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고등학교(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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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출처: 우신고등학교 홈페이지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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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인 난을 책과 펜의 이미지와 결합시킨 형태이면서 전체적으로는 “우신”의 “우”자를 나타내는데
이는, 학문을 통해 힘차게 뻗어가는 우신고등학교의 무궁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3.2. 교화
소박하면서도 청아한 자태와 그윽한 향이조화를 이루는 난은 예로부터 사군자 중에 으뜸으로
자신의 뜻한 지조를 버리지 않는 고매한 인품을 담은 그 정신을 상징한다.
3.3. 교목
잎 두 개가 모여 한 쌍을 이루는 이엽송으로 엄동설한에도 변함없이 푸르른 모습을 간직함으로써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하게 자신의 절개를 지키는 불굴의 기상을 상징한다.
3.4. 교훈
'''정의롭고 창조적인 삶'''
3.5.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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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교 특징
- 울산 시내에서는 수도권 대학 진학 실적이 좋은 편이라 [1] 규정이 매우 엄격한 만큼 공부 잘하는 학교로 평판이 나 있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일부러 진학을 하는 경우도 꽤 있다. 그래서 면학 분위기는 상당히 잘 조성된 편이다.
- 울산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철저하게 시키기로 유명한 학교이기도 했었다. 많은 학생들이 야자 도중에 일탈을 꿈꾸지만, 출입로가 단 하나뿐이라서 몰래 내려가다가 혹은 올라오다가 선생님들의 차와 마주치면.. 망했어요 덕분에 학생들이 야자를 째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다. 2017년 6월부터 야간자율학습이 완전 자율화되었다.
- 두발 규정이 엄격한 만큼 학교 교무실에 바리깡이 존재했다. 보통 이 바리깡을 쓰게 되는 경우는 아침 두발 단속에 걸려서 당일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자진해서 깎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다. 그래서 2017년 6월 이전까지 남학생들 가운데는 학교에서 쓰레기통에 대고, 혹은 화장실에 가서 직접 머리를 미는 경우도 꽤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입학 전 학교 수련회에서는 대부분의 남학생이 반삭이며 반삭이 아닌 남학생도 수련회 후 입학식에서는 반삭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때문에 이 엄격한 규정에 못마땅하여 학기 초에 전학을 가는 학생들이 반에서 반드시 1명 이상은 발생했으나 문제가 공론화 된 2017년 6월 이후 두발 규정이 반자율화되었으며 어두운 색깔의 염색도 일부 허용하고 있으니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학교 홈페이지의 2018, 2019년과 2017년 6월 이전 시점의 앨범사진을 비교해보면 학생들의 헤어 스타일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 학교 건물은 본관과 별관, 체육관(청아관)으로 나뉜다. 본관에는 교실, 교무실, 급식소, 매점 등 대부분의 핵심 시설이 위치해 있고, 뒤편 별관에는 성적 상위권 학생들을 선발하여 따로 모아 공부시키는 정독실[2] 과 모든 학생들을 위한 열람실이 있다. 본관이 흰색으로 도색된 일자형 건물인데, 학교 밖에서 보면 산 중턱에 이 건물만 유독 튀어 보이기 때문에 이게 학교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종교 시설이나 병원으로 오해하기도 한다.[3]
- 학교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서 날이 맑을 때 건물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울산 동구의 조선소 골리앗 크레인이 보일 때도 있다. 반대로 안개나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운동장을 제외하고는 바깥 풍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등굣길과 그 주변에는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매년 봄에는 벚꽃으로 터널을 만드는 장관이 연출된다. 이 시기에 졸업 앨범을 위한 사진 촬영이 있기 때문에 몇몇 학생들은 팔각정 앞 벚나무에서 단체사진을 찍기도 한다.
- 교문에서 학교 건물까지 가는 계단이 제법 길고 경사도 있어서 학생들은 등교할 때마다 거의 등산을 한다. 등교 시간에는 계단이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보통 학교까지 올라가는 데 4~5분 정도 걸리며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 때문에 간격이 넓어져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특히, 겨울에 눈이 내리면 경사로가 모두 얼어버려서 등교 시간이 더더욱 지연된다.
- 다른 고등학교들과 다르게 한자 명찰을 사용했다. 이름이 순우리말인 학생들은 성만 한자로 표기하고 나머지는 한글로 표기한다. 교장, 교감이나 나이 많은 교사들에 따르면 이렇게라도 한자 공부를 시키겠다는 건데, 사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학생들이 초면인 친구들의 이름을 잘 알지 못해서 매년 초마다 서로의 이름을 되묻는 상황이 일어난다. 특히 평소 쓰는 단어가 아닌, 불규칙이 난무한 인명을 한자로 쓰므로 한자 혼용 지지자 입장에서 봐도 이걸 공부라고 말할 수 있는지 매우 큰 의문이 든다고 한다. 즉, 한자 명찰의 실용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한자의 특성상 한글보다 획이 많기 때문에 명찰을 실로 박으면 이름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한글 이름일 경우에는 성만 한자로 표기하고 이름은 한글로 박힌 괴기한 경우도 볼 수 있다. 2018년 신입생부터는 한글 명찰로 변경되었다.
- 2012년도 이전까지는 교복이 이른바 차이나칼라였기 때문에, 울산 시내에서도 상당히 눈에 띄는 교복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여학생들의 교복 또한 차이나칼라였다는 것. 게다가 학생들의 두발 단속이 굉장히 엄격한 편이기 때문에 남학생들의 반삭+차이나칼라 조합은 마치 70년대 홍콩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다.[4] 현재 교복은 평범한 스타일로 바뀌어서 주변의 다른 학교 교복과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 일본의 조소고등학교와 오랫동안 자매결연을 맺었던 학교이다. 일본 측에서 수학여행때마다 학교를 방문하기도 하고, 여름방학이 되면 학생 몇 명을 선발하여 일본으로 홈스테이를 하는 식의 교류가 있었는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결연관계가 끊어졌다.
5. 사건·사고
5.1. 체벌 논란
2017년 여름 경에 울산 우신고의 체벌 수위가 SNS 상에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5.1.1. 시작
2017년 6월 5일, 트위터에 최초로 울산우신고의 문제에 대한 트윗이 올라왔다. # @
본 트윗은 울산우신고의 재학생이 직접 작성한 트윗으로, 울산우신고등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폭력이 많은 학교로 소지품 검사, 욕, 협박, 폭력, 성희롱 등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학교이며, 더 이상 이 상황을 참을 수 없어 트윗을 올린다'''는 내용으로 본교의 만행을 폭로하였다. 상문고등학교와 거의 동일한 패턴을 밟고 있다..
본 트윗에 나온 내용은 이러하다.
'''자세히 보기.1,자세히 보기.2[5] '''
- 이 행위들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지속되어 왔으며, 학생부장인 안XX 교사는 '너희들의 미래를 위한 일이다'라는 식으로 포장해 왔으며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해라, 나는 경찰 쪽에 아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신고해도 소용없다'[6] 라는 협박 어조의 말로 이야기하였다.
- 잠깐 졸던 학생을 불러내 무릎 꿇고 앉아있게 한 후 의자에 앉아서 협박 어조로 이야기하며 뺨을 세게 때려, 그 학생은 얼음 찜질을 할 정도로 뺨이 심하게 붓고 안경이 날아가서 벽에 부딪혔다.
- 연애에 대한 규제가 도가 지나칠 정도로 행해지고 있으며, 위의 안XX 교사는 교내에서 연애를 하다 적발된 학생들을 따로 불러 본인 앞에 무릎 꿇고 앉힌 뒤 학생들의 부모님을 불러 아이들의 앞길을 막겠다는 어조의 말을 서슴없이 하였으며 이에 트라우마가 생겨 해당 교사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 구xx의 경우에는 학급 자율운영 비용을 학생의 동의없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용하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을 선생에게 대드는 "문제아"로 낙인찍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 사립고등학교의 특성상 학교가 교사의 책임을 묻는 경우가 허다해 문제가 있는 교사가 타 학교에 비해 많다.
결국 우신고 학생들이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갔다.
5.1.2. 사건 정리
현재 트위터에는 본교의 재학생들,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지인 등으로부터 수많은 증언과 제보가 나오고 있다. 트위터의 익명성[7] 으로 인해 위 주장들의 진위 여부를 모두 확인할 수는 없어 당시 학교의 만행을 대략적으로 확인하기를 권장한다. 하지만 2017년 이전까지 이 학교의 재학생들에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증언임을 보장한다. 일단, 트위터 상에 올라온 제보들을 '''극히 일부만''' 내용을 나열하자면 '''대략''' 이렇다.
- 몸 상태가 심각해서 울기까지 이른 학생의 조퇴를 금지시킴. 그리고 한 학생이 쓰러졌는데 링겔을 병원에서 맞지 못하게 해 링겔 주사를 학교까지 꽂고 왔다고 함.
- 일부 꼰대 남교사는 학생에게 살해협박, 성희롱을 멈추지를 않으며[8] 심지어 폭행을 할 때에도 안경이나 치아교정기 등 보정물의 여부를 확인하기도 한다.[9]
- KBS측에서 취재를 하려 했으나, 그 이후의 뒷감당이 두려웠던 학생들이 인터뷰을 거부, 그 이후에도 교사들의 폭행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 학교폭력 조사에서 한 남학생이 교사가 자신을 성희롱한 사실을 적었는데 그것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읽으면서 수치심을 주기도 했다.
- 한 여학생에게 화장을 했다는 이유로 수없는 폭행을 가해서 뇌진탕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물혹도 생겼다고 하니…….
- 위 트윗의 내용에서도 나온 안XX 교사는 1학년 사회 시간에 한 학생을 찍고 "괜찮지?"라고 물어본[10] 후에 "만약 니가 강간을 당했어."라는 예시를 들고는 그 범죄자 역시도 인간 존엄성이 있다는 식의 내용으로 수업을 했다고 한다. # 또한 안XX 교사는 '인간을 수단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라는 수업의 주제를 가지고 지각생의 머리채를 잡아 톱으로 썰어 팔각정 앞에 걸어놓으면 지각생이 없어질 것이다라는 예시를 들기도 하였다. # 정말 미친놈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이 교사가 교탁에서 없어지고 감옥으로 들어갈 것이다.
- 홍XX 교사는 모의고사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코를 풀던 학생에게 더럽다며 나가서 풀라고 지시, 학생이 교실에서 코를 마저 풀자 귀 뒤가 찢어질 정도로 귀를 여러 차례 세게 잡아 당기고 모욕을 주었다. #
- 보충수업 만족도 조사 같은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만족 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재설문 실시. 그리고 누가 어떻게 설문했는지 알기 위해 설문지를 번호 순으로 거두라고 지시함.
- 학생부 김XX 교사는 학생들에게 '~요'체 대신에 '다나까'체를 사용하도록 시킨다고 한다. 만약 '~요.'를 쓰면 폭언, 욕설을 서슴없이 한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학교는 군대가 아니다.
- 치마 입은 여학생에게 오리걸음으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걸으라고 시킴. [11]
- 교정 정기검진이나 심하게 다친 학생들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물리치료를 가는데 매우 아니꼬운 시선으로 봄. 그래서 치료를 포기하는 학생도 대다수라고 함.
- 학년실에서 수업은 하지도 않고 친한 사람들을 불러다가 술파티를 한다고 한다.[12]
- 계속 언급되고 있는 안xx 교사[13] 외에도 이xx 등 몇몇 교사는 안xx의 후빨을 하면서 학생들을 괴롭혔다고 함.
- 이xx의 경우에는 사소한 잘못에 대해 경위서를 쓰라고 하는 등 학생들에게 크고 작은 위협을 함.
- 생활기록부를 빌미삼아 크고 작은 위협 혹은 실제 피해를 가한다. (이는 수시가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구xx의 경우에는 학급 자율운영 비용을 학생의 동의없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용하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을 선생에게 대드는 "문제아"로 낙인찍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 사립고등학교의 특성상 학교가 교사의 책임을 묻는 경우가 허다해 문제가 있는 교사가 타 학교에 비해 많다.
5.1.3. 이후
2017년 6월 6일 오전 1시경에 한 트윗에서는 영향력이 아주 강한 '''JTBC'''와 디스패치, SBS에 관련 내용을 제보했다고 한다. 국민신문고에도 민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현재 위키트리에도 기사가 기재되었다. '''#''' 2017년 6월 7일 오전 10시경에 중앙일보에도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
트위터의 @woosininkwon 계정에서 현 사건의 제보를 받고있다. 이외에도 본고의 졸업생들도 제보를 받고 있으니 피해를 받은 재학생들, 혹은 졸업생들은 이곳에 제보할 수 있다. 제보자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으며, 제보받은 내용은 정리하여 함께 공론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재학생의 경우, '''트위터에 실명으로 가입하였거나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 인증이 되어있다면 당장 풀어놓자. 추적이 가능하다.'''
아직은 객관적인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실 여부는 언론 취재나 기관의 조사가 있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빠른 시일내에 기대하긴 힘들어 보이는데, 학교가 신고가 들어간 적이 이전에도 있었으나 그때에도 경찰과 교직원 사이에서 흐지부지 끝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빨리 확인되기는 힘들어 보인다.[14]
2017년 6월 8일 4교시에 학생들을 체육관에 집합시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무릎꿇고 잘못을 빌며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이사장은 SNS에 올라 온 글을 분석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징계위원회를 열 것이라 알려졌다. 앞으로의 개선을 위해 서로를 믿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 이후 학교생활규정을 바꾸기 위해 학생(회장,부회장,반장)과 학부모(운영위원장, 이사장), 교장 교감, 부장교사, 학생부장으로 이루어진 학생생활규정 개정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학생자치법정을 통해[15] 보충수업이랑 야간자율학습이 전면 중지되었다.
2017년 6월 12일 자율학습에 관해서 토요자습과 야간자율학습, 심야자율학습(심자) 완전 자율화와 정독실 폐지, 보충수업 잠정 폐지를 실시하고 당일 5시 반에 학생들이 귀가하였다.
6. 기타
- 사립고등학교라 그런지 간혹 졸업생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사립인 관계로 당시 담임이었던 선생님들이 계속 남아서 근무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찾아오면 많이들 반겨 주신다.
-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급식실에서 본관 건물로 통하는 길에 몇 명의 선도부 학생들이 서 있다. 교칙이 까다로워 잡히는 사람이 꽤 있으니 조심하자.
[1] 특히 주변 학교들보다 서울대에 진학하는 학생이 월등히 많다.[2] 야간자율학습 자율화 이후 학습실로 명칭 변경과 동시에 더이상 성적순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고 신청제로 변경되었다. 정원은 각 학년당 40명 내외.[3] 특히 밤에 보면 더더욱 튀어 보인다. 외국인 부부가 야간에 불 켜진 건물을 보고 호텔(..)로 착각해서 올라온 적도 있다.[4] 00년대에 경주로 간부 수련회를 갔을 때 모든 학생들이 교복을 착용하고 관광지를 돌아 다녔는데, 중국 느낌이 물씬 나는 교복에 명찰까지 한자로 표기되어 있어서 어떤 학생들은 중국에서 수학여행 왔냐고 중국말로 질문 받기도 하였다...[5] 트윗과 기타 자료를 발췌한 블로그 게시글이다. 내용이 세부적으로 자세히 올라와있으니 참고할 것.[6] 이는 해당 교사 본인이 신고받을 만한 행위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이런 행위를 해왔다는 것이다.[7] 소위 말하는 가계정을 쉽게 만들 수 있다.[8] 한 교사의 경우에는 자신이 여학생의 창자를 터뜨린 적이 있다면서 힘을 과시하고 신고할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정도면 교사가 아니라 그냥 조직폭력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9] 이유야 뻔하다. 증거인멸. 안경이나 보정기가 있으면 다쳐서 일이 심각해질 수 있으니 사전에 방지하려는 의도도 있는 듯 하다.[10] 말이 물어본 것이지 거의 반강제다.[11] 다만 이는 이 학교에서 지각한 학생들에게 주로 가해지는 체벌이다. 물론 그 경사가 어마어마해서 오리걸음으로 오르내리는게 쉬운 것이 아니지만..[12] 이는 수업을 진행할 의무가 있는 교사의 의무에서 한참 벗어난 행동으로, 공립학교 교사였다면 당장 파면되어도 할 말 없는 행위이다. 다만 이는 진위 여부의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3] 이 교사는 전에 발령받은 학교에서도 개속해서 교권남용을 했다고 한다.[14] 사립 중고등학교의 전형적인 폐해로, 이들의 교장, 이사장 등 높으신 분들은 경찰, 정치인 등을 비롯한 사회의 다른 높으신 분들과 뇌물을 마다한 모종의 정치적 관계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때가 많다. 대한민국에서 수십 년 이상 계속해서 공론화가 되고 있음에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문제들은 거의 예외 없이 이 같은 정치적인 유착 관계에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의 막장드라마 속의 복잡한 유착 관계가 결코 허황되게 지어낸 것이 아니며, 오히려 현실이 더 스케일이 크고 민간 사회 깊이 침투해 있는 편이다.[15] 이전까지는 학생 측의 의견을 완전히 묵사발내었기에 이러한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