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역

 


'''성환역'''
일반열차 노선 보기

수도권 전철 노선 보기
[image]
'''경부선 급행 A''']]
평 택
← 9.4 ㎞
두 정
9.2 ㎞ →
'''경부선 급행 B''']]


'''다국어 표기'''
[ 펼치기 · 접기 ]
영어
Seonghwan
한자
成歡
중국어
成欢
일본어
成歡(ソンファン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로 237-5
(성환리)
'''관리역 등급'''
보통역 / 3급
(천안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개업일'''
[ 펼치기 · 접기 ]
'''일반열차'''
경부선
1905년 1월 1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수도권 전철'''
1호선
2005년 1월 20일
천안급행(A)
천안급행(B)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복선 4섬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경부선'''
성 환
成歡驛 / Seonghwa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4.1. 수도권 전철
4.2. 일반철도
5. 승강장
6. 기타
7. 연계 교통

[clearfix]

1. 개요


[image]
경부선수도권 전철 1호선 P166번.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로 237-5 (성환리)[1] 소재.

2. 역 정보


충청남도 최북단에 위치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역으로, 이 역을 지나면 경기도에 들어서게 된다. 반대로 경기도 입장에선 경기도를 벗어나서 충청남도에 이르게 된다. 수도권 통합 요금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요금이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기 시작하는 지점. 역명처럼 성환읍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역이다.
참고로 이 역부터 천안역까지 개통 당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이외의 다른 도에 생긴 최초의 수도권 전철역이다. 현재는 경춘선이 생겨 노선만 따지면 두 개가 있다.
부역명은 남서울대였으며, 인근에 남서울대학교가 있는 데서 유래한다. 참고로, 매일 아침 9시에 성환역을 보면, 썰렁하던 역사 안은 온통 대학생들로 넘쳐난다. 인근에 남서울대학교가 있기는 하나 시내버스셔틀버스를 타야 한다(도보로는 2 ~ 30분 정도). 그래서 아침에 성환역 앞 버스 타는 곳에 줄을 길게 서있다.
청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승전한 성환 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때 초기 경부선 개통 당시 일제는 성환역장에 대하여 보통역장보다 조금 더 높은 직위의 인사를 임명하였다. 일제강점기 때의 성환역에 대한 흑역사.
성환역 자체가 수도권 전철 개통되기 한참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역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여객열차가 정차하였으나, 현재는 일부 무궁화호가 정차를 하고 있다. 그래도 이용객은 여느 간이역보다 좋은 편. 애초에 이 역은 간이역이 아니라 보통역이지만...
2020.06.01 기준, 상하행 4편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전철 개통 직후, 역사 곳곳에 비가 새서 전 역무원이 고생을 했다고 한다. 부실공사가 아닌가 의심되는 부분. 비오는 날이나 눈오고 난 뒤의 성환역을 둘러보면 이곳저곳에 빗물이 떨어지고 벽에 물이 많다. 상당히. 더군다나 비오는 날에는 역을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 온갖 양동이를 들고와 빗물받이로 쓰고 있다(...).
일반열차를 이용할 때 게이트 옆을 열어 두는 방식으로 들어가게 한다. 이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은 부분.[2]
역의 북서쪽에 인근 군 부대로 들어가는 선로가 존재한다.

3. 역 주변 정보


성환역 서쪽은 전철역 근처답지 않게 허허벌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논밭과 작은 마을들이 보인다.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1번 국도가 보인다.
반면 1번 출구 앞은 그나마 읍내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역 앞에 상점가가 조성되어 있고 역에는 두 개의 매점이 있다. 2012년 7월 역사 안에 스토리웨이가 새로 들어섰다.
역 바깥의 건물에는 Why black(버블티•밀크티카페), 슈퍼마켓, 동네빵집, 신협365, 브라보꽈배기집이 있으며, 2층에는 술집이 있다. 엉클조 떡볶이는 남서울대 학생들이 나름 들리면서 먹는 분식집이지만, 최근 브라보명품찹쌀꽈배기가 들어서면서 신흥 군것질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깨끗한 기름과 직접 만든 찹쌀꽈배기라 맛있다고 호평이 자자한 듯. 또한 맞은편에는 엔제리너스 커피가 입점해 있어 간간히 동네주민들의 카페로 사용 중이다.
엔제리너스 뒤쪽으로 넘어가면 오르막길이 보이는데, 이쪽에서 남서울대학생들이 자주 가는 양꼬치집과 닭갈비집이 있다. 맛도 그럭저럭 나쁜 편은 아니지만, 문제는 가격이(...) 상당히 쎄다는 거다. 참고로, 뒤쪽 오르막길쪽으로 쭉 올라가서 좌회전을 한뒤 삼거리쪽으로 걸어가면 성환의 유명한 중식집인 동순원이 있다.
삼거리에서 위로 올라가면 바로 성환 터미널이 나온다. 성환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이니 읍내가 상당히 좁다. 물론 가는 길목에 PC방과 노래방이 있기는 하나, PC방은 50분에 1,300원이라는 비싼 물가를 자랑한다.

4. 일평균 이용객



4.1. 수도권 전철


성환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5,827명
6,650명
6,885명
7,791명
8,410명
8,935명
9,794명
9,944명
10,096명
10,412명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10,126명
9,861명
9,807명
9,596명
9,532명
'''5,681명'''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4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경부선 수원역 이남 구간에서 역세권 인구에 비해 가장 승객이 많은 역이다. 성환읍 인구는 2018년 5월 기준 2만 7천 명 수준인데, 이 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만 명 정도이니 거의 서울 위성도시 급 수준의 분담률을 보인다.
  • 성환역 이용객이 이처럼 많은 이유는 주변의 군부대대학교 때문이다. 입장면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군인들이 많으며, 부역명에 붙은 것처럼 남서울대학교로 가는 대학생들 역시 성환역에 주로 의존한다.
  • 또한 성환읍이 천안 북부 지역에서 교통 거점 역할을 하는 것도 성환역 수요에 약간의 영향을 주고 있다.

4.2. 일반철도


성환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542명
162명
137명
138명
126명
202명
374명
400명
398명
431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399명
381명
306명
156명
176명
'''200명'''
  • 여담으로 이 역에서는 장항선 여객 열차는 단 한편도 정차하지 않는다.


5. 승강장


[image]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
[image]
스크린도어 설치 이후.
평택

8
7

6
5


4
3

2
1

직산
천안
직산
1·2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급행
천안·아산·온양온천·신창 방면
3·4
경부선
무궁화호
천안·대전·동대구·부산 방면
5·6
수원·영등포·용산·서울 방면
7·8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급행
수원·구로·서울역·광운대 방면
2018년 1월 기준 전철 승강장 2, 7번 홈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2020년 9월 기준으로 1, 8번 승강장에도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

6. 기타


평택역과의 거리가 상당히 먼 편이다. 한국철도공사 정식 역간거리가 '''9.4km'''로 이 구간을 불과 7분만에 달리는데 이때의 시속은 최소 80.5km/h 정도이다. 신분당선의 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이 속도와 시간은 평택역을 출발하여 성환역에 정차하는 완행 및 급행, 일부 무궁화호에 해당하며, 평택역을 출발한 후 해당 구간을 '''6분'''만에 주행하여 성환역에 정차하지 않는 여객열차는 그 구간을 최소 98.5km/h로 통과해야 안정적이라는 것이 전자와 함께 정밀계산을 통해 밝혀졌다.(가/감속 시간 및 거리계산 포함) 후자의 예로 간단히 생각해보자면 이 구간을 1시간의 1/10인 6분에 주파하려면 평균 속도가 94km/h이어야 하는데, 전철의 특성상 가속도가 자동차에 비해 상당히 느리며, 9량의 열차(전체 열차 10량 중 맨 앞 1량을 제외한 나머지)의 무게에 의해 역에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속도를 계속 낮춰야 하기 때문에 6분만에 주파하려면 최소한 시속 94km/h는 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2018년 6월말 까지 있던 주말특별급행의 수원-평택간 표정속도는 95.7km/h이'''었'''고, 두정-평택 또한 89.3km/h이고 역간거리는 각각 33.5km, 18.6km이'''었'''다. 수도권 일반 전동열차 중 표정속도가 상위권에 속하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의 주행속도는 110km/h이며, 평균 역간 거리도 평택역-성환역간 거리의 절반 수준이다.
2005년 천안 연장 당시엔 수도권 전철 요금제 적용을 받는 전철이 다니는 역 중 역간 거리가 가장 길었고, 이는 2007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했을 때 검암역 - 운서역 간 거리가 18.6km[3]에 달하면서[4] 그 타이틀이 깨지긴 했지만 경춘선, 신분당선, 경강선도 평택역 - 성환역 역 간 거리를 넘는 구간이 없는데다, 현재도 평택역 - 성환역 간의 거리는 상위권에 속하고, 역간 거리가 긴 구간의 대표격으로 자주 회자되며, 현재 청라국제도시역영종역 사이에 중간역에 관한 계획이 잡혀있어, 이것이 실행되면 다시 1위를 되찾을 수도 있다.
최고 제한속도 140km/h인 경부선 표준선 구간(서정리~천안) 구간 중에서도 최고 하이라이트 구간이라 할 수 있다. 일단 도계를 벗어나고, 게다가 두 역 사이는 소사평야(정확히는 평택평야)의 논 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역을 놓을 만한 곳이 없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 아예 사람이 안 사는 것은 아니고 마을이 있지만 몇십 호 정도 되는 마을 수십 개가 그 넓은 평야에 점점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처참한 수준이다. 때문에, 중간역을 만들어봤자 역세권 개발 사업이라도 하지 않는 한 공기수송 확정. 이 사이의 마을들은 평택 버스 3, 평택 버스 110, 천안 버스 130 등을 통해 갈 수 있다. 이 사이의 전철은 일종의 급행.
다른 금천구청~대전 사이의 경부선 역이 그렇듯이 가끔씩 수원 경유 KTX가 무정차 통과한다.

7. 연계 교통


240]]
240]]


[1] 성환리 449-128번지[2] 그러나 아산역, 온양온천역, 신창역도 유사한 결함이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신창역까지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물론 이들 역은 전철 배차간격도 길고, 워낙 무임승차 사례가 많다 보니 승강장 등을 감시해 무임승차자를 잡아내고 있다. 보통 승객들 중에 운임구역 이상으로 무임승차 의심을 받는 경우 또한 무관용 원칙으로 무임승차 처리되니 그냥 하지 말자.[3] 심지어 서울 지하철 8호선 노선 길이보다 더 길었다.[4] 지금은 청라국제도시역영종역이 개통하면서 4.8km ~ 10.4km ~ 3.5km 로 줄었다. 그래도 청라국제도시 ~ 영종 구간은 여전히 평택 ~ 성환보다 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