하기 어렵다는 등 쾌청팟에 대한 평가도 낮았고 연구도 늦어졌었다.
다만 나인테일의 준수한 특수내구력이 위안이 된다. 왕구리를 대상으로 교체하면 가뭄이 발동됨과 함께 하이드로펌프의 화력반감이 되고 특수내구력에 큰 투자를 한다면 스카프 왕구리의 하이드로펌프도 2방을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쾌청 상태에서도 불카모스의 나비춤+불주얼 불대문자도 버티는 등 특수막이 역할에서 장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이후 조금씩 쾌청팟이 개발된 결과 '''나인테일은 플레어드라이브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인테일을 특수계로 사용할 경우 쾌청팟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인 불카모스를 처리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불카모스를 처리할 수 있는 고위력의 불타입 물리기술인 플레어드라이브가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불꽃의 쥬얼을 착용할 경우 공격노력치를 거의 투자하지 않더라도 불카모스는 왠만하면 한방에 잡는 것이 가능하다. 또, 최면술이 드래곤타입에 대한 대책이 될 수도 있다. 비록 최면술의 명중률이 낮아서 맹신하기에는 힘든 기술이지만 이것 말고는 마땅히 대책이 없었다. 이를 이용한 전략이 있는데 5세대에서는 교체되면 수면 카운트가 리셋되는 점을 살려서 울부짖기로 수면루프전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울부짖기는 쌓기 포켓몬 대상으로도 도움이 되는 등 괜찮은 기술로도 평가되니 범용성도 어느 정도는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크레세리아가 나인테일과 잘 맞는 포켓몬으로 평가 되는데, 먹다남은음식이나 자뭉열매 크레세리아의 경우 한카리아스, 라티오스의 폭발적인 화력을 충분히 버텨내고도 남을만큼 견고하기 때문. 그 유명한 라티오스의 안경 용성군 연타 정도는 충분히 버텨낸다. 여기에 달의불빛이란 회복기의 존재도 큰 위협이 되는데 쾌청만 깔려 있다면 회복량이 무려 2/3로 왠만한 회복기 이상의 가치를 보여줬다.
나인테일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 중 모래팟의 대책으로 랜드로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마기라스나 몰드류에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이다. 마기라스의 냉동빔이나 몰드류의 칼춤or생명의구슬-은혜갚기 정도가 유의해야 할 기술로 보인다. 그리고 같은 타입인 글라이온과도 상성보완에서 우수함을 보여준다.
이렇듯 5세대의 쾌청파티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연구가 진행될수록 기대되는 파티였다.
4.6. 6세대
모든 날씨특성 무한지속 삭제 너프와 더불어서 신포켓몬인 메가리자몽Y의 메가진화 특성이 '''가뭄'''이라서 나인테일의 입지가 안 좋아졌다. 스피드는 리자몽과 동일하고 내구도는 비슷비슷하지만 화력은 리자몽 쪽이 훨씬 강하니 잘못했다가는 리자몽의 하위호환 취급 받기에 딱 좋아졌다. 물론 대전은 기술의 화력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발매 초창기에는 아직 아무런 정보가 뜨지 않은 상황이기에 지위가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메가리자몽과 비교해서 나인테일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가뭄의 발동 시점이 다르다
:사실 각각의 일장일단이 있지만 나인테일은 볼에서 나오는 즉시 날씨가 바뀌며, 리자몽은 필드에 나온 뒤에 메가진화를 해야만 바뀐다. 즉, 나인테일은 상대 날씨를 곧바로 지워버리는 것이 쉽다. 이는 특히 교체로 나올 때 체감되는데,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을 쾌청으로 덮어버려 날씨 데미지를 받지 않거나, 교체가 가장 먼저 이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더블 배틀에서 모래바람을 지워 땅, 바위, 강철 포켓몬의 특방 상승 효과를 지우기도 하며, 싸라기눈을 지워 오로라베일을 실패하게 하거나 눈보라의 빗나감을 바랄 수도 있다. - 유틸성
:나인테일은 보조기가 다양해서 유틸성이 뛰어나다. 리자몽은 보조기가 적고 내구력이 낮아서 화력으로 밖에 나갈 수 없다. - 아이템 선택의 자유
:메가리자몽은 아이템을 메가진화 아이템밖에 사용할 수 없다. 나인테일에게 뜨거운바위를 장비시킴으로써, 날씨 지속 턴을 8턴으로 늘리거나 약점보험을 들고 일부러 물타입 기술에 얻어맞아서 화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 또 생명의구슬도 장비할 만하다.
- 가뭄의 발동 시점이 다르다
:위의 1번과 같으며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나인테일은 1회성으로 즉시 바꾸지만, 메가진화는 한템포가 늦지만 상시 바꿀수가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메가리자몽은 상대가 날씨를 바꾸려는 것을 카운터 치기가 쉽다. 다만 메가진화를 해야하는 만큼 교체로 나올때 바꾸는 것은 불가능. - 부족한 화력
:나인테일의 기술폭이나 화력이나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리자몽에 비교하자면 화력이 매우 부족하다.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거나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유틸성은 높아도 끝을 보는 결정력이 부족하다. - 높은 운용 난이도
:나인테일은 다양한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나 다름 없기에 초보자가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포켓몬이다. 반면 리자몽은 애초에 스타팅이라 키우기가 쉽고 일관적이며 깡화력 위주로 운용하기에 초보자도 쓰기가 쉽다.
게다가 6세대 불타입 스타팅이자 여우가 모티브인 마폭시도 정적인데 HP, 공격, 방어는 별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되고 특방은 아예 동일하며 스피드가 아주 조금 빠르다. 대신 특공은 마폭시가 매우 높다. 쾌청팟 선봉 자리뿐만 아니라 특공형의 입지도 좁아질지도... 물론 마폭시는 에스퍼가 추가된 복합타입이고 기술폭의 차이가 있다. 특공형만으로만 따지면 판박이라도 봐도 될 정도지만 유틸쪽으론 마폭시도 밀리지 않는다. 간접 너프된 것도 서러운데 라이벌까지 많이 늘었다...
대신 이번에 새로이 등장한 메가진화 포켓몬들 중에서 나인테일의 존재만으로 보강이 되는 몇몇 개체가 있어서 더블배틀에서 이들과 태그를 이루는 시도가 있기도 하다. 메가헬가의 경우 엘풍 같이 짓궃은 마음+쾌청 조합을 가진 포켓몬이 아니면 나인테일과 조합하는 것이 거의 필수이며 메가리자몽X의 경우도 플레어드라이브의 위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는 손발이 잘 맞는다.
4.7. 7세대
지금까지의 나인테일은 유틸성이 좋으나 화력이 애매하다는 점이 있었다. 그러나 Z기술의 추가에 따라 크게 혜택을 입었는데 Z기술을 활용하면 이 애매한 점을 끌어올릴 수 있기에 입지가 괜찮아졌고, 7세대 들어서 선공기들이 대체적으로 너프된 덕분에 물렁한 물리내구의 나인테일의 숨통이 조금 트였다.
유용한 Z기술로는 도깨비불로 상대를 화상상태로 만든 뒤에 플레어드라이브의 화력을 증가시키든가, 이상한빛으로 상대를 혼란상태로 만들고 덤으로 특공도 1랭크 올려서 쾌청의 효과에 더해 화력을 증폭, 또는 최면술로 수면상태로 만듦과 동시에 스피드를 늘린다거나 하는 등등이 있다. 그 외에도 다른 유용한 유틸기들과 조합이 가능하기에 잠재력이 상당히 커진 셈이다.
하지만 나인테일보다 다른 포켓몬에게 Z크리스탈을 주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고, 7세대에서 코터스가 가뭄을 얻게 되어 더블에서 강력함을 선보이고 있으며 메가리자몽Y가 전작보다 더욱 날뛰고 있어 기존 나인테일의 입지는 넓어지긴 커녕 더 좁아졌다. 하지만 대신 알로라 리전 폼 나인테일이 큰 주목을 받게 된다.
4.7.1. 알로라 리전 폼
드래곤 타입에게 굉장히 유리한 타입인데, 대신 강철에 4배 약점을 찔리게 됐다. 눈팟 입장에서 보면 기존 눈팟의 약점 중 하나였던 격투 타입을 자속으로 약점을 찔러 그럭저럭 쉽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원본처럼 격투에 1배이고 바위는 여전히 약점이지만. 다만 불꽃 타입 기술은 습득이 불가능하여, 눈팟의 약점 중 하나인 강철 타입은 가장 조심해야 할 상대가 된다.
습득 기술도 기존 나인테일과 많이 다르다. 불타입 기술은 전혀 배우지 못하며 에너지볼도 익힐 수 없다. 대신 얼음 기술을 익힐 수 있고 교배기로 문포스, 프리즈드라이를 익힐 수 있다. 물리 공격이 낮긴 하지만 선공기인 얼음뭉치도 익힌다. 거기에 쓰기는 힘들지만 원종 나인테일은 배우지 못하는 아쿠아테일을 NPC기술로 배운다. 불꽃을 다루는 힘은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다.
종족치는 원판 공격에서 9를 깎아 스피드에 재분배했다. 이는 오히려 특수형이 주류를 이루는 얼음/페어리 타입으로 바뀐만큼 분배는 더 좋게 됐는데, 얼음 타입 기술은 가끔 변칙적으로 플레어드라이브 같은 기술을 쓰는 원본 나인테일에 비하면 쓸만한 물리 기술이 많이 없어 리전 폼 나인테일로서는 물공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109의 스피드는 아쉽게도 라티오스와 팬텀 라인에 못 미치지만 한카리아스나 랜드로스, 글라이온 등은 캐치할 수 있다. 즉, 레이팅에서 알로라 나인테일이 처리해야 할 상대를 잡아내기에 딱 최적화된 스피드다. 단 쾌청과 달리 싸라기눈에는 위력 보정이 없기에 애매했던 화력은 더 떨어져 C252를 준 눈보라의 결정력이 22000이 안 된다. 거기에 불꽃 타입을 상대하기 힘들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굴닌자가 서브로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숨겨진 특성은 원판의 가뭄에 대응되는 눈퍼뜨리기다. 그와 동시에 배바닐라도 7세대부터 눈퍼뜨리기를 얻었다. 특기할 것은 눈퍼뜨리기 특성을 지닌 포켓몬 중 가장 빠르다는 것인데, 이는 나오자마자 오로라베일을 선공으로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덕분에 7세대에서는 눈설왕을 제치고 사실상 눈팟의 필수 요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역할은 눈싸라기+오로라베일 셔틀. 1턴만에 빛의장막/리플렉터를 동시에 깔 수 있는 데다 싸라기눈으로 기띠와 옹골참을 무효화하는 등 유틸성이 상당하기 때문. 이 때문에 눈팟은 물론이고 싱글/더블의 일반팟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오로라베일을 깔고 퇴장한 뒤 메가몬이나 랭크업 스위퍼를 꺼내는 방식으로 쓰이며, 때문에 이를 카운터 칠 깨트리다의 채용률도 조금 올라간 편이다. 빠르게 벽을 설치하고, 이후 상대의 턴을 봐가며 앵콜이나 사슬묶기 등의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묶고 퇴장할 수 있다. 오로라베일이 깔려 있으면 아군 피해 경감으로 서브가 활약하기 쉽다는 것을 이용해서 란쿨루스, 글레이시아 등의 눈팟의 화력 담당들을 배치시키거나, 아예 작정하고 보만다나 카푸나비나 등을 앞세우기도 한다. 내구와 스피드에 투자한 뒤 빛의점토를 주어 8턴 동안 넉넉한 장판을 깔아주거나 최소한 못 깔고 죽을 일은 없도록 기합의띠를 이용하여 생존에 초점을 두는 방식의 샘플이 일반적이다.
다만 원본 역시 가지고 있었던 '스피드가 높아 날씨 싸움에 불리하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밥줄인 오로라베일이 싸라기눈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라 더욱 두드러지는데, 마기라스나 코터스, 기가이어스, 원판 나인테일 같은 날씨요원들은 알로라 나인테일에게 최악의 천적이다. 그래도 싱글에서 날씨 선봉으로 자주 나오는 하마돈은 잡아내기 쉬운 편이고, 유틸기도 여전히 풍부한 편이라 활로는 넓다.
4.8. 8세대
불꽃 타입 포켓몬이 대거 축출되었지만, 다이맥스가 날씨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밝혀져 운용이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선파워 리자몽 파티를 쓸 때, 코터스를 기용하지 않는다면 가뭄 나인테일을 쓸 수 밖에 없다. 분화를 배우지 못하지만 열풍 화력이 밀리지 않고, 스피드도 빨라[8] 차별화 여지는 충분하다.
포켓몬홈의 발매와 함께, 알로라 나인테일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배바닐라를 제치고 눈팟의 유용한 서포터 겸 어태커가 될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사용률은 배바닐라보다도 저조한 편이다. 그 이유는 거다이맥스 라프라스의 등장인데, 다이맥스를 쓰는 대신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라베일을 설치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로라 나인테일의 눈보라의 화력이 꽤 부족하기 때문에 눈보라를 쓸 것이라면 배바닐라를, 그리고 오로라베일 설치가 목적이라면 라프라스가 우월하기 때문에 사용률은 꽤 밀린다. 갑옷섬 DLC 발매 이후엔 거다이맥스 라프라스의 채용률이 많이 빠졌기에, 나인테일도 다시 자리가 생길지도 모르나 현재 메타가 나인테일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역시 보기 힘든 편이다.
랭크 배틀에서 코터스가 금지 포켓몬 목록에 오르면서 사용 가능한 포켓몬중에서 나인테일만이 특성으로 가뭄을 깔 수 있게되었다.
5. 다른 매체에서
5.1. 애니메이션
원종 식스테일은 웅이 '희야'라는 포켓몬 브리더로부터 받아 돌봐주다가 다시 만나 돌려준 일이 있었다.
썬문 애니에서 알로라 식스테일이 릴리에의 포켓몬이 되면서 주연으로 정식 편입했다. 애니에서 이름이 '''하양이'''다. 그리고 지우가 오박사에게 받아 관동에서 가져온 알에서도 원종 식스테일이 태어났다.
[image]
썬&문 42화에서 관동의 오박사 연구소에 나인테일이 나타났는데, 어두컴컴한 숲 속 나인테일 주변에만 밝은 빛이 내리쬐고 기술이나 특성의 묘사처럼 빛의 덩어리가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가뭄 특성의 나인테일로 추정된다. 하양이를 보고 친근하게 핥아준다.
80화에서 진화할 뻔 했으나 의외로 진화를 거부했다. 얼음의돌을 건네주자 달무리나 뒤로 피한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릴리에가 얼음 Z를 얻은 것으로 봐서는 가능성도 없지만은 않다. 즉 언젠가는 진화할 지도.
5.2. 포켓몬스터 TCG
진화한 순간부터 양 플레이어가 스타디움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일반적인 덱에서는 굳이 이 카드까지 쓰면서 스타디움을 지켜야 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이 짠 덱에서 스타디움이 너무 중요한 역할을 해서 꼭 지켜야만 한다면 채용해볼 수 있겠다. 다만 오컬트마니아#s-3는 조심. 상대가 오컬트마니아를 사용하고 스타디움을 교체했는데 다음 턴에 스타디움을 다시 교체하지 못한다면, 이 카드의 효과로 상대의 스타디움을 갈아치울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구조대 시리즈에선 빙설산에서 등장한다. 나인테일의 저주라는 설화와 함께 살짝 전설의 포켓몬이나 환상의 포켓몬 비스무리한 취급을 받는다.[9]
하늘의 탐험대 한정으로 주인공으로 고를 수 있다. 특징은 지능그룹이 G이고, 다른 불 스타팅들보다 화염방사 등의 불 기술을 빨리 배운다. 불가사의 던전 사기 기술인 봉인, 카운터 기술인 보복이나 원념 등 여러모로 다른 불 스타팅들과 차별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스타팅으로 쓰면 광역기가 없어서 조금 미묘하다.
- 참조 : 사기 포켓몬
단점은 같은 불꽃 타입 포켓몬을 잡기 애매하다는 것. 이건 특성을 이용하거나, 구멍파기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둘 다 애매하다.[13]
이런 나인테일의 존재로 지능그룹이 D인 날쌩마는 열풍도 없고 특성이 도주라서 상대적으로 미묘해졌다.[14]
5.4. 포켓몬 GO
일반 불타입과 알로라 얼음타입이 있는데, 둘은 하늘과 땅 차이다. 상성부터 능력 개체치 선호도가 확연히 다르다.
20년 2월 커뮤니티 데이 후보군[15]에 웨더볼을 배운 나인테일이 올라가있다. 2월 1일 특별 리서치를 통해 투표를 진행하며, 한국시간 2월 21일 11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된다. 원종, 리전폼 상관없이 모두 등장하며, 각 타입에 맞는 웨더볼을 배우게 된다. 또한 원종의 경우 이 때를 기점으로 색이 다른 식스테일이 추가될 예정이다.
5.4.1. 일반폼
포켓몬 GO에서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고 말았다. 화력보다는 스피드와 기술 폭으로 승부하는 나인테일이 그 두 가지 모두 거의 무의미한 포켓몬 GO 환경에서 진가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필연적이다. 그래서 졸지에 룩딸 댕댕이 취급을 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불여우 컨셉인 부스터는 본가와는 다른 시스템 덕분에 불꽃 타입 내에서 대단히 강력한 포켓몬으로 꼽힌 적도 있었으니, 나인테일과는 정반대라고 볼 수 있다.
최대 CP는 2157로 2018년 8월 3세대 포켓몬이 얼추 추가된 현재는 100위 밖으로 밀려난지 오래. 그나마 다행(?)인 건 3세대가 추가된 덕에 기존까지 불꽃 타입 최하위였던 신세에서 벗어났다는 것. 그러나 나인테일의 암담한 스탯은 그대로인데다, 위로는 번치코까지 추가된 마당에 이녀석을 어태커로 활용할 일은 더더욱 없다.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그저 그렇다. 방어력은 불꽃 타입 일반 포켓몬 중 상위권에 속하나, 체력이 좀 낮은 편. 단일 불꽃 타입만 해도 방어상성이 우수한 편인데 솔라빔을 들고 있기에 약점인 물, 바위, 땅 타입 마저 역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솔라빔도 그렇고 나머지 기술들도 전부 1차징이라 기술을 자주 쓰지 않기에 방어용으로으로 선호되지 않는다.
배우는 스킬은 좋은 편이다. 퀵 무브로 회오리불꽃과 속여때리기, 차지 무브로는 열풍 / 오버히트 / 솔라빔을 익힐 수 있다. 레거시 무브로는 불꽃세례, 불대문자 / 화염방사가 존재한다. 당연히 불꽃 타입 최고의 스킬인 회오리불꽃 & 오버히트 조합이 가장 고평가받는다.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 메이저 불꽃 타입 포켓몬들도 저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
과거엔 입수 난이도가 꽤나 높았으나 요새는 좀 나아졌다. 식스테일은 알에서 부화하지 않고, 야생에서의 젠율도 낮은 편이나 날씨 시스템이 생기면서 '맑음'일 때는 불꽃 타입 버프를 받아 자주 출현한다. 하지만 CP에 비해 포획률이 쓸데없이 낮다.[16] 2017년 11월부터는 3성 레이드 보스로 등장해 한동안 레이드로 확보할 수 있었다. 문제는 '능력치가 낮은' 나인테일의 난이도가 너무 높다는 것. 부스터와 동급의 방어력을 가져서 딜이 잘 안 박히는 편이고, 차지 무브로 '''솔라빔'''을 배우기 때문에 부스터와는 달리 불꽃 타입 잡으러 오는 물, 바위, 땅 타입을 모조리 카운터 칠 수 있다. 체육관에서야 CP 버프가 딱히 없으니 피하거나 쏘기 전에 쓰러뜨리면 그만이지만, 레이드 보스는 능력치가 대폭 향상되는 탓에 솔라빔을 피해도 꽤 아프다. 덕분에 부스터 이상의 고난이도가 되어 오랜만에 솔로 플레이로 잡는 유저들을 자극했다...
그래도 3세대 업데이트 후 갸라도스라는 강력한 카운터가 생겼기 때문에[17] 솔로 레이드가 가능하기는 하다. 폭포오르기+하이드로펌프로 무장한 풀강 갸라도스를 다수 투입하면 잡을 수 있다. 솔라빔에 약점을 찔린다는 것만 빼면 모든 면에서 갸라도스를 압살하는 가이오가도 2018년 1월부터 나인테일 레이드의 새로운 해법으로 등장했다. 약간 흐린 날에는 날씨 버프를 받는 돌떨구기+스톤에지 딱구리로도 도전할 만하다. 또한 재등장한다면 이벤트로 바위타입 기술 세팅이 가능해진 마기라스도 있다. 땅 타입은 지진의 화력이 영 별로라서 일반 포켓몬으로는 무리고, 잘 키운 그란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5.4.2. 알로라 리전 폼
2018년 8월 22일 친구 기능과 함께 공개된 '''알로라 리전 폼''' 포켓몬들 중 하나로 등장했다. 최대 CP는 2184로 소폭 상승했고[18], 타입은 얼음&페어리로 알다시피 원종 나인테일과는 완전히 타입이 바뀌었으며, 그만큼 평가도 달라지게 되는데...
원종과 비교시 CP가 상승했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아닌지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여전히 활약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얼음&페어리 타입인 알로라 나인테일은 독특한 타입 조합으로 대 드래곤 전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다.
우선 원종 나인테일의 공격 종족값 170은 200초반에서 중반은 가뿐히 넘는 메이저 불꽃 타입 포켓몬들 사이에서 끼어들 틈이 없다. 하지만 알로라 나인테일의 171이란 공격 종족값은 200이하가 태반인 얼음 타입 포켓몬들에게 10~20정도 모자를지언정 비벼볼 수는 있다. 여기에 차별점을 줄 수 있는 것이 '''페어리 타입으로 인한 방어 상성'''이다.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상대할 때는 대부분 2.56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얼음 타입 포켓몬들을 사용하는데[19], 이들은 방어 상성에 딱히 이점이 없어서 드래곤 타입 기술을 반감시키지 못해 까딱 실수하면 대미지를 온전히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알로라 나인테일은 이들과는 다르게 드래곤 기술을 무효 상성, 포켓몬 GO 시스템상으로는 '''0.51배'''로 대미지를 반토막 내어 받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비교하면 얼음 타입 중 최고의 방어력을 지닌 레지아이스보다도 대미지를 적게 받아내는 것이 알로라 나인테일이다. 결론은 뛰어난 방어 상성으로 동일 상황에서 더 오래 살아 남아 기술을 한 두대 정도 더 날릴 수 있어 다른 얼음 포켓몬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공격력의 차이를 매꿀 수 있다는 것이다. 갖는 기술 중 하나가 2차징기인 냉동빔이기에 기술을 한번 더 날리기에 적합하다. 만약 레쿠쟈 레이드가 다시 개시된다면 이점을 이용해 프리져까지는 힘들더라도 다른 얼음 타입들보다는 충분히 더 선택될 여지가 있다. 페어리 타입에서 비교하면 기술 타입 통일이 되지 않는 현재로서는 대부분 알로라 나인테일이 우위에 있고, 가디안 정도가 알로라 나인테일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낸다.
다만 위의 서술은 온전히 드래곤 타입 기술을 사용하는 드래곤 포켓몬을 상대할 때를 가정한 것이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얼음 타입 포켓몬들 사이에서도 좋다고 말할 수 없는 내구도 때문에 잘 활용하기가 힘들다. 망나뇽의 강철날개에는 타입 조합상 역으로 2.56배로 얻어맞으며, 보만다는 그런 경우가 많이 없기는 하지만 아예 불꽃 타입 기술 세팅이 가능하다. 레쿠쟈도 또한 얼음의 약점을 찌르는 바위 타입 기술 원시의힘을 갖는데다, 심지어 플라이곤도 스톤에지를 배운다. 그야말로 드래곤 기술이 상대가 아니면 정말 애매해진다. 그나마 라티오스와 라티아스는 나인테일을 역저격 하는 스킬이 없다.
체육관 방어로는 원종보다 더 안좋다. 방어 상성이 원체 안좋은 얼음 타입에 페어리까지 곁들여지는 바람에 강철 타입에 2.56배 대미지를 받는게 치명적이다. 물론 격투를 상쇄시켜 1배로만 받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외 얼음에 치명적인 바위, 불꽃은 그대로이다. 그렇다고 원종마냥 약점을 역으로 공략할 기술을 갖고 있지도 않다.
배우는 기술은 하나를 빼고는 대폭 바뀌었다. 노말 어택으로 속여때리기[20] / 눈싸라기를, 스페셜 어택으로 매지컬샤인 / 냉동빔 / 눈보라를 배운다. 졸업 기술은 눈싸라기&냉동빔이 일반적이다. 매지컬샤인도 자속을 받으나 타입 통일이 가능하고 일반적으로 드래곤에게 2.56배 대미지가 들어가는 냉동빔이 더 낫다. 같은 타입의 눈보라는 개인의 취향에 따른다. 속여때리기는 비자속이라서 거른다.
정리하면 원종과는 다르게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나 한가지라도 활용도가 있어 대접은 훨씬 낫다. 그리고 원종보다 획득하기가 훨씬 어렵다. 알로라 식스테일은 오로지 알에서 부화하는 것으로'''만''' 얻을 수 있는데, 알로라 알들을 부화시키기 위해선 7km를 걸어야 하는 데다 알로라 알에서 나오는 포켓몬들 중에 얻을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낮게 설정 되어 있기 때문이다.
6. 그 외
도감 설명처럼 신통력을 자력으로 배울 수 있다.
포켓파를레에서의 원종 나인테일은 머리털을 만지면 좋아하는데 꼬리 중간부분부터 끝부분을 만지면 싫어한다. 그런데 리전폼 나인테일은 머리털을 만지면 오히려 싫어하며 목을 만져주는걸 좋아한다. 원판의 경우에는 장난으로 꼬리를 잡으면 1000년 동안 화를 당한다고 한다는 도감 설명을 착안한 모양, 그런데 꼬리가 아홉개나 되고 크기도 크다 보니까 꼬리가 화면의 절반을 차지한다. 결국 절반이 싫어하는 부위이며 움직임이 매우 적다. 뭔 짓을 해도 표정만 좀 변하고 다소곳하게 앉아만 있을 뿐. 그래도 나인테일, 식스테일 모두 하이파이브는 할 수 있다.
알로라 식스테일과 나인테일의 이로치 색상도 굉장히 예쁘다. 하늘색 부분을 거의 연보라색으로 바꾼것이니 안 예쁠 수가 없다.
불 타입 + 여우 모티브라 그런지 '''Firefox'''라고 불리기도 한다.
2, 3세대 때 1세대 포켓몬의 진화 전 포켓몬들이 등장하면서 한 때 '''쓰리테일'''이라는 포켓몬의 소문이 나돈 적이 있다.[21] 유출된 금/은의 베타판에서 '''미콘이란 진화 전이 확인되어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한국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따지 않고 발매되는(즉, 불법) 알로라 식스테일 인형의 경우 간혹 '''화이트 육미호'''라는 이름을 붙여서 팔기도 한다(...).
가라르 폼 날쌩마과 묘하게 공통점이 많은데, 둘 다 원종은 순수 불꽃이었으나 리전폼은 완전히 다른 타입이다. 그리고 최종진화하게 되면 페어리 타입이 추가된다. 또한 둘 다 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대놓고 노린 듯한 예쁜 디자인이라서 둘 다 인기가 많다.
2020 POTY 총선거 관동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했다.
[1] keʻokeʻo. '하얗다'는 뜻의 하와이어.[2] 실제 북극여우는 털이 대부분이라 크기에 비해 가벼운것에 고증인걸로 추측.[3] 신오지방쪽은 연동한정[4] 야생에서 식스테일을 구했다면 이미 배우고 있다.[5] 스토리에서 딜탱형 파티를 쓸 경우 유용한 먹고남은음식을 쉽게 얻는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울트라썬문 한정으로 멜레멜레섬에서 할라의 큰 시련을 클리어한 후 1번도로의 바위 안에 있는 풀숲에서 나오는 먹고자가 '''100%''' 확률로 가지고 있다.[6] 한국식으로는 '쓰리테일' 정도의 이름이다.[7] 5세대 기준 왕구리, 마기라스, 하마돈, 눈설왕.[8] 단, 스피드가 빠르면 먼저 날씨를 깔기 때문에 스피드가 느린 다른 날씨깔이들(페리퍼 등)이 날씨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주의[9] 저 저주이야기는 전래동화정도로 전해졌고,따라서 이야기의 주인공인 나인테일의 실존 여부조차 불분명하게 여겨지고 있었다.또 신통한 힘을 가지고있다고 전해지는 것 등,웬만한 준전설 포켓몬 안 부러운 취급을 받고있다.[10] 참고로 식스테일은 낮은 확률로 천공의 계단에서, 나인테일은 심원의 숲에서 나온다. 당연히 심원의 숲 쪽이 알까기 노가다하기 쉽다.[11] 기술머신 습득 불가[12] 공격 전 1턴을 소모하는 솔라빔 따위와는 다르게 이쪽은 직선기술인지라 더 유용하다.[13] 왜냐하면 타오르는불꽃 특성은 이 녀석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고, 구멍파기는 사용 후 1턴 뒤 공격 스킬이다. 그렇다고 모으기 필요 없음 지능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애매하다.[14] 물론 날쌩마에겐 일격기가 있어서 완전히 하위호환까진 아니다.[15] 나머지는 암석포 거대코뿌리, 보복 괴력몬, 엄청난힘 망나뇽[16] 식스테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불꽃 타입 포켓몬들의 포획률이 낮게 설정되어 있다.[17] 갸라도스는 물 타입 일반 포켓몬 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뿜어낼 뿐만 아니라, 물+비행 타입이라서 솔라빔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18] 원종에 비해 체력 종족값은 같고, 공격이 1 방어가 3 각각 상승했다.[19] 현재까지 나온 대부분의 드래곤 타입이 비행 타입까지 겸하기 때문이다.[20] 원종과 동일.[21] 게임상에서는 전혀 볼 수 없지만 도감설정상 갓 태어난 식스테일은 꼬리가 1개에 하얀색이다. 그런데 봄이가 이브이의 알을 얻는 포켓몬스터 AG 150화에서는 키우미집의 알에서 갓 태어난 식스테일이 등장하는데 꼬리가 6개이다. 그리고 최신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도 식스테일이 테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역시나 꼬리가 6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