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가라 다즐린

 

それゆけダージ凛
1. 개요
2. 등장인물
2.1. 우상대학
2.2. 니시즈미 가
2.3. 호쇼 가
2.4. 시마즈 가
2.5. 로젠 가
2.6. 쿠마모토 대학
2.7. 북해대학
2.8. 해양 대학
2.9. 시마다 가
2.10. 마법소녀
2.11. 성 글로리아나 고교
2.12. 독일 전차도 관련
2.13. 영국
2.14. 그 외
3. 스토리
3.1. 도입부
3.2. 연애편/마법소녀편
3.3. 에이스 편
3.4. 훈련 편
3.5. 인카레 편
3.6. 교관 편
3.7. 세계대회 편
3.7.1. 두체 찬가
4. 관련 문서


1. 개요


마법학의 작가 混ぜ人걸즈 & 판처 2차 창작 작품. 고교시간대가 지난 후 대학에 입학한 원작 멤버들을 그리며 다즐링이 주인공인 작품으로, 걸판의 설정을 요래저래 비틀어서 잘 사용하는 것이 특징.[1]
예를 들어 소울네임 설정 때문에 고교 시절에 소울네임으로 활동하면 대학 입학할 때 본인의 활동기록이 전혀 없어서 불리하고, 소울네임 쓰며 변장할 때와 본래 모습이 전혀 다른 탓에 다들 못 알아보며 소울네임으로 다니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평상시 말투를 잊어먹기도 한다.
다즐링시부야 린 AA를 쓰는 '호쇼 린'이다. 그래서 제목이 다즐린(凛)인 것. 거의 다중인격을 의심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지라 "아무리 성그로가 명문이라도 전차도부 정규부원으로 이름 한 번 못 올리다니 어찌된 일이냐" 하고 화내는 모친 '호쇼(니시즈미류 호쇼가 사범)[2]와 "언니에게도 어려움이 있었겠지! 걱정 마라, 내가 능력이 부족했던지 기회가 부족했던지 했던 언니 대신 호쇼 가의 이름을 지키겠다!" 라던 생들(얘들도 하나같이 뭔가 이상하다.)은 군신 킬러로 이름높은 다즐링이 딸내미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머리색과 눈 색과 취향과 국적을 바뀠을 뿐인데) "딸을 알아보지도 못했다니 나는 글러먹은 엄마입니다." 와 "동생으로서 올바른 자세를 깨달았습니다." 상태가 되었다던가.
카추샤는 의외로 닮은 레밀리아 스칼렛이라는 게 역으로 함정. 루마니아인으로, 전차도 프로화에 앞서 일본에서 기술을 훔쳐가려고 유학했다. 웃기는 것은, 카추샤는 논나를 집에서 보내온 호위인 줄 알고 시중을 들게 하는 등 어리광을 부렸는데 실제로는 '보통 일본인'이었던 것. 때문에 카추샤가 졸업 후 증발하자 좌절 상태였던 논나와,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난 사람을 하녀처럼 부려먹었다는 사실에 충격먹은 카추샤가 재회하여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가장 쇼크인 건 미카정체.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은 입학하자마자 선배에게 강제로 염색 + 변장당해 소울네임을 부여받는데다 1년에 1000잔의 홍차를 마셔야(+ 매번 보고서 작성)하고,[3] 돈은 먼지만큼 주면서 잘난 척만 해대는 무능한 OG들이 어찌나 방해되는지 학을 뗀다. 다만 다즐링만은 '우아한 다즐링님'이라 불리며 숭배당하고 있는 처지.
니시즈미 전차도 가문은 설정이 마구 확장돼서 분가로 호쇼, 로젠, 시마즈[4]를 두고 있고, 각각의 당주(본가 니시즈미 시호)나 사범(분가 호쇼, 로젠, 시마즈의 우두머리)급은 진짜 맨몸으로 전차포를 튕겨내고 전차를 때려부수는 괴수들이며[5], 마포소녀 매지컬 판처파우스트를 비롯한 마법소녀가 진짜로 있질 않나, 방위대학(자위대 버전 육군 사관학교)랑 모의전을 하질 않나... [6]
이처럼 각 캐릭터마다 추가 설정을 붙여서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중간중간에 다시 추가설정을 붙이는 방식이다보니, 처음에는 멀쩡해보이는 캐릭터가 나중에는 별개의 캐릭터로 보일 정도로 변모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다만 이 탓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산만해 보일 정도로 추가설정들이 눈더미처럼 쌓이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추가된 설정이나 그에 따른 전개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인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작가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점에 딸려온 주의점. 스레 대문에 있는 "때때로 원작과 어조가 다릅니다만 관대하게 용서해주세요"와 "설정에 모순이 생겼을 경우, 새로운 것이 우선시 됩니다"를 포함한 주의문에서도 어떤 진행인지 느낌이 온다.
그리고 또다른 특징으로 연재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며, 걸판의 캐릭터만으로는 캐릭터가 부족한지, 타 작품의 캐릭터들을 끌어다 쓰는데 다른 작품들처럼 단순히 모습만 빌려왔다던가 아니라, 그 캐릭터의 출신 작품 속 설정 및 인간 관계, 능력까지 전부 걸판 버전으로 커스터마이징화시켜서 적용시킨다. ex. 에리카 하르트만 (출신: 스트라이크 위치스 - 공중전의 최고 에이스 중 하나) → 독일 전차도의 최고 유망 에이스 / 스즈미야 하루히(출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4차원 민폐캐이자 개념 없음, 그런데 능력자. 쿈코를 비롯한 SOS단을 자기 전차 승무원으로 끌고다님... 대충 이런 식.
현재 타입문넷걸판갤에서 번역 중이다. 정확히는 동일인이 두 군데에 다 올리는 것... 였지만, 46화 이후로 원 번역자가 걸판갤에는 더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타입문넷에서도 번토라레를 맞았다. 이후로 타입문넷에 1일 1다즐린이 올라오고 있는중.
이윽고 오랜 연재와 번역끝에 총 217화를 끝으로 완결을 맞았으며, 후속작이자 스핀오프 겸 작품으로 '''프로전차도 팀에서 다즐하자!'''가 있다. 이쪽 역시 문넷에서 다치즈쿠라는 이름으로 번역 중. 다만, 평가는 본작에 비해 미묘하다. 그도 그럴게 매 화의 60%를 다이스 판정으로 잡아먹는지라(...) 거기에 초장부터 비스마르크를 합류시켜놓고 상대팀은 양민들만 주구장창 내보내고 있으니, 답정너로 밖에 안 보이는 경기를 벌이고 있다. 이에 독자들은 저런 하부 리그 경기는 그냥 건너뛰고 '''빨리 다즐하는 모습이나 보여라!'''라고 외치는 중.
최근 다지츠쿠에서 밝혀지는 것으로 보아 자, 가라 다즐링 세계는 같은 작가의 작품인 마법학의 과거 시대로 보여진다. 칸코레도 세계관에 연결되는지는 불명.
지금은 아예 이유를 알 수 없이 시간이 되감긴데다가 주인공의 인격들이 몸을 얻어 분열[7]한 상태. 그래서 리부트 작의 제목도 '''멀티린'''이다.(...) 주인공의 인격들과 마법소녀[8]나 전생자인 타냐, 영국 여왕[9]만이 시간이 되감겼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힘과는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사람들마저 하나둘 과거 시간대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사실 이 작품도 그렇지만 같은 작가가 쓴 작품에는 한가지 안 좋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강한 캐릭터가 적이 아니라 아군에 있다는 것.'''
다즐린만 해도 최초기에 주인공인 다즐린만해도 최상급 지휘관인데, 거기에 필적하는 지휘관이 이미 같은 학교이고 그녀와 동급인 지휘관 둘이 추가적으로 우상으로 왔다. '''이건 거의 쿠로코의 농구의 기적의 세대가 한두명을 제외하면 한팀에 몰려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인공보다 강한 사람들도 별반 어렵지않게 아군으로 포섭했다.
즉, '''주인공 자신이 강해져서 이기는게 아니라, 주인공보다 강한 아군을 만들어서 주인공이 지지않게 만든 것이다.'''[10]
이때문에 다즐린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원래라면 강력한 적이 되었을 캐릭터들이 대부분 아군이다보니 아무리해도 주인공이 이기는게 당연하게 되어버렸다.

2. 등장인물



2.1. 우상대학


작중에서 다즐링, 미카, 카츄샤, 오아라이 학생회 등이 진학한 대학.
사실상의 주인공 포지션이지만, 어째 다즐링으로 인해서 나날이 전차도 계의 흑막이 되어 가고 있다(...)
대학으로서 가장 큰 장점은 '''다즐링.''' 그리고 지휘관의 다양성이다.
보통 한 명만 있는 지휘관급 인물이 이 대학에는 다섯이나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11] 지휘관 하나 박살내도 새로운 전술로 덮쳐올 뿐이라 의미가 없다. 거기다 다섯 명의 지휘관이 있으니 당연히 전황을 읽는 속도도 다른 곳에 비해 압도적으로 빨라서 대처능력도 우수.
다지츠쿠 시기에도 건재하며 프로의 N3리그를 뛰는 팀이 있다는 것이 확인. 아무래도 OG로 세계 대통령과 스칼렛 가의 당주가 있기 때문인 모양.[12]

'''전차도의 그늘에, 다즐링 있다.'''

본명은 호쇼 린으로 AA는 시부야 린. 원작의 그 다즐링 맞다. 다만, 여기서는 정체가 들킨 뒤부터 뒤의 '링'을 자기 이름의 '린'으로 변형시켜서 다즐'''린'''이라 부르는 게 특징. 린 상태로 있다가 "다즐"하면 다즐링으로 돌아간다. 작중 인물들은 "다즐하다"를 동사로 쓴다.
본인 회상에 의하면 성그로 여학원에 들어가서 선배가 부르길래 가봤더니만, "당신은 오늘부터 다즐링이야."라는 말과 함께 강제 염색 + 렌즈 착용을 당했다고(...)
가족은 어머니로 호쇼 카이겐, 첫째 동생으로 호쇼 쿠지라, 둘째 동생으로 호쇼 메다카가 있으며, 니시즈미가의 분가 중 하나인 호쇼 가의 차기 당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뼛속까지 일본 문화풍인 가문에서 자랐다고 한다. 본래라면 자기 가문 혹은 니시즈미와 관련된 학교로 진학해서 전차도를 해야 했을 터이나, 본인 말에 의하면 중학교 졸업하고 나서 반항기가 와버리는 바람에 외국면이 강한 성그로로 멋대로 진학해버렸다... 물론 진학 직후 죽도록 후회했다. 3학년 졸업 직전의 소원이 집에 가서 녹차를 마시며 양갱을 물어뜯는 거라고.(성그로에서 녹차, 콜라, 커피 등은 전부 '이름조차 불러서는 안되는 그 무엇'이다. 벌금제.)
이후 다즐링이라 불리며 상당한 업적을 세웠지만, 홍차의 정원의 규칙에 의하여 '안의 사람'을 밝히면 안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동안의 경력이 없는 게 되어버렸다(...)[13]. 심지어 어머니와 동생들조차 린이 다즐링이라는 사실을 눈치 못 챘다. 2화에서 간만에 집에 들어갔더니만, 대뜸 활을 겨누고 "제가 당신을 그렇게 키웠던가요?!"라고 화를 내는 어머니와 편을 든답시고 "언니는 기회인가 능력인가가 치명적으로 없었을 뿐이다! 내가 가문을 훌륭히 일으키겠다!"고 외치는 메다카는 그야말로 압권. 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그 다즐링 시절을 일종의 중2병으로 가득 찼던 흑역사로 생각했기에 룰루랄라 놀러나갔고,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는 어디 적당한 대학에 들어가서 적당히 경력을 쌓으며 적당히 좋은 삶을 지내려고 생각하다가, 문득 포스터 속의 아이돌을 보고, 린! 하고 오는 바람에 아이돌을 전문으로 길러내는 우상대학에 진학.
이후 이 적당하게 버라이어티적으로 인기 끄는 요소로서 살짝 건드리는 전차부에서 새로이 적당한 경력을 쌓을려고 마음 먹었는데, 하필이면 그 해부터 대학에서 전차도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며 학부장(!)으로 카도타니 안즈학생 멤버들을 불러들이고, 전차부 대장으로 안초비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를 위한 팀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에 린은 심히 당황하였으나, 이미 입학까지 한 판국에 무르기도 뭣해서 그냥 정체를 숨기고 일반 전차부원 A로서 다니기로 마음먹었고, 저 멤버들도 린이 성그로 출신에 상당한 실력자인 것까지 간파하였다. 하지만 정작 성그로의 대장이 그 다즐링만 아니었으면 대장이었을 수도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 본인이라는 것을 눈치 못채고 부대장직을 줘버렸다. 그러면서 혹시 다즐링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준다면 여러가지로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했으나 본인은 "안의 사람 같은 건 없어요."라고 일축. 허나, 바로 그 화에서 전차도 인터뷰를 하러 오아라이 학원으로 갔는데, 거기 있는 미호한테 1화에서 정체를 들킨 걸 잊고 있던 바람에 방송사고가 터져버렸다. 1. 안즈가 전차도 방송 리포터 자리를 가로채 옴 → 2.리포터 역할로 안초비와 린을 데리고 감.→ 3. 둘을 본 미호가 아무렇지도 않게 "안초비 씨! 다즐링 씨! 그럼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발언 →. 4. 안초비 :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오아라이는 올해 연패의 기대가........다즐링?" 안즈 : "지금 다즐링이라고..." AD : "다, 다즐링..?" 디렉터 : "어? 다즐링?" 다즐링 : "(들켰던 거 잊고 있었다...)";;;;;→ 5. 미호 : "??? 다즐링 씨 맞죠? 혹시 말 하면 안 되는 거였다...던가? → 6. 안쵸비 : (급당황하며) "그-그러면, 조금 예정을 변경해서 여기선 다즐링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 7. 다즐링 : (없음 → 도주 중) → 8. 모두들 : "도망쳤다아아아!!!" "특종이다! 절대로 잡아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붙잡혀 다즐링의 모습으로 미호와 마주앉아 웃으면서 "이 원한 절대로 잊지 않겠어요."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아예 전국 넷으로 정체가 생방송으로(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이걸 보고 있었다) 들통난지라, 성그로 OG회에서는 마침 그놈의 비밀주의 때문에 성그로 졸업생들의 위상이 계속 낮아지고 있었다고 아예 호쇼 린을 명예 다즐링으로 영구 임명하기로 결정한다. 본인 : "이건 무슨 농담인데?!" 하지만 결국에는 학부장인 카도타니 안즈에게 설득당해 다즐링으로서 우상대학의 전차도 부대장을 맡아 해나가기로 결정한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저 평범한 JK 여고생이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다즐링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야 했던 것 뿐이었는데,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작품 최고의 흑막 겸 다중인격자가 되어간다. 캐릭터에 따라 성격이 휙휙 바뀌는 정도를 넘어 취미와 취향과 능력까지 변화한다.
  • 다즐링 : 영국면의 정점. 상시 존댓말 사용. 온화한 듯 보이나, 실제로는 온갖 더러운 책략을 경기 시작 전부터 꾸미는 브리카스.[14] 독일어 사용 불가능(...). 원작의 영향으로 '놀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의 차량 수에 맞춰서 차량을 보낸다거나... 통칭 '우아 홍차 침투'.
  • 호쇼 린 : 겉모습은 평범한 JK 여고생. 반말 사용. 제딴에는 평범을 주장하나, 실제로는 가차없이 상대를 찍어누르는 스타일. 전차를 지휘할 때의 패기는 칼날 미치광이인 부하들을 감복시키고[15] 전술 스타일은 밟 아 뭉 갠 다. 독일 에이스들과의 연습전에서는 지휘를 장악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에이스들을 분단시켜 한 명에게 전 차량이 십자포화를 퍼붓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저격해서 12:0으로 박살내버렸을 정도. 이런 정통파 기갑전 사상에 다즐링의 뒷공작이 융합해 최강으로 보인다.
  • 아카기 : 니시즈미 본가의 어른들을 만날 때 등에 사용하는, 일본 사극에나 나올법한 아가씨. 상시 존댓말 사용. 캐릭터 중 가장 온화해보이나 성격에서는 제일 동떨어짐. 사실 이게 원래 모습이었고, 성그로에서 다즐링을 만들다보니 중화되어 평범한 여대생 린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지금은 아카기의 모습이지만 어린 시절때는 겉모습이 즈이호였다.[스포(즈이호)]
  • 추가(스포일러 방지) : 독일의 에이스 사상을 활용하기 위해서 '일단 독일인이 되어보자'는 관점으로 만들어낸 인격. 이미 독일에 입국했다간 살아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악화된 와중에 독일인으로 위장해 독일 대표팀에서 훈련을 받았기에 다즐링의 행적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바짝바짝 애간장을 태웠다.[16] 게다가 같은 시기 정체를 감추고 독일 대표팀에 새로 들어온 캐릭터가 프츠 오이겐, 그라프 체펠 이외에 지휘관 훈련용으로 불러온 니시즈미 더 마스크, 마스크드 니시즈미 등 여럿이었기에 더욱 혼란스러웠다.[스포일러(주의)]
이들은 단순한 연기나 이중인격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부인격이며, 심지어는 부인격에게 대외활동을 맡기고 주인격은 사고에 집중한다거나 뇌내에서 자신들끼리 작전회의를 벌이는 짓까지 할 수 있다.[17] 코치로 취임한 레급이 병원에 데려가봤지만 "단순히 유능한 사람일 뿐, 의사가 해 줄 수 있는 없다."라는 평가. 이런 식이라 작중에서 머리 굴리는 것만 치면 가히 최강급이다. 프로팀인 호쇼 마린스에서는 잡담하다가 자신들의 차년도 전략을 뛰어넘어 예측하고 그 대응책과 대응책에 대한 파해법까지 뚝딱 내놓자, "지금 최적의 해답이 내 안에서 나왔습니다. 당장 프로 계약합시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 절대로 놓치지 않겠습니다." 라고 활을 들이댔다.
신체 능력도 상당...한 수준이 아니라, 걍 먼치킨이다. 일본 육상 대표를 달리기로 가볍게 이기고, 사스케 대회에서 2단계까지 통과하는가 하면, 일본 복싱 여자 챔피언을 딱 두 방에 박살내었다.[18] 문제는 이게 전차도 상위진에서는 당연하다는 것.
니시즈미 마호와는 '''불구대천의 적'''. 어린 시절 니시즈미 본가에서 처음 만난 순간 '''이 여자를 때려눕힌다.''' 라고 결심했고, 성그로로 전학한 것도 단순한 반항기가 아니라 정통 니시즈미를 꺾기 위해 다른 방향성을 추구한 것도 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미건조하게 교육을 받고 성과를 내 온 마호 역시 어린 린의 눈동자를 본 순간 '''이 눈을 꺾어 짓밟는다.''' 라는 인생의 목적을 발견했다.[19] 그런데 동시에 친구로서는 사이가 좋아서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본인들은 "전차도랑 친구로 지내는건 별개"라나...
세계적으로는 독일 전차도 그 자체이자 전년도 세계 최우수 프로 선수인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와 적대하게 되어(에이스 편 참조) 언제나처럼 도얏! 하고 있는 다즐링을 비스코가 트위터 팔로우까지 해서 쫓아다니며 시비를 거는 관계인데, 이것도 알고 보니 뒤에서 짜고 사람들이 화제로 삼을 만한 대립구도를 만들어내는 제법 친밀한 사이였다. 이 담합 장면을 보아버린 로즈힙의 기억이 삭제되었기에(...?) 정말인지 로즈힙의 꿈인지는 알 수 없다.
89화에서 다들 숨겨둔 사실이 들어날때 과거가 밝혀지는데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탱커슬론 전국재패를 했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 나이는 중학생때였다고... 당시 내건 깃발이 타마고야키(魂御厄鬼)인데 그곳의 총장이었고 심지어 전설로 알려진 7대 총장 즈이호였다고... 당시엔 꽤 엇나갔다고 본인입으로 밝혔다. 당시에 했던 말이 "죄다 영혼채로 불태워주마~~~!"
현재에 와선 아예 영국왕실의 왕위 계승권 12위에 있는데다가 한번 참가한 원탁회의에서 모든 표결을 중립으로 만들고 여왕 독재체제로 만들어버리는 미친 정치력을 보여줬다. 이게 하필 아르토리아 여왕의 눈에 띄어서 여왕은 호시탐탐 린을 영국으로 끌어들일려고 하고 있다. 여담으로 린 본인도 MI6도 동원할수 있다고 한다.
너무 벌인 일들이 많고 뭐만 하면 엮여버리고 그렇게되면 아예 판을 휘저어 버리니 이제와선 뭐만하면 "네 이놈, 다즐링!" 이라고 불리는 지경까지 왔다. 본인은 어째서?! 라고 외치지만...
정작 지휘관으로서는 1.5류라고 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뒷수단을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이렇게 된 건 세이그로 시절 OG의 쓰레기 같음에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거기에 그 누구보다 이기는 것에 집착하기에 이겨도 이득이 없고 져도 손해가 없음에도 단지 이기기 위해 판을 크게 키우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방위대와 연습 시합과 데그라챠프의 아이돌 데뷔를 건 시합. 전자는 방위대 측에서 허가했다고는 하나 본래 우상대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시합인데도 마호와 고교생들을 끌어들여서 판을 키워 이로인해 도리어 적들도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고, 후자는 존재M의 빙의가 있어서 극단적이게 된 것도 있으나 이겨봐야 타냐의 아이돌 데뷔라는 이득아닌 이득만이 있음에도 셔먼대와 선더스를 끌어들여서 이들과 우상대의 전차을 뒤섞어서 반칙패로 만들고 이겼다. 아예 평창 올림픽 편에서는 질것 같으면 북쪽으로 쏴버려 전쟁을 일으켜 승부를 유야무야시키겠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있을 정도로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이기는 것에 집착하고 패배를 극단적으로 피하려 한다.
지휘관으로서의 재능이 1.5류라는 건 다즐링 본인도, 그리고 주변도 인정하는 진실.
그러나 '''넓은 국면을 보는 능력'''에 한해서는 작중 최강자의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즐링으로 뒷수작을 부려가면서 그 재능을 여실히 보여줬다. 주 전술로 사용하고 있는 침투 강습 전술도 다즐링과 달리 1류로 취급받는 지휘관들조차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어느 한 곳이 조금이라도 삐끗해버리면 실패하는 고난이도의 전술.[20][21] 그리고 다즐링은 이 전술을 작중 '''동급의 실력의 지휘관을 상대로도'''[22] 잘만 써먹는다.[23]
실제로 카가가 아무런 실적도 못 내고, 눈에 띄이지도 않는 3류급 실력의 고등학생이었을 당시부터 억지로 해양대 대장 자리를 맡게 하고 정확하게 자신이 말했던 2년째에 결과를 내고 뒤이어 호쇼 마린즈의 대장으로까지 갈 수 있었다거나, 그밖에도 눈에 안 띄던 선수들을 착착 재능을 끄집어내서 빛나게 만든다는 등 '''멀리까지 보는 능력'''으로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
영국과 관련됐을 당시에도 고작 며칠만에 왕족들 전부를 어떻게 해버렸는지 앞으로의 일을 결정할 권한을 본인들도 모르게 여왕에게 넘겨버리게 만드는 사전공작을 펼친다던가, 어떤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그 일이 자신이 꾸민 게 아니라 우연히 벌어진 일일지라도 그 순간 어떻게든 자신들 쪽에 이익이 들어오도록 꾸며낸다.
고의적으로 일을 벌이고 심지어 운이 좋았던 부분조차 이용하여 자신의 모든 부분을 상대방에게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게 수작을 부려왔고, 결과적으로 '''존재 그 자체만으로 위협'''으로 변질되도록 대학 전차도 초기부터 꾸며왔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일부러 홍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홀로 떨어져서 움직였다 결과적으로 그 움직임이 시합의 전체 흐름을 지배하도록 만들어버리는 등 다른 이들은 경계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진다. 다만 여기에는 본인이 의도했던 부분과 의도치 않았던 부분들이 섞인 결과 공포의 대마왕같이 되어버려 본인도 곤혹스러워하는 일이 있다.
비스마르크와의 전적 또한 마찬가지로, 다른 이들은 비스마르크를 마찬가지로 개인으로, 혹은 전술vs전술로서 싸우지만 다즐링은 다르다. 비스마르크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서 독일에서의 친선 대결에서 시작하기 전부터 비스마르크를 타도할 수단인 루델을 끌어들이거나 이후에도 비스마르크와 싸우게 될 상황이면 '''절벽을 무너뜨려 무력화시킬 생각'''을 해놓거나 마찬가지로 싸움의 흐름상 저절로 비스마르크가 루델에게 격파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등 전략적인 입장에서 비스마르크를 격퇴한다. 그렇기에 비스마르크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위협적인 적이 다즐링이며, 그렇기에 다른 선수들은 누구라 할지라도 자기 아래로 취급하지만 다즐링만큼은 호적수로 본다.
린과 비교하면 다른 누구도 '''그 순간의 일밖에 안 본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혼자서 급이 다르다. 정치적으로 뛰어나다는 걸로 안즈도 나오긴 하지만 안즈는 '''뭔가 하는 것'''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냥 '''뭔가 했다'''라고만 나온다.[24]
여기까지 말하면 알겠지만 다즐링은 브리카스인 게 아니라 유능한 거다. 정작 작중 누구도 다즐링만큼을 못하기 때문에 독보적인 존재로 두려움을 사고 브리카스라 오해받는 것.
그야말로 '''지휘관 따위'''가 아니라 군대를 넘어 나라의 앞날을 좌우하는 위치에 올려놓아야만 하는 인물이다. 괜히 영국여왕이나 시마즈의 당주가 다즐링을 끌어들이고 싶어서 미치는 게 아니다.
이때문에 삐걱이게 되는데 이를 캐치한 마호와 전해들은 우상대학의 동료들도 너무 다즐링 탓만 했다며 사과한다. .이후로도 다즐링 탓을 하지만. 하지만 이게 다즐링 입장에선 정말로 억울한게, 본인은 진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모든 일이 전부 자신의 탓으로 돌아가고 자신과 친한 주변 사람들, 심지어 부모조차도 자신을 믿지 않고 범인으로 몰아가니 울어버리거나 비관해서 자살해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거기다가 제대로 말하자면, 작중 다즐링이 뒷수작을 부렸다고 의심되는 일을 '''진짜로 다즐링이 움직였다면 그 정도로 안 끝났다.'''
다만 히비키가 말하는 고충에는 그리 공감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태생이 금수저나 남들은 그렇게 노력해도 얻지못하는 걸 너무나 손쉽게 얻어왔기에, 그런 면에선 별로 공감못하는 모양.
다지츠쿠에서는 AA가 토오사카 린인 동명이인의 캐릭터가 그녀가 쓰던 센츄리온에게 기도하다가 특유의 깜빡으로 죽어버리면서 그 몸에 강림하면서 센샤소울로 등장한다.[25] 린 자신은 이미 죽은 자니까 당대 린의 혼을 찾아 몸을 돌려주고 다시 명계로 돌아갈려고 하고 있지만, 당대의 린이 태어나면서 호쇼가가 몰락의 길에 들어갔으며 특유의 깜빡 탓에 다즐 린이 강림할 당시 호쇼가에 남은 전차는 린이 타던 센츄리온 한대 뿐에 선수도 하나도 안낭아있었던 터라 호쇼 사쿠라 등은 그냥 린이 계속 남아있기를 바라고 있다. 여하여튼 우선 몰락하고 있는 호쇼가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다.
67화에서 우화형식으로 들려준 과거에 따르면 린에게는 타인의 소원을 느낄수 있는 힘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느낀 소원이 어머니인 호쇼의 전차도의 미래를 맡을 훌륭한 아이로 되달라는 소원. 그저 부모가 아이에게 가질법한 평범한 소원이지만 린은 이 소원을 이루기위해서 12살 무렵엔 신체능력 이외엔 빨리 단련할수 있는 극한까지 단련했다. 그렇게 어머니의 소원을 이룰수 있겠다고 여겼으나 진짜 천재인 '마호'와 만나면서 이 생각이 깨졌다.[26] 그래서 반드시 넘어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어머니에게 받은 소원도 있고 주변에서 기대하는 소리도 있고 무엇보다도 '''그녀가 바라고 있었으니까.''' 이 결과로 탱커슬론 재패를 하고 왔으나 마호는 젊은 층의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2번째로 패배했고 이후 서로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해 겨룰려 했으나 하필 세이그로 였던지라 3년간의 패배가 확정되었다.[27] 그렇지만 그냥 당해주는건 싫어서 다른 재능있는 아이들[28]의 등을 밀어주어서 2년동안 우승을 못하게 해버렸다. 이후에도 여러 노력을 했지만 결국 마호를 이길수가 없다는 것만 실감해서 프로로 먼저 데뷔해버리곤 데그 감독과 비스마르크로 실컷 때려줬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기긴 이겼지만 최초이자 최대의 목표였던 지휘관으로선 이길수가 없었다. 그리고 덧붙이길 지휘관의 재능이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리 이길려고 해도 '''가장 마주보는 상대의 이기고 싶다는 소원을 느끼고 그 소원을 이뤄버려서''' 그녀 스스론 마호에게 한번도 이길수가 없었다고 한다.
다즐린에서도 그렇지만 다지츠쿠에서도 인재를 중심으로 모으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는 그걸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다. 다즐린 시대에선 타냐를 제외한 다른 인재들은 자기가 아닌 주변인들이 행한 일에 덤탱이를 쓴 것이었지만, 다지츠쿠에선 이런 인재욕심을 강하게 드러낸다.
다즐링과 마찬가지로 코스프레 계 캐릭터. 정체가 밝혀지는 건 4화로, 루마니아 출신의 진짜 외국인 레밀리아 스칼렛. 출연한 가족사항으로는 어머니와 증조할머니가 있다. 500년만에 낳은 딸이라 온 일족이 손녀바보라고 한다.
3화에서 정체가 밝혀진 뒤, 4화에서 소문이 퍼진 것을 보고 논나가 우상대학에 들이닥쳐 다즐링한테 카추샤의 행방을 아냐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소식이 완전히 끊겼다며 그것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미카와 카추샤와 바로 전 화까지도 계속해서 메일을 나누고 있던 다즐링은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카추샤와 대화를 나눴는데 이 과정에서 카추샤가 논나를 자기 집에서 파견 보낸 보디가드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래서 아무 말 없이 집에 돌아와도 자기랑 마찬가지로 어느 부서에서 같이 루마니아에 살고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있었던 것. 이후 모든 상황을 알아낸 카추샤는 그 날 중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고 논나와 재회. 이 때 그녀의 정체가 레밀리아라는 게 드러난다.
생판 모르는 남을 고등학교 내내 타고 다녔던 것에 엄청난 죄의식을 느끼면서 구덩이를 한 한 달 동안 파고 메우는 걸 반복하고 있으면 되냐고까지 말하지만 논나는 자기도 즐거웠으니 그건 됐다면서, 이런 식으로 괜찮은 걸 확인했으니 만족한다고 웃어보였으나 그걸 본 카추샤는 머리를 박박 긁더니 역시 안 되겠다고 발언. 루마니아로 돌아간 이후부터 계속해서 뭔가 허전한 느낌 때문에 잠을 잘 못 잤는데 역시 논나가 없어서 그렇다고 매달렸고, 논나 역시 이걸 받아들이는 걸로 훈훈하게 종료되었다. 이후 둘은 나란히 우상대학으로 전학. 카추샤 쪽은 전차도가 아직 뿌리 내리기 전인 나라라서 괜찮겠지만 논나 쪽은 빼돌리기 아니냐는 안초비의 우려가 있었으나 논나의 말에 의하면 전차도가 없는 학교로 진학했었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작중 등장인물들 중 최고의 갑부. 부르주아 출신 아니랄까봐 온갖 종류의 재벌가들과 면식을 틀고 다니며, 자기 전차를 새로이 구비할 기회가 생기자 주저없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딱 1대 남아있던 레어를 뛰어넘은 유니크 전차를 사들여서 자기 전용 차량으로 삼는다(...). 작품 중반부터는 승무원들이 논나 빼고는 죄다 마음에 안 들자, 본국에 연락해서 대신 써먹을 사람들을 데려오는데 그 멤버는 당연히...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선 흡혈귀라 죽지않았기에 본인이 등장. 전작의 학원함들이 전부 폐기되고 시마다 류의 당주가 20대나 바뀔 정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키가 자라지않아서 이게 콤플렉스가 되어 결국 참지 못하고 마법소녀를 덮쳐 안쵸비와 대립하는 사이가 된다.[29] 그리고 서로 죽이기 위한 싸움 직전에 다즐링이 난입해서 중지[30], 다즐링이 두 사람의 약점을 말하자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고 하지 않았냐며 항의한다. 이에 다즐링은 무덤에서 기어 올라왔으니 세이프라고 말하며 두사람의 현재 모습에 대해서 양측 모두에게 잔소리한 뒤에 퇴장.[31] 이후 두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32] 그렇게 얼마 지나고나서 우상대학의 방송에 출현한 린이 다즐 린임을 알아봤는지 두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그녀의 정체를 폭로했다.
전작이 끝나고 다즐링이 죽기 전에 동생이 태어난 모양인데 이 동생이 상당히 문제아라 레밀리아의 뒤를 이어 스칼렛 재단의 총수에 오르면 재단이 공중분해된다고 한다.(...) 다만 선수로선 우수한지 일본 대표를 간단히 짓밟았다.
다즐링의 정체를 폭로한 이후엔 바쁜 와중에도 다즐링과 교류하고 있으며, 최근 학원함의 무덤의 입구가 다즐링에 의해 그녀의 개인 트레이닝 시설과 연결되자 그곳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그녀도 전 프라우다 학원함을 찾고 싶어한다.
89화에서 SS된 논나를 루비아가 다즐링에게 소개하자 타이밍 좋게 등장해 논나와 재회한다. 이때 바로 카츄사 복장을 하고 그녀의 어깨위에 올라타곤 옆에서 콤플렉스인 키에 대해 이야기해도 웃으며 넘기는 모습은 압권이다. 고대하던 논나였기에 바로 받아갈려고 하나 루비아도 부자라 딱히 재산적으로 딸리는 상황이 아니고 논나 자신도 신세를 진 루비아를 배신하고 카츄사에게 가는 것은 탐닥치않은 상태였는데, 대면이 길어지면서 논나가 저승에서 본 카츄사의 흑역사를 기억해내고 설교를 듣고 침묵한다.[33] 논나를 손에 넣지 못하자 "그럼 적으로나마 전차도를 하겠어!"라는 심정으로 N2 승격팀을 인수해서 N2리그에 난입해온다. 아무래도 직접 지휘관으로 나올 셈인듯.
그리고 멀티린에서는 수백년이 지나 간신히 성장기를 맞이했는데 시간이 되감겨버렸다. 주변인들은 그녀를 최대의 피해자로 인식중.
사족으로 다즐링, 다지츠쿠 세계는 마법학의 과거 세계로 보이는데 이를 볼때 마법학의 레밀리아는 어쩌면 그녀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다즐링, 카추샤와 마찬가지로 코스프레 계 인물. 정체가 밝혀지는 건 5화로, 그 정체는 심히 쇼킹한지라 스포일러 주의. 다즐링이 3화에서 정체가 들통날 때, 테라와로스wwwwww(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라고 문자를 날리는 바람에 제대로 찍혔고, 이후 5화에서 한눈에 그 정체를 간파한 다즐링에 의해 강제로 수면 위로 끌어올려졌다(...)
이후에는 거의 반강제로 우상 대학에 편입. 작중 내의 평가는 에이스를 뛰어넘은 조커로, 순수하게 피지컬만 놓고보자면 다즐링보다도 한 수 위다. 단, 원작의 캐릭터성은 어디 안 갔는지, 틈만 나면 칸텔레를 뜯으며 궤변을 늘어놓고 남이 뭐라든 다 쌩까는 마이페이스적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연애편에서 최중요 인물로 낙점됨에 따라 더는 빼도박도 못하게 궁지에 몰렸고, 결국에는...
이후에는 쥐어짜이는 삶을 살고 있다.
아이돌로 활약할 때는 아리스, 마호 외에도 루이즈 바리에르, 샤를로트 뒤누아, 시라누이 등에게 인기가 아주 좋다.[스포일러]
후속작에서는 이미 죽어서 등장이 없지만, 그 내용물의 동상이 호쇼가의 창고에서 발굴되었다. 이후 이 동상을 매개로 시마다 치요가 SS되었다.
다즐링, 카추샤, 미카와 마찬가지로 코스프레계 인물이지만 이미 그 정체가 만인이 다 알고 있고 본인도 밝혀져봤자 별 신경도 안 쓰는지라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대학에 진학했다. 굳이 코스프레라고 한다면 이름을 '안자이 치요미니까 안초비' 라고 지은 것인데 후배들이 자신을 흉내내어 이탈리아 요리 이름으로 소울네임을 쓰기 시작해 좀 애매하다는 듯.
그리고 전차도 대장으로 취임한 그 자리에서 장장 6시간에 걸친 설명회 끝에, 또다시 모두에게 두체로 불리면서 독재자 등극. 이를 본 린은 '이거, 굳이 말하자면 히틀러 쪽이네'라고 생각했다(...)
유일하게 세뇌(...)에 걸리지 않은 린을 높이 사서 부대장에 앉혔으나, 그 정체까지는 눈치 못 챘다. 이후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고 다른 멤버들이 속속 우상 대학으로 집결한 직후에는 충실한 츳코미 담당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런 이 처자도 작품 20화 쯔음해서 제2의 정체가 있다는 게 드러났다. 우상 대학 멤버들이 모여서 서로 간의 신체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당주(=니시즈미 시호)에게 화제가 옮겨가면서 역시 그건 모종의 티타늄 같은 것을 박아넣은 개조인간이겠지? 같은 식으로 분석을 빙자한 뒷담을 하고 있었는데, 딱 그 순간에 우상 대학을 방문한 본인이 나타나서 대화에 끼어들어버렸다. 이에 그 멤버들이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를 외치며 죽을 각오를 하자 뜬금없이 안초비가 동료들을 끌고 '''전이'''해 버렸다.(응?) 그리고 이야기는 마법소녀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밝혀지길 이 일본의 마법소녀들을 집결시켜 '''안즈와 함께(!?)''' 공식기관화 시킨 마법소녀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존재였다. 이후 전차도에 매진하기 위해서 마법소녀를 은퇴하고 은둔했는데, 위의 전이로 마법소녀들이 그녀를 발견한 것이다.
이후 어둠의 일족 건으로 잠시 복귀해 사건을 평화적으로 해결해[34] 마법소녀들의 존경심은 천원돌파했다.
세계 대회 편에서는 주장인 다나카 푸니에가 이런 안쵸비를 복종시키면 마법소녀들의 정점이 될 수 있다며 덤벼오기도 했다. 결과는 아래를 참고.
여담으로 다른 대장들에 비해서는 지명도가 낮다. 안치오가 그다지 강한 팀은 아니다보니... 문득 안자이 치요미=안초비=두체에 관해 잡담을 나누던 선수들은 한참을 고민한 뒤 "아, 그 트윈테일한 아이!" "...트윈테일밖에 생각이 안나!?" '''"채찍! 채찍 들고 있었어요!"''' 하는 식으로 기억을 쥐어짜내야 했다.
그런 낮은 지명도와 달리 본작에서는 니시즈미 마호나 에리카 하르트만과 동급의 실력을 지녔다고 나오며[35][36] 78화에서 마법소녀로서 변신도 마법도 못 쓰고[37] 빔 밖에 못쓴다고 말하면서 안쵸빔[38]으로 살기를 내뿜으로 그녀를 저울질하던 다나카 푸니에를 일격에 잠재워 마법소녀로서도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음이 밝혀졌다. 푸니에가 진심이 아닌 상태였으나 마호와 린이 장면이 바뀌니 야무치가 되어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음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전투력은 마호 세대 중에서는 최고로 보인다. 마법소녀들의 정점의 자리에 오른 건 카리스마만이 아닌 셈. 물론 안쵸비 성격상 무력으로 찍어누른 적은 없을 것이다.
그 이후 어쩌다가 만난 영국의 왕자[39]와 눈이 맞아 결혼에 골인.
굉장한 소녀 취향에 여자력이 높아서 등장인물들 중 가장 여성스러운 사람 2위
심지어 이러는 와중에도 차원을 이리저리 여행하면서 세계를 지키거나 했던모양. 그 중에는 FGO세계선도 있어서 중간중간에 가끔씩 레이시프트를 하거나 한다.
후에는 세계 대통령이 됐다고(...)
다지츠쿠에선 위에 나오듯 세계 대통령이 된 것으로 등장. 타인에 의해서 임기까지 없어져서 계속 대통령 자리에 있으며, 이때문에 암살 걱정이 있어 인공물 이외의 음식을 못먹는 안습한 입장에 있었다.[40] 천연 식품이 비싸져서 인공식품이 나도는 건 선진국과 후진국의 대립 때문이라는데 아무래도 천하의 두체라도 이것은 간단히 해결 못하는 모양.[41] 레밀리아와는 소원해지고 그녀와 싸우게 되자 왜 이렇게 된거냐며 한탄을 하면서도 레밀리아와 싸우려하나 다즐링의 중재로 싸움은 다행히 무산된다.
이후 레밀리아와 함께 우상의 방송에 출현 중이던 린의 정체를 폭로하고[42] 고대의 OG 권한으로 진행권을 빼앗는다. 근데 이와중에 난입한 아르토리아에 의해 다즐링과의 관계가 폭로되어버렸다.(...) 86화에서 타이가의 응원요청에 등장하는데, 사오리와 키아라가 발생시킨 고서결계의 영향을 받아 아르토리우스의 환영과 알콩달콩한 생활을 보내는 환상에 빠졌다가 다즐링에 의해 정신을 차린다. 근데 환영인 줄 아르토리우스는 사실 진짜였는데, 이는 안쵸비의 소원이 진짜 아르토리우스를 만나는 것이라서 명계에서 소환된 것이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하나 저승에서 그녀를 지켜보던 아르토리우스에 의해 그의 모습을 한 다키마구라 등으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정신붕괴할뻔 했다. 이후 고서결계의 처리를 위해 그 핵인 타케베류의 두 사람에게 빔을 쏘아야 하나 그러면 다시만난 아르토리우스와 이별해야하기 때문에 잠시 망설인다. 그렇지만 아르토리우스의 격려에 마음을 다 잡고 고서결계를 처리한다.
카츄샤의 충신이신 그 분 맞다. 첫 등장은 4화로 고등학교 졸업 직후, 카츄샤와의 연락이 완전히 끊기자 바로 전 화에서 정체가 공개된 다즐링을 찾아와 카츄샤의 행방을 아냐고 물었고, 아예 메일까지 주고 받고 있다는 그녀의 말에 연락을 넣어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다즐링의 연락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온 카츄샤의 정체를 보고 잠시 쇼크에 빠졌으나, 결국에는 다시금 그녀의 충신이 되었고, 이후 본래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카츄샤와 함께 우상대학으로 전학온다. 역할은 본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카츄샤의 충신 겸 포수.
여담으로 작중에서 피지컬만 놓고 보면 최상위층으로, 당주 급에는 못 미치지만 미카를 제압하거나 마호를 가로막는 실력을 선보였다.
이런 피지컬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그 아버지는 바로 이 분. 논나 본인이 지하격투장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아예 이 인간 포지션을 논나가 대체한 듯 하다. 아버지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딸을 돕겠다며 전차 1대를 구해다 줬는데 그게 무려 '''M1A2'''. 덕분에 우상과 미국 양측 모두 난감해했다. 한동안 M1은 우상대에 전시물로 전시되어 있었지만 뭔가 총 든 외국인이 경비를 서고 안쪽을 보려면 보안서약서에 사인을 해야 했다... 결국 하버님은 M1이 전차도에 못 쓰는 걸 알게 되어 미국측에 항의했고, 이에 미국은 처치곤란이라 마스코트로 전시중이던 M1을 회수하고 대신 M4 스테이션과 밀폐형 헬켓 그리고 이 헬켓을 다룰 약 40대의 베테랑 군인('세계 최속의 여자', 글래머러스 셜리)을 우상 대학에 18살로 전입시켰다.
다지츠쿠 시기에선 당연히 죽은 사람으로, 카츄사가 콤플렉스로 폭주 중이던 터라 린은 논나가 자신처럼 SS되지않았나 찾아보나 실패,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직접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그렇게 잊혀졌다가 89화에서 사냐를 본 루비아가 페어 플레이를 위해 새로 에델펠트 네즈미 랜드에 포섭한 선수라며 다즐링에게 보이면서 마침내 등장한다. 이때 타이밍 좋게 린을 만나러온 카츄사와 재회한다. 카츄사는 당연히 논나를 가져가려하지만 에델펠트도 재벌이라 딱히 돈이나 선수, 전차가 부족하지않고 논나 자신도 좌우분간 못하던때 주워준 루비아에게 받은 은혜가 있어 바로 나올 수 없다고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어떻게 하면 논나를 받아갈 수 있을 지 궁리하던 중 논나가 콤플렉스로 폭주해 주위에 민폐를 끼치던 카츄사의 흑역사를 떠올리곤[43] 설교에 들어가버려 결국 에델펠트에 남게 된다.
오아라이의 회장님. 첫 등장은 느긋하게 무명인 우상 대학에서 천천히 경력을 쌓으려던 다즐링의 앞에 '''전차도 학부장'''이라는 지위로 나타나 그녀의 희망사항을 처참하게 박살내었다. 회상 장면에 의하면 대학 측에서 직접 연락을 넣어 학부장으로 스카웃을 해갔다고(...)
이후에는 학생회 멤버들과 함께 학부의 실세를 장악하고는 대장 자리에다 안쵸비를 재빠르게 스카웃한 뒤, 4대 대장들 중 진학처가 확실한 니시즈미 마호를 제외한 나머지 셋을 수소문하였다.
이후 다즐링과 만난 뒤, 연속으로 그 셋을 모조리 우상 대학으로 스카웃한 뒤에는 학부 운영에 힘을 쏟는데, 이 과정에서 다즐링과 비등할 정도의 영리함을 보여준다.
마법소녀편에서 과거 마법소녀 시절의 안쵸비와 친분이 있었고 그녀와 함께 마법소녀 조직을 공적 조직화하였으며 안쵸비가 떠난 뒤에는 무려 국제 조직화하고 떠났음이 밝혀졌다. 63화쯤에 나온 걸 보면 같이 세계를 잡아보고 싶었던 걸로 보인다. 다만 마법소녀임이 드러난 이후 그 힘을 종종 보이는 안쵸비와는 달리 그런 묘사가 일절 없으며 안쵸비와 달리 마법소녀들에게 숭배받는 묘사도 없다.
안즈에 얹혀서 덤으로 우상 대학 진학. 이후에는 오아라이에서 하던 대로 사실상의 비서 역할로 일하고 있으며, 포수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는지, 각 역할 별로 능력을 겨루는 대회에 포수로서 출전했다. 허나, 본작보다 더 상태가 심각해진지라, 그녀가 앞에 앉은 것만으로 시뮬레이션 조준 시스템이 모조리 맛이 가는 바람에 실격당한다(...)
하지만 그 외의 능력만큼은 프로인지, 작중 실무의 대부분을 이 처자가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인물들이 토론을 나누다가 막힐 때면 안즈가 그녀를 호출해서 상황을 해결해버린다. 안즈의 말에 따르면 그녀한테 일을 시키는 건 복권을 긁는 것과 똑같다고... 그런데 작중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이게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시합 연습할 상대가 되어줄 대학을 찾으라고 보냈더니만, 난데없이 자위대와의 연습 경기를 잡아오지를 않나, 에이스를 찾아오라고 내보냈더니만 해외에서 독일의 최유망 선수를 데려오지를 않나, 교관을 찾아오라고 보냈더니만, 나간지 10초만에 주요 멤버들이 내건 까다로운 조건을 모조리 만족시키는 교관을 데려오지를 않나... 진짜 전차 쪽만 빼놓고 보면 하루히와 맞먹는 능력자인 듯.
교관의 말에 따르면 전차 쪽으로도 장전수로 집중하면 평생을 먹고 살수 있을 정도의 재능은 있다고 한다.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선 그녀의 후손이 독일 대표로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결국 에리카 하르트만과 결혼해버린 모양이다.(...) 이후 다이스를 따른 다즐링의 딸들에 의해 센샤소울로 다즐링 앞에 떨어지면서 본인이 등장.[44] 호쇼 마린즈에 스카웃되어 스카우터로서 일한다. 단, 다이스식으로 바뀐지라 전작과 같은 치트스러울 정도의 복권력을 보여주지못하고 있다.
그냥 공기. 일단 학생회 멤버들의 대화에서 간간히 나오는 걸로 보아 존재는 하는 것 같은데, 어찌된 게 작중 등장이 딱 한 컷 밖에 없다.
  • 스즈미야 하루히 [45]

강점: 의욕은 있다.

약점: 너 전차도 하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

SOS단을 끌고 들어온 우상대학의 신입생. 차장 완장을 차고 다니며, 첫 훈련에서 안초비의 명령 없이 "팍팍 돌격! 늦으면 두고 간다!" 라고 외치고 나섰다가 린에게 뒤에서부터 전차포 직격을 맞았다. 그 뒤 두체의 "전 차량은 7호차를 쏴라!" 라는 명령에 카본 코팅이 벗겨질 정도로 두들겨맞고 어느 정도 명령에 복종하게 되었다.[46] 팀원 중 포수인 나가토는 아직 이동사격은 서툴지만 정지사격의 달인이고, 다른 SOS 부원들도 그럭저럭 한다. 특히 쿈코는 진정으로 '보통 사람'이라 우상대학의 괴물 대장진 틈새에서 무척이나 괴로운 듯.
대학에 오기 전에는 SOS단이라고 해서 기업 컨선턴트 그룹을 만들어 '''100개 사''' 정도를 복구시켰다고. 하다보니 패턴화가 되어 재미도 없고 여기저기서 저 회사는 살리지 말라는 둥 방해가 들어와 때려치고 전차도로 이적했다. 그러니 상술한 것처럼 전차도가 아니라 다른 것을 시켜 운영비를 벌고 싶다;; 이렇게 대인 치트다 보니 니시즈미 시호와 말 놓고 프로 전차도 발족위원회의 임원이 되어(...) "여기 매점은 글러먹었어! 장사할 생각이 없어!" 라며 시찰을 돈다거나 독일 에이스를 탈취해 왔는데 그 상황에서 독일과 일본 전차도간의 교류를 깊게 하기로, 즉 플러스로 끌고 간다거나 하는 업적을 달성해대고 있다.
후에는 일본 전차도 협회 이사 독일 전차도 협회 상담역 프로팀 경영 어드바이저를 동시에 했으며 미래세계에 전차도의 위상이 아주 높아지는데 거대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중 한명인듯(...) 덧붙여 SS는 아니라고 한다.
  • 유노
AA 가사이 유노. 남자 문제가 없으므로(?) 보통 여대생으로서 전차도를 즐기기 위해 입단했다. 재능이 있었는지 다즐링의 탄약수로 낙점되었는데, 거기까진 좋았지만 린이 니시즈미가 종합훈련에 끌려들어갔을 때 덤으로 딸려가 조종수인 츠쿠요미와 포수인 요우무를 제압하는 린의 패기에 '다즐링 대장이 귀여워보인다...' 라며 벌벌 떨었다.(얼마 뒤 다즐링 대장은 한술 더 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전차도 가문이란 것들의 사상이 아직도 전국시대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라 등 뒤에서 오가는 흉흉한 소리에 난 아무것도 못 들은거야 하다가, 린이 "아, 유노 씨는"... 이라며 '일반인이니까 마음 편하게 평소처럼 해 줘.' 라고 말하려는 순간 "히이이익! 제발 목숨만은! 목숨만은!"을 외치며 정신붕괴해버렸다(...). 결국 두체가 세뇌(...)해 정신을 안정시켰다.
그 여파가 좀 강했는지 다른 우상대학 전차도부 부원들과 마찬가지로 '두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가 되어 광적으로 장전훈련에 몰입, 결국 45화쯤 가서는 장전하는데 살기가 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약실에 새끼고양이가 앉아 있더라도 망설임없이 장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린은 두체의 "상식적으로 그러면 멈추지 않아?" 라는 질문에, 대답도 필요없이 '뭔 소리를 하는 거야 이사람'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페코에게 장전수 자리를 빼앗기고나선 등장은 커녕 언급도 없다.
  • 츠쿠요미

"이 전차 끝내줘요. 몰다 죽어도 좋아요."(상기)

AA 이와이 츠쿠요미. 다즐링 차량의 조종수. 호쇼 가에서부터 그녀를 모셔왔던 호위 중 하나로서 본래라면 고등학교 시절에도 그녀가 린을 수행했어야 하나, 린이 반항기가 와버리는 바람에 성 글로리아나로 멋대로 진학가버리면서 3년 동안 떨어져 있게 되었다.
이후 대학에서 합류한 뒤에는 그야말로 충신 + 광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린에게 심취한 듯한 묘사를 보인다.
다지츠쿠 시점에선 시대가 시대라 이미 고인일거라 생각해 등장이 없거나 등장하더라도 SS로 등장할거라고 생각했지만.......
  • 요우무

"쏴도 괜찮죠 린 님? 부각도 안잡히고 적도 안보이지만 쏴도 괜찮겠죠?"(황홀)

AA 콘파쿠 요우무. 다즐링 차량의 포수. 호쇼 가에서부터 그녀를 모셔왔던 호위 중 하나로서 본래라면 고등학교 시절에도 그녀가 린을 수행했어야 하나, 린이 반항기가 와버리는 바람에 성 글로리아나로 멋대로 진학가버리면서 3년 동안 떨어져 있게 되었다.
충신 + 광년인 것은 똑같다. 사실 호쇼가 니시즈미 파벌 대다수가 아가씨 비판이라도 하면 진짜로 죽이고 빵에 가는 광신도 집단이다. 사족으로 시마즈 내에서도 상당히 위험한 녀석이었다고.(...)
  • 사쿠야
AA 이자요이 사쿠야. 카츄샤 차량의 조종수. 작품 중반부터 합류하는 멤버로, 에이스가 부족하면 자기 자신이 에이스가 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카츄샤 = 레밀리아가 본국에 연락을 넣어서 빼내왔다.
대체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몰라도, 명백한 외국인인 주제에 신분 증명서에다 주민등록증까지 갖고 있는 모양. 덧붙여서 연령 불문이다. 그런데 2차 대전 운운 하는 소리를 보면.....
후속작 다지츠쿠에선 결국 죽었는지 등장하진 않고 그녀의 후대인 2대와 3대가 등장한다.
  • 메이링
AA 홍 메이링. 카유샤 차량의 장전수. 작품 중반부터 합류하는 멤버로, 에이스가 부족하면 자기 자신이 에이스가 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카츄샤 = 레밀리아가 본국에 연락을 넣어서 빼내왔다.
사쿠야와 마찬가지로 명백한 외국인인 주제에 신분 증명서에다 주민등록증까지 갖고 있는 모양으로 연령 불문. 그녀의 장전 속력은 농담 않고 세계관 탑으로, 대회에서 세계 기록을 말도 안 되게 단축시켜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을 정도. 2위가 3분 대인데, 이 처자는 1분 53초를 찍었다. 덕분에 다음해 경기에선 명예의 전당에 올라 참가하지 않았다. 헌데 이것도 본인은 무술 동작과는 차이가 커서 속력이 안 났다고 한다(...) 정체는 중국의 전설적인 암살자로 현재까지 나온 맴버중 맨몸 전투력 1위라고 추측될 정도.
후속작 다지츠쿠에서 재등장. 다즐링이 레밀리아와 안쵸비의 싸움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강림했다는 설정으로 나타났다 사라질때 도와주었다. 본인로 지금의 아가씨를 못 봐주겠다고... 그러면서 다즐링은 왜 현세에 내려왔는지 의아해한다.
  • 레급
AA는 레급. 47화에서 우상 대학이 교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들여온 인물. 당시 각 대장들이 내세운 요망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안쵸비 - 의욕과 기세가 있을 것
다즐링 - 엘레강트하며 침착 냉정. 항상 사물을 제 3자의 시점으로부터 바라볼 수 있을 것.
카츄샤 - 상하 관계, 지휘 계통을 철저하게 확립해서 엄격한 조직을 만들어낼 자신이 있을 것.
미카 - 소련을 절대 죽일 것
이상의 조건 + 일본어가 가능할 것.
물론 이상의 요구 사항을 전부 만족시킨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다들 반쯤 농담조로 이야기한 거고, 그저 교관 역할을 잘 해줄만한 사람을 어디서 구해올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결국에는 카와시마 복권(...)을 긁는 걸로 결정나서, 그녀를 보냈다. 그런데 나간지 몇 분도 안 되어서 이상의 조건을 전부(...) 만족시키는 인재를 데려왔다. 그게 레급.
전 해병대, 학원함에서의 교관 경험 있음. 의욕 있고, 냉정하고 침착, 상하 관계 등에 엄격하며, 러시아가 너무나도 싫은 사람. 일본어 가능이라고...
그 뒤, 본인이 등장한 뒤에 하는 말에 의하면 케이의 소개로 온 거며, 전에는 선더스에서 교관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회전 패퇴의 책임을 지고 해고되었다고... 여기서 안즈는 해고된 원인의 3할이 이쪽 탓이라면서 식은땀을 흘렸다.
그렇게 해서 채용된 뒤의 행적은 만족 그 자체. 이 인간이 합류한 뒤에 그 동안 문제가 되던 일반 대원들의 실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교관으로서 매우 우수하여 대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라거나 하는 것들을 세세하게 지시해주며, 동시에 몸이 나쁘면 식이요법까지 시행해 고쳐주는 등 어째 어머니같은 면모도 존재.
동시에 상식인이기 때문에 린이 다즐링으로 변하는 것을 단지 '''가발 쓰고 렌즈 끼고 연기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진짜로 3명의 인격이 한 몸안에 들어가 있다는 걸 알고는 기겁했다. 여담으로 이때 소개시켜준 의사가 블랙잭. 블랙잭의 말로는 지금의 린의 상태는 배우가 연기 수준이 아니라 배역 그 자체로 화하는 것의 궁극, '''개인의 뛰어난 기능일 뿐이고 지극히 정상이라 의사가 뭘 할 수가 없다'''고.
'''세계의 뒷면에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이게 진짜라서, 작중 어떤 일이 해결되자 '''이건 그만해도 되겠다'''라고 하는 등, 우상대학 교관을 하면서 겸사겸사 뭔가 작전도 실행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작가의 다른작품들과 미묘하게 겹치는 듯한 느낌상
사실 미래세계에 올 AI의 반란을 막고있는게 하는 추측이있다.
후속작에서도 등장, 훗카이도의 프로팀에 속해있었는데 처음에는 설마했으나 이내 다즐링 등을 알아봤다. 다만 그 이상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 프린츠 오이겐
린이 독일에 가서 데려온 에이스. 출신경력이 의문에 휩싸인 사람으로 독일 관계자들도 전혀 모르던 인재였다. 실은 린이 독일 치외법권 지대(그놈의 카본 코팅 때문에 재활용하기도 어려운 철쓰레기들을 2차대전 패전국인 독일에 내다 버린 것)인 정크야드에서 실력을 높이 사 데려 왔고 실은 오이겐즈로서 다섯 자매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차를 운전하는듯. 린에게 완전히 푹 빠져 있으며 린이 나오지 않는 경기는 풀이 죽어서 참가할 수 없다.

다지츠쿠에서 나오길 이후에 정크야드에서 오이겐류를 창안해 호쇼류 당주에게 팔리는 것을 후대의 목표로 지정했음이 밝혀진다. 그녀들 자신은 역시 인간이라 이미 죽어서 등장하지 않고 당대의 오이겐류 계승자로 이 처자가 등장해 초대 오이겐처럼 린에게 주워진다. 본인은 초대의 일화를 재현해낸것에 자긴 틀리지 않았다고 감동. 오이겐 류는 다섯명이 하나 몸이 되어 전차가 되는 유파이기에 다른 팔다리를 맡을 승무원을 찾고 있는데, 하필 비스마르크를 노린 탓에 그녀에게 역으로 침식당하면서 비스마르크 Mk-2가 되어버렸다.(...)
  • 사냐 V 리트뱌크
러시아의 '''통신수''' 에이스. 허니트랩을 주특기로 하는 러시아 첩보원이었지만 세계대회에서 임무 수행에 실패하고 망명을 계획하며 린을 꼬드기려고 했는데 역으로 당해서 충신이 되어 버렸다. 주변에선 '''린이 키워서 써먹고 있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린은 사랑하는 이에게는 열심히 헌신하는 성격이라 잠자리에서 '''극상의 쾌락을 주기위해 열심히 한다.''' 이 기술에 당한 상대는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끝없는 쾌감 속에서 멍청하게 있을 수밖에 없다(...).
통신수 에이스로서의 능력은 맵핑. 2, 30량의 전차에서 보내오는 온갖 사소한 정보들까지 전부 통합해서 하나로 모아서 머리 속으로 전장의 지도를 만들어낸다. 그러고도 아직 그녀의 능력에 익숙하지 않은 우상대 측의 속도가 늦어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했는데 상대의 움직임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알아차려, 상대 팀을 압도해버렸다.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서 SS되어 재등장한다. 그리고 이때 언급되길 프로에선 에이라가 있는 시마다 치바 시노비즈에 속해 주인인 린에게 칼을 겨눴다고. 그래도 그녀의 후손들이 호쇼를 지키기 위해 잠입하는 등 충성심 자체는 여전하며, 현세에 SS되었을때는 에이라도 없기에 호쇼 마린즈에 입단한다.
  • 아마미 하루카
시마즈 쪽에서 우상대학에 심어둔 스파이. 아예 1학년부터 입학시켜서 활동하게 만들어 숨겨놓았지만, 시마다 아리스와의 시합에서 들키고 말았다. 그녀는 노력했지만, 우상대학 측에서 아예 그녀의 리더인 시라사키 타테나시 자체를 정보원으로 삼고 있는 이상 무의미한 노력이었고 우상에서 나오지도 못하게 되어버렸다. 후속작의 다지츠쿠에서 우상학원의 명물로 역사적인 아이돌의 동상이 나오는데, 이게 아무리봐도 이분이다.(...) 시마다 아리스와의 시합에서 우상 대학에서 아이돌 일을 맘에 안들어했는데 우습게도 그런 그녀가 다즐린 시대의 쟁쟁한 맴버들을 제치고 역사적인 아이돌이 되어버린듯.(...)
  • 타케베 사오리
아귀팀의 일원으로 대학졸업후 미호를 따라 우상대로 진학. 여기까지라면 별 특징없는 단역이겠지만... 실은 신뢰와 안심의 '타케베류'의 사범. 가족관계, 육아, 연애 등 폭넓은 범위를 다루는 류파로, 마호가 임신했을때 린이 타케베류 서적을 읽게 하려고 했을 정도. 거기다 연애나 성관계등에도 도통하여 거의 색마 수준으로 남편에게 달라 붙는 마호의 교정을 맡아, 마호의 이 행동이 섹스의존증이라는 정신적 병이라고 딱 잘라 설명해줬다.
그런데도 여전히 남자친구가 없는데... 린이 엄선해서 고른 남자들과 미팅을 시켜주었는데 남자들이 '저 사람과 사귀면 5일만에 글러먹게 되어버린다' 라고 무서워 할정도로 여자력이 너무 높아서 남친을 만들지 못한다고... 그래서 그 여자력에도 꺾이지 않는 남자를 소개시키려고 린이 영국의 왕자를 데리고 와야 할 정도였다.[47] 그러나 그 왕자와 결국 안되었는지 이후에도 남친을 구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어머니, 불초 에르빈 왠지 아이돌을 목표로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 에르빈이 맞다. 하마팀 맴버들의 비밀을 알아버리는 바람에 우상대학에 가고만 불쌍한 처자다.[48] 맴버들의 개성이 강하다보니 얘도 특별시되고 있으며 분명 팀의 리더는 카이사르지만 전차장은 에르빈이라 리더 취급받고 있다.(...) 세계대회 MVP나 등장하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MVP를 따내는중인데...사실 일반인인 에르빈으로선 싸움에 끼어들 수 없어서 관망하고 있다가 적을 저격했을 뿐이다. 그래도 그 '''비스마르크를 격파해냈기에''' 높이 평가받고 있다. 163화에서 밝혀지길 그 정체는 다름아닌 에르빈 롬멜의 환생(...)으로 비약을 과용한 탓에 죽었는데, 그 결과 전생한듯. 단, 본인은 자각 못하고 있었고 가끔 전세의 기억을 꿈으로 보고 있는 수준이었다.

2.2. 니시즈미 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전차도계를 시마다와 함께 양분하고 있는 두 개의 가문 중 하나로, 작중에서는 아예 설정이 세분화되어서 분가로 시마즈, 호쇼, 로젠 가를 가지고 있으며, 본가의 주인을 당주, 분가의 주인을 사범이라고 부른다.
산하 대학으로 쿠마모토 대학을 가지고 있다.
1월 1일에 본가에서 화합을 가지고 있는 전통이 있는데 이 전통은 후속작인 다지츠쿠 시대에도 건재하다. 다만 본가 이외는 몰락하고 있는 중인지라[49] 질이 떨어지는 모양이고, 현재 정점에 있는 대사범은 시호 등에 비하면 육체적으로서라면 모를까 좀 무르기 때문에 화합참가의 또다른 조건인 패기를 버티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화합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다.[50] 나중에 대사범이 말하길 본가의 집은 전쟁통에 한번 날아가버렸었다고 하며 케시즈미류 때문에 단원들이 꽤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래도 대사범이 있었던 덕에 현재까지 건재했던 듯.
니시즈미류 당주. 강철의 여인. 그러나 사실은 전차의 포성으로 얼러지며 4호 전차 안에서 자라난 성향상 딸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 뿐인 가련한 모친이었다. 기껏 딸에게 애정을 표하는 방법이 허그허그 쓰담쓰담하며 '잘 모르니까 일단 허그해보자' 정도. 잘 모르는 것은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지라 16세가 되는 날 장래의 남편을 강제로 덮쳤다고. 사랑에 빠진 미호가 마호에게 방해받다가 사태가 커지자 야단치기를, "니시즈미의 정신을 따라 바람같이 처리하지 않으니까 이렇게 방해를 받는 거다." 그리고 미호의 사랑을 방해한 마호가 바로 그 상대와 강변에서 난투극을 벌이다가 호텔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즉각 혼인신청서와 도장(...)을 들이밀었다. 하루히나 큐베가 해석해주기로는 '니시즈미의 이름과 자신의 가르침을 핑계삼아 딸들이 마음대로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었다고 하니, 정녕 서투른 사람이다.
결국 이 때문에 니시즈미류와 시마다류가 총동원되는 대규모 연습전이 벌어졌고, 여기에 그냥 강제로 끌려들어간 다즐링이 고교 전차도를 뛰어넘어 일본 전차도계에 악명을 떨치기 시작한다.
골때리게도 전대 마법소녀라는 정체도 있다(...). 변신하면 AA 아케미 호무라가 되고, 원작에서도 설정되어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마포소녀 매지컬 판저파우스트>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하다못해 원작에도 잠시 모습을 비친, 미호의 방에 있는 판저파우스트 스틱(...)은 본작에서는 실제로 시호가 사용하던 물건. 갑자기 나타난 큐베에 의해 딸들 앞에서 마법소녀 변신씬을 피로했고, 그 딸들은 니시즈미류 답게 즉시 카메라를 꺼내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찍어댔다.
마법소녀 활동 당시 파트너는 시마다 가의 당주인 시마다 치요. 시호에게는 마력이 없고 치요의 마력으로 변신하는 것이라 판저파우스트 스틱으로 변신한 뒤 돌아가기 위해 치요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일 관련으로 브라질에 가 있었다고. 아케미 호무라 모습으로는 신분도 여권도 없어 비행기를 탈 수도 없으니 2주간 마법소녀 폼으로 지내는 것이 확정되었다. 본인으로서는 흑역사 취급이라 딸들 앞에서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다.
연배로는 호쇼 카이겐보다 어린지 카이겐이 장난삼아 다즐링의 사진을 내밀며 "얘가 내 딸 린이다." 했을 때 1.5초나 굳어 있었던 건으로 인해 전장에서는 죽음으로 이어진다며 야단을 맞았다.(반면 호쇼 상태에서는 정중하게 모시고 있다) 이 정도 지인이 아니라면 강철의 무표정과 실력과 태도 때문에 다들 두려워하지만 의외로 마음이 넓다. 대인관계 치트인 하루히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아줌마 높은 사람이라며? 그럼 잘 알 거 아냐? 설명 좀 해줘!" 하며 친근하게 굴었는데, 원래 하루히는 들이대는 게 통할 만한 상대에게만 들이대고 안 통하는 상대에게는 예의를 차린다고 한다. 시호 자신이 그런 성격이라는 것.
딸 친구들이 당주급(즉 시호 본인)은 피부에 카본 코팅을 했을거라는 둥 얼굴이 전차 장갑판일거라는 둥 뒷담화를 하고 있자 "그럼 만져보겠어?"라며 나타나 전원을 기겁하게 만들었고[51], 아이들이 싹 도망가자 실은 정말로 한번 만져보게 해 줄 생각이었기에 미묘하게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칼날도 안통할 정도에다가, 내지르는 순간 호텔 방 하나를 초토화 시키는 주먹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취미로 입회인 일까지 하는 듯 하다. 호수는 9호.

사실 은근히 불쌍한 게 태어날 때부터 전차에서 태어났고 포탄통이 요람이었다. 어릴때부터 니시즈미류로 자랄걸 강요당해서 어릴때 장난감이 수리용 공구였고 식사는 레이션에 주어진 책은 전차관련과 공상전기, 게다가 어머니는 언제나 전차만 타고있어서 얼굴조차 못봤다고 한다. 애초부터 모성을 접할 환경이 아니었던 셈.
모두가 아는 미호의 언니. 우상대학과 훈련을 하게 되어 카도타니 안즈와 만나자 '이 대학에 있었나...'하고 생각했지만, 문득 고개를 돌아보니 저 멀리에서 카추샤('포위 섬멸해 주겠어'), 다즐링('진창에 끌어들여 주겠어요.'), 미카(' 절대로 정면에서 싸워주지 않을테다')가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휘관은 둘째치고 대원 실력이 A급 대 D급이라 이기긴 이겼지만 24시간이나 죽을 고생을 했다.
모두가 아는대로 여동생 바보라 미호가 사랑에 빠지자 당장 전차를 끌고가 포격을 퍼부었고, 그렇다고 거절하자 이번엔 "미호의 뭐가 부족하다는 거냐!" 라며 귀찮게 군 여자. 물론 답변은 "너 같은 언니가 있다는 거다!" 였다. 정작 그때즈음에 미호는 실연의 아픔을 다즐링에 대한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한 상태였기에, 당사자인 미호를 빼놓고 둘이서 강변에서 난투극을 벌이다 호텔로 직행, 교제하게 되었다(...). 그러고나서 일주일도 안 되어 혼인증명서를 들이대고 10명의 딸과 100명의 손녀에게 둘러싸여 전차도를 하고 싶다는 희망을 제시했다.
결국 니시즈미류와 시마다류가 총동원된 난전이 벌어진 끝에 (남편의 의사는 무시하고) 혼인에 성공. 모친 양도인지 대인관계에 서툴러서 애정표현 방법을 잘 모른다. 자신이 아는 유일한 방법대로 남편을 쥐어짜다가 타케베 사오리에게 "그건 성 의존증이라고 해서, 확실한 병입니다. 보통은 다섯 번씩 하지 않는데다가 매일도 많을 정도입니다!"라는 지적을 받고 키스와 허그를 늘리는 것으로 참고 있다.(그 옆에서는 미호도 안 되는 거였구나 하고 있었다. 니시즈미가의 여자들은 성교육에 문제가 있다.)
육체능력은 동년배 중에서는 최강급. 대회중에도 멀리에서 남편을 보면 뛰쳐나가 키스하고 돌아오려고 들기 때문에, 상황을 잘 아는 동료들은 필요하면 옆에 논나를 붙여서 저지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가 보고 싶지만 표정이 바뀌지 않아서 도저히 나갈 수가 없는지라 그런 의미에서는 아이돌로 활동하는 다즐링을 부러워한다. 꿈이 생일날 파이를 얼굴에 맞아보고 싶다고....
현재는 5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었다. 이걸 공개한 것도 개그로 엄격하기 그지없는 니시즈미류 신년 회합에서 타이가[52]가 이번에도 실력을 핑계삼아 마호에게 대장직을 맡기려 하자 삼가 받은 뒤 "하지만 지금 임신중이므로 대리를 맡아 주기 바랍니다."라고 떠넘겼다. 대학 1학년... 결혼 사실이 공표되지 않았었기에 타이가도 충격먹고 거부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간지나는 라이벌 같은 위치지만 실제로는 '''본 작품 최고의 기행캐릭터 중 하나.''' 같은 기행캐릭터인 다즐링과는 그 행동원리가 다른데, 다즐링은 상식은 그런대로 갖추고 있지만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별별 행동을 하다보니 사람들에게 "네 이놈, 다즐링!" 같은 말을 듣는다. 하지만 마호는 상식을 날려버린 것 같은 판단력으로 기행을 벌인다. 정작 본인은 진지한데다가 뭐가 이상한지도 모른다. 이 정도면 섞인 사람이 다룬 캐릭터들 중에서도 최고의 기행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큐베가 미호에게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냐고 묻지 진지하게 미호가 마법소녀가 될 수 있는거냐고 물었다. 시호와 미호 모두 기겁했다.
  • 여동생의 첫사랑이 여동생을 찬 걸 알고 분노해 싸우다가 그 자리에서 서로 사랑에 빠져 하룻밤을 보냈다. 다즐링은 사후수습은 안 하냐며 빡쳤다.
  • 니시즈미류 특훈에 남편을 동행시키려고 하면서 정력제를 챙기려했고 타케베 사오리에게 성 의존증이라는 진지한 충고를 듣고 만다.
  • 서로의 사랑을 증명하는 방법은 성행위, 출산, 육아 뿐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 인카레에서 차장경기에 나설 때, 남편을 보고 시합이고 뭐고 달려가서 키스를 하고 오려다가 니시즈미류 위상 추락을 염려한 다즐링이 논나를 미리 보내 놔 실패했고 남편은 어느 틈에 사라진 후였다. 여장이 자연스러운 남편이 인카레에 안 나오는 이유도 마호가 이렇게 시합에 집중을 못하기 때문이다.
  • 임신한 걸 모친에도 동생에게도 말 안하고 외부인들까지 불러온 신년회합 자리에서 폭탄발언식으로 발표했다.
  • 임신한 상태에서 전차도를 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다가 결국 남편한테 출산할 때까지 한번이라도 전차에 타면 이혼이라고 못박혔다.
  • 임신 중 몸이 무거워져서 전차를 못타겠다고 문자를 보냈다가 한번만 더 같은 소리를 하면 다리뼈를 꺽어버린다는 문자를 받았다. 본인은 이걸 응석부리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나중에 더 혼났다.
  • 다섯 쌍둥이를 출산할 때 남편이 올 때까지 안 낳고 버틴다고 하다가 주변에서 참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단 린과 타이가의 대화를 보면 정말로 참았다며 어처구니없어 하는 게 나온다. 나중에 제왕절개 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다섯아이를 한꺼번에 낳는 건지라 제왕절개 한게 이상하진 않지만 앞의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참은 것 때문에 의사도 어쩔 수 없이 배를 가른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 육아용품으로 요람으로도 쓸 수 있고 실제로 구동도 가능한 레미탱크를 다섯대 준비했다가 당주에게 전량 파괴당했다.
  • 남편이 사냐와 그저 눈만 마주쳤을 뿐인데 보고 뽑은 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가 다즐링에게 남편이 친가로 돌아가 버린다며 만류당했다.
  • 동방대와의 시합에서 프로도 소화하기 힘든 초돌격전법을 썼다가 적 본대에 노출되어 초반 리타이어. 수습해서 승리한 건 타이가.
  • 우상대학이 효소 마린즈와 연습시합 했다고 쿠마대도 티거 쿠마모토와 연습시합 하겠다고 했다가 압도적으로 캐관광당했고 다즐링한테 비웃음당했다.
  • 호랑이굴에서 특훈 중 자신만 쓸 수 있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있는 전법을 만들겠다고 그걸 라이벌인 다즐링에게 상담했다. 다즐링이 니시즈미류 본가 상담역이라는 직책에 올랐다는 이유로.

"다즐링 씨를... 만나러... 가야 해...!"

일명, 군신.
아직 오아라이 여학원에 남아서 차세대의 다크호스로 활동중. 보코를 닮은 어떤 남자에게 반해서 전차로 시가전을 벌이며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거절당했는데, 잠시 후에는 그 남자와 언니가 교제하고 있었다. 데이트를 목격하고 피가 싹 식는 것을 다즐링이 "당신의 사랑은 여물지 않았어. 하지만 정말 좋아했던 사람과 정말 좋아하는 언니의 사랑이 여문 거에요. 축복해 주어요."라는 요지로 보듬어준 이후 제대로 꽂혀 있다. 다즐링을 발견하면 생글생글 웃으며 100미터 10초62로 강아지처럼 달려온다.
다즐링에 따르면 '다수의 부대에 각각 지휘관을 붙이고 적을 분할하여 유사 에이스로 두들긴다'라는, 현재 전차도의 주류인 3부대식의 다음으로 예측되는 최신 트렌드의 전술을 사용한다고 한다. 니시즈미 시호가 미호를 부정한 것도, 미래 전술이 지나치게 빨리 퍼지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다만 무언가 한 가지 약점을 알고 있으므로 상대하기 쉽다고 발언했고, 군신은 당장 전차를 끌고 실루엣에 눈만 희게 빛내면서 상술한 대사와 함께 방송국을 밀어버리려 들었다.(동시에 다즐링은 그 약점을 밝히면 미호는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전술을 짜내 다방면으로 밀고 들어올 것이라고까지 평가했다.)[스포일러?]
한편 니시즈미류의 훈련량은 제정신이 아닌 수준이다.[53] 다즐링의 여동생인 쿠지라가 오아라이에 입학했기에 그 인맥으로 호쇼가 연습장을 빌리러 왔던 오이라이 전차도부가 호쇼의 환대를 받으며 적당히 훈련하고 맛있는 요리 먹고 온천 수준의 목욕탕에 관광까지 하고 돌아왔더니, 마침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연휴를 보내려고 돌아왔던 다즐링만은 미호에게 붙잡혀 "다즐링 씨! 앞으로 '''10전만''' 더 부탁드립니다!" 라며 54시간(...) 동안 연습실에서 못 나왔을 정도. 이 와중에도 다즐링은 7할 승률을 거둬 체면을 차렸다.
다즐링이 독일 대표팀과 교류전을 벌이는 공개 생방송 때는 지그으으으으으시 바라보면서 옆에서 보던 동료들의 말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집중하고 있었다. 군신 레벨업중.
졸업후 우상대학에 진학하였으며 덕분에 니시즈미류 본가 휘하의 대학에선 린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게 되었다. 본래 린한테 애정을 가지고 있다 생각했지만 사실 린에게서 어머니한테 받지 못한 모성을 갈구한 거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시호의 과거사를 들은 이후 어머니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정을 깊게 하고자 함께 탱커슬론에 참가하여 탱커슬론을 파탄내기 시작했다(...). 탱커슬론을 사랑하는 루델은 이대로 가다간 저 니시즈미 모녀에 의해 탱커슬론의 자유가 파괴당한다며 린에게 도움을 청할 정도.[54]
다지츠쿠에서는 N3 시즌 중반에 아귀팀 전원과 함께 강림. 천황배 결승전에서 22량을 잃고 8량만 남은 상황에서 21량을 1량만 잃고 무찔러서 당대의 최강급 지휘관들은 물론이고 미호의 지휘를 알고 있었던 지인들의 말문도 닫아버렸다. 작중에 3배의 전력차를 뒤집을 수 있으면 어떤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걸 그대로 실천한 셈이다. 정월 때 타마 사범이 "이제 8량으로 21량을 쳐부수는 건 그만둬주세요."라고 하자 '''"그런 사소한 일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해 타마 사범을 어처구니없게 만들었다. 오와라이 니시즈미류에서는 미호이즘이라는 사상이 기반이 되기에 미호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하며 실제로 오와라이 홀리포스의 지휘관 토모코는 당대 니시즈미류 통틀어 최강의 지휘관으로 보인다.
  • 대사범
후속작 다지츠쿠 시대의 니시즈미의 정점에 있는 존재. 과거 호쇼 린이 맡았던 상담역의 후임이라고 한다. 호쇼 사쿠라 왈, 본가가 현재에도 건제한 이유. 그 정체는, 과거 쿠마모토 대학에서 마호 이전에 대장을 맡았던 '''아이사카 타이가'''. 다즐링이 죽을 때는 늙었었는데 현재까지 멀쩡히 살아있는 것도 모자라 과거의 모습 그대로 젊은 모습인 이유는 계속된 수련으로 선인이 되는데 이르러서 회춘했다고.(...) 정작 본인은 린이 말해줄때까지 본인이 선인이 된걸 모르고 있었다.(...) 대화합에서 호쇼가가 몰락해 지위가 많이 떨어져 처음에는 호쇼 린을 못 알아보지만 다즐링의 장난으로[55] 그녀를 알아보고 그녀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서 재회의 인사를 나눈다.[56] 화합을 종료시키코 대사범 룸[57]으로 린을 부르는데 린으로 인해 여왕과 레밀리아, 두체가 활발해져서 세계 전차도 회의에서 날뛰었다며 "모처럼 요 몇년간 전차도계가 얌전했었는데!!"라고 항의하나 다즐링의 "그 얌전하다는 표현은 올바른 겁니까? 제 눈에는 그저 정체되어 있었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이란 말에 바로 침묵한다.[58] 최근 호쇼 린의 경기를 관전한 뒤 본인도 선수로 복귀할지 고민하고 있다. 미호가 SS되고 타케베류의 힘으로 마침내 미호와 친해지는데 성공하는데, 문제는 그 다음에 타케베류의 둘이 '''다즐링까지''' 교정하겠답시고 끌어들이는 바람에 고서결계가 생성되어버린다.(...) 결국 이 고서결계는 안쵸비를 불러와서 해결했는데, 이때 고서결계의 영향으로 현세에 잠시 다녀간 아르토리우스가 다즐링을 통해 그녀의 남편의 전언[59]을 전달받고 절규하다가 안쵸비와 함께 그라프 체펠린을 두들겨팼다.[60]

2.3. 호쇼 가


니시즈미의 분가 중 하나로, 주인공인 다즐링이 여기의 장녀이자 후계자다. 호쇼가 관련 인물은 대개 칸코레 AA를 사용하며 동생인 쿠지라와 메다카도 정장을 입으면 각각 타이게이쇼호 AA를 쓴다. 타이게이는 쿠지라 → 고래(鯨) → 타이게이(大鯨)의 연상작용 때문에, 쇼호는 메다카가 노출광이기 때문에(...). 다들 사이가 좋고 스킨십이 많다. 종가인 니시즈미가에 비하면 참으로 행복한 가정.
별명은 견수의 호쇼로 방어가 특기라고 한다. 산하대학으로 해양 대학을 가지고 있다.
후속작 다지츠쿠에선 몰락해 본가에게 흡수당하기 일보직전 상태로 화합에 참가할때 일개 문지기 따위가 호쇼가에겐 화합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며 들여보내지 않으려할정도로 그 이름이 땅에 떨어진 상태이다.
린이 SS로 내려온 시점에서 선수는 0, 전차도 전세에 린이 타던 센츄리온 1량만 남아있는데, 같은 전차가 3량 있어야 경기에 투입할 수 있기에 경기에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꽤 처참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사족으로 EX급 고대 유물인 '''전차도 흑역사 D의 유산'''[61]이 잠들어 있는 장소로 이때문에 경비가 꽤 삼엄해서 린은 이것도 몰락의 원인이라 추측하는 중.
  • 호쇼 카이겐

"알겠습니다. 린은 아무것도 모른다, 라는 걸로 해 두죠. 하지만 이게 엄마로서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최대의 일입니다."

- 린이 독일에서 에이스를 탈취해왔다고 단정짓고는 린을 감싸준답시고 한 말. [62]

니시즈미류 사범. 니시즈미류 호쇼가 당주. 린의 어머니.
AA인 호쇼의 이미지대로 더 바랄 수 없는 상냥한 어머니. 린이 성그로를 졸업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3년간 '''1군 말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한'''[63] 린을 향해 활을 들이대고서 "어머니로서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목욕물로 신체를 씻어내 여행의 피로를 떨어뜨리고 정장으로 갈아입은 뒤 간식을 먹고 나면 내 방으로 오세요."라고 명령했을 정도. 독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편하게 쉬게 해주네요ㅋㅋ'
이후 린이 사실은 고교 전차도 4대 대장의 일각이자 군신 킬러인 다즐링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은 자기 딸도 못 알아보는 몹쓸 어미라며 동생들이 언니한테 HELP를 청할 정도로 좌절했지만, 사실은 철야로 다즐링 자료를 스크랩하느라 지쳐 있었던 듯하다. 일본 전통풍인 저택 옆에 다즐링을 위한 영국풍 저택을 세우려고 한다거나 마음에 드는 전차라도 구입하라고 돈다발을 쥐여주는 등 팔불출이라 린에게 부담을 주기도 한다.
상술한대로 이해심이 넓달까, 린이 우상대학에 입학해 첫 라이브를 하고 있는 아래에서 구경하며 "이렇게? 이렇게인가요?" 라며 따라서 춤을 추고 있다던가 하는 장면도 많고, 니시즈미 미호가 아귀팀과 함께 연습장을 빌리기 위해 방문했을 때는 본가의 아가씨를 환대하면서도 딸의 친구로서 대하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린-다즐린과 마찬가지로 전차를 타면 트리거를 넣어 인격을 하나치라스의 이시마 카이겐으로 바꿔버린다. 이명은 '옥쇄의 카이겐'. 돌격전술로 치하탄 학원을 4강의 반열에 올려놓아 치하탄에 영광을 가져다 준 동시에 어떻게 보면 치하탄을 기나긴 암흑기에 몰아넣은 인물이다. 후임들과 달리 말도 안되는 수준의 전술안과 돌격 타이밍을 잡는 능력을 갖추어, 수적 열세로 구석에 몰린 상태에서 역으로 돌격해 적 선발대를 강행돌파, 적 주력을 격멸하고 후방의 예비대까지 타격한 뒤 재차 선발대를 박살내는 귀신같은 지휘력을 과시했다. 이것이 막무가내 돌격의 결과가 아니라 위기로도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찬스다 할 만한 저력을 지녔다고. 이 '카이겐 모드'에서는 다른 사람도 아닌 니시즈미류 당주 니시즈미 시호마저 같은 전차에 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광인이라고 한다. 그 좁은 전차 안에서 손재주 있게 칼을 휘둘러 불꽃이 튄다거나 진짜 스친다거나...
그리고 전투가 끝나고 딸내미가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안 즉시 호쇼AA로 돌아와 "린 보고 있었나요! 엄마 이겼어요!" 라고 활짝 웃으며 외쳤다.
여담으로 창창한 대학생인 린보다 피부 나이가 젊다고 한다(...).[64]
  • 호쇼 마츠카제
AA 시바 제독. 호쇼 카이겐의 남편이자 호쇼 린과 여동생들의 부친으로 세계관 특성상 다른 가족들이 초반부에 출현한 반면, 이쪽은 초여름 전국대회에서 해설로서 비교적 늦게 등장하는데 카이겐의 남편이자 린의 부친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린이 임신 사실을 알리때서야 알려지고 본명은 한참뒤 "아침까지 생전차"에서 밝혀졌다. 대릴 사위로 보이는데 이때문인지 아내와 딸 등의 호쇼가 인원들과는 달리 상식적으로 보이지만, 찬물을 맞으면 개가, 뜨거운 물을 맞으면 사람이 되는 란마스런 체질이라는 점에서 이 양반도 보통은 아니다. 작중에는 백합스런 작품의 분위기상 거의 개의 모습인데, 미호가 아버님이라 불러도 되냐고 물으니 자긴 개라서 요즘 애들 말을 잘 모르겠다고 흘려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상기한 아침까지 생전차에서 시호가 린을 본가에 달라고 하자 진심으로 빡쳐서 '''"전쟁을 하고 싶은 거야?"'''라고 말하며 한순간만[65] 본모습으로 돌아가는데 호쇼답게 동명의 칸무스였다. 다만 AA가 칸무스여도 성별은 남성.[66]
  • 호쇼 쿠지라
AA 나제 요카. 언니인 린이나 3녀인 메다카에 비하면 상식인으로 보인다. 집에 온 린에게 고등학교에 대해 물어보고는 '안치오는 아예 총수가 될 의지를 가지고 가라, 선더스는 대장이 뭐든지 하는 타입이니 잘 따라가면 부대장 정도는 될거다, 치하땅은 그만둬 말이 안통해(...)' 등등의 어드바이스를 받았다. 아직 린이 다즐링이라는 것을 모르는 때였기에 학교별 특성부터 각 대장들의 전술 스타일까지 끝도 없이 설명이 나오자 정말 노력하고 있었구나 하며 안타까워했다. 기묘하게도 자신이 있던 학교인 성그로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적었다고.
결국 오아라이에 입학,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것 때문에 미호의 총애를 받고 있다. 강제로 보코를 만들어버릴 기세라 본인은 무섭다. SN으로 나제 요카를 쓰는 바람에 린을 나제 린(...)으로 부르게 만들어버리지 않나, 상당히 천연끼를 보이는 미호에게 휘둘리는 일상. 여담으로 이 시기 미호는 다즐링=린=요카 씨의 언니, 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쿠지라나 린이 호쇼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전차 수리하는 동안 연습장이 있다는 요카 씨네 집에서 훈련을 합시다! 라고 방문했다가 그 곳이 니시즈미의 관련자인 호쇼 가라는 사실에 찔끔하기도 했다.
세 자매중에서는 비교적 상식인이지만 열세를 좋아하는 특이한 기질 때문에 역으로 잘 갖춰진 팀으로는 갈 생각이 없는듯.
  • 호쇼 메다카
AA 쿠로카미 메다카. 린이 "다음 당주는 메다카일거야. 나는 평범하니까."라고 할 정도의 천재. 다만 벗어대는 버릇이 있어서 미호가 방문했을 때 확 벗어제끼자 린은 그 순간 후려갈겨 방에 처박았다. 쿠지라에게 고교 이야기 할 때도 "메다카의 벗는 버릇을 용인할 수 있을만한 곳은 오아라이나 선더스겠지." 라고 했을 정도.

린: "왜 신은 메다카에게 상식을 주지 않았던 걸까."

신: "저기 그런 말씀 하셔도, 그, 곤란합니다만..."

린이 '3년간 성그로의 1군 말단조차 못하고' 돌아왔을 때 '가문은 내가 책임질테니 재능인가 기회인가가 치명적으로 부족했던 언니는 좋을 대로 살면 된다!'라고 말했다가 얻어맞았지만 이게 딴에는 언니를 감싸준다고 했던 말. 호쇼 가 답게 사이는 좋아서 타박을 끝마치고 목욕을 가자고는 쿠지라와 함께 린을 앞뒤에서 문질러댔고, 린이 다즐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프렌치''' 메이드 스타일을 하고는 "영국풍! 인거에요!" 하면서 린에게 홍차를 대접했다. 아주 잘 우려냈고 뜸들임도 문제 없었지만 다즐링의 평가는 '''"이건 루이보스티라고 해서, 홍차가 아닙니다."''' 그리고 창고로 끌려가 처형당했다.
고등학교는 미국으로 유학, 월반해서 돌아와 언니와 같은 대학에 들어갈 생각. 이 계획을 들은 쿠지라도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라고 벌떡 일어섰다가 린에게 제지당했다. 언젠가는 잠시 시간이 남아 다즐링 모습으로 온 린을 보고는 자기 뺨을 꼬집다가 다즐링 모드인 다즐링(?)으로부터 턱들이와 함께 "당신의 사랑스러운 뺨에 그런 험한 짓을 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아요?"라는 내추럴 챠밍을 당하기도 했다.
71화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세이그로로 진학해,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모양이다. 그리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게 되는데 그 이유가 홍차 할당량 폐지, 자판기 설치, 자전거 통학 가능등 세이그로의 기존 악습을 과감히 철폐해서라고 — 이 이야기를 들은 린은 자기가 있었을때 해줬으면 이라고 감상을 남긴다— 그런데 이렇게 학생회장으로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는 덕에 전차도로서 재능이 있어도 세이그로 전차도 팀의 대장을 맡을수 없게 되는 문제가 생겼다(페코의 말에 따르면 학생회가 전차도부를 장악하려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고..)
젠키치와 고무도 없이 사고를 쳤다(...). 때문에 젠키치가 호쇼 가에 들른 날 린이 젠키치를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걸로 간신히 죽여버리려던 어머니를 진정시켰는데, 사실 알고봤더니 젠키치는 무죄고 메다카 본인이 젠키치가 있는 학원함이 원양항해를 가게 되면서 떨어지게 됐으므로 덮쳤던 것. 진상을 알게 된 린은 메다카를 반 죽여놓고도 못 참아서 안 일어나냐고 머리를 짓밟는다.
재능으로서는 말그대로 팔방미인, 천재. 린이 비스마르크를 보고 '아아, 당신도 메다카 과인가'라고 할 정도며, 벗는 버릇만 없다면 린을 제치고 당주 후계자가 되었을거라고.
다지츠쿠에서는 본인이 아닌 본인의 전라상이 등장한다. 후손인 쿠로카미 토모코가 지나가다가 유전자 인식을 하는 바람에 등장한 것. 나신을 보이기 위해 천 따위는 바람으로 날려버리고 빡친 다즐링이 무시하려고 하자 그나마 속옷이라도 드러낸다. 전신 타이츠를 입힌 다음에야 옷이 찢어지지 않았다. 재질이 뭔지 촉감도 사람 같고 행동도 할 수 있다. 말만 못할 뿐. 그녀의 후손도 이런 옷벗는 성향을 물려받았다.
  • 호쇼 노부나가와 호쇼 사쿠라
호쇼 린과 아르토리아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로 AA는 노부나가는 이분 그리고 사쿠라는 이분이다. 카구야히메의 피와 영국왕가의 피를 동시에 이어받았으며 이때문에 엄청 빠르게 태어나, 엄청 빠르게 성장했다.(...) 다만 린이 집에 있을때 단역으로 등장하는 정도로 별로 등장은 없다. 후속작 다지츠쿠의 시대에는 둘다 사망해 저승에 있었고 다이스 결과에 따라 카와시마 모모를 현세로 떨궈버렸다. 덧붙여서 사쿠라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후대에 릴리나 모드레드의 사생아로 추측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호쇼 린
에필로그 마지막에 등장한 동명이인이자 린의 후손으로서 AA는 토오사카 린. '''호쇼가 몰락의 원흉.''' 그녀가 태어난 순간부터 호쇼가 몰락에 접어들었고 특유의 깜빡 때문에 사고를 엄청 저질러서 동생인 사쿠라는 그녀를 엄청 싫어했다.(...) 린이 쓰던 센츄리온에 기도한 후 호쇼 마린즈의 감독으로 취임하려했는데 무심코 마루를 광나도록 닦은 탓에 미끄러져 뇌진탕으로 사망. 그리고 그 몸에 린이 깃들면서 다지츠쿠가 시작된다. 다만 그녀가 사망하는데는 린에게 기도한 것 때문으로 보인데, 린의 본체인 즈이호는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을 해서라도 이뤄주기 때문. 실제 이 린이 기도할때 그 뒤에 즈이호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아무튼 현재의 린은 이 호쇼 린의 육체를 쓰고 있으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그녀의 인격을 최대한 복원한 인격을 만들어냈는데...아무리해도 그녀의 '''깜빡''' 만은 재현해낼 수 없었다. 그렇지만 오히려 주위 사람들은 깜빡이 없는 린은 완벽하다며 굳이 재현하지 말라고 한다.
  • 호쇼 사쿠라
전작에선 린의 딸 중 하나의 이름이었으나 후속작 다지츠쿠에선 후대의 호쇼 린의 동생의 이름이다. AA는 마토 사쿠라. 전뇌 세계에선 BB와 멜트릴리스, 패션립으로 분열된다. 즉 다즐링의 후손 중 가장 다즐링을 많이 닮은 후손이다. 언니가 워낙 사고를 많이쳐놨기에 사망할때 엄청 좋아했다.(...) 아르토리아가 린과의 관계를 갑자기 공표함에 따라 갑작스럽게도 영국왕가의 직계 서열 1위가 되어버렸다.(...)[67]

2.4. 시마즈 가


니시즈미 가의 본가 중 하나. 작중에서의 모습은 무사 겸 호위로, 작중에서 니시즈미류의 당주나 사범급의 자제를 호위하는 사람들은 전부 여기 출신이다. 위에서 언급된 츠쿠요미와 요우무 역시 이곳 출신. 소속된 인물 대부분이 나사가 심각하게 빠져있다. 대회에서 시키가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 못한다고 하자 하는 말들이 심히 예술.
다지츠쿠 시기에선 거의 언급이 없다가 84화 쯤에서 등장하는데, 몰락 중인 로젠과 몰락했다가 린에 의해 부흥 중인 호쇼와 달리 다즐린 시대와 그리 다르지않은 건재한 상태에 있다. 다만 전차도쪽에 대한 관심이 옅어진 상태에 있어 정월 모임에 사범과 사범대리가 참석하지않고 있다.
  • 시마즈 시키
AA는 료우기 시키. 사실 원래 이름은 '''니시즈미 시키'''로, 시호의 '''언니'''다. 시마즈 가로 시집을 가면서 그쪽 성으로 갈았다고... 작중에서 피지컬만 놓고 보면 최강자 클래스에 드는 듯 하며, 다른 당주나 사범들도 그녀 앞에서는 몸가짐에 조심을 하거나 아예 입을 다문다. 거기다 자비라고는 없는 이미지인지, 스파이가 발각되었을 때는 도저히 눈 뜨고 못 볼 지경으로 만들기도 하였으며, 그녀의 앞에서 실수를 한 문하생은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까지 할 정도. 허나, 기본적으로는 좋은 사람인지 무턱대고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다지츠쿠 시대에 후손이 새로운 사범으로 등장하는데 이쪽은 시마즈가 부직이고 본직은 러브래빗이란라.
오아라이 대학 하마팀의 그 오료 맞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제아무리 집을 나간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명백한 본가의 핏줄을 아무런 호위도 없이 방치할 리가 있겠나면서 미호 본인도 모르게 파견된 호위라는 듯. 작중에서는 니시즈미 가 VS 시마다 가 대전이 벌어졌을 때 정찰로 왔던 사에몬자를 감싼 죄로 해당 경기의 시키가 조종하는 차량의 조종수로 뛰게 되었다.
  • 요시츠

물론입니다. 대회 중에 사고를 가장해서--

AA는 페그오의 요시츠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아챠코

사고를 가장한다던가 그런 겁쟁이 같은 짓 안 한다구요. 깜방 들어갈 각오는 이미 완료했습니다!

AA는 페이트 동인 주인공 중 하나인 아챠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무기노

포수로서 쓰러뜨리지 못 하면 시마즈의 간판이 더러워진 채라고! 알고 있긴 한 거냐 네놈들!

AA는 무기노 시즈리. 분명 본인의 원작에서는 민폐녀 + 무개념이었는데, 여기서는 유일한 상식인이 되어버렸다(...)
  • 시엘

시마즈가 조종술의 비오의! 그 몸에 주입해주겠어! 그리고 카레를 사서 돌아간다!

AA는 시엘(월희). 다른 인원들과는 달리, 대회 후반부의 츠쿠요미를 갈굴 때 첫 등장해서는 위의 말을 내뱉으며 츠쿠요미를 끌고 갔다.
  • 쿠로이와
AA는 블랙 록 슈터. 애초에 이름부터가 말장난으로 쿠로이와(黑石 = Black rock)다. 첫 등장은 신춘맞이 본가 회의에서 쿠마모토 교관 자격으로 나타났으며, 거기서 미호의 긴장을 풀겠답시고 자진해서 상상도 못 할 기행을 벌인 다즐링을 심히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 자리에서 교관 자리를 반납하고 시마즈 가의 사범 대리로 돌아가겠다고 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합류. 시마즈 가에서는 그나마 믿을만한 인물인지 시키가 '이제야 좀 편해지겠네.'라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동생으로 미쿠를 가지고 있다.[68]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록포인트라는 것을 주는데, 이 록포인트때문에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서 후손들이 몰락했다.(...) 이후 SS되어 에델펠트의 선수로 등장해 간간히 출현 중. 정월모임의 상석에 앉아 현 시마즈 필두+일본 대표 에이스인 무사시와 싸워서 필두 자리를 강탈했다. 90화에선 리벤지를 요청한 무사시를 몰래 저격하곤 자기 특기가 저격인 걸 저번 싸움에서 깨닫지못한 자신을 탓하라고 말한뒤 린의 조종수를 징발하기 위해서 사범을 만나는데, 오래전 지인이 사범으로 있는 걸보고 시간의 흐름을 느꼈다.
  • 지클린데
후속작 다지츠쿠에 등장하는 인물로서 AA는 지클린데 에레미아. 독일과 일본의 혼혈이자 쿠로이와의 후손이다. 마법소녀로서의 능력과 쿠로이와 가의 전차술이 더해진 엄청난 실력자로 사실상 현대 일본 최강으로 보인다. 독일 최강인 철혈십자의 말에 따르면 그녀와 태그를 하면 비스마르크를 상대로 100판 중 5판이나 이길 수 있다고 평했다.[69] 이렇듯 뛰어난 선수이나 위에 말했듯 쿠로이와가 만든 록포인트 때문에 가문이 빚에 떠앉아있는 상태이며 그때문에 그녀도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상황에 있었다.(...)[70] 이런 사정을 보다못한 린이 호쇼가에서 살 수 있도록 해줘서 호쇼가에 텐트치고 살고 있다. 이후 록 포인트를 만든 쿠로이와가 SS하면서 대면하게 되어 그녀와 싸웠다. 다만 선조와 후손이라 꽤 엮이는 편.
  • 무사시
자동인형 무사시가 아닌 이분을 AA로 쓰는 무사시다. 다지츠쿠 시대의 시마즈 필두이자 일본 대표 에이스라는 거물이지만, 처음 언급될때부터 쿠로이와와 싸워서 진 탓에 필두 자리를 뺏겨 정식 등장할때는 2석으로 강등된 상태였다(...) 이후 90화에서 리벤지를 하려고 했지만 이를 대비해 경단을 먹던 중 쿠로이와가 저격에 당하기도 하는 등 취급이 영 좋지않다.[71]
  • 텐시
90화에서 무사시를 저격한 범인을 찾으면서 등장. 무사시를 걱정하는 듯 보였지만 시마즈로선 아무래도 좋지만, 본기와 일본 대표 에이스가 당한 건 괜찮지않기 때문이라고. 이후 쿠로이와가 린에게 진성세력의 톱을 데려가자고 제의하자 사범은 사람을 베는 것말곤 머리에 없으니 차라리 사범대리를 노리라고 말하며 그들을 사범에게 안내했다.
  • 사범
다지츠쿠 시대의 시마즈가 사범으로 83화의 무사시에 의해 언급되면서 존재가 암시된다. 전차도에 흥미없고 정월모임에도 참석하지않는다고 한다. 그러다 90화에서 케시즈미류의 테러로 조종수를 잃은[72] 린이 새로운 조종수를 얻기위해 시마즈에 오면서 등장. 무사시의 언급이나 안내한 텐시의 염려대로 일단 포섭하러온 쿠로이와에게 다짜고짜 공격을 해오는데.........그 정체는 다름 아닌 '''다즐린 시대에 린의 조종수를 맡았던 츠쿠요미'''. 마족 눈을 한다거나 원작을 생각하면 이쪽도 타이가처럼 인간을 초월한 모양이다. 세월이 세월인 만큼 쿠로이와를 못 알아보는데[73] 그래도 린은 알아본다. 린도 츠쿠요미가 사범일거라곤 생각 못했는지 "제가 마중나오게 하다니, 당신도 대단해졌군요. 실제로 대단하지만."라고 말한다. 그런 옛 주인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다짜고짜 베는데 이때 부활 주문을 외치는 쿠로이와에게 태클을 걸며 어차피 잔상이겠거니라며 뒤를 돌아보는데, 그곳엔 미나로 변신한 린이 서있었다. 이를 보곤 진짜라고 확신, 린이 현세의 몸은 튼튼해 미나의 모습을 전세의 2배인 10초 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에 엄청 좋아하면서 대결한다. '''그리고 미나를 상대로 10초간 버텨냈다.''' 본인은 서있는게 고작이라며 패배를 시인하나 쿠로이와가 지클린데와 함께 덤벼서 10초 이전에 발렸다는 걸 생각하면 과거 사범대리였던 쿠로이와보다도 강하다. 사범이란 직책을 달고 있던건 허울이 아니였던 것.[74] 패배 후 그라프체펠린에게 밟히면서 길들여져 예전처럼 린의 조종수를 맡는다.

2.5. 로젠 가


니시즈미의 분가 중 하나. 멤버들은 로젠 메이든의 그 인원들로 니시즈미가 인원들 중에는 비중이 제일 작다.
자매들의 호흡과 제휴가 핵심으로, 그 실력을 드러내보인 연습전에서는 시마다 팀이 토둔=짓츠(...)로 땅 속에서 튀어나와 후방을 잡았건만 이걸 웰컴! 하면서 전 차량이 반전해 이중 횡대를 형성하는데 소요한 시간이 20초 미만. 즉 매복기습을 '''방어진에 자살돌격''' 각으로 만들어버렸고, 지켜보던 관련자들은 기습의 의미가 없다고 식겁했다.
다만 반대로 연계수준은 좋지만 전체적인 실력이 딸린다는 점과 린으로부터 지적되었던 '''일정 수준 이상의 연계는 애초에 불필요'''하다는 점, 전대 가주 겸 팀 대장이 필요한 걸 전부 다 전수하기 전 요절해 비전이 부족했던 점, 현재 가주인 스이긴토가 본인의 역량을 넘어 전체적인 지휘와 자매들과의 연계 지휘를 동시에 맡느라 어느 한쪽이 매번 반응이 늦어지는 점 등의 요소가 얽혀 수준급이지만 그 수준 이상은 못 된다는 팀이었다.
린의 지적으로[75] 몇년의 시간을 희생시켜 근본부터 뜯어고칠 작정이기에 지금은 더 약해졌지만 다음 대부턴 나아지게 될 예정. 그리고 외국인 선수가 들어오자 지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린의 연줄로 프랑스 대표 주장과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대 가주는 다름아닌 메구로 시호와 동세대인데 시호도 이기지 못한 천재였다고.
현 가주는 스이긴토로 사람이 좋은데다 전차도 외에도 수완이 있어 로젠가를 상당한 규모로 키웠고 전차도복의 디자인등으로 상당히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카나리아는 린이 중학생 시절 이끌던 탱커슬론 세력인 '''타마고야키'''의 멤버라서, 설령 자매들이라 할지라도 린과 적대하고 있다면 가볍게 배반해버린다(...). 마찬가지로 세이그로의 OG였고 같이 구OG 세력을 일소하는데 협력했던 신쿠 또한 배반한다(...).
더 무서운 건, 린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그쪽 측에서 멋대로 배신해서 도와줘버리기 때문에 사전에 어찌할 수도 없다는 것.
후속작 다지츠쿠에서 이들의 뒤를 이은 로젠 스왈로우즈란 이름의 프로팀이 등장하는데, 이쪽도 호쇼처럼 몰락 중인 상태에 놓여있다. 그나마 N4까지 떨어진 호쇼에 비해 아직 N3이며 특유의 연계술만은 건재하지만, 전세에서 로젠즈와 싸웠던 다즐링 입장에서보면 '''그게 다.''' 연계말고는 전부 엉망진창이라고 한다. 여기에 자기네들의 전통에 자부심을 가져서 다른 사람의 말은 전혀 듣지않으니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경기는 종반에 특유의 연계로 낳은 폭발로 승부를 보는 타입인데, '''비스마르크'''가 있는 호쇼 마린즈 쪽이 훨씬 우월하기에 완전히 발리면서 결국 이들에게 남은 건 전통 뿐임을 보이고 말았다. 결국 N4로 추락하면서 대사범에게 로젠 당주가 찍혀버렸고 대사범이 직접 케르게렌 제도에서 단련시켰지만 단련을 바티지 못하고 죽어버렸고 그 몸에 프란체스카 루키니[76]가 SS로 내려오면서 로젠 부흥이라는 사명을 짊어지게 된다. 그리고 SS로 내려온 카나리아가 로젠즈가 이탈리아 마피아에게 팔리는 건 좀 그렇다며 대사범에게 제발 스이긴토를 찾아봐달라고 부탁해 결국 호쇼의 라이더가 이 사명을 짊어지게 되었지만 나오라는 스이긴토는 안 나오고 죽었던 로젠 당주가 저승에서 반품되어 돌아온...게 아니라 명계의 여주인 에레키슈갈의 통행증을 훔쳐서 저승에서 도망쳐왔고 결국 사신이 도로 잡으러 왔다. 원래는 무긴지옥에 떨어져야 하지만 다즐링을 변호사로 지목하는 바람에 그냥 저승으로 돌아가는 걸로 퉁쳤고 에레키슈갈 로젠 오너로 확정된다.

2.6. 쿠마모토 대학


니시즈미의 산하 대학. 호랑이대학=웅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된 시마즈가 인물들과 니시즈미 마호가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시마다 대학과 해양 대학과 함께 일본 전차도의 패권을 다툰다고 한다.
  • 후지무라 타이가
쿠마모토 대학 전차도부의 대장. 아래의 아이사카 타이가와 구분해서 큰 타이가로 부른다. 29~31에 거친 니시즈미와 시마다 간의 싸움 속칭 극장판에서 첫 등장했다. 지휘관으로서의 실력은 잘 나오지 않은 편이나 그리 대단한 수준은 아니였던 모양. 51화 시점에서 대장 자리를 타이가에게 넘겨주었다.
  • 아이사카 타이가
작은 타이가. 마찬가지로 니시즈마vs시마다 편에서 등장했으며 51화 시점에서 쿠마모토 대학 전차도부의 대장을 맡게 되었다. 단, 본인은 마호에게 양보할 생각이었으나, 마호가 그자리에서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탓에(!?) 본인이 차기 대장이 되었다.[77] 입이 거칠고 사납지만 실은 상당한 참견쟁이로 과거 미호의 행동으로 10연패가 좌절되었을때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미호를 감싸줬다는 언급이 있으며 다즐링이 돌격 취재해왔을 때도 다즐링이 다치지 않게 하려고 본인이 일부러 더 강경하게 쫓아냈었다. 작중의 평가는 범인. 다즐링 같은 자칭 범인이 아니라 진짜 재능 같은 게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러나 신체의 부하를 부하로 억누르는 하루 30시간의 트레이닝을 비롯해 마호나 다즐링 같은 요주의 선수들을 꼼꼼히 조사해서 정리하는 등 어마어마한 노력을 쌓아두고 있으며 그 노력의 흔적을 보고 린도 "과소평가할 생각은 없었는데...."라고 평가를 수정했을 정도.[78] 괜히 큰 타이가와는 나이차가 2살이나 나는데도 그녀가 대장자리에 앉아 있는게 아닌 거다. 그만큼 실력도 출중한데 타이가를 완전무결한 범인이라 평가한 린도 쿠로모리미네의 대장을 마호에게 양보하지 않았다면 10연패를 달성했을 것이며 동년배였다면 오아라이의 분단작전이 통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며, 실제 작중에 프로인 카가조차 쓰지못한 린의 침투 강습 전술을 제대로 사용해내기도 했다.[79] 아이사카가 대장으로 있을때 우상과 한 시합은 시종일관 쿠마모토가 우세를 점했으나 오사에 의한 탈락을 각오한 우상의 돌격과 미호가 타이가를 저격해서 패배했다.[80] 이렇듯 우수한 인재인지라 작중 시호를 비롯한 니시즈미 가의 중역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본가측의 사범 자리를 내정받았다. ...사족으로 본의아니지만 작중에 직접적인 살인을 저지른 최초의 인물이다. 마호의 출산에 린이랑 왔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충돌의 기세로 차량 앞 유리를 깨부수고 운전수에게 헤드배트해버렸다고. 정작 사고당한 타이가 본인은 멀쩡한데 운전수는 죽어버려 타이가가 살인을 저지른 꼴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불명이지만 린이 사고당할뻔 했기에 지인들의 보복이 운전수에게 덮칠뻔 했기에 어찌보면 타이가가 운전수를 구해준 게 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3일 정도 트레이닝을 못하고 휴식을 했는데 그 결과 지금까지 억눌러져있던 게 폭발해 갑작스럽게 신체가 성장해 인간을 초월한 신체를 손에 넣게 되었다고. 당주는 그 나이대에 사범대리에 손이 닿을 실력을 손에 넣었다고 감탄했다.
  • 이츠미 에리카
51화부터 이쪽으로 넘어왔다. 미호에 대해서 츤데레 틱한 호의를 지니고 있었는데 그 미호가 쿠마모토로 들어오지 않고 우상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 린을 원망하고 있다. 캐릭터가 지나치게 늘어나버려 묻혀버렸지만, 제법 실력있는 지휘관으로 방송 토론회에서 4대장들도 이츠미를 상당히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츠미가 대학에 들어올때는 모 대학의 영향으로 해외의 프로 선수들이 대학에 유입된 것으로 인해 전혀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거기에 진학 당시 1학년이라 발언권이 높지 않아서 타이가가 탈락해버리자 타이가의 지시를 따르자는 이츠미의 의견 선배들이 무시하는 장면이 나오며 결국 이츠미도 포기했다. 이후에도 별로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버리고 말았다. 안습. 그래도 어떻게든 티거 쿠마모토까지 올라오는데는 성공해 마호를 끝까지 보좌했다.

2.7. 북해대학


훗카이도에 위치해 있다. 구소련 전차로 도배했고, 프라우다 학원의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계속고교 및 그 출신자들로부터 적대당하고 있다. 주요인물로 베르누이가 있다.
  • 시라이와 레티
레티 화이트락 AA를 쓰는 캐릭터로 작중에서는 북대해의 대장으로 첫 등장했다. 다즐링이 다즐하지 않았으면 히비키의 가치를 그냥 놓치고 우상대에 빼앗길 뻔했다. 작중에 순수 일본 출신 장전수로는 해양대의 키소와 1, 2위를 다투는 실력자이나 인재를 보는 안목은 별로 좋지않은 모양. 다지츠쿠에서 SS로 재등장. 달리 지휘할 사람이 없다고 에델펠트 네즈미 랜드의 지휘관으로 뽑혔다. 물론 적이 다즐링이니 시마다 치요니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지휘관이라는 를르슈니 하는 격이 다른 지휘관들이 상대인지라 마음이 꺾여버리는 일이 다반사.
북해대의 에이스. 치르노 답게 바보 이미지가 없진 않으나 에이스답게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81] 성지대회에서 마대에게 준결승에서 패퇴하자 "우리가 약했다. 그것뿐이야."라고 말하는데, 이는 "네 이놈 다즐링"을 외치는 북해대의 다른 인원들의 모습과 대조적이다. 이런 치르노를 레티가 차기 대장으로 보고 있었으며 대요정은 진작에 치르노에게 달라붙어 아첨을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치르노는 대장에 관심이 없어서 대장 자리를 건 연습시합을 하게 되자 자기는 에이스로 있는 게 가치있다며 그냥 히비키에게 대장 자리를 양보해버린다.[82] 대요정이 당황에서 자신이 연습시합을 하겠다고 하자 "다이짱이 히비키에게 이길리가 없잖아. 주제를 알아라."라고 정색했다. 이를 볼때 다즐링의 간섭이 없었어도 히비키에게 대장자리가 갔을 듯. 또한 레티가 대장임에도 자기 부대원들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이쪽은 단순한 듯 보여도 다른 이들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괜히 에이스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게 아닌 셈. 문제는 히비키가 대장 자리에 앉은 뒤 비중이 죽어버렸다는 거지만.[83]
치르노에게 아첨떠는 능력 밖에 없는 무능력자. 치르노의 뒤를 이어 대장이 될 생각이었지만 다즐링이 다즐하는 바람에 모든 게 물거품이 되었다. 다만 위에 나오듯 치르노는 애초에 대장 자리에 앉을 맘이 없었고, 대요정의 기량도 파악하고 있었기에 다즐링의 간섭이 없었어도 그녀가 대장이 되는 건 무리였을 것이다. 애초에 시라이와는 이유를 몰랐지만 대원들에게 평가가 낮다고 말한 것이나 히비키의 평가를 보면 인망이 없었다.
북대해의 부대장. 대요정과는 대립하고 있었지만 자기 처신이 좋지 못해서 점점 몰리고 있었다. 언니가 대전차도[84] 선수 아카츠키인데 자신과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고생만 하는 부담을 벌기 위해 좋은 발판을 얻으려했지만 하필 고교 시절 다즐링이 쿠로모리미네를 이기기 위해 카츄샤를 일부러 대장으로 밀어주는 계략을 짜는 바람[85]에 대장이 되지 못했고 결국 대학에 와서도 실력이 비해서 별로 좋은 자리를 가지지 못했다. 이 사정을 알게 되어 양심에 찔린 다즐링이[86] 히비키를 위해 다즐해서 사냐를 보내 일부러 시라이와가 듣는 곳에서 히비키의 이적교섭을 했고[87] 당황한 시라이와가 히비키에게 연습시합이라는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되었는데 정작 치르노가 대장 자릴 양보했기에 상황이 아주 좋게 풀렸다. 덕분에 히비키는 다즐링에게 꽂혔다.

2.8. 해양 대학


호쇼 가의 산하 대학. 주요 멤버는 칸코레의 인물들로, 린이 있는 우상 대학과 시마다 대학과 같은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호쇼가 직계인 린의 연줄로 인해서 심심하면 우상 대학과 연습 시합을 치르거나 합동 수련을 받거나 한다.
엑스트라인 2군 멤버들은 후부키 AA를 돌려서 쓴다. 후붓키, 붓키, 모브키 등으로 불리며 "이름과 AA를 갖고 싶으면 전공을 세웁시다"라고... 설정상으로도 2군 멤버의 SN은 후부키 돌려막기.

2.9. 시마다 가


니시즈미와 함께 일본의 전차도 계를 양분하는 두 개의 가문 중 하나.
허나, 작중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어찌 된 게 닌자이며, 심지어 쓰는 전술도 전차로 닌자 짓을 하는 수준.
본가 측 멤버는 시마다 치요, 시마다 아리스, 그리고 스포일러가 있다.
  • 시마다 치요
작중 첫 등장은 자위대와 우상 대학 + 고등학교 연합팀의 대전에서의 난입. 허나 이 때는 아직 AA가 만들어지지 않아서인지 목소리만 나왔다.
본격적인 등장은 마법소녀 편에서부터로, 여기서 니시즈미 시호와 함께 왕년에 마법소녀로서 활동하며 전설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떄의 AA는 카나메 마도카. 등장하자마자 자기 자식의 결혼 서류를 얼티메이크 마도카 모드로 활로 저격해서 날려버리는 신기를 보여주었다.
이후에 벌어진 시마즈가 VS 니시즈미 가의 빅 매치에서는 시호와 마찬가지로 직접 참가하여 시합을 이끌었으나, 다즐링의 후방 교란으로 인해서 패배. 직후 다즐링이라도 잡겠다고 달려들지만, 다즐링은 그녀의 눈앞에서 바로 옆에 있던 절벽을 맞춰서 자기 전차 위로 붕괴시켜 덮어 버리는 것으로 도발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로 당하자 분노가 반전되어 반할 지경이 되어 다즐링 = 린의 맨션에 잠복하고 있다가 대뜸 "오늘부터 너는 시마다 린이야!"라고 외쳤다. 하지만 그 뒤에 린이 내놓은 영국 음식을 먹고는 그대로 혼절하여 구급차로 실려간다.
이로 인해서 다즐링과는 완전히 철천지 원수가 되었는지, 훗날 지역 예선에서 우상 대학과 같은 조로 뽑히자 "삼가 아뢰옵니다. 다즐링 님. 시마다 가의 전력을 기울여서 '''쳐죽여드리겠습니다.'''"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다즐링은 미카를 미끼삼아 내밀고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것은 좋은 거죠. 앞으로도 협력할 용의가 있습니다."라고 하자 중간중간 "그 렇 네 요" "그 렇 군 요" 등등으로 답변하다가 마지막 말이 끝나는 순간 냅다 반전, 활짝 웃으며 다즐링과 손을 잡았다.
후속작에는 어느 인물의 동상을 매개로 SS되어 전성기의 모습으로 등장. 다즐링이 픽업해서 다지츠쿠 시대의 호쇼 마린즈의 지휘관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현재 시마다는 그녀의 20대 이후의 당주라고 하며 어째선지 그녀가 매지컬 판처파우스트 시마다 치요키치로 족보에 남아있었다.(...) 본인은 키치는 뭐냐면서 시호 때문인건가 하고 한탄.
작중 첫 등장은 자위대와 우상 대학 + 고등학교 연합팀의 대전으로, 우상 대학 측의 요청을 받고 지원군 중 하나로서 참가하였다가 상대가 자위대라는 걸 알고는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긴장하였다.
이후 경기가 끝나고 헤어지는가 싶었지만, 옛날에 집을 나간 자신의 오빠의 기척을 감지하면서 플래그를 세웠고, 결국 이게 연애편에서 터졌다. 직후 보여진 모습은 극렬 브라콘으로, 자신의 오빠를 채가려는 미호와 전면전을 벌일 정도.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비중이 줄어들더니 그녀 이상으로 애정이 뒤틀린 팔불출인 어머니 치요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엑스트라로 밀려나버린다.
대학으로 돌아오면서 엑스트라에서 다시 라이벌로 회귀. 그녀가 있는 시마다 대는 마호의 쿠마모토 대와 함께 우상대에게 맞설 수 있는 유이한 학교로 실제 전국에선 우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88] 시마다 치요가 아리스를 위해 리그 룰을 바꾸거나 인카레 종목을 추가하는 등의 만행을 자주 저지르고 있다. 종반에 오빠에 대한 애정이 폭발해 그를 감금해서 기정사실을 만들 계획을 세우지만,[89] 마호와 다즐링, 그리고 요루이치가 막은 탓에 이는 저지당한다.
  • 시호인 요루이치 [90]
시마다가 운영하는 프로팀, 시마다 시노비즈의 주장이자 사범대리로서 시마다의 에이스 중 하나.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 이후 등장이 없었으나 프로 무대가 나오면서 종종 얼굴을 들이밀게 되었다...라고 할까 다즐링에게 발리고 반성회를 하는데 대부분이고, 다즐링에게 자주 당해서 한번은 이기고 반성회를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 그래서 이 사람도 에이스로서 카가와 태그를 맺으면 비스마르크를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애초에 첫 등장한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에서도 지휘관은 치요가 아닌 이쪽이었으며 다즐링의 처칠을 오인하지도 않았기에 만약 이 사람이 카이겐에게 격파되지않았다면 당시 승부는 알 수 없었다. 단, 시마다 시노비즈에 소속된 게릴라 에이스인 에이라의 말에 따르면 지휘관 타입이라고. 시마다들 중에서는 상식인이라서 종반에 아리스가 자기 오빠를 근친상간하려 하자 마호, 다즐링이 막고 있는 사이에 오빠를 빼돌렸다.[91] 이 일로 근신처분을 받았다.
아리스가 고교로 갔을때 시마다 대학을 이끌고 있었던 인물. 에이스인 부관 3인방은 프로팀인 시마다 시노비즈로 가버렸고 소이 폰 자신의 역량도 아리스보다 떨어지는 모양.
시마다류 소속의 대암부용 암부. 그러나 옛날옛적에 사냐에게 함락당해있었기에(...) 시마다 대학의 정보를 고스란히 사냐에게 넘겨줬고 이는 시마다의 패배로 이어졌다. 이후 장외승부를 건 것을 아리스가 사괴하자 린이 알려주면서 범행이 아리스에게 까발려졌다.(...) 일단 본인은 사냐에게 다른 사람이 당하지않게 희생했다고 변명했다.
  • 그 외 멤버들
니시즈미 가와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분가와 사범들로 구성된 것 같지만,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 이후로는 언급이 되질 않으므로 이름만 기재한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닌자다(...).
대마인 유키카제
대마인 아사기
센다이(함대 컬렉션) - 칸코레 AA는 거의 전부 호쇼 가 관련 인물이지만 센다이는 쿠노이치가 모티브라 시마다 가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호쇼가의 진츠와 자매지간
사에몬자 - 이중 유일한 걸판 멤버. 작중에서는 시마다 가가 각 학교에 심어놓은 정보원 중 하나라고 한다. 예의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에서 미끼로서 정찰되나 친분이 있던 오료가 처벌을 감수하고 그녀를 되돌려보낸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나중에 탈주하여 하마팀으로 우상대로 들어가게 된다.

2.10. 마법소녀


마력이 뭉쳐 탄생하는 마수와 싸워 퇴치하는 것이 역할인 소녀들. 큐베(...)에 의해 힘을 부여받고 선출된다. 대부분의 마법소녀들은 큐베를 걷어차면 되는 정도의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혼자나 잘해야 둘이서 마수들과 싸워왔기에 얼마 못가 살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평균학력은 중졸이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안쵸비가 일단 큐베를 매우 두들겨팬 뒤 "한데 모아서 조직화해라!" 라는 명언을 남기고, 그것을 실현시켰다. 큐베는 마법소녀가 모여 있으면 더 강한 마수가 나타난다고 변명했지만 한 대 더 맞았을 뿐이다. "그래도 모으는 게 나아!"
그 후 특유의 카리스마로 마법소녀들을 인솔해 조직화하고, 최후의 일격으로 카도타니 안즈(...)와 함께 공적조직화했다. 존재 자체는 비밀이지만 법적인 지원은 물론 퇴직연금까지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이렇게 해 놓고 안초비(당시는 안자이 치요미 폼)는 은퇴했지만 마법소녀들의 충성과 애정(일부 이상한 여자애 있음)은 갈수록 부풀어올라, 위대한 리더를 찾아 은혜에 보답하자는 광신에 가까운 충성심을 바치고 있다.
여기까지가 본편 이전 상황이고, 본편 초기에는 마수는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었지만 그 대신 나타난 '밤의 일족'이라는 강력한 존재들과 싸우게 되었다. 죽지는 않지만 마력을 잃어버리고 이 험한 세상에 맨몸으로 던져지게 되는 것. 입사면접을 보러 가면 "경력서의 이 빈 공간은?"이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끔찍한 위협(...)이다. 그리고 밤의 일족 중에서도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존재와 싸우던 마법소녀들의 앞에 갑자기 리더(두체)가 나타나고, 그녀의 모습에 그 존재마저 머뭇거리다가 도망쳐 버리는데...

두체: '어떻게 봐도 레밀리아의 어머니입니다.'

알퀘 마마: '어떻게 봐도 딸이 신세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차후 자택을 방문해 마법소녀가 너무 많아지면 마력이 너무 쌓여서 상태가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줄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92] 화해가 성립했다. 마녀사냥 전성기 때처럼 마법소녀가 아예 없어서 마수를 처리하지 못하면 그건 그것대로 밤의 일족이 과로사할 만큼 힘들어지는 관계였다고. 이전에는 마법소녀들이 독립적으로 활동하니 설명이 불가능하고 조직화된 것을 안 것이 마법소녀 감축(즉, 습격)을 시행한 이후였기에 대화가 안 되게 되어 고생하던 전인류적 사태가 안초비의 중재로 해결된 것이다.
이후 마법소녀 관리국은 학원화하여 전차도에 참여하였는데 안초비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터뷰를 가자(우상대학은 아이돌 양성 학원이다) 마법학원 전체가 나와 퍼레이드를 벌이며 환영하고 모든 기밀과 전술을 공개하려 들었다. 존재 목적이 '두체에게 패배하여 발받침이 되는 것' 정도로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승부조작 의혹까지 나왔었다는 듯. 현재도 두체를 위해서라며 뭐든지 하는데 우상대학에 있는 두체 단일 체제를 위해 다즐링을 끌어내릴려는 녀석들도 있다는 모양. 물론 걸려서 된통 혼났다.
  • 사야카
AA는 미키 사야카 처음 마법소녀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될 때, 위에서 말한 저 "경력서의 이 빈 공간은?"이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당사자다(...) 이후 등장은 없음. 안습.
마마마 출신 인물들 중에서는 제일 출연이 짧다. 그래도 두체가 마대에 취재로 왔을때 눈물을 흘리며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는 장면이 나온다.
  • 쿄코
AA는 사쿠라 쿄코. 허나, 예상 외로 원작 출신 등장인물로 등장한다. 그 정체는 케이조쿠 고교의 밋코(...). 미카가 직접 묶어다 놓고 그 정체를 까발렸다. 이후 묶인 상태에서 자신들의 리더를 알아채고는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한다.
허나, 이후에는 사야카와 마찬가지로 출연이 없다
  • 마미
AA는 토모에 마미. 마법소녀편이 끝나자마자 우상 대학으로 전입해 들어온 둘 중 하나로서, 포수로서의 실력은 일본 대학 선수 중 명실상부한 1위. 허나 하필이면 타고 있는 차량이 슈투름티거라 저 명중률이 무의미하다. 작중에서는 재능 낭비의 끝판왕을 보는 기분이라고(...) 여담으로 본인이 저 차량을 고집하는 이유는 '''로망'''이어서란다. 해외 에이스들의 유입 이후에도 고순위이나 1위를 내주고 만다.
  • 전설의 마법소녀
현 세대, 그리고 리더가 나타나기보다도 전에 마법소녀계의 한 획을 그은 두 명으로, 사실상 지구를 구원한 영웅이라 한다. 작중에서는 카나메 마도카아케미 호무라의 AA를 쓰고 있으며, 워낙에 대단한 인물들이다 보니 본 시점에서는 가상 인물로 여길 정도.
본래는 은퇴하여 역사 뒤편으로 사라져가던 자들이었지만, 리더가 밤의 일족에게 납치되었다고 오해한 현 세대 마법소녀 측과 큐베의 농간으로 다시금 수면 위로 강제로 끌어올려졌다. 그 정체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시마다 치요'''와 '''니시즈미 시호'''[93]
  • 네로
AA는 붉은 세이버, 그 정체가 원작 인물로, 다름아닌 카이사르다.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에서 정찰 역으로 숨어들려던 사에몬좌를 오료가 커버치다가 시키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처하자, 혹시나 도를 넘어선 처벌이 가해지지는 않을까 멀찌감치서 나타나 감시하고 있었으며, 이를 유일하게 눈치챈 시키가 먼저 말을 걸어 자신도 아무렇게나 사람을 죽이거나 하는 자는 아니라고 하자 감사를 표하며 마법으로 사라졌다.
사실 카이사르의 모습이 거짓이고 이쪽이 모습이 진짜.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마법소녀들에 비해 변신 전후의 외형차가 심한 편이라는 것과 다른 마법소녀들과 달리 변신을 푸는게 번거롭다는 말에서 이미 떡밥이 나왔는데, 현직 로마 황제의 자매였다.(...)
놀랍게도 후속작에서 황제 자리를 물려받은 모습으로 다즐링 등이 방송에서 터트린 폭로로 인해 자신이 황제가 되기 전부터 두체에게 충성하고 있었다는 게 폭로된 건으로 항의하러 나타났다.
  • 페이트
AA는 페이트 테스타로사. 그 정체가 원작 인물로, 다름 아닌 '''카르파치오'''. '''그렇다. 위대하신 리더 = 안초비'''와 같은 안치오 고교시다. 다만, 안초비가 리더라는 걸 알고 두체로 섬겼는지는 불명. 일단 다른 마법소녀들이 리더를 찾아다녔다는 언급으로 보아 몰랐던 것 같기는 한데, 이 처자만 연출이 따로 눈을 가리고 나온지라 어쩌면 알면서도 자기 혼자 독점하려 안 알렸을 가능성이 있다(...)
  • 나노하
AA는 타카마치 나노하. 마법소녀편이 끝나자마자 우상 대학으로 전입해 들어온 둘 중 하나로서, 리더를 가까이서 보좌하기 위해 근처 인물들의 기억조작까지 행한 듯 하다. 마미와 함께 대학 내에 결계까지 치고 리더를 보좌 중. 작가가 써놓은 말에 따르면 에이스가 될 자질을 가진 알이라고 한다.
후속작에서 전차도에서 은퇴하고 찻집 미도리야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죽었던 다즐링이 부활한 것에 경악하고, 딸 팀의 다음 상대임을 알게되면서 다시 복귀한다. 여담으로 어떤 의미로는 다지츠쿠까지 살아있던 사람들 중 가장 평범한 삶을 보내던 인물.
  • 하야테
AA는 야가미 하야테. 리더가 사라진 뒤, 현 세대의 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듯 보이며, 작중에서는 납치되었다고 여겨진 리더가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 정확한 사정을 설명하자 세뇌 여부를 의심하지만, 그녀의 말에 설득되어 결국에는 믿으면서 사건을 일단락 짓는다.
  • 큐베
AA는 큐베. 여기서도 본작과 마찬가지로 마법소녀들을 스카웃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허나, 원작과는 달리 세계관이 세계관이다 보니 심심하면 쥐어터지는 게 일인 듯. 물론 여기서의 큐베도 대체품이 끊임없이 나오는지라 카오게이까지 지어가면서 제 할일 다 한다.

2.11. 성 글로리아나 고교


다즐링의 독백으로 인해 그 실체가 공개되는 고교로, 기괴하기 이를 데 없는 규칙들로 가득 차 있다. 예를 들어 1년에 홍차 1000잔을 마시고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유급이라던가, 입학과 동시에 납치당해서 강제 염색 + 렌즈 착용 + 소울 네임 부여라던가(...)
심지어 본래는 졸업자는 성 글로리아나 시절의 소울 네임을 자칭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까지 있었지만, 다즐링의 정체가 공중파로 까발려지자 이것을 특례로 깨기로 결정. 아예 그녀를 성 글로리아나 공인 명예 다즐링으로 평생 임명해버린다.
전통으로 내려오는 벌로 홍차의 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처벌받는 사람을 의자에 앉혀 묶어두고 땅거미가 내리고 어둠이 깔려도 몇시간을 말도 않고 홍차만 마시며 바라보는 벌로, 미카에게 빡친 다즐링이 사용했다. 무표정한 얼굴로 홍차조차 마시지 않고 12시간을 바라만 보는 다즐링의 모습이 압권, 미카는 강력한 정신오염을 당하고 말았다.(...) 심지어 두체가 다시 세뇌해서 정신자폐를 풀어주려고 했는데 일반적인 정신공격이 아니라 스스로 정신을 봉쇄하도록 유발시키는 기술이라 두체의 세뇌술도 잘 먹히지 않았다고.
이후에는 영 언급이 없다가 간혹 가다 페코가 다스리는 현 상황이라던가, OG 회와 관련된 뒷 이야기 같은 식으로 간간히 나온다.
그리고 70화에서 타이가 인터뷰 방송에서 타이가가 마음에 안든 이유를 말하며 까자 린에 의해 OG의 실상이 드러났는데 아주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집단이란게 드러났다. 과거의 우아를 잊을 수 없어 매주 누군가 오는고, 돈은 내기 싫어하는데 그 이상으로 말은 많으며, 왠지 마틸다회, 처칠회, 크루세이더회로 아무런 전력도 되지 않는 전차를 고집하고, 새로운 전차를 구입하는 것도 타는 전자도 위의 3택을 강요한다. 이유를 물으면 전통이니까며 자신들의 고통을 밀어붙이고 반발하면 정비반이 되도록 뒤에서 손을 쓰고, 다음 대장은 물론 전술에도 참견하는데다가 지면 자기들보다 노력이 부족하다 화내고 이기면 자신들 덕이라며 기뻐한다. 이것말고도 8가지 이상 더 있다. 오죽했으면 개인적으로 적대하던 타이가가 그런 녀석들이 있을리가 하다가 린이 호쇼가의 명예를 건다고 하자 정말이냐면서 어이없어 했다. 현 학생회장으로 있는 무한긍정 메다카 조차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며 포기했다. 이런 녀석들이 있는데도 당시 3학년 대장으로 4강까지 올라간 다즐링이 신기할 정도. 이들을 접한 페코가 다즐링이 얼마나 우아했는지 통감했을 정도다.
그리고 전차도 정비과는 아예 무덤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OG의 눈밖에 나버린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즉, 아무리 재능 있어도 OG의 눈밖에 나버리면 재능이 그냥 묻혀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결국 구 OG회가 아주 대형 사고를 쳐버려서 죄다 강판되었고[94] 다즐링과 신쿠를 중심으로 한 신 OG회가 만들어졌다.
이때문에 세이그로에서 다즐링은 역대 다즐링과 구분해 '''우아하신 다즐링 님'''이라는 이름으로 숭배하고 있다. 초반에는 오버하는 거 아닌가 했지만 70화의 밝혀진 OG들의 행각을 보면 이렇게 숭배되는 게 당연할 지도.....
덧붙여 호쇼 마린즈의 콩고와 로젠즈의 신쿠가 이곳 출신 즉 OG로 콩고는 초반부에 마린즈의 선배들에게 제재당해 갱생했고 신쿠는 구 OG를 못 마땅히 여기던 부류라 70화의 건으로 OG의 실상이 밝혀지자 기회라 생각했는지 다즐링과 손잡고 제대로된 OG도 있다며 개혁에 나섰다.
그리고 후속작에 나온 것에 따르면, 또 OG가 부패돼서 골치를 썩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호쇼 마린즈에 스카웃 된 로라는 여기 출신이다.
다지츠쿠 54화에서 다즐링이 시마다 치요와 함께 학원함의 무덤의 선더스 학원함을 탐색하던 중 다즐링 시대의 세이그로 학원함을 발견했는데, 선더스 학원함을 들이박은 상태에 있었다.[95]
  • 오렌지 페코

"우아하신 다즐링님, 당신은 실로 우아하고... 위대했습니다."

성그로의 대장직을 이어받고 OG를 상대하며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다만 다즐링이 OG회를 분열시키고 내분을 일으키고 져서 책임만 떠맡은 대표를 끌어들여 빚을 지우고 영국 본가의 지원을 받아내어, 재학생의 지지만 있으면 OG회를 입닥치게 만들 준비를 끝내놨기에 그나마 살만해진 듯. 애초에 로즈힙과 함께 다즐링이 눈독들이고 1학년 때부터 홍차의 정원에 끌어들여뒀던 에이스 후보로 졸업하자마자 우상대학으로 끌어올 생각 만만이다.
그와는 별도로, 초반 호쇼 린이 우상대학에 입학해서 길거리 라이브를 하고 있을 때 '좌우좌우 셋셋...' 하며 한눈에 다즐링임을 알아보았고, 다즐링이 자신 이외의 사람을 총애하고 있다는 방송 등을 보면 손에 들고 있던 티타늄제 티포트가 콰직 우직 와지직하며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 되는 등 얀데레적인 모습을 드물잖게 보인다. 최근들어 '대학에 들어와서 전차도를 시작했음에도 호쇼 린 선수의 장전수로 간택된' 유노에게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성그로 입학 전에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호쇼가 본가를 방문했을 때는 정문에서 츠쿠요미가 "피냄새가 너무 진하게 난다." 며 칼을 뽑아들고 막아섰으면서도 속으로는 '사지 중 하나만 어떻게 하면 나머지는 요우무 씨가 어떻게든...' 이라고 다짐하고 있었고, 그 전력평가에 페코도 동의하고 있었는지 '사지 중 하나라도 없으면 탄약수 일을 못하겠네요.' 라고 생각중. 결국 저 멀리서 느껴지는 살기에 린이 츠쿠요미에게 문자를 보내 '앉아'라고 하자 아직 앉아서 싸울 정도의 실력은 없었기에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자포자기해서 앉아 통과시켰다. 그리고 린의 방문 앞에서는 요우무가 칼을 뽑아들고 경계중... 무슨 일을 하셨던 겁니까 페코짱.
(린이 페코에게 전혀 위험을 느끼지 않는 것은 이미 이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슨 일을 하셨던 겁니까 다사마.)
이후 밝혀진 진실로는, 페코가 개인으로 덤볐더니 '''메탈기어를 끌고와''' 짓뭉개버렸다고 한다(...).[96] 그 일을 계기로 페코는 사람 하나의 힘 따위는 절대적인 병기 앞에서 무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오던 것을 철저하게 부숴버린 것 때문에 다즐링 밑으로 스스로 들어갔다.
나중에 니시즈미 VS 시마다 가의 결혼 문제를 둘러싼 시합이 벌어지자, 긴장감 때문에 기절해버린 유노를 대신해서 관중석에서 나와 다즐링 차의 장전수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이 때, 마찬가지로 통신수로 불려온 호로가 니시즈미 가에서 자기네들 혼자 처칠을 타고 있는 것에 딴지를 걸자, 다즐링 님이 타실 수 있는 건 영국 차량 뿐이라며 헛소리를 하면 '''뽑아버립니다.'''라고 선언하였다. 이 말을 들은 요우무와 츠쿠요미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저 말을 자기네들이 직접 들었다면 죽지 않기 위해 달려들었을 거라고 여겼을 정도.
여담이지만 저 대사를 보고 몇몇 팬들은 이 그녀의 정체가 잡초 뽑기가 취미인 이 처자가 아닐까 추측 중이었는데, 떡밥대로 야스리 나나미가 맞았다. 다만 나나미로서의 모습은 한두컷 나오는 편으로 오렌지 페코의 모습으로 주로 등장한다.
당연히도 다즐링이 있는 우상대로 전학왔고, SN은 오렌지 페코에서 오렌지만 뺀 '''페코'''로 바꿨고, 들어오자마자 가사이 유노가 있던 장전수 자리를 차지했다.
초반에는 광신도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진짜 광신도인 미나가 등장하면서 비교적 충성심이 약하게 묘사되기 시작했는데... 본인 말이 세이그로에서 대장으로서 억눌려져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다고. 가령 미나는 그 어떤 지옥이라도 따라가겠다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선언하지만, 페코는 '''"잔업수당이 나오는 곳까지 따라갑니다."'''라고 말한다. 린은 이게 꽤 섭섭했던듯.
  • 로즈힙
개. TV 안본다. 월간 전차도 읽지 않는다. 냄새로 사람을 기억한다. 멈추지 않는다.(...)
때문에 공중파로 다즐링의 정체가 까발려졌을 때도 혼자만 그걸 안 봐서,[97] 나중에 린과 만났을 때는 '다즐링 님이랑 비슷한 냄새인데?'라고만 생각했지 본인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 하고, 다즐링과 관계 있는 성그로 OG 중 하나라고 여겼다. 그리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다즐링 본인이란 걸 알고는 다즐링 근처에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km 하프 마라톤을 돌 때 자기 혼자서 1시간 이내로 들어오더니 남들이 다 돌 때까지 한 바퀴 더 도는 기행을 선보인다(...).
린의 말에 따르면 에이스가 될 소질이 있는 탓에 1학년인데도 부대를 맡겼다고 한다.
  • 루크리리
단역, 가끔 가다 대사나 한컷 설명으로 등장한다. 린에 이어 다음대 대장으로 취임했는데 빡치면 본성이 나와서 옆에서 페코가 제지해야 할정도로 성깔이 있다. 본래는 OG의 미움을 사서 정비반에 쳐박혔지만 그것을 린이 건져준 탓에 린에게는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보내는듯. 최후반부에 한컷 설명에서 등장하길 남자친구와 잘되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 하마카제
졸업전 다음 대장을 찾는데 애먹던 페코를 보고 마침 전입 온 그녀를 찾아낸 다즐링이 대장으로 앉혀버렸다. 이후 AA는 마슈 키리에라이트로 변경. 단, 이후 페코도 로즈힙도 우상대학으로 진학해서 등장은 없고 소울네임이 어떻게 되었는가도 안나온다.

2.12. 독일 전차도 관련


현재 독일 전차도는 에이스 만능주의의 한복판에 있어 세계에서는 그다지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오로지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 한 명이 홀로 캐리하고 있는 실정이라,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현황을 개선하고 싶어하지만 어쨌건 눈앞에 오틸리에라는 에이스로서의 완성형이 있는 만큼 영 힘들다. 게다가 페르펙티가 바보고. 대부분의 캐릭터가 스트라이크 위치스 출신 or 작중 매체에서 독일인으로 언급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세계대회편에서 제대로 드러났는데 비스마르크 아니었으면 사실상 탈락하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사실상 독일이 비스마르크의 덤이고 주변 인물들은 독일은 전술관련 최약이라고...
결국 95화에서 비스마르크 착취건이 밝혀지고 96화에선 독일 전차도 협회가 거의 물갈이되었다고 한다.
다즐린의 브리카스 최대의 피해자. 차세대 에이스 중 나중에 독일로 돌아가겠다는 한 명을 뺀 모두를 빼앗기고, 독일 전차도를 유지시켜주던 기둥인 비스마르크조차 빼앗기고, 비스마르크가 흥미를 느낄 정도로 재능이 넘치던 재야에 묻혀있던 천재까지 빼앗겼으며, 심지어 모두가 인정할 만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던 독일 니시즈미가 도장장 등, 독일의 차세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필요한 이들 중 단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린에 의해서 일본으로 가버렸다(...). 이때문에 독일에선 다즐린이라고 하면 이를 바득바득 간다.
  • 에리카 하르트만

"한나를 감싸지 않아도 좋고

루델을 찾지 않아도 좋다

트루데를 말리지 않아도 되고

미나를 달래지 않아도 괜찮다.

과연, 여기가 천국인거네."

- 에리카, 일본 생활에 대한 감상.

이명은 '바람'. 352대라는 기록으로 역대 1위를 갱신한 신인 최우수 선수. 독일 차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상인이라 독일 전차도 측에서는 그녀를 중심으로 기세를 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의 유명세나 영향력 등에는 거의 관심이 없이 니시즈미 마호와 겨뤄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전학해왔다. 비행기 안에서 하루만에 일본어를 더듬더듬 말할 수 있도록 익힌 천재. 우상대학에 와서는 다즐하지 않은 린을 "18세의 네이마르가 대학에 왔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된 건지 알겠어?" 라고 기겁시켰고 두체도 "다즐하지 않은 린이 이런 반응이라는 건 진짜 위험해!" 라고 깨달았다.
독일을 떠날 때 "일본에 간다" "이번에야말로 니시즈미 마호에게 이긴다"[98] 등의 메모를 남기고 왔기에 얼마 가지 않아 슈트로하임이 일본으로 날아왔다. 차세대를 이끌어갈 에이스 중 '''유일하게''' 독일로 돌아갈 마음이 있는 인물.
그와는 별도로 모모에게 진지하게 반해 있다. 이 세계관 사람들이 반했다 하면 임전무퇴하는 바보들인 데 비하면 애정표현이 적극적이면서도 상식적이라 모모도 부끄러우면서 싫다고 하기 애매한 실정.(동성이라는 점은 신경쓰지 않는다)
다치츠쿠에선 SS로 다시 내려와서 현재 린의 호쇼 마린즈에 소속되었다.
  • 루돌 폰 슈트로하임
독일 전차도 관계자. 상당한 상급자로 보인다. 독일 전차도의 지보인 에리카(다만 독일 전차도의 지보에게도 자유의지는 있다)가 없어지고 그 주변에서 발견된 사람 몇 죽인 듯한 흉악한 눈빛의 아시아계 여자(무리한 명령으로 인한 피로로 눈빛이 날카로와진 모모;;)의 사진이며 일본에 간다는 메모에 니시즈미 시호에게 힐문하다가, 우상대학 측에서 "(좋아,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걸로 한다!) 다음은 독일에서 와준 대형 신인! 에리카 하르트만쨩이다!" 라며 정규 과정인 라이브에까지 내보내 기정사실을 만들자 경악하며 일본으로 날아왔다.
그리고 온갖 비난과 항의를 퍼부었으나 어디서 개가 짖냐 하는 게 뻔뻔한 학부장의 대응이었고, 에리카도 돌아갈 마음은 제로. 거기다가 모모가 나타나자 "네가 범인이냐아아앗!"을 외치며 상의를 터트리고 달려드는 - 반라의 독일인이 일본 여학생을 덮치는 장면을 안즈로부터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촬영당해 하르트만의 유학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연습전에서의 '''『비스마르크 투입 나우』''' 사건에서도 "연습 자체는 12-0이 되었을 때에 결말이 났으며, 비스마르크의 투입에 대해서는 그저 엑시비젼으로서 독일까지 와준 일본 전차도 선수에게의 환대, 또한 관객에게로의 팬 서비스로서 페르펙티 교관의 세련된 조치이며, 부디 즐겁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필사적으로 진화했는데...
다즐링이 옆에서 가솔린을 던져넣었다. 이후로도 독일의 우수한 인재들이 일본으로 유출되고 있어 남몰래 고통스러워할 듯 그에게 천만다행인게 그나마 에리카는 프로는 독일에서 데뷔할 생각이라는 거.
  • 페르펙티
연습전에 등판한 독일 측 교관. 바보.
에이스 만능주의에 빠진 독일 전차도에 경종을 울려주고 싶다고 일본과의 연습전을 개최한 건 좋은데, 그래놓고 "그런데 류조, 나는 지는 게 싫다." 라며 세계 최강의 프로 선수를 투입해 일본의 아마추어 대학생들을 학살해버렸다. 이랬으니 에이스 만능주의를 개선하기는 요원할 듯하다. 비스마르크 착취건이 나오면서 물갈이 되어버렸다.
  •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
전년도 세계 최우수 프로 선수. 까놓고 말해 고등학생 에어소프트건 게임에 네이비씰이 참전한 꼴이다. 세부 사항은 에이스 편 참조. 이후 트위터 팔로우까지 하며 다즐링을 추적하여 시비를 걸고 있다. 물론 이것과는 별개로 굉장히 친해서 하는 일들만 보면 사이좋은 친구로 보인다. 사이 나쁘단 설정이면서도 하는 일이 같이 밥먹고 놀러가는 거라고... 다즐링의 평가는 커다란 멍멍이. 뒤로 갈수록 다즐링과 놀고 싶어서 하악거린다...
실력은 그야말로 최고. 농담아니라 단독 능력으론 세계관 최강자 수준인데 에이스편 때는 결과적으로 졌다지만 혼자서 추가투입 1량을 뺀 모든 차량을 격파했고 세계대회편 때는 비스마르크 혼자서 각 세계팀들을 이겼다. 영국의 풀대표를 혼자서 한가운데로 파고들어 18량 격파, 핀란드전 10량 관통등... 그리고 수로도 질로도 못잡는 괴물에 자주포 저격도 초탄 명중이 아닌 이상 전부 반격당한다고 본인과 다즐링 입에서 나왔다.
개인인데도 전술취급인데 본인 전차도 피지컬도 사실상 막는게 불가능하다고 언급되는 최상위 라인인지라 오죽했으면 세계대회때 린이 비스마르크를 탈락시킬 방법으로 절벽을 무너뜨려 휘말리게 할 생각이었다. 아예 시합에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95화 라디오 게스트로 불려나왔는데 이때 연봉을 얼마 받냐는 말에 나온 말이 초상권과 개런티가 전부 클럽으로 가는 계약이라 겨우 3000만, 그것도 유로가 아니라 엔이라고 한다.[99] 독일에서 받던 연봉이 거의 착취 수준이라는 것이 다즐링에 의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독일은 여기에 항의할 처지도 못 되게 되었다. 결국 독일에서 다즐링의 이미지는 최악의 흑막이자 픽서. 이후 갈곳이 없어진 비스마르크 본인이 린에게 부탁해서 호쇼 가문의 팀인 일본 프로팀 치바 마린즈(전차도 프로화에 맞춰 니시즈미류 호쇼가가 중심으로 창설한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었고 동시에 다른 팀에서도 다들 세계 대회권 선수들 영입에 열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치바 마린즈에 들어오고 난 뒤에도 가끔씩 다즐링을 만나러 우상대학에 놀러오는 모양.
독일은 사실상 비스마르크 혼자서 뛰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독일을 비스마르크의 덤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이는 비스마르크 본인도 마찬가지. 이 말을 들은 에리카는 맞는 말이라고 했고, 두체는 전년도 우승팀 독일에 대해 "작년 독일은 사상 최강의 독일이 아니라 사상 최강의 비스마르크였어"라고 평가했다. 작금의 상황이 안좋은건 본인도 인식하고 있고 후배들에게 말도 걸고 있지만 생각만큼 안되는듯 하다. 개인적으로 장래가 신경쓰이는 상대로 독일은 에리카랑 프린츠 오이겐 정도고 나머지는 없다. 젊은 층이 아니라면 핀란드 대표 에이라 정도고 나머지 주역 멤버들은 아웃 오브 안중. 마호조차도 알고 있지만 신경쓰이는 레벨이 아니라고 한다. 단, 미호는 이후 연재본에서 전술 시가전으로 자신을 잡으면서 요주의중 하나로 보았다. 어쩔 수 없는게, 그 어떤 우연에도 기대지 않고 순수하게 본인의 실력만으로 비스마르크를 격퇴한 것은 다즐링이 유일한데 모두들 다즐링 수준의 전략안이 없다. 다즐링이 없냐는 말에 대해선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숙적이라고... 언제 한번 리벤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즐링 본인은 자신의 재능을 1.5류라고 칭하며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여기고 있는데, 이는 전술로 싸우는 전차도 안에서의 말일 뿐이지 국가 단위의 넓이에서 보는 시야로는 작중 최강자가 바로 다즐링. 비스마르크가 일개 개인으로 전술취급을 받는다 해도 '''전술까지 장기말로 쓰는''' 다즐링 입장에선 까딱 잘못하면 당할 수 있어도 그렇게 위험한 상대가 아닌 거다. 실제로 비스마르크가 강하다고 말하면서 비스마르크와 싸울 때 언제건 무력화시킬 수단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138화에서 좀더 정확히 설명되었는데 미호나 에리카는 자신에게 닿지만 닿지 않으면 사냥당할 뿐인 송곳니를 가졌을 뿐이라고 하고 지혜와 기술과 힘, 무기를 가지고 정면에서 자신을 꺽어 누를려는 사람은 린밖에 없다면서 '그 전부가 사랑스럽다'고... 여러모로 린에게 가지는 감정이 무서운 걸 보여준다.
우상대학에서 한 번 코치로 초빙한 일도 있었지만 전형적인 천재라 "부릉부릉 해서 팍 하면 된다!" 였다.[100] 결국 아무짝에도 도움 안된다는 사실만 확인한 우상대학은 '그 비스마르크를 자른 전차도부'라는 명성을 얻는다.
심지어 이건 이어져서 엔딩까지 비스마르크의 조언을 이해할수있었던 캐릭터는 스즈미야 하루히와 '무사시뿐인 모양.
그런데 알고보면 가르치는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뛰어나다. 지휘도 평범하게 할 수 있다. 지휘하는 것보다 자기가 나서서 때려잡는게 더 빨라서 그러지. 그나마 실력으로 비스마르크에게 닿을만한 에이라는 오히려 경기 중에는 자기 할 일 외에는 머리에서 지워버리는데 비스마르크는 대충 상황을 듣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하고 정리해서 지휘관에게 들려주는 등 일상에서는 입조심 못하는 골든 리트리버, 교육자로써는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없는 형편없는 교육자이지만 그 외에는 독일 전차도의 미래도 걱정하고 상대방에 대한 평가도 꽤 정확한[101] 만능 선수다.
후속작의 다지츠쿠에선 다이스가 크리가 뜨면서 SS되어 초반부터 출현. 처음에는 시오니 팀에 있었는데, 너무 시끄러운데다가 비스마르크의 업적마저 잊혀질 미래라는 것+아직 한시합도 뛰지않았다는 것+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아서 비스마르크가 삐졌음+오랜만에 만난 린 이라는 요소가 겹쳐져 무려 '''3500만엔'''에 호쇼 마린즈로 이적,[102] 초반부터 전술 "비스마르크"를 과시한다. 비스마르크의 진가가 발휘되면서 많은 팀에서 노리고 있지만, 비스마르크 자신은 현재 린의 계란말이에 빠져서 다른데로 빠질 맘은 없다는 거~.
그리고 더더욱 무서운 사실이 드러났는데 '''현재도 세계관 최강자면서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남아있다.''' 이전 생에선 오른손을 다쳐서 쉰적이 있는데 이때 입은 부상의 아픔으로 섬세한 차내 지시를 내릴수가 없어서 제휴가 조금 불완전 했다고 한다. 근데 이번 생에선 그 상처가 없으니 오히려 더 한단계 위로 올라갈수 있겠다고 한것. 린 본인도 믿을수가 없었는지 정말로?! 라고 되물을 정도로 충격이었는데 이에대한 대답이 "당연하잖아. 나는 비스마르크라고?"
  • 미나 디트린데 뷜케

'부관 따윈 없었...!'(까득)

독일다운 평범한 지휘관. 즉 별로 뛰어나지는 않다(...). 사실 에이스로서 뛰어난 인재지만, 본인이 에이스를 하기 싫어하고 주변도 지휘관을 하라고 시키기에 에이스 연습은 별로 안 했다. 그런데 독일에서 평범한 수준, 다른 나라에서 침을 흘릴 만큼 원하는 수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애초에 재능이 지휘관이 아니라 에이스인데 지휘관으로서 뛰어나길 바라긴 힘들다. 본인은 에이스 부정파라 에이스로서의 노력을 안하고 땡땡이 쳤는데도 독일 에이스로서 최저한의 기능은 하고 있었던 것.
독일 현 세대의 유일한 지휘 계통 인물이지만 독일의 훈련은 일단 전차를 타고 타고 탄다. 책 읽을 시간 따위가 있으면 자서 체력을 회복해라. 무슨 일이 있어도 읽고 싶으면 타면서 읽어라. 라는 사고방식이라 홀로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평범한' 지휘관이라는 게 무시무시한 재능빨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유일한 상식인이라 "더이상 트루데와 마르세이유를 위해서 경찰서에 가는건 싫습니다. 진짜로 더 이상은 싫습니다. 경찰 분들에게 연민의 눈으로 보여지는 거. 그리고 팀 멤버로부터 지휘할 틈이 있으면 실력을 기르는게 어때? 라는 눈으로 보여지는 것도 싫습니다." 상태였다.
여기서 유일하게 말이 통하던 에리카마저 없어지자 결국 연습전 뒤 어느 순간부터 우상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고, 전원에게 각각의 행동 패턴을 때려박아 지휘관이 통제하는 유닛으로 만드는 '''전술''' 훈련에 즐거워 견딜 수 없는 상태인 듯. 진지하게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성격은 그동안 억눌렸던 것의 반동인지 초흉악해서 말을 안듣는 루델을 한큐로 정리해버리고 독일 대표팀을 순순히 따르게 만들었고, 린의 조언에 의해 에이스 거부증도 극복하고 에이스로서의 훈련도 재개했다.
이렇게 진정한 자신을 해방시켜준 영향으로 오로지 린만을 위하며 살아가게 됐고, 언제든 린을 위해 목숨을 버릴 작정이다. 린이 '살아서 함께해라'라는 명령을 내리자 "그럼 호쇼가의 누군가와 결혼해서 평생 한 가문으로서 붙어있겠다."는 생각으로 나이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독신인 호쇼가 남성 없냐고 물어볼 정도. 이미 충성심의 수준을 넘어서 하나의 신앙이라, 린의 사당을 만들어놓고 매일 3번 빠트리지 않고 기도를 바친다.[103]
이후부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신체능력이 괴랄하게 상승하기 시작해서 육체파론 최강급 라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린이 흉내냈는데 도저히 소화하질 못했을정도. 후속작 다지츠쿠에서 변신한 린이 견제 수준의 수도를 날렸는데 포음이 울릴정도다. 게다가 하르트만이 말하길 진심을 내면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고...
후속작에선 이미 죽어서 본인의 등장이 없으나 대신 린이 그녀로 변신하면서 모습은 자주 등장한다. 원래 린은 미나를 흉내낼 수 없었지만,[104] 현재 린의 신체는 전세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기에 미나의 능력을 흉내낼 수 있게 되었다고.[105] 그리고 76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길, 현재 미나는 '''명계에 없다고 한다.'''
  • 한나 U. 루델

"5대 더 부수고 나면 간다."

이명은 '뚜껑따개'.
전차를 탈 수 있다고 들으면 어디든지 가서 아무데나 출전하는 전차광. 일본에는 '뭐든지 가능' 룰의 탱커슬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홀딱 빠져서 우상대학에 입학했다. 이후 일본에서 "외국인 도우미야~ 우유 한병이야~ 싸다구~"[106] 라면서 돌아다니고 있는 듯하다. 다즐링은 미나에게 "가르쳐드리죠. 연습에 와주면 럭키, 정도로 생각하는 겁니다."라는 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무려 2번이나 '''비스마르크 격파'''의 전적을 지니고 있는데, 그녀의 장거리 저격이 다즐링의 전술과 합쳐져서 비스마르크를 관통하는 것. 그렇기에 사실상 다즐링+한나는 우연도 뭣도 없이 실력으로 비스마르크를 격파한 유일무이한 전적을 지닌 전술이다. 다만 이건 한나가 카운터라기 보다는 카운터인 다즐링이 꺼내드는 '''비스마르크를 격파할 수 있는 전술'''을 소화할 수 있는게 한나인것(...) 기본적으로 스나이핑이다 보니 격파하기 전까지는 아군한테까지 한나를 꽁꽁 숨겨둔다.
서술했다시피 일본 탱커슬론 룰에 푹 빠졌기 때문에 같은 환경의 탱커슬론이 갖춰지지 않는 이상 독일로 돌아갈 생각따위 없다고. 거기다 그녀가 싸우고 싶었던 전설적인 탱커슬론 선수가 린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기에[107] 설사 독일에서 같은 환경을 준비해줘도 정말로 돌아갈지 알 수 없다.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서 저승에 있는 다즐링의 딸들에 의해 근황이 밝혀졌는데, 저승에서 알렉산더 대왕과 고대 전차로 탱커슬론을 즐기고 있다고.(...)
  • 한나 유스티나 마르세이유

"에리카를 돌려줘ー!!"

교통사고 내는 별. 경찰이 오기 전에 잘 도망쳐오는 경우도 있고, 미나가 찾으러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팀이 독일에 갔을 때, 호텔 로비에서 에리카 외에는 아무도 감싸주지 않는다면서 돌려달라고 마음으로부터 울고 있었다(...). 이명은 '미래시'. 독일 프로리그가 뒤엎어지자 데키루오에 의해 스카웃되어 네즈미 대에 소속의 전차도 선수로서 등장한다. 근데 에리카나 미나를 제외하면 주변사람들에 비해 상식인에 가깝다 보니 여기서 고생하는듯.
에리카, 바르크호른과 비교했을때 가장 뛰어난 건 '''포술'''. 그 솜씨는 작중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으로 대학 레벨에서는 따라오는 게 불가능한 수준. 그야말로 미래시란 이명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근데 작중에 사람들에게 별로 주목받지 못한다.(...) 에리카는 물론 같은 팀인 바르크호른마저도 신경쓰지않으니......유일하게 신경써주고 응원해준게 비스마르크 뿐이었다.
  • 게르트루트 바르크호른

『경찰서 나우』(...)

이명은 '강완'. 어떤 의미인지 독자는 아무도 모른다.
연하라면 너도 여동생으로 해주마 하며 가리지 않고 손을 대는 모양이다(...).
역시 독일 프로리그가 뒤집힌후 마르세이유를 따라 일본으로 옴. 미호에게 푹 빠져 자신의 여동생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다른 에이스들에 비해 특화된 건 바로 방어력. 야크트 티거나 마우스같은 어마어마한 중장갑 차량을 주로 탑승하며 이들을 능숙하게 다뤄 강력한 방어력과 돌파력을 자랑하며 이때문에 정면승부에 강하다. 강완이란 의미불명의 이명의 의미는 이런 바르크호른의 튼튼한 방어력과 뛰어난 돌파력에서 나오는 말인 모양.
후에 다지츠쿠에서 센사소울로 강림해 N3의 마린스의 라이벌 팀에 영입이 되었고 전세 인연이라며 인사를 왔는데 이때 그녀의 진짜 정체가 드러났다. 다름아닌 게르루트르의 여동생인 크리스티아네. 크리스티아네가 일으킨 사고로 게르루트르가 죽고 정신적 문제로 크리스티아네가 게르루트르의 행세를 한듯하며 저승에서 언니에게 잔뜩 혼나고 정신적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108] 하지만 이제와서 게르루트르의 이름을 버릴수 없어서인지 그대로 그 이름으로 살겠다고..(이에 린은 새로운 인격을 구축하면 되지 않냐는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소릴 했다) 단지 여동생을 찾는건 여전한데 그냥 중증 시스콘이여서 그런듯.
  • 하이데마리 W. 슈나우퍼
'밤의 신'이라는 이명이 있는 야간전의 달인으로, 밤이 되면 12:1 상태에서도 역전된다고 한다. 에리카 등등보다 1년 연하라 작품에는 미등장. 에리카의 말에 따르면 독일이 차세대의 기치로 삼아도 될 만큼 '정상적인' 성격인 듯하다. 작중 유일하게 독일에 남은 에이스라서 자연스럽게 등장이 없다.
  • 타냐 데그레챠프

네 이놈 수수께끼의 존재 X(다즐링)

'''니시즈미 마스크'''의 정체. 미호를 니시즈미 마스크로서 돕거나 하면서 독일 니시즈미가 도장장으로 올라가 평안무사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스마르크가 별 생각없이 니시즈미에 입단하고 그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날아온 감독직을 널름 받았다가 그 자리가 일본 대표팀 감독이었기에 꼬이기 시작했다(...). 본인은 에이스 중심주의를 탈피하려는 조국 독일과 심히 광신도스러운 니시즈미 문파원들 사이에서 치이며 어떻게든 이 위기를 벗어나 평온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착각계 전개로 '탐욕스럽게 승리에 집착하는 굶주린 늑대'라는 취급을 당한다.
첫 면담에서 선수와 충돌해 쫓겨나기 위해 감독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선수는 필요없다. '''다즐링 너도 마찬가지다!''' 라고 선언했다가 두체를 비롯한 선수들이 다즐링의 암살(...)을 저지하기 위해 감독을 전면적으로 지지하는 태도를 취하고, 다즐링도 이런 결단력 있는 지휘관을 기다려왔기에 감독 콜에 합류하면서(두체: "!?") 스무스하게 전원을 휘어잡게 되고, 이후 린의 인격 중 하나인 제펠린과 커피 친구가 되어 잘 지내다가 결승에서 다즐링을 투입하여 독일 대표팀을 분쇄해버린다. 이 당시 독일도 일본도 결승전 지휘관은 니시즈미 마호일거고 십중팔구는 이길 수 있으리라고 보고 있었지만, 다즐링 본인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다즐링 카드는 마호 대책으로 특유의 빠른 전개를 포기한 독일에게 있어 반전 카운터나 마찬가지였다.
134화 말미의 대화를 보면 타냐의 이러한 행동을 다즐링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상술된 것처럼 전술적으로는 1.5류지만 반외전에서 승부를 보는 다즐링으로서는 거의 첫 '패배'인 듯.
이후 독일에서는 다음 대회 독일 대표팀 감독 자리를 마련하고 타냐를 찾았지만 타냐는 이제 자신에게 모든 문제를 뒤집어씌워 파멸시킬 것이라며 도주한 상태였고, 다즐링에게 적당한 의자에 앉아서 느긋하게 지내고 싶다고 푸념하자 다즐링이 호쇼 마린스의 감독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물론 거기에서도 일본 특유의 파벌체제에 고생하고 있다. 소수의 비스마르크 파벌(다즐링의 멍멍이), 핵심인 호쇼가 파벌(다즐링이 아가씨), 차세대인 아가씨 파벌(아가씨 욕하면 죽인다) 등으로 나뉘어 있다는 듯.
후속작 다지츠쿠에선 70대가 넘어서도 어린애 모습이었으며 그 나이가 먹도록 호쇼 마린즈의 감독을 했었다고 언급된다.(...) 근데 55화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사실 타냐는 전생 치트 중이었다.'''(...) 몇회차인지는 모르지만 아득히 미래인 서구전선에서 니시와 다즐링과 함께 했었다고 한다.
이게 밝혀지고 나서 아이캐치에서 나온 타냐의 '''전차도 세계는 평화롭네'''라는 발언을 볼때 타냐는 마법학 시대를 먼저 거치고 다즐링 시대에 전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타냐를 둘러싼 사건이 착각계라서 그렇지 본인이 상당한 실력자 맞다. 백은이라는 이명도 있고 니시즈미 시호의 공격도 막아내고 어지간한 프로보다 강하다는게 작 내에서 지속적으로 나온다. 본인이 맘먹고 활약했다면 그야말로 화려했을지도 모른다.

2.13. 영국



2.14. 그 외


그냥 공기. 일단 확실히 존재도 하고 언급도 되는데, 제대로 등장하지를 않으며, 등장하더라도 그냥 지나가듯이 한 두 컷 나오고 끝이다. 때문에 정체도 불분명한데, 이유는 케이의 AA가 엄지를 올리고 있는 것 딱 하나밖에 없다는 어른의 사정 때문이다. 이 뒤에는 AA가 추가되긴 했지만 어째서인지 미국대표팀이나 선더스 대학 대표에 살짝 얼굴을 내비치는 것 외에는 소식이 없다. 사족으로 고교시절에 이미 선더스 대학의 권력을 손에 넣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또한 과거 다즐링의 뒷공장을 정면에서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후속작 다지츠쿠에서도 SS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어째선지 당연하듯이 등장. 아예 미국 대표인 모양이다.[109] 등장때 첫 대사는 비스마르크 주세요.(...) 이후 학원함의 무덤에서 전 선더스 학원함 즉, 케이가 다닐 당시의 그 학원함을 다즐링이 발견하여 BB를 통해 익명으로 공개하자[110] 다즐링이 발견했다는 걸 눈치채고 나타나 그 위치를 물었다.
  • 아야
AA는 샤메이마루 아야. 첫 등장은 오아라이 학원의 포르셰 티거를 감정할 떄로, 이후 방송과 관련된 일이 있을 때마다 얼굴을 드러내어 상황을 중계한다. 일단은 상식인 포지션인 듯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방송인인지라 아무렇지도 않게 쿠소 발언을 내뱉는다. 그 후에도 인카레나 세계대회 중계를 맡기도 하며 수입도 나름 좋지만 어쩐지 남자가 없어 독신인듯. 본래는 전차도 대학의 대표중 하나인 '동방대학'[111] 출신.
문제는 동방대학이 약체라서[112] 대회에 나올 때마다 패배해 속상해하고 저따구로밖에 못하냐며 후배를 갈군다.
사족으로 이래 봬도 '''아시아 최속'''으로 셜리의 부탁으로 마코 등에게 자신의 조종 노하우를 가르쳐줬다.
  • 코나타
AA는 이즈미 코나타. 첫 등장은 다즐링의 방송 일에서 달리기 시합 상대로 만난 것. 일단은 일본 육상 선수 대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데, 그 방송에서 져버렸다(...). 본인은 "어라? 이상하지 않아? 나 대표라고?"라고 말했지만, 전차도 관계자한테 있어서 그 정도는 껌이라는 듯.
그렇게 단역으로 넘어가는 줄 알았지만, 나중에 4대 대장 + 안쵸비가 모여서 방송 토론회를 열 때 사회자 역할로 방송에 참여하였다. 이때 멤버들이 전부 상식이 어딘가 엇나간 인간들인지라 어쩌다보니 본인의 원작에서는 4차원이었던 그녀가 상식인으로서 태클을 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 C.C
AA는 C.C. 첫 등장은 인카레 편에서 위의 아야와 같이 중계를 한 것. 이후부터는 방송 관련 일이 있을 때마다 아야와 같이 다니면서 여러 주요 경기들을 중계. 본인의 말에 의하면 과거 최악의 세대(시호, 치요로 대표되는 유파의 당주, 사범 집단들.)를 직접 두 눈으로 본 것 같다. 상기했듯 마법소녀 시절의 당주들의 선생님 포지션이라 두 사람이 나름 깎듯이 대한다. 사쿠야와도 전우였던모양으로 논나의 아버지인 한마 유지로와도 친분이 있던 것으로 나온다.
불로불사인 만큼 후속작에서도 등장. N3 리그 출장팀에 있었는데, 다즐링과 비스마르크를 보고 승급을 포기, 잔류를 목표로하라고 를루슈에게 진언하고 있다.
  • 에이라 일마타르 유틸라이넨
원래는 핀란드의 국가대표선수로 등장했는데, 우상대학에서 아이돌로 데뷔한 사냐에게 반해 시마다 시노비즈와 계약해 일본에 눌러앉았다. 게릴라의 프로중의 프로로서 그 실력은 비스마르크도 인정하고 있어 호쇼 마린즈와 시마다 시노비즈의의 시합은 얘가 비스마르크를 잡느냐, 비스마르크가 얘를 잡느냐로 결정이 날 정도다. 그러나 중증 사냐 덕후. 글러먹었다. 다만 딱히 일방통행은 아니라 사냐측도 에이라에게 마음이 있다.
단역으로 등장. 등장 횟수는 10번이체 되지 못한다. 그러다가 다지츠쿠 시대에 재등장. 당연히 다즐링처럼 SS된 것으로 N3리그의 프로팀 치하탄 유나이티드의 대장으로서 우상 대학의 방송에 출현했고 다즐링, 안쵸비, 카츄사에게 오랜만이라며 인사한다. 당연히 세 사람은 왜 네가 여기있냐?는 반응. 그리고 55화에서 다즐링의 호쇼 마린즈와 시합을 하는데 어째 돌격 타령만 하는게 과거에 비해 퇴보되어있었다. 다즐링도 이를 느끼곤 시합이 끝나고 이에 대해서 물었더니 '''마법학 세계에 먼저 환생해 서구전선에서 뛰다와서 전차도 감을 잃었다고 한다.'''(...) 즉, 얘는 3회차 전생 중인 거다. 더 무서운 건 서구전선에도 다즐링에게 신세졌다고 말했는데, 정작 다즐링에겐 기억이 없다는 거.

3. 스토리


다음은 어디까지나 자의적인 구분으로 단순히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3.1. 도입부


1화~16화.
주요 등장인물들의 정체 및 관련인물들의 소개와 설정 등이 나오는 편.
1화. 다즐링의 정체를 독자들과 니시즈미 미호가 알게 됨.
2화. 다즐링의 가족들과 성그로의 어둠(...)
3화. 다즐링의 우상 대학 진학 및 정체 들통.
4화. 카추샤의 정체 들통.
5화. 미카의 정체 들통. + 니시즈미 마호 쪽 대학 VS 우상대학
6화. 4대 대장(니시즈미 마호, 다즐링, 카추샤, 미카) + 안초비의 좌담회.
7화~8화. 다즐링의 버라이어티 생활.
9화~11화 전반. 다중인격자 호쇼가(...)
11화 후반~13화. 우상대학 VS 자위대
14화~16화. 다즐링의 센추리온 전차 만들기.

3.2. 연애편/마법소녀편


17화~31화.
니시즈미 가와 시마다 가의 전쟁. 그리고 그 중간에 들어간 안초비의 리즈 시절(...)
17화~18화. 연애편 전반전. 니시즈미 미호 VS 시마다 아리스 VS 니시즈미 마호
19화 : 니시즈미 미호의 호쇼가 방문. 미호에게는 친구 어머님이지만 호쇼에게는 장래성있는 실력자이며 본가의 따님.
20~23화. 마법소녀편
24화. 호쇼 린의 로즈힙 길들이기 편.
25화. 연애편 중반 1. 미카 VS 마호 VS 미호
26화. 페코의 방문과 직속 호위들
27화. 4 + 안초비의 방송 토론회, 기본적으로 수준도 관점도 같으므로 정작 전차도 관해서는 모든 의견이 싱크로해서 사회자를 울렸지만 연애관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28화. 연애편 중반 2. 미카 & 니시즈미 마호 VS 니시즈미 미호 VS 다즐링 / 다즐링의 미카 갱생기.
29화~31화. 연애편 후반전. 니시즈미 가(결혼 찬성파) VS 시마다 가(결혼 반대파) / 당주(시호 VS 치요) 휘하 모든 사범들이 전 세력을 이끌고 충돌함(...). 여기서 다즐링은 니시즈미파에 끌려들어가 독일 전차들 한가운데에서 영국 전차를 타고(...) 오사가 두렵다며 슬쩍 사라져서 시마즈가의 후방에 침투, 심지어는 시마즈의 통신주파수에까지 간섭해 정보전을 벌이고 막다른 길로 몰아넣은 뒤 절벽을 대포로 부숴 가두어버렸다.

3.3. 에이스 편


32화~36화. 짧지만 임팩트만 놓고 봤을 때는 역대 최대급(...). 다즐링의 브리카스가 확정되는 편.
32화. 대학전에서 써먹을만한 인재가 부족 → 안즈 : "카와시마~! 나가서 에이스 좀 찾아와!" → 며칠 뒤, 모모 : "에이스를 찾아왔습니다!" 에리카 하르트만 "나, 가, 왔다~!!(일본어, 어렵다. 어제 배웠다. 잘 못함.)" 참고로 이 작품에서 에리카 하르트만은 352대라는 기록으로 역대 1위를 갱신한 신인 최우수 선수. 다즐링이 설명하기로는 "18세의 네이마르가 대학에 왔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된 건지 알겠어?"라고...
33화. 당연히 에리카의 조국인 독일에서는 난리가 났고, 일본 측이 빼내기를 했다고 매도하며 바로 일본으로 관계자가 날아옴. 이후 우상 대학에 에리카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갔으나, 본인의 거절 + 독일 전차도 관계자의 성급한 행동으로 인해 약점이 잡혀서 에리카의 일본 유학 인정. 그 대신, 린이 국제교류 차원에서 독일에 친선전을 치루러 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34화. 린의 가문인 호쇼가 관련 대학인 해양 대학의 본격적인 등장. 이들과 함께 독일로 향함. 이 와중에 린은 해양대학의 정보를 빼돌려 나중에 써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고, 지인인 교관 류조와 대화하며 호쇼 본가에서의 훈련을 추천하기도 한다. 류조가 애들 죽는다며 거부하자 한다는 말이 "쳇, 몇 명 잡아두고 싶었는데."(...)
35화/36화. 35화가 린의 시점, 36화 해당 경기를 생방송으로 보고 있던 사람들의 시점으로 해당 경기를 보여주는데, 이게 역대급 통수전(...)
1. 본래 20대 20으로 하는 친선전이었음.
2. 그런데 독일 측의 한나 U. 루델이 시합 시간까지 안 옴. 이에 독일 측은 또 지하 시합장에 간 거냐며 한탄함.
3. 독일 측 교관일본 측 교관과 협상 끝에, 일단은 19대끼리 시합을 하고, 마지막 1대는 원하는 시점에 알아서 투입시키기로 함.
4. 예전에 니시즈미 마호한테 크게 데여본 적이 있는 그 때처럼 초장에 마주칠 것을 우려하여, 잔뜩 긴장한 채로 충돌 예상 지점까지 진열을 갖춰서 나감.
5. 헌데, 그 시각 린은 "공격? 나는 그런 거 몰라."라면서 시작 위치에다 진지 구축 중
6. 한참 뒤에야 린과 해양 대학이 있는 곳에 도착한 독일 측은 어이없어하며 진지 돌파 시도.
7. 린은 거리를 유지하며 집중포화를 퍼부어[113] 에이스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로 몰아넣었고, 독일측은 야금야금 갉아먹힌 끝에 19 : 19에서 12 : 0이 되어버림.[114]
8. 이를 보며 독일 측 교관은 자기네들 쪽 애들이 전술과 전략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일본 측 교관과 훈훈한 분위기 연출함.
9. 헌데 다음 순간, "그런데 류조. 나는 지는 게 싫다." 발언.
10. 그리고 독일 측의 마지막 1대 투입. 그런데 그게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 작년 세계 최우수 선수. 즉, 세계 정상급 프로. 생방송 시청자를 포함해 전원이 경악했고, 류조는 열받은 나머지 "야, 내가 나가도 되지?"라고까지 발언했다. 일본에서 TV로 보던 미호의 손 안에서는 보코 인형이 우지직 퍽 되어버렸고.
11. 비스마르크는 판터로 티거 2의 포구를 맞춰서 내부 유폭을 시켜 격파하는 것으로 역전극의 시작을 알림.(이 순간 토토칼치오의 배율은 0:1이 최대치로 올랐으나, 우상대학 전차도 학부장 카도타니 안즈는 반대로 1:0 일본대표 승리에 전액을 걸었다.)
12. 몇 분 뒤, 혼자서 12대를 모조리 잡아낸 비스마르크. 스코어는 0:1로 재조정.
13. 자기 전차가 격파된 뒤, 린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전문 송신. 이를 들은 비스마르크는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너무 진심으로 하지는 않았나 사과하려 함.
14. 그리고 그 순간, 2km 밖에서 날아온 포격으로 비스마르크의 판터 격파.
15. 모두가 벙찐 가운데 등장한 것은 루델. "드디어 받아냈다구, 네 킬마크." 즉, 독일 측의 에이스가 전날 린에 의해 포섭되어 일본 측 히든 카드로 참전한 것(...).
16. 즉, 애들 싸움에 프로 처넣은 비매너 독일 VS 상대 측 에이스를 빼돌려서 히든 카드 삼은 일본의 구도. 종합해보면 린은 루델을 만나 오틸리에에 대한 경쟁심을 자극하고, 펠펙티 교관의 성향으로 보아 '''만약 루델이 잠적한다면''' 내일 히든 카드로 오틸리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여, 프로에 들어가기 전에도 오틸리에를 해치울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유혹한 듯하다. 독일에서 먼저 프로를 투입할 때까진 독일 에이스(...)를 투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너 아슬아슬하기는 했지만 그 프로가 투입된 이유가 루델이 없어졌기 때문이니 린의 악랄함이 한층 더 부각될 뿐이다.
17. 경위야 어쨌든 진 거는 진 거니, 비스마르크는 해치를 열고 나와서 이런 치밀한 전략을 짠 상대 선수(린)를 격찬하려고 함.
18. 그리고 해치가 열리고... 다즐링 등장.
19. 뜬금없는 브리카스의 등장에 벙찐 독일 측. 순식간에 살벌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다즐링의 명언 작렬 - "이런 격언을 아시는지? 『힘으로 이기는 자의 승리는 반에 지나지 않는다.』 아, 영어로는 전해지지 않으려나?" 세계급 프로인 비스마르크가 이 정도 영어를 모를 리가 없다.
20. 이후 린은 변장 풀고 일본으로 도주. 독일 전차도와 일본 전차도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
21. 이 와중에 성그로 OG는 다즐링 격찬. (사실 이번 시합에 전혀 관계가 없는) 영국에서도 "우아의 조각도 없는 독일차라는 핸디캡을 짊어진 채, 어른스럽지 못하게 에이스 오브 에이스를 투입한 독일 상대로, 잉글리시 스타일로 승리한 다즐링 선수를 우리는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찬미하며 축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내용의 축하 메세지 발표. 당연히 영국과 독일 전차도 사이도 2차대전 직전 수준까지 악화.
22. 일본에 돌아온 린. 대체 그런 짓을 하고도 어떻게 살아 돌아온 거냐며 경악하는 동료들에게 선물이 있다고 소개. 안초비가 술이라도 사온건가 했더니만 등장한 것은 루델. 이로써 우상 대학은 독일이 자랑하는 에이스를 2명이나 GET

3.4. 훈련 편


37화. 전차도의 역사 설명. 에이스 위주 전술 → 집단 진군 전술 → 제휴 전술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이론 설명. / 이 와중에 은근슬쩍 망명한 미나[115]
38화. 우상대학 : "그래도 아직 에이스가 부족해(...)" / 레밀리아(=카추샤) : "에이스가 없으면 내가 에이스가 되면 되지!" → 이자요이 사쿠야홍 메이링 호출 + Object 704 조달[116]
39화~40화. 합숙편. - 일반 부원들의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 다즐린이 호쇼가 특별 합숙에 해양 대학과 합동으로 참여할 것을 권유. → 그 동안의 훈련이 애들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의 지옥도 개방.
41화. 전차도 도장과 관련된 간단한 설명 + 성지식이 완벽하게 어긋난 니시즈미가의 장녀
42화. 첫 공식 대회 개최 / 훈련으로 강해졌다고 의기양양해져 있었고, 해양 대학을 이길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가졌으나, 하필이면 해양 대학이 아닌 시마다 대학과 같은 조를 뽑아버림. → 다즐링 : "우리 쪽이 듣보잡 대학이니까 방심하겠지?" → 편지 : "삼가 아뢰옵니다. 다즐링 님. 안녕하신지요? 시마다류의 총력을 기울여서 쳐죽여드리겠습니다.(요약) by 시마다 치요 [117] → 다즐링 : "답이 없네요. 이번 경기 버립시다." / 다른 사람들 : "왠 일로? 아니, 뭐 어쩔 수 없지만..." / 다즐링 : "대신 다 같이 영국인답게 브리카스 해보지 않으실래요?" 다른 사람들 : "???" → 경기 결과 : 시마다 대학 승리 / 최종 스코어 13-0 /경기 시간 : '''51시간 22분 29초.''' 즉, 3일째에 돌입할 때까지 하라는 시합은 안 하고, 도망다니면서 시간을 질질 끈 거다(...) → 이후 준결승전에서도 시마다 대학의 상대 대학이 '''어디선가''' 시마다는 장기전에 약하다는 정보를 입수. 철저히 장기전으로 몰아감. → 그래도 시마다 대학은 명문가의 저력을 과시하며 준결승을 이기고 올라감. → 연전으로 지친 시마다를 해양대학이 "약햇."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박살. → 편지 : "삼가 아뢰옵니다. 시마다 치요 님. 시마다 대학의 준우승 축하합니다. 내년은 좀 더 좋은 시합을 하도록 하죠.(요약) by 영국 차량을 각별히 사랑하는 다즐링 → 시마다 치요 : " " 털퍽, 털퍽!!! / 시마다 아리스 : "(어머니가 험악해져 있으셔....)"

3.5. 인카레 편


인카레(=인터 칼리지 : 대학간 대항 경기) - 전차장, 포수, 장전수, 조종수, 통신수 등 각 포지션 별로 능력을 겨루는 대회 개최
대회 자체는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기계로 공정하게 치뤄지지만, 하나같이 괴수들 같은 모습을 보인다.
통신수 - 원거리에서 전차를 보고 종류 및 제식 명(대포가 몇 mm인지까지도) 판별 후 보고
장전수 - 장전 속도 측정
포수 - 포격 정확도 측정(정지 상태 / 부정지 상태 둘 다 측정)
조종수 - 이동 속도 측정(단, 직사각형 모향의 체크 포인트에 각도까지 맞춰서 정확히 들어가야 함) - 멈출 필요는 없지만, 체크 포인트의 직사각형 방향이 완전 역방향이나, 진행방향에서 직각이라 본래는 멈추는 게 정상이라 생각되는 코스인데, 이 세계관은 괴수들이 판을 치는지라 '''전차로 드리프트'''를 하면서 통과하고 있다(...)
전차장 - '''전 부문 측정''' - 전반전에서 조종수처럼 체크 포인트에 맞춰 주행을 끝낸 뒤, 후반전에서 자신이 몰았던 그 코스와 흔들림이 재현된 시뮬레이션 안의 장전수와 포수 역할을 맡아 '''타겟이 되는 전차 20대를 격파'''해야 한다. 참고로 패널티는 '''[중파 : 10초 가산 / 소파 : 20초 가산 / 스침 : 30초 가산]'''. 즉, '''맞춰도 그 전차가 박살 안 나면 무조건 패널티다.'''
43화~44화 : 인카레 예선(지방대회)
45화~46화 : 인카레 본선 + 뒷풀이(여기서 비스마르크와 다즐링의 밀약 관계(...)가 드러난다.)

3.6. 교관 편


47화. 마침 재활 훈련 중이던 비스마르크를 교관으로 영입. but, 애니메이션 2화에서 나온 초노 아미보다도 더 도움이 안 되는 스타일[118]인지라 쥐뿔도 도움이 안 되었기에 도로 돌려보내고, 카와시마 복권 시전(...). 레급 도착.
48화.

3.7. 세계대회 편



3.7.1. 두체 찬가


58화에서 두체가 올림픽 대표 후보로 선정되자 밖에서 부르기 시작한 노래.
두체! 우리들의 우상의~♪
두체! 위대한 선도자~♪
엄하고 상냥하게 우리들을 이끈다~♪
그 등을 끝까지 따라가자~♪
미소 하나로 꽃이 핀다~♪
우리들의~ 마음에~♪
채찍~을 휘두르면 바다를 찢는다~♪
영광~에의 길~♪
트윈~테일드릴이 하늘을 찌른다~♪
닿으면 마음에 상처입겠지~♪
빙글빙글 포근포근 푹신푹신 반들반들~♪

(갈수록 길어져서 1시간이 넘는다고 함)

4. 관련 문서



[1] 사실 원작을 안봐도 상관없다. 전차도와 소울네임 같은 기본설정(?)만 알고있으면 된다.[2] 상식적으로 호쇼는 린이 아무리 성그로가 명문이라도 '''1군 탄약수 정도는''' 할 수 있는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3년을 기다리며 모든 자료를 스크랩했는데 전혀 이야기가 없었다. 화내다가 제풀에 못이겨 "핫! 혹시 성그로의 어둠을 지배한다는 '홍차의 정원'에게 미움을 받은 건가요? 내 이놈들을!" 하는 분위기까지 갔다.[3]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매 식사마다 한잔씩 하면 되는 문제긴 하지만 1년 정도는 카페인 때문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홍차를 전차도 연습보다 중시한다는 등 뭔가 잘못되어 있는 것은 확실하다. 단 홍차의 정원 멤버는 낼 필요가 없을 만큼 마셔대는지라 보고서 불필요.[4] 참고로 이쪽 사범은 이 분이시다(...) [5] 물론 니시즈미 미호만 해도 제자리멀리뛰기 비공식 세계기록을 지니고 있고 두체는 마라톤을 2시간에 주파하며 다즐링이면 여자복싱 세계챔피언을 두개골을 깨부숴 KO시킨다[6] 안즈가 연습 경기할 상대 필요하다고 모모를 복권 긁는 느낌으로 보냈더니만 한참을 찾아도 상대가 안 보이자 "그래! 방위대학도 대학이지?"라면서 경기를 잡아왔다(...). 참고로 방위대학 측에서 저걸 받아들인 조건으로 내세운 건 대규모 미팅(...).[7] 본체 인격만은 메인 인격 안에 남아 있는 듯 하다.[8] 현재로써는 마법소녀 호무라 뿐.[9] 아발론 소유자. 시간이 되감기자 마자 아서왕한테 가서 지금 시간대에서는 자신이 아직 받지 않았던 칼집을 받아왔다.(...) [10]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애피소드가 방위대와의 연습시합으로 원래 이건 '''우상대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시합이었는데, 방위대가 넘사벽이니 고교나 대학의 지인들을 모아 연합한데다가 '''마지막엔 니시즈미류와 시마다류의 당주까지 난입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우상대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시합이지 방위대와의 탱커슬론이 아니다. 결국 우상대 학생은 레벨업했지만 불필요하게 부른 라이벌들도 레벨 업해버리는 결과를 불러일으켰다.[11] 다즐링, 카추샤, 미카, 안쵸비, 미호. 주 지휘관은 카추샤. 전술을 가장 많이 선보이게 해서 주 전술을 그녀의 전술로 쓰지만 다른 지휘관들의 선술과 짬뽕해서 여러 전술로 바꿔 싸우며, 시가전에서 미호로, 약자가 상대이고 소모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면 침투강습의 다즐링, 시마다 아리스에는 미카로 필요한 상황에서 금방금방 지휘관이 바뀐다. 거기다가 안쵸비를 제외하곤 모두 지휘관으로 출중한 인물들이라 장기로 삼는 전술 외에 다른 전술들도 조금씩 쓸 수 있는데다 윗선과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서브지휘관으로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은 있는 인물들도 몇 명이나 있어 그들까지 합쳐서 전술을 짠다.[12] 이때문에 작중에 다즐링이 중재로 중단된 카츄사와 안쵸비의 사생결단이 이뤄졌다면 그 여파를 제대로 받아 몰락했을 지도 모른다.[13] '다즐링'으로서 성그로 관련 진로를 잡을 수는 있지만, 호쇼 린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없다. 반대로 보면 성그로 계열은 이 괴벽같은 전통을 이용해 유능한 인재의 인생을 잡을 수 있게 된다.[14] 브리티시+카스(쓰레기)라는 의미. 일웹에서 언젠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15] 네기마의 츠쿠요미('베고 싶어')와 동방의 요우무("베면 안다."). 호쇼 가에서부터 함께 훈련받아온 심복들이다. 이런 이들이 오래간만에 같은 차를 타게 된 린의 "츠쿠요미씨, 요우무씨. 보기 흉한 모습은... 용서하지 않아요?"라는 한 마디에 오싹해하며 "역시 아가씨... 이런 패기는 보통 차장에게서는 느낄 수 없어요." 하고 감동했다.[스포(즈이호)] 진짜 본체 호쇼 린. 앞에 나오는 린은 어디까지나 이쪽이 만들어낸 쪽에 가깝다. 원래라면 나머지 3명이 있기 때문에 나올일이 잘 없다고 한다. 신세졌으니까 레미샤의 소원을 들어줄려 했지만 문제는 그 방법이 한참 잘못되어 있는지라(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소원을 빈 본인을 제외한 모든걸(자기 자신포함) 희생해서라도 들어준다.) 레미샤는 거절, 나머지 3 인격도 이걸 알고 있어서 이쪽에게 물질적인 소원을 절대 빌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위압감은 그 레미샤도 땀을 흘릴정도로 괴물. 본인曰인류악의 하나 그런데 다지츠쿠에서 즈이호가 다즐링을 더이상 억누를 수 없다는 말을 해서 결국 다즐링도 충분히 인류악 수준이라는걸 증명했다.[16] 딱히 린이 위험하다는 게 아니라 린을 잡으려다 독일이 동서로 재분열되면 어쩔 거냐는 말까지 나왔다.[스포일러(주의)] 결국 그라프 체펠린이 진짜 린으로 밝혀졌다. 프린츠 오이겐은 린이 고철산에서 주워왔다고...[17] 이건 오래 하면 과열된다.[18] 사실 2파운드 장전격 한 대만으로도 이미 KO감이었는데, 전차도를 비웃었던지라 살짝 빡쳐있었기에 감정을 담아서 한 대 더 후려쳤다(...). 상대방은 두개골에 금이 갔다.[19] 이 말을 들은 린은 "적개심을 감추지 못하다니 정말 못났구나 어린 시절의 나..."라고 평가했다.[20] 카가는 이 전술을 따라해봤다가 본인보다 하수인 인물한테 손쉽게 발렸다고 한다.[21] 작중 이 전술을 실전에서 써먹은 건 린외에는 그 린을 다즐링과 함께 철저히 분석한 아이사카 타이가 뿐이다.[22] 거기다 재능으로 치면 명백히 다즐링 그 이상인 자들을 상대로.[23] 사실 우상대학은 지휘관의 수가 많기 때문에 굳이 다즐링의 침투강습만 고집할 필요가 없어서 다른 이들의 전술을 우선해서 채택하지 침투강습은 그다지 쓰질 않는다.[24] 그나마 시마다 아리스가 다즐링과 비슷한 일을 벌이려고 했던 적이 있다. 다른 지휘관들을 일부러 무시하는 등 사전작업을 해서 다음 시합에서 쓸 전법을 제한시키는 작전을 썼는데, 다즐링은 그녀가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인물을 '''일부러 그녀와 싸우게 될 지금까지''' 꽁꽁 숨겨놨다 끄집어냈다. 대학교에 들어오고 3년이 되도록 계속해서 숨겨놓으면서! 다즐링이 그 전까지 전혀 지휘관으로서 내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아리스는 진실을 깨달았을 때는 전차를 내려치면서 작중에서 한 번도 보인 적 없을 정도로 분해했다. 거기다 시마다측에서 1학년으로 입학시켜 지금까지 숨겨놓았던 정보원까지 사용했지만 아예 '''정보원의 리더''' 자체를 샤나로 지배해서 정보원으로 써먹는 등 시마다 아리스가 가진 바 쓴 모든 것을 그대로 짓뭉개버렸다.[25] 사실 자, 가라 다즐링의 에필로그 끝에 나오는 부분.[26] 스스로도 모든 점에서 지고있다고 확신했고 해버렸다고...[27] 이 결과로 태어난게 다즐링이었다고 한다. 본인도 가장 큰 실수였다고 할정도.[28] 카츄사와 미호.[29] 안쵸비와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안쵸비의 말은 씹고 마력을 탐하기만 한다.[30] 다즐링이 부활하자마자 레밀리아와 만나려고 "키는 자랐습니까? 돌아온 다즐링이"란 메일을 보냈는데, 레밀리아 바로 밑이던 메구밍이 확인하고 찾아와서 이야기했기에 사정을 알고 있었다.[31] 센샤소울로 부활했음을 밝히고 싶지않아서 두 사람때문에 저승에서 잠시 나타났다는 설정이었기 때문. 퇴장할때는 메이링의 도움을 받아서 두사람은 눈치채지 못했다.[32] 이때 반응을 보면 다즐링과 논나 등 절친한 친구들을 이미 옛날옛적에 전부 죽고 남은 빈자리로 느끼던 외로움이 그녀의 콤플렉스를 보다 심하게 만들었던 모양이다. 그들만큼 친했던 안쵸비는 서로의 입장상 거리가 너무 멀어져 이제와선 서로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소원해졌고, 메구밍과 메이링은 곁에 있었지만 두 사람만으로는 다른 사람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을 것이다. 때문에 다즐링이 논나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눈물을 보였고, 다시 나타난 다즐링에게 감사를 표했다.[33] 이는 린이 협력하지않은 것도 있지만, 논나가 은인인 루비아에게 좋지않은 일을 하려고 하면 가만있지 않기 때문에 논나에게 약한 카츄사로선 물러난 것. 에델펠트도 딱히 꿇리진 않지만 카츄사가 진짜 맘먹고 짓밟으려하면 당할 수 밖에 없다. 메구밍 왈, 에델펠트가 귀엽게 보이는 레벨로 돈 다발로 후려쳐옵니다.[스포일러] 루이즈는 전작인 "마법학 in 원더랜드"에서, 샤를로트는 "야루오와 벌꿀"에서 시라누이는 "야루오는 제독을 하는 것 같습니다"에서 미카의 안의 사람과 얽히는 메인 히로인 역할이었다. 전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실소할 수밖에 없는 내용.[34] 어둠의 일족이 카츄사의 가족이라 간단히 설득할 수 있었고, 오히려 마법소녀들 쪽이 안쵸비가 세뇌되었다며 날뛰어 설득에 난항을 겪었다.[35] 인카레 편에서 밝혀진다. 예선에서는 ''3분 9초''', 결승에서도 1패널티로 3분 17초를 얻었고(패널티가 없으면 '''3분 7초'''다.) 원작에서는 약했던 포술 부분도 매우 높게 나온다. 참고로 에리카는 예선 3분 12초와 결승 분 초, 마호는 예선 1패널티로 3분 18초, 결승 '''3분 6초'''. 니시즈미류의 집대성과 독일의 지보인 두 사람과는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괴물같은 실력자다. 이에 대해서 안쵸미 특유의 상냥함이 차장으로서 승무원의 능력을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한다고 한다.[36] 사족으로 원작의 안초비는 지휘관으로서는 몰라도 포수로서의 실력은 평범했고 여기만큼의 카리스마는 갖추지 못해 안치오 고교생들이 "두체의 말<식사"였다.(...)[37] 라고 말하나 안쵸비가 얘들을 전이시킨 전적이 있으며 마법소녀들이 안쵸비를 못찾은 것은 변신 전의 모습을 몰라서 였다. 마법소녀 편 당시 그녀가 변신했는지 린이 이를 사진을 찍는 장면도 나오고 있었다. 애초에 마법을 못 쓴다면서 빔을 쏘는 건 이상하니 이건 뻥인듯.[38] 누군가가 안쵸빔이라 잘못 읽은걸 스레주가 장난삼아 안쵸비가 빔을 쏘는 AA를 올린 걸 정식으로 쓴 것이었다. 정식명칭은 마법소녀로 나온 인덱스의 발언으로는 '''차원붕괴광선'''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름대로 우주너머로 뻗어질 정도로 장대한 빔이다. 전신을 체내까지 태우는데 비살상설정으로 인해 죽지도 몸도 멀쩡하나 반대로 정신붕괴도, 상처가 나을때까지는 자살도 불가능해 '''세포 하나하나가 불타는 걸 맨정신으로 맛봐야한다.''' 본인도 이를 알아서 사용 전에 먼저 항복을 권고했다.[39] 영국면이 전혀 없는 계승권 11위의 왕자로 영국 왕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스코트적 존재였다. 본래 다즐린을 꼬시기 위해 왔다가 무한한 어둠에 절망하고 있는 와중에 안쵸비와 즉석에서 눈이 맞았다. 본래 다즐린이 안쵸비를 소개시켜주려 했지만 그렇게 계획을 발동시키기도 전에 둘이서 염장질을 벌이고 있었다고[40] 덧붙여 인공식품은 일본이 만든게 가장 맛있다는데, 그것마저로 호쇼 린 등 현대인들에겐 영 별로라는 모양.[41] 아니면 안쵸비도 예전같지 않다는 장치일지도... 레밀리아와 싸우려할때 설득을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도 그렇고 다즐링을 만난 이후 다시 활발해졌다는 타이가의 발언을 볼때 안쵸비도 그리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무리 콤플렉스와 겹쳤다곤 해도 흡혈귀인 레밀리아조차 미쳐버릴 정도로 세월이 지났는데 인간인 안쵸비가 정상일리는 없는 것이다. 가족과 친구는 대부분 죽고 추억의 장소인 학원함도 전부 폐기되는 등 그녀의 입장에서 괴로운 일 투성이였을텐데도 레밀리아처럼 미치지 않은 그녀의 정신은 정말 감탄을 표해야할 정도다.[42] 과거 미카의 정체를 미호 앞에서 밝힐 때처럼 채찍으로 머리를 들어올려 린의 본체를 드러냈다. 근데 그게 다즐린도, (자신들이 알던) 호쇼 린도 아닌, '''즈이호'''였던지라, 들어올리고 나서 역으로 본인이 식은땀을 흘리고는 도로 얌전히 내려서 집어넣었다(...)[43] 아르토리우스 등과 마찬가지로 저승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44] 덧붙여 티아나가 누구냐고 묻자 다즐링의 대답은 다즐링이 다즐하게 햐 사람이라고 말했다.[45] 공교롭게도 하루히의 성우가 이 작품의 원안인 걸즈 앤 판처에서는 아리사를 맡고 있다.[46] 그리고 린은 웃으면서 동료차를 쏘고 있었다고 부하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47] 그 왕자도 사오리와 대면한 순간 긴장을 푼 순간 잡아먹힌다며 긴장했다.ㅎㄷㄷ[48] 시에몬좌는 시마다의 탈주닌자, 오료는 시마즈에서 파견한 미호의 호위이며, 카이사르는 '''마법소녀이자 로마 황제의 동생'''.[49] 호쇼는 물론이요 로젠조차 현재 절찬리 몰락 중. 시마즈는 자세한 언급은 없으나 대리사범이던 쿠로이와의 후손인 지크린테가 록포인트 때문에 길바닥에 눌러앉았다는 말을 하는 걸보면 이쪽도 썩 상황이 좋지않은 모양......인줄 알았는데 매우 건재함이 84화에서 드러났다. 다지츠쿠 초반에는 설정이 잘 안잡혔던 모양. 사실 힘을 숭상하는 시마즈의 성질상 호쇼나 로젠과 달리 질은 떨어지기 힘들긴하다. 단, 현재 시마즈의 사범과 사범대리는 전차도에 관심이 없어 정월화합에 참석하지 않는다고.[50] 실제 다즐링이 패기를 내뿜자 주요 지휘관급을 제외하곤 넋이 나가거나 실신해버렸다. 이걸 보고 린도 빈약하다며 한소리했다.[51] 논나는 "어떻게든 5초 버티겠으니 도망치세요."라고 각오를 다졌고 안초비는 버렸던 과거를 무릅쓰고 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전이했다(...?).[52] 니시즈미류 상부는 차세대를 위해 타이가에게 대장직을 경험시키고 싶은데, 정작 본인이 계속 마호에게 겸양한다[스포일러?] 다즐링이 말한 약점은 '광적으로 승리에 집착하는 그 자체'. 미호 안의 무엇인가(군신)이 이겨야만 한다고 미호 본인이 거부감을 느끼는 전술까지 마구 밀어붙이는데, 그것이 다즐링에게는 예측하기 쉽게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53] 다즐링의 호쇼 가도 니시즈미류라 마찬가지다. 독일에서 온 미나가 "독일에선 전술 공부할 시간이 있으면 자서 훈련할 체력을 회복하라고 한다고!" 라고 불평하자 다즐링은 조용히 중얼거렸다. '''"자도 되는구나."'''[54] 아시다시피 린은 탱커슬론 제패라는 전설을 달성했다.[55] 타이가가 시선을 돌릴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56] 문제는 이때 마치 타이가와 린이 서로 한바탕할 분위기였기에 사람들이 호쇼를 파문해야 한다는 둥의 난리를 피웠다.[57] 외형상 티거II를 닮았지만, 시호가 초중전차 마우스 혹은 E-100을 당주룸으로 사용한 만큼 대사범인 타이가도 초중전차인 '''E-75'''를 대사범룸으로 쓰는 모양.[58] 이를 보면 타이가도 현재의 전차도계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59] 목도에 자기 이름을 적고 검열삭제할바엔 새로운 남편을 찾아서 행복해라.[60] 체펠린이라면 안때리겠지라는 생각이었지만, 다즐링의 성묘를 가면 온종일 웃으면서 지켜본다고 말한 탓에 트윈봄버를 먹였다.(...) 이후 세계를 3바퀴 돌만한 힘이라는 티아나의 언급과 린이 해당 장면이후 즈이호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린의 세 인격을 전부 넉다운 시켜버린 모양.''' 실제 메다카의 나부상을 보고 린의 인격이 튀어나왔을때는 린의 체력이 11/9999로 나왔다.[61] 당대 다즐링이 모아둔 이것저것의 정보의 창고로 작중에 이걸 노리고 호쇼 마린즈에 참여한 사람도 존재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즐링 본인의 머릿속에 대부분 있는 내용인듯.[62] 린은 정말로 무죄였다. 모든 건 아무 생각 없이 "에이스 좀 찾아와"라고 모모를 보낸 안즈와 그 말을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에리카를 끌고 온 모모의 탓이지, 린은 이 스카웃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았다. 이미 작중에서 린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자기 어머니한테조차 흑막으로 낙인찍혔다는 걸 드러내주는 일화(...)[63] 린이 호쇼 가의 차기 당주라는 점을 생각하면 '''가문의 위기'''[64] 거기에 상처받은 린이 투덜거렸다 카추샤한테 '''"난 증조할머니한테도 진다."''고 듣는다(...).[65] 뜨거운 물 없이 변하면 원래 모습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고. 실제 한 컷만에 개로 돌아왔다.[66] 쿠지라나 메다카를 볼때 마츠카제가 중성적인 칸무스라 AA로 써먹은 듯.[67] 원래라면 모드레드의 후손인 에르타가 서열 1위인데, 여왕의 신격화에 따라 여왕의 딸인 모드레드의 후손보다 신의 자식의 노부나가와 사쿠라(오키타)의 후손인 사쿠라의 서열이 더 높아져버린 것이다. 원래 당대 호쇼 린도 마찬가지만 전대 린이 SS해 있기 때문에 제외되었다.[68] 참고로 인카레 편에서 치비 미쿠가 관리역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그러나 이후에도 미쿠가 인카레에 관리역으로 등장하는 것이나 쿠로이와가 그녀를 돕는 걸보면 동일인물이었던 모양.[69] 실제 대사는 95판은 질거라는 대사였으나 반대로 말하면 '''그''' 비스마르크를 상대로 두 최강이 태그를 해 5%라곤 해도 승산이 있단 소리다.[70] 후에 SS된 쿠로이와도 설마 록 포인트가 이렇게 된 거라곤 생각못했다며 미안해했다.[71] 다만 시마즈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힘을 우선시 하기에 약한 이는 아니다. 애초에 본가와 일본 대표 에이스이기도 하고 쿠로이와도 필두 자리를 강탈했을때 만신창이였다.[72] 타이가 등도 당했는데, 이들이 당한 걸보면 원래 전차내에서 자폭 테러를 해야하나 조종수인 모브키가 이를 거부했는지 린 앞에서 감사와 천황배를 잊지못할거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투신했다. 조종수를 믿고 맡길 정도의 인재였기에 린이 케시즈미류를 확실히 박살내는 계기가 되었다.[73] 쿠로이와 왈, 그치~ 보통은 기억못하지~ '''왜 작은 호랑이는 제대로 기억하는 있는걸까?'''[74] 근데 사실 진지하게 따지면 '''다지츠쿠 시대까지 살아온''' 츠쿠요미가 미나에게 10초만에 전투불능되는 건 무리수인게, 강함은 둘째치더라도 살아오면서 쌓인 경험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정상적이라면 미나로 10초 변신하는 린은 물론, 미나 본인도 츠쿠요미와 비슷한 수준의 경험을 쌓지 못하면 츠쿠요미에게 이길 수 없다.[75] 이 지적이 아무 전차도 잡지에서나 나올 수준으로 당연한 거였다는 점에서 스이긴토가 얼마나 주변을 안 봤는지 알 수 있다. 느닷없이 전대가 죽어버리면서 지금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이 없었던 모양.[76] 대사범 曰, "본토 마피아"[77] 덧붙여 쿠로모리미네 시절에도 본인이 대장을 할 수 있었지만 마호에게 양보했다는 언급이 나온다.[78] 범인이라 평가한 린이지만 딱히 아이사카를 얕잡아보진 않았다.[79] 이건 격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는 린의 도발에 "네가 할 수 있는 건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아리스가 없는 사마다대를 상대로 사용했다. 우상대와의 결승도 이 침투 강습을 구사했는데, 이는 우상대의 전체적인 질은 쿠마모토에 못 미치기 때문. 타이가는 너의 침투 강습이 정작 너희 자신에게 가장 잘 통한다고 평했는데, 실제 해당시합은 쿠마모토가 우상을 일방적으로 압도했다.[80] 그러나 이 작품에서 전투씬이 스킵되지않은 시합 중에 우상을 이렇게 몰아붙인 건 타이가가 거의 최초다.[81] 작중에 2번째 인카레에서 첫 출현해 대장부분에서 5등을 기록하는데, 이는 당시 일본인 참가 중 2위라 할 수 있는 점수로 당시 치르노 위에는 마호를 제외하면 모두 독일 선수였다. 덧붙여 마호조차 4위였다.[82] 작중에 치르노가 어떤 유형의 에이스인지 나오지 않으나 지휘관형의 에이스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 에이스 중 하나인 에이라가 눈앞에 잡아먹으라고 한 말을 죽을 때까지 잡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일(지휘)을 할 여력이 없다고 말한 적있는데, 아마 치르노 또한 어떤 것에 특화해서 지휘에 투자할 여력이 없었던 것.[83] 치르노가 비중이 늘어나려면 전투씬을 제대로 그리면 되지만, 세계 대회 이후부턴 다이스를 굴려버리고 전투씬을 대충 넘겨버렸고(마호가 이끄는 쿠마모토 대학 전도 다이스 굴려서 적당히 넘겼다) 비중을 제대로 확보받을 수 없다.[84] 전차 없이 맨몸(...)으로 전차를 상대하는 걸 말한다.[85] 즉 히비키가 있으면 카추샤가 별 다른 업적 없이 대장이 되긴 힘들었다는 거다. 카츄샤가 유럽 쪽 젊은 지휘관 중에서는 최고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히비키의 능력은 분명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대장이 된 후에 있었던 비공식 시합에서 프로팀 7위를 4 대 0으로 꺽어버렸는데 우상도 쿠마모토도 이런 전적은 못냈다.[86] 이때 두 사람의 차이가 제대로 드러나는데, 밑바닥에서 피를 깎는 노력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음에도 좋은 자릴 얻지못한 히비키와 달리, 명문가에 태어나 돈, 재능, 권력, 어느 것도 부족하지않았던 금수저였기 때문에 히비키가 그렇게 고생해도 얻지 못하는 것들 전부 다즐링은 손쉽게 얻어왔다. 이런 탓에 히비키가 가정사정을 말할때까지 그녀의 말에 공감못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87] 물론 일이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서 서류는 전부 진짜다.[88] 단, 우상은 성지대회를 앞둔 상태라서 전력을 숨긴 상태였다. 그래도 준결승에서 시호와 치요가 해설로 불려나온 탓에 사실상 니시즈미와 시마다의 어전시합이라 전력을 숨김없이 드러낸데다가 소모도 겪심했음에도 우승했으니 평가를 깎을 여지는 없다.[89] 아리스 왈, '''난 어제부터 위험일이야.'''[90] 공교롭게도 애니판 성우가 위의 시마다 치요와 같은 유키노 사츠키.[91]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시마다 치요가 막으러와도 발묶기 정도는 할 수 있는 모양.[92] 그동안 마법소녀들은 밤의 일족이 일반인을 인질로 위대한 리더를 포획했다고, '''어떤 요구라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각오하고 있었다[93] 사족으로 해설로 자주 등판되는 C.C는 이들의 선배로 마법소녀 시절 신세를 많이 졌다고 한다.[94] 다즐링이 분쇄하려던 참에 알아서 호쇼가는 물론 '''니시즈미류 본가''' 등 건드려선 안될 것을 공격해 외압에 무너졌다. 성그로에서 높은 대우해 줬더니 딴데 가서 갑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3부인 멀티린에서 본가에 무슨 짓을 했는지 드러났는데 불평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를 말하며 마운트 잡으려 했다고 한다. '''다른 사람도 아닌 당주한테.'''[95] 세이그로인 걸 깨달을 수 있던 건 '''우아하신 다즐링 님''' 사진이 걸려있었기 때문.[96] 덧붙여 다즐링이 페코를 이겼었다는 말이 나온 편에 해당 발언 직후의 아이캐치가 도야가오한 다즐링의 "이런 격언을 알고 있어? '''맨몸으로 전차에 이길 수 있을리가 없잖아?'''"였다. 당시엔 "전차=다즐링"이라는 비유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전차보다 더했다.'''(…)[97] 헌데, 이게 좀 이상한 게, 분명 3화에서 TV를 보던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 중에 성그로의 페코도 나왔는데, 거기 분명 페코가 "아아..."라는 반응을 보이는 동안 바로 옆에 <로즈힙> "다, 다즐링 님?"이란 대사가 있었다. 기본 설정이 '설정이 바뀌면 나중 설정이 우선'이므로 설정 오유라는 게 있을 수 없다!(...)[98] 마호는 난데없이 모친으로부터 전화를 받아야 했다[99] 현재 일본 프로선수로 뛰고 있는 카가가 연봉 5억에 차장 분할 5할정도로 연봉만으로도 2억 5000만을 받고 있고 두체가 지금 당장 프로 계약을 해도 연봉 5000만은 나온다고 하는걸 보면 말도안되는 수준의 착취인셈. 게다가 민완 대리인이 있는데 하필 이녀석인지라...[100] 레급 코치는 "계기판을 보지 말고 엔진 소리를 기억해라!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소리를 듣는 거다!" 라는 식으로, 사실상 비스코와 같은 감각적인 트레이닝을 했다. 물론 이것은 교육받는 선수들이 이해할 수 있었으므로 호평을 받았고, 비스마르크는 같은 얘기를 했는데 왜 자기는 안됐냐고 투덜거렸다.[101] 물론 자기 기준이다. 자기 기준으로 니시즈미 마호가 평범하다.(...)[102] 라이더 왈, '''"3500만...그 비스마르크가 3500만입니까..."''' 타이가 왈 '''어디의 옹이구멍이야?'''[103] 직후에 나온 아이캐치를 보면 프린츠도 미나처럼 린의 사당을 만들고 기도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104] 한번 흉내내봤는데 곧 버티지 못해 바로 풀어버렸다.[105] 그래도 10초가 끝이라고 한다.[106] 우유를 좋아하는데 미나가 자신한테 화내는 게 우유 때문이라고 착각해서 "그럼 우유를 줄이겠다."는 헛소리를 하는 바람에 꼬챙이에 꿰였다(...).[107] 중학생 당시 선배들한테 꼬드겨져 탱커슬론에 나섰다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탱커슬론 재패를 달성해버렸단다(...).[108] 사실 딱 한번 복선이 나온게 다즐린 192화에서 그녀의 스킬이 톱 에이스('''위''')였다. 같은 화에 에리카와 마르세유는 톱 에이스(바람), 톱 에이스(참수리)라 나온 것과 대조적이며 여유를 부리던 둘과 달리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나왔다. 그리고 같은 화에 하인리케를 흉내내는 체펠린의 스킬이 에이스 오브 에이스(위)라고 표기되었는데, 이를 통해 그녀가 누군가를 따라하고 있다고 복선을 놔둔 건.[109] 전작에서도 셜리를 그렇게 갈구는 상관이 케이 앞에서 쭈구려있는 걸보면 아마 이미 예전에 미국의 정점이었던 모양.[110] 국가에서 독점할 걸 우려해 다즐링이 발견한 루트를 데스 트랩 투성이로 만들고 다즐링이 M5 타고 탈출할때 생긴 탈출구가 마침 레밀리아가 트레이닝을 위해 만든 곳에 연결돼서 그곳을 레밀리아가 은폐했다.[111] 말그대로 동방 캐릭터들 AA를 쓰는 캐릭터들이 거의다 모은 대학이다[112] 전국대회의 대표로 뽑힌 야쿠모 유카리가 유일하게 다른 대표들보다 실력이 처진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113] 독일 통신망에는 "적 전 차량으로부터 포격을 받고 있다! 전진할 수가 없어!" 라는 비명이 울려퍼졌다.[114] 명시적인 설명은 없지만, 이는 나폴레옹이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전술적 요지인 프라첸 고지를 방기하여 오스트리아군을 유인한 것과 유사해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다. 말마따나 브리카스 다즐링이 나폴레옹 스타일로 독일을 패는 이중 능욕...[115] 독일은 전술따위 알 바 아니고 에이스인 사상이라 유일한 전술파인 미나는 그간 죽을 고생을 했고, 그나마 말이 통하던 에리카마저 없어지자 포기하고 튄 것이다.[116] IS-3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쿠빈카 박물관에 딱 1대만 배치되어 있는 물건(...). 그리고 레밀리아는 이걸 돈의 힘으로 빼내왔는데, 그 액수가 센츄리온이 싸게 느껴졌을 정도라고. 참고로 이 작품에서 센츄리온은 복원하는 데 드는 비용만으로 어둠의 세계의 대부호 하나를 파산시킬 정도의 가격이다(...)[117] 위의 연애편에 벌어진 전쟁에서 시마다 쪽이 패배한 결정적인 이유가 다즐링 때문이어서다. 사실 이런 선전포고 안하고 철저하게 공략했으면 원한을 풀었을지도...[118] ex. 거기서 기어를 앞으로 넣고서 조종간을 꾸욱-한 다음에 꽉 해. 그리고 거기서 지면에 맞춰서 슥 하는 거야. / 지형을 보고 있으면 후왓 하고 느껴지니까 그 정에 서지 않도록 위치를 바꿔가며 자신은 스윽-하고 앞으로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