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MOD
1. 소개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MOD로 게임이 완성된다고 봐도 될 정도로 관련 MOD가 상당히 다양하고, 제작과 이용이 간단하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 Native '모드'로 설정되어 있고, 확장팩이나 DLC도 모드 형태로 플레이하도록 되어 있다. 애초에 게임이 모드를 고려하고 나왔기에 모드별로 따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드 저 모드 깔아도 충돌은 거의 없다. 다만 아이템 에디터까지 파고 들어가면 이 모드 저 모드 섞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모드들의 충돌성이 없는 것이 장점인 시스템이지만 각각 다른 모드로 플레이해야하기 때문에 스카이림이나 마인크래프트에서처럼 간단한 모드들로 갑옷이나 무기를 추가하는 모드는 찾기 힘들다. 다행히도 펜도르의 예언같은 대형모드들의 경우 diplomacy같은 유용한 모드들은 내장되어 있다.
본편이 그다지 부실한 것도 아니다. 애당초 이 게임의 모드라는 게 거진 다 본편에서 아이템이나 병과 정도만 추가될 뿐 기본 시스템은 거의 그대로다. 본편을 위한 부가 모드들의 수도 상당한 편. 물론 브리튼왈다나 AD1257 같은 모드는 아예 새로 맵을 만들기도 한다. 후진하다가 넘어지거나 무기가 부서지거나 버섯을 먹었더니 능력치가 줄거나 소 이외 다른 동물을 잡거나 등등. 그 외 상당수의 유럽 관련 모드 등도 마찬가지. 다만 국내의 모드나 동양에서 만들어지는 모드는 손에 꼽을 정도라 캐릭터 미형 패치가 거의 없다. 다만, 복장 등을 직접 만들어 일종의 코스프레 플레이가 가능하게 하는 모드가 있다. 스크립트 편집도 제법 간단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을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백업은 필수.
모드 머저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간단한 모드의 경우에는 파일을 게임 본편, 혹은 모드 설치 폴더의 Modules 폴더로 복붙해넣는 걸로 네이티브나 특정 모드에 다른 여러 모드의 요소들을 집어넣을 수 있다. 이렇게 안 하고 스팀 창작마당이나 넥서스에서 받은 걸 그대로 돌리면 한번에 모드 하나가 적용된 게임을 매번 실행하는 셈이다.
2. Native 연관 모드
2.1. Diplomacy
모드라기보단 DLC에 가까울 정도로 마운트 앤 블레이드 필수요소. 기본적으로 영웅들의 장비를 자동으로 노획품 중 좋은 것으로 갈아끼우는 auto-looting 기능과, 길드 마스터와 촌장을 일일이 찾아갈 필요 없이 도시 타이틀 화면에서 만나게 해 주는 기능(첫 한 번은 직접 만나야 한다.) 그리고 경제 세팅을 변하게 할 수 있는것, 도시나 중요한 거점에 컴퓨터가 컨트롤하는 NPC 패트롤을 임명하여 원정시에 영지를 방어할 수 있는 기능, 돈만 내면 자동으로 원하는 문화권의 병사를 원하는 숫자 만큼 징집해서 오는 Recruiter의 추가, 원격으로 소유 영지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보좌관의 추가 등 게임의 제작자들이 놓친 인터페이스적인 사소한 귀찮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모드.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모드는 Diplomacy 기능이 추가되어 나온다. 쌩 오리지날 상태로 플레이하다가 이걸로 하면 그야말로 천국이다.모드는 스팀창작마당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한글파일은 마공카에서 얻을 수 있다.링크
이외에도 오리지날과 비교하면 큰 차이점이 셋 존재한다.먼저 공방의 수익이 줄어들어서 돈벌이가 더 어려워졌다.(염색소의 경우 대략 60% 정도로 줄어들었다)디플로메시 설정에서 경제/행동적 변화를 중간 이상으로 설정하면 대부분의 염색소가 적자가 난다.둘째로 각국의 군주(왕)이 끌고다니는 병력이 반으로 감소해서 이전처럼 군주 혼자서 활개치는 경우는 줄어들었다.셋째로 각국의 외교관계가 기존의 적대/비적대 이외에도 상호방위나 무역협정 등이 추가되고 세분화되었다.
2.2. Blood And Steel
네이티브의 칼라디아를 기반으로 해서 빛과 어둠의 세력이 각축을 벌이는 모드이다. 캐릭터 생성 시 유저는 직업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직업과 난이도에 따라 게임의 난이도 자체가 달라지며,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게임에 있는 더 많은 컨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아이템들이 새로 추가되었다. 무기는 총기 이외에도 수류탄, 대포가 있으며 알레프라는 거대 병기를 조종할 수 있기도 하다. 알레프는 마르니드에게 25만 디나르를 주면 되는데, 가동하려면 한 번 당 20만 디나르가 추가로 필요하다. 이것은 데미지를 범위 안의 적에게 한꺼번에 입힐 수 있으나 이동속도가 느리고, 지출액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패색이 짙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 영주들은 이 알레프를 1기씩 상시적으로 이끌고 다니며 각 도시, 성에도 하나씩 존재한다.
이외에도 여러 방어구나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특수한 무기가 있다. 음식의 가격과 양, 그리고 음식이 사기에 주는 영향도 네이티브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또한 이 모드에 특화된 캐릭터 스테이터스는 반사 신경, 저항력 등이 있다.
지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각 지역마다 약탈자 무리가 있는데 규모가 20~500명 정도로 다양하며, 또한 어둠 세력과 빛 세력이 지도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2.3. Calradia Imperial Age
'워밴드 세계의 대륙이 그대로 1800년으로 시대 진행을 하여 제국주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구현한 모드로, Napoleonic Wars DLC의 데이터로 싱글플레이를 만든 것. 스와디아 왕국은 호엔슈타인 왕가가 통치하는 '스와디아 제국' 이 되고, 로독은 '로독 공화국', 노르드는 '노르드란트 합중국[1] ', 배기어는 '배기어 차르국[2] ', 케르지트는 '케식-케르지트 헤트만국[3] ', 사라니드는 오스만 제국 느낌의 '사라니드 제국' 으로 변해 있다. 그 외에도 영국이 모티프인 알비온 섬이나 배기어 북쪽에 새로 생긴 프로이센 느낌의 고틀란트나 자유 프랑스가 모티프지만 왠지 설원에 있는 발렌차 혁명국, 스페인이 모티프인 카스틸리온 왕국 등이 새로 추가되었다. 화승총 시대에 맞춰 병사들이 머스킷이나 라이플,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중갑과 양손무기는 사라졌다. 개나 소나 전부 화승총을 쏘는 반면 대포 등의 공성 무기가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성전이 심히 어려워졌다. 전반적으로 고증이 아주 훌륭하지만 한 가지 신경 쓰이는 점이라면 나폴레옹 워즈나 다른 총기 모드와 달리 포복(crouch) 자세가 구현되지 않아 쭈그려 앉은 상태에서 총을 쏠 수는 없다는 것.
2.4. Red War
위의 칼라디아 임페리얼 에이지처럼 '워밴드 세계관의 대륙이 그대로 시대 진행을 하여 2차 세계대전기에 접어들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구현한 모드. 칼라디아 임페리얼 에이지보다 훨씬 하드코어하게 사람 목숨이 덧없음을(...) 느낄 수 있다. 배경 음악중에는 북한 음악이 나올 경우도 있다. 바닐라의 원맨쇼나 진삼국무쌍을 찍던 기억을 지우는 편이 현명할 지경. 1.9 버전때 전차가 추가 예정. 다만 AI가 그대로이기 때문에 여전히 근접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척탄병의 폭탄이 좁은 골목에서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일단 초반에 보병만 좀 업그레이드 시키면 말그대로 적을 갈아버린다.
최근 한글화가 되었다.
스와디아는 나치독일 풍의 '스와지 라이히', 로독은 파시스트 이탈리아에 해당하는 '로독 국수주의 노동자 연합', 노르드는 핀란드와 비숫한 듯한 '노드 공화국'. 사라니드는 오스만풍의 '사라니드 이슬람 연합', 베기어는 추운 극지의 국가답게 소비에트 연방에 해당하는 '베기어 연합 연방', 케르지트는 '케르지드 인민 공화국' 이 되었다.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으나, 실제 역사상 몽골이 소련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공산주의 국가가 된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설정. 그리고 현실의 영국, 미국에 해당하는 뉴 알비온과 발리온 연합주가 서쪽에 신대륙에 새로 추가되었으며, 남쪽에는 스페인 공화국과 체 게바라을 모티브로 한 듯한 '산 게바라의 사회주의 공화국'이 있다.
2.5. Novas Aetas
해외 모더 Quintillius가 만든 모드로서 Nova Aetas는 라틴어로 '새로운 시대'라는 뜻이며, Native인 칼라디아 배경은 같지만 중세시대를 다뤘던 워밴드와는 달리 중세~르네상스 시기를 다루고 있다. 현실성과 향상된 게임플레이가 목적이고 내정 부분이 대폭 강화되었다. 내정 뿐만 아니라 게임 내 대부분이 추가/변경되었다.
- 명성(Renown)과 더불어 위신(Prestige)가 추가되었으며, 위신은 캐릭터의 사회적 계급을 올리는데 쓰인다. 즉 아무리 명성이 높아도 위신이 낮으면 천한 것으로 취급되어 가신 선언은 커녕 왕궁에 들여보내주지도 않고 영주들의 대사도 아랫것을 대하는 듯한 말투로 바뀐다. 이 상태에서 영주에게 말을 걸려면 B키를 눌러 예를 갖춘 뒤 말을 걸어야 하며, 이걸 안 하면 관계도가 깎인다.
- 위신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걸작품 만들기, 부동산 구입하기, 집 빌리기, 장작 패기, 채광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
- 식민지 개척을 할 수 있다. 배를 사서 신대륙으로 가면 빈 식민지가 있으며, 여기에 식민지 건설 자재를 투입하여 내 식민지임을 선언할 수 있다. 식민지에서 인구를 늘이고 개발하여 최종적으론 해당 지역에서만 나오는 특산품을 주기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이를 팔아 돈을 벌 수 있지만, 식민지는 뺏길 수 있으며 식민지를 개척할 때마다 토착 세력인 Azctaoc의 심기를 거스르므로 조심하자.
- 르네상스를 다루는 모드답게 아이템이 대폭 추가되었으며, 화기 역시 추가되었다.
- 진형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Ranks, Shieldwall, Wedge, Square 진형을 짤 수 있고 F1키를 길게 누르고 적 대열에 찍으면 이 진형을 유지하면서 적진으로 보낼 수도 있다.
- 왕을 포함한 영주를 처형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세력의 마을/도시/영주 관계도가 대폭 감소하며 명예도 대폭 줄어들지만 명성이 조금 오른다.
- 데스캠이 추가되었다. 죽어도 지휘가 가능하며, 주인공이 쓰러지자마자 전투가 강제로 끝나는 상황은 더 이상 없다.
- 일제사격 기능 추가. 궁병/석궁병/총병에 적용되며, 해당 기능 사용시 사격 유닛들이 일제사격을 시전한다.
- Battlefield Combat Abilities script 추가. Z키를 누르면 능력 사용 도움말이 나오며, N키로 닫을 수 있다. Num 1 ~ 9까지 9개 능력이 배정되었고 이 능력들은 내 체력 회복, 적군 도발/공포, 아군 체력 회복, 한시적 숙련도 상승, 장해물 설치 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 종교 추가. 모든 영주/국가는 종교를 믿으며, 여기서 파생된 시스템이 몇몇 있다.
- 캐릭터 생성시 가톨릭, 이슬람, 유대교, 텡그리, 북구 신화(Norse Paganism), 무신론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다만 무신론은 신앙심으로 얻는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비추천.
- 신앙심(Piety) 시스템 : 신앙심은 해당 종교 사원에서 일일 1회 기도를 통해 1씩 혹은 종교에 맞는 성물을 구입하여 올릴 수도 있다. 신앙심 10마다 지능을 1 올릴 수 있고 이는 10회까지 가능하다.(신앙심 100을 찍으면 더이상 신앙심을 통한 지능증가는 없다.)
- 개종 : 명성을 지불하고 개종할 수 있다. 플레이어만 가능.
- 십자군/지하드 : Hierosolyma 도시가 이교도에게 뺏겼을 때 주당 5%확률로 선언한다. 선언 후 캠프가 설립되고 14일의 준비 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참가 영주들이 해당 도시를 공격한다.
- 영향력(Influence Points) 시스템 : 여러가지 방법으로 영향력을 모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로 이런저런 행동을 할 수 있다.
- 영향력으로 할 수 있는 것 : 플레이어 동행, 다른 영주에게 동행, 관계도 상승, 마을 약탈, 공성 참가 등등
- 영향력을 버는 방법 : 뇌물, 선물, 설득, 기부, 주당 신앙&계급에 비례하여 획득
- 항해 : 배를 사서 항해할 수 있다. 배마다 수송 한계치가 있고 이를 넘으면 배를 탈 수 없다.
- 기술 발전 : 스와디아, 로독, 배기어, 노르드, 살란 팩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발전을 하며 케르지트를 제외한 다른 팩션들은 기술발전에 따라 총병을 포함한 신식 병종도 추가된다.
- 커스텀 병종 : 플레이어가 만든 국가 병종은 직접 장비를 맞출 수 있고, 플레이어 국가가 기술발전을 할 수록 신식 병종이 나오므로 이들에게도 장비를 맞춰줄 수 있다. 장비 교체는 돈과 교체할 아이템이 필요하며, 해당 병종의 모든 유닛들에게 즉시 적용된다. 이 외에도 병종 육성 트리가 개편되었으며, 똑같은 병종들도 착용 장비가 네이티브에 비하면 때깔이 좋아진 편이다. 예를 들어 원판에서는 갬비슨 갑옷에 창만 들었던 스와디아 민병이 여기에서는 회려한데다 금속판까지 덧댄 르네상스 시대 의복을 입고 나온다.
- 포로 처리 개편 : 포로를 잡은 뒤 다음 행동을 할 수 있다.
- Take Prisoner : 기존처럼 포로로 잡는다.
- Execute : 포로를 처형한다. 위신이 오르지만 해당 팩션 관계도 악화.
- Ransom : 포로를 두당 40에 판다.
- Release : 포로를 해방한다 : Execute보다 더 많은 위신을 얻을 수 있다.
- Let them go with only underwear left : 포로를 무장 해제 시키고 해방한다 : Release 랑 동일한데 , 잡은 포로들의 무장이 플레이어 손에 들어온다. 그 대신 명예가 폭삭 깎인다.
- 내정이 심화되었다.
- 토너먼트 시스템 개편
- 여러 팩션 추가. 노르드 왕국은 리바체크 부근에서 노르드 연합이 독립해 두 팩션으로 갈라졌으며, 로독 왕국 남쪽에는 이탈리아 도시국가를 모티브로 한 듯한 젠다 상인 공화국이 새로 생겼다. 로독과 스와디아 국경지대에는 교황령이 독립 팩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 도시들 몇몇이 네이티브와 달리 소속 국가가 바뀌어 있다. 베기어와 케르지트 영토 사이에는 또 다른 유목민족 팩션이 있으며, 게임상 연도가 좀 지나면 칼라디아를 대대적으로 침공한다. 또한 베기어-스와디아 접경지대에는 도적 격으로 카타르파 반란군이 돌아다니는데, 판금 갑옷과 날개 투구, 군마를 몰고 랜스 차징을 하는 흉악한 중기병들이다. 골때리게도 이 놈들이 마을 터는 도적 포지션으로 나와서 초반에 마을 도와주는 퀘스트를 하다가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 제작이 추가되었다. 길드에서 대장간 등 작업장을 빌려서 재료부터 시작해서 검, 갑옷, 총 등을 직접 만들어서 쓰거나 길드에 팔 수 있다.
2.6. Native Expansion
통칭 NE 모드. 워밴드 발매 후 국내에서는 펜도르의 예언이나 다른 한국산 모드들이 대세가 되었지만 구 공카가 멸망하기 전 워밴드가 나오지 않은 한때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정도였던 모드로 이름부터가 대놓고 확장팩인 것처럼 Native를 기반으로 했으며 여러 요소들이 추가 되었는데
- AI 업그레이드
- 병종 테크트리 수정
- 도시에서 차출할 수 있는 귀족 병종
- 각 국가별로 도시에 특정 건물 건설 시 왕실 병종 모집 가능
- 방패치기, 스피어월 기능
- 장기간 부상 시스템
- 동료간의 상성 설정
- 특수 세력 어둠의 기사단 추가
- 야만 모드 추가
- 방패치기부터 어둠의 기사단 추가까지의 모든 시스템을 온/오프 가능
Native에 있던 병종 테크트리를 수정해 전체적으로 테크를 세분화시켰다. 그 외에도 스와디아의 기사가 너무 강력하다고 느껴졌는지 각 국가별로 모두 기병이 추가되지만 도시에서 차출할 수 있는 귀족 병력들로 별도 설치를 통해 스와디아도 마을 징집병들은 보병 / 궁병으로 나뉘게 된다. 대신 보병의 스펙이 노르드 / 로독과 거의 대등하고 기병의 화력을 여전히 타 국가와는 차원이 다르게 설정했다.
귀족 병종은 도시에 들어가면 귀족을 모집한다는 선택지가 있으며 별도의 건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도시의 숫자가 마을보다 월등히 적고 기병인만큼 당연히 강력하고 비싼 병종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국가별로 도시에 건설할 수 있는 특수건물이 있는데 스와디아 대성당 / 베기어 상아 신전 / 노르드 영광의 홀 / 로독 의회 회관 / 케르지트 궁전 / 사라니드 검사의 집으로 수도에는 기본적으로 건설이 되어 있으며 다른 도시들 중에서 딱 한 도시에만 추가로 건설이 가능하다. 건설이 완료될 시 에픽 병종을 1주일에 한번씩 모집할 수 있으며 한명을 모집하는데 500 디나르가 필요하다. 마을 병사가 한명당 10 / 귀족 병사가 50이니까 차원이 다른 숫자. 모집 숫자도 병종 하나당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으로 물량이 상당히 부족하지만 대신에 압도적인 화력과 생존력을 동시에 만족시킨 먼치킨들이다.
방패치기와 스피어월은 특정 커맨드 입력 시 / 그냥 창을 들고 있으면 저절로 발동된다. 특히 스피어월은 Native에선 레잘리트가 언급만 한 일종의 맥거핀(…)이었는데 여기선 창을 들고 서있으면 상대 기병의 말에게 큰 데미지를 주면서 낙마시킬 수 있다. 왕실 병종들이 워낙 강력해서 추가된 듯.
장기간 부상 시스템은 동료가 쓰러졌을 때 확률적으로 발동되는데 가슴이나 머리 등 주요 급소에 큰 상처를 입었다면서 며칠 동안 드러눕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동안은 체력이 회복되어있어도 전투가 불가능하므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캠프-옵션 화면에서 on/off가 가능하니 취향것 선택하자.
최신버전인 623기준 특수세력 어둠의 기사단은 NE 모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격 존재로 게임 시간이 흐르다보면 랜덤한 날짜에 랜덤한 장소에서 군주 '레이디 라크틴'이 수많은 영주들과 어마어마한 대군을 거느리고 등장해서는 전 국가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받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근처 도시와 성을 마구잡이로 점령한다. 숫자도 많지만 어둠의 기사단 병종들이 각 국가별 귀족/특수 병종들과 호각수준이라 어지간한 병력으로는 대적이 불가능하다. 이전버전에서는 라크틴 휘하 영주들이 영지하나 건내주면서 회유하면 쉽게 넘어갔기에 한달도 되지않아 라크틴 혼자 외로이 싸웠지만 623버전에선 휘하 영주들이 기존 국가들과 비슷한 숫자로 늘어났고 타국으로 쉽게 넘어가지도 않는다. 이전버전에서는 어둠의 기사단 병종들이 귀족/왕실 병종들보다 능력치/장비면에서 우세했지만 라크틴 휘하 영주들이 쉽게 넘어가는걸로 밸런스를 맞췄다면 623에선 병종의 능력치와 장비를 평준화 시키는 대신에 국가 조직력을 높여놨다.
야만모드는 600 버전에서 추가된 것으로 하드코어 모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활성화 시 수술 스킬이 0, 훈련 교관 -4, 장기간 부상 / 영주, 마을의 반란 기능 / 동료 상성이 강제적으로 적용되며 해제가 불가능해진다. 더불어 동료가 한번 떠나면 다시는 안 돌아오고 오직 내 나라 병력만 고용이 가능하며 국왕이 절대로 플레이어에게 영입의사를 보이지 않게 된다.
그 외에 디플로메시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왕국 관리도 가능하다. 이름 그대로 Native의 확장팩이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다른 모드들에 비해 적응하기도 쉽고 재미도 보장해주기 때문에 모드에 첫 발을 들여놓기에는 가장 좋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Native Expansion 모드 중에는 Name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치를 갖춘 병사가 존재하는 모드가 많은 편이다.
2.6.1. 동료
일부 동료들이 삭제되고 다수의 동료들이 추가되었다.
데사비, 클레시, 니자르, 카트린, 바헤슈터를 제외한 나머지 오리지널 동료들이 삭제되고,
Tismanu(티스마뉴), Kana(카나), Vorian(보리안), Aragorn(아라고른), Erevan Illesere(에레반 일레시어), Jinnai(진나이), Thorgrim(토르그림), Allysa(알리샤), Xerina(제리나), Achilles(아킬레스), Kelemvor(켈렘보르)가 추가되었다.
원래의 오리지널 및 워밴드와 마찬가지로 동료간 상성이 존재한다.
기본그룹은 Xerina-Vorian-Deshavi-Klethi-Aragorn 혹은 Kelemvor-Thorgrim-Kana-Alyssa-Jinnai를 각각 불화없이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나머지 영웅들은
Achilles와 Baheshtur, / Katrin / Erevan
Tismanu와 Katrin, / Erevan / Nizar
Baheshtur와 Erevan / Nizar / Achilles
Katrin와 Nizar / Achilles / Tismanu
Erevan와 Achilles / Tismanu / Baheshtur
Nizar와 Katrin / Baheshtur / Tismanu
중에서 골라서 데리고 다닐수 있다. 사실 동료들이 삭제되었다기보다는 대부분 외형은 그대로 둔 채[4] 배경과 능력치만 조금 건든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동료 간 상성도 외형별로 매치시키면 Native와 거의 동일하다.
2.6.2. 국가별 병종 및 팁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같기 때문에 마운트 앤 블레이드/국가 및 병종 항목과 거의 일치하지만 Native보다 국가별 컨셉을 더 뚜렷하게 만들어 오히려 국가별로 병종 간 차이는 더 커졌다.
1. 스와디아는 보병 / 궁병으로 나뉘게 되면서 겉으로는 힘빠져 보이지만 테크트리 세분화 덕에 도적과 싸워도 눕는 게 일상이던 중하위 테크를 조금만 키우면 수월하기 때문에 크게 나쁘지 않고 검병, 창병 / 장궁병, 석궁병으로 모든 종류를 다 아우르고 있다. 귀족 병종인 수습기사(Page)의 최고 테크인 기사(Cavalry)와 백작(Count)은 원작의 철기병 위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대성당에서 모집 가능한 팔라딘(Paladin) 백작(Earl), 블레이드 마스터(Blade Master, 보병) 또한 엄청 강력하고 최종 테크인 팔라딘 - 성전기사단(Templar Knight) / 구호기사단(Hospitaller Guardian), 백작 - 대공(Arch Duke)은 어둠의 기사단 최상위 병종들과 맞서 싸워도 대등할 정도로 먼치킨들이다.
당연하지만 그 대가로 왕실 병종들의 업그레이드가 엄~청 힘들다. 기본적으로 레벨이 엄청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싸우고 또 싸우거나 교련으로 경험치를 채워줘야 하고 그만큼 유지비도 많이 든다. 그러나 달리 말하자면 중하위 테크는 안정적이고 상위 테크는 막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NE 모드의 최강국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NE 모드를 플레이한 골수 팬들은 하나같이 스와디아가 Native에 비해 가장 상향됐다고 말할 정도.[5] 워밴드로 넘어와서도 그 위용을 뽐내다 605 패치를 통해 너프 철퇴를 맞아서[6] 기사의 병종 테크가 단축된 대신 두 갈래였던 테크가 하나로 축소되고 화력도 감소한데다 왕실 병종도 백작 삭제 / 팔라딘이 성전기사단, 구호 기사단으로 이름이 변경되고 상위 테크가 '''전부''' 삭제되어서 타 국가 상대로 조금 어려워졌다.
화력이 출중한데다 생존력도 보장되는 기사를 마구 모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냥 기사는 몰라도 성전기사단은 도시의 영주가 아니면 포로로 잡는 것 말고는 불가능하므로 되도록이면 포기하는게 신상에 좋다. NE 모드는 왕실 병종들이 소수의 정찰대로 도시 주변을 돌아다니지만 싸움 붙는 순간 선전포고가 되는 것도 똑같기에 영주들의 병력 보유 숫자가 늘어난 이 모드에서 그런 행동은 다굴맞아 죽기 딱이다.
최근 패치로 평민 병종에도 기병이 추가되었으나 Native의 스와디아 기사만큼의 위용은 없는 편. 아무래도 귀족 병종인 기사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로 밖에 안보이나 그래도 기사들이 어느정도 모일때까지는 기병대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수있다.
2. 노르드는 Native에서 그렇듯이 보병에 있어선 최강 최고 국가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보병 최고 테크인 정예 허스칼(Elite_Huscarl)과 왕의 버서커(vberserker)는 물론이고 정예 병종인 에인헤랴르(Einherjar / 비공식 번역으론 아인헤자르라고 되어 있다)가 보병이다. 투척류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여전히 노르드 뿐이기 때문에 같은 보병끼리의 대결에서도 우위에 있으며 기병을 상대로도 첫 돌격만 받아낸다면 우월한 타격 무기의 힘으로 두들겨버릴 수 있다.
궁병도 타국가에 밀리지만 '''특히 기병은 타 국가의 최고 테크 병사들과 견주어 볼 때 밀린다.''' 하지만 보병 가성비가 워낙 좋기 때문에 부대의 핵심은 나쁘지는 않다. 스칼드(Skald)는 그럭저럭 밥값은 하는 모양새인데다 궁병이기 때문에 어차피 화력 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오지 않고 기병도 귀족 최종 테크인 호족(Thene)과 왕실 병종 최종테크인 대족장(High Jalr)과 발키리 퀸(Valkyrie Queen)도 쓸만하다. 구하기 힘들고 지역이 노르드라 문제일 뿐이다.
지역 특성상 많이 보이는 해적들은 초반의 고비만 지나면 중요한 경험치 공급원이 되지만, 워밴드에서 웨르체그-다른 도시 간의 동선이 길어진지라 돌아다니기 많이 불편하다. 게다가 보병이 가장 좋은 곳이지만 그에 비해 궁병과 기병의 양성이나 전력 측면에서 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썩 내키지는 않는다. 특히 궁병은 화력이 낮으면 방패든 보병을 상대로 잉여 of 잉여로 전락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보병만 키워야 하는데 그러려면 일단 기본 전력은 받쳐줘야 하기 때문. 그러나 중반부쯤 접어들면 발상의 전환으로 노르드에서 키운 궁/기병들을 자동 전투 진행으로 성능상 우위인 적을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식의 플레이로 풀어나갈 수 있다.
3. 로독은 귀족 대표(Leader)와 왕실 병종으로 창 기사(Heavy Cavalry), 기마 석궁병(Horse Archer)이 추가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앞의 둘은 타국 기병에 비해 별로고 기마 석궁병은 성능은 괜찮은데 하필 기병이라 유지비를 많이 먹기 때문에 굳이 일반 석궁병 대신 이걸 키울 이유가 없다.
대신에 보병이 정예 창병들과 스피어월의 조합으로 매우 강해졌고 석궁병이 괴물이다. 원래 로독 정예사수가 터미네이터란 별명을 가졌지만 의회 회관에서 모집할 수 있는 정예 아발리스티어는 궁병 신이다. 어둠의 기사단도 함부로 기병이 닥돌하다간 석궁에 맞고 몇 놈이 골로 가버릴 정도로 화살 데미지가 엄청 강력하고 방어구가 무려 기사들이 입고 다니는 중장갑이라 플레이어의 필수 병종 중 하나.
오리지날에선 근처에 도적이라곤 하나도 없는 청정 지역(…)이다보니 별로지만 워밴드에서는 산적들이 득실대고 언덕 지형이라 기병이 힘을 못쓰는 곳이기에 처음 시작으로는 좋은 곳이다. 언덕에다가 석궁병 세워놓고 그 밑에다 보병들을 배치하면 알아서 슥삭! 공성전이나 언덕을 끼고 싸우는 등의 험준한 지형에서의 전투에선 장창병과 아발리스티어의 기막힌 조합 시너지 때문에 활약하기 좋다. 키우기 어려운 스와디아랑 성능이 애매한 베기어, 왕실 병종을 제외하면 키울게 없는 사라니드와 죄다 기병인 초원 도적들이 득실대는 케르지트를 생각하면 여러 모로 꿀 지역.
대신에 장창병들은 기본적으로 방패를 장비하지 않고 한손 검병들은 노르드에 비해 성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술적인 움직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정예 아발리스티어는 정말 강하긴 하지만 왕실 병종이라 모으기도 쉽지 않고 일반 석궁병들은 공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상대 궁병과 직접적인 대치는 매우 위험하다. 키우기 쉽고 화력도 좋지만 반대로 생존성은 조금 떨어진다고 보면 되겠다.
4. 케르지트는 사라니드가 밑에서 깔아준 덕에(…) 최약체에서 벗어났고 강국들과의 차이도 전작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일단 병종 모두 기병이란 점에서 좋은 기동성은 최고 테크가 더 생기면서 더 좋아졌고 양산에 있어서도 가성비 좋고 필요한 시간마저 가장 짧다고 할 수 있지 지역 동선도 마을 간 거리가 짧고 도시 숫자도 4개니 최고의 생산성을 지녔다. 거기에 궁기병의 최고 테크인 만구다이(Mangudai), 귀족 병종인 타르칸(TarKan), 왕실 병종 칸(Khan), 베테랑 케식(Keshik), 정예 만구다이(Elite Mangudai)가 투타 밸런스가 모두 좋기 때문에 다수로 한꺼번에 덮치거나, 소수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교묘하게 하거나, 아니면 그냥 모으기도 쉽겠다 자동 전투로 빠른 진행도 할 수 있다.
문제라면 케르지트는 지역 특성상 초원 도적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전부 기병이라 자동 전투가 아니면 은근히 감당이 안되고 시간마저 오래 걸린다는 점. 이 점은 케르지트에서 병력을 모집하고 베기어 지역에서 키우는 걸로 해결할 수 있지만 결국 자동 전투가 아닌 이상에야 케르지트의 여전한 물장갑은 NE 모드에 들어서 전체적으로 방어력이 단단해지고 화력이 급증한 타 국가 병종들과의 정면전에서 최악이다. 특히 물량전일 수록 더욱.
5. 베기어는 애매한 성능과 그에 대비되는 쉬운 양산은 여기서도 같지만 최종 테크의 추가로 그 애매한 성능이 비교적 상쇄되었고, 모든 병종이 보충되면서 다른 국가와 달리 조합에 구멍이 없다. 그래서 막상 이론상으로만 보면 베기어가 엄청 떨어져보이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수 없이 양산된 보병의 바랑기안 버서커(Berserker), 궁병의 명사수(Maskman), 기병의 정예 카타프락토이(Elite Cataphract) / 프레토리안 지휘관(Praetorian Commander), 귀족 병종의 프린스(Prince)라는 각 최종테크의 힘이 상당하다. 여기에 왕실 병종은 상아 궁병(Ivory Archer), 상아 근위대(Ivory Guard), 메이저 프린스(Major Prince)로 궁/보/기병 다 갖추고 있다. 상아 궁병의 경우 활은 궁병답게 약하지만 화살의 데미지가 무려 '''40'''으로 정예 아발리스티어가 아닌 이상 모든 궁병들을 씹어먹는건 물론 오히려 살상력에서는 연사력 때문에 아발리스티어보다 우위다.
결국 이런 점 때문인지 스와디아의 성기사들이 너프 철퇴 맞을 때 베기어도 기존 귀족 병종을 삭제해서 상아 근위대를 귀족으로 내리고 기본 병종들도 상위 테크가 몇 개씩 잘려나가면서 다시 애매함이 컨셉이 되어버렸다. 다만, 그 와중에 상아 궁병은 너프 철퇴를 피한 덕에 여전히 궁병계에서는 당당히 1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걱정없다.
지역 특성상 영토 위아래로 해적들과 설원 도적들이 득실득실거리기 때문에 병종 키우기 쉬운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다수와 다수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손실 병력을 감안해가면서 싸움을 거는 것이 중요하다.
6. 사라니드는 일반 병종이 그 케르지트보다 구리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안습이지만 왕실 병종 중에 사트라프(Satrap)를 제외한 환관(Eunuch), 데르비시(Dervish) 이 두 병종이 무식하게 강했다. 오죽하면 기병을 말째로 죽여버린다는 말을 할 정도. 그러나 노르드에도 밀리는 약한 궁병과 베기어에도 밀리는 기병은 도저히 쓸게 못 되기에 영… 605 패치 때 환관이 귀족 병종으로 내려오고 상위 테크로 스파보드(Spahbod - 야전사령관), 베이(Bey - 지방 태수) 추가, 사트라프와 데르비시가 삭제된 대신에 자예단(zhayedan)과 스파보드 서덴이 왕실 병종으로 추가되면서 조금 할만해졌다지만 여전히 일반 병종의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시작부터 영주가 아닌 이 모드에서 사라니드에서 시작하기엔 애로사항이 많다. 차라리 점령해서 도시 하나를 빼앗아 버린 다음에 거기다 검사의 집 짓고 귀족 / 왕실 병종만 따로 키우는 것이 더 나을 정도. 양성도 어렵고 양성해봐야 구리기 때문에 NE 모드에서 사라니드의 취급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7. 어둠의 기사단은 오리지날에선 불가능하나 워밴드에서는 충성 맹세가 가능하다. 거기다 오리지날과 달리 워밴드는 시작부터 모든 국가가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인근 국가와의 전쟁만 벌어지기에 가능하다면 이쪽에 붙는게 좋을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결국 언젠가는 모두에게 다굴빵을 맞을 날이 다가온다는 것이고, 뭣보다 어둠의 기사단은 포로로 잡힌 어둠의 기사단 병종을 구출한 게 아닌 이상 다른데서 구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NE 모드는 결국 공통 목표가 어둠의 기사단이기 때문에 얼마나 세력 균형을 잘 잡느냐가 중요한데, 되도록이면 플레이어의 개입보단 관망이 낫다. 직접 전투로 하면 어둠의 기사단이 워낙 강력해서 공성전이 아닌 야전에서는 사상자 수가 10:1이 넘어갈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학살당한다. 하지만 자동 전투로 하면 징집병만 1000명(…) 모아서 성에 쳐박아둬도 저것보다 나을 정도로 병력 교환비가 좋기 때문에 놔두면 알아서 멈춰서게 되어 있다. 그 후에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할 뿐.
그 외에도 오리지날은 전체적으로 지형이 언덕보단 평지 위주의 지형이기에 플레이어가 무리하게 개입할 경우에는 부대에 피바람이 불고, 무엇보다 어둠의 기사단 등장 시 바로 플레이어와 적대 국가가 되고 휴전 선택지가 '''없다.''' 반면에 오리지날의 국가들은 특수 병종이 매우 막강하고 또 숫자도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끼어들지 않으면 알아서 그 불길이 사그라들게 되어 있으며 특히 어둠의 기사단이 베기어를 건드리면 그냥 쪽도 못쓰고 수에 밀려 털리는 경우도 나오니 그냥 지켜보는게 좋다.
다만, 워밴드에서는 무조건 지켜만 본다고 되는 것은 아닌게, 워밴드 시스템상 영주들의 이적이 매우 잦은데 어둠의 기사단은 영주 숙청이 없다. 시스템이 적용되면 로드 푸린같은 영주들이 숙청되니까 그런 것 같은데 이 때문에 괜히 관전만 하면 영주 순환이 안되는 바람에 최악의 사태가 터지기도 한다.
다행히 오리지날과 달리 플레이어가 무소속일 경우 어둠의 기사단과의 관계는 중립이 된다. 먼저 치지 않는 한 저쪽에서 건드리진 않는다는 이야기. 가장 무난한 선택지는 어둠의 기사단 밑으로 들어가서 쎄쎄쎄(…) 한 다음 공성전에 참가해 도시를 빼앗아 그걸 자기가 가지게 되면 안에 있는 병력을 전부 빼먹고 맹세를 끊는 것. 영주와의 관계도가 올리기 힘든 워밴드 특성상 자주 할 순 없지만 안정적으로 어둠의 기사단 병력들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된다.
3. 총기 시대 연관 모드
3.1. 1866
미국 서부 시대를 다룬 오리지날 전용 모드
남북전쟁과 아메리카 원주민 vs. 미국 개척자 대립 구도를 경험해볼 수 있다. 아쉽게도 게임 엔진상 서부까지는 표현이 안 되어있지만 동부와 중남부는 구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준 근대화 총기를 사용하므로 바닐라보다 살아남기 어려운 편이다. 이 당시는 전장식 머스킷 소총과 싱글 액션 총기들이 공존하던 시기였다. 남북전쟁 전장은 병사들이 주로 머스킷을 사용하지만 도적들은 유명한 싱글액션 총기를 사용한다. 거기다 스펜서 라이플도 나온다!제 아무리 강력한 무장을 했다 한들 농부1 이나 최하급 도적1이 쏜 총탄에 거진 원샷에 죽는 게 보통. 1860 Old America - 워밴드 버전도 있다.
3.2. L'Aigle
나폴레옹 시대를 워밴드로 옮긴 모드로 개발에 3년이 걸렸다. 공개된 스크린샷이나 트레일러에 나오는 복식 등의 고증이 훌륭해 많은 화약 양덕들을 감동시켰고 따라서 정식 배포 전에는 moddb에서 항상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알파 버전이 완성돼 배포되기 시작한 후에는 버그가 많다고 무수히 까이고 있다. 혼자 개발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문제가 좀 많다. 극찬받는 포격 시스템도 장전을 못 하는 포병 때문에 발암인데다가[7] 고증이 훌륭한 탓에 역으로 밸런스가 안 맞는 상황.[8] 그러나 팬들은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싱글 플레이 나폴레옹 시대 모드라는 점을 위안거리로 삼는 중. 특이한 점으로 계절이 바뀌면 군복이 그에 맞게 변한다. 여름일 때는 흔히 생각하는 화려한 전열보병 군복이지만 겨울일 때는 거의 전 진영이 회색 트렌치 코트를 입는다.
문제는 제작자가 우크라이나로 여행간다는 트윗을 올리고 감감 무소식이라는 것. 당연히 약 2년이라는 시간 동안 1.4 버전에 머물러 있는 중이다.
4. 오리지날 판타지 모드
4.1. 펜도르의 예언
항목 참조.
4.2. Perisno
페리스노라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낸 거대 모드. 현재 마블 카페에 임시 한글화가 되어있고, 0.814버전까지 개발되었다. 외전격 작품인 The New Beginning도 나왔는데 이것은 현재 개발중인 0.9의 시스템을 가져온 것이다.
한국에서는 짭 펜도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펜도르의 예언에 비하면 역사가 짧고 펜도르의 예언에서 쓰인 모델링과 아이템을 여럿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나왔을 적에는 펜도르의 예언의 아류작이나 다름없으나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펜도르의 이미지를 탈피해내어 지금은 전혀 다른 모드라고 봐도 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타 모드와는 달리 판타지 요소가 적극적으로 가미된 독자적 세계관이 특징이다. 게임 내 종족으로 인간, 엘프, 드워프, 거인이 구현되었으며 17개 국가에서 제각기 뚜렷한 민족성을 부여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탈 것도 단순히 말에 한정되지 않고 호랑이, 늑대, 코끼리, 용 등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단순하다고 지적받았던 마블 특유의 퀘스트 또한 많이 보완하였다.
노예장사를 하지않으면 부대 운영이 불가능한 펜도르와 달리, 약탈과 전투의 보상이 아주 짭잘하여 본인 세력을 키우는데 어려움이 적다. 하지만 무법자 세력을 포함하여 맵에 강자들이 넘쳐나므로 막상 해보면 쉽지만은 않다.
게임 내적으로는 잘 만든 모드이지만 공성전 스폰 버그, 선술집 그래픽 깨짐, 잦은 렉과 튕김 등 문제가 있어 잦은 세이브가 귀찮은 유저들에게는 마이너스요소.
5. 브리튼왈다(brytenwalda)
7세기의 영국에서 앵글로색슨, 픽트, 주트 족 등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한다. 같은 게임인지 의심 갈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많은 게 추가된 모드이며, 난이도가 상당히 증가했다. 추가된 것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로딩에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는다는 것이 단점.
이 모드가 한국 유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아래 서술될 여러 한국산 모드들의 모태가 바로 이 모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한국산 모드의 원조가 이 모드란 것은 커녕 이런 게 있다는 것조차도 잊혀져 가는 실정.
한국산 모드뿐만 아니라 외국 모드들도 상당수가 이 모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6. 십자군 전쟁 관련 모드
6.1. AD1257
13세기의 유럽과 중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모드. 즉, 십자군 전쟁 시기이다. 이베리아 반도에서의 레콘키스타 역시 배경으로 표현되어 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북부까지 구현되어서 상당히 맵이 넓다. 게다가 텍스쳐를 다 다시 만들었기 때문에 원본에 비해 사실적인 느낌이 강해졌으며, 맵이나 전투 맵을 보면 말 그대로 게임 엔진만 똑같은 다른 게임이 아닌가 착각할 지경. 물론 그에 따른 대가는 치러야 하는데, 정말 렉이 심하고 잘 튕긴다는 단점이 있다. 비슷한 모드로 유럽 1200년 모드가 있는데 이는 기본에 충실하여 안정적인 구동을 추구했으며 1257보다 훨씬 많은 마을과 영토를 자랑한다.
로딩 시 화면은 12~13세기에 제작된 마죠프스키 성경의 삽화들이다. 내용 자체는 당연히 구약의 고대 중동지역에 관한 그림인데, 삽화에서 13세기당시 중부 유럽의 복식과 무기, 공성병기, 전투 모습을 매우 자세하게 묘사해서 중요한 역사자료로 유명해졌다. 모드의 아이템들도 마조프스키 성경의 삽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종류가 상당량 포함되어있다.
6.2. Sand of Faith
십자군 전쟁을 소재로 한 모드. 1차 십자군 원정 이후 중동을 배경으로 한다. 맵이 좀 작은 편이지만 좋은 고증과 시원시원한 전투 시스템이 장점이다. 특히 타 모드에 비해 랜스, 파이크의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기병의 비율이 높다. 따라서 맘루크와 템플러들이 돌격해 부딪히고 수십 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멋진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이 모드의 재미있는 특징으로는 새 게임을 시작할 때 왕이나 영주로서 시작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있다. 문제점으로는 고증이 있다. 너무 고증이 잘 돼서(...) 크리스트교 컨셉 플레이어는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무시무시한 이슬람의 힘에 있다. 크리스트교가 장악한 지역은 이슬람이 장악한 지역보다 훨씬 작은데 크리스트교 국가는 안티오크 공국, 예루살렘 왕국, 템플 기사단, 구호 기사단 등으로 나뉘어져있는 반면 이슬람 국가는 단 두 개다. 국가 간의 협력이 유연하게 되지 않는 워밴드 시스템 상 크리스트교 국가들은 각개격파당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십자군 캐릭터를 키우게 되면 어떻게든 고생을 하게 된다. 다만 예루살렘이 점령당하기 전에는 어느정도 버티니까 혹시 예루살렘이 위기에 처하면 예루살렘 왕국 소속이 아니라도 가서 돕도록 하자.
7. 왕좌의 게임 배경 모드들
7.1. A Clash of Kings
최초로 왕좌의 게임을 게임화한 거대 모드. 줄여서 ACOK라고 부른다. 웨스테로스 대륙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소설 혹은 TV에서 등장한 여러 인물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한때 2015년 기준 moddb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던 모드. 전쟁이 끊이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군에 입대하거나 용병이 되면 짭잘하지만 영주가 되면 하루가 멀다 하고 마을이 약탈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겉모습은 왕좌의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네이티브 기반의 게임과 다름없었기에 차츰 인기가 식어가다가 현재로선 AWOIAF 모드에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하지만 다운로드 수는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ACOK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15년도의 다운로드 수는 20만건이 넘지만 AWOIAF는 그러한 숫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현재 두 모드의 최신 버전의 다운로드 수도 10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7.2. A World of Ice and Fire
브리튼왈다를 기반으로 제작된 왕좌의 게임 모드. 줄여서 AWOIAF라고 부른다.
브리튼왈다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자연스레 게임성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즐길 거리가 늘어났다. 또한 원작 설정에 충실하여 백귀나 거인을 게임에 구현하였고, 백귀는 흑요석이나 발라리아 강철검으로 공격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원래는 ACOK에 비해 완성도가 낮아서 인기가 낮았지만, 2017년 이후로 완성도가 높아진 이후로는 큰 인기를 끌면서 문자 그대로 왕좌를 쟁탈해낸 모드가 되었다.
8. Gekokujo
일명 하극상 모드. 전국시대(일본)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Gekokujo(下剋上)는 일본어로 하극상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하극상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일본 전국시대의 상황을 여실히 드러낸 네이밍이다. 지도상으로 일본 열도와 전국시대 특유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기 때문에 수많은 와패니즈가 데카르챠를 외치게 만든 대작 모드로, 스팀 창작마당에서는 무려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리튼왈다를 기반으로 했기에 상당수의 시스템이 비슷하며, 곳곳에 점령가능한 산적 소굴(왜구, 절, 아이누 부락 등)이 있어 팩션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여기서 병력이나 물자를 충원할 수 있다. 또 영주가 아닌 병사로서 영주의 군대에 소속되는 것도 가능한데, 공을 세움에 따라 계급이 올라가고 그에 맞는 무장을 지급받는다. 다만 병사로 플레이할 시에는 아무리 공을 세워도 영주가 되거나 영지를 지급받을 수 없다.
일본인과 일본식 갑옷과 무기가 주가 되지만 큐슈에서는 중국이나 몽골식 검을 든 왜구들이 출몰하고 홋카이도에서는 아이누나 에미시도 등장한다. 물론 이들은 어디까지나 카메오 수준이라 이들의 실존했던 다양한 복식은 구현되지 않았고, 몇몇 스테레오타입스러운 복장들만 구현되었다.
하지만 수많은 가문이 존재하는데 비해 병종은 색깔놀이 수준에 불과하고, 덤으로 무기나 방어구도 색깔놀이이다... 무기 종류도 생각보다 적고 기타 자잘한 버그가 눈에 띄는 등, 완성도는 높지만 부분적인 퀄리티가 떨어진다. 구석구석 맞지 않는 역사 고증도 흠이며, 제작자가 하필이면 동프빠라서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이 동료로 등장하기까지 한다(...). 아주 저렴한 브금도 특징적이다. [9]
난이도는 네이티브 수준으로 무척 낮은 편이다. 하지만 도적으로 출몰하는 승병들이나 각종 고티어 탈주병들은 무척이나 강력하기 때문에, 밑천도 없을 때 습격을 당하면 무척 곤란하다.
정식으로는 3.0 버전까지 릴리즈되었으며, 이후 베타로 3.1 버전까지 올라왔지만 베타에서 여러가지 버그들이 나타났고, 설상가상으로 제작자가 가정 사정으로 인해 작업을 무기한 중단해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의 완성도를 바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러시아쪽 모더가 "Sugoroku"라는 확장팩 개념의 서브모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갱신해가고 있는 중으로, 준공식적으로 승계를 인정받게 되었다.
9. Chronicles of Might and Magic(COMM)
이 모드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를 기반으로 한 모드로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처음시작시 기사와 마법사로 선택할수있다 마법사로 선택 할 시에 캐릭터가 마법을 쓸 수 있다. 마법의 종류는 소환 마법, 회복 마법 등 다양하며 많은 마나를 요구한다. 마나는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더욱 더 늘릴수 있고 지능을 찍어도 마나량이 늘어난다. 또한 게임 시작 시 캐릭터를 고를 때 남자, 여자 뿐만 아니라 리자드맨, 고블린, 놀, 오크, 드워프를 고를 수 있으며 국가는 8개(에이블리Avlee, 브라카다Bracada, 데이쟈Deyja, 이오폴Eofol, 에라시아Erathia, 크루로드Krewlod, 나이혼Nighon, 타탈리아Tatalia)로 나뉘어져 있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외 각나라의 특화유닛이나 특징은 위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보면된다
게임 시작 시 도시의 상인을 만나는 보통의 모드와는 다르게 캐릭터는 마법사를 만나서 마법을 배운다. 마법사의 부탁으로 쥐도 때려잡고 힐도 배우고 난뒤에 갑자기 악마가 도시를 침략하는 것을 도시 방어군들과 함께 방어하게 되며, 포탈을 이용해 이 도시를 빠져나간 뒤 8개의 국가가 있는 대륙에 당도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몬스터들이 있는 맵이 있는데, 훈련장과 같은 하얀색 글씨로 표시되어 있다. 아레나(Arena), 지하 묘지(Crypt)와 같은 맵들이 지도 곳곳에 보이며 이 곳에서는 미노타우로스, 뱀파이어와 같은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다. 각각의 맵을 클리어하면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데, 지하 묘지 같은 경우는 돈과 소정의 아이템을 주고, 배움의 돌(Learning Stone) 같은 경우는 경험치를 준다. 능력치를 올려주는 맵은 주로 아레나 힘+2 민+2 고대의 도서관 지+2 등이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더있으니 찾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은 선택이다. 또한 특정한 유닛을 고용할 수 있는 맵도 있는데 주로 8개의 나라의 7렙유닛이나 중립유닛이다, 특정한 유닛을 상대로 승리해야만 이들을 고용할 수 있다. 이러한 맵에서 고용할 수 있는 몬스터는 거인(Giant 브라카다), 천사(Angel 에라시아), 사탄(Devil 이오폴), 골렘(Golem) 4가지 종류가있는데 다이아몬드, 금, 돌, 강철이다. , 본 드래곤(Bone Dragon 데이쟈) 블랙 드래곤(Black Dragon 나이혼)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한 번 진화가 가능하다 천사가 대천사로 승급하는식이다.
또한 국가마다 다양한 종류의 병사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브라카다는 주로 마법사들이 병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오폴은 악마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0.6 버전 기준으로 대사 스트링이나 퀘스트 등이 네이티브 모드와 전혀 차이가 없다.
10. Warhammer(구판) 판타지 관련 모드
10.1. 워소드 컨퀘스트
항목 참조.
10.2. Grim Age
링크.
워해머 세계관이 바탕으로 제국과 카오스만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이다. 워소드보다는 긴장감을 주지만 영역이 제국 북동부(오스트란트)로 한정되어있고 2015년 이후 업데이트나 추가버전이 없어 죽어버린 모드. 다만 이 게임의 모델 일부가 워소드 컨퀘스트 모델로 흡수되었다.
11. 기타
- Light & Darkness: 일명 라다모드. 세계관은 네이티브이지만 RPG스러운 퀘스트를 추가하여 스토리를 강화했다. 물론 아이템 등 컨텐츠 추가는 기본.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빛과 어둠의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 Floris : 워밴드의 큰 골격은 유지하되, 전투 모션과 그래픽 등을 다소 수정한 모드. 이질감 없이 게임에 잘 녹아들어서 딱히 모드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모드 아닌 모드이다. 전투모션만큼은 발군이다. Floris Evolved 등의 모드 수정판도 존재.
- The Reckoning : 좀비 아포칼립스 모드
- Suvarnabhumi Mahayuth: 동남아시아 모드. 16세기 인도차이나와 말레이 반도를 배경으로 한다. 현 동남아 국가들의 전신이 되는 16세기 국가들에 말라카를 차지한 포르투갈, 그리고 용병이나 도적 등으로 나오는 중국 및 일본계 병종까지 나오므로 꽤 재미가 쏠쏠하다.
- 108 Heroes: 수호전을 배경으로 한 모드. 중국 모더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영어 번역판도 있다. 북송 시기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며 송나라와 함께 요나라, 그리고 여타 군벌들이 중국 각지를 점령하고 있는 상태로 나온다. 특이점으로 전투를 시작할 시 적장과 일기토를 할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고, 이외에 일반 장비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유니크 무구들이 상당수 등장한다. BGM은 대부분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 따 왔다.
- New World 1521: 16세기 중앙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한 모드. 현 멕시코 지방의 아즈텍과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다. 작중 나오는 배경화면도 그렇고 미디블2: 토탈 워 - 킹덤즈의 Americas 캠페인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느낌이 강한데, 작중 팩션이나 병종 모두가 아메리카스의 그것과 매우 비슷하다.
게임 밸런스는 현실에서의 압도적인 전투력 격차를 그대로 표현하면 아무래도 밸붕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원주민 팩션은 고평가되어 있고 스페인은 저평가되어 있다. 즉, 게임상에서 오툼바 전투를 구현하기는 어렵다는 것. 물론 어디까지나 현실에 비해 밸런스 조정이 되어있는 것이지 스페인이 타 팩션보다 전력상 우월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최강 병과인 기병이 스페인에만 있다는 것만 봐도...
- Sparta: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배경으로 한 모드. 펠로폰네소스 동맹과 델로스 동맹을 주축으로 마케도니아 왕국이나 트라키아, 아케메네스 왕조 등이 등장한다. 고대 그리스답게 호플리테스가 중심이 되는데, 잉여나 마찬가지인 네이티브의 폴암 방패 조합에 비해 모션이나 폴암의 능력치가 크게 증가해서 팔랑크스끼리 닥치는대로 찔러죽이는게 주된 전법이 되고, 여기에 보조병들이 투창이나 활 등으로 방패를 부수거나 하여 호플리테스 진형을 약화시키는 등의 사전작업이 들어간다. 진형을 제대로 갖춘 호플리테스 진형은 혼자서는 도무지 뚫기 힘든 단단함을 자랑하며 같은 호플리테스 진형이 아니면 거의 터치가 불가능하다.
주인공 격 진영인 스파르타는 역시나 가장 강력한 호플리테스 유닛을 갖췄지만 그 주축인 스파르타인 호플리테스는 매우 적게 뽑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군세를 갖추기 어렵다. 게다가 호플리테스 특성상 진형 싸움이고 능력치보다는 무장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타 진영의 호플리테스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는 못한다.[10] 붉은 망토를 갖춘 스파르타의 호플리테스 진형은 당연히 많은 유저들에게 로망을 안겨주겠지만, 가성비가 워낙 좋지 못한고로 실제 전쟁은 적절히 구할 수 있는 여러 호플리테스 조합으로 수행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모드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당대의 무장이나 복식을 매우 잘 재현한 것은 물론이고, 오리지널에서 잉여인 창+방패의 유용성을 살리기 위해 폴암의 능력치를 한손검 종류에 비해 크게 우월하게 설정한 것은 물론이고, 많은 추가 시스템을 넣었다. 특히 진형에 많은 신경을 써서, 전투를 보고 있으면 정말로 고대의 팔랑크스 진형을 보는 듯한 착각을 준다.
- The Last Days of the Third Age (tld)): 반지의 제왕 모드. 곤도르, 로한 ,아이센가드, 모르도르 외에도 너른골, 베오른족, 칸드, 하라드 같은 마이너 팩션까지 구현되어있다. 특이한 점은 팩션을 골라 전쟁을 시작하고, 돈은 각 팩션 별로 자원 포인트가 나뉘어져있으며, 세력 별로 랭크 시스템이 구현되어있다는 것. 예를 들어 로스로리엔 팩션에서 1랭크를 달성하면 최고급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각 팩션마다 병종도 다양한 편.
2020년 기준 5년 동안 한글패치가 되지 않았으나, 2020년 7월 갑작스럽게 한패가 진행되었다. 설명글카페설명글1차 수정본. 폰트 문제 때문인지 원작자가 패치를 적용해줄지는 미지수.
- Touhou Gensokyo Warfare: 동방 프로젝트 모드. 동방 모드답게 대부분의 NPC들이 여자다. 캐릭터별로 모델링이 되어있으며, 환상향 지역들이 구현되어있다. 각 팩션 별로 고유 병종이나 일부 영주들의 특수 병종도 구현되어있다. 메인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12. 한국산 모드
처음에는 소소하게 아이템이나 추가하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한국에서도 모드를 제작하려는 능력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2.1. Heroes Of Mount & Blade(H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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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홈브모드. 아이템이나 병종이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으며, 므흣(…)한 요소도 약간 추가되었다.
몰다라는 한국 모더가 브리튼왈다를 기반으로 만든 모드이며,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제외한 구대륙 거의 전체를 망라하고 있다.
단 시대는 제각각이라 유럽의 고대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이 같이 나오며[11] , 조선과 일본은 임진왜란으로 피터지게 싸우고 있고[12] , 중국은 위, 촉, 오가 대립하는 삼국시대, 그리스 지역은 알렉산더 대왕이 있는 등 뒤죽박죽이다. 이렇게 뒤죽박죽인 것은 바로 제작자가 흥미진진한 소재거리가 많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거나(중국의 위, 촉, 오) 그 나라의 전성기였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그리스의 알렉산더) 각 나라를 구성하여 재미를 더하려 했기 때문이다.
브리튼왈다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무거워서 로딩에 꽤 시간이 걸린다. 불합리한 난이도와 뒤죽박죽인 고증 그리고 몰다라는 제작자의 인성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큰 볼륨에 반한 유저들이 많아 가장 인기있는 M&B 모드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후 다양한 한국산 모드가 파생되는 모태가 되었다.
그러나 모더와 유저들과의 대립이 있던 후, 이 모드의 관리 및 업데이트를 포기하고 다른 모드를 만들게 된다.
12.1.1. 특징
유럽에서 시작하면 영국(통치자:리처드 1세)과 프랑스,게르만, 콘스탄티노플 라틴 제국, 헝가리, 노브고로드, 로마 제국 등등 여러 국가들이 대립하고 있어, 동아시아 지역에서 시작했을 때 보다 정치싸움이 심한 편이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산적이나 잡으면서 야금야금 세력을 키워 갈 때 쯤이면 이미 작은 국가들은 대부분 정리되고 거대 국가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 때 플레이어는 망해가는 작은 국가에 붙어서 그 나라를 부흥시킬지[13] , 아니면 큰 국가에 붙어서 작은 나라를 괴롭힐지 선택할 수 있다.
마블이라는 기본 게임 베이스 자체가 자유도가 높은 편이지만, 어느정도 군사를 모으다보면 어느 세력에 붙어서 조금씩 평판, 명성, 정통성을 쌓는 게 안정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런 방식을 선호한다. 게임 내 컨텐츠라는게 말타고 칼질하고 지휘하는게 주력 컨텐츠라..큰 전투를 치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독고다이하며 산적이나 털거나 혹은 정통성없는 상태에서 성을 점령하여(빈 성이 아니라면 불가능) 국가를 세우는 것보단, 다른 가신들과 정치질[14] 하면서 어느정도 명성, 평판, 우호도를 쌓으며 기반을 다져가는 게 좋다.
재미있는 점은 유럽에서 어느정도 경쟁 구도가 나올 때 로마와 그리스는 대개 둘만 남을 때까지는 국가간 우호도가 매우 높고 거의 동맹을 깨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로마+그리스)vs(영국+게르만)의 대립 구도가 나오는 편이다. 변방의 노브고로드와 같은 국가들은 이런 대립구도 속에서 공격당하지 않기 위해 중립을 유지한다.
각 국가간 병종의 밸런스는 유럽지역에서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으나, 동북아시아에서는 방패 보급율이 높은 조선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난전에서 중국이나 일본의 창과 양손검은 방패와 극상성이기도 하며, 방패의 크기 또한 커서 방패벽을 세워 투사체를 막으며 거리를 좁히는 데에도 좋기 때문이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공식카페의 홈브 모드 게시판을 가보면 이러한 병종들간 상성에 대해 정리해 놓은 글을 찾을 수 있다.
영주와의 우호도가 높으면 영주의 딸에게 시를 읊어준다거나[15] 몰래 만나서 '''귀부인과 개인적인 대화를 할 수도 있다.''' 항목에서 여러가지 선택지를 고름으로써 호감도를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일정 호감도 이상을 쌓은다음 귀부인의 동의를 얻으면 영주에게 허락을 받는 퀘스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완수하면 결혼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도시나 성을 소유하고 있다면 결혼 한 아내는 그곳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아내와의 친밀도가 90이상이 되면 아기를 낳는 것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다. 아내의 허락을 받으면 아기를 낳게 할 수 있는데 아기는 그냥 아이템으로 주어지며 플레이어의 인벤토리나 성 안의 상자에 보관할 수 있다. '''그리고 상점에 헐값으로 팔 수도 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는 않는 것 같지만 꽤나 자주 사슴, 멧돼지, 염소같은 사냥감들을 마주 칠 수 있는데, 이 때 부딪히게 되면 사냥을 할 건지 말 건지 선택지가 뜬다. 사냥을 한다고 하면 허허벌판에 플레이어는 군사 한 명도 없이 그 넓은 맵을 돌아다니면서 사냥을 해야한다.[16] 이렇게 고생해서 얻는 수익은 가죽과 고기들인데..난이도에 비하면 좋지 못한 수입. 딱 하나 좋은 점은 이렇게 수렵으로 얻은 고기들은 가방에 아무리 쌓아두어도 썩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방에 넣었을 때 올려주는 부대 사기가 도시에서 판매하는 상품들보다 평균적으로 높기 때문에, 전쟁으로 인근 도시의 물가가 미친듯이 치솟아 군량이 부족해서 사기가 바닥을 기면 해 볼 만하다.
가끔 이벤트성으로 거지같은 몰골인 사람이 부대에 찾아왔다고 하는데, 이럴때 거지라고 내쫓지 말고 얼른 부대로 영입해야 한다. 영웅캐릭터는 아니라 전장에서 죽으면 다시 되찾을 수 없지만, '''옛 영웅'''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병종이 나오는데, 강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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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옛 영웅을 여러명 데리고 다니면 수월한 전투를 즐길수있다. 부대인원이 꽉 차 있으면 받고 싶어도 못 받으니 미리미리 여분의 자리를 만들어 모시자. 이외에도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맞딱뜨리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결정을 잘 하지 못하면 명성이 내려가거나 한다.[17]
공성전을 할때 이쪽이 질적으로 우세하다는 전제 하의 전략이 있다. 게임 옵션에서 전투 규모를 150으로 해두고 공성전에 돌입하면 수성병력은 대부분이 궁병인데, 돌입 직후 규모를 30으로 줄이면 적병이 새로 나타나는 양이 줄어서 증원군 시기와 양을 동시에 늦추면서 적의 대부분은 궁병이기 때문에 아군이 돌입하기만 하면 다 썰어 재끼는 것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야금야금 나오는 적병을 각개격파 해주기만 하면 끝. 게다가 전투 규모때문에 수비병이 천명이 넘어도 200명 내외만 잡으면 남아있는 적과 상관없이 성을 먹을수가 있다!!
12.2. 환인의 후예
천손시티라는 모더가 홈브를 개조하여 만든 모드. 기본적인 것은 홈브와 동일하나 조선 쪽의 병종 및 아이템이 강화되었고, 특히 양판소스러운 오버 밸런스 무기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얼굴 역시 일본식 텍스쳐를 가미하여 이른바 모에 요소를 추가하였다.
그러나 태생부터 여러 가지 문제를 많이 안고 있는 모드였는데, 몰다는 자신의 모드를 누가 개조하거나 손을 대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못을 박고 있던 상태였다.( ) 천손시티는 환인의 후예를 만들면서 몰다에게 허락을 받으려 했으나 당시 몰다는 잠수중이었으며, 결국 천손시티는 허락을 받지 않은 채로 개조를 진행하였다. 이에 마공카 카페에서는 둘 간에 큰 분쟁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 이후 각자를 옹호하는 세력이 나뉘게 되었으며 여러 가지 문제로 마찰을 빚다 천손시티와 몰다 양쪽 모두 마공카에서 활동정지 30일을 먹었고, 이후 몰다는 카페를 떠났다.
작중에서 환국이 언급되고 본인의 잦은 언급으로 환빠 논란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천손시티 본인(…)이 NPC로 출연하여 주인공이 환인의 마지막 후예라고 말하는데, 도중에 배달국이니 수메르니 하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환빠 의혹을 제기하자 모더 본인은 환빠는 아니지만 환단고기는 연구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구요!를 시전. 카페에 환국 관련글을 몇번 올려 잦은 분쟁으로 인해 결국 삭제조치를 당한 적도 있다.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게 아니라면 게임시작전 환국은 팩션이라는 문구를 넣으라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본인은 객관성이 떨어진다며 거부했고 결국엔 자기 지인중에 환빠가 있어서 안된다는 말까지 했다. 본인은 환빠가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옹호론자인건 사실이다. 그리고 막상 블로그를 들어가 보면 민족주의를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말도 안되는 똥파워를 지닌 병종, 아이템 등이 등장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나 조선의 병종이 엄청나게 강해져서 유저가 국가를 건국할 쯤에는 부산성과 심지어는 일본본토까지 먹는경우가 있다. 천손시티는 1.4 패치까지 한 후 새로운 모드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1.4베타버전이 나왔다 1.4베타버전에서는 일본이 썰리지 않기 위해 일본 성 병력을 4~5배 정도 늘렸다.하지만 다른 국가 성 병력 수는 그대로이다.(...) 그리고 동료로 척준경이 나왔는데 다른 동료들과 비교해도 능력 차이가 엄청나다. 난이도를 고려하면 홈브 보단 쉽기때문에 홈브 입문용으로 추천한다
12.3. Shadow of Twisted Time(SoTT)
일명 소트. 몰다가 환인의 후예와 거의 동시에 배포한 홈브2에 해당하는 모드이다.
하지만 SoTT는 모더가 독자적으로 만든 시스템들(안티치트 등)의 안정화 문제로 잦은 튕김과 버그(화재로 인한 도시 장기 개발의 어려움, 충차 등장시 공성 병력의 몰살, 공성 전투 중 성을 지키는 병사 일부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있는 버그) 등의 불편함을 가졌고 위에서 언급된 천손시티와의 문제, 안티치트 시스템을 일부 무효화시키는 패치, 각종 트윅 등 개발자의 의도에 반하는 기능들이 만들어지면서 소리소문없이 업데이트가 중지되었다. 이로 인해 기존의 미완성 시스템(메인퀘스트 완료 불가, 영지 개척, 중립국가 및 중립 세력, 중립 도시 등)과 버그가 산재한 상황을 그대로 떠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 명의 모더들이 각자의 개조판(삼국지 패치, 코잼 패치)을 배포했다. 한글화 없이 영문판으로만 제작해 배포하였는데 천손시티가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한글화하였다. 이 역시 허락을 맡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모드가 미완성으로 끝났기에 구현 되지 않은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또한, 제작자 몰다는 지나칠 정도의 안티치트 집착과 배포 당시의 어그로, 기부 문제 등으로 분란이 확산되다가 상기한 바와 같이 마무리되었다. 한 예로 SoTT모드의 경우 메모리 사용량이 매우 높아 램부족 튕김이 잦았는데 제작자가 공개적으로 똥컴은 하지 마라고 한 것이 해외 포럼에서 문제가 되었다.[18] SoTT는 게임 시작 시 로딩 화면에 Moron, Moron never changes.라는 문구가 있다...[19]
*게임팁
도시가까이에서 도시를 오른클릭하면 상품을 거래할수있다(최대2개까지)
상품을 가진상태로 다른도시를 오른클릭하면 굳이 가지 않아도 시세를 볼수있다.
도시에서 대충 물건을구매후 다른도시를 클릭해서 가격이 높고 낮음을 따져 사자.
도시나 성을 포위시 군량이 떨어지면 굶은병사들이 30~70명정도 싸우러 나오는데,
말려죽일생각말고 그 인원을 해치운후 바로 돌입하는게 나을것이다.
말려죽이는건 시간도 오래걸릴뿐더러, 2주~3달간 몇번을 포위해봤으나 말려죽는쪽은 우리 병사들쪽이다.
상대는 아무리 포위하고 있어도 충원될때가 있는데, 아군은 포위할동안 병사징집이 불가능하기 때문.
명성을 쌓는데에는 길드마스터 퀘스트가 꽤 좋다. 토너먼트는 워낙영주들 스탯이 사기라 우승이 불분명하지만.
길드마스터 퀘스트를 완수하는건 도적떼 처리만으로 명성과평판을 3~4정도 올려준다.
길마퀘스트중에 해적이나 무장단체를 없애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가능한 하지말것을 권한다.
이상하게 이퀘스트만 걸리면 무장단체와 해적이 건들러 오지도 않고 쫒아가기에도 병력이 많으면 애매하다.
12.4. 워울프
몰다가 스팀 창작마당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드. 창작마당에서 인기순위 3위에 랭크될 정도로 국내외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상 SoTT와 워필리아의 후속작으로써, 시스템은 다소 변화가 있지만 세계관과 전반적인 흐름이 일맥상통한다. 현재 0.8300 버전까지 나왔다. SoTT 때부터 이어지던 실종된 여동생 떡밥을 계승하고 있으며 0.8114 이후 튜토리얼 퀘스트로 여동생 행방을 추적해나가는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말이 튜토리얼 퀘스트지 치트라도 안 쓰면 플레이 타임 3~5시간을 넘어갈 정도로 플레이 타임이 보장된다. 앞으로 계속해서 메인 퀘스트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했는데... SoTT, HOMB, 워필리아의 뒤를 이어 제작자가 다시 손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의 업뎃이 없는 걸 보니 이제는 아예 마운트 앤 블레이드를 접은 모양. 결국 전작들에 이어 또 미완성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지원 언어는 영어로 제작자 몰다가 SoTT 이후로 자신의 모드를 영문으로만 개발하기 때문에, 현재는 마공카에서 천손시티를 중심으로 한글패치를 만들려고 일정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한 가지 기쁜 소식은 제작자가 SoTT 시절부터 이상하리만치 집착하던 악명높던 안티 치트 시스템을 워울프에는 적용하지 않고 배포 중이라는 것이다.[20]
다만 앞서 서술되었다시피 제작자의 인성과 관련해 논란이 많은데다, 19금 모드 해금 기준에 'R18 Paohu' 스크립트 부분을 수정해야하는데 굳이 Paohu라고 명시된 부분이라든지 19금 모드 해금을 설치한 유저를 비웃는 것인지 메인 메뉴의 늑대 사진에 안경을 씌웠다라든지, 군데군데 미완성된 부분과 오류, 난이도 때문에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모드이기도 하다. 또한 앞서 서술됐다시피 SOTT나 HOMB 그리고 워필리아와 마찬가지로 미완성 모드로 남게 되었다.
12.5. 임진왜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워밴드 모드. 마공카의 '마블링' 이라는 유저가 개발을 시작하였고, 여러 카페 내의 모더들이 모여 제작을 한 모드이다.
현재 1.98버전과 판타지 요소가 추가된 영웅버전이 출시되었으며 다운로드는 해당 카페에서 할 수 있다.
총 8개의 세력이 존재하며, 나름 고증에 힘을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작년 말에 제작이 완전히 종료된 듯 하나, 다시 재개된 것이 확인되었다.
몇 가지 오류는 존재하지만, 16세기 동아시아의 전투를 시각적으로 가장 잘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 조선군의 장비 구현도와 종류가 매우 많고 병종도 자세하다. 조선 징집병과 막사 병종을 적절히 섞어서 야전에 돌입하면 어떤 사극에서도 볼 수 없는 훌륭한 시각적 재현도를 볼 수 있다. 흰 한복만 걸치거나 지갑, 엄심갑만 입은 징집병들, 구군복에 쇄자갑 혹은 흉갑을 입은 정규군, 통일되지 않고 가지각색인 찰갑 혹은 두정갑과 첨주투구를 쓴 고급병종들까지 구현되었다.
하지만 조선과 일본을 제외한 진영의 고증엔 조금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여진족의 모자가 고증이 맞지는 않는다. 그 당시 여진족들의 변발은 게임 상의 여진족 모자 변발보다 가늘어야했다. 게임상의 여진족 모자 변발은 청나라 말기 음양두식 변발이다.자세한 사항은 변발 문서 참고[21]
조선군이 승자총통을 비롯한 소화기들을 적극적으로 쓰고, 기병의 비율이 꽤 높다는 점, 일본군은 통념과 다르게 조총병은 소수고 야리(창)를 든 아시가루(하급무관)의 비율이 압도적이었다는 사실이 고증되었다. 단 이 시기 일본 정규군에는 농민 징집병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는데, 마블 시스템상 농민병을 넣을 수밖에 없었다는 한계는 존재한다. 농민병을 업글하면 아시가루까지만 되고, 사무라이는 막사에서만 고용 가능.
일본군은 평균 근접전투력과 갑옷의 질, 심지어 머릿수까지 조선군보다 막강하기 때문에 생각없이 돌격하다간 난이도 100% 기준으로 두배의 머릿수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22] 다만 일본군은 기병의 비율이 매우 낮아 기동성이 떨어지므로 기병과 총통, 각궁을 이용한 원거리 화망으로 전술적으로 제압해야만 한다.
조선군으로 일본군 잡는 방법
1. 시작하자마자 높은 언덕지형에 궁병을 일렬로 포진시킨다. 일본군은 전원 갑옷무장이므로 총통의 비율을 늘리는게 좋다.
2. 플레이어가 직접 정예기병 소수(네다섯명)를 이끌고 적 기병, 오오즈츠 사무라이(산탄 조총, 한발에 서넛씩 쓰러뜨려 아프다)를 요격한다
3. 기병대로 적 주력 주변을 빙빙 돌며 어그로를 끌어서 언덕을 오르지 못하게 하고, 그동안 파적위(엘리트 궁병)와 보정병 궁시, 총통이 일제사격한다. 이때 기병대는 방어력 높은 기갑사나 정로위 다섯 이하로 꾸릴 것. 수가 많으면 AI한계로 적진에 꼬라박아서 어차피 죽는다.
4. 적이 뭉치지 못하고 일부 도주, 일부 공격 식으로 흩어지기 시작할때 기병 전병력을 돌격시킨다. 궁병이 죽지 않도록 후퇴시킨다. 보병은 밀집시킨다. 플레이어는 말 죽지 않도록 관리하며 아군이 밀리는 지점마다 돌격해 들어간다.
주의사항: 창을 든 정규군에겐 왠만해선 말로 돌격하지 않는다. 이 모드는 말이 약하며, 창병의 말에 대한 보너스가 엄청나서 말이 한방에 죽는다. 특히 일본군의 야리 아시가루 방진은 리치와 맷집이 넘사벽이라 총통같은 화기로 일제사격하는것 외엔 답이 없다.
1.98이 패치되면서 조선PW의 오브젝트들이 모두 이식되어 기와집등 한국의 고유물들을 볼 수 있게되었다.
12.6. 파이크 앤 샷 : 칼라디아
샘 이라는 유저가 네이티브 디플로메시모드를 기반으로 만든 마운트 앤 블레이드 모드.
2016년 4월 10일에 영상을 공개 하였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공식카페(가입 필요)에서 배포중이며, 현재 업데이트가 진행중이다.
17세기 화기 기술의 발달에 의한 포격전술의 부흥과 그 결과 서서히 테르시오 전술의 몰락이 일어났던 스페인의 몰락기가 배경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파이크병과 머스킷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선형진이 완벽하지 못해서[23] 완전히 전열보병을 굴리기는 어렵고, 대포가 구현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아직까지는 뭉쳐서 창질,총질 하는 테르시오 전술이 매우 강력하다.
12.7. 대고구려모드
워밴드의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성과 도시, 마을의 이름을 전부 바꾸고 유닛과 동료들도 대거 수정/추가 되었다.
해당블로그
일반검 데미지가 55가 넘어가거나 좀 좋은 갑옷의 방어력이 120을 넘는다던지 또한 특정국가의 유닛은 심하게 쓰레기거나 터무니없이 먼치킨이라던지 밸런스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운영이 비교적 쉽고 편리한 옵션/기능이 많으며[24] 무기, 말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아이템이 여타 모드에 비해 꽤나 고성능이라[25] 시원시원하면서도 스피디한 전투를 맛 볼수 있다. 독창적인 이벤트도 꽤나 있는편.
12.8. PW조선모드
다운로드 링크
황제클론트루퍼 라는 유저가 멀티 인기모드인 Persistent World를 기반으로 만든 마운트 앤 블레이드 멀티모드.
한국역사의 국가중 하나였던 조선을 모티브로했고 기획해서 당시에는 획기적이였다.
Persistent World 모드는 속칭 PW으로 불리기하며 RP주제로 만들어진 모드라서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었었다.
PW조선은 추정상 2013년에 만들기 시작했던걸로 보였고, 베타버전을 내놓은체 2014년에 만들다가 사라졌었다.
트레일러를 올리고 접었다. 영상
밝혀진 바로는 당시 워밴드를 플레이하는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회의감을 느껴서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pw조선을 베타버전을 내놓고 회의감을 느꼈는지 해외배포 목적으로 왕좌의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5년이 지난 2019년 이작자가 갑자기 능력자들과 함께 돌아와 한국식 도자기 기와집, 성벽, 방어구, 등등 아이템들을 가지고와서 정식버전을 내놓고 돌연히 사라졌다.
트레일러 영상
해금, 거문고등을 연주할 수 있고, 시를 읊을 수 있으며 병인양요와 왜란등 버라이어티했던 조선의 상황을 묘사하는 등 획기적인 컨텐츠가 있다.
2020년 6월 12일에 제작자가 마공카에 게시글을 올렸는데 추억 갤러리 보면 얼마나 많은 모드를 만들고 접었는지 알 수 있다. 그것도 거의다 완성한채로 만들고 버렸다는 것이다.
그가 만들다 만 모드는 PW기반으로 만든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이다.
만들다 만 모드 스크린샷을 보면 엄청 아깝다. 맵이 엄청나게 잘만들었고 디테일했다. 그래도 조선이라도 완성시켰으니...
대한민국 3D게임 중 한국역사를 이렇게 잘 표현한 멀티게임은 이 모드가 거의 최초이다.
12.9. Persistent Thrones
다운로드 링크
PW조선-제작자 황제클론트루퍼 가 후속작으로 만든 마운트 앤 블레이드 멀티모드.
앞서 만들었던 PW조선의 후속작으로 만든 모드라고 한다.
기반은 왕좌의 게임을 모티브로 추정되며,
기존 PW에 NPC, 그래픽시스템, 피분출 등의 효과가 나타나있다.
워밴드에 mmorpg의 느낌이 느낌이 나며 RPG감성이 풍부해진 모드이다.
퀘스트도 존재한다!
하지만 워밴드는 오래된 게임이고, 그만큼 유저들이 많이 없어 아쉬운 모드이다.
[1] United States of Nordland[2] Vaegir Tsardom, 현실의 러시아의 군주 칭호가 "차르"였다.[3] hetman은 우크라이나 코사크의 군주 칭호다.[4] Jinnai, Alisha 등 제외[5] 마블을 좀 해본 사람들은 알지만 오리지날이든 워밴드든 Native에서 병종 자체만의 힘은 스와디아 기사가 최강이다. 거기서 상향도 제일 많이 받은 거라면…[6] 특히 '야만 모드' 활성화 시 플레이어가 자꾸 스와디아 크루세이더한테 드러눕는 상황이 발생하니까 너프했다고 한다(…).[7] 대포 모델에 포병이 끼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작동을 한다.[8] 보병보다 기병의 위력이 더 뛰어난 점과, 머스킷의 명중률로 인한 장시간 전투.[9] 여관 브금같은 경우는 Take On Me를 아시아식 음계로 편곡한것..[10] 대신 무장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페르시아나 트라키아 상대로는 매우 강력하다.[11] 홈브 모드의 로마 황제는 카이사르로 나온다. 카이사르가 나오는 것을 보면 1차 삼두 정치가 시작될 때인데, 이 당시는 아직 제정이 시작되지 않았을 때이다.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은 로마가 동로마 서로마로 쪼개져서야 등장해야하는데 그러려면 제정이 시작되고 한참 지나야 한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12] 부산(성)과 울산(마을)은 왜에게 뺏긴 채 시작된다.[13] 주로 망해가는 국가는 국왕이나 황제 빼고 가신들이 모두 포로로 붙잡혀 있어 플레이어가 끼어들지 않으면 손도 쓰지 못하고 순식간에 망하는 걸 볼 수 있다. 이 때 플레이어가 명성을 어느 정도 쌓고 왕한테 접근하면 왕은 쉽게 가신으로 플레이어를 받아 주게 되고, 만약 그 국가의 가신이 플레이어 빼고 모두 붙잡혀 있는 상황이면 플레이어가 금방 총사령관이 될 수 있다. [14] 나중에 플레이어가 국가를 세웠을 때 친밀도가 높은 가신들을 편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가신의 타이틀이 '''훌륭한'''이면 국가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잘 넘어오지 않는다.[15] 주점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음유시인에게서 소량의 돈을 주고 배울 수 있다. 참고로 배울 때 일정 시간이 걸린다.[16] 말이라도 안 사두면 진짜 맨발로 뛰어서 미친듯이 뛰는 사슴따위를 잡아야 한다. 활로 잡는 방법도 있겠지만 자신의 능력치와 컨트롤이 어느 정도 되지 않으면 조용히 포기하거나 더 이상 사냥감이 벗어날 수 없는 맵 끝까지 가서 보이지 않는 장막에 부딪혀 발버둥 치는 사냥감을 잡으면 된다. [17] 위에 고 영웅을 포함한 이런 인카운트 이벤트는 이 모드의 모태가 된 브리튼 왈다에서 나오는 이벤트들이다.[18] 제작자는 자신의 모든 모드를 영문으로만 제작하였고 해당 글 역시 해외포럼에 영문으로 작성했다.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한글 SoTT의 경우 '''한국인'''이 만든 '''영어''' 모드를 '''한국인''' 제작자 의사에 반하여 '''한글화''' 한 묘한 과정을 거쳤다. [19] 이는 자신과 대립하던 사람들을 얼간이 취급하는 것이다.[20] 마공카라던지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공간에서 유저들과의 마찰도 꽤나 있었고 갈등도 많았기 때문에 안티치트 시스템을 푼 걸로 보인다[21] 최신 버전에서는 고증에 맞게 변했다.[22] 일본군을 강하게 설정한건 제작진이 딱히 일빠라서가 아니고 실제 역사적 흐름을 살리기 위해서이다. 역사적으로도 임진왜란 초반에 조선군이 북방까지 밀렸던게 사실인데, 일본군을 강하게 설정하지 않으면 이런 역사적 흐름을 재현할 수 없다. 그리고 실제로도 조선군은 백병전에선 일본군에게 크게 밀렸던게 사실이다.[23] 매우 느린 화승총의 재장전 속도와 총검의 부재로 부실한 재장전타임[24] 동료간의 불화 여부, 도시에서 자동징병, 전리품 자동 매각 등등[25] 무기의 경우 공속과 리치도 상당한데 몇몇 상위템은 일정확률로 적 방패 관통 옵션도 있다던지, 말의 경우 부상을 당하지 않고(=능력치가 하락하지 않고) 가속력, 선회력, 최고속도, 체력 등이 꽤나 높아 운용이 쉽다던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