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조조전 Online/인연

 




1. 개요
2. 상세
3. 평가
4. 인연 목록
4.6. 칼날의 맹세 (손책, 태사자)
4.8. 황건적 토벌군 (노식, 황보숭, 주준)
4.11. 중황태을 (장각, 장량, 장보)
4.14. 원한과 숙명 (마초, 왕이)
4.15. 대도독의 후계자 (육손, 감택)
4.17. 기묘한 우정 (강유, 종회)
4.18. 노장과 명장 (황충, 조운)
4.19. 군주와 노신 (손권, 장소)
4.21. 오래 된 인연 (검사 하후돈, 검사 조조)
4.22. 천하장사 (허저, 번쾌)
4.23. 천하의 흐름을 타고 (가후, 장수)
4.24. 부수불공대천 (관흥, 장포)
4.25. 남만의 한 쌍 (맹획, 축융)
4.26. 해로동혈 (유비, 손상향)
4.27. 다가올 나날을 위해 (제갈량, 황월영)
4.28. 개국 공신 (조인,조홍)
4.29. 백운고비 (마초, 마요희)
4.30. 천생배필 (여포, 초선)
4.31. 주군을 위하여 (주태, 장흠)
4.32. 신기묘산 (제갈량, 장량)
4.33. 금슬지락 (사마의, 장춘화)
4.34. 영웅의 배필 (항적, 우희)
4.35. 노당채의 여걸 (왕도, 왕열)
4.36. 장사의 딸 (장성채, 장세연)
5. 기타


1. 개요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인연 시스템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문서.
2019년 3월 패치로 추가된 시스템. 소규모 연의에 가까운 시스템이지만, 물질적 보상을 지급하는 연의와 다르게 인연은 특정 장수끼리 전투에 출진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영구적인 보너스 효과를 부여한다.

2. 상세


인연은 게임에서 주어진 특정 장수 조합을 결연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의로 내기에는 짧은 이야기들을 컨텐츠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연을 시키는 방법은 전용 아이템인 "인연의 끈" 으로 정해진 인연을 해금하고, 해당 인연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해금된 인연 시나리오를 수행하면 대상 인연을 완료할 수 있다. 인연 시나리오는 단순한 감상용 시나리오인 것도 있고, 간단한 전투를 클리어한 뒤 달성되는 것도 있다.
인연을 완료할 경우에는 지속 효과와 출진 효과의 두 가지 효과가 주어진다. 지속 효과는 해당 장수의 공격력 +1, 순발력 +1 같이 이스터에그 급의 낮은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부여하는 효과다.[1] 출진 효과는 해당 인연에 포함되는 장수를 동시에 출진시켰을 경우 얻을 수 있는 보너스 효과로, 섬멸전, 경쟁전, 무장전을 포함한 조조전 온라인 내의 모든 전투에서 적용된다.
대부분의 출진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모든 장수를 같은 전장에 출진시켜야 하며, 그 장수들 전체가 그 효과를 받는다. 부가 설명이 없다면 전부 이쪽이다. 그러나 몇몇 효과의 경우 해당 인연의 부대가 n명 이상만 출진하면 된다거나, 한 장수가 퇴각했을 때 나머지 모든 장수들이 효과를 얻거나, 두 장수가 인접했을 때 효과를 얻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출진 효과가 전부 메리트만 있는 것은 아니고, 디메리트가 붙어 있는 인연 효과도 있다.
일부 인연에는 XX 보조 n%라는 효과가 붙어있는데, 이는 해당 전장에서 100~120%의 상성을 받고 소모 이동력이 1로 고정되며 추가로 공격 및 책략의 명중률이 n% 증가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위연-양의, 원소-동탁처럼 출진 전장이 전혀 안 겹치는 병종을 같은 전장에서 굴릴 수 있다. 다만 섬멸이면 몰라도 경쟁전에서는 인연 중 그 전장이 주력인 장수만 밴해버리면 보조 효과가 사라지고 잉여로 전락해서 보호 픽이 강제된다는 약점이 있어 활용하기 어렵다.
산지 보조
산지: 115%
숲: 105%
설원 보조
설원: 120%
빙판: 100%
사막 보조
사막: 110%
황무지: 115%
도성 보조
성내: 120%
가옥: 110%
장강 보조
완류: 100%
습지: 100%

3. 평가


현재는 대부분의 인연의 실용성이 제로라는 평가다. 인연 효과라고 해봤자 특정 수치를 3%씩 증가시켜주거나 해 주는 정도가 전부라서 인연 효과를 보고 장수를 조합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인연으로 인해 지형 보조를 얻는 인연의 경우 보통 인연 장수 둘 중 하나에 하자가 있거나 둘 다 있거나(...) 인연 보조를 받아서 다른 전장에 가도 큰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아 선택의 폭은 좀 넓어질지언정 메타 자체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실용성 있는 조합의 상한선이라고 해봤자 대교 + 소교 조합으로 책략 관통률을 극한으로 올려주는 사막 경쟁전 or 청룡 사신전 조합이나, 동탁이 원소와의 인연으로 도성 경쟁전의 조커로 쓰이는 경우 정도가 전부다. 그 외에는 섬멸전에서 쓰기에 한 쪽이 지나치게 효율이 낮거나 그 장수를 들고 갈 바에 더 좋은 장수로 조합하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다.
그래도 실전성만 보고 추가된 컨텐츠는 아니고, 연의로 내기에는 너무 소규모였던 스토리를 스크립트로 풀어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며 거기에 보너스까지 주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다만 여기에 실용성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콘텐츠. 게다가 점점 스크립트 말곤 아무 형식도 없는 별 1개짜리 인연이 무성의함을 보여주면서 스크립트 쪽 평가는 깎이는 중이다.[2]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메타에서 인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1 올려주는 영구 능력치다. 경쟁전에서 출진 순서가 해당 장수의 순발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완벽히 같은 세팅의 같은 장수가 맞붙을 경우 순발력이 완전히 같기 때문에 인연 효과 순발력 1에 의해 선공권이 달라진다. 예를 들면 마초 - 왕이 인연의 경우 사막에 왕이가 나가봤자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 출진 효과는 전혀 기대할 수 없지만, 이 인연으로 마초의 순발력이 1 올라서 마초 미러전을 할 경우 선공권을 잡게 된다.

4. 인연 목록



4.1. 내가 천하를 저버릴지언정 (조조, 진궁)


인연 장수
조조, 진궁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조조, 진궁 LV. 80 달성
공적 3,000 납부
모든 장수 포함하여 사건 승리 50회
'''지속 효과'''
정신력 +1
'''출진 효과'''
물리 공격 강화 3%
공격 책략 강화 3%

동탁 암살에 실패한 조조는 고향으로 도망치던 중, 중모 현의 현령인 진궁과 뜻을 같이하게 되어 먼 길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조숭의 친구였던 여백사의 집에서 묵게 된다.

둘이 동시에 출진할 수 있는 전장은 초원 뿐이다. 출진 효과도 소소해서 억지로 조합을 맞출 필요는 없지만 진궁이 패치로 회심 공격 면역을 받아가 그럭저럭 굴릴 수는 있다.
인연 시나리오는 전투 형식으로 나오긴 하지만 감상만 하면 된다. 단순히 보면 5턴 내에 진궁의 이동력으로 목표 지점으로 이동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조조가 강을 건너면 여백사를 죽이는 이벤트와 동시에 클리어된다.

4.2. 오자양장 (악진, 서황, 우금, 장합, 장료)


인연 장수
악진, 서황, 우금, 장합, 장료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우금, 서황, 악진, 장합, 장료 LV 80 달성
은전 3,000,000 납부
'''지속 효과'''
공격력 +1
'''출진 효과'''
3명 이상 출진 시: 물리 공격 강화 3%

조조 휘하의 내로라하는 다섯 장수는 제각기 무공을 겨루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5명 중 3명을 출진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어떤 전장에서든 5명 중 3명 이상이 출진할 경우에는 최소 1명 이상이 애매해진다.[3]
시나리오로는 장수 5명이 도성 보조 효과를 받은 채 섬멸전 도성 전장에서 병사 몇 명과 싸우게 된다. 5명이 80레벨을 찍었다면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상대 잡병들이 7성 보물로 무장하고 있으므로 약간의 스펙은 필요하다.

4.3. 도원의 맹세 (유비, 관우, 장비)


인연 장수
유비, 관우, 장비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유비, 관우, 장비 LV. 80 달성
은전 2,000,000 납부
'''지속 효과'''
공격력 +1
'''출진 효과'''
물리 공격 강화 3%
공격 방어율 관통 3%
퇴각 시: 받는 피해량 증가 3%

후한 말 탁주, 어느 날 도축업자인 장비는 불그스레한 얼굴의 남자와 시비가 붙게 된다. 둘의 말다툼은 결국 몸싸움으로 이어졌으나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게 된다. 그러던 중….

물리 딜러 특성상 명중률 3%는 좋은 효과이며, 특히 명중률이 후달리는 유비에게는 더욱 좋다. 도성이 셋 모두에게 주력 전장이며, 억지로 관우를 초원에 끼우면 초원도 가능하다. 다만 셋 모두 출진하면 코스트가 66이나 나가기 때문에 코스트 조율이 필요하다.

4.4. 촉한의 대들보 (간옹, 손건, 미축)


인연 장수
간옹, 손건, 미축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간옹, 손건, 미축 LV. 80 달성
은전 3,000,000 납부
모든 장수 포함하여 사건 승리 50회
'''지속 효과'''
사기 +1
'''출진 효과'''
HP 보조 3%

원로 대신인 간옹, 손건, 미축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촉의 유능한 문관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주 곳곳에 그들을 폄하하는 글이 나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들 사이에는 때아닌 신경전이 펼쳐지는데….

맵에 출진하는 형식이긴 한데 선택지만 고르면 끝나는 임무라 실제로는 전투없이 끝난다. 세명의 자기 PR을 가장한 만담을 듣고 누가 최고의 신하인지를 가려내는 것인데 3차례의 선택지를 골고루 한번씩 선택하던 한명을 몰아서 선택하던 상관없이 동일하게 클리어된다.
세 장수가 동시에 출진해서 인연 효과로 이득을 볼 만한 상황이 거의 없다. 셋 모두가 출진할 수 있는 전장은 초원 뿐이며, 개별 장수의 성능도 비주류에 가까워 실전에 투입하기는 어렵다. 간옹은 나름대로 특색이 있고 손건은 항백의 하위호환이긴 해도 굴릴 수는 있는데 미축은 섬멸 투입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특성 조합인게 문제. 셋의 코스트 합도 45라 코스트가 많이 빈다. 그나마 연의 등에서 쓸 수는 있지만 그렇게 굴려봐야 HP 보조 3%가 고작이라 그럴 필요는 없다.

4.5. 괄목상대 (노숙, 여몽)


인연 장수
노숙, 여몽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여몽, 노숙 LV. 80 달성
은전 2,000,000 납부
모든 장수 포함하여 사건 승리 50회
'''지속 효과'''
방어력 +1
'''출진 효과'''
공격 명중률 증가 3%
책략 명중률 증가 3%

뛰어난 무예와 용맹을 갖춘 여몽은 종종 노숙을 포함한 다른 문관들로부터 오하아몽(吳下阿蒙)이라며 무시를 받는다. 어느 날 문(文)을 기르라는 손권의 말에 결심한 듯 여몽은 주야독경 학문에 힘을 쓰기 시작한다.

여몽은 물리 명중률이 부족한 도독이고 노숙은 백학선 딜러라 명중률이 약간 애매한데 출진 효과가 명중률 증가라서 좋다. 둘 다 장강&설원 딜러다보니 같이 출진시키기도 편하고, 코스트도 적당한 편.

4.6. 칼날의 맹세 (손책, 태사자)


인연 장수
손책, 태사자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손책, 태사자 등용
태사자전 정복(극한) II
손책전 8화 [태사자를 얻기 위해] 전투 완료
'''지속 효과'''
공격력 +1
'''출진 효과'''
HP 보조 3%

손책은 예장을 평정하기 위해 수십 명의 병사와 함께 태사자를 보낸다. 그러나 손책 휘하의 장수들은 태사자가 반드시 배신할 것이라고 하며, 손책을 말리기 시작한다.

HP 3%는 굉장히 소소하지만 둘의 주력 전장이 겹치고 둘 모두 딜탱형 장수다보니 3% 증가도 꽤 도움이 된다. 다만 둘 모두 자주 쓰이는 장수는 아니다.

4.7. 강동이교 (대교, 소교)


인연 장수
대교, 소교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대교, 소교 LV. 80달성
은전 3,000,000 납부
'''지속 효과'''
정신력 +1
'''출진 효과'''
책략 방어율 관통 3%

교현의 딸인 대교와 소교는 환현에 들이닥친 산적 떼를 피하기 위해 아버지가 있는 말릉으로 피난길에 오르게 된다.

책략 방어율 관통 3%가 추가되는데, 대교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인 유혹 책략의 낮은 명중률을 어느 정도 보정해준다. 소교도 책략 모방을 이용한 책략 공격이 가능한 장수다보니 방어율 관통 효과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다만 소교의 높은 코스트와 대교의 특수한 역할로 인해 섬멸전이나 경쟁전에서는 출진 효과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짧은 대화 이후 시나리오로 이어진다. 우군 보병이 적군 산적과 싸우는 동안 피해서 도망가야 하는데, 우군과 적군이 있는 큰길로 가는 것보다 오른쪽 산길을 타고 가는 것이 안정적이다. 말 보조구도 필요없고 대교와 소교가 적하고 마주치지만 않게 산길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깰 수 있다. 소교로 회귀를 써서 대교를 두번씩 이동시키면 자동이동 및 우군 등장 트리거가 발생해서 더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도망치는 것이 목표인 임무라 개연성을 위해서인지 황건적의 능력치를 사신 급으로 높여놨으므로 실수로라도 공격하지 않도록 주의.

4.8. 황건적 토벌군 (노식, 황보숭, 주준)


인연 장수
노식, 황보숭, 주준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노식, 황보숭, 주준 LV. 80 달성
군량 3,000,000 납부
모든 장수 포함하여 사건 승리 50회
'''지속 효과'''
순발력 +1
'''출진 효과'''
책략 피해 감소 3%

황건적의 난이 발발하자 노식, 황보숭, 주준은 중랑장으로서 함께 황건적 토벌에 나서기 시작한다. 이후 연전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장각을 사로잡기 직전까지 이르게 되지만, 환관의 모함으로 노식의 지위가 박탈당하게 된다.

난이도는 대충 잡템만 쥐어줘도 클리어 가능하지만 세 장수가 동시에 출진해서 인연 효과로 이득을 볼 만한 상황이 거의 없다. 개별 장수의 성능도 비주류에 가까워 실전에 투입하기는 어렵다.

4.9. 반동탁 연합군 (원소, 동탁)


인연 장수
원소, 동탁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원소, 동탁 LV. 80 달성
동탁전 7화 [낙양 불타다] 전투 완료
은전 2,000,000 납부
'''지속 효과'''
방어력 +1
'''출진 효과'''
도성 보조 3%
인접 시: 받는 피해량 증가 3%
퇴각 시: 물리 공격 강화 3%

후한 말, 동탁의 폭정을 잠재우고 한나라의 황실을 굳건히 하기 위해 각지에서 제후들이 몰려드니, 글들을 18로 제후 혹은 반동탁 연합이라고 칭했다.

해당 인연을 클리어하면 원소와 동시에 출진할 경우 동탁을 도성에 출진시킬 수 있게 된다. 동탁을 전차계의 특화 지형이 아닌 도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연효과는 괜찮지만 원소가 리밸런싱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은 아쉽다. 여러 유저들의 평가에 따르면 도성 동탁은 지형 보조 효과가 굉장히 높은데다 돌진+기합+돌파의 조합으로 손권 주위의 적에게 광역딜을 넣으면서 진형을 붕괴시키는 등 제값을 해주지만 원소가 폐기물 수준이라 못 쓴다는 평가가 많다.

4.10. 수화불상용 (위연, 양의)


인연 장수
위연, 양의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위연, 양의 LV 80 달성
은전 2,000,000 납부
모든 장수를 포함하여 사건 50회 승리
'''지속 효과'''
사기 +1
'''출진 효과'''
설원 보조 3%
인접 시: 받는 피해량 증가 3%
퇴각 시: 물리 공격 강화 3%

위연과 양의는 평소 화합하지 못하여 서로를 비난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제갈량은 위연의 용맹과 양의의 계책 모두를 아까워했기에, 어느 한쪽 편도 들지 않고 그들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힘을 쓴다.

해당 인연을 클리어하면 위연과 동시에 출진할 경우 양의를 설원에 출진시킬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설원 노병은 손호 정도가 전부였으나 양의는 방깎 대신 책모를 받아 대버프를 돌린 뒤 현자를 저격하는 등 15코스트 이상의 값어치를 해줄 수 있다. 그러나 위연은 항적을 상대로 재반격하려다 죽는다거나 기존에 위연이 주로 저격하던 도독계가 패치로 멸종하는 등 활약하기 어려워 현 설원에서 출진 top 15에 들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양의를 쓰기 위해 위연을 같이 내보내는 부담이 따른다.

4.11. 중황태을 (장각, 장량, 장보)


인연 장수
장각, 장량, 장보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장각, 장량, 장보 등용
은전 3,000,000 납부
장각전 정복(극한) II
'''지속 효과'''
정신력 +1
'''출진 효과'''
책략 명중률 증가 3%
퇴각 시: 책략 방어율 관통 3%

관군의 공세에 의해 황건병의 입지는 위태로워지고, 장각은 동생 장량, 장보와 함께 최후의 결전을 앞두게 된다.

최대 6%의 명중률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효과 자체는 매우 좋지만, 셋을 모두 출진시키면 1현자 + 2도사라 조합이 망가질 뿐 아니라 3명의 코스트 합이 47밖에 안 되어서 코스트가 남다 못해 썩는 수준이다. 그나마 장각의 주 전장인 설원과 도성에서 코스트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장각 + 도사 1명 조합을 구성하고 여차하면 다 쓴 도사를 퇴각시키는 정도는 노릴 수 있다.
인연 시나리오는 연책 찍은 80레벨 장각으로 폭풍만 난사해도 깨진다.

4.12. 왕좌지재 (조조, 순욱, 곽가)


인연 장수
조조, 순욱, 곽가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조조, 순욱, 곽가 등용
조조전 사실 정복 II
군량 2,000,000 납부
'''지속 효과'''
방어력 +1
'''출진 효과'''
공격 명중률 증가 3%
책략 명중률 증가 3%

희지재가 죽자, 순욱은 조조에게 곽가를 등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후에도 순욱은 정욱, 유엽, 종요 등의 걸출한 인재들을 천거하고 그들은 또다시 능력 있는 자신의 동문을 추천하는 등 세계 곳곳의 인재는 조조에게로 모여들게 된다.

셋 모두가 출진할 수 있는 초원 뿐이다. 그 외에 억지로 투입하자면 도성에서 폭염용 순욱을 투입하거나 조조가 일치단결과 지형 효과 보조를 찍고 산지로 가는 정도. 하지만 산지에서 조조나 순욱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고 도성 순욱도 날씨 문제로 폭염을 쓰기 어렵다보니 사실상 초원 전용 인연이다.

4.13. 난형난제 (만기, 강보, 유궁)


인연 장수
만기, 강보, 유궁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만기, 강보, 유궁 등용
북부위전 정복(극한) II
군량 3,000,000 납부
'''지속 효과'''
순발력 +1
'''출진 효과'''
공격 명중률 증가 3%
퇴각 시: 물리 공격 강화 3%

조조 거병 이후, 휘하 무장인 만기, 강보, 유궁은 서로의 임무에 대한 불만을 가지게 된다. 그러자 순유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중황태을, 간손미처럼 강보와 유궁은 둘 다 가성비 무장으로 쓰이지 같이 쓰는 경우는 거의 없어 실용성이 의심되며, 만기는 성능도 별로 안 좋고 셋이 같이 출진할 수 있는 전장도 사실상 없다. 다만 무극 북부위전, 조조전, 하후연전 등 셋이 함께 출진하는 연의에서는 무르기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북부위전은 셋이 같이 할 수 있는 뒤의 2전투 뿐이며, 조조전은 만강유를 쓰기엔 다른 좋은 장수가 많고, 하후연전은 발로 만든 밸런싱 탓에 아무도 안한다는게 문제.
시나리오는 만강유가 서로의 병과를 바꿔서 늑대를 사냥한다. 3턴마다 유궁(기병)은 혼란에, 만기(보병)는 부동에 걸리기 때문에 강보(궁병)의 역할이 중요한데 강보는 다른 상태이상은 걸리지 않지만 명중률이 폐급이라 혈압 오를 일이 많다.

4.14. 원한과 숙명 (마초, 왕이)


인연 장수
마초, 왕이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마초, 왕이 등용
마초전 7화 [기성을 점령하라] 전투 완료
군량 3,000,000 납부
'''지속 효과'''
순발력 +1
'''출진 효과'''
황무지 보조 3%
인접 시: 받는 피해량 증가 3%
퇴각 시: 물리 공격 강화 3%

마초가 기성을 포위하자 왕이는 직접 전장에 나서서 마초군을 무찌르려고 한다. 전세가 기울어지던 찰나, 왕이의 뜻밖의 등장에 마초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사막에서 왕이를 쓸 수 있게 해 준다. 문제는 사막이 원래부터 핵심 장수에 의해 코스트가 미어터지는 전장인데 인연을 쓰겠다고 마초에다가 23코스트를 투자하기는 어렵다. 패치로 마초의 실전성이 충분히 생긴 현재는 반대로 왕이가 항적, 선무산기, 마왕 상대로 아무것도 못한다.
전투 형식의 인연으로 처음에는 마초와 우군 기병대로 시작하며 기성의 북문이나 서문중 한쪽의 기병대를 전멸시키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마초와 부하들은 적으로 바뀌고 추가로 등장한 왕이와 우군 기병들을 이용해 마초의 군대를 패퇴시는 것으로 바뀐다. 마초가 너무 강한 장비를 들고있으면 상대적으로 육성이 덜 되었을 왕이가 잡기 힘들고 반대로 너무 약한 장비를 들면 아예 문을 뚫기 힘들기 때문에 문을 뚫고나면 우군 기병이 전멸하고 빈사상태가 되는 수준으로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마초에게 피흡이나 인도, 파진을 달아주면 난이도가 급증하니 주의. 마초에게 옥새나 금격을 주고 왕이에게 상반이나 회공면을 주면 쉽다.

4.15. 대도독의 후계자 (육손, 감택)


인연 장수
육손, 감택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감택, 육손 등용
육손전 5화 [군신을 잡다] 전투 완료
군량 2,000,000 납부
'''지속 효과'''
순발력 +1
'''출진 효과'''
장강 보조 3%

관우 사후, 분노한 유비는 대군을 이끌고 동오를 침공한다. 한편, 여몽이 죽은 이후 군을 책임질 마땅한 인물을 두고 고민하던 찰나, 감택이 나서서 한 인물을 추천한다.

감택을 장강에서 쓸 수 있게 해 준다. 도독계가 많은 장강에서 정신력 하강과 감전 공격을 모두 걸 수 있는 포차로서의 존재 의의가 있다. 그렇긴 하지만 패치 이후 포차의 딜링 기댓값이 하락했기 때문에 보조 효과를 무시하고 조범을 출진시키는 것보다 감택이 좋을 지는 의문.

4.16. 낙신부 (조비, 견희, 조식)


인연 장수
조비, 견희, 조식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조비, 조식, 견희 LV. 80 달성
군량 4,000,000 납부
'''지속 효과'''
사기 +1
'''출진 효과'''
물리 피해 감소 3%

원소 사후, 조비는 견희를 자신의 부인으로 맞이하려고 한다. 동생인 조식은 견희를 개인적으로 사모했지만 그 뜻을 밝히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긴 시간이 흐르게 된다.

조식은 장보, 장량의 하위호환이지만 쓸 수 있는 성능으로 어떤 전장에서 쓸 수 있다고 해도, 조비와 견희가 전장이 겹치질 않는다. 초원에서 쓰기에도 조비의 성능이 영 아니라서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다.

4.17. 기묘한 우정 (강유, 종회)


인연 장수
강유, 종회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강유, 종회 LV. 80 달성
강유전 5화 [한중 함락] 전투 완료
공적 3,000 납부
'''지속 효과'''
방어력 +1
'''출진 효과'''
산지 보조 3%

263년, 종회는 한중을 점령하고 검각에서 대장군 강유와 대치하게 된다. 종회군은 날이 갈수록 보급에 지장이 생겨 더는 검각에서 머무를 수 없게 되자 퇴각을 결심한다.

사용할 경우 종회를 산지에서 쓸 수 있게 된다. 방진 상향 이후에는 한신을 산지에서 굴리는 것이 부담이 없어진 만큼 굳이 종회를 산지에서 쓸 필요는 없지만, 코스트도 부담 없는 만큼 둘 다 산지에서 활약할 수 있다.

4.18. 노장과 명장 (황충, 조운)


인연 장수
황충, 조운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5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황충, 조운 등용
황충전 7화 [군량고 습격] 완료
조운전 14화 [하후연과 결전] 완료[4]
'''지속 효과'''
공격력 +1
'''출진 효과'''
물리 공격 강화 3%
책략 방어율 증가 3%

황충은 조조군의 군량고를 탈취하기 위해 북산으로 진격하게 된다. 그러나 기한이 지났음에도 황충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이에 걱정한 조운은 몇 명의 기병만을 이끌고 황충을 찾아 나서게 된다.


4.19. 군주와 노신 (손권, 장소)


인연 장수
손권, 장소
인연의 끈 요구 갯수
100
인연 시나리오 해금 조건
손권, 장소 LV. 80 달성
군량 2,000,000 납부
'''지속 효과'''
방어력 +1
'''출진 효과'''
물리 피해 감소 3%

4.20. 고육지계 (주유, 황개)



4.21. 오래 된 인연 (검사 하후돈, 검사 조조)



4.22. 천하장사 (허저, 번쾌)



4.23. 천하의 흐름을 타고 (가후, 장수)



4.24. 부수불공대천 (관흥, 장포)



4.25. 남만의 한 쌍 (맹획, 축융)



4.26. 해로동혈 (유비, 손상향)



4.27. 다가올 나날을 위해 (제갈량, 황월영)



4.28. 개국 공신 (조인,조홍)



4.29. 백운고비 (마초, 마요희)



4.30. 천생배필 (여포, 초선)



4.31. 주군을 위하여 (주태, 장흠)



4.32. 신기묘산 (제갈량, 장량)



4.33. 금슬지락 (사마의, 장춘화)



4.34. 영웅의 배필 (항적, 우희)



4.35. 노당채의 여걸 (왕도, 왕열)



4.36. 장사의 딸 (장성채, 장세연)



5. 기타


출시 직후에는 어떤 장수가 인연으로 등록되어있기만 하면 어떤 연의에서든 자유 출진 장수가 아니더라도 출진시킬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단, 이미 출진 불가로 지정된 장수(ex. 유비전의 이릉 전투에서 출진 불가가 된 관우 및 장비)는 출진시킬 수 없다. 이로 인해 문앙전, 장료전 같은 고난도 연의나 무극 난이도에 분전 찍은 장비를 데려가서 연의를 깨는 꼼수가 가능했는데, 다음 패치로 수정되었다.

[1] 다만 개발진의 추가 언급에 따르면 단순한 하나의 효과만으로는 보너스에 불과하지만 유비, 제갈량 등 다른 장수와 중첩되는 인연이 많은 장수의 경우에는 스탯이 쌓여 유의미한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2] 사실 이 만들다 말고 출시한 인연들은 서버 종료를 앞두고 준비 중이던 인연들을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내보이며 생긴 문제였다.[3] 3명 이상이 출진 가능한 전장은 초원(서황, 장합, 장료, 그 외), 도성(악진, 장합, 장료), 장강(서황, 우금, 악진)의 세 전장이다. 하지만 초원과 장강에서의 창병은 각각 이동력과 명중률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주력이 못 되며, 도성에서는 보병의 도성 상성이 100%밖에 안 되는데다 대 기병 상성이 별로 좋지 않아 악진은 딜탱 모두 애매하다.[4] 다른 조건인 황충전의 해금이 조운전 클리어를 요구해서 사실상 무의미한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