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그나브리

 


''' 세르주 그나브리의 수상 이력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colbgcolor=#dd0129> '''FC 바이에른 뮌헨 No. 7'''
'''세르주 다비드 그나브리[1]
(Serge David Gnabry)
'''
'''생년월일'''
1995년 7월 14일 (29세)
'''국적'''
[image] '''독일''' | [image] 코트디부아르
'''출신지'''
슈투트가르트
'''신체'''
176cm, 77kg
'''포지션'''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주발'''
양발 [2]
'''등번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20'''[3]
FC 바이에른 뮌헨
'''7'''[4]
'''후원사'''
아디다스(네메시스 19+)
'''유스팀'''
VfB 슈투트가르트 (2006~2011)
아스날 FC (2011~2012)
'''소속팀'''
아스날 FC (2012~2016)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15~2016 / 임대)
'''SV 베르더 브레멘 (2016~2017)'''
'''FC 바이에른 뮌헨 (2017~ )'''
'''→ TSG 1899 호펜하임 (2017~2018 / 임대)'''
'''국가대표'''
17경기 14골
'''종교'''
개신교[5]
1. 개요
1.1. 이름의 발음
2. 클럽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수상
6.1. 우승
6.2. 개인 수상
8.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독일 국적의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우측 윙 포워드이나, 능숙한 양발잡이인 관계로 좌측 윙 포워드로도 스위칭하며 자연스럽게 플레이한다.
아스날 유스를 거쳐 2012년 아스날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그러나 초기 아르센 벵거 감독의 믿음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로 여러 구단을 임대로 전전하다 2016년 베르더 브레멘과 독일 올림픽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2017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2020년 현재는 소속팀 뮌헨 및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윙어로 대활약하며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9골(득점 3위)을 포함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시즌 도합 23골을 폭발시키며 뮌헨의 트레블 및 5관왕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사실상 공격진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주전공격수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2020시즌 바이에른에 새롭게 합류한 좌측의 리로이 자네와 함께 윙어 듀오를 구성, 소속팀에서 전설로 남은 로베리 라인을 재현해달라는 의미로 각각 아르연 로번프랑크 리베리의 백넘버 10번과 7번을 부여받고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월드클래스로 접어들고있는 측면 공격수다.

1.1. 이름의 발음


발음에 대해서 이야기가 상당히 많고, 우리나라에서는 '세르지 나브리', '세르기 그나브리' 등 다양한 표기가 혼재하고 있다. 일단은 부계 혈통인 코트디부아르에서 프랑스어를 쓰기 때문에 프랑스어 발음 기호로 보자면 [sɛʁʒ ɲabʁi]로 발음하며, 이를 한글로 옮기면 '''세르주 냐브리'''이다. 이를 흉내낸 독일어 발음을 IPA로 적으면 [sɛɐ̯ʃ n(j)abʀiː]인데, 여기에 독일어 표기법을 적용하면 '''세르슈 나브리/냐브리'''이다.[6] 어원을 무시하고 단순히 독일식으로 발음한다면 [ɡnaːbʀi], 즉 '''그나브리''' 가 된다. 그런데 선수 본인이 트위터에서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g를 발음한다고 하였다. 한편 국내 언론에서는 '나브리'로 주로 부르는 편인데, 교육학에서 꼭 등장하는 인물인 '로버트 가니에이(Robert Mills Gagné)'의 경우도 국내 서적에선 '가네'로 표기된 걸 보면 유서 깊은 표기 오류다.
표기를 정할 때 원칙적인 발음과 실질적인 발음 중 어느 쪽을 따라야 하는지는 마땅히 정해진 바가 없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스스로 영어식으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라 발음하지만 표기 심의는 아르메니아어 발음을 따라 '헨리흐 므히타랸'으로 되었다. 한편 야구선수 폴 마홀름의 경우 원칙적인 발음은 l이 묵음 처리된 '마홈'이지만, 본인이 '마홀름'으로 불러달라고 했고, 표기도 이를 반영하여 폴 머홀름으로 정해졌다. 문서 맨 위의 선수 정보 틀에서는 선수 본인의 의사를 우선시하고 국내 중계에서도 그나브리로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세르주 그나브리로 표기하였다.

2. 클럽 경력



2.1. 유스~유망주 시절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나 로컬 클럽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7] 15세 때 아스날 FC의 입단테스트에 참가하였고, 2011년 여름 10만 유로에 아스날으로 이적하였다. 16세에 리저브 리그에 출장하였고, 2012년 여름 리저브팀에 소속된 채 프로 계약을 맺었다. 프리 시즌 1.FC 쾰른 전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2012년 9월 26일, 풋볼 리그 컵 코벤트리 시티 전에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교대로 교체투입되어 공식전에 데뷔하였다. 2012년 10월 20일 노리치 시티 전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하였다. 이날 경기로 그는 아스날 역사상 잭 윌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이어 3번째로 어린 선수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한 선수가 되었다. 4일 뒤 샬케 04 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데뷔하였다. 2012-13 시즌은 리그에서 1경기만 출장하였고, 대부분 시간은 리저브 팀에서 보냈다. 2014-15 시즌 등번호가 기존의 44번에서 27번으로 변경하였다.
2015년 8월 7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1시즌 임대되었다. 아무래도 포텐이 포텐이다 보니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초반의 부진으로 인해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계륵이 되어 버렸다.

2.2. SV 베르더 브레멘


[image]
2016년 8월 31일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5M 가량으로 추정된다.
클라우디오 피사로, 막스 크루제 등 주축 공격진들이 다 부상으로 이탈해버린 16-17 시즌, 브레멘을 혼자서 이끌고 있다. 브레멘의 이번시즌 최고의 영입이자, 브레멘의 소년가장이 된 것.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주시하고 있다는 루머도 돌다[8] 국가대표에 소집되었다.
전반기에만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브레멘 내에서는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후반기에는 초반에 주춤하였으나 21라운드 마인츠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브레멘의 2-0 승리에 일조했고, 22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경기 초반 멀티골을 기록하며 10번째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후 부상으로 쭉 결장하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레멘은 21라운드부터 30라운드까지 8승2무의 성적으로 강등권을 벗어나 유로파리그 진출을 넘보는 순위까지 급상승했다. 그것도 매 경기 부상과 징계로 온전한 스쿼드로 경기하지 못했음에도 거둔 성적임을 감안하면, 브레멘의 소년가장 딱지는 벗은 셈. 부상으로 결장한 사이 막스 크루제가 13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 자리도 내주게 되었다. 30라운드 잉골슈타트전에서 교체 출장하며 복귀를 알렸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3. FC 바이에른 뮌헨


2017년 6월 11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이적료 8m, 3년 계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6월 14일에 호펜하임으로 1시즌 임대됐다.

2.3.1. TSG 1899 호펜하임 (임대)


[image]
. 호펜하임에서도 키커 기준 리그 전체 5위에 해당하는 평점을 찍으며 리그 10골을 기록해 호펜하임의 리그 3위 및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끄는 등 확실히 실력이 좋은 선수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단, 리그 22경기 출장에 그칠 정도로 내구성의 문제도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3.2. 2018-19 시즌


2018-19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에서 복귀했다. 등번호는 22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고별 경기에서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다. 물론 비공식 경기였지만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데뷔골이었다는 데에 의미를 둘 만하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는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며 로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다만 팀은 후반 막판에 실점하며 1대1로 비긴다.
프라이부르크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는 역시 뛰어난 돌파능력과 개인기로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골결정력 부족으로 고생하던 뮌헨이었기에 나브리의 선제골은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하지만 팀은 후반 막판에 실점하며 1대1로 비긴다.
이어진 도르트문트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은 2대3으로 패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리그 13라운드 브레멘전에서는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친정팀인지라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다.
최근 보여준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뮌헨 11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에서는 그야말로 리미터를 풀고 아약스의 측면을 허물며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난타전 끝에 3대3으로 비겼다.
리그 15라운드 하노버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고, 후반전에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19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1대1로 동점인 상황에서 교체투입되어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4대1로 이겼다.
DFB-포칼 16강전에서는 맹활약을 펼치며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두 골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3대2로 이겼다.
리그 21라운드 샬케전에서는 이전 경기만큼은 못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골을 넣으며 두 경기 연속득점에 성공했다.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코망의 골과 다름 없는 크로스를 날려먹고 역습 상황에서 레비에게 아주 질나쁜 패스를 해서 1대1 찬스를 무산시켜버렸으며 드리블이란 드리블은 다 막히고 키핑 실수에 필요없는 반칙 등 전반전에만 더 이상 뭘 못해야 욕을 더 먹을지 고민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전에선 로버트슨을 정신 못 차리게하는 드리블로 수비진을 휘저으며 사실상 공격을 혼자서 지휘했다. 후반 초반에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할 뻔 했으나, 아쉽게 골대를 아주 살짝 벗어나버렸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참고로 그 경기를 본 앤디 콜은 로버트슨이 챔피언스리그나, 리그에서 저렇게 휘청거린 적이 있었냐며 냐브리를 극찬했다.
리그 2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선 아무것도 못하다가 상대 골키퍼 얀 조머의 선방으로 튕겨져 나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헤더 슈팅을 뒤에서 달려오며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 지으며 클럽 통산 4000골의 주인공이 됐다.
리그 25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선제골을 넣고 불과 몇분 뒤에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을 이타적인 패스로 어시스트했다.
포칼 8강전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역전골에 엄청난 드리블 돌파로 기여했고, 이어 자기가 직접 골도 넣으며 팀의 5대4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28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도르트문트의 측면을 찢어놓으며 뮐러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기록, 그리고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팀은 5대0 승. 알라바와 함께 선보인 요리 세리머니는 덤.
리그 29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전반에는 코망의 뽀록골(...)을 의도치 않게 어시스트했고, 후반에는 뮐러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골대 앞에서 차넣으며 골까지 기록했다. 팀은 4대1로 대승을 거두었다.
리그 31라운드 뉘른베르크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하프타임에 교체로 투입되어 침체된 공격력을 점차 끌어올리다 후반을 15분경 남겨놓고 귀중한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1대1 무승부.
후반기의 좋은 활약을 평가받아 키커 랑리스테 측면 공격수 부문에서 산초코만을 꺾고 '''IK-1'''을 받았다. 거기에 바이에른 뮌헨 팬투표로 이뤄진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상도 거머쥐면서 기껏해야 로테이션 멤버 정도를 예상했던 다수의 예상을 꺾고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3. 2019-20 시즌


리그 1라운드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에도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수들을 흔들어놓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그 2라운드 샬케 전에서는 다소 미미한 활약상을 보였고, 57분에 교체되었다.
리그 3라운드 마인츠 전에서는 결장했다.
리그 4라운드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선발출전했으나 폼이 별로였고,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리그 6라운드 파더보른 전에서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고, 이에 보답하듯 후반에는 쿠티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토트넘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막바지에 얼떨결에 레반도프스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시작 10분도 안 되어 측면에서 파바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공을 잡아 50여미터를 홀로 질주하여 깔끔히 득점으로 마무리하여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9] 그리고 2분 만에 해리 윙크스의 실수를 톨리소가 가로채서 그나브리에게 내주었고, 골대를 맞추고 들어가는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83분에는 티아고가 후방에서 길게 뒷공간으로 공을 연결해 준 것을 잡고 달려 들어가 마무리하며 '''뮌헨 소속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러다 6-2로 앞서던 89분에는 쿠티뉴가 세르주 오리에의 패스미스를 가로채 공이 흘렀는데, 이 공을 톨리소가 잡아 환상적인 스루패스로 그나브리에게 연결했고, 이를 두 번의 터치 이후에 멋진 슈팅으로 반대편 구석으로 꽂아넣으며 4골을 기록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 그나브리는 공격포인트가 전부가 아니었다. 드리블 돌파 역시 3회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으며, 얻어낸 파울 횟수도 4회로 출전 선수들 중 최다였다. 여기에 키패스도 2회였고, 패스 성공률은 82.9%로 공격수 포지션을 감안하면 준수한 수치에 해당했다. 그렇게 '''총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UEFA 금 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경기 종료 후 쥘레에게 장난삼아 슬라이딩 태클을 당했고(...) 이후 매치볼을 챙겨가려고 하자 마르티네스가 자신만 알 이유로 그 매치볼을 관중석에 뻥 차버렸다.(......)]] 다행히 관중들이 공을 돌려줬다.
리그 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자기가 직접 로벤에 빙의되어 왼발 매크로 감아차기로 역전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계속 좋은 활약을 했고,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료들이 날려먹기 바빴고 , 결국 팀은 아쉽게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로 비긴다.
리그 9라운드 우니온 베를린 전에서는 부진하던 코망과 교체되어 출전, 투입된 후 뮌헨의 공격력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비록 오프사이드로 선언되긴 했지만, 레반도프스키와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팀은 2-1 승리.
포칼 2라운드 보훔전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벤치에서 출발해서 원톱으로 출전했지만, 전반 내내 안 보이다가 후반에 윙어로 돌아가고 나서야 살아났다. 결국 0대1로 뒤지는 상황에서 후반 종료를 10여분 남겨놓고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11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우측면을 날아다니며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전에도 한 골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이 날 그나브리는 경기 내내 드리블을 통해 도르트문트의 수비진을 헤집어 놓았다. 팀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4대0 대승을 따냈다.
리그 12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도 맹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13라운드 레버쿠젠 전에서는 최근 경기들 중에서 가장 부진했다. 이 날 몸이 무거워 자신감이 지나치게 떨어져 급했던 것인지 슈팅을 해야 할 때 패스를 하거나, 패스를 해야 할 때 슈팅을 하는 등 판단력도 흐려진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찬스를 많이 날려먹었고, 결국 팀도 2-1 패배를 당했다.
리그 15라운드 브레멘전에서는 폼이 올라와 활발히 뛰어다니며 쿠티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에 탄력받은 뮌헨은 내리 5골을 넣으며 6대1 대승을 거두었다.
리그 1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며칠 뒤에 열린 1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후반 막판에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19/20 기준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가는 팀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19라운드 샬케 전에서는 1골을 기록하며[10] 5-0 완승에 기여했다.
22라운드 쾰른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두 방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멀티골을 넣어 리그 8, 9호골을 기록하였다.
23라운드 파더보른 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였다. 지난시즌 리그 10골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훨씬 득점 페이스가 좋다. 여기에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리그 성적은 21경기 10골 8어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첼시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 51분과 54분에 연이어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MOM 선정은 덤. 경기 후 인터뷰에서 3골은 자신감을 주지만 지난시즌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예로 들면서 2차전에 방심을 하면 안된다며 말했다. 벌써 챔피언스리그 6골을 기록 중인데,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득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좋은 모습이다. 그리고 이 6골 모두 런던 팀을 상대로 넣은 것인데[11], UCL 역사상 최초로 단일 리그 상대 최다골인 6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24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6대0 대승의 스타트를 끊었다.
2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는 좋은 연계로 고레츠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다만 자신이 잡은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리그 중단 이후 첫 경기였던 26라운드 우니온 베를린 전에서는 경기 감각이 상당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29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멋진 연계 끝에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면서 리그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선수들 중 리오넬 메시(19골 12도움)와 제이든 산초(14골 16도움)에 이어 3번째로 리그 두 자릿 수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30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는 전반 막판에 1대1 찬스를 놓쳤지만 1분도 안 되어 엄청난 로빙 슛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바로 속죄했다(...).
코로나 휴식기 이후 거의 매경기 모든 면에서 좋지 않은 폼을 보이고 있다.
레버쿠젠과의 포칼 결승에서는 간만에 좋은 폼을 보이며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는 시즌 20번째 골. 팀도 4대2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단판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강한 전방압박과 순간 스피드를 활용하여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경기내내 괜찮은 시야를 통해 패스 성공률 100%를 보이며 팀의 8:2 대승에 기여했다. 그러면서 이번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만 7골을 기록 중이다.
리옹과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에서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특히 선제골은 아르연 로번을 연상케할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강한 왼발 슈팅으로 기록한 원더골이었고, 무엇보다 전반 초반 리옹의 강한 기세에 밀려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직후에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다. 즉 혼자 힘으로 분위기를 뒤집은 수준. 이 경기를 통해 그나브리는 이번 시즌 챔스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챔스 최다 공격포인트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12] 한편, 레반도프스키도 이날 득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이번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레반도프스키는 15골, 그나브리는 9골 고지에 올랐다. 더불어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만 24골을 합작한 셈이 됐다. 그러면서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최다 득점을 올린 듀오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13]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그나브리의 골행진에 힘입어 이번시즌 챔피언스 리그 팀 득점 42골로 역대급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바이에른에 이어 팀 득점 2위는 결승전 상대인 파리 생제르맹 FC로, 25골이 전부이다. 레반도프스키와 그나브리의 골 수를 합친 것(24골)보다도 단 한 골이 더 많을 뿐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팀 득점 3위는 맨체스터 시티로, 레반도프스키와 그나브리보다 적은 21골에 불과하다. 참고로 챔피언스 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골은 1999/2000 시즌 FC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45골이다. 다만 당시엔 챔피언스 리그가 32강 뿐만 아니라 16강도 조별 리그 형태로 치러졌다. 이 덕에 바르셀로나는 준결승전까지 무려 16경기를 소화했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10경기 42골이다. 경기당 골 수로 환산하면 바르셀로나는 경기당 2.8골 밖에 되지 않는 반면에, 바이에른 뮌헨은 4.2골에 달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파리 전에서는 지난 경기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1-0 승리를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인 시즌이다. 특히 챔스에서는 지난 시즌 16강에서 탈락해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로벤이 떠난 후 붙박이 주전이 된 후 득점에 엄청난 기여를 하며 급격한 발전을 이뤘다. 다음 시즌 국대에서의 호흡이 괜찮은 르로이 사네가 합류하는만큼, 다음 시즌도 기대해볼만 하다.

2.3.4. 2020-21 시즌


이번 시즌부터 프랑크 리베리의 '''7번'''을 달게 되었다! 뮌헨의 기대치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나브리는 "나는 이 등번호를 받게 되어 기쁘다. 프랑크는 항상 팬들을 스릴있게 했고, 그 점은 나에게 더욱 동기부여를 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뛴 첫 경기인 리그 개막전 샬케전에서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8대0 대승을 이끌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뮌헨의 시즌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는 2002년 헤르타 베를린의 바트 고어가 2002/03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분 골을 기록한 이래로 개막전 최단 시간 골을 달성한 것이다. 게다가 이번 해트트릭은 개인 통산 첫 분데스리가 해트트릭이다.
UEFA 슈퍼컵 세비야 전에서도 선발출전. 팀은 연장 승부 끝에 2-1 승리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R 호펜하임 전에서는 빡빡한 일정의 여파인지 사네와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R 헤르타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4대3 승리.
챔피언스 리그 개막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딱 하루 앞두고 갑작스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후 리가 프랑크푸르트전까지 결장했고 추후 진행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독일 법에 따라 무조건 최소 열흘 격리를 해야 하는 만큼[14] 리그 6라운드 쾰른전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었다. 하지만 4일 연속으로 검사를 했는데도 음성이 나오자 뮌헨 정부가 양성 판정을 검사 오류로 보고 자가격리 해제를 허용했다. 결국 주중 챔피언스 리그 모스크바 경기 선수단에 합류했다.
6R 쾰른전에 선발로 복귀해서 선제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단독 드리블 후 로벤 매크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는 많이 부진했다. 게다가 우측 풀백인 파바르까지 부진하여 바이언의 전반전 오른쪽 공격비율이 29.8% 왼쪽 50.5% 기록할 정도로 파바르와 힘을 쓰지 못했다. 팀은 6-2 승리.
7R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낸 뒤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하며 골을 도왔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이후에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3-2 승리를 따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되어 환상적인 발기술로 수비를 제친 뒤 추포모팅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이후 활약상은 미미하다. 폼이 딱히 떨어졌거나 한 건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골이 안 들어가는 상황.
독일 기준 1월 15일날 그나브리와 그의 여친 산드라가 다퉈서 경찰이 출동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는데 산드라가 임신소식('''그나브리의 아이가 아닌것으로 추측''')을 알렸고 소식을 들은 그나브리가 당연히 분노하며 쫓아냈고 둘이 싸우다가 경찰이 충돌했다고 한다. 공식입장은 없는 상태이며 서로 인스타를 언팔로우 한 상태. 팬들은 이 소식을 듣고 그나브리의 기복에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DFB-포칼 2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4분 토마스 뮐러의 헤딩 패스를 상대 골키퍼가 펀칭했지만 공은 그나브리에게 갔고 그대로 빈 골대에 밀어넣어 오랜만에 골을 기록했다.[15]
리그 16R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골은 없었지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되었다. 다행히 플릭 감독에 의하면 심한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리그 1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슈팅들이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폼이 점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8라운드 샬케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전체적인 활약은 아쉬웠다. 결국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19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좋은 돌파와 패스를 보여주었고, 후반전엔 코망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가르며 드디어 리그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리로이 자네와 교체아웃되었다.
클럽월드컵 알아흘리 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에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패스미스가 많이 나오며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 사네와 교체되었다.
클럽월드컵 결승 후에 부상을 당해 몇 주간 결장했으나, 리그 23라운드 쾰른전에 토마스 뮐러와 같이 복귀했다. 교체로 투입되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대1 승리에 마침표를 찍기도 했다. Fotmob 기준으로 교체로 출전한 선수 맞는지 평점 3위를 기록하며 토마스 뮐러와 부상 후 화려한 복귀전을 치뤘다.

3. 국가대표 경력


U-16, U-17 독일 대표로 출전하였다.
2016 리우 올림픽 독일 대표팀으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한국전에서 3-3으로 비긴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이 때의 독일 선수들 중 유일하게 성인 독일 국대와 대등한 수준의 실력을 냈다. 그나브리가 없었으면 독일은 한국에게 완파당했을지도 모르는 일. 그나브리는 조별리그 멕시코전에서 1골, 한국전에서 2골, 피지전에서 2골, 8강 포르투갈전에서 1골로 도합 6골을 기록했다. 독일은 그나브리의 활약에 힘입어 은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브레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의 2016년 11월 A매치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이후 11월 11일에 펼쳐진 산마리노와의 러시아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으며,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8-0 대승에 일조했다. 11월 15일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는 교체 출전했다.
그러나 이후로 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했고, 결국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3.1.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2018년 10월 16일 프랑스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 출전해 약 2년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양 옆에서 리로이 자네티모 베르너가 쌍삽질을 하며 팀은 1대2로 석패한다.
약 한 달 뒤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이 셋이 선발로 나왔는데, 그 중 나브리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자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것은 물론이요, 하베르츠의 스루패스를 받아서 깔끔하게 쐐기골도 넣었다. 팀은 3대0 완승. 현재까지 그나브리의 통산 국대 스탯이 4경기 4골이다!
네이션스 리그 네덜란드와의 최종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베르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아쉽게 2대2로 비긴다.

3.2. UEFA 유로 2020



3.2.1. 예선


2019년 첫 A매치 주간에서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0 지역예선 1차전에서 환상적인 개인 돌파로 버질 판데이크를 바보로 만들곤 벼락같은 감아차기 슈팅으로 인생골을 넣었다! 팀은 이에 힘입어 3대2로 이기며 월드컵 스웨덴전 이후로 첫 공식전 (평가전 제외) 승리를 기록했다.
유로 예선 3차전 에스토니아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8대0 승리에 일조했다.
유로 예선 4차전 네덜란드와의 리턴매치에서는 선제골을 넣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수비진의 삽질 때문에 2대4로 역전패했다. 더군다나 1득점 후 쏜 슛은 네덜란드의 저질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쳐내버리는 바람에 득점에 실패했다(...).
며칠 뒤에 열린 5차전 북아일랜드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그나브리는 예선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는 무서운 페이스를 유지하게 되었다.
10월 9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여 극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A매치 6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면서 경기당 1골을 넣고 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독일은 후반전에 2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한편, 그나브리는 이날 활약을 통해 국가대표 11경기 10득점으로 독일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적은 경기 수로 10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16]
여전히 독일은 이래저래 고민거리들이 있다. 수비는 매번 불안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고, 미로슬라프 클로제마리오 고메스 이후 확실하게 믿고 쓸만한 정통파 공격수도 전무하다. 하지만 그나브리가 꾸준하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요아힘 뢰프 독일 대표팀 감독의 고민을 일정 부분 덜어내주고 있다. 리로이 자네까지 없는 현 시점, 독일의 공격 에이스는 단연코 그나브리이다.
유로 예선 10차전 북아일랜드전에서는 팀이 0대1로 뒤지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이어 후반에 연달아 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팀의 6대1 대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국가대표 첫 13경기 13골을 기록하며 게르트 뮐러와 타이 기록을 썼다. 73분 당 1골을 기록 중이다(...)

4. 플레이 스타일


폭발적인 주력과 슈팅 능력을 갖춘 공격수이다. 주로 좌우 측면의 윙포워드로 출전하나, 전통적인 윙어와 같이 직선적인 움직임보다는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고 안쪽으로 파고드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에서는 티모 베르너와 함께 종종 두명의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되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토마스 뮐러와 잦은 스위칭을 통해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롤을 맡기도 한다. 팀내의 리로이 자네, 킹슬레 코만에 비하면 화려한 발재간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간결한 방향전환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자원이며, 유리몸인 두 선수에 비해 신체도 탄탄하여 볼 경합 혹은 신체적인 접촉이 있을 시 상대적으로 볼을 잘 지켜낸다. 다만 드리블 돌파의 과정이 단순하다보니 동적인 상황에서는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에 반해 상대가 안정적으로 준비한 상태에서 맞설 경우 직접 돌파를 하기보다는 동료를 활용하여 단점을 보완한다. 상대의 수비진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경우, 온더볼보다는 오프더볼에 집중하며, 토마스 뮐러와 레온 고레츠카 등과의 팀워크를 통해 기회를 창출해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케빈 더브라위너같이 킥력 자체가 어마무시한 선수는 아니지만, 빠르게 침투하거나 드리블 하는 상황에서 정확하면서도 빠른 슈팅을 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17]. 특히 양발을 고르게 잘 쓴다는 장점이 있으며, 컨디션이 좋으면 슈팅하는 족족 구석으로 꽂히는 킥을 많이 보여 준다. 포지션의 특징상 스프린트가 많음에도 매 경기 11km 정도를 유지할 수준의 체력도 보유하고 있으며 양발 모두 킥이 준수하기 때문에 박스 바깥에서의 중거리 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왼쪽, 오른쪽 윙백과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이기도 하다. 호펜하임 기준 그 중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 요새 독일 대표팀에서 뛰는 포지션은 주로 가짜 9번이다. 원래 주전 원톱이었던 티모 베르너가 중앙에서 부진하자 측면으로 옮겨갔으며, 그 빈자리를 나브리가 대신하고 있는데 이 둘과 리로이 자네의 궁합이 꽤 좋다. 셋이 세 경기에서 무려 6골이나 합작했을 정도.
19/20 기준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가는 팀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오른쪽 왼쪽 가릴 것 없이 특급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위치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다르다. 경기 내내 킹슬레 코만,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끊임 없는 스위칭으로 오른쪽에서 플레이시 주로 측면에서 드리블과 킬패스를 시도하는 편이고 왼쪽에서 플레이시 중앙으로 자주 침투하여 득점을 노리는 편이다.[18]
단점으로는 아직 판단력이 부족하다. 크로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나 슛팅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도 그냥 키퍼 정중앙에 슛팅을 때려버리는 등 답답한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복도 많이 타는 편인데 잘하는 경기에서는 단독으로 경기를 잡아먹을 정도의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안되는 날에는 민폐 수준의 경기력을 펼치기도 한다. 이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드리블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단독으로 변수를 창출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 여담


  • 여전히 아스날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다. 중요경기에서는 매번 트윗을 달아주고, 특히 최근에 열린 FA컵 4강전에는 본인이 직접 관전을 하러 오기도 하였다. 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원정에서 4골이나 넣었을 때도 아스날 팬들이 이 경기를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애정이 상당히 깊다. 심지어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rth London is RED!!라는 멘트까지 날렸다. [19]
  • 베르더 브레멘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펼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적은 이적료를 받고 나브리를 브레멘에 판 아스날이 까이는데 이는 어불성설이다. 나브리는 2014년 2월 토트넘전 이후에 아스날에서 두각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더군다나, 14-15 시즌은 부상으로 거의 시즌을 날렸을 정도. 심지어 15-16 시즌에는 풀리스가 이끄는 WBA에서 후보로 밀릴 정도로 별로였다.[20] 결국, 아스날 입장에서 나브리에게 재계약 제의를 할 그 어떠한 모습도 보이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그동안 보여준 것도 없는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해준다면서 아스날을 까는 팬들이 나브리 건을 까는 것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태도라고 봐야 할 것이다.
  • 아스날 시절이었던 2015년, 메수트 외질이 뽑은 같이 뛴 선수 Best 11에 선정되었다. 이유는 영상을 찍을 때 본인 앞에 앉아 있어서라고(...) 당시에는 그나브리가 유망주였기에 농담 성으로 뽑은 격에 가까웠으나 이후 그나브리가 뮌헨에서 포텐을 터트리며 이 영상이 재평가되기도 했다.

6. 수상



6.1. 우승



6.2. 개인 수상



7. WAGs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2020년 7월 여자친구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1996년생 모델 산드라 예르츠 (Sandra Jerze) 이다. 에티오피아계 스위스인이라고 한다.

8. 같이 보기






[1] 발음에 관해서는 하단의 '이름의 발음' 문단 참조.[2] 주발은 오른발이다.[3] 2018년 10월 A매치에서 레온 고레츠카가 부상으로 낙마하자 땜빵으로 들어와 그가 달고 있던 6번을 달았었다. 고레츠카가 복귀한 다음 달에는 20번을 달았다.[4] 2019-20 시즌까지는 22번을 사용하다가, 2020-21 시즌부터 프랑크 리베리에 이어 7번을 달게 되었다.[5] # 이 글에 따르면 그는 개신교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성가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6] 반모음 [ɐ̯\]는 종성 /r/의 일종이며, 독일어 표기법에서도 그냥 r로 보고 표기를 정한다.[7] 이때 같이 유스에 있던 선수 중 한명이 현재 바이에른 뮌헨 동료인 요주아 키미히다.[8] 브레멘 이적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관여했다는 루머가 있다.[9] 이때 그를 막아야 할 오리에는 한심하게도 냐브리 앞에서 태클을 건답시고 발랑 나자빠져 있었다.[10] 대충 찬 중거리 슛이 골키퍼 다리를 맞고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11] 토트넘 전 포트트릭, 첼시 전 멀티골.[12] 엘링 브레우트 홀란.[13] 이전 기록은 13-14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와 가레스 베일(6골)의 23골.[14] 이는 지난 달에 아예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으나 확진자와 접촉한 코망도 해당되었다.[15] 느린 그림으로는 뮐러가 패스하는 순간 그나브리가 오프사이드 위치였지만 포칼 2라운드에서는 규정상 VAR이 적용되지 않아 그대로 골로 인정되었다.[16] 기존 기록은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3경기 10골.[17] 대표적인 예시로는 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리옹 전에서의 득점 장면이 있다[18] 19-20 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 1차전이 좋은 예.[19] 이번 챔스에서 토트넘 원정에서 4골 첼시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런던을 빨갛게 물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아직 아스날만 이기지 못했다. [20] 이 점은 풀리스가 나브리를 정말 잘 못 썻다는게 드러났지만. 이후 풀리스는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을 7-2로 이긴 후의 인터뷰에서 그나브리가 자신을 완전히 놀래켰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