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만화)/검

 


1. 개요
2. 특징
2.1. 비중
2.2. 등급
2.3. 흑도
2.4. 요도
3. 목록
3.1. 최상 명검 - 12자루
3.2. 명검 - 21자루
3.3. 양검 - 50자루
3.4. 예검
3.5. 등급불명


1. 개요


원피스에서 등장하는 도검. 여기서 말하는 도검은 냉병기 전반을 뜻한다.

2. 특징




2.1. 비중


총기류대포가 존재하지만 여전히 이 중요한 무기 중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라이플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는 재장전속도 등의 이유로 냉병기가 전쟁터에서 사용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딱히 비현실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사실 정상전쟁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이 총을 난사하는 장면과 다과회에서 카포네 벳지의 부하들이 라이플을 쏘는 걸 보면 딱히 총기 발전이 더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원피스에서는 총이나 대포 따위는 그냥 몸으로 버티거나 피할 수 있는 괴물급 강자들이 흔해서 사용자의 기량이 가장 중요하고 무기의 강약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1][2] 중요한 건 검을 다루는 사람이지, 검 자체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원피스 세계관에서 검은 '''관리 상태가 좋고 검의 특성이 사용자의 전투 방식에 맞기만 하면 된다.'''[3] 대표적으로 칠무해 트라팔가 로의 검 귀곡은 등급이 없는 평범한 검이다.[4]
거기에 더해 원피스 세계관은 검술의 발전 정도가 매우 높아 실력자들의 경우는 총이나 활 같은 원거리 무기가 없어도 '''참격을 날려''' 수십 미터 밖의 적도 베어버릴 수 있으며, 실력만 있다면 열차나 커다란 배를 통째로 베어버릴 수도 있다. 여기에 무협 소설의 내공과 비슷한 느낌의 개념인 '''패기'''의 존재로 인해 실력 있는 검사의 경우 검을 이용해 총알의 궤적을 바꿔버리거나 심지어 날아오는 대포의 포탄을 베는 것이 가능할 정도. 패기를 사용하면 당연히 검의 경도가 올라가 평범한 검이라도 패기 사용에 능숙하다면 명도에도 전혀 밀리지 않고 쓸 수도 있다.[5] 네임드 캐릭터들의 검은 상당히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일본 만화라 그런지 주로 일본도의 형태가 많은편. 해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인 커틀러스샹크스골 D. 로저를 제외하면 가끔씩 나오는 엑스트라들이 사용하는 정도.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는 하다. 대표적으로는 T본 대령의 검이나 저주받은 성검에 등장하는 칠성검[6], 시키의 쌍검인 오우토우와 코가라시, 실버즈 레일리의 검, 캐번디시의 듀랜달, 샬롯 크래커의 프레첼, 바질 호킨스의 검 등.

2.2. 등급


이 세계관의 도검류는 최상명검, 명검, 양검, 예검, 잡검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뉜다.[7] 명공이 만든 최상명검, 명검, 양검 총 83자루는 따로 명검(名刀)이라고 부른다.[8] 타시기의 목표가 악당들 손에 있는 명검을 모두 회수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명검들의 이름, 생김새, 특징 등이 모두 정리된 책자가 존재한다. 타시기가 이 책자를 들고 다닌다.
등급을 나누는 방법은 야마다 아사에몬와자모노(業物) 등급 구분에서 그대로 따왔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독자는 등급의 의미를 몰라도 아무튼 굉장하다는 인상만 받으면 충분하단다.[9] 여담으로 번역의 질이 나빴던 초에 등급을 제대로 오역하는 바람에 지금도 한국 독자들은 명검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특정 등급을 나타내는 명검(大業物)과 좋은 칼이라는 뜻의 명검(名刀)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곧바로 알 수가 없다. 참고로 이 문서에서 사용하는 등급의 출처는 '원피스 YELLOW'다.

2.3. 흑도


'''黒刀'''
도신이 흑색인 검. 공룡이 밟아도 단 1mm도 휘지 않는다는 경도가 특징이다.[10] 쥬라큘 미호크의 요루와 류마의 슈스이가 흑도다. 흑도인 검은 이름 앞에 흑도를 붙인다. '흑도 요루', '흑도 슈스이'처럼.
무장색 패기로 경화한 도검은 마치 흑도가 된 것처럼 색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미호크는 조로에게 패기를 가르칠 때 모든 도검은 (절대 휘지 않는) 흑도가 될 수 있다며 "칼날의 이 빠짐조차 자신의 수치로 여겨라" 라고 말했다.[11]
규키마루의 말에 의하면 슈스이는 류마 생전의 치열한 싸움 끝에 흑도가 되었다.[12] 조로가 받은 엔마를 두고 아직 흑도가 아니지만 조로 하기 나름이라는 언급이 나온걸 보면, 흑도 자체가 대장장이가 만드는게 아니라 검사의 영향으로 변화한 검들을 아우르는 말일수도 있는 셈.
이러한 점들을 토대로 유추해볼 때, '''일시적으로 검사의 패기에 의해 무장색이 입혀진 검'''을 아울러 흑도로 칭할 수 있으나, 이러한 일시적으로 생성된 흑도는 검사의 무장색 사용 유무에 따라 다시 해제되어 보통 검으로 되돌아가게된다. 다만, 미호크의 요루나 류마의 슈스이 등 대외적으로 알려진 흑도의 경우처럼 '''일정 시간 동안 일정 수준과 양의 무장색이 지속적으로 주입'''되면 무장색 패기를 쓰지 않는 상태라도 무장색 패기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점차 검에 깃들게 되어 영구적인 흑도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13] 그렇게 무장색이 깃든 흑도의 경우 앞서 서술한 것처럼 무지막지한 강도를 지니지만, 이미 깃들어 있는 무장색 패기만으로는 자연계 능력자의 실체를 베지 못하는 것을 볼 때[14] 단순히 무기의 내구도와 관련해서만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2.4. 요도


작중에서 최초로 언급된 요도는 3대 귀철. 당시는 동급의 다른 검들보다 성능이 좋은 대신 사용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막연한 설정으로만 언급되었고, 2대 귀철과 염마가 등장하며 자세한 설정이 밝혀진다.
요도란 사용자의 패기를 강제로 흡수하여 사용하는 구조의 검을 말하며, 이러한 검들은 검을 억누르고 사용되는 패기를 조절할 수준의 강자가 아니면 사용하다 패기가 빨려나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아직까지 제조과정에서 어떠한 공정이 있거나 특수한 재료를 사용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요도들 또한 다른 검들처럼 사용자의 패기를 얼마나 싣는가에 따라 영구적인 흑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

3. 목록


현재까지 알려진 각 등급의 검 일람. 이름에 밑줄 표기가 된 것은 와노쿠니 이후부터 조로가 사용하고 있는 3개의 검.

3.1. 최상 명검 - 12자루


'''(さい(じょう(おお(わざ(もの ''''''= ''''''최상 대업물 = 최상 명검'''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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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자루 최상 명검 중 하나. 귀철 일파가 만든 검.
  • 무라쿠모기리((むら(くも(ぎり)
세계 최강의 사나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생전 사용한 언월도. 93권 SBS에서 뒤늦게 최상 명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번 휘두르면 구름조차 벨 수 있다고 한다.[15] 흰수염 사후, 그의 묘비와 함께 안식을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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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명검 - 21자루


'''(おお(わざ(もの / Great Grade Swords'''
세계에 단 21자루만 존재한다는 명검 중 하나이며, 조로와 쿠이나의 약속의 증표가 되는 검. 와노쿠니의 도공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만든 검이다.
명검 21자루 중 하나. 3대 귀철과 마찬가지로 귀철 일파가 만든 명검. 와노쿠니의 대장장이 텐구야마 히테츠의 조상 코테츠가 만들었다[image]
명검 21자루 중 하나. 롤로노아 조로가 오른손에 쥐고 사용하거나 일도류를 쓸 때 사용하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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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검 21자루 중 하나. 아래 그림의 검. 아메노하바키리와 함께 과거 '카이도 에게 유일하게 상처를 입힌 전설의 검' 중 하나이다. 화도일문자를 만든 도공 시모츠키 코자부로가 만들었다. 코즈키 오뎅이 생전 사용했던 검 중 하나이며, 오뎅이 처형 당하기 전 코즈키 히요리에게 유품으로 맡겼다. 이후 조로의 손으로 넘어갔다. '지옥 끝까지 베어버리는 검'이라고 소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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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노하바키리((あめの(((きり)[16]
대 명검 엔마와 같이 코즈키 오뎅이 생전 사용했던 검 중 하나이며, 오뎅이 처형 당하기 전 코즈키 모모노스케에게 유품으로 맡겼다.[17] 이 검은 텐구야마 히테츠의 걸작으로 '하늘조차도 베는 검'이라고 소개 되었다. 엔마와 함께 과거 '카이도에게 유일하게 상처를 입힌 전설의 검' 중 하나. [image]

3.3. 양검 - 50자루


'''(よき(わざ(もの / Skillful Grade Swords'''
50자루 양검 중 하나. 롤로노아 조로가 오른손에 쥐고 사용하던 검.
  • 카슈(((しゅう)
바로크 워크스의 요원 Mr.11이 들고 있던 검. 루피 일행을 쫓아 위대한 항로로 들어온 타시기가 입수한다. 이름은 '꽃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 야마오로시((やま(おろし)
원피스 소설에서 등장한 양검. 로그 타운에서 타시기가 범고래 킬러 빌리에게서 빼앗은 검이다. 범고래를 두동강 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3.4. 예검


'''(わざ(もの / Grade Swords'''
와노쿠니의 대장장이 텐구야마 히테츠가 만든 검. 롤로노아 조로가 왼손에 쥐고 있는 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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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구레(時雨(しぐれ)
타시기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던 검. 이름의 뜻은 '가을비'.타시기가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봐서 명검을 모두 수집하는 것이 꿈이라더니 단 한자루도 수집하지 못했던 모양. 하지만 현재는 양검의 하나인 '카슈'를 입수했기 때문에 이 검의 거취가 어찌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검을 꽤 애정있게 다루는 모습을 보면 계속 사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연재본에서 로에게 파괴된 듯 보였으나 타시기의 몸이 다시 붙었듯 접합되어 모네를 베었다.

3.5. 등급불명


  • 오우토((おう(とう), 코가라시(((がらし)[18]
금사자 시키가 애용하는 두 자루 명검. 지금은 금사자 시키의 다리에 박혀 의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손잡이와 코등이 모양은 일본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특이하게 칼날은 양날검의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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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피라((こん(()
비매품 '원피스 777권'에서 나온 검. 해군 중장 모모우사기를 소개할 때 '명검 콘피라를 가진 검사'로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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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번디시가 사용하는 검. 원피스에서 보기 드문 레이피어의 형상을 띄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인 캐번디시의 키가 큰 탓에 거의 클레이모어에 가까운 긴 검신이 특징. 작중에서 보여준 캐번디시의 활약을 보면 확실히 명검이 맞긴 하지만 단순히 '세계 굴지의 명검(名刀)'라고만 나왔기에 정확한 등급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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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첼(プレッツェル; Pretzel)
샬롯 크래커가 사용하는 검. 롱소드의 형상을 띄고 있으며 가드 모양이 크래커의 형상을 띄고 있다. 본인이 세상에 둘도 없는 명검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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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라우오((しら(うお)
사황 빅 맘의 3번째 딸인 "귀부인" 샬롯 아망드가 사용하는 명도이다. 이름의 뜻은 뱅어. 그 때문인지 코등이도 생선의 형상을 하고 있다.
  • 나기나타 켓스이((けっ(すい)
한냐발이 사용하는 나기나타. 양날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한냐발은 이 켓스이를 고속 회전시키며 불을 붙이는 기술을 구사한다.
  • 펑크 프리드(ファンクフリード; Funkfreed)
스팬담이 사용하는 검. 코끼리코끼리 열매를 먹어서 자아가 존재한다.
  • 키코쿠(((こく)
트라팔가 로가 사용하는 검. 주인의 털모자 같이 털장식이 둘러진 코등이가 특징인 오오타치로 SBS에서 밝히길 예검 축에도 못 드는, 등급이 없는 잡검이라고 하며 그냥 능력을 사용하는 데 보조하는 도구쯤의 위치이다. 하지만 수술수술 열매의 능력과 로 본인의 강력한 패기가 합쳐져 그 활약은 상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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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력도(重力(ぐらび(とう)
해군본부 대장 중 한 명인 잇쇼가 사용하는 검. 히라가나에서 알 수 있듯이 중력도라고 쓰고 그라비토라고 읽는데, 영어로 중력을 의미하는 gravity(그래비티)를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 평상시에는 납도해 지팡이 삼고 다닌다. 전투시 잇쇼의 중력을 다루는 능력을 세밀히 조정하는 리모콘 역할을 하기도한다.
  • 소울 솔리드(ソウルソリッド; Soul solid)
브룩이 사용하는 소드 스틱. 바이올린을 키는 활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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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폰(グリフォン; Griffon)
샹크스가 사용하는 검. 커틀러스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상당히 크다.
빅 맘이 사용하는 검. 호미즈라서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해적모로 쓰고 있으며 전투시 칼날이 튀어나온다.
  • 라이우((らい()
시류가 사용하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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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토무소((そと((そう)
아카자야 9남자 중 하나인 '요코즈나' 카와마츠가 사용하는 애도.
  • 채참도[19]
요삭&조니가 사용하는 넓직한 검. 아론 파크에서 하찌와 싸울 때 조로에게 화도일문자 한 자루밖에 남지 않아 요삭과 조니에게서 빌려 하찌를 쓰러뜨렸다. 어부가 된 2부 시점에서도 허리에 차고있다.
  • 칠성검
원피스 극장판 저주받은 성검에서 나온 요도. 조로와 동문이자 극장판 최종 보스인 사가가 사용하고, 검 자체가 사가를 잠식하여 아스카 섬을 멸망의 위기에 빠뜨리다 조로의 화도일문자에 의해 파괴된다.

[1] 실제로 작중 맨몸으로 총알을 맞고도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은 인물은 자연계나 일부 초인계 악마의 열매 능력자를 제외하면 나온 적이 없다. 카이도는 몰라도, 그 빅 맘 마저 무장색 패기를 제외한 순수한 피부의 강도는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총을 쓰는 강자들이 드물고 작중 인물들이 총격에 당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절대로 총의 화력이 약한 것이 아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맞을 때의 경우고, 현실의 인간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강해질 수 있는 원피스 세계관의 인간들에겐 온갖 방식으로 총을 회피하거나 받아치는 등 대응법이 다 존재하기 때문에 총이 상대적으로 약한 건 맞다. 거기다가 사용자의 근력이나 기술에 따라 위력이 증가하는 다른 무기와 달리, 총의 위력은 순수하게 총 그 자체의 구조에서 나오기 때문에 누가 쏘든간에 (무장색 패기로 강화하는게 아니라면) 위력이 거기서 거기다. 이러니 맨몸으로도 총 이상의 파괴력을 낼 수 있는 강자급이 되면 총을 잘 안쓰는 것이다.[2] 사실 그 이전에 원래 해적은 바다 위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 당연히 지면이 안정되어 있지 않은 총은 명중률이 매우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 당연히 교전 장소는 매우 협소한 배 위가 되므로 총에 비해 칼의 중요도가 떨어지지 않게 되므로 칼이 자주 사용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3] 그래도 좋은 검을 쓰면 기술의 위력이 오르는 건 맞다. 조로가 슈스이를 처음으로 사용했을 때 참격의 위력이 몇 배는 올랐다고 말했다.[4] 다만 이건 로가 순수한 검사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로의 본업은 의사이고, 능력 덕분에 베는 것은 공간과 함께 절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 로에게 검과 검술이란 수술수술 열매의 힘을 발휘하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검은 그저 잘 들고 튼튼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명검에 대한 욕심이나 의존도가 검사보다 낮을 것이다.[5] 베르고의 경우에는 무장색 패기로 '''평범한 대나무를 강화시켜''' 사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6] 다만 이쪽은 원작과 연동되지 않은 구 극장판에서 등장한 검이다 보니 공식은 아니다.[7] 출처 : 13권 SBS.[8] 출처 : 91권.[9] 출처 : 13권 SBS.[10] 출처 : 49권. 만화상에서 경도로 나타냈지만 공학적으로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인장)강도로 나타냄이 옳다. 경도는 모스 굳기계로 나타나는 특성이다. 금속의 강도가 높으면 경도 역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물론 다이아몬드처럼 경도가 모스 굳기계 등급 10으로 최고임에도 강도는 약해서 단순한 망치질에도 박살나는 경우도 있다.[11] 출처 : 78권.[12] 출처 : 93권.[13] 조로의 경우 1부와 2부 사이의 시점부터 미호크에게 무장색을 검에 씌워 흑도로 만들어내는 법을 배웠고, 드레스로자 시점에서 일시적으로 흑도를 만들어내는 경지를 보여줬으나, 조로가 소유하고 있는 검들은 이미 흑도가 되어있던 슈스이를 제외하고 영구적인 흑도로 변화된 검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과 슈스이의 전대 주인이었던 류마의 경우를 종합해서 볼때, 매우 오랜 시간과 세월을 들여서 패기를 주입해야 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다만 미호크 만큼이나 오랫동안 검을 사용했을 신세계의 사황을 비롯해 무기와 패기를 사용하는 대해적들 중에서도 미호크처럼 영구적인 흑도로 변모한 칼이 여태껏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단순히 미호크나 류마처럼 오직 검 하나만으로 모든 전투를 해온 캐릭터가 매우 드문 것으로 설명이 된다. 실제로도 칼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황들 중 둘은 들고 있는 무기가 아닌, 자신의 능력을 주류로 사용한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영구적인 흑도는 텐구야마의 발언대로 수련, 즉, 패기를 계속해서 사용하여 흑도로 빚어내기 나름인 것. 다만 그렇게 흑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경지가 굉장히 높아 오뎅조차 도달하지 못할 수준이었을 뿐.[14] 조로의 기술 중 대진감 참조. 무장색을 씌우지 않고 베었지만, 슈스이에 깃들어있는 무장색 패기의 능력자의 실체를 베는 힘이 발동되었다면 모네는 진짜로 반토막이 나 즉사하고도 남았을 것이다.[15] 검의 이름이 '떼구름(叢雲)을 베는 것(切)'이라는 뜻이다. 샹크스와 흰수염과의 조우에서 둘이 검을 부딪힐 때 구름이 베어졌다.[16] 신화에서는 스사노오가 야마타노오로치를 죽인 후 꼬리에 들어있던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에 토츠카노츠루기의 끝부분이 부러진 뒤 이 검을 사용해 야마타노오로치를 해체했다고 하며 문헌에 따라서는 토츠카노츠루기와 같은 검이라고 한다.[17] 이 때문에 쇼군 쿠로즈미 오로치가 조로와 모모노스케의 콤비에게 처단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나오고 있었다만... 오로치가 카이도에게 참수당하며 없던 일이 됐다.[18]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부는 찬바람을 가리킨다. 보통 '겨울바람' 등으로 번역된다.[19] 이름은 원피스 YELLOW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