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 Dream!/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1. 개요
2. 1기 에피소드
2.1. 1화: 「出会っちゃった！」 만나고 말았어!
2.2. 2화: 「やっちゃった！」 하고 말았어!
2.3. 3화: 「逃げちゃった！」 도망치고 말았어!
2.4. 4화: 「怒っちゃった！」 화내고 말았어!
2.5. 5화: 「ドキドキしちゃった！」 두근거리고 말았어!
2.6. 6화: 「作っちゃった！」 만들고 말았어!
2.7. 7화: 「ケンカしちゃった！」 싸우고 말았어!
2.8. 8화: 「走しちゃった！달리고 말았어!
2.9. 9화: 「バイトしちゃった！」 알바를 하고 말았어!
2.10. 10화: 「驚いちゃった！」 깜짝 놀라고 말았어!
2.11. 11화: 「歌えなくなっちゃった」 노래할 수 없게 되고 말았어
2.12. 12화: 「キラキラちゃった！？」 반짝이고 말았어!?
2.13. 13화: 「歌っちゃった！」 노래하고 말았어!
2.14. OVA: 「遊んじゃった！」 놀고 말았어!
3. 2기 에피소드
3.1. 1화: Happy Party!
3.2. 2화: 「黒き咆哮！」 검은 포효
3.3. 3화: Sing Girls
3.4. 4화: 「ゴーカ！ごーかい！？のっびのびワールド！」 호화! 호쾌!? 무럭무럭 월드!
3.5. 5화: 「雨のRing-Dong-Dance」 비의 Ring-Dong-Dance
3.6. 6화: You Only Live Once
3.7. 7화: 「ナカナ イナ カナイ」 울지 않아 울지 않아
3.8. 8화: 「ひとりじゃないんだから」 혼자가 아니야
3.9. 9화: 「スクール・フェスティバル・シンフォニー」 스쿨 페스티벌 심포니
3.10. 10화: R・I・O・T
3.11. 11화: 「ホシノナミダ」 별의 눈물
3.12. 12화: Returns
3.13. 13화: 「キズナミュージック♪」 인연의 뮤직
4. 3기 에피소드
4.1. 1화: 「最高の夢ーーですよね!」 최고의 꿈을--그렇죠?
4.2. 2화: 「おびえてでるじゃない」 겁 먹었잖아
4.3. 3화: 「帰らん！」 안 갈 거다!
4.4. 4화: 「タコさんウィンナーだぎゃあ」 문어 비엔나다카이
4.5. 5화: 「ポピブイ！」 포피브이!
4.6. 6화: This is it
4.7. 7화: 「音に残しておきたくて」 소리로 남겨 두고 싶어서
4.8. 8화: 「のんびりしていてよいのでしょうか」 느긋하게 있어도 되는 걸까요
4.9. 9화: 「いくぞポピパ」 가자, 포피파
4.10. 10화: 「ボーカルは……星……」 보컬은... 별...
4.11. 11화: 「パレオはもういません」 파레오는 이제 없어요
4.12. 12화: 「ポピパさんと共演やー！」 포피파분들하고 합동 공연이다!
4.13. 13화: 「これが……これこそが、大ガールズバンド時代や！」 이게... 이게 바로 대 걸즈 밴드 시대다!
1. 개요
BanG Dream!/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 방영일은 일본/한국 순서로 방영일을 함께 표기하며 한국어 번역 부제는 1기는 애니맥스 코리아, 2기와3기는 애니플러스를 기준으로 한다.
2. 1기 에피소드
2.1. 1화: 「出会っちゃった！」 만나고 말았어!
어릴 때부터 반짝임을 찾았다는 카스미의 나레이션이 나온 뒤 새 학기가 시작되는 4월 첫날. 하나사키가와 여학원 고등부 1학년인 토야마 카스미는 아침이 되자 일어나 교복으로 갈아입고 여동생 아스카를 끌어안은 뒤 아스카에게 귀 모양으로 단장한 머리 모양이 어떤지 물어본다. 하지만 너무 들뜬 나머지 아침식사를 깜박했고, 카스미는 등교길에 주변을 보며 신기해한다. 체육관에서 반 배정표를 보던 카스미는 마침 옆에 있던 야마부키 사아야와 마주치자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며 빵 냄새를 맡다가 아침식사를 먹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다. 사아야는 우리 집이 빵집이라서 빵 냄새가 난다고 말한 뒤 카스미에게 사탕 하나를 줬다. 카스미가 물어보니 사아야는 1학년 A반이었으며, 그 동안 근처에서는 우시고메 리미가 반 배정표를 보려 하고 있었다.긍정성만은 겉돌 정도로 있는 지극히 보통의 고등학생 1학년·토야마 카스미. 어릴 적, 만천의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에 들린"별의 고동"과 같이, 반짝반짝 두근거리는 무엇인가를 찾고 싶다고 하는 생각에 감동받으면서, 여러가지 동아리활동을 체험하는 것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로부터의 귀가에서 카스미가 본 것은, 이상한 별의 씰이었다.여기저기 붙은 별에 이끌리는 대로 향징이 나아가니 그곳은 낡은 전당포 유성당이었다.
교실로 함께 가며 카스미는 사아야에게 이 학교에 오고 싶은 이유는 교복이 예쁘고 근처에 동생이 다니는 중학교가 있어서라고 말했다. 사아야도 카스미에게 자신은 중등부부터 계속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카스미는 사아야가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해. 토야마"라고 하자 그냥 편하게 카스미라고 불러 달라고 말했고 사아야는 승낙했다.
입학식 축사는 학생회장인 와니베 나나나가 맡았으며, 교실에서 카스미는 원래 축사를 맡을 학생이 따로 있었지만 학교에 자주 오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이 장면에 맞춰 집에 있는 이치가야 아리사의 모습과 교실로 들어오던 하나조노 타에가 사아야와 마주치며 등장한다. 자기소개 시간이 되자 창가 옆 앞자리에 앉은 리미는 부끄러워하며 말을 흐렸다. 자기 순서를 맞은 카스미는 중학교 때는 그냥 평범한 학교에 다녔는데 동생이 다니는 학교이기도 했고, 학교 축제(文化第)가 즐거웠고 반짝이며 두근두근한 곳이라서 왔고, 별의 고동으로 들은 반짝임을 찾으러 왔다고 소개했다.[1] 하교길에 카스미는 사아야에게 어땠는지 물어봤고, 사야야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카스미는 다음 날 부활동 견학을 같이 가자고 제안했지만 사아야는 내켜하지 않았다.
카스미는 다음 날 혼자 부활동 견학을 갔지만 테니스부나 미술부 같은 다른 동아리들에 만족하지 못했다.[2] 그러다가 집에서 동생과 함께 별빛을 보던 일을 떠올리고 부활동을 알아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마침 하교 후 집에서 가게 일을 돕던 사아야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받는다. 그 날 하교길에 카스미는 별조각 스티커를 줍자 스티커가 붙은 곳을 따라갔는데 도착한 곳은 아리사의 집 창고였고, 아리사는 카스미를 도둑이라고 오해했지만 카스미의 말을 듣고 오해를 푼다. 카스미는 창고 구석에 놓은 상자 속에서 별 스티커가 붙은 기타를 찾아 연주하려 했고, 아리사의 제안에 따라 함께 라이브하우스 'SPACE'를 찾아갔다. 라이브하우스 주인인 츠즈키 시후네는 여긴 연습용 스테이지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온 김에 라이브를 보고 가라고 권했고, 알바하는 타에의 모습이 잠시 지나간 뒤 카스미와 아리사는 함께 Glitter*Green의 Don't be afraid 라이브를 관람했다. 그 동안 사아야는 문 밖 너머에서 음악소리를 듣다가 발길을 돌리며 공연장 안의 카스미는 공연을 보며 감탄했다.
2.2. 2화: 「やっちゃった！」 하고 말았어!
다음 날, 아리사는 카스미와 함께 라이브하우스 무대에 오른 꿈을 꾸다가 카스미가 깨우자 일어난 뒤 카스미가 자기 집에 묵었다는 걸 알고 놀란다. 카스미가 할머니[3]와 함께 아침식사를 할 동안 먼저 등교하던 아리사는 할머니에게 계란말이 한 개를 받아먹고 학교로 향하지만 카스미가 따라오자 도망친다. 전날 회상으로 리미와 카스미, 아리사가 만난 장면이 지나간 뒤, 학교에 도착한 카스미는 아리사네 반을 찾았으나 아리사는 카스미를 피해 다시 화장실로 도망쳤다.라이브 하우스 SPACE에서 처음으로 본 라이브에 의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밴드라고 확신한 카스미는, 전당포 「유성당」의 딸·아리사를 밴드에 권유한다.그러나 학년 최고의 수재이면서도 학교도 빼먹기 쉬운 인도어파의 아리사 태도는 한심하다.게다가 카스미는 유성당의 창고에서 첫눈에 반한 별 모양의 기타 「랜덤 스타」가 신경이 쓰여서 어쩔 수 없이 아리사에게 따라다니지만, 아리사는 그 기타를 인터넷 옥션에 출품해 버리고 있었다….
아리사를 놓친 카스미는 마침 뒤에 있던 사아야와 만나 아리사네 집에 있던 기타가 별처럼 반짝거린다며 기타 이야기를 하고[4], 같이 밴드하자고 권했으나 사아야는 거절했다. 결국 그 날 오전수업만 듣고 조퇴하던 아리사는 집에 가던 길에 길냥이를 보다가 전봇대 밑에 붙였던 낡은 별 스티커를 바라본다. 같은 무렵, 카스미는 점심 시간에 리미와 만나 이야기하다가 리미가 전날 SPACE에서 연주했던 글리글리 멤버인 우시고메 유리의 동생임을 알았다. 카스미는 리미에게도 밴드를 권했지만 리미도 2화에선 오지 않았다.
그 날 오후, 카스미가 찾아갔을 때 아리사는 창고에 쌓인 짐을 정리하던 중이었다. 아리사는 기타를 구경하고 싶다고 부탁하는 카스미에게 랜덤스타를 30만 엔에 옥션에 올렸다며 팔리기 전에 구경하고 싶다면 물건 정리를 도와달라는 조건으로 허락했다. 중간에 아리사는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지 카스미가 물어보자, 초등학교 때 피아노를 배웠지만 중학교 입시를 준비하느라 그만뒀다고 말했다. 창고에 쌓인 짐이 많아서 여러 날이 흐르고, 비오는 어느 날 카스미는 야마부키 베이커리에 들러 초코 소라빵을 사다가 가게에 있던 사아야와 사아야의 동생들과 만난다.
아리사네 집에 찾아간 카스미는 짐 정리가 끝난 창고에서 랜덤스타를 넣은 상자를 들지만 손잡이가 오래된 탓에 부러지는 바람에 기타 현이 끊어지자 바닥에 주저앉아 울었다. 다행히 아리사가 알려 준 에도가와 악기점에서 현을 고칠 수 있었고[5] 수리비로 540엔을 지불했다. 그런 카스미를 보고 무언가를 느낀 아리사는 기타를 옥션에 팔지 않고 수리비를 기타 값으로 쳐서 기타를 카스미에게 준 뒤, 이제는 자기 방이 된 지하실을 카스미의 연습 장소로 제공했다. 그리고 카스미는 앰프를 기타에 꽂아 짧게 연주해 보고 전율을 느낀다.
2.3. 3화: 「逃げちゃった！」 도망치고 말았어!
시간이 흘러 5월 어느 날, 리미의 언니인 유리는 9일에서 13일까지[6]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이었고 리미는 언니와 이야기를 나눈 뒤 등교길에 교문 앞에서 방과 후까지 랜덤스타를 선도부에 압수당하던 카스미를 만나서 학생회장인 나나나 선배면 괜찮을 거라며 위로한다. 카스미는 리미에게 밴드를 권하나, 리미는 거절하고 교실로 도망쳐 TV 옆 커튼 뒤에 숨지만 카스미에게 붙잡힌다. 문 앞에서 한숨쉬던 아리사는 교실에 들어오던 사아야와 만나 인사한 뒤 떠나고, 카스미는 리미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지 물어봤으나 리미는 말하지 않았다.점심을 함께 먹는 것을 교환 조건으로, 아리사키로부터 염원의 랜덤 스타를 양도받을 수 있던 카스미는, 라이브 하우스에서 본 같은 클래스 노리미를 밴드에 권유한다. 리미는 인기 걸밴드 'Glitter*Green'의 기타보컬인 유리를 언니로 둔 채, 그런 언니를 동경하는 소녀. 하지만 내성적이어서 언니처럼 적극적이지 못한 리미는 '역시 밴드 못해…'라며 향수를 피해 달아나 버린다.
점심 시간에 사아야, 아리사와 같이 식사하던 카스미는 아리사에게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지 물어보지만 아리사도 곤란해했고, 그 동안 리미는 옥상에서 점심으로 초코 소라빵을 먹었다. 방과 후, 나나나는 카스미에게 기타를 돌려주며 다음부터는 케이스에 넣고 다니라고 말하고 곧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니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권한다. 그 날 저녁 리미는 수학여행 후에 글리글리가 무대에 오를 라이브 준비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날, 리미는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 소라빵을 사러 갔다가 카스미, 아리사와 만났다. 카스미는 리미에게 다시 밴드를 권하지만[7] 리미는 울며 자리를 피하고 가게 안에 있던 사야야도 리미를 바라본다. 수업이 끝났을 때 리미는 책상 서랍에 카스미가 넣은 사과 편지를 읽고 집에 돌아오던 길에 외국인 관광객 부부를 만났다. 외국인 일행은 리미에게 길을 물어보지만 리미는 뭐라 말할지 몰라서 쩔쩔맸고, 다행히 리미의 뒤에서 지나가던 카스미가 기타리스트라고 자기소개하며[8] 길을 안내해줘서 무사히 넘겼다. 공원에서 리미는 카스미와 이야기하며 사실 낯가림 때문에 무대에 오르기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얼마 후, 카스미는 아리사, 사아야, 리미를 SPACE에서 일요일에 열릴 라이브에 초대했지만 사아야는 오지 않았고[9] 라이브 날 글리글리는 태풍 때문에 여객기가 지연돼서 늦을 예정이었다. 먼저 도착한 카스미와 아리사는 SPACE 사장에게 표를 1인당 600엔에 사서 입장했으며, 리미는 대기실 문 앞에서 글리글리를 기다렸다. 다른 밴드들이 연주를 마친 뒤 카스미는 무대에 올라 즉석에서 きらきら星을 부르고 퇴근 시간이 되어 정리하던 하나조노 타에와 무대 아래에 있던 시라사기 치사토, 세타 카오루, 아오바 모카, 오쿠사와 미사키, 미타케 란, 히카와 히나의 시선이 카스미에게 쏠린다.
- 란은 걸파와 달리 머리를 두 줄기로 붉게 염색했고(걸파에선 왼쪽 한 줄만 염색했다), 히나와 함께 작붕이 있는 편이다.
- 모카[10]와 미사키[11]는 대사가 한 마디씩 있다. '어, 끝이야? 그리그리는?' 이라고 말하는데 모카와 미사키의 대사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두 명의 말투가 전혀 적용되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
- 치사토, 카오루[12], 히나[13], 타에, 란은 대사가 없다. 치사토는 글리글리의 공연을 보면서 열광한다.
- 지금이랑 설정이 다른지 카오루와 치사토는 붙어있고, 모카랑 란은 떨어져있다.
무대 뒤에서 무슨 짓이냐고 외치던 아리사도 얼떨결에 무대에 올라 캐스터네츠를 치며 같이 노래했고, 리미도 베이스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라 연주했다. 그 동안 글리글리가 도착하자 일행은 함께 노래한다. 라이브가 끝난 후 리미는 카스미, 아리사와 함께 밴드를 하기로 약속하며 합류한다.
2.4. 4화: 「怒っちゃった！」 화내고 말았어!
얼마 후 어느 날, 콧노래를 부르며 카스미와 함께 등교하던 아리사는 카스미에게 같이 밴드하자고 제안받지만 사양했다. 그 직후 카스미는 리미를 보자 반가워하며 기타 케이스를 샀다고 자랑했다. 리미는 그럼 이제 매일 아리사네 집에 들러서 기타를 맡기지 않아도 되겠다며 말하고, 아리사는 매일 오겠다는 카스미의 말에 낯을 붉히며 오지 마라고 외친다.예기치 못한 사건으로부터 라이브 하우스 「SPACE」에서 즉석 밴드를 피로해,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카스미, 아리사, 리미의 3명.다음 문화제를 향해 연습을 하기로 마음을 굳혔을 때, 랜덤 스타를 가진 카스미를 변태라고 부르는 반 친구 하나조노 타에가 나타난다. 초등학교 때부터 기타를 치고 있는 타에는 사실 'SPACE'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었고, 완전히 의기투합하는 카스미.기타를 배울 만큼 친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아리사는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아서…….
등교한 카스미는 반 학생들의 부탁에 반짝반짝 작은 별을 간단하게 몇 번 연주하다가, 마침 교실에 들어오던 타에와 마주치자 랜덤스타라고 자랑했고 타에는 변태라며 혼잣말했다. 그 날 점심을 사아야, 아리사, 리미와 먹던 카스미는 타에의 말을 곱씹어보는데 리미는 네가 이상한 게 아니라며 달랬다. 그걸 커버라고 치냐는 아리사의 말에 카스미는 네가 분재 '토네가와'에 대고 귀엽다고 중얼거리는 걸 봤다고 말하고, 아리사는 부끄러워하며 신경질부린다.[14] 왜 변태냐고 불린 건지 사아야가 묻자 카스미는 모르겠다고 말한다.
가정 시간에 리미는 사아야에게 주머니 만들기 도와달라고 부탁했고[15], 사아야는 곧바로 해결했다. 그 동안 카스미는 기타 주머니를 만들려 했지만 기타 케이스를 담기에는 재료가 부족했고 결국 다 만들지 못해서 방과 후에 타에와 남아서 작업을 계속하느라 아리사네 창고에 오지 못했다.
해질녘에 주머니를 계속 만들던 카스미는 잠시 기타를 들어 다시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하다가 타에가 부르자 놀라서 뒤로 넘어졌다. 혹시 벌레라도 봤는지 타에가 묻자 카스미는 당황해서 타에 주변을 돌며 벌레를 피했지만 사실 벌레는 없고 바닥에 피크가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다시 카스미가 작업을 계속할 동안 이번에는 타에가 기타를 들고, 카스미가 다가오자 타에는 다시 변태라고 말했다. 이에 카스미는 난 변태가 아니라고 말하고, 타에는 랜덤스타 가진 사람은 다 변태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타에는 카스미에게 술, 담배 하는지 묻고, 카스미는 당연히 안 한다고 답하며 넌 어떤지 묻는데[16] 타에는 미성년자라서 안 한다고 답했다. 그 후 카스미는 타에의 조언에 따라 튜닝한 뒤 악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학교 통금시간이 되어 함께 하교했다.
하교길에 타에는 카스미에게 기타를 시작한 계기를 들려줬다. 원래 타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시작했고, 처음에는 피아노였지만 기타를 연주하는 음악학원 선생님을 어머니로 착각한 일이 계기가 되어 기타로 바꿨다. 밴드 하는지 카스미가 물어보자 타에는 아직 그럴 레벨은 아니라고 답했고, 그럼 난 안 되겠다며 한숨쉬는 카스미에게 기타는 치고 싶은 사람이 치는 거니 괜찮다며 위로했다. 그리고 타에가 전차역에서 내리자 카스미는 타에를 오타에라고 부르며 작별했고 이후 오타에는 타에의 별명으로 자리잡는다.
그 날 저녁에 아리사는 집에서 택배로 온 키보드 포장을 뜯으며 감탄했고, 다음 날 카스미에게 점심 시간에 주머니를 마저 만들어야 해서 오늘도 못 온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이야기 주제를 타에 이야기로 바꾼 카스미는 오타에는 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기타를 튜닝할 수 있다고 말했고, 아리사가 타에를 변태라고 추측하자 변태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둘은 리미의 말을 통해 타에게 SPACE에서 알바한다는 것도 알았다.
이 날도 카스미와 타에는 주머니를 마저 만들어야 해서 가정실에 해질녘까지 남았다. 카스미가 스페이스에서 알바를 매일 하는지 묻자 타에는 오늘은 아니며, 스페이스 사장(오너)에게 학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카스미가 무서운 분인지 묻자 타에는 스페이스 오너는 무섭지만 굉장한 분이라고 말했다. 카스미는 이 날도 타에에게 튜닝을 상담받은 뒤, 저녁에 거실에서 공부하던 아스카에게 타에 이야기를 들려준 뒤 타에가 준 튜닝 팁이 적힌 쪽지를 보며 연습했다. 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며 아스카에게 아이스크림 가져다 달라고 노래했지만 아스카는 거절했다.
다음 날 리미, 아리사와 등교하던 카스미는 오타에에게 코드를 배웠다며 자랑했지만 아리사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그 날도 가정실에서 타에와 남아 코딩을 배웠는데 이 때 타에는 앰프도 가져왔다. 그리고 다음 날 점심 시간에도 아리사의 삐친 모습은 여전했고 리미는 과제가 끝나면 창고에서 연습하자고 제안했다. 마침 타에를 본 카스미가 점심 먹다가 말고 타에를 찾아나서자 아리사는 먼저 교실로 올라갔고, 벌써 가냐고 카스미가 묻자 네가 뭔 상관이냐며 카스미를 노려보고 떠났다. 그리고 이 날도 카스미는 타에에게 코딩을 배울 겸 가정실에 남았으나, 아리사가 신경쓰여서 하교 후에 아리사를 찾아갔지만 아리사는 문을 열어주려 하지 않았다. 아리사는 카스미가 같이 점심 먹자고 먼저 말했으면서, 창고에서 연습하겠다면서 타에를 찾아갔으니 계약 위반이라고 말하며 문을 닫지만 뒤돌아서던 카스미를 보려고 잠시 문을 열어 패널티로 내일 점심에 디저트를 한 턱 쏘라고 말하다가 울면서 뛰어든 카스미에게 껴안긴다.
아리사와 카스미가 창고에 도착했을 때는 리미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리사가 새로 산 키보드를 카스미가 보자 리미는 분재 '토네가와'를 팔아서 샀다고 말했다. 카스미가 그걸 누가 사긴 하냐고 농담하자 아리사는 토네가와를 얕보자 마라며 짧게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연주했다. 카스미가 키보드 소리에 감탄하자 아리사는 좋아했고, 리미도 굉장해를 연발하는 카스미를 보며 미소짓는다. 저녁 식사를 겸해 거실로 올라오던 중 아리사는 카스미에게 정말로 문화제에 밴드로 참가할 건지 묻고, 카스미는 물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셋이 거실에 왔을 때 마침 타에도 와 있었다. 카스미와 죽이 잘 맞는 타에를 보며 아리사는 카스미가 둘이 됐다며 괴로워했다.
아무튼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카스미는 타에에게 같이 밴드하자고 제안하며 문화제부터 시작해서 SPACE 오디션에 통과해 라이브 무대에 오를 때까지 같이 가자고 말했지만, 타에는 무리라고 거절하는데...
2.5. 5화: 「ドキドキしちゃった！」 두근거리고 말았어!
카스미의 제안을 거절한 직후, 타에는 카스미와 함께 SPACE에 들러 오너에게 허락받아 카스미에게 무대를 보여줬다. 타에의 말에 따르면 스페이스는 걸즈 밴드의 성지로, 여기서 라이브를 열려면 오디션에서 오너에게 실력을 인정받아야만 한다. 타에는 알바 후나 쉬는 날에는 나도 (1기 3화처럼) 여기서 라이브를 본다고 말했고, 처음에는 기타를 배울 겸 라이브를 봤지만 무대에 선 밴드는 다들 즐거워 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타에가 알바를 시작한 때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봄방학부터였고 이 때 시점으로는 3개월째였다. 그 동안 밴드 자체가 좋아서 온 사람, 오디션 보려고 온 사람, 오디션에 탈락하거나 합격한 사람 등등... 많은 사람들을 봤다고 말한 타에는 내게 전율을 느끼게 만들면 같이 밴드하는 걸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전부터 라이브하우스 'SPACE'에서 공연을 하는 것의 어려움을 들은 카스미.그러나 오너의 밴드에 대한 열의와 즐거운 듯 음악을 연주하는 여자아이들에게 감화돼 SPACE 무대에 서기로 재결심한다. '날 떨게 해줘'라는 버팀목이 설레이도록 하기 위해 일단 우리 스스로 첫 라이브를 하는 걸로.초보 가즈미에게 기타를 가르치는 타령을 포함해 4명은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한다.
카스미는 이 시점까지 '밴드 구성 후 문화제 및 스페이스 오디션 통과. 라이브'란 목표는 잡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밴드 구성조차 마치지 못했기에 우선 밴드 구성부터 시작해야만 했다. 점심 시간에 일행은 타에를 불러내어 어떻게 하면 두근거릴 수 있는지 묻고, 타에의 제안에 따라 스페이스에 따라갔다. 마침 라이브 시간이라 가게 문 밖에서 유리문을 닦으러 나간 타에를 따라온 일행 중에서 카스미는 여기가 걸즈 밴드의 성지인 이유를 타에에게 묻고, 타에는 성지라서 성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아리사는 알아듣지 못했고, 리미가 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자세히 설명했다. SPACE 오너는 예전에 투어도 돌던 밴드 출신으로, 라이브하우스가 무섭거나 위험하다는 이미지를 깨려고 30년 전에 라이브하우스를 차렸던 것이다. 또한 라이브하우스를 찾는 밴드들의 열의가 어느 정도인지 시험하려고 직접 연주한 일 이후로 오디션도 본다고 리미는 설명했다.
청소가 끝나고 라이브 관람도 마친 후 카스미는 오타에의 말이 조금 이해되기 시작했다며 오타에도 꼭 두근거리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브를 어디서 할지에 대한 문제가 남았고, 타에도 알바 시간이 남았기에 카스미와 아리사, 리미는 창고에서 라이브 문제를 의논했다. 의논 중에 리미는 예전에 콧노래부른 걸 언니가 녹화해서 노래 가사로 쓴 곡이 있다며 MP3으로 노래 "내 마음은 초코 소라빵(私の心はチョココロネ)를 들려준다.
다음 날 아침에 악보를 챙겨 리미와 함께 아리사를 찾아온 카스미는 악보를 훓어보다가 타에에게 연락하고, 찾아온 타에는 앰프를 꽂고 연주 시범을 보여준다. 그 날 저녁에 집에 귀가한 리미는 언니에게 타에 이야기를 들려주고, 유리는 흐뭇해하며 라이브를 언제 여는지 물어본 뒤 돌아오는 주말에 라이브를 열 예정이라고 리미가 말하자 예정을 비워두겠다고 답했다. 다음 날 점심시간에 리미가 이 이야기를 들려준 뒤, 카스미는 사아야도 초대했고 타에는 "'그이'도 데려올까?"라고 혼잣말해서 사귀는 사람 있냐며 일행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카스미 일행과 함께한 사아야의 모습을교실 복도에서 지나가던 나츠키가 바라본다. 그 날 타에는 창고에서 카스미와 리미, 아리사의 연주를 도왔고[17], 알바하는 날이라 스페이스에서 청소할 동안 자기도 모르게 미소짓는다. 한편 카스미는 아스카도 라이브에 초대하는 걸 잊지 않았고, 아스카는 오겠다고 약속했다.
라이브 날인 주말에 일행은 아리사 집 창고에 모였고 약속대로 사아야, 유리, 아스카도 아리사네 할머니와 함께 왔다. 아스카는 유리가 중학교 때 대회에서 만났다며 자길 알아보자 부끄러워하다가, 웬 오드아이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나자 안았고 타에는 오드아이라서 이름이 옷쨩인 토끼라고 말했다. 타에가 말한 '그이'는 사실 집에서 키우던 토끼였던 것이다. 그리고 악기 세팅을 마친 카스미 일행은 준비한 곡을 연주하고, 연주가 끝나자 일행과 함께 감명받은 타에는 같이 밴드를 하기로 결심하고 서로 얼싸안는다.
얼마 후 스페이스에서는 점원이 요즘 타에가 일찍 집에 돌아가는데 남자친구라도 생긴 건지 궁금해하고, 오너는 (문맥상 음악성 추구에 대한 길을)찾은 거라고 말하는데...
2.6. 6화: 「作っちゃった！」 만들고 말았어!
6화는 사아야의 과거 회상과 함께 시작한다. 1년 전, 중학교 3학년이었던 사아야는[18] CHiSPA 드러머로서 첫 라이브를 준비하면서도 어머니를 도와 빵집 일을 돕고 있었다.창고에서의 라이브, 통칭 「창고 라이브」가 종료되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화제 모드.반의 실행 위원장이 된 카스미는 반짝이는 문화제로 만들기 위해, 부실행위원장 사아야의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준비를 진행시켜 나간다. 한편, 카스미들 4명은 문화제에서의 라이브를 향해서 곡을 만들기 시작한다.밴드명이 정해지거나 플라이어를 복도에 붙이는 등, 즐거워하는 모두를 바라보는 사아야는 왠지 복잡한 표정을 띄우고 있어서…….
사아야의 회상이 끝나고 시점은 현재로 돌아오며, 하나사키가와 여학교 고등부는 문화제를 앞두고 있었고 카스미는 사아야와 함께 문화제 준비위원이 되어 바빴다. 그 날 점심 시간에 아리사가 괜찮은지 물어보자 카스미는 문제 없다고 말했고, 리미가 너희 반은 문화제 때 뭐하는지 물어보나 아리사는 관심없다고 답했다. 그 동안 타에는 비둘기에게 빵 모이를 줬으며, 카스미가 정말 관심없는지 물어보자 아리사는 준비하는 것부터 귀찮다고 답했다.
이 때 타에는 아침에 즉석에서 떠오른 곡조라며 기타를 짧게 연주했다. 카스미는 그 곡조로 곡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곡 이름, 밴드 이름을 어떻게 정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그 날 오후에 카스미는 사아야와 남아서 문화제 준비에 필요한 서류 작업을 했으며, 사아야는 카스미를 보며 동생들 돌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며 미소짓는다. 하교길에 카스미는 사아야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헤어진다.
다음 날, 카스미는 문화제 때 1학년 A반에 차릴 임시 카페의 오너가 됐고 어떻게 카페를 차릴지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정리했다. 무슨 음식을 차릴지에 대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리미는 사아야네 빵집을 추천했고 사아야는 부모님께 말씀드려 보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문화제를 준비하는 학생들 및 연주를 연습하는 카스미 일행, 부모님께 반 건의사항을 말하는 사아야, 카스미와 사아야를 찾아온 이브[19]를 스쳐가며 보여준 뒤 집에 돌아온 사아야 시점에서 다시 이어진다. 사아야에게 아버지는 카페 디저트용으로 작게 만든 빵들을 보여주고, 어머니를 걱정하는 사아야에게 부모님은 괜찮다며 달랬다. 마침 카스미 일행이 시식하러 찾아오자 사아야는 마중나오러 떠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사아야는 복도에서 혼자 영단어를 공부하던 아리사와 마주친다. 마침 카스미와 리미가 마트에 갔다 오느라 시간이 비어서 사아야도 잠시 쉬려던 참이었기에 둘이서 이야기할 시간이 생기자 아리사는 맡은 일이 많아서 힘들지 않은지 물어봤다. 그러자 사아야는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라 괜찮다고 답했고 아리사는 M취향이랴고 농담했다. 사아야의 시선이 공책에 닿자 아리사는 작사인지 밴드 이름 후보인지 물어보고 아리사는 잠깐 써본 것뿐이라며 쑥스러워하며 카스미한테 맡기면 카스미어만 나올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공책에 적힌 Poppin이란 단어를 보고 사아야가 귀여워 보인다고 말할 동안 타에, 카스미, 리미가 복도에 도착했는데 카스미가 급하게 올라오는 바람에 들고 있던 짐이 쏟아지고 말았다. 타에는 그 모습을 보며 도토리가 굴러가는 것 같다며 농담했다.
그 날 해질녘에 야마부키 베이커리에 온 일행은 저마다 문화제 때 쓸 앞치마에 장식을 붙였다.
- 카스미: 별
- 타에: 토끼
- 리미: 음표와 음계
- 사아야: 스티커
- 아리사: 스티커 없음
그 날 저녁에 일행은 각자 집에 돌아가는 대신에 사아야의 제안에 따라 사아야네 집에서 밤샘했다. 방에서 사아야와 문화제 준비에 필요한 작업을 하던 카스미는 쉬는 시간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누고, 처음에는 혼자였지만 다 같이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그리고 카스미는 사아야에게 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이 노래하자고 제안하면서 언젠가 같이 노래하자고 서로 약속했으며, 문 밖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어머니도 미소짓는다.
다음 날, 아리사가 지은 Poppin'Party라는 밴드 이름이 정해졌으며 일행은 리미가 그린 밴드 포스터 그림이이 귀엽다며 만족했다. 포스터를 붙이려던 아리사가 키 때문에 게시판의 빈 자리에 닿지 않자 타에는 아리사를 도우려고 허리를 잡았지만 아리사는 당황하며 성질냈다. 한편 벽에 붙은 포피파 포스터를 카스미와 함께 보던 사아야는 카스미가 글리글리 일행에게 인사하러 떠날 동안 포스터를 바라보다가 예전 밴드 멤버인 나츠키와 마주쳤다. 포스터에 적힌 사아야의 이름을 본 나츠키는 사아야에게 다시 밴드하는지 물어보나 사아야는 실수로 적힌 거라고 얼버무리는데...
2.7. 7화: 「ケンカしちゃった！」 싸우고 말았어!
6화처럼 사아야의 과거 회상으로 시작하고 과거 시점과 현재 시점이 겹쳐서 서술 시점은 편의상 과거 및 현재로 구분한다.문화제 라이브가 3일 남았다.무사히 곡이 완성됩니다만, 드럼이 없는 것에 카스미는 조금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그러다 악기점에서 구리구리 멤버인 리와 히나코, 그리고 중학교 때 사아야와 함께 밴드를 하던 나츠키를 우연히 만난다. 사아야가 어떠한 사정으로 밴드를 그만두어 버린 것을 나츠키로부터 밝혀져 「함께 밴드를 하자」라고 이야기하는 카스미였지만…….
- 과거
- 현재
문화제를 이틀 앞둔 날, 카스미는 사아야의 교실 청소를 도왔고 사아야와 가사를 의논했다. 이 때 사아야는 곡을 칭찬했지만 고민하는 표정이었고 그 날 먼저 하교했다. 해질녘에 같이 하교하던 카스미, 리미, 타에, 아리사는 지나가다 들른 악기가게에 들렀다가 히나코 및 아리사와 같은 반인 나츠키와 만났는데, 카스미와 히나코가 서로 기합을 넣으며 죽이 잘 맞자 아리사는 제정신이 아니라며 기겁했다.[20] 그리고 히나코는 일행에게 즉석에서 별명을 붙였다.
아리사가 귀엽다며 갈래머리를 만지던 히나코에게 카스미는 드럼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고, 히나코는 사양했지만 나보다 더 잘하는 애가 있다고 말했고 나츠키는 사아야임을 알아맞췄다. 일행은 히나코와 나츠키가 사아야와 밴드를 할 때 찍은 사진을 보다가 사아야가 집안일로 밴드를 그만뒀다는 사연을 듣는다. 나츠키는 사아야는 혼자서 고민하고 끙끙 앓는 성격인데 포스터에서 이름을 찾아서 기뻤다고 말했다. 그 날 저녁, 부엌으로 나온 사아야는 요리하다 말고 현기증 때문에 냉장고 앞에 기댄 어머니를 보자 저녁을 직접 차리겠다고 말했다. 그 날 저녁 집안일은 아버지가 가게 정리, 사아야가 요리, 사나와 준은 그릇 및 탁자 정리를 맡아 해결했다.
문화제 전날, 반마다 모든 준비가 끝났고[22] 카스미는 먼저 집에 간 사아야를 따라 야마부키 베이커리로 향했다. 카스미가 도착할 무렵 사아야는 어머니를 도와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카스미가 솔선수범해서 반에서 문화제 준비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는 사아야 너는 어떤지 물어본다. 사아야가 즐겁게 하고 있다고 답한 직후 카스미가 도착했고, 사아야는 밴드 이야기를 한 카스미를 방에 불러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카스미는 나츠키와 히나코의 이야기를 듣고 드러머로 영입하려고 사아야를 설득하러 온 것이다.
하지만 사아야는 연습도 못 했고, 동생들도 돌봐야 하고, 잔병치레가 많은 어머니도 신경쓰여서 다시 시작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카스미는 그럼 가게가 바쁠 때 도와주고 동생 돌보기도 도와주겠다고 말했지만 사아야는 다시 거절했다. 혹시 밴드가 싫어졌는지 카스미가 묻자, 사아야는 그렇진 않지만 SPACE에서 라이브하려면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무리고, 나 한 사람을 위해 신경써주는 건 좋지만 다른 애들에게 민폐만 될 뿐인데 무슨 낯으로 다시 밴드를 시작하겠냐며 울먹였다.
그러자 카스미는 무슨 일이든 혼자서 결정하고 고민하는 건 치사하다고 울며,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 1층에서 우는 소리를 듣던 사나미가 싸우지 마라며 울자[23] 카스미는 사나미에게 사과한 뒤 1층 거실로 내려갔는데, 카스미가 신경쓰여서 온 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당장 부탁한다고 뾰족할 수가 나올 상황이 아니었기에 아리사는 먼저 돌아가기로 했고, 라이브는 그렇다쳐도 생판 모르는 남보다는 야마부키 네가 낫다고 말했다.[24] 리미도 사아야 너랑 같이 밴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타에도 사아야를 위해 가사를 문제로 보냈다. 여전히 무리라고 말하던 사아야에게 카스미는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일행을 따라 집을 나섰다. 사아야는 동생(사나미)을 껴안고 걱정 마라고 달했다.
일행과 함께 아리사네 집에 들른 카스미는 공책에 뭔가를 적고, 다음 날 아침에 폰을 보던 사아야는[25] 음원을 삭제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어머니가 아침 먹으러 오라고 부르자 삭제하지 않고 내려갔는데 음원 제목은 STAR BEAT였다.
2.8. 8화: 「走しちゃった！달리고 말았어!
문화제 날 아침, 리미는 옷쨩으로 착각당해서 잠꼬대하는 타에에게 껴안긴 아리사의 고함소리를 들으며 일어났다. 6시 30분에 사아야도 동생들이 깨워서 일어났고 등교하려던 길에 문에 걸린 별 스티커가 붙은 편지봉투를 줍지만 현기증을 느낀 어머니를 모시고 먼저 병원에 가야만 했다. 한편 카스미 일행은 등교 후 문화제 개막까지 시간이 있었기에 일일가게를 열 준비를 했고, 카스미는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 빵을 배달하러 온 사아야의 아버지에게 사아야가 어머니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전한다.[참고로] 그 후 학교에서는 카스미가 일일 카페를 맡고 아스카는 메이드 카페, 아리사는 연극을 맡았는데 아리사는 연극을 마치고 나오다가 리이와 나나나가 유령 분장을 한 걸 보고 놀라서 소리질렀다. 이 때 츠루마키 코코로와 아스카[26]도 엑스트라로 잠깐 등장한다.사아야가 밴드를 그만둔 진짜 이유를 안 카스미는 답답한 마음을 안고 문화제의 아침을 맞이한다. 그리고 카스미는 어떤 사정으로 문화제에 올 수 없게 되어 버린 사릉을 위해서도 문화제를 성공시키려고 결심한다. 한편, 휴대 전화의 메세지에서 들리는 클래스메이트의 환성과 편지에 쓰여진 곡의 가사에 마음이 동요되는 사아야. 그런 딸을 보고, 어머니 치히로는--드디어 카스미들의 문화제 라이브가 시작된다!
한편 사아야는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온 뒤로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러다가 포핀파 멤버들이 보낸 음성 메시지를 듣고, 편지봉투를 열어 보니 나온 노래 가사도 읽으며 말 없이 울었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사아야에게 난 괜찮으니 다녀오라고 말했고 사아야는 학교로 향했다.
이 때 학교에서는 치스파가 먼저 라이브 무대에 올라 공연했으며, 포핀파가 공연할 순서가 돌아왔지만 사아야가 늦어서 멤버들이 일단 초코 코로네를 부르며 기다리고 있었다. 사아야는 급히 오느라 드럼스틱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다행히 치스파에 새로 들어온 드러머 사토가 스틱을 빌려주자 복받쳐 올라 울었다. 그런 사아야를 치스파 일행은 위로하며 격려했고, 사아야는 강당으로 들어갔고 마침 연주를 시작하려던 카스미와 만나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사아야는 몸풀기로 연주한 후 카스미에게 신호를 보냈고, 연주를 시작할 때 스틱 하나를 놓칠 뻔 했지만 곧바로 잡고 연주해서 무사히 공연을 마치며 정식으로 포핀파에 들어온다.[27] 그리고 연주가 끝난 후 카스미가 한 명씩 밴드 멤버를 소개할 무렵, SPACE에선 매니저와 오너가 텅 빈 라이브하우스를 바라보는데...
2.9. 9화: 「バイトしちゃった！」 알바를 하고 말았어!
계절이 여름으로 바뀌면서 교복도 하복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부터는 포피파 멤버 전원이 서로에게 말을 놓게 되었다. 학원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사아야는 새 드럼을 샀고 카스미도 새 앰프를 사며 포피파는 멤버와 장비가 모두 갖춰졌다. 일행과 함께 아리사네 집에서 쉬던 타에는 SPACE 직원들이 감기 때문에 여럿이나 결근하게 됐다는 문제를 받고, 멤버들은 타에를 돕기 위해 일일알바에 지원했다. 알바날 출근한 일행은 알바복으로 갈아입고 일했으며, 이미 알바생인 타에 및 부모님을 도와 가게 일을 돕던 사아야가 특히 능숙하게 해냈다. 그 동안 리미는 방명록을 보았는데 방명록에는 스페이스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오너와 다른 밴드 멤버들이 찍은 사진 등이 있었다.문화제에서 신곡 「STAR BEAT！〜ホシノコドウ〜」를 연주한 Poppin' Party. 겨우 다섯 명의 멤버가 모여 SPACE에서 공연을 하기 위한 오디션을 보기 위해 막 시작하려던 참에, SPACE 직원이 인플루엔자로 다운되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급거 핀치 히터로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카스미들. 동경하는 장소에서 일하는 것에 두근거리지만, 일은 예상 이상으로 힘들어서…….
이 날 라이브하우스에는 글리글리[28]와 Roselia[29]가 왔으며, 리미와 타에는 오너를 도와 조명과 음향을 맡았다. 공연이 끝나고 잘 하지 못했다고 우는 로젤리아의 베이시스트 이마이 리사를 보컬 및 리더인 미나토 유키나가 위로한 후 오너도 완벽한 연주가 전부가 아니며, 관격들이 라이브하우스에 오는 이유는 무대에 선 밴드가 불타는 각오로 잘 연주했는지 감동을 느끼러 오기 때문이고 본인들이 그렇게 연주했다면 합격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로젤리아 멤버들은 오너에게 감사를 표했고 지나가던 카스미와 아리사도 감명받는다.
1주일 후, 팝핀파는 오디션에서 前へススメ！를 연주하지만 탈락했다. 타에가 다음 라이브하우스 일정을 물어보자 오너는 이번 달 말까지만 하고 폐업할 예정이라고 밝혀 일행은 충격에 빠지는데...
2.10. 10화: 「驚いちゃった！」 깜짝 놀라고 말았어!
불합격 판정을 내린 후, 오너는 폐점 때까지 아직 시간은 있으니 그 때까지 제대로 할 것을 권했다. 다음 날 SPACE가 폐업 예정이라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타에는 구석에서 꿈의 하나조노 랜드를 짓겠다며 횡설수설했다. 그 동안 도착한 카스미는 새 라이브 의상 그림을 보여준 뒤, 폐점 전까지 오디션에 붙으면 된다며 연습하자고 권했다. 얼마 후 일행은 다시 오디션을 신청했지만 자세가 바르지 않다며 퇴짜맞는다. 마침 대기실에는 오디션을 보러 온 치스파 멤버들도 있어서, 포피파도 오디션 이야기를 나눈다. 그 날 치스파는 오너가 보기에 연주는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연주하며 기세를 끝까지 불태웠는지 묻자 그렇다고 답하자 만족한 오너는 합격 판정을 내렸다.주인으로부터 SPACE가 문을 닫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란 Poppin'Party의 5명. 최대의 목표를 잃어 갈팡질팡하는 멤버였지만, 반드시 합격하려는 카스미의 말에 오디션에 임한다. 그러나 결과는 불합격. 주인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자신들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일단, 노력하겠다!고 결정한 카스미였지만, 오너가 「당신이 제일 하지 못했다」라고 말해서……!?
치스파가 합격한 후 이유를 생각하던 포피파 일행은 합격한 이유를 생각하다가 오디션을 보러 온 히나코 및 글리글리 멤버와 만났다. 합격하는 데 도움이 될 팁을 포피파 일행이 부탁하자 히나코는 온 힘을 다해 필사적으로 생각할 것을 권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온 포피파 일행은 저마다 히나코의 말을 곱씹어본다.
- 카스미: 전철에서, 저녁 식사 때도, 욕실에 머리만 내놓고 있을 때도, 자기 전에도 계속 생각했다.
- 리미: 글리글리 라이브 영상을 재탕하면서 생각했다.
- 타에: 토끼를 돌보며 생각했다.
- 사아야: 공책을 여러 겹 쌓고 드럼삼아 연주하면서 생각했다.
- 아리사: 폰을 보면서 생각했다.
다음 날도 카스미는 멤버들과 간식을 먹고 같이 연습하며, 밤에도 잠을 설치며 연습하느라 바빴다. 이틑날 다시 스페이스를 찾은 포피파는 글리글리가 카페에 딸린 TV로 라이브 무대를 볼 동안 오디션을 보려 하지만, 노래하려던 카스미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데...
2.11. 11화: 「歌えなくなっちゃった」 노래할 수 없게 되고 말았어
결국 이 날 오디션도 쫑나서 카스미는 저녁에 집에 돌아갔고, 힘없이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아스카와 어머니가 걱정한다. 자기 방에 들어간 카스미는 침대에 엎드려 운다. 다음 날은 장마철이라 비가 왔다. 부엌에서 카스미를 본 아스카는 오늘은 연습 안 가는지 묻고, 어머니를 통해 카스미가 감기에 걸렸음을 알게 된다. 아스카가 먼저 등교한 뒤 카스미는 중앙병원에 들러 약을 처방받고 나온다.「당신이 가장 되어 있지 않았다」 오너의 말을 듣고 자신을 잃어 버린 카스미는, 오디션중에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는 사태에 직면한다. 침울한 토야마를 멤버들이 챙겨 훈련을 쉬라고 제안하지만 뒤처진 자신에게 더 조바심이 난다. 서서히 다가오는 오디션 하나가 되어 연습을 하는 모두의 열량과 부담에 견디지 못하고, 카스미는 공간을 나가 버린다.
한편 카스미가 늦자 다른 포피파 멤버들도 걱정하고 있었다. 이윽고 카스미가 학교에 도착하자 아리사는 무리해서 목소리가 나오지 못하면 어쩌냐고 투덜거리다가 사아야에게 주의받는다. 카스미는 일행에게 사과한 뒤, 병원에서 특별히 건강에 이상은 없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행에게 연습하자고 제안한 뒤 저녁에 집에 온 카스미는 아스카에게 손으로 신호를 보낸 뒤 볼에 입을 맞추며, 아스카는 부끄러워서 당황한다.
다음 날 수업 시간에도 카스미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발표 시간에 뒷자리에 앉은 학생이 대신했다.[30] 점심 시간에 모인 일행은 타에로부터 다음 주 토요일에 오디션 시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카스미는 정 안 되면 나 없이 오디션을 보면 어떤지 묻지만 다들 반대했다. 리미는 포피파는 다섯 명이서 같이 하는 거라고 말하며, 타에는 카스미가 없으면 포핀파티가 아니라 피핀따라노 파티가 된다고 말했다. 일행은 그 날 점심을 사아야가 가져온 검은콩을 얹은 비스킷으로 해결했는데 사아야에 따르면 목에 좋은 간식이었다. 그 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카스미는 잠시 스페이스 앞을 지나간다.
다음 날 오후 하교 시간은 비가 왔고, 교실에 마지막으로 남은 카스미는 먼저 가는 학생 둘에게 손짓으로 신호를 보내고 남는다. 그리고 교내 수영장으로 아스카를 찾으러 간 자리에서 유리도 만났다. 오늘 연습은 안 하는지 유리가 묻자 카스미는 목소리 때문에 쉰다고 답했고, 그대로 유리와 수영장에 남아 수영부원들을 구경한다. 두 사람이 수영부와 학업을 병행하는 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에 오디션 이야기로 대화 주제가 바뀌고, 유리는 긴장 또는 스트레스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카스미는 오디션 전에 오너에게 들은 네가 제일 못한다는 이야기를 곱씹고 있었으며, 오디션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급해졌던 거라고 생각을 밝힌다. 유리는 그것을 스스로 넘어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날도 카스미는 스페이스 앞을 지나가며 하교했고, 알바생이 오너에게 "쟤 괜찮은 걸까요?"라고 말하며 오너 얼굴을 클로즈업한 뒤 시점은 집 욕실에 머리만 내놓은 카스미로 바뀐다.[31] 카스미는 목소리를 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 날 밤, 아스카와 밤하늘을 바라보던 카스미는 아무래도 스트레스 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스카는 슬럼프 같다고 자기 생각을 말하며, 수영부에서 최고기록 갱신이 잘 안될 때 자기도 슬럼프를 겪을 때가 있다고 한 뒤 때가 되면 풀릴 거라고 자기 생각을 말하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난 카스미는 전날과 달리 목소리가 나오는 걸 확인하고 멤버와 함께 다시 연습하려 했다. 하지만 막상 노래를 부르려 하자 다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양해를 구하고 먼저 돌아갔다. 카스미가 걱정돼서 따라온 일행은 놀이터[32]에서 카스미와 만났다. 앞으로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카스미가 울자 저마다 위로하려고 한 명씩 말했다.
아리사는 네가 제일 못하는 건 원래 알고 있었다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누구한테 그 말을 들었는지 사아야가 묻자 카스미는 오너에게 들었다고 말하며, 아리사는 그건 맞지만 카스미 일행과 함께해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타에와 리미, 사아야도 카스미를 만나서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아리사가 묻자 카스미는 다 함께 스페이스에서 라이브하고 싶다고 답하고, 타에의 제안에 따라 다음 오디션 때는 모두 한 소절씩 부르기로 결정하고 즉석에서 연습을 마친다. 아래 번역문은 걸파 밴드 스토리 0장 한국판 번역을 따랐다.
그리고 카스미의 슬럼프도 해결되며 포핀파티는 다시 오디션을 준비하는데...
2.12. 12화: 「キラキラちゃった！？」 반짝이고 말았어!?
얼마 후,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포피파 일행은 지나가다 들른 라멘집에서 나나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오디션을 앞두고 연습 계획을 세우고 다음 날부터 시작했다. 먼저 체력단련을 겸해 학교 운동장을 돌았고, 점심 때는 도시락을 먹는 장소[33]에서 발성 연습을 했다. 그 모습을 보던 학생들은 지나가며 응원했고 아스카도 보며 미소짓는다. 한편 오디션 일정을 앞두고 기말고사를 봐야 해서 시험 공부도 같이 했다. 아리사네 지하실에서 공부하던 도중에 타에가 졸자 카스미는 자면 죽는다며 장난을 건다.오디션을 위해서 만든 곡을 모두 함께 부름으로써 목소리를 되찾은 카스미. 포피파 전원이 SPACE의 무대에 서고 싶다고 재차 결의를 굳혀 맹연습을 재개한다. 학교에서는 기말고사도 끝나고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마지막 오디션. 하지만 아이들은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하게 된다. 카스미들은 라이브에 나올 수 있을까!? 오너로부터 전해진, 그 결과는…….
기말고사가 끝난 날은 오디션 전날이었다. 아리사는 같은 반 학생 둘에게 뒤풀이로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받지만 밴드 연습도 해야 했기에 사양했고, 라이브 때 보러 오겠다는 약속을 받은 직후 카스미 일행이 오자 당황해서 카스미는 아리사에게 열이 있는지 궁금해하며 이마에 손을 집어봤다. 그리고 해질녘까지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일행을 마중나온 아리사는 타에네 집에서 밤샘하자는 리미의 제안에 따라 다른 일행과 함께 타에네 집으로 향했다.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저녁이었고, 옷쨩과 토끼들을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사아야와 카스미는 타에 어머니와 함께 설거지를 했는데 어머니도 타에처럼 괴짜 기질이 있어서 사아야는 머쓱해했다. 그 동안 아리사와 리미는 타에의 방을 구경했는데 리미는 액자 속 어린 타에의 사진을 보며 귀엽다고 말했고, 아리사는 피아노 위에 놓인 초급 악보를 보며 내가 어릴 때 쓰던 거랑 같다고 말했다. 마침 타에는 아리사에게 욕실이 비었으니 샤워해도 된다고 말하며, 욕실로 따라온 아리사는 다른 사람 집 욕실을 쓰는 건 처음이라며 쑥스러워한다. 타에가 온천이나 목욕탕은 가 봤는지 물었을 때는 그거랑은 다르다고 말하던 아리사는 타에가 옷을 벗으려 하자 당황했다.
마지막으로 샤워를 마친 사아야가 침실에 들어왔을 때는 다른 멤버가 모두 기다리고 있었다. 일행은 베개싸움을 하지 않고 잠들지만[34] 새벽에 카스미가 눈을 떠 보니 리미, 사아야, 아리사는 잠을 자다가 말고 뒤척였고 타에는 엎드린 채 라이브 잠꼬대를 하며 자고 있었다. 잠깐 밤하늘을 본 카스미는 그 모습을 보며 라이브에 대한 생각에 잠기는데 이 때 배경이 침실에서 별이 가득한 밤하늘 모양으로 바뀐다.
아침에 카스미가 눈을 떴을 때 타에는 이미 일어나서 방에 없었고, 평범하게 잠자던 사아야 및 리미와 달리 아리사는 바닥에 뒹군 채 자고 있었다. 카스미가 집뜰에 있던 타에를 찾아간 무렵 다른 멤버들도 모두 일어났다. 그리고 포핀파티는 등하교 후 다시 SPACE에 들러 오디션을 신청했다.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글리글리와 아스카, 치스파도 포피파를 응원하러 라이브하우스에 와 있었고 일행은 카운터 앞에 놓인 TV로 오디션 영상을 본다.
사아야가 드럼채로 '하나, 둘, 하나 둘 셋 넷!'하고 신호를 보내고 시작한 연주를 마친 아리사는 실수한 것 같다며 바닥에 쪼그려앉아 울었다.[35] 그 모습을 본 리미와 사아야, 타에도 울상짓는다. 무대 건너편에서 심사를 맡은 오너는 너희 넷은 내가 물어볼 것도 없다고 말한 후, 카스미에게 넌 어땠는지 묻는다. 다른 멤버들처럼 울상짓던 카스미는 무대에서 끝까지 실력을 불태웠다고 답했다. 카스미의 답을 들은 오너는 너희가 잘 했는지 못 했는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 후, 만족스러웠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그러자 포피파 멤버는 감격에 겨워 울고 TV로 오디션을 보던 유리도 운다.
아무튼 오디션에 합격한 포핀파티는 곧 다가올 SPACE의 마지막 라이브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2.13. 13화: 「歌っちゃった！」 노래하고 말았어!
7월 초[36]인 라이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카스미는 아리사와 만나 등교하며 할머니가 오시는지 물어보고[37] 아리사는 부끄러워하며 말을 돌렸다. 도중에 만난 리미와 함께 학교 현관에 도착했을 때는 피곤했던 사아야가 타에에게 기댄채 졸고 있었다. 이 날은 1학기 종업식 날이었기에 전교생은 강당에 모여 나나나의 훈화를 듣고 교실로 돌아간 뒤 하교했다.[38] 치스파 일행과 만나 하교하는 포피파를 학생회실에서 보던 나나나도 다른 멤버와 함께 SPACE의 마지막 라이브를 보러 갔고, 리이와 히나코는 오늘이면 스페이스도 문을 닫는 것에 침울해하던 유리를 달랜 후 따라갔다.오디션에 합격해, 염원하던 SPACE로 라이브를 하게 된 포피파입니다. 오늘은 방학식. 반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그리의 멤버들이 보고 있더라면 기대가 커짐과 동시에 긴장이 된다. 4월의 마지막에 밴드 연습을 시작한지 3개월. 각각의 생각을 가슴에, 카스미들 Poppin'Party의 처음이자 마지막 반짝이는 SPACE 라이브가 시작됩니다!
문 앞에서 기다리던 오너에게 인사하고 들어간 포피파 일행은 라이브하우스에 사람이 많은 걸 보고 긴장했다. 마침 문 건너편에 있던 우다가와 아코는 포피파에게 인사하면서 게임 대사를 읖다가 시로카네 린코에게 이끌려 떠났다. 스크린으로 포피파가 리허설하던 모습을 보던 치스파가 리허설 때 잘 안되면 어떡할지 걱정하며 긴장하자, 오너는 잘 안 풀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라고 조언했다. 그 동안 라이브하우스에는 관객과 밴드가 계속 모였고, 아스카도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사아야네 가족도 찾아왔다.
한편 사아야 어머니에게 라이브하우스를 문닫는 것이 서운하지 않은지 질문받은 오너는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새 보금자리를 만들 거라고 답했다. 공연 시간인 16시가 다가오자 오너는 라이브에 온 밴드 모두에게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연주하라고 말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밴드는 글리글리였으며, 글리글리가 무대에 있을 동안 아스카와 어머니도 도착했다. 글리글리 다음 순서인 치스파 차례가 끝나고 오른 무대에서 저마다 소감을 말한 포피파는 라이브를 무사히 마치며, 엔딩 스크롤로 1기에서 있었던 중요한 장면들 및 라이브 장면을 스쳐가듯 보여준다. 그리고 연주를 마치고 미소짓는 포피파 멤버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1기가 끝난다.
2.14. OVA: 「遊んじゃった！」 놀고 말았어!
Poppin'Party와 Roselia가 바다에 가는 에피소드. 여름방학을 맞은 어느 날, 아리사의 방에 모여 숙제를 하던 Poppin'Party는 어디로 놀러 갈지 의논하다가 사아야의 제안에 따라 바닷가로 놀러 간다. 놀러가기로 한 날, 악기를 챙겨온 카스미, 타에, 리미는 약속장소에 먼저 도착한 아리사와 사아야와 합류하여 해변에 자리잡고 해수욕을 즐긴다.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리미는 옷을 벗는 타에를 보고 놀랐지만, 사실 타에는 겉옷 안에 비키니를 껴입었던 것이다. 아리사는 비키니를 입고 양산을 들고 있었는데, 리미가 여왕님 같다고 말하자 내 앞에 꿇으라고 외치며 퍼포먼스를 했다. 마침 그 날 해수욕장에선 라이브 신청을 받고 있었기에 일행은 무대 사용을 신청, 허가받고 일단 논다.
같은 무렵, 로젤리아는 근처에서 신곡 준비를 겸해 합숙하고 있었다. 연습하다 말고 대사를 외치려던 아코는 순간 기억나지 않자 린코[39]와 리사에게 물어보고 히카와 사요가 셋에게 주의를 준다. 그 동안 유키나는 신곡 작업에 몰두하다가 잘 풀리지 않자 헤드셋을 쓴 채로 소파에 누워 있다가, 리사에게 기분전환삼아 다 같이 바닷가에 놀러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연습은 어쩌냐는 사요의 말에 리사는 감자튀김 이야기를 하며 설득하고, 이대로 누워 있으면 살찐다며 유키나의 볼과 배를 꼬집는다. 유키나는 리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다 함께 해변으로 향했고 먼저 와 있던 포피파 일행과 만난다.
리사와 사요가 메뉴를 주문하고 타에, 아리사[40]와 이야기할 동안[41] 린코와 함께 먼저 내려간 아코는 13화에서 소란피운 일에 대해 사과한다. 리사가 유키나 몫으로 주문한 팥빙수를 유키나에게 줄 때 카스미도 사아야와 함께 찾아가 유키나, 리사에게 인사했다. 그리고 리사의 제안에 따라 두 밴드의 비치발리볼 시합이 열린다.
경기 시작 직전에 리사는 아직 사복 차림이던 사요에게 괜찮을지 물어보고, 후보 선수로 아리사와 린코가 대기한 후 경기가 시작된다. 경기 중에 아코는 필살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린코와 교대한다. 타에와 리미의 협공에 고전하자 사요는 입수 전의 타에처럼 비키니 위에 겹쳐입은 원피스를 벗고 반격하며, 슈팅을 시도하는 유키나를 끝으로 해질녘 바닷가에 모여앉아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이야기하던 중 드럼을 제외한 악기 배치가 끝났고, 드럼은 가게에 없어서 사아야가 카스미와 함께 보컬을 맡아 노래를 불렀다. 그 모습을 보고 로젤리아는 영감을 느끼고 먼저 숙소로 돌아가며, 포핀파티도 저녁이 되자 집에 돌아갈 준비를 할 때 밤하늘의 별은 예전에 카스미가 본 것처럼 밝게 빛난다.
여기서 나온 음악은 八月のif, 熱色スターマイン로 2기 방영 직전에 유튜브에서 기간한정으로 OVA 영상이 공개됐을 때는 헬로 해피월드 멤버를 소개하는 영상도 포함됐다. 성지순례가 포함되어 있다, 코스는 팝핀파 출발한 와세다역,해변으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 간 니시후나바시역,하차해 8월의 if를 부른 토라미역.
3. 2기 에피소드
3.1. 1화: Happy Party!
해가 바뀐 어느 날, JR 신주쿠역앞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하여 Pastel*Palettes가 슈와링☆드리~밍을 부르는 모습을 본 아사히 롯카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요즘 걸즈 밴드가 유행이라는 아나운서의 말에 감탄한다.고교 2 학년이 된 카스미 타츠 Poppin'Party는 학생회나 집의 심부름, 학원이나 아르바이트로 바빠서, 거점인 곳간에 모이거나 라이브를 하는 일도 적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Poppin'Party의 아래에 1명의 소녀가 나타나 리뉴얼 오픈한지 얼마 안된 라이브 하우스·갤럭시로 라이브를 하는 것에……!
얼마 후, 하나사키가와 여고 2학년이 된 토야마 카스미는 하네오카 여학원 고등부에 입학한 동생인 아스카와 함께 등교한다. 같이 등교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카스미에게 아스카는 "하네오카는 진학교라 아침 일찍부터 공부할 것 같아"라며 조금 일찍 등교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스카가 대견스러웠던 카스미는 그 자리에서 끌어안는다. 먼저 내리는 아스카에게 카스미는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학교에 도착했다.
카스미가 도착했을 때 교문 뒤에 세워진 천막에선 이치가야 아리사가 앉아 있었다. 아리사와 인사한 카스미는 구석에 쪼그려앉아 쪽지를 보던 시로카네 린코와 마주쳤는데, 린코는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동시에 학생회장이 되어 취임사를 연습하고 있었다. 아리사는 학생회 서기가 되었으며, 선도부장이 된 히카와 사요는 카스미, 아리사와 서로 인사한 뒤 리본이 비뚤어졌다며 카스미의 교복 리본을 묶어준다. 사요는 선배로서의 자각을 가져 달라고 부탁하고 떠났고 카스미는 막 도착한 신입생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다가 사요의 말을 떠올렸는지 뒤에 "이에요"를 붙인다.
한편 하네오카 여학원 고등부에서는 히카와 히나가 학생회장이 되었다. 입학식 날 히나는 신입생에게 입학을 축하한다며 평범하게 취임사를 시작했지만, 공부도 중요하지만 지금 룽하다며 제멋대로 연설하는 바람에 단상 옆에 있던 하자와 츠구미뿐만 아니라 아스카도 당황했다. 교실에 들어가려 할 때 마침 안에서는 우다가와 아코가 자기소개 중이었고, '내가 교실을 잘못 찾아왔나?'라고 생각하던 롯카는 출석번호 1번이라 나눠줘야 했던 가정통신문 뭉치를 들고 가다가 아스카와 부딪히지만, 다행히 아스카와 함께 전단지를 정리할 수 있었다.
그 날 오후, 학생회 일 때문에 바빴던 카스미에게 사요는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진이 빠진 아리사의 오른쪽 상석에는 신입생 환영회 때 연설을 잘 하지 못해서 기운이 없던 린코가 엎드려 있었다. 린코의 낯가림을 걱정하는 사요에게 아리사는 전임 회장에게 부탁받았다고 말했고, 너도 부탁받았냐고 물어보는 카스미에게 내신 때문에 지원했다고 답했다. 아리사의 말이 끝나자 고개를 든 린코는 부탁도 있었지만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았다고 이유를 밝힌 후, 아리사에게 키보드 담당끼리 잘 해보자고 말했다. 그건 그렇고 언니가 외국에 유학 간 리미가 걱정된다는 아리사의 말과 함께 야마부키 사아야네 빵집에 빵을 사러 온 우시고메 리미를 보여준 후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아리사와 함께 하교하던 카스미는 2학년이 됐으니 뭔가 좋아지지 않았느냐고 묻고, 아리사는 학년 하나 오른게 뭐가 대수냐고 말하지만 싫진 않았는지 같이 집으로 향했다. 카스미와 아리사가 지하실에 도착했을 때는 하나조노 타에가 먼저 도착해서 팝핀 셔플을 연습하던 중이었고, 내려오자마자 소파 위에 엎어지는 아리사에게 카스미가 장난걸자 같이 웃는다. 그 날 저녁에 아스카에게 학교는 어땠느냐고 물어본 카스미는 Roselia와 Afterglow도 있지 않냐고 물어보고, 학교 괜찮더라는 말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다음 날, 반 편성표에서 Poppin'Party는 타에만 2학년 E반으로 떨어졌고 오쿠사와 미사키, 아리사, 카스미는 2학년 A반[42], 리미와 사아야. 츠루마키 코코로는 2학년 B반이었다.[43]점심 먹을때랑 방과 후에 같이 있자고 사아야가 위로할 동안 타에는 리미를 껴안는다. 그 후 한동안 일행은 학교 생활과 연습을 병행하느라 바빴는데 리미의 나레이션과 함께 나오는 장면[44]으로 알 수 있다.
얼마 후 어느 날, 학생회 일이 늦어져서 저녁 늦게 돌아온 아리사는 휴식 중인 일행과 인사하며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마침 졸던 타에도 깨어나서 일행이 각자 집에 돌아가자 아리사도 배웅하러 나섰고, 타에는 꿈 속에서 다들 라이브 중이었다고 말했다. 라이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카스미가 말할 동안 롯카가 일행을 찾아와서 급한 일이 있으니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 길로 라이브하우스 Galaxy로 향한 일행은 먼저 도착해서 공연 중이던 Afterglow, Roselia, 헬로, 해피 월드!의 연주를 지켜보며 무대에 오를 마지막 순서[45]를 기다렸다.
밴드가 연주한 곡은 아래 목록과 같다.
기다리는 동안 사아야가 리뉴얼하면서 많이 바뀌었냐고 물어보자, 롯카는 온 지 얼마 안돼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프터글로우 차례가 끝나고 코코로, 키타자와 하구미, 세타 카오루가 먼저 들어오고, 셋은 카논과 미셸을 찾으러 나갔는데[46] 나가기 전에 카오루가 포즈를 잡자 리미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혔다. 잠시 후 멤버와 함께 대기실에 돌아오던 우다가와 토모에는 우에하라 히마리가 이번에 몸무게가 5kg 빠질 거 같다고 말하자 10kg는 빠졌을 거라고 농담하고, 츠구미는 투덜대는 히마리에게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며 달랬다. 카스미에게 엄청 멋있었다고 칭찬받자 미타케 란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평소대로 했을 뿐이라며 얼굴을 붉히고, 옆에서 아오바 모카는 얼굴 빨개졌다며 놀렸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란의 조언을 들은 카스미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곧바로 로젤리아가 대기실에 들어오고, 란은 미나토 유키나에게 리허설 없이 곧바로 무대에 올라도 괜찮은지 물어본다. 히마리가 주의를 줄 동안 유키나는 리허설은 미리 끝냈으니 괜찮다고 답했다. 그 동안 린코, 아코가 들어오자 토모에는 관객석에서 보고 있을 테니 힘내라고 응원한다. 그리고 포핀파티 차례가 되자 일행은 미리 준비한 구호를 외치고 무대에 오른다. 카스미가 멤버 소개를 두 번하면서 시간이 조금 지연되었지만, 일행은 라이브를 무사히 마쳤다. 모든 밴드가 연주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작별 인사를 마친 후, 유키나는 다음 달에 로젤리아가 주최 라이브를 열겠다고 발표한다. 아코, 린코, 이마이 리사의 멘트가 끝나고 사요가 다른 밴드도 공지사항이 있는지 묻자, 카스미는 Poppin'Party도 라이브를 열겠다고 발표한다.
3.2. 2화: 「黒き咆哮！」 검은 포효
얼마 후, 교실에서 컴퓨터 교재를 보던 롯카는 아코에게 폰으로 찍은 라이브 사진을 보여준다. 밴드 하는지를 아스카가 물어보자 롯카는 고향에서 잠깐 했다고 말하며, 여기서도 하고 싶지만 멤버가 없다며 아스카에게 같이 밴드를 만들자고 권하지만 아스카는 입시 준비 때문에 사양했다. 그리고 폰에서 포핀파티 사진을 본 아스카가 사진 속 카스미를 언니라며 알아보자 당황한다.갤럭시의 라이브에서 주최 라이브를 하는 것을 선언해 버린 Poppin'Party는, 첫 주최 라이브에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다.
아리사가 Roselia의 히카와 사요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동안 Roselia의 주최 라이브에 게스트로 초대받아서…
한편 카스미는 주최 라이브 생각에 들뜬 채 멤버와 같이 점심을 먹다던 중 사아야에게 라이브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받는다. 사아야는 GALAXY나 CiRCLE에서 하는 것과 다른지 물어보고, 리미는 그렇다고 말했다. 타에는 주최 라이브는 개최하는 밴드가 자유롭게 어떻게 진행할 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고, 준비해온 게 있냐고 아리사가 묻자 스케치북에 그린 스테이지에서 하늘로 나는 그림을 보여준다. 카스미의 말에 사아야는 넓은 무대가 필요하다(리미가 말한 부도칸 같은 곳)고 했으며 타에도 게스트로 모틴을 추천했다. 당장은 확실히 결정된 게 없었으므로 카스미와 타에는 서로 기타 피크를 날리며 장난쳤다. 점심을 다 먹은 아리사는 학생회 업무 때문에 먼저 올라갔고, 다음 시간(체육)을 준비할 겸 사아야와 리미도 아리사를 따라 교실로 돌아갔다. 카스미는 신곡을 만들어보자고 타에에게 말했고 타에도 미소짓는다.
학생회실에서 린코와 함께 컴퓨터 작업 중에 라이브 준비 때문에 피곤해서 하품하던 사요는 아리사에게 질문받자 라이브 준비에 대해 물어보고, 카스미는 항상 일부터 먼저 벌인다며 아리사가 불평하자 로젤리아의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폰으로 메모하던 아리사는 1~7까지가 라이브 개최 전에 필요한 준비작업이란 말을 듣자 멍해졌다. 린코에게 8에 대한 이야기도 듣자 "이번에도 나랑 사아야 둘이서 고생해야겠구나... 카스미는 이럴 때 1도 도움 안된다니까..."를 중얼구리며 책상에 엎어진다. 다행히 린코의 제안으로 포핀파티는 서클에서 유키나와 만나 게스트 밴드 자리[47]를 얻을 협상을 할 수 있었다.(사요)
1. 먼저 멤버끼리 모여 기획 내용을 자세히 잡는다.
2. 예상 관객수, 어떤 라이브를 할 것인가와 같은 분석 및 목표, 개최 장소를 설정한다.
3. 라이브 준비를 위해 라이브하우스 스탭과 일정을 조율하고 장소를 예약한다.
4. 게스트 밴드와 출연 교섭
5. 티켓 판매 달성량 배분에 대해 상의, 시간 조정
6, 리허설 정산, 종료 후 철수
7. 티켓 및 홍보 전단지 작성 및 배포
(린코)
8. 연습 및 연출 상담, 의상 준비
서클에서 아코는 좋아하며 떠들다가 유키나에게 밴드는 애들 장난이 아니라며 지적받는다. 유키나는 우리와 라이브할 때는 어중간한 열의는 필요없는데 각오는 됐는지 카스미 일행에게 물어보고, 그렇다고 답하자 게스트 밴드 참가를 승인했다.
린코와 아코가 환호할 동안 리미는 오지 못한 타에에게 따로연락했다. 카스미 일행이 얘기할 동안 유키나는 쟤들 기합이 잔뜩 들어갔다고 말하던 리사에게 "당연히 기합이 들어있어야지. 저 애들은 기술이 부족하지만..."이라 말하다가 말을 아낀다. 리미에게 티켓 판매에 대해 질문받자 리사와 사요는 이번엔 걱정없다고 답했고[48], 리사는 티켓 값도 싸니까 주변의 친구들도 초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야기 중에 카운터에 있던 츠키시마 마리나는 리허설을 준비하러 떠나는 로젤리아에게 다음에는 우리 라이브하우스에서 라이브를 열어 달라고 부탁했다.
다음 날 카스미는 연습 일정표를 짜 왔다.
일정표를 본 사아야는 (2학년부터 다들 바빴으므로)다 같이 맞춰볼 시간이 적다고 말했고, 타에는 텔레파지스트냐고 혼잣말한다. 그러다가 등교길에 몰래 엿보던 롯카를 따라온 아스카와 만나고, 롯카를 알아본 카스미는 저번에 와줘서 고맙다며 껴안았다. 표를 미리 구해놓겠다고 말한 카스미와 헤어져 길을 나서던 롯카는 라이브 날인 5월 4일(토요일)이 원래 아스카와 놀기로 한 날임을 알고 당황했다.
그렇게 연습과 함께 시간이 흐르고, 라이브 날에 포핀파티는 아라카와선 쪽 와세다역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50]라이브하우스 dub로 향했다. 그리고 대기실 문을 열었을 때 안에는 라이브 준비로 피곤해서 졸던 로젤리아가 기다리고 있었다.
타에가 밀실에서 사건이 벌어졌다며 농담하자 리미는 빨리 구급차를 부르자고 중얼거렸고, 사아야가 사요를 깨울 동안 아리사가 잠꼬대하던 아코를 깨운다. 린코 및 일어난 사요의 말에 따르면 라이브하우스 대여를 싸게 받는 조건으로 직접 무대를 꾸미기로 해서 바빴고, 피곤해서 졸고 있었던 것이다. 라이브 준비 때문에 전화를 받고 리사가 먼저 나갈 동안 다른 로젤리아 멤버도 최종점검을 준비하러 떠났다. 카스미는 도와줘야 하지 않냐는 아리사의 귓속말에 따라 도와줘도 괜찮을지 유키나에게 물어보지만 유키나는 괜찮다며 사양한다. 그 동안 시부야역 근처의 충견 하치상 앞에서 만난 아스카와 롯카도 dub로 향했고, 둘이 떠날 동안 헤드폰을 쓴 긴머리 여학생이 근처를 지나간다. 도착한 롯카는 포핀파티 이름으로 표를 냈지만 없었는데 카스미가 자기 이름으로 표를 두 개 예약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아스카가 표를 받아서 라이브를 볼 수 있었다.
한편 로젤리아는 이미 리허설을 끝냈기에, 유키나는 관객석에서 포핀파티와 다른 로젤리아 멤버들의 최종점검을 지켜보며 로젤리아의 무대 세팅을 확인했다. 그리고 라이브가 시작되고 두 밴드가 연주한 노래는 아래 표와 같다.
포핀파티의 차례가 끝나고 관객들이 환호한 후, 로젤리아 차례가 되자 관객들이 더 몰려와서[51] 자리가 가득 찼다. 유키나는 라이브 괜찮더라고 카스미에게 덕담한 뒤, 멤버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유키나가 사요, 리사, 아코, 린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리사도 유키나를 소개한 후 로젤리아는 곧바로 연주를 시작했다.
그리고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모두 환호했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포핀파티도 전율을 느낀다. 일행은 라이브 일정이 모두 끝나고 대기실에서 녹화 영상을 보았고, 아리사와 타에는 이 정도는 해야만 할지 걱정했다. 이윽고 일행은 부실에 들어온 로젤리아와 인사했고, 참고가 됐는지 사요가 물어보자 카스미는 이번과 똑같이 여러분처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키나는 너흰 아직 주최 라이브를 열 각오가 안 됐다고 말한다.3.3. 3화: Sing Girls
라이브가 끝나고 문 밖에서 기다리던 아스카와 롯카는 다들 굉장했다며 서로 로젤리아(아스카)와 포핀파티(롯카)가 제일 잘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윽고 카스미 일행이 나오자 롯카는 라이브 일정에 대해 물어보자 카스미는 아직 자세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유키나는 멀리서 말 없이 카스미 일행을 바라보다가 스스로 츄츄라고 소개한 여학생과 만난다.Roselia의 주최 라이브에 참가해, 자신들과의 차이를 목격한 카스미들. 유키나에게 한 마디에 자신이 흔들리고 만다.
멤버 각각에게 주최 라이브에 대한 생각을 돌리는 가운데, 포피파의 라이브에 촉발된 롯카는, 하네오카의 교내에서 밴드 멤버를 찾고 있었다.
다음 날 같이 등교하던 카스미와 아리사는 전날 유키나의 말을 곱씹으며 고민하고, 점심을 같이 먹던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52] 사아야가 나눠준 사탕을 먹고 돌아간 일행은 평소대로 남은 수업 시간을 보내고, 카스미는 계획표를 정리한다.[53] 그 날 연습에 타에는 알바 때문에 늦을 예정이었고, 리미와 사아야는 카스미에게 학원 갔다가 연습하러 오겠다며 먼저 떠났다. 이 때 린코는 학생회실을 정리하던 아리사에게 괜히 얘기를 꺼낸 것 같아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아리사는 저희도 라이브를 너무 만만히 본 것도 사실이며 그런 말을 대놓고 하는 건 쉽지 않을 거라며[54] 서로 유키나는 강하고 멋진 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 학교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 교실을 돌아보던 사요도 학생회실에 들러서 미나토 씨는 그저 강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라는 말도 같이 전하고 떠났다.
같은 무렵 롯카는 밴드 멤버를 모집하려 했지만 모이지 않았고, 하교길에 유키나, 리사와 만났다. 떠나는 롯카를 바라보던 유키나에게 리사는 전날 일이 신경쓰이는지 물어보고, 단어 선택이 거칠었지만 네가 하고 싶었던 말뜻을 그 애들도 알아들었을 거라고 말하며 유키나도 말 없이 끄덕인다. 그 날 멤버를 구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던 롯카는 지나가던 카스미와 만나서 얼떨결에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 가는 길에 롯카는 주최 라이브 일정에 대해 물어보았고 카스미로부터 보류했다는 답을 듣는다. 그래도 라이브를 보고 싶다는 롯카의 말에 카스미는 감명받는다.
롯카가 머무르는 집은 도쿄 친척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공중 목욕탕이었고, 방은 보일러실 근처에 있어서 따뜻했다. 방에서 카스미는 롯카에게 밴드를 다시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다가, 멤버들이 연습하러 오라고 문자를 보내자 롯카를 데리고 아리사네 집으로 향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멤버들이 다 모여 있었으며, 롯카는 사아야에게 빵을 선물받은 후 옛날 이야기를 들려 준다.
롯카의 본가는 기후 현에 있으며, 중학교 3학년인 1기 13화 시점에서 이미 학교 친구들과 밴드를 하다가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느라 그만둘 무렵 도쿄에서 SPACE가 폐업한다는 걸 알고 마지막 라이브를 보러 갔다가 포핀파티를 접한 것이었다. 사아야는 가까운 하나사키가와에 가지 않고 하네오카에 입학한 이유를 물어봤는데, 롯카의 말에 따르면 하네오카는 특별 전형이 있어서 원서를 넣었다. 또한 숙식은 친척이 운영하는 목욕탕이 있고, 용돈은 거기서 알바해서 벌면 부모님 부담이 줄어들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도쿄로 상경한 뒤 갤럭시를 알게 됐던 것이다.
이야기가 끝날 무렵 타에는 기타연주와 함께 콧노래를 짧게 흥얼거리고, 이후 멤버들은 타에의 의도를 알아채서 롯카에게 반짝임이나 꿈이나 ~Sing Girls~를 들려준다.[55] 연주가 끝나고 감동받아 운 롯카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멤버들도 주최 라이브를 열자고 제안해서[56] 카스미는 주최 라이브를 열기로 결정한다.
한편 츄츄는 유키나에게 직접 녹음한 노래가 담긴 USB를 보여주며 로젤리아의 프로듀싱을 맡겠다고 제안했지만, 유키나는 우리만의 길을 찾겠다는 요지의 말로 거절하고 떠난다. 화난 츄츄는 쓰레기통을 걷어찼다가 바로 세운 후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외친다.
3.4. 4화: 「ゴーカ！ごーかい！？のっびのびワールド！」 호화! 호쾌!? 무럭무럭 월드!
얼마 후, 코코로는 점심을 먹으며 주최 라이브 준비를 의논하는 포핀파티에 흥미를 느껴 카스미가 보여 준 스케치북[57]을 보며 감탄했다. 그리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며 곧바로 미사키를 부른 후 카스미와 라이브 포즈를 잡고 타에도 합류한다. 다른 멤버와 함께 자리에 남은 아리사가 헬로해피는 라이브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물어보자, 미사키는 코코로와 하구미가 뜻 모를 소리를 하고, 카오루가 덧없다고 추임새를 넣고 카논도 호에엥하면 내가 조율한다고 답했다. 마침 뒤에 선 코코로는 세상을 미소짓게 하는 우리에겐 불가능한 건 없다고 말하고, 미사키와 함께 교실로 돌아가며 곧 라이브 열 테니까 기대하라는 말을 님기고 떠난다.주최 라이브를 할 결의를 굳힌 Poppin'Party는, 어떤 라이브로 해야 할지 의논한다.
코코로는 고민하고 있는 Poppin'Party를 웃는 얼굴로 만들기 위해서 헬로, 해피 월드!의 멤버를 소집해 작전 회의를 열기로.
그 날 오후에 헬로해피 멤버들은 문자를 받고 코코로네 집에 회의를 위해 모였다. 문자를 받을 무렵 카오루는 교정에 세운 성 모양 간이 무대 앞에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1인극을 하고 있었는데, 작별인사와 함께 무대를 떠나자 팬으로 추정되는 여학생 한 명이 쓰러졌다. 한편 카논은 길을 잃고 헤매다가 지나가던 하구미와 만났다.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코코로는 '카스미네 밴드를 미소짓게 만들자'는 주제로 라이브를 열 계획이라며 멤버들의 의견을 모았다. 멤버들의 의견은 아래와 같았다.
코코로는 멤버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했고,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며 정리했다. 도중에 날개 이야기가 나오자 카오루는 현기증을 느꼈는데 걸파 피코 11화에서도 고소공포증을 보인다. 얼마 후, 밤에 카오루가 보낸 예고장을 맏고 항구에 모인 포핀파티 멤버는 코코로네 집안 소유인 호화 여객선이 정박한 항구에 도착했다.
검은 옷의 사람들에게 안내받아 일행이 여객선 안에 들어갔을 때, 전원이 꺼지고 <호화! 호쾌!? 팬텀 시프!>로 배경음악이 바뀌며 괴도 옷을 입은 카오루가 내려와 리미를 데려갔다. 일행은 리미와 카오루를 쫓아 여객선에 마련된 공연장에 도착했고 무대에는 연주하는 포핀파티 멤버들의 홀로그램이 있었다. 홀로그램의 연주가 끝났을 때 타에의 손바닥 위에는 모틴이 적힌 피크가 놓여 있었다. 다시 카오루와 리미를 쫓아간 일행은 피아노 앞에서 연주하던 카오루를 발견했고, 카오루는 리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면서 한 곡 더 부탁해도 되는지 물어본 뒤, 리미가 승낙하자 다른 헬로해피 멤버와 함께 마술처럼 사라진다.
포핀파티 일행이 여객선 갑판에 올라왔을때 하늘에선 미셸 모양 기구에 탄 헬로해피 멤버들이 연주를 준비하고 있었다. 도중에 고소공포증을 느낀 카오루는 스스로 새라며 자기최면을 걸었지만 외우는 새 이름이 타조, 뇌조, 뿔닭, 칠면조처럼 날지 못하는 새라고 하구미가 말하자 백조를 떠올리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리고 검은 옷의 사람 한 명이 미셸에 낙하산을 장착하자 코코로는 세계로 쭉쭉 트레져!를 부르며 기구 아래로 뛰어내렸다. 코코로가 낙하산을 매지 않자 미셸은 급하게 뛰어내렸지만 역시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서 당황했다.[58] 다행히 검은 옷의 사람[59]이 미셸에 비행 가능 장치가 있음을 알려주자 미사키는 장치를 작동시켜 코코로를 안고 터지는 폭죽을 감상하며[60] 무사히 여객선에 착륙한다. 착륙하기 전에 코코로는 미셸에게 카스미네가 웃게 됐을지 물어보고, 아래를 본 미셸이 그렇다고 말하자 안도한다.
포핀파티 멤버들은 라이브를 보며 감탄했고, 사아야는 헬로해피다웠다며 멤버에게 우리도 질 수 없다고 말한다. 불가능한 건 없다는 걸 알면 카스미네도 미소지을 거라고 생각했었냐고 말하자 코코로도 미소짓고, 다른 헬로해피 멤버들도 모두 여객선에 착륙한다. 한편 기운이 빠진 미셸은 그대로 주저앉고, 카오루도 등에 날개가 보였다는 리미의 말에 안도하며 덧없다는 말과 함께 탈진한다. 코코로가 둘 다 잠든 모습마저도 미소짓는 모습이라고 말한 후, 하늘에 떠오른 SMILE 모양 폭죽 연기와 함께 4화가 끝난다.
3.5. 5화: 「雨のRing-Dong-Dance」 비의 Ring-Dong-Dance
4화가 끝난 시점으로부터 얼마 후, 아야가 아르바이트를 서둘러 마치고 파스파레 스케줄에 참여하러 간식을 들고[61] 대기실에 도착했을 때 이미 다른 멤버들이 도착한 장면부터 시작한다. 도착한 아야에게 치사토는 큰 라이브 이벤트 일정이 잡혔음을 알려주며, 이브는 '4회 월드 아이돌 페스티벌 포스터(WIF)'를 보여준다. 이브에 따르면 그 무대는 도쿄돔 3개를 합친 만큼의 어마어마한 크기이며, 5월 25일~27일(금요일~일요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이에 히나는 우리 데뷔 라이브보다 더 큰 무대네!"라며 즐거워하나 다른 멤버들은 데뷔 때 흑역사를 떠올리고서는 우울해한다. 당시 파스파레는 소속사 방침에 따라 첫 라이브 때 립싱크+핸드싱크를 하다가 라이브 중에 음악이 끊겨서 도중에 중단됐는데, 치사토가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었다.[62] 치사토는 그 때처럼 되진 말자고 말했다.큰 라이브 이벤트에 출연하게 된 Pastel*Palettes입니다.
팽팽한 아야들과는 달리 들뜨지 않는 표정의 천성. 멤버 전원이 모이지 않는 날들이 계속 되는 가운데, 이브는 끊임없이 밀회를 하는 천성을 목격하고 만다.
다음 날, 들뜬 아야는 치사토, 카논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치사토의 일정이 라이브 준비를 위한 레슨 기간과 찍고 있는 드라마 촬영과 겹쳐서 다른 파스파레 멤버들과 같이 연습하기 어려움을 걱정했다. 치사토는 걱정 말라며 아야에게 아야의 MC 실수나 가사 실수를 걱정해준다. 아야는 긍정하며 치사토에게 세트리스트에 흔들・흔들 Ring-Dong-Dance가 있으니 같이 연습하자고 말하지만 치사토는 살짝 텀을 줘서 대답한다. 아야가 떠나자 카논은 흔들흔들이 무슨 노래인지 물어보고, 치사토는 내가 아야와 같이 부른 듀엣곡이라고 답했다.
얼마 후 비 오는 날, 파스파레는 화보 촬영 중이었고 이브가 카메라에 담길 포즈를 잡을 동안 아야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치사토도 여유있게 대본 체크를 하고 있다가, 이브의 촬영이 끝나자 바로 드라마 스케줄에 들어가기 위해 자리를 뜬다. 그 사실을 안 아야는 섭섭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한편 치사토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가려고 하지만 매니저에게 촬영이 2시간 늦춰졌음을 듣게 되고, 혼자서라도 연습하러 가다가 우연히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던 타에와 만났다. 타에는 치사토가 찾는 스튜디오가 바로 옆 역임을 알려주고, 치사토가 스튜디오 가냐고 묻자 스튜디오까지 걸어간다고 말한다. 치사토는 비가 오는데 괜찮냐고 되묻고, 타에는 '''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말이 있잖냐며 괜찮다고 말한다. 겨우 스튜디오에 도착한 치사토는 깜짝 놀라는데 타에가 알바하는 스튜디오가 자기가 예약한 스튜디오와 같아서였다.
한편 다른 파스파레 멤버들은 치사토 없이 레슨을 하고 있었다. 히나는 아야가 다른 건 다 좋았지만 댄스에서 미스가 났다는 돌직구를 날리며, 얼마 안 지나 치사토가 돌아오고 마무리 레슨을 준비한다. 단 시간이 시간이었는지라(밤 9시를 넘었다.) 야마토 마야는 한 곡만 더 연습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아야는 흔들흔들를 하자고 하지만 치사토는 아야의 시선을 피하며 '''그건 다음에 하자'''라고 달갑지 않게 말한다.
그 후 멤버들은 자신의 스케줄과 레슨을 병행해가며 시간을 지낸다.[63]
그러나 히나는 치사토의 연주가 이상함을 눈치챘는데 치사토의 베이스 현이 너무 낡아서였다. 마야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라고 조언하고 치사토는 명심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귀가하는 아야에게 이브가 메신저를 보냈는데 치사토가 안 좋아보여서 걱정된다는 내용이었다. 아야 역시 치사토가 걱정되었기에 치사토에게 메신저로 진짜 괜찮은 건지 묻는다. 그러자 치사토는 '''다음에 맞춰볼 때가지 아야는 더 연습하고 있어.'''라고 답변을 보낸다.
한편 치사토는 단독 연습을 하기 위해 다른 스튜디오를 대여했는데, 거기에서도 타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타에는 연주하며 노래부르는 건 힘들다고 카스미가 말하면 교대하곤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에 아야는 쓸데없이 과거의 데뷔 라이브 당시 기사를 들쳐보고 있었는데, 그 기사에는 여전히 당시의 실수를 비방하는 악플이 계속 달리고 있었다. 이런 아야에게 멤버들은 이제는 제대로 연주도 할 수 있고, 노래도 할 수 있으니 그런 흑역사는 이만 잊으라며 격려했다.
다음 날, 타에를 찾아온 카스미에게 이브는 WIF 이야기와 치사토가 연습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말하나 마침 뒤에 치사토가 와 있었다. 치사토는 타에만 따로 불러낸 뒤 입막음삼아 토끼 꼬리빵을 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브가 걱정하더라고 말하는 타에에게 치사토는 관객들은 과정에 상관없이 결과를 중시한다며 노래하며 연습하는 법을 확실히 연습하지 못하면 민폐가 될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히나처럼 뭐든 잘한다면 상관없지만, 치사토는 자기 실력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다.[64] 마침 그 장면을 멀리서 카스미와 엿보던 이브는 타에가 든 야마부키 베이커리 종이봉지를 들고 치사토가 타에에게 뇌물을 줬다고 의심해서 연습 전에 멤버들에게 이야기하려 하지만, 치사토가 들어오자 얼버무리려다가 히나에게 붙잡혀 치사토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다행히 이 날은 30분이나마 같이 연습할 시간이 있었고, 아야는 다시 흔들흔들(유라유라)를 연습하자고 제안했다. 치사토는 노래 연습은 다음에 하는 조건으로 동의했다. 30분 후 아야는 치사토에게 실전처럼 연습해 보자고 제안했지만 치사토가 짜증내자 울상짓고 떠나며, 미안함을 느낀 치사토도 촬영 때문에 자리를 떠나야 했다. 결국 남은 멤버들만으로 연습을 마쳤을 때 마침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러다가 엇갈리는지 이브가 걱정하는 가운데 마야는 두 분(아야, 치사토)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걱정했다. 이브와 히나는 그런 마야를 격려했고 마야는 연습으로, 이브는 열정으로 파스파레를 지탱하겠다고 말했다. 히나도 다섯이 다 모이지 않으면 재미없다고 말한 뒤 셋은 연습실에 남은 아야를 찾아갔다. 아야는 '내가 못나서 치사토가 나와 연습하지 않으려 하는 건 아닐까?'를 의심했지만, 마야는 그런 건 아니며 치사토도 사실은 같이 연습하고 싶었을 거라며 치사토의 낡은 베이스 현에서 그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 말에 뭔가 느낀 아야는 치사토를 찾으러 달려갔다.
치사토가 연습을 끝나고 스튜디오를 나왔을 때 마주친 모습은 급하게 뛰어오느라 우산을 챙기지 못해 비에 젖은 아야였다. 아야는 치사토에게 평범한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노력뿐이지만 네가 같이 연습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외쳤다. 치사토는 미소지으며 네가 여기 온 건 나를 재촉하러 온 느낌이라고 말한 뒤, 다음 촬영 때까지 근처에 스튜디오를 예약했으니 같이 가자며 아야에게 우산을 씌워준다. 그리고 아야를 따라온 멤버들과 함께 떠났다.
라이브 날, 파스파레는 작은 야외무대 하나를 배정받았고 일행은 긴장하는 아야를 격려한 뒤 함께 구호를 외쳤다. 라이브 때 아야와 치사토는 듀엣 보컬을 무사히 마쳤다.
여담으로 라이브를 잘 보면 중간에 파레오가 나온다.
3.6. 6화: You Only Live Once
파스파레가 WIF에서 공연한 후 5월 말~6월 초의 어느 날, GALAXY에서 청소하던 롯카는 드럼 뒤에 누웠다가 일어난 노랑머리 드러머를 보자 당황했다. 롯카에게 귀엽다고 말한 후 드러머가 떠나자, 롯카는 포스터를 붙이던 사장을 보다가 곧 상점가에서 음악 발표회가 열린다는 걸 알았다.상가의 축제, 건장한 고고축제에서 공연을 하기로 한 Afterglow와 Poppin'Party.
야외무대에 텐션이 오르고 연습에도 열을 올린다.
그리고 맞이했던 축제 당일, 라이브가 시작되려고 하는 그 순간---.
다음 날, 하자와 카페에서는 츠구미가 곧 열릴 상점가 축제에 청년부로 같이 참석할 사아야, 하구미, 토모에, 아코, 모카, 롯카를 초대해 회의를 열고 있었다.츠구미는 상점가 할머니들에게 상점가 축제 때 밴드로 라이브를 열어 줄 것을 부탁받아 Afterglow 멤버와 함께 라이브를 열 예정이었고, 다른 밴드에게도 참석을 권했다. 그 이야기를 사아야를 통해 들은 카스미는 당연히 찬성했으며 두 밴드는 라이브를 대비해 연습했다.
서클에서 연습하고 해질녘에 돌아가는 길에 애프터글로우 멤버들은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 빵을 산 후 라이브 무대가 마련될 장소를 지나갔고, 다들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히마리는 구호를 외치지만 언제나처럼 아무도 따라하지 않았다. 다음 날 해질녘에는 란이 곡 목록을 준비했는데 목록은 아래와 같다.
이 날 츠구미는 학생회 일 때문에 옥상에 늦게 올라왔고, 히마리는 지난번처럼 너무 무리하지 마라고 말했다.[65] 그리고 일행은 중학교 때 처음 밴드로 연주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노을을 바라본다.
축제 전날에 두 밴드는 필요한 기재를 미리 GALAXY에 옮겼으며, 다음 날 열린 라이브에는 헬로해피도 왔다. 하지만 애프터글로우 순서가 되어 연주를 시작하려는 순간 소나기가 내리는 바람에 비가 그칠 때까지 라이브를 할 수 없었기에[66] 임시로 기재를 갤럭시로 다시 옮겼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사아야가 가져온 빵을 먹을 동안, 롯카가 애프터글로우에게 밴드를 결성한 계기를 물어보자 토모에가 옛날 얘기를 들려준다.
- 애프터글로우 멤버는 모두 어릴 때부터 함께한 소꿉친구로서, 초등학교 때만 해도 쭉 같은 반이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란만 반이 갈리며 외로움을 타자 같이 있을 방법을 고민하던 중 츠구미의 제안에 따라 밴드를 만들었다. 밴드 이름도 란과 토모에가 지었으며 걸파 이벤트 <석양, 선명해지고>에서도 앺글 멤버의 과거를 다뤘다.
그 날 저녁 늦게 집에 돌아가던 포핀파티 일행은 부도칸 앞에 들러서 주최 라이브를 열 생각에 들뜨고, 카스미가 기념사진을 찍는 동안 기타를 등에 지고가던 여학생은 일행을 보며 '하나쨩'이라고 혼잣말하는데...
3.7. 7화: 「ナカナ イナ カナイ」 울지 않아 울지 않아
상점가 축제가 열리고 얼마 후, 학교 앞에 학생들이 모여 웅성거리자 사요는 린코와 함께 찾아와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다가 학교에 찾아온 히나에게 하나사키가와와 하네오카 두 학교가 공동으로 문화제를 열자는 깜짝제안을 받는다. 히나는 상점가 축제에 감명받아 합동 문화제를 제안한 것이었다. 사요는 약속도 없이 방과 후도 아닌 때에 다른 학교에 찾아오는 건 민폐라고 지적하며, 히나는 점심이라면 언니와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사과했다. 아리사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히나에게 물어보나, 히나가 의성어를 쓴 탓에 쉽게 알아듣지 못했고 사요도 귀담아들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히나는 린코에게 찬성하는지 물어보았지만 린코는 곧바로 답하진 못했다.「고교 마지막 문화제에서 특출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고민하는 아야.
한편, 작년의 문화제에 밴드를 결성한 Poppin'Party는, 1주년 라이브다!라고 주최 라이브와 합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주최 라이브를 위해서 노상 라이브에서 수행하는 타에 앞에 나타난 것은…
방과 후, 아리사의 방에 모인 포핀파티는 주최 라이브 일정을 의논했다. 구체적인 날짜를 잡자는 사아야의 의견에 따라 날짜를 의논했는데 여름방학은 코코로가 여행갈 예정이라 어려웠고, 파스파레는 6월에 따로 일정이 없었으므로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주최 라이브를 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곧 다가올 문화제는 포핀파티 멤버가 모두 모인지 1년이 되는 시기와 겹쳤기에 모두 들떴다.
그 날 저녁, 게임에 접속해 아코와 음성채팅을 하다가 히나가 전교생을 강당에 모아 공동으로 문화제를 열고 싶지 않느냐며 분위기를 띄웠다는 얘기를 들은 린코는 히나의 제안에 답해야 했기에 고민하고 있었다. 게임에서 지원가 역할에 익숙해서 남을 돕는 일은 익숙한 린코였지만, 게임 안과 밖은 다른데다가 스스로도 남 앞에 나서길 꺼리는 성격이라 고민했던 것이다.[67] 물론 아코야 당연히 공동 문화제를 찬성했고 아코의 격려를 받은 린코는 히나의 제안을 승낙했다. 곧바로 린코가 톡으로 보낸 메시지와 방에 찾아온 히나를 통해 합동 문화제가 확정됐음을 안 사요는 내 방에 들어올 때 노크해라고 잔소리했다. 사요는 히나에게 민폐끼치지 말라고 말하지만 내가 이상한 짓 못하게 같이 다니자는 약속을 얼떨결에 수락했다.
얼마 후, 롯카는 포핀파티 멤버의 소식을 아스카와 이야기하며 듣다가 아스카가 기타를 보자, 같이 밴드할 사람을 계속 찾았지만 여전히 멤버를 구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그 후 라이브하우스 예약이 잡힌 포핀파티를 만나 일정 이야기를 나눈다. 일행이 떠나자 사장이 마스키라고 부른 노랑머리 드러머가 대기실에서 나와 이야기한 후 떠났다. 이 때 아라카와선 와세다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포핀파티 일행은 타에의 제안에 따라 주최 라이브를 앞두고 연습삼아 거리에서 라이브를 했다.
합동 문화제 날짜는 6월 8일(토)~6월 9일(일)이었고 두 학교 학생들은 모두 문화제를 준비했다.[68] 합동 회의를 마치고 학생회실 구석에 놓인 책상 앞에 엎드려 있던 린코는 사요가 찾아오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요는 히나가 민폐끼쳐서 죄송하다고 린코에게 말했고, 린코는 히나의 상상력과 결단력이 굉장했다고 답했다. 곧바로 사요는 린코와 함께 히나가 화이트보드에 적은 메모를 보며 뒷정리를 하느라 고생할 츠구미를 걱정했다.
한편 하나사키가와 여고에 찾아온 히나는 아야로부터 '파스파레'로서 문화제 라이브에 참석하는 건 소속사 방침에 따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자 '고등학생' 아야라면 문제없으니 임시로 밴드를 만들어 참석하면 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곧바로 반에 들어간 히나는 마침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치사토, 카논에게 언니 책상이 어딨는지 물어보고 맨 앞자리라는 얘기를 듣고, 카논을 임시 밴드의 드러머로 영입했다. 소심한 평소 모습과 달리 카논이 히나의 제안을 곧바로 수락하자 치사토는 카논이 실은 히나에게 약점잡힌 게 있는지 물어보았다. 방과 후에는 리사도 영입했고, 편의점 앞에서 만난 츠구미도 즉석에서 키보디스트로 넣었다. 보컬은 아야, (기타 겸)프로듀서는 히나가 맡았으며 기타리스트만 한 명 더 영입하면 밴드 구성이 완료될 터였다.
다음 날, 다른 애프터글로우 멤버와 함께 히나를 찾아온 란은 츠구미를 혹사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오히려 같이 따라온 모카가 히나에게 임시 밴드 기타리스트로 지명받는 바람에 말려들고 말았다. 그 날 방과 후에 리사는 문화제 때 임시 밴드에 나가게 됐다며 유키나에게 양해를 구하고, 유키나는 로젤리아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며 허락했다. 리사는 유키나에게 로젤리아도 문화제에 나가보는 건 어떨지 제안했지만 유키나는 우린 추억을 만들려고 밴드하는 게 아니라며 거절했다.
한편 주최 라이브를 주제로 회의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가던 타에는 오츠카역에서 혼자 연주하며 노래하다가, 노래를 따라부르던 검은머리 여성과 만나 알아본다. 타에가 '레이'라고 이름을 부른 여성의 이름은 '와카나 레이'로,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귀국한 타에의 소꿉친구였고 '하나쨩'은 레이가 어릴 때 타에를 부르던 별명이었다. 레이가 요즘 뭐하는지 물어보자 타에는 학교 친구들과 밴드한다고 답했고, 레이는 너랑 같이 밴드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같이 연주하고 싶다며 USB를 준다.
같은 시간, 레이의 집이 있는 펜트하우스에선 츄츄가 마스키, 파레오 등 밴드 멤버를 모아 곧 열릴 예정인 첫 라이브를 준비하는데...
3.8. 8화: 「ひとりじゃないんだから」 혼자가 아니야
타에는 그 날 저녁 우연히 다시 만난 소꿉친구인 레이가 건내 준 음원을 두고 주저한다.타에와 재회한 레이어는 함께 밴드를 하자고 한다. 망설이면서, 서포트 기타로서 참가를 결의하는 참.
합동문화제의 준비가 진행되는 한편, 1st 원맨 라이브를 향해서 츄츄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Poppin'Party 멤버들은 아리사가 만들어준 기획표를 보고 분담을 하나 타에만큼은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다른 밴드에 가고 싶어"라는 엉뚱한 말도 했다. 그 말에 당연히 멤버들은 당황했고 사아야가 무슨 의미인지 의미심장하게 묻자, 타에는 "주최 라이브를 위해서 더 연습하고 싶어. 더 실력을 키우고 싶어."라고 답했다. 다시 사아야가 어느 밴드인지 묻자, 타에는 소꿉친구가 하는 밴드에 기타가 비어서 그 자리에 함께 한다는 말을 하자 리미는 이를 "서포트 기타를 말하는 거구나"라면서 안심한다. 아리사도 사람 놀래키지 말라며 안심다. 허나 사아야만은 여전히 심각한 표정을 짓고, 타에는 레이가 준 음원을 듣고 난 후 ''나도 저런 굉장한 음악을 연주하고 싶어'라며 자기 소감을 밝힌다. 카스미는 그럼 나도 문화제 날까지 열심히 연습할테니 오타에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준다. 아리사와 리미도 미소로 응원지만 사아야는 여전히 안색이 좋지 못했다.
다시 방과 후, 타에는 레이가 알려준 스튜디오로 향했다. 지금까지 봤던 시설과는 압도적인 규모의 스튜디오[69]와 압도적인 연주 실력에 놀란다. 그 곳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기타가 빠진 RAISE A SUILEN 멤버였다. DJ이자 프로듀서인 츄츄가 타에에게 멤버들 소개를 해주고 자신이 생각하는 음색과 다르면 바로 아웃이라고 경고한 후 영어로 "Are you Ready?(준비됐어?)"라고 묻자, 타에는 여기서 No...I'm not Lady...I am a Girl이라고 답한다.
한편 다른 멤버들은 문화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리사와 카스미는 하나사키가와에서 하네오카까지 짐을 날라야 했고(전철로 두 정류장 거리), 리미는 귀신 의상을 만들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일거리가 들어와 매우 바빴다. 사아야는 한때 같은 밴드 친구였던 나츠키와 함께 뒷정리를 맡고 있었다. 사아야는 문화제는 무척 기쁜 일이지만 이렇게 바쁜 상황에(특히 타에가 서프트 기타를 한다는 것에 대해) 서로 엇갈려서 멀어질까봐 겁난다는 속마음을 나츠키에게 털어놓는다.[70]
한편 타에는 스튜디오에서 기타 튜닝을 하고 있었다. 레이는 Poppin'Party 쪽은 괜찮냐고 묻자 타에는 제대로 이야기하고 왔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레이가 준 음원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말한다. 레이는 제대로 연주했다고 들었다며 다시 어렸을 때처럼 같이 연주할 날이 왔다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며 타에와 함께 합을 맞춰본다.
그 날 밤. 카스미는 라이브 이벤트의 전단지 도안을 만들고 있었다. 그 때 마침 타에가 연습실에 내려왔고, 다른 멤버들은 이외로 문화제 준비가 오래 걸려서 늦었다. 카스미는 세트리스트를 뽑아내었다며 타에에게 세트리스트를 보여준다.[71] 그러자 타에는 아직 신곡에 대한 영감이 안 나온다며 곤란해하지만, 카스미는 시간도 아직 있으니 괜찮다며 말하며 "그럼 내가 작곡을 해볼까? 오타에에게 기대기만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타에는 피곤했는지 카스미의 어깨에 기대어서 잠이 든다.
문화제를 앞둔 어느 날, 카스미는 작곡을 한답시고 하는 것이 타에 흉내를 내고 곁에 있던 아리사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아리사는 그럼 리미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고 하지만 리미도 바빠서 불가능했다. 아리사는 타에를 돕고 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카스미를 하네오카 여학원까지 가야 하는 심부름을 보낸다.
한편 하네오카 여학원 학생회실에서는 히나가 사회를 보아 아야, 모카, 리사, 카논, 츠구미가 모여서 신곡 회의를 하고 있었다. 마침 그 자리를 지나가던 카스미는 회의 이야기를 듣는데 밴드별로 작곡법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 Afterglow는 작사를 란이 맡는데 모카의 말에 따르면 작곡할 때 란은 "평소 이상으로 고민하고 있죠~"
- 헬로, 해피 월드!는 '미사키가 틀을 잡아준다(엄청 괴로워하는 미사키가 그려진다.)'
- Roselia는 "한밤중에 유키나의 방이 안 꺼져 있을 때가 있는데..."라고 리사가 말했다. 이 장면에서 유키나는 OVA에서처럼 누웠는데 주변에 사탕봉지가 있다.
그 날 오후, 멤버들과 하나사키가와로 돌아오던 카스미와 만난 유키나는 문화제 라이브와 주최 라이브 준비는 잘 되어가는지 물어본다. 카스미는 유키나에게 주최 라이브 참석을 부탁했고 유키나는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같은 무렵 여전히 같이 밴드할 사람을 못 구하던 롯카는 리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리사는 로젤리아가 퓨처 월드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일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교로 돌아온 카스미는 이번에는 유키나 흉내를 내고, 아리사는 또 어이상실해하지만 "차나 또 타와야겠다..."라면서 자리를 뜬다.
한편 하네오카 강당에서는 린코가 무대 세팅을 감독했는데, 린코를 찾아온 아코는 우리 학교에 린린이 있으니 뭔가 신기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린코는 조금 소심한 면을 보이기는 하지만 제대로 무대 세팅 감독을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보고 아코는 "정말 학생회장답네! 지휘를 정말 잘 하네!"라고 칭찬하자 린코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에 아코는 게임 레벨 업처럼 지금처럼 하면 쑥쑥 좋아질 거라고 말하자 린코는 "이렇게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이벤트도 못 뛰고 있는데..."라고 말하자 아코는 내가 대신해서 하면 된다며 린코를 안심시킨다.
준비가 다 될 무렵 히나의 공지에 따라 하네오카 강당에서 리허설이 열렸고, 임시 밴드는 아야가 보컬을 맡아 ひとりじゃないんだから를 부른다.[73] 같은 무렵 타에는 RAISE A SUILEN(라스) 멤버와 함께 연습하고 있었으며 마스키는 너 생각보다 잘한다며 타에의 실력을 칭찬했다. 곧바로 파레오가 주목이라고 외치자 츄츄는 스크린으로 밴드 이름과 앞으로의 활동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곧 첫 라이브가 열릴 예정이니 매일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츄츄가 공지한 라스의 라이브 날짜가 공교롭게도 포핀파티 멤버가 라이브를 열 예정인 문화제 둘째날과 겹침을 알자 타에는 속으로 당황하는데...
3.9. 9화: 「スクール・フェスティバル・シンフォニー」 스쿨 페스티벌 심포니
문화제 직전, 방과 후에 모인 포피파 멤버들은 타에로부터 문화제 기간과 라스의 첫 라이브 일정이 겹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아야가 어떻게 할지 물어보자 타에는 두 곳 다 나가고 싶다고 답하고 카스미가 방법을 찾아보자는 말에 아리사는 시간 조정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 후 카스미가 구호를 외치자 모두 미소짓는다.1주년 라이브와 RAISE A SUILEN의 라이브가 더블 부킹을 해버렸어.
타에가 어느 쪽의 라이브에도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카스미들은, 1주년 라이브의 출연순서를 마지막으로 받고, 당일을 맞이한다.
합동 문화제가 고조되는 가운데, 드디어 Poppin'Party의 출연 차례가 되지만, 견디는 모습은 없고……
다음 날 유키나는 서클에 찾아온 츄츄에게 라이브 초대장을 받지만 축제 기간과 겹쳐서 올 수 없다고 답하고, 유키나가 라이브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자 츄츄는 "문화제가 뭐하는 건데?"라고 혼잣말했다.
<하네사키제>[74]란 이름으로 열린 문화제 첫날, 개회사는 히나가 맡았으며 하나시키가와 여고에 학생들이 차린 곳은 아래 목록과 같다. 아코와 아스카, 롯카가 스탬프를 받은 후에 나온다.
- 코코로, 리미, 사아야는 해피 귀신의 집을 차렸는데 무섭기만 하면 재미없다는 코코로의 의견에 따라 심하게 무섭진 않고 아기자기했다.
- 카스미와 미사키는 별자리를 설명하는 곳인 '플라네타리움'을 만들었고, 애프터글로우 멤버들은 모두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 별에 대한 설명을 교실에서 듣는데 히마리 옆에 누운 모카는 듣다 말고 졸았다.
- 이브와 하구미는 무사도 크로켓 찻집을 차렸고 카스미가 찾아와서 절했다. 밖에선 아야가 절하는 카스미를 바라본다.
- 카오루는 1인 카페를 차리고 직접 서빙도 했는데 하네오카 여학생 한 명이 감탄하다가 쓰러졌다.
- 유키나는 고양이 카페를 차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는지 리사와 함께 둘이서 자리를 지켰다.
문화제 둘째날은 하네오카 여고에서 열렸다.
- 애프터글로우 멤버가 연주하는 장면이 잠깐 지나간 후 치사토와 카논은 하나사키가와 여고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교실을 열었는데 기계를 켠 사요를 빼면 온 사람은 히나뿐이었다. 치사토가 칸다 강에 대해 설명할 때 나오는 사람 이름은 일본 총리 및 와세다대학을 세운 오쿠마 시게노부다.
- 롯카의 제안에 따라 아스카는 롯카, 아코와 함께 일일 밴드교실을 열었고, 6화에서 나온 세 할머니가 롯카에게 기타를 배우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타에가 사아야의 메시지까지 봤을 때 앵콜 연주를 밖에서 요청한 탓에 답을 보내지 못했다. 한편 야야 등의 임시 밴드가 연주를 마칠 때까지 타에가 늦자 린코와 히나는 스케치북에 조금만 더 시간을 끌어달라는 글을 적어서 포피파를 소개하려던 아야에게 시간을 끌어 줄 것을 부탁했고, 아야가 말로 시간을 벌 동안 타에도 급히 하네오카로 달려갔다.카스미: Afterglow 라이브를 봤는데 엄청 멋있었어!
리미: 이제 세 팀 남았어. 아야 선배네 밴드도 귀여웠어.
사아야: 오타에, 괜찮아? 제 때 올 수 있어?
타에가 걱정된 카스미는 데리러 오겠다고 떠나며, 마찬가지로 걱정하던 롯카는 무대로 나와 안경을 벗고 즉석에서 기타를 연주했다. 그 모습에 학생들은 모두 감탄했고 무대 뒤에서 지켜보던 모카는 변태같다고 중얼거렸다.
롯카가 연주를 마치고 자기소개를 마쳤을 때 뒤에는 아코와 린코가 악기 뒤에 자리잡고 있었고, 리사 및 무대 뒤에서 지켜보던 유키나와 사요도 무대에 올랐다. 유키나는 롯카에게 멋대로 연주를 시작하지 말라고 말한 후 로젤리아의 연주는 어느 상황에서든 완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를 가져오지 않았던 사요도 히나가 빌려 준 기타를 받은 뒤 무대에 모인 로젤리아는 Determination Symphony를 연주했다. 그 동안 타에는 오츠카역을 지나 한참 동안 달리다가 마중나온 카스미와 만나 함께 하네오카로 향했다.
카스미가 타에를 데려왔을 때 강당에선 모든 공연이 이미 끝난 뒤였고, 남은 멤버들과 롯카가 무대를 정리하고 있었다. 무대 뒤에서 나온 유키나는 카스미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떠났다.[75] 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사는 린코가 맡았으며 사요는 히나가 준 주스를 들고 함께 모닥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사요가 네겐 항상 휘둘리기만 한다고 말하자 히나는 그치만 이번에 언니와 추억을 같이 쌓아서 좋다며 미소짓고, 포피파 애들이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곧바로 린코와 학생들은 주스가 담긴 종이컵을 들고 건배했다.
같은 시간 운동장에 나온 롯카와 아스카의 시선이 강당에 쏠리고, 강당에서 우는 타에를 달래던 사아야를 바라보던 아리사는 타에를 말없이 보다가 자리를 뜨며 자리에 남은 카스미와 다른 멤버들도 침울한 건 마찬가지였다.
3.10. 10화: R・I・O・T
결국 타에가 제 시간이 도착하지 못하는 바람에 포피파는 주년 라이브를 열지 못했고, 집에 돌아간 멤버들은 모두 심란해했다. 문화제가 끝난 다음날 롯카는 반 학생들 사이에 롯카의 뛰어난 기타 실력이 소문났지만, 정작 롯카는 자신을 향한 긍정적 시선보다 포피파 멤버들을 걱정하고 있었다.합동문화제 라이브 무대에 서지 못한 Poppin' Party.
복잡한 생각을 안은 채, 견디는 자신의 기분을 매듭짓기 위해서도, 츄츄를 만나러 간다.
그때, 츄츄로부터 전한 말이란--.
다음 날, 타에는 등교길에 만난 카스미와 아리사를 만나 사과했고, 아리사는 사아야가 제일 기대했으니까 사아야한테는 꼭 사과해라고 말했다. 곧바로 타에는 사아야와 리미를 찾아가 사과했고, 멤버들은 모두 타에를 걱정했다며 위로한 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으니 남은 주최 라이브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점심시간에 일행은 사과하러 린코를 찾아갔고[76], 서로 지각한 것에 대해(타에), 타에를 기다리지 않아서 미안하다며(린코) 사과했다. 방과 후에 일행은 파스파레를 찾아가 사과했고 히나도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쿨하게 넘겼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로젤리아가 연습하는 서클이었으며[77], 문화제 전에 츄츄에게 받은 전단지 속에서 타에의 이름을 봤던 유키나는 군말없이 사과를 받아준다. 사요가 크게 꾸짖지 않고 넘어가서 의외라고 말하자, 유키나는 지각은 잘못했지만 이유는 알고 있다며 라스의 라이브 일정과 문화제 둘째날이 겹쳤고, 타에가 라스의 서포트 기타를 맡았다고 말했다. 한편 리사는 폰으로 라스 기사를 보며 걸즈 밴드 시대의 새 장을 열만한 자질이 있다는 글을 읽는다.
마지막으로 포피파 일행이 찾아가 사과한 사람은 롯카였고, 카스미는 연습하러 가자고 제안하지만 타에는 일행을 먼저 보내고 라스의 연습실로 찾아갔다. 타에가 도착했을 때 츄츄와 파레오는 서로 라이브 성공을 자축하고 있었으며[78], 타에는 츄츄에게 서포트 기타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츄츄는 우린 모두 진심으로 음악에 임하는데 그저 경험을 쌓으러왔다고 생각하는 네겐 우습게 보이냐며 언짢아했다. 이에 레이야가 타에를 밖으로 데려가면서 지난번 라이브에서 너의 기타 연주에 팬들이 열광한건 네 마음이 관객에게 전달된 덕분이라며 칭찬했다. 그리고선 타에에게 포피파로 돌아가라며 놓아주기로 했다.
타에를 보낸 후 홀로 밖으로 나온 레이야에게 마스킹이 파레오가 걱정하고있다며 캔음료를 건네주었고 레이야는 마스킹에게 자신과 타에의 어릴적 이야기를 고백했다. 레이야는 뮤직 스쿨에 다녔으나 당시 나이답지않은 성숙한 창법이 지적받아서 고민하던 중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타에를 만나 자연히 어울리면서 친구가 되었고 나중에 밴드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레이야의 부모가 전근으로 이사가게되면서 타에와 헤어졌고, 고등학생이 된 2기 기점에 라스에서 다시 만나게된 것이다. 잠깐뿐이나마 타에와 같은 밴드에서 노래부른다는 소원을 이루었으니 여한은 없었고 이제 타에를 선의의 경쟁자로서 보내주기로 했지만, 츄츄의 생각은 레이와 달라서 타에를 놓치기 싫어했던 게 문제였다.
타에는 포피파 멤버들에게 다음에 있을 라스의 주최 라이브에 한번 더 서포트 기타로 뛴 후에 라스를 그만두기로 허락받았다며 주최 라이브 준비 작업을 돕는 것은 물론 라스에서도 연습에 게을리하지않으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나머지 4명의 포피파 멤버들은 라스의 주최 라이브가 열리는 dub[79]으로 찾아갔는데 마야와 이브도 라이브를 보러 왔다. 라이브 전부터 많은 팬들이 차례를 지키며 티켓을 구매하고있는데 특히 뛰어난 실력의 레이야와 마스킹의 팬들이 많다고 마야가 언급했다.[80]
그렇게 라이브가 시작되고 멤버들 소개가 나오는데 아리사는 레이야를 보자 깜짝놀랐다. 아리사도 레이야와 타에처럼 뮤직 스쿨 출신으로 그녀의 이름과 얼굴을 전부터 알았기 때문이다. 멤버 소개가 끝난 후, 라스의 폭발적인 무대가 펼쳐졌고 무대가 끝난 후 타에와 레이야는 우정의 주먹 맞대기를 나누었다.
라스의 무대에 압도당한 포피파 4명은 말문이 막혔고, 츄츄는 타에를 정식으로 영입하고 싶다고 제안하는데...
3.11. 11화: 「ホシノナミダ」 별의 눈물
11화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츄츄가 타에를 정식으로 영입하고 싶다고 제안하자 아리사는 츄츄가 정말로 프로듀서가 맞는지 물어보고, 츄츄는 스스로 라스의 프로듀서 겸 리더라고 밝하며 명함을 준다. 곧바로 츄츄는 카스미에게 우리 무대가 어땠는지 물어보고, 카스미는 무대가 멋졌다고 칭찬했다. 마침 타에가 지하 공연장에서 올라와 부르자 츄츄는 라스 멤버 및 타에와 함께 라이브 뒤풀이 파티를 열러 떠났다.RAISE A SUILEN의 격렬한 퍼포먼스와 거기서 빛나는 견디는 모습에 압도되어 버리는 카스미들.
어색한 거리감이 채 가시지 않은 5명을 외면한 채 추추는 표표히 스카우트 제안을 하기 시작한다.
다음 날, 점심 시간에 타에는 포피파 주최 라이브에 파스파레를 게스트로 초대하기로 한 건에 대해 치사토에게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다. 깜짝 놀랐다는 아리사의 말에 타에는 일행에게 무슨 일인지 묻고, 전날 츄츄가 했던 제안 이야기를 듣는다. 타에는 라스를 그만두길 원했는데 츄츄가 자신을 놓아주지않고 라스의 정식 멤버로 스카웃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그저 츄츄가 포피파 멤버를 만나서 인사하고 싶다는 말만 들었던 것이다. 타에는 곧바로 츄츄의 제안을 거절하려 톡을 보내려 했지만, 아리사의 의견에 따라 오후에 아리사네 집에 츄츄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그 날 오후에 파레오를 데리고 찾아온 츄츄는 자기들에 비하면 규모가 좁은 포피파의 연습실이 Vintage한 멋이 있다고 말하며, 아리사네 할아버지가 남긴 골동품을 보며 감탄했다. 곧바로 정식으로 인사한 츄츄는 타에를 서포트가 아닌 정식 멤버로 영입하고 싶다고 제안했으며, 두 밴드에서 모두 활동하기엔 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번만 하고 그만둔다고 했는데 얘기가 다르지 않냐고 묻자 츄츄는 서포트 기타리스트로선 그렇다고 말했다. 사아야는 츄츄에게 오타에에게 물어보고 정했는지 묻자, 츄츄는 포피파는 친구들끼리 결성한 밴드이고, 타에는 친구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멤버들을 배려할 거라고 생각했기에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보다 나을 거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아리사가 굳이 타에를 영입하려는 이유를 묻자, 츄츄는 걸즈 밴드의 일인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힐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내며 타에는 그럴 만한 인재라고 말했다. 그리고 파레오도 라스는 츄츄 님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엄선된 정예 멤버가 있는 밴드라고 말하며, 이대로 헤어지면 팬들과 레이야도 아쉽게 생각할 거라고 말하며 라스가 즐겁지 않은지 물어봤다. 파레오의 말이 끝난 후, 츄츄는 포피파의 주최 라이브까지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먼저 떠났다. 파레오는 츄츄를 따라 떠나기 전에 츄츄 님은 말버릇이 험해서 그렇지 사람 보는 눈은 있다고 말한 후, 자신도 츄츄가 발굴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츄츄를 따라나섰다.
잠시 후, 타에는 츄츄를 데려온 것이 별로 잘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라스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하려 했지만, 사아야가 타에의 말을 끊고 당장 결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고 말하고, 아리사는 좀 더 생각해보는 게 좋다고, 원래 같으면 시끄럽다며 쫓아냈을테지만, 츄츄가 타에를 인정하고 있고, 말뿐이 아닌 큰 목표도 있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멤버들이 자신에게 가지 말라고 말해줄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자 타에는 오늘은 집에서 연습하겠다며 먼저 떠났다. 타에가 떠나자 사아야는 중요한 일을 미룬 건 아닌지, 전날 라이브를 보며 오타에가 라스에 있는 것도 (타에 입장에서)좋을지를 곱씹어보고, 아리사는 레이와 타에가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말했다.[81]
한편 레이야는 멋대로 타에를 라스의 정식 멤버로 영입하려는 츄츄에게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츄츄는 내가 리더고 결정권도 내 몫이라고, 너도 사실은 타에랑 같이 밴드 활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다음 날, 카스미는 아침 일찍 포피파의 연습실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자 주최 라이브가 열릴 Galaxy로 찾아가 롯카와 이야기를 나눴다.
- 아리사는 지하실이 아닌 자기 방에 있었는데 밖에 나오지 않아서 할머니는 늦잠자는 줄 알고 있었다.
- 리미는 집에서 혼자 연습했고, 사아야는 주최 라이브 포스터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 타에도 집에서 혼자 연습했는데 탁자에 놓인 작은 스피커를 보며 카스미와 반짝반짝 작은 별을 부를 때를 떠올렸다.
- 카스미가 처음 타에와 만났을 때 장면들
- 둘이서 SPACE에 찾아갔을 때
- 리미, 아리사와 연습하는 타에 및 SPACE에서 넷이서 연주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라이브를 보는 캐릭터는 앉은 순서대로 아스카, 유리, 사아야, SPACE 오너다.
- 1기 7화에서 문화제 전날에 밴드에 들어오지 않으려 했던 사아야를 카스미가 설득하다가 우는 장면, 8화에서 사아야가 오지 않아서 기다리지만 다행히 사아야가 도착한 장면
- 9화에서 임시로 SPACE에서 대타로 알바하다가(타에는 대타가 아니었다) 로젤리아의 라이브를 볼 때
- 오디션에서 탈락해서 카스미가 울자 타에가 걱정하는 장면 및 리미, 아리사가 슬퍼하는 장면, 다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자 기뻐하며 우는 장면.
- 1기 13화에서 SPACE가 폐점하자 열린 마지막 라이브에 참석한 장면.
- 마지막은 혼자 연습하던 타에만 등장하다가 다 함께 아리사네 집 지하실에 모여 연습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사아야도 사실 네게 라스에 가지 말라고 말하려 했는데 너무 내 고집만 부리는 것 같았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된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타에에게 가지 말아달라고 울며 진심을 전한다. 그 말을 들은 타에는 가지 않을 거라고 답하며 사아야의 손을 잡는다. 타에의 노래가 자신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멤버들의 진심을 끌어내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듣고 싶었던 말을 하게 된 것. 그러면서 사아야는 같이 가자고 제안했던 리미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사아야는 타에가 정말로 라스로 옮길까 봐 걱정해서 타에의 문제를 보고 망설였는데, 리미가 마중나와서 같이 온 것이었다. 리미도 타에에게 오타에 네가 포피파에 남고 싶어해서, 항상 생각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는 타에를 위로하다가 모두 함께 울었다.
잠시 후, 할머니가 계단 밑에서 바라보았을 때 일행은 연습하다 피곤해서 잠이 들었고 노트에는 타에가 만든 신곡(Returns)의 가사가 적혀있었다.
3.12. 12화: Returns
그 후 일행은 Returns를 연주하며 주최 라이브를 준비했고, 타에는 이제야 제대로 포피파에 돌아온 것 같다며 멤버들과 함께 무척 기뻐했다. 이에 카스미는 이 기세를 몰아서 주최 라이브까지 달리자며 함께 구호를 외쳤다.드디어 본격적으로 주최 라이브 준비를 진행해 나가는 Poppin'Party.
카스미의 집에서 준비 합숙을 실시해, 기대로 가슴을 가득 채우는 일동.
그런 가운데, 아리사는 카스미가 곡을 만들고 있던 것이 생각난다.
얼마 후, 학교 점심시간에 일행은 치사토, 이브와 함께 찾아온 아야로부터 파스파레 세트리스트를 받는다. 치사토는 사아야에게 나중에 리허설 예정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아야의 말에 따르면 기획사 측에서 "제대로 보여주자"는 방침에 따라 작성했다고 한다.
한편 이브는 아리사가 준 계란말이를 먹으며 (일본)전통이 느껴진다고 좋아했는데 옆에 있던 타에도 계란말이 하나만 달라고 부탁해서 아리사는 타에에게도 나눠준다. 그 동안 미사키와 카논도 포피파를 찾아와서 하로하피의 세트리스트를 받는다. 근데 그 세트리스트라는게...
미사키는 우리 항상 이런 상태라...라고 부끄러워했지만, 카스미는 그 그림을 보더니 귀신같이 세트리스트 곡들을 알아맞춘다. 미사키가 깜짝 놀라면서, "진짜 대단하다... 토야마상 하로하피 들어오지 않을래?"라고 무심결에 스카우트 발언을 해버렸고, 지난화까지 마음고생했던 타에는 미사키가 무심결에 한 말임에도 딱 가로막고 "카스미는 포피파!"라고 카스미의 손을 잡는다. 사아야도 당연한 말씀이라며 카스미를 안아주는 훈훈한 분위기에 미사키는 아쉬워한다. 방과 후에 갤럭시에 들린 포피파 일행은 토모에와 함께 찾아온 란과 만나 애프터글로우 세트리스트를 받는다. 리스트 밑에는 멤버 목록이 있는데 화면 크기 때문에 란과 모카만 이름이 나오다가 아리사가 리스트를 읽을 때 멤버 이름이 모두 나온다.
토모에의 말에 따르면 세트리스트는 츠구미가 학생회 일과 병행하며 만들었고, 츠구미답게 지시사항까지 자세히 기록했다.[83] 사아야가 들고 있던 세트리스트 및 무대 배치표를 본 아리사는 '우리도 이만큼 기합 넣고 분발해야겠네'라 말했다. 그리고 카스미가 작성하던 세트리스트를 보자 글씨를 못 알아보겠다며 한숨쉰다. 이렇게 밴드 4팀 참석이 확정됐지만 아직 로젤리아만 남았다는 롯카의 말에 란은 포피파 일행에게 로젤리아는 안 오는지 물어보고, 리미는 저번에 카스미가 얘기하긴 했는데 아직 답신이 없다고 말했다. 타에가 문화제 다음 날에 사과하러 갔을 때 유키나가 '다음은 없다'고 말한 일을 떠올리자 사아야는 거절한다고 돌려 말한 걸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이에 카스미의 제안에 따라 포피파 일행은 서클에 찾아가 유키나에게 한 번만 부탁하기로 했다.
다행히 유키나는 주최 라이브 참가를 거절하지 않았기에 일행의 걱정은 기우였다. 린코에게 유키나가 만든 세트리스트를 전달받은 아리사는 정말 로젤리아가 참석하는 건지 물어보고, 사요로부터 그 동안 주최 라이브를 대비해 연습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유키나는 우리 로젤리아가 참석하는 라이브는 최고여야만 한다며 너흰 각오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로젤리아 일행은 서클을 나서며 날 이후 나도 강한 힘을 얻었다는 아코의 말과 함께 헤어졌다.
마지막으로 포피파 일행은 서클로 돌아가서 무대 세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조율했으며, 카스미는 농담삼아 롯카에게 포피파에 오라고 말했지만 롯카는 다섯 멤버가 아니면 어색하다며 사양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일행은 입구에서 기다리던 츄츄, 파레오와 만났다. 츄츄는 포피파 근황이 궁금해서 갤럭시에 찾아온 거였고, 파레오는 일행에게 11화에서 포피파 일행이 대접한 마카롱에 대한 답례로 마카롱을 사오던 길이었다. 무슨 속셈이냐고 아리사가 묻자 츄츄는 네가 최고의 라이브를 보여줘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며 라스도 빛날 거라며 타에에게 미련을 보였다.
그러자 타에는 라스에 있었던 시간은 즐거웠던 것은 사실이나 라스 기타리스트는 될 수 없다며 츄츄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한 후 일행과 함께 떠났다. 뒤에서 화난 츄츄가 저런 소꿉장난 밴드가 정말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린 뒤[84], 유키나도 하나조노도 이해가 안 된다며 삼각대를 걷어차려 하자 파레오가 차라리 절 때리라며 말리는 목소리가 들렸고, 파레오가 선물한 마카롱을 들고 가던 카스미는 싫은 소리를 한 건 아닌지 걱정했지만 타에는 어차피 해야만 할 말이었다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고, 라스도 라이브를 즐겁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스 연습실에서는 "Welcome Back 하나조노 환영회"가 적힌 현수막[85]이 드럼 뒤 벽에 걸려 있었는데 레이와 함께 있던 마스킹은 아직 라이브 전인데 너무 성급하게 걸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레이는 타에가 라스에 오지 않을 것임을 알았는지 돌아올 츄츄가 좋아하는 딸기 케이크를 만들자고 마스킹이 말하자 난 핫밀크로 달라고 말했다.
그 날 저녁에 집에 돌아온 포피파 일행은 카스미네 집에서 밤샘하기로 했고 롯카도 따라왔다. 아스카가 너 오늘 알바날 아니었냐고 묻자 롯카는 라이브 준비로 회의하다가 어쩌다 보니 따라와버렸다고 말했다. 어쨌든 도착한 롯카는 피곤했는지 카스미 방에서 일행이 라이브 준비에 필요한 절차를 의논할 동안 책상 앞에 엎드려 졸았고, 사아야가 담요를 덮어줬다. 그리고 회의 때 카스미가 신곡을 또 하나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데, 아직 미완성 이었지만 카스미는 곡을 연주했다. 물론 호응은 좋았으며 아리사는 가사를 조금 손보자고 말했고, 리미는 세트리스트에 넣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아리사가 카스미어를 번역해야 하니 사전을 달라고 말하자 카스미는 아리사를 껴안고, 아리사가 무슨 짓이냐고 외치자 일행은 롯카가 깨겠다며 주의를 준다.
이후 멤버들을 열심히 주최 라이브를 준비하며, 다른 밴드 멤버들도 돕는다.
- 코코로는 학교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카스미를 도왔다.
- 린코는 리미와 함께 주최 라이브 의상을 만들었다.
- 츠구미는 하자와 카페 앞에서 모카, 카스미, 사아야와 함께 전단지를 나눠준다.
- 서클에서는 마리나 씨가 찾아온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줬다.
- 그 후 갤럭시에 포피파 멤버와 란, 토모에, 아야, 히나가 찾아와 의논하는 장면 및 롯카가 세트리스트를 정리하는 장면, 리미와 아리사와 함께 편의점에서 간식을 살 때 포키[86]를 산 카스미가 등장한다.
- 한편 나츠키는 원래 치스파도 주최 라이브에 오려 했지만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참가하기 힘들다며 사아야에게 양해를 구했고, 대신 많이 응원하겠다며 사아야에게 새 드럼채를 선물했다.
3.13. 13화: 「キズナミュージック♪」 인연의 뮤직
주최 라이브 날, 롯카는 갤럭시 입구에서 디카로 녹화를 시작하다가 먼저 온 포피파 멤버와 만나 인사했고 일행도 문 옆에 있던 마스키 아버지와 인사했다. 그리고 오프닝곡 없이 바로 롯카를 포함한 갤럭시 스태프와 인사한 다음 세팅 장면으로 이어진다. 카운터에 앉아서 표를 정리하던 아리사는 긴장된다며 사아야와 이야기를 나눴다.Poppin'Party 첫 주최 라이브 당일.
Afterglow, Pastel*Palettes, Roselia, 헬로, 해피월드! 멤버들도 모인다.
'포피파! 피포파! 포피파파피포파~!' 모두의 목소리가 지금 하나가 돼!
그 동안 카스미는 먹을 간식을 사왔고 아리사에게 거스름돈 정산을 부탁했으며, 리미와 타에는 대기실에서 간식 세팅을 했다. 카스미는 전화를 건 란과 간식 사오는 문제를 의논하며 란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라이브하우스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사오겠다고 연락받는다.[88] 얼마 후 헬로해피 멤버들도 도착해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잡고[89], 곧이어 애프터글로우 멤버와 함께 도착한 파스파레도 멤버마다 한 마디씩 코멘트를 남기고[90] 라이브하우스로 들어갔다. 이브가 코멘트를 남긴 직후 로젤리아도 도착하면서[91] 주최 라이브에 참석할 밴드가 모두 도착했다.
그 후 대기실에 모인 일행은 공연복으로 미리 갈아입은 후 세팅을 마쳤고[92] 란이 고로케를 먹다가 모카가 카메라로 그 모습을 찍으려 하자 부끄러워하자 리사는 너흰 정말 사이가 좋다고 말한 후 우리 로젤리아도 사이가 좋다며 유키나와 함께 앉은 린코의 왼쪽 옆에 앉아서 유키나에게 오늘의 쿠키 맛이 어떤지 묻고, 유키나는 향이 좋다고 답했다. 그 외에 화면에 잡힌 다른 멤버들은 아래와 같다.
- 코코로, 하구미는 소라빵이 놓인 탁자 앞에서 빵을 구경했다. 모카는 카메라로 촬영하다 말고 소라빵을 하나 더 먹는다.
- 히나는 화장하는 사요 옆에 앉았고 옆에선 이브가 마야의 화장을 고쳐줬다. 토모에는 사요에게 한정판 감자튀김을 먹을지 물어보고 사요, 히나가 토모에에게 시선을 돌린 직후 히나는 감자튀김 한 개를 먼저 먹는다.
- 화면 가운데에 있는 토모에 옆에선 아코가 나도 빵먹고 싶다며 코코로 쪽 테이블로 가서 빵을 먹는다.
한편 무대에 먼저 내려간 다른 밴드 멤버들은 저마다 세팅을 마쳤으며 코코로, 카오루와 아야, 치사토가 이야기할 동안 미셸도 등장했다. 아무튼 준비를 마친 일행은 카스미의 제안에 따라 대기실에 둥글게 섰고 롯카도 대기실에 들어왔다. 일행은 웃는 얼굴로, 평소처럼, 최고의 무대에서, 온 힘을 다해서, 무대에 서자고 외친 후 다 함께 포피파 구호를 외친다.
그 동안 레이는 타에가 준 표와 초대장을 받고 주최 라이브를 보러 도착했고, 알아본 마스키가 인사하자 놀랐는데 사실 갤럭시가 있는 상가 가게(1층)가 마스키의 집이었다.
공연 시작은 포피파였으며 카스미가 보컬을 맡아 Returns를 불렀다. 모두 흡족해했지만 사요는 포피파 세트리스트에서 처음 연주할 예정이었던 노래가 Happy Happy Party!였음을 기억했고, 카오루는 처음부터 클라이막스 곡을 연주했다고 말했으며 하구미는 카스미가 긴장해서 순서를 헷갈렸다고 추측했다. 어쨌든 좋은 분위기를 라이브가 끝날 때까지 쭉 이어야 했기에 토모에와 코코로의 제안에 따라 일행은 서로 밴드 차례가 올 때 분위기를 띄우기로 했다. 덕분에 원래 받았던 세트 리스트는 삼천포로 떠나버리고 롯카는 날벼락 라이브를 맞았다(...).
첫 번째 게스트 밴드인 헬로해피 차례 때 코코로는 보컬로 えがお･シング･あ･ソング(미소 싱어송)을 불렀는데 원래 세트리스트에서 세 번째로 부를 노래였다. 하지만 라이브에 지장은 없었고 코코로는 공중그네 비슷한 장치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연출도 선보이며 미셸과 만나 착지하는 장면도 보였다.
두 번째인 파스파레 차례 때 연주한 곡은 きゅ～まい＊flower(큐~마이 flower)였고 아야는 노래하면서 곡조에 맞춰 율동도 했다. 세 번째인 애프터글로우 차례에서 란은 기합을 넣으며 ON YOUR MARK를 불렀다.[93] 노래를 마치고 란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로젤리아도 신곡인 FIRE BIRD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다시 멤버와 무대에 선 카스미는 라이브를 준비하고 연 과정에서 느낀 소감을 말하는데 이 때 게스트로 온 밴드 멤버들이 환호하는 모습도 조금씩 나온다. 카스미는 포피파 멤버 이름을 하나씩 부르고 다 같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자 아리사가 부끄러워한다. 카스미는 먼저 Dreamers Go!를 부른 뒤, 앵콜을 요청받자 (キズナミュージック♪」)인연의 뮤직으로 마무리했다. 이 날 라이브에는 레이를 포함한 라스 멤버도 관객으로 왔는데, 츄츄는 흥겨워하며 춤추듯이 몸을 흔들다가 파레오와 눈이 마주치자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돌렸다.
라이브가 끝나고 다들 집에 돌아가는 가운데 포피파와 로젤리아[94], 앱글[95], 롯카는 함께 라이브하우스를 나섰다. 롯카는 라이브에 감동받은 나머지 울고 일행은 저마다 소감을 말했다. 마침 파레오와 함께 올라온 츄츄도 일행과 만났고, 츄츄는 너흰 시시한 연주로 날 감탄케 했다며 운 뒤 너희를 뛰어넘어 보이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데....
4. 3기 에피소드
4.1. 1화: 「最高の夢ーーですよね!」 최고의 꿈을--그렇죠?
포피파 주최 라이브로부터 4개월. 즐거운 여름방학을 거쳐, 계절은 가을.
조련, 아르바이트, 학생회-
언제나의 나날을 보내는 카스미들이 Galaxy에서 발견한 것은?
주최 라이브가 끝나고 어느 날, 마리나는 도쿄에 있는 라이브하우스들과 ESP악기와 에도가와 악기점의 합동으로 '''Bang Dream 걸즈 밴드 챌린지 이벤트''' 계획을 건의한다. 예선은 도쿄 내에 있는 라이브하우스들에서 치루고 결승전을 마리나의 '''서클'''에서 치루자고 이야기하는데, 라이브하우스 측은 모두 찬성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퇴한 스페이스의 오너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오너는 '''너희들이 결정하면 되는 일이다. 나는 간섭 안 한다. 단, 그 기획, 남김없이 불태울 준비는 되었나!?'''라고 묻자 모두 갑자기 분위기가 조용해진다. 그러자 마리나가 결승전을 무도관에서 치루자고 말하는데....
한편 롯카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하숙하고 있는 목욕탕 청소를 도우면서 여름방학 동안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 여름 마츠리에 간 포핀파티 멤버.
- 히마리와 모카가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숙제를 하는 장면.
- 무인도 이벤트에 참가한 파스파레[96]
- 주최라이브가 끝나고 츄츄가 포핀파티에 선전포고하는 장면.
한편 츄츄는 자기 집에서 어떻게 하면 로젤리아를 꺾을 수 있을지를 두고 레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마침 들어온 파레오에게 기타리스트 후보를 알아보라고 시켰다. 방과 후에 빵을 한 봉지씩 사서 돌아오던 포피파 일행은 서클 입구에 붙은 이벤트 포스터를 보며, 마리나와 사요에게 결승에 진출한 두 밴드가 무도관에서 연주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먼저 도착한 애프터글로우 및 로젤리아도 소식을 들은 뒤, 갤럭시에서 포피파 일행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대회를 생각했다. 아직 밴드를 구하지 못한 롯카에게 카스미는 포피파로 올 걸 권했지만 롯카는 사양했다.
밖에 나가서 떨어지던 포스터를 붙이던 롯카는 연습하려고 라이브하우스로 들어가던 마스키와 마주친다. 이윽고 대기실을 청소하려 들어왔을 때, 롯카는 마스키가 중고일관교 학교[98]인 시라유키 여학원에 다닌다는 걸 직원에게 듣고 알게 된다. 한편 츄츄는 집 연습실에서 로젤리아의 라이브 영상을 보는데, 로젤리아가 좋은지 파레오에게 질문받자 강적을 연구할 뿐이라고 답했다. 2기 초반에 유키나에게 프로듀싱을 거절당했던 일을 떠올릴 때, 츄츄는 파일을 돌려보다가 2기 10화 때 하네오카 문화제 영상에서 롯카를 발견했다.
잠시 후, 아리사네 집 창고를 찾아온 파레오는 츄츄가 쓴 dub에서 여는 라이브 초대장을 포핀파티에게 전하고 나서 롯카가 묵는 여관에도 들러 전달했다. 곧 dub에 모인 포핀파티와 로젤리아는 서로 초대받은 걸 알자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며, 라이브가 끝나자 츄츄는 라스도 대회에 출전한다고 발표하면서 롯카에게 널 밴드에 들이겠다고 선언하는데...
4.2. 2화: 「おびえてでるじゃない」 겁 먹었잖아
롯카 아사히, 당신을 스카웃한다! 츄츄로부터 대담한 스카우트를 받은 롯카.
당황하는 그녀의 대답은……?
그 날 밤, 롯카는 욕탕에 앉아 세상 일이란 모르는 법이란 생각에 빠진다. 포핀파티도 츄츄가 롯카의 실력을 알아본 게 틀림없다며 츄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카스미가 대회에 참가하자고 말할 동안, 서클에 모인 로젤리아도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날 점심 시간에 츄츄는 하네오카를 찾아와서, 무슨 일인지 묻는 아스카와 학생들에게 롯카를 우리 밴드에 영입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멀리서 츄츄를 알아본 롯카는 자리를 피하지만, 점심 때 학생회실로 불려온 자리에서 츄츄와 다시 만났다. 하지만 롯카가 당황해서 얼버무릴 동안 점심시간이 끝났다고 츠구미가 불러서 일단 돌아갔다. 그리고 방과 후에는 파레오도 학교에 오는 바람에, 마야와 같이 있던 히나가 학교에서 뛰지 마라고 부를 동안 롯카는 아스카와 함께 도망다녔고, 옥상에서 대회 문제를 의논하던 애프터글로우도 이 모습을 보며, 간이 무대를 세우고 연기하던 카오루는 연기에 집중하느라 못 봤다. 결국 롯카는 하구미네 고로케 가게까지 피해서 츄츄와 파레오를 따돌렸다. 답례로 롯카는 하구미에게 고로케를 선물받았다.
이윽고 와세다역에서 캔음료를 따려던 츄츄는 키가 작아서 자판기 버튼을 누르지 못하자 파레오를 찾았다.[99] 다행히 근처에 있던 유키나가 뭘 마시고 싶은지 물어봐서 무사히 블랙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로열 밀크티를 고른 유키나 옆에 떨어져 선 츄츄는 '적에게 커피를 얻어 마실 줄이야...'라 말하며 라스의 도전을 받아줄 건지 묻고, 조만간 로젤리아와 포핀파티를 꺾겠다고 말하자 유키나는 예전에 널 프로듀서로 영입하지 않은 건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라 답했다. 그리고 완벽한 음악을 추구하는 것에 타협은 없다고 말한다.
이 때 정차한 전철에서 리사가 내리자, 츄츄는 잘난 척하는 것도 지금뿐이라 말한 뒤 다 마신 캔을 쓰레기통에 던지지만 튕겨나가자 다시 주우러 갔다. 잠시 후 서클에 모두 모인 자리에서 유키나는 다가오는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멤버에게 밝혔다. 리사는 "퓨처 월드 페스티벌 준비는 어쩌고?"라 묻고, 사요도 일정을 바꿔도 괜찮은지 묻는데 유키나는 "닯았으니까."라 말한다.
그 날 저녁에 갤럭시에서 일하던 롯카는 파레오에게 라스 가입을 권유받던 일을 떠올리다가, 마스키에게 이끌려 츄츄네 펜트하우스까지 끌려갔다. 그리고 츄츄는 롯카와 멤버를 모아 연습을 시키지만, 생각보다 롯카의 연주가 실망스러웠는지 오디션 불합격 판정을 내린다.
4.3. 3화: 「帰らん！」 안 갈 거다!
불합격을 통보받고 착잡한 심경의 롯카.
사정을 알게 된 사료는 자신이 Poppin'Party에 가입했을 때를 떠올린다.
그 날 밤, 롯카를 집까지 데려다준 마스키는 억지로 끌고 가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얼마 후 저녁에 로젤리아의 불새 영상을 보던 롯카는 마리나에게 대회 순위는 투표에 따라 정해진는 설명을 듣고, 같은 시각에 히나와 같이 있던 애프터글로우 일행은 히나에게 다들 투표했는지 질문받는다. 물론 토모에와 히나는 로젤리아에 투표했다. 한편 라스와 포피파도 실시간 투표 결과에서 로젤리아가 앞서는 걸 알았는데, 츄츄는 로젤리아가 잠시 앞설 뿐이란 반응을 보였다.
어느 날 오후, 마스키는 타에와 만나 군고구마를 하나씩 먹으며 뱅드림 대회 이야기를 나누고, 롯카가 얼마 전에 라스 스튜디오에 왔다는 소식을 전한다. 타에는 마스키와 헤어진 뒤 롯카를 찾아가 욕탕에서 옛날 이야기를 들었다. 밴드 경력자였던 롯카에게 중학교 때 밴드는 포핀파티와 비슷한 분위기였으나, 라스는 달라서 눈치가 보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옆에서 얼굴을 붉히던 타에는 네가 다시 라스와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잠수해서 롯카를 놀래켰다.
다음 날,학생회실에서 아리사는 '하늘을 길 삼아, 길을 하늘 삼아'를 주제로 곡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생각난 가사를 아리사가 화이트보드에 적을 동안 타에는 전날 롯카와 만났던 이야기(라스 오디션 불합격 포함)를 전하며, 비슷한 경험이 있던 사아야는 롯카가 긴장해서 자기 실력을 못 냈던 거라고 추측하면서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말하면서 곡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오후에 사아야는 글리글리의 리이와 만나 상담을 요청하고 곡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시간이 흘러 뱅드림 대회 예선이 갤럭시에서 열렸을 때 포핀파티는 다섯 명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정신이 든 롯카는 곧바로 츄츄를 찾아가서 라스 가입을 부탁했다. 마스키가 기회를 주자고 말하자 츄츄는 롯카를 부스로 보내고, 롯카는 자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끝에 츄츄에게 임시로 발탁된다. 무슨 말이냐고 마스키가 묻자 츄츄는 롯카에게 라스 수준에 맞춰 실력을 키우라고 말하는데...
4.4. 4화: 「タコさんウィンナーだぎゃあ」 문어 비엔나다카이
RAISE A SUILEN에, 「RAS의 기타(임시))」로서 가입한 롯카.
익숙지 않은 환경에 당황하는 롯카에 대해, MV의 촬영이 시작된다.
다음 날 아침, 롯카는 일어나자마자 츄츄의 호출을 받고 연습실에 도착했다. 이 날 라스는 뮤직비디오를 만들 예정이었고, 츄츄는 롯카가 입을 옷을 맞출 겸 일찍 불렀다. 그 날 저녁에 롯카는 포핀파티에 투표하려다가, 기간이 지났음을 알자 투표를 못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투표 순위는 로젤리아가 2615표로 1위, 라스는 1254표로 2위였고 포핀파티는 83표로 286위였다.
한편 파레오는 츄츄가 구석에서 눈가리개를 쓰고 졸 동안 2기 때 타에가 잠시 입었던 옷을 수선해서 롯카에게 입혀 보며, 라이브 시간이 다가오자 롯카는 기타를 챙겨 공연장으로 멤버를 따라갔다. 점심 시간에 츄츄가 파레오와 밖에 나가자 롯카는 둘을 불렀고, 츄츄는 신경쓸 거 없다며 먼저 나갔다. 파레오는 롯카에게 츄츄 부모님은 음악 관련 일을 하는데 해외에 머물고 고2인 츄츄만 일본에 있다고 설명했다. 츄츄는 13살로 원래라면 중2[100]였으나, 월반해서 고2였다.
어쨌든 그 날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츄츄는 임시 딱지를 떼려려면 신곡에 숙달되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곧바로 실력이 늘진 않았다. 걱정된 레이는 롯카에게 캔음료를 사 주며, 마스키의 제안에 따라 라멘 가게에 따라갔다. 그 가게는 마스키 아버지가 있던 밴드의 기타리스트 출신이 사장인 가게였고, 마스키는 라스에 오기 전까진 여러 밴드를 떠돌다가 재능을 알아본 츄츄가 라스에 데려왔다는 것도 밝혀졌다.
다시 열정이 생긴 롯카는 마스키에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다음 날 아침에 츄츄에게 다시 호출받았다. 전날 만들었던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어서 츄츄가 만족했던 것이다. 라스 멤버가 점심으로 주먹밥을 하나씩 먹을 동안, 츄츄는 롯카의 예명을 '록'으로 짓고 정식 기타리스트로 영입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파레오의 출생지가 바닷가라는 떡밥이 하나 뿌려졌었다.
4.5. 5화: 「ポピブイ！」 포피브이!
RAISE A SUILEN의 MV에 감명받은 Poppin'Party.
우리들도 해보자! 라고 분발하지만……?
얼마 후, 아리사네 창고에 모인 포핀파티는 라스 뮤직비디오을 보며 감탄하고 영상 조회수는 1만 이상을 넘겼고 댓글 반응도 좋았다. 사아야가 폰으로 본 대회 득표율은 로젤리아 5542표, 라스 4921표로 라스가 바짝 쫓고 있었다. 한편 포핀파티 득표율은 168표/231위로 여전히 낮아서 카스미는 우리도 뮤직비디오MV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 때 롯카는 MV를 보고 알아본 학생들에게 대단하다고 격려받고, 아스카와 아코에게 얼마 전에 정식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자와 카페에서 파스파레 MV를 보던 리미와 아리사는 MV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려고 약속을 잡은 아야·치사토와 만났다. 리미가 영상이 멋졌다고 감탄한 뒤, 해외에서 촬영했는지 아리사가 묻자 아야는 치바현에 있는 어느 목장에서 찍었으며 나머지는 CG로 보정했다고 답했다.[101] 갤럭시로 롯카를 찾아간 카스미와 타에도 제작 팁을 물어보며, 타에는 롯카에게 촬영 때 큰 상자에 들어가거나 손가락으로 총 쏘는 포즈를 잡아봤다는 말을 들은 뒤 진짜로 종이박스 5개를 챙겨왔다. 그리고 시범삼아 영상을 찍고 다 같이 돌려보다가 아리사는 곡과 분위기가 안 맞는다고 말한다.[102]
다음 날, 학생회실에서 카스미와 아리사만 첫 영상 촬영 때 표정이 굳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일행은 미소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마침 코코로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며 들어오고, 일행은 방과 후에 유치원과 요양원에서 헬로해피와 라이브를 열었다. 돌아가는 길에 공원 벤치에 앉아 리미와 아리사가 쉴 동안, 카스미와 타에는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 포즈를 잡고 사아야가 카메라를 찍었다. 그 동안 리미는 아리사 사진을 찍으려고 폰을 꺼내고, 당황한 아리사는 오늘 저녁노을이 예쁘다며 말을 더듬다가 눈을 돌려 리미가 언니에게 보낼 겸 그 동안 찍은 포피파 활동 사진을 같이 본다.[103]
그 날 저녁에 롯카는 집까지 데려다준 마스키에게 같이 온천탕에 들어가자고 제안하며, 마스키도 수락했다. 욕탕에서 마스키는 유치원 때부터 쭉 같은 학교 안에서만 돌아서 상점가 애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었다고 말한 뒤, 나중에 라스도 다 같이 놀러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자기 생각을 밝힌다. 한편 포핀파티 일행은 MV에서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말하며[104], 주변 사람들도 초청해서 가능한 다 넣어보기로 했다.
- 초청한 밴드 멤버 목록
- 사아야: 이브, 하구미, 애프터글로우 멤버 전원
- 타에: 아야, 치사토
- 아리사: 린코, 사요
- 리미·카스미: 유키나, 아코, 리사
- 미상[105]: 히나, 마야, 카오루
다음 날 해질녘에 리미와 아리사는 완성된 MV를 보여주며, 리미가 초코소라빵을 흡입하고 한 명[108]씩 카운트를 셌다. MV 감상이 끝나자 모두 같이 버튼을 눌러 업로드했다. 롯카와 로젤리아 멤버가 영상을 볼 동안 리사는 추천을 박고, 피곤했던 리미가 소파에 엎드려 졸자 한 명씩 리미를 따라 잠을 청해서 아리사는 여기서 자고 갈 테냐고 고함을 지른다.
그 동안 좋아요 숫자는 10을 넘기고, 저녁에 서클이 문 닫을 시간이라 사요가 마리나를 찾아가 체크아웃할 동안 리사와 함께 먼저 집에 갈 준비를 하던 유키나는 밖에서 너희는 저런 MV는 못 만드냐며 도발하던 츄츄와 마주치자, 우리는 라이브로 승부를 보면 그만이라고 답하는데...
4.6. 6화: This is it
츄츄의 예상대로, 같은 예선 라이브에 출장하게 된 Roselia.
사요는 유키나의 예상외의 대답에 당황해, 유키나를 추궁한다.
얼마 후, 츄츄는 로젤리아에게 예선 라이브 'Over the Furture'에 참가할 일정을 다음 주말(금/토/일)로 정하면 어떨지 메시지를 보냈다. 유키나는 금요일로 시간을 정했고, 퓨처 월드 페스티벌 일정에 맞추기 힘들진 않을지 사요와 리사가 묻자 괜찮다고 답했다. 아코는 둘 다 잘 해보겠다고 말하지만 사요는 표정이 편치 못했다.
한편 롯카도 라이브를 대비해 연습할 겸 기타를 학교에 가져왔고, 아스카에게 라이브를 보러 오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같은 시각에 카스미와 아리사는 학생회실에 있던 사요와 린코에게 츄츄가 로젤리아에 dub에서 밴드 대결을 신청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그 날 오후에 로젤리아 멤버와 츄츄는 서클에서 마리나를 만나 밴드 대결 소식을 전하며 일정과 대화 방식도 정했다.
대회 방식은 먼저 로젤리아와 라스 중에서 어느 밴드를 보러 왔는지 입구에서 앙케이트로 집계한 뒤, 득표율이 많은 밴드가 후공이었다. 세트리스트[109]를 화이트보드에 적던 사요는 연습하자는 유키나에게 밴드 대결 연습과 퓨처 연습 중에서 어느 쪽인지 묻고, 츄츄가 예전에 자기 모습[110]과 닯은 거 같아 관심이 생겼는지, 밴드 대결 신청이 로젤리아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질문했다. 리사가 중재를 시도했지만, 사요는 오늘은 집에서 혼자 연습하겠다며 먼저 떠났고 따라나온 리사에게도 이럴 때 너무 순해서 문제라 말했다.
집에서 연습하던 사요는 리사에게 밴드 대결 소식을 들은 히나와 유키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111], 유키나가 가끔씩 무를 때가 있어서 '그냥 내가 츄츄와 교섭을 맡을 걸 그랬나?'를 곱씹다가 히나의 제안에 따라 라스 멤버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마스키네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는 레이를 보여준 뒤, 시간은 저녁으로 넘어가며 츄츄는 작곡하다가 집에 찾아온 사요·히나와 만났다.
둘이 찾아올 줄 몰랐던 파레오는 미리 머리를 세팅하지 못해 죄송하다 말하며, 자리에 앉아 히나가 포테이토칩을 먹을 동안 사요는 츄츄에게 밴드 대결을 신청한 이유를 물었다. 츄츄는 이번에 라스가 로젤리아보다 뛰어난 밴드인 걸 증명하고 싶다고 답하며, 우리는 다른 목표가 있어서 굳이 대결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사요가 말하자 2기 때 유키나가 프로듀싱을 거절했던 걸 밝혔다. 딱히 당신만 거절당했던 건 아니라는 답에는 어쨌든 거절당했으니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답하면서 여기 올 시간에 우리 라스처럼 연습하는 게 어떨지 묻는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히나는 레이에게 인사하고, 갤럭시에서 연습하던 롯카와 마스키도 집에 갈 준비를 하는데 마스키에 따르면 레이는 혼자 연습하는 게 좋다며 먼저 가기 전에 밴드 대결 이야기를 나눴다. 레이는 그냥 대회라면 모를까 츄츄가 굳이 로젤리아를 도발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며, 마스키는 기합이 들어가서 그런 게 아니겠냐고 생각을 밝혔다. 롯카는 긴장된다고 말하면서 밴드 수준에 맞춰 잘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오후에 사요는 연습하러 멤버와 함께 서클에 왔다. 얼마 후 밴드 대결이 열리는 날에 아스카는 포핀파티·애프터글로우와 함께 대회를 보러 왔고, 입구에 스티커로 붙은 앙케이트 득표율에서 로젤리아가 앞서서 라스가 선공으로 정해졌다. 한편 레이·마스키·롯카는 로젤리아 대기실에 왔다가 2기 2화처럼 대기실에서 곯아떨어진 로젤리아를 보고 놀랐다.[112] 멤버가 일어난 뒤 일행은 리사가 가져온 과자를 나눠먹었고, 대결이 시작될 무렵에는 라스 득표율이 로젤리아를 앞서서 츄츄는 흡족해한다.
잠시 후 로젤리아 차례가 끝날 무렵 츄츄는 무대 뒤에서 멤버에게 이번에 실력을 보여주자며 격려하고, 파레오가 파스파레 포즈를 잡을 동안 롯카에게도 이번이 정식으로 서는 첫 라이브니 실력을 보일 것을 권했다. 그리고 이 날 대회에서 라스 671 vs 로젤리아 620로 라스가 우승하자 츄츄는 무대에서 자축하며, 유키나는 묵묵히 듣는데...
4.7. 7화: 「音に残しておきたくて」 소리로 남겨 두고 싶어서
Roselia에 승리하여 RAS 멤버들을 위해 축승 파티를 여는 츄츄.
그러나, 레이나 마스킹은 들뜬 표정으로…….
그 무렵, Roselia는.
얼마 후, 사요는 집에서 다시 기타 연습에 몰두하며 히나가 문을 열고 부르는 것도 몰랐다. 한편 라스는 츄츄의 펜트하우스에 모여 밴드 대결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고, 학생회실에서 아리사는 대회 밴드 득표율을 보는데 포핀파티는 22위 1283표, 로젤리아는 2위 6495표, 라스는 1위 6961표였다. 그리고 사요와 리사에게 라이브가 끝난 뒤 반성회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편 롯카·마스키·아코·아리사는 따로 모여서 대회 소감 이야기를 나눴다.
그 날 에도가와 악기점에서 리사와 만난 레이는 밴드를 시작한 계기가 친구타에와 같이 하고 싶어서였다고 밝히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리사도 같은 이유유키나로 밴드를 시작했고, 그 때 로젤리아도 굉장했다고 말한 레이가 밴드 대결을 통해 도전 의식이 생겼다 말하자 리사도 이번에 로젤리아도 그랬다고 말한다. 이 때 회상에 따르면 레이는 혼자서 기타를 연습하다가 찾아온 츄츄의 초대장을 받고 가입했는데, 처음에는 가입할 생각이 없었으나 츄츄가 간곡히 부탁해서 보통 애는 아니다 싶어서 가입했다.
저녁에 애프터글로우가 서클에 왔을 때도 사요는 멤버를 따라왔으나, 일행이 올 때에는 연습실에 혼자 남아 연습하고 있었다. 입구에 붙은 스티커 이야기로 대화 주제가 넘어갈 동안, 모카로부터 다른 멤버들처럼[113] 로젤리아에 투표했다는 걸 들키자 란은 쑥스러워서 얼굴을 붉힌다. 창고에 모인 멤버에게 아리사가 대회까지 득표율을 높이려면 빡세게 하자고 말할 동안, 아코는 새 대사를 연습하다가 물을 마시러 가며, 페트병째로 물을 마시던 유키나는 아코를 보며 미소짓지만 밖에 나간 아코가 몸살로 바닥에 쓰러진 사요를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다음 날 사요는 감기 때문에 학교에 결석했고 연습도 쉬었다. 나머지 멤버도 이 날은 개인연습을 하기로 정하며 사요 병문안도 갔다. 침대에 누운 사요에게 히나가 푸딩을 먹이려 할 동안, 멤버가 도착했고 아코도 사요를 걱정해서 엉엉 운다. 사요가 먹을 간식을 가지러 아코·리사·히나·린코가 자리를 비우자, 사요는 유키나에게 이번에 너무 무리했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기대에 맞추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키나는 스티커에 애프터글로우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었다고 말한 뒤, 라스가 프로모션 영상을 활용한 걸 잠시 언급하며 무대 밖 팬들도 기억하자며 위로했다. 잠시 후 일행이 포테이토칩 모양으로 만든 구운 사과와 그냥 사과·사과죽을 가져 왔을 때 사요는 잠자고 있었다.
저녁에 멤버가 돌아간 뒤 방에서 혼자 연습하던 사요는 방에 들어온 히나에게 노크해라고 한 뒤, 푹 자라는 히나에게 (이번에 멤버가 병문안온 일을) 음악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한다. 얼마 후 감기가 나은 사요가 복귀한 뒤 열린 라이브 날, 유키나는 7화 엔딩곡인 불새 연주 전에 찾아온 로젤리아 팬들[114]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4.8. 8화: 「のんびりしていてよいのでしょうか」 느긋하게 있어도 되는 걸까요
Afterglow가 평소처럼 방과후를 보내다 보면 갑자기 휴대폰이 울린다.
얼마 후, 다섯 밴드와 마스키·롯카·레이는 롯카가 묵는 온천장에 모여 다 같이 온천 여행을 떠났는데 파레오와 츄츄는 오지 않았다.[115] 일행이 도착했을 때 파스파레는 온천 홍보 방송을 찍으러 먼저 왔으며, 도착한 일행이 수다에 몰두할 동안 히나는 사요를 찾아다녔고 히나 목소리를 들은 사요는 오른쪽 이마에 손을 얹는다. 롯카의 말에 따르면 포핀파티[116]·헬로해피·라스는 노천탕이 딸린 온천 본관을 쓰며, 애프터글로우와 로젤리아는 남관을 배정받았다. 아코가 퍼즐을 풀 동안 레이는 리사를 찾아가서 부모님을 따라 해외에 오래 머무느라 또래와 여행을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리사는 동갑이니 말을 놓아도 된다고 말한 뒤 베게싸움을 추천했다.
그 동안 나머지 포핀파티 멤버를 찾던 아리사와 마주치자 레이는 '별 스티커[117] 붙이던 애'라며 바로 알아보는데, 같은 음악학원 출신이라 얼굴만 보자 금방 눈치채서 아리사는 얼굴을 붉히며 손으로 자기 얼굴을 가린 뒤 도망간다. 카스미·롯카·미사키가 이야기할 동안 아리사는 레이를 만난 충격에 고함을 지르며 온천에 들어왔다. 리미·히마리·카오루, 사아야, 타에·모카, 유키나·사요[118]도 각자 온천탕으로 흩어졌다. 사요는 유키나에게 7화 후반에 열린 Over the Future 라이브는 무사히 넘겼지만 이대로 느긋하게 있어도 괜찮을지 묻고, 유키나는 휴식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카논은 길을 못 찾고 헤매면서 인형뽑기를 하던 마스키 옆을 지나가며, 다행히 마스키 덕분에 야아·치사토·마야와 만났다. 유키나는 그대로 항아리에 남았다가 사요와 교대한 란과 마주쳤다. 란은 유키나에게 애프터글로우는 뱅드림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곧 다가올 마츠리 때 따로 라이브를 열기로 정했다는 소식을 전한다.[119] 그리고 마스키가 예전부터 마야가 연주하는 걸 동경했다고 말해서 마야는 얼굴을 붉히며 쑥스러워한다.
이참에 드러머끼리 모이자고 말한 마스키의 제안에 따라, 마스키·마야·아코·토모에·카논·사아야는 '백화' 팻말이 붙은 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고 카논은 헬로해피 멤버를 만나서 변했다며 '함께해서 좋은 점'을 말했다. 멤버가 좋은지 묻는 마야의 질문에 마스키가 그렇다고 답한 뒤, 사아야도 예전에는 한 발씩 물러서는 버릇이 있었는데 지금은 변했다고 말한다.[120]
한편 롯카는 '수련'[121] 방에서 얼음주머니를 이마에 얹고 누웠고, 레이는 카스미를 찾아가서 예전에 포핀파티에 민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카스미는 괜찮다고 말하며 밴드의 좋은 점을 말하는데, 타에가 방문 사이로 머리를 내밀고 들어서 둘을 놀래켰다.
토모에·히마리·츠구미가 포핀파티 MV를 볼 동안, 롯카처럼 온천탕에 너무 오래 들어갔던 란과 모카는 얼음주머니를 이마에 얹고 머리를 맞대어 누웠고 가장 오래 남았던 유키나도 열기 때문에 한계를 느꼈다. 아리사는 온천탕에 남았다가 잠수한 이브가 대나무 숨구멍을 꽂은 걸 보자 겁먹고 쓰러졌다. 아리사는 토모에·히마리·츠구미로부터 포핀파티 MV 조회수가 1만대로 올랐다는 소식을 듣자 일어났다가[122], 기세를 타야 한다고 말한 뒤 열이 식지 않아서 도로 쓰러진다.
4.9. 9화: 「いくぞポピパ」 가자, 포피파
3 weeks 라이브에 힘써, 포피브이의 재생 회수도 증가해 순조로운 Poppin'Party.
더 큰 회장에서 라이브 하자는 소리를 듣고 마스킹이 말을 걸어온다.
얼마 후, 펜트하우스에서 롯카는 파레오에게 기념품 만쥬를 선물하고 돌아갔다. 그 동안 츄츄는 신곡과 라이브를 준비하느라 방에 있었고, 파레오가 만쥬 박스를 주자 "놀러 다니기나 하고..."라 불평했다. 삐진 츄츄가 문을 닫자 파레오는 전 안 갔다고 말하며, 다시 문을 연 츄츄는 만쥬 박스만 받고 다시 문을 닫았다.
그 동안 포핀파티는 11월 17일부터[123] 3주 동안 매일 라이브를 열면서 ぽっぴん'しゃっふる(팝핀 셔플)을 넣은 MV를 유튜브에 새로 업로드했고, 사아야에 따르면 첫 MV를 만들 때 주변에 도움을 구한 덕분에 포피브이 영상이나 파스파레/헬로해피 영상을 보고 관련 영상으로 넘어와 보는 사람이 늘어 인터넷에서 반응도 좋았다. 대기실에서 롯카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에서 받은 표는 100표였고, 아리사는 수용 인원이 많으며 예약이 빈 곳은 서클과 dub[124]라 말하는데 마침 자리에 있던 마스키가 돕겠다고 제안했다.
다음 날, 사아야는 마스키에게 dub 엔트리에 포피파가 이름을 올렸다는 메시지를 폰으로 받았다. 그러자 카스미는 이왕이면 서클에서도 열자고 제안하며, 괜찮은지 묻는 아리사에게 가능하다가 말한다. 다 같이 구호를 외친 뒤, 일행은 학생회실에서 아리사가 낸 기말고사 예상 문제를 풀었다.[125] 일행이 문제를 다 풀었을 때, 미사키와 카논이 찾아와 예전에 요양원에서 라이브를 열 때 반응이 좋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코로와 하구미도 따라와서 미사키는 이야기에 집중하려고 문을 닫으며, 포핀파티 일행도 찬성해서 아리사는 11월 30일 9시 30분에 헬로해피와 합동 라이브를 열기로 결정했다.
그 후 서클에서 로젤리아와 합동 라이브를 연 날, 포핀파티는 갤럭시에서 라이브 일정을 마치고 서클에서 로젤리아와 합류했다. 대기실에서 아코가 리미에게 차가운 생수 페트병을 준 뒤, 리사는 일행에게 "매일 라이브를 하다니, 역시 젊음은 좋구나~"라 말하며 사요는 "한 살 차이인데..."라 말한다. 유키나는 카스미에게 무리하는 건 아닌지 묻고 카스미는 괜찮다고 답했다. 일행이 나간 뒤 로젤리아 멤버와 함께 모니터로 갤럭시 라이브 영상을 보던 유키나는 라이브에 집중하자고 말하지만, 리사에게 시험 준비는 잘 하는지 묻자 바로 도망갔다.[126]
저녁에 라이브를 마치고 리미가 폰으로 본 서클에서의 밴드 득표율은 로젤리아 +472표, 포핀파티 +24표 증가였다. 매일 라이브를 열던 어느 날 해질녘, 와세다역에서 일행과 뒤처져서 뛰던 리미와 아리사는 에도가와 악기점 차를 타고 지나가던 히나코·리이와 만나며 차에 타고 dub로 갔다. dub 대기실에서 롯카&파레오와 있던 츄츄는 dub에서 라이브를 열 예정이라고 알리는 포핀파티 일행에게 제 발로 불에 뛰어드는 벌레 같다고 말하며, 일행은 레이와 마스키가 만든 과자를 나눠 먹지만 츄츄는 표정이 좋지 못했고 모니터로 라이브를 실시간을 볼 동안에도 불평했다. 특히 롯카, 레이, 마스키도 포피파 영상을 보고 반응이 좋아서 더 그랬다. 롯카와 마스키가 관객석으로 내려갈 때도 츄츄는 고개를 숙인 채로 앉아 있어서 레이와 파레오를 걱정케 했다.
이 날 라이브에서 라스는 득표율 1위였다. 아리사네 창고에서 전체 득표율을 보던 포핀파티 일행은 그래도 포피파 득표율이 오르고 있으니 열심히 하기로 했고, 시험 공부를 이어서 했다. 얼마 후 저녁에 츄츄는 라이브 대비 일정이 잡혔으니 파레오에게 멤버를 부르라 말하며, 갤럭시에서 라이브를 마친 포핀파티와 수제 과자를 먹던 롯카·마스키·레이는 연락을 받고 왔다. 롯카 일행이 출발하기 전에 폰으로 본 전체 득표율은 로젤리아 8526로, 7986표인 라스보다 앞서서 자극을 받은 츄츄가 연락한 것이다.
모두 모인 자리에서, 츄츄는 로젤리아를 앞서려면 우리도 dub에서만 라이브를 열지 말고 다른 라이브하우스로 원정을 가면서, 대회 때까지는 개인 일정 없이 내가 짠 일정표대로 따르면 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좋지 못했고, 마스키는 츄츄에게 넌 속이 좁다고 말하며 그래서 로젤리아에게 밀린 게 아닌지 묻는다. 발끈한 츄츄는 벌써부터 지고 들어가는 자세부터 라스 멤버로서의 자각이 없으니 잘못됐다고 화내며, 롯카와 레이에게도 잔소리를 하지만 화난 마스키는 그대로 방을 나간다.
롯카는 마스키를 쫓아 나가고, 츄츄도 울상지으며 나가서 파레오도 따라나가며 방에는 레이만 남았다. 파레오는 방문[127]을 닫고 틀어박힌 츄츄를 부르며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겠다며 달래지만, 츄츄가 시끄럽고 너만 있으면 무슨 소용이냐며 화내자 충격에 빠지는데...
4.10. 10화: 「ボーカルは……星……」 보컬은... 별...
흔들리는 RAISE A SUILEN.
「너 RAS의 자각 있어?」라고 하는 츄츄의 말에 레이어는 충격을 받는다.
고민하는 그녀가 향한 곳은…….
이 때 롯카는 오토바이를 타고 먼저 가던 마스키를 불렀지만, 마스키는 그냥 가버렸다. 다음 날, 롯카는 교실에서 아코·아스카와 시험 이야기를 하지만 기분이 편치 못했고 아코를 통해 로젤리아 멤버도 이 소식을 알게 된다. 리사도 레이를 만났는데 표정이 마찬가지였다고 말하며, 밴드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니 이야기를 들어줄 수는 있지만 결국 스스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유키나는 멤버에게 우리는 라이브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한편 츄츄는 파레오와 통화를 시도하지만 파레오는 받지 않았다. 롯카도 마스키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마스키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간 뒤, 카스미에게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조언을 듣고 마스키가 다니는 학교인 시라유키 여학원으로 갔다.
마스킹, 즉 사토 마스키가 다니는 시라유키 여학원은 중등부/고등부로 나뉜 가톨릭계 재단에서 운영하는 미션스쿨+중고일관교 여학교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였다. 마스키가 밴드 활동을 하는 건 학교 학생들이면 아는 사실이지만, 학교 특성상 밴드부가 없었고 라이브를 봤던 학생들이 마스키를 부를 때 교직원 겸 수녀가 눈짓으로 눈치를 줬다. 그래서 마스키는 학교에 온 롯카는 여기선 연주회라고 부르라 당부했다. 무도관 앞으로 자리를 옮긴 뒤, 롯카는 마스키에게 라스를 그만두지 말라고 부탁했다. 마스키는 예전에 아버지와 마야로부터 드러머는 멤버를 좋아하면 더 분발하게 된다고 말하며, 롯카의 질문에는 라스를 그만두지 않는다고 답하면서 그 때는 화나서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편 에도가와 악기점 알바를 하던 타에는 지나가던 레이와 마주쳤다. 레이는 타에에게 츄츄가 잔소리를 한 뒤 자기가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고 말하며, 타에는 "보컬은...별"이라 말한 뒤 레이와 주먹으로 손을 맞댔다. 이윽고 생각을 정리한 롯카·마스키·레이는 츄츄를 찾아왔고, 안면 인식 시스템을 통과해 들어왔다. 파레오가 없어서 거실 바닥에 힘없이 앉아 있던 츄츄는 롯카가 주스를 가지러 갈 동안, 일행에게 파레오가 안 오면 다음 라이브에서 키보드는 음원으로 때워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다음 라이브 날까지 파레오에게 연락이 없어서 츄츄는 EXPOSE ‘Burn out!!!’에서 키보드는 미리 녹화해 둔 음원으로 대신했다. 다행히 관객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으나, 대기실에서 포핀파티 일행과 노랫소리를 듣던 타에는 파레오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를 금방 느꼈다. 한편 학교에서 라스 라이브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던 파레오와 닯은 검은머리 여학생은 '파레오 없이 라이브가 잘 돼서 다행이다'라 혼잣말했다.
라이브가 끝난 뒤에도 츄츄는 파레오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멤버들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만 츄츄는 답을 피하고 방을 나갔다. 한편 포핀파티도 영상을 보면서 파레오가 있을 때보다 받은 표가 줄었다고 말하며, 오후에 집에 혼자 있던 츄츄는 '치유'라 부르는 어머니와 화상 통화를 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어머니가 해외에서 참가한 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났다는 소식과 함께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는 말과 함께 통화를 마쳤다. 통화를 마친 츄츄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인 연주실로 가서 옛날 일을 떠올린다.
츄츄, 즉 타마데 치유는 부모님이 모두 유명한 음악가로 특히 어머니 '타마데 미우'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다. 하지만 치유는 공부를 포함해 다른 건 잘 해도 악기 연주만은 못 해서, 어릴 때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을 때 관객은 어머니뿐이었고 실력도 좀처럼 늘지 않았다. 치유가 회상에 빠질 동안 찾아온 레이는 치유에게 롯카와 마스키가 파레오를 찾으러 갔으니 우리도 같이 가자고 제안하며, 그 동안 네게 너무 짐을 얹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레이가 문을 열자 치유는 파레오에게 막말을 했다고 사실을 밝힌 뒤, 그대로 레이에게 이끌려 나가며 마스키도 오토바이 뒷자리에 롯카를 태우고 치바현 카모가와로 향하는데...
4.11. 11화: 「パレオはもういません」 파레오는 이제 없어요
파레오를 찾는 롯카와 마스킹.
2명이 아는 파레오는, 어디에도 없고…….
몇 시간 후, 치유에게 파레오의 주소를 들은 마스키와 롯카는 치바현 카모가와[128]에 도착해서 파레오를 찾아다녔다. 롯카의 제안대로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로 한 일행은 아와카모가와역 근처를 나서던 여중생 둘과 마주치지만, 마스키의 얼굴과 말투를 보고 겁먹은 여학생들이 도망쳐서 처음에는 실패했다. 다행히 롯카와 마스키가 파레오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면서 폰으로 사진을 보여 주며 다시 물어 봤을 때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왼쪽 머리에 핀을 꽂은 단발머리 여학생은 사진을 보고 같은 반인 2학년 7반 뉴바라 레오나라 말한다.
여학생의 말에 따르면 레오나는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에 머리도 좋고, 반장이며 수예부 부부장도 맡았다. 롯카와 마스키도 평소에 보던 파레오로서의 모습과 달라서 놀랐고, 여학생 일행도 레오나로서의 모습과 달라서 서로 실화냐는 반응이었다. 잠시 후 마스키와 롯카는 집에 돌아오던 레오나와 마주치나 레오나는 일행을 보자 바로 도망갔다. 곧바로 쫓아간 일행은 레오나를 따라잡고, 레오나는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말했다.
- 레오나는 키가 크고[129] 체력이 좋아서 농구부 대회에도 선수로 참가했고, 성적과 평판도 좋았다. 하지만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은 일 때문에 바빠서 늦게 퇴근했고, 방과 후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파스파레 덕질에 빠져 방 곳곳에 파스파레 굿즈를 장식했다.[130] 그러다가 독학으로 배운 키보드로 유라유라를 포함한 커버곡[131]을 연주해 유튜브에 레오나 명의로 올렸는데, 마침 RAS 멤버를 모집하던 치유가 Unstoppable!이란 댓글을 달고 면접을 보러 오라며 불렀다.
- 치유는 연주 실력을 칭찬했지만 너도 우등생으로서의 모습은 지겹지 않았느냐고 말한 뒤, 기분 내키는 대로 연주할 것을 권했다. 다행히 다시 연주했을 때 치유의 마음에 들어서 레오나는 라스 멤버로 뽑혔다. 그 후 치유는 부모님이 자기에게 선물했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132] 옷장에 넣어뒀던 옷을 레오나에게 주며, 파레오를 그대로 예명으로 지어 줬고 치유도 동갑인 파레오를 츄츄 님이라 부르며 잘 따랐다. 그런데 치유가 9화 때 마스키와 다투고 기분이 상해서 자기한테 화풀이하니, 레오나가 충격받은 건 당연했다.
마침 일행이 도쿄 펜트하우스에 도착했을 때는 치유의 생일인 12월 7일 토요일 직전이었다. 레오나가 폰으로 시간을 센 뒤[135] 0시가 되자 멤버들은 치유의 생일을 축하하며 레오나가 작곡한 축가를 연주했다. 몇 시간 후에는 포핀파티도 생일을 축하했고, 라스는 롯카네 온천장에 들른 뒤 dub에서 라이브를 열었다.
얼마 후 시험 기간이 끝나며, 1주일 후인 12월 15일 일요일에 무도관에서 열리는 결승에 참가할 밴드가 정해질 예정이었다. 그리고 발표 날 로젤리아 1위, 라스·포핀파티 2위로 참가 밴드가 확정되고...
4.12. 12화: 「ポピパさんと共演やー！」 포피파분들하고 합동 공연이다!
결승에 진출하게 된 Poppin'Party.
꿈의 무도관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카스미들은, 더 반짝반짝 두근두근 하고 싶다고, 어떤 것을 생각해 낸다.
시험 기간이 끝난 뒤에 대회 순위에서 공동 2위가 된 포핀파티와 라스는 갤럭시에서 모였다. 갤럭시 점장인 '노다 요시코'와 마리나의 말에 따르면 두 밴드 모두 결승 진출권이 주어졌고, 모두 기뻐할 동안 따라나온 아스카는 요시코에게 결승 포스터 디자인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편 학교에서 리사도 유키나에게 소식을 전하며 유키나는 목표인 정점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한다.
방과 후에 아리사는 창고에서 멤버에게 자신이 작곡한 신곡을 시범삼아 짧게 연주했는데,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할 때부터 만들었고 아직 가사는 없었다. 곡이 마음에 들었던 타에도 기타를 짧게 치며, 카스미가 가사를 쓰기로 결정했다. 다음 날 학생회실에서 사아야와 아리사는 화이트보드에 무대 배치표를 그리고 어떻게 무대에 자리잡을지를 의논하며, 리미와 린코는 리본 디자인을 짜고 타에와 카스미는 기타로 음을 맞췄다. 질문하는 사요에게 카스미가 아리사가 신곡을 만들었다고 답한 뒤 린코도 포핀파티가 결승에 간 걸 축하하며, 타에가 카스미에게 전한 소식에 따르면 12,762표를 받았다.
카스미가 투표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전하자고 말하자 아리사는 카스미의 말을 곱씹어 보며, 린코도 로젤리아가 결승에 진출할 때 사요가 병문안온 답례로 신곡 가사를 만들었던 일을 떠올린다.[136]
그 날 방과 후에 포핀파티는 치유네 펜트하우스에서 RAS 멤버와 만났다. 모두 자리에 앉아 레오나와 레이가 차려온 쿠키와 차를 나눠먹을 동안, 사아야는 레이·마스키가 예전에 무도관에서 연주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운을 떼고, 카스미도 질문하자 마스키는 "무도관은 엄청 크고, 넓고, 관객도 많다"고 답한다. 카스미가 들은 내용을 공책에 메모할 동안 아리사는 마스키도 카스미와 동류의 냄새가 난다며 도끼눈을 뜨고 식은땀을 흘린다. 레이는 "무도관에서는 무대가 회전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방향이 헷갈려서 표식을 미리 무대에 정해둔다"고 조언하고, 마스키는 "무대가 회전할 때 몸의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소리까지 흔들려버린다."고 조언한다. 그러자 타에가 "하체 단련 겸 조깅하지 않겠냐"며 제안하고, 다른 멤버들이 찬성하는 옆에서 아리사와 츄츄는 진심으로 당황해한다.
곧이어 타에의 제안에 따라 타에·레오나/롯카·마스키/사아야·리미/아리사·치유는 팀을 짜서 수영장이 딸린 옥상에서 뛰지만, 체력이 약한 아리사와 치유는 눈을 일자로 감고 뛰면서 한창 뒤처졌다. 지친 치유가 "Crazy Girls..."라 불평할 동안 아스카가 찾아오자 레오나는 문을 열었다. 아스카는 결승에 진출하는 로젤리아·라스·포핀파티를 인터뷰해서 뱅드림 대회를 홍보할 겸 자기 블로그에 포스팅할 계획이었고, 모두 인터뷰에 응했다.
저녁에 포스팅을 보고 창고에 모인 포핀파티는 신곡을 연습한 뒤, 서클에서 로젤리아를 만나 대회가 끝나면 뒤풀이로 합동 라이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세 밴드가 동시에 결승에 진출한 사례가 없어서 대회 일정에 부담이 갈지 모른다고 사요가 말하자, 사아야는 그 문제를 마리나와 의논한 끝에 도움을 약속받았다고 답하며 사요와 유키나도 리허설 때라면 가능할 거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라스를 찾아갔을 때 롯카와 레오나는 찬성했으며, 치유는 처음에는 내키지 않아했지만 로젤리아도 같이 한다는 말을 아리사에게 듣자 유키나의 반응을 묻고, 사아야에게 긍정적이었다는 답변을 듣자 바로 찬성했다.
얼마 후 대회를 앞둔 리허설 날,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애프터글로우·파스파레·헬로해피는 포핀파티에 축하 선물을 보냈다. 갤럭시에 모인 자리에서 사아야에 따르면 하자와 카페에서도 대회 때 야키소바를 팔 예정이었고 야마부키 베이커리에서도 특제 쿠키를 준비했다. 이윽고 로젤리아와 라스·아스카도 왔고 타에는 레이에게 라스가 변한 것 같다고 말하며 레이도 동의했다.
잠시 후 카스미와 유키나는 문 밖에서 뱅드림 대회 포스터를 구경하고, 카스미는 유키나에게 아스카가 포스터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계단 뒤에서 아스카도 본다. 유키나는 카스미에게 포핀파티가 라이브를 할 때 항상 즐거워 보인다고 말하며, 그래서 네가 말하는 것처럼[137] 반짝거리니 대회가 기대된다며 자기 생각을 밝히고 아스카도 흐뭇해한다.
리허설이 무사히 끝난 날 밤, 카스미는 집 거실에서 휴대폰으로 뱅드림 홈페이지에 포스트를 작성하던 아스카와 포스터 이야기를 나눈다. 아스카는 카스미에게 반짝반짝 두근두근의 의미를 묻고, 진지한 답을 듣고 싶다는 아스카에게 카스미는 '어릴 때 같이 밤하늘의 별을 보고 별의 고동을 느낀 뒤 친구들과 밴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별의 고동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갖고 있었어'라 답한다. 그리고 하늘에서 첫눈이 내리는 걸 보자 어머니를 부르고, 대회 날이 다가오는데...
4.13. 13화: 「これが……これこそが、大ガールズバンド時代や！」 이게... 이게 바로 대 걸즈 밴드 시대다!
뱅드림! 걸즈밴드 챌린지 결승 당일.
Poppin'Party, Roselia, RAISE A SUILEN은 제각각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무대에 선다.
그랑프리는?
대회 날, 일찍 일어난 아리사는 1학년 1학기 때 카스미가 집에 찾아와서 기타를 보던 기억을 떠올렸다. 아리사와 만난 카스미는 아리사를 간지럽히고, 아리사는 따라온 다른 멤버들도 오자 같이 밴드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말한다. 잠시 후 무도관 앞에서 라스와 만난 일행은 먼저 온 로젤리아와 함께 무대 세팅을 준비했다. 무대 세팅이 끝난 뒤 롯카·마스키·레오나·린코·아코는 머리를 맞대고 무대 위에 누우며, 레오나와 마스키는 치유에게 같이 눕자고 말하나 치유는 사양했다.
한편 무대를 보던 사요는 리사에게 무도관뿐만 아닌 모든 무대가 로젤리아에게 설 가치가 있는 무대라 말했다. 잠시 후 공연이 시작되고, 포핀파티 차례가 오기 전에 리미는 그 동안 있던 일을 떠올리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차례가 되자 일행은 무대에서 자리를 잡고 ミライトレイン(미래 트레인)을 연주했다.[138]
잠시 후 라스 차례가 되자 멤버는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구호를 외치며, 로젤리아도 봤다. 라스는 무대에서 Beautiful Birthday를 연주했다.
마지막 차례는 로젤리아였고,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139] 멤버는 촛대를 하나씩 들고 중세 분위기를 연출한 뒤 무대에 섰다. 그리고 Avant-garde HISTORY를 연주했다.
세 밴드가 공연을 마친 뒤, 시상식 시간이 되자 멤버는 모두 무대에 모였다. 시상위원으로 온 오너는 세 밴드 모두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그랑프리상 발표 때 치유가 긴장하자, 마스키는 치유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긴장을 풀어 준다.
- 그랑프리상: 로젤리아
- 베스트 퍼포먼스상: 라스
- 베스트 밴드상: 포핀파티
2절이 나올 때는 다른 밴드의 근황도 보여주며, 사아야네 가족·카스미 어머니·타에 어머니·아리사 할머니·마스키 아버지·라멘은하 사장[140]·치유 어머니(?)도 관객으로 왔다.
- 애프터글로우: 상점가 대지장축제에서 라이브를 열었다.
- 파스파레: 라이브를 열었다.
- 헬로해피: 유치원에서 공연했다.
- 글리글리·치스파: 무도관 관객으로 왔다.
[1] 컷 중간중간에 키타자와 하구미가 등장한다.[2] 이 부활동 견학들때문에 게임내에 수록된 4컷만화중 린코 관련 스토리에 부활동 견학의 프로(..)로써 잠깐 신비스럽게 등장한다.[3] 전당포 유성당(流星堂)을 운영한다.[4] 이 장면에서 카스미의 얼굴에 작붕이 있다.[5] 기타 케이스를 아리사와 함께 들고 오느라 우산을 챙기지 못했다.[6] 초반에 나오는 달력에 날짜가 있다[7] 리미는 밴드 자체가 싫은 건 아니었고 다른 사정이 있었다.[8] 영어로 Hello! I'm Kasumi! I'm Guitarist!(안녕하세요! 전 기타리스트 카스미라고 해요!)라고 말했다.[9] 사아야는 집에서 폰을 보다가 동생들과 장난치며 놀았는데 구석에 케이스에 넣은 드럼이 있다.[10] 모카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반쯤 뜬 눈이 아닌 동그란 눈을 하고 있다![11] 고양이눈이 아닌 평범한 눈을 하고 있다.[12] 전혀 보이쉬하지 않고 그냥 평범한 여자애처럼 나왔다.[13] 활기차고 웃는 눈이 아닌 평범한 눈을 하고 있다.[14] 이 장면에서 사아야의 얼굴에 작붕이 있다.[15] 부탁하기 직전에 재봉 작업물을 살펴보는 이브가 잠깐 등장한다.[16] 이 때는 아직 타에가 포피파에 들어오기 전이라 카스미는 타에를 '오타에'가 아닌 '하나조노'로 불렀다.[17] 중간에 카스미와 타에가 만든 기타 케이스 덮개에 덮는 주머니가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두 개 모두 라이브 날 찢어졌다.[18] 사아야가 입은 교복은 하나사키가와 여학교 중등부 교복으로 추정된다. 교복 상의와 리본은 고등부와 거의 같지만 치마는 흰색인 투피스다.[19] 대사는 없지만 머리 색과 모양으로 이브임을 알 수 있다.[20] 아리사의 왼쪽에 선 리미 얼굴(눈)에 작붕이 있다.[21] 한국 인터넷 속어인 방구석 여포와 비슷한 단어다.[22] 14분 27초경에 이브가 카스미 옆에 선 모습으로 등장한다.[23] 거실에 있던 리미의 말에 따르면 준은 우는 소리가 들리자 가게 쪽으로 도망쳤다. 사아야의 집은 가게와 집이 같이 딸렸다.[24] 이 때는 사아야가 정식으로 포피파에 오기 전이었고, 아리사는 사아야가 영입된 후 사아야로 말을 놓는다.[25] 오프닝곡이 끝난 직후에 폰을 보는 장면과 같다.[참고로] 아버지의 차는 6세대 스즈키 에브리를 모델로 했다.[26] 메이드 카페 앞에서 팻말을 들었다.[27] 연주 중에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사아야네 가족들도 문화제에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글리글리 및 아스카 등도 포함해서 전원이 왔다.[28] 사아야는 안경을 낀 나나나를 처음에 못 알아봤다.[29] 사요와 아코, 리사는 게임과 애니의 외모 작화가 비슷하지만 린코와 유키나가 불안정하다.[30] 토요사키라는 성만 나온다.[31] 일본 가정집은 욕실과 화장실을 따로 쓴다.[32] 나중에 2기 11화에서 카스미와 타에가 만난 곳이다.[33] 하나사키가와 여학교 고등부 본관은 ㅁ자 모양인데 ㅁ자 중간에 있는 나무 밑이다.[34] 누운 순서는 사아야, 카스미, 타에, 리미, 아리사.[35] 이 장면에서 아리사를 보는 리미와 사아야의 눈에 작붕이 있다.[36] 포핀파티가 무대에 올랐을 때 리미의 대사 및 1기 시점인 4월을 합치면 1기에서 다루는 기간은 석 달이다.[37] 22분 50~54초경에 아리사의 할머니가 타에의 부모님과 함께 관객으로 있다. 로젤리아도 라이브하우스에서 연주하는 장면은 없으나 아코와 린코는 대기실에 있었고, 포피파가 연주할 때 관객석에 모든 멤버가 모였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유키나의 눈에 작붕이 있다.[38] 3분 48초경에 이브가 엑스트라로 등장한다.[39] 린코가 입은 옷은 4성 <익숙해지지 않는 전화>의 특훈 이전에 입은 원피스다.[40] 해변에는 카스미, 사아야, 리미가 남았다.[41] 내려가기 전에 사요는 감자튀김 이야기에 정크푸드는 사양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감자튀김을 좋아했기에 두 봉지를 샀다.[42] 아리사는 3번, 미사키는 6번, 카스미는 16번. 미사키는 10분 38초에 아리사의 뒷자리에 앉았다.[43] 리미는 3번, 코코로는 16번, 사아야는 28번.[44] 수업 중인 일행, 기타 연습 중인 타에, 아리사의 학생회 일을 돕는 카스미&미사키&코코로, 마루야마 아야, 시라사기 치사토와 함께 사진찍는 카스미와 카논. 연습 중인 사아야와 아리사, 타에, 카스미.[45] 16분 55초~59초에서 토모에와 사아야의 대화에 따르면 카스미가 제비뽑기에서 마지막 순서를 뽑았다.[46] 둘은 계단에 있었다.[47] 이 때 자리가 꽉 차서 포핀파티가 초대받으려면 유키나가 승인해야 했다. 11분 45초경 아리사의 지하실 벽에 붙은 포스터에 따르면 게스트로 참가한 다른 밴드는 Magnolie, Guinevere다.[48] 아코의 말 및 리사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리사의 말빨 덕에 많이 팔렸다.[49] 4월 5일: 앗쨩(아스카) 입학식. 4월 8일: 시업식[50] 사아야는 이 때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빵 한봉지를 들고 왔고, 리미는 언니에게 톡(?)으로 오늘 라이브 날이라고 문자를 보냈다.[51] 잘 보면 걸파 린코와 비슷한 사복(가운데에 세로로 레이스 달린 블라우스+긴 치마)을 입은 사람이 지나가는데, 당연히 린코는 아니고 그냥 옷이 비슷하다.[52] 대화하는 장면을 잘 보면 기타를 연습하느라 손이 베인 타에가 반창고를 붙였다.[53] 이때 곡 목록이 나오는데 실제 5th 라이브의 세트 리스트와 거의 같다.[54] 중간에 고양이를 보고 쓰다듬는 유키나도 잠깐 등장한다.[55] 연주 중간에 롯카의 과거가 나온다.[56] 특히 사아야는 남을 무조건 따라할 필요 없이 우리만의 길을 찾아보자는 요지로 설득했다.[57] 날으는 포핀파티 멤버가 그려진 스케치북[58] 4화의 첫 장면인 추락하는 미셸과 거의 겹친다.[59] 그녀가 '''오쿠사와 씨'''라고 말하는 것을 봐서는 미셸이 미사키라는 건 알고 있는 듯. [60] 착륙할 때 폭죽 연기가 SMILE 모양으로 나온다.[61] 알바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받은 포테토칩이다.[62] 걸파 파스파레 밴드 스토리 1장 초반과 같다.[63] 아야는 아르바이트를, 치사토는 드라마 촬영을, 이브는 검도 대련을, 마야와 히나는 악기 손질 겸 점검을 하였다. 그 후 치사토가 빠진 가운데 파스파레가 페스티벌에 나가게 됨을 광고하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64] 히나 이야기는 이 장면에서 치사토가 실제로 언급했다.[65] 걸파 밴드 스토리 1장에서 츠구미는 학생회 일과 걸즈 밴드 잼을 모두 준비하느라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었다.[66] 공연복도 젖어서 교복으로 갈아입어야 했다.[67] 린코와 아코의 음성채팅 장면에서 린코의 방에 걸린 사진 네 장은 OVA 무렵 해변에서 찍은 사진 및 서클에서 찍은 세 장이며 모두 로젤리아 멤버와 함께 찍혔다. 린코의 방과 아코의 방은 걸파 밴드 스토리에서 나온 방과 같으며 린코의 책상에는 모니터 셋이 놓였다.[68] 날짜는 11분경에 나오는 포스터에 나온다. 포스터에는 하네오카 교문, 아야&카스미, 츠구미&토모에&히마리가 그려졌으며 짐을 옮기는 이브&하구미, 그 옆에 있는 카논이 잠깐 등장한다.[69] 옥상에 있었는데 그 곳에는 정원뿐만 아니라 수영장 등 호화시설이 즐비했다.[70] 특히 이 대사가 사아야의 성우의 또 다른 대표작 시마무라 우즈키가 애니메이션 23화에서 보여준 슬픈 신과 겹쳐들린다는 평이 있다.[71] 문화제 이벤트 때 4곡, 주최 라이브 곡은 신곡을 포함한 4곡이었다.[72] 임시 밴드로 모인 멤버는 모두 알바 경험이 있다.[73] 중간에 응원하는 미사키, 코코로, 하구미, 카오루와 치사토, 이브, 마야 그리고 카스미, 리미, 사아야, 아리사도 잠깐 등장한다.[74] 하네오카+하나사키가와에서 단어를 하나씩 따왔다.[75] 포스터를 떼는 장면에서 떼는 캐릭터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76] 8화에서 앉은 책상에서 서류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77] 린코는 이 장면에서 등장하지 않는데 (정황상 학생회 일 때문에) 19분 늦을 예정이라고 언급된다.[78] 마스킹과 레이는 소파에 앉아서 쉬고 있다.[79] 과거 로젤리아가 다녀갔던 곳.[80] 참고로 레이야와 마스킹은 마야보다 1살 연하다.[81] 아리사는 초등학생 때 음악학원에 다닐 무렵 레이에 대해 알았지만, 그 때는 지나가다가 이름만 들어서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다.[82] 리미가 문자를 받고 나갈 때 2층침대의 2층에 누워 있던 유리가 잠깐 등장한다.[83] 둘의 말에 따르면 츠구미는 상점가 라이브 및 문화제 기획서도 직접 작성했다.[84] 문맥상 포피파로 추정된다.[85] 츄츄가 만든 현수막으로 추정된다.[86] 포키라고 직접 이름이 나오진 않고 글씨만 바꾼 Kachy로 나온다.[87] 인연 뮤직은 원래 오프닝곡이나, 이 에피소드에서는 엔딩 곡으로 나왔다.[88] 통화하는 장면에서 란의 뒤에 있는 모카가 소라빵을 먹는 모습이 있다.[89] 코코로, 카오루는 앞에 나란히 섰고, 뒤에 카논, 하구미, 미사키가 섰다. 미셸이 언제 오는지 질문받자 미사키는 곧 도착한다고 답했다.[90] 히나, 아야, 치사토, 마야, 이브 순서.[91] 아코는 대사를 외우려다가 까먹어서 린코가 귓속말로 알려준다.[92] 애프터글로우 멤버들은 갤럭시에 오기 전에 미리 공연복을 입고 왔다.[93] 2기에서 란은 노래를 부르기 전과 부른 후에 자주 기합을 넣는 편이다.[94] 아코는 리미 뒤에 가려져서 머리카락만 나온다.[95] 모카, 토모에, 츠구미는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96] 걸파 이벤트 스토리 '파스파레 탐험대 ~무인도를 정복한 아이돌~.[97] 아리사가 학생회 간부가 된 후부터는 점심 식사를 학생회실에서 먹는다. 린코가 앉은 자리는 테이블 근처에 판자벽으로 생긴 사각지대다.[98] 뱅드림 캐릭터가 다니는 학교는 뉴바라 레오나를 제외하고 모두 중고일관제다.[99] 이 때 파레오는 츄츄와 떨어져 있어서 자리에 없었다. 츄츄는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아서 파레오를 찾았다.[100] 일본은 6334 학제를 따르며, 관습적으로 세는 나이도 세는 한국과 달리 만 나이만 쓴다.[101] 루미너스 CG로 보정한 부분은 로봇공장 장면이며, 치사토에 따르면 앉아서 조는 장면에서 아야는 정말로 졸았다.[102] 이 때 다른 멤버는 표정이 멀쩡하지만, 아리사만 왼쪽 눈 밑에 빗금이 그려졌다.[103] 2기 1화 밴드 소개, 애프터글로우와 합동 라이브 때 츠구미·히마리·사아야·카스미(2기 5화), 초코소라빵 사진, 주최 라이브(2기 12화). 연습하다가 찍은 카스미 사진, 잠자는 타에, 드럼 앞에 앉은 사아야, 소파에 앉아 조는 아리사 옆에 앉은 타에와 둘을 보는 카스미 순서다.[104] 타에: 토끼, 사아야: 가족(중에서 동생들), 리미: 초코소라빵, 아리사: 분재, 카스미: 기타. [105] 정황상 아스카가 유력하다.[106] 사진 순서: 아리사와 리미, 아리사네 집 마당, 카스미, 헬로해피와 포핀파티 사진, 아야·카스미·치사토·카논 사진, 하자와 카페, 마야와 이브, 북 치는 토모에(걸파 4성 '전통식 큰북의 매력' 각성 전), 타에가 키우는 토끼.[107] 잠이 덜 깬 아리사가 노트북을 쓰는 장면에서 플라스틱 컵 색깔은 보라색이 아리사, 리미는 분홍색이다.[108] 5: 타에, 4: 사아야, 3: 아리사, 2: 카스미, 1: 리미.[109] 17시: FIRE BIRD, 18시: Neo-Aspect, 19시 휴상?, 20시: LOUDER[110] 걸파 밴드 스토리 1부 유키나.[111] 사요는 기타 넥에 로젤리아 문양인 장미를 넣었다.[112] 사요와 아코는 앉은 자리가 서로 바뀌었고, 린코는 바닥에 엎어졌으며 유키나는 앉은 자리와 자세가 똑같다.[113] 11분경에 스티커에 붙은 이름 한자&히라가나가 보인다.[114] 히나가 수많은 관객 중 1명으로 섞여 들어가있었다.[115] 원래는 2기 6화에서 나온 할머니들이 갈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 때문에 대신 갔고, 파레오는 거리 사정상, 츄츄는 온천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지 않았다.[116] 숙소 입구에 '포피'를 가타카나로 적어서 구분했다. 로젤리아 숙소는 한자로 적은 '장미'를 붙였고 헬로해피 숙소는 가타카나로 '해피'를 붙였다.[117] 1기 1화에서 카스미는 별 스티커를 따라 골목길을 걷다가 아리사네 집을 찾았다.[118] 유키나는 접시꽃을 그린 항아리에 들어갔고, 사요는 오동잎을 그린 항아리에 들어갔는데 도쿠가와·도요토미 가몬을 그린 항아리다. 오동잎 문양은 일본 정부에서도 쓰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관백이어서 도요토미 가문도 오동잎 문양을 썼다.[119] 걸파 애프터글로우 밴드 스토리 1부 20화에서 츠구미가 마지막에 무도관을 언급하는데, 3기 8화에서 란에 따르면 무도관은 멤버를 뭉치게 하는 큰 목표여서 (너무 빨리 이루면 목표가 없어지므로)미뤘다.[120] 중3 때 집안 사정 때문에 밴드를 그만뒀다가 포핀파티에 가입하며 복귀했다.[121] 일본어로 꽃 수련과 RAS의 수렴은 발음이 '스이렌'으로 같다.[122] 이 때 쓰러진 멤버가 많아서 결국 따로 모아서 눕혀야 했다. 란과 모카도 누웠는데 유키나와 타에는 쓰러진 장면이 없다.[123] 4분 55초경 아리사가 보여주는 폰 화면.[124] 1000명이다.[125]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뱅드림 대회 예선이 열리고,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으면 보충 시험을 봐야 하는데, 보충시험 기간이 결승과 겹쳐서 아리사가 세운 대비책이다.[126] 걸파에서 유키나와 리사의 게임상 대화에 따르면, 유키나는 낙제점은 아니나 공부에는 흥미가 없어서 성적은 높지 않은 걸로 추정된다.[127] 9화 초반에 츄츄가 작업하느라 있던 방이다.[128] 도쿄 및 치바현 동남쪽의 도시.[129] 162cm.[130] 침대 머리맡 책장에는 파스파레 인형과 음반 케이스, 벽에는 파스파레 스티커를 모아서 만든 하트와 포스터를 걸어뒀다.[131] 다시 한번 루미너스, Wonderful Girl, 슈와링 드리밍 커버곡은 레오나가 업로드한 영상 목록에만 뜬다.[132] 옷에 비해 치유는 몸집이 작지만, 레오나는 키가 커서 잘 맞았다.[133] 영어로 Sorry라고 하다가 일본어로 바뀐다.[134] 마스키와 롯카는 오토바이로 돌아갔다.[135] 시계 밑에 히나와 마야 사진을 띄웠다.[136] 학생회실에서 사요가 말한 내용에 따르면 열이 39도였을 때 곡을 구상할 생각이 떠올라서 제목을 39로 지었다.[137] 원문에서는 성우가 걸파 게임처럼 토야마 상이라고 말한다.[138] 이 때 입은 공연의상은 가슴 위부터 소매까지는 멤버들의 이미지 컬러로 맞추고 가슴부터 치마까지는 어두운 밤하늘 장식으로 꾸몄다.[139] 왼쪽 머리에 멤버 색깔 리본을 붙였고, 목에 단 브로치도 멤버 색깔이며 어깨 장식은 흰색인 고딕풍 자주색 원피스다.[140] 마스키가 자주 가는 단골 가게다.[141] 얼굴은 안 나오지만 성우 목소리로 알 수 있다. 아마도 이후에 연극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