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가라 다즐린
1. 개요
마법학의 작가 混ぜ人의 걸즈 & 판처 2차 창작 작품. 고교시간대가 지난 후 대학에 입학한 원작 멤버들을 그리며 다즐링이 주인공인 작품으로, 걸판의 설정을 요래저래 비틀어서 잘 사용하는 것이 특징.[1]
예를 들어 소울네임 설정 때문에 고교 시절에 소울네임으로 활동하면 대학 입학할 때 본인의 활동기록이 전혀 없어서 불리하고, 소울네임 쓰며 변장할 때와 본래 모습이 전혀 다른 탓에 다들 못 알아보며 소울네임으로 다니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평상시 말투를 잊어먹기도 한다.
다즐링은 시부야 린 AA를 쓰는 '호쇼 린'이다. 그래서 제목이 다즐린(凛)인 것. 거의 다중인격을 의심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지라 "아무리 성그로가 명문이라도 전차도부 정규부원으로 이름 한 번 못 올리다니 어찌된 일이냐" 하고 화내는 모친 '호쇼(니시즈미류 호쇼가 사범)[2] 와 "언니에게도 어려움이 있었겠지! 걱정 마라, 내가 능력이 부족했던지 기회가 부족했던지 했던 언니 대신 호쇼 가의 이름을 지키겠다!" 라던 동생들(얘들도 하나같이 뭔가 이상하다.)은 군신 킬러로 이름높은 다즐링이 딸내미였다는 사실을 알고는 (머리색과 눈 색과 취향과 국적을 바뀠을 뿐인데) "딸을 알아보지도 못했다니 나는 글러먹은 엄마입니다." 와 "동생으로서 올바른 자세를 깨달았습니다." 상태가 되었다던가.
카추샤는 의외로 닮은 레밀리아 스칼렛이라는 게 역으로 함정. 루마니아인으로, 전차도 프로화에 앞서 일본에서 기술을 훔쳐가려고 유학했다. 웃기는 것은, 카추샤는 논나를 집에서 보내온 호위인 줄 알고 시중을 들게 하는 등 어리광을 부렸는데 실제로는 '보통 일본인'이었던 것. 때문에 카추샤가 졸업 후 증발하자 좌절 상태였던 논나와,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난 사람을 하녀처럼 부려먹었다는 사실에 충격먹은 카추샤가 재회하여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가장 쇼크인 건 미카의 정체.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은 입학하자마자 선배에게 강제로 염색 + 변장당해 소울네임을 부여받는데다 1년에 1000잔의 홍차를 마셔야(+ 매번 보고서 작성)하고,[3] 돈은 먼지만큼 주면서 잘난 척만 해대는 무능한 OG들이 어찌나 방해되는지 학을 뗀다. 다만 다즐링만은 '우아한 다즐링님'이라 불리며 숭배당하고 있는 처지.
니시즈미 전차도 가문은 설정이 마구 확장돼서 분가로 호쇼, 로젠, 시마즈[4] 를 두고 있고, 각각의 당주(본가 니시즈미 시호)나 사범(분가 호쇼, 로젠, 시마즈의 우두머리)급은 진짜 맨몸으로 전차포를 튕겨내고 전차를 때려부수는 괴수들이며[5] , 마포소녀 매지컬 판처파우스트를 비롯한 마법소녀가 진짜로 있질 않나, 방위대학(자위대 버전 육군 사관학교)랑 모의전을 하질 않나... [6]
이처럼 각 캐릭터마다 추가 설정을 붙여서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중간중간에 다시 추가설정을 붙이는 방식이다보니, 처음에는 멀쩡해보이는 캐릭터가 나중에는 별개의 캐릭터로 보일 정도로 변모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다만 이 탓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산만해 보일 정도로 추가설정들이 눈더미처럼 쌓이게 되는데, 그렇다보니 추가된 설정이나 그에 따른 전개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인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작가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는 점에 딸려온 주의점. 스레 대문에 있는 "때때로 원작과 어조가 다릅니다만 관대하게 용서해주세요"와 "설정에 모순이 생겼을 경우, 새로운 것이 우선시 됩니다"를 포함한 주의문에서도 어떤 진행인지 느낌이 온다.
그리고 또다른 특징으로 연재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며, 걸판의 캐릭터만으로는 캐릭터가 부족한지, 타 작품의 캐릭터들을 끌어다 쓰는데 다른 작품들처럼 단순히 모습만 빌려왔다던가 아니라, 그 캐릭터의 출신 작품 속 설정 및 인간 관계, 능력까지 전부 걸판 버전으로 커스터마이징화시켜서 적용시킨다. ex. 에리카 하르트만 (출신: 스트라이크 위치스 - 공중전의 최고 에이스 중 하나) → 독일 전차도의 최고 유망 에이스 / 스즈미야 하루히(출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4차원 민폐캐이자 개념 없음, 그런데 능력자. 쿈코를 비롯한 SOS단을 자기 전차 승무원으로 끌고다님... 대충 이런 식.
현재 타입문넷과 걸판갤에서 번역 중이다. 정확히는 동일인이 두 군데에 다 올리는 것... 였지만, 46화 이후로 원 번역자가 걸판갤에는 더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고 타입문넷에서도 번토라레를 맞았다. 이후로 타입문넷에 1일 1다즐린이 올라오고 있는중.
이윽고 오랜 연재와 번역끝에 총 217화를 끝으로 완결을 맞았으며, 후속작이자 스핀오프 겸 작품으로 '''프로전차도 팀에서 다즐하자!'''가 있다. 이쪽 역시 문넷에서 다치즈쿠라는 이름으로 번역 중. 다만, 평가는 본작에 비해 미묘하다. 그도 그럴게 매 화의 60%를 다이스 판정으로 잡아먹는지라(...) 거기에 초장부터 비스마르크를 합류시켜놓고 상대팀은 양민들만 주구장창 내보내고 있으니, 답정너로 밖에 안 보이는 경기를 벌이고 있다. 이에 독자들은 저런 하부 리그 경기는 그냥 건너뛰고 '''빨리 다즐하는 모습이나 보여라!'''라고 외치는 중.
최근 다지츠쿠에서 밝혀지는 것으로 보아 자, 가라 다즐링 세계는 같은 작가의 작품인 마법학의 과거 시대로 보여진다. 칸코레도 세계관에 연결되는지는 불명.
지금은 아예 이유를 알 수 없이 시간이 되감긴데다가 주인공의 인격들이 몸을 얻어 분열[7] 한 상태. 그래서 리부트 작의 제목도 '''멀티린'''이다.(...) 주인공의 인격들과 마법소녀[8] 나 전생자인 타냐, 영국 여왕[9] 만이 시간이 되감겼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힘과는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사람들마저 하나둘 과거 시간대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사실 이 작품도 그렇지만 같은 작가가 쓴 작품에는 한가지 안 좋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강한 캐릭터가 적이 아니라 아군에 있다는 것.'''
다즐린만 해도 최초기에 주인공인 다즐린만해도 최상급 지휘관인데, 거기에 필적하는 지휘관이 이미 같은 학교이고 그녀와 동급인 지휘관 둘이 추가적으로 우상으로 왔다. '''이건 거의 쿠로코의 농구의 기적의 세대가 한두명을 제외하면 한팀에 몰려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인공보다 강한 사람들도 별반 어렵지않게 아군으로 포섭했다.
즉, '''주인공 자신이 강해져서 이기는게 아니라, 주인공보다 강한 아군을 만들어서 주인공이 지지않게 만든 것이다.'''[10]
이때문에 다즐린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원래라면 강력한 적이 되었을 캐릭터들이 대부분 아군이다보니 아무리해도 주인공이 이기는게 당연하게 되어버렸다.
2. 등장인물
2.1. 우상대학
작중에서 다즐링, 미카, 카츄샤, 오아라이 학생회 등이 진학한 대학.
사실상의 주인공 포지션이지만, 어째 다즐링으로 인해서 나날이 전차도 계의 흑막이 되어 가고 있다(...)
대학으로서 가장 큰 장점은 '''다즐링.''' 그리고 지휘관의 다양성이다.
보통 한 명만 있는 지휘관급 인물이 이 대학에는 다섯이나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11] 지휘관 하나 박살내도 새로운 전술로 덮쳐올 뿐이라 의미가 없다. 거기다 다섯 명의 지휘관이 있으니 당연히 전황을 읽는 속도도 다른 곳에 비해 압도적으로 빨라서 대처능력도 우수.
다지츠쿠 시기에도 건재하며 프로의 N3리그를 뛰는 팀이 있다는 것이 확인. 아무래도 OG로 세계 대통령과 스칼렛 가의 당주가 있기 때문인 모양.[12]
본명은 호쇼 린으로 AA는 시부야 린. 원작의 그 다즐링 맞다. 다만, 여기서는 정체가 들킨 뒤부터 뒤의 '링'을 자기 이름의 '린'으로 변형시켜서 다즐'''린'''이라 부르는 게 특징. 린 상태로 있다가 "다즐"하면 다즐링으로 돌아간다. 작중 인물들은 "다즐하다"를 동사로 쓴다.'''전차도의 그늘에, 다즐링 있다.'''
본인 회상에 의하면 성그로 여학원에 들어가서 선배가 부르길래 가봤더니만, "당신은 오늘부터 다즐링이야."라는 말과 함께 강제 염색 + 렌즈 착용을 당했다고(...)
가족은 어머니로 호쇼 카이겐, 첫째 동생으로 호쇼 쿠지라, 둘째 동생으로 호쇼 메다카가 있으며, 니시즈미가의 분가 중 하나인 호쇼 가의 차기 당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뼛속까지 일본 문화풍인 가문에서 자랐다고 한다. 본래라면 자기 가문 혹은 니시즈미와 관련된 학교로 진학해서 전차도를 해야 했을 터이나, 본인 말에 의하면 중학교 졸업하고 나서 반항기가 와버리는 바람에 외국면이 강한 성그로로 멋대로 진학해버렸다... 물론 진학 직후 죽도록 후회했다. 3학년 졸업 직전의 소원이 집에 가서 녹차를 마시며 양갱을 물어뜯는 거라고.(성그로에서 녹차, 콜라, 커피 등은 전부 '이름조차 불러서는 안되는 그 무엇'이다. 벌금제.)
이후 다즐링이라 불리며 상당한 업적을 세웠지만, 홍차의 정원의 규칙에 의하여 '안의 사람'을 밝히면 안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동안의 경력이 없는 게 되어버렸다(...)[13] . 심지어 어머니와 동생들조차 린이 다즐링이라는 사실을 눈치 못 챘다. 2화에서 간만에 집에 들어갔더니만, 대뜸 활을 겨누고 "제가 당신을 그렇게 키웠던가요?!"라고 화를 내는 어머니와 편을 든답시고 "언니는 기회인가 능력인가가 치명적으로 없었을 뿐이다! 내가 가문을 훌륭히 일으키겠다!"고 외치는 메다카는 그야말로 압권. 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그 다즐링 시절을 일종의 중2병으로 가득 찼던 흑역사로 생각했기에 룰루랄라 놀러나갔고,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는 어디 적당한 대학에 들어가서 적당히 경력을 쌓으며 적당히 좋은 삶을 지내려고 생각하다가, 문득 포스터 속의 아이돌을 보고, 린! 하고 오는 바람에 아이돌을 전문으로 길러내는 우상대학에 진학.
이후 이 적당하게 버라이어티적으로 인기 끄는 요소로서 살짝 건드리는 전차부에서 새로이 적당한 경력을 쌓을려고 마음 먹었는데, 하필이면 그 해부터 대학에서 전차도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며 학부장(!)으로 카도타니 안즈와 학생회 멤버들을 불러들이고, 전차부 대장으로 안초비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를 위한 팀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에 린은 심히 당황하였으나, 이미 입학까지 한 판국에 무르기도 뭣해서 그냥 정체를 숨기고 일반 전차부원 A로서 다니기로 마음먹었고, 저 멤버들도 린이 성그로 출신에 상당한 실력자인 것까지 간파하였다. 하지만 정작 성그로의 대장이 그 다즐링만 아니었으면 대장이었을 수도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 본인이라는 것을 눈치 못채고 부대장직을 줘버렸다. 그러면서 혹시 다즐링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준다면 여러가지로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했으나 본인은 "안의 사람 같은 건 없어요."라고 일축. 허나, 바로 그 화에서 전차도 인터뷰를 하러 오아라이 학원으로 갔는데, 거기 있는 미호한테 1화에서 정체를 들킨 걸 잊고 있던 바람에 방송사고가 터져버렸다. 1. 안즈가 전차도 방송 리포터 자리를 가로채 옴 → 2.리포터 역할로 안초비와 린을 데리고 감.→ 3. 둘을 본 미호가 아무렇지도 않게 "안초비 씨! 다즐링 씨! 그럼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발언 →. 4. 안초비 :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오아라이는 올해 연패의 기대가........다즐링?" 안즈 : "지금 다즐링이라고..." AD : "다, 다즐링..?" 디렉터 : "어? 다즐링?" 다즐링 : "(들켰던 거 잊고 있었다...)";;;;;→ 5. 미호 : "??? 다즐링 씨 맞죠? 혹시 말 하면 안 되는 거였다...던가? → 6. 안쵸비 : (급당황하며) "그-그러면, 조금 예정을 변경해서 여기선 다즐링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 7. 다즐링 : (없음 → 도주 중) → 8. 모두들 : "도망쳤다아아아!!!" "특종이다! 절대로 잡아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붙잡혀 다즐링의 모습으로 미호와 마주앉아 웃으면서 "이 원한 절대로 잊지 않겠어요."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후에는 아예 전국 넷으로 정체가 생방송으로(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이걸 보고 있었다) 들통난지라, 성그로 OG회에서는 마침 그놈의 비밀주의 때문에 성그로 졸업생들의 위상이 계속 낮아지고 있었다고 아예 호쇼 린을 명예 다즐링으로 영구 임명하기로 결정한다. 본인 : "이건 무슨 농담인데?!" 하지만 결국에는 학부장인 카도타니 안즈에게 설득당해 다즐링으로서 우상대학의 전차도 부대장을 맡아 해나가기로 결정한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저 평범한 JK 여고생이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다즐링이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어야 했던 것 뿐이었는데,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작품 최고의 흑막 겸 다중인격자가 되어간다. 캐릭터에 따라 성격이 휙휙 바뀌는 정도를 넘어 취미와 취향과 능력까지 변화한다.
- 다즐링 : 영국면의 정점. 상시 존댓말 사용. 온화한 듯 보이나, 실제로는 온갖 더러운 책략을 경기 시작 전부터 꾸미는 브리카스.[14] 독일어 사용 불가능(...). 원작의 영향으로 '놀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의 차량 수에 맞춰서 차량을 보낸다거나... 통칭 '우아 홍차 침투'.
- 호쇼 린 : 겉모습은 평범한 JK 여고생. 반말 사용. 제딴에는 평범을 주장하나, 실제로는 가차없이 상대를 찍어누르는 스타일. 전차를 지휘할 때의 패기는 칼날 미치광이인 부하들을 감복시키고[15] 전술 스타일은 밟 아 뭉 갠 다. 독일 에이스들과의 연습전에서는 지휘를 장악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에이스들을 분단시켜 한 명에게 전 차량이 십자포화를 퍼붓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저격해서 12:0으로 박살내버렸을 정도. 이런 정통파 기갑전 사상에 다즐링의 뒷공작이 융합해 최강으로 보인다.
- 아카기 : 니시즈미 본가의 어른들을 만날 때 등에 사용하는, 일본 사극에나 나올법한 아가씨. 상시 존댓말 사용. 캐릭터 중 가장 온화해보이나 성격에서는 제일 동떨어짐. 사실 이게 원래 모습이었고, 성그로에서 다즐링을 만들다보니 중화되어 평범한 여대생 린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지금은 아카기의 모습이지만 어린 시절때는 겉모습이 즈이호였다.[스포(즈이호)]
- 추가(스포일러 방지) : 독일의 에이스 사상을 활용하기 위해서 '일단 독일인이 되어보자'는 관점으로 만들어낸 인격. 이미 독일에 입국했다간 살아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악화된 와중에 독일인으로 위장해 독일 대표팀에서 훈련을 받았기에 다즐링의 행적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바짝바짝 애간장을 태웠다.[16] 게다가 같은 시기 정체를 감추고 독일 대표팀에 새로 들어온 캐릭터가 프린츠 오이겐, 그라프 체펠린 이외에 지휘관 훈련용으로 불러온 니시즈미 더 마스크, 마스크드 니시즈미 등 여럿이었기에 더욱 혼란스러웠다.[스포일러(주의)]
신체 능력도 상당...한 수준이 아니라, 걍 먼치킨이다. 일본 육상 대표를 달리기로 가볍게 이기고, 사스케 대회에서 2단계까지 통과하는가 하면, 일본 복싱 여자 챔피언을 딱 두 방에 박살내었다.[18] 문제는 이게 전차도 상위진에서는 당연하다는 것.
니시즈미 마호와는 '''불구대천의 적'''. 어린 시절 니시즈미 본가에서 처음 만난 순간 '''이 여자를 때려눕힌다.''' 라고 결심했고, 성그로로 전학한 것도 단순한 반항기가 아니라 정통 니시즈미를 꺾기 위해 다른 방향성을 추구한 것도 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무미건조하게 교육을 받고 성과를 내 온 마호 역시 어린 린의 눈동자를 본 순간 '''이 눈을 꺾어 짓밟는다.''' 라는 인생의 목적을 발견했다.[19] 그런데 동시에 친구로서는 사이가 좋아서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본인들은 "전차도랑 친구로 지내는건 별개"라나...
세계적으로는 독일 전차도 그 자체이자 전년도 세계 최우수 프로 선수인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와 적대하게 되어(에이스 편 참조) 언제나처럼 도얏! 하고 있는 다즐링을 비스코가 트위터 팔로우까지 해서 쫓아다니며 시비를 거는 관계인데, 이것도 알고 보니 뒤에서 짜고 사람들이 화제로 삼을 만한 대립구도를 만들어내는 제법 친밀한 사이였다. 이 담합 장면을 보아버린 로즈힙의 기억이 삭제되었기에(...?) 정말인지 로즈힙의 꿈인지는 알 수 없다.
89화에서 다들 숨겨둔 사실이 들어날때 과거가 밝혀지는데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탱커슬론 전국재패를 했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 나이는 중학생때였다고... 당시 내건 깃발이 타마고야키(魂御厄鬼)인데 그곳의 총장이었고 심지어 전설로 알려진 7대 총장 즈이호였다고... 당시엔 꽤 엇나갔다고 본인입으로 밝혔다. 당시에 했던 말이 "죄다 영혼채로 불태워주마~~~!"
현재에 와선 아예 영국왕실의 왕위 계승권 12위에 있는데다가 한번 참가한 원탁회의에서 모든 표결을 중립으로 만들고 여왕 독재체제로 만들어버리는 미친 정치력을 보여줬다. 이게 하필 아르토리아 여왕의 눈에 띄어서 여왕은 호시탐탐 린을 영국으로 끌어들일려고 하고 있다. 여담으로 린 본인도 MI6도 동원할수 있다고 한다.
너무 벌인 일들이 많고 뭐만 하면 엮여버리고 그렇게되면 아예 판을 휘저어 버리니 이제와선 뭐만하면 "네 이놈, 다즐링!" 이라고 불리는 지경까지 왔다. 본인은 어째서?! 라고 외치지만...
정작 지휘관으로서는 1.5류라고 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뒷수단을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이렇게 된 건 세이그로 시절 OG의 쓰레기 같음에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거기에 그 누구보다 이기는 것에 집착하기에 이겨도 이득이 없고 져도 손해가 없음에도 단지 이기기 위해 판을 크게 키우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방위대와 연습 시합과 데그라챠프의 아이돌 데뷔를 건 시합. 전자는 방위대 측에서 허가했다고는 하나 본래 우상대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시합인데도 마호와 고교생들을 끌어들여서 판을 키워 이로인해 도리어 적들도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고, 후자는 존재M의 빙의가 있어서 극단적이게 된 것도 있으나 이겨봐야 타냐의 아이돌 데뷔라는 이득아닌 이득만이 있음에도 셔먼대와 선더스를 끌어들여서 이들과 우상대의 전차을 뒤섞어서 반칙패로 만들고 이겼다. 아예 평창 올림픽 편에서는 질것 같으면 북쪽으로 쏴버려 전쟁을 일으켜 승부를 유야무야시키겠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있을 정도로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이기는 것에 집착하고 패배를 극단적으로 피하려 한다.
지휘관으로서의 재능이 1.5류라는 건 다즐링 본인도, 그리고 주변도 인정하는 진실.
그러나 '''넓은 국면을 보는 능력'''에 한해서는 작중 최강자의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즐링으로 뒷수작을 부려가면서 그 재능을 여실히 보여줬다. 주 전술로 사용하고 있는 침투 강습 전술도 다즐링과 달리 1류로 취급받는 지휘관들조차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어느 한 곳이 조금이라도 삐끗해버리면 실패하는 고난이도의 전술.[20][21] 그리고 다즐링은 이 전술을 작중 '''동급의 실력의 지휘관을 상대로도'''[22] 잘만 써먹는다.[23]
실제로 카가가 아무런 실적도 못 내고, 눈에 띄이지도 않는 3류급 실력의 고등학생이었을 당시부터 억지로 해양대 대장 자리를 맡게 하고 정확하게 자신이 말했던 2년째에 결과를 내고 뒤이어 호쇼 마린즈의 대장으로까지 갈 수 있었다거나, 그밖에도 눈에 안 띄던 선수들을 착착 재능을 끄집어내서 빛나게 만든다는 등 '''멀리까지 보는 능력'''으로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
영국과 관련됐을 당시에도 고작 며칠만에 왕족들 전부를 어떻게 해버렸는지 앞으로의 일을 결정할 권한을 본인들도 모르게 여왕에게 넘겨버리게 만드는 사전공작을 펼친다던가, 어떤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그 일이 자신이 꾸민 게 아니라 우연히 벌어진 일일지라도 그 순간 어떻게든 자신들 쪽에 이익이 들어오도록 꾸며낸다.
고의적으로 일을 벌이고 심지어 운이 좋았던 부분조차 이용하여 자신의 모든 부분을 상대방에게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게 수작을 부려왔고, 결과적으로 '''존재 그 자체만으로 위협'''으로 변질되도록 대학 전차도 초기부터 꾸며왔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일부러 홍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홀로 떨어져서 움직였다 결과적으로 그 움직임이 시합의 전체 흐름을 지배하도록 만들어버리는 등 다른 이들은 경계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진다. 다만 여기에는 본인이 의도했던 부분과 의도치 않았던 부분들이 섞인 결과 공포의 대마왕같이 되어버려 본인도 곤혹스러워하는 일이 있다.
비스마르크와의 전적 또한 마찬가지로, 다른 이들은 비스마르크를 마찬가지로 개인으로, 혹은 전술vs전술로서 싸우지만 다즐링은 다르다. 비스마르크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서 독일에서의 친선 대결에서 시작하기 전부터 비스마르크를 타도할 수단인 루델을 끌어들이거나 이후에도 비스마르크와 싸우게 될 상황이면 '''절벽을 무너뜨려 무력화시킬 생각'''을 해놓거나 마찬가지로 싸움의 흐름상 저절로 비스마르크가 루델에게 격파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등 전략적인 입장에서 비스마르크를 격퇴한다. 그렇기에 비스마르크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위협적인 적이 다즐링이며, 그렇기에 다른 선수들은 누구라 할지라도 자기 아래로 취급하지만 다즐링만큼은 호적수로 본다.
린과 비교하면 다른 누구도 '''그 순간의 일밖에 안 본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혼자서 급이 다르다. 정치적으로 뛰어나다는 걸로 안즈도 나오긴 하지만 안즈는 '''뭔가 하는 것'''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냥 '''뭔가 했다'''라고만 나온다.[24]
여기까지 말하면 알겠지만 다즐링은 브리카스인 게 아니라 유능한 거다. 정작 작중 누구도 다즐링만큼을 못하기 때문에 독보적인 존재로 두려움을 사고 브리카스라 오해받는 것.
그야말로 '''지휘관 따위'''가 아니라 군대를 넘어 나라의 앞날을 좌우하는 위치에 올려놓아야만 하는 인물이다. 괜히 영국여왕이나 시마즈의 당주가 다즐링을 끌어들이고 싶어서 미치는 게 아니다.
이때문에 삐걱이게 되는데 이를 캐치한 마호와 전해들은 우상대학의 동료들도 너무 다즐링 탓만 했다며 사과한다. .이후로도 다즐링 탓을 하지만. 하지만 이게 다즐링 입장에선 정말로 억울한게, 본인은 진짜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모든 일이 전부 자신의 탓으로 돌아가고 자신과 친한 주변 사람들, 심지어 부모조차도 자신을 믿지 않고 범인으로 몰아가니 울어버리거나 비관해서 자살해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거기다가 제대로 말하자면, 작중 다즐링이 뒷수작을 부렸다고 의심되는 일을 '''진짜로 다즐링이 움직였다면 그 정도로 안 끝났다.'''
다만 히비키가 말하는 고충에는 그리 공감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태생이 금수저나 남들은 그렇게 노력해도 얻지못하는 걸 너무나 손쉽게 얻어왔기에, 그런 면에선 별로 공감못하는 모양.
다지츠쿠에서는 AA가 토오사카 린인 동명이인의 캐릭터가 그녀가 쓰던 센츄리온에게 기도하다가 특유의 깜빡으로 죽어버리면서 그 몸에 강림하면서 센샤소울로 등장한다.[25] 린 자신은 이미 죽은 자니까 당대 린의 혼을 찾아 몸을 돌려주고 다시 명계로 돌아갈려고 하고 있지만, 당대의 린이 태어나면서 호쇼가가 몰락의 길에 들어갔으며 특유의 깜빡 탓에 다즐 린이 강림할 당시 호쇼가에 남은 전차는 린이 타던 센츄리온 한대 뿐에 선수도 하나도 안낭아있었던 터라 호쇼 사쿠라 등은 그냥 린이 계속 남아있기를 바라고 있다. 여하여튼 우선 몰락하고 있는 호쇼가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다.
67화에서 우화형식으로 들려준 과거에 따르면 린에게는 타인의 소원을 느낄수 있는 힘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느낀 소원이 어머니인 호쇼의 전차도의 미래를 맡을 훌륭한 아이로 되달라는 소원. 그저 부모가 아이에게 가질법한 평범한 소원이지만 린은 이 소원을 이루기위해서 12살 무렵엔 신체능력 이외엔 빨리 단련할수 있는 극한까지 단련했다. 그렇게 어머니의 소원을 이룰수 있겠다고 여겼으나 진짜 천재인 '마호'와 만나면서 이 생각이 깨졌다.[26] 그래서 반드시 넘어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어머니에게 받은 소원도 있고 주변에서 기대하는 소리도 있고 무엇보다도 '''그녀가 바라고 있었으니까.''' 이 결과로 탱커슬론 재패를 하고 왔으나 마호는 젊은 층의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2번째로 패배했고 이후 서로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해 겨룰려 했으나 하필 세이그로 였던지라 3년간의 패배가 확정되었다.[27] 그렇지만 그냥 당해주는건 싫어서 다른 재능있는 아이들[28] 의 등을 밀어주어서 2년동안 우승을 못하게 해버렸다. 이후에도 여러 노력을 했지만 결국 마호를 이길수가 없다는 것만 실감해서 프로로 먼저 데뷔해버리곤 데그 감독과 비스마르크로 실컷 때려줬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기긴 이겼지만 최초이자 최대의 목표였던 지휘관으로선 이길수가 없었다. 그리고 덧붙이길 지휘관의 재능이 없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리 이길려고 해도 '''가장 마주보는 상대의 이기고 싶다는 소원을 느끼고 그 소원을 이뤄버려서''' 그녀 스스론 마호에게 한번도 이길수가 없었다고 한다.
다즐린에서도 그렇지만 다지츠쿠에서도 인재를 중심으로 모으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는 그걸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다. 다즐린 시대에선 타냐를 제외한 다른 인재들은 자기가 아닌 주변인들이 행한 일에 덤탱이를 쓴 것이었지만, 다지츠쿠에선 이런 인재욕심을 강하게 드러낸다.
다즐링과 마찬가지로 코스프레 계 캐릭터. 정체가 밝혀지는 건 4화로, 루마니아 출신의 진짜 외국인 레밀리아 스칼렛. 출연한 가족사항으로는 어머니와 증조할머니가 있다. 500년만에 낳은 딸이라 온 일족이 손녀바보라고 한다.
3화에서 정체가 밝혀진 뒤, 4화에서 소문이 퍼진 것을 보고 논나가 우상대학에 들이닥쳐 다즐링한테 카추샤의 행방을 아냐면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소식이 완전히 끊겼다며 그것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미카와 카추샤와 바로 전 화까지도 계속해서 메일을 나누고 있던 다즐링은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카추샤와 대화를 나눴는데 이 과정에서 카추샤가 논나를 자기 집에서 파견 보낸 보디가드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래서 아무 말 없이 집에 돌아와도 자기랑 마찬가지로 어느 부서에서 같이 루마니아에 살고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있었던 것. 이후 모든 상황을 알아낸 카추샤는 그 날 중으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고 논나와 재회. 이 때 그녀의 정체가 레밀리아라는 게 드러난다.
생판 모르는 남을 고등학교 내내 타고 다녔던 것에 엄청난 죄의식을 느끼면서 구덩이를 한 한 달 동안 파고 메우는 걸 반복하고 있으면 되냐고까지 말하지만 논나는 자기도 즐거웠으니 그건 됐다면서, 이런 식으로 괜찮은 걸 확인했으니 만족한다고 웃어보였으나 그걸 본 카추샤는 머리를 박박 긁더니 역시 안 되겠다고 발언. 루마니아로 돌아간 이후부터 계속해서 뭔가 허전한 느낌 때문에 잠을 잘 못 잤는데 역시 논나가 없어서 그렇다고 매달렸고, 논나 역시 이걸 받아들이는 걸로 훈훈하게 종료되었다. 이후 둘은 나란히 우상대학으로 전학. 카추샤 쪽은 전차도가 아직 뿌리 내리기 전인 나라라서 괜찮겠지만 논나 쪽은 빼돌리기 아니냐는 안초비의 우려가 있었으나 논나의 말에 의하면 전차도가 없는 학교로 진학했었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작중 등장인물들 중 최고의 갑부. 부르주아 출신 아니랄까봐 온갖 종류의 재벌가들과 면식을 틀고 다니며, 자기 전차를 새로이 구비할 기회가 생기자 주저없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딱 1대 남아있던 레어를 뛰어넘은 유니크 전차를 사들여서 자기 전용 차량으로 삼는다(...). 작품 중반부터는 승무원들이 논나 빼고는 죄다 마음에 안 들자, 본국에 연락해서 대신 써먹을 사람들을 데려오는데 그 멤버는 당연히...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선 흡혈귀라 죽지않았기에 본인이 등장. 전작의 학원함들이 전부 폐기되고 시마다 류의 당주가 20대나 바뀔 정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키가 자라지않아서 이게 콤플렉스가 되어 결국 참지 못하고 마법소녀를 덮쳐 안쵸비와 대립하는 사이가 된다.[29] 그리고 서로 죽이기 위한 싸움 직전에 다즐링이 난입해서 중지[30] , 다즐링이 두 사람의 약점을 말하자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고 하지 않았냐며 항의한다. 이에 다즐링은 무덤에서 기어 올라왔으니 세이프라고 말하며 두사람의 현재 모습에 대해서 양측 모두에게 잔소리한 뒤에 퇴장.[31] 이후 두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32] 그렇게 얼마 지나고나서 우상대학의 방송에 출현한 린이 다즐 린임을 알아봤는지 두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그녀의 정체를 폭로했다.
전작이 끝나고 다즐링이 죽기 전에 동생이 태어난 모양인데 이 동생이 상당히 문제아라 레밀리아의 뒤를 이어 스칼렛 재단의 총수에 오르면 재단이 공중분해된다고 한다.(...) 다만 선수로선 우수한지 일본 대표를 간단히 짓밟았다.
다즐링의 정체를 폭로한 이후엔 바쁜 와중에도 다즐링과 교류하고 있으며, 최근 학원함의 무덤의 입구가 다즐링에 의해 그녀의 개인 트레이닝 시설과 연결되자 그곳을 관리하게 되었으며 그녀도 전 프라우다 학원함을 찾고 싶어한다.
89화에서 SS된 논나를 루비아가 다즐링에게 소개하자 타이밍 좋게 등장해 논나와 재회한다. 이때 바로 카츄사 복장을 하고 그녀의 어깨위에 올라타곤 옆에서 콤플렉스인 키에 대해 이야기해도 웃으며 넘기는 모습은 압권이다. 고대하던 논나였기에 바로 받아갈려고 하나 루비아도 부자라 딱히 재산적으로 딸리는 상황이 아니고 논나 자신도 신세를 진 루비아를 배신하고 카츄사에게 가는 것은 탐닥치않은 상태였는데, 대면이 길어지면서 논나가 저승에서 본 카츄사의 흑역사를 기억해내고 설교를 듣고 침묵한다.[33] 논나를 손에 넣지 못하자 "그럼 적으로나마 전차도를 하겠어!"라는 심정으로 N2 승격팀을 인수해서 N2리그에 난입해온다. 아무래도 직접 지휘관으로 나올 셈인듯.
그리고 멀티린에서는 수백년이 지나 간신히 성장기를 맞이했는데 시간이 되감겨버렸다. 주변인들은 그녀를 최대의 피해자로 인식중.
사족으로 다즐링, 다지츠쿠 세계는 마법학의 과거 세계로 보이는데 이를 볼때 마법학의 레밀리아는 어쩌면 그녀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다즐링, 카추샤와 마찬가지로 코스프레 계 인물. 정체가 밝혀지는 건 5화로, 그 정체는 심히 쇼킹한지라 스포일러 주의. 다즐링이 3화에서 정체가 들통날 때, 테라와로스wwwwww(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라고 문자를 날리는 바람에 제대로 찍혔고, 이후 5화에서 한눈에 그 정체를 간파한 다즐링에 의해 강제로 수면 위로 끌어올려졌다(...)
이후에는 거의 반강제로 우상 대학에 편입. 작중 내의 평가는 에이스를 뛰어넘은 조커로, 순수하게 피지컬만 놓고보자면 다즐링보다도 한 수 위다. 단, 원작의 캐릭터성은 어디 안 갔는지, 틈만 나면 칸텔레를 뜯으며 궤변을 늘어놓고 남이 뭐라든 다 쌩까는 마이페이스적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연애편에서 최중요 인물로 낙점됨에 따라 더는 빼도박도 못하게 궁지에 몰렸고, 결국에는...
이후에는 쥐어짜이는 삶을 살고 있다.
아이돌로 활약할 때는 아리스, 마호 외에도 루이즈 바리에르, 샤를로트 뒤누아, 시라누이 등에게 인기가 아주 좋다.[스포일러]
후속작에서는 이미 죽어서 등장이 없지만, 그 내용물의 동상이 호쇼가의 창고에서 발굴되었다. 이후 이 동상을 매개로 시마다 치요가 SS되었다.
다즐링, 카추샤, 미카와 마찬가지로 코스프레계 인물이지만 이미 그 정체가 만인이 다 알고 있고 본인도 밝혀져봤자 별 신경도 안 쓰는지라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대학에 진학했다. 굳이 코스프레라고 한다면 이름을 '안자이 치요미니까 안초비' 라고 지은 것인데 후배들이 자신을 흉내내어 이탈리아 요리 이름으로 소울네임을 쓰기 시작해 좀 애매하다는 듯.
그리고 전차도 대장으로 취임한 그 자리에서 장장 6시간에 걸친 설명회 끝에, 또다시 모두에게 두체로 불리면서 독재자 등극. 이를 본 린은 '이거, 굳이 말하자면 히틀러 쪽이네'라고 생각했다(...)
유일하게 세뇌(...)에 걸리지 않은 린을 높이 사서 부대장에 앉혔으나, 그 정체까지는 눈치 못 챘다. 이후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고 다른 멤버들이 속속 우상 대학으로 집결한 직후에는 충실한 츳코미 담당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런 이 처자도 작품 20화 쯔음해서 제2의 정체가 있다는 게 드러났다. 우상 대학 멤버들이 모여서 서로 간의 신체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당주(=니시즈미 시호)에게 화제가 옮겨가면서 역시 그건 모종의 티타늄 같은 것을 박아넣은 개조인간이겠지? 같은 식으로 분석을 빙자한 뒷담을 하고 있었는데, 딱 그 순간에 우상 대학을 방문한 본인이 나타나서 대화에 끼어들어버렸다. 이에 그 멤버들이 아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를 외치며 죽을 각오를 하자 뜬금없이 안초비가 동료들을 끌고 '''전이'''해 버렸다.(응?) 그리고 이야기는 마법소녀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밝혀지길 이 일본의 마법소녀들을 집결시켜 '''안즈와 함께(!?)''' 공식기관화 시킨 마법소녀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존재였다. 이후 전차도에 매진하기 위해서 마법소녀를 은퇴하고 은둔했는데, 위의 전이로 마법소녀들이 그녀를 발견한 것이다.
이후 어둠의 일족 건으로 잠시 복귀해 사건을 평화적으로 해결해[34] 마법소녀들의 존경심은 천원돌파했다.
세계 대회 편에서는 주장인 다나카 푸니에가 이런 안쵸비를 복종시키면 마법소녀들의 정점이 될 수 있다며 덤벼오기도 했다. 결과는 아래를 참고.
여담으로 다른 대장들에 비해서는 지명도가 낮다. 안치오가 그다지 강한 팀은 아니다보니... 문득 안자이 치요미=안초비=두체에 관해 잡담을 나누던 선수들은 한참을 고민한 뒤 "아, 그 트윈테일한 아이!" "...트윈테일밖에 생각이 안나!?" '''"채찍! 채찍 들고 있었어요!"''' 하는 식으로 기억을 쥐어짜내야 했다.
그런 낮은 지명도와 달리 본작에서는 니시즈미 마호나 에리카 하르트만과 동급의 실력을 지녔다고 나오며[35][36] 78화에서 마법소녀로서 변신도 마법도 못 쓰고[37] 빔 밖에 못쓴다고 말하면서 안쵸빔[38] 으로 살기를 내뿜으로 그녀를 저울질하던 다나카 푸니에를 일격에 잠재워 마법소녀로서도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음이 밝혀졌다. 푸니에가 진심이 아닌 상태였으나 마호와 린이 장면이 바뀌니 야무치가 되어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음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전투력은 마호 세대 중에서는 최고로 보인다. 마법소녀들의 정점의 자리에 오른 건 카리스마만이 아닌 셈. 물론 안쵸비 성격상 무력으로 찍어누른 적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 이러는 와중에도 차원을 이리저리 여행하면서 세계를 지키거나 했던모양. 그 중에는 FGO세계선도 있어서 중간중간에 가끔씩 레이시프트를 하거나 한다.
후에는 세계 대통령이 됐다고(...)
다지츠쿠에선 위에 나오듯 세계 대통령이 된 것으로 등장. 타인에 의해서 임기까지 없어져서 계속 대통령 자리에 있으며, 이때문에 암살 걱정이 있어 인공물 이외의 음식을 못먹는 안습한 입장에 있었다.[40] 천연 식품이 비싸져서 인공식품이 나도는 건 선진국과 후진국의 대립 때문이라는데 아무래도 천하의 두체라도 이것은 간단히 해결 못하는 모양.[41] 레밀리아와는 소원해지고 그녀와 싸우게 되자 왜 이렇게 된거냐며 한탄을 하면서도 레밀리아와 싸우려하나 다즐링의 중재로 싸움은 다행히 무산된다.
이후 레밀리아와 함께 우상의 방송에 출현 중이던 린의 정체를 폭로하고[42] 고대의 OG 권한으로 진행권을 빼앗는다. 근데 이와중에 난입한 아르토리아에 의해 다즐링과의 관계가 폭로되어버렸다.(...) 86화에서 타이가의 응원요청에 등장하는데, 사오리와 키아라가 발생시킨 고서결계의 영향을 받아 아르토리우스의 환영과 알콩달콩한 생활을 보내는 환상에 빠졌다가 다즐링에 의해 정신을 차린다. 근데 환영인 줄 아르토리우스는 사실 진짜였는데, 이는 안쵸비의 소원이 진짜 아르토리우스를 만나는 것이라서 명계에서 소환된 것이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하나 저승에서 그녀를 지켜보던 아르토리우스에 의해 그의 모습을 한 다키마구라 등으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정신붕괴할뻔 했다. 이후 고서결계의 처리를 위해 그 핵인 타케베류의 두 사람에게 빔을 쏘아야 하나 그러면 다시만난 아르토리우스와 이별해야하기 때문에 잠시 망설인다. 그렇지만 아르토리우스의 격려에 마음을 다 잡고 고서결계를 처리한다.
카츄샤의 충신이신 그 분 맞다. 첫 등장은 4화로 고등학교 졸업 직후, 카츄샤와의 연락이 완전히 끊기자 바로 전 화에서 정체가 공개된 다즐링을 찾아와 카츄샤의 행방을 아냐고 물었고, 아예 메일까지 주고 받고 있다는 그녀의 말에 연락을 넣어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다즐링의 연락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온 카츄샤의 정체를 보고 잠시 쇼크에 빠졌으나, 결국에는 다시금 그녀의 충신이 되었고, 이후 본래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카츄샤와 함께 우상대학으로 전학온다. 역할은 본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카츄샤의 충신 겸 포수.
여담으로 작중에서 피지컬만 놓고 보면 최상위층으로, 당주 급에는 못 미치지만 미카를 제압하거나 마호를 가로막는 실력을 선보였다.
이런 피지컬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그 아버지는 바로 이 분. 논나 본인이 지하격투장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아예 이 인간 포지션을 논나가 대체한 듯 하다. 아버지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딸을 돕겠다며 전차 1대를 구해다 줬는데 그게 무려 '''M1A2'''. 덕분에 우상과 미국 양측 모두 난감해했다. 한동안 M1은 우상대에 전시물로 전시되어 있었지만 뭔가 총 든 외국인이 경비를 서고 안쪽을 보려면 보안서약서에 사인을 해야 했다... 결국 하버님은 M1이 전차도에 못 쓰는 걸 알게 되어 미국측에 항의했고, 이에 미국은 처치곤란이라 마스코트로 전시중이던 M1을 회수하고 대신 M4 스테이션과 밀폐형 헬켓 그리고 이 헬켓을 다룰 약 40대의 베테랑 군인('세계 최속의 여자', 글래머러스 셜리)을 우상 대학에 18살로 전입시켰다.
다지츠쿠 시기에선 당연히 죽은 사람으로, 카츄사가 콤플렉스로 폭주 중이던 터라 린은 논나가 자신처럼 SS되지않았나 찾아보나 실패,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직접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그렇게 잊혀졌다가 89화에서 사냐를 본 루비아가 페어 플레이를 위해 새로 에델펠트 네즈미 랜드에 포섭한 선수라며 다즐링에게 보이면서 마침내 등장한다. 이때 타이밍 좋게 린을 만나러온 카츄사와 재회한다. 카츄사는 당연히 논나를 가져가려하지만 에델펠트도 재벌이라 딱히 돈이나 선수, 전차가 부족하지않고 논나 자신도 좌우분간 못하던때 주워준 루비아에게 받은 은혜가 있어 바로 나올 수 없다고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어떻게 하면 논나를 받아갈 수 있을 지 궁리하던 중 논나가 콤플렉스로 폭주해 주위에 민폐를 끼치던 카츄사의 흑역사를 떠올리곤[43] 설교에 들어가버려 결국 에델펠트에 남게 된다.
오아라이의 회장님. 첫 등장은 느긋하게 무명인 우상 대학에서 천천히 경력을 쌓으려던 다즐링의 앞에 '''전차도 학부장'''이라는 지위로 나타나 그녀의 희망사항을 처참하게 박살내었다. 회상 장면에 의하면 대학 측에서 직접 연락을 넣어 학부장으로 스카웃을 해갔다고(...)
이후에는 학생회 멤버들과 함께 학부의 실세를 장악하고는 대장 자리에다 안쵸비를 재빠르게 스카웃한 뒤, 4대 대장들 중 진학처가 확실한 니시즈미 마호를 제외한 나머지 셋을 수소문하였다.
이후 다즐링과 만난 뒤, 연속으로 그 셋을 모조리 우상 대학으로 스카웃한 뒤에는 학부 운영에 힘을 쏟는데, 이 과정에서 다즐링과 비등할 정도의 영리함을 보여준다.
마법소녀편에서 과거 마법소녀 시절의 안쵸비와 친분이 있었고 그녀와 함께 마법소녀 조직을 공적 조직화하였으며 안쵸비가 떠난 뒤에는 무려 국제 조직화하고 떠났음이 밝혀졌다. 63화쯤에 나온 걸 보면 같이 세계를 잡아보고 싶었던 걸로 보인다. 다만 마법소녀임이 드러난 이후 그 힘을 종종 보이는 안쵸비와는 달리 그런 묘사가 일절 없으며 안쵸비와 달리 마법소녀들에게 숭배받는 묘사도 없다.
안즈에 얹혀서 덤으로 우상 대학 진학. 이후에는 오아라이에서 하던 대로 사실상의 비서 역할로 일하고 있으며, 포수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는지, 각 역할 별로 능력을 겨루는 대회에 포수로서 출전했다. 허나, 본작보다 더 상태가 심각해진지라, 그녀가 앞에 앉은 것만으로 시뮬레이션 조준 시스템이 모조리 맛이 가는 바람에 실격당한다(...)
하지만 그 외의 능력만큼은 프로인지, 작중 실무의 대부분을 이 처자가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인물들이 토론을 나누다가 막힐 때면 안즈가 그녀를 호출해서 상황을 해결해버린다. 안즈의 말에 따르면 그녀한테 일을 시키는 건 복권을 긁는 것과 똑같다고... 그런데 작중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이게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시합 연습할 상대가 되어줄 대학을 찾으라고 보냈더니만, 난데없이 자위대와의 연습 경기를 잡아오지를 않나, 에이스를 찾아오라고 내보냈더니만 해외에서 독일의 최유망 선수를 데려오지를 않나, 교관을 찾아오라고 보냈더니만, 나간지 10초만에 주요 멤버들이 내건 까다로운 조건을 모조리 만족시키는 교관을 데려오지를 않나... 진짜 전차 쪽만 빼놓고 보면 하루히와 맞먹는 능력자인 듯.
교관의 말에 따르면 전차 쪽으로도 장전수로 집중하면 평생을 먹고 살수 있을 정도의 재능은 있다고 한다.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선 그녀의 후손이 독일 대표로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결국 에리카 하르트만과 결혼해버린 모양이다.(...) 이후 다이스를 따른 다즐링의 딸들에 의해 센샤소울로 다즐링 앞에 떨어지면서 본인이 등장.[44] 호쇼 마린즈에 스카웃되어 스카우터로서 일한다. 단, 다이스식으로 바뀐지라 전작과 같은 치트스러울 정도의 복권력을 보여주지못하고 있다.
그냥 공기. 일단 학생회 멤버들의 대화에서 간간히 나오는 걸로 보아 존재는 하는 것 같은데, 어찌된 게 작중 등장이 딱 한 컷 밖에 없다.
- 스즈미야 하루히 [45]
SOS단을 끌고 들어온 우상대학의 신입생. 차장 완장을 차고 다니며, 첫 훈련에서 안초비의 명령 없이 "팍팍 돌격! 늦으면 두고 간다!" 라고 외치고 나섰다가 린에게 뒤에서부터 전차포 직격을 맞았다. 그 뒤 두체의 "전 차량은 7호차를 쏴라!" 라는 명령에 카본 코팅이 벗겨질 정도로 두들겨맞고 어느 정도 명령에 복종하게 되었다.[46] 팀원 중 포수인 나가토는 아직 이동사격은 서툴지만 정지사격의 달인이고, 다른 SOS 부원들도 그럭저럭 한다. 특히 쿈코는 진정으로 '보통 사람'이라 우상대학의 괴물 대장진 틈새에서 무척이나 괴로운 듯.강점: 의욕은 있다.
약점: 너 전차도 하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
대학에 오기 전에는 SOS단이라고 해서 기업 컨선턴트 그룹을 만들어 '''100개 사''' 정도를 복구시켰다고. 하다보니 패턴화가 되어 재미도 없고 여기저기서 저 회사는 살리지 말라는 둥 방해가 들어와 때려치고 전차도로 이적했다. 그러니 상술한 것처럼 전차도가 아니라 다른 것을 시켜 운영비를 벌고 싶다;; 이렇게 대인 치트다 보니 니시즈미 시호와 말 놓고 프로 전차도 발족위원회의 임원이 되어(...) "여기 매점은 글러먹었어! 장사할 생각이 없어!" 라며 시찰을 돈다거나 독일 에이스를 탈취해 왔는데 그 상황에서 독일과 일본 전차도간의 교류를 깊게 하기로, 즉 플러스로 끌고 간다거나 하는 업적을 달성해대고 있다.
후에는 일본 전차도 협회 이사 독일 전차도 협회 상담역 프로팀 경영 어드바이저를 동시에 했으며 미래세계에 전차도의 위상이 아주 높아지는데 거대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중 한명인듯(...) 덧붙여 SS는 아니라고 한다.
- 유노
게다가 전차도 가문이란 것들의 사상이 아직도 전국시대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라 등 뒤에서 오가는 흉흉한 소리에 난 아무것도 못 들은거야 하다가, 린이 "아, 유노 씨는"... 이라며 '일반인이니까 마음 편하게 평소처럼 해 줘.' 라고 말하려는 순간 "히이이익! 제발 목숨만은! 목숨만은!"을 외치며 정신붕괴해버렸다(...). 결국 두체가 세뇌(...)해 정신을 안정시켰다.
그 여파가 좀 강했는지 다른 우상대학 전차도부 부원들과 마찬가지로 '두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가 되어 광적으로 장전훈련에 몰입, 결국 45화쯤 가서는 장전하는데 살기가 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약실에 새끼고양이가 앉아 있더라도 망설임없이 장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린은 두체의 "상식적으로 그러면 멈추지 않아?" 라는 질문에, 대답도 필요없이 '뭔 소리를 하는 거야 이사람'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페코에게 장전수 자리를 빼앗기고나선 등장은 커녕 언급도 없다.
- 츠쿠요미
AA 이와이 츠쿠요미. 다즐링 차량의 조종수. 호쇼 가에서부터 그녀를 모셔왔던 호위 중 하나로서 본래라면 고등학교 시절에도 그녀가 린을 수행했어야 하나, 린이 반항기가 와버리는 바람에 성 글로리아나로 멋대로 진학가버리면서 3년 동안 떨어져 있게 되었다."이 전차 끝내줘요. 몰다 죽어도 좋아요."(상기)
이후 대학에서 합류한 뒤에는 그야말로 충신 + 광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린에게 심취한 듯한 묘사를 보인다.
다지츠쿠 시점에선 시대가 시대라 이미 고인일거라 생각해 등장이 없거나 등장하더라도 SS로 등장할거라고 생각했지만.......
- 요우무
AA 콘파쿠 요우무. 다즐링 차량의 포수. 호쇼 가에서부터 그녀를 모셔왔던 호위 중 하나로서 본래라면 고등학교 시절에도 그녀가 린을 수행했어야 하나, 린이 반항기가 와버리는 바람에 성 글로리아나로 멋대로 진학가버리면서 3년 동안 떨어져 있게 되었다."쏴도 괜찮죠 린 님? 부각도 안잡히고 적도 안보이지만 쏴도 괜찮겠죠?"(황홀)
충신 + 광년인 것은 똑같다. 사실 호쇼가 니시즈미 파벌 대다수가 아가씨 비판이라도 하면 진짜로 죽이고 빵에 가는 광신도 집단이다. 사족으로 시마즈 내에서도 상당히 위험한 녀석이었다고.(...)
- 사쿠야
대체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몰라도, 명백한 외국인인 주제에 신분 증명서에다 주민등록증까지 갖고 있는 모양. 덧붙여서 연령 불문이다. 그런데 2차 대전 운운 하는 소리를 보면.....
후속작 다지츠쿠에선 결국 죽었는지 등장하진 않고 그녀의 후대인 2대와 3대가 등장한다.
- 메이링
사쿠야와 마찬가지로 명백한 외국인인 주제에 신분 증명서에다 주민등록증까지 갖고 있는 모양으로 연령 불문. 그녀의 장전 속력은 농담 않고 세계관 탑으로, 대회에서 세계 기록을 말도 안 되게 단축시켜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을 정도. 2위가 3분 대인데, 이 처자는 1분 53초를 찍었다. 덕분에 다음해 경기에선 명예의 전당에 올라 참가하지 않았다. 헌데 이것도 본인은 무술 동작과는 차이가 커서 속력이 안 났다고 한다(...) 정체는 중국의 전설적인 암살자로 현재까지 나온 맴버중 맨몸 전투력 1위라고 추측될 정도.
후속작 다지츠쿠에서 재등장. 다즐링이 레밀리아와 안쵸비의 싸움을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강림했다는 설정으로 나타났다 사라질때 도와주었다. 본인로 지금의 아가씨를 못 봐주겠다고... 그러면서 다즐링은 왜 현세에 내려왔는지 의아해한다.
- 레급
안쵸비 - 의욕과 기세가 있을 것
다즐링 - 엘레강트하며 침착 냉정. 항상 사물을 제 3자의 시점으로부터 바라볼 수 있을 것.
카츄샤 - 상하 관계, 지휘 계통을 철저하게 확립해서 엄격한 조직을 만들어낼 자신이 있을 것.
미카 - 소련을 절대 죽일 것
이상의 조건 + 일본어가 가능할 것.
물론 이상의 요구 사항을 전부 만족시킨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다들 반쯤 농담조로 이야기한 거고, 그저 교관 역할을 잘 해줄만한 사람을 어디서 구해올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결국에는 카와시마 복권(...)을 긁는 걸로 결정나서, 그녀를 보냈다. 그런데 나간지 몇 분도 안 되어서 이상의 조건을 전부(...) 만족시키는 인재를 데려왔다. 그게 레급.
전 해병대, 학원함에서의 교관 경험 있음. 의욕 있고, 냉정하고 침착, 상하 관계 등에 엄격하며, 러시아가 너무나도 싫은 사람. 일본어 가능이라고...
그 뒤, 본인이 등장한 뒤에 하는 말에 의하면 케이의 소개로 온 거며, 전에는 선더스에서 교관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회전 패퇴의 책임을 지고 해고되었다고... 여기서 안즈는 해고된 원인의 3할이 이쪽 탓이라면서 식은땀을 흘렸다.
그렇게 해서 채용된 뒤의 행적은 만족 그 자체. 이 인간이 합류한 뒤에 그 동안 문제가 되던 일반 대원들의 실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교관으로서 매우 우수하여 대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라거나 하는 것들을 세세하게 지시해주며, 동시에 몸이 나쁘면 식이요법까지 시행해 고쳐주는 등 어째 어머니같은 면모도 존재.
동시에 상식인이기 때문에 린이 다즐링으로 변하는 것을 단지 '''가발 쓰고 렌즈 끼고 연기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진짜로 3명의 인격이 한 몸안에 들어가 있다는 걸 알고는 기겁했다. 여담으로 이때 소개시켜준 의사가 블랙잭. 블랙잭의 말로는 지금의 린의 상태는 배우가 연기 수준이 아니라 배역 그 자체로 화하는 것의 궁극, '''개인의 뛰어난 기능일 뿐이고 지극히 정상이라 의사가 뭘 할 수가 없다'''고.
'''세계의 뒷면에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이게 진짜라서, 작중 어떤 일이 해결되자 '''이건 그만해도 되겠다'''라고 하는 등, 우상대학 교관을 하면서 겸사겸사 뭔가 작전도 실행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작가의 다른작품들과 미묘하게 겹치는 듯한 느낌상
사실 미래세계에 올 AI의 반란을 막고있는게 하는 추측이있다.
후속작에서도 등장, 훗카이도의 프로팀에 속해있었는데 처음에는 설마했으나 이내 다즐링 등을 알아봤다. 다만 그 이상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 프린츠 오이겐
다지츠쿠에서 나오길 이후에 정크야드에서 오이겐류를 창안해 호쇼류 당주에게 팔리는 것을 후대의 목표로 지정했음이 밝혀진다. 그녀들 자신은 역시 인간이라 이미 죽어서 등장하지 않고 당대의 오이겐류 계승자로 이 처자가 등장해 초대 오이겐처럼 린에게 주워진다. 본인은 초대의 일화를 재현해낸것에 자긴 틀리지 않았다고 감동. 오이겐 류는 다섯명이 하나 몸이 되어 전차가 되는 유파이기에 다른 팔다리를 맡을 승무원을 찾고 있는데, 하필 비스마르크를 노린 탓에 그녀에게 역으로 침식당하면서 비스마르크 Mk-2가 되어버렸다.(...)
- 사냐 V 리트뱌크
통신수 에이스로서의 능력은 맵핑. 2, 30량의 전차에서 보내오는 온갖 사소한 정보들까지 전부 통합해서 하나로 모아서 머리 속으로 전장의 지도를 만들어낸다. 그러고도 아직 그녀의 능력에 익숙하지 않은 우상대 측의 속도가 늦어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도 못했는데 상대의 움직임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알아차려, 상대 팀을 압도해버렸다.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서 SS되어 재등장한다. 그리고 이때 언급되길 프로에선 에이라가 있는 시마다 치바 시노비즈에 속해 주인인 린에게 칼을 겨눴다고. 그래도 그녀의 후손들이 호쇼를 지키기 위해 잠입하는 등 충성심 자체는 여전하며, 현세에 SS되었을때는 에이라도 없기에 호쇼 마린즈에 입단한다.
- 아마미 하루카
- 타케베 사오리
그런데도 여전히 남자친구가 없는데... 린이 엄선해서 고른 남자들과 미팅을 시켜주었는데 남자들이 '저 사람과 사귀면 5일만에 글러먹게 되어버린다' 라고 무서워 할정도로 여자력이 너무 높아서 남친을 만들지 못한다고... 그래서 그 여자력에도 꺾이지 않는 남자를 소개시키려고 린이 영국의 왕자를 데리고 와야 할 정도였다.[47] 그러나 그 왕자와 결국 안되었는지 이후에도 남친을 구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그 에르빈이 맞다. 하마팀 맴버들의 비밀을 알아버리는 바람에 우상대학에 가고만 불쌍한 처자다.[48] 맴버들의 개성이 강하다보니 얘도 특별시되고 있으며 분명 팀의 리더는 카이사르지만 전차장은 에르빈이라 리더 취급받고 있다.(...) 세계대회 MVP나 등장하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MVP를 따내는중인데...사실 일반인인 에르빈으로선 싸움에 끼어들 수 없어서 관망하고 있다가 적을 저격했을 뿐이다. 그래도 그 '''비스마르크를 격파해냈기에''' 높이 평가받고 있다. 163화에서 밝혀지길 그 정체는 다름아닌 에르빈 롬멜의 환생(...)으로 비약을 과용한 탓에 죽었는데, 그 결과 전생한듯. 단, 본인은 자각 못하고 있었고 가끔 전세의 기억을 꿈으로 보고 있는 수준이었다.(어머니, 불초 에르빈 왠지 아이돌을 목표로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2.2. 니시즈미 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전차도계를 시마다와 함께 양분하고 있는 두 개의 가문 중 하나로, 작중에서는 아예 설정이 세분화되어서 분가로 시마즈, 호쇼, 로젠 가를 가지고 있으며, 본가의 주인을 당주, 분가의 주인을 사범이라고 부른다.
산하 대학으로 쿠마모토 대학을 가지고 있다.
1월 1일에 본가에서 화합을 가지고 있는 전통이 있는데 이 전통은 후속작인 다지츠쿠 시대에도 건재하다. 다만 본가 이외는 몰락하고 있는 중인지라[49] 질이 떨어지는 모양이고, 현재 정점에 있는 대사범은 시호 등에 비하면 육체적으로서라면 모를까 좀 무르기 때문에 화합참가의 또다른 조건인 패기를 버티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화합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다.[50] 나중에 대사범이 말하길 본가의 집은 전쟁통에 한번 날아가버렸었다고 하며 케시즈미류 때문에 단원들이 꽤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래도 대사범이 있었던 덕에 현재까지 건재했던 듯.
니시즈미류 당주. 강철의 여인. 그러나 사실은 전차의 포성으로 얼러지며 4호 전차 안에서 자라난 성향상 딸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 뿐인 가련한 모친이었다. 기껏 딸에게 애정을 표하는 방법이 허그허그 쓰담쓰담하며 '잘 모르니까 일단 허그해보자' 정도. 잘 모르는 것은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지라 16세가 되는 날 장래의 남편을 강제로 덮쳤다고. 사랑에 빠진 미호가 마호에게 방해받다가 사태가 커지자 야단치기를, "니시즈미의 정신을 따라 바람같이 처리하지 않으니까 이렇게 방해를 받는 거다." 그리고 미호의 사랑을 방해한 마호가 바로 그 상대와 강변에서 난투극을 벌이다가 호텔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즉각 혼인신청서와 도장(...)을 들이밀었다. 하루히나 큐베가 해석해주기로는 '니시즈미의 이름과 자신의 가르침을 핑계삼아 딸들이 마음대로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었다고 하니, 정녕 서투른 사람이다.
결국 이 때문에 니시즈미류와 시마다류가 총동원되는 대규모 연습전이 벌어졌고, 여기에 그냥 강제로 끌려들어간 다즐링이 고교 전차도를 뛰어넘어 일본 전차도계에 악명을 떨치기 시작한다.
골때리게도 전대 마법소녀라는 정체도 있다(...). 변신하면 AA 아케미 호무라가 되고, 원작에서도 설정되어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마포소녀 매지컬 판저파우스트>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하다못해 원작에도 잠시 모습을 비친, 미호의 방에 있는 판저파우스트 스틱(...)은 본작에서는 실제로 시호가 사용하던 물건. 갑자기 나타난 큐베에 의해 딸들 앞에서 마법소녀 변신씬을 피로했고, 그 딸들은 니시즈미류 답게 즉시 카메라를 꺼내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찍어댔다.
마법소녀 활동 당시 파트너는 시마다 가의 당주인 시마다 치요. 시호에게는 마력이 없고 치요의 마력으로 변신하는 것이라 판저파우스트 스틱으로 변신한 뒤 돌아가기 위해 치요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일 관련으로 브라질에 가 있었다고. 아케미 호무라 모습으로는 신분도 여권도 없어 비행기를 탈 수도 없으니 2주간 마법소녀 폼으로 지내는 것이 확정되었다. 본인으로서는 흑역사 취급이라 딸들 앞에서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다.
연배로는 호쇼 카이겐보다 어린지 카이겐이 장난삼아 다즐링의 사진을 내밀며 "얘가 내 딸 린이다." 했을 때 1.5초나 굳어 있었던 건으로 인해 전장에서는 죽음으로 이어진다며 야단을 맞았다.(반면 호쇼 상태에서는 정중하게 모시고 있다) 이 정도 지인이 아니라면 강철의 무표정과 실력과 태도 때문에 다들 두려워하지만 의외로 마음이 넓다. 대인관계 치트인 하루히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아줌마 높은 사람이라며? 그럼 잘 알 거 아냐? 설명 좀 해줘!" 하며 친근하게 굴었는데, 원래 하루히는 들이대는 게 통할 만한 상대에게만 들이대고 안 통하는 상대에게는 예의를 차린다고 한다. 시호 자신이 그런 성격이라는 것.
딸 친구들이 당주급(즉 시호 본인)은 피부에 카본 코팅을 했을거라는 둥 얼굴이 전차 장갑판일거라는 둥 뒷담화를 하고 있자 "그럼 만져보겠어?"라며 나타나 전원을 기겁하게 만들었고[51] , 아이들이 싹 도망가자 실은 정말로 한번 만져보게 해 줄 생각이었기에 미묘하게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칼날도 안통할 정도에다가, 내지르는 순간 호텔 방 하나를 초토화 시키는 주먹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취미로 입회인 일까지 하는 듯 하다. 호수는 9호.
사실 은근히 불쌍한 게 태어날 때부터 전차에서 태어났고 포탄통이 요람이었다. 어릴때부터 니시즈미류로 자랄걸 강요당해서 어릴때 장난감이 수리용 공구였고 식사는 레이션에 주어진 책은 전차관련과 공상전기, 게다가 어머니는 언제나 전차만 타고있어서 얼굴조차 못봤다고 한다. 애초부터 모성을 접할 환경이 아니었던 셈.
모두가 아는 미호의 언니. 우상대학과 훈련을 하게 되어 카도타니 안즈와 만나자 '이 대학에 있었나...'하고 생각했지만, 문득 고개를 돌아보니 저 멀리에서 카추샤('포위 섬멸해 주겠어'), 다즐링('진창에 끌어들여 주겠어요.'), 미카(' 절대로 정면에서 싸워주지 않을테다')가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휘관은 둘째치고 대원 실력이 A급 대 D급이라 이기긴 이겼지만 24시간이나 죽을 고생을 했다.
모두가 아는대로 여동생 바보라 미호가 사랑에 빠지자 당장 전차를 끌고가 포격을 퍼부었고, 그렇다고 거절하자 이번엔 "미호의 뭐가 부족하다는 거냐!" 라며 귀찮게 군 여자. 물론 답변은 "너 같은 언니가 있다는 거다!" 였다. 정작 그때즈음에 미호는 실연의 아픔을 다즐링에 대한 새로운 사랑(...)으로 극복한 상태였기에, 당사자인 미호를 빼놓고 둘이서 강변에서 난투극을 벌이다 호텔로 직행, 교제하게 되었다(...). 그러고나서 일주일도 안 되어 혼인증명서를 들이대고 10명의 딸과 100명의 손녀에게 둘러싸여 전차도를 하고 싶다는 희망을 제시했다.
결국 니시즈미류와 시마다류가 총동원된 난전이 벌어진 끝에 (남편의 의사는 무시하고) 혼인에 성공. 모친 양도인지 대인관계에 서툴러서 애정표현 방법을 잘 모른다. 자신이 아는 유일한 방법대로 남편을 쥐어짜다가 타케베 사오리에게 "그건 성 의존증이라고 해서, 확실한 병입니다. 보통은 다섯 번씩 하지 않는데다가 매일도 많을 정도입니다!"라는 지적을 받고 키스와 허그를 늘리는 것으로 참고 있다.(그 옆에서는 미호도 안 되는 거였구나 하고 있었다. 니시즈미가의 여자들은 성교육에 문제가 있다.)
육체능력은 동년배 중에서는 최강급. 대회중에도 멀리에서 남편을 보면 뛰쳐나가 키스하고 돌아오려고 들기 때문에, 상황을 잘 아는 동료들은 필요하면 옆에 논나를 붙여서 저지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가 보고 싶지만 표정이 바뀌지 않아서 도저히 나갈 수가 없는지라 그런 의미에서는 아이돌로 활동하는 다즐링을 부러워한다. 꿈이 생일날 파이를 얼굴에 맞아보고 싶다고....
현재는 5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었다. 이걸 공개한 것도 개그로 엄격하기 그지없는 니시즈미류 신년 회합에서 타이가[52] 가 이번에도 실력을 핑계삼아 마호에게 대장직을 맡기려 하자 삼가 받은 뒤 "하지만 지금 임신중이므로 대리를 맡아 주기 바랍니다."라고 떠넘겼다. 대학 1학년... 결혼 사실이 공표되지 않았었기에 타이가도 충격먹고 거부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간지나는 라이벌 같은 위치지만 실제로는 '''본 작품 최고의 기행캐릭터 중 하나.''' 같은 기행캐릭터인 다즐링과는 그 행동원리가 다른데, 다즐링은 상식은 그런대로 갖추고 있지만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별별 행동을 하다보니 사람들에게 "네 이놈, 다즐링!" 같은 말을 듣는다. 하지만 마호는 상식을 날려버린 것 같은 판단력으로 기행을 벌인다. 정작 본인은 진지한데다가 뭐가 이상한지도 모른다. 이 정도면 섞인 사람이 다룬 캐릭터들 중에서도 최고의 기행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큐베가 미호에게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냐고 묻지 진지하게 미호가 마법소녀가 될 수 있는거냐고 물었다. 시호와 미호 모두 기겁했다.
- 여동생의 첫사랑이 여동생을 찬 걸 알고 분노해 싸우다가 그 자리에서 서로 사랑에 빠져 하룻밤을 보냈다. 다즐링은 사후수습은 안 하냐며 빡쳤다.
- 니시즈미류 특훈에 남편을 동행시키려고 하면서 정력제를 챙기려했고 타케베 사오리에게 성 의존증이라는 진지한 충고를 듣고 만다.
- 서로의 사랑을 증명하는 방법은 성행위, 출산, 육아 뿐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 인카레에서 차장경기에 나설 때, 남편을 보고 시합이고 뭐고 달려가서 키스를 하고 오려다가 니시즈미류 위상 추락을 염려한 다즐링이 논나를 미리 보내 놔 실패했고 남편은 어느 틈에 사라진 후였다. 여장이 자연스러운 남편이 인카레에 안 나오는 이유도 마호가 이렇게 시합에 집중을 못하기 때문이다.
- 임신한 걸 모친에도 동생에게도 말 안하고 외부인들까지 불러온 신년회합 자리에서 폭탄발언식으로 발표했다.
- 임신한 상태에서 전차도를 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다가 결국 남편한테 출산할 때까지 한번이라도 전차에 타면 이혼이라고 못박혔다.
- 임신 중 몸이 무거워져서 전차를 못타겠다고 문자를 보냈다가 한번만 더 같은 소리를 하면 다리뼈를 꺽어버린다는 문자를 받았다. 본인은 이걸 응석부리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나중에 더 혼났다.
- 다섯 쌍둥이를 출산할 때 남편이 올 때까지 안 낳고 버틴다고 하다가 주변에서 참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단 린과 타이가의 대화를 보면 정말로 참았다며 어처구니없어 하는 게 나온다. 나중에 제왕절개 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다섯아이를 한꺼번에 낳는 건지라 제왕절개 한게 이상하진 않지만 앞의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참은 것 때문에 의사도 어쩔 수 없이 배를 가른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 육아용품으로 요람으로도 쓸 수 있고 실제로 구동도 가능한 레미탱크를 다섯대 준비했다가 당주에게 전량 파괴당했다.
- 남편이 사냐와 그저 눈만 마주쳤을 뿐인데 보고 뽑은 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가 다즐링에게 남편이 친가로 돌아가 버린다며 만류당했다.
- 동방대와의 시합에서 프로도 소화하기 힘든 초돌격전법을 썼다가 적 본대에 노출되어 초반 리타이어. 수습해서 승리한 건 타이가.
- 우상대학이 효소 마린즈와 연습시합 했다고 쿠마대도 티거 쿠마모토와 연습시합 하겠다고 했다가 압도적으로 캐관광당했고 다즐링한테 비웃음당했다.
- 호랑이굴에서 특훈 중 자신만 쓸 수 있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있는 전법을 만들겠다고 그걸 라이벌인 다즐링에게 상담했다. 다즐링이 니시즈미류 본가 상담역이라는 직책에 올랐다는 이유로.
일명, 군신."다즐링 씨를... 만나러... 가야 해...!"
아직 오아라이 여학원에 남아서 차세대의 다크호스로 활동중. 보코를 닮은 어떤 남자에게 반해서 전차로 시가전을 벌이며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거절당했는데, 잠시 후에는 그 남자와 언니가 교제하고 있었다. 데이트를 목격하고 피가 싹 식는 것을 다즐링이 "당신의 사랑은 여물지 않았어. 하지만 정말 좋아했던 사람과 정말 좋아하는 언니의 사랑이 여문 거에요. 축복해 주어요."라는 요지로 보듬어준 이후 제대로 꽂혀 있다. 다즐링을 발견하면 생글생글 웃으며 100미터 10초62로 강아지처럼 달려온다.
다즐링에 따르면 '다수의 부대에 각각 지휘관을 붙이고 적을 분할하여 유사 에이스로 두들긴다'라는, 현재 전차도의 주류인 3부대식의 다음으로 예측되는 최신 트렌드의 전술을 사용한다고 한다. 니시즈미 시호가 미호를 부정한 것도, 미래 전술이 지나치게 빨리 퍼지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다만 무언가 한 가지 약점을 알고 있으므로 상대하기 쉽다고 발언했고, 군신은 당장 전차를 끌고 실루엣에 눈만 희게 빛내면서 상술한 대사와 함께 방송국을 밀어버리려 들었다.(동시에 다즐링은 그 약점을 밝히면 미호는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전술을 짜내 다방면으로 밀고 들어올 것이라고까지 평가했다.)[스포일러?]
한편 니시즈미류의 훈련량은 제정신이 아닌 수준이다.[53] 다즐링의 여동생인 쿠지라가 오아라이에 입학했기에 그 인맥으로 호쇼가 연습장을 빌리러 왔던 오이라이 전차도부가 호쇼의 환대를 받으며 적당히 훈련하고 맛있는 요리 먹고 온천 수준의 목욕탕에 관광까지 하고 돌아왔더니, 마침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연휴를 보내려고 돌아왔던 다즐링만은 미호에게 붙잡혀 "다즐링 씨! 앞으로 '''10전만''' 더 부탁드립니다!" 라며 54시간(...) 동안 연습실에서 못 나왔을 정도. 이 와중에도 다즐링은 7할 승률을 거둬 체면을 차렸다.
다즐링이 독일 대표팀과 교류전을 벌이는 공개 생방송 때는 지그으으으으으시 바라보면서 옆에서 보던 동료들의 말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집중하고 있었다. 군신 레벨업중.
졸업후 우상대학에 진학하였으며 덕분에 니시즈미류 본가 휘하의 대학에선 린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게 되었다. 본래 린한테 애정을 가지고 있다 생각했지만 사실 린에게서 어머니한테 받지 못한 모성을 갈구한 거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시호의 과거사를 들은 이후 어머니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정을 깊게 하고자 함께 탱커슬론에 참가하여 탱커슬론을 파탄내기 시작했다(...). 탱커슬론을 사랑하는 루델은 이대로 가다간 저 니시즈미 모녀에 의해 탱커슬론의 자유가 파괴당한다며 린에게 도움을 청할 정도.[54]
다지츠쿠에서는 N3 시즌 중반에 아귀팀 전원과 함께 강림. 천황배 결승전에서 22량을 잃고 8량만 남은 상황에서 21량을 1량만 잃고 무찔러서 당대의 최강급 지휘관들은 물론이고 미호의 지휘를 알고 있었던 지인들의 말문도 닫아버렸다. 작중에 3배의 전력차를 뒤집을 수 있으면 어떤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걸 그대로 실천한 셈이다. 정월 때 타마 사범이 "이제 8량으로 21량을 쳐부수는 건 그만둬주세요."라고 하자 '''"그런 사소한 일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해 타마 사범을 어처구니없게 만들었다. 오와라이 니시즈미류에서는 미호이즘이라는 사상이 기반이 되기에 미호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하며 실제로 오와라이 홀리포스의 지휘관 토모코는 당대 니시즈미류 통틀어 최강의 지휘관으로 보인다.
- 대사범
2.3. 호쇼 가
니시즈미의 분가 중 하나로, 주인공인 다즐링이 여기의 장녀이자 후계자다. 호쇼가 관련 인물은 대개 칸코레 AA를 사용하며 동생인 쿠지라와 메다카도 정장을 입으면 각각 타이게이와 쇼호 AA를 쓴다. 타이게이는 쿠지라 → 고래(鯨) → 타이게이(大鯨)의 연상작용 때문에, 쇼호는 메다카가 노출광이기 때문에(...). 다들 사이가 좋고 스킨십이 많다. 종가인 니시즈미가에 비하면 참으로 행복한 가정.
별명은 견수의 호쇼로 방어가 특기라고 한다. 산하대학으로 해양 대학을 가지고 있다.
후속작 다지츠쿠에선 몰락해 본가에게 흡수당하기 일보직전 상태로 화합에 참가할때 일개 문지기 따위가 호쇼가에겐 화합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며 들여보내지 않으려할정도로 그 이름이 땅에 떨어진 상태이다.
린이 SS로 내려온 시점에서 선수는 0, 전차도 전세에 린이 타던 센츄리온 1량만 남아있는데, 같은 전차가 3량 있어야 경기에 투입할 수 있기에 경기에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꽤 처참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사족으로 EX급 고대 유물인 '''전차도 흑역사 D의 유산'''[61] 이 잠들어 있는 장소로 이때문에 경비가 꽤 삼엄해서 린은 이것도 몰락의 원인이라 추측하는 중.
- 호쇼 카이겐
니시즈미류 사범. 니시즈미류 호쇼가 당주. 린의 어머니."알겠습니다. 린은 아무것도 모른다, 라는 걸로 해 두죠. 하지만 이게 엄마로서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최대의 일입니다."
- 린이 독일에서 에이스를 탈취해왔다고 단정짓고는 린을 감싸준답시고 한 말. [62]
AA인 호쇼의 이미지대로 더 바랄 수 없는 상냥한 어머니. 린이 성그로를 졸업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3년간 '''1군 말단에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한'''[63] 린을 향해 활을 들이대고서 "어머니로서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목욕물로 신체를 씻어내 여행의 피로를 떨어뜨리고 정장으로 갈아입은 뒤 간식을 먹고 나면 내 방으로 오세요."라고 명령했을 정도. 독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편하게 쉬게 해주네요ㅋㅋ'
이후 린이 사실은 고교 전차도 4대 대장의 일각이자 군신 킬러인 다즐링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은 자기 딸도 못 알아보는 몹쓸 어미라며 동생들이 언니한테 HELP를 청할 정도로 좌절했지만, 사실은 철야로 다즐링 자료를 스크랩하느라 지쳐 있었던 듯하다. 일본 전통풍인 저택 옆에 다즐링을 위한 영국풍 저택을 세우려고 한다거나 마음에 드는 전차라도 구입하라고 돈다발을 쥐여주는 등 팔불출이라 린에게 부담을 주기도 한다.
상술한대로 이해심이 넓달까, 린이 우상대학에 입학해 첫 라이브를 하고 있는 아래에서 구경하며 "이렇게? 이렇게인가요?" 라며 따라서 춤을 추고 있다던가 하는 장면도 많고, 니시즈미 미호가 아귀팀과 함께 연습장을 빌리기 위해 방문했을 때는 본가의 아가씨를 환대하면서도 딸의 친구로서 대하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린-다즐린과 마찬가지로 전차를 타면 트리거를 넣어 인격을 하나치라스의 이시마 카이겐으로 바꿔버린다. 이명은 '옥쇄의 카이겐'. 돌격전술로 치하탄 학원을 4강의 반열에 올려놓아 치하탄에 영광을 가져다 준 동시에 어떻게 보면 치하탄을 기나긴 암흑기에 몰아넣은 인물이다. 후임들과 달리 말도 안되는 수준의 전술안과 돌격 타이밍을 잡는 능력을 갖추어, 수적 열세로 구석에 몰린 상태에서 역으로 돌격해 적 선발대를 강행돌파, 적 주력을 격멸하고 후방의 예비대까지 타격한 뒤 재차 선발대를 박살내는 귀신같은 지휘력을 과시했다. 이것이 막무가내 돌격의 결과가 아니라 위기로도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찬스다 할 만한 저력을 지녔다고. 이 '카이겐 모드'에서는 다른 사람도 아닌 니시즈미류 당주 니시즈미 시호마저 같은 전차에 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광인이라고 한다. 그 좁은 전차 안에서 손재주 있게 칼을 휘둘러 불꽃이 튄다거나 진짜 스친다거나...
그리고 전투가 끝나고 딸내미가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안 즉시 호쇼AA로 돌아와 "린 보고 있었나요! 엄마 이겼어요!" 라고 활짝 웃으며 외쳤다.
여담으로 창창한 대학생인 린보다 피부 나이가 젊다고 한다(...).[64]
- 호쇼 마츠카제
- 호쇼 쿠지라
결국 오아라이에 입학,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것 때문에 미호의 총애를 받고 있다. 강제로 보코를 만들어버릴 기세라 본인은 무섭다. SN으로 나제 요카를 쓰는 바람에 린을 나제 린(...)으로 부르게 만들어버리지 않나, 상당히 천연끼를 보이는 미호에게 휘둘리는 일상. 여담으로 이 시기 미호는 다즐링=린=요카 씨의 언니, 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쿠지라나 린이 호쇼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전차 수리하는 동안 연습장이 있다는 요카 씨네 집에서 훈련을 합시다! 라고 방문했다가 그 곳이 니시즈미의 관련자인 호쇼 가라는 사실에 찔끔하기도 했다.
세 자매중에서는 비교적 상식인이지만 열세를 좋아하는 특이한 기질 때문에 역으로 잘 갖춰진 팀으로는 갈 생각이 없는듯.
- 호쇼 메다카
린이 '3년간 성그로의 1군 말단조차 못하고' 돌아왔을 때 '가문은 내가 책임질테니 재능인가 기회인가가 치명적으로 부족했던 언니는 좋을 대로 살면 된다!'라고 말했다가 얻어맞았지만 이게 딴에는 언니를 감싸준다고 했던 말. 호쇼 가 답게 사이는 좋아서 타박을 끝마치고 목욕을 가자고는 쿠지라와 함께 린을 앞뒤에서 문질러댔고, 린이 다즐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프렌치''' 메이드 스타일을 하고는 "영국풍! 인거에요!" 하면서 린에게 홍차를 대접했다. 아주 잘 우려냈고 뜸들임도 문제 없었지만 다즐링의 평가는 '''"이건 루이보스티라고 해서, 홍차가 아닙니다."''' 그리고 창고로 끌려가 처형당했다.린: "왜 신은 메다카에게 상식을 주지 않았던 걸까."
신: "저기 그런 말씀 하셔도, 그, 곤란합니다만..."
고등학교는 미국으로 유학, 월반해서 돌아와 언니와 같은 대학에 들어갈 생각. 이 계획을 들은 쿠지라도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라고 벌떡 일어섰다가 린에게 제지당했다. 언젠가는 잠시 시간이 남아 다즐링 모습으로 온 린을 보고는 자기 뺨을 꼬집다가 다즐링 모드인 다즐링(?)으로부터 턱들이와 함께 "당신의 사랑스러운 뺨에 그런 험한 짓을 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아요?"라는 내추럴 챠밍을 당하기도 했다.
71화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세이그로로 진학해,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모양이다. 그리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게 되는데 그 이유가 홍차 할당량 폐지, 자판기 설치, 자전거 통학 가능등 세이그로의 기존 악습을 과감히 철폐해서라고 — 이 이야기를 들은 린은 자기가 있었을때 해줬으면 이라고 감상을 남긴다— 그런데 이렇게 학생회장으로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는 덕에 전차도로서 재능이 있어도 세이그로 전차도 팀의 대장을 맡을수 없게 되는 문제가 생겼다(페코의 말에 따르면 학생회가 전차도부를 장악하려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고..)
젠키치와 고무도 없이 사고를 쳤다(...). 때문에 젠키치가 호쇼 가에 들른 날 린이 젠키치를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걸로 간신히 죽여버리려던 어머니를 진정시켰는데, 사실 알고봤더니 젠키치는 무죄고 메다카 본인이 젠키치가 있는 학원함이 원양항해를 가게 되면서 떨어지게 됐으므로 덮쳤던 것. 진상을 알게 된 린은 메다카를 반 죽여놓고도 못 참아서 안 일어나냐고 머리를 짓밟는다.
재능으로서는 말그대로 팔방미인, 천재. 린이 비스마르크를 보고 '아아, 당신도 메다카 과인가'라고 할 정도며, 벗는 버릇만 없다면 린을 제치고 당주 후계자가 되었을거라고.
다지츠쿠에서는 본인이 아닌 본인의 전라상이 등장한다. 후손인 쿠로카미 토모코가 지나가다가 유전자 인식을 하는 바람에 등장한 것. 나신을 보이기 위해 천 따위는 바람으로 날려버리고 빡친 다즐링이 무시하려고 하자 그나마 속옷이라도 드러낸다. 전신 타이츠를 입힌 다음에야 옷이 찢어지지 않았다. 재질이 뭔지 촉감도 사람 같고 행동도 할 수 있다. 말만 못할 뿐. 그녀의 후손도 이런 옷벗는 성향을 물려받았다.
- 호쇼 노부나가와 호쇼 사쿠라
- 호쇼 린
- 호쇼 사쿠라
2.4. 시마즈 가
니시즈미 가의 본가 중 하나. 작중에서의 모습은 무사 겸 호위로, 작중에서 니시즈미류의 당주나 사범급의 자제를 호위하는 사람들은 전부 여기 출신이다. 위에서 언급된 츠쿠요미와 요우무 역시 이곳 출신. 소속된 인물 대부분이 나사가 심각하게 빠져있다. 대회에서 시키가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 못한다고 하자 하는 말들이 심히 예술.
다지츠쿠 시기에선 거의 언급이 없다가 84화 쯤에서 등장하는데, 몰락 중인 로젠과 몰락했다가 린에 의해 부흥 중인 호쇼와 달리 다즐린 시대와 그리 다르지않은 건재한 상태에 있다. 다만 전차도쪽에 대한 관심이 옅어진 상태에 있어 정월 모임에 사범과 사범대리가 참석하지않고 있다.
- 시마즈 시키
오아라이 대학 하마팀의 그 오료 맞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제아무리 집을 나간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명백한 본가의 핏줄을 아무런 호위도 없이 방치할 리가 있겠나면서 미호 본인도 모르게 파견된 호위라는 듯. 작중에서는 니시즈미 가 VS 시마다 가 대전이 벌어졌을 때 정찰로 왔던 사에몬자를 감싼 죄로 해당 경기의 시키가 조종하는 차량의 조종수로 뛰게 되었다.
- 요시츠
AA는 페그오의 요시츠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물론입니다. 대회 중에 사고를 가장해서--
- 아챠코
AA는 페이트 동인 주인공 중 하나인 아챠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사고를 가장한다던가 그런 겁쟁이 같은 짓 안 한다구요. 깜방 들어갈 각오는 이미 완료했습니다!
- 무기노
AA는 무기노 시즈리. 분명 본인의 원작에서는 민폐녀 + 무개념이었는데, 여기서는 유일한 상식인이 되어버렸다(...)포수로서 쓰러뜨리지 못 하면 시마즈의 간판이 더러워진 채라고! 알고 있긴 한 거냐 네놈들!
- 시엘
AA는 시엘(월희). 다른 인원들과는 달리, 대회 후반부의 츠쿠요미를 갈굴 때 첫 등장해서는 위의 말을 내뱉으며 츠쿠요미를 끌고 갔다.시마즈가 조종술의 비오의! 그 몸에 주입해주겠어! 그리고 카레를 사서 돌아간다!
- 쿠로이와
- 지클린데
- 무사시
- 텐시
- 사범
2.5. 로젠 가
니시즈미의 분가 중 하나. 멤버들은 로젠 메이든의 그 인원들로 니시즈미가 인원들 중에는 비중이 제일 작다.
자매들의 호흡과 제휴가 핵심으로, 그 실력을 드러내보인 연습전에서는 시마다 팀이 토둔=짓츠(...)로 땅 속에서 튀어나와 후방을 잡았건만 이걸 웰컴! 하면서 전 차량이 반전해 이중 횡대를 형성하는데 소요한 시간이 20초 미만. 즉 매복기습을 '''방어진에 자살돌격''' 각으로 만들어버렸고, 지켜보던 관련자들은 기습의 의미가 없다고 식겁했다.
다만 반대로 연계수준은 좋지만 전체적인 실력이 딸린다는 점과 린으로부터 지적되었던 '''일정 수준 이상의 연계는 애초에 불필요'''하다는 점, 전대 가주 겸 팀 대장이 필요한 걸 전부 다 전수하기 전 요절해 비전이 부족했던 점, 현재 가주인 스이긴토가 본인의 역량을 넘어 전체적인 지휘와 자매들과의 연계 지휘를 동시에 맡느라 어느 한쪽이 매번 반응이 늦어지는 점 등의 요소가 얽혀 수준급이지만 그 수준 이상은 못 된다는 팀이었다.
린의 지적으로[75] 몇년의 시간을 희생시켜 근본부터 뜯어고칠 작정이기에 지금은 더 약해졌지만 다음 대부턴 나아지게 될 예정. 그리고 외국인 선수가 들어오자 지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린의 연줄로 프랑스 대표 주장과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대 가주는 다름아닌 메구로 시호와 동세대인데 시호도 이기지 못한 천재였다고.
현 가주는 스이긴토로 사람이 좋은데다 전차도 외에도 수완이 있어 로젠가를 상당한 규모로 키웠고 전차도복의 디자인등으로 상당히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카나리아는 린이 중학생 시절 이끌던 탱커슬론 세력인 '''타마고야키'''의 멤버라서, 설령 자매들이라 할지라도 린과 적대하고 있다면 가볍게 배반해버린다(...). 마찬가지로 세이그로의 OG였고 같이 구OG 세력을 일소하는데 협력했던 신쿠 또한 배반한다(...).
더 무서운 건, 린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그쪽 측에서 멋대로 배신해서 도와줘버리기 때문에 사전에 어찌할 수도 없다는 것.
후속작 다지츠쿠에서 이들의 뒤를 이은 로젠 스왈로우즈란 이름의 프로팀이 등장하는데, 이쪽도 호쇼처럼 몰락 중인 상태에 놓여있다. 그나마 N4까지 떨어진 호쇼에 비해 아직 N3이며 특유의 연계술만은 건재하지만, 전세에서 로젠즈와 싸웠던 다즐링 입장에서보면 '''그게 다.''' 연계말고는 전부 엉망진창이라고 한다. 여기에 자기네들의 전통에 자부심을 가져서 다른 사람의 말은 전혀 듣지않으니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경기는 종반에 특유의 연계로 낳은 폭발로 승부를 보는 타입인데, '''비스마르크'''가 있는 호쇼 마린즈 쪽이 훨씬 우월하기에 완전히 발리면서 결국 이들에게 남은 건 전통 뿐임을 보이고 말았다. 결국 N4로 추락하면서 대사범에게 로젠 당주가 찍혀버렸고 대사범이 직접 케르게렌 제도에서 단련시켰지만 단련을 바티지 못하고 죽어버렸고 그 몸에 프란체스카 루키니[76] 가 SS로 내려오면서 로젠 부흥이라는 사명을 짊어지게 된다. 그리고 SS로 내려온 카나리아가 로젠즈가 이탈리아 마피아에게 팔리는 건 좀 그렇다며 대사범에게 제발 스이긴토를 찾아봐달라고 부탁해 결국 호쇼의 라이더가 이 사명을 짊어지게 되었지만 나오라는 스이긴토는 안 나오고 죽었던 로젠 당주가 저승에서 반품되어 돌아온...게 아니라 명계의 여주인 에레키슈갈의 통행증을 훔쳐서 저승에서 도망쳐왔고 결국 사신이 도로 잡으러 왔다. 원래는 무긴지옥에 떨어져야 하지만 다즐링을 변호사로 지목하는 바람에 그냥 저승으로 돌아가는 걸로 퉁쳤고 에레키슈갈 로젠 오너로 확정된다.
2.6. 쿠마모토 대학
니시즈미의 산하 대학. 호랑이대학=웅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된 시마즈가 인물들과 니시즈미 마호가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시마다 대학과 해양 대학과 함께 일본 전차도의 패권을 다툰다고 한다.
- 후지무라 타이가
- 아이사카 타이가
- 이츠미 에리카
2.7. 북해대학
훗카이도에 위치해 있다. 구소련 전차로 도배했고, 프라우다 학원의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계속고교 및 그 출신자들로부터 적대당하고 있다. 주요인물로 베르누이가 있다.
- 시라이와 레티
2.8. 해양 대학
호쇼 가의 산하 대학. 주요 멤버는 칸코레의 인물들로, 린이 있는 우상 대학과 시마다 대학과 같은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호쇼가 직계인 린의 연줄로 인해서 심심하면 우상 대학과 연습 시합을 치르거나 합동 수련을 받거나 한다.
엑스트라인 2군 멤버들은 후부키 AA를 돌려서 쓴다. 후붓키, 붓키, 모브키 등으로 불리며 "이름과 AA를 갖고 싶으면 전공을 세웁시다"라고... 설정상으로도 2군 멤버의 SN은 후부키 돌려막기.
2.9. 시마다 가
니시즈미와 함께 일본의 전차도 계를 양분하는 두 개의 가문 중 하나.
허나, 작중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어찌 된 게 닌자이며, 심지어 쓰는 전술도 전차로 닌자 짓을 하는 수준.
본가 측 멤버는 시마다 치요, 시마다 아리스, 그리고 스포일러가 있다.
- 시마다 치요
본격적인 등장은 마법소녀 편에서부터로, 여기서 니시즈미 시호와 함께 왕년에 마법소녀로서 활동하며 전설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떄의 AA는 카나메 마도카. 등장하자마자 자기 자식의 결혼 서류를 얼티메이크 마도카 모드로 활로 저격해서 날려버리는 신기를 보여주었다.
이후에 벌어진 시마즈가 VS 니시즈미 가의 빅 매치에서는 시호와 마찬가지로 직접 참가하여 시합을 이끌었으나, 다즐링의 후방 교란으로 인해서 패배. 직후 다즐링이라도 잡겠다고 달려들지만, 다즐링은 그녀의 눈앞에서 바로 옆에 있던 절벽을 맞춰서 자기 전차 위로 붕괴시켜 덮어 버리는 것으로 도발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로 당하자 분노가 반전되어 반할 지경이 되어 다즐링 = 린의 맨션에 잠복하고 있다가 대뜸 "오늘부터 너는 시마다 린이야!"라고 외쳤다. 하지만 그 뒤에 린이 내놓은 영국 음식을 먹고는 그대로 혼절하여 구급차로 실려간다.
이로 인해서 다즐링과는 완전히 철천지 원수가 되었는지, 훗날 지역 예선에서 우상 대학과 같은 조로 뽑히자 "삼가 아뢰옵니다. 다즐링 님. 시마다 가의 전력을 기울여서 '''쳐죽여드리겠습니다.'''"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다즐링은 미카를 미끼삼아 내밀고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것은 좋은 거죠. 앞으로도 협력할 용의가 있습니다."라고 하자 중간중간 "그 렇 네 요" "그 렇 군 요" 등등으로 답변하다가 마지막 말이 끝나는 순간 냅다 반전, 활짝 웃으며 다즐링과 손을 잡았다.
후속작에는 어느 인물의 동상을 매개로 SS되어 전성기의 모습으로 등장. 다즐링이 픽업해서 다지츠쿠 시대의 호쇼 마린즈의 지휘관으로서 활약하게 된다. 현재 시마다는 그녀의 20대 이후의 당주라고 하며 어째선지 그녀가 매지컬 판처파우스트 시마다 치요키치로 족보에 남아있었다.(...) 본인은 키치는 뭐냐면서 시호 때문인건가 하고 한탄.
작중 첫 등장은 자위대와 우상 대학 + 고등학교 연합팀의 대전으로, 우상 대학 측의 요청을 받고 지원군 중 하나로서 참가하였다가 상대가 자위대라는 걸 알고는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긴장하였다.
이후 경기가 끝나고 헤어지는가 싶었지만, 옛날에 집을 나간 자신의 오빠의 기척을 감지하면서 플래그를 세웠고, 결국 이게 연애편에서 터졌다. 직후 보여진 모습은 극렬 브라콘으로, 자신의 오빠를 채가려는 미호와 전면전을 벌일 정도.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비중이 줄어들더니 그녀 이상으로 애정이 뒤틀린 팔불출인 어머니 치요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엑스트라로 밀려나버린다.
대학으로 돌아오면서 엑스트라에서 다시 라이벌로 회귀. 그녀가 있는 시마다 대는 마호의 쿠마모토 대와 함께 우상대에게 맞설 수 있는 유이한 학교로 실제 전국에선 우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88] 시마다 치요가 아리스를 위해 리그 룰을 바꾸거나 인카레 종목을 추가하는 등의 만행을 자주 저지르고 있다. 종반에 오빠에 대한 애정이 폭발해 그를 감금해서 기정사실을 만들 계획을 세우지만,[89] 마호와 다즐링, 그리고 요루이치가 막은 탓에 이는 저지당한다.
시마다가 운영하는 프로팀, 시마다 시노비즈의 주장이자 사범대리로서 시마다의 에이스 중 하나.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 이후 등장이 없었으나 프로 무대가 나오면서 종종 얼굴을 들이밀게 되었다...라고 할까 다즐링에게 발리고 반성회를 하는데 대부분이고, 다즐링에게 자주 당해서 한번은 이기고 반성회를 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 그래서 이 사람도 에이스로서 카가와 태그를 맺으면 비스마르크를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애초에 첫 등장한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에서도 지휘관은 치요가 아닌 이쪽이었으며 다즐링의 처칠을 오인하지도 않았기에 만약 이 사람이 카이겐에게 격파되지않았다면 당시 승부는 알 수 없었다. 단, 시마다 시노비즈에 소속된 게릴라 에이스인 에이라의 말에 따르면 지휘관 타입이라고. 시마다들 중에서는 상식인이라서 종반에 아리스가 자기 오빠를 근친상간하려 하자 마호, 다즐링이 막고 있는 사이에 오빠를 빼돌렸다.[91] 이 일로 근신처분을 받았다.
아리스가 고교로 갔을때 시마다 대학을 이끌고 있었던 인물. 에이스인 부관 3인방은 프로팀인 시마다 시노비즈로 가버렸고 소이 폰 자신의 역량도 아리스보다 떨어지는 모양.
시마다류 소속의 대암부용 암부. 그러나 옛날옛적에 사냐에게 함락당해있었기에(...) 시마다 대학의 정보를 고스란히 사냐에게 넘겨줬고 이는 시마다의 패배로 이어졌다. 이후 장외승부를 건 것을 아리스가 사괴하자 린이 알려주면서 범행이 아리스에게 까발려졌다.(...) 일단 본인은 사냐에게 다른 사람이 당하지않게 희생했다고 변명했다.
- 그 외 멤버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이 닌자다(...).
대마인 유키카제
대마인 아사기
센다이(함대 컬렉션) - 칸코레 AA는 거의 전부 호쇼 가 관련 인물이지만 센다이는 쿠노이치가 모티브라 시마다 가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호쇼가의 진츠와 자매지간
사에몬자 - 이중 유일한 걸판 멤버. 작중에서는 시마다 가가 각 학교에 심어놓은 정보원 중 하나라고 한다. 예의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에서 미끼로서 정찰되나 친분이 있던 오료가 처벌을 감수하고 그녀를 되돌려보낸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나중에 탈주하여 하마팀으로 우상대로 들어가게 된다.
2.10. 마법소녀
마력이 뭉쳐 탄생하는 마수와 싸워 퇴치하는 것이 역할인 소녀들. 큐베(...)에 의해 힘을 부여받고 선출된다. 대부분의 마법소녀들은 큐베를 걷어차면 되는 정도의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혼자나 잘해야 둘이서 마수들과 싸워왔기에 얼마 못가 살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평균학력은 중졸이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안쵸비가 일단 큐베를 매우 두들겨팬 뒤 "한데 모아서 조직화해라!" 라는 명언을 남기고, 그것을 실현시켰다. 큐베는 마법소녀가 모여 있으면 더 강한 마수가 나타난다고 변명했지만 한 대 더 맞았을 뿐이다. "그래도 모으는 게 나아!"
그 후 특유의 카리스마로 마법소녀들을 인솔해 조직화하고, 최후의 일격으로 카도타니 안즈(...)와 함께 공적조직화했다. 존재 자체는 비밀이지만 법적인 지원은 물론 퇴직연금까지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이렇게 해 놓고 안초비(당시는 안자이 치요미 폼)는 은퇴했지만 마법소녀들의 충성과 애정(일부 이상한 여자애 있음)은 갈수록 부풀어올라, 위대한 리더를 찾아 은혜에 보답하자는 광신에 가까운 충성심을 바치고 있다.
여기까지가 본편 이전 상황이고, 본편 초기에는 마수는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었지만 그 대신 나타난 '밤의 일족'이라는 강력한 존재들과 싸우게 되었다. 죽지는 않지만 마력을 잃어버리고 이 험한 세상에 맨몸으로 던져지게 되는 것. 입사면접을 보러 가면 "경력서의 이 빈 공간은?"이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끔찍한 위협(...)이다. 그리고 밤의 일족 중에서도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존재와 싸우던 마법소녀들의 앞에 갑자기 리더(두체)가 나타나고, 그녀의 모습에 그 존재마저 머뭇거리다가 도망쳐 버리는데...
차후 자택을 방문해 마법소녀가 너무 많아지면 마력이 너무 쌓여서 상태가 더 심각해지기 때문에 줄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92] 화해가 성립했다. 마녀사냥 전성기 때처럼 마법소녀가 아예 없어서 마수를 처리하지 못하면 그건 그것대로 밤의 일족이 과로사할 만큼 힘들어지는 관계였다고. 이전에는 마법소녀들이 독립적으로 활동하니 설명이 불가능하고 조직화된 것을 안 것이 마법소녀 감축(즉, 습격)을 시행한 이후였기에 대화가 안 되게 되어 고생하던 전인류적 사태가 안초비의 중재로 해결된 것이다.두체: '어떻게 봐도 레밀리아의 어머니입니다.'
알퀘 마마: '어떻게 봐도 딸이 신세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후 마법소녀 관리국은 학원화하여 전차도에 참여하였는데 안초비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터뷰를 가자(우상대학은 아이돌 양성 학원이다) 마법학원 전체가 나와 퍼레이드를 벌이며 환영하고 모든 기밀과 전술을 공개하려 들었다. 존재 목적이 '두체에게 패배하여 발받침이 되는 것' 정도로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승부조작 의혹까지 나왔었다는 듯. 현재도 두체를 위해서라며 뭐든지 하는데 우상대학에 있는 두체 단일 체제를 위해 다즐링을 끌어내릴려는 녀석들도 있다는 모양. 물론 걸려서 된통 혼났다.
- 사야카
마마마 출신 인물들 중에서는 제일 출연이 짧다. 그래도 두체가 마대에 취재로 왔을때 눈물을 흘리며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는 장면이 나온다.
- 쿄코
허나, 이후에는 사야카와 마찬가지로 출연이 없다
- 마미
- 전설의 마법소녀
본래는 은퇴하여 역사 뒤편으로 사라져가던 자들이었지만, 리더가 밤의 일족에게 납치되었다고 오해한 현 세대 마법소녀 측과 큐베의 농간으로 다시금 수면 위로 강제로 끌어올려졌다. 그 정체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시마다 치요'''와 '''니시즈미 시호'''[93]
- 네로
니시즈미 VS 시마다 전에서 정찰 역으로 숨어들려던 사에몬좌를 오료가 커버치다가 시키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처하자, 혹시나 도를 넘어선 처벌이 가해지지는 않을까 멀찌감치서 나타나 감시하고 있었으며, 이를 유일하게 눈치챈 시키가 먼저 말을 걸어 자신도 아무렇게나 사람을 죽이거나 하는 자는 아니라고 하자 감사를 표하며 마법으로 사라졌다.
사실 카이사르의 모습이 거짓이고 이쪽이 모습이 진짜.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마법소녀들에 비해 변신 전후의 외형차가 심한 편이라는 것과 다른 마법소녀들과 달리 변신을 푸는게 번거롭다는 말에서 이미 떡밥이 나왔는데, 현직 로마 황제의 자매였다.(...)
놀랍게도 후속작에서 황제 자리를 물려받은 모습으로 다즐링 등이 방송에서 터트린 폭로로 인해 자신이 황제가 되기 전부터 두체에게 충성하고 있었다는 게 폭로된 건으로 항의하러 나타났다.
- 페이트
- 나노하
후속작에서 전차도에서 은퇴하고 찻집 미도리야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죽었던 다즐링이 부활한 것에 경악하고, 딸 팀의 다음 상대임을 알게되면서 다시 복귀한다. 여담으로 어떤 의미로는 다지츠쿠까지 살아있던 사람들 중 가장 평범한 삶을 보내던 인물.
- 하야테
- 큐베
2.11. 성 글로리아나 고교
다즐링의 독백으로 인해 그 실체가 공개되는 고교로, 기괴하기 이를 데 없는 규칙들로 가득 차 있다. 예를 들어 1년에 홍차 1000잔을 마시고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유급이라던가, 입학과 동시에 납치당해서 강제 염색 + 렌즈 착용 + 소울 네임 부여라던가(...)
심지어 본래는 졸업자는 성 글로리아나 시절의 소울 네임을 자칭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까지 있었지만, 다즐링의 정체가 공중파로 까발려지자 이것을 특례로 깨기로 결정. 아예 그녀를 성 글로리아나 공인 명예 다즐링으로 평생 임명해버린다.
전통으로 내려오는 벌로 홍차의 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처벌받는 사람을 의자에 앉혀 묶어두고 땅거미가 내리고 어둠이 깔려도 몇시간을 말도 않고 홍차만 마시며 바라보는 벌로, 미카에게 빡친 다즐링이 사용했다. 무표정한 얼굴로 홍차조차 마시지 않고 12시간을 바라만 보는 다즐링의 모습이 압권, 미카는 강력한 정신오염을 당하고 말았다.(...) 심지어 두체가 다시 세뇌해서 정신자폐를 풀어주려고 했는데 일반적인 정신공격이 아니라 스스로 정신을 봉쇄하도록 유발시키는 기술이라 두체의 세뇌술도 잘 먹히지 않았다고.
이후에는 영 언급이 없다가 간혹 가다 페코가 다스리는 현 상황이라던가, OG 회와 관련된 뒷 이야기 같은 식으로 간간히 나온다.
그리고 70화에서 타이가 인터뷰 방송에서 타이가가 마음에 안든 이유를 말하며 까자 린에 의해 OG의 실상이 드러났는데 아주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집단이란게 드러났다. 과거의 우아를 잊을 수 없어 매주 누군가 오는고, 돈은 내기 싫어하는데 그 이상으로 말은 많으며, 왠지 마틸다회, 처칠회, 크루세이더회로 아무런 전력도 되지 않는 전차를 고집하고, 새로운 전차를 구입하는 것도 타는 전자도 위의 3택을 강요한다. 이유를 물으면 전통이니까며 자신들의 고통을 밀어붙이고 반발하면 정비반이 되도록 뒤에서 손을 쓰고, 다음 대장은 물론 전술에도 참견하는데다가 지면 자기들보다 노력이 부족하다 화내고 이기면 자신들 덕이라며 기뻐한다. 이것말고도 8가지 이상 더 있다. 오죽했으면 개인적으로 적대하던 타이가가 그런 녀석들이 있을리가 하다가 린이 호쇼가의 명예를 건다고 하자 정말이냐면서 어이없어 했다. 현 학생회장으로 있는 무한긍정 메다카 조차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며 포기했다. 이런 녀석들이 있는데도 당시 3학년 대장으로 4강까지 올라간 다즐링이 신기할 정도. 이들을 접한 페코가 다즐링이 얼마나 우아했는지 통감했을 정도다.
그리고 전차도 정비과는 아예 무덤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OG의 눈밖에 나버린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즉, 아무리 재능 있어도 OG의 눈밖에 나버리면 재능이 그냥 묻혀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결국 구 OG회가 아주 대형 사고를 쳐버려서 죄다 강판되었고[94] 다즐링과 신쿠를 중심으로 한 신 OG회가 만들어졌다.
이때문에 세이그로에서 다즐링은 역대 다즐링과 구분해 '''우아하신 다즐링 님'''이라는 이름으로 숭배하고 있다. 초반에는 오버하는 거 아닌가 했지만 70화의 밝혀진 OG들의 행각을 보면 이렇게 숭배되는 게 당연할 지도.....
덧붙여 호쇼 마린즈의 콩고와 로젠즈의 신쿠가 이곳 출신 즉 OG로 콩고는 초반부에 마린즈의 선배들에게 제재당해 갱생했고 신쿠는 구 OG를 못 마땅히 여기던 부류라 70화의 건으로 OG의 실상이 밝혀지자 기회라 생각했는지 다즐링과 손잡고 제대로된 OG도 있다며 개혁에 나섰다.
그리고 후속작에 나온 것에 따르면, 또 OG가 부패돼서 골치를 썩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호쇼 마린즈에 스카웃 된 로라는 여기 출신이다.
다지츠쿠 54화에서 다즐링이 시마다 치요와 함께 학원함의 무덤의 선더스 학원함을 탐색하던 중 다즐링 시대의 세이그로 학원함을 발견했는데, 선더스 학원함을 들이박은 상태에 있었다.[95]
- 오렌지 페코
성그로의 대장직을 이어받고 OG를 상대하며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다만 다즐링이 OG회를 분열시키고 내분을 일으키고 져서 책임만 떠맡은 대표를 끌어들여 빚을 지우고 영국 본가의 지원을 받아내어, 재학생의 지지만 있으면 OG회를 입닥치게 만들 준비를 끝내놨기에 그나마 살만해진 듯. 애초에 로즈힙과 함께 다즐링이 눈독들이고 1학년 때부터 홍차의 정원에 끌어들여뒀던 에이스 후보로 졸업하자마자 우상대학으로 끌어올 생각 만만이다."우아하신 다즐링님, 당신은 실로 우아하고... 위대했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초반 호쇼 린이 우상대학에 입학해서 길거리 라이브를 하고 있을 때 '좌우좌우 셋셋...' 하며 한눈에 다즐링임을 알아보았고, 다즐링이 자신 이외의 사람을 총애하고 있다는 방송 등을 보면 손에 들고 있던 티타늄제 티포트가 콰직 우직 와지직하며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 되는 등 얀데레적인 모습을 드물잖게 보인다. 최근들어 '대학에 들어와서 전차도를 시작했음에도 호쇼 린 선수의 장전수로 간택된' 유노에게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성그로 입학 전에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호쇼가 본가를 방문했을 때는 정문에서 츠쿠요미가 "피냄새가 너무 진하게 난다." 며 칼을 뽑아들고 막아섰으면서도 속으로는 '사지 중 하나만 어떻게 하면 나머지는 요우무 씨가 어떻게든...' 이라고 다짐하고 있었고, 그 전력평가에 페코도 동의하고 있었는지 '사지 중 하나라도 없으면 탄약수 일을 못하겠네요.' 라고 생각중. 결국 저 멀리서 느껴지는 살기에 린이 츠쿠요미에게 문자를 보내 '앉아'라고 하자 아직 앉아서 싸울 정도의 실력은 없었기에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자포자기해서 앉아 통과시켰다. 그리고 린의 방문 앞에서는 요우무가 칼을 뽑아들고 경계중... 무슨 일을 하셨던 겁니까 페코짱.
(린이 페코에게 전혀 위험을 느끼지 않는 것은 이미 이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슨 일을 하셨던 겁니까 다사마.)
이후 밝혀진 진실로는, 페코가 개인으로 덤볐더니 '''메탈기어를 끌고와''' 짓뭉개버렸다고 한다(...).[96] 그 일을 계기로 페코는 사람 하나의 힘 따위는 절대적인 병기 앞에서 무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자신이 지금까지 믿어오던 것을 철저하게 부숴버린 것 때문에 다즐링 밑으로 스스로 들어갔다.
나중에 니시즈미 VS 시마다 가의 결혼 문제를 둘러싼 시합이 벌어지자, 긴장감 때문에 기절해버린 유노를 대신해서 관중석에서 나와 다즐링 차의 장전수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이 때, 마찬가지로 통신수로 불려온 호로가 니시즈미 가에서 자기네들 혼자 처칠을 타고 있는 것에 딴지를 걸자, 다즐링 님이 타실 수 있는 건 영국 차량 뿐이라며 헛소리를 하면 '''뽑아버립니다.'''라고 선언하였다. 이 말을 들은 요우무와 츠쿠요미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저 말을 자기네들이 직접 들었다면 죽지 않기 위해 달려들었을 거라고 여겼을 정도.
여담이지만 저 대사를 보고 몇몇 팬들은 이 그녀의 정체가 잡초 뽑기가 취미인 이 처자가 아닐까 추측 중이었는데, 떡밥대로 야스리 나나미가 맞았다. 다만 나나미로서의 모습은 한두컷 나오는 편으로 오렌지 페코의 모습으로 주로 등장한다.
당연히도 다즐링이 있는 우상대로 전학왔고, SN은 오렌지 페코에서 오렌지만 뺀 '''페코'''로 바꿨고, 들어오자마자 가사이 유노가 있던 장전수 자리를 차지했다.
초반에는 광신도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진짜 광신도인 미나가 등장하면서 비교적 충성심이 약하게 묘사되기 시작했는데... 본인 말이 세이그로에서 대장으로서 억눌려져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다고. 가령 미나는 그 어떤 지옥이라도 따라가겠다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선언하지만, 페코는 '''"잔업수당이 나오는 곳까지 따라갑니다."'''라고 말한다. 린은 이게 꽤 섭섭했던듯.
- 로즈힙
때문에 공중파로 다즐링의 정체가 까발려졌을 때도 혼자만 그걸 안 봐서,[97] 나중에 린과 만났을 때는 '다즐링 님이랑 비슷한 냄새인데?'라고만 생각했지 본인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 하고, 다즐링과 관계 있는 성그로 OG 중 하나라고 여겼다. 그리고 에피소드 마지막에 다즐링 본인이란 걸 알고는 다즐링 근처에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km 하프 마라톤을 돌 때 자기 혼자서 1시간 이내로 들어오더니 남들이 다 돌 때까지 한 바퀴 더 도는 기행을 선보인다(...).
- 루크리리
- 하마카제
2.12. 독일 전차도 관련
현재 독일 전차도는 에이스 만능주의의 한복판에 있어 세계에서는 그다지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오로지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 한 명이 홀로 캐리하고 있는 실정이라,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현황을 개선하고 싶어하지만 어쨌건 눈앞에 오틸리에라는 에이스로서의 완성형이 있는 만큼 영 힘들다. 게다가 페르펙티가 바보고. 대부분의 캐릭터가 스트라이크 위치스 출신 or 작중 매체에서 독일인으로 언급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세계대회편에서 제대로 드러났는데 비스마르크 아니었으면 사실상 탈락하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사실상 독일이 비스마르크의 덤이고 주변 인물들은 독일은 전술관련 최약이라고...
결국 95화에서 비스마르크 착취건이 밝혀지고 96화에선 독일 전차도 협회가 거의 물갈이되었다고 한다.
다즐린의 브리카스 최대의 피해자. 차세대 에이스 중 나중에 독일로 돌아가겠다는 한 명을 뺀 모두를 빼앗기고, 독일 전차도를 유지시켜주던 기둥인 비스마르크조차 빼앗기고, 비스마르크가 흥미를 느낄 정도로 재능이 넘치던 재야에 묻혀있던 천재까지 빼앗겼으며, 심지어 모두가 인정할 만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던 독일 니시즈미가 도장장 등, 독일의 차세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필요한 이들 중 단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린에 의해서 일본으로 가버렸다(...). 이때문에 독일에선 다즐린이라고 하면 이를 바득바득 간다.
- 에리카 하르트만
이명은 '바람'. 352대라는 기록으로 역대 1위를 갱신한 신인 최우수 선수. 독일 차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상인이라 독일 전차도 측에서는 그녀를 중심으로 기세를 올릴 생각이었다."한나를 감싸지 않아도 좋고
루델을 찾지 않아도 좋다
트루데를 말리지 않아도 되고
미나를 달래지 않아도 괜찮다.
과연, 여기가 천국인거네."
- 에리카, 일본 생활에 대한 감상.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의 유명세나 영향력 등에는 거의 관심이 없이 니시즈미 마호와 겨뤄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전학해왔다. 비행기 안에서 하루만에 일본어를 더듬더듬 말할 수 있도록 익힌 천재. 우상대학에 와서는 다즐하지 않은 린을 "18세의 네이마르가 대학에 왔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된 건지 알겠어?" 라고 기겁시켰고 두체도 "다즐하지 않은 린이 이런 반응이라는 건 진짜 위험해!" 라고 깨달았다.
독일을 떠날 때 "일본에 간다" "이번에야말로 니시즈미 마호에게 이긴다"[98] 등의 메모를 남기고 왔기에 얼마 가지 않아 슈트로하임이 일본으로 날아왔다. 차세대를 이끌어갈 에이스 중 '''유일하게''' 독일로 돌아갈 마음이 있는 인물.
그와는 별도로 모모에게 진지하게 반해 있다. 이 세계관 사람들이 반했다 하면 임전무퇴하는 바보들인 데 비하면 애정표현이 적극적이면서도 상식적이라 모모도 부끄러우면서 싫다고 하기 애매한 실정.(동성이라는 점은 신경쓰지 않는다)
다치츠쿠에선 SS로 다시 내려와서 현재 린의 호쇼 마린즈에 소속되었다.
- 루돌 폰 슈트로하임
그리고 온갖 비난과 항의를 퍼부었으나 어디서 개가 짖냐 하는 게 뻔뻔한 학부장의 대응이었고, 에리카도 돌아갈 마음은 제로. 거기다가 모모가 나타나자 "네가 범인이냐아아앗!"을 외치며 상의를 터트리고 달려드는 - 반라의 독일인이 일본 여학생을 덮치는 장면을 안즈로부터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촬영당해 하르트만의 유학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연습전에서의 '''『비스마르크 투입 나우』''' 사건에서도 "연습 자체는 12-0이 되었을 때에 결말이 났으며, 비스마르크의 투입에 대해서는 그저 엑시비젼으로서 독일까지 와준 일본 전차도 선수에게의 환대, 또한 관객에게로의 팬 서비스로서 페르펙티 교관의 세련된 조치이며, 부디 즐겁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필사적으로 진화했는데...
다즐링이 옆에서 가솔린을 던져넣었다. 이후로도 독일의 우수한 인재들이 일본으로 유출되고 있어 남몰래 고통스러워할 듯 그에게 천만다행인게 그나마 에리카는 프로는 독일에서 데뷔할 생각이라는 거.
- 페르펙티
에이스 만능주의에 빠진 독일 전차도에 경종을 울려주고 싶다고 일본과의 연습전을 개최한 건 좋은데, 그래놓고 "그런데 류조, 나는 지는 게 싫다." 라며 세계 최강의 프로 선수를 투입해 일본의 아마추어 대학생들을 학살해버렸다. 이랬으니 에이스 만능주의를 개선하기는 요원할 듯하다. 비스마르크 착취건이 나오면서 물갈이 되어버렸다.
-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
실력은 그야말로 최고. 농담아니라 단독 능력으론 세계관 최강자 수준인데 에이스편 때는 결과적으로 졌다지만 혼자서 추가투입 1량을 뺀 모든 차량을 격파했고 세계대회편 때는 비스마르크 혼자서 각 세계팀들을 이겼다. 영국의 풀대표를 혼자서 한가운데로 파고들어 18량 격파, 핀란드전 10량 관통등... 그리고 수로도 질로도 못잡는 괴물에 자주포 저격도 초탄 명중이 아닌 이상 전부 반격당한다고 본인과 다즐링 입에서 나왔다.
개인인데도 전술취급인데 본인 전차도 피지컬도 사실상 막는게 불가능하다고 언급되는 최상위 라인인지라 오죽했으면 세계대회때 린이 비스마르크를 탈락시킬 방법으로 절벽을 무너뜨려 휘말리게 할 생각이었다. 아예 시합에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95화 라디오 게스트로 불려나왔는데 이때 연봉을 얼마 받냐는 말에 나온 말이 초상권과 개런티가 전부 클럽으로 가는 계약이라 겨우 3000만, 그것도 유로가 아니라 엔이라고 한다.[99] 독일에서 받던 연봉이 거의 착취 수준이라는 것이 다즐링에 의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독일은 여기에 항의할 처지도 못 되게 되었다. 결국 독일에서 다즐링의 이미지는 최악의 흑막이자 픽서. 이후 갈곳이 없어진 비스마르크 본인이 린에게 부탁해서 호쇼 가문의 팀인 일본 프로팀 치바 마린즈(전차도 프로화에 맞춰 니시즈미류 호쇼가가 중심으로 창설한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었고 동시에 다른 팀에서도 다들 세계 대회권 선수들 영입에 열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치바 마린즈에 들어오고 난 뒤에도 가끔씩 다즐링을 만나러 우상대학에 놀러오는 모양.
독일은 사실상 비스마르크 혼자서 뛰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독일을 비스마르크의 덤이라고 인식하고 있고 이는 비스마르크 본인도 마찬가지. 이 말을 들은 에리카는 맞는 말이라고 했고, 두체는 전년도 우승팀 독일에 대해 "작년 독일은 사상 최강의 독일이 아니라 사상 최강의 비스마르크였어"라고 평가했다. 작금의 상황이 안좋은건 본인도 인식하고 있고 후배들에게 말도 걸고 있지만 생각만큼 안되는듯 하다. 개인적으로 장래가 신경쓰이는 상대로 독일은 에리카랑 프린츠 오이겐 정도고 나머지는 없다. 젊은 층이 아니라면 핀란드 대표 에이라 정도고 나머지 주역 멤버들은 아웃 오브 안중. 마호조차도 알고 있지만 신경쓰이는 레벨이 아니라고 한다. 단, 미호는 이후 연재본에서 전술 시가전으로 자신을 잡으면서 요주의중 하나로 보았다. 어쩔 수 없는게, 그 어떤 우연에도 기대지 않고 순수하게 본인의 실력만으로 비스마르크를 격퇴한 것은 다즐링이 유일한데 모두들 다즐링 수준의 전략안이 없다. 다즐링이 없냐는 말에 대해선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숙적이라고... 언제 한번 리벤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즐링 본인은 자신의 재능을 1.5류라고 칭하며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여기고 있는데, 이는 전술로 싸우는 전차도 안에서의 말일 뿐이지 국가 단위의 넓이에서 보는 시야로는 작중 최강자가 바로 다즐링. 비스마르크가 일개 개인으로 전술취급을 받는다 해도 '''전술까지 장기말로 쓰는''' 다즐링 입장에선 까딱 잘못하면 당할 수 있어도 그렇게 위험한 상대가 아닌 거다. 실제로 비스마르크가 강하다고 말하면서 비스마르크와 싸울 때 언제건 무력화시킬 수단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138화에서 좀더 정확히 설명되었는데 미호나 에리카는 자신에게 닿지만 닿지 않으면 사냥당할 뿐인 송곳니를 가졌을 뿐이라고 하고 지혜와 기술과 힘, 무기를 가지고 정면에서 자신을 꺽어 누를려는 사람은 린밖에 없다면서 '그 전부가 사랑스럽다'고... 여러모로 린에게 가지는 감정이 무서운 걸 보여준다.
우상대학에서 한 번 코치로 초빙한 일도 있었지만 전형적인 천재라 "부릉부릉 해서 팍 하면 된다!" 였다.[100] 결국 아무짝에도 도움 안된다는 사실만 확인한 우상대학은 '그 비스마르크를 자른 전차도부'라는 명성을 얻는다.
심지어 이건 이어져서 엔딩까지 비스마르크의 조언을 이해할수있었던 캐릭터는 스즈미야 하루히와 '무사시뿐인 모양.
그런데 알고보면 가르치는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뛰어나다. 지휘도 평범하게 할 수 있다. 지휘하는 것보다 자기가 나서서 때려잡는게 더 빨라서 그러지. 그나마 실력으로 비스마르크에게 닿을만한 에이라는 오히려 경기 중에는 자기 할 일 외에는 머리에서 지워버리는데 비스마르크는 대충 상황을 듣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하고 정리해서 지휘관에게 들려주는 등 일상에서는 입조심 못하는 골든 리트리버, 교육자로써는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없는 형편없는 교육자이지만 그 외에는 독일 전차도의 미래도 걱정하고 상대방에 대한 평가도 꽤 정확한[101] 만능 선수다.
후속작의 다지츠쿠에선 다이스가 크리가 뜨면서 SS되어 초반부터 출현. 처음에는 시오니 팀에 있었는데, 너무 시끄러운데다가 비스마르크의 업적마저 잊혀질 미래라는 것+아직 한시합도 뛰지않았다는 것+아무도 상대해주지 않아서 비스마르크가 삐졌음+오랜만에 만난 린 이라는 요소가 겹쳐져 무려 '''3500만엔'''에 호쇼 마린즈로 이적,[102] 초반부터 전술 "비스마르크"를 과시한다. 비스마르크의 진가가 발휘되면서 많은 팀에서 노리고 있지만, 비스마르크 자신은 현재 린의 계란말이에 빠져서 다른데로 빠질 맘은 없다는 거~.
그리고 더더욱 무서운 사실이 드러났는데 '''현재도 세계관 최강자면서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남아있다.''' 이전 생에선 오른손을 다쳐서 쉰적이 있는데 이때 입은 부상의 아픔으로 섬세한 차내 지시를 내릴수가 없어서 제휴가 조금 불완전 했다고 한다. 근데 이번 생에선 그 상처가 없으니 오히려 더 한단계 위로 올라갈수 있겠다고 한것. 린 본인도 믿을수가 없었는지 정말로?! 라고 되물을 정도로 충격이었는데 이에대한 대답이 "당연하잖아. 나는 비스마르크라고?"
- 미나 디트린데 뷜케
독일다운 평범한 지휘관. 즉 별로 뛰어나지는 않다(...). 사실 에이스로서 뛰어난 인재지만, 본인이 에이스를 하기 싫어하고 주변도 지휘관을 하라고 시키기에 에이스 연습은 별로 안 했다. 그런데 독일에서 평범한 수준, 다른 나라에서 침을 흘릴 만큼 원하는 수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애초에 재능이 지휘관이 아니라 에이스인데 지휘관으로서 뛰어나길 바라긴 힘들다. 본인은 에이스 부정파라 에이스로서의 노력을 안하고 땡땡이 쳤는데도 독일 에이스로서 최저한의 기능은 하고 있었던 것.'부관 따윈 없었...!'(까득)
독일 현 세대의 유일한 지휘 계통 인물이지만 독일의 훈련은 일단 전차를 타고 타고 탄다. 책 읽을 시간 따위가 있으면 자서 체력을 회복해라. 무슨 일이 있어도 읽고 싶으면 타면서 읽어라. 라는 사고방식이라 홀로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평범한' 지휘관이라는 게 무시무시한 재능빨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유일한 상식인이라 "더이상 트루데와 마르세이유를 위해서 경찰서에 가는건 싫습니다. 진짜로 더 이상은 싫습니다. 경찰 분들에게 연민의 눈으로 보여지는 거. 그리고 팀 멤버로부터 지휘할 틈이 있으면 실력을 기르는게 어때? 라는 눈으로 보여지는 것도 싫습니다." 상태였다.
여기서 유일하게 말이 통하던 에리카마저 없어지자 결국 연습전 뒤 어느 순간부터 우상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고, 전원에게 각각의 행동 패턴을 때려박아 지휘관이 통제하는 유닛으로 만드는 '''전술''' 훈련에 즐거워 견딜 수 없는 상태인 듯. 진지하게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성격은 그동안 억눌렸던 것의 반동인지 초흉악해서 말을 안듣는 루델을 한큐로 정리해버리고 독일 대표팀을 순순히 따르게 만들었고, 린의 조언에 의해 에이스 거부증도 극복하고 에이스로서의 훈련도 재개했다.
이렇게 진정한 자신을 해방시켜준 영향으로 오로지 린만을 위하며 살아가게 됐고, 언제든 린을 위해 목숨을 버릴 작정이다. 린이 '살아서 함께해라'라는 명령을 내리자 "그럼 호쇼가의 누군가와 결혼해서 평생 한 가문으로서 붙어있겠다."는 생각으로 나이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독신인 호쇼가 남성 없냐고 물어볼 정도. 이미 충성심의 수준을 넘어서 하나의 신앙이라, 린의 사당을 만들어놓고 매일 3번 빠트리지 않고 기도를 바친다.[103]
이후부터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신체능력이 괴랄하게 상승하기 시작해서 육체파론 최강급 라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린이 흉내냈는데 도저히 소화하질 못했을정도. 후속작 다지츠쿠에서 변신한 린이 견제 수준의 수도를 날렸는데 포음이 울릴정도다. 게다가 하르트만이 말하길 진심을 내면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고...
후속작에선 이미 죽어서 본인의 등장이 없으나 대신 린이 그녀로 변신하면서 모습은 자주 등장한다. 원래 린은 미나를 흉내낼 수 없었지만,[104] 현재 린의 신체는 전세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기에 미나의 능력을 흉내낼 수 있게 되었다고.[105] 그리고 76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길, 현재 미나는 '''명계에 없다고 한다.'''
- 한나 U. 루델
이명은 '뚜껑따개'."5대 더 부수고 나면 간다."
전차를 탈 수 있다고 들으면 어디든지 가서 아무데나 출전하는 전차광. 일본에는 '뭐든지 가능' 룰의 탱커슬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홀딱 빠져서 우상대학에 입학했다. 이후 일본에서 "외국인 도우미야~ 우유 한병이야~ 싸다구~"[106] 라면서 돌아다니고 있는 듯하다. 다즐링은 미나에게 "가르쳐드리죠. 연습에 와주면 럭키, 정도로 생각하는 겁니다."라는 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무려 2번이나 '''비스마르크 격파'''의 전적을 지니고 있는데, 그녀의 장거리 저격이 다즐링의 전술과 합쳐져서 비스마르크를 관통하는 것. 그렇기에 사실상 다즐링+한나는 우연도 뭣도 없이 실력으로 비스마르크를 격파한 유일무이한 전적을 지닌 전술이다. 다만 이건 한나가 카운터라기 보다는 카운터인 다즐링이 꺼내드는 '''비스마르크를 격파할 수 있는 전술'''을 소화할 수 있는게 한나인것(...) 기본적으로 스나이핑이다 보니 격파하기 전까지는 아군한테까지 한나를 꽁꽁 숨겨둔다.
서술했다시피 일본 탱커슬론 룰에 푹 빠졌기 때문에 같은 환경의 탱커슬론이 갖춰지지 않는 이상 독일로 돌아갈 생각따위 없다고. 거기다 그녀가 싸우고 싶었던 전설적인 탱커슬론 선수가 린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기에[107] 설사 독일에서 같은 환경을 준비해줘도 정말로 돌아갈지 알 수 없다.
후속작인 다지츠쿠에서 저승에 있는 다즐링의 딸들에 의해 근황이 밝혀졌는데, 저승에서 알렉산더 대왕과 고대 전차로 탱커슬론을 즐기고 있다고.(...)
- 한나 유스티나 마르세이유
교통사고 내는 별. 경찰이 오기 전에 잘 도망쳐오는 경우도 있고, 미나가 찾으러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팀이 독일에 갔을 때, 호텔 로비에서 에리카 외에는 아무도 감싸주지 않는다면서 돌려달라고 마음으로부터 울고 있었다(...). 이명은 '미래시'. 독일 프로리그가 뒤엎어지자 데키루오에 의해 스카웃되어 네즈미 대에 소속의 전차도 선수로서 등장한다. 근데 에리카나 미나를 제외하면 주변사람들에 비해 상식인에 가깝다 보니 여기서 고생하는듯."에리카를 돌려줘ー!!"
에리카, 바르크호른과 비교했을때 가장 뛰어난 건 '''포술'''. 그 솜씨는 작중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으로 대학 레벨에서는 따라오는 게 불가능한 수준. 그야말로 미래시란 이명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근데 작중에 사람들에게 별로 주목받지 못한다.(...) 에리카는 물론 같은 팀인 바르크호른마저도 신경쓰지않으니......유일하게 신경써주고 응원해준게 비스마르크 뿐이었다.
- 게르트루트 바르크호른
이명은 '강완'. 어떤 의미인지 독자는 아무도 모른다.『경찰서 나우』(...)
연하라면 너도 여동생으로 해주마 하며 가리지 않고 손을 대는 모양이다(...).
역시 독일 프로리그가 뒤집힌후 마르세이유를 따라 일본으로 옴. 미호에게 푹 빠져 자신의 여동생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다른 에이스들에 비해 특화된 건 바로 방어력. 야크트 티거나 마우스같은 어마어마한 중장갑 차량을 주로 탑승하며 이들을 능숙하게 다뤄 강력한 방어력과 돌파력을 자랑하며 이때문에 정면승부에 강하다. 강완이란 의미불명의 이명의 의미는 이런 바르크호른의 튼튼한 방어력과 뛰어난 돌파력에서 나오는 말인 모양.
후에 다지츠쿠에서 센사소울로 강림해 N3의 마린스의 라이벌 팀에 영입이 되었고 전세 인연이라며 인사를 왔는데 이때 그녀의 진짜 정체가 드러났다. 다름아닌 게르루트르의 여동생인 크리스티아네. 크리스티아네가 일으킨 사고로 게르루트르가 죽고 정신적 문제로 크리스티아네가 게르루트르의 행세를 한듯하며 저승에서 언니에게 잔뜩 혼나고 정신적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108] 하지만 이제와서 게르루트르의 이름을 버릴수 없어서인지 그대로 그 이름으로 살겠다고..(이에 린은 새로운 인격을 구축하면 되지 않냐는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소릴 했다) 단지 여동생을 찾는건 여전한데 그냥 중증 시스콘이여서 그런듯.
- 하이데마리 W. 슈나우퍼
- 타냐 데그레챠프
'''니시즈미 마스크'''의 정체. 미호를 니시즈미 마스크로서 돕거나 하면서 독일 니시즈미가 도장장으로 올라가 평안무사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스마르크가 별 생각없이 니시즈미에 입단하고 그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날아온 감독직을 널름 받았다가 그 자리가 일본 대표팀 감독이었기에 꼬이기 시작했다(...). 본인은 에이스 중심주의를 탈피하려는 조국 독일과 심히 광신도스러운 니시즈미 문파원들 사이에서 치이며 어떻게든 이 위기를 벗어나 평온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착각계 전개로 '탐욕스럽게 승리에 집착하는 굶주린 늑대'라는 취급을 당한다.네 이놈 수수께끼의 존재 X(다즐링)
첫 면담에서 선수와 충돌해 쫓겨나기 위해 감독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선수는 필요없다. '''다즐링 너도 마찬가지다!''' 라고 선언했다가 두체를 비롯한 선수들이 다즐링의 암살(...)을 저지하기 위해 감독을 전면적으로 지지하는 태도를 취하고, 다즐링도 이런 결단력 있는 지휘관을 기다려왔기에 감독 콜에 합류하면서(두체: "!?") 스무스하게 전원을 휘어잡게 되고, 이후 린의 인격 중 하나인 제펠린과 커피 친구가 되어 잘 지내다가 결승에서 다즐링을 투입하여 독일 대표팀을 분쇄해버린다. 이 당시 독일도 일본도 결승전 지휘관은 니시즈미 마호일거고 십중팔구는 이길 수 있으리라고 보고 있었지만, 다즐링 본인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다즐링 카드는 마호 대책으로 특유의 빠른 전개를 포기한 독일에게 있어 반전 카운터나 마찬가지였다.
134화 말미의 대화를 보면 타냐의 이러한 행동을 다즐링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상술된 것처럼 전술적으로는 1.5류지만 반외전에서 승부를 보는 다즐링으로서는 거의 첫 '패배'인 듯.
이후 독일에서는 다음 대회 독일 대표팀 감독 자리를 마련하고 타냐를 찾았지만 타냐는 이제 자신에게 모든 문제를 뒤집어씌워 파멸시킬 것이라며 도주한 상태였고, 다즐링에게 적당한 의자에 앉아서 느긋하게 지내고 싶다고 푸념하자 다즐링이 호쇼 마린스의 감독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물론 거기에서도 일본 특유의 파벌체제에 고생하고 있다. 소수의 비스마르크 파벌(다즐링의 멍멍이), 핵심인 호쇼가 파벌(다즐링이 아가씨), 차세대인 아가씨 파벌(아가씨 욕하면 죽인다) 등으로 나뉘어 있다는 듯.
후속작 다지츠쿠에선 70대가 넘어서도 어린애 모습이었으며 그 나이가 먹도록 호쇼 마린즈의 감독을 했었다고 언급된다.(...) 근데 55화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사실 타냐는 전생 치트 중이었다.'''(...) 몇회차인지는 모르지만 아득히 미래인 서구전선에서 니시와 다즐링과 함께 했었다고 한다.
이게 밝혀지고 나서 아이캐치에서 나온 타냐의 '''전차도 세계는 평화롭네'''라는 발언을 볼때 타냐는 마법학 시대를 먼저 거치고 다즐링 시대에 전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타냐를 둘러싼 사건이 착각계라서 그렇지 본인이 상당한 실력자 맞다. 백은이라는 이명도 있고 니시즈미 시호의 공격도 막아내고 어지간한 프로보다 강하다는게 작 내에서 지속적으로 나온다. 본인이 맘먹고 활약했다면 그야말로 화려했을지도 모른다.
2.13. 영국
2.14. 그 외
그냥 공기. 일단 확실히 존재도 하고 언급도 되는데, 제대로 등장하지를 않으며, 등장하더라도 그냥 지나가듯이 한 두 컷 나오고 끝이다. 때문에 정체도 불분명한데, 이유는 케이의 AA가 엄지를 올리고 있는 것 딱 하나밖에 없다는 어른의 사정 때문이다. 이 뒤에는 AA가 추가되긴 했지만 어째서인지 미국대표팀이나 선더스 대학 대표에 살짝 얼굴을 내비치는 것 외에는 소식이 없다. 사족으로 고교시절에 이미 선더스 대학의 권력을 손에 넣었다는 언급이 나오며 또한 과거 다즐링의 뒷공장을 정면에서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후속작 다지츠쿠에서도 SS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어째선지 당연하듯이 등장. 아예 미국 대표인 모양이다.[109] 등장때 첫 대사는 비스마르크 주세요.(...) 이후 학원함의 무덤에서 전 선더스 학원함 즉, 케이가 다닐 당시의 그 학원함을 다즐링이 발견하여 BB를 통해 익명으로 공개하자[110] 다즐링이 발견했다는 걸 눈치채고 나타나 그 위치를 물었다.
- 아야
문제는 동방대학이 약체라서[112] 대회에 나올 때마다 패배해 속상해하고 저따구로밖에 못하냐며 후배를 갈군다.
사족으로 이래 봬도 '''아시아 최속'''으로 셜리의 부탁으로 마코 등에게 자신의 조종 노하우를 가르쳐줬다.
- 코나타
그렇게 단역으로 넘어가는 줄 알았지만, 나중에 4대 대장 + 안쵸비가 모여서 방송 토론회를 열 때 사회자 역할로 방송에 참여하였다. 이때 멤버들이 전부 상식이 어딘가 엇나간 인간들인지라 어쩌다보니 본인의 원작에서는 4차원이었던 그녀가 상식인으로서 태클을 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 C.C
불로불사인 만큼 후속작에서도 등장. N3 리그 출장팀에 있었는데, 다즐링과 비스마르크를 보고 승급을 포기, 잔류를 목표로하라고 를루슈에게 진언하고 있다.
- 에이라 일마타르 유틸라이넨
단역으로 등장. 등장 횟수는 10번이체 되지 못한다. 그러다가 다지츠쿠 시대에 재등장. 당연히 다즐링처럼 SS된 것으로 N3리그의 프로팀 치하탄 유나이티드의 대장으로서 우상 대학의 방송에 출현했고 다즐링, 안쵸비, 카츄사에게 오랜만이라며 인사한다. 당연히 세 사람은 왜 네가 여기있냐?는 반응. 그리고 55화에서 다즐링의 호쇼 마린즈와 시합을 하는데 어째 돌격 타령만 하는게 과거에 비해 퇴보되어있었다. 다즐링도 이를 느끼곤 시합이 끝나고 이에 대해서 물었더니 '''마법학 세계에 먼저 환생해 서구전선에서 뛰다와서 전차도 감을 잃었다고 한다.'''(...) 즉, 얘는 3회차 전생 중인 거다. 더 무서운 건 서구전선에도 다즐링에게 신세졌다고 말했는데, 정작 다즐링에겐 기억이 없다는 거.
3. 스토리
다음은 어디까지나 자의적인 구분으로 단순히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3.1. 도입부
1화~16화.
주요 등장인물들의 정체 및 관련인물들의 소개와 설정 등이 나오는 편.
1화. 다즐링의 정체를 독자들과 니시즈미 미호가 알게 됨.
2화. 다즐링의 가족들과 성그로의 어둠(...)
3화. 다즐링의 우상 대학 진학 및 정체 들통.
4화. 카추샤의 정체 들통.
5화. 미카의 정체 들통. + 니시즈미 마호 쪽 대학 VS 우상대학
6화. 4대 대장(니시즈미 마호, 다즐링, 카추샤, 미카) + 안초비의 좌담회.
7화~8화. 다즐링의 버라이어티 생활.
9화~11화 전반. 다중인격자 호쇼가(...)
11화 후반~13화. 우상대학 VS 자위대
14화~16화. 다즐링의 센추리온 전차 만들기.
3.2. 연애편/마법소녀편
17화~31화.
니시즈미 가와 시마다 가의 전쟁. 그리고 그 중간에 들어간 안초비의 리즈 시절(...)
17화~18화. 연애편 전반전. 니시즈미 미호 VS 시마다 아리스 VS 니시즈미 마호
19화 : 니시즈미 미호의 호쇼가 방문. 미호에게는 친구 어머님이지만 호쇼에게는 장래성있는 실력자이며 본가의 따님.
20~23화. 마법소녀편
24화. 호쇼 린의 로즈힙 길들이기 편.
25화. 연애편 중반 1. 미카 VS 마호 VS 미호
26화. 페코의 방문과 직속 호위들
27화. 4대 대장 + 안초비의 방송 토론회, 기본적으로 수준도 관점도 같으므로 정작 전차도 관해서는 모든 의견이 싱크로해서 사회자를 울렸지만 연애관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28화. 연애편 중반 2. 미카 & 니시즈미 마호 VS 니시즈미 미호 VS 다즐링 / 다즐링의 미카 갱생기.
29화~31화. 연애편 후반전. 니시즈미 가(결혼 찬성파) VS 시마다 가(결혼 반대파) / 당주(시호 VS 치요) 휘하 모든 사범들이 전 세력을 이끌고 충돌함(...). 여기서 다즐링은 니시즈미파에 끌려들어가 독일 전차들 한가운데에서 영국 전차를 타고(...) 오사가 두렵다며 슬쩍 사라져서 시마즈가의 후방에 침투, 심지어는 시마즈의 통신주파수에까지 간섭해 정보전을 벌이고 막다른 길로 몰아넣은 뒤 절벽을 대포로 부숴 가두어버렸다.
3.3. 에이스 편
32화~36화. 짧지만 임팩트만 놓고 봤을 때는 역대 최대급(...). 다즐링의 브리카스가 확정되는 편.
32화. 대학전에서 써먹을만한 인재가 부족 → 안즈 : "카와시마~! 나가서 에이스 좀 찾아와!" → 며칠 뒤, 모모 : "에이스를 찾아왔습니다!" 에리카 하르트만 "나, 가, 왔다~!!(일본어, 어렵다. 어제 배웠다. 잘 못함.)" 참고로 이 작품에서 에리카 하르트만은 352대라는 기록으로 역대 1위를 갱신한 신인 최우수 선수. 다즐링이 설명하기로는 "18세의 네이마르가 대학에 왔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된 건지 알겠어?"라고...
33화. 당연히 에리카의 조국인 독일에서는 난리가 났고, 일본 측이 빼내기를 했다고 매도하며 바로 일본으로 관계자가 날아옴. 이후 우상 대학에 에리카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갔으나, 본인의 거절 + 독일 전차도 관계자의 성급한 행동으로 인해 약점이 잡혀서 에리카의 일본 유학 인정. 그 대신, 린이 국제교류 차원에서 독일에 친선전을 치루러 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34화. 린의 가문인 호쇼가 관련 대학인 해양 대학의 본격적인 등장. 이들과 함께 독일로 향함. 이 와중에 린은 해양대학의 정보를 빼돌려 나중에 써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고, 지인인 교관 류조와 대화하며 호쇼 본가에서의 훈련을 추천하기도 한다. 류조가 애들 죽는다며 거부하자 한다는 말이 "쳇, 몇 명 잡아두고 싶었는데."(...)
35화/36화. 35화가 린의 시점, 36화 해당 경기를 생방송으로 보고 있던 사람들의 시점으로 해당 경기를 보여주는데, 이게 역대급 통수전(...)
1. 본래 20대 20으로 하는 친선전이었음.
2. 그런데 독일 측의 한나 U. 루델이 시합 시간까지 안 옴. 이에 독일 측은 또 지하 시합장에 간 거냐며 한탄함.
3. 독일 측 교관이 일본 측 교관과 협상 끝에, 일단은 19대끼리 시합을 하고, 마지막 1대는 원하는 시점에 알아서 투입시키기로 함.
4. 예전에 니시즈미 마호한테 크게 데여본 적이 있는 독일 측은 그 때처럼 초장에 마주칠 것을 우려하여, 잔뜩 긴장한 채로 충돌 예상 지점까지 진열을 갖춰서 나감.
5. 헌데, 그 시각 린은 "공격? 나는 그런 거 몰라."라면서 시작 위치에다 진지 구축 중
6. 한참 뒤에야 린과 해양 대학이 있는 곳에 도착한 독일 측은 어이없어하며 진지 돌파 시도.
7. 린은 거리를 유지하며 집중포화를 퍼부어[113] 에이스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로 몰아넣었고, 독일측은 야금야금 갉아먹힌 끝에 19 : 19에서 12 : 0이 되어버림.[114]
8. 이를 보며 독일 측 교관은 자기네들 쪽 애들이 전술과 전략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일본 측 교관과 훈훈한 분위기 연출함.
9. 헌데 다음 순간, "그런데 류조. 나는 지는 게 싫다." 발언.
10. 그리고 독일 측의 마지막 1대 투입. 그런데 그게 오틸리에 폰 비스마르크. 작년 세계 최우수 선수. 즉, 세계 정상급 프로. 생방송 시청자를 포함해 전원이 경악했고, 류조는 열받은 나머지 "야, 내가 나가도 되지?"라고까지 발언했다. 일본에서 TV로 보던 미호의 손 안에서는 보코 인형이 우지직 퍽 되어버렸고.
11. 비스마르크는 판터로 티거 2의 포구를 맞춰서 내부 유폭을 시켜 격파하는 것으로 역전극의 시작을 알림.(이 순간 토토칼치오의 배율은 0:1이 최대치로 올랐으나, 우상대학 전차도 학부장 카도타니 안즈는 반대로 1:0 일본대표 승리에 전액을 걸었다.)
12. 몇 분 뒤, 혼자서 12대를 모조리 잡아낸 비스마르크. 스코어는 0:1로 재조정.
13. 자기 전차가 격파된 뒤, 린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전문 송신. 이를 들은 비스마르크는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너무 진심으로 하지는 않았나 사과하려 함.
14. 그리고 그 순간, 2km 밖에서 날아온 포격으로 비스마르크의 판터 격파.
15. 모두가 벙찐 가운데 등장한 것은 루델. "드디어 받아냈다구, 네 킬마크." 즉, 독일 측의 에이스가 전날 린에 의해 포섭되어 일본 측 히든 카드로 참전한 것(...).
16. 즉, 애들 싸움에 프로 처넣은 비매너 독일 VS 상대 측 에이스를 빼돌려서 히든 카드 삼은 일본의 구도. 종합해보면 린은 루델을 만나 오틸리에에 대한 경쟁심을 자극하고, 펠펙티 교관의 성향으로 보아 '''만약 루델이 잠적한다면''' 내일 히든 카드로 오틸리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여, 프로에 들어가기 전에도 오틸리에를 해치울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유혹한 듯하다. 독일에서 먼저 프로를 투입할 때까진 독일 에이스(...)를 투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너 아슬아슬하기는 했지만 그 프로가 투입된 이유가 루델이 없어졌기 때문이니 린의 악랄함이 한층 더 부각될 뿐이다.
17. 경위야 어쨌든 진 거는 진 거니, 비스마르크는 해치를 열고 나와서 이런 치밀한 전략을 짠 상대 선수(린)를 격찬하려고 함.
18. 그리고 해치가 열리고... 다즐링 등장.
19. 뜬금없는 브리카스의 등장에 벙찐 독일 측. 순식간에 살벌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다즐링의 명언 작렬 - "이런 격언을 아시는지? 『힘으로 이기는 자의 승리는 반에 지나지 않는다.』 아, 영어로는 전해지지 않으려나?" 세계급 프로인 비스마르크가 이 정도 영어를 모를 리가 없다.
20. 이후 린은 변장 풀고 일본으로 도주. 독일 전차도와 일본 전차도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
21. 이 와중에 성그로 OG는 다즐링 격찬. (사실 이번 시합에 전혀 관계가 없는) 영국에서도 "우아의 조각도 없는 독일차라는 핸디캡을 짊어진 채, 어른스럽지 못하게 에이스 오브 에이스를 투입한 독일 상대로, 잉글리시 스타일로 승리한 다즐링 선수를 우리는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찬미하며 축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내용의 축하 메세지 발표. 당연히 영국과 독일 전차도 사이도 2차대전 직전 수준까지 악화.
22. 일본에 돌아온 린. 대체 그런 짓을 하고도 어떻게 살아 돌아온 거냐며 경악하는 동료들에게 선물이 있다고 소개. 안초비가 술이라도 사온건가 했더니만 등장한 것은 루델. 이로써 우상 대학은 독일이 자랑하는 에이스를 2명이나 GET
3.4. 훈련 편
37화. 전차도의 역사 설명. 에이스 위주 전술 → 집단 진군 전술 → 제휴 전술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이론 설명. / 이 와중에 은근슬쩍 망명한 미나[115]
38화. 우상대학 : "그래도 아직 에이스가 부족해(...)" / 레밀리아(=카추샤) : "에이스가 없으면 내가 에이스가 되면 되지!" → 이자요이 사쿠야와 홍 메이링 호출 + Object 704 조달[116]
39화~40화. 합숙편. - 일반 부원들의 수준을 올리기 위해서, 다즐린이 호쇼가 특별 합숙에 해양 대학과 합동으로 참여할 것을 권유. → 그 동안의 훈련이 애들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의 지옥도 개방.
41화. 전차도 도장과 관련된 간단한 설명 + 성지식이 완벽하게 어긋난 니시즈미가의 장녀님
42화. 첫 공식 대회 개최 / 훈련으로 강해졌다고 의기양양해져 있었고, 해양 대학을 이길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가졌으나, 하필이면 해양 대학이 아닌 시마다 대학과 같은 조를 뽑아버림. → 다즐링 : "우리 쪽이 듣보잡 대학이니까 방심하겠지?" → 편지 : "삼가 아뢰옵니다. 다즐링 님. 안녕하신지요? 시마다류의 총력을 기울여서 쳐죽여드리겠습니다.(요약) by 시마다 치요 [117] → 다즐링 : "답이 없네요. 이번 경기 버립시다." / 다른 사람들 : "왠 일로? 아니, 뭐 어쩔 수 없지만..." / 다즐링 : "대신 다 같이 영국인답게 브리카스 해보지 않으실래요?" 다른 사람들 : "???" → 경기 결과 : 시마다 대학 승리 / 최종 스코어 13-0 /경기 시간 : '''51시간 22분 29초.''' 즉, 3일째에 돌입할 때까지 하라는 시합은 안 하고, 도망다니면서 시간을 질질 끈 거다(...) → 이후 준결승전에서도 시마다 대학의 상대 대학이 '''어디선가''' 시마다는 장기전에 약하다는 정보를 입수. 철저히 장기전으로 몰아감. → 그래도 시마다 대학은 명문가의 저력을 과시하며 준결승을 이기고 올라감. → 연전으로 지친 시마다를 해양대학이 "약햇."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박살. → 편지 : "삼가 아뢰옵니다. 시마다 치요 님. 시마다 대학의 준우승 축하합니다. 내년은 좀 더 좋은 시합을 하도록 하죠.(요약) by 영국 차량을 각별히 사랑하는 다즐링 → 시마다 치요 : " " 털퍽, 털퍽!!! / 시마다 아리스 : "(어머니가 험악해져 있으셔....)"
3.5. 인카레 편
인카레(=인터 칼리지 : 대학간 대항 경기) - 전차장, 포수, 장전수, 조종수, 통신수 등 각 포지션 별로 능력을 겨루는 대회 개최
대회 자체는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기계로 공정하게 치뤄지지만, 하나같이 괴수들 같은 모습을 보인다.
통신수 - 원거리에서 전차를 보고 종류 및 제식 명(대포가 몇 mm인지까지도) 판별 후 보고
장전수 - 장전 속도 측정
포수 - 포격 정확도 측정(정지 상태 / 부정지 상태 둘 다 측정)
조종수 - 이동 속도 측정(단, 직사각형 모향의 체크 포인트에 각도까지 맞춰서 정확히 들어가야 함) - 멈출 필요는 없지만, 체크 포인트의 직사각형 방향이 완전 역방향이나, 진행방향에서 직각이라 본래는 멈추는 게 정상이라 생각되는 코스인데, 이 세계관은 괴수들이 판을 치는지라 '''전차로 드리프트'''를 하면서 통과하고 있다(...)
전차장 - '''전 부문 측정''' - 전반전에서 조종수처럼 체크 포인트에 맞춰 주행을 끝낸 뒤, 후반전에서 자신이 몰았던 그 코스와 흔들림이 재현된 시뮬레이션 안의 장전수와 포수 역할을 맡아 '''타겟이 되는 전차 20대를 격파'''해야 한다. 참고로 패널티는 '''[중파 : 10초 가산 / 소파 : 20초 가산 / 스침 : 30초 가산]'''. 즉, '''맞춰도 그 전차가 박살 안 나면 무조건 패널티다.'''
43화~44화 : 인카레 예선(지방대회)
45화~46화 : 인카레 본선 + 뒷풀이(여기서 비스마르크와 다즐링의 밀약 관계(...)가 드러난다.)
3.6. 교관 편
47화. 마침 재활 훈련 중이던 비스마르크를 교관으로 영입. but, 애니메이션 2화에서 나온 초노 아미보다도 더 도움이 안 되는 스타일[118] 인지라 쥐뿔도 도움이 안 되었기에 도로 돌려보내고, 카와시마 복권 시전(...). 레급 도착.
48화.
3.7. 세계대회 편
3.7.1. 두체 찬가
58화에서 두체가 올림픽 대표 후보로 선정되자 밖에서 부르기 시작한 노래.
두체! 우리들의 우상의~♪
두체! 위대한 선도자~♪
엄하고 상냥하게 우리들을 이끈다~♪
그 등을 끝까지 따라가자~♪
미소 하나로 꽃이 핀다~♪
우리들의~ 마음에~♪
채찍~을 휘두르면 바다를 찢는다~♪
영광~에의 길~♪
트윈~테일드릴이 하늘을 찌른다~♪
닿으면 마음에 상처입겠지~♪
빙글빙글 포근포근 푹신푹신 반들반들~♪
(갈수록 길어져서 1시간이 넘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