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시붓
1. 개요
かたしぶっ / Katashibu[1]
상업지 작가 幸せのかたち(Shiawase No Katachi; 서클명 Shiawase Kyouwakoku(행복한공화국))의 6편짜리 상업지 시리즈. 2025-01-09 08:42:47 현재 '0-2-15주'포함 전부 한국어 번역이 되었다. 익헨에는 작가명 'Shiawase No Katachi'로 업로드 상태.[2]
2. 카타시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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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타시붓 1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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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일: 2007년 11월 15일
- 페이지: 52
그렇네... 해볼까? 교실에서 출산쇼. 보건체육 수업의 일환으로 반의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알몸으로 다릴 쫙 벌리고 교탁 위에서 분만하면 회장의 안에서 아기가 보지를 벌리고 나오는 걸 모두가 뚫어지게 바라볼걸. (하루카: 뭐... 시... 싫어. 그만 둬...) 지직거리는 비디오로 아줌마가 출산하는 걸 보는 것보다 회장처럼 젊고 예쁜 애가 눈 앞에서 아기 낳는 걸 보는 게 모두 기뻐할 거고 뭣보다 같은 학년 동급생이 낳는 거니 생명의 소중함도 보다 리얼하게 실감할 수 있으니 선생 쪽도 찬성할 거야. 제대로 기념 촬영도 해야지... 그렇지. 교내방송으로 보내볼까?
괜찮겠어? 난 결코 잡히거나 하지 않아. 만삭이 되어도 변함없이 학교에 나오는 거야. 부모님이랑 고용인들, 학교에는 내가 다 말해 둔다. 그래그래. 귀찮아질 테니 복도에서 회장의 치태를 본 녀석이랑 여기에 오지 않았던 녀석들의 기억은 지워줄게. 여기에 온 녀석들도 알고 있는 놈들 이외엔 발설하지 않도록 말해둘 테니까 안심하고 내 자식을 키우는 데 전념해. (하루카: 싫...어. 싫어...) 뭐, 여름방학 끝날 때 쯤엔 배도 많이 나와버려서 학교 내에 소문은 돌겠지만.
- 뇌력 설명
- 최면 : 대상자를 인형 상태로 만들어 감정을 음란하게 하거나 마조히스트로 만드는 등의 뇌력.
- 조뇌: 대상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조종하는 뇌력. 대상자의 의식이 남기에 최면에 비해 강제력이 떨어진다. 대상자의 의지에 따라 멋대로 말을 하거나 다소의 저항이 생길 수 있다. 의지를 남기고 조종하기 때문에 실행 중 대상자가 하는 말은 기본적으로 대상자가 유도당한 의식을 바탕으로 한다.
- 단면 아이: 뭐든지 투시하는 뇌력. 다른 사람의 뇌로 전송하여 같이 볼 수도 있다.
4. 카타시붓 2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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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하루카의 2년 전 과거로 시작된다. 2년 전, 하루카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업가가 되고 싶어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재벌 총수인 할아버지에게 제대로 이야기 해보려 했지만, 하루카의 할아버지는 하루카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루카의 할아버지는 하루카의 사위후보 얘기를 꺼내며 하루카가 견문을 넓히러 유학을 가는 것보다는 결혼을 일찍 하여 기업을 이을 후계자를 많이 낳는 것을 원했고,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극명하게 갈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말을 들은 하루카의 부모님은 구세대적인 생각이라고 말하지만, 하루카의 할아버지는 언젠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거라며 얼버무린다. 물론 이 말을 들은 하루카는 큰 충격을 받았고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과 자신의 정체성에 관하여 방황한다. 그 때, 하루카의 어머니가 나타나서 하루카에게 "하루카는 그 누구도 아닌 하루카야. 자신의 삶은 자신이 결정하는 거란다."라고 충고를 해준다. 그 말을 들은 하루카는 자신의 마음을 확고하게 굳힌다. 하지만 이런 결심과는 달리, 성노예로 농락당하는 현재의 모습이 나타나 오버랩되며 묘한 이중성과 이질감을 주고, 아무리 노력해 봐도 '운명'이라는 존재에 휘말리면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임신 25주차가 된 하루카는 양수 검사와 아기 성별 검사를 하면서 모성애를 느끼지만, 모성애라는 감정조차 카마치가 심어놓은 것일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루카는 오랜 정신 조작과 집단 성폭행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여름방학이 지나가고 2학기가 되었다. 태아가 성장하여 임산부답게 배가 부풀어 오른 하루카를 보는 시선도 예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하루카가 임신을 했다는 소문은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지만, 나날이 부풀어 오르는 배를 보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믿게 되었다. 모두들 기괴한 물건을 보는 것 마냥 하루카의 신체를 바라보았고, 사람들의 시선도 크게 바뀌었다. 경멸하는 눈으로 모욕하는 사람들, 예전과 같이 살갑게 맞이해주는 사람들, 그리고 남학생들은 야한 시선으로 하루카를 성노예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카는 비록 사람들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본들 자신의 마음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
하지만 역시 하루카의 눈 앞에 펼쳐진 미래는 한없이 암울했다. 9월 막바지, 카마치의 호출을 받고 해수욕장으로 불려간 하루카는 성노예가 되어 남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카마치의 주도 하에 조직적인 AV 촬영 일정까지 잡힌다.
12월, 임신 35주째가 되어 학교에 간 하루카는 카마치에게 오늘은 또 뭘 할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카마치는 임신한 회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고 답하면서, 갈아입어 달라며 하루카에게 부르마를 건넨다. 남자 스탭이 방 밖으로 나와 여배우의 촬영 준비가 다 되었냐 물어보자, 카마치는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카를 촬영실로 이끈다. 촬영실 안에 있는 남자 스탭들과 그들의 대화, 무수한 촬영 장비들을 본 하루카는 그제서야 사태 파악을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게 되자 곧바로 카마치의 뇌력으로 조종을 당해 말도 멋대로 나오게 된다.
작품 중간중간에 임산부 특집 코너가 있다. 중반부의 임산부 코너는 각각 임산부 전용 교복, 속옷 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후반부의 임산부 코너는 임산부 전용 사복, 모유 메이드 카페, 알몸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의 전반부는 임신 25주차, 후반부는 임신 35주차를 다루고 있어서 사실상 '카타시붓 25-35주'라 봐도 된다. 1년 후에 출시된 카타시붓 풀 컬러 35주는 외전이며, 무려 6년 후에야 출시된 카타시붓 40주가 스토리를 따르는 카타시붓 25주의 정식 후속작이다.
5. 카타시붓 풀 컬러 3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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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에서 유일한 풀 컬러 작품이자 외전. (0-2-15주 작가 후기에서 무인편과 15주의 속편으로 25주와 40주만 언급한다) 작가 후기에 의하면 40주를 내기 전에 '러브러브한 것'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본편과 달리 카마치와 하루카는 화간 관계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하루카와 카마치가 춘약과 바이브레이터, 모유 착유기 등으로 신 나게 변태 플레이를 한다는 내용이다. 완결은 해피 엔딩으로 만들겠다(...)는 작가의 의사가 반영되었다.[3] 물론 묘사는 본편만큼 적나라해서 모유와 바이브레이터, 춘약 등이 미쳐 날뛴다.
6. 카타시붓 4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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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일: 2015년 8월 16일 (코믹 마켓 88회)
- 페이지: 124
작품 도입부에 남녀 주인공의 과거가 잠시 언급된다. 재벌 3세인 하루카는 그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재벌 총수인 할아버지로부터 후계자가 아닌 정략결혼의 도구로나 취급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했고, 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이 되는 기염을 토하며 신망의 대상이 되었다. 그저 하루카의 미모와 행동에 반했을 뿐인 수많은 남학생들과 달리, 카마치는 하루카의 숭고한 의지에 이끌려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사랑이라는 게 매우 비뚤어진 것이라, 하루카를 지배하여 여성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졸업식에서 진통 때문에 억지로 교실에 끌려온 하루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하루카의 출산 쇼를 보려는 남자들과 그것을 촬영하는 AV 관계자들이었다. 어김없이 하루카는 처절하게 성노예로 이용당하다 딸을 공개출산하게 되는데, 양수가 터지기 시작해서 분만 후 태반을 꺼낼 때까지 '''장장 41 페이지'''의 장렬한 출산씬을 선보인다. 분만 내내 윤간, 착유, 전기고문, 애널 피스팅 그리고 자신을 동경하던 여고생들이 자신과 태어나고 있는 아기를 핥는 등 온갖 방식으로 처참하게 능욕당한다. 거기에 하루카의 할아버지가 중간에 등장하여 만행을 저지른다. 손녀 하루카가 당한 고통을 알면서도 버젓이 학교에 나타나 태연히 공개출산을 '견학'하는가 하면, 나이가 50이 넘는 남자와 정략결혼을 할 것을 권하고, 류조지 가의 후손을 많이 낳으라고 한다. 모진 성고문을 이기고 무사히 출산했지만 이것으로 능욕을 그만둘 카마치와 AV 관계자들이 아니었고, 하루카의 암울한 미래를 암시하는 듯했는데...
에필로그에서 카마치는 사람들에게서 하루카 성폭행 사건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리고 하루카가 나타나 카마치의 싸대기를 날리고 원인을 말하는데, 뒷조사를 통해 카마치가 자신을 농락한 방법을 알아내고 수련(?)하여 카마치의 53만을 넘사벽으로 능가하는 '''무려 1억 2천만의 뇌력을 습득한 것이었다'''.[4] 하루카는 카마치에게 경찰에 끌려갈 것인지, 그 자리에서 자살할 것인지 선택을 강요한다. 이에 카마치는 신세가 비참한 꼴로 역전당하기 전에 도망칠 마음과 하루카에 대한 애정적 미련으로 인해 즉시 자살을 선택했다.
이런 모습을 본 하루카는 뇌력으로 카마치를 막은 다음, 딸 '아리사'의 아버지로서 살아가며 평생 속죄할 것을 강요한다. 물론 하루카의 남편 위치가 아닌 아리사의 보모 위치에서. 이후 하루카는 카마치의 뇌력을 없애기 위해 '''전두엽 절제술'''을 감행하겠다는 엄포까지 놓는다. 실제로 집행했을지는 불분명.수상한 사건의 발자취나 피해자를 찾을 수 없었다? 착각하면 곤란하지, 회장. 분별없는 여자한테 손대는 놈들하고 동일시하지 마. 한때의 욕정만으로 당신을 이런 꼴로 만든게 아니야. 당연하지. 이 힘은 당신을 내 걸로 만들기 위해서만 쓰였으니까. 고르라고? 그런건 간단하지… 좋아하는 여자를 임신시킨 기억을 소거당하고 무의미하게 살아가느니, 지금의 이 충실한 마음을 가지고 기분 좋게 죽어주겠어. 크크큭. 그래,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데, 증오하는 남자한테 능욕당해서 원치않는 아기를 임신하고, 그 남자의 아이를 출산한 여자의 심정이라는건 어떤 거지? …그런가, 마지막으로 들을 수 없는게 유일한 아쉬움이군. 알겠어? 네가 그렇게 날 부정해도 아이의 아빠는 나야. 딸을 볼때마다 넌 자연스럽게 날 떠올리지. 그래, 회장은 내 그림자를 끌어안고 네 안에서 나는 평생을 같이 살아가. 이게 나만의 애정표현이니까 말이야. 크큭…
이후 9살이 된 아리사가 엔딩을 장식하는데...
고작 '''9살'''에 아버지 카마치와 공개 섹스+임신+공개 출산하는 망상을 하지 않나, 어머니 하루카에게 생일 선물로 정자를 달라고 조르지 않나, 카마치에게 같이 호텔에 가자고 조르지 않나, (기적적으로 처분을 면했다는) 하루카의 출산 영상, 즉 자기가 태어나는 영상을 보며 자위를 하는 등 장래가 매우 걱정스러운 아이다.'''류조지 아리사'''
"카마치와 하루카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탄생과 동시에 AV 출연을 달성한 미래가 창창한 빗치걸. 바쁜 하루카를 대신해 카마치가 홀로 키운 탓에 극도의 파더콘이 되어버렸다. 태어날 때부터 뇌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내 기억도 어느 정도 있는 듯하다. 하루카의 할아버지조차 인정하는 천재소녀지만, 어머니를 강제로 임신시킨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하는 안타까운 아이."
원래 웬만한 상업지가 다 그렇듯이, 떡밥이랄 것도 없이 굉장히 뜬금없는 반전으로 허무하기 짝이 없는 엔딩으로 끝나버렸다.
7. 카타시붓 0-2-1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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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시붓 오리지널과 15주를 정리하여 리메이크하는 작품. 내용은 우려먹기지만 그림은 새로 그렸다.
8. 임신 진행
9. 리뷰
카타시붓 오리지널의 텍스트 번역본을 내놓았던 신사(?)의 리뷰이다.
10. <위원장은 우리 반의 임신 전용 펫>
카타시붓의 후속작으로, 시간 상 카타시붓의 이후가 되는 작품. 하루카 공개출산 사건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여학생 '아메미야 유이'가 주인공으로, 동경하던 하루카의 출산하는 모습에 매혹되어 스스로 남학생들과 자발적으로 난교하여 2권에서는 3쌍둥이를 임신한다는 내용이다. 작품의 내용으로 보아 전작 카타시붓처럼 장편 임신물이 될 것 같다. 작중에서 하루카 공개출산 사건에 대한 기억을 가진 학생은 주인공과 몇몇 남학생 등 극소수이며, 딱히 공개출산 사건에 대한 기억 없이 그냥 성적 욕구 때문에 위원장에게 이끌려온 남학생이 대부분. 자발적으로 하는 거다보니까 내용은 하드해도 카타시붓에 비하면 분위기는 가벼운 편.
10.1. 1권
2016년 8월 14일에 나왔다.
<위원장은 우리반의 임신 전용 펫> 시리즈의 1권. 주인공 위원장 '아메미야 유이'가 임신할 때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위원장은 우리 반의 임신 전용 펫> 1권의 첫 장면은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위원장인 '아메미야 유이'가 같이 4월달 수학여행을 온 같은 반 남자들에게 자신의 임신을 위한 난교를 약속하는 장면과,[7] 류조지 하루카의 모습에 대한 그녀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독백의 배경이자 임신을 위한 남자들과의 난교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하루카가 공개 출산을 할 때.
하루카가 공개 출산을 할 때 출산 광경을 그대로 지켜본 유이는 그 상황이 비참한 상황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때 지켜본 하루카의 표정은 마치 부숴져버린 아름다운 보석 같아서,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 표정에 마음이 매료되어 버렸다. 그렇게 하루카의 표정에 매혹되어 하루카와 똑같이 임신하고 싶어진 유이. 유이의 마음에 한번 마음에 붙은 불은 꺼지지 않았고, 신기하게도 학교 안의 모두가 그 때의 일을 잊어버려서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진 그 사건이 점점 더 유이의 충동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 남자애가 같은 반에 단 두 명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들에게 마음을 밝혀 버리고, 수학여행 첫날 저녁 목욕탕에서의 임신을 위한 난교를 약속하는 짓을 저질러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유이는 시간이 되자 속옷을 탈의하고 난교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애들이 가득한 남탕으로 발을 옮기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만다. 유이가 남탕으로 발을 들이자 남자애들은 마치 놀랍다는 듯이 환호하며 유이의 전신을 다양하게 애무하고, 유이의 첫 키스를 뺏은 뒤 유이가 허락하자 유이와 함께 성관계를 하며 단체로 동정졸업을 하기까지 한다. 유이의 첫경험과 처녀성, 처녀막을 뺏어 비처녀로 만든 건 덤. 그렇게 목욕탕에서 단체로 광란의 난교 파티를 벌이고, 유이는 작품명 그대로 '임신 전용 펫'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붓카케와 오줌 세례로 난교를 마무리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보다 확실한 임신을 위해 난교를 끝낸 뒤 남자들이 자위행위를 해서 모은 정액을 야외에서 호스로 질 속에 넣기까지 한다. 배란 유발제 덕택인지 그 길로 유이의 난자에 남자들의 정자가 수정되는 장면이 보여진다.
그렇게 <위원장은 우리 반의 임신 전용 펫> 1권 끝.
10.2. 2권
2017년 8월 13일에 나왔다.
<위원장은 우리 반의 임신 전용 펫> 시리즈의 2권. 아메미야 유이의 임신 12주차를 다루고 있다. 1권에서부터 10주 정도밖에 흐르지 않은 느긋한 전개가 되었다.
2권은 유이가 고등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의 과거로 시작된다. 유이는 부모님 슬하를 떠나 유명 사립학교인 유키오학원에 입학했다. 격식있는 부유층의 자녀들이 다니는 이 학원에 입학한 것은 졸업생인 유이의 할머니의 희망이며 입학을 지망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다니지 못한 유이의 어머니의 비원이기도 했다. 작은 회사를 경영하는 집안의 딸이 유키오학원에, 하물며 편입이라니 괴롭힘을 당하는 건 아닌가 유이의 아버지는 걱정했지만, 다들 자신과 같은 평범한 학생이었고 아가씨들의 학교생활을 상상했던 유이는 살짝 아쉬운 마음으로 있었는지도 몰랐다. 류조지 하루카를 만나기 전까진. 갑작스레 학교에서 하루카를 만나 학생회 가입을 권유받은 유이. 하루카는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 공주님같은 존재였다. 귀족 학원이라고도 불리는 유키오학원 내에서도 한층 높은 명문가 출신으로 전교생이 동경하는 재색겸비의 여학생회장. 정말로 이런 사람이 있구나 놀람과 동시에 유이도 하루카를 동경하는 한 사람이 되어있었다. 돌이켜보면 그것은 신앙같은 감정이었다. 유이는 하루카가 상식 밖의 먼 존재로, 자신과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루카의 공개 출산 당일, 유이는 보고 말았다. 변해버린 하루카의 모습을, 반 남자들의 아이를 임신한 몸을 창피당하며 전교생의 호기심과 욕망이 뒤섞인 시선을 그저 견뎌내던 하루카의 모습을, 참을 수 없게 된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손가락으로 성기를 벌려지며 난폭하게 모유를 짜여지는 하루카의 모습을. 성욕의 배출구로서 능욕을 당할 뿐인 하루카는 특별할 것 없는 유이와 같은 갸날픈 여자의 애처로운 모습이었다. 그렇다. 유이와 같은. 그렇게 생각한 순간 유이는 자신이나 하루카나 다를 것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루카와 자신을 겹쳐보며 절정하고 있었다. 그렇게 유이의 과거 회상은 끝난다.
어제 난교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쓰러지듯 잠들고, 아침 점호 때 잠깐 일어났지만 다시 잠자 오전 내내 계속 잠잔 유이. 오전 마지막 관광을 갔다올테니 편히 쉬고 있으라는 여자애들의 인사와 안부를 뒤로하고 유이는 정신을 슬슬 추스리며 어제의 기억을 떠올린다.[8] 어제의 기억이 떠오르자 유이는 어제의 열기가 거짓말 같다고 느끼고 어젯밤엔 분명 미쳤던 거라며 자책한다. 그런 유이의 눈에 들어온 것은 강력한 피임약 애프터필.[9] 지금이라면 아직 돌이킬 수 있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학생주임 나리마츠 선생이 2층의 라운지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유이는 황급히 애프터필만 지닌 채 2층 라운지로 간다. 하지만 나리마츠를 만난 유이는 커다란 비밀을 들키게 된다. '''나리마츠가 학생으로부터 몰수한 스마트폰에 유이의 난교 영상이 저장되어 있었고, 나리마츠는 그것을 빌미삼아 음흉한 목적으로 유이를 부른 것. 게다가 그 영상을 찍어오라고 명령한 것도 나리마츠였다! 유이가 얼마나 음란한지도 타케나카로부터 다 들었다는 말로 남자애들이랑 다 짜고 친 것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그렇게 유이는 난교 영상을 빌미로 나리마츠에게 조교당하게 된다. 조교를 하던 중 유이가 아직 애프터필을 먹지 않은 것을 확인한 나리마츠는 유이에게 피임하고 숙소에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자지가 박혀 씨받이가 되길 원하냐 물어본다. 강제적인 조교라지만 나리마츠에게 조교를 당하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기분 좋은 것은 거스를 수 없게 되버린 유이는 결국 나리마츠의 씨받이가 되는 것을 택하고 만다.
그렇게 나리마츠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유이는 '하루카의 일 이후로 여학생을 보면 불끈불끈해져서 참을 수 없었는데 너같은 상등품이 손에 들어오다니'라는 나리마츠의 언급으로 나리마츠도 하루카의 공개 출산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을 알아낸다. 유이가 기억에 대해 묻자, 나리마츠는 충격적인 사실을 답해준다. '''사실 그날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 건 나리마츠와 타케나카를 포함해서 총 4명뿐이며, 류조지 가의 일을 떠벌리는 것은 무서워서 도저히 못 할 짓이라 몇명만이 그날의 일을 이야기하며 그런 엄청난 치태를 본 기억에 참을 수 없을 만큼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런 때에 등장한 것이 유이였다. 2학년 여자 중에서도 단연코 귀엽다는 평판의 여학생이 같은 경우였고, 그런 걸 알아버리게 되자 유이를 임신시켜서 기억 속의 하루카를 대신하자고 생각했던 것.'''
기억을 들려준 나리마츠는 유이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나 한다. 어차피 난교 영상을 찍혔으니 다른 선택지도 없을 테고, 임신해서 배가 불러와도 계속 학교에 오라는 것. 배가 불러와도 교사들 사이에서 문제되지 않도록 자신이 커버해줄 것이고, 체육수업은 쉴 수 있도록 타케나카네 산부인과에서 서류를 준비해주는 등의 특혜를 줄 테니 이대로 임신하고 아기를 낳아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유이는 쾌락을 이기지 못해 그대로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리마츠가 준 신장약[10] 을 먹어 피임 불가 상태가 되고 임신 펫이 되어 계약을 성립한다.
수학여행으로부터 한 달 후, 유이는 화장실에서 입덧을 하며 생리예정일은 이미 2주 이상 지났지만 아직 생리는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체감한다. 유이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고, 나리마츠의 특별 실습에서 임신 테스트기와 자궁 내시경으로 3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난교로 인한 임신이다 보니 3명의 아버지가 각기 다를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말까지 듣는다.
그렇게 유이는 임신을 하게 되고, 학교에서 열린 바자회 직후 남자애들이 먹인 술에 취해 광란의 난교 파티를 하는 장면을 끝으로 <위원장은 우리 반의 임신 전용 펫> 2권은 끝난다.
10.3. 3권
2018년 12월 31일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