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hammer 40,000
''' Brighthammer 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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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Grimdark) 워해머 40K의 분위기를 정반대로 바꿔서, 밝고 희망찬(Noblebright) 세계관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평화도 휴식도 용서도 없고 오직 전쟁만이 있다는 워해머 세계관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원작과 가장 큰 차이라면 '''워프가 깨끗하고, 황제 폐하께서 살아 계신다'''는 점. 워프가 깨끗하므로 카오스 신이 질서의 신으로 등장하며, 호루스가 타락하지도 않았고, '''따라서 호루스 헤러시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도 없다!''' 황제는 지금도 황금 옥좌에서 전 우주를 다스리고 있으며, 호루스와 배신자 프라이마크들은 우주의 평화를 위해 각성하여 황제와 워프 신들을 중재하고 있다.
현재 2판까지 자체 코덱스가 만들어졌다. 1판은 워해머 40K의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에 대한 패러디의 성격이 강했다면, 2판은 SF 요소에 대한 좀더 진지한 안티테제의 성격이 강하며, 1판에서 부족한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질만한 요소는 전보다 적어졌기 때문에 주로 Warhammer 40,000 Roleplay의 캠페인 배경으로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원작과는 다르게 스페이스 마린 챕터나 특수 기관들이 아니라 주요 행성들을 중심으로 진영이 나뉘어저 엘리시안 강하병단, 카타찬 정글 파이터 등의 진영이 있다. 가장 번창하는 세력 중 하나로 휘하에 수많은 외계인(!)들이 평화와 자유를 누리는 중. 본래 대성전 당시 워프의 질서의 신들과 대전쟁을 벌였지만 이후 호루스를 비롯한 배신자 프라이마크들이 각성, 특히나 호루스 루퍼칼은 스스로를 둘로 쪼개서 양쪽에 서면서 까지 노력하면서 둘을 중재하였다. 결국 대성전은 황제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공존을 인정했기 때문에 둘은 경쟁적인 우호관계이다.
네크로문다는 결정화된 화석이 행성 전체를 아름답게 덮고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테메노스 하이브는 제국에서도 이름난 학술의 중심지이자 대학 타운이다.
커미사르는 행보관의 역할을 담당한다. 평시에는 휘하 부대원들의 훈련과 복지, 사기 진작을 담당하고, 만약에 전쟁이 벌어질 경우에는 적진에 가장 먼저 돌격하고 가장 나중에 빠져나오면서 모범을 보인다. 아주 드물게 휘하 부대가 궤멸당한 경우에는 부대원을 지키지못했다는 죄책감을 덜고자 자기 자신에게 E를 가한다.(?!)
이단심문소는 황제의 명령을 직접 받는 비밀 기관으로 변화되었다. 기관 전체는 대략 MI6 정도의 위치이고, 4대 어쌔신은 일종의 델타포스처럼 묘사되고 있다. 사이커를 포획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검은 함대는 백색 함대(White Ships)로 개명되어 지원자(...)를 사이커 교육 기관인 스콜라스티카 사이카나(Scholastia Psykana)로 실어 나른다. 백색 함대는 사이커에게 흔한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일종의 정신 병원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따라서 제국의 적들도 제국의 통치에 반역을 일으키고,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부패한 정치가와 잔인한 폭군, 정신나간 미친 사이커 등으로 바뀌었다.
가장 좋은 소식은 이 세계에선 워프가 안전하기 때문에 따로 웹웨이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제 인류는 전 인구가 사이커로 각성하는 해피 엔딩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워프가 깨끗하므로, 카오스 신들 또한 사악하지 않고 선량한 '''질서의 신'''(The Gods of Order)로 등장한다. 질서의 신들을 따르는 카오스 데몬 또한 천사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변화하였다.
'''코른'''은 고결한 품성을 가진 전쟁의 신으로, 전쟁의 신인 점은 변함이 없으나 명예롭고 정정당당한 싸움을 추구한다. 도전자들에게서 거둬낸 유물들로 만든 유물의 옥좌에 앉아서 전쟁을 기다리는 것으로 묘사되며, 강한 자를 가장 높게 친다. 단 약한 자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스스로 돕지 못하는 자를 도와주지 않는다.
2판에서는 설정이 조금 더 구체화되었다. 두 명의 영웅이 전장에서 만나서 결투를 신청하면, 코른은 파괴할 수 없는 구체를 만들어 결투가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단 구체 안의 영웅들 또한 부수고 나갈 수 없으며,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둘 중 하나가 승리해야 한다. 전투가 코른의 마음에 들었다면, 코른은 유물의 옥좌에서 유물을 꺼내 승자에게 선사한다.
코른의 데몬은 블러드레터와 소드베어러이며, 코른의 데몬 프린스는 앙그론이다.
'''젠취'''는 강력한 워프의 마법과 지식을 담당하며, 질서의 신 중 가장 적응력이 뛰어나다. 젠취는 교활한 책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질서의 신 중 가장 혼돈에 가까운 만큼 가장 약한 신임에도 불구하고 책략의 힘으로 현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젠취의 데몬은 컨템플레이터와 로드 오브 체인지이며, 젠취의 데몬 프린스는 마그누스 더 레드이다.
'''너글'''은 여전히 "파파 너글"로 불리는 동정의 신으로, 크고 작은 생명을 전부 아끼고 사랑한다. 또한 여전히 질병의 신이긴 하지만, 질병을 퍼뜨리는 대신 치료하는 데 더 신경쓴다. 질서의 신 중에서도 가장 안정성을 추구하는 신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명을 일구고 법과 질서를 세우는데 이바지하지만, 변화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쇠락할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추종자들은 압제적으로 변할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2판에서는 엘다의 신 아이샤와의 관계에 대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순애보이는 것은 여전하지만, 자신이 만든 해독제를 아이샤에게 넘겨 주는 것을 꺼리고 있다. 사랑의 힘으로라도 변화가 생기는 것은 질서의 원리에 어긋난다고. 또한 스스로가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아이샤를 향한 사랑을 억누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슬라네쉬한테 까인다고 한다.(...)
너글의 데몬은 너글링과 라이프브링어이며, 너글의 데몬 프린스는 모타리온이다.
'''슬라네쉬'''는 1판에서는 사랑의 신으로, 2판에서는 열정의 신으로 등장한다. 광기와 타락으로 물들어가던 엘다 만신전에 탄생하여 어둠의 신 케고라크와 대립하고 엘다들을 구원한 신으로 엘다가 워프를 통해 초월적인 존재가 될 때 탄생했다. 슬라네쉬는 아름다움과 예술의 신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치와 격정적인 감정의 신이기도 하다. 슬라네쉬의 관심은 변덕에 가까우며, 관심가진 사람이 슬라네쉬를 거부하면 안 좋은 꼴을 보기 십상이다. 2판에서는 슬라네쉬를 아프로디테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슬라네쉬의 데몬은 세라핌과 키퍼 오브 시크릿이며, 슬라네쉬의 데몬 프린스는 펄그림이다.
'''엘다'''는 크게 두 파벌로 나뉘어 있다. 워프를 통해 초월적인 존재가 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슬라네쉬가 탄생하였다. 워프로 승화해 다른 종족의 발전과 변화를 도와주려 하는 '''브라이트 엘다'''(Bright Eldar)와, 순수하지 못하여 승화하지 못하고 우주 정복을 노리는 '''엑조다이트 엘다'''(Exodite Eldar)가 있다. 엑조다이트 엘다의 지도자는 엘드라드 울쓰란으로, 올드 원의 힘을 탐내느라 은하 전역에서 난리를 부리고 있다.
그리고 인니드, 케고라크와 같은 살아남은 만신전들은 오히려 악신으로, 그리고 죽은 신들은 인니드와 케고라크 등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변경.
슬라네쉬가 엘다를 개발살내지도, 그 과정에서 일부 엘다가 코모라로 피신하지도 않았으므로, 자연스럽게 다크 엘다는 존재하지 않는다.
'''옼스'''는 원작보다 좀더 문명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오크는 작은 마을에 모여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인구가 너무 많아지거나 그냥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싶으면 WAAAGH!!를 일으켜 자아 발견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발생한다. 호전적인건 여전하지만 스포츠 같은 것으로 억제할 정도.
'''타우'''는 불과 6천 년 전에 발견된 종족으로, 그때까지만 해도 겨우 불의 사용법을 익힌 수렵사냥꾼 종족이었다. 제국에서는 친선 목적으로 탐사대를 보냈지만, 갑작스러운 은하 폭풍에 의해 6천 년 동안 타우가 있는 우주가 접촉 불가 상태가 되었다. 은하 폭풍은 최근에 걷혔는데, 불과 6천 년 사이 타우는 파시즘 성향의 제국으로 변모해 있었다.
Brighthammer 40.000에서는 타우의 갑작스러운 진보를 엑조다이트 엘다의 농간으로 묘사한다. 타우는 대의(Greater Good)가 아닌 소악(Lesser Evil)을 위해 활동하며, 은하계의 위협으로 대두되었다. 모두가 사이좋게 어울리는 브라이트해머 세계관에서 엑조다이트 엘다와 더불어 진정한 악역으로 볼 만한 세력.
추신으로 타이라니드와 함께 거의 원작과 비슷하게 나오는 세력이다. 다만 원작의 세계관이 워낙 암울한지라 그곳의 착한 외계인들이 여기서는 악역(...)
'''타이라니드'''는 1판과 2판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
1판에서는 기괴한 외형과 워프 통역이 어려운 점을 빼면 평화로운 종족으로, 전 우주를 돌면서 DNA를 모으는 종족으로 묘사되었다. 타이라니드는 처음에 티란 행성에서 나타나 DNA 수집을 요청했으며, 인간제국은 이에 흔쾌히 수락하였다. 200년 뒤에 돌아온 타이라니드는 행성을 아름다운 생태계로 꾸미고 다니며, 인간의 DNA를 취해 인간형 모습으로 변해 인간제국과 교섭까지 하는 위치로까지 올라섰다.
2판에서는 원작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행성 포식자로 등장한다.(...) 다만 원작에서는 이미 수천 개의 은하계를 집어삼킨 것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브라이트해머 세계관에서는 겨우 두 개 밖에 먹어치우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타이라니드의 기원을 '''조안스로프'''라는 생명공학 종족의 창조물로 설명한다. 사실상 1판의 타이라니드가 조안스로프가 되고, 원작의 타이라니드가 그대로 2판으로 넘어온 셈. 조안스로프는 은하계들을 돌아다니면서 타이라니드를 멈추려고 하고 있다.
'''네크론티르'''는 크탄 데이브링어의 도움을 받아 올드 원의 압제를 몰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올드 원이 발악하는 바람에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 올드 원을 완전히 몰아내고자 네크론티르와 크탄은 은하계 각지의 행성 표면에 봉인되어 때를 기다리고 있다.
2판에서는 '''짤렸다'''(...).
1판 - 1d4chan 링크
2판 - 1d4chan 링크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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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han 보드게임판(/tg/)에서 제작된 Warhammer 40,000의 2차 창작. 1d4chan에 관련 문서들이 있다.'''In the Noble Brightness of 41st millenium, there is only HIGH ADVENTURE!'''
고귀하고 밝은 41번째 천년기에는 '''신나는 모험'''만이 있으리!
1. 개요
암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Grimdark) 워해머 40K의 분위기를 정반대로 바꿔서, 밝고 희망찬(Noblebright) 세계관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평화도 휴식도 용서도 없고 오직 전쟁만이 있다는 워해머 세계관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원작과 가장 큰 차이라면 '''워프가 깨끗하고, 황제 폐하께서 살아 계신다'''는 점. 워프가 깨끗하므로 카오스 신이 질서의 신으로 등장하며, 호루스가 타락하지도 않았고, '''따라서 호루스 헤러시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도 없다!''' 황제는 지금도 황금 옥좌에서 전 우주를 다스리고 있으며, 호루스와 배신자 프라이마크들은 우주의 평화를 위해 각성하여 황제와 워프 신들을 중재하고 있다.
현재 2판까지 자체 코덱스가 만들어졌다. 1판은 워해머 40K의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에 대한 패러디의 성격이 강했다면, 2판은 SF 요소에 대한 좀더 진지한 안티테제의 성격이 강하며, 1판에서 부족한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대규모 전투가 벌어질만한 요소는 전보다 적어졌기 때문에 주로 Warhammer 40,000 Roleplay의 캠페인 배경으로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2. 진영 소개
2.1. 인류제국
원작과는 다르게 스페이스 마린 챕터나 특수 기관들이 아니라 주요 행성들을 중심으로 진영이 나뉘어저 엘리시안 강하병단, 카타찬 정글 파이터 등의 진영이 있다. 가장 번창하는 세력 중 하나로 휘하에 수많은 외계인(!)들이 평화와 자유를 누리는 중. 본래 대성전 당시 워프의 질서의 신들과 대전쟁을 벌였지만 이후 호루스를 비롯한 배신자 프라이마크들이 각성, 특히나 호루스 루퍼칼은 스스로를 둘로 쪼개서 양쪽에 서면서 까지 노력하면서 둘을 중재하였다. 결국 대성전은 황제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공존을 인정했기 때문에 둘은 경쟁적인 우호관계이다.
네크로문다는 결정화된 화석이 행성 전체를 아름답게 덮고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테메노스 하이브는 제국에서도 이름난 학술의 중심지이자 대학 타운이다.
커미사르는 행보관의 역할을 담당한다. 평시에는 휘하 부대원들의 훈련과 복지, 사기 진작을 담당하고, 만약에 전쟁이 벌어질 경우에는 적진에 가장 먼저 돌격하고 가장 나중에 빠져나오면서 모범을 보인다. 아주 드물게 휘하 부대가 궤멸당한 경우에는 부대원을 지키지못했다는 죄책감을 덜고자 자기 자신에게 E를 가한다.(?!)
이단심문소는 황제의 명령을 직접 받는 비밀 기관으로 변화되었다. 기관 전체는 대략 MI6 정도의 위치이고, 4대 어쌔신은 일종의 델타포스처럼 묘사되고 있다. 사이커를 포획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검은 함대는 백색 함대(White Ships)로 개명되어 지원자(...)를 사이커 교육 기관인 스콜라스티카 사이카나(Scholastia Psykana)로 실어 나른다. 백색 함대는 사이커에게 흔한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일종의 정신 병원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따라서 제국의 적들도 제국의 통치에 반역을 일으키고,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부패한 정치가와 잔인한 폭군, 정신나간 미친 사이커 등으로 바뀌었다.
가장 좋은 소식은 이 세계에선 워프가 안전하기 때문에 따로 웹웨이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제 인류는 전 인구가 사이커로 각성하는 해피 엔딩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2.2. 질서의 신
워프가 깨끗하므로, 카오스 신들 또한 사악하지 않고 선량한 '''질서의 신'''(The Gods of Order)로 등장한다. 질서의 신들을 따르는 카오스 데몬 또한 천사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변화하였다.
2.2.1. 코른
'''코른'''은 고결한 품성을 가진 전쟁의 신으로, 전쟁의 신인 점은 변함이 없으나 명예롭고 정정당당한 싸움을 추구한다. 도전자들에게서 거둬낸 유물들로 만든 유물의 옥좌에 앉아서 전쟁을 기다리는 것으로 묘사되며, 강한 자를 가장 높게 친다. 단 약한 자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않으며, 스스로 돕지 못하는 자를 도와주지 않는다.
2판에서는 설정이 조금 더 구체화되었다. 두 명의 영웅이 전장에서 만나서 결투를 신청하면, 코른은 파괴할 수 없는 구체를 만들어 결투가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단 구체 안의 영웅들 또한 부수고 나갈 수 없으며,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둘 중 하나가 승리해야 한다. 전투가 코른의 마음에 들었다면, 코른은 유물의 옥좌에서 유물을 꺼내 승자에게 선사한다.
코른의 데몬은 블러드레터와 소드베어러이며, 코른의 데몬 프린스는 앙그론이다.
2.2.2. 젠취
'''젠취'''는 강력한 워프의 마법과 지식을 담당하며, 질서의 신 중 가장 적응력이 뛰어나다. 젠취는 교활한 책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질서의 신 중 가장 혼돈에 가까운 만큼 가장 약한 신임에도 불구하고 책략의 힘으로 현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젠취의 데몬은 컨템플레이터와 로드 오브 체인지이며, 젠취의 데몬 프린스는 마그누스 더 레드이다.
2.2.3. 너글
'''너글'''은 여전히 "파파 너글"로 불리는 동정의 신으로, 크고 작은 생명을 전부 아끼고 사랑한다. 또한 여전히 질병의 신이긴 하지만, 질병을 퍼뜨리는 대신 치료하는 데 더 신경쓴다. 질서의 신 중에서도 가장 안정성을 추구하는 신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명을 일구고 법과 질서를 세우는데 이바지하지만, 변화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쇠락할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추종자들은 압제적으로 변할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2판에서는 엘다의 신 아이샤와의 관계에 대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순애보이는 것은 여전하지만, 자신이 만든 해독제를 아이샤에게 넘겨 주는 것을 꺼리고 있다. 사랑의 힘으로라도 변화가 생기는 것은 질서의 원리에 어긋난다고. 또한 스스로가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아이샤를 향한 사랑을 억누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슬라네쉬한테 까인다고 한다.(...)
너글의 데몬은 너글링과 라이프브링어이며, 너글의 데몬 프린스는 모타리온이다.
2.2.4. 슬라네쉬
'''슬라네쉬'''는 1판에서는 사랑의 신으로, 2판에서는 열정의 신으로 등장한다. 광기와 타락으로 물들어가던 엘다 만신전에 탄생하여 어둠의 신 케고라크와 대립하고 엘다들을 구원한 신으로 엘다가 워프를 통해 초월적인 존재가 될 때 탄생했다. 슬라네쉬는 아름다움과 예술의 신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치와 격정적인 감정의 신이기도 하다. 슬라네쉬의 관심은 변덕에 가까우며, 관심가진 사람이 슬라네쉬를 거부하면 안 좋은 꼴을 보기 십상이다. 2판에서는 슬라네쉬를 아프로디테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슬라네쉬의 데몬은 세라핌과 키퍼 오브 시크릿이며, 슬라네쉬의 데몬 프린스는 펄그림이다.
2.3. 엘다
'''엘다'''는 크게 두 파벌로 나뉘어 있다. 워프를 통해 초월적인 존재가 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슬라네쉬가 탄생하였다. 워프로 승화해 다른 종족의 발전과 변화를 도와주려 하는 '''브라이트 엘다'''(Bright Eldar)와, 순수하지 못하여 승화하지 못하고 우주 정복을 노리는 '''엑조다이트 엘다'''(Exodite Eldar)가 있다. 엑조다이트 엘다의 지도자는 엘드라드 울쓰란으로, 올드 원의 힘을 탐내느라 은하 전역에서 난리를 부리고 있다.
그리고 인니드, 케고라크와 같은 살아남은 만신전들은 오히려 악신으로, 그리고 죽은 신들은 인니드와 케고라크 등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변경.
슬라네쉬가 엘다를 개발살내지도, 그 과정에서 일부 엘다가 코모라로 피신하지도 않았으므로, 자연스럽게 다크 엘다는 존재하지 않는다.
2.4. 옼스
'''옼스'''는 원작보다 좀더 문명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오크는 작은 마을에 모여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인구가 너무 많아지거나 그냥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싶으면 WAAAGH!!를 일으켜 자아 발견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발생한다. 호전적인건 여전하지만 스포츠 같은 것으로 억제할 정도.
2.5. 타우
'''타우'''는 불과 6천 년 전에 발견된 종족으로, 그때까지만 해도 겨우 불의 사용법을 익힌 수렵사냥꾼 종족이었다. 제국에서는 친선 목적으로 탐사대를 보냈지만, 갑작스러운 은하 폭풍에 의해 6천 년 동안 타우가 있는 우주가 접촉 불가 상태가 되었다. 은하 폭풍은 최근에 걷혔는데, 불과 6천 년 사이 타우는 파시즘 성향의 제국으로 변모해 있었다.
Brighthammer 40.000에서는 타우의 갑작스러운 진보를 엑조다이트 엘다의 농간으로 묘사한다. 타우는 대의(Greater Good)가 아닌 소악(Lesser Evil)을 위해 활동하며, 은하계의 위협으로 대두되었다. 모두가 사이좋게 어울리는 브라이트해머 세계관에서 엑조다이트 엘다와 더불어 진정한 악역으로 볼 만한 세력.
추신으로 타이라니드와 함께 거의 원작과 비슷하게 나오는 세력이다. 다만 원작의 세계관이 워낙 암울한지라 그곳의 착한 외계인들이 여기서는 악역(...)
2.6. 타이라니드
'''타이라니드'''는 1판과 2판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
1판에서는 기괴한 외형과 워프 통역이 어려운 점을 빼면 평화로운 종족으로, 전 우주를 돌면서 DNA를 모으는 종족으로 묘사되었다. 타이라니드는 처음에 티란 행성에서 나타나 DNA 수집을 요청했으며, 인간제국은 이에 흔쾌히 수락하였다. 200년 뒤에 돌아온 타이라니드는 행성을 아름다운 생태계로 꾸미고 다니며, 인간의 DNA를 취해 인간형 모습으로 변해 인간제국과 교섭까지 하는 위치로까지 올라섰다.
2판에서는 원작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행성 포식자로 등장한다.(...) 다만 원작에서는 이미 수천 개의 은하계를 집어삼킨 것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브라이트해머 세계관에서는 겨우 두 개 밖에 먹어치우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타이라니드의 기원을 '''조안스로프'''라는 생명공학 종족의 창조물로 설명한다. 사실상 1판의 타이라니드가 조안스로프가 되고, 원작의 타이라니드가 그대로 2판으로 넘어온 셈. 조안스로프는 은하계들을 돌아다니면서 타이라니드를 멈추려고 하고 있다.
2.7. 네크론티르
'''네크론티르'''는 크탄 데이브링어의 도움을 받아 올드 원의 압제를 몰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올드 원이 발악하는 바람에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 올드 원을 완전히 몰아내고자 네크론티르와 크탄은 은하계 각지의 행성 표면에 봉인되어 때를 기다리고 있다.
2판에서는 '''짤렸다'''(...).
3. 코덱스
1판 - 1d4chan 링크
2판 - 1d4chan 링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