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1. 개요
2.1. 1쿨
2.1.1. 1화 시작의 끝과 끝의 시작
2.1.2. 2화 재회의 마녀
2.1.3. 3화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1.4. 4화 로즈월 저택의 단란
2.1.5. 5화 약속한 아침은 멀고
2.1.6. 6화 사슬 소리
2.1.7. 7화 나츠키 스바루의 리스타트
2.1.8. 8화 울고 울부짖고 울음을 그쳤으니까
2.1.9. 9화 용기의 의미
2.1.10. 10화 오니 들린 행동
2.1.11. 11화 렘
2.2. 2쿨
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애니메이션의 각 에피소드의 스토리 전개 및 특이사항에 대해 서술한 페이지.
2. 1기
2.1. 1쿨
공개된 시놉시스 상 11화까지 원작 1장과 2장의 내용을 담는다. 원작 서적판의 경우 1권에서 3권 분량까지 나왔다.
2.1.1. 1화 시작의 끝과 끝의 시작
1화는 심야 애니임에도 상당히 특이한 편성인 50분 특별 편성되었다.
현대 일본의 고교생이자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던 나츠키 스바루.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온 나츠키 스바루의 눈앞에 새로운 광경이 펼쳐진다. 이고깽을 기대한 나츠키 스바루는 느닷없이 나타난 이세계(異世界)를 반긴다. 하지만 이세계는 그에게 친절하지 않았다. 불친절한 이세계에서 이리저리 험한 꼴만 본 스바루는 골목길에 앉아 이세계 주인공 설정은 어디갔냐며 한탄하는데, 스바루 앞에 불량배들이 나타나고 뒤이어 금발의 소녀가 나타난다. 이에 스바루는 드디어 자신을 소환한 미소녀가 나타난 것이라 기대하지만, 소녀는 스바루와 불량배들을 무시하고 사라진다.
그렇게 홀로 불량배들과 마주하게 된 스바루. 이세계에 소환된 자신이 초현실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싸움을 결심한다. 그러나 불량배들이 꺼낸 칼을 보자마자 비굴해지고 불량배들에게 맞기 시작한다. 이 때 은발의 소녀가 나타난다. 훔쳐간 자신의 물건을 돌려달라는 소녀. 하지만 스바루도 불량배들도 소녀의 잃어버린 물건과 관련이 없었고, 이 소녀도 그들을 뒤로 남겨두고 사라지려는 찰나에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스바루를 불량배들로부터 구해낸다. 생면부지인 자신을 구해주고, 동시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그녀의 모습에 반한 스바루는 그녀의 잃어버린 물건을 함께 찾아주려고 한다. 소녀는 스바루의 도움을 거절하려고 하나 스바루의 거듭된 요청으로 결국 도움을 받기로 한다.
열심히 범인을 찾아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지만, 범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잠시 쉬는 시간, 스바루는 자신을 소개하며 소녀의 이름을 묻는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을 사테라라고 소개한다. 소녀의 이름을 알게 돼서 기분이 좋아진 스바루. 그들은 다시 범인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소녀는 길을 잃은 아이를 발견하게 되고, 또 다시 그녀의 물건을 훔친 범인 추적은 우선순위가 밀리게 된다.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결국 함께 길 잃은 아이의 엄마를 찾아준 스바루에게 소녀는 고마움을 표하고 자신이 하프 엘프임을 밝힌다.
다시 시작된 범인 추적. 스바루는 이세계에서 처음으로 접한 상가였던 과일 가게 앞으로 오게 된다. 여전히 스바루에게 불친절한 과일 가게의 주인. 그러나 그는 스바루와 사테라가 도와준 길 잃은 아이의 아빠였고, 이를 안 그는 범인 추적에 도움이 될 단서를 준다. 펠트라고 불리는 범인이 사는 곳에 오게 된 스바루와 사테라. 마침내 펠트가 있을 것이라고 들은 건물 앞에 도착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사테라에서 망을 보고 온다고 말하는 스바루에게 사테라는 나중에 사과하겠다고 이상한 말을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 스바루 눈에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누군가가 비친다. 그리고 스바루도 건물 안의 누군가의 칼에 맞고 쓰러지게 된다. 밖에 있던 사테라가 이상함을 느끼고 들어오려하자 도망치라고 말하려한다. 하지만 스바루의 목소리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사테라도 스바루 옆에 쓰러지고 만다. 사테라의 손을 잡으며 반드시 구하겠다고 생각하는 스바루의 눈앞이 어두워진다.
다시 눈을 뜬 스바루 눈앞에는 과일 가게 주인이 있었다. 칼에 맞았을 스바루의 배에는 상처가 없었다. 뒤늦 사테라가 떠오른 스바루는 그녀를 찾고, 이전에 만났던 불량배들을 또 다시 만난다. 복수하러 온 것이라 생각한 스바루는 이전과 달리 불량배들을 쉽게 때려눕힌다. 그리고 펠트가 있을 것이라 들었던 건물에 다시 도착한다. 건물 안에 들어가려는데, 분명 아까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던 영감이 나온다. 그에게 휘장과 펠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스바루는 펠트와 거래하여 사테라의 휘장을 찾아주기로 한다.
펠트와 거래를 시도하는 스바루. 그러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다. 하지만 스바루가 거래에 쓰려했던, 이세계에서 미티어라 불리는 핸드폰의 예상 가치가 경쟁자가 가져왔던 금액을 뛰어넘어 펠트는 스비루와 거래하기로 마음 먹는다. 거래를 하지 못하게 된 경쟁자는 스바루에게 왜 그 휘장을 사려고 하는지 묻고, 스바루는 솔직하게 주인에게 찾아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러자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표정이 변한 경쟁자는 건물 안에 있던 펠트와 영감, 스바루를 칼로 공격한다. 또 다시 배가 갈린 스바루의 눈앞이 어두워진다.
다시 눈을 뜬 스바루 앞에는 과일 가게 주인이 있다. 멍하니 서있던 스바루를 가게 옆 계단에 앉히는 과일 가게의 주인, 그리고 그 뒤로 걸어가는 사테라의 모습이 스바루의 눈에 들어온다. 사테라를 크게 부르며 쫓아가는 스바루. 하지만 뒤를 돌아 스바루를 마주한 사테라의 얼굴은 냉담했고, 주변의 반응도 이상하게 흘러간다. 왜 자신을 질투의 마녀의 이름으로 부르는지 묻는 사테라는 마치 스바루를 처음 본 사람처럼 대한다.
서적판에는 사테라의 이름을 알려주었을때 불리기 싫어한다는걸 알고서 안부르려는 식으로 가는데, 애니판에선 좋은 이름이라고 칭찬해준다.
2.1.2. 2화 재회의 마녀
2.1.3. 3화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화는 액션씬을 3D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업계의 대세를 따르지 않고, 동화만으로 처리하는 장인정신을 보여주었다.[1]
2.1.4. 4화 로즈월 저택의 단란
4화는 2장 첫 번째 루프의 내용을 전부 커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원작의 내용이 방대하다 보니 꽤 욱여넣었다. 아무래도 흐름상 2화 이상으로 늘리는 건 부적합하다 보니 1화에 다 정리를 한듯한데, 덕분에 제작진이 온갖 기술을 통해 최대한 5일간의 첫 루프를 연출하였다.
2.1.5. 5화 약속한 아침은 멀고
5화에서 드디어 엔딩이 나왔다. 음악과 어울리는 연출을 보여주었고 오프닝보다 스포일러성 장면을 많이 품고 있다.[2] 엔딩 이후 스바루가 무언가[3] 에 당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4화인 첫 번째 루프에서 생략된 두 개의 떡밥[4] 이 5화인 두 번째 루프로 옮겨졌다.
2.1.6. 6화 사슬 소리
2.1.7. 7화 나츠키 스바루의 리스타트
본화 마지막에는 엔딩이 아닌 MYTH & ROID 3rd single 2번째 트랙인 STRAIGHT BET이 삽입되었다.
2.1.8. 8화 울고 울부짖고 울음을 그쳤으니까
이번화에서도 삽입곡이 사용됐는데 ぼうやの夢よ[5] 라는 곡으로 작사 - hotaru / 작곡・편곡 - 오오이시 마사요시[6] / 노래 - 타카하시 리에 여기서 hotaru와 오오이시 마사요시는 Tom-h@ck이 프로듀싱하는 OxT의 멤버들이다.
2.1.9. 9화 용기의 의미
2.1.10. 10화 오니 들린 행동
10화는 처음으로 온전하게 오프닝과 엔딩이 같이 나왔다.[7]
2.1.11. 11화 렘
2장을 마무리 짓는 에피소드.
2.2. 2쿨
원작 서적판 4권에서 9권 분량까지 나왔다. 24화와 25화가 방영할 때 아직 9권이 발매되지 않아서[8] 웹 연재본 기준으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2.2.1. 12화 다시 찾은 왕도
상당한 스킵난무가 이어졌고, 10분 만에 왕도에 도착하는가 하면, 왕성에 들어가려고 무심코 용차를 히치하이킹 했는데 그게 프리실라의 용차인 너무 억지스러운 전개가 있다.[9] 또한 알데바란의 이세계인 고백 떡밥이 사라졌다.
2.2.2. 13화 자칭 기사, 나츠키 스바루
귀족들만 모인 왕성회의에서 분수도 모르고 난입하여 깽판을 부리고 촐싹대는[10] 스바루의 발암 파트이자, 에밀리아와 처음으로 결별하는 에피소드이다.
2.2.3. 14화 절망이라는 병
크루쉬 저택에서 페리스의 치료를 받으며 빌헬름에게 검술 수련을 받는 일상을 반복하다가 또 다시 에밀리아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에밀리아를 만나기 위해 로즈월 저택으로 향하는 스바루의 행적을 보여준다. 스바루는 사망회귀를 이용하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오만감으로 가득 차 있었고. 스바루를 걱정한 렘이 두고 떠나면서 남긴 편지 내용을 내레이션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오토와의 만남을 빠르게 진행하여 내용을 축약하였다. 영지의 사람들이 마녀교에 의해 전원 학살당한 메이더스령에서의 장면은 순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생생하게 표현되었고. 이를 인지하고 렘의 시신을 본 스바루는 '절망이라는 병'을 얻는 계기가 된다.
2.2.4. 15화 광기의 바깥쪽
먼저 메이더스 령에서 마녀교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시체가 순화없이 자세하게 나왔으며,[11] 사망회귀를 했지만 14화의 타이틀인 '절망이라는 병'을 얻고 구제불능인 폐인 상태가 되는데, 스바루의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이러한 스바루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렘에게서 스바루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표현된다. 마녀교 주교인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를 만나게 되는데 첫 등장인 페텔기우스의 우스꽝스럽고 광기적인 연기와 렘과 마녀교 전투의 극적인 연출 그리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이번 15화의 핵심이다.
2.2.5. 16화 돼지의 욕망
사망회귀를 한 스바루는 페텔기우스에 대해 복수심을 품어, 왕선후보들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내용이며, 마지막 장면에서 '번뜩이는 눈동자'와 함께 3대 마수인 백경이 등장한다. 16화부터 나오는 엔딩영상에서 에밀리아가 거울을 보는 오류가 있다. 자세한건 에밀리아항목 참조. 13화 보단 덜 하지만 죽어서도 촐싹대는 발암파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2쿨의 ED 영상이 공개되었다.
2.2.6. 17화 추태의 끝에
렘의 희생으로 백경에게서 벗어나고, 만신창이가 된 채 저택에 돌아왔다. 깨어난 스바루는 자신의 옆을 지키며 앉아있는 렘을 보고 감격하여 안아보려 하지만, 다시 보니 렘이 아닌 람이었다. 울먹이며 힘겹게 렘이 자신을 위해 죽었다는 이야기를 꺼낸 스바루.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렘이 대체 누구야?"라는 절망적인 한마디. 납득하지 못한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 만다. 에밀리아에게 다가올 위기를 알리며 긴급 대피를 무리하게 권유하고 "강제로라도 끌고 나가겠다"라고 하지만, 의심만이 더해질 뿐. 이에 스바루는 결국 사망회귀를 고백하고, 저택으로 페텔기우스가 처들어온다.
2.2.7. 18화 제로부터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프롤로그가 끝나는 종착점. 모든 것을 포기한 스바루를 렘이 구원하는 내용이다.최저이며. 최고이고. 절망적이며. 희망적인. 그리고 마음속이 불타버릴만한 25분 45초가 시작된다.[12]
2.2.8. 19화 백경 공략전
19화에서 처음으로 스바루가 간지난다는 평이[13] 많았던 회담 파트를 많이 생략하고 설정 변경이 이루어졌다.[14]
2.2.9. 20화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테레시아와 빌헬름의 과거와 백경토벌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어쩐 일로 사테라가 스바루의 귀에 속삭이는 모습도 제대로 나왔다.
백경과의 싸움은 기선을 잡았다 하면 백경이 더 센 것을 보여주고, 또 다시 밀어붙였다 싶으면 한층 더 강해진 공격으로 받아치는 괴수에게 하나 둘 전의를 잃어가며 패색이 짙어지는데, 많이 공격해서 힘을 뺐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것은 세마리로 늘어난 백경. 마지막의 스바루의 표정을 통해 ‘백경 분열’을 마주한 토벌단의 절망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그와는 별개로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와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의 만남이 중간중간 함축적으로 과거회상을 통해서 묘사되었다.
2.2.10. 21화 절망에 항거하는 도박
백경 토벌편의 최종장이다. 백경이 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한 마리가 분열한 것임을 알아낸 스바루는 크루쉬에게 새로운 작전을 제시한다. 크루쉬는 "본체를 알아냈다 해도 너무 높이 있어 내 검풍마저 닿지 않는다"며 여전히 회의적이다. 그러나 스바루의 작전과 용맹한 도전이 효과를 봐서 백경을 지상으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하고, 또다시 스바루의 작전이 먹혀 결국 백경을 봉쇄하게 된다. 소설에서는 백경의 분신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이를 끝까지 잡아내지만, 애니에선 내용 단축을 위함인지 본체가 쓰러지자마자 사라진다.
렘 관련 에피소드가 많이 생략됐는데, 21화에 들어가야 하는 에피소드가 많다보니 중요도 부분에서 밀린 듯하다.[삭제된장면]
2.2.11. 22화 나태일섬
3장의 막을 내리는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 토벌전 첫 에피소드이다. 웹연재본이 아닌 서적판 8권을 그대로 따라갔다.
2.2.12. 23화 악랄한 나태
오리지널 엔딩 없이 서적판 그대로 진행되는걸로 결정났다.
작붕이 좀 있는 편. TVA판에선 스바루 정신 돌아올때 갑자기 오른쪽 볼에 상처와 피가 없어진다. 거기에 마지막 장면 에밀리아가 돌아볼때 머리에 있던 장식이 갑자기 사라진다. 그리고 죽었을 손가락끝들이 날뛰고 있다. 이는 BD판에서 모두 수정됐다.
2.2.13. 24화 자칭 기사와 최우의 기사
나태토벌편 제2막이며 팩이 베아트리스에게 피난 권유를 하는 것 이외엔 웹연재본 3장 최종루프를 그대로 따라갔다.
2.2.14. 25화 단지 그뿐인 이야기(完)
최종화. 기어코 페텔기우스를 쓰러뜨린 스바루가 파트라슈를 타고 온몸을 날려 폭발에 휘말리게 될 에밀리아를 구한다. 일련의 사건들이 일단락되고, 대초원에 나란히 앉은 둘은 처음 친구가 되었을 때처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화해한다. 이후 스바루의 고백을 들은 에밀리아는 환하게 웃으며 기뻐한다. [15] 감독판은 추가로 스바루가 렘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이때, 에밀리아는 렘이 누구나며 묻고 끝난다.
3. 2기
3.1. 1쿨
3.1.1. 26화 각자의 맹세
신편집판의 1기 추가 분량을 붙여서 방영된 부분으로 1기에서 나오지 않은 3장의 나머지 부분인 탐욕과 폭식의 대죄주교가 먼저 돌아가는 크루쉬와 렘 일행을 습격하는 내용과 스바루가 렘을 구하기 위해 자결하지만 세이브 포인트가 변경된 시점과 함께 크루쉬 진영과의 상황 수습 및 동맹이 계속 유지되는 내용을 다룬다. 최종적으로 에밀리아의 위로와 스바루는 렘을 구하겠다는 맹세를 하면서 끝난다. 다만 원작과 비교해 자잘한 설정 변경 및 스킵 이루어졌다.[16] [17]
3.1.2. 27화 다음 장소
본격적인 4장의 첫 도입부. 왕도에서 렘의 신병을 수습해 다시 메이더스령 아람마을과 로즈월 저택에 돌아오지만 성역으로 피신한 로즈월과 람을 비롯한 일부 아람마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로즈월 저택에는 휴가에서 복귀한 프레데리카가 있었으며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에게선 알 수 없는 대답을 듣고 이에 스바루와 에밀리아, 오토는 직접 성역으로 향하게 되며 이때 갑작스러운 에밀리아의 기절과 휘석의 반응, 그리고 스바루는 알 수 없는 묘소로 전이되며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를 만나게 된다.
3.1.3. 28화 고대하던 재회
스바루에게 흥미를 느낀 에키드나의 모습과 다른 마녀들의 이름이 밝혀지게 되었지만 스바루는 기억이 지워진 채 묘소 밖으로 나오게 되었고 프레데리카가 경고한 가필과 만나게 된다. 처음엔 스바루 일행을 경계한 가필이었지만 프데레리카의 관계자란 말에 적대감을 풀게 되었고 성역이 혼혈인 아인족이 사는 장소라는 사실과 함께 람과 상처입은 로즈월을 다시 만나게 된다. 이후 아람마을 사람들이 가필에 의해 성역에 갇히게 되었고 로즈월이 성역의 시련을 보다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과 함께 가필이 에밀리아에게 시련을 강요하게 된다. 다시 아람마을 사람들과 재회한 스바루는 에밀리아가 시련을 볼 것이란 사실을 얘기해주고 에밀리아는 다시 한 번 부탁을 한 뒤 한밤중 시련을 보기 위해 묘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갑작스럽게 묘소의 불빛이 꺼지고 에밀리아가 정신을 잃자 스바루 역시 따라들어가지만 스바루 역시 정신을 잃고 이세계에 오기 전 자신의 아버지와 마주하게 된다.
3.1.4. 29화 부모와 자식
이세계에 오기 전 스바루의 행보를 등교거부와 히키코모리 생활이 보여준다.[18] 부모님은 스바루를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모습과 함께 스바루는 아버지와 함께 진솔한 얘기를 나누며 자신이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를 털어놨고 그럼에도 아들을 믿고 존중해주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어린 사과를 한 후 스바루는 학교에 다시 등교하면서 교복을 입은 에키드나와 재회하게 된다.
3.1.5. 30화 내디딘 한 걸음
스바루는 시련에 성공하여 묘소로 돌아오지만 에밀리아는 시련에 실패하고 무언가에 겁이 질린 표정이었다. 다음날, 스바루는 프레데리카가 휘석을 에밀리아에게 주었다면서 뭔가 속셈이 있다는 것을 람에게 듣게 된다. 한편, 에밀리아는 또다시 시련을 실패하여 울면서 돌아왔다.
그날 밤, 로즈월은 스바루를 불러 에밀리아에게 왕이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하며 너와 나는 공범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여 스바루가 모순투성이라고 대답하는데, [19] 로즈월은 모르는 듯 얘기한다. 스바루가 왕선에 대해 알린다면 마녀교가 날뛰는게 분명했고, 애초에 에밀리아에게 마녀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대답은,
'''나는 내가 마녀교와 대치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자신이 유도했다''' 라고 답한다.
다음날, 스바루는 가필을 설득하여 아람 마을 사람들을 마을로 다시 돌려보내기로 한다. 마을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스바루는 저택에 돌아가 사정을 알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그곳에 있던 사람은 엘자였다. 그리고 결국 스바루는 배가 열려 사망한다.
3.1.6. 31화 소녀의 복음
사망회귀후 갱신된 세이브포인트는 시련을 받던중의 묘소. 그곳에 돌아온 후 에밀리아를 달래주고 가필을 설득해 람과 함께 최대한 빠르게 저택으로 돌아온다. 다행히 엘자한테 습격을 받기 전에 도착하는데 성공, 페트라의 무사함을 확인한 스바루는 안도한다. 돌아오는 도중에 람에게 동생 렘의 존재를 알려준 후 둘이 함께 렘의 무사를 확인한다. 그 후 프레데리카와 휘석문제로 논쟁을 벌이던 도중 엘자가 페트라를 인질로 잡고 등장. 페트라는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나머지 3인은 베아트리스와 렘의 구출을 목표로 엘자와의 전투를 시작한다. 람은 마법으로, 프레데리카는 수화(獸化)해서 전투를 벌이던 도중 스바루가 엘자가 날린 칼날에 어깨를 맞아 부상당한다. 일단 페트라의 응급처치로 큰 부상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저택 곳곳을 돌아다니는 마수들에의해 죽음 직전까지 몰린 스바루는 엘자한테 의뢰인을 물어보지만 엘자는 비밀유지를 명목으로 알려주지 않는다. 엘자한테 렘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죽기 직전에 렘이 있는 방문을 열지만 그곳에서 기다린 것은 베아트리스. 스바루가 베아트리스한테 왜 구해줬냐고 화내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 된다.
3.1.7. 32화 벗
스바루가 베아트리스에 의해 구출된 시점으로부터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베아트리스를 원망하던 스바루는 방에 있던 도자기를 깨 자해를 시도하지만 베아트리스에 의해 저지당한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 베아트리스가 마녀교의 복음서를 소지하고있는걸 보고 격노한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와 격렬하게 언쟁을 벌이다가 베아트리스한테 복음서 싸대기를 맞고 무력화 된다. 그 후 금서고에 들어온 엘자에 의해 배를 갈려 사망. 이전 세이브 포인트인 시련을 받는 중의 묘소로 사망회귀한다. 그 후 전과 같은 과정으로 에밀리아를 달래주고 가필을 설득한 후 가필과 깊슉한 숲속으로 들어가 마을 촌장인 류즈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를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는 오토. 그 대화에서 프레데리카의 출생의 비밀 을 알게된 스바루는 가필한테 발설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자신이 에밀리아대신 시련을 받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 후 갑자기 가필의 태도가 돌변해 스바루를 목졸라 기절시키고 어두운 방에 가둔다. 그 방에서 가필은 스바루에게 마녀의 잔향이 난다면서 마녀교의 일원이라 생각하고 스바루를 학대하기 시작한다. 스바루는 혀를 깨물어 자살을 시도하지만 이 역시 가필에의해 저지된다. 그 후 무려 3일동안을 어두운 방에 갇혀지내게된 스바루. 그동안 가필은 오토를 입막음하고 마을사람들과 에밀리아에게거짓말을 하며 에밀리아한테 시련을 받게 한다. 그러나 스바루는 감금 3일후 구하러 온 오토한테 구조된다. 오토가 자신을 구할 이유가 없다고 의심하는 스바루한테 오토는 "친구를 구하는데 이유가 필요한가"라는 나름 명대사를 날린다. 그 대사를 들은 스바루는 이를 '유진'(친구는 일본어로 '유우진(友人)')이라는 사람 이름인 줄 착각하고 어리둥절하다가[20] 한참을 웃고 나서 오토를 친구로 인정한다. 그 후 감옥을 빠져나온 일행은 협력자인 람을 만나 성역 밖으로의 탈출을 꾀하고 마지막 장면으로 스바루의 탈출에 분노한 가필이 수화(獸化)하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3.1.8. 33화 목숨의 가치
스바루가 감옥에서 탈출해 오토와 람을 만나는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그 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곧바로 탈출하지 않고 로즈월을 만나보고 탈출하기로 결정한다. 로즈월과 만난 스바루가 베아트리스가 진짜 마녀교도인지 아닌지 또 베아트리스가 들고 있던 복음서가 진짜인지 아닌지를 물어보자 로즈월은 양자 모두 아니라고 답한다. 그렇게 로즈월과의 대화를 끝낸 후 밖으로 나와 람, 오토와 함께 탈출하려다가 분노 상태의 가필을 만난다. 아직은 수화(獸化)를 제어중인 가필과 이야기를 하다가 말이 통하지 않게되자 람은 가필과 전투를 벌이고 오토와 스바루는 파트라슈를 타고 도망을 치게 된다. 도망치던 중에 오토가 말한 또다른 협력자인 아람 마을 사람들이 길을 밝혀주어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결계의 경계까지 다다를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결계를 넘어서기 직전 그들을 막아선건 호랑이의 모습으로 완전 수화(獸化)한 가필. 이걸 본 스바루는 더이상 저항해도 소용없다는것을 깨닫고 가필이 시키는데로 할테니 더이상의 희생은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수화상태인 가필이 이 말을 들을 리는 없고 스바루를 죽이려 거대한 발톱을 내리치려하는데 오토가 스바루를 구하기 위해 그를 밀쳐내고 대신 죽게 된다. 오토의 죽음과 자신을 지키려는 아람 마을 사람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보고 절망한 스바루는 멘붕상태에 빠지게 되고 아람 마을 주민들이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파트라슈한테 질질 끌려 던져지고 휘석에 의해 묘소로 전이되어 탈출하게 된다.[21] 묘소 밖으로 나온 스바루의 앞에 보여진 에키드나와 만났던 묘소와 그 앞에 펼쳐진 설원. 설원을 걷던 스바루는 머리에 뿔이 달린 토끼 한 마리를 보게 된다. 그냥 평범한 토끼라고 생각하고 만지러 다가간 스바루. 하지만 그 정체는 폭식의 마녀가 만든 3대 마수 중 하나인 대토였다. 그 토끼들에게 '''전신이 물어뜯겨 사망''' 후[22] , 다시 세이브 포인트인 시련을 받던 묘소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대토에게 먹힌 충격으로 멘붕하여 이마가 깨져 피가 날 때까지 돌로된 바닥에 머리를 계속 부딪히게 되는데 이 때 계속해서 의문을 외치게 되고 다과회 초대 조건을 충족하여 에키드나와 다과회 시간을 갖게 된다. 에키드나를 보자 왠지 마음이 진정된[23] 스바루는 에키드나의 차를 다 먹을뻔 하지만 에키드나가 자신의 체액인걸 말해버려 먹다가 뿜게 된다(...). 그 후 에키드나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이 '''사망회귀'''한다는 것을 말했는데 평소같았으면 찾아와서 심장을 쥐어뜯어야 할 그분이 찾아오지 않았다. 그것을 이상하게 여긴 스바루가 사망회귀를 반복하며 말을 해도 찾아오지 않는 사테라. 에키드나는 이런 스바루를 안쓰럽게 여겨 자신이 스바루의 사망회귀를 쭉 보고있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알고싶어하는 탐욕의 마녀이기에 그렇다는 것을 말한다. 스바루는 그동안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했던 사망회귀에 대한 것을 털어놓을수 있는 상대가 생겼다는것에 안도하며 눈물을 흘리는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3.1.9. 34화 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유
스바루가 에키드나와의 2번째 다과회를 갖는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자신의 사망회귀에 횟수제한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에키드나는 없다고 답한다. 또 지난 화에 등장했던 마수인 대토(大兎)에 대해 물어보자 대토가 폭식의 마녀인 다프네가 만든 마수라는 것과 이세계 3대 마수라는 것 등 대토에 대한 기본적인 설정들을 이야기해준다. 그러자 스바루가 대토의 창조주인 다프네와 직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에키드나는 자신이 있는 곳으로 다른 마녀들을 불러낼 수 있지만 이는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말하며 폭식의 마녀인 다프네를 만지거나 눈을 마주치지 말 것을 경고해 준다. 그럼에도 스바루는 다프네를 불러줄 것을 요청하였고 에키드나는 그것에 응해 자신의 몸을 다른 마녀로 바꾼다.
하지만 처음으로 나타난 마녀는 다프네가 아닌 튀폰이었다.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난 튀폰이 악수를 청하자 스바루는 거절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악수를 받아 그 결과로 그의 팔 한쪽이 사라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팔이 날아가자마자 고통은 느끼지 못하지만 놀라 달려드는 스바루에게 튀폰은 ''' '' "과오는 쐐기가 되어 결코 놓아주지 않으니" '' '''라고 하면서 그의 전신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산산조각 난 상태에서 멘붕에 빠진 스바루에게 분노의 마녀인 미네르바가 엄청난 하트를 날리며 찾아온다. 튀폰다음에 나타난 마녀인 미네르바가 산산조각 나있던 스바루의 몸을 고쳐준 후 폭식의 마녀인 다프네가 나타난다.
아이언 메이든을 타고다니는 로리소녀의 모습을 한 다프네가 스바루의 앞에 나타나자 스바루는 본래의 질문인 왜 대토를 만들었냐를 물어보며 대토에 대한 정보를 물어본 후자신이 3대마수중 하나인 백경을 토벌한 자신이 대토 또한 토벌하겠다며 일종의 선전포고를 한다. 하지만 대토의 창조주인 다프네는 그 말을 듣고 분노하며 '''"고작해야 인간이, 할 수 있다면 해보지그래요오"''' 라고 말하며 사라지고 에키드나와 몸이 바뀌게 된다.
다시 한번 에키드나를 본 스바루는 다시 그녀의 얼굴을 보니 집에 온것같은 안정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녀의 타액으로 만든 차와 쿠키는 사양한다고 한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갑자기 두통같은것을 느낀 스바루. 에키드나는 그것이 밖에 있는 실제 몸의 한계가 다된것이라고 알려준다. 그 후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이 여기서의 일을 잊지 않을 수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떻게 해야 다음번에 만날 수 있는지를 물어보자 에키드나가 그의오른 손목에 있는 손수건을 대가로 원한다. 그리고 다음번에 만나기 위해서는 두번째 다과회보다 더더욱 지식을 갈망해야 하며 만약 세번째에 오게 된다면 에키드나는 스바루에게 할 말이 있다며 사라진다.
그 후 묘소로 돌아온 스바루는 에밀리아가 보이지 않는것을 눈치채고 묘소의 바깥으로 나가지만 그 밖은 온통 그림자로 뒤덮인 마을이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서있던건 질투의 마녀 사테라. 실물의 그녀를 처음 본 스바루는 엄청 놀라게 되고 사테라는 스바루에게 '''사랑해'''를 반복해 말하며 접근한다.[24] 하지만 그 와중에 묘소로 난입한 가필에 의해 스바루는 구조되게 된다. 갑작스럽게 가필에 의해 구해진 그는 가필이 왜 자신을 구해줬는지를 물어보지만 가필은 지금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기 있는 검은 녀석을 날려버리는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스바루는 사테라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진로를 파악하던 중 로즈월의 저택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가필과 함께 질투의 마녀를 저지하기로 결의한다. 한편 로즈월의 방은 이미 사테라의 그림자에 의해 침식이 진행중인 상태였고 로즈월은 베아트리스의 것과 같은 예지의 서를 소중히 품으면서 네가 지옥을 걷겠다면 나는 기꺼이 동행하지 ''''다음'은 실수하지 말도록. 나츠키 스바루''' 라고 읊조리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0. 35화 지옥이라면 알아
스바루가 가필과 함께 사테라로 부터 도망치는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도망치면서 가필은 자신이 눈치챘을때 쯤에 이미 지면이 사테라의 검은 그림자에 의해 침식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람이 바람으로 날려주지 않았으면 자신도 침식되었을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왜 이런 타이밍에 이렇게 됐나면서 화를 낸다. 그때 그들 앞에 찾아온건 마을 촌장인 류즈의 클론들. 가필은 그들이 몸은 류즈의 것과 같지만 그 속은 다르다고 하며 수로 밀어붙여서 사테라를 없애보겠다고 한다. 그들 앞에 사테라가 '''사랑해'''를 말하며 나타나자 가필이 호랑의의 형태로 완전 수화(獸化)하여 사테라에게 달려들지만 그림자에 의해 무력화되고 류즈의 클론들은 그대로 돌격하여 제거당하게 된다. 그 후 가필본인 마저 사테라에게 사망하게 되는데 가필을 죽인 후 그녀가 사랑해를 남발하다가 '''사랑해 스바루군'''이라고 하자 스바루가 굉장히 분노하며 자신을 처음 그렇게 불러준 것은 폐인이었던 자신을 영웅으로 바꿔준 한사람만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마음의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이미 차있어서 그녀가 들어올 자리는 없다고 한다. 그러다가 사테라에게 침식당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페트라로부터 받은 손수건을 보면서 에키드나가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하얀색 칼로 자신의 목을 찔러 죽게 된다. 그때 사테라가 매우 놀란 나머지 '''허!'''라고 하며 스바루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그런 그녀의 두건을 벗기자 나타난 것은 에밀리아와 매우 닮은 한 소녀.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보면서 스바루는 '''내가 반드시 너를 구해보겠어'''라고 하며 다시 사망회귀를 하게 된다.
세이브 포인트인 시련을 받던 묘소로 돌아오게된 스바루. 하지만 이전까지와 다르게 손을 떠는 자신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 후 깨어난 에밀리아한테 위로를 받고 묘소의 밖으로 나와 람과 오토, 가필 만나게 된다.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자신한테 약한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만담을 즐기게 된다. 가필또한 스바루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며 스바루는 그가 자신한테 적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가장 좋은 스타트라고 평가한 스바루. 그 후 따로 람을 만나서 그녀에게 가필의 발을 묶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다음 자신이 사테라에게 잡혔을때 봤던 기억들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 촌장 류즈의 클론들의 본체가 있는 곳. 그곳에서 류즈 촌장과 만나게 된 스바루.[25] 류즈 촌장은 자신과 대화 및 협력을 하고싶다는 스바루에게 탐욕의 사도인 스바루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다고 하며 그것이 '''류즈 메이엘'''의 복제체인 자신들에게 부과된 계약이라고 한다. 류즈 촌장은 이 마을이 탐욕의 마녀인 에키드나의 실험장이라고 하며 그녀가 하고 싶었던 실험이 류즈 메이엘육체에 그녀의 영혼을 넣어 일종의 불로불사를 이루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탐욕의 마녀를 받아들이기에는 류즈 메이엘의 그릇이 부족했고 그래서 실험은 불완전하게 이루어졌다는 것도 알려준다. 에키드나의 사후 실험 시설만 남아 복제는 영원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마나로 이루어진 몸이라 사는데 자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그나마 구원이라는것도 알려준다. 그 후 자신이 400년 전에 만들어진 최초의 소체 4개중 하나라는 것과 그래서 인격을 부여받았다는 것도 알려준다. 그러면서 탐욕의 사도 스바루에게 마녀의 증표가 몸에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는데 스바루는 그 말을 듯고 에키드나와의 다과회에서 받았던 드나차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스바루는 가필에게 이 일을 비밀로 해달라 하고 류즈와의 대화를 마치게 된다.
류즈와의 대화를 마친 후 방을 나오던 중 갑자기 에밀리아를 만나게 된 스바루. 그녀와 대화를 나누던 중 시련이 불안해서 잠깐 산책하러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은 그녀의 편이라고 그녀를 응원해준 후 자신의 숙소로 돌아오게 된다. 숙소에서 오토와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 혼자 저택으로 가겠다고 말하며 에밀리아에게 모두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파트라슈와 함께 성역의 밖으로 나가게 된다. 하지만 성역을 나가기 전에 찾아온 가필. 스바루는 그와 자신 사이에 뭔가 오해가 있다고 말하면서 어제는 왜 아무말도 없었냐는것을 언급한다. 그말을 듣고 화난 가필은 스바루의 목을 조르며 파트라슈를 협박한다. 하지만 스바루는 그러는 와중에도 가필이 무엇에 화내는지를 잘 알았다면서 그게 무었인지 말을 하게 된다.[26] 그 말을 듣고 놀란 가필은 스바루의 목을 조르던 손을 풀고 자신을 시험하는 거냐고 따져묻게 된다. 그러면서 스바루는 자신을 못본척 해주면 성역과 가필에게 나쁜짓은 안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가필이 뭘 숨기는지 반드시 알아낼거라고 말하게 된다. 가필은 그런 스바루에게 분노하면서 아파본 적도 괴로운 경험도 해본적이 없는 너가 뭘 할수 있냐고 말한다. 하지만 스바루는 알고 있다고 하면서 '''지옥이라면 알고있어'''[27] 이라고 말하고 그 지옥을 아는건 자신 하나면 충분하다고 말하게 된다. 그 후 로즈월의 저택으로 돌아온 스바루는 페트라와 프레데리카와 만나 저택을 비우고 일시적으로 마을로 피신한다는 작전을 전달한다. 그러면서 페트라에게 손수건을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그녀의 첫 데이트 상대가 되주겠다고 한다. 그 후 프레데리카에게 파트라슈와 페트라 그리고 렘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후에 베아트리스와 함께 합류하겠다고 말한다. 베아트리스의 금서고에 들어간 스바루는 전하고 다른 이유로 이곳에 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베아트리스는 기나긴 계약의 끝이라고 하면서 그 상대가 스바루 라고 하는것을 자신에게 짖궂은 것이라고 말하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1. 36화 죽음의 맛
스바루가 금서고에서 베아트리스와 만난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베아트리스와 이야기 하면서 자신을 보지 않고 예지의 서만 보는 것에 대해 화를 내며 대화를 할때는 책이 아니라 사람의 눈을 보며 말하라고 하고 예지의 서를 빼앗는다. 하지만 그 책이 백지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스바루. 베아트리스는 벌써 수년간 그 책이 자신의 미래를 보여주지 않는다고 밝히며 지식의 서고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계약이고 자신이 에키드나와 400년전에 계약을 맺은 정령이며 언젠가 자신의 삶을 끝내 줄 사람[28] 이 그 서고에 찾아온다는 것이 계약의 내용이라는 것도 알려준다. 이미 죽음이라면 숱하게 겪어본 스바루는 자신의 앞에서만큼은 죽고싶다고 하는것은 허락할 수 없다며 책을 바닥에 내던지며 화를 내지만 베아트리스는 예지의 서에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으면 그것으로 소유자의 미래는 끝난거라고 말하면서 체념한다. 스바루는 그런 그녀를 구해보겠다고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삶을 포기한 그녀는 스바루에게 그가 자신을 죽여 계약에서 해방시켜달라며 눈물을 흘리며 애원한다. 스바루는 어째서 자신을 선택했냐며 절망한다.
이때 금서고에 엘자가 난입하며 그 소원을 자신이 이루어주겠다고 한다. 베아트리스가 어떻게 금서고에 들어왔냐고 묻자 저택의 모든 문을 열어서 찾는 방법을 썻다고 말을 하며 자신의 동료인 메일리가 마을에서 돌아오기 전에 와서 다행이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어째서 마을에 갔냐고 물어봤지만 엘자는 표적[29] 이 도망쳐서 분담해서 찾게 됬다고 말을 한다. 그런 엘자로 부터 도망을 치기 위해 베아트리스가 샤마크를 스바루 대신 사용해 저택을 벗어난다. 그 둘의 앞에 나타난건 메일리. 그녀는 전에 스바루와 마을에서 놀았던 어린 아이 였으며 마수를 부릴 줄 아는 킬러였다. 그녀는 표적이 페트라였다는 것이 유감이라고 말하며 한땐 친구였으니 아프지 않게 한입에 끝냈다고 말을 한다. 그 말에 스바루는 충격을 받게 되고 베아트리스가 마법 미냐를 사용해 엘자에게 수정 폭격을 가해 산산조각 내버리게 된다. 그 후 메일리와 전투를 벌이기 위해 준비하는 베아트리스를 스바루는 상대가 어린이라며 죽이지 말라고 말리며 시간을 지체한 사이 죽은 줄 알았던 엘자의 검에 의해 베아트리스는 배가 꿰뚫린다. 그 후 엘자는 분노한 스바루를 가차없이 날려버리고 왼쪽 안구까지 적출해버리게 된다. 안구가 적출되어 고통스러워하던 스바루를 베아트리스가 죽기 직전 마법을 사용하여 성역으로 전이시킨다.
시련을 받던 묘소로 이동한 스바루는 그 안에서 에밀리아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서 '''정말 좋아한다'''라고 들은 스바루. 그 후 묘소 밖으로 나오게 되지만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고 밖에는 가필과 류즈의 복제체가 기다리고 있었다. 가필은 스바루에게 한쪽 눈은 어떻게 된거냐 묻지만 스바루는 그 물음을 무시하고 에밀리아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할 리 없다면서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현실에 절규한다. 그러자 가필은 반마를 데려와 눈을 멈추게 하려며[30] 스바루를 질책하지만 스바루는 눈을 내리게 하는 존재는 로즈월이라 말하며 가필과 함께 로즈월이 있는 방으로 찾아가게 된다.
로즈월은 대화를 하며 자신의 짓임을 부정하지 않자 가필이 로즈월에게 화를 내고 람은 로즈월에 대한 무례는 용서하지 못한다며 앞을 막아선다. 하지만 로즈월은 그런 람과 가필과 한번에 손으로 관통해 둘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사랑하는 상대가 죽어가는 걸 눈 앞에서 보게 된 가필은 람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몸은 도외시하고 람에게 치료마법을 쓰며 수화(獸化)하려 하지만 귀찮은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로즈월은 발차기로 가필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그 광경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스바루에게 당연히 분노할줄 알았는데 분노하지 않다니 의외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그가 자신에게 '''몇 번이고''' 얼버무리고 왔는지를 따져묻지만 로즈월은 '''몇 번이고'''를 주목하며 스바루가 둘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고 의문만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침대에 있던 예지의 서를 꺼내며 자신의 비원은 도저히 자신이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며 자신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다고 말을 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왜 눈을 내리게 했냐고 따져묻자 에밀리아를 고립시켜 스바루에게만 의존하도록 만들려고 했다고 밝힌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세계이기에, 로즈월은 스바루를 구타하며 세계를 다시 되돌리도록 종용한다. 그 사이 로즈월의 눈이 내리는 마법에 이끌려 성역에 대토가 찾아오고 처음에는 마법을 쓰며 대토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로즈월.그러나 스바루가 시간을 되돌릴 낌새를 보이지 않자 스바루를 밖으로 끌고나와 대토의 무리 앞에서 언젠가 자네가 진정한 의미로 자신을 따라잡을 때가 올거라고 말하고 아무 저항도 하지 않으며 대토에게 잡아먹힌다. 스바루는 대토에게 살해당하지 않고 다시 묘소로 돌아와 에밀리아와 재회한다.[31] 그녀는 스바루가 좋아하는 무릎베개를 해주며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만을 위해 무리'''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동공이 풀린 스바루에게[32] 키스를 하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2. 37화 마녀들의 다과회
스바루가 묘소에서 눈을 뜬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스바루는 로즈월의 계획을 막기 위해 에키드나에게 의지하려고 묘소로 돌아가 그녀를 찾게 된다.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가 갑자기 기절을 하게된 스바루. 기절한 와중에 그는 자신이 사망회귀를 하지 못하고 죽은 순간들을 크루쉬 진영에서의 죽음부터 시작해 첫번째 죽음인 양아치들에 의한 사망까지 보게 된다.[33] 그 후 기절에서 깨어난 그의 앞에 찾아온 렘. 스바루는 그녀에게 자신은 몇번이고 그녀를 죽였다고 말하면서 그동안의 울분을 토로하게 된다. 하지만 렘은 그런 스바루를 껴안으며 그를 위로해준다. 그러면서 그에게 키스를 하려 접근하게 되는데 그 순간 스바루는 '''포기하는건 간단해요, 하지만 스바루군과는 어울리지 않아요'''라는 렘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그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린 스바루는 자신의 앞에 있는 렘에게 그녀는 누구인지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는 에키드나한테 들은것과 다르다고 말하면서 그 본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 정체는 색욕의 마녀 카밀라였다. 그녀를 본 스바루는 이 영문모를 공간은 에키드나의 짓인지, 그리고 아까의 환영은 그녀의 능력인지 등을 추궁한다. 하지만 카밀라는 자신은 싫다고 하는데 에키드나가 시켜서 한 거라 말하게 되고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화를 내며 몸을 움직이지만 그런 그에게 에키드나는 '''그 이상은 목숨이 위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다과회로 불러내게 된다.
다과회장으로 이동한 스바루는 에키드나에게 시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디까지 가능성의 이야기이지만 그가 시련에서 봤던 사망회귀의 권능이 없어진 경우가 현실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듣게된다. 스바루가 그녀에게 어째서 자신에게 그렇게 잘해주냐고 묻자 그녀는 '''자신과 계약을 맺지 않겠냐'''며 제안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과 계약을 맺었을 경우의 장점에 대해 늘어놓는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가 그것도 좋을 거 같다고 말하자 에키드나가 갑자기 흥분하여 식탁을 박차고 일어난다. 그 후 계약을 맺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게 되는데 그것을 서로의 손을 맞대는 것이었다. 스바루는 손을 맞댈 뻔 하지만 그때 다과회장에 난입한 미네르바에 의해 계약체결이 저지되게 된다.[34] 스바루는 왜 다른 마녀가 여기에 있냐며 묻지만 미네르바는 에키드나가 말했던 조건[35] 이 거짓이라고 말하며 계약에 대한 대가도 듣지 않았다며 화를 낸다.그 말을 들은 스바루가 대가가 뭔지 묻자 에키드나는 그가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자신과 공유하는것이 대가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그 후 나타난 카밀라가 에키드나는 거짓말은 하진 않지만 숨기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자 에키드나는 그녀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라며 스바루를 설득한다. 그러나 그 후 나태의 마녀 세크메트, 오만의 마녀 튀폰, 폭식의 마녀 다프네도 에키드나와의 계약을 저지하기 위해 다과회장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자 스바루는 '''최선의 길을 통해 최선의 결과로 인도해 줄거냐'''고 에키드나에게 물어보지만 그녀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양팔을 벌리며 자신과 그녀가 계약을 맺었을 떄의 장점들에 대해 줄줄이 이야기한다.[36] 그녀의 말을 들은 스바루는 그녀에게 자신을 이용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녀는 한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아무리 그래도 그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그녀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수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듣고도 반응이 없는 에키드나를 보고 스바루는 지금은 화낼 상황이라며 어이없어 한다. 그 말을 들은 에키드나는 다음 기회가 되면 그렇게 한다고 말하며 핑거 스냅을 하며 미네르바의 등장 때 황무지가 되었던 다과회장을 복원한다. 그 후 스바루는 한가지 그녀에게 묻고싶다는 것이 있다 하면서 베아트리스의 계약과 그녀가 기다리는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누구냐고 에키드나에게 물어보지만 그녀는 자신도 모른다고 답하면서 단지 한 가지의 결과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매우 화가 난 스바루는 에키드나보고 인지를 초월한 괴물이자 마녀라고 말하며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베아트리스의 손을 잡겠다고도 선언한다. 하지만 그때 다과회장을 그림자가 덮치게 되고 에키드나를 제외한 5명의 마녀들이 그 등장에 각자의 반응을 보여주며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1.13. 38화 울고 싶어지는 소리
사테라가 다과회장에 난입한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그런 사테라를 보면서 에키드나는 몇겹의 경계를 돌파하면서 꿈의 성까지 쳐들어 온 것이 예의없다고 한다. 스바루는 걸어오는 사테라를 보며 너는 대체 뭐고 자신을 어쩌고 싶은지를 물어본다. 그러자 사테라는 스바루 만을 쭉 사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스바루는 사테라에게 그만두라고 하면서 그녀와 에키드나 모두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녀들의 힘은 빌리지 않고 자기 혼자서 다 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미네르바가 스바루에게 또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울릴거냐고 하며 주변이 어떻게 되도 가장 괴로운건 자기면 된다는 핑계를 댈 수 있어서 좋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런 결론은 비겁하다고하며 스바루의 그런 모습은 마녀보다 훨씬 기분 나쁘다고 한다. 그리고 무었보다 사테라가 보답을 받지 못 한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어이없어 하며 사테라에게 그녀가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며 자신이 이제까지 해왔던 것을 누가 대신 하냐고 하며 화를 낸다. 그러자 사테라는 스바루에게 슬퍼하지 말고 상처입지 말고 사랑해달라고 한다. 스바루는 사테라에게 그렇게 자신이 사랑받고 싶은거냐고 하며 화를 내자 사테라는 좀더 스바루 자신을 사랑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도 스바루를 사랑하니 스바루도 그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달라고 계속 말한다.
스바루는 자신이 아무리 걸레짝이 되어도 모두가 무사히 미래에 도달 할 수 있으면 만족한다고 하며 자신이 최전선에서 몸을 던졌다면 렘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하며 더이상 그녀처럼 아무도 잃고 싶지 않다고 하며 울음을 터트린다. 그 모습을 본 세크메트는 아이도 아니면서 혼자 떠안고 우는것이 외톨이 꼬맹이와 같다고 평가한다. 울고 있는 스바루를 튀폰이 와서 위로해주며 울린것이 누구냐고 화를 낸다. 그러자 사테라가 스바루의 앞에 다가오며 그를 사랑한다 하고 그가 자신에게 모든것을 배풀어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그만두라고 화를 내며 혀를 깨물고 자살을 시도한다. 그걸 본 에키드나는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재미있어 한다. 미네르바는 스바루를 구하기 위해 펀치를 날리지만 튀폰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 후 튀폰과 미네르바가 언쟁을 벌이는 중에 세크메트가 한숨으로 미네르바를 제압하며 자신은 스바루의 편이기도 하지만 동시의 튀폰의 편이기도 한다고 한다.
스바루의 자살을 본 사테라는 그가 구해야 할 대상에 당연히 자신도 포함돼야 하는데 왜 그러지 않냐고 하면서 두번의 시련에서 당신은 도데체 뭘 보고 온거냐고 말한다. 그 후 스바루는 죽음에 다다르기 직전에 자신을 응원하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죽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생각을 읽은 미네르바가 그것이 본심 아니냐고 하며 박치기로 스바루를 구하게 된다.
그녀에 의해 부활하게 된 스바루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도 사랑받고있다고 생각해도 되는거냐고 자문한다. 그런 그에게 사테라는 자신이 그에게 구원받았다고 하며 그가 구원받는것을 허락하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스바루는 눈물을 훔쳤다.
그 장면을 본 에키드나는 다프네가 아이언 메이든의 한쪽 발로 튀폰을 제압하고 있는 것을 보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다프네는 스바루가 자신에게 선전포고를 했다고 하며 적어도 도전할 때까지는 살아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한다. 그러자 에키드나는 죽음의 늪에 있던 스바루를 얼굴 없는 신부까지 사용하여 불러낸 것이 카밀라에게 어떤 이유로 그랬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카밀라는 사랑은 중요한 것이라고 하며 자신은 빚을 지고 끝내는 것이 싫다고 한다.
이에 에키드나는 세크메트와 튀폰은 그의 의지를 존중했고, 미네르바는 그를 치유했으며 다프네는 그가 연명하는 것에 협력했고 카밀라는 그에게 사랑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권능을 이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모두가 각자 주장은 있어도 결론은 그를 구하려 했다는 것에 주목하며 역시 재미있다고 한다.
그 후 정신을 차린 스바루가 너희들은 도데체 뭐냐고 물어보며 자신의 편을 들어준 이유도 전혀 이해가 안된다며 마녀라 할 만 하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에키드나는 욕을 할 정도의 정신은 차린거냐고 물으며 다시한번 그에게 계약의 체결을 제안한다. 그러자 스바루는 그녀에게 자신은 '''죽는 것이 싫다'''고 하며 '''희생을 전재'''로 하는 그녀의 계약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에키드나는 그가 바라는 것이 탐욕이다 라고 하면서 어리석고 딱한 가필은 바깥세상을 두려워하고 있고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그 주박을 풀 필요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그걸 알려준 이유가 다른 마녀들은 사실은 다 좋은 녀석이었는데 자신은 끝까지 나쁜 마녀라고 기억되기 싫고 자신도 엄연히 소녀라 그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라고 말한다.[37] 그 후 스바루는 마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테라에게 다가가 그녀가 준 사망회귀 능력 덕분에 구원받은것도 사실이라고 하며 자신을 좋아하도록 노력해본다고 한다. 그리고 죽는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며 사테라의 손을 잡는다.[38] 사테라는 마지막으로 혼자서 고민하지 말라고 하며 '''언젠가 반드시 자신을 죽이러 와달라'''고 한다. [39] 그러자 스바루는 '''내가 반드시 널 구해보이겠어'''라고 하며 다과회장을 빠져나오게 된다.[40]
3.2. 2쿨
3.2.1. 39화 STRAIGHT BET
3.2.2. 40화 믿는 이유
3.2.3. 41화 크웨인의 돌은 혼자서 못 든다
3.2.4. 42화 기억의 여로
3.2.5. 43화 거인별이 웃은 날
3.2.6. 44화 엘리오르 대삼림의 영구동토
3.2.7. 45화 성역의 시작과, 붕괴의 시작
[1] 동화로만 처리하면 작업량이 늘어나는 건 물론이고 제작비가 더 깨진다.[2] 스포일러 때문에 엔딩을 넣는 게 늦어졌다고 한다[3] 알게 되면 2장 전체 스포일러 당하는 것이다. 알고 싶은 사람은 등장인물 열람해보면 나온다.[4] "렘이 언니와 같은 게 무슨 상관입니까"라던가 "머리가 신경 쓰이는 거지?"라던가[5] 아가의 꿈이여[6] 서브컬쳐에서는 월간순정 노자키군의 오프닝 타이업으로 유명한 인물[7]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이러한 구성이 나오는건 1쿨에선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한다. 참고로 오프닝과 엔딩이 2화에서도 같이 나온 적이 있지만, 이땐 엔딩에서 나오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지금의 영상과는 다른 걸 사용해 온전하지 않았다.[8] 25화가 방영한 날짜는 9월 19일로, 9권 발매한 날짜는 일본 발매 기준으로 9월 23일이다.[9] 원래 원작에서는 스바루에게 흥미가 보인 프리실라가 알데바란을 시켜 배회하는 스바루를 자신의 용차에 태운다.[10] 원작에서는 로즈월이 난입하는 스바루를 '네놈이 끼어들 자리가 아니다' 라며 즉결처분 하려고 했다.[11] 특히 페트라는 눈양쪽이 없어진것까지 그대로 그려냈다.[12] 18화 광고 멘트[13] 크루쉬는 스바루가 그동안 시장 구경하러 나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시장의 시세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물자의 흐름을 조사했다고 생각해 자기가 사람을 잘못 보았다고 솔직하게 말할 정도로 놀랐다. 빌헬름 역시 이전 루프에서 굉장히 낮게 평가했던 것과 달리 당연히 자기 뒷조사 정도는 해서 백경토벌일 거라고 추측한 거라고 생각했다.[14] 원작에서 라셀은 처음부터 동석하고, 여러가지 말을 주고받으며 진행시키다가 "백경의 출현시간과 장소, 그게 이쪽의 카드다."라는 대사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고 아나스타시아가 나중에 들어오나, 애니에서는 둘이서 회담을 시작하고 앞부분은 다 잘라먹은 채 뜬금포로 저 대사를 말한다. 로즈월이 스바루에게 전권을 위임했다는 내용도 생략되어 '왜 갑자기 채굴권 뭐시기를 말하지' 같은 반응이 많다.[삭제된장면] 빌헬름이 크루쉬와 스바루와의 삼자대면에서 스바루를 돕겠다고 말한 직후 사실 진의는 스바루를 돕기 위함 뿐만 아니라 테레시아에게 당한 상처가 사신의 가호로 인해 재발한 것을 보고 모종의 이유로 테레지아가 살아있음을 직감, 마녀교와 관련이 있을 것임을 깨닫고 마녀교를 토벌하려는 스바루와 함께 행동하는 것임을 밝히는 장면이 삭제되고, 렘이 죽은 척하며 스바루를 낚시하는 장면 또한 사라졌다.[15] 스바루의 고백부터 이어지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16] 스바루가 목숨을 끊는 시점과 세이브 포인트의 변경, 서적판에선 삭제된 웹연재에서만 나온 팩의 등장, 빌헬름의 상처 스킵 등[17] 여담으로 렘이 기억과 이름을 먹힐때 아주 짧게 IF루트의 렘과 스바루, 리겔, 스피카가 나온다[18] 참고로 스바루의 방에 있는 포스터는 앱솔루트 듀오와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다. 그 외에도 피규어가 상당히 많다. [19] 로즈월이 성역을 무사히 나갔을때 스바루를 에밀리아의 정식 기사로 임명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스킵됐다.[20] 현재까지 거의 모든 인물이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관계였고 이익 없이는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대답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21] 그 직후에 파트라슈도 가필에게 살해당한다.[22] 이때 연출이 끔찍할 정도로 잔인하다.[23] 에키드나가 전에 먹은 차를 이용하여 스바루가 가지고 있는 나태의 마녀인자를 활성화시켜 정신을 안정시켰기 때문.[24] 이때 사테라의 "사랑해"라는 대사와 함께 이번 에피소드의 부제목인 '''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러브유'''가 떠오른다.[25] 이 때, 스바루의 대사가 미묘하게 달라져 원작을 안 본 시청자뿐만 아니라 원작을 본 시청자도 이상함을 느껴지게 됐다. 류즈 빌마가 어떻게 여기를 알았냐고 묻자 스바루가 "'''질투의 마녀에 먹힌''' 누군가의 기억"이라고 말한다. 질투의 마녀 언급은 원작에선 없던 표현으로, 아예 원작에선 스바루가 질투의 마녀니 뭐니 정보의 출처를 자세히 밝히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해 선을 긋는 묘사까지 있다.[26] 애니메이션에서는 묵음 처리 된다.[27] 이번화의 제목[28] 베아트리스는 '''그 사람'''이라 칭한다.[29] 프레데리카,페트라,렘(존재가 지워져서 의도적으로 노린 상태는 아님)[30] 일시적으로 수인화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31] 이때보면 죽기 직전의 스바루의 시점이 나오는데 버벅거리는 영사기 필름같은 연출로 나온다.[32] 이때의 스바루는 대토를 완전히 피하지 못해서인지 온 몸에 성한 곳이 없었다.[33] 이때 '있을 리 없는 지금을 보라' 라는 멘트가 반복해서 들린다.[34] 이때 다과회장의 일부가 황무지로 변한다.[35] 자신의 몸이 다른 마녀로 바꿔야한다는 것[36] 그 이야기를 하는 마지막 부분에 그림자가 그녀 주위에 나타난다.[37] 하지만 에키드나의 행동을 자신의 계약을 받아들일시 이런식으로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어필해 끝까지 계약에 대해 포기하지 않을려는 행동으로도 볼 수 있다.[38] 이때 다과회장이 갈라지는 연출이 나온다.[39] 이때 사테라의 얼굴이 보인다.[40] 이때 이번 화의 제목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