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콜로세움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게임큐브용 외전 게임. 3세대에 대응한다. 무대가 되는 배경은 오레지방으로 관동지방과 호연지방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이라는 설정이다.
스타디움 시리즈처럼 본가보다 향상된 그래픽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본가와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RPG 게임이고, 포켓몬을 육성해 갈 수 있는''' 시리즈다. 이 때문에 이 작품이 최초의 3D RPG 포켓몬 게임이고, 성격도 다크 타입과 다크 포켓몬이 있다는 점 등을 빼면 다른 게임에 비해 스핀오프보다는 외전이라는 느낌이 많이 강하다.[1] 그러나 게임의 이름 때문인지 왠지 의외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대전용 툴로 알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이 작품에선 야생 포켓몬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남의 다크 포켓몬을 우리 쪽에서 잡는 방식으로 '''훔칠 수 있다.''' 이 행위는 스내치(スナッチ, Snagging)라 불리며, 그야말로 "남의 포켓몬을 잡으면 도둑놈"의 그 도둑놈이 될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다크 포켓몬만 포획할 수 있고, 다크 포켓몬의 마음이 열리면 일반 포켓몬으로 리라이브할 수 있다.
여기에서 얻은 희귀한 도구나 특전기를 가지고 있는 포켓몬을 본가로 옮기거나 본가에서 포켓몬을 데리고 올 수 있다. 3세대 시리즈 중에서 2세대 스타팅 포켓몬[2] 과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을 1회차에 모두 입수할수 있는 유일한 소프트이다.[3]
2. 등장인물
2.1. 주인공 일행
- 레오
- 미레이
2.2. 스내치단
- 얏치노
- 헬곤자
2.3. 섀도
- 미라보
- 볼그
- 다킴
- 비너스
- 쟈키라
- 와루닥
2.4. 그 외
3. 스타팅 포켓몬
4. 등장하는 다크 포켓몬
여기에 있는 2세대 포켓몬은 헤라크로스, 마그마그, 무장조 3종을 제외하면 루비/사파이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루비/사파이어 유저에게는 우선적으로 끌어와야 할 포켓몬들. 3세대 포켓몬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 등장하지 않으므로 이쪽으로 보내고, 무장조는 리프그린에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리프그린에 보내면 된다. 인물과 장소의 이름은 일본판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4.1. 카드 e 룸
일본어판만 들어 갈 수 있다. 여기서 사용하는 카드는 일본에만 발매 되었으며 영문판은 해당 장소를 막아둬서 들어가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하지만 데이터는 남아 있으며 치트 코드 등 개조를 거치면 들어가는게 가능한데 영문 e 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몇몇 텍스트는 일본어로 되어 있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팩의 모든 트레이너를 이기면 해당하는 다크 포켓몬을 가진 트레이너들이 난입한다. (참고)
4.2. 전설의 포켓몬
5. 특전 포켓몬
6. 그 외
이 게임을 제작한 지니어스 소노리티는 과거 드래곤 퀘스트를 제작한 춘 소프트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독립해서 세운 제작사로, RPG의 명가 출신답게 인간들이 포켓몬을 들고 싸우는 본가와 기본적인 설정은 같음에도 불구하고 본가와는 확연히 다른 스토리를 보여준다. 주인공부터 17세 정도로 기존 시리즈보다 연장자인데다 다크 포켓몬을 구해낸다는 좋은 취지지만 어찌됐든 남의 포켓몬을 훔치는 다크 히어로 적인 면을 보이고, 배경인 오레지방 또한 야생 포켓몬이 전혀 없는 황랑한 사막에 아포칼립스를 연상케하는 등 꽤 어두운 면이 드러난다.
숨겨진 명곡들이 많이 담겨서, OST가 꽤 좋기로도 유명하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보다 먼저 10년 앞서 호연지방 노래들을 오케스트라풍으로 리메이크한 노래들이 있으며, 오히려 리메이크 보다 이 것들을 더 추천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
닌텐도 스위치로 포켓몬이 나온 지금봐도 포켓몬의 모션이 제법 모션이 고급스러운 편이다. 특히 포켓몬이 기술에 맞고 넘어지는 묘사가 본가에 비해 진짜 맞아서 넘어지는 느낌이다. 투명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기술의 퀄리티도 좋은 편. 몰론 기술력의 한계로 물리 기술들은 직접 때리는 모션은 없다. 전반적으로 비주얼적인 묘사가 좋은 편이지만 1, 2세대 포켓몬의 모션은 포켓몬 스타디움의 모션을 재활용 한 것이다.
영문판에도 위에서 언급된 세레비 디스크의 데이터가 남아 있다. 번역이 완벽하지 않아서 일부 그래픽은 일본어로 되어 있으며 몇몇 부분에 오탈자가 있다.
7. 관련 문서
[1] 포켓몬 스타디움 시리즈(rgby, gsc)-포켓몬박스(rs)-포켓몬 목장(dp)과 함께 본가와 '''대등한''' 통신이 가능한 몇 안되는 외전 작품이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된 작품들은 모두 포켓몬 "저장"용 소프트로서 자체적인 스토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로 트레이너 간의 교환이 가능한 것은 이 콜로세움과 XD 뿐이다.[2] 1단계 진화형인 베이리프, 마그케인, 엘리게이로 입수[3] 3세대 시리즈 중에서 2세대 스타팅 포켓몬을 얻을수 있는 또다른 시리즈는 에메랄드와 XD이며, 에메랄드는 호연도감 완성 후 털보박사한테 3마리 중 하나 선택할 수 있으며, XD는 배틀산 100연승을 달성하면 하드플랜트를 배운 치코리타, 블래스트 번을 배운 브케인, 하이드로캐논을 배운 리아코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3세대 시리즈 중에서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을 얻을수 있는 또다른 시리즈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으로 1섬의 포켓몬 네트워크 센터에 있는 네트워크 머신을 완성한 후 자신이 고른 1세대 스타팅 포켓몬 한마리에 상성이 유리한 한마리가 관동지방에 배회한다. 거기에다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잡은 라이코, 앤테이, 스이쿤의 개체치는 HP만 0~31, 공격은 0~7, 방어/특공/특방/스피드는 0 고정이라 3세대 환경에서 이들 포켓몬을 실전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포켓몬 콜로세움이 필요하다.[4] 페나스 시티에서 스내치 하지 않았다면 재등장 할때 가지고 나온다.[5] 에메랄드에서 고르지 않은 나머지 스타팅 2마리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