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카슨
1. 개요
세계 최초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친트럼프 정치인'''으로 인생 밑바닥을 기던 불량아에서 유명 의사로 인생역전한 자수성가로 성공한 사람이자 개천에서 용난다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의사로써는 가히 '''신의 손'''이라고 불릴 정도의 여러 대단한 업적을 남기며 명성을 날렸다. 정계에 입문한 이후 대통령 후보로 나름 선전했으나 경선 도중 여러 논란이 될 만한 발언들을 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흑인 버전'''이라고 한다. 그래도 2015년 11월 들어서 지지율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었으나 트럼프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트럼프도 개신교(장로교) 신자이긴 하지만 그다지 종교적이지 않은 인물인데 비해, 카슨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독실한 개신교 근본주의자라는 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회) 신자이다.
9월~10월 한 때, 트럼프 당시 후보와 지지율 1위를 다투었으나 파리 테러 이후 지지율이 급격히 빠지고 있다. 가장 최근인 12월 CNN 공화당 경선 여론조사에서는 14%의 지지율로 3위로 떨어졌다.(테드 크루즈는 16%로 2위) 반면에 트럼프는 36%로 압도적인 1위.
아이오와,뉴햄프셔 경선을 치룬 2월17일 시점에서는 전국 지지율 약 9%정도를 갖고 있다. 현지시간 2월20일에 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3위안에 들지 못하면 사퇴가 유력시되기 때문에, 그의 후보 지명 가능성보다는, 그가 경선에서 나온 후 그의 지지율(후보지명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9% 정도라는 무시할 수 없는 전국 지지율)이 어디로 갈것인지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6년 3월 초 사퇴를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지지를 선언하였다 #
2. 의사로서의 벤 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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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출신으로 찢어질 듯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심한 막장인간으로 자신의 아내와 가정같은 건 돌보지 않은 채 외도나 하는 인간이었다. 그래서 어머니가 이혼을 해서 나간 후에 형과 같이 홀어머니 밑에서 키워졌다. 어린 시절, 공부에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주먹질이나 했던 불량아였다고.... 주장은 하는데 정작 그와 알고 지내던 9명의 이웃들은 그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는 커녕 카슨의 자서전에 나오는 "사건"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1] 그리고 성경으로 자신의 폭력성을 없앴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가 매우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보수적 개신교인들에게 어필하려고 과장해서 쓴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여하튼 어머니의 끊임없는 설득 끝에 공부를 시작했고 많은 노력 끝에 1969년 예일 대학교에 입학하여 심리학과 학사 과정을 밟고 미시간 대학교 의대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졸업 후에는 그야말로 승승장구하며, 만 33세의 나이에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최연소이자 흑인 최초 소아신경외과 과장이 되었고, 이후로도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최초로 성공'''하면서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날리며 그의 일대기가 TV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2014년 갤럽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들 중 역대 대통령들과 교황에 이어 6위로 집계된 바 있다. #
의사 시절에 그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병원에서 신으로 취급받았다고 한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한국에서는 별로 인지도가 없었지만, 그래도 나잇대가 좀 있는 의사들은 그가 정치 경력이 있다는 건 몰라도 '신의 손'[2] 벤 카슨이라고 하면 대충 아는 사람이 꽤 있을 정도로 의사로서는 세계구급 네임드 인사였다. 몇몇 존스 홉킨스 의료 인턴들은 자신의 기숙사 벽에 벤 카슨의 포스터를 붙였기도 했다고. 의사 시절에는 정치 얘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매우 종교적인 것은 잘 알려져서 유치한 농담 을 좋아하고 성적이거나 부적절한 농담은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3. 정치인으로서의 벤 카슨
오바마를 비판한 것으로 주목을 받아 대선 경선에 참여했다. 정치 경력이 전무한데도 2016년 공화당 후보 경선에 지지율 1~2위로 매우 선전하고 있는 중.
흑인 공화당원이라는 속성 때문에 인종 문제에 대해서 '''보수 백인'''들의 입장을 많이 표명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가장 큰 문제점을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하던가.[3] 또한 경찰들의 흑인에 대한 차별적이고 폭력적인 태도에 반발해서 일어난 사회 운동 '''Black Lives Matter'''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미국 현지 상황에 무지한 몇몇 사람들은 이에 '으잉? 흑인이 같은 흑인을 비판하고 백인 보수 편을 든다고?'고 의아해하는 측도 있는 모양이지만, 흑인 쪽이 백인 쪽보다 진보적인 가치관을 가졌을 거라는 생각은 흑인의 민주당 지지율이 높기에 나온 그냥 일반화에 가깝다. 성 소수자에 대한 인식도 일반적으로 흑인들 사이에서 다른 인종들보다 좋지 않고 많은 여론조사에서 동성결혼 허용 찬성 비율은 백인보다 흑인이 더 낮다. 흑인 남성들은 굉장히 마초적이다. 열성적인 기독교 신앙 활동을 하며 근본주의 성향 교회에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들도 있으며, 우범지대에서 자라면서 범죄 피해를 많이 겪어보고 (흑인이 백인보다 범죄 피해율이 훨씬 높고 같은 흑인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범죄도 많아 흑인 대상 범죄의 가해자들 중 흑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도 엄청나게 높다.) 범죄자에 대해서 사형 유지 등 엄벌주의를 지지하는 경향도 있다. 벤 카슨이 이런 보수파 흑인을 대표하는 성향의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성향의 인물을 들자면 흑인 연방 대법관 클래런스 토머스가 있다.
공화당 경선이 끝난 이후로는 트럼프를 지지하였다.
3.1.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 2015년 4월부터 조사된 주요 후보들의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4]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폭스 뉴스 1차 후보 토론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차 후보 토론회의 활약에 힘입어 8월 말에는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여 2위에 올랐다.
현재의 세금제도는 비현실적이라며, '''십일조'''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인 proportional taxation system(비율세)을 주장하였다. 즉 '''부자와 일반인이 10퍼센트로 동등하게''' 걷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3차 토론회에서는 15%로 조정했다. 정률세는 실질적으로 역진세라는 점이 문제다..
9월 16일(현지시간) 제 2차 공화당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는 "몇몇 백신은 유익하지만 모든 백신이 유익한 건 아니다" 라고 발언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9월 20일(현지시간)에는 '''무슬림의 신념은 미국 헌법과 상이하기 때문에 나는 무슬림 대통령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더라도 취임 선서는 코란이 아니라 성경에 대고 한다.[5] 그러므로 샤리아법을 따르는 무슬림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은 어렵다"고 공개적인 발언을 하자 논란이 일었다. 당연하지만 이건 미국 헌법의 종교 자유 원칙에 근본적으로 반하는 사고방식이다.
9월 움프콰 칼리지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서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가만히 있지 않고 난사자를 먼저 덮치며 다른 사람들에게 같이 제압하자고 독려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며칠 뒤, 전혀 상반되는 말을 해서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어느 기자가 카슨에게 총으로 위협당한 적이 있었냐고 묻자 파파이스에서 그런 적이 있었다고 얘기한것. 그런데 어이가 없는 것은 강도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나 말고 카운터 뒤에 있는 사람 쏴야 되는거 아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 그러자 '''강도가 고개를 끄덕이고 카운터 쪽으로 갔다고 한다'''. 즉 말로는 총을 든 사람을 공격한다고 해놓고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았던 것으로 '''자신의 입으로''' 고백한 것. 도대체 이 얘기는 왜 한거야... 근데 이 얘기는 거짓말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다. 밑 거짓말 항목 참조.
또한 미국이 나치 같이 변할 수 있다거나, 총기규제가 홀로코스트로 가는 주요 단계였다고 말하는 등 기독교인들을 게토 속의 유대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종종 하고 있다. 뭐 미국인의 다수는 사실 세속주의자이기 때문에 근본주의 개신교도들에 대한 인식이 경멸과 조롱, 혐오에 가까울 때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리 봐도 이건 좀 억지에 가깝다.
10월 4일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소진화 대진화 얘기를 하며 '''"다윈의 진화론은 악마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런 말이 그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다지 놀랍지 않은 것이 그는 구약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기 때문. '''지구가 7일 만에 만들어졌다고 믿는다는 말까지 했다.'''[6]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엘리트 의사이자 의학박사이다.
그리고 미국 10달러 새로운 도안에 들어갈 여성 위인을 묻자 자신의 어머니라고 대답해서, 자신의 딸이라고 대답한 트럼프나 카슨이나 별반 다를 것 없다고 까였다. 애초에 처음 질문받은 트럼프가 자기 딸이라고 대답해서 질문을 장난으로 왜곡시켰으니 이에 대한 응수였겠지만, 트롤링에 너무 쉽게 넘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폭행에 의한 임신이라도 낙태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도 훌륭하게 자라난 예가 많다는 것이 이유였다. 다만, 산모의 생명이 위급한 경우에는 '''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다.
11월 현재, 힐러리와 맞대결에서는 공화당 후보 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
http://www.realclearpolitics.com/epolls/2016/president/us/general_election_carson_vs_clinton-5119.html
위 자료를 보면 힐러리와 가상 맞대결에서 평균 지지율 48.5%(카슨) 대 44.5%(힐러리)로 리드 중이다.
http://www.publicpolicypolling.com/pdf/2015/PPP_Release_NationalGOP_100615.pdf
다만 흑인인데도, 흑인들의 지지는 그렇게까지 높진 않다. 10월 6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PPP조사를 보면 87쪽에서 힐러리와 가상 맞대결시 '''48% : 44%'''로 앞서는데 흑인 대상으로는 힐러리 '''78%''' / 벤 카슨 '''17%''' / 미정 '''4%'''로 나왔다. 같은 흑인이 나와도, 민주당 백인 후보를 찍겠다는 흑인이 많은 것이다. 물론,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하긴 하다. 최근 미 대선 공화당 흑인 득표율은 2008년 4%, 2012년 6%였다. 물론, 상대가 흑인 후보 오바마라 흑인들이 더 민주당에 몰표를 던졌지만.
흑인 유권자 수는 대략 13.5%정도인데 , 일반적인 백인 공화당 후보의 흑인 득표력을 8% 정도로 본다면, 카슨의 흑인 지지율 17%라면 9% 정도가 더 높게 나오는 것이니, 만약 카슨이 후보로 선출된다면 13.5%(흑인전체) × 0.09 = 1.2%정도의 득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긴 이 정도만 해도 무시 못할 플러스 요소이긴 하다. 1.2%의 득표상승은 민주당으로부터 뺏어오는거니까(제로섬 게임) 2.4%득을 보는거다.
공화당 후보중에서 카슨 다음으로 흑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트럼프다. 저 PPP 조사에서는 8%로 낮게 나오긴 했지만 9월달 한 때, 흑인 지지율 25%를 얻기도 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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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의 경우 상술한 PPP조사에서 힐러리와 맞대결시 흑인 지지율 1%(....)가 나왔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힐러리와 가상 양자대결시 카슨은 공화당 경선 후보중에서 경합주에서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다만 11월 중순 현재, 11월10일 제4차 토론회에서 집중부각된 과거에 대한 거짓말 논란과, 파리 테러가 터지자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공화당 경선 주 단위 여론조사를 보면 주 5군데 중에서 6개 주에서 3~6위로 내려앉았다. 1위를 차지했던 콜로라도는 11월 11~15일 조사로 미국 시간 11월 13일 밤에 터진 파리 테러와 11월 10일 밤 공화당 경선 4차 토론이 완전히 반영되지 못한거라.... 내림세가 뚜렷하다.
특히, 매사추세츠에서 5%란 지지율로 6위로 처진것은....(10월 매사추세츠 조사에서는 14%로 2위였다.)
아무래도 과거에 대한 거짓말 논란과 실언 등의 탓인 듯하다. 아직 완전히 몰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반등을 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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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11/19~22조사) 트럼프 32% |루비오 18% | 크루즈 10% | 부시 7% | 카슨 5% | 피오리나,크리스티 4%|케이시2%|랜드폴1%|
아이오와(11/16~22조사) 트럼프 25% | 크루즈 23% | 카슨 18% | 루비오 13% | 랜드폴 5% | 부시 4% | 피오리나 3%|
아이오와(11/15~19조사) 트럼프 30% | 크루즈 21% | 카슨 19% | 루비오 11% | 부시 5% | 피오리나 4%|크리스티,랜드폴,샌토럼 2%|케이시1%
사우스 캐롤라이나(11/15~19) 트럼프 35% | 카슨 19% | 루비오 16% | 크루즈 13% | 부시 5% | 그라함 3% | 허커비,랜드폴,카이시,피오리나 2%
플로리다(11/15~16조사) 트럼프 36% | 루비오 18% | 카슨 15% | 크루즈 10% | 부시 9% | 랜드폴 4% | 케이시 3% |
뉴햄프셔(11/17~9조사) 트럼프 22% | 루비오 11% | 카슨 10% | 크루즈 9% | 케이시 9% | 부시 8% | 크리스티 6% | 피오리나 4%| 허커비 1%
뉴저지(11/9~15조사) 트럼프 31% | 루비오 18% | 카슨 11% | 크리스티 9% | 크루즈 6% | 부시 5% | 피오리나 5% |
콜로라도(11/11~15조사) 카슨 25% | 루비오 19% | 트럼프 17% | 크루즈 14% | 피오리나 5% | 랜드폴 3% | 부시 2% |
코네티컷(11/13~16조사) 트럼프 25% | 루비오 14% | 부시 10% | 케이시 10% | 카슨 9% | 크루즈 6% | 랜드폴 6% |
오클라호마(11/12/~15조사) 트럼프 27% | 카슨 18% | 크루즈 18% | 루비오 16% | 허커비 4% | 부시,피오리나,랜드폴 2% | 케이시 1% ||
군소후보가 다 탈락하고 1:1 매치업을 가상한 공화당 경선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지 2015/ 11/19~23 조사
http://d25d2506sfb94s.cloudfront.net/cumulus_uploads/document/lz22bazbpo/econToplines.pdf 6~7페이지 참조
트럼프 60% vs 벤카슨 40%
만약에 카슨이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독교 목사 출신으로 백인중 다수를 차지하는 백인기독교 표심을 결집시킬수 있는 마이크 허커비와 함께 러닝메이트(부통령후보)로써의 가치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흑인표 확장 +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백인표 결집 )
2015년 11월 현재 도널드 트럼프와 1위를 두고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어그로 제왕의 공격을 제대로 받고 있다. 트럼프는 연설 도중 카슨의 '친척 칼로 찌르기' 스토리가 말이 안 된다면서 칼로 배를 찔렀는데 어떻게 벨트 맞고 부러지냐는 말을 하였다.
2015년 11월 뉴욕 타임스가 그의 전 외교 어드바이저와 인터뷰를 하여 기사를 냇는데 카슨이 외교정책에 무지하여 매주 브리핑을 해야 돼서 '''똑똑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해서 눈길을 끌었다. 카슨은 '팔레스타인이 독립해야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왜 이스라엘 영토에서 해야되지? 그냥 이집트에 팔레스타인을 끼어넣으면 (slip in) 안 되나?'라고 한 적도 있고 2015년 11월 파리 공격 같은 사건이 일어난다면 누구에게 가장 먼저 전화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기도 했다. [8]
2015년 11월 지지율이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초만해도 25%로 트럼프를 위협했지만 11월 들어서 지지율이 5%정도 빠져나갔다. 그 지지율을 흡수한 후보는 최근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일 가능성이 높다.
경선도중 카슨이 뜬금없이 요르단을 깜짝 방문중이다.(한국시간 2015년 11월30일 새벽 현재) 난민들은 시리아에 남길 원하며, 요르단이 난민을 받아야한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그동안 외교적으로 밀린다는 말이 많고 지지율도 하락추세라, 반등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 깜짝 방문으로 보인다.
- CNN 2015/11/27~12/1 조사.(공화당 경선)
1. '''도널드 트럼프''' : 36% : 압도적인 1위
2. 테드 크루즈 : 16% : 2위로 치고나옴. 그러나 트럼프에 20% 뒤짐
3. 벤 카슨: 14% : 트럼프와 1위를 다투다가 지지율이 10%정도 떨어진 상태
4. 마코 루비오 : 12% : 지지율이 떨어진건 아니지만 정체상태
5. 크리스 크리스티 : 4% : 미미한 지지율이지만 약간 상승세. 뉴햄프셔에선 10%까지 올라감
6. 젭 부시,칼리 피오리나 :3% : 3%까지 떨어진 젭 부시 안습.....
8. 마이크 허커비,존 케이식 : 2%
10. 랜드 폴 : 1% : (사퇴설과 2016년 상원의원 출마로 경선 완주가 의심되는)
기타 0%
2015년 12월 초 지지율 평균은 15% 정도인데 [9] 11월 초에 25%였던것을 생각하면 무려 10%나 빠져나간것이다 (...)
참모와 자원봉사자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선거운동을 중단해 경선에서 최종적으로 뽑히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3월1일 수퍼 화요일 다음날 사실상 경선에서 하차하는 듯한 멘트를 했고. 3월 4일 최종적으로 사퇴했다. 일주일 정도 침묵 기간을 가지던 벤카슨은 현지시간 3월 10일부로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다. 벤카슨은 사퇴하기 직전까지도 전국 지지율이 9%~10%였기 때문에 당장 5일후인 미니 수퍼 화요일 경선에서 트럼프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1. 선전 이유
밑의 망언과 비상식적인 발언들, 거짓말 논란에 무색하게도, 카슨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는데 우선, 전통적인 공화당적 인물이다. 경제관, 낙태관, 이민관, 종교관에서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또 감정적이지 않고 차분한 말투는 안정감을 준다는 평가도 있으나 어떤 사람들은 '졸려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 무엇보다 공화당에서 가장 이상적인 인물관인 자수성가, 개천에서 난 용을 대변하고 있다.
비록 정계에서 관직을 수행한 적은 없지만 코스트코, 켈로그 등 여러 대기업의 이사직을 역임하고, 무엇보다도 카슨 장학금 재단이라는 비영리재단을 지난 수십년 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사실 미국 극보수들에게는 비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이 카슨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케이스가 다르긴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와 도널드 트럼프가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자칭하며 인기를 끌려고 했는데, 카슨은 정말 아예 정치랑 무관했던 아웃사이더이기에 이 출신 성분이 선전의 원인이라 볼 수도 있다.
3.1.2. 경선 과정 중 발언
'''
'''오바마 대통령은 사이코패스다.'''
홀로코스트 전문 연구자 앨런 스타인와이스는 여기에 반박하는 글을 썼다. #
무슬림이 미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면 자신은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이 발언은 한지 몇 년이 됐는데 2015년 11월 논란이 되자 아직도 자신은 이 이야기를 믿는다고 말했다.'''피라미드는 파라오들이 무덤으로 하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성경의 요셉이 곡물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가만히 있지 않고 난사자를 먼저 덮치며 다른 사람들에게 같이 제압하자고 독려할 것'''
움프콰 칼리지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후 자신이 그 상황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고 묻자.
멕시코에서 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막기 위해 '''무인 드론'''으로 폭격을 하자. 사람들에게 쓰겠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이 숨고 있는 '동굴'들에게 쓰겠다고 했다.
그 사람은 저의 고문자가 아니다. 그는 가끔씩 우리 미팅에 와서 자신의 의견을 전하고 간 사람이다.
'''팔레스타인이 독립해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왜 이스라엘 영토에서 해야 하지? 그냥 이집트에 팔레스타인을 끼워넣으면(slip in) 안 되나?'''
3.2. 트럼프 행정부 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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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개발부 장관으로서 취임 선서를 하는 모습. 동석한 인물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 1달 만인 12월 5일,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앤드류 퍼즈더, 스티브 므누신 등과 함께 안 그래도 대체적으로 평가가 나쁜 트럼프의 인선 중 최악이라고 평해지는 인선인데, 벤 카슨의 경력이 주택 개발 관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 전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미국 상원은 3월 2일(현지시간) 전체 회의를 열어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인준안을 찬성 58표 대 반대 41표로 무난하게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벤 카슨은 트럼프 행정부의 유일한 흑인 장관으로 재임 중이다.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민주당 케이티 포터 하원의원이 주택 관련 용어 REO (real-estate owned)에 대해 질문했을 때 '''OREO[13] 로 착각해''' 논란이 됐다.BBC News
4. 거짓말 의혹
2015년 11월 들어서 그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들에 대해 CNN과 폴리티코,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14] 진보 언론의 카슨 왕따하기라는 의견도 제기하지만, 상당수의 의혹에 대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등 수상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건 사실. 카슨이 흑인이라서 일방적으로 공격한다고 하기에도 뭣한게, 우선 이 의혹의 대부분은 '''소유주가 트위터로 카슨을 '진짜 흑인 정치인'이라고 칭찬한 신문'''에서 제기됐기 때문. 만약 이것이 진보 진영의 공격이라면 다른 10명에 달하는 후보들도 이런 비슷한 공격을 받았어야 하는데 그런 적은 없었다.
이 의혹들이 나타난 근본적인 이유는 카슨이 받는 인기의 100%가 그의 '자수성가' 스토리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 스토리의 사실성이 '''분명히 어느 정도는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15] 카슨은 더욱 더 많이 공격당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그와 비슷하게 인기가 많은 도널드 트럼프는 언론의 주목을 받은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이런 대대적인 거짓말 의혹이 나타나지 않았단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카슨을 무조건 거짓말쟁이로 모는 것도 올바른 태도는 아니다. 카슨이 4차 토론회에서 말했듯이 힐러리 클린턴도 벵가지 사태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나 카슨이 여태까지 한 말들을 보면 까여도 마땅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또한 트럼프와 카슨 지지자들의 주축은 '대학교를 나오지 못한 남부 보수 하층민들'인데, 말이 심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최소한 대학교를 졸업하고,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미국 주요 언론들과는 계층이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카슨이 언론에게 지속적으로 공격받는다고 해서 단순히 언론이 카슨에게 호의적이지 않다고 보기보다는 '카슨의 행동이 까일 만 했는지'가 중요하다. '''카슨이 어느 정도는 자신의 이야기를 부풀린 것은 사실이고''' 위의 '''그 어떤 발전된 민주주의 나라의 지지자에게서도 나오지 않을''' 상식 밖의 발언과 망언들을 수도 없이 쏟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까이는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 웨스트포인트에 장학금을 받고 합격하였으나 입학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카슨 측은 "당시 군 사령관들로부터 구두로 '비공식적 제안'을 받은 것"이고, '전액장학금'을 거론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시 학생군사훈련단(ROTC)의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해 당시 군 사령관들이 돈을 받지 않고도 육사를 다닐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 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카슨 후보는 강연이나 언론인터뷰 등 공개석상에서 웨스트포인트에 응시했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적이 없었고, 이에 폴리티코 측은 기사 일부를 수정했으나 '''우리의 기사를 지지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이 해명이 더더욱 말이 안되는 게 웨스트포인트는 원래 모든 학생들이 돈을 한 푼도 내지 않는다 (...).[17]
이 거짓말 의혹은 그의 ROTC 훈련생으로서 뛰어났는지 여부가 아니다. 정리하자면 '전체 학생을 무상으로 교육하는 대학교에 지원도 하지 않았으면서, 전액 장학금을 운운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카슨은 여기에 대해서 '구두로 전액 장학금을 제안받았다고 말하려던 것을 잘못 말했다'고 해명했다. 밝혀진 사실과 상식을 끼워맞춰 보면 카슨은 그저 대학 관계자에게 '지원하면 합격 시켜주겠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왜 저렇게 서술하지가 않았을까?''' 혹시 모를 다른 가능성은 그 대학 관계자가 실제로 그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안했을 경우인데 위에 서술했듯 말이 안된다(...). 결론은 '''거짓말로 확정할 수는 없으나 과장하려던 의도가 있었다'''는 것. 밑에 나온 거짓말 의혹들도 그 이야기의 '''전부'''가 가짜라는 것이 아니라 '''일부가 과장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어떤 의혹들은 해결되기도 했다.
- 웨스트 모어랜드 장군과 1969년 메모리얼 데이에 디트로이트에서 저녁식사를 가졌다고 주장.
- 어렸을 때 친구를 칼로 찔렀다고 주장.
미국 정치에 문외한이라면 도대체 왜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이 칼로 친구를 찔렀다고(...)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하는지가 이상할 것이다. 이유는 카슨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가난하고 폭력적인 가정에서 태어나 가장 성공한 수술의가 되었다'는 자수성가 스토리이기 때문. [18] 카슨이 자신이 어렸을 때는 폭력적인 불량아였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한 의사가 되었다고 주장하는데, 가장 대표적이고 임팩트 있는 일화로 내세우고 있는 부분이고 실제로 이 얘기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도 나오고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이 이야기를 해왔다.
다만 그의 어머니가 1997년 카슨이 한창 의사로서 명성을 떨치던 시기에 인터뷰로 이것이 사실이라고 말한 것이 밝혀졌다. 그렇다고 이 의혹이 해소된 것은 아닌 것이 그의 어머니도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경우는 실제로 일어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정말로 가까운 친척이여서 그의 친구들이 몰랐을 수도 있고.
- 고등학교에서 흑인 학생들의 폭동이 일어났을 때 백인 학생들을 숨겨주었다.
- 예일대학교에서 기말고사에 관한 일화
그러나 2) 예일대학교 신문에 카슨의 사진이 오른 적은 한 번도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Perceptions 수업은 '''있었던 걸로''' 밝혀졌다. 그가 주장했던 3학년이 아니라 1학년 때이지만 '''그 정도는 햇갈렸을 수도 있다'''. 그러나 위의 에피소드가 예일 대학교 신문에 실제로 기사화되어 있었으나 '''벤 카슨의 이름이나 사진은 없었다'''. 그래서 이 일화는 아직도 의도적인 거짓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 파파이스 총 사건
- 디트로이트 빈민촌에서 자라났다.
5. 한국에 관한 견해
남한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북한이 이 사실에 대해 결코 의심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트럼프가 미군의 한반도 주둔에 대해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등 이쪽에 대해서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다른 점. https://grabien.com/file.php?id=55538 물론 한국인일지라도 생각에 따라 이러한 태도가 트럼프보다 낫다고 볼 수도, 나쁘다고 볼 수 도 있다.
6. 기타
-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자 중 유일한 채식주의자이다. 본인이 다니는 개신교 종파[20] 가 육식을 좋지 않게 보는 종파인데다가, 벤 카슨은 독실한 신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종교적인 이유로 보인다.
- [image]
말할 때 자주 눈을 감는 습관으로 미디어에게서 놀림을 자주 받고 있다. 정말로 얘기하다 몇 초에 한 번씩 완전히 눈을 감는다.
- 코로나19 확진판정읕 받았다.#
7. 관련 문서
[1] 한 번은 화가 나서 친구를 칼로 찌르려고 했다가 칼날이 친구 허리띠 버클에 부딪히는 바람에 간신히 범죄를 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 얘기는 거짓말이라는 의혹을 아주 강하게 받고 있다! 거짓말 의혹 항목 참조.[2] 자서전 제목인 Gifted Hands를 적절하게 초월번역해서 따와 붙여진 별명이다.[3] 그러나 실제로 지나치게 교조화되어 가는 정치적 올바름과 PC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일부 인간들 때문에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염증을 느끼는 여론이 늘어가고 있는건 맞는 말이고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는데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많으므로 이 발언은 어느정도 사회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인식한 발언이 되었다.[4] 2015년에 지지율이 한 번이라도 10%를 찍은 후보를 주요 후보라고 정의[5]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일종의 전통이지, 꼭 성경에 대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당장 역사상 최초로 무슬림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키스 엘리슨 의원만 하더라도 성경 대신 토머스 제퍼슨이 소유하고 있던 18세기 쿠란에 대고 취임 선서를 했다.[6] 이 사람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세칭 안식교회 신자임을 생각하면 놀라울 건 없다. 당장 해당 교단이 대한민국에서 운영하는 '''삼육학교들에서 이렇게 가르친다.'''[7] 최근, 타이슨도 트럼프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8] 사실 초일류 의사로 살아오면서 전공 외의 인문학, 사회과학적 지식이나 일반 교양을 쌓을 틈이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실제로 의대 공부는 그 막대한 양 덕분에 다른 모든 지식을 쌓을 시간을 완전히 말살하는 경향이 있다.[9] Real Clear Politics에서 나온 여론조사 평균 그래프 참조[10] 연설 동영상[11] 당연하지만 카슨은 신경과로 성지향에 대한 문제와는 무관한 분야의 전문가다. 뭐 그래도 일반의사 자격이 있으므로 일반인 이상의 지식은 있어야 정상이지만...[12] 추신으로 하메네이와 푸틴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게다가 하메네이가 소련에서 공부했다는 기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설령 카슨의 주장대로 1968년에 하메네이가 소련에서 유학했다 하더라도, 그 당시에 푸틴은 레닌그라드의 고등학생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푸틴은 대학도 레닌그라드에서 나왔기에, 카슨이 말한 1968년에 모스크바에서 푸틴과 하메네이가 동문수학했다는 것은 헛소리라고 밖에 치부할 수 없다. 설령 동문수학했더라도 한국 나이로 30살 먹은 외국인 아저씨와 17살짜리 고등학생이 심각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의기투합할 수 있을까?[13] 과자 오레오[14] 진보성향의 신문이 의혹을 제기했다는 말이 있으나, 여기에 나온 의혹 대부분을 제기한 기사는 '''보수 성향의''' 신문인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나왔다. 단적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의 소유주는 루퍼트 머독인데 머독은 트위터로 공개적으로 카슨을 '''진짜 흑인 정치인'''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다.[15] 이것을 부인하는 것은 편향된 의견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8개 의혹 중 4개는 '''무대응'''이고 2-3개는 의혹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못했고 1-2개만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볼 수 있다. 많이 양보해서 4개는 사실이라고 해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나머지 4개는?[16] 한국명 하나님이 주신 손[17] 사관학교 생도들은 국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돈을 안내도 된다. 이건 대한민국도 마찬가지.[18] 또 다른 비정치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상반되는 점이기도 하다.[19] 내용상 조교 혹은 비슷한 업무로 추정되나 확인 불가.[20] 아예 돼지고기 등 특정한 고기는 금기로 취급한다. 그 기준은 구약성서 레위기 11장에 규정되어 있으며, 유태인들의 코셔 푸드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