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무라 사다코
山村 貞子
1. 개요
영화 <링> 中 '''TV에서 나오는 그 유명한 장면'''. 여담으로 마지막에 나오는 그녀의 눈 클로즈업은 사실 '''남성 제작진의 눈'''이라고.[1]
링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어떤 의미에서는 시리즈의 진주인공.
오시마의 사시키지 출신이다. 어머니 야마무라 시즈코로부터 초능력을 물려받고 태어났다. 사다코와 어머니가 가졌던 대표적인 초능력은 염사(念寫 Thoughtography). 생각만으로 건판이나 필름을 감광시켜 풍경이나 사진을 찍는 능력이다. 그러나 사다코는 어머니와는 격이 다른 초능력을 지녔다. 사다코의 어머니는 사진 한 장을 염사하는 것에 그쳤지만, 사다코는 초당 24장을 찍어내는 비디오 필름에 '영상'을 염사해냈다. 또한 사다코는 이 능력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필름에 천연두 바이러스의 형태로 변이된 타입으로 염사시켰다.[2]
초능력을 지니고 있던 어머니가 사회에서 유명해졌다 사기로 매도당해 그 충격으로 우울증을 앓다 자살했고[3] , 아버지인 헤이구치로 교수도 무리하다 입원해 가정이 파멸했다. 그로 인해 대중에 대해 크나큰 증오를 지니게 된다.[4][5] 그 뒤로 연극 배우의 길을 걸으려 했으나 이 또한 좌절되어[6]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다가 어느 의사에게 강간당하고[7] 우물에 던져져서 살해당한다. 그 의사는 천연두의 마지막 보균자였는데, 사다코는 우연히 그 의사를 보고 그 안의 천연두균과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천연두균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한 사다코는 저주의 비디오를 만들어 세상에 대해 복수하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그 비디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염력을 써야 하는데, 사다코의 염력은 자신의 원한이 클수록 강하게 발현되는 것이었고, 강한 염력과 천연두균을 자신의 몸 안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의사를 조종'''해서 우물로 유인한 다음 자신을 강간하고 살해하게 한 것. 원한을 염파로 사방에 발산하여 저주의 비디오가 만들어지게 된다. #
2. 작중 모습
2.1. 소설
- 링
실은 남성이지만 외관이 여성으로 보이는 고환성 양성 증후군 환자, 그러니까 후타나리(...)다. 참고로 외관은 초절 미녀라고 한다. 소설에서 묘사된 사다코는 완벽하게 발달된 고환과 항문과 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는 발생학적으로 불가능한 케이스라고 생각했으나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여튼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생각하기 쉬운데 아니다. 여성의 경우(엄밀히 말하면 남성호르몬이 작용하지 않으면) 발생 초기 상태의 음순이 열린 상태로 남아 질이 형성되며, 남성의 경우는 음순이 닫히면서 복강 내의 고환이 내려와 담기면서 음낭이 형성되기 때문. 그렇기에 염색체는 XY인 유전학적인 남성이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덜 자란 페니스와 질을 동시에 갖고서 태어나기도 하고, 아예 남성호르몬 작용이 안될 경우에는 외부 구조는 완전히 여성이나 염색체만 XY인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전자보다 더 흔히 임상사례에서 보인다. 실제로 이런 XY 염색체의 여성의 경우에는 사다코처럼 미모가 빼어난 경우가 많고, 결혼 후에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산부인과 불임클리닉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링 2: 라센
다카노 마이의 몸을 빌려서 부활해버리고[8] 완전 양성, 그러니까 진짜로 후타나리(...)가 된다.[9] 주인공 안도 미스오를 유혹하여 성관계를 가지고 안도의 협력을 얻어 그의 아들을 되살려주는 대신 타카야마 류지를 부활시킨다.
- 링 3: 루프
단순한 초능력자가 아니라 존재 그 자체가 루프 세계의 버그로서 모든 존재를 동화시켜 사다코로 만들어 루프 세계를 멸망시킬 계획이며, 현실 세계에도 바이러스의 형태로 나타나 해악을 끼치는 괴물이 되었다. 하지만 타카야마 류지의 희생으로 소멸하고 만다.
- 링 0: 버스데이
1, 2편은 사다코의 이야기.
- 1. 허공에 뜬 관(空に浮かぶ棺)
태어나기 전부터 다카노 마이와 대화하고 있었다. 그녀는 안도와의 관계 이후 사다코를 태내에 품고 있었던 것. 그녀는 살고 싶었지만 사다코는 그녀에게 '내가 태어나자마자 당신은 죽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할 뿐이었다. 그녀는 태어나고 다카노 마이는 결국 죽는다.
- 2. 레몬 하트(lemon heart/レモンハート)
개요 참고.
2.2. 영화
이런 성별에 대한 설정이 없이 그냥 여자로 묘사되고 있다. 다만 한국판에서는 영화 후반부에서 양성임을 돌려서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다.[10]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소복을 입은 최초의 귀신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아니다. 이런 타입의 귀신은 이전부터 흔했다. 한국에서도 이런 타입의 귀신은 링보다 10년 이상 먼저 나온 경우가 많다. 사다코는 이런 귀신 중 가장 메이저한 성공을 한 귀신이지 최초의 귀신이라는 것은 큰 착각이다.
다만 괴이하게 비틀리는 관절의 움직임을 보여준 건 최초다. 이후 사다코의 성공으로 인해 수많은 귀신들이 괴상한 관절 비틀기 움직임을 보여주게 된다.
- 사다코3D[11]
류지의 희생으로 루프는 다양한 세계를 갖게 되고 그 세계 중에서 선택된 곳, 에스. 그곳에서 사다코는 초능력을 가진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특정한 사고를 통해 세상에서 내쳐지게 되고 그 원한을 품고 죽은 소녀로 인식되어 있었다.
그녀를 되살린 것은 예술가인 카시와다 세이지. 그 역시 사기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비난 받다가 끝끝내 세상에서 내쳐지게 되었고, 결국 그는 그 사람들을 저주하기 위해 죽은 사다코를 이 세계에 부활시키려고 한다. 그를 위해 그녀가 죽은 우물에 어린 여자아이를 죽여서 그 안으로 넣었으나 사다코는 부활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자신의 목숨을 제물로 삼아 사다코의 혼만이라도 부활시키기 위해 자신이 죽는 과정을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보여주고 죽는다.[12] 그 영상을 본 사람은 자살하게 되는 저주의 동영상.[13]
사다코는 이것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실행함과 동시에 같은 초능력자인 아카네의 몸을 빌려 완전히 부활하려고 하나 아카네의 정신력과 염력으로 결국 부활은 실패하게 된다.
그녀를 되살린 것은 예술가인 카시와다 세이지. 그 역시 사기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비난 받다가 끝끝내 세상에서 내쳐지게 되었고, 결국 그는 그 사람들을 저주하기 위해 죽은 사다코를 이 세계에 부활시키려고 한다. 그를 위해 그녀가 죽은 우물에 어린 여자아이를 죽여서 그 안으로 넣었으나 사다코는 부활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자신의 목숨을 제물로 삼아 사다코의 혼만이라도 부활시키기 위해 자신이 죽는 과정을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보여주고 죽는다.[12] 그 영상을 본 사람은 자살하게 되는 저주의 동영상.[13]
사다코는 이것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실행함과 동시에 같은 초능력자인 아카네의 몸을 빌려 완전히 부활하려고 하나 아카네의 정신력과 염력으로 결국 부활은 실패하게 된다.
2.3. 사다코의 약점(?)
흔히들 사다코의 약점하면 우물이나 비디오 쯤으로 여기고 있으나, 영화 시리즈, 원작, 영화 초기 시리즈에 따라서 약점은 차이가 있다. 먼저 원작에서 봤을 때는 사다코가 원래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존재하는 바이러스성 프로그램으로 나오며, 이때는 백신을 만드는 스파이가 약점인 것으로 나오지만, 영화 시리즈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의 정신력과 염력이 약점인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영화 초기 시리즈에서는 아예 약점이 언급되지 않았다.[15] 그런데, 사다코 대 카야코에서 자기가 만든 저주가 다른 귀신의 저주와 충돌할 때 그 틈을 인간들이 이용해 그 귀신과 같이 봉인할 수 있다는 약점이 생겼다.
일단 이 약점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다만 사다코가 워낙 천재적인 귀신이라서 보완책들이 진작에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백신을 만드는 스파이에게 역관광의 위험이 있지만 자신과 같은 능력자의 몸을 빼앗아 부활할 수 있다.
- 다른 귀신과 자신이 만든 저주와 충돌하면 같이 봉인당할 수 있는데 융합해서 강해지는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 같은 염사능력자에게 빙의해서 부활할 때 숙주의 정신력에 역관광당하는데 자신의 자식을 만들어 퍼뜨리는 방법으로 대응한다.
- 부활했을 때 살해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방법은 진작에 대응했을 수 있다. 애초에 사다코 대 카야코에서 상대로 등장한 카야코 역시 주온 파이널 편에서 주인공이 유체이탈능력만 있는 토시오를 죽이려다 역관광당하는 장면을 통해 이 방법이 안 통한다는 것이 증명된 바 있는데 대결이 나오는 사다코 대 카야코에서는 사다코가 압도적으로 강하게 묘사될 뿐만 아니라 두 귀신 모두 방해되면 전부 살해하니 결국 안 통할 것이다. 심지어 부활할 때 자신이 쓸 몸도 자신과 같은 염사능력자를 고른다.
- 그리고 사다코를 봉인할 수 있는 장소도 있는 것 같다.[16]
2.4. 스핀오프?
2016년 난데없이 주온 시리즈의 카야코와 대결을 벌이는 사다코 대 카야코가 만들어졌다. 첨엔 만우절 떡밥도 있었지만, 진짜로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2016년 6월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공식사이트
사실 이전부터 링 귀신과 주온 귀신 중 최강은 누가인가(...)라는 논쟁이 일본 인터넷에선 나름 활발했는데, 이것이 영화가 제작된 이유 중 하나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도 프레디 VS 제이슨이 나오기 전까지 둘 중 누가 더 강한가에 대한 논쟁은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행되어왔고, 이러한 관심이 결국 영화화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을 보면 이 경우도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된다.
2015년 8월에 히키코상 VS 사다코라는 영화가 나왔는데, 그 실체는 정식 스핀오프 작품이 아니라 허가없이 '''멋대로''' 사다코를 등장시킨 작품이다.[17] 제작사인 인터필름이라는 곳이 일본의 V시네마[18] 회사인데,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히키코상을 다른 유령들과 접목시킨 히키코상VS○○○시리즈가 주력 타이틀이다. 이 작품의 전작(?)으로는 히키코상 VS 입 찢어진 여자, 히키코상 VS 콧쿠리상 등이 있다.(...) 사다코가 워낙 유명해진데다가 각종 패러디에서도 '사다코'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등장해버리는 등, 반쯤 퍼블릭 도메인화 되어버린 듯.
미국의 파라마운트가 링스를 선보인다. 개봉예정일은 현지시간으로 2016년 10월 28일인데 흥행여부에 따라 시퀄및 시리즈물화 될 예정이라고. 시리즈물화 할 경우, 일본 원작이 기반인 작품이 아닌 로컬라이징화 된 개별적인 작품들이 될 가능성이 크다.
3. 패러디
영화에서 흰 소복을 입고 TV화면 안의 우물에서 화면 쪽으로 걸어나와 급기야 TV 너머로 기어나오는 연출이 매우 유명하다. 이 연출로 많은 패러디가 되었다. 또한 시대가 지나면서 개그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 아래짤 처럼 티비에 떨어저 머리를 처박거나 아니면 전광판에서 나오는 바람에 건물에서 떨어지거나 하는등 아무 화면에서나 막 튀어나오다가 쌩 고생하는 패러디들이 많이 있다.
[image]
이후에 모에화의 세례를 받아 각지에서 모에 캐릭터로 받아들여졌다. 예시. 바리에이션 캐릭터로 미국판 링에서 사다코의 역할로 나온 사마라를 모에화 시킨 것도 있다. 다소 얼굴이 드러나고 안정되었으며(…), 나오는 장소마저 가지각색. 소형 노트북(8.9인치)에서 나와 초소형 사다코가 탄생하거나 휴대폰 액정에서 나와 극소형 사다코가 탄생하곤 한다.[19]
가끔 우물에서 나오는것 때문에 이쪽 우물에서 나오는 팬아트도 있다
하지만 신작 사다코 3D나 링스에서는 해킹 등의 방법으로 접근해서 공격하므로 통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농담삼아 나오던 TV를 엎어버리기는 그대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이어서 비행기 콘솔과 좌석 모니터까지 동시에 해킹해버린다. 어느 중화권 패러디 영화에서는 티브이를 보던 주인공이 사다코가 튀어나오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죽빵을 갈겨 제압하는 장면이 나온다.
2012년 4월 25에는 일본 프로야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vs 지바 롯데 마린스 전에서 시구도 했다.[20]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저주(呪い)이기 때문에 느린(のろい) 공을 던졌다고… [21] 그런데 홈 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5-1로 이겼다!
2013년에는 일본 롯데리아의 홍보용으로도 등장했다. 영상.
2014년에는 S.H.피규어아츠를 통해 피규어화된다.##
이웃집 아이들에는 3호가 엑소시스트의 패러디로 나온다. 난로를 잘못 만져서 불의 악마가 되버리고 3호의 집은 화산으로 변한다. 난로를 다시 끄자 3호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사다코의 패러디인 '링'이라는 아이 귀신이 등장한다. 우물에서 바우를 슴격하려다가 바우가 식탁을 우물 뚜껑으로 쓰려고 냅다 내리쳐 덮어버리는 바람에 우물로 떨어지는데, 이후 TV속에서 멍투성이에 코피터진 얼굴로 나와 전파이동 마법으로 현실로 나오려 했지만, 이번에는 전파이동 마법의 영향으로 형광등이 깜빡거리자 발전기를 점검해 고쳐보려던 바우가 발전기를 망가뜨리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전기에 지져지는 수난을 당했다...
냥코 대전쟁의 슈퍼 레어 캐릭터인 고양이 TV의 모티브이다.
은혼의 단역으로 나온 캐릭터인 블루 레이코의 원형은 아무리 봐도 이것이다.
학교괴담의 후반부 에피소드 18화 소리귀신편에서, 여기의 오마주및 패러디가 되었다.
한국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 주인공 박필기가 TV에서 방송중이던 <주유소 습격사건>을 시청하던 도중에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부르던 배우 박영규가 스크린에서 튀어나오는 패러디를 했다.
웃음 충전소 막무가내 중창단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4. 배우
사다코 역 맡은 영화배우들.
미국판 링 - 데이비 체이스
한국판 링 - 배두나
링, 링 2 - 이누 리에
링 라센 - 사에키 히나코
링 버스데이 - 나카마 유키에(윗 사진의 죽기 전 사다코 역)
사다코 3D/(원작 - 링 S) - 하시모토 아이
사다코 3D2/(원작 - 링 S2)/안도 나기 - 히로사와 코코로
5. 동명의 인물
- 쿄구치 사다코(京口貞子) - 덕혜옹주가 어린 시절 다녔던 유치원의 원장. 고종황제는 늦둥이 고명딸을 위해 덕수궁에 유치원을 만들었는데, (일제의 간섭 때문인지) 일본인인 쿄구치 사다코가 원장이 되었고, 유치원에서는 일본어를 사용했다고.
- 토요토미 사다코(豊臣完子、1592-1658) -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카인 토요토미 히데카츠(豊臣秀勝)의 딸로, 어머니는 요도도노[22] 의 여동생인 스겐인이다. 히데카츠는 임진왜란에 참전하였다가 거제도에서 병사하여, 사다코는 유복녀로 출생했다. 쿠죠 유키이에(九條幸家)와 혼인했다.
- 사사키 사다코(1943-1955) - 히로시마에서 태어났으며, 2살이던 1945년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때 피폭되었다. 이후 백혈병에 걸렸고, 병이 낫기를 기원하며 '1,000마리 종이학 접기'에 도전한다. 주변 사람들도 사다코를 위해 부지런히 종이학을 접었으나, 사다코는 병을 이기지 못하고 12살에 죽었다.
6. 기타
- 호러게임 팬시 아일랜드에서도 깜짝 출연한다.
- 모노리스 프로덕션이 만든 호러 FPS 게임 F.E.A.R. 시리즈의 핵심인물인 알마는 이 인물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인물이다.
- 영화 링과 사다코의 인기가 꼭 긍정적인 영향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90년대~2000년대 무렵 일본의 이지메를 묘사한 작품들을 보면 '길고 검은 생머리의 소심한 여자아이'를 사다코라 부르며 이지메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보인다. 일본의 한 흑발 롱헤어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은 블로그를 봐도# 단순히 흑발 롱헤어라는 이유로 사다코라고 놀림을 받아서 견디다 못해 잘라버렸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올 정도. 순정만화 너에게 닿기를의 주인공 쿠로누마 사와코의 별명이 사다코인 것도 단순 패러디 이상으로 실제로 이런 사례가 심심찮게 있었던 걸 반영하는 듯 하다.
[1] 그런데 후술하겠지만 사다코의 진실을 알고 나면 어떤 의미에서는 설정 고증이다(...).[2] 참고로 소설판에서 타카야마 류지가 증언한 것에 따르면 어떠한 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생각 자체만으로 사물을 염사시키는 능력은 강력한 영능자라는 의미이고 사다코는 바로 그 영능자였다는 것.[3] 화산에 몸을 던져서. 정확히는 오시마에 위치한 미하라 산이고 이곳은 그녀의 고향이었다.[4] 다만 이는 헤이구치로 교수의 과욕이 그 원인이었다. 아내였던 시즈코는 초능력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려는 남편의 무모한 도전으로 지쳐있던 상태였으나 자신의 연구에 집착하고 있던 헤이구치로 교수는 계속 몰아붙였으며 결국 방청객들과 TV로 생중계되던 실험에서 시즈코가 심적인 부담을 이기지 못해 실패하게 되자 비난의 집중이 된 것.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그 장소에 어린 사다코가 있었다. 그래서 저주의 동영상 가운데 수많은 얼굴들과 "거짓말쟁이", "사기꾼!"이라는 비난의 소리들이 나왔던 것.[5]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사다코라는 실존인물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본인이 염사능력자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능력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녀를 자살로 몰고 갔고, 그 이후 모함했던 사람들이 죽자 그녀가 저주를 내린 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퍼졌다고. 그리고 그것이 모티브가 되어 나중에 픽션으로 크게 포장된 것이라고 하지만 일단 '''이 이야기는 거짓'''이다. 이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에 대한 내용은 링 시리즈 항목의 각주 참고.[6] 소설판에 의하면 분위기가 주변인들이 꺼림칙하게 여길 정도로 음산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던 데다가 그녀가 가지고 있는 능력도 능력인지라 기피대상이 된 것이 원인이었다.[7] 아버지가 입원해 있던 요양병원에서[8] 정확히는 다카노 마이가 잉태하고 있던 태아.[9] 그러나 직접 관계를 지닌 안도의 증언에 의하면 일단 외형적으론 완전히 여성이라고 한다.[10] 우물에서 유골을 찾은 뒤 "은서(사다코의 로컬라이징 이름)가 되고 싶었던 것은 여성이었다"라는 말이 나오거나, 이복오빠가 그녀의 몸에서 남성과 여성을 봤다는 식으로 언급된다.[11] 에스의 영화화.[12] 이 장면에서 세이지가 동영상 제작의 동기에 대해 설명하고 난 뒤 카메라를 음산한 표정으로 응시하며 " 자, 시작해 볼까?" 라고 읊조리는 장면이 압권이다.[13] 주소찾기 실패인 404 에러로 컴퓨터나 휴대기기를 다운시켜서 영상을 보게 한다. 사용자가 에러로 착각해서 기기를 내버려도 보려고 했던 유저를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쫓아다녀 결국은 보게 만든다. 초반에는 단순히 처음에 인식했던 기기에 내장되어 있던 바이러스 형태로 내장해서 사용자를 공격하더니, 나중엔 공격 방법도 꽤나 진화해서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화면을 볼 수 있는 환경만 주어지면 공격한다.[14] 사다코와 달리 사마라가 나오는 장면에선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TV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연출을 삽입했다.[15] 흔히 초기 시리즈를 본 사람들은 우물이나 비디오만 없으면 그게 약점인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사다코의 약점은 언급되지 않았다.[16] 일단 사다코 대 카야코에서는 사다코가 대결 자체에서는 이기지만 카야코의 초재생능력 때문에 결판은 나지 않으며 분신사바 vs 사다코에서는 꽤나 고전하는데 결국엔 봉인되면서 패배한다.[17] 정확히는 비디오 표지에 링 시리즈의 사다코를 멋대로 집어넣은 것. 실제로 '사다코'라는 귀신이 나오기는 하는데, 링 시리즈의 사다코가 아니라 실존 초능력자인 타카하시 사다코를 모티브로 한 '타카무라 사다코'라는 이름의 망령이다.[18] 대여점용 비디오 전용으로 찍어내는 영화.[19] 도시전설 시리즈 2편에서 위에 등장하는 그림처럼 사다코가 넘어졌다.[20] 5월에 개봉하는 영화 사다코3D 프로모션을 위해.[21] '저주'와 '느린'의 발음이 같은 데서 나온 말장난이다.[22]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측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