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기타 창작물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이각을 다루는 항목.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꾸준히 별로 안 좋은 능력치로 등장하고 있다. 정사에 기록된 군사적 역량을 보면 최소한 무력과 통솔력은 높아도 될 듯한데 정사 반영도가 대폭 올라간 9부터도 별다른 상향은 없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할 것이 있다. 코에이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장수들은 무능아로 설정하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손호, 마막, 잠혼, 황호가 완전히 무능아로 나오고 반장 역시 능력치가 B+급으로 박하게 나오는 것이다. 물론 이 논리대로면 동탁의 하늘을 찌르는 무관 능력치는 설명이 안되지만, 동탁은 원래 연의에서도 완력은 쩌는 걸로 나오는 반면 이각은 연의에서도 잉여로 나오기 때문에 코에이에서 이각을 재평가할 마음이 없는 듯하다.
이런 본인의 찌질한 능력과는 별개로, 군주(세력)로서는 삼국지 시리즈 대대로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굉장히 플레이하기 쉬운 축에 속한다. 본거지인 장안이 여러 강력한 세력들이 각축을 벌이는 중원과 떨어져 있고, 이각과 인접한 세력은 상대하기 수월한 장수, 마등, 장로, 유장 정도이며, 본거지인 장안은 시리즈 대대로 인구가 많고 경제력이 풍부한 대도시라 징병, 내정 등에 있어 위병력 수급이나 물자 보급면에서 위에 언급한 인접세력과 격을 달리한다. 부하장수로도 주준, 종요 같은 괜찮은 무장들이 있고, 시리즈에 따라 가후 같은 S급 군사나 황보숭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게임 시작 후, 한중의 장로를 공략하고 신속히 입촉하여 세력을 구축하면 그 이후는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삼국지 12부터는 장제#s-1가 가후, 장수를 데려가서 독립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거기에 장안을 제외하면 이전까지 동탁군이 지배했던 도시들이 모두 공백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벤트 직후 최대한 빠르게 주변 공백지와 군주들을 조져야 한다. 1, 2 시나리오로 시작했다면 장안에 거의 10만 가까이 되는 대병력이 모여 있을 거고, 인재도 잘 긁어모았으면 50명 이상 넘쳐나기 때문에 땅 1개로 시작하더라도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전지휘 49/수전지휘 20/무력 63/지력 42/정치력 40/매력 26에 야망 7, 운 5, 냉정 6, 용맹 5라 그냥 개쩌리일 뿐이다. 이각만큼 한 황실을 어지럽힌 이가 기껏해야 장각이나 동탁 정도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야망이 상당히 낮다. 고증실패.
삼국지 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7/ 무력 63/ 정치력 40/ 지력 44 매력 28로, 전작에 비해서 지력과 매력이 올랐다. 야망은 15점 만점에 6점. 특기는 정보, 화계, 기병. 시나리오 2에서 군주인데 이각과 곽사는 주준, 동승, 장제보다도 통솔력과 무력이 딸린다. 그리고 영지인 장안 바로 옆에 조조가 있다.
삼국지 6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6 / 무력 77 / 지력 43 / 정치력 15 / 매력 14. 군웅할거에서는 안정과 장안을 점거하고 직위도 승상으로 시작하는 비교적 편한 군주. 군사도 가후에 휘하의 장제와 장수는 B급 무장 정도는 된다. 다만 인덕이 35로 바닥을 긴다. PK 시나리오인 동태사 주살에서는 왕윤이 장안을 먹은 상태라 이각은 안정에 처박혀 있다.
삼국지 7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66/지력 45/정치력 38/매력 42. 그나마 있는 특기 3개 중 욕설과 일기가 유용해서 다행. 삼국지 6 PK처럼 삼국지 7 PK에서도 동탁이 죽은 직후인 불타는 야망 시나리오에서 안정에 처박혀 있는데, 장수진은 가후에다 양봉, 부하라고 서황도 있어서 장안의 여포군에도 많이 밀리진 않으나 안정만으로 여포와 맞설 병력 모으기가 좀 까다롭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6/무력 72/지력 29/매력 3. 돌파만 있고 돌진조차 없어서 세력 병법으로 써야 한다. 이건 곽사도 마찬가지. 그나마도 이각이 군주일 때는 세력 병법이 돌파여서 돌진을 못 쓴다. 다만 플레이 시 난이도는 낮은 편. 시작 관직이 대사마로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이 많고, 군사 가후, 등용/내정 요원 종요가 있다. 여기에 근거지인 장안과 인근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많고[1] 좋은 아이템[2] 도 바로바로 탐색할 수 있으며 조조, 여포, 원술이 이전투구를 벌이는 중원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어 서쪽의 마등이든 남쪽의 유표든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확장이 가능하다. 돌격, 돌진으로 도배를 하고 나오는 마등보다는 황충말곤 이렇다할 무장이 없는 유표쪽을 밀어내는 게 쉽다. 이 시리즈 부터 일러스트가 털보 아저씨처럼 보이는 수염을 하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74/지력 23/정치력 2/매력 10에 특기는 돌격, 나선 2개뿐. 자기가 잡아죽인 번조보다 능력치가 구리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2/지력 24/정치력 1/매력 17에 곽사와 마찬가지로 특기도 없고, 적성 또한 기병만 A일뿐 나머지는 모두 B, C를 마킹하는 잡장으로 등장한다. 특히 무력이 곽사보다 미묘하게 낮고, 정치력은 무려 1을 기록해 시리즈에서 정치력이 가장 낮은 장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동탁 사후 이각 마음대로 문무백관들을 죽여대고 장안의 정치와 경제를 초토화시킨 주범이라서다. 실제로도 헌제가 이각에게서 탈출해 조조에게 갔을 때 헌제의 문무백관 숫자가 10명 미만이었을 정도로 처참했다.
삼국지 12에서 쓸 만한 전법인 '''전공격강화'''가 생겼다. 참고로 곽사도 같은 전법이다. 그러나 찌질이 같은 능력치는 어디 가지 않아서 지력에 영향을 받는 전법 지속시간 특성상 순식간에 효과가 없어지는 조루포스를 선보인다. 전작에서는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 외모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흉폭하고 간교한 이미지에다 도검을 든 채 배를 두드리고 있다.[3]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2/지력 24/정치력 1이고 중신특성은 없다. 전법은 기병공격진이고 병과적성은 창병 B/기병 A/궁병 C이고 특기는 훈련 1, 연전 3, 공성 2로 전수특기는 연전이다. 군웅할거 시나리오부터 여포토벌전 시나리오까지 군주로 등장하는데, 군웅할거는 법정, 순유 등 장안에 좋은 재야 장수들이 많고, 그나마 주준, 동승, 곽사를 데리고 시작해서 플레이어가 하면 적당히 어렵게 할 만한 세력이나, 여포토벌전은 이각 본인과 종요, 딱 두 명 있기 때문에 상당히 하드코어한 세력이다. 재야도 장기 달랑 한 명뿐이다. PK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는 처음부터 권위 위명을 달성한 상태로 시작한다. 황건적의 난이나 반동탁 연합군 시나리오로 시작한다면 장안 위주로 다져놓으면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고 연환계 이벤트 본 직후 휘하 명장들을 이용하여 주변 정리를 빠르게 하는 것이 관건. 물론 동탁 휘하로 그냥 손쉽게 엔딩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9, 무력 72, 지력 23, 정치 1, 매력 16으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징세, 분쇄, 악명, 낭비, 단려, 주의는 아도, 정책은 침략황폐 Lv 3, 진형은 봉시, 충차, 전법은 돌격, 화시, 매성, 친애무장은 곽사, 혐오무장은 없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장안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이감, 이락#s-3, 이몽#s-2, 이밀, 이보#s-4, 이복#s-1, 이봉#s-2.4, 이부, 이소#s-2.1, 이숙#s-3.3, 이승#s-2.1, 이씨, 이엄#s-4.2, 이유, 이이, 이전, 이조, 이통#s-4.1, 이풍[4] , 이풍[5] , 이풍[6] , 이형#s-1, 이회, 이흠#s-2까지 총 24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김상#s-1, 김선#s-5, 김의#s-3, 두기#s-1.4, 두씨#s-3, 두예#s-5.1, 맹달#s-4, 법정, 부손#s-2, 부하, 사견#s-2.1, 사원#s-9.1, 소칙#s-4, 위강#s-2.2, 유초#s-2, 은서#s-2.1 총 16명이 있으며 옆 동네 천수를 점령하면 강서, 강유, 단외#s-2, 미당대왕, 번조#s-2, 부간#s-2, 비요#s-1.1, 상관자수#s-2, 아단, 아하소과#s-2, 양서, 염온#s-3, 영수, 오습#s-4, 우보#s-2, 월길#s-2, 윤상, 좌령#s-4, 철리길#s-2, 화웅, 후선#s-4 총 21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당연히 클론 무장이다. 근데 진삼국무쌍7 맹장전 여포 IF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나온다.[7] 물론 그래봐자 클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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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는 여타 무장들과 같이 드디어 클론 신세를 탈출했다. 일러스트를 보면 점쟁이를 믿었다는 일화를 참조한 것인지는 몰라도 마귀할멈 같이 생겼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보병계 장수로 등장하며, 연의 동탁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원작 조조전에서부터 계속 점괘 타령을 하더니 동탁전에서는 아예 점쟁이 출신으로 나온다. 작중 묘사되는 수준은 그냥 돌팔이 수준인데 이각의 점괘에 따라서 선택지를 고르면 의외로 무사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점괘가 대길로 나왔다는 걸 보면 빼박 돌팔이다. 효과는 물리 피해 감소 10% - 책략 방어율 증가 15% - 주위 저지 - 피해전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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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천하 DLC에서 유니크 무장으로 구현되었다. 타입은 선봉장.
천명 캠페인, 군웅할거 캠페인에서는 동탁 휘하의 무장으로 등장하며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에서는 이각 세력의 리더로 장안, 낙양 일대를 점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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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제를 미오궁에 가둬놓고 상한 음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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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부터 광기가 느껴지는 또라이로 묘사되며, 언행도 사이코틱하고 언행에 걸맞게 '''문자 그대로''' 사람 죽이기를 개밥 주듯이 자행하는 잔인하면서 엽기적인 성격. 헌데 군견 한마리를 키우는데 이 개 이름이 '''해피'''인데다가 해피가 멋대로 뛰쳐나가면 또라이 같은 말을 하는 동시에 '''애견배변봉투'''를 들고가는 저세상 갭이 특징. 스스로를 3인칭 '치연이'로 부르는 속성도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독특한 캐릭터가 묘하게 먹혀들어 은근히 귀엽다는 평가가 있으며, 그의 자를 따서 치여니라고 부르고 있다.
해피를 찾다가 우연히 황제와 황자를 찾아내거나 새로 황제가 된 유협을 들쳐메고 오거나[8] 조조가 동탁을 암살하려고 쓴 술에 약이 든 것을 보고하는 등, 자잘한 역할로 많이 나온다. 동탁 사후, 곽사와 함께 울면서 도망치지만 가후의 계책을 가라 여포를 쫓아내고 황제를 인질로 잡는다.
시즌5 협천자 49화가 되도록 장안에서 행패를 부리는데, 곽사와 권력다툼을 벌이며 분열의 조짐을 보인다.
그러던 중 해피가 정황상 가후가 배달보낸 독을 탄 고기를 먹고 죽자, 곽사도 죽을 뻔하는데, 발송자가 자기 이름으로 되어있던지라 곽사와 피터지게 싸우며 난투를 벌인다. 하지만 곧 오해를 풀고 낙양으로 도주하던 헌제를 붙잡아 죽이려 했지만, 조조군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정사와 연의에서는 이후 도망쳐서 산적질하다 죽지만 삼톡에서는 그대로 조조 군에 붙잡혀 끝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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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랑전에서는 요장(妖將)[9] 으로 등장한다. 처형을 당했었지만 미숙하게나마 익힌 요술로 죽음을 가장해서 숨어 지내며 중달의 수하로 들어가 있었다. 혼자서 허창을 함락시켰다. 조조의 아들들을 장난삼아 죽이며 이놈에게 잡혀있던 조비와 조조의 자식들을 구하고, 흉노와의 연합을 위해 호주천도 구출하기 위해 조인이 수하들을 이끌고 잠입한다.[10] 숨어 지내던 천시로와 마주할때 심한 몸살을 앓던 연화를 위해 약을 건네주었고, 이 보답을 위해 시로도 조인을 돕기 위해 허창에 들어간다. 기존의 찌질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조조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상당히 카리스마 있는 악역. 요술을 사용하는 전투력은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강해서 조인과 호주천이 제대로 저항조차 하지 못했다.
그 요술의 정체는 긴 장발을 이용해 초음파를 발생시켜 상대의 오감을 마비시키는 것. 그러나 천시로에게 간파당해 패한 후 중달의 부하 허공에게 똑같은 수를 쓰며 덤비지만 주먹의 진동으로 초음파를 상쇄시킨 그에게 머리통이 날아가며 확실하게 사망. 이각이 시로에게 패할때 멀직이 떨어져있던 중달이 그의 패배를 감지하기도 했다. 다만 중달의 부하면서 허공에게 죽은건, 일부러 이각이 맘대로 날뛰게 놔두면서 천하의 모든 비판이 이각에게 집중되는 고기방패로 삼게 했고 이제 쓸모가 없어져서 숙청을 당한 것이다. 아마 요술을 쓴다는 설정은 이각이 점쟁이를 중용했다는 일화 때문인 듯. 여담으로 시로가 이각의 요술의 정체가 초음파라고 설명을 하지만, 아무래도 이 시대의 과학지식의 한계로 아무도 못알아 들었다(...) 대신 이각은 자기가 필사적으로 익힌 요술이 시로의 지식의 범주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에 황망해한다.
연의에서부터 그랬지만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점쟁이를 과신하는 모습이 부각된다.
참고로 점쟁이랑 그냥 점만 치는 건 아니고 둘이서만 방에서 좋은 것도 신명나게 한다(...). 점쟁이는 돈도 챙기고 쿵짝쿵짝도 하다가 헌제가 탈출할 무렵 이각의 운이 다했다며 종적을 감춘다.
반면 곽사의 경우 겁쟁이+공처가의 케이스.
삼국전투기에서는 곽사와 같이 나오는 것 때문인지 곽사와 함께 '''패스트푸드 세트'''로 나온다. 정확히는 콜라. 타이틀 컷도 곽사와 함께 장식했다.
낙양 전투 편에서는 마등이 군대를 몰고 쳐들어오자 가후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가후는 그냥 수비만 하고 있으라 조언했고, 이몽과 왕방이 패배한 뒤 그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마등군을 상대로 장안 방어에 성공한다. 이후 연회를 연 뒤 한수를 풀어 줬다는 명목으로 번조를 사살한다.[11] 헌제가 장안을 탈출했을 때에는 위기감을 느끼고 곽사와 다시 손을 잡은 뒤 헌제를 잡으러 온다. 다만 타이밍을 맞춰서 조조가 헌제를 맞이하러 군을 끌고 오는 바람에 그대로 패주하고 퇴각하게 된다. 헌제를 잡으러 군을 일으켰을 때 모든 자원을 소모해 버렸기 때문에 이각, 곽사에게 남은 건 하나도 없었고, 결국 가후도 떠나가고[12] 둘은 산적으로 전락하게 되며[13] , 이후 이각은 198년 화음태수 단외에게 죽었다고 사망처리된다.
낙양고교의 투사로 1기에서 등장했다.
동탁의 명을 받고 손견에게 화친을 제안하는 사자로 등장한다. 이에 손견은 어린 손책에게 동탁에 대해 묻자 손책은 '역적'이라 대답한다. 이 대답을 듣고 손견은 "이렇게 어린 아이도 동탁이 역적임을 알고 있는데 내가 모를 것 같은가?"라고 꾸짖는다. 이각이 당황하자 손견의 장수들이 칼을 뽑아들고 "꺼져!"라고 입을 모아 외치고(...) 이각은 줄행랑을 쳐버린다. 정사에서의 사나운 모습이 아니라 창작물에서의 겁쟁이 속성이 반영된 케이스.
곽사와 함께 음악을 사용하는 쩌리 캐릭터로 등장. 하지만 7화부터 등장해서 드림배틀이 다 끝나가는 '''50화까지 생존하게 되었다.''' 이각 & 곽사(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참조.
1. 게임
1.1.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꾸준히 별로 안 좋은 능력치로 등장하고 있다. 정사에 기록된 군사적 역량을 보면 최소한 무력과 통솔력은 높아도 될 듯한데 정사 반영도가 대폭 올라간 9부터도 별다른 상향은 없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할 것이 있다. 코에이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쓰레기같은 인성을 가진 장수들은 무능아로 설정하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손호, 마막, 잠혼, 황호가 완전히 무능아로 나오고 반장 역시 능력치가 B+급으로 박하게 나오는 것이다. 물론 이 논리대로면 동탁의 하늘을 찌르는 무관 능력치는 설명이 안되지만, 동탁은 원래 연의에서도 완력은 쩌는 걸로 나오는 반면 이각은 연의에서도 잉여로 나오기 때문에 코에이에서 이각을 재평가할 마음이 없는 듯하다.
이런 본인의 찌질한 능력과는 별개로, 군주(세력)로서는 삼국지 시리즈 대대로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굉장히 플레이하기 쉬운 축에 속한다. 본거지인 장안이 여러 강력한 세력들이 각축을 벌이는 중원과 떨어져 있고, 이각과 인접한 세력은 상대하기 수월한 장수, 마등, 장로, 유장 정도이며, 본거지인 장안은 시리즈 대대로 인구가 많고 경제력이 풍부한 대도시라 징병, 내정 등에 있어 위병력 수급이나 물자 보급면에서 위에 언급한 인접세력과 격을 달리한다. 부하장수로도 주준, 종요 같은 괜찮은 무장들이 있고, 시리즈에 따라 가후 같은 S급 군사나 황보숭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게임 시작 후, 한중의 장로를 공략하고 신속히 입촉하여 세력을 구축하면 그 이후는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삼국지 12부터는 장제#s-1가 가후, 장수를 데려가서 독립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거기에 장안을 제외하면 이전까지 동탁군이 지배했던 도시들이 모두 공백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벤트 직후 최대한 빠르게 주변 공백지와 군주들을 조져야 한다. 1, 2 시나리오로 시작했다면 장안에 거의 10만 가까이 되는 대병력이 모여 있을 거고, 인재도 잘 긁어모았으면 50명 이상 넘쳐나기 때문에 땅 1개로 시작하더라도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전지휘 49/수전지휘 20/무력 63/지력 42/정치력 40/매력 26에 야망 7, 운 5, 냉정 6, 용맹 5라 그냥 개쩌리일 뿐이다. 이각만큼 한 황실을 어지럽힌 이가 기껏해야 장각이나 동탁 정도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야망이 상당히 낮다. 고증실패.
삼국지 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7/ 무력 63/ 정치력 40/ 지력 44 매력 28로, 전작에 비해서 지력과 매력이 올랐다. 야망은 15점 만점에 6점. 특기는 정보, 화계, 기병. 시나리오 2에서 군주인데 이각과 곽사는 주준, 동승, 장제보다도 통솔력과 무력이 딸린다. 그리고 영지인 장안 바로 옆에 조조가 있다.
삼국지 6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6 / 무력 77 / 지력 43 / 정치력 15 / 매력 14. 군웅할거에서는 안정과 장안을 점거하고 직위도 승상으로 시작하는 비교적 편한 군주. 군사도 가후에 휘하의 장제와 장수는 B급 무장 정도는 된다. 다만 인덕이 35로 바닥을 긴다. PK 시나리오인 동태사 주살에서는 왕윤이 장안을 먹은 상태라 이각은 안정에 처박혀 있다.
삼국지 7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66/지력 45/정치력 38/매력 42. 그나마 있는 특기 3개 중 욕설과 일기가 유용해서 다행. 삼국지 6 PK처럼 삼국지 7 PK에서도 동탁이 죽은 직후인 불타는 야망 시나리오에서 안정에 처박혀 있는데, 장수진은 가후에다 양봉, 부하라고 서황도 있어서 장안의 여포군에도 많이 밀리진 않으나 안정만으로 여포와 맞설 병력 모으기가 좀 까다롭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6/무력 72/지력 29/매력 3. 돌파만 있고 돌진조차 없어서 세력 병법으로 써야 한다. 이건 곽사도 마찬가지. 그나마도 이각이 군주일 때는 세력 병법이 돌파여서 돌진을 못 쓴다. 다만 플레이 시 난이도는 낮은 편. 시작 관직이 대사마로 한 번에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이 많고, 군사 가후, 등용/내정 요원 종요가 있다. 여기에 근거지인 장안과 인근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많고[1] 좋은 아이템[2] 도 바로바로 탐색할 수 있으며 조조, 여포, 원술이 이전투구를 벌이는 중원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어 서쪽의 마등이든 남쪽의 유표든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확장이 가능하다. 돌격, 돌진으로 도배를 하고 나오는 마등보다는 황충말곤 이렇다할 무장이 없는 유표쪽을 밀어내는 게 쉽다. 이 시리즈 부터 일러스트가 털보 아저씨처럼 보이는 수염을 하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74/지력 23/정치력 2/매력 10에 특기는 돌격, 나선 2개뿐. 자기가 잡아죽인 번조보다 능력치가 구리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2/지력 24/정치력 1/매력 17에 곽사와 마찬가지로 특기도 없고, 적성 또한 기병만 A일뿐 나머지는 모두 B, C를 마킹하는 잡장으로 등장한다. 특히 무력이 곽사보다 미묘하게 낮고, 정치력은 무려 1을 기록해 시리즈에서 정치력이 가장 낮은 장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동탁 사후 이각 마음대로 문무백관들을 죽여대고 장안의 정치와 경제를 초토화시킨 주범이라서다. 실제로도 헌제가 이각에게서 탈출해 조조에게 갔을 때 헌제의 문무백관 숫자가 10명 미만이었을 정도로 처참했다.
삼국지 12에서 쓸 만한 전법인 '''전공격강화'''가 생겼다. 참고로 곽사도 같은 전법이다. 그러나 찌질이 같은 능력치는 어디 가지 않아서 지력에 영향을 받는 전법 지속시간 특성상 순식간에 효과가 없어지는 조루포스를 선보인다. 전작에서는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 외모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흉폭하고 간교한 이미지에다 도검을 든 채 배를 두드리고 있다.[3]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2/지력 24/정치력 1이고 중신특성은 없다. 전법은 기병공격진이고 병과적성은 창병 B/기병 A/궁병 C이고 특기는 훈련 1, 연전 3, 공성 2로 전수특기는 연전이다. 군웅할거 시나리오부터 여포토벌전 시나리오까지 군주로 등장하는데, 군웅할거는 법정, 순유 등 장안에 좋은 재야 장수들이 많고, 그나마 주준, 동승, 곽사를 데리고 시작해서 플레이어가 하면 적당히 어렵게 할 만한 세력이나, 여포토벌전은 이각 본인과 종요, 딱 두 명 있기 때문에 상당히 하드코어한 세력이다. 재야도 장기 달랑 한 명뿐이다. PK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는 처음부터 권위 위명을 달성한 상태로 시작한다. 황건적의 난이나 반동탁 연합군 시나리오로 시작한다면 장안 위주로 다져놓으면서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고 연환계 이벤트 본 직후 휘하 명장들을 이용하여 주변 정리를 빠르게 하는 것이 관건. 물론 동탁 휘하로 그냥 손쉽게 엔딩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9, 무력 72, 지력 23, 정치 1, 매력 16으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징세, 분쇄, 악명, 낭비, 단려, 주의는 아도, 정책은 침략황폐 Lv 3, 진형은 봉시, 충차, 전법은 돌격, 화시, 매성, 친애무장은 곽사, 혐오무장은 없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장안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이감, 이락#s-3, 이몽#s-2, 이밀, 이보#s-4, 이복#s-1, 이봉#s-2.4, 이부, 이소#s-2.1, 이숙#s-3.3, 이승#s-2.1, 이씨, 이엄#s-4.2, 이유, 이이, 이전, 이조, 이통#s-4.1, 이풍[4] , 이풍[5] , 이풍[6] , 이형#s-1, 이회, 이흠#s-2까지 총 24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김상#s-1, 김선#s-5, 김의#s-3, 두기#s-1.4, 두씨#s-3, 두예#s-5.1, 맹달#s-4, 법정, 부손#s-2, 부하, 사견#s-2.1, 사원#s-9.1, 소칙#s-4, 위강#s-2.2, 유초#s-2, 은서#s-2.1 총 16명이 있으며 옆 동네 천수를 점령하면 강서, 강유, 단외#s-2, 미당대왕, 번조#s-2, 부간#s-2, 비요#s-1.1, 상관자수#s-2, 아단, 아하소과#s-2, 양서, 염온#s-3, 영수, 오습#s-4, 우보#s-2, 월길#s-2, 윤상, 좌령#s-4, 철리길#s-2, 화웅, 후선#s-4 총 21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당연히 클론 무장이다. 근데 진삼국무쌍7 맹장전 여포 IF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나온다.[7] 물론 그래봐자 클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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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는 여타 무장들과 같이 드디어 클론 신세를 탈출했다. 일러스트를 보면 점쟁이를 믿었다는 일화를 참조한 것인지는 몰라도 마귀할멈 같이 생겼다(...).
1.3.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보병계 장수로 등장하며, 연의 동탁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원작 조조전에서부터 계속 점괘 타령을 하더니 동탁전에서는 아예 점쟁이 출신으로 나온다. 작중 묘사되는 수준은 그냥 돌팔이 수준인데 이각의 점괘에 따라서 선택지를 고르면 의외로 무사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점괘가 대길로 나왔다는 걸 보면 빼박 돌팔이다. 효과는 물리 피해 감소 10% - 책략 방어율 증가 15% - 주위 저지 - 피해전가이다.
1.4. 토탈 워: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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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당한 천하 DLC에서 유니크 무장으로 구현되었다. 타입은 선봉장.
천명 캠페인, 군웅할거 캠페인에서는 동탁 휘하의 무장으로 등장하며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에서는 이각 세력의 리더로 장안, 낙양 일대를 점거하고 있다.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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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제를 미오궁에 가둬놓고 상한 음식을 준다(...)
2.2. 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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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부터 광기가 느껴지는 또라이로 묘사되며, 언행도 사이코틱하고 언행에 걸맞게 '''문자 그대로''' 사람 죽이기를 개밥 주듯이 자행하는 잔인하면서 엽기적인 성격. 헌데 군견 한마리를 키우는데 이 개 이름이 '''해피'''인데다가 해피가 멋대로 뛰쳐나가면 또라이 같은 말을 하는 동시에 '''애견배변봉투'''를 들고가는 저세상 갭이 특징. 스스로를 3인칭 '치연이'로 부르는 속성도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독특한 캐릭터가 묘하게 먹혀들어 은근히 귀엽다는 평가가 있으며, 그의 자를 따서 치여니라고 부르고 있다.
해피를 찾다가 우연히 황제와 황자를 찾아내거나 새로 황제가 된 유협을 들쳐메고 오거나[8] 조조가 동탁을 암살하려고 쓴 술에 약이 든 것을 보고하는 등, 자잘한 역할로 많이 나온다. 동탁 사후, 곽사와 함께 울면서 도망치지만 가후의 계책을 가라 여포를 쫓아내고 황제를 인질로 잡는다.
시즌5 협천자 49화가 되도록 장안에서 행패를 부리는데, 곽사와 권력다툼을 벌이며 분열의 조짐을 보인다.
그러던 중 해피가 정황상 가후가 배달보낸 독을 탄 고기를 먹고 죽자, 곽사도 죽을 뻔하는데, 발송자가 자기 이름으로 되어있던지라 곽사와 피터지게 싸우며 난투를 벌인다. 하지만 곧 오해를 풀고 낙양으로 도주하던 헌제를 붙잡아 죽이려 했지만, 조조군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정사와 연의에서는 이후 도망쳐서 산적질하다 죽지만 삼톡에서는 그대로 조조 군에 붙잡혀 끝난 듯.
2.3. 용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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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랑전에서는 요장(妖將)[9] 으로 등장한다. 처형을 당했었지만 미숙하게나마 익힌 요술로 죽음을 가장해서 숨어 지내며 중달의 수하로 들어가 있었다. 혼자서 허창을 함락시켰다. 조조의 아들들을 장난삼아 죽이며 이놈에게 잡혀있던 조비와 조조의 자식들을 구하고, 흉노와의 연합을 위해 호주천도 구출하기 위해 조인이 수하들을 이끌고 잠입한다.[10] 숨어 지내던 천시로와 마주할때 심한 몸살을 앓던 연화를 위해 약을 건네주었고, 이 보답을 위해 시로도 조인을 돕기 위해 허창에 들어간다. 기존의 찌질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조조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상당히 카리스마 있는 악역. 요술을 사용하는 전투력은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강해서 조인과 호주천이 제대로 저항조차 하지 못했다.
그 요술의 정체는 긴 장발을 이용해 초음파를 발생시켜 상대의 오감을 마비시키는 것. 그러나 천시로에게 간파당해 패한 후 중달의 부하 허공에게 똑같은 수를 쓰며 덤비지만 주먹의 진동으로 초음파를 상쇄시킨 그에게 머리통이 날아가며 확실하게 사망. 이각이 시로에게 패할때 멀직이 떨어져있던 중달이 그의 패배를 감지하기도 했다. 다만 중달의 부하면서 허공에게 죽은건, 일부러 이각이 맘대로 날뛰게 놔두면서 천하의 모든 비판이 이각에게 집중되는 고기방패로 삼게 했고 이제 쓸모가 없어져서 숙청을 당한 것이다. 아마 요술을 쓴다는 설정은 이각이 점쟁이를 중용했다는 일화 때문인 듯. 여담으로 시로가 이각의 요술의 정체가 초음파라고 설명을 하지만, 아무래도 이 시대의 과학지식의 한계로 아무도 못알아 들었다(...) 대신 이각은 자기가 필사적으로 익힌 요술이 시로의 지식의 범주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에 황망해한다.
2.4. 고우영 삼국지
연의에서부터 그랬지만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점쟁이를 과신하는 모습이 부각된다.
참고로 점쟁이랑 그냥 점만 치는 건 아니고 둘이서만 방에서 좋은 것도 신명나게 한다(...). 점쟁이는 돈도 챙기고 쿵짝쿵짝도 하다가 헌제가 탈출할 무렵 이각의 운이 다했다며 종적을 감춘다.
반면 곽사의 경우 겁쟁이+공처가의 케이스.
2.5. 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에서는 곽사와 같이 나오는 것 때문인지 곽사와 함께 '''패스트푸드 세트'''로 나온다. 정확히는 콜라. 타이틀 컷도 곽사와 함께 장식했다.
낙양 전투 편에서는 마등이 군대를 몰고 쳐들어오자 가후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가후는 그냥 수비만 하고 있으라 조언했고, 이몽과 왕방이 패배한 뒤 그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마등군을 상대로 장안 방어에 성공한다. 이후 연회를 연 뒤 한수를 풀어 줬다는 명목으로 번조를 사살한다.[11] 헌제가 장안을 탈출했을 때에는 위기감을 느끼고 곽사와 다시 손을 잡은 뒤 헌제를 잡으러 온다. 다만 타이밍을 맞춰서 조조가 헌제를 맞이하러 군을 끌고 오는 바람에 그대로 패주하고 퇴각하게 된다. 헌제를 잡으러 군을 일으켰을 때 모든 자원을 소모해 버렸기 때문에 이각, 곽사에게 남은 건 하나도 없었고, 결국 가후도 떠나가고[12] 둘은 산적으로 전락하게 되며[13] , 이후 이각은 198년 화음태수 단외에게 죽었다고 사망처리된다.
2.6. 일기당천
낙양고교의 투사로 1기에서 등장했다.
3. 영상 매체
3.1. 84부작 삼국지
동탁의 명을 받고 손견에게 화친을 제안하는 사자로 등장한다. 이에 손견은 어린 손책에게 동탁에 대해 묻자 손책은 '역적'이라 대답한다. 이 대답을 듣고 손견은 "이렇게 어린 아이도 동탁이 역적임을 알고 있는데 내가 모를 것 같은가?"라고 꾸짖는다. 이각이 당황하자 손견의 장수들이 칼을 뽑아들고 "꺼져!"라고 입을 모아 외치고(...) 이각은 줄행랑을 쳐버린다. 정사에서의 사나운 모습이 아니라 창작물에서의 겁쟁이 속성이 반영된 케이스.
3.2.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곽사와 함께 음악을 사용하는 쩌리 캐릭터로 등장. 하지만 7화부터 등장해서 드림배틀이 다 끝나가는 '''50화까지 생존하게 되었다.''' 이각 & 곽사(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참조.
[1] 법정(장안 미), 부손&장기(장안 임진), 서황(낙양 하동), 감녕&이엄(완).[2] 무력+10의 칠성검(낙양), 지력 +10의 노자(장안 동관), 통솔력+8의 육도(안정 오장원), 통솔력+5의 울료자(장안).[3] 곽사 또한 이각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가 똑같은 동작으로 있는데 이각과는 달리 배를 두드리지 않은 채 도검을 들고 있다.[4] 이엄의 아들인 이풍이다.[5] 원술의 부하인 이풍이다.[6] 위나라 관료인 이풍이다.[7] 스토리상 여포가 동탁 죽인 후에 이리저리 깽판치며 세력들을 와해시킨 덕택(정도 전투, 서주 전투에 이어 vs 손책과의 전투)에 이각/곽사는 황제끼고 잘 크고 여포는 실제의 조조와 비슷한 위치에 놓인다.(대표적으로 원소와 관도대전을 벌인다거나) 덕택에 최종전에서는 진삼국무쌍7과 맹장전을 통틀어 최대 규모로 삼국지 군웅들 전체가 이곽/곽사의 쩌리로 우루루 불려나오는 아이러닉한 광경을 볼 수 있다.[8] 근데 이 와중에 자기가 황제의 관을 쓰고 셀카 찍으면서 온다.[9] 요술을 쓰는 장군[10] 하지만 이각은 조인이 성으로 잠입할때 이미 눈치를 챘었다.[11] 이 시점부터 이각과 곽사는 원래 입던 패스트푸드 세트 옷이 아닌 파리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다.[12] 떠나기 전에 이각, 곽사에게 차라리 조조에게 투항하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13] 이 때 실제로 파리 옷에서 사냥꾼스러운 산적 옷으로 갈아입는다. 참고로 이각, 곽사 본인들은 오히려 자기들과 딱 어울리는 것 같다며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