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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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소개 영상
생태주의, 여성주의, 소수자 운동을 기반으로 한 정당인 대한민국의 진보정당(단 녹색당에서는 자신들의 당이 진보정당이라고 불리길 거부한다.). 강령 상의 주요 이념은 환경보호, 생명 공존 등 녹색사회 전환과 풀뿌리 자치, 비폭력, 평화, 소수자 보호이다. 2012 총선 공약. 이름과 같이 당의 상징색은 '''녹색'''이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녹색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었으나, 비례대표 선거에서 0.48%의 득표율로 정당 해산이 결정된 후, 2012년 10월 13일 녹색당'''더하기'''로 재창당되었다. 이후 헌법재판에서 승소하여 2014년 1월 28일 녹색당으로 당명을 환원하였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 득표율은 0.75%(출마지역대비 0.87%)로 2012년 대비 6만7천여 표가 늘었다.
사실 전통적으로, (특히 한국에서는) 생태주의와 성소수자 운동, 여성주의가 신좌파적 연대를 이루며 활동해 온 일이 많으며 이들이 지금 녹색당을 이루는 주요 정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성 당원 비율이 가장 높은 정당이기도 하다. 이는 국내 정당과 전 세계 녹색당을 포함해서 유일한 기록이다.
이는 사회민주주의자, 그리고 사회자유주의자, 민족주의자들과 동거하면서도 불편한 관계를 이루어 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도 사민주의 + 리버럴 정당인 정의당, 민주사회주의 정당인 노동당, 생태주의 정당인 녹색당, 사회자유주의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중도개혁주의 정당인 민주평화당, 좌익 민족주의 계열 정당인 민중당이 진보-개혁연대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동물권도 중요시하는 만큼 동물보호단체들과도 연대하고 있다.
사회주의와는 반자본주의라는 틀에서 비슷하면서 조금은, 혹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 이런 전기요금 50% 인상 주장 같은 면에서 정통 좌파들과 미묘하게 다른 정서가 느껴진다. 2016년 여름의 누진세 논란에서도 은근히 국민들의 누진세 폐지 의견에 대해 불편함이 느껴지는 논평을 내놓았고, 부분적 누진률 완화(폐지가 아님)와 상위 구간의 누진률 대폭 강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주장했다. 근본적으로 사회 전체의 전기 소모를 줄이고 발전소를 줄이는 것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녹색당원들 사이에서는 가정용 전기세까지 인상하자는 의견이 꽤 많지만 반대 의견도 있는 분위기. 녹색당사나 당원들은 에어컨 안쓰냐고 비꼬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사실 열성 활동가들은 에어컨이나 자원을 소모하는 도구들은 최대한 안 쓰려고 하기는 한다. 이것이 사회주의자로부터 부르주아의 정서를 담은 좌파라는 비난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에 강'''했'''다. 창당 전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지지자를 모아 창당을 논의하기도 했고, 녹색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여당인 새누리당이나 인지도 높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보다도 '좋아요' 수가 많'''았'''다. 2017년 7월 25일 기준 좋아요 수가 더불어민주당(104,883명), 정의당(90,292명), 자유한국당(35,340명)에 모두 밀리고 원외정당인 민중연합당(43,279명)에도 밀린다.
국제녹색당 및 글로벌 그린스와의 관계에 관해서는 혼란이 있는 듯하다. 2016년 3월 1일 신촌 유플러스 앞에서 진행한 녹색당 정책버스킹에서 녹색당 관계자는 한국 녹색당이 국제 녹색당의 일원이라며, 세계적으로 60여 개 녹색당과 연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정당이라고 홍보했다.
반면 국내에서 실제 등록된 정당 가운데 한국 녹색당과 별개로 국제녹색당이라는 이름을 쓰는 정당이 또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내 등록된 국제녹색당은 중앙선관위에서 발행한 2014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를 보면 당원수는 1만 명이 넘지만 당비를 내는 당원이 1명도 없고 활동이 없는 정당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광역비례대표 선거에서 국제녹색당이 기호 5번 녹색당이 기호 7번을 받아 녹색당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혼란이 있었을 수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녹색당 그러나 2020년부터 이 당은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을 거쳐 독도한국당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바뀐 상태.
특이한 점으로 타 정당과 달리 광역시도당과 당협을 구분하지 않고, 지역의 이름을 붙여 ○○녹색당으로 명명한다. 예를 들어 타 정당의 서울광역시당이라면 ○○당 서울광역시당 또는 ○○당 서울시당으로 명명하는데, 녹색당은 서울녹색당으로 명명하며 당협의 이름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국제녹색당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녹색당 ○○시당' 같은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선진국의 다른 생태주의적 정당과 마찬가지로 중앙집권형 체제보다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분권에 신경쓰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각국 녹색당들의 연합인 전세계녹색당네트워크([[글로벌 그린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녹색당의 연합인 아시아태평양녹색당연합(APGF)에 소속되어 있다.
당내 유명인사로는 임순례 영화감독,[8]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인 뮤지션 윤영배[9], 롤러코스터의 이상순[10], 크리틱[11], 시와[12], weiv 필진 중 한 명인 차우진[13], 그리고 여성학자 정희진 작가와, 권김현영 교수 등도 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경우, 민주당계 정당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냈지만, 2016년도에 녹색당 지지선언을 했다. 진중권 교수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을 찍겠다고 했다[14]. 이재웅 타다 대표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지지했다. 가수 이랑(인물)도 녹색당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여성주의를 강령으로 채택한 정당 중 하나이다. 퀴어문화축제의 주요 구성원이기도 하다.
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피스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단체다. 가끔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의하자.
2. 조직구성
2.1. 전국당
전국사무처, 그리고 대표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단은 공동운영위원장 2인, 공동정책위원장 2인으로 구성된다. 공동운영위원장은 여성 1인 이상을 포함한 2인으로 구성된다.
전국 당원은 2016년 11월을 기준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매월 당비 최소 3천 원부터(진보정당 중 제일 적다.) 자발적으로 설정해 납부하여 당원이 될 수 있는데, 이는 녹색당이 누구나 쉽게 정당에 가입해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녹색당 전국당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당 운영과 관련한 회의 소식과 결과를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는데 이는 당의 운영을 얼마나 투명하게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당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과 비교하여 공개하는 정보의 양이나 범위, 수준 측면에서는 높게 평가할 만하다.
전국당 사무실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자하문로17길 12-9에 위치해 있다(#).
2.2. 전국운영위원회
당의 일상적인 협의 및 의결기관이다. 분기당 2차례 개최되며, 공동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공동정책위원장, 광역시·도당의 공동운영위원장 2명, 창당준비위원회의 운영위원장 2명, 시·군·구 당원 모임에서 전국 당원 비율의 2% (인접한 시·군·구 당원 모임은 합산할 수 있다) 1명, 청년모임의 대표자 2명, 청소년당원모임의 대표자 2명으로 구성된다.
2.3. 대의원대회
녹색당은 특이하게 대의원을 '''추첨으로''' 뽑는다! 가장 보통의 대표를 뽑기 위해서라고 하며, 지역, 나이, 성별별로 매년 추첨하고, 소수자 대표는 특별위원회 등에서 추천을 받는다. 1년에 한 번 정기 대의원대회가 열리는데, 예결산안 의결, 사업계획서 의결 정도의 안건을 처리한다. 역할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나, '''보통 사람들에게 정치를 돌려주겠다'''는 녹색당의 당론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가장 보통의 대표, 최선의 민주주의
2.4. 지역당
서울특별시는 물론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경기도에 시도당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과천시, 성남시, 고양시, 파주시, 부천시, 수원시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의정부시, 화성시 + 오산시[15], 군포시, 광명시, 의왕시, 남양주시, 평택시, 양평군 등에서 당원모임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지역중 대부분은 창당준비위원회이다. (울산,경남,대전 등 나머지 지역)
2.5. 특별위원회
탈핵특별위원회, 소수자인권특별위원회, 농업먹거리특별위원회, 여성특별위원회, 기본소득특별위원회, 국제특별위원회가 있다.
2.6. 청년녹색당
선택 가입제로 전환되었다. 35세 이하의 당원이 가입할 수 있다.
2.7. 청소년녹색당
사실 2017년 무렵만 해도 활동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분해가 되어서 소식이 없다. 준비모임 형태로 회원을 다시 받고 있다.
3. 역사
녹색당(대한민국)/역사 참고
3.1. 정의당·녹색당·미래당 공동캠페인
정의당, 미래당과 선거연대를 가졌다.
4. 역대 지도부
- 1기 대표단(2012.3 ~ 2012.10)
- 전국운영위원장 : 이현주, 하승수
- 2기 대표단(2012.10 ~ 2014.10)
- 전국운영위원장 : 이현주, 하승수
- 공동정책위원장 : 이유진, 변홍철
- 3기 대표단(2014.10 ~ 2016.9)
- 공동운영위원장 : 이유진, 하승수
- 공동정책위원장 : 김은희, 한재각
- 4기 대표단(2016.9 ~)
- 공동운영위원장 : 김주온, [사퇴]
- 공동정책위원장 : 김은희, 하승우
5. 역대 선거결과
-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지역구 : 0/246
- 비례대표 : 103,842표 / 21,806,798표(득표율 0.48%), 의석수 0/54
- 총 의석수 0/300
- 2017 제19대 대통령 선거
- 후보를 내지 않았다.
6. 지지기반
- 여대가 있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대문구 등지[16]에서 지지기반이 미약하게 있다. 실제로 신지예 후보의 득표율이 그나마 높은데가 바로 여기이기 때문. 21대 총선에서 서대문구에 출마한 신지예 후보가 5%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 또한 사드배치 반대 캠페인이 제주도에 호응을 얻어서 제주도에서도 지지기반이 있다.
- 연령층을 보면 20대 여성쪽에서 지지세가 다소 강하며, 퀴어단체와 연대하는 녹색당답게 성소수자 층에서도 어느정도 지지기반이 있다. 실제로 퀴어문화축제에 제일 활발하게 참여하는 당이 바로 이 당이다.
6.1. 선거에서의 이점
- 성소수자 운동권과 연대하는 정당 중 가장 활발한 정당이기에, 연대세력 간의 표심 획득에 용이하다.[17]
- 여성의당 등장 등에 의한 표의 분산이 존재는 하나, 고정적인 여성 지지층이 존재하는 정당 중의 하나이다.
- 제주도에서 어느정도 기반이 있 다.
6.2. 선거에서의 불리한 점
- 원래는 원내외 통틀어 여성과 성소수자 인권 개선에 관심이 많은 정당 중 하나여서 여성과 일부 성소수자한테 많은 지지를 얻었으나 여성의당한테 녹색당을 지지해주던 여성표를 모조리 빼앗겼다.
- 생태주의라는 개념 자체에 무지한 사람이 많다. 대한민국은 현대사에 있어 특수한 역사적 배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주의 계열이 (더불어민주당) 포괄적인 진보 좌파 정당으로 역할하는 상황이다.[18] 또한 대한민국은 서유럽과 달리 개발독재로 급격히 성장한 국가이기 때문에, 환경에 대해선 상당히 소홀했던 것도 기인한다.
- 다른 진보정당에서 생태주의와 성소수자 문제를 챙기겠다고 나설 때 이슈를 뺏길 가능성이 높다. 유권자들은 같은 정책을 내는 정당들 중에 당선 가능성이 더 높은 당에 투표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정의당에서 기후 위기에 맞서는 비례후보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이슈를 가져가면 정의당으로 표가 옮겨갈 수 있다.
- 당의 당원 규모와 조직세가 미약하다. 일례로 2018년 10월에 치러진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불과 3470명이 투표하였다. 또한 선거의 성과 측면에서도 득표율의 확장이 더디거나,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경기 녹색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비례 득표율 5%를 목표로 하였는데, 결과적으로 0.52%를 얻었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의 경기 녹색당 정당득표 0.67%와 2016년 총선에서의 경기 녹색당 정당득표 0.78%보다 더 후퇴한 것이다.
- 민주노총의 지지를 받고 있는 노동당, 정의당, 민중당과 달리 절대적 지지를 받는 기본 지지층이 없다. 즉, 오직 20대 여성과 성소수자로만 싸워야 되는 것이다. 하지만 20대 여성도 민주당 지지세가 강할 뿐더러 성소수자 역시 정의당, 녹색당 등으로 분산이 되고, 여기에 소선거구제 특성상 사표론이 적용되는 대한민국에선 매우 불리하다
- 성소수자(LGBT) 인권, 페미니즘, 환경보호 등 신좌파적 의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커서 상대적으로 노동, 임금 등 구좌파적 의제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구좌파적 성향도 함께 지니는 운동권과 강경 좌파 유권자들의 표를 잘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2019년 들어 삼성 해고 노동자 등과 연대하며 구좌파적 의제에도 힘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인해서 20~30대 여성 유권자의 지지는 확보할 가능성은 있지만, 여성의당이 창당되면서 그나마 있던 지지율도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진보-개혁정당들 중, 20~30대 남성 유권자에게 가장 비토받는 정당인 것도 큰 단점이다.[19] 진보 성향의 20~30대 남성들 중 다수는 래디컬 페미니즘을 싫어한다.[20] 녹색당은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대한민국의 진보-개혁정당 중에서도 여성 의제에서 가장 급진적 성향을 가진데다[21], 클로저스 성우 교체 사태,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논란에서,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논평을 직접 발표한 정당이라, 남성 유권자의 표심이 이쪽으로 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다가 2018년 8월 9일엔 워마드 운영자가 음란물 유포방치혐의로 체포영장을 받은 사건에 대해, 워마드의 행위를 다른 남초 사이트와 비교해 물타기를 한 점도 표를 받기 어려운 점이다. 또한 위에서 지지기반으로 성소수자가 언급되어 있으나, 그 중 워마드의 설립 배경이기도 한 메갈리아에서 일어난 아웃팅 사태의 피해자 집단이었던 남성 동성애자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시간이 흘렀고 성소수자 운동권과 연대한다 한들 가해집단 옹호사실이 있을 경우 인정하고 사과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해당 문제에 대해 확실히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이상 표심이 향하기 힘든 상황이다.
7. 타 정당과의 관계
이들을 제외하면 그냥 군소 생태주의 원외정당으로 본다.
7.1. 더불어민주당
사드배치나 환경, 원전 문제 등에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연대를 한 바는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후 사드를 배치하고, 그리고 2017년의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나중에 사건에서 녹색당 당원이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해 과격한 행동을 한 사례 등으로 인해 사이가 벌어졌으며 특히 녹색당이 급진 페미니즘, 친 워마드 성향이 강해지고, 녹색당이 당차원에서 메갈리아를 직접 옹호한 이후로는 멀리하고 있다.
특히 혜화역 불법 촬영 편파 3차 시위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위 주최자와 참여자들이 행한 자살 드립인 재기드립 및 일간베스트 발 자살 드립에 해당하는 곰 드립이 대놓고 유튜브를 탄 데다, 서울시장 후보였던 신지예위원장이 직접 그 행동들을 "여성들이 그동안 당한 차별과 혐오에 비하면 별거 아닌 거다."라고 무마하려 들면서 민주당 지지자들도 점차 녹색당을 멀리하고 있다.
그리고 녹색당의 공식 논평에서도 정치적으로 정반대 성향인 자유한국당보다 더불어민주당을 더욱 집중적으로 비난하고 있으며, 사실상 녹색당 지도부도 더불어민주당과 제법 강하게 등을 지고 있다. 아예, 친문재인&친민주당 사이트인 오유와 루리웹, 그리고 여초사이트임에도 친문&친민주당계열인 레몬테라스와 82쿡등사이에서는[22]'''"예전 진보신당의 반노무현 기질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반문재인을 선동하는게 녹색당이다."'''라면서 자유한국당을 뛰어넘어서, 아예 극우정당인 대한애국당이상으로 녹색당을 매우 싫어한다. 오늘의 유머의 경우는 정의당, 노동당, 민중당 등은, 언젠가 같은 편이 될 수도 있으니 지켜보면서 무조건 편드는 것을 경계를 하는 정도고 때때로 청년/노동 정책에선 칭찬을 하지만 녹색당은 자유한국당이나 대한애국당보다 더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며 언급조차 안 한다.
특히 현재 활동 중인 사이트 중 친문성향이 가장 강한 루리웹의 경우는 더욱 심해서 선거때 자유한국당과 녹색당의 단일후보 이렇게만 나온다면 아예 투표 자체를 기권하거나 무효표로 만들 각오도 하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23] 녹색당을 증오하다시피한다.
실제로 클로저스-나중에-'''민주당 행사장 난입시도[24]-혜화역 시위'''[25]로 이어지는 사건 이후에는, "다른 진보-개혁정당은 찍어도 녹색당만큼은 어떤 선거에서든지, 비례대표도 절대 투표 안 한다."는 중도~진보성향 유저들의 분노도 있을 정도다.
반대로 녹색당쪽에서도 민주당을 굉장히 고깝게 보고있는데, "민주당은 보수정당이면서 진보코스프레해서 진보성향 지지자들 빼먹는 정당이다!"라는 식으로 민주당도 보수정당이라고 보고있다.
정치개혁연합과 시민을위하여, 현 더불어시민당중 한쪽의 참여때문에 녹색당이 민주당과 협상을 한 적은 있었으나, 이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이 전혀달랐고,[26]윤호중의 성소수자 발언, 그리고 민주당이 사실상 더불어시민당을 주도하게되자 결렬을 선언하였다. 이 과정에서도 양쪽 지지자들은 "민주당 너희들도 미래통합당과 똑같은 기득권정당이다!"와 "녹색당 빠져서 참으로 다행이다. 다신 오지마라"라면서 더더욱 사이가 나빠졌다.
7.2. 정의당
정의당은 사회민주주의, 리버럴적 성향을 띄고 녹색당은 생태주의, 페미니즘적 성향을 띄기에 노선이 서로 이질적이다. 과거에는 소수 정당이라는 점에서 두 당의 연대가 잦았으나, 정의당의 지지율이 7% 이상은 안정적으로 나오게 됨에 따라 녹색당과 같이 행동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7.3. 진보당
성향상 구좌파인 진보당과 신좌파인 녹색당이 어울리긴 힘들지만, 둘다 군소정당이기에 선거제도 개편등에는 함께하는 추세다. #이 기사에서도, 민주평화당 정동영을 가운데로 민중당 김선경 공동대표와 녹색당 신지예가 좌우로 같이 있다.
원내에 의석이 있던 진보당의 도움을 받아 국회에서 의견을 발언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진보당이 원외정당이 되며, 기본소득당과 더 많은 교류를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김재연 상임대표가 취임 후 당사를 방문하였다.
7.4. 노동당
노동당은 진보신당에서 녹색당은 녹색사회민주당에서 녹색 계열이 갈라져 나온 초록당 사람들이 모태이기에 뿌리는 다르지만, 적록포럼이라는 연대를 만들 정도로 교류가 많은 데다가 현재 노동당은 새진보통합연대, 평등사회네트워크가 나온 다음에는 생태주의, 여성주의 성향이 강해졌다. 또한 노동당과 녹색당 모두 인지도는 높은 반면 당세가 희미한 데다 비슷한 의제활동이 많기에[27] 합당이 가능할 수도 있다.
7.5. 미래당
우리미래는 여기의 선민의식과 래디컬 페미니즘 옹호로 인해 나온 탈당파가 적잖게 포함되기 때문에, 청년, 성소수자, 여성 등 공통적인 의제에는 참여하지만, 다른 의제에는 따로 놀고 있다. 어떤 시각에선 진보정당계의 구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을 보는 것 같다고도 이야기한다.
다만, 현재 두 정당이 모두 군소&원외정당이기때문에, 선거제 개편등은 가리지않고 연대하는 편이다.
8. 비판 및 사건사고
9. 여담
- 노동당과 함께 적록포럼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정치 노선에서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에, 대체로는 반발이 없는 편.
- 정의당, 노동당, 미래당, 민중당과 같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요구하기도 한다. 2018년 11월 이후에는 원내주요정당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이들과 협력하여 요구하는 중이다.
- 녹색당 부산시당과 대구시당의 위치가 참 특이한데, 녹색당 부산시당은 초량역 부근(8분 정도 걸으면 된다.)[28] 대구시당은 대구여고 근처에 있다.
- 월 당비는 최소 3000원으로 진보정당들 중 가장 적다.[29]
10. 관련 문서
[1] 2014년 1월 28일 헌법재판소는 정당법 제41조4항, 제44조1항3호 위헌 결정을 내렸고, 2014년 2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14-16호 공고를 통해 명칭이 ‘녹색당’임을 공지했다.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김예원만 대표로 등재되어 있다.[3] Sanghun Lee (9 July 2020). "The substance of a Korean Green New Deal is still being defined". ''Eco Business''. "During South Korea’s parliamentary election in mid-April, which was the world’s first national election amid the pandemic, the ruling centrist Democratic Party of Korea (DPK), the centre-right Party for People’s Livelihoods (PPL), the centre-left Justice Party (JP) and the left Green Party Korea (GPK) all made pledges around a "Green New Deal""[4] 진보주의, 참여민주주의, 풀뿌리 민주주의, 생태 사회주의 등[5] https://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94[6] 그러나 2020년 8월 21일 전국운영위 조직진단 TFT에서 많은 사람이 당을 떠났다는 언급이 있다. 2021 정당 개황이 나와야 알겠지만 유령 당원 상당수가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7] 제1기 당무위원 선거 기준[8] 단 당내 활동은 몇 차례의 강연과 지지선언 외엔 많지 않다.[9]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소감으로 기본소득을 언급한 것이 유명하다. 녹색당 당가를 작곡하기도 했으며 평소 밀양 송전탑 문제 등 당이 연대하는 행사에도 자주 출몰한다.[10] 이효리의 그분 맞다.[11] 부산 녹색당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12] 녹색당 당가 포크 버전을 녹음하기도 했다[13]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개 지지선언을 남기기도 했다[14] 하지만 결국 본 투표에서는 정의당에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15] 동탄지역을 중심으로 서화성+오산 거기에 동탄사람들이 더해진다. 얼마 전에는 그물코 카페에서 녹색당 칵테일 파티가 개최되기도 했다.[사퇴] A B C D E [16] 실제로 서울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진보 정당 지지율이 제일 높다[17] 다만 소수자 운동권의 표가 몰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나, 해당 정당이 운동권과 우호적인 것과는 별개로 전체적인 성소수자의 표가 녹색당을 향한다는 보장은 없는데 이 부분은 하단 불리한 점 참조[18] 특히, 과거에는 보수 정당 계열처럼 보수적 색채도 있었다. 그러나 민주화 투쟁 당시 민주당계 정당 대부분에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인사가 많았고, 당장 운동권의 대부였던 김근태도 생전에 민주당계에서 정치를 오래했었다. 그 외에도 많은 운동권 인사가 민주당과 민주당계 정당에 있어 온 것도 한몫 한다.[19] 30대 남성의 최대 지지 정당은 페미니즘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더불어민주당이긴 하다.[20] 단순히 원론적인 페미니즘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메갈리아, 워마드가 표방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을 혐오한다.[21] 실제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를 모두 여성으로 공천했다.[22] 이쪽은 여초인 사이트이면서도, 맘카페와 비슷한 성향이라 녹색당의 지지층과는 거리가 멀다.[23] 아예 극단적인 유저들은 녹색당 후보가 총선에 당선되어 원내정당이 되느니 너무나 싫지만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표를주겠다고 할 정도다.[24] 국회에서 당시 장성들의 문재인 지지를 약속하는 행사에서 녹색당 당적의 성소수자가 난입해 논란을 일으켰다.[25] 무려 당대표에 해당하는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대통령의 성별이 남자라는 이유로 모욕당하는 것을 옹호했다.[26] 민주당측은 "녹색당이 비례앞순번을 3개이상 요구했다."고 하였고, 녹색당은 "우리가 그런 적 없다.고 하였다.[27] 페미니즘, 성소수자, 탈핵, 기본소득제 등[28] 참고로 초량역 5번 출구에서 바로 나오면...[29] 대형 정당까지 확장하면 양당이 제일 적다. 양당은 1000원(...)만 내도 당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참고로 정의당, 노동당, 민중당, 미래당은 최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