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총사 아카즈킨/등장인물

 



1. 주인공 일행
1.1. 아카즈킨 / 아스타
1.2. 스즈카제 소우타
1.3. 키노시타 링고
1.4. 시라유키히메 / 스노우
1.5. 이바라히메 / 로즈
1.6. 은랑 바르
1.7. 큐피
2. 주인공의 조력자들
2.1. 하멜른
2.2. 페르난도 왕
2.3. 사르탄
2.4. 스즈카제 사요
3. 적
3.1. 상드리용
3.2. 헨젤
3.3. 그레텔
3.4. 브레멘 유격대
3.4.1. 란다죠
3.4.2. 알렉토르
3.4.3. 카네
3.4.4. 에셀
3.5. 투르데
3.6. 제드
4. 기타
4.1. 한스
4.2. 메리
4.3. 촌장
4.4. 드워프족
4.5. 라푼젤
4.6. 마렌


1. 주인공 일행



1.1. 아카즈킨 / 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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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ずきん'''
전설의 총사 아카즈킨의 주인공. 한국명은 아스타.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 배정미.
판다베레의 네잎기사단 중 가장 뛰어난 삼총사 중 한 명. 캐릭터 모티브는 빨간망토(빨간두건).[1] 다만 히로인들 중 빨간모자를 제외하면 원본과 많이 동떨어진 편. "즈큥"(원판)/"오잉"(더빙판)이라는 말버릇이 있다.
판다베레의 사악한 마녀 상드리욘이 부활하여 수하인 나이트메어들을 보내 에르데의 열쇠인 소우타를 노리자, 그를 지키기 위해 에르데로 오게 된다. 삼총사가 다 모일 동안 소우타네 집에서 잠시 동거하지만 에르데에서도 소우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을 뿐더러 주변인들을 휘말리게 할 위험도 있었고, 판다베레의 국왕 페르난드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상드리용을 무찌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판다베데로 가서 모험을 하게된다.
고향은 오래 전 멸망한 비제마을로, 어렸을 때 라이칸스로프 왕족의 적장자 제드가 개인적으로 한 습격에 의해 부모와 오빠격이었던 카인과 카인의 엄마가 살해당한 과거가 있다. 이때 만난 어린 늑대 바르와 할머니네로 들어가 성장했으며, 나이가 조금 찼을 때 마법학교로 가서 마법공부를 하고 지금의 삼총사에 이르렀다.
주로 그림 테일러[2]라는 쌍검으로 적들을 베는 무투파지만, 냄비와 국자처럼 생긴 코메트 레이들이라는 불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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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상드리용 휘하의 간부 투르데의 막강한 힘에 고전하던 중, 7현자 중 한 사람인 사르탄의 도움으로 4원소의 힘을 모아 '프린세스 모드'로 파워업 폼을 얻어 강해지는데, 막상 힘을 얻고 보니 원소의 힘의 폭주로 힘을 주체하지 못하여 고생했으나 페르난드가 탈출하려고 모아둔 힘을 전송해주고 소우타가 에르데의 힘으로 안정화 시켜준 덕에 별탈없이 사용하게 된다. 주로 '''칼로 원소의 힘이 담긴 빔을 분출하는''' 방식으로 전투하며 이 힘으로 상급 나이트메어 정도는 간단하게 순삭할 수 있다. 다만 파워업 폼을 가진 게 아카즈킨 뿐이라 다른 주역들의 비중이 낮아질 수도 있었으나, 아카즈킨 외에도 다른 주역들의 에피소드와 갈등 및 해결방식을 적절히 분배한 덕에 파워 밸런스 붕괴는 없었다.
중반부, 함께하던 파트너 은랑 바르가 어릴 적 죽었다고 생각했던 오빠 '카인'이라는 사실을 제드에게 전해들어 잠사 패닉에 빠지기도 했지만, 바르의 각오를 듣고서 마음을 추스르고 지금의 바르를 받아들이며 다시 끈끈한 유대를 쌓아 제드를 격퇴시킨다.
최후반 부, 판다베레의 열쇠인 페르난드와 에르데의 열쇠인 소우타를 전부 손에 넣고 강해진 상드리용이 두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지배하려 할 때,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면서 사르탄에 의해 차기 7현자로 선택되고 이들의 힘을 받아 상드리용을 재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소우타와 동료들과 에르데에서 잠시 즐거운 휴식을 누리지만 두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없던 만큼 소우타와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이별을 하게 되고, 판다베레로 돌아간 후 삼총사를 그만두고 바르와 곳곳을 떠돌며 모험을 하는 듯 싶다.
대식가 기질이 있는지 엄청 많이 먹는다. 덕분에 마을에라도 들리면 식비로 빠져 나가는 돈이 많아 금전적으로 가난하다고...

1.2. 스즈카제 소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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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鈴風 草太'''
남자 주인공. 성우는 쿠마이 모토코(~25화)➡산페이 유코(26화~) / 이미자.[3] 한국명은 한수영.
평범한 14살의 중학생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평범했다. 원예를 좋아하며 특이하게 식물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 하지만 사실 에르데의 열쇠라는 숨겨진 힘을 가지고 있었다. 왜 가지고 있었는지는 불명.
그 덕분에 1000년만에 부활한 산드리온(신데렐라)에게 위협을 받지만 아카즈킨(아스타). 시라유키히메(스노우). 이바라히메(로즈)가 지켜주기 위해 소우타가 사는 세계(에르데)로 넘어 왔고, 판다베레(동화세계)가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판다베레로 가는것을 결심하게 된다.
그때 그의 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미소를 지었는데... (하지만 정작 한 일은 없었다.)
겉으로는 순진하고 남을 잘 믿는 것 같지만, 눈치가 빨라 함정과 신데렐라의 부하가 자기 어머니로 변장한 것도 간파한다.
그리고 아카즈킨이 프린세스 모드를 다루지 못할때도 도움을 주는 등 거의 만능이다.
에르데의 열쇠의 힘이 개방되고 나서는 혼자서 적들을 다 쳐바...르려고 했지만 후반부에 신데렐라의 '''1화부터 시작된 낚시'''에 걸려서 흑화. 결국 신데렐라에게 힘을 빼앗긴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에 의해 풀려나고 결국 아카즈킨들과 힘을 합쳐 봉인. 봉인한 뒤에는 3총사들과 헤어지고, 드디어 링고와 맺어지...겠지?
캐릭터로서는 소꿉친구 + 다른 여자아이 3명이라는 일행 구성에 평범한 인상까지 합하면 전형적인 하렘물주인공에 가깝다.

1.3. 키노시타 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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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ノ下 りんご'''
스즈카제 소우타의 소꿉친구이자 서브 주인공. 한국명은 채연화. 나이는 14살.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 박신희[4]. 성우가 성우인 만큼 츤데레 캐릭터로, 한국판도 츤데레 느낌을 잘 재현해냈다.
아침마다 소우타를 깨우러 가는 소우타의 유일한 친구. 특기는 소고기 감자조림. 먹어본 아카즈킨과 바르의 말로는 매우 맛있다고 한다.
2화에서 소우타가 아카즈킨을 데리고 있는걸 보고 따지는걸 시작으로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아카즈킨: 자,자, 머리아픈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자! 아앙~

소우타: 아,아~ 앗! 리,링고?!

링고: 너, 언제부터 걔랑 사귀기 시작한거야? 이런 '''코스프레 년'''이랑!

소우타: 아,야냐! 이건, 그러니까... 저.저기 이건...

링고: '''변태'''!!!(짝!) 이제 끝이야!

소우타: 링고! 기다려! 그렇게까지 화내지 않아도 되잖아!

아카즈킨: (웃으며)이쪽 세계의 여자애도 성깔 있네!

소우타: 웃을 일이 아니라고!

OVA판에서는 아카즈킨과 소우타가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에서 츤데레 질투 히로인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기도 했다.
시라유키히메와는 소우타를 뺏기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앙숙지간이었지만, 시라유키가 자신의 힘을 사용해 수호결계 비슷한 것을 쳐주는 등, 사이는 그럭저럭 좋은 듯 하다. 사실 둘 다 이름 때문에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이 있다. [5]
주인공 일행 중 유일하게 비일상과 관계 없는 히로인으로, 그로 인해 판다베레로 처음 같이 왔을 때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마법을 배우려 시도한 끝에 겨우 빗자루를 타고 날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도 시라유키히메가 건 마법이어서 더욱 더 안습(...) 주인공 일행이라서인지 끝까지 등장하기는 했다.
가짜 소우타의 엄마가 나왔을때는 3+1의 컷인을 보여줬지만 그 뒤에 바로 도망간다(...).

1.4. 시라유키히메 /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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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雪姫'''
전설의 총사 아카즈킨의 등장인물. 성우타테노 카나코 / 정미숙. 한국명은 스노우. 에르데에서의 가명은 '''시라'''토리 '''유키'''코[6]라는 가명을 썼다. 모티브는 백설공주이며, 이름 자체가 백설공주를 뜻한다.
판다베레의 네잎기사단 중 가장 뛰어난 삼총사 중 한명으로, 팀 내에서는 마법사를 맡고 있으며, 눈보라와 물을 다루는 마법을 주로 쓰지만 마법으로 만든 차크람으로 적을 '''도륙'''하는 방식으로 전투하기도 한다. TVA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OVA판에서는 얼음거인을 소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치마에 달아놓은 가방 7개에는 7정령이 깃들어 있다.[7]
본래는 위자즈벨이라는 나라의 공주였다. 하지만 과거에 아버지가 재혼을 했는데 하필 그 재혼한 상대가 상드리욘의 부하였기에 결국 조종당하게 된다. 이 때 상드리욘과 계모의 관계를 알게 되었으나 그 기억을 봉인당하게 되어 겨우 도망쳐 마법학교에 입학해 지금의 삼총사에 이르른 것.
그러나 에피소드 25에서 어려지는 마법의 빗[8]에 의해 5살 꼬마가 되었다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뒤 상드리욘에게 봉인당한 기억이 돌아왔다. 이에 당장에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예상외로 평화로웠던 마을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안내인을 자처한 케빈이라는 남자가 위자즈벨의 상징인 희망의 종을 치게끔 유도하면서 모든 진상이 드러나니, 오래전 희망의 종은 어떤 소녀에 의해 암흑의 종으로 변모해버렸던 지라 이 종을 친 사람들은 타락해버렸고, 때문에 마을 사람들 전체가 흑마법사가 되어있었던 상황. 이때문에 시라유키도 타락하여 동료들과 반목할 뻔했지만, 사실 수상함을 느끼고 귀를 막고 있었기에[9]타락하지 않았고 적당히 싸우는 척하다가 본색을 드러내 종을 부숨으로써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잠시 후퇴한다.
종반부에서 상드리욘을 봉인한 후 소우타네와 작별한 뒤에는 판다베레로 귀환하여 네잎 기사단을 그만두고, 나라를 장악만 하고있는 계모를 몰아내기 위해 위자즈벨로 돌아간다. 자세한 후일담은 안 나왔지만 계모의 배후가 없어진데다 시라유키가 상드리용을 봉인하면서 차기 7현자가 된 만큼 별탈 없이 왕위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나이대의 여자애들처럼 꾸미는걸 무지 좋아한다. 에르데에 잠깐 머물렀을 땐 아카즈킨의 말에 의하면 쇼핑이 부목적이었다고... 이때문에 아카즈킨이 판다베레의 돈은 에르데에서 쓸수 없다고 했을 때, 3달치 월급을 미리 타왔는데 다 쓸모없게 되었다며 절망했고 결국 쇼핑은 링고의 돈을 뜯어서 했다...
스즈카제 소우타하고는 '''만나자마자 반했다.''' 솔직히 소우타가 시라유키 히메를 선택했다면 '''인생로또'''였다. 자뻑기질이 꽤 심해서 성격차이로 키노시타 링고와는 거의 앙숙관계.[10]

1.5. 이바라히메 /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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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ばら姫'''
전설의 총사 아카즈킨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그림 명작동화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국내판 이름은 로즈.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 정혜옥.

주인공 일행들 중 가장 성숙한 인상의 히로인. 판다베레의 네잎기사단 중 가장 뛰어난 삼총사 중 한명으로, 팀내에서는 가장 최연장자인 14살의 엘프. 팀 내에서는 팔찌에 내장된 가시덩쿨 채찍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과 땅 & 풀 속성의 마법, 방패로 보호하는 등의 서포팅을 맡는다. 이름 그대로 '''장미덩굴의 공주'''.
본래 신분은 엘프 왕국의 공주로, 그녀가 사는 엘프 왕국의 주민들은 남녀가 다 준수한 외모를 뽐낸다. 땅과 풀의 힘을 다루는 엘프족인 만큼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국왕인 이바라의 부모도 예외없다. 대신 그만큼 외부인의 출입을 꺼리는지 나라로 진입하는 길 곳곳에 트랩을 깔아놓는 식으로 나라를 보호하는 듯.
평소에는 맨날 졸면서 움직이는 맹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혹여 자고 있는 걸 건드리면 덩굴(촉수)로 공격하는 등 민감한 성격이며 다른 사람들의 불평을 대놓고 무시하는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다.
그러나 잠에서 어느정도 깬 상태 + 진심으로 화났을 때는 그 그레텔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강한 힘을 보여준다. 사실 완전히 깨어있는 상태에서는 자신의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폭주하는데, 어릴 적 이 힘을 제어하지 못하여 정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자신이 태어난 날 피어난 클로버의 잎 하나를 떼어먹은 적이 있었다.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수면시간을 억지로 조절하는 것.
초기 기획 당시에는 '''적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코나미 측에서 적으로 하기에는 좀 아깝다는 의견이 나와 이렇게 된 것.

1.6. 은랑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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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狼ヴァル'''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 시영준. 영문표기는 WAR.[11]
원래는 카인이라는 이름의 바르왕의 아들인 라이칸과의 혼혈이었으나, 집안문제로 아카즈킨이 사는 마을에서 살게된다. 그러나 혼혈따위를 인정 안하는 제드의 추격 끝에[12] 자신은 치명상을 입어 늑대가되고 자신의 엄마와 아카즈킨의 부모는 사망한다.
이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아카즈킨과 살아가게 되지만 31화에서 정체가 알려져서 아카즈킨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만. 바르의 각오가 아카즈킨을 되돌려서 제드를 이긴다.
늑대지만 작중에선 '''''' 취급을 받는다. 2화 중간부분의 말하는 장면에서 잘 알 수 있다. 13화에선 아카즈킨이 상태가 안 좋아서 쉬게 했다가 그레텔하고 대치했는데 그레텔이 " 3총사... 어머 오늘은 두 명이랑 개? " 라고 하니까 개가 아니라고 외쳤다.
주역임에도 차회예고(아카즈킨과 특정 캐릭터가 같이 한다.)에는 12화가 돼서야 처음 나왔는데 레귤러인 자기가 하멜른이나 소우타의 아버지보다 늦게 나온 건 납득 못한다며 불만사항을 말하다가 아카즈킨이 바르가 그만큼 거물인 거라고 얘기해주니까 당연하다고 하기도. 하지만 다음화 제목을 말한 뒤에 아카즈킨이 " 뭐 사실은 잊혀진 거겠지만 " 이라는 말을 해서 화낸다(...).

1.7. 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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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ュピ'''
성우는 야하기 사유리 / 박신희. 페르난도 왕의 애완동물인 귀 네 개 달린 핑크색 토끼. 성별은 암컷. 페르난도 왕으로부터 아카즈킨 일행을 상드리용 성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평소에는 주로 바르의 등 위에 위치해있다가, 그레텔이 일행으로 합류 후엔 그녀에게 따라붙게 된다. 예고편도 그레텔과 함께 하는 것을 보면 성우 개그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

2. 주인공의 조력자들



2.1. 하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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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ーメルン'''
성우는 노지마 켄지/정선혜. 동화총사 아카즈킨의 조력자이자 친구. 모티브는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성의 지하에 감금 당해있던 전 용병 출신인 요츠바 기사단의 한 사람. 페레난드 왕이 투항한 뒤에도 성에 남아 왕의 명령대로 에르데의 열쇠을 기다렸다. 애니메이션 제8화에서 제39화까지 등장했다. OVA에서는 아카즈킨들 같은 삼총사의 일원이라는 설정이며, OVA에도 아주 반짝 비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거대한 뿔피리인 '엔 테로 바이러스 바 테리온', 통칭 '''엔바테리온'''을 이용한 음성 마법이 특기.[13] 아카즈킨과는 5살 때부터 소꿉 친구로 어릴 때 호박 탈을 쓰고 쫓아온 아카즈킨 때문에 호박을 정말 싫어하고 있다. 브레멘 유격대가 창조한 몬스터 펌프 킹을 보고 까무라칠 정도이며, 지원해준답시고 눈을 가리고 풀피리를 불 정도로 정말 싫어한다. 인간의 몸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링고를 탐탁치 않게 여겨 에르데로 돌아가라고 면박을 주기도 했으나 후에는 알게 모르게 링고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있다. 브레멘 유격대가 해산될 때 란다죠에게 "이 싸움이 끝나면 함께 연주하자"고 했고 란다죠는 말할 것 없이 승낙한다.

2.2. 페르난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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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ェレナンド王'''
성우는 타사카 히데키 / 엄상현. 모티브는 그림 동화 중 하나인 '믿을 수 있는 페레난드 믿을 수 없는 페레난드(Ferenand getrü und Ferenand ungetrü)'.
판다베레의 왕으로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으나 천년만에 부활한 상드리용으로인해 요츠바 기사단이 괴멸 당하고 심지어 기사단 대장은 상드리용 군에 붙어 배신했으며 마지막에는 결국 국민을 위해 스스로 투항해서 상드리용(신데렐라)에게 항복한다. 여러모로 불쌍한 캐릭터 그러나 그 직전 하메룬에게 에르데의 열쇠 소우타가 오기까지 기다리라고 명령을 내린다. 성에 갇힌 이후로는 조용히 지내고 있다가 중간에 자신을 찾을 수 있게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큐피를 바깥으로 내보냈으며 21화에서는 아카즈킨일행에게 도움을 주는 등 알게 모르게 스토리에서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후반부에 가서는 판다베레의 열쇠라는게 밝혀진다. 상드리용가 붙잡은 이유 소우타 마저 잡혀버리고 유리병 결계에 갇혀서 힘을 빼앗기나 마지막에는 모두랑 힘을 합쳐 상드리용을 봉인하고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

2.3. 사르탄


'''サルタン'''
성우는 시로야마 켄. 이름의 유래는 그림 동화 중 하나인 '늙은 개 술탄'.
판다베레를 계속 수호해왔으며, 1000년 전에 상드리용을 봉인한 판다베레 칠현자 중 한 명. 실피느(스즈카제 사요)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미 죽고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투르데를 쓰러뜨리기 위해 아카즈킨 일행에게 궁극의 마법을 전수해 주려 했지만 투르데에 의해 인형으로 변해버린다. 하지만 잔류사념 같은 형태로 아카즈킨 일행을 도와주며 아카즈킨이 프린세스 모드를 터득한 것도 끝까지 지켜보았다. 후에 등장할 때는 투르데에게 조종당한 상태였다가 사요가 도와주었고, 아카즈킨 일행 뒤에서 지원해주는 역할로서 활약했다.

2.4. 스즈카제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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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鈴風 小夜'''
주인공 스즈카제 소우타의 모친. 한국판에서는 민수련으로 개명되었지만 일반적인 호칭은 그냥 '수영이네 엄마'로 불리고 있다.
성우미나구치 유코, 시미즈 카오리(투르데로서의 형태) / 정미숙. [14]
원래는 판다베레(동화세계)의 사람이었으나 에르데(현실)로 와서 스즈카제 쥰타로와 결혼해서 소우타를 낳는다. 다른 세계의 주민인데도 외형상 전혀 위화감이 없었음을 생각하면 판다베레라는 세계 주민들은 의외로 생김새가 일본인과 유사한 황인 계열이 아닐까 싶다.

'''1화'''부터 소우타에게 동화를 읽어주던 도중 누군가에게 납치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 뒤로 행방불명된 상태.
사실 정체는 판다베레 기준으로 1000년전 최종보스 상드리용을 봉인했던 7인의 현자중 한 사람 '''실피느'''로, 납치로 묘사된 장면은 사실 판다베레로 몰래 돌아가기 위해 자취를 감춘 것에 소우타의 망상이 적절히 짬뽕된 것이다. ~~
어쨌든 소우타가 5살이던 무렵, 판다베레의 호출을 받고 부활상드리용과 재결전을 위해 현실을 떠나 판다베레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녀 혼자만으로 강대한 상드리용의 마력을 극복하기는 무리였다. 패배한 사요는 상드리용의 마력에 의해 흑화되어 투르데라는 이름의 사악한 마녀로 거듭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흑인이 된다(…).
투르데로서는 첫 출연 당시부터 초강력한 악역으로 출연, 지 아들내미도 못알아보고 주인공 일행을 죄다 인형으로 만들었고, 인형에서 원래대로 돌아온 (아카즈킨 시라유키히메 이바라히메)의 공격을 마수 3마리로 전부 씹어버리는 내공을 발휘한다. 그러나 또 다른 7인의 현자인 사르탄의 방해를 받고 놓친다.
그 뒤로도 산발적 출연을 하며 강한 마력으로 아카즈킨 일행을 고전시켰다. 상드리용 군에서는 헨젤과 함께 투톱을 이루었던 최강의 악역. 사물을 분해하는 메타모르포스라는 악랄한 마법을 구사한다.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아카즈킨이 흑화를 풀어주어 본래의 선한 상태로 돌아오지만 실은 그것마저도 소우타를 폭주시켜 이용하기 위한 상드리용의 치밀한 계획이었다. 흑화가 해제된 후 자신을 가지고 놀았던 상드리용에게 다시 맞서지만 허망하게 당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나 꿈과 희망이 넘치는 결말을 위해서인지, 마지막에 사르탄이 스리슬쩍 구해준 것으로 처리되었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홀아비로 지내던 남편과 재회해 현실에서 다시 가정을 꾸린다.

3. 적



3.1. 상드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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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ンドリヨン'''
성우는 와타나베 미사 / 최문자.[15] 모티브는 신데렐라로, 상드리용(Cendrillon)이라는 이름은 신데렐라의 프랑스어 표기이기도 하다.
판다베레와 에르데를 모두 정복하려는 야먕을 품고있는 마녀. 연령 불명. 암흑 마법의 사용자이자 본편에서의 최강의 적. 1000년만에 부활하여 '봉인의 열쇠'를 찾기 위해 소우타를 노리고 있다. 거울을 사용해 판다베레와 에르데를 왕래한다고 한다.
상냥함 따위 무의미하다는 신조를 내걸고 있으며, 암흑 마법에 의한 심리조작을 받지 않은 그레텔이 좀처럼 배신할 생각을 못했던 것도 그녀의 사상 교육이 철저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항복한 자나 부하의 실패에는 관대하지만, 배반을 용납하지 않는다.
인간을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작전이 특기이지만 아카즈킨에게는 그녀의 심리 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았다. 무력에 의한 선제 공격 선호하지 않는 듯 보이며, 부하를 전부 잃은 제드의 항의에는 먼저 손댄 네놈들 탓 아니냐며 대답하기도 했다.

3.2. 헨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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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ンゼル'''
그레텔의 오빠. 시미즈 카오리(OVA), 히라카와 다이스케(TVA) / 변현우. 모티브는 헨젤과 그레텔.
상드리용의 참모이자 '나이트메어리언'을 통솔해온 소년. 17세, 혈액형은 A형. 그레텔의 오빠. 암흑 마법에 뛰어나며 꽤나 강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상드리용의 정신조작에 의해 감정이 결락되어있으며, 무표정하게 있는 일이 많다.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있었기에 그레텔과 함께 두려움을 받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 부모에 의해 이상한 숲으로 버려졌고, 남매는 어느 과자의 집에 지내기도 하며 숲을 방황하다 자신을 지켜준 상드리용에게 그레텔과 함께 따라가게 된다. 그러다 그레텔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상드리용에게 배우기 시작한 암흑 마법에 의해 오히려 정신 조작에 당하게 되었다.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마음도 상드리용이나 암흑 마법에 심취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 애니메이션 33화에서 상드리용의 명으로 그레텔을 묻어버리려 했으나, 어린 시절 그레텔과의 추억이 떠오르자 두통이 몰려오기 시작하며 결국 그녀를 놓치게 된다. 다음 화에서 상드리용의 지팡이를 빌려 주인공 일행을 쓰러뜨리려 했지만, 아카즈킨의 호소와 그레텔의 몸을 던진 행동에 여동생을 지킨다는 원래 목적을 떠올리고 정신 조작이 풀리게 된다.
하지만 직후 상드리용의 보복으로 큰 중상을 입는 바람에 치료를 위하여 파티에서 잠시 이탈하지만, 상드리용과의 최종전에서 그레텔과 함께 등장하여 활약하며 여동생과 함께 차기 7현자의 일원으로써 상드리용을 봉인했다.
모든 일이 일단락 되고 나서는 에르데에서 동생과 등하교는 물론이고 온천여행까지 다니면서 그간 고생한 보답을 받는다. 판다베레로 돌아간 이후엔 미아가 됐던 숲에 과자집을 짓고 그레텔과 과자를 만들며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3.3.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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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レーテル'''
동화총사 아카즈킨에 등장하는 악역(초중반 한정). 성우는 야하기 사유리 / 정선혜[16].
사용하는 무기는 미싱 그레이브라는 드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는 대검으로 실제로 엄청나게 무겁지만, 오빠가 건네준 오븐장갑에 모종의 중력마법이 걸려 있어서 그것을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게 되었다.
애니매이션 3화에서 스즈모리 에리카라는 가명으로 스즈카제 소우타의 반으로 전학오면서 첫등장했다. 초반엔 단순한 악역처럼 보였지만 상드리용에게 오빠가 세뇌당한 상태라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명령을 따른다는 떡밥을 깔아두었다.
오빠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진성 브라콘으로 단순히 명령에 따를 뿐인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 가서는 "더 이상 오빠가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며 검과 장갑을 내던지고 "마법같은 건 필요없으니 옛날의 상냥했던 오빠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옛날엔 오빠가 나를 지켜줬듯이 이젠 내가 산드리욘으로부터 오빠를 지키겠다"고 말하며 헨젤에게 정면으로 맞서 산드리욘의 세뇌를 푸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직후 상드리용의 보복으로 헨젤이 큰 중상을 입는 바람에 오빠를 치료하기 위하여 파티에서 잠시 이탈하지만, 상드리용과의 최종전에서 헨젤과 함께 등장하여 활약하며 오빠와 함께 차기 7현자의 일원으로써 상드리용을 봉인했다.
모든 일이 일단락 되고 나서는 에르데에서 오빠와 등하교는 물론이고 온천여행까지 다니면서 그간 고생한 보답을 받는다. 판다베레로 돌아간 이후엔 미아가 됐던 숲에 과자집을 짓고 헨젤과 과자를 만들며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트윈테일+브라콘+츤데레 속성에 제빵사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인공인 아카즈킨보다 인기를 끌기도 했다.

3.4. 브레멘 유격대


'''ブレーメン遊撃隊'''
음악 학교에 입학을 거부당하고 상드리용 정규군에 편입되는 것도 거부당한 마족 4인방. 모티브는 브레멘 음악대. 란다죠를 제외한 3명은 애니메이션 32화에서 보답받지 못한 란다죠를 생각해 알이서 나이트메어리언이 되어 란다죠를 구하려 했지만, 부적합 판정이 나버리고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 가엾게 여긴 시라유키의 마법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에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기억을 잃게 되고 브레멘 유격대도 해산되었다. 하지만 사실 기억은 잃지 않았고, 분위기에 휩쓸려 그런 척 했을 뿐이었기에 나중에는 같이 연주하자는 하멜른과의 약속을 지키게 된다.

3.4.1. 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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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ンダージョ'''
성우는 코바야시 아키코 / 엄상현. 모티브는 장화신은 고양이. 이름인 란다죠(randagio)는 '방랑하다, 방황하다'라는 뜻이다.
수백 년 이상을 살아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장화신은 고양이. 상드리용의 부하로 아키하바라에서 팔고있는 오뎅캔을 좋아하며, 그 때문에 '오뎅캔 고양이'라 불리는 처지이다.
브레멘 유격대의 대장이며 밴드로서 연주할 때에는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대원들에게 '형님'이라 불리고 있지만, 상드리용에게는 거의 찬밥 신세인데다 그 충성조차 끝까지 보답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다른 멤버들과 달리 마지막까지 상드리용에게 충성했지만 그는 진작에 싸움이 끝났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고, 39화에 여행 중인 아카즈킨 앞에 나타나 싸움을 걸고 나서야 상드리용이 이미 봉인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적대 관계가 깨지게 되었다.

3.4.2. 알렉토르


'''アレクトール'''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 홍진욱. 목소리 톤이 유난히 높은 으로, 담당 성우 본인조차 '자신이라 판별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단하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
높은음자리표 모양의 검을 지니고 있으며, 밴드 연주 시에는 타악기를 담당하고 있다.

3.4.3. 카네


'''カーネ'''
성우는 사이토 치와 / 사성웅. 개지만 다람쥐처럼 귀여운 외형이 특징으로 말투도 패기가 없고 살짝 심약하면서도 마이페이스.
바주카같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꼬리털에는 탄창을 동여매고있다. 밴드 연주 시에는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

3.4.4. 에셀


'''エセル'''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 / 이광수. 과묵하고 태평한 당나귀로 몸집이 꽤 큰 편이다. 가지고있는 할버드같이 생긴 무기는 브레맨 랩소디가 나설 때마다 알렉토르를 홰치는 데 사용된다. 밴드 연주 시에는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3.5. 투르데


'''トゥルーデ'''
성우는 시미즈 카오리 / 이광수. 이름의 유래는 그림 동화 중 하나인 '트루데 아주머니'.
상드리용의 가장 충실한 부하로서 암약하는 마법사로, '어둠의 삼기사'를 거느려왔다. 네잎 기사단을 궤멸시키는 데에 원자단위의 재구축 마법 '메타모르포스'를 사용함으로서 크게 공헌했다. 어둠의 화신을 연상시키는 칠흑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공격에 강한 충격을 받은 경우에 본 모습이 슬쩍 드러나다가 마침내 행방불명된 소우타의 어머니인 스즈카제 사요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3.6. 제드


'''ジェド'''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 홍진욱.
3 세력 중 하나인 늑대족(라이칸)의 왕. 연령 불명. 전투 시에 스스로의 몸을 짐승처럼 변화시키며, 무기 없이 맨몸으로 싸운다. 인간을 기피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순수 악이 적은 본작에서 독보적으로 잔인한 악역으로 자리잡고있으며, 선대 국왕이이자 아버지였던 바르한을 스스로 실각시켰고, 반란군도 제압시켜 현재에 이르렀다.
처음 등장 당시에는 소우타 일행에 대해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이며, 자피로를 살해한 후에 링고와 함께 만나게 되지만 기분이 좋다는 이유로 두 사람을 놓아준다. 그 후, 늑대족과 상드리용은 겉으로 손을 잡는 협조 관계가 되지만 실질적인 신뢰는 전혀 없었고, 후에 양쪽이 싸움을 벌이게 된다. 에르데의 열쇠의 힘인 소우타를 손에 넣고자 수많은 부하와 함께 상드리용 성으로 쳐들어와 반기를 들었지만, 그 성은 가짜였던데다 라르고, 바스테라이를 비롯해 같이 동행했던 부하들은 전부 상드리용이 장치해둔 거울의 마법에 의한 함정인지, 가짜 성이 붕괴에 휘말려 전멸해버렸고, 결과적으로 늑대족은 궤멸적인 피해를 내고 말았다. 제드 본인도 붕괴에 휘말렸지만 간신히 살아남게 된다.
동생인 카인(바르)을 죽이고자 아카즈킨의 고향을 습격한 장본인이기도 하며, 카인이 살아남은 것과 바르가 카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다. 앞서 서술했듯 인간을 싫어하기 때문에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카인을 '꺼림칙한 동생'이라 부른다.
아카즈킨 일행과 몇 차례에 거친 건투 끝에, 그들과의 인연의 땅인 비제 마을에서 프린세스 모드가 된 아카즈킨, 바르의 연계 공격에 의해 패배한다. 그 후 잘못해서 계곡으로 굴러 떨어지게 되지만 여전히 살아있었으며, 아카즈킨과 카인을 찾아 방황하던 중, 상드리용의 유혹에 굴복해 나이트메어리언이 되버린다. 그로 인해 강인한 힘을 손에 넣었지만, 각성한 소우타 앞에 또다시 쓰러진다. 고대하던 힘에 패하여 목숨을 잃는다는 얄궂은 결말에 마지막엔 늑대족으로서의 긍지를 버린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자조하며 아카즈킨 일행에게 저주의 말을 남기고 산산이 부서지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상드리용에게 소우타의 열쇠의 힘의 각성을 시험하기 위한 제물이 된 셈이다.

4. 기타



4.1. 한스


아카즈킨 일행이 판다베레에 도착한 후, 첫번째로 들른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식당을 하던 소년. 아카즈킨 일행이 식당에서 식사를 거하게 했지만, 문제는 스노우가 판다베레에서 쓰던 화폐를 에르데에 전부 놓고 온데다 아카즈킨이 갖고 있던 돈으로는 계산이 어림도 없었기에 결국 링고의 주도하에 일행이 돈을 갚을 때까지 식당에서 알바를 하게 된다.
하지만 어째선지 마법을 써서 일을 편하게 하려는 걸 매우 싫어해서 특히 시라유키와 마찰을 빚었는데, 사실 이는 어렸을 적 부모님을 상드리용의 흑마법으로 잃었기에 마법에 증오를 품고있었기 때문.
그러나 나이트메어리언이 침략해오면서 식당이 파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시라유키의 활약 덕분에 식당을 구하면서 마법에 대해 오해를 풀고 시라유키와 화해하며 헤어진다.

4.2. 메리


아카즈킨 일행이 세번째로 들른 마을에 살던 소녀. 피어나면 행복을 불러온다는 '천년봉우리'라는 마을 내 명물인 꽃봉우리를 피우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아카즈킨 일행은 마을이 어려운 형편이었음에도 식사를 제공해줬기에 보답으로 시라유키가 마법을 써서 천년봉우리를 피워주려 했으나 어째선지 이바라는 이를 방해하며 막는다.
하지만 이후 란다죠가 뿌린 마법약에 의해 강제로 피어난 천년봉우리는 흉악한 나이트메어리언이 되어있었는데, 바르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굳이 란다죠 때문은 아니고 상드리용이 봉인 전에 활개치던 천년 전부터 흑마법으로 오염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바라가 꽃을 피우지 못하도록 막았던 것. 이때문에 천년봉우리가 마을을 부수며 난동을 부리자 마을 사람들이 불태우려고 했지만, 메리는 천년봉우리에게 여태까지 피어나려고 하지 않았던 이유가 여태껏 돌봐준 것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었던 것 아니었냐며 천년봉우리가 사람들을 해칠 의도가 없었음을 확인해낸다. 하지만 란다죠가 뿌린 마법약의 영향으로 점점 흉포해져서 그대로 놔두면 마을이 위험해질 수 있었기에 이바라에 의해 섬멸되지만, 동시에 흑마법이 풀리면서 날려진 꽃가루들은 아름다운 백합꽃들을 피워냈고 메리는 이에 매우 감사해한다.

4.3. 촌장


아카즈킨 일행이 네번째로 들른 마을의 촌장직을 맡고 있는 어린 소녀. 인근 절벽에 세워진 샐러맨더의 거대한 석상을 섬기며 샐러맨더가 상드리용으로부터 마을을 구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지나쳐서 처음 보는 아카즈킨 일행에게도 신앙을 강요한지라 일행에게 반감을 샀다.
하지만 그레텔의 농간으로 샐러맨더 신상이 박살나 나이트메어리언으로 변모하면서 그동안의 신앙심이 의미없게 되어버린 마을 사람들에게 원망을 듣지만, 아카즈킨의 일침으로 마을 사람들이 전부 정신을 차린다. 이후 아카즈킨이 불 마법으로 샐러맨더 형상을 구현해 나이트메어리언을 박살내주면서 마을 사람들이 신앙심을 되찾자, 이에 고마워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신앙을 이끌어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4.4. 드워프족


아카즈킨 일행이 제드와 그레텔과의 싸움으로 인해 날이 나가버린 그림 테일러를 수리하기 위해 들른 지하마을에 살던 종족. 특이하게도 지하에서 화분을 키우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대장장이로써의 실력은 출중하나 과거 상드리용과의 전투로 많은 드워프들이 희생되었기에 싸움을 싫어하는 성향이 되었으며 이때문에 아카즈킨 일행이 마을을 침략하러 온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고 생포해 재판을 벌였다.
하지만 란다죠가 나이트메어리언을 대동해 마을을 습격해오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소우타의 간곡한 부탁으로 아카즈킨의 그림 테일러를 수리해 전투를 허가해주고, 아카즈킨 일행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는지 싸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면서 무기를 들고 일행을 지원해준다. 그리고 앞으로 악의를 무시하지 않고 맞서 싸워 나가겠다며 결의를 다지게 된다.

4.5. 라푼젤


아카즈킨 일행이 여행을 하던 중, 맞닥뜨린 거대한 탑에 살던 여인. 머리카락을 탑을 감쌀 정도로 늘어뜨리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아카즈킨 일행은 그녀를 돕기로 한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그레텔과 란다죠의 사주를 받고 아카즈킨 일행을 유인하라는 지령을 받았는데, 이는 약혼자가 둘에게 목숨을 저당잡힌 상태였기 때문. 그러나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던 그레텔과 란다죠는 약혼자를 개구리로 변신시켜 버렸고, 이에 실의에 빠진 라푼젤을 위해 아카즈킨 일행이 란다죠와 그레텔, 나이트메어리언들을 쫓아내며 약혼자를 구해준다. 마법으로 약혼자를 되돌릴 마땅한 방법이 없어 다들 고민했지만, 소우타의 제안으로 진실한 사랑이 담긴 키스를 하는 것으로 약혼자의 저주가 풀리며, 행복한 결혼식을 하게 된다.

4.6. 마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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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レーン'''
성우쿠와시마 호우코 / 정미숙[17].이름의 모티브는 그림 동화 중 하나인 '말렌 공주'.
23화에서 등장한 소녀로 26화에서 스즈카제 소우타 일행이 들어간 성당에 마렌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다. 그런데 소우타가 초상화로 빨려들어가면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사실 그의 정체는 '''상드리용'''으로 1000년 전에는 마렌이라는 평범한 소녀 였다. 즉, 마렌이 본명으로 처음 '''그 소녀가 키웠던 새'''가 주인공들에게 하는 옛날이야기에 나올 때 '''누군가에게 어려지는 약을 먹이면 딱 그 모습이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어쩌면 어려지는 빗 에피소드가 이 이야기에 대한 복선이었을지도 모르겠다.[18]
어린 시절에는 '개암의 계곡'이라 불리던 어느 아름다운 마을에서 살고있었다. 어느날 또 하나의 세계인 에르데에서 왔다는 소년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 뒤에 근처의 화산이 분화되어버린다. 소년은 자신이 재앙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을 감지하고 거울 하나를 남겨 에르데로 떠나버렸다. 다시 소년과 직접 만나기 위해 그녀는 두 세계가 하나가 되기를 원하게 된다. 하지만 그 거울이 재앙을 불러일으킨다고 여겨진 소년의 물건이었기에, 위험하다고 여긴 계곡 마을 사람들에게 파괴되어버린다. 그로부터 그 계곡은 '재가 내리는 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후, 마렌은 에르데로 가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겨우 그 방법을 알아내는 데에 성공하며 필요한 만큼의 마력을 습득했다. 하지만 에르데로 가기 위해 두 세계가 이어진 곳으로 다다르나 싶었더니, 거울 너머의 소년이 다른 여성과 맺어지는 것을 보게되어버린다. 마렌은 신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세계를 2개로 나뉜게 아니냐며 한탄했고, 마음을 독하게 먹고서 신을 원망하게 된다. 계단을 뛰어내려가면서 소년과 춤추기를 꿈꾸며 신어왔던 유리구두 한쪽을 남겼다.
그 뒤로 서적을 통해 '암흑 마법'이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희망의 종'이 있다는 마을 위자즈벨에 내려와 그 종을 암흑 주문과 함께 울리고, 암흑의 종으로 변화시켜버렸다.[19] 마렌은 암흑마법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 것이었다. 그리고 각지에서 나쁜 짓을 저지르기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내고있던 수정의 샘에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을 무렵, 그때 그 에르데의 소년과 재회하게 된다. 소년은 마렌의 악행을 멈추고 함께 에르데로 가기를 부탁했지만, 마렌은 이미 그만둘 수 없다며 일방적으로 거절했고, 암흑 마법으로 다시 마을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하려 했다. 그러자 소년은 마렌을 배신한 벌이라며 스스로 암흑 마법에 맞아 소멸해버린다. 마렌은 그렇게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었다. 모든 것을 잃은 마렌은 슬픔에 전율하여, 마침내 비극이라는 이름의 재를 뒤집어쓴 가엾은 공주 '상드리용'으로서 판다베레에 군림했고 2개의 세계를 하나로 정복하고자 봉인의 열쇠의 힘을 찾아나서게 되었다. 그러다 칠현자에 의해 수정의 샘에 봉인되었지만 1000년의 시간을 거쳐 부활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10년 후, 봉인의 열쇠의 힘이 소우타와 페레난드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처음에는 페레난드 왕을 납치했고, 다음에는 소우타를 자기 손으로 붙잡게 된다. 봉인의 열쇠의 힘을 이용하여 거대화하거나 이형화하면서도, 아카즈킨의 미래를 믿는 힘에 계속 짓눌리다 마침내 수정의 샘에 다시 봉인됨으로서 1000년 전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과는 달리 잠들어있는 그 표정은 너무나도 온화해보였다.
한 때 그녀가 남긴 유리구두는 중반부에 소우타가 찾아내어 헨젤이 상드리용에게 돌려주지만, 상드리용은 과거의 비극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 즉시 파괴해버렸다. 하지만 미련이 남았는지 남은 한 쪽은 여전히 신은 상태였다. 또한, 그녀가 지냈던 개암의 계곡은 아카즈킨 일행이 다녀간 이후로 활기를 되찾아 다시 부흥했으며, 주민들의 마음도 정화되었다. 깨진 거울도 링고가 찾아내 깔끔하게 고쳐졌고, 위자즈벨의 종도 아카즈킨에 의해 마력이 빠져나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만화판에서는 개심하게 된듯 마지막에 스스로의 야망을 버리고 어딘가로 사라지는 결말로 끝난다.

[1] 동료인 다른 총사들과 달리 공주를 원본으로 하지 않는다.[2] 원전에서 늑대의 배를 가른 가위를 모티브로 한다 [3] 쿠마이 모토코와 이미자 모두 닥터 슬럼프 제 2작에서 오봇챠맨을 맡았으며, 산페이 유코와 이미자 모두 다!다!다!사이온지 카나타를 맡았다.[4] 둘다 '''숲의 양옥집 소녀'''를 맡았다. [5] 링고 = 사과, 시라유키=백설공주, 즉 백설공주와 사과[6] 국내판은 백설.[7] 그러나 이건 작중 딱 '''1번만''' 나왔다 종반부에서는 링고를 보호한 결계의 힘을 해제하여 100%의 힘을 내는데 7정령은 '''안 나왔다.'''[8] 백설공주 동화에 한 번 나오는 독 묻은 빗의 모티브를 차용한 듯.[9] 이외의 떡밥이라면 시라유키가 타락했을 때 안경을 벗었기에 케빈은 안경을 벗은 게 동료들과 절연하고 전력으로 싸우겠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지만, 사실 시라유키는 안경을 벗으면 눈에 뵈는 게 없는 지독한 근시였다. 즉 동료들과 싸울 생각이 없었다는 걸 대놓고 증명한 셈.[10] 백설공주 vs 사과(링고)니 사이가 나쁠 수 밖에. 그래도 링고에게 전용 결계를 만들어 주기까지 했다.[11] 저 이름은 영어식이 아닌 독일식으로 읽어야 한다.[12] 원래는 다른 거창한 이유가 붙을것 같았으나 당시 운이 따라주지 않던 상황인지라....[13] 어디까지나 마력을 갖는 것은 그 자신이기에 꼭 엔바테리온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풀피리로 마법을 시전할 수 있다.[14] 양쪽 성우 둘 다 Kanon에 출현. 일본판 성우는 미나세 아키코를, 한국판 성우는 미나세 나유키를 담당했다.[15] 한일성우 프레시 프리큐어에서 노저를 맡았다.[16] 하멜론과 중복으로, 하멜론의 연기와 완전히 딴판이라 정선혜의 넓은 연기폭을 확인하기 좋다.[17] 한일 양국 성우 모두 무한의 리바이어스호우센 아오이신풍괴도 쟌느쿠사카베 마론(나예리) 역을 맡았다[18] 어려지는 사람은 시라유키였다.[19] 이 장면에서의 그녀는 일본판에서는 마렌 시절의 성우가 연기했지만 어째서인지 국내 방영판에서는 현 상드리용의 성우인 최문자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