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타 창작물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주유를 정리하는 문서.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주유(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1.2. 영걸전 시리즈


주유(영걸전 시리즈) 문서 참조.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주유(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1.4. 연희 시리즈


주유(연희 시리즈) 문서 참조.

1.5. 제갈공명 와룡전


손책과 손권 측의 참모 캐릭터로 등장한다. 새롭게 군사를 만들면 사용 가능. 능력치는 무력 7/통솔 13/정치 9로, 통솔 능력이 매우 높아서 얼핏 보기엔 강할 거 같으나, 숨겨진 능력치가 해전만 최고치 10이고 막상 중요한 성새전과 야전이 모조리 0이라 실제로는 다른 통솔캐와는 비교가 안 되게 약하다. 게다가 와룡전 버그문제때문에 저 해전 10은 아무곳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기본 통솔빨로 농성전에서는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고 잡무장이 주력인 세력들한테는 어느정도 공성전도 가능한 양민학살용 장수이기에 장수진이 구리기 그지 없는 손씨 가문 플레이시 에는 주력으로 쓸 수밖에 없는 장수.

1.6. 매직 더 개더링


'''영어판 명칭'''
'''Zhou Yu, Chief Commander'''
[image]
'''한글판 명칭'''
'''''주유'''''[1]
'''마나비용'''
{5}{U}{U}
'''유형'''
전설적 생물 — 인간 병사
Zhou Yu, Chief Commander는 방어하는 플레이어가 섬을 조종하지 않는 한 공격할 수 없다.
''"어째서 하늘은 주유를 낳고 또 공명을 낳았단 말인가." - 주유, 임종 직전의 탄식''
'''공격력/방어력'''
8/8
'''수록세트'''
'''희귀도'''
Portal Three Kingdoms
레어
MTG에서 지금까지 등장했던 인간(Human) 중에서 가장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은 카드로 등장하기도 했다.(인간인 주제에 8/8. MTG에서 일반적으로 '인간'류는 공방이 웬만해서 4를 넘지 못한다. 시브의 용같은 드래곤도 5/5라든가...) 하지만 공방이 세지만 상대한테 섬이 있어야 공격할 수 있는 이무기(Serpent) 종류의 생물을 삼국지 컨셉의 포털 세트인 Portal Three Kingdoms에서 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로 대체한 것 뿐이라서 실전용 카드는 아니다.(...) 게다가 '인간'이라는 생물 유형 또한 포털 삼국지 당시에는 없었다가 나중에 에라타되면서 받게 되었다.
먼 훗날 타르커의 칸 블록에서 인간들이 강하게 나와서 새삼 재조명받는(?) 카드. 주유의 8/8이라는 공방은 주유 혼자만이 아니라 주유가 이끄는 함대라는 설이 더 설득력이 있다.

1.7.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


자(字)인 공근으로 불린다. 공근(삼국연전기) 문서 참조.
참고로 별명은 도독(...).

1.8. 시, 연 삼국지화


주유(시, 연 삼국지화) 문서 참조.

1.9. 토탈 워: 삼국


[image]

오나라의 훌륭한 병법가, 손가문의 충성스런 장수, 그리고 손책과 손권의 친구인 주유를 만나보십시오. 주유는 침착하고 현명하며 지혜로운 전략가로 대부분의 적의 책략을 꿰뚫어 보았습니다.

'''고유 특성 - 선율의 병법가''' : "곡조가 틀리면 주랑이 들여다본다"
'''스킬 - 시각의 파문''' : 자연의 흐름에 맞춰 주유는 모든걸 본다.
'''스킬 - 용기의 파동''' : 아군을 고무시켜 행동이 빨라진다.
'''스킬 - 강의 지혜''' : 적에 대한 정보로 적의 방어를 낮춘다.
9월 7일 정보가 공개되었다. 타입은 모사(Strategist).
실제 게임에서는 투구를 쓰고 나오는 것으로 모델링이 변경 되었다. 처음 일러스트가 나왔을 때는 코에이 삼국지의 꽃미남 주유에 익숙해져있던 삼국지 팬들이 살짝 위화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쪽은 이쪽만의 주유의 매력이 있다는 평이 생겨났다.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image]
콧수염을 기른 미남으로 등장한다. 매번 공명에게 쩔쩔매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공명 이외의 인물들에겐 언제나 당당하다.

2.2. 삼국지톡


주유(삼국지톡) 문서 참조.

2.3. 고우영 삼국지


흔한 삼국지연의 버전 주유 1. 대단한 능력의 인물이라 설명되지만 끝내 제갈량을 넘지 못하는 안습함을 보인다. 뭔 계책만 새로 내놨다 하면 그때마다 제갈량에게 간파당하는 모습을 보면 불쌍해 보일 지경. 그러나 주유가 죽고 제갈량이 조문하며 읊은 조사는 절반은 진심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었음은 제갈량도 인정한다.

2.4. 화봉요원


초반부만 해도 수경팔기답게 폭발적인 간지를 자랑했는데, 손책원술에게 독립하고 소패왕으로서 진면목을 발휘하면서 빛이 가린다. 강동 손씨가 손자의 후예라는 혈통답게 손책이 장수로서 역량도 뛰어나지만, 하늘의 뜻이 자신에게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고 '''막 들이댄다'''. 때문에 주유는 신묘한 책략으로 손책을 이끄는게 아니라 오히려 폭주하려는 손책을 곁에서 보좌하고 제어하느라 골머리를 앓을 지경.
이쯤되면 연의의 악몽 재현. 분명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 베스트 5에 들었던 바 있고,[2] 앞으로도 아직 활약할 거리는 남아 있으니...
설정상 전투 지휘 능력에 있어선 수경팔기 중에서도 최강이지만[3][4], 문제는 내정 쪽으로 재능이 없다. 그런데 손가의 터전인 강동은 강북에 비하면 미개발 지역이라 경제력이 달리고, 크게는 수춘의 원술과 양양의 유표 그밖에도 작은 군벌들이 사방에서 활개치고 있고, 태평도 세력까지 민초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면서 악재가 겹쳤다. 때문에 수경 선생과 화타도 '''다른 수경팔기가 있는 곳은 다 문제 없지만 주유가 있는 강동은 걱정이다'''라는 잔인한 발언을 하기도.
전장에서 손책이 맹활약하면서 조조와의 싸움 즈음에 이르면 아예 주유가 나설 자리가 없다. 하지만 암중에서 책략으로 손가에 적대적인 군벌들을 하나둘씩 와해시키며 내정을 장소에게 일임해 손가의 기틀을 닦아나간다.
손책이 허공의 부하들에게 습격당해 죽은 뒤 손권이 뒤를 이으면서 전면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적벽대전에서는 연의와는 다르게 제갈량과 유비 세력을 배제하고 혼자 동오군을 이끌고 조조와 맞선다. 처음부터 조조와 싸워 '''필승의 자신이 있기 때문에 유비에게 아예 어부지리를 주지 않을 작정이었다'''.
동남풍을 탄 화공책과 황개의 사항계는 가후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간파당해, 거꾸로 매복에 빠져 여몽 육손 주유 등 동오의 에이스들이 몰살당할 위기에...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사실 적벽 화공은 처음부터 가후에게 들킬 것이라 예측한 눈속임이었고 진짜 화공 장소는 오림이었다.
조조군은 큰 손실을 입고 퇴각하는데, 곽가가 죽기 직전 적벽대전의 실패를 예측하고 남긴 예비책이 발동한다. 조조의 패배를 미끼로 허도의 반란세력을 꾀어내어 일거에 소탕해버리고, 패전한 조조를 추격하는 주유를 최대한 내륙 깊숙히 유인해 죽이려는 계책이 발동했다. 수전에서는 가후와 순유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렸지만 과연 육전에서도 주유가 그만한 역량을 발휘할지 VS놀이중.
잔병에게 습격당한 이후 자신이 죽었다는 소문을 지속적으로 내면서 오나라 군사들이 주유에게 의지하지 않고 강건해지도록 한다.[5] 자신을 암살하기 위해 일부러 공을 세워 접근한 곽회왕쌍에게, 그들의 속셈은 모두 알고 있으며 조가와 사마가의 첩자들도 파악하고 있었다며 이번 계획은 실망스럽다고 스승처럼 평가해준다. 그와 동시에 자신을 한순간에 죽이기 위해 북방에서 몰래 정예병을 끌고 친정한 조조를 향해 한번 더 화공을 날리면서 적벽 이상의 피해를 입힌다.[6] 이로써 조조는 남하는 커녕 북방을 방어하는 것도 벅찬 상황이 되었고, 서천 정벌을 방해하여 천하삼분을 막을 여력을 완전히 잃게 된다. 이제 바깥의 우환이 생기면 주유의 의견을 묻기 위해 주저하는 오나라 최대 약점은 사라질 것이라는 내레이션을 남기며[7] 불길 속으로 사라진다.
작 중 화공으로 두 번이나 조조의 정예군을 괴멸시켜 위의 천하통일을 막는 활약을 하였다. 아직까진 수경팔기 중 누구도 하지 못한 대업적.

2.5. 삼국전투기


주유(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6. 창천항로


오의 제독 이미지는 여전하고, 미모(...)도 여전하다.
이전까지의 삼국지연의 소설 등에서는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제갈량과 지략대결을 펼치는 책사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본작에서는 철저하게 지략을 갖춘 무인으로 그려진다. 손견이 반동탁 연합군에 참전할 당시부터 15세의 나이로 활약하며, 손견 사후 허도를 돌아다니며 순욱에게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문을 구하는 등 동오가 천하에서 있을 곳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첫 주군 손견, 죽마고우이자 두 번째 주군 손책,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권을 섬기며 적벽대전에서 자신의 모든 지혜와 무를 동원, 조조군을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연의에서처럼 화살을 맞은 후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8], 적벽대전 즈음부터 갖고 있었던 고질병으로 인해 천하이분계를 위한 촉 정벌에 나서기 직전, 발작이 도지며 여몽이 보는 앞에서 미친듯이 유언을 적어내린 후 사망. 작품 내에서 손권과의 마지막 만남에서는 부하 한 명(주유 본인)을 걱정하느라 패업의 길을 잠시 멈추려하는 손권에게 손책의 의형제로서 나무란다.
적벽대전 때부터 보면 주유 본인이 "사나운 말"이라고 표현하는 질병을 아무도 모르도록 스스로 뜸과 침으로 치료하고 있는 장면이 몇 번 나온다. 단, 작품 속에서의 묘사는 왕좌지재라는 이름 하에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면서 신(神)인 조느님(...)과 싸우는 데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병인 듯한 묘사가 강하다. 적벽대전 직전 병력배치를 고민하면서 조조와 자신의 능력 차이에 대한 인식, 이 후 초전에서 조조가 탑승한 배를 침몰시키고 난 뒤, 그리고 조조에게 삐치고(...) 돌아온 제갈량의 도발(살고 싶으면 손권을 불러라라는 식의) 때를 보면 어두운 기운이 발끝에서부터 점점 올라오는 묘사가 있다. 혼인을 위해 오를 찾아온 유비는 뜻하지 않은 전사로 인해 주군이 교체되어 가면서 자신의 친구를 주군으로 모시게되고 또 친구의 동생을 주군으로 모시게 된 주유의 처지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왕좌지재라는 이름 하에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오를 지키기위해 버텨낸 주유를 딱하게 여긴다.[9]
작중의 묘사는 '''"천하인에 가장 가까운 장수"'''에 가깝다. 가후의 조조의 죽음을 가장한 약간은 뻘스러운 악마의 부(...)에 대부분의 인물들이 나름의 반응을 보이면서 약간씩 흔들리는 반응을 보이는데[10] 그러한 반응이 없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11] 유비와의 첫만남에서도 천하삼분이라는 약간은 허황되 보이는 계책의 본질을 꿰똟어보고 있으며, 사망직전 천하이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손권으로부터도 천하인의 기우가 느껴진다는 평을 받을 정도. 마지막 사망씬의 내레이션에서는 '''마음을 불태운 것은 제왕의 군략, 마음에 품은 것은 손가 3대. 하늘이 일개 무(武)의 마음에 지금까지 이만큼 유복한 천명을 부여한 적이 있었던가'''라는 말로 삼대를 섬기며 일개 무인임에도 제왕의 군략을 펼치다 병을 얻어 사망했다 표현한다.

2.7. 일기당천


주유(일기당천) 문서 참조.

2.8. SD건담 삼국전


주유 백식 문서 참조.

3. 영상 매체


역사적 비중과 능력치에 비해 주연 보단 조연으로써의 출연이 잦은데 사실 삼국지 실사 드라마 영화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혈압오르게 하는게 주유다 왜냐면 주유는 삼국지내에서 무예 지략 음주가무등 모든방면에서 만랩을 찍은 공인된 먼치킨이기때문인데 이런 역할을 재대로 맡기려면 사실상 만능 엔터테이너를 기용해야하는데 이런사람한테 줘야할 게런티가 거의 주연급이기 때문 이때문에 영화 적벽대전이 나올때까지 주유의 비중은 애니나 만화를 재외하면 공기에 가깝거나 가끔나와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3.1. 적벽대전


오우삼 감독의 영화 적벽대전에선 본래 주윤발이 맡을 예정이었다가 스케줄상 문제로 하차, 양조위가 주유역을 맡았다. 본래 주유가 옛적부터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영웅 중 하나인지라 유비와 제갈량을 제치고 주인공으로 나왔다. 주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수 있을만큼 멋진 모습으로 나오며 그만큼 활약도 많이 한다. 제갈량과는 연의에서 나오는 죽기살기 신경전은 서로 자신감에 불타는 지략 경합에 가깝게 묘사된다. 화살 10만 개 구하기와 장간의 반간계를 서로 맞붙여서 서로의 지략을 인정하는 장면은 상당한 볼거리.

3.2. 일본TV 삼국지


[image]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권혁수(MBC 방영판).
긴 머리를 한 꽃미남으로 등장한다. 전투에서는 앞서며 잘 싸우지만 이름높은 점쟁이에게 "당신은 길어야 1년밖에 살지 못한다."라는 점쾌를 듣었다. 그는 경악했고 그 점쟁이도 "아깝도다, 아까워, 그리도 넘치는 능력을 가지고도 이리도 일찍 가야하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죽을땐 죽더라도 전선에서 죽겠다며 몸을 아끼지 않고 싸우다가 황충의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이때 죽는지 알았으나 아직은 안 죽고 나중에 부상이 치료되자 다시 나와서 유비를 제거하고 형주 지방을 차지해야 한다고 주군인 손권에게 거듭 충고하여 그 뜻을 손권이 받아들인다.
그래서 여화공주와 결혼식을 치루는 것으로 유비를 유인하여 죽이고자 자객을 풀었지만 이 와중에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는 게 드러났다. 그래도 그 와중에도 "아직은 안돼, 적어도 유비를 쳐서 형주를 주군에게 바쳐야해..."라며 힘을 내고 그 자리를 달아난 유비를 추격하지만 제갈량이 미리 배를 준비하여 호수에서 대기한 탓에 눈 앞에서 유비와 여화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그 대사 "왜 하늘은 나를 낳고도 제갈량을 낳았단 말인가..."라는 말을 하고 피를 토하며 낙마한다.
뒤늦게 달려온 손권에게 "부디 형주를 손에 꼭 넣으소서..."라는 말을 남긴다. 손권이 "알았어! 알았어! 그대의 말을 잘 알겠네, 그러니 제발 죽지 말게. 의원을 불렀으니..."라고 안타깝게 말하는 것에 미소지으며 손권의 품안에서 숨을 거둔다.
그래서 손권이 그의 죽음을 회고하며 손수 군을 이끌고 형주를 차지하고자 출병하게 된다.

3.3. 84부작 삼국지


젊은 시절 원소를 맡은 홍우주라는 배우가 주유를 맡았다. 즉 1인 2역. 한국판 성우는 홍시호, 일본판 성우는 카나오 테츠오(BS2 완전판)/이시다 아키라(국제 스탠더드판). 전통적인 주유상이면서, 소교와 달달하게 깨가 쏟아지거나 장간 앞에서 술주정 부리는 척하는 연기가 진국이다.

3.4. 삼국


[image]
황유덕이 연기.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양석정.[12]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손책원술 휘하에서 일할 때 부모가 죽자 재산을 다 처분하고 손책을 도우러 온다. 또 옥새로 원술의 세력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제시한다.
'미주랑'의 모습보다는 오히려 '대도독'이라는 무인스러운 인상으로[13] 일처리가 뛰어나고 능력도 높으나 아내 소교에게 단단히 콩깍지가 끼어 있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유명한 NTR 패드립(...)에서 주유가 그냥 덜컥 믿은 게 아니라 본편 한정으로 제갈량이 조조가 유부녀에 탐닉한다면서 괜찮냐고 도발을 한 번 더 했고, 실제로 드라마 설정상 조조가 유부녀에 환장했다는 것이 온 나라에 다 알려져있다고 나오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것으로 나온다. 제갈량은 몰랐지만 뒷이야기를 보면 알다시피 사실이었고(...)
제갈량의 식견을 가늠해보고 에 위험 인물로 판단해 곧바로 죽이려고 했지만 노숙의 만류와 제갈량의 은근한 도발로 그만둘 만큼 관계는 최악. 모 영화를 생각하면 참으로 괴리감이 느껴진다. 반면, 소교는 주유가 제갈량을 죽이려 하는 걸 반대하다가 비난받고 쫓겨날 뻔도 한다. 이후에 마음을 살짝 바꿔먹어 부부가 함께 장간을 속이지만.
상황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오의 신하들에게도 큰 신임을 받지만 '''가끔씩 자기 멋대로 움직일 때가 있다'''. 노숙의 충고와 화살 10만 촉의 일로 제갈량의 식견에 진심으로 감탄하고 적벽대전의 계책을 논하지만, 관계가 좋아진 것은 아니었다.[14] 동남풍 직후 제갈량을 죽이려 했으나 아내인 소교가 제갈량을 도왔다라 알고 분노해 이혼을 선언했다.
제갈량에 거의 병적에 가까운 질시가 있는데 본인도 어느 만큼 그걸 안다. 심지어 노숙이 직접 말했을 정도. 노숙과는 정책 문제로 여러 차례 대립하지만 인간적인 면에서도 끝까지 절친한 친구다. 여러 모로 동오의 능력자이지만, 이로 인해 손권과의 관계가 어색한 상황에 놓였다. 끝내는 손권에게 "내가 오후인데 어찌 그대가 사사로히 군대를 움직이는가, 이 강동의 주인이 그대인가? 아니면 나인가?" 하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끝까지 손책, 손권에게 충성심을 이어나갔고 죽기 직전에는 손권에게 자신이 독단을 폈던 까닭을 설명하고 오해를 푼다.
다만 손권의 이후 행보를 볼 때, 주유의 마음은 이해했어도 그 행동 자체를 바람직하게 여기지는 않았던 듯하다. 사실 주유의 행동이 꽤나 위험했으니, 독단적으로 병력을 보내 유비를 치려 하는 등 손유 동맹을 깨려고 하고 어떨 땐 주군의 명령도 어기는 등 영 나쁜 부분이 있었다.
능력은 제갈량에 비해 전혀 뒤처지지 않는 수준. 제갈량이 장비의 성격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유비에게 장비보다는 관우의 성격이 도리어 위험하다고 말하며, "주유를 보십시오. 그의 재주는 저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저에게 당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성격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게다가 조조군의 화살을 맞은 뒤로, 이 성격 탓에 허구헛날 피를 토한다.
실제로 노숙도 작중 주유의 불같은 성격을 걱정했다. 게다가 주유 스스로 여생이 적음을 알아 무리수를 써가며 서둘렀다. 그도 자신에게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노숙과 같은 방식을 썼으리라고 인정했다.
유비를 낚아 죽이거나 인질로 잡기 위해 손부인을 유비에게 시집보낸다는 페이크를 쓰는데, 제갈량은 이를 오국태 부인이 알게 해 이를 진짜로 만든다.(...) 일이 일단 틀어지자 주유는 손부인이 유비를 거절하면 유비를 죽이려 했으나, 이마저도 손유 동맹을 지키려는 손부인이 일부러 유비를 받아들여 실패한다. 이후 마땅히 탈출할 방법이 없는 유비에게 일부러 돈을 많이 줘 사치를 부리게 해 암군으로 만들려 하며, 조운이 제갈량에 계책으로, 술취한 유비에게 대들어 형주에 형벌을 받으러 갔다오자 제갈량이 병권을 가져 자기가 주군이 되려고 한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그러나 55화에 술취해서 암군스런 모습을 보이던 유비는 그 모습과 달리 형주의 준비가 충분하면 탈출하려는 생각이 있었고, 오국태와 손부인 등의 도움을 받아 끝내 육로로 도망간다. 이후 주유는 유비를 쫓으나, 이에 대비해 나왔던 황충과 위연에 막혀 실패하고 만다. 이 때 유비군은 주유를 조롱한다.[15]
마지막엔 형주를 지나 서천을 치겠다는 페이크를 써서 형주를 치려 했고 직접 군사를 이끌어 형주를 공격하나, 얕봤던 유비군은 예상보다 숫자가 더 많았으며 더욱이 그 대비를 했다. 끝내 오군은 패하고, 포위된 상태에서 더 이상 동맹의 분열을 안 바라던 유비군은 포위를 풀어 주유를 보내준다.
이후 목숨이 다한 주유는 손권에게 차기 도독으로 노숙을 추천한 뒤, 기생유 하생량을 외치며 처절하게 죽는다. 눈 뜨고 죽는 것도 그렇고 죽은 뒤 사람들이 통곡하는 장면과 함께 주유의 목소리로 "기생유 하생량"이 메아리처럼 울리는 연출로, 이 사람에게 얼마나 한이 맺혔는지 알 만하다.
주유의 이러한 최후는 그의 추종자인 여몽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주유의 최후 직후 다음화는 주유의 장례식으로 시작한다. 이때 제갈량이 찾아와 무슨 부모가 죽은 것 처럼 아주 대성통곡을 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제갈량의 행동에 감동했으나, 오직 노숙과 여몽만 이게 진심이 아닌 아주 철면피스러운 행동임을 깨닫는다. 즉, 제갈량의 행동은 겉으로만 애절해보이는 것이지 실상은 고인드립에 가까웠던 것. 거기다 왠 술 취한 추남이 찾아와 대놓고 주유를 고인드립했다(...)

3.5.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TS화 되었다. 주유(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문서 참조.

4. 기타



4.1. 영웅 삼국지


영웅 삼국지에서는 사실상 오나라 쪽의 주인공이다. 초반 등장때 손견이 그의 재능을 보고 아들 손책을 보고 그의 재능이 손가를 집어삼킬까 두려워 그와 놀지 말라고 권할까 고민을 할 정도였다. 손책에 비해서는 과감성이 떨어져 본인 스스로도 그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손책의 사후 이런 약점도 극복을 했는지 적벽대전 당시 조조의 30만 대군을 상대로 불과 3만의 군사로 요격을 나서면서 오히려 후방에 오의 10만 군사를 배치, 조조를 장강이라는 기다란 함정속으로 끌어들이려는 대담한 전략까지 구사, 조조를 놀라게 한다.
작중에서 제갈량의 평가에 의하면 수군 지휘에 있어서는 당대 제 1인자. 그가 죽었을때 순욱은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손권이 사망한 것보다 손가에 있어서는 더 충격적일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유비쪽 인사들을 인정하고 나름대로 친하게 지내는듯 하면서도 끓임없이 그들을 견제하려고 하는 군부쪽 강경파로 나온다. 오히려 노숙#s-2이 양가의 동맹을 더 강조하는 입장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소교와의 혼인하게 되는 장면은 손책과 함께 대교, 소교 두 자매를 납치해서 작은 배 위로 데리고 가서 도망치지 못하게 한 다음 청혼을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여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납치를 제안한 사람이 혈기왕성한 손책이 아니라 오히려 주유 본인이어서 손책이 더 놀라고 말았다. 작가가 정사에 나온 두 사람이 두 자매를 포로로 잡아 아내로 삼았다라는 내용에서 영감을 얻어 이런 장면이 창조된 듯이 보인다.
작중에서 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산월족의 여첩자를 부하로 쓰는데 이 여자는 나중에 주유정부가 되고 그의 아들을 낳는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첩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이 유라고 하는 여인은 나중에 영웅 삼국지에서 장비의 암살과도 깊은 관련을 가지게 되는데 장비를 자신의 몸으로 유혹한 후 그가 방심한 탓을 타 그와 키스를 하면서 장비의 입에 독을 흘려보낸다.

4.2. 반삼국지


오나라의 군사 통수권자로 나와서 위를 멋지게 쳐부순 것까지는 좋았는데... 1권이 끝나기도 전에 '''복상사'''한다(...)
평소에도 술을 좋아하고 소교라는 미녀를 아내로 둬서 정력이 딸렸는데, 거기에 김속주라는 첩을 둔다. 그리고 어느 날 술 마시고 김속주와 관계를 맺은 후 팔다리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기운을 너무 써서''' 사망(...) 촉빠의 대체 판타지물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비참한 최후다... 사실 김속주는 사람 이름이 아니고 金粟株라는 (箏)에 붙인 장식 이름이며 첩으로 얻었다는 것은 당나라 시인 이서(李瑞)의 시 청쟁(聽箏)의 구절을 슬쩍 비튼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말장난'''.

4.3. 배한성의 고전열전


성우는 이인성(강동의 소패왕 손책편), 이원찬(적벽대전편~주유의 죽음편)
12부 강동의 소패왕 손책편에서 원소 곁에서 벗어난 손책을 찾아가 재회, 손책군에 합류한다. 이후 적벽대전편에서 재등장. 하지만 원작대로 유비군의 참모 제갈량을 질투하는데 급기야 그를 암살하려고 하는 똥차짓을 저질러버린다. 특히 일정시간 안에 화살을 여러개 만들어 오라고 하고 못하면 목을 치려고 하지만, 제갈량이 조조를 물먹이는 방식으로 화살을 가져오는 방법으로 해결하자 결국 잘못을 사죄하며 협력적이게 된다. 이후 조조군을 농락시키기 위해 재갈량급의 참모 방통을 보내 공작을 펼치게 하고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서지만, 하필 대장기가 쓰러져 크게 다치는 것도 모잘라 바람때문에 화공이 자기편에게 날아올까봐 걱정하는 상황에서 병문안온 제갈량이 바람을 조조군에게 향하게 하겠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화살 사건 이후 끝난줄 알았던 주유의 똥차짓이 또 발병, 진짜로 바람이 조조군에게 향하자 또 제갈량을 죽이려 들었다. 하지만 이미 제갈량은 유비에게 돌아간지 오래. 결국에는 형주쟁탈전편 이후로 유비군과 대립하며 정략 결혼때 유비를 제거하려 들기까지 이르나 실패하고 주유의 죽음편이 완결될때 사망한다.
제갈량이 주유의 장례식에 조문 올때 오나라 장수들은 육개장도 주지 말자고 했으나 제갈량의 고도의 고인드립에 속아 제갈량이 주유를 아꼈다고 생각하여 태도를 바꾼다. 물론 방통만이 그걸 눈치챈다.

4.4.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이규창. 출연 시기는 연의와 동일한 손책의 강동 평정, 손책-손권 승계, 적벽대전 전후이다. 연의에서의 묘사를 따라서 유비를 죽이려들고, 제갈량에게 열폭하는 등 행적은 동일하다.
(출연한 화:129화~136화, 190화, 242화~317화<적벽대전 전후>)
[1]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2] 인터뷰에서는 "내가 그리는 주유의 캐릭터는 연의의 속좁은 바보가 아니라 '''완벽에 가까운 인물상'''이다."라고 하긴 하는데...'''도대체 어디가??''' 특히 손책이 살아있던 시절은 초점이 전부 손책에게 가 있어서 주유는 비중도 적고 활약할 여지조차 나오지 않는다.[3] 원방은 수경팔기 가운데 무관은 자신과 주유 단 두 사람 뿐이라며 나머지 여섯 사제들을 입스타 취급하는 패기를 보여주었다(...)[4] 덤으로 수중전은 수경팔기 중에서 단연 원탑으로 대적할 자가 없다고.[5] 알고보니 실제로 아주 오래전부터 불치병에 걸려있는 상태였다. 그것을 눈치챈 손권에게 자신이 손책을 늘 죽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그에 대비했듯이, 너도 나의 죽음을 늘 대비하며 흐트러지지 말라고 충고한다.[6] 형주 정벌군이 아니라 파촉을 정벌하기 위해 보냈던 군이 사실 주력이었고, 진짜 목표도 파촉이 아니라 남하할 조조의 정예군이었다.[7] 손책의 유언으로 유명한 문구로, 내정은 장소와 논하고 군사는 주유와 논하라는 것에 대한 해석.[8] 형주 공략 도중 화살을 맞긴 하지만 내레이션과 씬 한장면으로 그냥 넘어간다(...)[9] 그리고 유비의 통찰은 주유와 오랜 세월 함께한 손권 및 오나라 신료들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이었기에, 여범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저런 무서운 통찰력을 가진 유비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억류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손권은 주유 역시 그런 상소를 올렸다면서 나는 유비만큼 주유의 마음을 이해했었나....하며 비통해한다.[10] 심지어 관우는 온 몸을 사시나무 떨 듯이 벌벌떨면서 흥분할 정도이다.[11] 작중 천하인들중 하나인 유비는 관우가 멘탈붕괴 직전까지 갔을때도 관우에게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관우가 날 처음만났을때 했던 말이지."라며 진정시키고 주유와 만나서도 "조조가 죽었음? 아닐거 같은데??" 정도의 반응이다. 손권도 장소가 조조가 죽었답디다해도 덤덤한 반응으로 당장 전쟁을 그만둬야 한다는 장소의 건의도 씹고 조조의 생사보다 이걸 숨기는 주유의 진의가 궁금하다며 전방으로 향한다....사실도 아닌 뜬소문에 너무 성급하게 움직였다며 중간에 그만두지만.[12] 진삼국무쌍 시리즈마초을 맡았다.[13] 곱상한 꽃미남 이미지는 아닌 것뿐이고, 배우인 황유덕 자체는 상당한 미남이다.[14] 오히려 더 안좋아졌다. 화살수집껀후 주유의 표정을 보면 심란함이 그냥 보인다. 제갈량을 어찌할 수가 없으니 못건든 것일뿐이다.[15] 더빙판 기준 "주유의 묘책은 천하를 안정시켰으나 많은이를 희생시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