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거인 즈신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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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ZUSHIN'''
팀 5D's가 팀 태양의 의도를 감지하고 루아와 루카를 통해 크로우 호건에게 전달한 피트보드 메세지.
'''이 자식아!! 너 뭐하는 짓거리야!!!
개수작은 집어치워!!! 우린 즈신이 보고싶단 말야!!!'''
관객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그리고 이 듀얼을 보고계신 여러분. 누가 이 순간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지금 우린 기적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나긴 듀얼 몬스터즈 사상 이 몬스터를 소환한 듀얼리스트는 1명도 없었습니다! 그 몬스터의 이름은 잠자는 거인 즈신!! 그리고 그 기적을 일구어낸건 정말 무명 팀인 팀 태양입니다!!!!!'''
유희왕 5D's의 4기 중 팀 태양이 사용한 비장의 카드. '''그리고 팀 태양의 끈기와 의지를 대표함과 동시에 그들을 용자로 등극시킨 카드.''' 저 대사들이 이 카드의 작중 위상을 설명해준다.'''멋졌다! 팀 태양! 감동했어! 또 즈신을 보여줘!'''
듀얼이 '''팀 태양의 패배로 끝났을 때'''의 관객들
전투에서 필승을 보장하는 공격력 상승 효과와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효과,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 내성 효과를 지니고 있는 강력한 몬스터지만 ''''레벨 1 일반 몬스터가 자신 턴으로 세어 10턴 이상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했을 때, 그 몬스터를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라는 '''극악의 소환 조건'''을 지닌 몬스터. 그로 인해서 지금까지 공식 듀얼에서 단 한번도 소환된 적이 없다고 한다. 그 유명한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보다도 어려운 소환 조건을 가진 몬스터.
단순히 손 잡는 마인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스피드 월드 2의 번 데미지로 이기는 전술을 구사한다고 생각되었던 팀 태양의 진짜 목적은 레벨 1 일반 몬스터를 지키면서 이 카드의 소환을 노리는 것이었다.[1] 그렇게 팀 태양의 진짜 목적이 딱 20턴째 되어서야 드러나자 팀 5D's와 사회자, 관중들이 전부 충격에 빠진다.
설정상 누구나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카드로 루아도 즈신 이야기가 나오자 "나도 가지고 있는데 쓸 수가 없어서 덱에 넣지는 않아" 라는 말을 했다. 노멀 카드로만 싸우는 팀 태양의 의지를 극적으로 부각하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하는 카드.
효과 자체는 작중에선 삼환신과 대등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묘사되며 후도 유세이는 이 전술을 파악하고선 ''''이 듀얼, 우리가 질지도 몰라'''' 라고 말하기까지 한다.[2] 하지만 작중의 이러한 묘사는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일 뿐, 실제 이 카드의 효과가 강하기는 해도 '신의 카드' 급으로 강력하지는 않다. 대상 내성 효과도 충분히 까다롭고 전투 필승 효과까지 갖고 있긴 하지만 '''특수 소환만 한다면 승리하는 카드''' 수준은 아니라는 것. 당장에 OCG화 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과 비슷하게 대상 미지정 제거 카드에 취약한데 라이딩 듀얼에서 마법 카드는 쓸 수 없다는 걸 감안해도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이나 격류장에 허무하게 쓸려버린다. 그 이전에 삼환신과는 달리 소환 무효 내성이 없기 때문에 신의 심판이나 신의 경고에 어이없이 파괴되어버릴 수도 있다.
삼환신과 대등하다는 언급도 사실 긴장감 조성을 위한 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삼환신은 신 외의 몬스터 효과를 받지 않으므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즈신의 효과 또한 받지 않고, 원작 / 애니메이션에 나온 삼환신의 효과 중 즈신이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경우 소환하자마자 소뢰탄으로 날려버리며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몬스터 2장만 마련되면 그냥 밀어버릴 수 있고 라의 익신룡의 갓 피닉스는 몬스터의 효과를 무시하고 무조건 파괴하며, 셋 다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으므로 비교가 불가능하다. 사실 전작들을 추억하라고 만든 서비스씬에 가깝다.
또한 공격력 변동 효과 또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 표시였을 경우 전투에선 필승할 수 있지만 전투 데미지는 1000밖에 주지 못하며 상대 몬스터가 아예 없을 경우 아예 전투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또한 상대가 수비 표시여도 상대 공격력을 참조하여 즈신의 공격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상대 수비력이 공격력보다 1000점 이상 높다면 전투로 파괴할 수 없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이러한 효과의 허점들은 극중에서 유세이에게 다 까발려진다. 수비 표시를 공격할 때도 공격력을 참조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함정 카드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 전투 파괴를 면하고 슈팅 스타 드래곤의 제외 효과로 몬스터 카드 존을 비우는 것으로 즈신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며 최후엔 '대상 지정 효과에만 내성이 있다는 점',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효과만 무효로 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BF-첨예의 보라의 효과로 즈신을 격파한다.
다만 효과 내성의 허점은 몬스터 배턴, 첨예의 보라를 통한 팀 5D's의 유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감이 있다. 태그 포스와 OCG는 '''효과 완전 내성'''을 가진다. 작중에서도 이 효과였다면 팀 5D's는 쪽도 못 쓰고 질 수 밖에 없거나 또다른 새 카드가 나오거나 해야 했을 것이다.[3]
작중에서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묘사된 소환 조건이긴 하지만 라이딩 듀얼이기 때문에 제거 마법을 쓰기가 힘들다는 점,[4] 3명이 필드를 이어받으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턴을 채우기가 비교적 쉽다는 점, 그리고 '''즈신을 쓴다는 걸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점''' 덕분에[5][6] 어찌저찌 소환할 수 있었다.
팀 태양의 에이스 몬스터긴 하지만 노말 카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인지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일러스트가 못생겼다. 공격명도 '''즈신 펀치(Zushin Punch)''' 로 영 없어보이는 이름. 하지만 극중의 절묘한 연출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7] 또한 소환 시의 연출이 압권인게 하늘에서 소용돌이치는 먹구름 한가운데로 벼락이 떨어지더니 그 자리에서 지면을 뚫고 올라오면서 포효하자 서킷의 펜스가 모조리 박살나버리는 위압감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공중에 떠오른 모습은 크로우마저 거대하다며 당황할 정도. OCG에서 변경된 일러스트가 이때의 구도와 유사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유희왕 ARC-V 63화에서 뜬금없이 길거리에서 다투는 시민들 중 하나가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해 '''던전 웜'''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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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즈 팩-섬광의 결투자에서 OCG화 되었다. 키 메이스가 뜬금없이 일본의 공인대회에서 증정되는 팩인, 2016 어드밴스드 토너먼트 팩에서 재록되었는데, 바로 이것의 암시였다.
소환 조건은 원작보다 더 어려워졌다고도, 쉬워졌다고도 말할 수 있다. 패의 잠자는 거인 즈신을 보여줘야 하기에 원작의 '''갑작스러운 즈신 소환'''은 불가능해졌는데,[8] 대신 패에 즈신이 2장 이상 잡힌다면 즈신 카운터를 2~3개씩 놓음으로서 결과적으로 4~5턴만에 즈신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즈신이 패에 없는 상태에서 레벨 1 몬스터를 아무리 늘어놔도 카운터가 올라가지 않는 단점이 생겼다. 즈신의 소환을 준비하면서도, 수비 표시 상태로 벽을 만들어 보호하는 법도 있다. 현존하는 최대 수비력을 가진 레벨 1 일반 몬스터로, 대목탄 18이 유일하다.
하지만 카운터가 생김으로써 요술망치와 리로드를 이용해서 효과 발동 후 덱으로 되돌리고 다시 패에 넣으면 다시 카운터를 쌓을 수 있는 점도 생겼다. 죽은 자의 환생과도 호궁합이며 이를 이용하면 첫턴에 패만 좋다면야 즈신 3장을 행차시키는 것도 이론적으로 불가능은 아니다.근데 그래봣자 공격력이 상대 몬스터로 결정돼서 3장 내봤자 직접공격을 못한다.
원작처럼 소환하기 정말 힘들다. 이 카드가 패에 있다는 건 소환할 때까지 그저 잉여 패 인데다 바뀐 방식 때문에 저격법도 많아졌다. 카운터 클리너 같은 카드는 한물 갔으니 예외로 치더라도, ②의 내성이 필드에 있어야 효력이 발생하고 ①의 효과가 패에서 발동하는 '''기동 효과'''라서 몬스터 효과를 무효화하는 카드에 한번만 걸려도 바로 묘지로 간다.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효과인 마인드 크러시나 기타 패털이 카드들로 털려도 끝장난다. 거기에다 삼환신처럼 '소환이 무효화되지 않는 효과'조차 없어서 기껏 고생해서 소환했더니 신의 심판 시리즈에 폭사할 수 있다.
원작처럼 꼬박 10턴이나 즈신 2장으로 5턴이나 말도안되게 어렵기 때문에 청천벽력으로 소환하고, 상대턴에 어떻게든 G.B.헌터를 추가로 소환하는게 훨씬 가능성있는 방법일 것이다. 물론 청천벽력 + 즈신 패 2장에 미리 G.B.헌터를 소환 가능한 조건을 채워둔다는 것 부터 밑준비가 장난 아니게 필요해 어려운 건 똑같지만.
그러나 어떻게든 소환에 성공하기만 하면, 원작처럼 고생한 값은 해준다. 내성을 갖춘 순간부터 파괴, 바운스, 제외, 컨트롤 탈취 등등 효과로는 방법이 거의 없다. 과거엔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도 전투로 일방적으로 파괴할 수 있었으나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의 효과가 "상대 플레이어 봉인"으로 재정이 변경되어 이제는 즈신이 진다.
사실상 몬스터를 잡아먹기 위한 릴리스, 그리고 고통 분담, 아포클리포트 킬러, 길항승부 등의 행위 강요, 지박신 정도 빼고는 해치울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원작에 있었던 전투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가 사라지면서 특정 전투에서 약해지는 단점이 생겼다. 전투 데미지만 떠넘기는 것이 가능하고, 전투 내성 몬스터도 데미지는 줄 수 있지만 파괴할 수 없다. 또한 ③의 효과는 지속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공격력 +100을 유지하는 사신 아바타를 이길 수 없고,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하는 초중무사에도 약하다. 또한 월경의 방패는 강제 효과이기 때문에 먼저 효과가 발동하여 체인 순서로 이 카드가 발린다. 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은 패의 즈신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즈신을 먼저 공격하는 경우에 한정해서 즈신을 전투로 파괴할 수 있다. 체인 1에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효과가 발동하고 체인 2에 즈신의 효과가 놓이기 때문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공격력이 즈신의 공격력만큼 올라가기 때문.
사실 즈신을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다. 즈신은 거의 모든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할 수 있으나 한번에 줄 수 있는 데미지가 1000으로 정해져있으며 직접 공격을 했을 경우 데미지가 없다. 즉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다면 즈신 자체는 어떠한 피해도 줄 수 없다. 또한 상대가 즈신을 소환했다면 덱을 통째로 즈신 덱으로 맞추어 놓았다는 건데, 그 경우 즈신이 소환된 순간 상대의 덱은 어떠한 연관성도 콤보도 없는 잡덱이 되어버리며 상대가 소환할 수 있는 다른 몬스터는 기껏해야 레벨 1 일반 몬스터나 GB헌터 정도일뿐. 이 정도는 몬스터 소환해서 파괴하고 다음 턴 1000 데미지만 받으면 그만이다. 상대는 즈신을 소환하기 위한 파츠를 모으기 위해 덱을 있는데로 갈아버렸을 테니 그대로 버티면 덱 파괴로 승리할 수도 있다.
OCG화 되면서 일러스트도 바뀌었는데, 멀대같이 서있는 원작과는 달리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구도로 위압감을 주는 일러스트가 되었다. 덧붙여 이런 구도는 작중 잠자는 거인 즈신이 소환되었을 때 취한 포즈와 유사하다. 특히 구도가 지박신 Ccapac Apu와 매우 비슷하다.
레어도가 노말 레어라 진짜 흔히 얻을 수 있었다는 원작 설정과는 달리 1박스에 노멀레어가 1장 확정 수록이 아닌 컬렉터즈 팩 특성에다가, 그것도 No.78 넘버즈 아카이브와 둘 중 하나만 나오는 상당히 희귀한 카드가 되었다. 그래도 즈신의 흔하다는 점(노멀)과 뽑기만 하면 아주 강력한 카드라는 점이 합쳐져 노멀 레어라는 레어도가 되었다. 그야말로 노멀 레어에 아주 잘 어울리는 카드.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TRUTH UNIVERSE에 노말로 나오게 되었다. 드로우 및 서치카드는 부족하나 덱이 20장인 듀얼링크스에서도 위처럼 리로드/요술망치를 사용한 즈신 콤보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물론 이미 환층의 수호자 아르마데스 등 즈신 파훼 카드들도 존재하기에 실전에 써먹긴 힘들다.
'''수록 팩 일람'''
3. 유희왕 태그 포스
OCG 등장 전, 태그 포스 6에서는 오리지널 카드로 나왔다. 모든 효과에 대한 완전 내성을 지니고 있는 진짜 원작의 삼환신급 카드가 되었다. 꺼내기는 정말 정말 어렵지만 꺼내는 데 성공했다면 상대가 볼캐닉 퀸이나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혹은 이 몬스터의 소환 전에 스킬 드레인이 깔려 있지 않은 이상 '''제거할 방법이 거의 없어지는 강력한 카드'''가 된다. 다만 요격할 방법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10턴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도 아니기 때문에 10턴동안 요격수단을 준비해놓다가 즈신이 나오자마자 제거해버리는 농락형 플레이도 가능하기는 하다.
[1] 다만 팀 5D's와의 경기에서야 즈신을 처음으로 꺼내들었던 걸 보면 이전까지의 듀얼은 '''번으로 이겼던 모양.''' 흠많무. 근데 사실 강팀이 아닌 이상 이 전략은 최대한 삼가는 게 당연한 게 팀 5D's가 너무 강해서 어쩔 수 없이 즈신을 쓴 것으로 비밀병기에 해당하는 즈신을 함부로 공개했다가는 다음 대전 상대가 당연히 대비할테니 전략의 폭이 좁은 팀 태양은 번으로 이길 만한 상대는 그냥 번으로 끝내는 게 낫다. 만약 팀 5D's에서 즈신을 드러낸 상태에서 이겼다면 다음 상대는 팀 라그나로크였다. 당연히 그들은 키 메이스를 집중적으로 노릴텐데, 문제는 작중에서 극신황 토르는 1턴에 1번 몬스터 효과 무효화, 극신황 로키는 배틀 페이즈 중 마법 / 함정 발동 및 효과 무효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 잡는 마인과 스크럼 포스가 무력화되어 아무 것도 못하고 지게 된다. 그렇기에 즈신이란 비밀병기는 결승까지 가는 그 순간까지 아끼는 것이 당연한 것.[2] 삼극신을 다루는 팀 라그나로크도 TV로 보던 중 저 카드를 쓴다는 말에 깜짝 놀라거나 감탄했다.[3] 근데 사실 여기서 오류가 발생한 것이 첨예의 보라의 효과는 '''BF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BF가 아닌 슈팅 스타 드래곤을 대상으로 쓸 수 없다.(...) 원작 첨예의 보라의 효과가 BF 이외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해도 당시 유세이의 묘지엔 BF-첨예의 보라가 없어 묘지에서 첨예의 보라를 제외하고 발동하는 효과를 쓰는 게 애초에 불가능했다. 다만 아포리아전을 보면 타인의 묘지를 공유할 수 있다면 불가능은 아니다.[4] 이 점은 소환된 즈신을 처리하기 까다로운 이유이기도 하다. 이 시절의 라이딩 듀얼은 함부로 일반 마법을 썼다간 1번당 2000 데미지로 2번 쓰면 게임이 끝난다. 머티리얼 드래곤같은 회복 수단이 없는 이상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5] 잭 아틀라스가 랜서 데몬으로 몬스터를 파괴할 때 키 메이스를 격파할 수도 있었지만 그때는 키 메이스가 진짜 중요한 카드인 줄을 몰랐기에 자그라를 부숴버렸다.[6] 유세이가 팀 태양의 전술을 간파하긴 했지만 간파했을 때가 '''즈신 소환 바로 전 턴이었다.''' 그제서야 크로우 호건은 블랙 페더 드래곤으로 키 메이스를 공격하려고 하자 타로는 함정 카드 협공을 발동해 몬스터 2장을 희생시켜서 블랙 페더 드래곤을 파괴하려하지만, 크로우는 함정 카드 폭탄 가드로 타로의 협공까지 막아내고 이후 블랙 페더 드래곤으로 다시 키 메이스를 공격하지만 지속 함정 드래곤족 봉인항아리에 저지당하고 만다. 그 다음엔...[7] 유희왕 초기 카드들을 보면 알겠지만 유희왕은 멋지다기보단 기괴하거나 독특한 외형의 몬스터들이 많고 팀 태양의 카드들이 유희왕 초기 카드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볼 때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8] 사실 작중에서야 예상을 못하는거지 이미 애니로 유명해진 카드라서 레벨 1 일반 몬스터가 필드에 등장한 시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긴 하다.다만 애니를 안보고 OCG 카드게임만 하는 유저들은 모를가능성이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