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1. 개요
2. 설정
3. 등장인물
3.1. 인간 제독들
3.2. 야루오 진수부
3.3. 심해서함
3.4. 군부
3.5. 위치


1. 개요


混ぜ人의 오리지날 작품.
야루오의 마법한 in원더랜드를 쓰던 도중 시작한 외전으로, 올릴 때 제목 역시 『야루오의 마법학 in 원더랜드』 『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로 붙이지만, 실제 본편과의 관계는 거의 없는데다 이것 역시 분량이 100화가 넘어가는지라(...) 별도로 서술한다. 제목 표기 시의 특이 사항으로는 1부 2부를 나눌 때의 구별이 + 26(1부 분량) + 59(2부 분량) 같은 식으로 되어 있다. 즉, 3부 4화이면, 『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3부 4화가 아니라, 『야루오의 마법학 in 원더랜드』 『야루오는 제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4 + 26 + 59화가 되는 셈.
대략적인 내용은 야루오가 자신의 친구인 이시마 카이겐의 권유에 따라 제독이 되고 겪는 우여곡절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수부가 카오스 + 먼치킨화가 되어간다.
4기이후 완전히 끝난줄 알았으나... 매짖전생 에필로그전에 갑자기 야루제2로 컴백을 했다. 그런데 이전엔 마법학과 연관이 없었지만 이번에 다른 작품인 다즐린의 호쇼 린이 소환되고 2에 나오는 데그가 다즐린의 데그인지라 점점 섞인사람 슈퍼로봇대전이 되어가고 있다.
일단 세계관은 심해서함에 의해 인류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하고, 심지어 심해서함이 육상 침공까지 시도하고 있는 악조건 속에서 어떤 나라뭔가 터무니 없는 짓(...)을 저질러서 상황을 반전시켰다고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야루오는 신입 제독으로서의 한 발을 내딛게 되는데...

2. 설정


다음과 같은 독자적인 설정이 사용되고 있다.
  • 요정
진수부에 서식하는 일종의 보충 요원으로, 제독이 사용할 자원을 진수부에 모아놓거나 공창에서의 건조를 지원한다.[1]
  • 원정
다른 진수부. 조금 더 정확하게는 이미 괴멸당한 진수부로 가서 요정들에게서 자원을 얻어오는 행위
  • 의장
칸무스들이 등에 달고 있는 모델이 된 함포나 갑판 같은 것들의 통칭.
작중 설명에 의하면 칸무스들이 이 세계에 구현하기 위해 준비된 매개체라고 하며, 이것이 파괴될 경우 칸무스는 실체를 잃어서 새로운 의장이 준비될 때까지 부활할 수 없다고 한다.[2] 제독의 적정이 있다는 것은 이러한 의장으로부터 칸무스를 불러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추가로 칸무스를 불러내는 힘은 의장이 자물쇠고, 제독이 열쇠 같은 역할이기에 한 제독이 똑같은 의장으로 불러내는 칸무스는 동일인물이라고 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이 굉침시켰다가는 전생의 기억으로 인해 성격이 파탄날 위험성도 있다는 모양. 그 경우에는 얌전히 보내주고 다른 인격의 칸무스를 소환하는 게 좋을 거라 한다.
또한 심해서함은 이러한 의장을 바탕으로 몸을 구성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심해서함으로부터 회수한 의장을 정화하여 새로운 칸무스를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 해체
칸무스의 의장을 해체하는 행위로 연료, 탄약, 강재 등의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은 졸지에 자원 대국이 되어버렸다고... 또한 본 작품 내에서는 자원 수급 외에도 칸무스가 없는 타국으로 칸무스를 파는 행위 역시 해체에 해당하며, 야루오가 나카 47척분, 히비키 60척분을 해체할 때는 각국의 군부에서 입찰을 위해 위치들을 보냈다.
  • 심해서함
>1. 사이즈는 인간 사이즈부터 인간대까지 (<말 장난으로 결국 똑같은 말이다.)
>2.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선박과 같은 내구력
>3. 화력이나 속력도 마찬가지. 즉, 사람 형태를 한 군함
>4. 심해서함 세력권 내에서는 근대적인 것이 효과를 발휘할 수 없음.
이상의 특징으로 인해 사이즈가 작은지라 유효타를 줄 방법이 별로 없고, 미사일은 유도조차 되지 않으며, 포탑이라도 딱딱한 개체한테는 안 먹히며, 그 스펙을 갖고 보병마냥 물량으로 밀어붙인다고 한다.
단, 위는 해상에서의 이야기고, 육상까지 올라올 경우에는 중장비를 매단 인간 정도의 속도가 되므로 육지 위에서는 인간이 유리하다는 설정.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의 해군은 이미 괴멸한 상태에서 육군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해상 무역이 파탄난지라 일본의 칸무스와 제독들이 세계 각지에 파견 나가서 해로를 지키고 있다.
참고로 칸무스 역시 심해서함과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기에, 사실상 본 작품 내에서 칸무스를 보유한 일본의 군사력은 암묵적으로 세계 제일로 공인받고 있으며, 만약 심해서함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노타임으로 일본에 핵이 떨어질 것(...)이라 한다.
  • 제독
칸무스를 소환할 자질을 갖춘 자들이며 일단은 해군 소속으로 영관 취급이다. 다만 수만에 달하는 제독들한테 소령 자리를 줬다가는 괴상한 상태가 되어버리기에 특령이라는 계급을 신설해서 7급으로 소령, 5급으로 중령, 3급으로 대령 대우를 하게 했다고 한다.
적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전과 포인트를 얻으며, 이 포인트를 승진이나, 급료, 진수부 예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 안개의 함대
푸강아에 나오는 그 안개의 함대 맞다. 본편에서는 이 세계관에도 존재했다는 것 정도만 살짝 언급되었지만, 과거 시간대를 다룬 야루제 2에서 한참 심해서함이랑 인류가 치고받고 하고 있을 때 난데없이 북해 쪽에서 갑툭튀하여 전역을 한바탕 뒤집어엎어버리고는 다시금 사라진 정체불명의 집단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스펙은 원작과 다를 바 없는 오버 테크놀로지인 모양으로, 대충 통상적인 칸무스 < 심해서함 보스 <<<<넘사벽<<<<안개의 함대인 듯 하다. 그래도 본편에서는 나노 마테리얼만 있다면 어떻게 상대가 가능했던 모양인지 전쟁 끝에 섬멸당했다는 모양. 작중에서는 그 잔당(?)으로 콘고이오나가 등장했다.

3. 등장인물



3.1. 인간 제독들


본작품의 주인공.
본래는 센코레라는 게임에서 '''메타보맥스'''라는 이름으로 『사진의 사슬』 대대(=길드)의 대대장을 맡고 있는 니트였으나, 오프라인에서 만난 길드원들과 친목을 다지던 도중, 부길드장인 이시마 카이겐에 의해 반강제로 제독에 지원하게 되었다.
허나, 원래라면 프리패스로 통과하고 카이겐 라인인 카자미 유카 소령의 아래 배속되었어야 했으나, '니트'라는 부분에서 야라나이오가 속한 회사 측의 농간에 걸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체모를 남국의 어떤 섬의 폐허진수부에 팔려갔다(...)
덕분에 자재는 쥐뿔도 없고, 기지는 폐허 상태인 곳에서 있는 거라고는 구축함 생산만 가능한 건조기 뿐인 악조건[3]에 놓이게 되는데, 한 술 더 떠서 주변 상황이 심해서함으로 둘러싸인 헬게이트 그 자체였다. 작중에서 같이 파견되었던 동기들은 2일차도 버티지 못 하고 반절이 죽었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것은 야루오와 토니 스타크를 포함해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 허나, 거기서 살아남겠다는 일념 하나로 7일간을 버티다가, 대규모 습격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먼저 역습을 가하기고 결정. 이후 시라누이의 조언에 따라 야전을 가해 승리한 것을 계기로 휘하의 칸무스들이 뭔가 벗어난 존재가 되면서 작중 최고의 먼치킨 진수부를 운영하게 되었다.
참고로 평상시의 전투력은 별 거 없지만, 술이 들어가는 순간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돌변하여 상대방의 SAN치가 바닥날 때까지 설교를 퍼부어댄다. 덕분에 유카와 카이겐은 그가 술을 마시려고만 하면 뜯어말린다.
2부에서는 또다시 야라나이오의 농간으로 인해 낙도에 위치한 최전선 기지로 부임해서 스이긴토와 함께 공동전선을 펼쳤다.
본작품의 메인 히로인
해군의 높으신 분[4]으로 시종일관 딱딱한 표정을 한 채 위압감을 품어내는 여성이나, 온라인 게임상에서의 실체는 『†이터널 마운틴 · 카구야 †』라는 아이디를 쓰는 쾌활한 소녀. 본인 말에 의하면 평소의 카이겐으로서의 모습은 연기이고, 카구야 쪽이 본성이라고 한다. 애칭은 구야. 야루오와는 온라인상에서 처음 만났으며, 거기서 아무렇지도 않게 본명을 사용하고 있다가 야루오의 조언을 듣고 위의 이름으로 아이디를 바꿨다고 한다. 그녀 역시 『사진의 사슬』 대대의 일원이며 그것도 부대대장이다.
야루오를 제독의 길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며, 본래는 그를 카자미 유카의 직속 부하로 꽂아넣어줄 생각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야루오가 면접에서 불합격 처리된 뒤 증발해버렸다.
그 뒤, 어떻게든 야루오와 온라인에서 연결될 수 있었으나 그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듣고 안색이 새파랗게 변했으며, 이 사태의 흑막을 육군으로 추측했다.
이후에는 야루오의 위치가 비키니 환초 = 마셜로 확정되자마자 해당 해역 근처의 고위 제독들을 모조리 소집해서 '''15만의 병력'''을 이끌고 심해서함을 개발살내버리게 한 뒤, 본인은 이 사태의 흑막인 무스카(= 야라나이오)를 급습. 허나, 이미 도망친 뒤라 한 발 늦었다.
참고로 외전에서 드러난 성격은 4차원 그 자체로, 소령 시절 뜬금없이 야루오와 유카한테 오프라인 모임을 갖자고 하더니만 요정을 빌리고, 주위에는 자기 부하들을 완전무장시킨 채로 경비를 서게 했다. 이에 놀란 다른 둘이 안으로 들어서자 온라인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위압감까지 내뿜고 있어서 유카는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 무장을 한 채 들어갔고, 야루오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무릎이 풀려서 주저앉았다. 참고로 본인의 전투력 역시 상당한 수준인지 아예 별명이 '''백척 베기'''일 정도이며, 그녀가 손을 쥔 것만으로 정체불명의 폭발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사건이 터진다.
2부에서는 야라나이오의 농간에 의해 본래 카자미 유카 아래로 배속되어야 할 야루오가 낙도로 날아가자 빡쳐서 정보 조작을 맡았던 하수인을 손수 조져버리고 그 상관인 마로를 추궁하였다. 이후 육군의 수작[5]으로부터 야루오를 보호하기 위해 당분간 대잠임무가 고작인 낙도에 내버려두기로 결정. 허나, 믿었던 보고가 실은 심해서함 측이 흘린 통신 조작이라는 것[6] 을 알게 되고 그대로 낙도를 '''맨몸으로 달려가서''' 야루오와 합류했다. 이때 야루오한테 용서를 빌며 뭐든지 하겠다고만 안 했어도 스이긴토는 그냥 그 자리에 두고 갈 생각이었던 모양.
그 뒤, 요코스카로 돌아와 모친과 야루오를 놓고 혈투(?)를 벌인 뒤, 그럭저럭 일을 마무리한 듯 했으나, 이번에는 그제야 제대로 올라온 보고서를 읽은 유카가 빡치는 바람에 사죄를 연발하는 신세가 된다.
본작품의 세계관 최강자[7]
해군 장교로 계급은 소령. 카이겐 파벌의 핵심 인원인 동시에, 일단 명목상으로는 야루오의 상관이다. 근무지는 요코스카인 듯. 다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서로 이름을 부르는 친한 친구 사이이며, 온라인 상에서의 아이디는 '''유우카링'''으로 『사진의 사슬』 대대의 제2중대 중대장
본래라면 자신의 밑으로 배정되었을 야루오가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자, 카이겐과 함께 머리를 부여잡았으며, 간신히 야루오와 연락이 된 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들은 뒤에는 곧장 카구야에게로 연락을 넣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농가의 차녀라는 듯 하나, 그녀의 집이 운영하는 농가는 식물이 사람을 잡아먹고, 한여름에 설산이 존재하는 비경이며, 주 업무 중 하나가 작물을 망치는 맹수랑 주 3회 꼴로 사투를 벌이는 거다. 덕분에 단순 전투력만은 작중에서 괴물 취급 받는 카이겐보다 더 세다. 당장 심해서함을 맨몸으로 때려잡기도 했을 정도.
2부에서는 자신 휘하로 야루오를 배정받는 걸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째선지 오라는 야루오는 안 오고 야라나이오가 오자 해군을 한바탕 뒤집어엎은 뒤 야라나이오를 깅가남에게로 넘겨버린다. 이후 계속해서 불안감을 느끼는 카이겐을 끌고 통신실로 갔으며 거기서 진상을 확인하였으며, 그 뒤에는 간신히 돌아온 야루오와 스이긴토를 자신의 휘하로 받아들였으며, 이 때 그녀가 하는 말에 의하면 일단은 '''친 이시마파 카자미계'''라는 듯 하다.
그러다 9화에서 비키니 환도와 낙도 보고서의 사본을 읽은 끝에 '''대폭발'''. 카이겐을 손수 참교육하기 위해 연습장으로 그녀를 불러내며 살기를 뿜어대며 그녀한테서 사죄를 받아내었다.
이후, 엄밀히 따지면 그녀는 제독이 아니라 해군의 일영관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제독 같은 전과 포인트가 없기에 필요한 것은 직접 담판을 해서 받아낼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능력과 위압감 때문에 거절하는 사람은 없는 모양.[8]
2부 12화에서는 야루오가 정규 항공모함을 뽑기 위해 건조기에 온 걸 보고 '한 번 더!'를 연호하면서 독촉. 야루오의 자원을 멋대로 300/300/600/600 쏟아부었다가 쪽박을 차는 걸 보고 식은땀을 흘렸다. 이후 조금은 식은 분위기로 350/30/600/350을 제안. 결국 야루오의 자원을 거덜냈는데도 정규 항모가 한 척도 안 나오는 것을 보고는 그제야 적의 경항공모함을 가라앉히는 걸로 아카기를 한 척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에 열받은 야루오가 '술자리에서 두고 보자.'라고 하는 것을 보고는 제대로 쫄았고, 결국 아카기를 받은 것도 실패하자 자신이 갖고 있던 카가의 의장을 야루오에게 넘겨줬다.
흑막(?)
첫 등장 때는 무스카 AA를 쓰고 있었으며, 스스로를 대령이라 칭하면서 제독 지원자들 일부를 빼돌려서 심해서함들이 진을 치고 있는 적지 한복판에 위치한 진수부로 보내고 있었다. 야루오와는 이때 처음 얽혔지만 야라나이오의 입장에서의 야루오는 그저 흔하디 흔한 지원자 A였고, 야루오 입장에서는 야라나이오가 변장을 하고 있었기에 나중에 만났을 때에 서로 알아보는 일은 없었다.
이후 드러난 바에 의하면 제독 시험에 몰래 개입하여 무직, 프리터, 불량, 히키, 니트, 노숙자 등의 사회 부적합자들을 모아서 심해서함들에게 팔아넘겨 그 원망을 양식삼게 하고, 그 대가로 해저에 가라앉아 있던 재보들을 받는 한편, 자신들이 사용할 해로의 안전을 보장받고 있었다.
이것을 위해 시라누이를 양산하여 해당 전역에 비서함 역할로 배치하고, 다음과 같은 명령을 새겨넣었다.

1. 지금부터 착임하는 제독의 비서함으로서 행동하라.

2. 비서함의 한도를 넘은 행동은 취하지 말라.

3. 제독의 질문에는 비서함으로서 대답하라.

4. 쓸데없이 깊게 파고드는 제독은 처분해라.

5. - (이쪽 내용은 공개 안 되었다.)

이후에는 자신을 체포하려 해군이 온다는 소식에 받아치면 된다고 자신있어 했으나, 오는 것이 그 '''이시마 카이겐'''이라는 것을 듣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주. 직후 쓰고 있던 가발을 벗어던지고 야라나이오로서의 AA를 드러낸 뒤, "이대로 육군의 소행이라고 착각해줬으면 좋겠지만..."이라고 독백하더니 전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한 끝에 '''요코스카'''를 다음 임무 지역으로 배정받고 이번에는 정식 제독으로 잠입한다.
외전에서 드러난 과거는 인생에 찌든 아버지 밑에서 어떻게든 아득바득 공부를 하며 스펙을 가다듬은 끝에 세계 유수의 기업에 취직했으나, 거기서 적당히라는 것을 모른 채 너무 열심히 일에 매진한 나머지 별의별 일을 다 배정받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그의 별명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남자'''였다고.
이후 전무가 심해서함과의 커넥션을 만들라고 하자 한 일이 바로 위의 비키니 환초에서 벌인 짓.
그 뒤에도 목숨을 걸고 굴러다닌 끝에야 아버지가 한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의 뜻을 이해하고 격렬히 후회하는 중이다.
2부에서는 자신에게 배정된 임지가 벽지인 낙도인 걸 보고는 술수를 부려서 자신의 임지랑 야루오의 임지를 바꿔치기해 야루오 대신 카자미 유카의 휘하로 들어갔으나, 이미 이야기가 끝나있던 야루오 대신 그가 온 것을 본 유카와 카이겐에 의해 해군 전체가 뒤집어지면서 조작을 맡았던 미끼 역이 작살나게 된다. 다행히 본인은 안 들키고 어찌저찌 깅가남의 휘하로 떠넘겨지는 선에서 마무리되었지만 깅가남이 생각 이상으로 막가파 바보였던지라 고생길이 열렸다.
1부에서 야루오와 함께 팔려나간 사기 당한 제독 동기. 첫 등장 때는 워낙 꾀죄죄한 인상이었던지라 야루오는 이 아저씨가 노숙자인 줄 알았다. 일단 작중에서도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사장인 듯 하나, 여기서는 아이언맨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만들었다가 1년만에 망했다고 한다.
야루오 쪽이 구축함 전용 설비만 있었다면, 이쪽은 경순양함이나 경항공모함 시설만 있어서 주력 부대가 공모 뿐이었다. 야루오와 다시 만났을 시점에는 호쇼류조를 동반한 채 표류 중이다가 구조받았다. 본인 말로는 어떻게든 공모의 능력을 살려보기 위해서 진수부를 통째로 요새화해서 항공기지로 개조하려 했는데, 이게 오히려 눈에 띄는 바람에 적의 대군의 습격을 받았다고... 그 뒤 야루오의 진수부 상황을 보고는 자신들이 오히려 풍족한 쪽이었다고 탄식하지만, 이후 야루오가 나가토의 의장이 산처럼 쌓여있는 곳[9]으로 안내하자 벙찐 얼굴로 굳는다.
이후에는 자신의 기술력을 활용해서 야루오의 진수부를 개조하고, 통신장비를 고치는 걸로 탈출에 공헌한다.
2부에서 첫 등장하는 야루오의 정식 제독 동기. 해군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로 첫 등장부터 자신이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는 것을 강조하며 다른 동기인 야루오와 야라나이오를 업신여겼다.
이후 둘과 같이 간단한 브리핑을 들은 뒤 무라쿠모를 소환하지만 그 말투를 듣자마자 쿨링 오프를 요청. 허나, 찰떡궁합이니 잘해보라는 요정한테 간단히 묵살당하였으며, 야루오한테 구축함들이 마중오는 것을 보고는 그를 로리콘이라고 비아냥댔다가 빡친 구축함들한테 그 자리에서 붙들려 19금에나 나올 꼴을 당하였다.
그 뒤에도 눈새 기질은 여전해서 둘한테 자신한테 아양을 떨어주는 편이 좋을 거라며 뻐팅기고, 실력주의인 이시마 카이겐의 총애를 받게 될 거라고 설레발을 쳤지만, 직후 등장한 이시마가 야루오를 픽업해가는 것을 보고 버로우.
그래도 실력으로는 질 요소가 없다며 3화에서 경쟁심을 불태우며 6척으로 모의전을 벌인 끝에 야라나이오를 발라버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옆에서는 야루오가 현역 3급 특령을 쳐발라버린지라 또 묻혔다(...)
결국 5화에서는 야루오가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는 히키 오타쿠 취급을 하며 비웃었는데, 하필 그 전화 상대방이 '''이시마 카이겐(...)'''이었던지라 제대로 찍혀서 아카기와 함께 최전선으로 발령 받게 된다. 심해서함으로부터 잠수함용 의장을 1000척 분 확보하라는 명령은 덤.
허나 야라나이오의 농간 + 심해서함 측의 정보 조작 + 통신 담당의 태만 or 이적 행위에 의해 본래 대잠 초계 임무라는 지루는 할지언정 간단하였을 터인 일이 까딱 잘못했다가는 목숨이 날아가는 극악의 생존 전쟁으로 돌변. 야루오한테서 넘겨받은 풍차 진수부를 바탕으로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는 처지가 된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야루오를 아마추어 취급하며 칸무스들의 지휘권을 넘길 것을 요구하는 노답 기질을 보이면서 말다툼을 벌인 끝에, 낮은 로젠이, 밤은 야루오가 맡는 걸로 대충 타협(?)을 보았다.
허나 낙도에서의 사투가 길어지고 나날이 피폐해지면서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며 의존하는 사이가 되었으며, 막판에는 스스로 미끼역을 자처하여 야루오만이라도 살려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이를 거절한 야루오가 역으로 자신을 구출하러 오자 빡친 나머지 야루오랑 난투전을 벌이며 그를 두들겨 팼으나, 이내 눈물을 흘리면서 츤데레성 기질을 여지없이 드러내더니, 종국에는 야루오와 키스를 하기 직전까지 갔다. 다행히(?) 때맞춰 난입한 카이겐에 의해 미수로 끝나고, 야루오 덕에 카이겐과 함께 요코스카 진수부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야루오가 카이겐뿐만 아니라 그 모친인 시키(해군 장관)한테까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기겁한 뒤, 야루오랑 같이 카자미 유카의 휘하로 들어가게 된다. 그 뒤에는 야루오랑 같이 있을 때마다 주구장창 드나드는 시키, 카이겐, 유카를 보며 실시간으로 위장이 깎여나가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 10화에서 그녀 역시 센코레의 유저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스스로를 게임 내 엔조이계 최대의 대대(길드)인 『사진의 사슬』의 제1중대 중대장임을 알리며 야루오에게 의기양양해했으나, 그 대대의 대대장이 바로 야루오였다(...) 참고로 그녀의 아이디는 『† 성천사 · 쿠로네코 †』
그 뒤 야루오의 소개로 인해 다른 멤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그녀가 온라인에서 중2병 컨셉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게 드러난다. 오죽했으면 그녀를 보자마자 유카가 한 말이 "하필이면 너?"였을 정도.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스이긴토는 그녀를 가짜 유우카링이라고 부르면서 아바타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야루오의 말에 의하면 몇 년 동안이나 카자미 유카의 팬질을 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직후 진짜 카자미 유카가 현실에서 찾아와 "도모, 몇 년이나 제1중대 대장 씨한테 계속 가짜 취급을 받고 있는 제2중대 대장인 유우카링데스"라고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고는 그 자리에서 도게자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래도 어찌저찌 용서 받고 잘 넘어가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부대대장인 『†이터널 마운틴 · 카구야 †』가 등판해서 "여보세요, 나 카구야 쨩. 지금 당신의 뒤에 있어."를 벌이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그 뒤 어떻게든 익숙해져서 원래 온라인 분위기로 돌아오는데 6시간이 걸렸다고(...)
12화에서는 에리카의 설명을 듣고 항공모함의 필요성을 느끼고 찾아온 야루오를 건조실로 안내 했다.
2부 3화에서 첫 등장한 제독. 일단은 야루오의 선배에 해당하며 계급은 3급 특령이다.
상당히 아이 같은 성격으로 지는 게 싫다며, 신인 제독인 야루오와의 모의전에 야마토, 무사시, 카가, 다이호, 키타카미, 오오이로 구성된 최정예 멤버들을 투입했으나, 이에 야루오 측이 '''콘고'''를 투입하는 바람에 쪽도 못 쓰고 쳐발렸다.
2부 11화에서 첫 등장한 제독 겸 위치. 자세한 건 아래 쪽의 위치 항목 참조.
2부 12화에서 첫 등장한 제독으로 유카보다도 높은 지위를 갖고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칸무스 아카츠키가 아니라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아카츠키다. 다만, 아주 상관 없는 건 아닌 모양인지 정규 항공모함을 찾으러 온 야루오를 두고 뜬금없이 자기 진수부의 아카츠키 자랑을 해댔다.
이후 13화에서 카가를 동원한 야루오 진수부의 전과를 평가한 뒤, 그를 난세이 제도 해역으로 파견한다.

3.2. 야루오 진수부


'''십흉'''
야루오 최초의 칸무스. 무스카(=야라나이오)에게 속아서 죽을 게 확실시되는 진수부로 파견되는 야루오를 자기 등에다 태우고 나르는 걸로 첫 등장. 허나 직후 오급 4기와 마주하게 되고, 야루오만은 어떻게든 진수부로 살려보내는 데 성공했지만 본인은 격침당했다.
허나, 진수부에 도착한 야루오의 첫 건조에서 '''3척 연속'''으로 튀어나오면서 부활(?). 이후에도 야루오가 해당 해역에서 구출될 때까지 최전선에 투입되어 굉침되고 재소환되는 것을 반복하였다.
'''십흉'''
야루오 진수부 최고의 네임드 칸무스. 1부 프롤로그에서 이카즈치의 희생으로 간신히 해변가에 도착한 야루오를 마중오는 것으로 첫 등장했으며, 이후 야루오에게 진수부의 설비를 안내하면서 현재 있는 설비로는 '''구축함 밖에''' 못 만든다는 현실을 알려주고, "구축함만으로 적 전함과 항공모함 외 각종 군세에게서 하루라도 길게 살아남아주세요."라는 현실을 말해주었다.
이후에는 진수부의 자원 사정을 설명해주면서 원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데, 이에 야루오가 대체 어디서 자원을 가져오는 거냐고 묻자, 다른 진수부라고 답하면서 야루오 진수부의 정체성이 '''약탈'''이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 뒤 7일차에 접어들 때까지 포기하지 않은 야루오에게 감화되어 먼저 공격을 가하자는 그의 의견에 '''야전'''을 제안하였는데, 여기서 구축함이 적에게 접근한 뒤 영거리에서 어뢰로 후려갈기는 걸로 전함도 격침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전법을 내놓았다.
이에 야루오가 뭔가 직접 해본 적이 있다는 말투라는 것을 짚자, 그녀는 실제로 해본 게 맞다면서 야루오는 자신이 섬긴 3번째 제독이라는 것을 알려주지만, 그 이상의 정보는 조금 더 호감도를 쌓아서 자신과의 플래그를 세운 뒤에야 말할 수 있다며 이야기를 끝낸다. 이후에는 묘하게 얀데레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면서 모든 건 제독을 위한 거라고 말하며 그 노하우를 칸무스 전원의 머릿속에다가 새겨넣었다. 이후 그녀의 연설(?)을 들은 구축함들은 일제히 버서커화하여 심해서함의 공모들을 일방적으로 도륙해버렸다(...)
그 뒤, 1부 8화에서 야루오에게 자신을 덮침으로써 주종 관계를 덮어씌울 것을 강요. 그리고 그것을 끝내 성사시키고는 이걸로 락이 풀렸다며 이후 자신'''들'''이 이곳에 있는 목적과 자신'''들'''에게 하달된 명령 내용을 야루오에게 말해준다. 자세한 것은 위의 야라나이오 항목 참조.
이러한 명령에 시라누이들은 저항했지만(스타크 쪽의 시라누이는 그가 질문을 던질 때마다 창문으로 투신하여 대답을 회피하는 걸로 그를 지켰다), 강제 명령에는 거스를 수 없었다. 그러던 것이 야루오에 의해 명령권이 덮어씌워지면서 해방된 것. 참고로 각 지역에 위치한 진수부가 몇 차례에 걸쳐 함락되는 와중에도 시라누이만큼은 가라앉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야라나이오와 한패였던 오급이 일부러 그녀를 놓쳐줬기 때문. 다만 이 점에 시라누이는 격한 분노를 느끼고 있었는지, 이것을 자신이 야전 게릴라가 된 이유로 대었다.
1부 12화에서는 해당 해역의 심해서함의 전 병력이 공격해온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각 지역에 퍼져있던 시라누이들 전부를 동원하여 모든 자원을 야루오의 진수부로 모았다. 그리고 시간을 벌기 위해 야루오 몰래 '''총합 479척'''의 동형기들 전부를 동원하여 수뢰전대를 구성하여 야전을 걸어 적함 5000을 2500으로 줄여버렸다.
2부 초반부에서도 수수하게 활약하였으며, 전과 포인트로 원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킹 사이즈 침대 2개를 요구하였다.
참고로 스패츠 세력의 필두.
야루오 진수부의 사실상의 부제독. 첫 등장은 1부 3화에서 심해서함으로부터 회수한 의장을 처음으로 정화하는 시도에서 당첨된 것. 다만 당시 진수부 사정이 사정이었던지라 전함을 운용할만한 능력이 안 되기에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 했다. 헌데 이후에도 어째선지 나가토가 한 척 더 나와서 그대로 소재행이 되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나온 모양인지 나중에 스타크 제독이 합류했을 무렵에는 그녀의 의장이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가 생겨 있었을 정도.
이후 1부 11화에서 해당 지역이 어느 위치인지를 알아내려 뻘짓을 하던 두 제독한테 그런 거라면 자기가 이미 알고 있다면서 그곳이 비키니 환초라는 것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부관으로서의 자리를 굳혀나가면서, 전과 포인트로 진수부 설비를 확충할 것을 제안하였다.
첫 등장은 1부 4화.
첫 등장은 1부 5화로 시라누이의 연설을 듣고 버서커화했다.
첫 등장은 1부 5화로 시라누이의 연설을 듣고 버서커화했다.
푸강아의 그 콘고 맞다. 작중에서는 아예 전함을 뛰어넘은 뭔가인지 '''대전함'''이라고 불린다. 첫 등장은 1부 7화로, 당시에는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코-온, 코온"하고 울어대는 모습이었다. 이후 8화에서 송신기를 찾는 야루오 일행의 앞에 뚝, 하고 송신기를 내밀었으며, 이 덕에 야루오는 카자미 유카에게 연락을 할 수가 있었다.
이후 2부 3화에서 재등장. 그 사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개의 함대 스펙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며, 신인 제독인 야루오를 상대로 모의전에서 치졸하게 구는 키라 야마토의 칸무스들을 개발살내버렸다(...) 덧붙여서 야루오 진수부 내에서의 취급은 애완동물인 듯.
첫 등장은 1부 8화로, 나오자마자 히비키에서 베르누이로 폼 체인지했다. 대잠 능력은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첫 개장 때부터 폭뢰 유효 사정거리가 300m를 넘어섰다.
첫 등장은 1부 8화로 유키카제와 같이 요함에 적탄을 유도하는 능력을 터득했음이 밝혀진다. 유키카제와 같은 함대에 짜넣는 것으로 서로가 유도한 적탄이 하트 마크를 그린다고 한다.
첫 등장은 1부 8화로 접근전으로 '''전함의 목을 꺾어버린다'''고 한다.
첫 등장은 1부 12화로, 나오자마자 예의 아이돌 같은 대사를 한 마디 내뱉은 뒤, 웃는 얼굴로 눈을 빛내면서 심해서함 적진 한 가운데로 돌격해들어갔다. 이후에는 아무래도 격침당했던 모양으로, 2부 1화에서 정식 제독으로 취임한 야루오가 첫 소환을 할 때 다시 나왔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돌 말투를 갖고 야루오를 오타쿠라고 까는 스이긴토의 말에 대화(물리)를 행사해서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활약은 2부부터로, 진심 넘치는 게릴라전으로 인해 나카'씨'라고 존칭이 별명으로 붙었을 정도(...) 나카'짱'연합에서는 '명예 나카씨로 임명합니다'(=저희는 당신과 같은 취급 받고싶지 않습니다)는 임명장을 보냈을 정도
첫 등장은 2부 11화로, 독일에 나카 의장 47척분, 히비키 의장 60척분을 넘겨준 대가로 받은 칸무스. 나오자마자 시라누이한테 '''입지 않은 칸무스'''냐고 까였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여기서는 진짜로 자기 이름을 이즈모마루라고 밝혔으며, 이후에도 중복으로 나왔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기가 동시에 나왔다. 헌데 도크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지 중파한 채로 등장했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기가 동시에 나왔고, 이후에도 중복으로 나왓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얘를 보고 야루오는 스타크의 류조를 떠올리며 그가 잘 돌아갔는지를 궁금해했다. 마찬가지로 이후에도 중복으로 나왔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함대 컬렉션 최고의 야전 컨셉 캐릭터 아니랄까봐 야전 전문가인 야루오를 보는 순간, '''『그 때, 센다이는본능적으로 이해했다. 이 남자야말로, 자신이 전령을 걸고 다해야 할 제독이라고』'''라는 나레이션이 나카에 의해 깔렸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의 항모 건조에서 등장한 칸무스.
2부 12화에서 항모 건조에 실패한 야루오가 유카한테서 넘겨받은 의장으로 소환한 칸무스. 야루오를 보자마자 "아이는 몇 명을 원하시나요?"라는 말을 던졌다. 이후 13화에서는 해역 제압 임무에 공헌한 뒤, 진수부의 다른 칸무스들의 대 항공모함 훈련에서의 상대역을 맡는다. 허나, 그 상대가 비정상적으로 련도가 높은 야루오 진수부의 구축 칸무스들이었던지라 자신만만하게 내놓았던 대사가 무안하게도 단 한 척도 대파조차 시키지 못하고 참패. 이후 함재기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였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함재기를 본 에리카에게 요정이 접근하면서 예상치 못 한 사태가 터지는 데 한몫 걸치게 된다.


3.3. 심해서함


작중 첫 등장은 1화부터였으며, 이후에도 양산형들이 셀 수도 없이 쏟아져나왔으나 작중에서 네임드라고 칭해지는 개체가 하나 존재한다. 이 개체는 야라나이오를 짝사랑하고 있는 중.
첫 등장은 1부 12화. 북서 해역에서 어떤 제독이 날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이 자랑하는 최강의 야전부대인 해묘부대를 보내면서 의기양양해 했으나, 한 컷만에 전투씬이 모조리 스킵되고 그 자랑하던 부대가 전멸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충격으로 쓰러진다. 하지만 직후 해당 해역의 전 병력을 그 지역으로 보내겠다는 심해서희의 말을 듣고 피눈물을 흘리며 일어난다.

3.4. 군부


제독인지의 여부가 불분명한 자들.
군령부 총장. 첫 등장은 2부 4화로 야루오한테 콘고에 대한 일을 신문하였지만,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야루오한테 이시마를 불러오라고 시켰다. 나중에 그의 아들인 이카리 신지가 제독으로 임관해 카이겐 일파에 들어가게 한다. 원작과 달리 아들바보로 신지도 말하는 걸보면 겐도를 무척 좋아하는 좋은 부자관계다.[스포일러]
군부의 높으신 분 중 한 명. 단 이시마 카이겐보다는 아래인 듯 하다. 첫 등장은 2부 4화로 야루오한테 콘고에 대한 일을 신문하였으며, 이후 7화에서 야라나이오의 임지 조작을 맡은 하수인이 카이겐에게 박살나자 비굴하게 변명을 하며 깅가남과 말다툼을 벌였다.[2기스포1]
군부의 높으신 분 중 한 명. 단 이시마 카이겐보다는 아래인 듯 하다. 첫 등장은 2부 4화이며, 이후 나올 때마다 마로와 대립각을 내세우며 말다툼을 벌인다. 작중에서는 무투파인 모양인지 늘상 과격한 언동을 일삼는 게 특징. 이후 야라나이오를 휘하로 들이게 된다.[2기스포2]
해군 장관. 그리고 이시마 카이겐의 모친. 2부 8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야루오가 사지로 가는 것을 막지 못 한 카이겐을 도장으로 끌고 가서 [10]참교육을 시전하려 했다.
현 일본 수상. 2부 14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위치의 함재기화 소식을 접하고는 일본으로 집단 망명을 시도하는 위치들에게 당황하였다. 허나, 직후 그 위치들에게 이중국적을 부여하면서 그들을 돌려받기를 원하는 전세계의 기대를 가차없이 내버린다.

3.5. 위치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그 위치들 맞다. 작중에서도 하늘을 날아다니며 공군으로서의 임무를 맡았던 듯 하나, 심해서함의 함재기 물량에서 나오는 대공 능력에 제공권을 뺏겼다.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는 귀중한 위치들을 헛되이 소모할 수는 없다는 높으신 분들의 판단으로 대부분이 사무직이나 홍보용으로 돌려지고 얼굴 간판 겸 허니 트랩을 담당하는 여성 장교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현실에 위치들은 내심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판단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었기에 다시금 하늘로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각국에서 상부가 시키는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헌데 그러던 것이 야루오 진수부의 요정들이 항모에서 발사하는 전투기들을 '''위치의 분신들'''로 넣어주면서 격변. 다시금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들은 위치들이 모조리 조국의 일을 내팽개치고 일본으로 날아오는 사태로 발전했다.[11]
다만, 항공위치 뿐만 아니라 육전위치도 있는 모양이며 이쪽은 육상으로 올라오는 심해서함을 막아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을 하면서 걸판의 탱크에 탄 아귀팀을 보여주었지만, 일단 설정상으로는 탱크가 아니라 육전 스트라이커 유닛이라고(...)
작중 비중은 없지만,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자, 가라 다즐린인지라 묘하다. 물론 다즐린은 이 작품이후에 나온 거지만.
출신국은 러시아.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위치로, 본래는 야루오 진수부에서 해체 명목으로 각국으로 넘기는 칸무스 입찰에 참여하려고 장기에프와 같이 온 러시아군 홍보관이다. 그리고 시작부터 야루오한테 허니 트랩을 시전하려다가 에리카한테 제재(물리)를 당하였다. 에리카의 평가에 의하면 『(하늘을 뺏긴) 그 결과 이런 땅끝으로 보내지고, 날지 못 하는 현실에 져 과거를 잊으려고 하는 위치』
다만, 어차피 칸무스들 대부분이 소련을 싫어해서 장기에프를 독자적으로 배제까지 한지라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힘들긴 했다.
이후 14화에서 위치의 함재기화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는 요정에게로 접근. '소련의 찌꺼기'냐고 물으며 적대감을 드러내는 요정들을 "아니요, 다릅니다. 저희 러시아는 소련의 사회주의를 타도했습니다. 즉, 여러분의 원수를 갚았습니다."라는 희대의 말빨을 선보이며 함재기화에 성공했다.
스펙은 색적 +30 / 폭장 +5 / 명중 + 15 / 야전시 항공전 가능
그리고 그 효과를 확인한 그녀는 그 정보를 무엇 하나 숨기지 않고 보고했다. 조국 러시아...가 아니라, '''전세계의 위치들에게'''
이 정보를 접한 위치들이 행한 일을 본편에 나온 그대로 옮기자면 다음과 같다.

한 번 더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 그 정보가 퍼지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각국의 위치들이 그 정보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 그 정보를 손에 넣은 각국의 상층부는 일본에 가려고 하기 시작하는 위치들에게 자제를 요구한다.

그러나 날개를 빼앗기고 땅에 계속 묶여있었던 위치들의 울분은 도저히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기명령을 내린 상관을 때리는 위치'''

'''스트라이커 유닛이 보관되고 있는 창고에 강습을 하는 위치'''

'''편대를 짜 다른 기지의 위치를 맞이하러 가는 위치'''

'''국경을 넘어 합류해 철새 떼처럼 불어나는 위치'''

그 대부분이 심해서함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역전의 위치다. 이미 어떤 나라도 그녀들을 멈출 수 없고, 막을 수도 없다. 그리고 당연히 목적지는....이 나라이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위치들에게 일본 정부는 이중국적을 주었고, 이후 위치들은 요정들을 탈탈 털며 협박해서 함재기를 받아낸다. 그리고 결성된 것이 '''일본해군 제501통합 전투항공단'''이라고(...)
다만,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국은 애초부터 위치를 놀려둘 여유가 없었던지라 그들의 비행을 막지 않아서 탈주자가 안 발생했으며, 역으로 일본에 자국의 위치를 대출할 테니 같은 수의 제독을 칸무스까지 기한부 트레이드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영국의 행동을 본 각국도 어쩔 수 없이 위치의 일본 체제를 인정하는 대신 같은 조건으로 제독을 배정 받았고, 위치들이 전공을 쌓는만큼 각국의 칸무스 전력이 늘어나는 일대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출신국은 독일. 계급은 중위. 허니트랩을 시전하는 사냐를 제재하면서 첫 등장했으며, 이후 미오를 통해 야루오에게 정식 소개를 하고는 형식적인 입찰 언사를 건넸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다른 나라와는 달리 독일은 별다른 일을 안 해도 자국으로 보내주는 제국들이 많다고. [12]
허나, 야루오가 보내주는 칸무스가 나카 47척, 히비키 60척으로 다 합쳐서 100척이 넘는 숫자라는 걸 듣고는 경악. 이후 본국에 보고를 하자 레베레흐트랑 같이 세트로 야루오 진수부에 넘겨졌다. 이에 벙쪄하는 그녀에게 레베레흐트가 내민 명령서를 확인해보니 거기에는 '''일해라, 그리고 덮쳐.'''라는 글귀가(...) 당연히 에리카는 식은땀까지 흘리며 굳는다.
허나, 다음 화에서 딱히 덮치는 건 상관없지만 일하라는 것이 불만이라고 하면서, 어차피 불필요하게 된 위치니 몸이 어떻게 되든 별 상관은 없다고 한다. 이에 야루오가 위치는 공중전의 꽃이 아니었냐며 의아해하자, 제독이 그것도 모르는 거냐며 기막혀하면서 위의 설명을 해준다. 하지만 13화에서는 막상 칸무스들이 분위기를 띄워주니 식은땀을 흘리며 빼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 쑥맥 확정.
이후 카가의 함재기를 업그레이드 한 것을 보면서 자신의 위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던 중에 요정과 접촉한다. 그리고 거기서 날고 싶다면 날으면 된다는 요정에게 스트라이커 유닛을 뺏겨서 날 수가 없다고 울부짖고, 그런 그녀한테 요정이 기체를 빌려줌으로써 자신의 분신을 칸무스의 함재기로 탑재하는 최초의 위치가 된다. 참고로 스펙은 '''대공 +52''' 처음에는 45기나 되는 분신들의 감각에 멀미를 했으나, 2주만에 완전 적응 성공.
그 뒤 미오에게로 정보가 넘어가면서 해당 정보가 위치들 사이에 공유되게 된다.
출신국은 프랑스. 마찬가지로 칸무스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초면에 야루오한테 자기 방 열쇠(...)를 줄 테니 흥미가 있으면 언제든지 들르라고 말했다. 에리카의 평가에 의하면 『이를 악물며 참아 모국을 위해 그 몸을 바치는 위치』
사냐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위치들처럼 일본으로 날아온 모양.
스펙은 대공 +23 / 뇌잠 + 20 / 대잠 +7
출신국은 이탈리아. 마찬가지로 칸무스 입찰에 참여하였으나, 자기 소개가 끝나자마자 이탈리아는 제끼자는 야루오의 말을 마지막으로 출연이 끝나버렸다.
출신국은 일본. 제독 겸 위치이며, 첫 등장부터 시라누이랑 같이 스패츠 최고론을 불태웠다(...) 당연하게도 직속 칸무스는 다이호
2부 14화에서 에리카의 함재기화를 보고는 급히 달려가서 자신도 타게 해달라고 요정한테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그녀를 본 요정들은 그녀의 모델인 사카이 사부로를 떠올리며 그 녀석 때문에 전투기 = 제로센이 되어버렸다면서 자기네들끼리 내분에 빠졌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든 마무리되자 한 목소리로 "너에게 타게 할 함전은 없어!"라고 외쳤지만, 직후 말을 바꾸고는 허벅지로 용서했다면서 함전을 넘겨줬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함재기를 받은 미오는 에리카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적응 성공. 이후 위치의 함재기화를 비밀로 하려고 했으나, 정보 은폐에 어설프기 이를 데 없는 일본 해군 아니랄까봐 사냐한테 곧바로 들켰고, 사태가 감당 못 할 정도로 커지게 된다. 사족으로 이론상 함재기화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제독이자 위치다.[13]
참고로 스펙은 대공 + 15 / 폭장 + 15 / 색적 + 15 / 명중 +5
출신국은 독일. 작중에서 몇 안 되는 현역 위치이며 2부 소재료에서 첫 등장을 하자마자 패기 넘치는 대사와 함께 심해서함들을 도버 해협에다 매장해버렸다. 그러다 2부 14화에 한 컷 등장하여 "한 번에 수십회 분이나 출격할 수 있는 방법이 일본에서 발견됐다는 것 같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전투광 인증.
스펙은 폭잠 +50 / 크리티컬율 대폭 증가 (뒷 스테이터스 : 대파 발함 가능 / 탄약, 전투대형, 손해로 인한 데미지 감소 무효)
[1] 야루제 2는 시간대상으로는 과거 이야기인데, 이런 요정들의 역할을 이해 못 한 높으신 분들이 요정들을 모조리 내쫓아버리고 모든 칸무스를 일일히 수동으로 건조하는 바람에 효율성이 개판났다.[2] 단, 각성 단계에 접어든 칸무스들의 경우, 의장이 칸무스로부터 자체적으로 분리되며, 이런 칸무스들은 의장 없이도 의장으로 하는 것 이상의 파괴력과 속도를 낼 수가 있다.[3] '구축'난이도. 이 지옥에서 살아남으면서 '구축(해주마)'난이도가 된다(...)[4] 일단 계급은 중장이나, 작중에서 그녀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장성이 안 등장하며, 비슷한 위치로 추정되는 장성들도 그녀의 눈치를 보느라 바쁘다. 외전에서는 아예 본인 입으로 '육군의 키타고, 하늘의 무라쿠모, 바다의 이시마'라면서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직위 같은 뉘앙스로 이야기했다.[5] 실은 야라나이오와 회사 측의 농간이지만, 정보 조작으로 카이겐은 이렇게 오인하고 있었다.[6] 계속 불안감이 들어서 유카를 따라 무선실에 갔는데, 거기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아무리 봐도 일본인의 발음이 아니었다. 거기에 통신을 맡은 것은 안심과 신뢰의 후쿠모토 캐릭터...)[7] 보다 정확히는 일본쪽의 최강자다. 진짜 세계관 최강자는 섞인사람 특유의 아발론=상시무적이란 해석으로 물리적으로 무적이고 설교력도 술마신 야루오와 동급인 '''아르토리아 팬드래건'''. 애초에 야루오의 콘고만해도 유카에게 밀리지않는 강자다.[8] 다만 진급은 귀찮다고 싫어해서 자신이 진급해야되는 원인인 야루오의 빠른 승진을 저지하기 위해 그쪽 최대 전력인 콘고를 공격하려했었다.(…) 물론 어느쪽이 이기든 손해뿐이기에 이시마가 제지된다.[9] 왜 이렇게 쌓였냐면 이 당시 야루오의 진수부 능력으로는 도저히 전함을 굴리고 수리까지 할 능력이 안 되어서 나가토를 1회용으로 써먹고 갈아버렸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나가토가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왔던지라 그게 쌓이고 쌓여서 산더미를 이룰 지경이 된 것.[스포일러] 나중엔 트랜스쉽 계획에 따라 칸무스 아타고가 된다. 아들인 신지에게 말하길 댄디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원래 여성성이 강했다고. 당연히 아들은 멘붕할 정도로 충격받아 어머니가 된 아버지의 파후파후(...)를 받게 된다. 다만 이분은 아들바보라 부모로서 정체성이 남은거고 보통은 칸무스 쪽에 기억이나 자아가 먹혀버린다고.[2기스포1] 사실 야라나이오와 같은 회사 출신으로 깅가남과 손잡고 카이겐을 실각시킨다.[2기스포2] 2기 마지막에 마로와 손잡고 카이겐을 실각시킨다. 그리고 마로와의 정쟁에서 압승해 해군의 실세가 된다. 다만 너무 과격한 행동때문에 타 제독들과 칸무스들에게 반감을 사게 되었고, 야루오 대리로 제독일을 하던 나가토가 야전정통 조진걸 어찌해야하고 고민하던 와중에 계속 시끄럽게 떠들던 깅가남파의 일원을 때려눕힌 일로 반깅가남파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그 역시 실각하게 된다.[10] 속으로 한 독백이 무려 "여기서 (카이겐을) 죽은 것으로 하고, 내가 야루쨩과..."였다.[11] 근데 엄밀히 생각하면 위치의 분신들이 날아오른 거지, 위치 자신이 날아는 것은 아니다. 일종의 판넬 같은 것인 셈. 일단 분신들과 감각을 공유해 본인들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그것에 대리만족하는 모양.[12] 참고로 그 옆에서는 미오가 "미안하다. 이탈리아."라는 독백을 하고 있었다.[13] 이유는 사카모토는 위치이자 제독이기 때문에 전장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지녔을 수 밖에 없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