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직원

 


1. 쿠팡 직원
1.1. 관리직
1.2. 배송직 사원 : 쿠팡 친구
1.3.
1.4. 헬퍼 (Helper, 캠프 하차 및 소분 아르바이트)


1. 쿠팡 직원


쿠팡은 계약직, 파견직, 용역 등의 비정규직을 합한 직간접 고용 인원이 약 1만명 규모이며, 여러가지 형태의 노동자를 채용하고 있다. 기존 인원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물갈이를 통해, 신규인력으로 계속 충원하고 적당히 쓰다 버리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를 통해 퇴직금을 안주고, 노조 설립 등을 억제한다고 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 측면에서 볼 때 색다른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내에서는 '하는 일이 다르다'는 수평적 개념인 직무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직원들간에는 상하 위계 질서를 강조하는 수직적 개념을 추구하지 않는다. 배송 캠프 조직도도 관리자가 위에 있는게 아니라 아래에 있는 것으로 그린다.
즉, '서열 개념의 무존재'를 추구하며, 사원들끼리 수평적 분위기를 추구 하는 것이다. 또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워낙 입사자, 퇴사자, 단기 아르바이트가 많아서 일일히 군대식으로 서열 정리를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점도 있다. 언제 퇴사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군대처럼 막대하기는 힘들다.
서로 직급/직무/연령에 관계없이 '''이름+님'''으로 호칭하며, 상호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사내 규정으로 정하고 있다.[1]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규정이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 배송 직원(쿠팡친구)들끼리는 나이 순으로 서열 관념을 유지하며, 형/동생 하고 지내는 편이다. 그렇게 되기 쉬운 것이 한국어에는 2인칭 대명사가 사실상 없고, 존댓말/반말의 이분법적 체계로 나뉘어서 위계 질서를 극도로 중시하는 언어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직원들이 1대1의 단선적인 관계면 모를까 남자들끼리 수 십명 이상 오래 모여서 단체 생활하다보면, 위계 서열 관념이 생기기 매우 쉽다.
서로 서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관계여서 흔히 말하는 '족보가 꼬인다'는 한국식 관념과 영어에는 전혀없는 복잡한 존댓말/반말/호칭(,언니,오빠,누나 등) 문제, 언어/문화적인 특성 때문에 정착이 잘 안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른 외국계 기업에서는 아예 별명이나 영어식 이름을 만들어 부르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고지식한 한국인들은 초면도 아니고 계속 보는 사이인데도 서로 존댓말을 쓰는 것이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심하며, 특히 동성 연장자는 동성 연하자에게 존댓말 하는 것을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에, 회사 방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수평적 문화가 정착이 안되고 있다.
2017년에 쿠팡 관리자들이 배송직 직원들의 퇴근 시간을 조작해 연장 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던 것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 이정미 국회의원이 폭로했었다.#
물류업이라서 그런지 공휴일 휴무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 설날이나 추석 연휴에도 기본적으로 출근해야 한다. 법정 공휴일에 쉬려면 미리 신청해야 한다. 물론 법정 공휴일에 근무하면 공휴일 수당이 지급된다.
이런 사건#도 있다.
쿠팡, 사고 수리비 쿠팡맨에 떠넘겨..새벽 배송까지 강제

1.1. 관리직


로켓배송 업무를 직접 관장하는 일선 배송거점인 '''캠프'''와 그 상위 조직인 '''에어리어''', '''리전'''을 담당하는 관리자로서 각각 캠프 리더(Camp Leader, CL), 시니어 캠프 리더(Senior Camp Leader, S.CL), 에어리어 매니저(Area Manager, AM), 리전 매니저(Region Manager, RM)가 있어 CL → S.CL → AM → RM 순으로 승진하게 되며 이들은 본명 대신 자신이 정한 닉네임+님으로 불린다.[2]
로켓배송 시행 초창기에는 타사에서 관리자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주로 CL로 채용했지만, 장기 근속(2년이상 근무 정규직)한 쿠팡맨들이 늘어난 지금은 대부분의 CL을 쿠팡맨에서 승진시켜 선발한다. 보통 쿠팡맨으로 입사한지 2~4년 정도면 CL로 승진하는게 가능하며 승진시 나이는 거의 따지지 않기 때문에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CL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일반 택배기사의 경우 승진이라는 개념이 없이 10년, 20년을 일해도 본인보다 어리고 경력이 적은 본사 관리자에게 원청이자 갑이라는 이유로 고개를 숙여야 하지만, 쿠팡맨은 몇년만 성실하게 일하면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이다. 대기업 택배회사 본사 관리직으로 입사하려면 대졸 학력과 우수한 스펙이 필요하지만, 쿠팡맨은 공인영어시험 성적자기소개서조차 없이 입사[3]해서 열심히 근무하면 관리직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나이가 어리든 많든 이에 상관없이 승진이 가능하니....
흥미로운점은, 캠프마다 다르겠지만 5년전후 근속의 쿠팡맨 출신 CL보다 타사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CL이 직급이나 레벨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
각 캠프(타 택배회사의 서브 터미널에 해당)에는 캠프의 최고 관리자인 S.CL이 1명, 그를 보좌하는 참모 역할인 CL이 2명~4명이 있으며, 쿠팡맨들을 관리하는 직장상사이기는 하지만 쿠팡의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분위기 덕분에 쿠팡맨들에 대해 업무적인 지시 외에 사적인 갑질은 거의 불가능하며, 쿠팡맨들도 이러한 직장 분위기를 알고 CL이나 S.CL에게 저자세로 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다. 심지어 친구로 지냈던 동료 쿠팡맨이 CL로 승진한 뒤에도 사석에서는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을 정도.
과거에는 배송물량이 많을때 조금이라도 쿠팡맨들의 업무량을 덜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CL들이 친히 배송 차량을 몰고 배송을 나가는 경우도 있었으나, 쿠팡 플렉스 제도가 시행되면서 이러한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날씨 등의 이유로 다수의 플렉서가 무단결근을 했는데 가용 쿠팡맨들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CL들이 배송을 나가기도 한다.

1.2. 배송직 사원 : 쿠팡 친구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배송직 사원이며 정식 명칭은 '쿠팡 친구'[4]. 이전에는 '쿠팡맨'으로 불렀다. 왠간한 4년제 대졸자 및 사회 초년생들이 무더기로 실업자가 되는 시국에 무려 정규직 택배 기사라는 파격적인 사업 모델로 쿠팡 배송 서비스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이다.
기본적으로 주 7일중 5일 근무이며,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도 근무해야 한다. 또한 신정, 설날, 추석같이 물량이 많은 날은 입사한지 3개월 미만 쿠팡맨들에게도 특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택배로 치면 서브 터미널이라고 할 수 있는 '''캠프'''에 출근하여 배정된 물량을 쿠팡카에 싣고 나가 배송을 하는 업무를 맡는다. 캠프마다 다르긴 하지만 돌아가면서 반품만을 하는 업무도 한다. 각 캠프에는 몇 개의 조가 있으며 각 조에는 조장이 존재한다. 조에 소속된 쿠팡맨들이 배송시 조원간 물량을 조절하며 배송이 완료된 쿠팡맨들에게 같은 조 쿠팡맨을 지원(쉐어)하도록 관리하고 오더를 내린다. 새벽 배송을 하는 캠프 기준으로 야간조는 1wave, 주간조는 2wave로 불린다. 새벽배송을 하지 않는 캠프는 오전조는 1shift, 오후조는 2shift로 불린다.[5] 먼저 배송을 끝낸 쿠팡맨이 아직 배송을 다 못끝낸 쿠팡맨에게 가서 도와주는 것을 쉐어(Share)라고 부르며[6] 자주 쉐어를 받을 경우 정직원이 될 가능성이 줄어드는건 어쩔 수 없으며 그보다 쉐어를 오는 쿠팡맨에게 눈치가 보인다. 다들 쉐어를 받지 않고 혼자서 다 끝내기 위해 밥도 먹지 않고 뛰어다니며 배송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각 조의 배송 진행률이 90%가 넘어야 전원 캠프 복귀 후 퇴근이기 때문에 다들 빨리하려고 애쓴다. 먼저 끝냈다고 퇴근!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쿠팡맨의 경우 배송차량은 회사 소유이기 때문에 쿠팡카를 끌고 현지에서 집으로 퇴근한다? 이런 일은 절대 없으며 배송 종료 후 쿠팡카를 캠프에 반납하고 퇴근해야 한다.[7] 또한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캠프가 아닌 다른 캠프로 지원을 가서 배송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8]
한때 쿠팡맨의 정직원 비율이 10% 수준으로 장기근속직원이 없어서 정규직이 별로 없다.처음 입사시 계약직으로 2년이 되어야 정규직이 된다(조장 포함 15명중 정규직이 1명도 없는 조도 수두룩하다) 근무 강도는 주52시간을 준수 하지만 휴식시간이 제대로 보장이 안된다.[9] 새벽배송 쿠팡맨은 21시30분 출근 후 22시쯤 물건을 상차하고 배송을 시작하며 오전 1시30분 부터 2시 30분까지는 휴식이다(하지만 물량이 많아 휴식시간에도 일을 한다. PDA(어플)은 사용이 정지 되지만 주소는 보이기 때문에 배송을 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었다 휴식시간 종료 후 일괄 배송완료 처리를 한다) 2시 30분 캠프로 복귀 후 3시에 2차 물량을 상차하고 나와 7시까지 쉬지 않고 배송한다.
새벽배송에 쉬는 시간은 쿠팡맨 사망사고를 기점으로 형식상 만들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유는 PDA(어플)를 사용하지 못하는 쉬는 시간이 생겼지만 물량은 기존 보다 더 늘어났다. 그래서 편법으로 휴대폰 사진 촬영 후 휴식시간이 끝나면 PDA(어플)에 일괄 배송 완료를 해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최근 평균 1차(21시 30분~ 01시 30분) 100가구(상품수 160개), 2차(02시 30분~07시) 70가구(상품수 110개) 총 170가구(상품수 270개)로 시간당(상차시간 포함, 휴식시간 제외) 22가구(2분 40초에 1가구)를 해야하며 실질적인 상차 시간 1시간(1차, 2차)를 제외하면 시간당 24가구를 해야하기 때문에 쉬는 시간 없이 일할 수 밖에 없게 물량을 배정한다. 사실상 조장들이 1차 물량을 무조건 끝내게끔 종용하기 때문에 1차에 라이트는 시간당 20~25가구 이상, 노말은 30가구 이상 배송하야한다.(1차를 못 끝낼 시 2차에 어려운 권역을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지속적으로 압박)
현재는 정규직 전환을 위한 근속년수인 2년을 채우는 쿠팡맨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TO가 넉넉하기 때문에) 큰 사고만 안 내고 2년만 채우면 정규직 전환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2020년 9월에 들어온 사원 8297명 중 무려 6017명이 한 달 만에 퇴사했다.[10]
채용에 나이를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인지 20대부터 40대까지 나이대가 다양하며 수동기어 조작과 탑차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운전 교육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입사 후 5일 간 교육을 받는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3일 간 이론교육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나머지 2일은 김포에 위치한 운전교육장에서 운전교육 및 테스트를 받은 후 최종합격 시 수료 후 캠프로 출근한다. 운전이 많이 미숙하면 차주에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 운전교육을 받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자동 차량도 도입하여 2종 면허자도 채용하고 있으며 교육 역시 오토차량으로 진행한다.
원래 남성 군필자만 채용하였으나, 2018년부터 성별 제한이 없어지고, 2018년 하반기부터는 채용시험에서 체력 테스트가 거의 생략되면서 여성 쿠팡맨도 극소수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군 미필자도 채용하고 있어 고등학교를 갓 졸업 후 장래에 버스 기사 등의 운전직을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군 입대시 퇴사하여야 하지만 쿠팡맨은 중대한 과실을 저질러 해고되지 않은 이상 퇴사자의 재입사도 수월한 편이며, 20대 초반에 운전직 첫 경험을 얻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무경력자에 비해 취업 기회가 많은데다 운전병 입대시 쿠팡맨 재직경력이 있다면 1호차 운전병으로 배치받는 건 따놓은 당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나이대에 부모님 차량 혹은 부모님이 사주신 자차를 깔짝깔짝 운전한 사람과 사회에서 제대로 된 운전직 경력을 가진 사람 중 누구를 더 우대할 지는 뻔한 것이며, 또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장인으로서 사회생활을 경험해 봤다는 것만으로도 높으신 분들을 모시는데 하자가 없다고 판단할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남자들 모인 곳이 그러하듯 캠프 생활도 군대와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회사이니 만큼 훨씬 자유롭다.
자기 몫만 해내도 중간 이상은 가며, 못하더라도 챙겨주는 팀원들이 있고, 배송 중 마주치면 인사하거나 모여서 식사도 하고 마치고 동호회 활동도 하는 등 일반 회사보다 동료애가 높다. 쿠팡카에 붙어있는 슬로건 조차 동료가 있어 힘이된다는 내용. 때문에 택배업 치고는 동료와의 관계가 업무 지속력에 큰 영향을 주는 편이다. 또한 워크맨 중 쿠팡맨으로 신분전환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재/곧 도착할 배송지들에서 배송할 상품 찾아 정리하기[11]/운전 등 쿠팡맨이 되어서 꼭 수행해야 될 업무에 대해 도제#s-2식 교육을 해주며 친분을 맺고, 해당 워크맨이 쿠팡맨으로 채용되면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새벽배송 도입, 쿠팡 플렉스 규모 축소, 추가물량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 제도인 시니어 제도, 싱귤레이션 도입 및 간선차 추가물량으로 인해 물량이 혼자 다 배송하기 힘든 수준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전까지도 물량이 많은 편이긴 했으나 보통 120~140가구 사이였고 150가구까지 주는 경우도 있지만 배송 경험을 살려 어찌어찌해서 다 배송할수는 있는 수준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평균이 160~170가구 사이이며 '''180가구~190가구'''까지도 심심치않게 나온다. 예를 들어 배송난이도 1위 권역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구역[12]을 '''180가구'''를 들고 1~2달동안 배송하면 무릎이 진짜 작살난다. 실제로 경기도의 모 캠프에서는 '''200가구'''까지 봤다고 한다. 2020년 12월 기준, 기본물량이 수도권 기준 “250가구”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작년의 물량이 올해엔 “개꿀”이 된것. 드물게 280가구가 넘는 경우도 종종,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에서 인증이 올라온다.
물론 2017~2018년보다 배송 밀도가 높아져 택배계에선 중견급으로 볼 수 있는 롯데택배, 한진택배 수준으로 밀도가 높아져 이전보다 빠르게 배송할 수 있게 되긴 하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당시보다 1.5배로 늘어난 지금의 업무량은 상당히 과중하다고 할 수 있으며, 주52시간제에 따른 근로시간 제한을 피해가기 위해 2018년에 8시~8시30분 정도였던 정규출근시간을 10시로 늦추는 대신[13] 출근 몇시간 전에 쿠팡맨 개개인에게 배송할 노선을 미리 공지하고 정규출근시간 1시간여 전에 미리 와서 적재하고 정규출근시간이 되면 바로 출차하게 유도하여, 실제 출근시간은 8시반 출근 시절과 다를게 없게 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 물론 조기출근에 따른 근무시간 인정이나 초과근무 수당 지급은 없다.
간선차 추가 물량도 문제인데 야간조 기준으로 간선차 도착이 오전 2~3시쯤이라 출근 후 첫 물량을 받아서 다 배송을 하고 '''다시 캠프에 들러''' 간선 물량을 추가로 받아서 나머지 배송을 하는 형태이다. 가뜩이나 새벽배송 물량은 어찌됐건 오전 7시 전까지 다 배송해야하고 주간조보다 1시간 적게 근무하기 때문에 안그래도 빡빡한데 간선차 물량때문에 캠프에 들려서 또 적재하고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소모가 클 뿐더러 배송하는데 큰 문제점이 된다.
구체적으로 적어보자면 수도권 캠프 기준으로 몇몇 배송 권역이 넓은 캠프들이 있다.[14] 이런 권역들을 왔다갔다 하며 물건 적재하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2시간까지 날라갈 수도 있다. 쿠팡에서는 저렇게 2회전으로 배송하는 것을 '''트루던'''이라고 부른다. 더 큰 문제는 저 트루던이 계속 확대된다는 것.
이전에는 가구수가 높아도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럭저럭 끝낼수 있었지만 트루던 이후 권역이 2~3배로 넓어지기 때문에 답이없다. 예전에는 널널하게 쳐도 한시간당 22~25가구가 나왔지만 트루던에서 그정도 빼려면 정말 미친듯이 뛰어야한다. 트루던 이후 근무강도가 대폭 상승하였다. 이전에는 라이트 인원들이 빨리 노말이 되고 싶어했지만 트루던의 부담감 때문에 노말 전환은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다.
2019년 9월 29일 기준으로 쿠팡맨의 근무 제도는 다음과 같이 나뉜다.
일반 쿠팡맨 - 주간조, 야간조[15]
평균 130가구 이상 받는 일반 쿠팡맨이다. 매일매일 물량이 다르며, 일찍 배송을 끝내면 쉐어도 가야한다. 주간조 세후 260, 야간조 세후 300 정도이다.[16]
라이트 쿠팡맨 - 주간조, 야간조[17]
평균 100~130사이 가구정도 받는 쿠팡맨을 말한다. 쉐어를 갈 때도 있고 안 갈 때도 있다. 캠프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라이트 쿠팡맨이 일찍 끝나면 쉐어를 간다. 하지만 쉐어를 가더라도 20가구 이상은 받지 못 한다. 쉐어를 가게 되면 가구당 500원씩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주간조 세후 215, 야간조 세후 240.
내근직 쿠팡맨 - 주간조, 야간조[18]
배송을 하지 않고 캠프에 상주하면서 플렉스 관리 업무를 맡는 쿠팡맨을 말하며, 급여는 일반 쿠팡맨과 동일하나 대신 배송을 하지 않으므로 배송물량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가 없으며, 경력이 있는 쿠팡맨들 중에 주로 선발된다. 물량이 폭주하거나 적재하기 힘든 대량 배송건이나 이형 상품이 있을때는 잠깐 배송을 다녀오기도 한다.
프리 쿠팡맨[19] - 주간조, 야간조[20]
원하는 날짜에 근무할 수 있으며 주1일도 가능하다. 배송 어플은 플렉스 어플을 사용하며 배송이 완료되면 '''쿠팡카를 캠프에 가져다 놓고 즉시 퇴근이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쿠팡 플렉스와 같으나 쿠팡카와 유류비가 지원되며 급여가 건당이 아닌 일당으로 지급되고 약 100가구 고정이다.[21] 당연히 쉐어는 가지 않는다. 만약 가게 되어 100가구를 초과하게 되면[22] 가구당 500원씩 추가 지급한다. 2019년 9월 29일부터 시행된다. 재입사자 대상으로 모집하는 것으로 보이며 최초 1회 김포[23]/안양[24]에서 2시간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2시간 교육비는 시급으로 따져서 최초 주급 지급일에 포함시켜 지급한다.
최근에는 노멀 쿠팡맨 기준 가구수 평균이 160가구 이상, 라이트 쿠팡맨은 100가구보다 더 높은 130가구를 가지고 나간다. 라이트라고 무조건 약 100가구가 아니다. 만약 오늘 평균 가구수가 높다면 라이트 쿠팡맨의 가구수도 똑같이 높아지게 된다. 왜냐하면 라이트 쿠팡맨의 가구수는 노멀 쿠팡맨 75%물량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노멀 쿠팡맨과 라이트 쿠팡맨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된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쿠팡측의 꼼수다. 노멀 쿠팡맨은 경험을 살려 어찌저찌 끝내지만 아직 실력도 안되는 라이트 쿠팡맨을 130가구씩 준다는건 어차피 다 하지도 못하는게 문제, 잘하는 사람이 맨날 쉐어를 가야 한다.(한번 물량 터지는 날이면 라이트 쿠팡맨도 150가구를 넘길때가 있다. 이러면 어쩔수 없이 쉐어를 받아야 한다. 거기다가 운이 나빠서 배송하기 힘든 외곽 노선을 배정 받았다면 두명의 노멀 쿠팡맨이 쉐어를 올 때도 있다.) 물론 전보다 가구수는 높아졌지만 월급이 오르는 건 아니다. 또 문제는 거의 나이 상관을 안하고 직원을 뽑는다는 점. 아버지뻘 사람들하고 일하게 되면 쉐어를 가게 되어 이미 200가구 찍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결국 자신의 다리의 상태는... 쿠팡을 오래 다니려면 무리하지 않고 퇴근 시간도 포기하고 천천히 자기 물량을 해결하는 게 답이다...
그리고 새로운 캠프가 생길 때마다 노선 권역이 이리저리 다른 캠프로 가다보니 기껏 적응한 노선이 다른 캠프로 가고 다른 노선을 가져오는 상황이 발생. 이런 상황에 숙달된 쿠팡맨들은 새로 적응을 해야하는 불편함은 물론, 신입 쿠팡맨들은 겨우 배송하던 노선에 적응해서 어느정도 하겠지 하다가 새로 받아온 노선에 적응하지 못하여 퇴사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여성 직원도 차별없이 채용하기는 하나 최대한 주간으로 투입해주려는 배려는 전혀 없이 야간조에 자리가 나면 야간조로 투입하기 때문에 깜깜한 새벽에 음침한 뒷골목 등에서 온갖 강력범죄의 위험에 시달리며 배송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기존 남성 쿠팡맨들은 "여자라고 주간만 보내면 역차별 아니냐?" 라고 나오며 노조에서도 저걸 문제삼지 않고 있다. 즉 채용도 보수도 근무환경에 성차별이 없다.
배송직의 특성상 몸이 망가지기 쉽다. 허리무릎 등이 망가지는,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1.3.


현재는 사라진 직종이다.
워크맨(walkman)이라 불리는 배송 보조 인력은 배송기사(쿠팡맨)와 차량에 동승해 배송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수행하는 단기 계약직 사원이다. 쿠팡 직접 고용은 아니며, 용역 공급 업체를 통해 1~3개월 단위로 계약하는 단기 파견직 사원 신분이다. 즉 비정규직이다. 급여에 한달 근로 기준 점심 식대(식사 비용) 10만원[25]이 포함되어 지불되는데, 이걸 제외하고, 경우에 따라 근무중 발생 할 수도 있는 일정액의 휴대폰 비용 등 부수 비용을 수령 임금에서 제외한다면 거의 최저임금만 '''딱''' 맞춰준다고 보면 된다.[26] 근무중 휴대폰 요금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이유는, 캠프(물류센터)마다 다를 수 있지만, 쿠팡맨에게 지급되는 PDA가 워크맨에게는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뭐... 이유는 다른건 없고, 그냥 사내 PDA 구비 수량이 인원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 워크맨은 배송 물량 증감 여부에 따라, 본사 자체 채용이 아닌,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1~3개월 단위로 임시 고용하는 단기 파견직 사원 신분인데, 시기[27]에 따라 일시적으로 늘어난 워크맨 인원 증가만큼, 고가의 PDA 단말기를 구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개발 앱 이용이 어려운 iPhone 소지자 워크맨에게는 PDA가 우선 배정되지만, 안드로이드 휴대폰 소지자 워크맨에게는 PDA가 배분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그에 따라 PDA를 배정받지 못한 워크맨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배송 앱 보면서, 휴대폰 데이터를 소비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그에 따른 휴대전화 데이터 통신비나, 전화 요금 지원[28]과 같은, 회사 차원에서의 부수적 비용 지원은 일절 없다. 그런 부수 비용과 식대 10만원을 수령 임금에서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딱 최저임금만 맞춰주는 것이다.
일반 택배 보다야 쉽지만, 노동 강도도 결코 낮지 않다. 그리고 캠프(물류 센터)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다. 기본적으로 주5일 근무, 월~금 또는 화~토가 근무요일이지만 일요일에도 출근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29] 또한 계약상 '''하루 8시간 근무'''+'''1시간 점심시간(휴식시간)'''이지만, 최대한 빨리 배송해야하는 택배업 특성상 점심시간을 챙기기 쉽지 않다. 따라서, 식사를 안 하는 대신 1시간 일찍 퇴근시켜주는 캠프가 있는 반면, 점심시간에도 일해 총 9시간 근무를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연장 수당도 지급하지 않는 캠프도 있다. 쿠팡맨도 워크맨의 이런 처우를 알고 있지만, 워크맨에게 최대한 자신에게 할당된 물량을 처리하도록 해야 자신이 해야할 일이 줄어들고, 또한 쿠팡맨의 출근/퇴근 시간 자체[30]가 워크맨하고 다르기 때문에, 워크맨의 근무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점심 시간을 생략하고, 1시간씩 실질적으로 연장 근로를 할 것을 워크맨에게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문화가 일부 쿠팡맨들 사이에 퍼져 있다. 2017년에 쿠팡맨 자신들도 본사 관리자들의 부당함을 폭로하며 본사의 갑질을 비판했지만, 정작 자신들도 배송 보조원에게 또다른 갑질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1~3개월 단위 단기 파견 계약직이라는 워크맨 신분 때문에 제대로 관리자 또는 업무 관계에서 주도권을 가진 쿠팡맨에게 이의를 제기하는것 자체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업무가 어느 정도 보여서, 이의를 제기 할 수 있을 때 쯤이면, 이미 계약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기본적으로 연장 근무는 없었다.[31] 그러나 18년 5월 이후 물량 폭주로 연장 근무를 실시하는 캠프가 생겨났고, 그 이전에도 배송이 늦어져서 퇴근을 안 하고 계속 쿠팡맨과 함께 근로를 했지만 관리자가 출퇴근 기록 앱을 연장 근로를 안한 것처럼 시간을 '''조작'''해서 찍고, 연장 근로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연장 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캠프도 있었다.
그리고 동승하는 쿠팡맨의 배송 스타일에 따라 업무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엄청 느긋하게 배송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초스피드로 배송하는 사람도 있다. 정말 빠른 사람들은 오후 3~4시 정도에 배송을 완료할 정도. 원칙적으로는 그렇게 되었을 경우 배송물량이 남은 다른 쿠팡맨에게 워크맨을 인계하여 일과시간 종료시까지 배송을 계속하도록 해야 하지만[32] 쿠팡맨에 따라 개인 재량으로 이렇게 빨리 끝나면 워크맨을 그냥 퇴근시켜주기도 한다. 물론 관리자에게는 정시퇴근했다고 가라로 보고하고 어플[33]에서의 퇴근체크도 정시에 해야 하지만. 쿠팡맨에 따라 갑질이 있다. 무거운 거, 엘리베이터 없는 4층/5층은 거의 워크맨에게만 시킨다. 그러면서 1층 또는 차 내리자마자 있는 곳 등은 자기가 간다. 물론 운전도 해야 하고 배송 예정 박스 정리 및 물품 찾기도 해야 하는 배송기사지만, 배송보조원에 비해 월급을 거의 2배 정도 수령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업무 분장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편이다. 사람에 따라서 너무 노골적으로 부려먹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들게 하는 배송 기사들이 꽤 있는 편이다. 또한, 일반적인 택배 회사와 다르게 배송나가는 지역이 고정돼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배송나가는 지역에 따른 강도 차이도 있다. 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배송하기는 편하지만 한 번에 들고가는 짐이 많은 편이고,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은 엘레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야 되지만 한 번에 들고가는 짐은 적다. 아예 카트를 써야하는 오피스텔/초고층 아파트나 처음가면 헤매기 쉬운 벤처 회사들이 모여있는 건물 등 같은 캠프라도 배송지역의 특징은 매우 다르다.
쿠팡맨과 마찬가지로 채용하는데 별다른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데다 20대 중반 이상의 군필자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때로는 나이가 많은 워크맨과 나이가 어린 쿠팡맨이 같이 승무할 때도 있으나, 서로 존대하고 존중해주기 때문에 딱히 껄끄러울 일은 없는 편이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워크맨과 동승하더라도 음료수나 간식 등을 챙겨주는 좋은 분들이 많다.
심지어 동갑인 경우에는 서로 말을 놓는 경우도 있다. 물론 관리자들이 보는 자리에서 대놓고 그러면 지적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겠지만. 때로는 '''쿠팡맨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사람이 워크맨으로 올때도 있다. 그것도 자기가 근무하던 캠프에 그대로...'''
워크맨으로 일정 기간 이상 근무 후 쿠팡맨으로 입사 지원하면, 입사 지원자와 내부 추천인(쿠팡맨)에게 50:50으로 입사 장려금을 주는 제도가 있는데다, 이 일을 하면서 배송업무가 적성에 맞음을 깨닫고 쿠팡맨으로 지원해 입사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르바이트라기보다는 쿠팡맨 인턴 코스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편이다.[34] 실제로 쿠팡맨들 중에는 쿠팡맨 지원을 원하는 워크맨들에게 배송업무에 대해 암암리에 도제#s-2식 교육을 시켜 해당 워크맨이 쿠팡맨 입사전형에 합격할 수 있게 하고 쿠팡맨으로서의 원만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밀어주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2018년에 20대 중반 이하의 신입 쿠팡맨들은 워크맨 출신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렇게 입사한 직원들은 업무 적응이 상당히 빨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다. 군에서 현역병 출신 부사관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나... 그러나 이들은 업무 적응은 빠른 반면 오히려 쿠팡맨 전환 이후의 처우에 실망하여 오히려 더 빨리 퇴사하는 경우도 많기는 하다.
2018년 9월부터 쿠팡 플렉스를 시행하면서 추석 대수송기간에 각 캠프별로 워크맨들에게 배송업무 대신 캠프 내에서 상하차 및 소분 업무를 시키기 시작했고, 10월부터 더 이상 워크맨을 채용하지 않고 기존 워크맨들은 10월중순까지 모두 계약을 종료시켜 사라졌다. 또한 9월 말~ 10월 초부터 워크맨들을 캠프에 잔류시키라는 지시가 내려와 사실상 배송직원이 아닌 쿠팡 사회복무요원 취급을 받으며 각종 잡무를 하다 퇴사하였다.

1.4. 헬퍼 (Helper, 캠프 하차 및 소분 아르바이트)


물류센터를 떠난 간선 물류차량이 캠프에 도착하면 상품들을 하차시켜 분류, 각 배송노선 별로 배송차량 앞에 갖다놓거나 플렉스로 배송할 상품의 경우 롤테이너에 담아놓는 업무를 수행한다. 쿠팡 본사에서 직접 고용하지 않고 인력 파견 업체를 통한 간접고용이라는 점은 워크맨이나 물류센터 근무자와 동일하나 파견직이라도 쿠팡 직원으로서 최소한의 대우는 해주는 그들과 달리 헬퍼들은 사실상 근무지만 쿠팡 캠프일 뿐 외부인 취급을 당하고 있다. 쿠팡의 출퇴근 어플을 사용하지 못하고 매일 출퇴근부에 일일이 손으로 서명해야 하며, 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조해 관리자에게도 직급이 아닌 닉네임으로 호칭하는 쿠팡의 규정과 달리 조장, 반장들에게 조장님, 반장님 등으로 호칭해야 하며, 명절 때 쿠팡 캐쉬 지급도 받지 못하는 등...
그래도 캠프마다 헬퍼들 고생하는거 아는(?) 쿠팡맨들이나 관리자들이 따로 음료수간식 거리 등을 챙겨주기는 한다.
일반 택배 회사의 서브 터미널 하차와 다른 점은, 택배 서브 터미널에서는 하차만 하면 각 배송 노선별로 분류해서 배송 차량 안에 적재하는 일은 해당 노선을 배송 할 배송 기사가 담당하지만, 헬퍼들은 배송 노선별로 상품을 모두 분류해서 마지막에 배송할 권역의 물량 30~50% 정도는 배송 차량 탑 안에 적재를 해주고, 나머지 상품들은 권역별로 분류해서 배송 차량 앞에 정리해 둬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쿠팡맨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차원으로서, 100% 적재를 해주지 않는 이유는 처음에 탑이 꽉 차 있을 때에는 각 쿠팡맨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배송지를 세세하게 분류해서 적재해 두지 않으면 배송할 상품을 바로 찾아내지 못해 오히려 업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것이다. 단, 새벽 배송을 시작한 캠프는 쿠팡카 앞에 적재해놓지 않고 분류만 해서 롤테이너에 실어놓는다. 즉, 쿠팡맨들이 롤테이너를 쿠팡카로 끌고 가서 100% 직접 적재한다.

[1] 한국에 진출한 일부 외국계 기업에서도 종종 이와 비슷한 사내 규정을 가진 경우가 많다.[2] 이해하기 쉽게 군대에 비유하자면 캠프는 중대, 에어리어는 대대, 리전은 연대에 해당되며 캠프에서 S.CL은 중대장, CL은 부중대장 혹은 행정보급관, AM은 대대장, RM은 연대장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3] 직무 테스트라는 이름의 운전시험과 간단한 면접만 보면 된다.[4] 2020년 7월 경 변경되었다. 고객에게 친구처럼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취지와 더불어 늘어나는 여성 직원을 고려한 작명.[5] 시프트로 나누지 않고 같은 시간에 모두 배송을 하는 캠프도 있다.[6] 조장이 다 캠프 관리자에게 보고한다.[7] 그 때문에 쿠팡맨은 승용차로 통근하는 비율이 높다. 서울 관내에 있는 캠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캠프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에 존재하는데다, 캠프에는 샤워시설이 없어서 배송하느라 땀을 많이 흘린 뒤 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건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8] 예를 들면 송파1 캠프 소속 쿠팡맨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송파2 캠프로 지원을 간다던가 아니면 옆동네 서초1 캠프로 지원을 간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인천이나 용인1 같이 조금 거리가 있는 캠프로 지원을 갈 수도 있다.[9] 2020년7월1일부로 14~15시는 업무를 할수없게끔 로켓배송 어플이 잠겨 배송업무를 할수없게되었다.[10] https://news.v.daum.net/v/20201122060058184[11] 현직들 사이에서는 속칭 까대기라고 한다.[12] 성남시의 도시구조 문서 참고, 송파1 캠프 배송권역이다.[13] 1wave 기준[14] 송파1 캠프의 '''성남시 분당구''', 송파2 캠프의 '''경기도 하남시''', 양주1 캠프의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남양주1 캠프의 서울시 노원구, 구리2 캠프의 '''서울시 성동구''', 인천1 캠프의 '''서울시 구로구''' 등등 왔다갔다만 해도 1시간이 그냥 날라가는 악랄한 권역들이다.[15] 새벽 배송 시행중인 캠프 한정[16] 레벨 1,2 쿠팡맨 기준[17] 새벽 배송 시행중인 캠프 한정[18] 새벽 배송 시행중인 캠프 한정[19] 서울, 경기도, 인천광역시 캠프 한정[20] 새벽배송 시행중인 캠프 한정[21] 정확하게는 노선별 베이스 물량의 75%를 준다. 라이트 쿠팡맨도 동일하다.[22] 처음 배송 출발시 100가구를 넘긴 경우 포함, 라이트 쿠팡맨도 동일하게 적용된다.[23] 일산 부트 캠프[24] 안양1 캠프[25] 2018년 기준.[26] 식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최처임금법 위반 여부 조사시 제외되는 항목이다. 따라서 임금으로 볼 수 없다. 참고로 2018년 기준 최저임금은 하루 8시간(점심시간 1시간은 근무 시간에서 제외) 근무 기준으로 1달 만근하면, 주휴수당 포함해서 '''157만원'''이다.[27] 명절 전후 등.[28] 워크맨 어플은 고객에게 문자/전화를 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고객에게 전화는 거의 쿠팡맨이 하게되지만, 배송간 집의 공동 현관문이 안 열린다든지, 주소가 불명확하다든지 등의 돌발적 사유로 쿠팡맨에게 전화해야 하는 상황도 하루에도 몇 건씩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쿠팡맨과 워크맨도 간간히 통화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계속 배송 차량이 이동하기 때문이다. 시야에서 사라지면 서로 못찾게 되면서 상대방을 찾기 위해 전화를 하는 것이다.[29] 채용 공고에는 지원자 확보를 위해 일요일 근로를 적지 않으나, 일단 채용된 다음에는 물량 증가 등을 이유로 일요일에 출근할 것을 강요한다.[30] 쿠팡맨은 하루 11시간 근무+1시간 점심시간, 워크맨은 하루 8시간 근무+1시간 점심시간이다.[31] 근로계약서에도 연장 근무 없음이라 적혀있다.[32] 쿠팡 내 공식 용어로는 쉐어(Share)라고 한다.[33] 쿠펀치라고 해서 쿠팡 직원들의 근태관리를 위한 어플이 있다.[34] 실제로 로켓배송 시행 초창기에는 일종의 인턴 제도로서 쿠팡맨 채용 대상자 중 일부를 2주동안 다른 쿠팡맨의 차량에 동승시켜 운전은 하지 않고 배송업무만 경험하게 하는 컴패니언 쿠팡맨이라는 게 있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