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골드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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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골드핑거''' (1964)
''Goldfinger''

[image]
'''장르'''
모험, 스파이, 액션
'''감독'''
가이 해밀턴
'''원작'''
이언 플레밍
'''제작'''
해리 솔츠먼
알버트 R. 브로콜리
스탠리 소펠
테렌스 영
'''각본/각색'''
리처드 메이바움
버클리 매터
폴 덴
'''원안'''
조애나 헤어우드
버클리 매터
'''출연'''
숀 코너리
거트 프로브
해롤드 사카타
호너 블래크먼
셜리 이튼
타니아 말렛
버나드 리
시시 린더
마틴 벤슨
데스몬드 르웰린
로이스 맥스웰
오스틴 윌리스
마이클 멜린저
리처드 버넌
마거릿 놀런
'''음악'''
존 배리
'''촬영'''
테드 무어
'''편집'''
피터 R. 헌트
'''제작사'''
[image] EON 프로덕션
'''배급사'''
[image] MGM/UA
'''개봉일'''
[image] 1964년 9월 20일
[image] 1965년 1월 9일
[image] 1967년 1월 22일
'''화면비'''
1.66 : 1
'''상영 시간'''
110분
'''제작비'''
'''3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1,100,000''' (1965년 12월 31일)
'''월드 박스오피스'''
'''$124,900,000''' (최종)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국내등급'''
'''15세 관람가'''
'''북미등급'''
[image]
James Bond is back in action! Everything he touches turns to excitement!
'''Miss Honey and miss Galore have James Bond back for more!'''
'''Mixing business and girls! Mixing thrills and girls! Mixing danger and girls!'''
1. 개요
2. 등장인물
2.1. 한국어 더빙
3. 평가
4. 원작 소설의 문제
5. 이야깃거리


1. 개요



[image]
007 시리즈 3번째 영화이자 7번째 장편소설. 소설 출판은 1959년, 영화화는 1964년에 이뤄졌다. '''본드 영화들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오늘날 007 시리즈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처음 대중화시킨 작품이다.
숀 코너리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3번째 작품으로 스펙터가 아닌 황금에 집착하는 거부 오릭 골드핑거의 '''그랜드 슬램 작전'''을 저지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원작에서는 포트 녹스(Fort Knox)[1]에 보관중인 금을 훔치려 한다는 황당한 스토리였는데, 영화판에서는 간접적으로 그것을 까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정확히는 원작의 계획을 까면서 포트 녹스에 보관 중인 금을 58년 동안 방사능으로 뒤덮어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으로 전개.
숀 코너리가 연기한 007 시리즈 중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명작으로 칭송받는다. 특히 주목할 점이 미국에서 5109만 달러라는 대히트. 이전의 두 작품은 아무래도 007이 영국 영화이다 보니 히트는 쳤어도 미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못했는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서 골드핑거부터는 적극적으로 미국에서의 흥행을 위한 마케팅을 시도했고,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많은 장면을 넣은 것도 이유가 되었다. 그 결과는 미국에서의 대박 흥행으로 이어진다.
할리우드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받아 이후 007을 모방한 작품이 쏟아졌고, 이때 골드핑거로 007을 처음 접하고 감명받은 미국 꼬꼬마들 중에는 이후 자라서 할리우드를 주름잡게 되는 명감독들도 엄청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스티븐 스필버그인데 그는 기회만 생기면 007 영화의 감독직을 노리고서 러브콜을 시도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루지 못한 007 영화에 대한 갈망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캐치 미 이프 유 캔[2]으로 풀었다 카더라.
한편 5대 제임스 본드인 피어스 브로스넌도 11살 때 아일랜드에서 런던으로 얼마 온지 안 되어서 이 영화를 보고는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본인에게는 금으로 온통 뒤덮인 채 죽음을 맞이한 반라 여인의 이미지가 매우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고...
이 작품에서 '''본드카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첫 차량은 애스턴 마틴 DB5였고 전방의 경기관총, 후방의 연막탄 발사기, 사출 가능한 조수석, 위치추적용 레이더 등이 부착되어 있었다. 당시 CIA에서는 '''레이더가 실제로 가능한지를 확인'''하려고 했다. 이 DB5 차량은 인지도가 높아서, 속편 썬더볼 작전 에도 재출연, 후에 브로스넌[3]과 크레이그[4]도 운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리즈의 아이콘적인 요소가 되었다.
작중 본드의 손목시계는 롤렉스의 서브마리너 Ref. 6538. 2편 영화들 그리고 차기작에서도 등장하긴 했지만 이번 영화에는 프리 타이틀 시퀀스에서 설치한 기폭장치 시간 확인을 하기 위해 클로즈업이 잡힌 덕분에 이 영화에서 더 인지도가 높아졌다. 덕분에 피어스 브로스넌 전까지[5] 차기 본드들도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차는 모습을 최소 한편이라도 보이게 된다.[6] 사실 원작에서도 플레밍 작가가 롤렉스 덕후라서 제임스 본드가 롤렉스 시계를 찬다고 묘사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이 영화의 개봉을 얼마 앞두고 원작자인 이언 플레밍이 사망했다는 점인데, 그의 사망 1개월 후에 영화가 개봉되었다.
주제가 가수는 셜리 배시(Shirley Bassey). 이후에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문레이커의 주제가도 맡는다.
또한 3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효과상[7]을 수상하였으며# 1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미술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불발 되었다.#
007 시리즈의 영화 기반 게임007 레전드에서는 배경 연도를 007 스카이폴과 비슷한 시간대로 끌어 올리는 무리수를 전개한 만큼 그저 금 성애자의 거부였던 골드핑거는 오릭 엔터프라이즈(Auric Enterprise)라는 거대 기업[8] 회장이 되었고, 중국 군복 비스무리한 옷차림의 중국계로 추정되는[9] 골드핑거의 부하들 역시 색깔만 청색 그대로이고 현대적으로 바뀐 경비 유니폼(강화병은 케블러와 전술조끼 추가)을 입고 나온다. '''물론 원작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 복장 그대로 입고 미군이랑 맞짱 뜬다(...).'''[10]

2. 등장인물


  • 오릭 골드핑거 - 거트 프로브[11][12] (더빙: 마이클 콜린스[13])
금에 대하여 매우 집착하는 금 거래상이자 사업가로써 수하로는 푸시 갤로어와 오드잡이 있다. 다른 시리즈의 악역들과는 다르게 본드가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몰아갔었다. 만약 본드의 말빨에 낚이지 않았다면 007은 골드핑거에서 종영되었을 것이다.[14] 이후 동업자들에게 그랜드 슬램 계획[15]을 설명하고 나서 독가스로 모두 죽여버리는 모습[16]까지 보이는데, 이는 금을 독점하려는 그의 성격과, 역사에 남을 범죄의 지휘자(criminal mastermind)가 되기를 바라는 야망을 잘 보여주는 방식이다(그래서 죽일 상대한테도 작전을 일일이 설명하는 건지도). 이후 부하들을 이끌고 미군과 맞짱을 뜨면서(...) 포트 녹스까지 점령하는데 성공하나 했으나, 푸시 갤로어의 배신으로 인해 미군이 반격하게 되어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미군 대령 정복으로 갈아입고 동업자였던 중국인 과학자도 죽인 뒤 미군들 틈에 섞여서 도주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일을 마치고 귀환하는 본드의 비행기를 하이잭해서는 본드를 황금총으로 쏴 죽이고 쿠바로 향하려다 본드가 창문에 총을 쏴서 도시전설 중 하나인 비행기 탈출을 만들고 죽는다. 애초부터 이름인 오릭 골드핑거(Auric Goldfinger)에서 그가 금에 집착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라틴어로 금이 aurum. (원소기호도 그래서 Au). 그의 집착덕분인지 총도 황금총이다.
본드를 고문하는 장면에서 본드와 주고 받은 대사가 아주 간지나서, 당시 수많은 꼬꼬마들이 따라했고 지금도 올드팬들 사이에는 명대사로 회자되곤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Mx9z99YJ_7s

본드 : 내가 (정보를)말하길 바라시오?(Do you expect me to talk?)

오릭 골드핑거 : '''아니오, 본드. 당신이 죽길 바라오. (No, Mr.Bond. I expect you to die.)'''

  • 오드잡 - 해롤드 사카타[17]
골드핑거의 부하로, 벙어리이며 한국인 출신이라고 한다. 소설에서는 골드핑거의 심복 및 시종들은 한국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오드잡이 한국인이라는 듯한 언급이 나오나(골드핑거가 한국을 한 차례 말함), 나머지 심복들은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대다수는 중국인인 듯하다. 죠스에 필적하는 괴력의 소유자로 단단한 골프공을 손아귀에서 으깨버려 박살내는 정도이며 본편에서도 무시무시한 포스를 발휘했다.[18] 테두리에 칼날이 내장된 중절모를 무기로 사용한다. 게다가 포트 녹스 내부에서 금고에 갇혀 핵폭탄과 함께 폭사할 처지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핵폭탄을 해체하여 탈출하려는 미 공군 병사를 아래로 떨어뜨려 죽여버리고 본드마저 죽이려든다. 본드와 싸우면서 여유롭게 본드를 제압하다가, 본드가 던진 쇠창살에 꽂힌 중절모를 빼낼때 본드가 전류가 흐르는 끊어진 전선을 쇠창살과 접합하여 감전사했다.
- 영화 초반부에서 본드가 오드잡의 촙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을 찍던 중, 당시 배우였던 숀 코너리가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해롤드 사카타는 감전사 씬에서 수많은 NG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역 없이 촬영을 계속했다고 한다.
- 죠스와 더불어 역대 007 악역중에 1,2위를 다투는 인기를 자랑한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007 시리즈의 게임화 작품에서 이 사람의 모자가 무기로 나온다.
  • 푸시 갤로어 - 호너 블래크먼[19]
골드핑거가 보유하고 있는 비행단의 단장이다. 본드가 미국 볼티모어의 골드핑거 목장에 억류되어 있던 동안 본드와 가까워졌으며, 본드의 설득으로 인해 펠릭스 라이터에게 그랜드 슬램 계획을 알려주고 독가스를 수면 가스로 교체하였다.덕분에 미군이 일어나서 기습을 개시해 골드핑거를 저지했다. 사건 종결 후 탈출한 골드핑거에게 협박당해 본드의 비행기를 공중납치해서 쿠바로 비행기를 몰고 있었으나, 골드핑거 사망 후 본드와 함께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 처음 이 인물의 이름이 나왔을 때, 다수의 여성단체가 반발하였는데 이름 자체가 풍부한 검열삭제를 의미하기 때문에 발생한 사태였다. (레즈비언 캐릭터인데, 본드와 섹스를 한 다음 이성애자가 된다는 것도 문제시 되는 부분.)[20]
- 본드가 쓰러지고 깨어날 때 그녀를 처음만나는데 이 때 나오는 대사가 웃기다. "푸시 갤로어"라는 이름이 굉장히 뜬금없어서....[21] #

본드: 당신은 누구요? (Who are you?)

갤로어: 제 이름은 푸시 갤로어입니다. (My name is Pussy Galore.)

본드: '''나 지금 꿈이라도 꾸고 있나 보군. (I must be dreaming.)'''

  • 질 매스터슨 - 셜리 이튼
포스터에서 죽어있는 금덩어리 여자. 영화 내에서는 골드핑거의 정부로 골드핑거의 사기도박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본드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고, 결국 골드핑거는 도박에서 지게 되었다. 결국, 그로 인해서 골드핑거의 부하인 오드잡에 의해 녹아내리는 금으로 뒤덮혀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런데 이 죽음이 얼마나 임팩트가 있었는지, 골드핑거하면 생각나는 것은 푸시 갤로어가 아니라 이 여자이다. 참고로 그녀의 언니인 틸리 매스터슨[22]이 복수를 위해 골드핑거를 노렸으나 실패하고 오드잡의 중절모 던지기로 살해당했다.
  • M - 버나드 리

2.1. 한국어 더빙


KBS에서 1996년 2월 17일 설날 특선영화로 방영했다.

3. 평가







4. 원작 소설의 문제


007 소설에는 원작자 이언 플레밍의 편견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영화화할 때는 이런 요소를 전부 신경써서 제거해야만 했다. 때문에 007 시리즈는 전부 원작 소설보다 영화가 평가가 더 좋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007 시리즈 소설을 읽어보면, 옛날 소설임을 감안하더라도 충격적일 정도로 여성 및 유색인종을 비하하는 내용이 많다. 그중에서도 골드핑거의 한국인 비하는 악명 높다.
일례로 소설에서 오릭 골드핑거의 부하인 오드잡은 한국인인데, 영어를 한마디도 못해 "아!" 같은 감탄사 정도만 할 줄 알며 글도 못 읽는 문맹인데다 고양이를 즐겨 먹는다.

골드핑거가 들고 있던 고양이를 꺼내 한국인(오드조브)에게 던져 주자 한국인은 고양이를 기쁜 듯 잡았다. "그 놈은 이제 지겹군. 자네가 저녁에 먹게." 한국인의 눈이 번득였다.[23]

오드잡 뿐만 아니라 골드핑거의 수하들은 전부 한국인이다. 골드핑거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자비한 민족으로, 백인 매춘여성을 대 주면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놈들은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자비한 민족이야... 놈들이 여자를 원하면 런던에서 매춘부를 불러다가 던져 주고, 댓가를 잘 치뤄준 뒤 돌려 보내지. 외모가 빠지는 여자라도 놈들에겐 상관 없어. 한국인들은 그냥 백인 여자와 그짓을 해서 백인종에게 치욕을 주는 것을 원할 뿐이니까."[24]

골드핑거는 악당이라서 그렇다 하더라도, 제임스 본드 역시 한국인을 좋게 보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한국인은 포유류 중에서 원숭이보다 하급 족속"이라는 것이 본드의 평가다.

본드는 자기 방식대로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려면 오드조브와 나머지 한국인 패거리에게 본때를 보여 주어야 했다. 본드가 평가하기에 한국인은 포유류의 위계에서 원숭이보다 아래인 족속이었다.[25]

다만 한국인에 대하여 이런 묘사가 나온 것은 이 작품이 1950년대 후반에 나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당시 서구권에서 한국과 관련된 소식들이라곤 6.25 전쟁 상황이나 도중에 발생한 양민 학살극, 그 이후 남북한 정부의 민주주의 탄압과 관련된, 비인도적인 내용의 기사들이 거의 전부였다. 게다가 전쟁 직후 한국의 극빈과 아노미 상태는 작중 한국인들을 이런 하류인생으로 묘사할 배경적 근거가 되기도 충분했다. 그때 서구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던 시선이 현대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소말리아짐바브웨 등을 보는 시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이 서구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던 오리엔탈리즘과 맞물려 현대의 시선으로는 말도 안 되는 편견이 형성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시대상으로 이해하기엔 더욱 이상한 점이 있다. 이언 플레밍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OSS에서 근무를 했던 군인이었고 OSS는 임팔작전 당시 한국 광복군과 동맹으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적이 있으며, OSS의 광복군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어서 비공식적으로 차후의 공동 군사작전을 희망했다. 당시 OSS에서 작전지휘에 관여를 했다는 이언 플레밍이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세간의 평가에 휩쓸렸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으며,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역시 무지에서 비롯된 오류가 아닌 진짜로 인종차별주의자였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렇다보니 소설판 007은 사실상 오늘날 원작 그대로 출판이 불가능할 정도다. 레즈비언인 푸시 갤로어를 '''"진짜 남자를 알게 해 준다"며 교정강간을 하여 이성애자로 만드는''' 미친 장면도 나오고, 흑인을 "검둥이(nigg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악당이 그러는 게 '''아니라''' '''전부 극중에서 제임스 본드가 하는 짓'''이다.[26]

5. 이야깃거리


  • 영화의 최후반에 원자폭탄의 타이머가 종료된 시점이 007초다.
  • 공상비과학대전 영화편에서 '그랜드 슬램' 작전이 성공하면 코발트 폭탄에서 나오는 베타선에 의해 보관중인 금괴가 백금으로 변한다고 한다.
  • 애스턴 마틴은 이 영화 때문에 판매량이 늘어나서 기적적으로 부활했다.

[1]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미국 육군 주둔지. 미국정부의 금 보관소와 기갑학교(The Armor School)가 위치한다.[2] 이에 대한 오마주로, 주인공이 골드핑거를 영화관에서 보고는 본드의 외양과 본드카를 따라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사기 행각을 영화의 첩보 행위와 같이 매우 멋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드러낸다.[3] 골든 아이네버 다이, 그리고 언리미티드 삭제 장면에서도 (8:02 참고) 등장한다.[4] 퀀텀 오브 솔러스를 제외하면 모든 다니엘 크레이그 007 영화에 개근 출연한다.[5] 그때부터 Omega측에서 스폰서가 붙게 되므로 본드는 오메가 씨마스터 외 다른 브랜드 시계들을 차지 않게 된다.[6] 조지 라젠비007 여왕폐하 대작전, 로저 무어죽느냐 사느냐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그리고 티모시 달튼살인 면허에서 각각 서브마리너를 차게 된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비록 영화에서는 못 차지만 개인 컬렉션에 코너리 시계와 동일한 6538 모델이 있다. [7] 지금의 음향 편집상 (Best Sound Editing)이다.[8] 회사에 전투기가 널려 있어서 군수 기업처럼 보이지만 주력 사업은 원작과 똑같이 금 거래이고 전투기들은 그냥 사업용으로 써먹으려 사들인 것이라고 작중 얻을 수 있는 문서에서 나온다.[9] 소설판을 보면 골드핑거의 부하들은 전부 한국인이다. 아래 소설판에 대한 항목 참조.[10] 참고로 저 경비 유니폼에는 '''대놓고 회사 로고가 찍혀 있다.''' [11] 독일 배우로, 나치에 가담한 전력이 있는지라 이스라엘에서는 이 영화가 배우 하나로 인해 상영이 금지되었다가, 프로브가 참전 중에 유대인 가족을 도와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스라엘에서도 개봉되었다.[12]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된 건 이 영화가 완성된 후의 일이었기에 영국 성우의 목소리로 더빙되었다.[13] 잉글랜드의 성우이고, 동명이인으로 리암 니슨이 1996년작에서 연기한 아일랜드 독립운동가가 있다.[14] 그냥 말빨로만 볼 수는 없는 게, 본드를 계속 펠릭스 라이터가 따라다니고 있었기에 그냥 죽였다면 그랜드 슬램은 시작되기도 전에 무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15] 포트 녹스코발트 폭탄을 터트려 보관중인 금을 오염시켜서 자신이 가진 금의 가치를 높히려는 계획이다.[16] 중간에 그만두고 나간 동업자도 오드조브에게 지시해서 끔살.[17] 이 자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그 유명한 역도산프로레슬링의 세계로 끌어들인 인물이다. 영화 역도산에서 보면 역도산이 술을 마시다가 그와 싸움이 붙는다. 역도선수로도 활약하여 1948년 런던 올림픽 미국 대표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감독이 그의 경기 보고 캐스팅하였다.[18] 원작에서는 다년간 태권도를 연마한 것으로 묘사되며, 영화와는 달리 건장하고 단련된 육체의 소유자로 머리 높이의 맨틀피스를 날아차기로 박살내는 등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본드조차 생명의 위협을 느껴 정면대결을 꺼렸다.[19] Honor Blackman (1925~2020). 촬영 당시 38-39세로 사실상 역대 최고령 본드걸이었고, 2020년 4월 5일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TV 시리즈에 출연하여 호평받는 등 2015년까지 꾸준히 연기 커리어를 지속했다. 영국 liberal democrat 지지자이고 마가렛 대처 사망 이후 그녀를 비판하는 인터뷰도 하는 등, 나이에 비해 상당히 리버럴한 성향인 것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20] 사실 대놓고 나오는 소설과 달리, 영화에서는 비행단 조종사들이 전부 여자라는 걸로 암시만 한다. 애초에 아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자인 이언 플레밍은 유색인, 동성애자, 여성 등에 대한 편견이 심해서 당시 기준으로도 논란이 되었다.[21] 이해 못한 위키러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Pussy는 여성의 그곳(...)을 뜻하는 속어다. 이름이 그런 뜻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황당하고 뜬금없을 수 밖에 없다.[22] 배우는 타니아 말렛[23] Goldfinger took the cat from under his arm and tossed it to the Korean who caught it eagerly – “I am tired of seeing this animal around. You may have it for dinner.” The Korean’s eyes gleamed.[24] “They are the cruelest, most ruthless people in the world… When they want women, street women are brought down from London, well-remunerated for their services and sent back. The women are not much to look at, but they are white and that is all the Koreans ask – to submit the white race to the grossest indignities.”[25] Bond intended to stay alive on his own terms. Those terms included putting Odd-Job or any other Korean firmly in place, which in Bond’s estimation was lower than apes in the mammalian hierarchy.[26] 덕분에 앨런 무어젠틀맨 리그에서 제임스 본드는 비겁하고 찌질한 악당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