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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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적 구성'''
'''해부학적 구성'''
'''언어별 명칭'''
'''한국어'''
볼기[1], 엉덩이[2], 궁둥이, 둔부, 궁둥짝, 방뎅이, 응디[3], 꽁무니[4]
영어[5]
buttocks, bottom, butt[6], bum[7], ass, arse[8], glutes[9], booty[10], tushy[11], caboose, posterior, backside, prat
일본어[12]
尻(しり,けつ), 臀, お尻, おかま, おいど, いしき
중국어
臀(tún), 臀部(tún-bù), 腚(dìng), 屎窟(xī-kū), 尻穿(kha-tshng), 籮柚(luó-yòu), 籮噼(luó-pī), 噼噼(pī-pī)
프랑스어
Cul
터키어
Kalça, Göt
1. 개요
2. 특징
3. 구조물
3.1. 근육
3.2. 신경
3.3. 동맥
3.4. 정맥
3.5. 그 외
4. 건강
5. 매력포인트
6. 노출
7. 이야깃거리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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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볼기(Buttocks)는 골반 부위 후면에 위치하는 두 개의 둥근 부분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을 연결하고 상반신(허리,척추)을 지탱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며, 골반부의 충격 흡수 기관이자, '뒷발차기'에 특화된 근육 부위이다. 등의 네발 동물이 걷거나 뛸 때 이 엉덩이 근육(대둔근)을 사용하며, 특히 뒤쪽에 적이 있음을 감지하고 강력한 뒷발차기를 날릴 때 동원되는 근육이기도 하다. 다만 인간의 경우는 직립보행의 진화로 인하여 걷기의 기능은 대퇴사두근에 넘겨주었다.
국립국어원에서 공개한 2019년 1/4-2/4분기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에 따라, '엉덩이'에 '볼기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는 뜻풀이가 추가됐다. 이젠, 볼기의 위쪽이건 아래쪽이건 '엉덩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질문방인, '온라인 가나다'의 순기능 중 하나가 실현됐다고 볼 수 있겠다. # 또 상단의 국어학적 의미 이미지에서도 보이듯이 의자나 땅에 앉았을 때를 기준으로 해서 바닥에 닿는 부분인 다리 쪽의 궁둥이, 바닥에 안 닿는 부분인 허리 쪽의 엉덩이, 양쪽을 합쳐서 볼기가 맞으나 사실상 일상적으로는 볼기 전체를 엉덩이라고 그냥 부르는 경우가 많다.

2. 특징


인간도 먼 옛날에는 엉덩이와 허리의 경계쯤에 꼬리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퇴화되었다. 꼬리뼈의 흔적만 남아 있는데, 별로 필요도 없고 다치면 그래도 뼈라고 심하게 아픈 부위일 뿐. 가끔 돌연변이로 꼬리가 있는 아기가 태어났다는 해외토픽이 뜨기도 하며, 인도에서 그런 케이스가 있었는데 현지에서는 꼬리 덕분에 하누만 신의 환생이라고 추앙받았다가 결국 본인의 의지로 제거수술을 했다. 꼬리가 있긴 했지만 짧아서 앉을 때 충분히 구부러지지 않아 일상생활이 굉장히 불편했다고. 그리고 누구든지 어린 나이에 신으로 추앙받는것은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지방이 많아 통증의 강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며, 때문인지 근육주사를 놓을 때 꽤나 애용되는 부분이다. 보통 엉덩이의 한복판에 놓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허리 바로 아랫쪽의, 볼기의 상부에 놓는 경우가 많다.[13] 스팽킹 등으로 체벌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 지방이 더 많고 엉덩이가 상대적으로 넓어 상대적으로 엉덩이가 더 크고 풍성한 경향이 있다.
남녀 볼기 모양,사이즈 비교 예시, 예시2, 예시3 (출처: 영문위키)
인체에서 피부가 상당히 약하고 살이 연한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하다. 피부가 약하고 살이 연한 걸로 치면 얼굴만큼 약하며 인체에서 엉덩이보다 살이 연하고 피부가 약한 곳은 잇몸과 성기 정도밖에 없는데 상술했듯이 통증의 강도가 약한 부위라서 묻히는 게 크고, 피부가 약하고 살이 연한 다른 부위들과 달리 지방이 많아서 충격이 흡수되어 이런 걸 잘 못 느끼게 된다.

3. 구조물



3.1. 근육



3.2. 신경


엉치신경얼기의 가지와 일부 허리신경얼기에서 갈라져나온 신경들이 분포한다.

3.3. 동맥


대개 속엉덩동맥(internal iliac a.)에서 갈라지는 볼기동맥(gluteal aa.)들이 분포한다.
  • 위볼기동맥 (superior gluteal a.) - 얕은가지와 깊은가지가 존재하고, 깊은가지가 다시 위가지와 아래가지로 나뉜다.
  • 아래볼기동맥 (inferior gluteal a.) - 깊은넙다리동맥의 첫째관통동맥, 안쪽/가쪽넙다리휘돌이동맥과 연결되어 동맥의 십자연결(cruciate anastomosis of thigh)을 형성한다.
  • 속음부동맥 (internal pudendal a.) - 볼기부위를 지나가는 동맥이기는 한데 볼기부위에선 가지를 내서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지 않고, 바깥생식기관과 그쪽 부위의 근육들에 혈액을 공급한다.

3.4. 정맥



3.5. 그 외


  • 위볼기림프절, 아래볼기림프절이 존재하며, 이들은 속엉덩림프절, 바깥엉덩림프절, 온엉덩림프절, 얕은고샅림프절 등의 림프절을 형성한다.


4. 건강


큰볼기근은 우리 몸의 큰 근육 중 하나로 이런 큰 근육들이 약해지면 혈당, 영양분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복부에 쌓여 복부비만,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볼기의 근육이 약해지면 충격 흡수 기능 약화로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커지는 등 위에 언급한 볼기의 중요한 기능들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상시 엉덩이 근육(대둔근) 단련이 중요하다. 운동방법으로는 '''대둔근#s-2''' 문서 참고.

5. 매력포인트


근육으로 다져진 엉덩이
콜롬비아 출신 모델 '카탈리나 오탈바로' 의 사진.후방주의
동그란 모양으로 보기 좋게 솟아있는 엉덩이를 흔히 '애플힙'[14]이라고 하며, 체형상으로 타고났거나 운동을 통해 대둔근이 예쁘게 다져진 엉덩이도 애플힙이라고 한다. 엉덩이가 빈약하고 축 쳐져 있으면 남녀 할것없이 옷태가 잘 살지 않기 때문이다. 적당한 크기의 업되고 탄력있는 엉덩이를 가지고 있으면 남녀 할 거없이 좀 더 균형있고 섹시하게 보인다.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의 엉덩이도 성적 매력이 대단해서 여성들이 남성의 매력적인 신체를 논할 때 어깨와 더불어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특히나 엉덩이는 옷의 영향을 굉장히 크게 받는 신체부위로, 엉덩이를 가장 크게 부각시키는 의류는 팬티스타킹이다. 핫팬츠레오타드에 팬티스타킹을 같이 착용하면 엉덩이가 엄청 예뻐진다.
외국, 특히 남미 또는 아프리카계 남자들끼리 농담으로 묻는 말로 넌 '가슴파'냐 '엉덩이파'냐 하는 소리가 있다. 그만큼 엉덩이는 가슴만큼 혹은 그 이상의 성적 매력포인트이다. 본래 영미권에서는 큰 엉덩이를 성적매력으로 느끼지 못하고 날씬한 엉덩이를 선호했지만 흑인과 라틴 문화가 유입된후 그들이 선호하는 여성상이 지배적이게되며 큰 엉덩이를 선호하는 문화로 변질된 경향이 있다. 흑인들과 라틴계통은 그걸 넘어서서 최고의 매력포인트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훨씬 더 중요시 여긴다. 그래서인지 북미에서 사는 지역에 따라 엉덩이 사이즈의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커다란 엉덩이가 선호되고 엉덩이의 매력을 높이 쳐주는 경향이 있다. [15] 반대로 작은 엉덩이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본 사람들은 큰 엉덩이보다는 모양이 예쁘고 작은 엉덩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흔히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것이 셀룰라이트와, 가슴이 작아지는 것과 엉덩이가 처지고 납작해지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힙업 운동도 같이 해줘야 한다. 다행히 엉덩이는 여성의 가슴과 달리 근육의 비중이 높아서 운동을 통해 볼륨감을 어느 정도는 늘릴 수 있다. 즉, 노력 여하에 따라 매력적으로 가꿀 수 있는 부위다.
힙업 운동에는 리버스 힙 레이즈, 힙 익스텐션, 덩키 킥 등이 있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스쿼트'''와 런지(스플릿스쿼트)이다. 이 두 가지 운동만 병행해서 한 달만 시행해도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이 달라진다. 특히 스쿼트는 수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집에서 하루 100개 이상씩 해준다고 밝힐 정도로 힙업에 탁월한데, 크로스핏의 창시자인 그레그 글래스먼은 "어떠한 문제가 생기든, 해답은 스쿼트다." 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로 스쿼트의 운동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스쿼트 30일 프로그램[* 60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30일 만에 사진같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꾸준히만 해준다면 대부분이 수개월 이내에 사진처럼 힙업, 허벅지 탄력강화, 셀룰라이트 제거 등 만족할만한 변화를 경험한다.] 전후 사진으로 국내 피트니스 관련 커뮤니티에서 동기부여용 이미지로 가장 유명한 사진이다. 국내 후기도 많이 있으니 찾아봐도 좋을 듯. 누구든 꾸준히 해주면 힙업뿐만이 아니라 탄탄한 허리, 허벅지를 가지게 될 것이다.
중요한 점은 '''풀 스쿼트'''로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끝까지 주저앉는 동작의 최종 단계에서 대둔근의 개입이 일어나며, 하프 미만 스쿼트는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만 두껍게 만들어줄 뿐이다. 일어날 때 괄약근에 힘을 주면 더욱 손쉽게 대둔근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헬스장가보면 죄다 하프스쿼트만 한다. 아니 하프스쿼트도 제대로된 자세로 못한다. 웨이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지만 아직도 스쿼트 조금만 하면 코끼리다리통이 되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다만 원래 크기가 작았다가 운동을 통해 모양을 잡은 엉덩이는 타고나게 큰 엉덩이와 형태 자체가 다르다. 전자가 단단하고 탄력적이라면, 후자는 크기 자체가 크고 말랑말랑하고 탱글탱글하다.[16] 엉덩이는 근육뿐만 아니라 지방 비율이 높은 부위 중 하나인데, 남들보다 유달리 엉덩이가 큰 여성은 엉덩이에만 집중적으로 지방이 붙는 체질인 경우가 많다. 반면 엉덩이 크기가 작았던 사람은 이 지방 비율이 적었던 것이고 이를 둔근 운동을 통해 보완한 것이기 때문에 타고나게 엉덩이가 큰 여성과 형태가 다를 수밖에 없다.
엉덩이 크기 자체를 뚜렷하게 늘리려는 수요가 많은 서구권에서는 브라질리언 벗 리프트 수술[17]이 많이 이루어진다. 배나 허리에서 원하지 않는 지방을 추출한 뒤 엉덩이로 옮기는 수술인데 킴 카다시안이나 데미 로즈 등 비정상적으로 엉덩이가 발달한 서구권 모델은 대부분 이 수술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이 수술은 보기보다 꽤 위험하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지방색전증이 언급되고 있다.''' 지방 이식 이외에 실리콘 보형물을 넣는 방법을 추가로 쓰기도 한다.

6. 노출


생식기와 다르게 노출은 해도 되지만, '''제한적으로 노출해야 하는 부위다'''. 특히 여자의 노출을 삼가는 동양의 정서 상 한국에서 남성의 엉덩이 노출은 영상물 등에서도 여자의 노출보다는 훨씬 너그럽게 다뤄진다. 예를 들자면 영화 '말아톤' 수영장 장면에서 조승우의 나체 뒤태가 10초 정도 나오는데 전체 관람가다. 특히 대만이 이런 경향이 심해서 대만 영화의 남성 노출이 매우 심하다. 성진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는 저녁시간대의 지상파 방송에서 남성들의 엉덩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노출된다. 심지어 80-90년대 지상파 드라마들을 보면 10대 소년들의 목욕신에서도 엉덩이가 여지없이 노출된다.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여자의 엉덩이 노출에 보수적이지 않다. 여자의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수영복도 착용 가능하며, 여자의 엉덩이가 드러난 사진도 비성인 잡지의 표지로도 대놓고 쓰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니키 미나즈 등의 뮤직비디오처럼 영상물도 마찬가지. 완전히 다른 분야이지만, 서양에서 시작된 여자 기계체조선수들 역시 엉덩이가 보일듯 말듯한 의상을 입는다.
최근에는 서양과 동양을 가리지 않고, 남자보다는 여자 쪽이 엉덩이 노출도가 높다. 근래에 남성은 오히려 수영복이 길어져 반바지나 다름없는 경우가 많은 반면 , 여성 수영복의 주류는 노출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2010년대부터 머슬마니아 등 피트니스 대회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여성의 가슴보다는 엉덩이가 훨씬 대중적으로 노출이 용인되고 있다. 이들 대회의 특성상,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수영복은 대부분 엉덩이가 훤히 드러난다.

7. 이야깃거리


  • 영어권에서는 엉덩이가 여러 가지 표현에서 자주 쓰이는데 당연히 격식 있는 표현들은 아니다. 예를 몇 개 들자면 아부/아첨하는 행동을 엉덩이에 뽀뽀한다고 한다. 한국어로 똥꼬를 빤다 정도로 의역할 수가 있다(아첨꾼을 ass kisser라고 부른다). 농담으로 '나한테 아부해도 아무것도 안나와' 할때도 역시 내 엉덩이에 뽀뽀해도 나오는 거 없어 라고 한다. 조롱의 의미로써 '내 엉덩이에 뽀뽀나 해' 라고도 하는데 예를 들자면 심슨에서 바트가 매번하는 eat my shorts 는 지상파 방송에서 kiss my ass 라는 말을 내보낼수 없으니 순하게 변형한 것이라고 본다. Butt of the joke 는 조롱/놀림 당하는 대상을 칭하는 말이다.
엄청 열심히 일했다는 뜻으로 worked (my) ass off 이라고도 한다.
  • 상대방을 오라 가라 할 때 엉덩이를 움직여라든지 엉덩이를 대령하라든지, 엉덩이를 치워라 라는 식으로 표현을 자주 한다.
  • 사람을 표현할 때 Lazyass(게으른 놈), Fatass(뚱땡이), Badass(나쁜 놈)[18], jackass(얼간이,멍청이) 형용사 뒤에 엉덩이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단어가 된다! [19]
  • 상대를 도발할 때 돌아서서 엉덩이를 두들기거나[20]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보여주며 약올리기도 한다.[21] 노하라 신노스케의 부리부리 춤이 유명하다. 나이 어린 아이들이 하는 행동으로 상대방이 엉덩이를 차버리고 싶을 정도로 효과가 좋다. 실제로 이성계를 상대로 한 왜구가 멀리서 엉덩이를 까놓고 약을 올리다가 이성계가 왜구 엉덩이에 화살을 쏴서 끔살 당했다(...) 하지만 성인이 이걸 했다가는 가벼워 보이는 사람이 되버려서 이미지를 구기니 왠만하면 하지말자. 가벼워 보이는 사람이 되기 이전에 재수 없으면 공연음란죄가 성립될 수도 있다. 현실은 아니지만 KOF의 죠 히가시가 이런 도발을 했다가 개그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피비 케이츠가 주연한 청춘영화 프라이빗 스쿨 엔딩이 여학생들이 뒤돌아서서 일제히 치마를 걷어붙이고 엉덩이를 내보이는 장면이었다.
  • 주사를 맞을 때나 관장을 할때, 혹은 대장내시경 등을 하기 위해 엉덩이를 보여줘야 하는 경우 치료를 받기 위함이지만 좀 굴욕적인 느낌이 든다(...) 사실 엉덩이주사는 허리 바로 밑 엉덩이 바깥쪽에 놓으므로 살짝 윗부분만 벗으면 되니 별로 민망해 할 필요는 없고, 대장내시경은 대부분 항문만 살짝 노출되게 작은 구멍이 뚫린 바지를 입고 하게되므로 자세나 뭔가를 그곳에 넣는다는게 수치스럽지 엉덩이 자체가 많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항문·대장 질환, 비뇨기과(특히 전립선 질환), 산부인과 등에서 진료를 받을 때 직장수지검사라든지 항문경이라든지 해서 그 곳을 보여주기 위해 엉덩이도 완전히 훌렁 노출해야 하는 검사 및 치료를 하게 된다면 적지않은 굴욕감과 부끄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 아이스하키선수들과 야구선수들이 유독 엉덩이가 크다. 둘다 종목특성상 엉덩이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 야구선수들의 경우 배트를 휘두르거나 와인드업을 할 때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 종목 다 자연스레 엉덩이 근육이 매우 발달하게 된다. 아이스하키의 경우 무거운 무게의 장비들을 짊어지고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하며, 하키 벗(Hockey butt)이라고 하키로 인해 발달된 엉덩이를 뜻하는 용어까지 있을 정도.
  • 영어단어 rump는 엉덩이라는 뜻이 있는데, 이 때문에 트럼프를 비꼴 때 T를 빼버려 RUMP FOR PRESIDENT라고 써놓고 트럼프 이미지에 얼굴대신 엉덩이를 넣는 경우도 있다. MAKE AMERICA STINK AGAIN은 덤.
  • 창작물에서는 유방만큼이나 성적 어필에 중요한 부위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 사실적이면서도 예쁜 모양의 엉덩이는 그림으로 그릴 때나 3D 모델을 만들 때나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보통 유방보다 더 어렵게 치는데, 여성의 유방은 구조적으로 가슴에 부착된 물렁한 슬라임을 연상하면 되는 반면, 엉덩이는 동양 여성처럼 체지방률이 높은 보드라운 몸을 가진 경우를 제외하면 내부에 지방층과 근육층이 구별되어 있고[22], 골반과 대퇴골이라는 뼈까지 들어있어 모앙에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도 고관절이라는 관절을 품은 부위라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무쌍한 형태 변화를 일으킨다. 또한 유방은 가슴에 붙어 있는 부위일 뿐이지만 엉덩이는 '몸통'의 일부인데다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이다 보니 몸 전체 체형과 허벅지 굵기에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그나마 2D인 그림이나, 가만히 서 있는 3D 모델로는 이러한 구현 난이도를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있지만,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보여줘야 하는 3D, 즉 게임 모델링 같은 분야에선 엄청나게 큰 장애물이다. 아마추어 모델러 수준으로는 어떻게 해 볼 만한 난이도가 아니기 때문에[23]근 배포 중인 MMD 모델 중에서도 움직임에 따른 엉덩이의 모양 변화를 자연스럽게 구사한 모델은 거의 없고, 심지어 이런 쪽 전문이라 할 수 있는 에로게 메이커 일루전,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개발사 마벨러스[24],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개발사 코에이 테크모도 '움직이는 엉덩이'를 완벽하게 구현하진 못하고 있다. 니어:오토마타의 경우 현재까지 구현된 실시간 엉덩이 모델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우며, 이는 캐릭터의 매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광고에서는 바디페인팅 수준의 바지를 입은 여캐의 엉덩이를 쭉 보여주는데 쓸데없이 퀄리티가 좋다.#
  • 창작물에서의 성적 어필의 예시를 추가하자면 글래머 캐릭터의 경우에는 가슴을 강조하는 포즈를 많이 취하는 반면 슬렌더 캐릭터의 경우는 엉덩이 쪽을 강조하는 포즈를 많이 취한다.
  • 왜인지 모기한테 은근히 잘 물리는 부위이기도 하다.

8. 관련 문서


  • 궁디팡팡
  • 찰지구나
  • 경녀!!!!!!!!
  • 힙 어택
  • 스쿼트
  • 스팽킹
    • 붕탁: 손을 붕 휘둘러서 엉덩이를 탁! 친다는 것이 이름의 유래이다.
  • 스마타
  • 오나홀: 엉덩이를 본따 만든 제품도 존재한다.
  • 항문
  • 어피치: 복숭아는 사람의 엉덩이를 닮았기 때문에 엉덩이를 본딴 그림, 캐릭터도 있다.
  • 응디시티
  • 엉덩이 탐정
  • 바나나 걸: '엉덩이'라는 곡이 히트했다.
  • T팬티
  • 팬티스타킹
  • 트월킹
  • 사과, 복숭아: 예쁜 엉덩이를 복숭아 엉덩이, 애플힙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 નુલુંગ
  • 방귀
  • 노하라 신노스케
  • 퀸 와사비 [25]
  • [26]
  • 의료 관련 정보
  • 성 관련 정보
  • e라인

[1] 예전에 ‘태형’을 속되게 이르던 말. 예시: "'''저놈의 볼기를 매우 쳐라!!'''"[2] 상기한 의미로 쓸 때는 보통 엉덩이란 단어를 더 많이 쓴다.[3] '궁둥이'의 경북 영일지방 사투리.[4] 동물의 등마루를 이루는 뼈의 끝이 되는 부분이나 곤충의 배 끝부분.[5] 참고로 영어로 hip(힙)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단어 hip은 '''허리 좌우의 아래 쪽, 즉 골반 양 옆을 의미'''하지 볼기 자체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hip의 정확한 의미[6] 일상적인 대화에서 엉덩이라고 할 때 대부분 butt라고 하지만 비속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할 것. 이럴 땐 bottom이나 bum이라고 하면 된다.[7] 엉덩이를 부르는 명칭 중에서 가장 순하다. 보통 어릴 때 많이 쓰기 때문에 귀여운 이미지가 있다. 거지나 홈리스를 부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과거형으로는 bummed out. 기분이 별로라고 할 때도 쓰인다.[8] 북미에서는 안 쓰이고 영국쪽에서 ass 대신 쓴다.[9] 엉덩이 근육의 의학적인 명칭인 gluteus/gluteal muscle을 짧게 명하는 것으로 바디빌딩 쪽에서 자주 쓴다.[10] 힙합/랩에서 자주 쓰는 단어. 성적인 뉘앙스를 품고 있지만 장난스럽게 표현할 때도 쓰인다. 보통 볼륨감이 있는 엉덩이에만 쓰인다.[11] 특히 여성의 섹시한 엉덩이를 가리키는 속어. 자주 쓰이진 않는다.[12] けつ의 경우 남성어이다.[13] 궁둥신경(sciatic nerve)이 둔부 한복판에서 나와 아래로 주행하기 때문에, 근육 말고는 딱히 구조물이 없는 둔부 상단 바깥쪽 에 놓는 것이 안전하다.[14] 애플힙은 한국에서만 쓰는 용례이다. 자세한 사항은 1번 주석 참조. 여담으로 란제리 브랜드 비너스에서 80년대에 출시한 상품 중 '미쓰'''애플''''이라는 거들 상표명이 있었다. 당시 광고 카피도 '사과처럼 예뻐요'.[15] 소위 말하는 백인 문화는 여전히 길고 가는 마른 체형을 선호하고 비만을 극악시한다. 흑인이나 히스패닉들은 살집 풍만한 것을 더 선호하고. 우연인지는 몰라도 미국 백인과 사는 한인들은 다이어트에 신경을 더 쓰고, 흑인이나 히스패닉을 선호하는 경우 체중이 좀 늘어난 것에 그렇게 경기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반농반진이 있다[16] 성인 배우인 모토자와 토모미(Motozawa Tomomi)가 대표적인 예. 국내에는 이런 체형이 매우 드물지만 서구권에서는 꽤 흔하게 볼 수 있다.[17] 수술 전과 수술 7주 후를 비교한 영상, 이 외에도 유튜브에 Brazilian Butt Lift (BBL)로 검색하면 상세한 수술 과정 및 이 수술의 부작용/폐혜에 관한 영상이 많이 나온다.[18] 다만 이건 순수하게 나쁜놈으로 번역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자세한 건 Badass 문서 참고.[19] 영어로 ass 의 원래 의미는 당나귀 이기 때문에 엉덩이라고 볼 수 만은 없다.[20] 철권 샤오유의 승리 포즈, KOF 유리 사카자키의 도발 모션, 스트리트 파이터 레인보우 미카의 필살기이다. 실상황에서 여성이 저런식으로 도발하는건 보기 힘들지만 각종 서브컬쳐에서는 서비스 신으로 종종 쓰인다.[21] 영어로는 mooning이라고 하며 엉덩이 노출에 관대한 서양에서는 은근히 자주 하는 편. 호주에서는 기차가 올 때 남녀노소 맨 엉덩이를 보여주는 연례 행사도 있다. #[22] 물론 유방에도 지방과 근육이 따로 있긴 하지만, 지방이 근육을 완벽하게 덮어버리기 때문에 그림이나 3D로 묘사할 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특히 동양 여성의 경우 근육이 아예 없이 지방 뿐이다. 그에 비해 엉덩이는 근육의 발달과 수축/완화에 따라 모양이 변화되며, 이는 특히 서양인이나 빌드가 튼튼한 인물과 남성에게 더 부각된다. 다만 동양 여성은 근육이 거의 없이 몸 전체가 지방이기 때문에 엉덩이도 지방인 경우가 많다.[23] 규모있는 게임사에서도 엉덩이 모델링의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그냥 그림자를 그려놓는 경우가 있는데 가만히 서있을 때는 그나마 봐줄만 하지만 다리가 조금만 움직이기 시작해도 그려놓은 그림자가 늘어나거나 직사광선에도 그림자가 있어서 어색함이 증폭된다. 특히 붕괴3rd 같은 온전히 빛에 의한 그림자가 나오기 어려운 카툰 랜더링 게임에서 그런식의 처리가 많다. [24] 섬란 카구라 시리즈는 특히나 엉덩이 모델링이 나쁜 것으로 유명하다.[25] 본인의 굿즈 중 엉덩이를 모티브로 한 빵댕몬 티셔츠가 있다.[26] 게임 커뮤니티에서 부르는 별명 중 엉덩이 엉덩이 안의 신조라는 별명이 있다(...) 이유는 '''Ass Ass In's creed로 끊어 해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