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OF FIGHTERS/대회 일람
BMS OF FIGHTERS의 역대 대회들을 설명한 문서.
표에 있는 Top 3 중 각 부문에서 BMS OF FIGHTERS/기네스에 등재된 곡들은 볼드 표시.
그리고 그에 걸맞게 AKITO의 마지막 BMS 작품인 '''7つの鍵盤のためのソナタ -嬰ニ短調-'''가 1위, Wint가 Red-rize "B172 mix"로 2위, 네코미미마법사의 とびらにじいろ(문의 바탕색)이 3위를 한다. 물론 당시 대회답게 1위의 임프레 수가 122개밖에[2] 안된단 건 덤. 참고로 한 팀이 우승곡, 준우승곡을 모두 가져간 기록은 NLP 외엔 2012년의 Memoirs가 유일하다. 물론 팀원 개인 순위가 1,2,5등으로 평균 역대 1위를 자랑한다. 다만 너무 극초창기여서 그런지 NLP는 BOF의 사기팀을 꼽을 땐 잘 들어가지 않는다.[3]
2위 팀인 catnap 역시도 3곡 전부 8위 안에 집어넣었으며[4] , 그래서 그런지 1, 2위와 나머지 팀의 간격이 상당히 컸다. 나머지 곡들 중 2곡만이 8위 안으로 진입했는데, 그 두곡은 sasakure.UK의 + i m a z i n e x o +, naotyu-의 行雲流水였다. 이외에도 Yamajet, paraoka, narve, Ta-k, atomic sphere[5] 등 BMS 2세대의 유명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이 당시에는 무명 작곡가였던 ねこみりん(네코미린)이나 tarolabo도 이 대회에 참가했다. 총 39팀 116곡 촐전.
이 외에도 t+pazolite의 Little "Sister" Bitch도 이 대회에서 나왔으며, 루제 역시 ZEUS를 통해 카오스 계통 곡들을 본격적으로 작곡하기 시작했다. BMS OF FIGHTERS 대회에 가장 오랫동안 출전[6] 하고 있는 팀인 Maple brit'S(Ym1024, yassu, HOUJIROU)가 첫 출전을 한 대회이기도 하다. 총 45팀 127곡 출전.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유일하게 한국인이 단 1명도 없는 대회다.[7]
옆에선 네코미린이 말괄량이 러브걸을 투고, 니코동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동방 ⑨대 전파곡' 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지만 당시 대회에선 전파곡이 그렇듯 평이 크게 좋지는 못했다. 그 외에 void가 이 대회에서 최초로 출전하였다. 이후 2007년에는 BOF가 열리지 않았다. 총 43팀 120곡 출전으로 이전 대회보다 줄었다.
그리고 D2DSTATION이 최초로 해외팀 참여를 했다.
BOF에서 유일하게 리메이크 작품이 우승하고, 유일하게 우승곡, 준우승곡이 전부 보컬곡인 대회이다.[9] 이와 더불어 BOF2004부터 BOFU2016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Top 3의 곡 경향을 볼 때, 전후 대회를 통틀어서라도 이 대회의 Top 3 곡 전부 상당히 특이한 것을 알 수 있다.[10][11][12]
사족으로 과거나 현재까지도 발광이나 오버조이에서 존재감이 있는 곡들이 유난히 이 대회 출신이 많은데, 구 발광단위인정 개전 1스테를 담당하던 アズール[13] , 구 오버조이 1스테이지를 담당하던 Angel dust, 현 오버조이 2스테이지를 담당하는 End Time, 오버조이 난이도 ★★6에 위치한 electric butterfly와 ひつぎとふたご 등 이외에도 현재에도 발광단위인정에 수록된 Love's Rebirth '06, 차분 어레인지로 유명한 歪んだ神, 발광난이도 9의 배수에 하나씩 있는 유명한 스크래치 불렙곡 スプラッシュコード-06 또한 이 대회 출신이다. 정작 최상위권곡들은 발광차분이 별로 없다는것이 아이러니 한 점. 상기했듯 BMS계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작품들이라 그런 듯. 또 그래서인지 발광을 제외한 순수한 곡 측면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적은 대회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최근 대회에서는 1000점으로 통일된 평가 점수가 한줄 임프레는 50, 롱임프레는 100점으로 나뉘어져 있어 중앙/평균값 측정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 불분명한 유일한 대회이다. 한줄 임프레를 단지 가산점처럼 계산을 할것인지, 아니면 단지 하나의 점수가 낮은 임프레로 볼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가 필요한 상황. 아예 그래서 roop의 곡 ニライカナイ가 결과 페이지 상으로는 '''역대 최초로 평점 98(0)점을 달성한 곡'''이지만 한줄임프레를배제하고 계산한 형태라 문제가 있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평점은 97점대로 매우 높은편. 한줄임프레를 고려하고 같은 점수로 보정까지 한다면 DOT96의 SAMBISTA도 역대 중앙값 순위에 오를 수 있다. 비슷한 이유로 2008년의 STR팀[15] 의 정확한 측정이 필요한 상황. 이런 임프레간 불균등한 점수는 다음 년 이벤트에서 모두 1000점으로 통일된다. 그리고 이 대회 최초로 동영상[16] BGA로 제작된 곡이 투고되었다.[17][18]
사실상 BOF가 압도적인 규모로 성장하기 시작한 첫 대회이다.
리얼충 팀은 P*Light 대신 8#Prince(八王子P)가 대신 출전했는데, 피라이트 항목을 참조하면 자세하게 나오지만, 둘은 닉네임만 다른 동일인물 확정급이므로 이전 리얼충의 멤버 그대로이다. 한편 러브플러스팀은 원 게임의 발전에 맞춰 러브플러스+팀으로 나오게 되고, 그에 걸맞게 최고의 전성기를 맞으며 팀 총점 준우승을 하게 된다. 우승팀은 1위, 3위, 9위를 차지한 Lyrical Signal 팀(CSP, xi, Grand Thaw)이 하였다.
한편, 한국 출전자중에서 KRX가 3개의 사실상 무음 BMS[24] 를 투고했는데 하나는 BPM 128짜리에 평범한 패턴, 또하나는 BGA에서 럭키짱의 너의 패턴은 강약약강을 일본어로 번역한 한 컷 꼴랑 나오며 역시 사실상 무음 BMS, 그리고 또 하나는 극한까지 가속되는 것이었다. 투고 초반만 해도 정식 회장에서 이게 무슨 난데없는 foon같은 BMS냐며 의아해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후에 BPM 128의 BMS는 패턴에 맞추어 작곡을 해 보아라는 의미로 짠 것이라고. 그리고 이 패턴을 기반으로 한 리믹스곡이 여럿 투고되었으며, 후야제에서 削除에 의한 리믹스가 호평을 몰고 와서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갈등의 교차점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BOF2011은 어느때보다 그 관심이 뜨거웠다. BMS 관련 이벤트가 BOF2010까지 거쳐오면서 돋보였던 많은 작곡가가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출전해서 2010년에 Halcyon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3곡 모두 1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한 xi를 필두로 하는 Lyrical Signal팀(CSP, xi, Grand Thaw), 2010년에도 또 출전한 작년 준우승곡 elegante를 작곡한 Junk가 있는 리얼충(void, junk, P*Light)팀, 그 외에도 JULIAN으로 파란을 일으킨 Cranky, 2009년에 4위를 하고 2년 후 wint[26] 와 함께 NLP 홀딩스로 다시 돌아온 SHIKI, 2010년에 Warlords of Atlantis로 6위에 오르고, 2011년 Magic Mash Man 명의로 작곡한 AXION으로 급부상한 네임드 작곡가 削除 등 엄청난 네임밸류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대회 시작 전에 니코동에 올라왔던 영상들과 곡이 엄청난 화제를 불렀는데, 그 중에서도 슈란츠와 레이브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siromaru와 Cranky의 conflict, 드럼앤 베이스 기반의 削除의 VALLISTA, 작년의 웅장한 곡의 발전과 3D BGA가 일품이었던 xi의 Parousia, 역대로도 손꼽을 만큼 Momomi Aoyama의 엄청난 BGA와 함께 나타난 void의 Altersist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대회가 끝나고 보니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던 곡은 '''당시 역대 총점 1위(266347)'''[27] 에 해당하는 임프레 점수를 받은 '''conflict'''였고, 그 뒤를 2위 VALLISTA, 3위 Parousia, 4위 Altersist가 차지했다. 팀 우승은 削除의 1인팀이었던 3ight가 あの日聴いた曲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팀을 누르고 2008년의 SHIKI 이후로 1인팀 우승을 차지한다. 여담으로 화제대로 흘러간 최상위 4곡이 에이스곡으로 있던 4팀이 팀 총점, 팀 중앙값을 1위부터 4위까지 독식했다. 개인 총점도 8위를 제외하면 1위부터 9위까지 4팀의 팀원들이 전부 독식했다.[28][29] 처음으로 팀 수가 100팀이 넘어 무려 129개팀 총 372곡이 출품되었다.
부제는 새로운 성전. BOF 역사에서 화려했던 2011년을 뒤로하고, 다음에는 어떠한 곡들이 나올지 더 기대되는 상황에서, 유저들에게 엄청난 소식이 들려왔다. 작년에 개인곡 2등, 3등, 4등이었던 3명인 削除, xi, void가 한 팀으로 뭉쳐서 234 Trident라는 엄청난 팀을 만든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본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Black Lair[30] 라는 엄청난 곡을 투고하면서, 광역 도발을 시전하는데... 에이스곡이었던 Valedict는 선전했으나, Valhalla의 키음실수, Kronos의 BGA 펑크가 겹치면서 우승은 물건너 갔다.
2011년에 뒤이은 BOF대회라 걸출한 작곡가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작년에 평균값 1위(중앙값은 1000이 아니었다.)였던 SOLROS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Grand Thaw, 꾸준하게 좋은 곡을 냈던 orangentle, wa. 등이 출전했고, 당시에 신인 작곡가 ginkiha, polycube 등이 등장한 대회였다. 대회 1위는 한 팀에서 독식했다. Grand Thaw의 '''Äventyr'''가 에이스 보정 총점 1위, 비에이스 보정 총점 1위, 중앙값 1위, 평균값 1위를 차지했고, 게다가 속해있던 Memoirs팀에 있던 orangentle의 HAELEQUIN, wa.의 Lieselotte가 각각 2위와 11위를 차지하면서 팀 총점과 팀 중앙값, 팀 평균값까지 독식해버린다. 현재까지 Äventyr만 가진 유일한 기록으로, 현재는 비공식인 평균값까지 치면 7관왕 되시겠다. 하지만 Grand Thaw 유닛은 팀원들과의 불화때문에 해체되었으며, BOF 대회 및 BMS로 나오는 그들의 곡은 이 곡이 마지막이 되었다. 또한 EOS로 총점 8위[31] 를 달성한 ginkiha라는 거물급 신인이 등장하기도 했다.[32]
한국 작곡가 중에서는 臨終으로 Camel이 가지고 있던 한국 작곡가 출품곡 최다 총점 기록을 갱신한 Lunatic Sounds가 가장 주목 받았고, Chelp이 Be-Music Polyphony로 개인 총점 15위를 달성하면서 상당한 선전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어뷰징 논란이 2개나 있었는데, 바로 동인 레이블인 Prismatic Music팀(3R2, Ice, jiyoi)[33] 과 한국 작곡가들의 팀인 Twist cube팀(Kadea, Squar, R-drop)이 그 주인공이였다. Prismatic Music는 나머지 두 곡은 그다지 상관이 없으나 문제는 3R2의 Beyond the Horizon으로, 대만 쪽에서 몰표가 나와 논란이 되었고 일부 임프레 삭제가 있었다. 이후엔 별 다른 탈 없이 5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이 순위 역시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비록 3R2가 상당한 네임밸류가 있고 곡이나 BGA 자체도 나쁘지 않으나 그래도 이 정도의 순위까진 아니라는 것이 중론. Twist cube팀은 한국에서 논란이 있었는데[34] , Squar의 The nine은 둘째치고 나머지 두 곡이 나사가 심하게 빠진 구성인데도 지나치게 점수가 높아서 한동안 어뷰징 논란이 있었다.
여담으로 MONOLITH의 宮子가 리듬게임 분야에서 상상할 수 없는 혁명적인 작품으로 4등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직접 들어보시라(약간무서움주의). 그리고 무려 143개팀 '''404'''개곡이 출품되었다!
그래서인지 신인들의 곡이 상당히 주목받는 대회였다. 물론 결과적으로 위의 이유로 흥행은 실패[35] 했지만, 곡들이 뻔한 순위는 아니었다. 게다가 출전한 노래 수만 보자면 역대 BOF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은 참가곡을 기록하고 있다.[36]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리얼충팀의 일원이었던 void와 Junk가 러브플러스 팀에서 같이 활동했던 Doku와 함께 無課金(무과금)팀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들이 팀 우승과 개인우승을 싹쓸이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가 있었지만, 비에이스곡이었던 nora2r의 '''B.B.K.K.B.K.K.'''이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에이스 보정제도 이래 최초의 비에이스곡 우승'''을 이룬다.[37] 다만 다른 두 곡의 임프레가 너무 낮아서[38] 팀 우승은 무과금 팀에게 돌아갔다. 데자뷰 팀의 총점을 살펴보면 B.B.K.K.B.K.K.이 163548이고 나머지 두 곡이 각각 36445, 35189이다. 에이스곡 포함 두 곡을 합한 값의 2배 이상을 혼자서 얻은 것이다. 중앙값 1위는 Ras의 STAGER로, 논란의 2008년을 제외한다면 '''역대 최초''', 포함한다면 2번째로 '''평점 980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위의 총점은 근래 이루어진 대회 중 가장 낮았지만, 무려 '''159팀 435곡'''이 출품되면서 엄청난 양의 곡들이 쏟아져 나왔고, 묻혀져 있던 재야의 고수들과 신인이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우승자인 nora2r이 있고, Chitose, NIKITA, polycube, q/stol 등 이후의 대회에서 고평가를 받는 작곡가들과 꾸준히 좋은 곡을 내던 daisan, Ras, sound piercer 등이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
여담으로 이 대회의 총점 5위와 4위가 둘 다 카오스한 분위기의 곡이라는 점이 제법 주목 받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대회에 어떠한 작곡가들이 참가하느냐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는데, 2년 전에 BGA펑크로 곡은 좋았으니 시련을 겪었던 削除가 2009년에 DRAGONLADY로 우승했던 Nankumo와 바로 작년 Doppelganger로 4위를 차지한 LeaF와 뭉쳐 カタストロフィー理論(캐터스트로피 이론)이라는 엄청난 팀을 구성했다.[41][42] 여기서 끝나지 않고, 2년 전 삭제와 같은 팀원이었던 xi가 작년 우승곡인 B.B.K.K.B.K.K.를 만들어낸 nora2r, 그리고 영원한 전파계 네임드 ねこみりん(네코미린)이 뭉쳐 のらねこさい(노라네코사이) 팀을 만드는 등 작년보다는 유저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상승했다. 이외에도 BMS에서 은퇴한 P*Light 대신 Ras가 합류해서 리얼충팀을 계승한 リア充とは何だったのか(리얼충이란 무엇이었던 걸까) 팀이나, Est, yukitani, DOT96, Yamajet, -45 등 굵직한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했고, 그래서 그런지 유저들이 G2R이라는 컨셉처럼 예전의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곡들을 많이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는 예전의 향수는 다 무의미하고 곡의 스타일을 완전히 바꾼 削除의 '''Altale'''이 당시 역대 총점 2위 및 당시 역대 평점 2위라는 기록으로 압도적 우승을 가져간다.[43] 그래서 스타일 내에서 대격변을 시킨 Aragami가 평범한 곡으로 보일정도였다. 당연히 팀 우승은 덤으로 따라왔고, 생각해보면 엄청난 드림팀이었던 のらねこさい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Dstorv가 당시 역대 평점 1위인 983.56으로 1위를 먹으면서 Altale이 개인 부문을 석권하는 것을 막았다. 2위는 Halcyon의 향수를 더 발전시킨 곡 Aragami를 선보였으나 削除의 스타일 통수에 당한 xi, 3위는 다른 이벤트인 夢、幻。으로 우승경력이 있는 NIKITA가 ELECTRiCiTY라는 걸작으로 3위를 차지한다.
여담으로 이 대회에서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등장했다. Dstorv로 이 대회 5위, 평점 1위를 기록하며 깜짝 놀라게 한 Feryquitous[44] 부터 초대형 신인인 DJ LATI, sky_delta, モリモリあつし(모리모리아츠시) 등 많은 아티스트의 등장은 계속 열릴 BOF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향상시켰다.[45] 그리고 2008년 부터 활동했지만 주목할 커리어가 없었던 mommy[46] 는 이 대회에서 본인의 인생곡이라 할 수 있는 Funny Funky Freaky으로 총점 11위를 달성하며 비로소 이름을 알리게 됐다.[47] 더불어 아예 대체된 타이틀을 들고 나온 만큼 대회명과 비슷한 곡들도 나왔는데, 작년 우승자였던 nora2r의 GO BACK 2 YOUR RAVE와 DOT96의 GO BACK 2 RAVE가 주목을 끌었다.
한국 작곡가 중에서는 고등학생이었던 완전 신인 DJ LATI가 The World of Cyber로 파란을 일으키며, 기존에 sound piercer가 가지고 있던 5위 타이틀을 내리고 4위에 등극했다.[48]
대회가 열리고, 아니나 다를까 SHIKI의 4년만의 신곡 METATRON이 엄청나게 속도를 내며 1위로 치고 올라갔고, 뒤를 이어 글리치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LS의 DataErr0r, Street의 Sakura Fubuki가 뒤를 추격하고 있었다. 대회가 열렸는데 노라네코사이 팀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등록기한을 얼마 안 남기고 곡들이 나왔다. 이 팀의 에이스곡인 네코미린과 xi의 After Burner는 호불호가 갈려서 임프레가 뒤떨어지게 되고, 옆에 있던 비에이스곡 Dreadnought가 졸지에 엄청나게 치고 올라온다. METATRON이 매너리즘 논란에 휩쌓여서 점점 평점과 총점이 떨어지게 되면서, 우승권은 그 때 1등이던 DataErr0r, METATRON, Dreadnought 중 하나로 여겨졌다. 여기서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한국 IP 쪽에서 어뷰징이 감지됐다고 한 운영자가 DataErr0r 20개 가량을 설명도 없이 삭제해 버린 것.[49] 게다가 어뷰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 쪽 IP를 모두 차단해버린다. 결국에는 IP차단이 해제되면서 다시 임프레를 작성할 수 있었으나, 대응 방식에 문제가 제기되었고, 평가기간이 기존의 마감시한에서부터 2~3일 가량 더 늘어났다.
11월 초에 운영자가 마지막 날 임프레 전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시도는 대회 하루 전에 대회창을 갱신하지 않으면서, 뒤에 결과에서 마지막 날과 다르게 순위가 어떻게 바뀌냐 하는 것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를 하나 더 생기게 했다. 또한 비공개가 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지 않고 객관적으로 자신이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BMS OF FIGHTERS의 임프레가 마지막 날에 몰리는 것을 생각하면 '''신의 한수'''.
그리고 대회는 그렇게 비공개인 채, Snow White의 BGA가 종료 6시간 전에 투고되고 마지막으로 Turndup의 BGA가 투고된 지 1시간 후 종료를 알렸다.
결과를 집계해보니 Lunatic Sounds의 '''DataErr0r'''가 결국에는 우승하면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돌아온 첫 BOF 대회에서 타이틀을 가져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EXPLODE 패턴이라는 BMS 역사에 유래가 없는 패턴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한 eFeL의 Engine, 이전 대회에서보다 한층 나아진 곡을 선보인 Zekk의 NIRVANA와 함께 Glitch Throne팀이 손쉽게 우승을 가져가며, BOF 최초의 외국 작곡가이자 한국 작곡가 팀의 개인우승, 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노라네코사이 팀은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며 같은 이름의 팀이 2번 준우승하는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더불어 xi는 Aragami와 Dreadnought로 sasakure.UK 이래로 '''2'''번째 '''2'''년 연속 '''2'''등에 출전한 팀도 '''2'''년 연속 '''2등'''이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 마지막 DTD로 무너졌지만 그래도 SHIKI의 METATRON이 3위로 끝마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중앙값 1등은 6시간 전에 BGA가 투고(...)된 Snow White가 유일하게 980점을 뚫으며 1위를 했고, 그 뒤를 Strahv, Castorpollux가 따랐다.
이 대회는 이렇다 보니 BOFXV 이전까지 BOF 역사상 가장 한국인이 활약한 해나 다름없게 되어버렸다. 개인 총점 우승과 팀 총점 우승을 DataErr0r와 Glitch Throne이 낚아챘으며, 팀 중앙값 1위는 이번 대회 중앙값, 평균값 3위를 차지한 Castorpollux를 필두로한 sound piercer와 Sobrem, Kamisys의 한국 팀 自主休講(자체휴강)[50] 이 다른 팀인 Re:Resolutions와 함께 '''BOF 최초 팀 중앙값 1000'''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차지하게 된다. 기존에 한국 작곡가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기록들이 이 대회에서 전부 바뀌었다.
종합하자면 이번 대회는 신인들의 약진은 덜했지만[51] 한국을 비롯한 일본 외 국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대회였다. 총점 1위와 팀 총점 우승, 팀 중앙값 1위가 한국 출신 팀에서 나왔고, 일본을 필두로 하는 아시아권 국가들이 주도하던 BMS계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은 곡들이 나오는 등 일본 외 국가들에게는 여러모로 특별한 대회였다.
3년 후에 열린 G2R2018이 기록을 뺏기 전까지 위의 표가 전부 볼드 표시가 되어 있었다. 즉, 이 대회가 얼마나 많은 유저들의 참가로 흥행했는지, 또한 많이 줄어든 임프레션 테러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 서술된대로, 평가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거기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 이러한 결과를 불렀을 수도 있다. 무려 160팀 441곡이 출전했다.
여담으로 이 대회에서 상위권 후보로 평가받던 팀들 중 2팀이 펑크로 멸망했는데, 한 팀은 NIKITA, Ryo Nakamura, 黄泉路テヂーモ로 이뤄진 Melodic Frontier로 黄泉路テヂーモ가 펑크를 내는 바람에 2곡으로 팀 총점 순위 19위에 오르는데 그쳤고[52] , 다른 한 팀은 roop, Nankumo, Ras로 이뤄진 CutsiC로 나머지 2명이 개인차를 타는 작곡가라[53] 총점을 쓸어담아야 했던 Ras가 펑크를 낸 바람에 기대치 이하의 순위를 달성했다.
여담으로 출전곡들의 상업진출이 굉장히 활발했던 해이기도 하다. 당시 일본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CHUNITHM이 역대BOF의 우승,준우승곡을 공격적으로 수록하며 BMS 대회에 대한 열기와 분위기가 상당했던 대회여서 그런지, 그에 걸맞게 총점 상위 10개곡중 무려 '''8'''개곡이 상업 리듬게임에 진출했다. 진출하지 못한 두 곡중 한곡은 네타곡 또 한곡은 전파계곡이라 호불호 문제 때문에 상업진출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것을 감안했을때 대회 내적으로도 상당히 흥행한 대회였지만 대회 외적으로는 역대급으로 흥행했다고 해도 될만한해 였다. 당장 최상위 3곡들만 봐도 전부 메이저급 아케이드 리듬게임에 수록되었다.[54]
한국인이 가장 활약한 대회니만큼 문서 작성율이 높았던 대회이기도 한데, LASTMORN을 마지막으로 총점 상위 20곡들이 전부 작성되었다.
문서가 길어져서 독립 문서가 되었다. 자세한 결과 및 대회 진행은 BOFU2016 문서에서 볼 수 있다.
작년 G2R2018이 역대급 흥행을 보인 반동인지, 본 문단은 위 정보가 기입된 이후 오랫동안 편집되지 않았다. 작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작곡가들 중 Silentroom이 가명으로도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매년 출전해 인상적인 작품들을 출품해온 LeaF, Frums, Arctures 등도 팀 등록을 하지 않았다. G2R 한정으로 참여하였던 삭제, Junk 등의 이름도 볼 수 없었다. 따라서 대회에 대한 관심 저하, 나아가 침체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막상 껍질을 까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출품된 악곡의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의견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만 대회가 끝난 시점에서 보면 일본인 네임드 작곡가들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은 맞다. 우승곡의 임프레 수를 봐도 BOF의 판이 본격적으로 커진 BOF2010 이래로, 아예 비에이스곡이 우승했던 BOF 2013을 제외하면 최저수치를 기록했다.[57] 단순히 저번이 역대급 대회여서 이번 대회가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는 게 아니라, 10년 단위로 봐도 유독 관심이 저조했던 게 사실이다. 최상위권을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독점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지만, 대회 전체를 놓고 본다면 역시 BOF가 일본의 대회이니만큼 일본인 네임드 아티스트가 참가를 해야 주목도가 올라가는 감이 있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Sobrem은 chapter 1[58] 으로 2anyFirst를 출품했다. litmus*는 shibe doge팀에서 2곡, LilAcubens Revival팀에서 1곡을 출품했다. 지난 대회에 선 BGA 제작 후 BMS 및 작곡을 컨셉을 했던 WYSWIS팀이 멤버 구성을 바꾸어 WYSWIS_Again 팀으로 출전했다.
평가 기간 개시 후 72시간이 채 안 지난 시점 기준으로, 임프레 양상이 평소의 BOF와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몇 년 간 BOF에서는 초반에 후한 임프레가 많이 주어졌으나, 이번 년도는 조금 더 점수폭을 넓게 쓰는 임프레가 초반에도 많이 달리는 편이다. 이를테면, 0점~900점 사이에서 모든 작품에 임프레를 단 뒤, 자신의 트위터에 800, 900점 작품들을 모두 소개한 유저도 있었다. 한편, 이러한 경향성은 전곡순회 유저가 아닌 경우에도 나타나고 있다.[59]
총점 부문에서는 밝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73KB팀 otoshi.b의 Sparkling☆Sunshine과,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병맛 BGA를 들고 온 shibe doge팀 litmus*의 Rush-More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 다툼을 하고 있었으나, True Colours팀 sound piercer의 花たちに希望を가 993점에 달하는 평균값을 기반으로 치고 올라왔고, Altale의 향수가 느껴진다고 평가받는 ARForest의 The Last Page와 강렬한 하드스타일을 보여주는 RiraN의 Time For Revenge도 올라오면서 Top 5를 형성하는 중. 1-2와 3-4위의 격차가 1000점도 안되는데 반해 2-3위와 4-5위 격차는 4000점 이상 벌어졌다.
27일 기준 1위인 Rush-More와 2위인 花たちに希望を이 6만 점을 돌파했으며 밑에 있는 4곡도 5만 점을 돌파하였다. 확실히 10여 일만에 20만점이 뚫렸던 작년은 물론이고 2014 ~ 2017년보다도 낮은 점수이다[60] . 11월 초에 들어서는 Aoi의 c.s.q.n.과 NceS의 Burn까지 5위 바로 밑으로 올라오며 5-6-7위 대전도 형성중.
대회 종료까지 1달이 남은 시점, Rush more와 花たちに希望を 중 어느 쪽이 1위를 하든 진기록이 세워진다는 것도 볼만한 점이다. 임프레가 같다는 전제 하에 花たちに希望を가 Rush-More를 제치는데, 평점 테러를 받고도 984점 평점을 기록하는 등 평점/중앙값 부문에서도 굉장히 선전하고 있다. 물론 남은 한달간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花たちに希望を은 유일하게 총점, 중앙값, 평점까지 싹쓸이 할수 있는 위치에 있다.'''[61] 반면 Rush-More의 경우 중앙값과 평점이 최상위권 중에서는 많이 아쉽지만[62] 우승할 경우 '''실사 BGA로 우승한 최초의 사례'''가 될 수 있다. 물론 어느 곡이 우승하든 1위부터 4위까지 '''전부 한국인이 점령한 상태에서'''[63] 2015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작곡가의 우승과 첫 번째 한국 작곡가의 준우승'''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렇듯 1위에서 7위까지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는 와중에, 2anyFirst는 조용히 점수를 얻으며 10위로, '''락 스타일'''을 들고 온 ETIA.의 XVOTO가 13위로 올라갔다. 이쪽도 2anyFirst에서부터 XVOTO까지의 4곡의 점수차가 1000점을 살짝 넘는 정도라 10위를 둔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는 중.[64] 그 외 재작년에 비해 작년에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던 EBIMAYO[65] 와 Sound Souler[66] 는 각각 '''6번째 GOOD시리즈'''와 '''4연속 기믹 채보'''인 GOODFORTUNE과 7th Avenue를 들고와 20위권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작년 준우승자인 eicateve와 3년전에 3위까지 갔었던 kanone은 43위, 79위에 머물러 있다. [67]
11월 9일 기준 여전히 1-2위는 1000~2000점 사이에서 엎치락 뒤락 하고 있다. 5-6-7 셋의 5위 경쟁도 여전하지만 3-4위는 The Last Page가 점점 Time For Revenge와의 점수차를 벌리며 3위를 굳히는 중. 10위 싸움의 경우 F10atmaneuver랑 2anyFirst가 치고 나가며 다른 곡들을 조금 밀어낸 상태.
11월 15일이 되어서야 Rush-More이 최초로 10만 점을 돌파하였다. 아무래도 화제성이 이전 대회들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Rush-More가 10만 6천점으로 치고 올랐다가, 花たちに希望を이 11만점을 달성하며 역전하는 등, 1위 쟁탈전은 그 치열했던 작년과 버금가는 승부가 되고 있다. 비슷한 시각 5위 싸움을 하던 Burn이 Sparkling☆Sunshine과의 거리를 벌리며 5위를 가져가고 있을 때 2anyFirst가 빠른 속도로 7위인 c.s.q.n 바로 뒤에 따라붙으며 5위 싸움에 끼어드는 형세를 만드는 중이다.
그 와중에 평점 테러를 꽤 받았던 花たちに希望を의 평점 980대가 뚫렸고, Burn은 아예 900대에서 왔다갔다 하는 등 평점에서 고난을 면치 못하는 곡들이 상당히 생기고 있다. 물론 대회 후반에 임프레가 정리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있다.
15일 이후 격차가 불안정했음에도 花たちに希望を가 대회 마지막 날 까지 Rush-More 위에 있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花たちに希望を이 우승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5위 싸움도 12월에는 어느 정도 정리되어 5위 Burn, 6위에 2anyFirst, 7위 c.s.q.n으로 굳어가는 중. 반면 초기에는 1위 싸움까지 하던 Sparkling☆Sunshine은 경쟁에 밀려 14위로 떨어져버렸다. 7th Avenue는 19위에 꾸준히 위치했고, GOODFORTUNE은 후반부터 꾸준히 올라와 22위로 오르며 Sound Souler와 EBIMAYO도 어느정도 작년의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68] Lime의 Aurora도 비록 중앙값 1000점 유지에는 실패했지만 26위까지 올라갔다.
팀 부분에서는 총합 30만을 넘은 True Colours와 同人時代[69] 가 선두이며, 그 뒤로 28만점 정도인 shibe doge등이 뒤를 잇고 있다.
대회 종료 1주 정도 전부터 모든 곡의 평점이 요동치기 시작했는데, 일본에서 1/8이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소수의 몇 곡을 제외한 모든 곡에 200~400점의 낮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이다. (이 유저는 1000점을 3곡에, 800-900점 사이 점수를 7곡에 주었고, 나머지 곡에는 전부 560점 이하의 점수를 주었다.) 특히 Lokan의 introspect가 평점 '''987'''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평점 981점의 花たちに希望を를 누르고 1위를 하고 있었는데, 1/8의 임프레 단 1개로 평점이 970대로 주저앉으며 격침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70] 다행히 종료날 고득점을 받으며 가까스로 980점 평점은 회복했지만, 빼앗긴 평점 1위는 두 번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농담이 아니라, Aventyr가 그랬듯이 바로 이 평점 덕분에 花たちに希望を가 BOF 역사상 두번째로 5관왕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다만 colorbar와는 달리 둘 다 같은 팀(True Colours) 소속이라 그 외의 영향은 크지 않다.
또, 10위권대 후반에 있던 Ino의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은 11월 30일부터 무섭게 임프레가 달리기 시작하면서 이틀 동안 득점이 더블 스코어 가까이 상승, Burn, 2anyFirst, c.s.q.n 3파전에 바싹 따라붙으며 8위까지 올라오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대회 종료 전날까지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던 1, 2위 대결은 결국 마지막 날 花たちに希望を가 2만점 넘게 격차를 벌리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종료 '''1분 전''' 아슬아슬하게 20만점을 넘기면서, 花たちに希望を는 이번 대회의 유일한 20만 점 돌파 곡이 되었다.
대회 종료후 부정, 조작 임프레들이 걸러지는 과정에서 5위였던 Burn의 임프레가 다수 삭제되며 Burn, 2anyFirst, c.s.q.n 5,6,7위 3파전은 2anyFirst가 둘을 따돌리며 5위로 매듭짓고, c.s.q.n이 Burn을 '''아주 미묘한 차이'''[71] 로 앞서며 각각 6위, 7위로 정리되었다. 더 이상의 이변이 없다면, 이번 BOF는 최종적으로 '''1등부터 5등까지 전부 한국인이 차지''' 한 유례없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순위는 대체로 크게 변동이 없었으나 Ino의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 Lime의 Aurora 등이 마지막날 크게 선전하면서 각각 8위, 19위의 최상위권에 안착하였다.
팀 부문에서는 True Colours 팀이 유일하게 40만점을 뚫으며 총점 우승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同人時代, shibe doge팀이 30만점을 뚫으며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다. 팀전 순위 역시 '''1, 2, 3등을 전부 한국팀이 가져가는''' 대사건이 벌어졌다. 또, 花たちに希望を가 총점 및 평점 양쪽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해당곡이 속한 팀마저 1등을 하게 되면서 '''BOF2012 이후 7년만에 전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유일한 흠이라면 총점이 부족해서 완벽한 상위호환까지는 아니라는 점이다.
대회 초반 '''중앙값 1000'''을 기록하고 있는 곡은 총 13곡이였으나, 11월 초부터 차츰 줄면서 최종적으로는 여섯 곡이 되었다. 특이한 점은 임프레 기간 종료 전날까지 True Colours 팀의 출품곡 세곡의 중앙값이 '''모두 1000점을 유지했다는 것.'''
중앙값 1000점을 기록한 아래 여섯 곡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중앙값 1000 달성자 역시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을 제외하면 '''전원이 한국인이다.'''
Time For Revenge / RiraN ft. core mc(mov:Irelriser)
introspect / Lokan
花たちに希望を / Sound piercer feat.DAZBEE
The Last Page / ARForest / inukoro(mov:inukoro)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 / Ino(chronoize) feat. 柳瀬マサキ
2anyFirst / Sobrem
결과적으로, 이번 BOFXV는 기존 일본 네임드 작곡가들의 대거 불참으로 인한 일본의 약세 속에 '''한국, 중국, 미국 등 외국 BMS들이 대 선전하며 새로운 세대교체의 문을 연 대회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기존의 한국 대표격 아티스트들인 Sound piercer, litmus*, Sobrem은 물론, RiraN이 신흥 네임드로 부상했음은 물론이고 ARForest[72] , 이미 이전부터 이름을 알리던 Lokan이라는 거물급 신인이 본격적으로[73] BMS에 이름을 떨치기도 하였으며, 미국에서는 강렬한 EDM 사운드로 존재감을 뽐낸 BilliumMoto와 레트로 감성으로 어필한 Hyparpax, 프랑스에서는 alicemourn으로 상위권에 당당히 입성한 黒皇帝[74]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중국에서는 작년 Enritsu가 1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NceS, Zris 등이 주축이 된 중국 BMS들이 대회의 씬스틸러로 톡톡히 활약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등 중국계 BMS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BOF2006을 시작으로 한국 BMS가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BOF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듯, 이미 동인음악쪽에서 중국 계열의 아티스트도 몇명[75] 이나마 이름을 알린 경우가 있는 만큼 중국도 차츰 성장하여 BOF의 거대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임드들이 대거 빠진 일본에서는 작년 대회에서 존재감을 알리더니 이번 대회에서 일본인 작곡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일렉트로닉 분야의 신성으로 등극한 Aoi[76] 의 존재감이 돋보였고, 팝 분야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던 Ino가 BOF에서 최초로 한자리대 순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20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EBIMAYO와, 탑 10에는 실패했지만 작년에 이어 자신의 건재함을 알린 ETIA. 등도 상위권에 모습을 비췄다.
그러나 대회 진행이나 결과에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데, 주로 저열한 퀄리티의 보면으로도 높은 순위를 받은 것에 대한 불평이 크다. 악기나 음이 많지 않아서 보면을 짜도 좋은 퀄리티를 낼수 없는 곡들도 있으며, 반대로 충분히 좋은 보면을 짤 수 있는데 나온 결과물이 좋지 않은 곡들도 있다. 채보 부분으로 가장 논란이 많았던 NceS의 '''Burn'''의 경우 BGA를 떠나서 곡이 엄청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채보 부분으로 감점이 쇄도하며 '''총점 7위에 펑점 910대'''를 달성. 과거 METATRON, 모페모페와 MARENOL의 계보를 따라가 버렸다.
상술했듯 일본인 네임드 작곡가들이 대거 불참하였기에 대회 자체의 판이 작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대회 우승곡의 성적이 G2R2018 기준으로는 10위권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저번 대회와 이번 대회의 격차가 심하다.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대회 참가자들의 국적이 다양해졌고 새로운 작곡가들이 주목받았지만, BOF2013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의 우승곡이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대회 분위기를 주도하는 초대형 네임드 작곡가의 부재는 대회 흥행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불완전한 세대교체에 그쳤다'''고 할 수 있다.
BOF2010 즈음해서 BMS 2세대에서 3세대로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는데 그 당시에는 tarolabo나 syatten, yukitani, siromaru 등 2세대 대표 작곡가들도 대회에 곡을 출품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3세대 작곡가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다가 3세대 작곡가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는 형태로 세대교체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이전 세대 작곡가들이 한꺼번에 사라지며 다음 세대 작곡가들이 한순간에 높은 성적을 기록하게 된 모양새인데 이렇게 되면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갔던 때와는 다르게 BOF의 스케일이 작아질 수 밖에 없다. 결국 BOF 대회가 2018년의 역대급 흥행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려면 2020년 대회에 3세대 네임드 작곡가들이 얼마나 많이 참가해서 신진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펼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대개 보면은 플레이나 시청도 안해보고 곡과 영상만으로 평가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순위가 부풀려졌다는 주장과, 더 나아가서 '이게 bms 대회인지 bga 경연대회인지 알 수 없다.'는 식의 얘기도 있다. 대회 초반 선전했던 Sparkling☆Sunshine!!이 1위에서 14위까지 대폭락을 한 이유도 장르가 bms 유저들에게 지겹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해피 하드코어계 음악인 것도 있지만, bga가 이미지 파일 한 장+미스 레이어 방식의 빈약한 조합이라는 것이 한 몫 했다.
대회 중에 많은 관심을 끈 익명 참가자가 몇 명 있었다. 먼저, The sundering이라는 곡으로 대회 극초반에 많은 관심을 끌고, 갖가지 추측을 낳았던 아티스트 八重蔵은 중국의 Project-G로 밝혀졌다. 또, 아랍적 요소를 가미한 하우스 장르의 악곡인 Mektalef 등으로 주목받은 "Voices of the World" 팀은 모두의 예상대로 전원이 익명 참가였다. 꾸준히 얼굴을 보이다가, 이번에 BOFXV에 참전하지 않은 줄로만 알았던 노르웨이의 Dolphin이 Mektalef의 작곡가였다.[77] 같은 팀에서 아메리칸 하우스 곡을 낸 작곡가 "needme"는 BilliumMoto, 그리고 "Japanese Rock" 장르의 곡을 쓴 "虹色鴉"는 작곡가 ume[78] 와 보컬 a-m 조합이었다.
순위권에 있지 않은 작품들에게는 임프레가 평소보다 많이 달렸다. 사실상 실격이 아닌 작품들에게는 최소 22개의 임프레가 달렸는데, 이는 2017년보다 이미 두 배 가량 많은 수치이다. 임프레 갯수의 중앙값 또한 2017년의 22개, 2016년의 27-28개보다 많은 40-43개로 보인다. 출품작이 적었던 만큼, 한 작품당 더 많은 임프레가 달렸다고 해석하면 될 듯 하다.
이후 8월에는 BOFXV에서 Burn으로 7위라는 상당한 성적을 기록한 NceS와 Zris 등이 팀을 등록하고, 전년도에 T3으로 호평받은 Tetrajectory(T3trajectory)도 해당팀으로 참가했다. Ino(chronoize)와 O-SE, eicateve, mommy라는 연륜있고[80] 준수한 일본인 네임드가 모여 pop gods 팀으로 등록했다. 그렇게 잠시 소강 상태였다가, 9월 22일에 ねこみりん(네코미린), SHIKI, Potwi가 優勝したらSHIKIさんが焼肉奢ってくれるらしい(우승하면 SHIKI씨가 불고기 사줄 것 같다(...)) 팀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기적으로 BOF를 참여해왔던 작곡가들이 대거 불참한 것이 특징인데, G2R2014부터 GOOD시리즈를 계속 만들어오던 [81] 와 BOFU2016부터 계속 참여해오던 ETIA., Sound Souler, HyuN[82] , Sobrem[83] 의 모습 역시 가명으로도 보이지 않았고, 2015년부터 계속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어오던 팀 KUROSHIRO는 멤버 전체가 불참했다.
최종 접수일까지 199팀이 등록했는데, 끝자리수가 안 맞는다고 주최측이 약간의 변덕을 부려서 약간 더 연장해서 팀 등록을 받겠다고 선언했고, 28일 한 팀이 더 등록하여 200팀이 등록했다.
곡들의 미리보기가 사전공개 되면서 초반에 EmoCosine의 Cutter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전 모페모페, MARENOL에 이어서 트리거적인 요소가 있는 주제를 트리거 워닝 표시도 없이 BGA로 만든것 때문에 수위와 허용범위에 대해서 논쟁이 발생했다. 이후 BGA 제작자인 出前가 경고문구를 영상의 제목에 넣음으로서 어느정도 일단락 되었다.
특히 이번년도는 참가한 곡들의 장르도 상당히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비록 리듬게임이라는 한계 때문에 개버/하드코어/트랜스가 다수를 차지하지만, eicateve가 작년의 본인은 잊으라는 듯한 곡을 들고 나오거나 kireji가 Djent와 드럼 앤 베이스의 크로스오버 장르를 투고하고, 참가곡중 하나는 IIDX의 DJ Mass MAD Izm*의 곡이 연상되는 턴테이블리즘 메인의 테크 브레이크 비트곡인 등 폭이 넓어진것은 맞다. 오페라가 연상되는 bms를 들고온 팀[84] 도 있었으며 피아노곡[85] 의 비중도 많이 늘어났다. BOF에서 자주 보이지 않던 미니멀 장르를 가져온 팀도 있다.
이렇듯 누가 올라가고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혼전양상의 대회가 시작된 첫 주부터 엄청난 이변이 발생했는데, わかどり가 무려 '''재즈곡'''으로 litmus*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던 것. 바로 뒤에 3연속 마약 BGA를 가진 Bliss가 2위에 있고, 그 뒤로 역시 마약 냄새가 진하게 나는 kei_iwata의 ゼイタクするまで抱きしめて까지 들어와 오차범위 안에서 최상위권 경쟁 구도를 형성하였다. 이외에는 논란이 됬던 Cutter, 작년 역대급 떡락을 경험한 뒤 BGA를 들고 돌아온 otoshi.b와 みゅい의 합작 Shiny☆Strike!!!, 난해하면서도 좋은 곡이라 평가받는 saaa의 1516, 오랜만에 돌아온 Cosmograph의 ELIMINATOR, 명불허전인 kazari의 BGA 실력과 그에 꿇리지 않는 곡을 들고 온 ei의 Lucent[86] 등이 뒤따랐다. 앨범곡을 재탕한 SHIKI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Lime이 20위 밑에 머무르긴 했으나 그래도 떡락은 하지 않은 반면, eicateve는 스타일 자체를 바꾸는 변혁을 시도했음에도 50위 이상으로 올라오지를 못하고 있고, 작년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일본인 작곡가였던 Aoi는 특별한 퀄리티 하락이 없었음에도 역시 60위 밑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첫 주인 만큼 대체로 회장 최상단의 팀들의 성적이 두드러지며, 팀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네임벨류에 가려졌던 ウオウオ가 무려 개인전 2-3-6-10위를 독식하며 최초로 15만점을 넘기며 독주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 뒤로 1-14-21위에 자리잡아 12만점을 따낸 Yesod가 안정적으로 2위를 가져갔으나, 한국인 드림팀 소리를 듣던 PARTY PARROT은 회장 최상단 팀들에 가려 다소 낮은 순위인 4-9-20-23위를 기록하며 팀 스코어 3위로 물러났다.
대회가 12월로 접어든 시점에서는 Cutter가 ゼイタクするまで抱きしめて를 제치고 1위 경쟁에 합류, Bliss와 NightTheater까지 3개의 곡이 10만점을 넘기며 경쟁하는 형세가 되었다. 마치 저번 대회의 1-2위 경쟁을 연상할 수 있을 정도의 접전. 3위와 4위의 격차가 '''2만 5천점'''이나 벌어지면서 저 셋의 대전 구도는 마지막 주가 되기 전까지 계속 이어져왔다. 당초에 하락세가 예상되었던 otoshi.b의 Shiny☆Strike!!!는 전작과 달리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였고, 회장 최상단 버프가 슬슬 빛이 바래기 시작하며 1516 / Lucent는 10위 밑으로 떨어지고 대신 告白/告別 / Angel's Salad가 TOP 10 안으로 들어왔다. 본격적으로 회장 아래쪽 팀들의 임프레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Sound piercer와 RiraN, SHIKI가 20위 안으로 치고 올라와 변수를 만들어냈고, 그 기세를 타 어느새 PARTY PARROT 팀이 Yesod를 앞지른 뒤 25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ウオウオ까지 노려보며 대회 이전 한국 드림팀으로서의 위상을 서서히 드러내게 되었다. 초반에 박살난 평점 부분은 더욱 붕괴가 가속화되기 시작했는데, 1000점보다는 800~900점대 위주의 임프레가 주로 작성되며 중앙값 1000을 유지하던 NightTheater와 Cutter마저도 12월 초 잠시 중앙값 999로 내려앉는 등 중앙값 하락이 두드러지기 시작하였다.
대회 후반에 들어서면서 Bliss의 부진과 함께 '''Cutter가 Bliss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다시금 중앙값 1000을 회복한 NightTheater가 2위 Cutter와 5000~6000점 정도의 차이를 유지하는 형세가 되었다. 12월 셋째주에 들어서는 10만 점에 도달한 4위 ゼイタクするまで抱きしめて를 竹와 ELIMINATOR가 1000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으며, 9~10위에 머물던 告白/告別은 중국발 임프레가 갑자기 급격하게 쌓이기 시작하며 모든 최상위권 곡들을 제치고 3위까지 올라오는 이변이 벌어졌다.
대회가 종료된 직후 결국 중반부터 끝까지 1위를 사수해간 '''NightTheater'''가 1위를 수성하는 것에 일단 성공했고, Cutter는 아쉽게도 오차범위 안에서 2위에 머물러야만 했다.[87] 점차 밀려날 조짐이 보이던 Bliss는 告白/告別 (BMS edit.)에 밀려 순위를 내주고 4위에 그쳤고, 4위 고정이였던 竹가 告白/告別 (BMS edit.)에 밀려 5위로 내려앉는 줄 알았는데...
대회 종료 후 운영진의 발표로, '''역대 최고로 부정 임프레가 많이 검출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 # 이 부정 임프레를 삭제하면서 전체적인 순위가 크게 변동되고 있는 중인데, 특히 告白/告別 (BMS edit.) 의 경우 무려 '''3만점''' 이상이 깎여나가며 3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최상위권 곡들 전 곡에 걸쳐서 부정, 조작 임프레들이 검출되면서 모든 곡들의 점수가 대폭 깎여나가는 중으로, 최종 결과 발표는 2020년이 가기 전까지 발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태이나 운영진의 비공식 트윗 등을 통해 올해 중 결과 발표는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대회 최종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대회의 특이한 점은 중앙값 1000점이 2011년 이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것. 심지어 상위 10개 곡들조차도 중앙값 1000점이 대부분 전멸해서 종료 시점에는 NightTheater[88] 를 포함해 단 4곡만이 남았다. 평점 역시 970 이상의 고평점은 아예 전멸하다시피 했고[89] 대부분이 900점 초반까지 추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최상위권에서 가장 평점 문제가 심각했던 Bliss의 경우 평점이 아예 '''920점대'''까지 떨어지며 몰락했고[90] 중앙값도 975점에 그쳤으며, 2위인 Cutter가 950점대에 잠정 1위인 NightTheater 역시 평점이 966점에 그쳤다. 보통 마지막 날에 결정나는 평점과 중앙값이 초반부터 박살나는 놀라운 상황이 발생하는 바람에 평점 순위 예측은 이전보다도 훨씬 어려워졌고, 이전같은 고평점, 특히 '''Giselle이 세운 989점이라는 대기록'''은 앞으로 깨지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만 남기게 되었다.
물론 낮아진 평점에도 불구하고 1위가 20만점을 여유롭게 넘어서면서 나름 2016~2017년도의 BOF와 맞먹는 수치를 기록하였고,[91] 전체 임프레수로는 역대 최고의 임프레수인 '''2만 8천개'''를 기록하며 전체 임프레수로는 역대 1위, 1곡당 임프레수로는 2018년, 2010년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한 덕분에 규모상으로는 작년의 부진을 털어낸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부정 임프레가 역대급으로 많았고 채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곡들이 많아지는 등[92] BOF의 고질병을 갖고 역대급으로 논란이 많아지기도 했다. 리듬게임 갤러리에 올라온 전곡순회자의 BOFXVI에 대한 생각 및 다른 전곡 순회자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분위기가 썩 기분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이 걱정거리.
NightTheater의 경우 부정 임프레가 삭제되고 최종 결과 발표시까지 1위를 유지할 경우 BOF에서 잘 먹히지 않는다는 재즈곡임에도 최초로 BOF 첫 참전 작곡가의 우승곡이 된다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93]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이한 점으로는, 참가곡이 늘어난 만큼이나 실격곡들도 매우 많았던 대회라는 점이다. 총 15곡이 실격되었는데, 팀 단위로는 6팀이나 실격했다. 실격곡들 중에서는 프로에 몸담고 있는 작가들의 곡이 몇몇 있어서 아쉬워하는 반응도 몇몇 커뮤니티에 있었다. 또한 그 프로가 만든 BMS라고 하기에는 저열한 퀄리티로 실격된 곡에 점수를 900점 넘게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도 일부 사람들에게 말이 많았다. 이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곡은 7mai의 CUTE-Mythology. 심지어 다운로드가 아예 불가능해서 실격된 곡[94] 에도 900점을 주는 사례도 있었다. 게다가 한국인 중에서도 揺蕩う透明な緑色+α의 ARiA라는 실격곡이 단순히 곡이 좋다고 1000점을 준 사례도 있었다.
최종 결과는 NightTheater가 Cutter를 제치고 우승, 팀 우승은 아슬아슬한 차이로 NightTheater의 팀인 ウオウオ가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ウオウオ팀은 우승자 わかどり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적은 신인 및 중견 아티스트만으로 한국 역대 최강급 네임드가 모인 PARTY PARROT마저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5] 개인 중앙값 순위는 평점 단 0.1점 차이로 1, 2위가 갈리는 접전이 벌어졌고, 마지막날 전까지 970~980점대 평점으로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던 Psalms 〜魂の還るばしょ〜는 작년의 introspect와 흡사하게 마지막날 점수를 짜게 주는 전곡순회 유저들이 몰리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에이스곡 제도가 생긴 이후 비에이스곡들 이 최상위권에 들어간 사례는 아주 많았다, 숱한 곡들이 준우승을 경험했지만 우승곡은 B.B.K.K.B.K.K.밖에 없었는데, 이 곡의 우승으로 비에이스곡이 우승한 두번째 사례가 되었다. 또한 우승곡과 준우승곡이 모두 비에이스곡인 최초의 대회가 되었다.
표에 있는 Top 3 중 각 부문에서 BMS OF FIGHTERS/기네스에 등재된 곡들은 볼드 표시.
1. BMS OF FIGHTERS 2004
2. BMS OF FIGHTERS 2005
3. BMS OF FIGHTERS 2006
4. THE BMS OF FIGHTERS 2008 - Resurrection -
5. THE BMS OF FIGHTERS 2009 - revolutionary battles -
6. THE BMS OF FIGHTERS 2010 - The Evolution of War -
7. THE BMS OF FIGHTERS 2011 - Intersection of conflict -
8. THE BMS OF FIGHTERS 2012 - Ein neuer Heiliger -
9. konzertsaal - THE BMS OF FIGHTERS 2013 -
10. G2R2014 - GO BACK 2 YOUR ROOTS -
11. 大血戦 -BOFU2015-
15. THE BMS OF FIGHTERS eXtreme Violence
15.1. 여담
16. THE BMS OF FIGHTERS XVI -NEO DYSTOPIA-
1. BMS OF FIGHTERS 2004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04/08/14 ~ 2004/08/20
- 평가기간: 2004/08/21 ~ 2004/09/12
그리고 그에 걸맞게 AKITO의 마지막 BMS 작품인 '''7つの鍵盤のためのソナタ -嬰ニ短調-'''가 1위, Wint가 Red-rize "B172 mix"로 2위, 네코미미마법사의 とびらにじいろ(문의 바탕색)이 3위를 한다. 물론 당시 대회답게 1위의 임프레 수가 122개밖에[2] 안된단 건 덤. 참고로 한 팀이 우승곡, 준우승곡을 모두 가져간 기록은 NLP 외엔 2012년의 Memoirs가 유일하다. 물론 팀원 개인 순위가 1,2,5등으로 평균 역대 1위를 자랑한다. 다만 너무 극초창기여서 그런지 NLP는 BOF의 사기팀을 꼽을 땐 잘 들어가지 않는다.[3]
2위 팀인 catnap 역시도 3곡 전부 8위 안에 집어넣었으며[4] , 그래서 그런지 1, 2위와 나머지 팀의 간격이 상당히 컸다. 나머지 곡들 중 2곡만이 8위 안으로 진입했는데, 그 두곡은 sasakure.UK의 + i m a z i n e x o +, naotyu-의 行雲流水였다. 이외에도 Yamajet, paraoka, narve, Ta-k, atomic sphere[5] 등 BMS 2세대의 유명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이 당시에는 무명 작곡가였던 ねこみりん(네코미린)이나 tarolabo도 이 대회에 참가했다. 총 39팀 116곡 촐전.
2. BMS OF FIGHTERS 2005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05/07/31 ~ 2005/08/15
- 평가기간: 2005/08/07 ~ 2005/09/03
이 외에도 t+pazolite의 Little "Sister" Bitch도 이 대회에서 나왔으며, 루제 역시 ZEUS를 통해 카오스 계통 곡들을 본격적으로 작곡하기 시작했다. BMS OF FIGHTERS 대회에 가장 오랫동안 출전[6] 하고 있는 팀인 Maple brit'S(Ym1024, yassu, HOUJIROU)가 첫 출전을 한 대회이기도 하다. 총 45팀 127곡 출전.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유일하게 한국인이 단 1명도 없는 대회다.[7]
3. BMS OF FIGHTERS 2006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06/08/07 ~ 2006/08/27
- 평가기간: 2006/08/28 ~ 2006/09/16
옆에선 네코미린이 말괄량이 러브걸을 투고, 니코동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동방 ⑨대 전파곡' 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지만 당시 대회에선 전파곡이 그렇듯 평이 크게 좋지는 못했다. 그 외에 void가 이 대회에서 최초로 출전하였다. 이후 2007년에는 BOF가 열리지 않았다. 총 43팀 120곡 출전으로 이전 대회보다 줄었다.
그리고 D2DSTATION이 최초로 해외팀 참여를 했다.
BOF에서 유일하게 리메이크 작품이 우승하고, 유일하게 우승곡, 준우승곡이 전부 보컬곡인 대회이다.[9] 이와 더불어 BOF2004부터 BOFU2016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Top 3의 곡 경향을 볼 때, 전후 대회를 통틀어서라도 이 대회의 Top 3 곡 전부 상당히 특이한 것을 알 수 있다.[10][11][12]
사족으로 과거나 현재까지도 발광이나 오버조이에서 존재감이 있는 곡들이 유난히 이 대회 출신이 많은데, 구 발광단위인정 개전 1스테를 담당하던 アズール[13] , 구 오버조이 1스테이지를 담당하던 Angel dust, 현 오버조이 2스테이지를 담당하는 End Time, 오버조이 난이도 ★★6에 위치한 electric butterfly와 ひつぎとふたご 등 이외에도 현재에도 발광단위인정에 수록된 Love's Rebirth '06, 차분 어레인지로 유명한 歪んだ神, 발광난이도 9의 배수에 하나씩 있는 유명한 스크래치 불렙곡 スプラッシュコード-06 또한 이 대회 출신이다. 정작 최상위권곡들은 발광차분이 별로 없다는것이 아이러니 한 점. 상기했듯 BMS계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작품들이라 그런 듯. 또 그래서인지 발광을 제외한 순수한 곡 측면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적은 대회이기도 하다.
4. THE BMS OF FIGHTERS 2008 - Resurrection -
- 홈페이지
- 부제: History repeats itself(역사는 반복된다)
- 등록기간: 2008/09/20 ~ 2008/09/27
- 평가기간: 2008/09/26 ~ 2008/10/19
여담으로, 최근 대회에서는 1000점으로 통일된 평가 점수가 한줄 임프레는 50, 롱임프레는 100점으로 나뉘어져 있어 중앙/평균값 측정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 불분명한 유일한 대회이다. 한줄 임프레를 단지 가산점처럼 계산을 할것인지, 아니면 단지 하나의 점수가 낮은 임프레로 볼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가 필요한 상황. 아예 그래서 roop의 곡 ニライカナイ가 결과 페이지 상으로는 '''역대 최초로 평점 98(0)점을 달성한 곡'''이지만 한줄임프레를배제하고 계산한 형태라 문제가 있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평점은 97점대로 매우 높은편. 한줄임프레를 고려하고 같은 점수로 보정까지 한다면 DOT96의 SAMBISTA도 역대 중앙값 순위에 오를 수 있다. 비슷한 이유로 2008년의 STR팀[15] 의 정확한 측정이 필요한 상황. 이런 임프레간 불균등한 점수는 다음 년 이벤트에서 모두 1000점으로 통일된다. 그리고 이 대회 최초로 동영상[16] BGA로 제작된 곡이 투고되었다.[17][18]
5. THE BMS OF FIGHTERS 2009 - revolutionary battles -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09/09/18 ~ 2009/09/26
- 평가기간: 2009/09/27 ~ 2009/10/25
사실상 BOF가 압도적인 규모로 성장하기 시작한 첫 대회이다.
6. THE BMS OF FIGHTERS 2010 - The Evolution of War -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10/09/17 ~ 2010/09/24
- 평가기간: 2010/09/25 ~ 2010/10/30
리얼충 팀은 P*Light 대신 8#Prince(八王子P)가 대신 출전했는데, 피라이트 항목을 참조하면 자세하게 나오지만, 둘은 닉네임만 다른 동일인물 확정급이므로 이전 리얼충의 멤버 그대로이다. 한편 러브플러스팀은 원 게임의 발전에 맞춰 러브플러스+팀으로 나오게 되고, 그에 걸맞게 최고의 전성기를 맞으며 팀 총점 준우승을 하게 된다. 우승팀은 1위, 3위, 9위를 차지한 Lyrical Signal 팀(CSP, xi, Grand Thaw)이 하였다.
한편, 한국 출전자중에서 KRX가 3개의 사실상 무음 BMS[24] 를 투고했는데 하나는 BPM 128짜리에 평범한 패턴, 또하나는 BGA에서 럭키짱의 너의 패턴은 강약약강을 일본어로 번역한 한 컷 꼴랑 나오며 역시 사실상 무음 BMS, 그리고 또 하나는 극한까지 가속되는 것이었다. 투고 초반만 해도 정식 회장에서 이게 무슨 난데없는 foon같은 BMS냐며 의아해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후에 BPM 128의 BMS는 패턴에 맞추어 작곡을 해 보아라는 의미로 짠 것이라고. 그리고 이 패턴을 기반으로 한 리믹스곡이 여럿 투고되었으며, 후야제에서 削除에 의한 리믹스가 호평을 몰고 와서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7. THE BMS OF FIGHTERS 2011 - Intersection of confli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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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기간: 2011/09/16 ~ 2011/09/25
- 평가기간: 2011/09/26 ~ 2011/10/31
갈등의 교차점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BOF2011은 어느때보다 그 관심이 뜨거웠다. BMS 관련 이벤트가 BOF2010까지 거쳐오면서 돋보였던 많은 작곡가가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출전해서 2010년에 Halcyon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3곡 모두 1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한 xi를 필두로 하는 Lyrical Signal팀(CSP, xi, Grand Thaw), 2010년에도 또 출전한 작년 준우승곡 elegante를 작곡한 Junk가 있는 리얼충(void, junk, P*Light)팀, 그 외에도 JULIAN으로 파란을 일으킨 Cranky, 2009년에 4위를 하고 2년 후 wint[26] 와 함께 NLP 홀딩스로 다시 돌아온 SHIKI, 2010년에 Warlords of Atlantis로 6위에 오르고, 2011년 Magic Mash Man 명의로 작곡한 AXION으로 급부상한 네임드 작곡가 削除 등 엄청난 네임밸류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대회 시작 전에 니코동에 올라왔던 영상들과 곡이 엄청난 화제를 불렀는데, 그 중에서도 슈란츠와 레이브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siromaru와 Cranky의 conflict, 드럼앤 베이스 기반의 削除의 VALLISTA, 작년의 웅장한 곡의 발전과 3D BGA가 일품이었던 xi의 Parousia, 역대로도 손꼽을 만큼 Momomi Aoyama의 엄청난 BGA와 함께 나타난 void의 Altersist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대회가 끝나고 보니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던 곡은 '''당시 역대 총점 1위(266347)'''[27] 에 해당하는 임프레 점수를 받은 '''conflict'''였고, 그 뒤를 2위 VALLISTA, 3위 Parousia, 4위 Altersist가 차지했다. 팀 우승은 削除의 1인팀이었던 3ight가 あの日聴いた曲の名前を僕達はまだ知らない。팀을 누르고 2008년의 SHIKI 이후로 1인팀 우승을 차지한다. 여담으로 화제대로 흘러간 최상위 4곡이 에이스곡으로 있던 4팀이 팀 총점, 팀 중앙값을 1위부터 4위까지 독식했다. 개인 총점도 8위를 제외하면 1위부터 9위까지 4팀의 팀원들이 전부 독식했다.[28][29] 처음으로 팀 수가 100팀이 넘어 무려 129개팀 총 372곡이 출품되었다.
8. THE BMS OF FIGHTERS 2012 - Ein neuer Heili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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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기간: 2012/09/15 ~ 2012/09/29
- 평가기간: 2012/09/30 ~ 2012/11/04
부제는 새로운 성전. BOF 역사에서 화려했던 2011년을 뒤로하고, 다음에는 어떠한 곡들이 나올지 더 기대되는 상황에서, 유저들에게 엄청난 소식이 들려왔다. 작년에 개인곡 2등, 3등, 4등이었던 3명인 削除, xi, void가 한 팀으로 뭉쳐서 234 Trident라는 엄청난 팀을 만든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본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Black Lair[30] 라는 엄청난 곡을 투고하면서, 광역 도발을 시전하는데... 에이스곡이었던 Valedict는 선전했으나, Valhalla의 키음실수, Kronos의 BGA 펑크가 겹치면서 우승은 물건너 갔다.
2011년에 뒤이은 BOF대회라 걸출한 작곡가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작년에 평균값 1위(중앙값은 1000이 아니었다.)였던 SOLROS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Grand Thaw, 꾸준하게 좋은 곡을 냈던 orangentle, wa. 등이 출전했고, 당시에 신인 작곡가 ginkiha, polycube 등이 등장한 대회였다. 대회 1위는 한 팀에서 독식했다. Grand Thaw의 '''Äventyr'''가 에이스 보정 총점 1위, 비에이스 보정 총점 1위, 중앙값 1위, 평균값 1위를 차지했고, 게다가 속해있던 Memoirs팀에 있던 orangentle의 HAELEQUIN, wa.의 Lieselotte가 각각 2위와 11위를 차지하면서 팀 총점과 팀 중앙값, 팀 평균값까지 독식해버린다. 현재까지 Äventyr만 가진 유일한 기록으로, 현재는 비공식인 평균값까지 치면 7관왕 되시겠다. 하지만 Grand Thaw 유닛은 팀원들과의 불화때문에 해체되었으며, BOF 대회 및 BMS로 나오는 그들의 곡은 이 곡이 마지막이 되었다. 또한 EOS로 총점 8위[31] 를 달성한 ginkiha라는 거물급 신인이 등장하기도 했다.[32]
한국 작곡가 중에서는 臨終으로 Camel이 가지고 있던 한국 작곡가 출품곡 최다 총점 기록을 갱신한 Lunatic Sounds가 가장 주목 받았고, Chelp이 Be-Music Polyphony로 개인 총점 15위를 달성하면서 상당한 선전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어뷰징 논란이 2개나 있었는데, 바로 동인 레이블인 Prismatic Music팀(3R2, Ice, jiyoi)[33] 과 한국 작곡가들의 팀인 Twist cube팀(Kadea, Squar, R-drop)이 그 주인공이였다. Prismatic Music는 나머지 두 곡은 그다지 상관이 없으나 문제는 3R2의 Beyond the Horizon으로, 대만 쪽에서 몰표가 나와 논란이 되었고 일부 임프레 삭제가 있었다. 이후엔 별 다른 탈 없이 5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이 순위 역시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비록 3R2가 상당한 네임밸류가 있고 곡이나 BGA 자체도 나쁘지 않으나 그래도 이 정도의 순위까진 아니라는 것이 중론. Twist cube팀은 한국에서 논란이 있었는데[34] , Squar의 The nine은 둘째치고 나머지 두 곡이 나사가 심하게 빠진 구성인데도 지나치게 점수가 높아서 한동안 어뷰징 논란이 있었다.
여담으로 MONOLITH의 宮子가 리듬게임 분야에서 상상할 수 없는 혁명적인 작품으로 4등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직접 들어보시라(약간무서움주의). 그리고 무려 143개팀 '''404'''개곡이 출품되었다!
9. konzertsaal - THE BMS OF FIGHTERS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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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기간: 2013/09/20 ~ 2013/09/29
- 평가기간: 2013/09/30~2013/11/04
그래서인지 신인들의 곡이 상당히 주목받는 대회였다. 물론 결과적으로 위의 이유로 흥행은 실패[35] 했지만, 곡들이 뻔한 순위는 아니었다. 게다가 출전한 노래 수만 보자면 역대 BOF 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은 참가곡을 기록하고 있다.[36]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리얼충팀의 일원이었던 void와 Junk가 러브플러스 팀에서 같이 활동했던 Doku와 함께 無課金(무과금)팀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들이 팀 우승과 개인우승을 싹쓸이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가 있었지만, 비에이스곡이었던 nora2r의 '''B.B.K.K.B.K.K.'''이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에이스 보정제도 이래 최초의 비에이스곡 우승'''을 이룬다.[37] 다만 다른 두 곡의 임프레가 너무 낮아서[38] 팀 우승은 무과금 팀에게 돌아갔다. 데자뷰 팀의 총점을 살펴보면 B.B.K.K.B.K.K.이 163548이고 나머지 두 곡이 각각 36445, 35189이다. 에이스곡 포함 두 곡을 합한 값의 2배 이상을 혼자서 얻은 것이다. 중앙값 1위는 Ras의 STAGER로, 논란의 2008년을 제외한다면 '''역대 최초''', 포함한다면 2번째로 '''평점 980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위의 총점은 근래 이루어진 대회 중 가장 낮았지만, 무려 '''159팀 435곡'''이 출품되면서 엄청난 양의 곡들이 쏟아져 나왔고, 묻혀져 있던 재야의 고수들과 신인이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우승자인 nora2r이 있고, Chitose, NIKITA, polycube, q/stol 등 이후의 대회에서 고평가를 받는 작곡가들과 꾸준히 좋은 곡을 내던 daisan, Ras, sound piercer 등이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
여담으로 이 대회의 총점 5위와 4위가 둘 다 카오스한 분위기의 곡이라는 점이 제법 주목 받았다.
10. G2R2014 - GO BACK 2 YOUR ROO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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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기간: 2014/10/10 ~ 2014/10/19
- 평가기간: 2014/10/19 ~ 2014/11/24
언제나 그렇듯이 대회에 어떠한 작곡가들이 참가하느냐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는데, 2년 전에 BGA펑크로 곡은 좋았으니 시련을 겪었던 削除가 2009년에 DRAGONLADY로 우승했던 Nankumo와 바로 작년 Doppelganger로 4위를 차지한 LeaF와 뭉쳐 カタストロフィー理論(캐터스트로피 이론)이라는 엄청난 팀을 구성했다.[41][42] 여기서 끝나지 않고, 2년 전 삭제와 같은 팀원이었던 xi가 작년 우승곡인 B.B.K.K.B.K.K.를 만들어낸 nora2r, 그리고 영원한 전파계 네임드 ねこみりん(네코미린)이 뭉쳐 のらねこさい(노라네코사이) 팀을 만드는 등 작년보다는 유저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상승했다. 이외에도 BMS에서 은퇴한 P*Light 대신 Ras가 합류해서 리얼충팀을 계승한 リア充とは何だったのか(리얼충이란 무엇이었던 걸까) 팀이나, Est, yukitani, DOT96, Yamajet, -45 등 굵직한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했고, 그래서 그런지 유저들이 G2R이라는 컨셉처럼 예전의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곡들을 많이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는 예전의 향수는 다 무의미하고 곡의 스타일을 완전히 바꾼 削除의 '''Altale'''이 당시 역대 총점 2위 및 당시 역대 평점 2위라는 기록으로 압도적 우승을 가져간다.[43] 그래서 스타일 내에서 대격변을 시킨 Aragami가 평범한 곡으로 보일정도였다. 당연히 팀 우승은 덤으로 따라왔고, 생각해보면 엄청난 드림팀이었던 のらねこさい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Dstorv가 당시 역대 평점 1위인 983.56으로 1위를 먹으면서 Altale이 개인 부문을 석권하는 것을 막았다. 2위는 Halcyon의 향수를 더 발전시킨 곡 Aragami를 선보였으나 削除의 스타일 통수에 당한 xi, 3위는 다른 이벤트인 夢、幻。으로 우승경력이 있는 NIKITA가 ELECTRiCiTY라는 걸작으로 3위를 차지한다.
여담으로 이 대회에서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등장했다. Dstorv로 이 대회 5위, 평점 1위를 기록하며 깜짝 놀라게 한 Feryquitous[44] 부터 초대형 신인인 DJ LATI, sky_delta, モリモリあつし(모리모리아츠시) 등 많은 아티스트의 등장은 계속 열릴 BOF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향상시켰다.[45] 그리고 2008년 부터 활동했지만 주목할 커리어가 없었던 mommy[46] 는 이 대회에서 본인의 인생곡이라 할 수 있는 Funny Funky Freaky으로 총점 11위를 달성하며 비로소 이름을 알리게 됐다.[47] 더불어 아예 대체된 타이틀을 들고 나온 만큼 대회명과 비슷한 곡들도 나왔는데, 작년 우승자였던 nora2r의 GO BACK 2 YOUR RAVE와 DOT96의 GO BACK 2 RAVE가 주목을 끌었다.
한국 작곡가 중에서는 고등학생이었던 완전 신인 DJ LATI가 The World of Cyber로 파란을 일으키며, 기존에 sound piercer가 가지고 있던 5위 타이틀을 내리고 4위에 등극했다.[48]
11. 大血戦 -BOFU2015-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15/09/19 ~ 2015/09/27
- 평가기간: 2015/09/24 ~ 2015/11/03
대회가 열리고, 아니나 다를까 SHIKI의 4년만의 신곡 METATRON이 엄청나게 속도를 내며 1위로 치고 올라갔고, 뒤를 이어 글리치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를 바탕으로 하는 LS의 DataErr0r, Street의 Sakura Fubuki가 뒤를 추격하고 있었다. 대회가 열렸는데 노라네코사이 팀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등록기한을 얼마 안 남기고 곡들이 나왔다. 이 팀의 에이스곡인 네코미린과 xi의 After Burner는 호불호가 갈려서 임프레가 뒤떨어지게 되고, 옆에 있던 비에이스곡 Dreadnought가 졸지에 엄청나게 치고 올라온다. METATRON이 매너리즘 논란에 휩쌓여서 점점 평점과 총점이 떨어지게 되면서, 우승권은 그 때 1등이던 DataErr0r, METATRON, Dreadnought 중 하나로 여겨졌다. 여기서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한국 IP 쪽에서 어뷰징이 감지됐다고 한 운영자가 DataErr0r 20개 가량을 설명도 없이 삭제해 버린 것.[49] 게다가 어뷰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 쪽 IP를 모두 차단해버린다. 결국에는 IP차단이 해제되면서 다시 임프레를 작성할 수 있었으나, 대응 방식에 문제가 제기되었고, 평가기간이 기존의 마감시한에서부터 2~3일 가량 더 늘어났다.
11월 초에 운영자가 마지막 날 임프레 전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시도는 대회 하루 전에 대회창을 갱신하지 않으면서, 뒤에 결과에서 마지막 날과 다르게 순위가 어떻게 바뀌냐 하는 것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를 하나 더 생기게 했다. 또한 비공개가 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지 않고 객관적으로 자신이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BMS OF FIGHTERS의 임프레가 마지막 날에 몰리는 것을 생각하면 '''신의 한수'''.
그리고 대회는 그렇게 비공개인 채, Snow White의 BGA가 종료 6시간 전에 투고되고 마지막으로 Turndup의 BGA가 투고된 지 1시간 후 종료를 알렸다.
결과를 집계해보니 Lunatic Sounds의 '''DataErr0r'''가 결국에는 우승하면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돌아온 첫 BOF 대회에서 타이틀을 가져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EXPLODE 패턴이라는 BMS 역사에 유래가 없는 패턴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한 eFeL의 Engine, 이전 대회에서보다 한층 나아진 곡을 선보인 Zekk의 NIRVANA와 함께 Glitch Throne팀이 손쉽게 우승을 가져가며, BOF 최초의 외국 작곡가이자 한국 작곡가 팀의 개인우승, 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노라네코사이 팀은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며 같은 이름의 팀이 2번 준우승하는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더불어 xi는 Aragami와 Dreadnought로 sasakure.UK 이래로 '''2'''번째 '''2'''년 연속 '''2'''등에 출전한 팀도 '''2'''년 연속 '''2등'''이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 마지막 DTD로 무너졌지만 그래도 SHIKI의 METATRON이 3위로 끝마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중앙값 1등은 6시간 전에 BGA가 투고(...)된 Snow White가 유일하게 980점을 뚫으며 1위를 했고, 그 뒤를 Strahv, Castorpollux가 따랐다.
이 대회는 이렇다 보니 BOFXV 이전까지 BOF 역사상 가장 한국인이 활약한 해나 다름없게 되어버렸다. 개인 총점 우승과 팀 총점 우승을 DataErr0r와 Glitch Throne이 낚아챘으며, 팀 중앙값 1위는 이번 대회 중앙값, 평균값 3위를 차지한 Castorpollux를 필두로한 sound piercer와 Sobrem, Kamisys의 한국 팀 自主休講(자체휴강)[50] 이 다른 팀인 Re:Resolutions와 함께 '''BOF 최초 팀 중앙값 1000'''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차지하게 된다. 기존에 한국 작곡가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기록들이 이 대회에서 전부 바뀌었다.
종합하자면 이번 대회는 신인들의 약진은 덜했지만[51] 한국을 비롯한 일본 외 국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대회였다. 총점 1위와 팀 총점 우승, 팀 중앙값 1위가 한국 출신 팀에서 나왔고, 일본을 필두로 하는 아시아권 국가들이 주도하던 BMS계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은 곡들이 나오는 등 일본 외 국가들에게는 여러모로 특별한 대회였다.
3년 후에 열린 G2R2018이 기록을 뺏기 전까지 위의 표가 전부 볼드 표시가 되어 있었다. 즉, 이 대회가 얼마나 많은 유저들의 참가로 흥행했는지, 또한 많이 줄어든 임프레션 테러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 서술된대로, 평가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거기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이 이러한 결과를 불렀을 수도 있다. 무려 160팀 441곡이 출전했다.
여담으로 이 대회에서 상위권 후보로 평가받던 팀들 중 2팀이 펑크로 멸망했는데, 한 팀은 NIKITA, Ryo Nakamura, 黄泉路テヂーモ로 이뤄진 Melodic Frontier로 黄泉路テヂーモ가 펑크를 내는 바람에 2곡으로 팀 총점 순위 19위에 오르는데 그쳤고[52] , 다른 한 팀은 roop, Nankumo, Ras로 이뤄진 CutsiC로 나머지 2명이 개인차를 타는 작곡가라[53] 총점을 쓸어담아야 했던 Ras가 펑크를 낸 바람에 기대치 이하의 순위를 달성했다.
여담으로 출전곡들의 상업진출이 굉장히 활발했던 해이기도 하다. 당시 일본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CHUNITHM이 역대BOF의 우승,준우승곡을 공격적으로 수록하며 BMS 대회에 대한 열기와 분위기가 상당했던 대회여서 그런지, 그에 걸맞게 총점 상위 10개곡중 무려 '''8'''개곡이 상업 리듬게임에 진출했다. 진출하지 못한 두 곡중 한곡은 네타곡 또 한곡은 전파계곡이라 호불호 문제 때문에 상업진출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것을 감안했을때 대회 내적으로도 상당히 흥행한 대회였지만 대회 외적으로는 역대급으로 흥행했다고 해도 될만한해 였다. 당장 최상위 3곡들만 봐도 전부 메이저급 아케이드 리듬게임에 수록되었다.[54]
한국인이 가장 활약한 대회니만큼 문서 작성율이 높았던 대회이기도 한데, LASTMORN을 마지막으로 총점 상위 20곡들이 전부 작성되었다.
12. THE BMS OF FIGHTERS ULTIMATE 2016 -Legendary Again-
문서가 길어져서 독립 문서가 되었다. 자세한 결과 및 대회 진행은 BOFU2016 문서에서 볼 수 있다.
13. THE BMS OF FIGHTERS ULTIMATE 2017 -LEGENDA EST A MYTH-
14. G2R2018 - GO BACK 2 YOUR ROOTS 2018 Climax -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18/10/26 ~ 2018/11/04, 11/12, 11/20
- 평가기간: 2018/11/07 ~ 2018/12/09
15. THE BMS OF FIGHTERS eXtreme Violence
- 홈페이지
- 등록기간: 2019/9/27~2019/10/6, 10/14 09:00 - 10/15 09:00, 10/22 09:00 - 10/23 09:00, 11/4
- 평가기간: 2019/10/12~2019/12/01[55]
- 회장
작년 G2R2018이 역대급 흥행을 보인 반동인지, 본 문단은 위 정보가 기입된 이후 오랫동안 편집되지 않았다. 작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작곡가들 중 Silentroom이 가명으로도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매년 출전해 인상적인 작품들을 출품해온 LeaF, Frums, Arctures 등도 팀 등록을 하지 않았다. G2R 한정으로 참여하였던 삭제, Junk 등의 이름도 볼 수 없었다. 따라서 대회에 대한 관심 저하, 나아가 침체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막상 껍질을 까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출품된 악곡의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의견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만 대회가 끝난 시점에서 보면 일본인 네임드 작곡가들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은 맞다. 우승곡의 임프레 수를 봐도 BOF의 판이 본격적으로 커진 BOF2010 이래로, 아예 비에이스곡이 우승했던 BOF 2013을 제외하면 최저수치를 기록했다.[57] 단순히 저번이 역대급 대회여서 이번 대회가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는 게 아니라, 10년 단위로 봐도 유독 관심이 저조했던 게 사실이다. 최상위권을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독점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지만, 대회 전체를 놓고 본다면 역시 BOF가 일본의 대회이니만큼 일본인 네임드 아티스트가 참가를 해야 주목도가 올라가는 감이 있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Sobrem은 chapter 1[58] 으로 2anyFirst를 출품했다. litmus*는 shibe doge팀에서 2곡, LilAcubens Revival팀에서 1곡을 출품했다. 지난 대회에 선 BGA 제작 후 BMS 및 작곡을 컨셉을 했던 WYSWIS팀이 멤버 구성을 바꾸어 WYSWIS_Again 팀으로 출전했다.
평가 기간 개시 후 72시간이 채 안 지난 시점 기준으로, 임프레 양상이 평소의 BOF와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몇 년 간 BOF에서는 초반에 후한 임프레가 많이 주어졌으나, 이번 년도는 조금 더 점수폭을 넓게 쓰는 임프레가 초반에도 많이 달리는 편이다. 이를테면, 0점~900점 사이에서 모든 작품에 임프레를 단 뒤, 자신의 트위터에 800, 900점 작품들을 모두 소개한 유저도 있었다. 한편, 이러한 경향성은 전곡순회 유저가 아닌 경우에도 나타나고 있다.[59]
총점 부문에서는 밝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73KB팀 otoshi.b의 Sparkling☆Sunshine과,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병맛 BGA를 들고 온 shibe doge팀 litmus*의 Rush-More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 다툼을 하고 있었으나, True Colours팀 sound piercer의 花たちに希望を가 993점에 달하는 평균값을 기반으로 치고 올라왔고, Altale의 향수가 느껴진다고 평가받는 ARForest의 The Last Page와 강렬한 하드스타일을 보여주는 RiraN의 Time For Revenge도 올라오면서 Top 5를 형성하는 중. 1-2와 3-4위의 격차가 1000점도 안되는데 반해 2-3위와 4-5위 격차는 4000점 이상 벌어졌다.
27일 기준 1위인 Rush-More와 2위인 花たちに希望を이 6만 점을 돌파했으며 밑에 있는 4곡도 5만 점을 돌파하였다. 확실히 10여 일만에 20만점이 뚫렸던 작년은 물론이고 2014 ~ 2017년보다도 낮은 점수이다[60] . 11월 초에 들어서는 Aoi의 c.s.q.n.과 NceS의 Burn까지 5위 바로 밑으로 올라오며 5-6-7위 대전도 형성중.
대회 종료까지 1달이 남은 시점, Rush more와 花たちに希望を 중 어느 쪽이 1위를 하든 진기록이 세워진다는 것도 볼만한 점이다. 임프레가 같다는 전제 하에 花たちに希望を가 Rush-More를 제치는데, 평점 테러를 받고도 984점 평점을 기록하는 등 평점/중앙값 부문에서도 굉장히 선전하고 있다. 물론 남은 한달간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花たちに希望を은 유일하게 총점, 중앙값, 평점까지 싹쓸이 할수 있는 위치에 있다.'''[61] 반면 Rush-More의 경우 중앙값과 평점이 최상위권 중에서는 많이 아쉽지만[62] 우승할 경우 '''실사 BGA로 우승한 최초의 사례'''가 될 수 있다. 물론 어느 곡이 우승하든 1위부터 4위까지 '''전부 한국인이 점령한 상태에서'''[63] 2015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작곡가의 우승과 첫 번째 한국 작곡가의 준우승'''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렇듯 1위에서 7위까지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는 와중에, 2anyFirst는 조용히 점수를 얻으며 10위로, '''락 스타일'''을 들고 온 ETIA.의 XVOTO가 13위로 올라갔다. 이쪽도 2anyFirst에서부터 XVOTO까지의 4곡의 점수차가 1000점을 살짝 넘는 정도라 10위를 둔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는 중.[64] 그 외 재작년에 비해 작년에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던 EBIMAYO[65] 와 Sound Souler[66] 는 각각 '''6번째 GOOD시리즈'''와 '''4연속 기믹 채보'''인 GOODFORTUNE과 7th Avenue를 들고와 20위권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작년 준우승자인 eicateve와 3년전에 3위까지 갔었던 kanone은 43위, 79위에 머물러 있다. [67]
11월 9일 기준 여전히 1-2위는 1000~2000점 사이에서 엎치락 뒤락 하고 있다. 5-6-7 셋의 5위 경쟁도 여전하지만 3-4위는 The Last Page가 점점 Time For Revenge와의 점수차를 벌리며 3위를 굳히는 중. 10위 싸움의 경우 F10atmaneuver랑 2anyFirst가 치고 나가며 다른 곡들을 조금 밀어낸 상태.
11월 15일이 되어서야 Rush-More이 최초로 10만 점을 돌파하였다. 아무래도 화제성이 이전 대회들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Rush-More가 10만 6천점으로 치고 올랐다가, 花たちに希望を이 11만점을 달성하며 역전하는 등, 1위 쟁탈전은 그 치열했던 작년과 버금가는 승부가 되고 있다. 비슷한 시각 5위 싸움을 하던 Burn이 Sparkling☆Sunshine과의 거리를 벌리며 5위를 가져가고 있을 때 2anyFirst가 빠른 속도로 7위인 c.s.q.n 바로 뒤에 따라붙으며 5위 싸움에 끼어드는 형세를 만드는 중이다.
그 와중에 평점 테러를 꽤 받았던 花たちに希望を의 평점 980대가 뚫렸고, Burn은 아예 900대에서 왔다갔다 하는 등 평점에서 고난을 면치 못하는 곡들이 상당히 생기고 있다. 물론 대회 후반에 임프레가 정리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있다.
15일 이후 격차가 불안정했음에도 花たちに希望を가 대회 마지막 날 까지 Rush-More 위에 있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花たちに希望を이 우승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5위 싸움도 12월에는 어느 정도 정리되어 5위 Burn, 6위에 2anyFirst, 7위 c.s.q.n으로 굳어가는 중. 반면 초기에는 1위 싸움까지 하던 Sparkling☆Sunshine은 경쟁에 밀려 14위로 떨어져버렸다. 7th Avenue는 19위에 꾸준히 위치했고, GOODFORTUNE은 후반부터 꾸준히 올라와 22위로 오르며 Sound Souler와 EBIMAYO도 어느정도 작년의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68] Lime의 Aurora도 비록 중앙값 1000점 유지에는 실패했지만 26위까지 올라갔다.
팀 부분에서는 총합 30만을 넘은 True Colours와 同人時代[69] 가 선두이며, 그 뒤로 28만점 정도인 shibe doge등이 뒤를 잇고 있다.
대회 종료 1주 정도 전부터 모든 곡의 평점이 요동치기 시작했는데, 일본에서 1/8이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소수의 몇 곡을 제외한 모든 곡에 200~400점의 낮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이다. (이 유저는 1000점을 3곡에, 800-900점 사이 점수를 7곡에 주었고, 나머지 곡에는 전부 560점 이하의 점수를 주었다.) 특히 Lokan의 introspect가 평점 '''987'''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평점 981점의 花たちに希望を를 누르고 1위를 하고 있었는데, 1/8의 임프레 단 1개로 평점이 970대로 주저앉으며 격침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70] 다행히 종료날 고득점을 받으며 가까스로 980점 평점은 회복했지만, 빼앗긴 평점 1위는 두 번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농담이 아니라, Aventyr가 그랬듯이 바로 이 평점 덕분에 花たちに希望を가 BOF 역사상 두번째로 5관왕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다만 colorbar와는 달리 둘 다 같은 팀(True Colours) 소속이라 그 외의 영향은 크지 않다.
또, 10위권대 후반에 있던 Ino의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은 11월 30일부터 무섭게 임프레가 달리기 시작하면서 이틀 동안 득점이 더블 스코어 가까이 상승, Burn, 2anyFirst, c.s.q.n 3파전에 바싹 따라붙으며 8위까지 올라오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대회 종료 전날까지도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던 1, 2위 대결은 결국 마지막 날 花たちに希望を가 2만점 넘게 격차를 벌리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종료 '''1분 전''' 아슬아슬하게 20만점을 넘기면서, 花たちに希望を는 이번 대회의 유일한 20만 점 돌파 곡이 되었다.
대회 종료후 부정, 조작 임프레들이 걸러지는 과정에서 5위였던 Burn의 임프레가 다수 삭제되며 Burn, 2anyFirst, c.s.q.n 5,6,7위 3파전은 2anyFirst가 둘을 따돌리며 5위로 매듭짓고, c.s.q.n이 Burn을 '''아주 미묘한 차이'''[71] 로 앞서며 각각 6위, 7위로 정리되었다. 더 이상의 이변이 없다면, 이번 BOF는 최종적으로 '''1등부터 5등까지 전부 한국인이 차지''' 한 유례없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순위는 대체로 크게 변동이 없었으나 Ino의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 Lime의 Aurora 등이 마지막날 크게 선전하면서 각각 8위, 19위의 최상위권에 안착하였다.
팀 부문에서는 True Colours 팀이 유일하게 40만점을 뚫으며 총점 우승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同人時代, shibe doge팀이 30만점을 뚫으며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다. 팀전 순위 역시 '''1, 2, 3등을 전부 한국팀이 가져가는''' 대사건이 벌어졌다. 또, 花たちに希望を가 총점 및 평점 양쪽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해당곡이 속한 팀마저 1등을 하게 되면서 '''BOF2012 이후 7년만에 전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유일한 흠이라면 총점이 부족해서 완벽한 상위호환까지는 아니라는 점이다.
대회 초반 '''중앙값 1000'''을 기록하고 있는 곡은 총 13곡이였으나, 11월 초부터 차츰 줄면서 최종적으로는 여섯 곡이 되었다. 특이한 점은 임프레 기간 종료 전날까지 True Colours 팀의 출품곡 세곡의 중앙값이 '''모두 1000점을 유지했다는 것.'''
중앙값 1000점을 기록한 아래 여섯 곡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중앙값 1000 달성자 역시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을 제외하면 '''전원이 한국인이다.'''
Time For Revenge / RiraN ft. core mc(mov:Irelriser)
introspect / Lokan
花たちに希望を / Sound piercer feat.DAZBEE
The Last Page / ARForest / inukoro(mov:inukoro)
カラッポ・ノンフィクション / Ino(chronoize) feat. 柳瀬マサキ
2anyFirst / Sobrem
결과적으로, 이번 BOFXV는 기존 일본 네임드 작곡가들의 대거 불참으로 인한 일본의 약세 속에 '''한국, 중국, 미국 등 외국 BMS들이 대 선전하며 새로운 세대교체의 문을 연 대회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기존의 한국 대표격 아티스트들인 Sound piercer, litmus*, Sobrem은 물론, RiraN이 신흥 네임드로 부상했음은 물론이고 ARForest[72] , 이미 이전부터 이름을 알리던 Lokan이라는 거물급 신인이 본격적으로[73] BMS에 이름을 떨치기도 하였으며, 미국에서는 강렬한 EDM 사운드로 존재감을 뽐낸 BilliumMoto와 레트로 감성으로 어필한 Hyparpax, 프랑스에서는 alicemourn으로 상위권에 당당히 입성한 黒皇帝[74]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중국에서는 작년 Enritsu가 1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NceS, Zris 등이 주축이 된 중국 BMS들이 대회의 씬스틸러로 톡톡히 활약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등 중국계 BMS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BOF2006을 시작으로 한국 BMS가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BOF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듯, 이미 동인음악쪽에서 중국 계열의 아티스트도 몇명[75] 이나마 이름을 알린 경우가 있는 만큼 중국도 차츰 성장하여 BOF의 거대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임드들이 대거 빠진 일본에서는 작년 대회에서 존재감을 알리더니 이번 대회에서 일본인 작곡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일렉트로닉 분야의 신성으로 등극한 Aoi[76] 의 존재감이 돋보였고, 팝 분야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던 Ino가 BOF에서 최초로 한자리대 순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20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EBIMAYO와, 탑 10에는 실패했지만 작년에 이어 자신의 건재함을 알린 ETIA. 등도 상위권에 모습을 비췄다.
그러나 대회 진행이나 결과에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데, 주로 저열한 퀄리티의 보면으로도 높은 순위를 받은 것에 대한 불평이 크다. 악기나 음이 많지 않아서 보면을 짜도 좋은 퀄리티를 낼수 없는 곡들도 있으며, 반대로 충분히 좋은 보면을 짤 수 있는데 나온 결과물이 좋지 않은 곡들도 있다. 채보 부분으로 가장 논란이 많았던 NceS의 '''Burn'''의 경우 BGA를 떠나서 곡이 엄청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채보 부분으로 감점이 쇄도하며 '''총점 7위에 펑점 910대'''를 달성. 과거 METATRON, 모페모페와 MARENOL의 계보를 따라가 버렸다.
상술했듯 일본인 네임드 작곡가들이 대거 불참하였기에 대회 자체의 판이 작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대회 우승곡의 성적이 G2R2018 기준으로는 10위권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저번 대회와 이번 대회의 격차가 심하다.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대회 참가자들의 국적이 다양해졌고 새로운 작곡가들이 주목받았지만, BOF2013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의 우승곡이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대회 분위기를 주도하는 초대형 네임드 작곡가의 부재는 대회 흥행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불완전한 세대교체에 그쳤다'''고 할 수 있다.
BOF2010 즈음해서 BMS 2세대에서 3세대로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는데 그 당시에는 tarolabo나 syatten, yukitani, siromaru 등 2세대 대표 작곡가들도 대회에 곡을 출품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3세대 작곡가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다가 3세대 작곡가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는 형태로 세대교체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번 대회는 이전 세대 작곡가들이 한꺼번에 사라지며 다음 세대 작곡가들이 한순간에 높은 성적을 기록하게 된 모양새인데 이렇게 되면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갔던 때와는 다르게 BOF의 스케일이 작아질 수 밖에 없다. 결국 BOF 대회가 2018년의 역대급 흥행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려면 2020년 대회에 3세대 네임드 작곡가들이 얼마나 많이 참가해서 신진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펼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대개 보면은 플레이나 시청도 안해보고 곡과 영상만으로 평가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순위가 부풀려졌다는 주장과, 더 나아가서 '이게 bms 대회인지 bga 경연대회인지 알 수 없다.'는 식의 얘기도 있다. 대회 초반 선전했던 Sparkling☆Sunshine!!이 1위에서 14위까지 대폭락을 한 이유도 장르가 bms 유저들에게 지겹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해피 하드코어계 음악인 것도 있지만, bga가 이미지 파일 한 장+미스 레이어 방식의 빈약한 조합이라는 것이 한 몫 했다.
15.1. 여담
대회 중에 많은 관심을 끈 익명 참가자가 몇 명 있었다. 먼저, The sundering이라는 곡으로 대회 극초반에 많은 관심을 끌고, 갖가지 추측을 낳았던 아티스트 八重蔵은 중국의 Project-G로 밝혀졌다. 또, 아랍적 요소를 가미한 하우스 장르의 악곡인 Mektalef 등으로 주목받은 "Voices of the World" 팀은 모두의 예상대로 전원이 익명 참가였다. 꾸준히 얼굴을 보이다가, 이번에 BOFXV에 참전하지 않은 줄로만 알았던 노르웨이의 Dolphin이 Mektalef의 작곡가였다.[77] 같은 팀에서 아메리칸 하우스 곡을 낸 작곡가 "needme"는 BilliumMoto, 그리고 "Japanese Rock" 장르의 곡을 쓴 "虹色鴉"는 작곡가 ume[78] 와 보컬 a-m 조합이었다.
순위권에 있지 않은 작품들에게는 임프레가 평소보다 많이 달렸다. 사실상 실격이 아닌 작품들에게는 최소 22개의 임프레가 달렸는데, 이는 2017년보다 이미 두 배 가량 많은 수치이다. 임프레 갯수의 중앙값 또한 2017년의 22개, 2016년의 27-28개보다 많은 40-43개로 보인다. 출품작이 적었던 만큼, 한 작품당 더 많은 임프레가 달렸다고 해석하면 될 듯 하다.
16. THE BMS OF FIGHTERS XVI -NEO DYSTOPIA-
- 홈페이지
- 팀 등록 접수 기간: 2020년 6월 ~ 2020년 9월 28일[79]
- 작품 등록 시작일: 2020년 10월 22일
- 평가 기간: 2020/11/7 00:00 ~ 2020/12/20 23:59
- 회장
이후 8월에는 BOFXV에서 Burn으로 7위라는 상당한 성적을 기록한 NceS와 Zris 등이 팀을 등록하고, 전년도에 T3으로 호평받은 Tetrajectory(T3trajectory)도 해당팀으로 참가했다. Ino(chronoize)와 O-SE, eicateve, mommy라는 연륜있고[80] 준수한 일본인 네임드가 모여 pop gods 팀으로 등록했다. 그렇게 잠시 소강 상태였다가, 9월 22일에 ねこみりん(네코미린), SHIKI, Potwi가 優勝したらSHIKIさんが焼肉奢ってくれるらしい(우승하면 SHIKI씨가 불고기 사줄 것 같다(...)) 팀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기적으로 BOF를 참여해왔던 작곡가들이 대거 불참한 것이 특징인데, G2R2014부터 GOOD시리즈를 계속 만들어오던 [81] 와 BOFU2016부터 계속 참여해오던 ETIA., Sound Souler, HyuN[82] , Sobrem[83] 의 모습 역시 가명으로도 보이지 않았고, 2015년부터 계속 퀄리티 있는 곡을 만들어오던 팀 KUROSHIRO는 멤버 전체가 불참했다.
최종 접수일까지 199팀이 등록했는데, 끝자리수가 안 맞는다고 주최측이 약간의 변덕을 부려서 약간 더 연장해서 팀 등록을 받겠다고 선언했고, 28일 한 팀이 더 등록하여 200팀이 등록했다.
곡들의 미리보기가 사전공개 되면서 초반에 EmoCosine의 Cutter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전 모페모페, MARENOL에 이어서 트리거적인 요소가 있는 주제를 트리거 워닝 표시도 없이 BGA로 만든것 때문에 수위와 허용범위에 대해서 논쟁이 발생했다. 이후 BGA 제작자인 出前가 경고문구를 영상의 제목에 넣음으로서 어느정도 일단락 되었다.
특히 이번년도는 참가한 곡들의 장르도 상당히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비록 리듬게임이라는 한계 때문에 개버/하드코어/트랜스가 다수를 차지하지만, eicateve가 작년의 본인은 잊으라는 듯한 곡을 들고 나오거나 kireji가 Djent와 드럼 앤 베이스의 크로스오버 장르를 투고하고, 참가곡중 하나는 IIDX의 DJ Mass MAD Izm*의 곡이 연상되는 턴테이블리즘 메인의 테크 브레이크 비트곡인 등 폭이 넓어진것은 맞다. 오페라가 연상되는 bms를 들고온 팀[84] 도 있었으며 피아노곡[85] 의 비중도 많이 늘어났다. BOF에서 자주 보이지 않던 미니멀 장르를 가져온 팀도 있다.
이렇듯 누가 올라가고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혼전양상의 대회가 시작된 첫 주부터 엄청난 이변이 발생했는데, わかどり가 무려 '''재즈곡'''으로 litmus*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던 것. 바로 뒤에 3연속 마약 BGA를 가진 Bliss가 2위에 있고, 그 뒤로 역시 마약 냄새가 진하게 나는 kei_iwata의 ゼイタクするまで抱きしめて까지 들어와 오차범위 안에서 최상위권 경쟁 구도를 형성하였다. 이외에는 논란이 됬던 Cutter, 작년 역대급 떡락을 경험한 뒤 BGA를 들고 돌아온 otoshi.b와 みゅい의 합작 Shiny☆Strike!!!, 난해하면서도 좋은 곡이라 평가받는 saaa의 1516, 오랜만에 돌아온 Cosmograph의 ELIMINATOR, 명불허전인 kazari의 BGA 실력과 그에 꿇리지 않는 곡을 들고 온 ei의 Lucent[86] 등이 뒤따랐다. 앨범곡을 재탕한 SHIKI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Lime이 20위 밑에 머무르긴 했으나 그래도 떡락은 하지 않은 반면, eicateve는 스타일 자체를 바꾸는 변혁을 시도했음에도 50위 이상으로 올라오지를 못하고 있고, 작년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일본인 작곡가였던 Aoi는 특별한 퀄리티 하락이 없었음에도 역시 60위 밑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첫 주인 만큼 대체로 회장 최상단의 팀들의 성적이 두드러지며, 팀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네임벨류에 가려졌던 ウオウオ가 무려 개인전 2-3-6-10위를 독식하며 최초로 15만점을 넘기며 독주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 뒤로 1-14-21위에 자리잡아 12만점을 따낸 Yesod가 안정적으로 2위를 가져갔으나, 한국인 드림팀 소리를 듣던 PARTY PARROT은 회장 최상단 팀들에 가려 다소 낮은 순위인 4-9-20-23위를 기록하며 팀 스코어 3위로 물러났다.
대회가 12월로 접어든 시점에서는 Cutter가 ゼイタクするまで抱きしめて를 제치고 1위 경쟁에 합류, Bliss와 NightTheater까지 3개의 곡이 10만점을 넘기며 경쟁하는 형세가 되었다. 마치 저번 대회의 1-2위 경쟁을 연상할 수 있을 정도의 접전. 3위와 4위의 격차가 '''2만 5천점'''이나 벌어지면서 저 셋의 대전 구도는 마지막 주가 되기 전까지 계속 이어져왔다. 당초에 하락세가 예상되었던 otoshi.b의 Shiny☆Strike!!!는 전작과 달리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였고, 회장 최상단 버프가 슬슬 빛이 바래기 시작하며 1516 / Lucent는 10위 밑으로 떨어지고 대신 告白/告別 / Angel's Salad가 TOP 10 안으로 들어왔다. 본격적으로 회장 아래쪽 팀들의 임프레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Sound piercer와 RiraN, SHIKI가 20위 안으로 치고 올라와 변수를 만들어냈고, 그 기세를 타 어느새 PARTY PARROT 팀이 Yesod를 앞지른 뒤 25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ウオウオ까지 노려보며 대회 이전 한국 드림팀으로서의 위상을 서서히 드러내게 되었다. 초반에 박살난 평점 부분은 더욱 붕괴가 가속화되기 시작했는데, 1000점보다는 800~900점대 위주의 임프레가 주로 작성되며 중앙값 1000을 유지하던 NightTheater와 Cutter마저도 12월 초 잠시 중앙값 999로 내려앉는 등 중앙값 하락이 두드러지기 시작하였다.
대회 후반에 들어서면서 Bliss의 부진과 함께 '''Cutter가 Bliss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다시금 중앙값 1000을 회복한 NightTheater가 2위 Cutter와 5000~6000점 정도의 차이를 유지하는 형세가 되었다. 12월 셋째주에 들어서는 10만 점에 도달한 4위 ゼイタクするまで抱きしめて를 竹와 ELIMINATOR가 1000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으며, 9~10위에 머물던 告白/告別은 중국발 임프레가 갑자기 급격하게 쌓이기 시작하며 모든 최상위권 곡들을 제치고 3위까지 올라오는 이변이 벌어졌다.
대회가 종료된 직후 결국 중반부터 끝까지 1위를 사수해간 '''NightTheater'''가 1위를 수성하는 것에 일단 성공했고, Cutter는 아쉽게도 오차범위 안에서 2위에 머물러야만 했다.[87] 점차 밀려날 조짐이 보이던 Bliss는 告白/告別 (BMS edit.)에 밀려 순위를 내주고 4위에 그쳤고, 4위 고정이였던 竹가 告白/告別 (BMS edit.)에 밀려 5위로 내려앉는 줄 알았는데...
대회 종료 후 운영진의 발표로, '''역대 최고로 부정 임프레가 많이 검출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 # 이 부정 임프레를 삭제하면서 전체적인 순위가 크게 변동되고 있는 중인데, 특히 告白/告別 (BMS edit.) 의 경우 무려 '''3만점''' 이상이 깎여나가며 3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최상위권 곡들 전 곡에 걸쳐서 부정, 조작 임프레들이 검출되면서 모든 곡들의 점수가 대폭 깎여나가는 중으로, 최종 결과 발표는 2020년이 가기 전까지 발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태이나 운영진의 비공식 트윗 등을 통해 올해 중 결과 발표는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대회 최종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대회의 특이한 점은 중앙값 1000점이 2011년 이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것. 심지어 상위 10개 곡들조차도 중앙값 1000점이 대부분 전멸해서 종료 시점에는 NightTheater[88] 를 포함해 단 4곡만이 남았다. 평점 역시 970 이상의 고평점은 아예 전멸하다시피 했고[89] 대부분이 900점 초반까지 추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최상위권에서 가장 평점 문제가 심각했던 Bliss의 경우 평점이 아예 '''920점대'''까지 떨어지며 몰락했고[90] 중앙값도 975점에 그쳤으며, 2위인 Cutter가 950점대에 잠정 1위인 NightTheater 역시 평점이 966점에 그쳤다. 보통 마지막 날에 결정나는 평점과 중앙값이 초반부터 박살나는 놀라운 상황이 발생하는 바람에 평점 순위 예측은 이전보다도 훨씬 어려워졌고, 이전같은 고평점, 특히 '''Giselle이 세운 989점이라는 대기록'''은 앞으로 깨지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만 남기게 되었다.
물론 낮아진 평점에도 불구하고 1위가 20만점을 여유롭게 넘어서면서 나름 2016~2017년도의 BOF와 맞먹는 수치를 기록하였고,[91] 전체 임프레수로는 역대 최고의 임프레수인 '''2만 8천개'''를 기록하며 전체 임프레수로는 역대 1위, 1곡당 임프레수로는 2018년, 2010년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한 덕분에 규모상으로는 작년의 부진을 털어낸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부정 임프레가 역대급으로 많았고 채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곡들이 많아지는 등[92] BOF의 고질병을 갖고 역대급으로 논란이 많아지기도 했다. 리듬게임 갤러리에 올라온 전곡순회자의 BOFXVI에 대한 생각 및 다른 전곡 순회자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분위기가 썩 기분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이 걱정거리.
NightTheater의 경우 부정 임프레가 삭제되고 최종 결과 발표시까지 1위를 유지할 경우 BOF에서 잘 먹히지 않는다는 재즈곡임에도 최초로 BOF 첫 참전 작곡가의 우승곡이 된다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93]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이한 점으로는, 참가곡이 늘어난 만큼이나 실격곡들도 매우 많았던 대회라는 점이다. 총 15곡이 실격되었는데, 팀 단위로는 6팀이나 실격했다. 실격곡들 중에서는 프로에 몸담고 있는 작가들의 곡이 몇몇 있어서 아쉬워하는 반응도 몇몇 커뮤니티에 있었다. 또한 그 프로가 만든 BMS라고 하기에는 저열한 퀄리티로 실격된 곡에 점수를 900점 넘게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도 일부 사람들에게 말이 많았다. 이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곡은 7mai의 CUTE-Mythology. 심지어 다운로드가 아예 불가능해서 실격된 곡[94] 에도 900점을 주는 사례도 있었다. 게다가 한국인 중에서도 揺蕩う透明な緑色+α의 ARiA라는 실격곡이 단순히 곡이 좋다고 1000점을 준 사례도 있었다.
최종 결과는 NightTheater가 Cutter를 제치고 우승, 팀 우승은 아슬아슬한 차이로 NightTheater의 팀인 ウオウオ가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ウオウオ팀은 우승자 わかどり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적은 신인 및 중견 아티스트만으로 한국 역대 최강급 네임드가 모인 PARTY PARROT마저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5] 개인 중앙값 순위는 평점 단 0.1점 차이로 1, 2위가 갈리는 접전이 벌어졌고, 마지막날 전까지 970~980점대 평점으로 압도적 1위를 하고 있던 Psalms 〜魂の還るばしょ〜는 작년의 introspect와 흡사하게 마지막날 점수를 짜게 주는 전곡순회 유저들이 몰리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에이스곡 제도가 생긴 이후 비에이스곡들 이 최상위권에 들어간 사례는 아주 많았다, 숱한 곡들이 준우승을 경험했지만 우승곡은 B.B.K.K.B.K.K.밖에 없었는데, 이 곡의 우승으로 비에이스곡이 우승한 두번째 사례가 되었다. 또한 우승곡과 준우승곡이 모두 비에이스곡인 최초의 대회가 되었다.
[1] 링크의 문단 중 ぬるぽ 참조.[2] 2009년 이후부터 폭발적으로 늘었던 임프레에 비하면 당연히 122개는 적은 수치이지만, 놀라운 사실은 2005년, 2006년, 2008년 전부 이 122개의 임프레는 커녕 세자리수 근처도 못 갔다는 것이 충격적이다.[3] BOF의 역대급 사기팀으로 회자되는 팀들로는 2005년의 ♂ShooTinG StaR★ミ, 2009년의 Black Jacks, 2012년의 234 Trident, 2014년의 カタストロフィー理論과 のらねこさい, 2018년의 除草剤 정도가 있다. 이 중 Black Jacks, 234 Trident, のらねこさい는 1위를 가져가는 데 실패. 거기에 234 Trident와 のらねこさい는 팀 총점 우승마저도 실패했다(...).[4] 마찬가지로 준우승팀의 개인 순위 평균 역대 1위.[5] AMARANTH로 개인 평균값 1위를 차지했다.[6] 2005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히 출전했다.[7] BOF2004에서는 RYUminus가 SHIKI의 JUPITER의 BGA와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라도 했다.[8] 더 놀라운 사실은 tarolabo는 BOF2004부터 출전했다.[9] 목소리는 많이 쓰이지만, 대부분 샘플링 정도의 짤막한 길이가 주를 이룬다. 이 두 곡은 아예 보컬이 없으면 곡 자체가 이상해지는 곡들이다.[10] 우승작부터가 리듬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는 곡의 리믹스인데다, 준우승곡은 에로게 네타 관련이고, 3위는 매드 무비에 가까운 곡이다. 참고로 역대 BOF에서 이 다음가는 돌풍을 일으킨 네타곡은 BOFU2015 5위의 음탄초인 고릴라이저이고, 이것도 일단 리듬게임 관련 네타다. 에로게를 노린 곡에는 G2R2014 10위의 오토게 러브가 있으며, 리듬게임 쪽이 아닌 네타곡에는 BOF2012 10위의 우주의 MI'S 키친이 있다. 네타곡이 아닌 보컬곡에는 BOFU2017 2위의 Berry Go!!와 BOFU2016 5위의 Midnight o'clock, BOF2010 9위에 평점 1위인 風仁雷仁 정도가 있다.[11] 참고로 TOP 3의 작곡가 라인업도 다른 대회들에 비하면 꽤나 특이한데, 당시 TOP 3 작곡가들(tarolabo, S.M.Sound, DJ DAEK)이 모두 무명 작곡가였으며, 심지어 2위 곡 작곡가 중에는 훗날 BGA 제작자로 더 유명해지는 iimo가 있었고, 3위 곡 작곡가는 니코동에서 치트버그 플레이로 유명했던 히텟만이였다![12] 이 작곡가들 아래에 있던 작곡가들의 면면을 보면 더 놀라운데, 4위 naotyu-/6위 sasakure.UK/19위 xarva/25위 Syatten 등 당대의 인기 작곡가들 상당수가 포진되었다.[13] 정확히는 차분 리믹스다[14] 기네스에 등재된 예외에 한해서만 볼드처리함.[15] roop의 곡이 위치한 그 팀인데, 특이하게 3곡이 모두 ニライカナイ로 곡제목이 같다![16] mpg, mpeg[17] ルゼ의 Milly Barll(어나더 포함), 네코미린의 플랑쨩의 음악 교실, Blood Castle 등등[18] 2007년 BOF를 대신했던 전국 여름의 진 이벤트에서도 동영상 BGA로 나온 작품이 존재하는데 RED FRACTION (TRIAD MIX)가 그것이다.[19] 이전에 작곡한 JULIA의 자체 어레인지 곡이다.[20] 나머지 한 곡은 BOKKEN PINK 명의의 tarolabo가 작곡한 eth剣 이다.[21] 결과적으로 우승은 실패했지만, 총점 5위를 달성하면서 자신의 건제함을 입증했다. 그리고 이 곡을 끝으로 BMS에서 은퇴했다.[22] 이러한 모습은 역시나 기존 네임드 작곡가들이 많이 빠진 2013년의 흥행 부진과 비교될 수 있지만, BOF 흥행의 토대라 불리는 것은 역설적으로 대회 자체는 흥행이 별로였단 걸 증명하는 2009년과 이미 최고의 대회였던 2011년 대회를 치르고 BMS 작품이 상용 리듬게임에도 수록되어가던 2013년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23] 軍人与作しきみ 명의로 참가했다.[24] 하이햇 빼고는 배정된 키음이 하나도 없다.[25] 비단 임프레 수 뿐만 아니라, 지금 들어도 퀄리티가 상당한 명곡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대회이다.[26] 명의가 Luv Strawberry 's Delta였다![27] 2016년까지 이 기록은 지속되었다.[28] 10위는 NEW 러브플러스 팀의 Junk가 리얼충 팀에 같이 소속되어 있어 보기에 따라 포함할 수 있다.[29] 다만 에이스 보정을 포함하면 地球塔デヴォーション이 11위로 밀려나고, kanone의 Cross Galaxy와 Lunatic Sounds의 Cassiopeia가 10위권 안으로 들어온다.[30] 곡 전체는 削除, 중간에 나오는 성가대는 void, 보면은 xi , BGA는 HDLV가 담당.[31] 에이스 보정 적용시 6위.[32] 하지만 이 곡 이후로 BOF에서 두번 다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원 히트 원더가 되고 말았다.[33] 이 팀의 전체 인원이 이후 Cytus에 곡을 제공하게 된다.[34] sound piercer도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었다.링크[35] 1등 곡이 BOF2009의 1등 곡보다 총점이 낮다는 게 이를 증명한다.[36] 당시에는 최다곡이었지만, 2015년에 근소한 차이로 기록이 깨졌다.[37] 에이스 보정을 포함할 시 Junk의 The Formula가 1위이지만, 보정값은 언제까지나 팀 점수를 위한 계산일 뿐이다.[38] 에이스 곡인 Crafty Trick이 100위 밑이다... 곡 퀄리티보다는 작곡가인 8284가 가명을 써서 인지도를 못 받은 것과 BGA가 없어서 이렇게 된 것.[39] '''G'''o '''B'''ack to '''Y'''our '''R'''oots, 2004는 잘못 적은 것이 아닌 의도적으로 정한 명칭이다.[40] 한 팀이 1인팀 3가명으로 출전해 룰 위반으로 실격당해, result에는 98팀이다. 참고로 문제의 1인 팀의 구성원은 이 대회에서 Scorpion Dance로 총점 19위를 달성한 한국의 BMS 작곡가인 litmus*였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litmus*도 평가 초기에는 10위권안에 들었던 아티스트였다가 Total Eclipse of the Sun과 비슷한 순위로 추락했다.[41] 이 팀명은 사실 2010년 팀 총점 3위의 カオス理論(카오스 이론) 팀에서 따온 것이다. 당시 팀원은 tarolabo, 削除, xarva. 본래 중위권 수준이었던 삭제가 옆의 고참들(tarolabo는 2006 우승자이기까지 하다!)을 제치고 처음 최상위권으로 올라와 주목받기 시작한 때인지라 그 때를 기리며 지은 듯 하다.[42] 1인 작곡가팀을 제외하고, 2017년 기준으로 이 팀은 작곡가들이 모두 BOF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43] 1등과 2등의 차이는 70075점으로, BOF의 우승, 준우승 곡 간의 가장 큰 차이이다.[44] AcuticNotes(An)라는 설이 지배적.[45] 다만 모리모리아츠시는 BMS에서만 신인이고, 이전에 사운드 볼텍스 부스에 참가한 전적이 있다.[46] 사실 mommy는 BMS 이벤트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다. 2008년에 MAXBEAT라는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어째 우승곡보다 더 유명해진 곡이 있어서 그만...[47] 2008년부터 2014년 까지의 무명 생활은 BOF에서 대박을 친 중고 스타의 대표주자인 nora2r의 무명 생활(2009년~2013년) 보다도 길다.[48] G2R2014에 sound piercer가 참가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다작이 불가능해서 참가하지 않는것으로 추정된다.[49] 다른 곡 몇몇 개도 임프레가 삭제되었는데, 유달리 DataErr0r가 많이 삭제되었다.[50] 직역은 자주휴강이지만, 자체휴강으로 읽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51] 주목 할만한 신인들이였던 팀 ほいほい~。와 mossari는 BMS에서만 신인이였고(게다가 ほいほい~。의 멤버인 Nardis는 예전부터 BOF에 여러번 나왔다.),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었으니 진짜 신인이라고 할 만한 아티스트는 Grisaille를 작곡한 Nego_tiator 외에는 없었다.[52] 여기에 NIKITA의 예상하지 못한 LeaF화도 영향을 줬다. 참고로 LeaF는 BOFU 2015에는 참가하지 않고 마이너 대회에만 출전했다.[53] Nankumo는 주력 장르가 어지러운 샘플링을 이용한 테크노라서, roop는 패턴(...) 때문에 개인차를 타는 편이다.[54] DataErr0r:츄니즘, Dreadnought:츄니즘, SDVX METATRON:maimai[55] 일본 태풍의 영향으로 평가기간이 길어지고 3차 등록기간이 추가되었다.[56] 지난 PABAT 등의 이벤트에서는 주로 GNMD명의로 참여하였음.[57] 유일하게 20만점을 돌파한 그 花たちに希望を의 총점과 비 20만점 최고기록인 CO5M1C R4ILR0AD와의 차이가 909점, 즉 1000점 밑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58] 2016년의 Hyper Fiber World Spectrum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Crimsona와 같은 팀으로 출전했으나, Crimsona는 결국 출품에 실패하고 그 대신 Sobrem의 대타 리믹스가 올라왔다.[59] 보통 이러한 전곡순회 유저들은 대회 종료 직전에 임프레를 다는 것이 보통이었으며, 이들이 평점 부문 결과에 있어서는 변수가 되는 일이 잦았다.[60] 다만 2017년에는 もぺもぺ가 엄청난 화제성으로 1위를 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61] 또한 2012년 이후 7년만에 개인전 전부문 석권, 2006년 이후 13년만의 일본어 타이틀 우승곡이 된다.[62] 총점은 1~2위인데 반해 중앙값은 20위권에 머물러 있다.[63] EmoCo.와 Sobrem까지 합치면 탑 10은 총 6명.[64] 반면 13위와 14위의 차이는 7000점이 넘는다.[65] 4등이였던 GOODRAGE와 달리 2018년에 출품한 GOODWORLD가 애매한 평을 받으며 31위로 떨어졌다.[66] 10위였던 Dead Soul에 이어 기믹 채보를 달고 온 Bubble Flower가 상대적으로 다른 곡들에 묻혀서인지 40위로 마무리했다.[67] elcateve의 경우는 이번에 낸 곡인 Bluelily가 지난 해의 R.I.P와 과도하게 닮은 이유도 있다.[68] Sound Souler의 경우 나머지 두 곡이 46위와 49위로 올라간 것은 덤.[69] 팀의 쌍두가 (Time for Revenge를 보낸) RiraN과 EmoCo기에 어떤 의미에서는 Emoism records의 BOF 출전형태라고도 볼수 있다. 이 팀 소속으로서도 투고한 GUANA는 이 인연때문인지 몰라도 Emoism Record에서 외부 곡 공모형태로 출시하는 앨범에 곡 참여도 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팀 로고의 타이포그래피가 무언가 익숙하다.(첫 글자만 바꿨기 때문.)[70] 이 유저는 花たちに希望を에는 470점을 주었다.[71] 최상위권에서 1000점 이내의 차이로 순위가 갈라지는 것도 진풍경인데, '''고작 110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Burn의 임프레가 c.s.q.n.보다 9개나 많았지만 평점에서 워낙 뒤쳐지는 바람에 벌어진 일.[72] 대회 기간 도중 군 입대로 인해 2021년을 기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73] 이전에 상업쪽에서 EZ2AC 악곡공모전에 당선된 이력이 있으며, BOF 이외의 BMS 이벤트에서 곡을 출품한 경력이 여럿 있다.[74] 2016년부터 BOF에 참여해왔으며, 이전에도 곡의 퀄리티 대비 점수가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로 첫 대회 참여곡인 Chronostasis가 이미 Arcaea에 수록되어 있다.[75] 대표적으로 츠키시로 히카리가 있다. 이외에도 Vanguard Sound 소속의 Haloweak 역시 일본 동인음악쪽에 몇번 악곡을 취입한 경력이 있다.[76] 이전에 Dynamix에서 aterlbus를 선보이는 등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던 작곡가였다. 투고한 c.s.q.n.이 6위를 달성했는데, 이전 Aoi의 곡들과 분위기나 스타일에 차이가 꽤 있어서 의외라는 반응도 았었다.[77] 보컬은 (기존에 BMS 제작에 참여한 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트위터에 밝혔다.[78] 특유의 README 파일 작성법 때문에 미리 눈치챈 사람이 있었다.[79] 오류로 인하여 등록이 실패했다면 10월 4일까지 주최측에 따로 연락이 가능하다.[80] 특히 O-SE의 경우는 1.5세대 이후부터 꾸준히 BMS를 투고해온 아티스트중 하나다.[81] 그동안 준비해온 본인의 수제자 BADMEN이라는 팀이 대신 참가했다. 이 팀에서 BLACKTIGER라는 작곡가의 컴퓨터 환경이 1Mbps도 안 된다고(...) EBIMAYO 계정으로 곡을 대리(?) 업로드 했다. Ester 명의로 본인 곡을 대리 업로드한 litmus*의 전례가 있다 보니 사실상 동일인물로 취급되었으며, 명의가 공개되면서 EBIMAYO의 가명임이 확인되었다.[82] HyuN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이 명의로 동인계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3] BOFXVI 순회 스트림에서 참가하지 않았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하였으나....... π/26 팀의 곡인 #DoomeyTunes와, 팀 모두가 가명이었던 PATTERNER'S DELIGHT팀의 곡 Well, things happen의 작곡가로 밝혀졌다![84] 무려 20년동안이나 작곡계에 몸담은 프로이다. BGA 공개당시부터 기존의 bms들과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인해 사람들에게 꽤 기대받은 곡이었지만 이러한 류의 곡들이 그렇듯 패턴쪽을 걱정하는 반응도 꽤 많았다.[85] 특히 Rosylia라는 작가가 피아노 곡 위주만 실격곡을 제외하고 11곡이나 투고했다. 이 작가의 곡을 제외하고도 피아노 솔로 곡들도 3~4곡 정도로 상당히 많은 편.[86] 하지만 이 곡의 경우는 채보 쪽에서 평가가 좋지 못해서, 중반부터 순위가 하락하더니 10위 밖으로 밀려났다.[87] 다만 이 부분은 첫 참전 아티스트의 우승을 기대했던 현상은 물론 Cutter의 호불호 갈리는 모습으로 인해 반대표가 NightTheater로 쏠린 이유도 있었다.[88] 이 곡도 한때 중앙값 1000점이 박살났었지만 다시 회복한 상태이다.[89] qfeileadh의 곡만이 유일하게 980점대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대회 말이 되며 960대 후반까지 내려앉았다.[90] 참고로 G2R2018 당시에 많은 논란과 화제를 불러 평점이 박살났다는 '''그 MARENOL이 929점이다.''' 심지어 MARENOL와 달리 Bliss는 BGA 우려먹기 이슈를 제외한 별 문제도 없었는데, 그럼에도 낮은 점수의 임프레를 연달아 맞고 말았다.[91] 2019년에는 20만점 돌파곡이 우승곡 하나에 그쳤는데, 그마저도 비 20만 최고 기록이던 CO5M1C R4ILR0AD와 고작 1000점도 되지 않는 격차로 턱걸이한 것이였다.[92] 특히 키음 문제.[93] 2004년의 AKITO의 경우 BOF 대회 자체가 최초였으므로 논외로 한다.[94] 당 대회의 Redagin이라는 곡[95] 다만 이 대목에는 ウオウオ의 판단과 PARTY PARROT의 에이스곡 선정 실책이 변수가 되었다. 순수 점수는 PARTY PARROT이 1만점 이상 앞섰으나 ウオウオ팀은 상대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kei_iwata의 곡을 에이스로 선택한 반면, PARTY PARROT은 가장 흥행에 저조했던 RiraN의 곡을 에이스로 선정하는 바람에 에이스곡 보정에서 밀리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