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베리알/작품별 행적

 

1. 개요
2. 울트라맨 제로 시리즈
3. 후속작


1. 개요


울트라맨 베리알의 작품별 행적을 정리하는 문서.

2. 울트라맨 제로 시리즈



2.1.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의 아버지: "베리알. 울트라 전사의 마음을 잃은 것이냐?!"

베리알: '''"울트라 전사의 마음 따위...수 만년 전에 버렸다!"'''

강대한 암흑의 힘으로 오래 전에 빛의 나라에 반역을 꾀했으며 기가 배틀나이저를 사용해서 빛의 나라에서 수백 마리의 괴수와 함께 깽판을 치다 울트라맨 킹의 힘으로 봉인되었지만, 누군가[1]에 의해 깨어나게 된다.
사실 배틀나이저는 레이오닉스밖에 사용할 수 없는데, 어째서 배틀나이저를 다루는가 하면 베리알이 레이블러드 성인의 원념과 융합하여 탄생한 레이오닉스이기 때문이다. 레이블러드 성인이 하사한 무기 기가 배틀나이저로 100마리 이상의 괴수를 조종할 수 있는 힘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로드나 바주카와 같은 무기로서 다룬다.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사용한 기술들은 모두 기가 배틀나이저의 힘이 반영된 기술들이다.
자라브 성인이 말하길 '''암흑의 울트라 전사, 빛의 나라가 만든 최강이자 최악의 울트라맨'''으로 전투력은 상당히 높은 편. 기가 배틀나이저를 받자마자 자라브 성인을 순살하고, 울트라 우먼 베스를 방패삼아 울트라맨 파워드의 메가 스페시움 광선을 피하거나, 울트라 전사를 공격할 시점에 괴수군단의 일부를 데려와 싸우게 하거나, 레이몬을 폭주시켜 울트라 전사들과 싸우게 만드는 등, 흉악하고 비열한 성격을 지녔다.
자기 힘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다. 주로 기가 배틀 나이저를 쓴 공격기술을 구사하지만, 3만년 전의 대전쟁 때 종군했던 전사답게 맨몸 격투기술과 힘도 매우 우수해서 우주경비대원들의 광선을 맨손으로 쳐 내거나 한손으로 울트라맨 타로를 거뜬히 들어올릴만큼 강력하다. 여기에 더해 맷집도 대단해서 울트라맨 제로에게 그렇게 얻어맞으면서도 끝까지 일어났다.

(베리알이 기가 배틀나이저로 자라브 성인을 때려 사살하면서 감옥을 탈출한다.)

베리알: (기가 배틀나이저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확실한 정품이군...(위에서 쏟아지는 광선 세례에 잠시 가드를 올렸다가 위를 올려다본다.) 왔구나...!

타로: '''꼼짝 마라 베리알! 당장 감옥으로 돌아가라!!'''

베리알: '''준비운동 삼기엔 딱 좋은 상대군!!'''

부활하자마자 우주감옥이 뚫렸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타로 휘하 경비대를 상대하게 되고, 그들을 모두 한 합에 쳐발라버린 뒤 여유를 부리다가[2] 타로와 맞붙게 된다. 어느 정도 시간을 끌긴 했지만 결국 스토리움 광선마저 피해버리고는 타로와 함께 빛의 나라로 낙하한다.
이어 빛의 나라에서까지 깽판을 부리며 방어를 위해 나섰던 모든 울트라맨들[3]을 혼자서 발라버리고, 기가 배틀나이저로 베리알 제노 썬더를 사용해 빛의 나라를 파괴한 후 플라즈마 스파크 타워에 침입해 80/에이스/잭마저 발라버리고는[4] 결국에는 플라즈마 스파크를 방어하기 위해 직접 나선 울트라의 아버지와 울트라의 어머니마저 때려눕히고는 "'''끝장을 내진 않겠다. 거기서 빛의 나라가 멸망하는 꼴을 지켜보거라!'''"라는 말과 함께 플라즈마 스파크를 빼앗아 빛의 나라를 탈출해버린다.
그렇게 플라즈마 스파크가 없어지면서 빛의 나라가 죄다 얼어붙어버리는 대재앙에서 겨우 살아남은 초대 울트라맨울트라 세븐, 울트라맨 뫼비우스가 중심이 된[5] 빛의 나라 레지스탕스들과 맞서 100마리의 괴수군단을 모두 풀어 대대적인 싸움을 벌였다. 울트라맨 다이나를 압도적으로 가지고 노는 실력을 보이는 한편, 레이를 폭주시켜서 세븐을 팀킬하게 하여 레지스탕스들이 한 순간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이 때,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달려온 울트라맨 제로와 최초로 대치, 괴수군단들이 허수아비처럼 쓰러지자 1대 1의 승부를 벌였고 오랜 세월을 활약한 전사답게 호각으로 맞섰다. 그러나 기가 배틀나이저를 쓰지 못하면서부터는 줄곧 열세에 몰렸으며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다가 제로 트윈 슛을 받아 용암으로 떨어져버렸다. 허나 그 질긴 생명력 덕분에 죽지 않고 오히려 괴수무덤의 괴수나 우주인의 원념을 흡수하여 백체괴수 베류드라가 되어 다시 울트라 전사들에게 덤벼들었다.
레지스탕스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면서 그야말로 최종보스의 포스를 풍겼지만, 레이가 네오 배틀나이저의 에너지로 기가 배틀나이저를 공명시키는 작전을 사용하자 합체되었던 괴수들이 일제히 의지를 되찾으면서 반발작용으로 인해 신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내 플라즈마 스파크의 선택을 받은 제로의 플라스마 스파크 슬래시에 베이고 '''"나는...불사신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렸다. 동시에 베류드라는 폭사하고 기가 배틀나이저는 폭발하여 사라져 버린다.

2.1.1. 기술


  • 베리알 제노 썬더(Belial Geno 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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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배틀나이저 끝 부분에서 강력한 번개를 쏜다. 기가 배틀 나이저를 쓴 기술의 가운데에서는 최강으로, 울트라 전사에게도 강렬한 데미지를 주는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썬더 브레스타의 어원이 된 기술이기도 하다.
  • 베리알 데스 사이즈(Belial Death scy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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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배틀 나이저를 휘둘러 쏘는 낫 모양의 광선.
  • 베리알 샷(Belial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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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배틀 나이저의 끝에서 쏘는 강력한 파괴 광탄.
  • 베리알 위프(Belial W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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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배틀 나이저에서 내보내는 빛의 채찍.
  • 베리알 블랙홀 선더(Belial Black Hole Thunder)
하늘에 어둠의 공간을 만들고 적을 빨아들여, 사방팔방에서 내보내는 베리알 제노 선더.

2.1.2. 백체괴수 베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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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000m
체중 : 불명
출신지 : 괴수 묘지
무기 : 베류드라 인페르노
'''울트라맨 베리알'''과 괴수, 우주인, 초수, 원반생물, 스페이스 비스트들의 망령이 합체해 탄생한 초거대괴수. 거대한 악마와 같은 실루엣을 하고 있어 괴수들이 마치 세포처럼 쌓여 전신을 구성하고 있다. 별명은 '''백체괴수'''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괴수들이 합체하여 '''표면에 솟아있는 괴수도 226마리 이상이며 몸 안까지 괴수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 [6]
그 때문에 본래의 총수는 측정불능. 지금까지 등장했던 울트라 시리즈의 인기괴수는 물론 거의 대부분의 괴수들이 합체하여 구성되어있다. 머리 꼭대기에 베리알이 두뇌처럼 붙어있어서 얼핏보면 그레이트 마징가지옥대원수와 같은 인상을 풍긴다.
수많은 괴수들의 원념이 모여있으며 베리알의 망집과 레이블러드 성인과 융합하며 얻은 레이오닉스 인자를 사용하여 거체를 유지하고 있다. 합체하고 있는 괴수들도 자체적인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가오는 울트라 전사에게 공격을 가하는 등, 최소한의 본능은 남아있으나 의지는 없으며 그 의지 또한 베리알이 통합된 의식으로 조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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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괴수와 우주인, 초수, 원반생물, 스페이스 비스트들의 힘을 풀어놓아 광범위하게 내보내는 광선 '''베류드라 인페르노'''가 필살기로 한번에 레지스탕스 전원이 쓰러질 정도로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아스트라의 타격 공격이나 울트라맨 레오와 제로의 킥 공격, 다이나의 솔젠트 광선도 통하지 않는 방어력과 높은 전투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내팽개쳐져 있었던 기가 배틀나이저에 레이가 네오 배틀나이저를 공명시켜 괴수들이 일제히 의지를 되찾아 반항했기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져 형세가 역전되었다.
최후엔 EX고모라의 EX초진동파, ZAP의 스페이스 펜 드래곤의 페다니움 런처, 울트라맨의 울트라 슬래시, 레오 형제의 울트라 더블 플래셔, 뫼비우스 버닝 브레이브의 버닝 뫼비움 다이너마이트, 다이나의 솔젠트 광선, 그리고 제로의 플라스마 스파크 슬래시의 일제공격을 받고, 그 몸을 구성하고 있었던 괴수와 우주인, 초수, 원반생물, 스페이스 비스트들 모두 대폭발을 일으켜 소멸했다.
츠부라야의 조형 기술을 보여주는 괴수로 몸에 각 괴수들을 작고 조악하긴 해도 하나하나 새겨 넣었으며 울트라맨 매니아들은 베류드라의 장면을 캡처해서 하나하나 분석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보면 그나마 괴수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 괜찮아 보이겠지만 실제 촬영 모형은 그야말로 혐짤 그 자체다.

2.2. 울트라맨 제로 THE MOVIE - 초결전! 베리알 은하제국



2.2.1. 은하황제 카이저 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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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5m
체중 : 66,000t
출신지 : 기존과 동일. 현 거주지는 멀티버스

울트라맨 베리알의 새로운 모습으로 베리알 은하제국의 황제. 전작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극장판 말미에 죽지않고 살아있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등장할 것임을 암시하였는데, 이후에 평행우주들이 모여있는 멀티버스로 도망쳐 다른 차원의 우주인들과 손을 잡아 자신의 군대를 일으켰다. 세계관 통합이라는 측면을 감안하면 미러맨의 악역인 인베이더와 점보그 A의 악역인 그로스 성인들의 잔당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은 전작의 후일담격인 울트라맨 제로 vs 다크롭스 제로에서 프로토타입 다크롭스 제로의 기억 속에 나타났었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다 나와 있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베리알 망토로 불리는 중후한 붉은 망토를 걸치고 있으며 얼굴의 오른쪽에 지난 전투에서 입은 큰 상처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두 손의 손톱은 붉고 이전보다도 날카롭고 길게 변했으며 목소리는 이전보다 약간 높다. 부하들에게 폐하라고 불리고 있으며 높은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다. 제국의 공식문양은 베리알의 울트라 사인.[7]
강철장군 아이아론암흑참모 다크고네를 거느리고 강대한 베리알 은하제국을 만들어 황제로 군림한 뒤, 전 우주지배와 울트라 전사에 대한 복수를 꾸민다. 제도요새 마레브란데스로 행성 에스메랄다를 제압하고 행성을 구성하는 에메랄광석의 에너지를 약탈해 제국기병 레기오노이드제국엽병 다크롭스의 대군단을 만들어 어나더 스페이스 전체에서 갖은 폭정을 벌이고 있었다.
게다가 빛의 나라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서 다크롭스 부대를 수도 없이 다른 어나더 스페이스에 내보내서 제로, 세븐 부자와 싸운 다크롭스를 통해 알게 된다.[8] 아누성인 란을 구속한 후, 거울의 별에서 잃어버린 울트라 제로 아이를 갖고 있음을 손수 보여준 뒤, 마레브란데스의 캡슐에 가둔다.
란의 눈앞에서 자신의 울트라 사인을 보내 빛의 나라에 선전포고를 하고 빛의 나라가 있는 우주공간에 100만 여의 다크롭스 군단을 단숨에 전송하고, 게다가 부대를 차례차례로 추가해 울트라 전사들을 궁지에 빠뜨려 전멸시키려고 한다. 사실 극 초반에 혹성 에스메랄다를 습격한 것도 에메랄 광석의 힘을 이용해서 다크롭스 군단을 빠른 시간 안에 빛의 나라로 전송하려고 했던 것.
그러나 란이 흘린 눈물을 통해서 요새에 침투하는데 성공한 미러 나이트와 잔버드의 방해로 울트라 제로 아이를 놓치고 그 틈에 변신한 제로가 요새의 컴퓨터를 파괴하는 바람에 다크롭스 부대의 전송이 불가능해져서 빛의 나라 침공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직후에 벌어진 제로와의 싸움에서는 전작에서 일방적으로 발린 것과는 달리 호각 이상으로 맞서 맨손으로 제로 슬러거를 쳐 내고 울트라 제로 킥을 막거나 에메리움 슬래시를 가볍게 피하는 등 확실히 강자임을 어필해보였다.
게다가 데스시움 광선을 쏘아 전작에서 자신을 관광보낸 제로 트윈 슛을 이기는 등 전작의 졸전을 설욕하면서 제로를 거의 일방적으로 압도하기 시작한다. 이후에는 요새 지하에 비축되어 있던 대량의 에스메랄다 광석을 흡수하여 거대화해 아크 베리알로 변모한다.
성격은 전작보다 더 교활해져서 변신불능 상태인 란=제로를 벌레라고 비웃거나 초반에 에스메랄다 왕궁에 배리어를 쳐서 지키고 있던 미러 나이트를 뒤에서 기습하여 세뇌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변명할 여지가 없는 악역이 된 셈이다.

2.2.1.1. 기술

  • 데스시움 광선(Deathcium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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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을 십자로 교차하여 쏘는, 전형적인 스페시움 계열의 검붉은 광선. 전작에서 베리알을 용암으로 떨어뜨려 버린 제로 트윈 슛과 맞붙어 간단하게 이겨버렸다.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손날에서 발사하는 기존의 광선기와는 반대로 손바닥을 앞으로 향해 펼친 채로 발사한다. 썬더 브레스타의 필살기 제트시움 광선의 유래가 된 기술이다.
  • 카이저 베리알 크로(Kaiser Belial C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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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에서 늘어난 붉은 손톱으로 상대를 가르거나 상대에게 찌르고 베리알 바이러스(Belial Virus)를 주입 상대를 조종한다. 이 기술로 미러 나이트를 세뇌했다.
  • 카이저 베리알 리퍼(Kaiser Belial Ri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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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서 충격파처럼 내보내는 초승달 모양의 참격.

2.2.2. 초은하대제 아크 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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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300m
체중 : 300,000t
출신지 : 마레브란데스
카이저 베리알이 마레브란데스에 저장해놓은 대량의 에메랄 광석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거대화해 초거대괴수로 변모를 이룬 모습. 울트라맨 시절의 얼굴과 컬러 타이머는 그대로이지만 몸 전체가 아예 공룡형의 괴수로 변모했으며 등 뒤에는 에메랄 광석의 결정체가 튀어나와있다. 언틋 보면 스페이스 고지라의 모습과 굉장히 유사한 편. 물론 모습은 괴수이지만 자아는 그대로이고 목소리는 보다 더 낮아졌다.
아크 데스시움 광선으로 울티메이트 포스와 제로를 행성 에스메랄다와 함께 날려버리려고 했다. 한번은 제로를 탈진시켰지만 동료들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울트라맨 노아의 힘인 울티메이트 이지스를 하사받은 제로의 힘 앞에 요새와 함대 대부분을 상실해 버렸다. 최후는 미러 나이트의 거울반사와 잔보트, 그렌 파이어의 교란 작전을 틈타 파이널 울티메이트 제로에 맞아 컬러 타이머가 부서지고, 제로의 이름을 외치면서 소멸했다.
극중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으나 제로 일행을 쓰러뜨린 후에는 이 모습의 채로 빛의 나라를 직접 습격하려고 하였다.

2.2.2.1. 기술

  • 아크 데스시움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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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뿜는 필살광선. 장시간의 발사가 가능하고, 발사하는 때에는 등의 결정체가 발광한다. 데스시움 광선보다 훨씬 강화되어있어, 직격하면 행성조차 파괴한다.
  • 아크 데스크로(Arch Death C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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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전에서 사용. 양 손의 손톱을 이용한 기술.

2.3. 울트라 제로 파이트



2.3.1. 암흑대황제 카이저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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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2m
체중 : 39,000t
출신지 : 괴수묘지
극장판에서 제로에게 쓰러진 베리알의 영혼이 괴수묘지에서 암흑마갑장 아머드 다크니스에 깃들어 부활했다.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 그라시에와 다크니스 파이브[9]가 '''그 분'''이라고 부르며 모시고 있던 배후의 정체다. 머리는 베리알이지만 몸은 아머드 다크니스의 형태로 영혼이기 때문에 카이저 베리알 시절에 있던 얼굴 오른쪽의 상처가 없다.
아머드 다크니스와 일체화한 것으로 한층 더 파워 업한 것은 물론 아머드 다크니스의 무기를 구사해 그 전투력은 스트롱 코로나 제로와도 호각으로 맞설 정도로 강력하다. 전투 중에도 제로를 도발하거나 싸움에 여유를 보이는 등 이전과 달리 침착해졌으면서도 뭔가 더 재수없는 성격이 되었다.
제로의 앞에 아머드 다크니스의 모습으로 나타난 뒤, 맨얼굴을 보여 제로를 놀라게 하자마자 전투에 돌입. 격투 끝에 울티메이트 제로의 울티메이트 제로 소드로 가슴을 꿰뚫려 산산조각으로 부서지지만 단지 아머드 다크니스만 파괴된 것일뿐 영혼은 무사해서 '''직후에 빠져나간 베리알의 영혼이 제로가 방심한 틈을 타 제로의 몸에 달라붙어 제로 다크니스로 변모했다.''' 극중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전은 부하들이 그분이라고 불렀지만 모습을 드러낸 이후는 폐하라고 부른다.

2.3.1.1. 기술

  • 다크니스 트라이던트(Darkness Tr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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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다크니스의 창. 종래는 없었던 전격을 띠는 묘사가 있는 외, 기가 배틀 나이저와 같은 기법을 하거나 내던져 사용하거나하고 있다.
  • 다크니스 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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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다크니스의 검.
  • 레조륨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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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페러 성인의 그것.
  • 기가 레조륨 광선 - 레조륨 광선의 강화판에 해당하는 광선 기술.

2.3.2. 제로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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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9m
체중 : 35,000t
베리알의 영혼이 제로의 몸에 빙의한 모습. 육체는 제로의 것이지만 베리알과 비슷한 색으로 바뀌어 울티메이트 브레슬렛도 검게 물들어있다. 의식은 완전히 베리알이 지배하고 있고 제로의 의식은 봉인되어 있다. 스라이 왈, '''"우주에서 가장 강한 육체를 얻어 부활했다."'''라고 말할만큼 전투력이 압도적이고 제로의 무기나 기술도 사용한다.
어나더 스페이스에서 울티메이트 포스와 다크니스 파이브의 전투에 검푸른 오라와 함께 나타나 난입. 압도적인 힘으로 잔보트, 미러 나이트, 잔나인, 그렌 파이어를 차례차례로 순식간에 쓰러뜨려, 제로의 의식에 '''네 손으로 동료를 쓰러뜨렸다'''는 생각을 주입하여 제로를 절망시켰다
한번은 울티메이트 포스 제로를 완전히 전멸시켰으나 제로의 의식이 동료들의 영혼과 피그몬의 부름에 부활하여 베리알의 영혼이 쫓겨나게 되고 이후 샤이닝 울트라맨 제로로 각성을 이룬다. 육체를 잃은 베리알의 영혼은 실체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한번은 소멸했지만 에필로그에서는 샤이닝 제로가 울티메이트 포스 제로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쓴 샤이닝 스타 드라이브에 의한 시간역행의 영향으로 베리알도 본래의 육체를 되찾아 완전부활했다.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에서 울트라 다크 킬러가 만들어내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다.

2.3.2.1. 기술

  • 데스시움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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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서 쏘는 커터 모양의 광선.
  • 다크 제로 트윈 슛(Dark Zero Twin S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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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윈 슛(Zero Twin Shoot)과 비슷한 자세로 쏘는 필살광선.
  • 다크 제로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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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슬러거 어택과 마찬가지로 제로 슬러거를 두 손으로 잡은 채로 스쳐지나간 꼴로 상대를 베어 버린다.
  • 광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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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제로 스파이크(Beam Zero Spike)와 비슷한 광탄.

2.4.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


초시공마신 에타루가가 각 울트라맨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존재를 실사화 시키는 능력으로 울트라맨 베리알이 울트라맨 제로 앞에 등장하였다. 다만 이 베리알은 본인이 아닌 엄연히 에타루가가 만들어낸 가짜. 울트라맨 제로와 결투를 벌이고 제로의 필살기를 맞아 폭사하였다.

2.5. 울트라맨 지드



주인공인 울트라맨 지드=아사쿠라 리쿠의 아버지.
본작 보다 과거에 벌어진 우주경비대와의 전쟁에서 '크라이시스 임팩트'를 일으키고 행방불명되었다가 다시 돌아왔다.
울트라맨들의 힘을 쓰는 아들과는 달리 2개의 괴수 캡슐을 통해 퓨전 라이즈하여 베리알 융합수로 변신한다.
6화에서 우주의 어딘가에 잠복중이며, 그때까지 베리알 융합수로 퓨전 라이즈하던 후쿠이데 케이는 그의 부하임이 드러났다. 케이와는 사념파로 대화하고 있었는데, 11화에서 이것을 포착한 AIB의 요청으로 제로가 그가 있는 거점으로 향한다. 12화에서는 거점의 입구를 닫아버린 제로를 몰래 지켜보면서 자신은 곧 강대한 힘을 얻을 것라고 독백한다.
16화에서 드디어 제로가 닫아 놓은 차원문을 강제로 열어내면서 등장. 몸을 풀면서

'''"흐흐흐흐!! 기다려라, 아들아!!"'''

라고 독백한다. 그리고는 기가 배틀나이저를 들고 지구상에 퍼뜨린 먹구름 속에서 강림하여, 지드가 싸우고 있던 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을 기가 배틀나이저로 일격사 시켜버리고 자신의 아들과 조우한다.[10]

'''"아들아, 데리러 왔다. 이 아버지 베리알 곁으로 오너라."'''

지드를 데려가려고 했으나 제로가 난입해서 맞닥드리게 된다.

제로: 베리알.

베리알: 오랜만이군, 울트라맨 제로.

제로: 역시 살아있었냐. 맞을 각오나 해라, 베리알!!

베리알: 감동적인 부자의 대면이다. 방해하지 마라!!

제로가 제로 비욘드로 파워업하는 것을 보고는

'''"의 힘을 모았다고 해서 이 몸을 이길 수는 없다."'''

라며 파워업을 조소하나 제로의 반격에 잠시 열세에 처한다. 그러다 덤벼드는 지드와 제로를 기가 배틀나이저로 한번에 날려버리고는 진흙탕에서 지드를 구타하기 시작한다. 한참 지드와 싸우다가 스스로 퓨전 라이즈하여 키메라베로스로 변화하여 덤벼드는 지드를 압도한다.[11] 지드를 붙잡고 그대로 자신의 몸 안으로 흡수한 베리알은 이내 지구를 떠나 달로 향한다.
17화. 자신의 안에서 저항하는 리쿠를 가볍게 제압하고는 만나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리쿠를 어루 만져준다. 결국 리쿠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리쿠를 안으며 괴기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이후 제로가 제로 비욘드의 모습으로 월면에 나타나자, 세뇌당한 리쿠를 이용해 제로 비욘드를 압도한다. 하지만 라이하가 울트라맨 킹의 힘으로 키메라베로스 안에 침입하자, 라이하를 공격하지만 울트라맨 킹이 배리어를 쳐서 방어하며 실패하고, 라이하는 리쿠를 필사적으로 설득하여 되돌려놓음으로써 결국 리쿠를 해방시키고 만다.
결국 베리알은 다시 한번 아들과 싸우게 되고, 지드가 쏜 레킹 버스트에 같이 지구로 추락, 지드의 순차적인 퓨전 라이즈[12]에 점점 밀리게 된다. 데스시움 광선으로 반격하지만 지드 아크로 스매셔의 코크 스크류 재밍에 막히고, 폭발의 먼지를 걷어내며 매그니피센트가 모습을 드러내자,

'''"울트라의 아버지냐? 켄한테는 원한이 있다. 봐주진 않겠다."'''

라며 오랜 라이벌이자 열등감의 대상인 켄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며 달려들지만, 매그니피센트의 힘에 내던져진다. 그리고 지드가 울트라맨 킹의 캡슐을 손에 넣어 최종형태 로열 메가 마스터로 변신하자 경악한다. 로열 메가 마스터에 맞서지만 압도적인 힘에 밀리고 회심의 베로스 인페르노도 브라더즈 실드에 막히자, 하늘로 날아올라 지드와 공중전을 벌이며 리쿠에게 넌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저주를 퍼붓지만 리쿠는 바꿔내겠다고 받아치고 로열 메가 마스터의 공격으로 지상에 추락해 버린다. 그리고 틈을 놓치지 않은 지드의 로열 엔드에 맞아, 쓰러진다.
이 폭발로 여기저기 괴수 캡슐이 흩어졌는데, AIB가 그 중 몇 개[13]를 회수했다. 그리고 공석이 된 베리알의 자리를 노리는 사악한 우주인들이 괴수 캡슐을 노리고 AIB를 공격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23화에서 다시 부활한다. 충격적이게도 후쿠이데 케이를 돕고 있던 이시카리 아리에에게 빙의해있었다. 아리에가 17화에서 베리알이 리타이어 한 이후 부터 케이에게 접근했던 것, 케이가 베리알에게 힘을 부여받지 않았음에도 퓨전 라이즈가 가능했던 것도 전부 아리에에게 빙의한 베리알이 벌인 일이었다. 지드에게 패배한 케이의 몸에서 스토룸 기관을 적출해버리고 흡수한 뒤 아리에의 몸에서 빠져나와 지구 밖까지 이동, 엠페러 성인과 다크 루기엘의 캡슐을 이용해 울트라맨 베리알 어트로셔스로 변신한다.

'''"나는 울트라맨 베리알 어트로셔스다. 한 때, 이 우주를 붕괴시켰던 건 나다. 내 몸은 곧 있으면 궁극체가 된다. 바로 그 날, 너희들의 별을 날려 버리고 빛의 나라 놈들에게 힘을 똑똑히 보여주겠다!!"'''

24화에서는 전 지구상에 자신의 환영을 보이면서 지구인들에게 최후통첩을 날리고는 전 우주로 흩어진 킹의 힘을 흡수하여 그 힘을 사악한 에너지로 변환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다시 지구에 강림한 뒤, 제로와 싸운다. 어트로셔스로 변신한 상태에서 막강한 능력으로 제로를 압도했으며 장기말로 버린 후쿠이데 케이가 아직도 충성을 다하다니 어리석다고 말한다. 하지만 베리알은 이 틈을 타서 제로를 공격한다. 우주선 상태로 변환한 성운장이 컬러 타이머에 분해요소를 쏘려고하지만 베리알은 그것을 눈치채고 손톱으로 제로의 몸을 꿰뚫어 제압하고 성운장을 격추시킨다. 마지막 부분에서 제로를 끝장내려 하나 작전을 무시하고 지드가 등장해서 결투를 하게 된다.

'''베리알: "내 피를 이었으면서 적대하는 어리석은 놈 같으니!!"
지드: "베리알!! 네 상대는 나야!!"'''

25화에서 로열 메가 마스터로 변신한 지드와 대치한다, 지드 클로와 킹 소드의 연계공격에도 끄떡없고 디퓨전 샤워를 맞고도 별 피해가 없었으며 단 두 번의 공격으로 로열 메가 마스터의 변신을 해제시킨다. 지드가 가진 킹의 힘은 고작 자그마한 캡슐 뿐이지만 자신은 전 우주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킹의 힘을 지금도 계속해서 흡수하고 있으며 그 격차는 커질 것이라 말하나, 이내 쓰러져있던 제로가 카레란 분자 분해 요소가 담긴 로켓을 베리알의 가슴에 꽂아버려 카레란 분자가 소멸, 킹의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베리알은 바로 제로를 찔러서 리타이어 시킨다.

('''원판''')'''베리알: 네 놈은?!'''
''': 내가 이곳을 맡겠다! 일단 물러나서 태세를 정비하거라!'''
'''베리알: "또 나를 방해하는 거냐! 켄!!"'''
'''켄: "베리알, 네놈 마음대론 안된다."'''

('''더빙판''')'''베리알: 네 녀석은?!'''
''': 여긴 내가 맡겠다! 일단 물러나서 태세를 정비해라!'''
'''베리알: "또 나를 방해할 셈이냐, 켄!!"'''
'''켄: "베리알, 네 뜻대로 되진 않을거다!"'''

이 때, 다른 우주에서 울트라의 아버지가 내려와 베리알 어트로셔스를 붙잡아두고, 지드에게 여긴 일단 내가 맡을 테니 잠시 물러나서 태세를 바로 잡으라 하며 자신의 주변에 포스 필드를 발생시킴과 동시에 지드의 변신을 해제시켜 일시적으로 전투를 중지시킨다. 약 하루가 흘러 울트라의 아버지의 체력에 한계가 오기 시작하자 그를 조롱한다.

'''"네가 괴로워하며 발버둥 치는 꼴을 보고 싶었다. 몇 만 년 동안, 끝 없는 시간 동안 내가 받은 굴욕, 절망을 너희 빛의 나라에게도 맛보게 해 주마"
"늙었군, 켄. 너는 나를 막지 못한다."'''

결국 울트라의 아버지의 힘이 다하면서 포스 필드는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이내 태세를 정비한 지드가 등 뒤에 나타나고 '''"왔는가, 젊은 울트라맨?"'''이라는 켄의 말을 등지면서 '''"또 나를 방해할 셈이냐, 아들아?"'''라며 빈정대나 지드가 그 말을 무시하고 '''"나는 지드, 울트라맨 지드다!!"'''라고 특유의 야성적인 파이팅 포즈를 취하자, 자신 또한 지드와 완전히 같은 자세[14]로 응수한다. 때마침, 수복이 끝난 시공파괴신 제간에 탑승한 제나도 합류해서 지드와 함께 차원의 틈새를 만드는걸 보고 자신을 차원 저편에 추방시키려는 의도를 눈치채고 아트로스 버스트로 무방비 상태인 제간을 일격에 폭파시킨다.[15]
그리고 다시 지드와 전투를 벌이는데 지드 프리미티브가 쓰는 기술을 같은 형태의 기술[16]로 맞받아치며 압도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리쿠의 마음에 울트라 캡슐과 킹의 힘이 반응해 지드의 모든 폼이 동시에 나타나는 '''지드 멀티 레이어'''에 당황하고, 모든 폼의 일제 공격에 궁지에 몰리자 기가 배틀나이저를 꺼내들지만, 5대 퓨전 라이즈의 필살 광선 일점사 '''지드 프루프'''를 막으려다가 '''기가 배틀나이저가 산산조각 나고 동시에 아트로셔스의 변신마저 풀린다.'''
이때 지드가 베리알을 붙잡아 아직 열려있는 차원의 틈새에 같이 뛰어들고, 그 속에서 계속해서 지드와 전투를 벌인다. 심층에서도 리쿠와 치고 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싸우면서 리쿠에게 베리알의 기억과 마음이 전해져 온다. 빛의 나라에서 플라즈마 스파크에 손을 대지만 힘을 얻는데에 실패하여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레이블러드 성인의 사념이 몸 속에 깃들어 지금의 악한 모습이 되는 모습, 부활 이후 울트라 파이트 오브 마지막에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 앞에 나타나 그를 완전히 죽이고 기가 배틀나이저를 되찾고 완전 부활을 선언하는 모습,[17] 초시공소멸 폭탄을 만들어낸 모습이 차례로 비추고, 심층에서 리쿠와 계속 치고받지만 이내 그의 기억과 마음을 읽은 리쿠가 베리알을 안고 그가 받은 깊은 원망과 분노, 슬픔을 이해하자, '''그에게서 레이블러드 성인의 사념이 빠져나와 사라져 본래 모습(얼리 타입)으로 되돌아온다.'''[18]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며 지드를 힘겹게 바라보는 그 모습은 비에 맞아 빗물이 흐르는지 눈물이 흐르는지 모르는 아련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지쳤을테니 이제 끝을 내자고 하는 리쿠에게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지껄이지 마라!!"'''

라며 데스시움 광선을 쏘지만 지드는 레킹 버스트로 맞받아친다. 서로 백중세였지만 최후의 힘을 발휘한 레킹 버스트에 결국 데스시움 광선이 밀리고 그 전까진 결코 부르지 않았던 아들의 이름을 단말마로 외치며 끝내 최후를 맞이한다.

'''"지드!!!!!!!"'''

이때 베리알의 얼굴이 나타나며 사라지는 것이 마치 악한 사념이 끝내 사라진 연출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사망.''' 하지만 베리알이 죽고 난 이후를 다루는 울트라맨 타이가에서 베리알의 유전자가 여전히 돌아다니는 걸로 봐서 비록 육체는 죽었지만 그가 살아생전에 여러 괴수를 다루기 위해 만든 물질이나 정보등은 뒷수습이 안된 모양이다.
지드와 베리알이 차원의 틈에서 대치하며 지드가 베리알의 기억을 읽고 그를 끌어안는 장면, 그리고 베리알이 일평생 단 한번도 부르지 않았던 아들의 이름을 외치며 완전히 사망하는 장면, 마지막으로 지드가 슬픈 표정으로 아버지와 작별하는 장면까지 그야말로 모든 특촬팬들이 인정하는 2017년 특촬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8년간 울트라 시리즈를 이끌어왔던 '''울트라맨 제로 VS 울트라맨 베리알''' 시리즈는 여기서 완전한 엔딩을 맞이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지드는 8년간 울트라 시리즈를 이끌어온 베리알에 대한 완벽한 헌사라고도 볼 수 있다'라고 여겨졌으나, 후속작에서 잊을 만하면 베리알 관련 요소를 들고 오는 데다가 울트라 파이트 갤럭시 2에서는 메인 빌런인 타르타로스의 개입으로 인해 분기점이 발생한 탓에 평행 세계의 베리알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5.1. 퓨전 라이즈



베리알이 하사한 에너지를 받은 후쿠이데 케이가 두 개의 괴수 캡슐을 라이저에 퓨전 라이즈해 변신하는 베리알 융합수는 두 대괴수의 특성을 겸비한 괴수로서, 베리알의 컬러 타이머를 연상시키는 것이 가슴에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최종보스인 울트라맨 베리알 어트로셔스는 베리알 융합수와 울트라맨을 모두 초월한 궁극의 존재이다.


3. 후속작


베리알은 지드에게 쓰러졌고 이제 다시는 부활할 수 없지만, 그의 유전자는 전 우주로 흩뿌려졌다. 빌런 길드의 경매에서 베리알 유전자를 구매한 치불 성인이 고모라, 레드킹의 유전자와 합성하여 베리알 융합수 스컬 고모라를 재현해내기까지 했다. 울트라맨 제로 또한 이렇게 전 우주에 흩뿌려진 베리알 유전자를 찾아다니며 뒷수습을 맡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2에서 타르타로스의 개입으로 인해 평행 세계의 베리얼(얼리 타입)이 나타났다.

3.1. 울트라맨 타이가



3.1.1. 가짜 울트라맨 베리알


[image]
23화에서 등장한 고속우주인 스란 성인,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 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 치불 성인 마부제가 그의 유전자로 만든 가짜 베리알이다. 생긴건 베리알과 같지만 머리 위 지느러미와 손톱의 색깔이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가짜라고는 해도 베리알의 힘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지능이 없다. 참고로 입을 움직일 수 있다.
초반에 치불 성인 마부제, 고도라 성인, 자라브 성인, 스란 성인이 베리알의 유전자로 만들어낸후 광탄을 발사해서 마을로 보낸다. 나타나자 근처를 돌아다니며 보다가 손에서 전기 광선을 발사해서 마을을 파괴한다. 그것을 본 쿠도 히로유키울트라맨 타이가로 변신한다. 타이가를 보자 손톱에서 검기를 발사하여 타이가를 떨어트린다. 타이가는 즉시 펀치로 맞부딪힌 후 울트라맨 타이타스와 교대한다. 타이타스와 펀치로 승부를 벌이다가 손을 잡고 발차기로 공격한다. 그러자 타이타스는 즉시 울트라맨 후마와 교대하고, 베리알은 후마가 발사하는 수리검을 튕겨내다가 엉덩이 부분에 맞게 된다. 하지만 근처에 있던 건물 한 채를 뽑아서 들어올려 후마의 수리검을 전부 막고 들어올린 건물로 후마를 공격한다. 그리고 공중에서 내려와서 후마를 내려찍는다.
계속해서 싸우고 있던 후마와 가짜 베리알을 본 울트라맨 트레기어는 본모습으로 변신한다. 트레기어가 나타나자 반동으로 쓰러진다. 후마가 어째서 나타났냐고 말하자 트레기어는 "순번이 다르다고요. 이런 멍청이 때문에 내 계획이 멈춰지면 곤란하죠."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치불 성인 마부제는 "멍청이라고?! 내 작품을 우롱하는거냐 트레기어!"라면서 분노한다. 그리고 치불 성인 마부제는 베리알의 유전자를 더욱 주입시켜서 가짜 베리알의 힘을 올려주었다. 강화된후 달려가서 트레기어와 육탄전으로 대결한다. 트레기어는 아무렇지 않게 공격했고 후마가 자신이 할거라고 말하고 공격해서 왼쪽 다리가 붙잡히자 후마의 오른쪽 다리를 걷어차서 공격하게 한다.
직후 다시 트레기어와 육탄전으로 대결해서 밀쳐내고 후마를 발차기로 공격한다. 트레기어의 발차기를 피하고 몸으로 부딪힌다. 그리고 트레기어는 "이것 참. 기품이 없는건 주인이랑 빼닮게 만들어졌나 보군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부제가 웃으면서 "정신 승리하는거냐. 보기 추하다 트레기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트레기어는 마부제 일당이 있는 건물앞에와서 일당에게 "안녕하신지 여러분. 그리고 안녕히 계시길."라고 말한다.[19]
잠시후 마부제 일당이 있는 건물쪽으로 달려가며 트레기어는 자리를 비켜주고 마부제 일당이 있는 건물을 무너트려 마부제 일당을 사망시킨다. 그후 트레기어는 "이런 이런 주인이 사라졌네요."라고 말하지만 호탕하게 웃는다. 이틈에 후마는 타이가와 교대해서 킥으로 공격하지만 굴러서 피한다. 이후 타이가는 포톤 어스로 변신해서 싸우지만 타이가의 팔을잡고 박치기로 공격한다. 타이가가 달려들어서 들어올려도 왼쪽 무릎으로 공격한후 손톱으로 공격한다. 이후 타이가를 끝장내기 위해 광륜을 던졌으나 울트라맨 제로가 나타나서 막히게 된다. 직후 제로가 가자고 말했고 타이가는 즉시 트라이 스토리움으로 변신한다.
제로를 보자 포효를 지른다. 그리고 트레기어와 협력해서 싸우게 됐으며 트레기어가 제로와 잠시동안 대화하고 타이가는 제로와 힘을 합쳐서 대결한다. 달려들어서 제로와 육탄전으로 전투를 벌였으며 양쪽에서 트레기어와 타이가가 달려오자 제로가 트레기어와 대결하고 본인은 타이가와 대결한다. 타이가가 트라이 블레이드로 공격해도 여전히 팔로 막는등 막강한 전투능력을 선보였다. 잠시후 트레기어와 싸우던 제로가 날린 제로 슬러거를 트레기어가 발차기로 막아내자 본인과 타이가가 있는곳에 날아와서 피한다. 그리고 트레기어는 "제로. 너와 싸워서 더욱 이해했어. 네가 진심으로 시시한 녀석이라고."라고 말하자 제로는 "이 내게 얕잡은 소리를 하다니 2만년은 이르다고."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 트레기어는 슬슬 끝을 내보자고 말했다.
직후 트레기어는 트레라 얼티가이저를 발사하고 베리알도 같이 데스시움 광선을 발사한다. 그리고 제로는 와이드 제로 샷을 발사하고 타이가는 트라이 스토리움 버스트를 발동한다. 이렇게 4개의 광선이 격돌해서 큰 폭발이 일어나고 제로와 트레기어는 살짝 스치기만 했지만 본인과 타이가는 폭발의 영향으로 넘어진다. 이어 타이가는 컬러 타이머가 울리기 시작했고 제로는 플라즈마 제로렛을 타이가에게 건네준다. 이후 타이가는 플라즈마 제로렛을 사용해서 타이가 다이너마이트 슛을 발동했고 피하려고 했으나 트레기어가 붙잡고 방패로 삼아서 타이가 다이너마이트 슛을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

3.2. 울트라맨 Z


베리알이 지드에게 사망하면서 전 우주에 흩뿌려진 세포[20]가 일명 '데빌 스프린터'로 불리면서 괴수들을 흉폭화시키고 있으며, 여러 울트라맨들이 수습하러 다니고 있고, 기생생물 세레브로 또한 이를 악용해 여러 행성을 멸망시켰다.
그러던 와중 세레브로가 기생한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가 빛의 나라에서 울트라 제트라이저와 울트라 메달을 강탈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울트라맨 제로울트라맨 Z가 게네가그를 추격하게 되고, 제로가 게네가그의 함정에 빠져 이공간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Z 혼자서 탈취당한 울트라 메달을 탈환하러 지구로 가게 되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세레브로가 데빌 스프린터를 역설계해 만든 베리알의 괴수 메달이 등장한다.[21] 이 베리알 메달과 여러 괴수 메달을 조합해 울트라 제트라이저로 사용, 세레브로가 베리알 융합수로 변신한다.
2020년 8월 24일, 울트라맨 제트 최강폼인 델타 라이즈 클로와 함께 '''환계마검 베리아로크'''가 공개되었는데, '''베리알의 머리가 박힌''' 검이다. 베리아로크가 정식으로 공개되자마자 전 울트라 시리즈 팬들이 뒤집어졌는데, 그 모습이 제트가 베리알의 머리통부터 척추를 뽑아다가 들고있는 모습인데다 불과 3주전에 아들내미가 출연해 베리알을 편히 잠들어있게 해달라는 말까지 한 지라 아무리 악역이었다지만 완전히 고인능욕 아니냐는 얘기마저 나오는 지경.[22] 거기에 정말 머리통에 칼날만 달아둔 충격적인 모습이다보니 미친듯한 합성 짤이 생산되고 있다.
심지어 DX 완구 수록 대사 중 "야채...재밌군, 먹어볼까."라던가, "자기 전엔 이거다! '''데스시움 양치질!'''"같은 개그 대사도 있어 또한번 뿜기게 해줬다. 시리즈 굴지의 악역이면서 "이 몸을 믿어라!"던가, 제로의 전매특허 대사인 "2만년은 이르다!"를 패러디하는건 덤.
극중에서 밝혀졌지만 외양만 베리알의 형상을 따왔을 뿐, 완전히 별개의 존재다.

3.3. ULTRA GALAXY FIGHT : THE ABSOLUTE CONSPI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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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필요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힘이..."'''

'''"난 의 그 올바름이 짜증난다."'''

울트라맨 제로, 울트라맨 리부트와 함께 본 작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이자 2장의 주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울트라 대전쟁 시절의 흑화 전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보다 상세히 다루어진다.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이 이끄는 우주인 군단이 빛의 나라를 침공했을 때 켄과 함께 엠페러 성인에 맞서 싸웠다. 이 때 당시에도 켄과는 반대로 냉혹한 모습이 있었는데, 전의를 잃고 투항하려는 너클 성인과 바바루우 성인을 데스시움 광선으로 끔살시키면서, 이에 반박하는 켄에게 '''"이 녀석들은 이 전쟁을 일으킨 엠페러 성인의 부하다!"'''라며 켄의 유약한 면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23]
켄과 빛의 나라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엠페러 성인의 공격으로 저항했던 다른 울트라맨들이 전멸하고 울트라우먼 마리도 다쳐서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다. 함께 구조하고 피난시키는데 그 와중에도 '''"괜찮은 여자군, 나한테 어울려!"'''라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엠페러 성인과 최종결전을 치루지만 엠페러의 강력한 힘 앞에 손도 발도 내밀지 못하고 처참하게 유린당한다. 이때 엠페러가 가진 '''강력한 어둠의 힘에 매료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켄이 마리가 건네준 성검 '''울티메이트 블레이드'''의 힘으로 (잠시나마) 훗날의 울트라의 아버지의 모습이 되어 엠페러 성인을 쓰러트리고, 이 일로 그가 우주경비대 초대 대장이 되고 마리마저 자신이 아닌 켄을 선택하는 것을 보자 켄에 대한 열등감과 힘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히게 된다.[24] 이때

'''"너의 운명을 바꾸고 싶지 않나? 강대한 힘을 손에 넣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고 싶지 않나?"'''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플라즈마 스파크 타워를 올려다본다.
훗날의 훈련 도중 진심으로 켄을 공격하다가[25] 켄의 반격에 나가떨어지고 홀로 분노와 열등감으로 몸부림칠 때 다시 위의 목소리를 듣고 눈이 붉어진다.[26] 결국 플라즈마 스파크 코어에 손을 댔다가[27] 그 힘을 견뎌내지 못하고[28] 고통스러워하면서 동족들을 공격하다가 결국 사라진다.[29] 그리고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과 만나면서 이야기는 본편으로 이어져....야했는데...
그때, 빛의 나라 바깥으로 나온 베리알 앞에 목소리의 주인공인 궁극생명체 앱솔루트 타르타로스가 등장하였다. 그의 능력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일어날 일과 베리알 자신의 최후를 보게 되자 광소하며,

'''"이건 정말 웃기는 얘기군. 힘을 손에 넣은 결말이 자기 아들한테 맞아 죽는 미래라니 말이야."'''

라 말한다.[30][31] 그리고는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권유를 받아들여 그를 따라 이공간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최강급 외계인들[32]의 모습을 보곤 재미있어질 것 같다며 웃음을 흘린다. 미래에서 온 타르타로스 때문에 과거가 바뀌게 된 것이다.

조피: "베리알!?"
베리알: "스타 마크 같은 거나 붙이고, 출세했구만? 조피."

6화에서 울트라 6형제가 타로의 코스모 미라클 광선으로 우주제왕 쥬다와 우주대왕 모르도를 격퇴한 직후 트레기어 얼리 스타일과 함께 등장. 그 정체는 정사와는 다른 시간축에서 온 '''평행동위체'''로, 타르타로스가 준 앱솔루티안의 힘을 써서 컬러 타이머가 점멸 상태에 들어간 울트라 6형제를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난입해 온 제로의 울트라 제로 킥에 저지당한다.

베리알: "뭐냐 네놈은! 마음에 안 드는구만!"
제로: "베리알!? 헷, 그게 레이블러드 성인에게 혼을 팔기 전의 모습인가. 짜증나는 성격은 타고난 것 같군. 승부다! 블랙홀이 끓어오른다고!"
트레기어: "도와줄게, 베리알."
베리알: (앞으로 나서려는 트레기어를 밀치며) "빠져 있어! 녀석은 내 사냥감이다!"

이후 트레기어와 함께 제로를 상대하지만 백중세를 이루던 도중 둘을 회수하러 온 타르타로스의 난입으로 제로가 큰 타격을 입고 전투불능 상태가 되고, 타르타로스에게 네가 준 힘에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그를 따라 황금색 포탈 속으로 사라진다.
3장 이후에도 그가 죽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속작에서도 계속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1] 자라브 성인이 풀어주었다. 덤으로 기가 배틀나이저까지 갖고 와서.(울트라맨 뫼비우스 OV '''고스트 리버스'''의 마지막 장면에서 자라브 성인이 우주를 떠돌던 기가 배틀나이저를 손에 넣는 장면이 나온다.)[2] "'''제대로 덤벼라! 재미가 없단 말이다!'''"이후에 베리알이 타로를 상대하기 전에 했던 말이 "'''호오, 네놈하곤 좀 오래 놀겠군'''"이었다.[3] 초대맨/조피/세븐/뫼비우스/히카리/맥스/제논/유리안을 포함한 대부분의 울트라맨들.[4] 합체 광선기를 기가 배틀나이저로 막더니 잠깐 기합을 넣어 밀어내버렸다.[5] 왜 이들만 살아남았는가 하면 뫼비우스는 베리알 윕에 묶여서 빛의 나라 밖 우주로 날아가버려 운좋게 얼어붙지 않았고, 초대맨/세븐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있다가 방어벽을 쳐서 그렇다. 조피/잭/에이스/80은 베리알에게 신나게 털려서 방어막을 칠 만한 에너지가 없었고, 맥스/제논/유리안/히카리는 하필이면 냉각되어가던 플라즈마 스파크 타워 근처에 있어서 방어막을 칠 시간이 없었다.[6] 실제로 촬영 모형을 보면 본작에 등장하지 않은 괴수인들과 우주인들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 그야말로 모든 괴수들을 합쳤다고 과언이 아니다.[7] 다른 울트라 전사들이 사용하는 문자와는 완전히 다르다.[8] 하지만 이 방법 때문에 역으로 베리알의 위치가 파악되어 제로가 멀티버스로 파견을 나가게 된다. [9]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 마도의 스라이, 지옥성인 히포리트 성인 지옥의 쟈타르,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 극악의 비라니아스, 데스레 성운인 염상의 데스로그, 그로자 성계인 동결의 그롯켄.[10] 단순한 타락한 울트라맨으로만 묘사되던 초창기와 달리, 울트라 제로 파이트 이후부터 베리알의 묘사는 거의 대마왕에 가까운데, 이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11] 이 캡슐들은 빛의 나라에서 훔친 캡슐을 토대로, 레이블러드 성인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레이오닉스의 힘을 이용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12] 순서대로 솔리드 버닝, 아크로 스매셔, 매그니피센트.[13]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다크 루기엘의 캡슐. 참고로 이 캡슐들은 베리알이 강화폼 어트로셔스로 퓨전라이즈 할때 사용하는 캡슐이다.[14] 단, 베리알의 자세는 지드와 완전히 동일하지만 오른손의 손바닥을 하늘로 향한 점에서 다르다.[15] 다행히 제나는 탈출에 성공해 무사했다.[16] 레킹 리퍼와 레킹 로어를 어트로스 리퍼, 어트로스 로어로 응수하여 가볍게 이긴다. 당연하지만 베리알이 원본이므로 위력은 훨씬 더 강하다.[17] 즉, 울트라 파이트 오브에 나왔던 지드는 사실상 팬서비스 격이었으며 실제로는 베리알이 레이바토스를 죽인 것이다. 이 때 그 뒤에 다크니스 파이브와 후쿠이데 케이가 있었다. 이때 레이바토스가 지드를 본 이유는 미래예지 능력으로 인해 베리알과 지드를 겹쳐본 탓.[18] 단, 실제로 그 모습이 변한 건 아니다.[19] 이때 마부제를 제외한 3명의 우주인들은 대답한다.[20] 베리알이 타로의 스토리움 광선을 맞고 부상을 입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 부상으로 떨어져나간 살점을 확대해서 세포가 데빌 스프린터임을 보여준다. 이 장면은 울트라 은하전설에서 타로와 싸운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은하전설의 해당 장면하고는 다르다, 은하전설의 해당 장면에서는 타로의 스토리움 광선을 베리알이 허리를 젖혀 피한다.[21] 6화에서 데빌 스프린터로 베리알 메달을 생성하려 시도하지만, 생성된 베리알 메달이 얼마 안 가 먼지가 되어 흩어지면서 실패했다. 그랬기 때문에 베리알의 유전자를 지닌 아사쿠라 리쿠를 노리게 되고, 바리스 레이더로 리쿠를 납치해 베리알 유전자를 추출해 완벽한 메달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리쿠가 유전자를 뽑히는 과정에서 리쿠의 얼굴에 베리알의 얼굴이 오버랩된다.[22] 게다가 델타 라이즈 클로가 데뷔하는 허공괴수 그리저 전에는 리쿠도 참전한다. 속칭 대갈검이라고 불리는 베리아로크의 모습을 누구보다도 빨리 목격하게 된 셈이다.[23] 여기까지는 적들이 악한 우주인이었으므로 목숨을 구걸하다가 페이크를 치거나, 훗날 살아서 안 좋은 일을 할 수도 있었으므로 좀 잔혹하긴 해도 판단이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24] 마리에게 "자신이 빛의 나라를 다스리는 걸물이 되면 자신과..."라고 고백을 하려던 참에 켄이 그 빛의 나라의 걸물이 되어 버렸고, 고백할 정도로 좋아했던 마리도 베리알을 베리알 씨라고 부르는데, 켄에게는 그냥 켄이라고 부르며 켄과 이미 친밀해진 모습을 보인다. 즉 자신이 원하던 것을 켄에게 모두 빼앗겨 버린 것인데 베리알은 '''자신이 켄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열등감을 받았을 것이다.[25] 이 때도 "내가 너보다 강한데 왜 네가 대장이 된 거냐!"하고 격한 반응을 보인다.[26] 아마 여기서부터 정사와 달라져 타르타로스의 부추김으로 정사보다 더 빨리 플라즈마 스파크의 힘을 탐냈던 걸로 보인다.[27] 플라즈마 스파크 코어에 손을 댈 때도 '''켄을 뛰어넘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 모든 일의 원인이 켄에게의 열등감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28] 여기는 정사와는 다른 부분이다.[29] 정사에서는 추방당한다.[30] 여기서 지드에 대한 반응이 서로 엇갈리는데, 타르타로스는 지드를 단순히 '''베리알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울트라맨'''이라고만 할 뿐, 그 외에는 전혀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베리알은 안 그래도 켄에 대한 열등감이 최고조에 달했고 플라즈마 스파크에 거부당했다는 점 때문에 멘탈이 정상이 아닌 상황인 데다, 생전 처음으로 아직 겪지 않은 미래의 모습을 본 것인데도 이를 부정하거나 불신하지 않고 아무 망설임 없이 지드를 '''자기 아들'''이라고 순순히 인정한다. 베리알이 미래의 지드를 보고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은 자기 유전자로 만든 자식이라는 관념이 울트라맨이란 종족 특성상 너무나도 당연했기 때문이었다. 다른 우주인들이 보면 지드는 베리알을 마이너 카피한 반쪽짜리 클론이지만, 울트라맨의 관습이나 가치관으로 보면 지드는 당연히 베리알의 아들이 맞다. 울트라맨의 가족관이 다른 종족들하고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다.[31] 이전부터 '''울트라맨은 디퍼레이트 광선에 의한 진화의 대가로 생식능력을 상실해서 유전자 복제나 합성 등의 유전 공학을 사용한 인공적인 방법을 통해 번식하며, 자신의 유전자나 힘이 깃든 존재를 자신의 자손으로 여긴다'''는 내용이 정설로 취급받고 있었는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옛날 중구난방이던 잡지 시절 설정이고 현재의 츠부라야가 정한 공식 설정이 없다는 이유로 부정당했었으나 이 대사를 통해 완전히 공식 설정으로 정착해 버렸다.[32] 이 중에는 원래 역사에서 자신에게 살해당할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 젯톤의 정점에 위치한 우주공마인 제트, 마찬가지로 원래 역사에서 이차원인 야플의 공작으로 부활했다 울트라맨 빅토리에 패배한 '''우주제왕 쥬다'''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