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CoV-2/발생 원인

 



1. 개요
2. 인재(人災) 설
2.1.1. 근거
2.1.2. 반론
2.2.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 관리 실패설
2.3. 고의적 유출설
2.4. 유전자 조작설(합성생물학)
3. 야생동물 원인설
3.5. 과학적 역학 조사 상황
4. 다른 의혹들
4.1. 발생시기 의문설
4.2. 인간 숙주 전파설


1.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SARS-CoV-2의 발생 및 전파 원인에 대한 가설과 음모론을 서술한 문서. 해당 문서에서는 발생 원인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전세계 학자들 사이에서 '''중국에서 발생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는 것이다. # 오직 중국 자신들만이 중국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정치적 의사를 설파하고 있다. #

2. 인재(人災) 설


인재라는 말은 반드시 인조 바이러스라는 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연 바이러스일지라도 연구 시설에서 연구 도중 사고로 누출되었다는 설과, 자연 감염되었으나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대응과 정보 통제로 인해 유행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설 등을 총칭한다.
인근에 고위험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연구소가 있는데다 중국 정부의 권위주의적이고 비밀스러운 일련의 정보 공작 활동, 생물학 무기와 관련한 정보 은폐 등 여러가지 정황이 종합되어 만들어진 가설로, 주로 미국에서 주장되고 있다. 실제로 과거 중국은 2004년 4월 베이징 국립바이러스연구소의 사스 바이러스 유출#, 2019년 7월 간쑤성 중무란저(中牧蘭州) 바이오 제약 공장의 브루셀라균 유출# 등 병원균 유출 사건을 실제로 여러 차례 저지른 적 있었으나, 이들은 범유행전염병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국 정부는 전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는데, 중국 정부는 이것에 대한 직접적인 물증이 없으므로 이 설은 낭설이며, 이러한 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들 역시 음모론에 근거하거나 미국의 정치적 영향 아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또한 연구소 유출설을 부인하고 있다.[1]# 다만, 중국이 2020년 2분기 이후 섣부른 코로나 사태 종식을 선언하고 # 발생자 0명을 기록하는 등 신빙성이 의심되는 통계를 제출하는 것에 있어, 중국에서 당을 거쳐 (검열하여) 발표하는 정보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
바이러스 유출과 관련해 깃허브에 익명의 연구자들에 의해 쓰인 상세한 논문급 정리가 올라와 있다. 유출설을 뒷받침해주는 웬만한 자료와 논문들은 여기서 발견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바이러스가 자연발생을 거쳤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한번 찾아보자.#

2.1.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관련설



CCP 바이러스에 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을 추적하는 (신당인TV 보도)

The first documentary movie on CCP virus, Tracking Down the Origin of the Wuhan Coronavirus

바이러스 진원지로 알려진 '''화난 수산시장'''으로부터 32km 남쪽에 BSL-4등급[2]의 실험실을 갖춘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Wuhan Institute of Virology)가 있기에 나오는 가설 중 하나이다.

2.1.1. 근거


워싱턴 타임스는 전날 보도에서 중국 정부의 생화학 무기 개발에 소식이 밝은 이스라엘 군사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번 SARS-CoV-2가 중국 정부가 은밀히 관리하고 있는 생화학 무기 개발과 관련한 이 연구 시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전직 군 정보기관 간부이자 중국의 생물전에 관해 연구했던 대니 쇼함(Dany Shoham)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우한의 이 바이러스 연구소가 베이징의 기밀 생물학 무기 프로그램과 관련이 되어있다고 한다. # 그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출이 우한의 이 실험실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불분명하나, SARS 및 H5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일본 뇌염 등의 병원균들을 다뤘던 적이 있는 이 시설은 확실히 중국 정부 차원에서의 생물전 프로그램에 연관이 되어있다고 하며 만일 이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되었다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로 시설 내에서 감염된 사람이 외부와 접촉함에 따라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 2월 국제 과학주간지 네이처에 따르면 우한에 있는 실험실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체를 작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한의 연구소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것은 2025년까지 중국 본토 전역에 5개에서 7개의 생물안전 수준-4(BSL-4) 실험실을 건설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며,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중국 밖의 일부 과학자들은 병원균이 유출되는 것과 중국과 다른 국가들 사이의 지정학적 긴장에 생물학적 차원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사스 바이러스는 베이징의 여러 수준의 격리 시설에서 여러 번 유출되었다고 뉴저지 주 분자 생물학자 리처드 에브라이트(Richard Ebright)는 말했다. 실험실을 안전하게 유지하려면 개방된 문화가 중요한데[3] 계층 구조를 강조하는 중국 사회에서는 안전 유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2020년 2월 24일, 국립대만대학 공중보건대학 팡츠타이(方啟泰)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보관된 것으로 알려진 박쥐 바이러스(RaTG13)와 96% 유사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 바이러스가 보유하지 않은 아미노산 4개를 더 갖고 있다", "자연 환경에서는 이렇게 여러 개의 아미노산이 동시에 증가하는 돌연변이가 발생하기 어렵다", "연구실에서 인공적으로 바이러스에 아미노산을 첨가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박쥐를 실험하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2019년, 캐나다 국가미생물연구소에서 일하던 중국인 학자 추샹궈 부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샘플을 우한 바이러스연구소가 소속된 중국과학원으로 몰래 반출한 혐의로 강제추방된 사건이 있었다.
한국 연구진이 이 연구소에 있는 바이러스 2종과 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간의 유전자 대조 결과 82% 일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18% 차이는 인간과 생쥐의 차이인 13%보다 더 크기에 저게 사실이라면 사실상 다른 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적어도 유사도가 95%는 넘어야 그래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4]#[5]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2018년 1월부터 3월 27일까지 미 북경 대사관의 지시로 우한 총영사 Jamison Fouss와 대사관의 환경/학술/기술/보건 분야 자문을 담당하던 Rick Switzer를 위시한 사절단이 여러 차례 2015년 새로 건립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했는데, 이들은 현지의 실태를 살펴보고 안전규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는 것을 심히 우려하여 워싱턴 D.C.로 두개의 전문을 보냈다.
2018년 1월 19일의 첫번째 전문에서 이들은 연구소에서 실험용으로 다뤄지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칫하면 인간에게 전염되어 사스 역병과 같은 사태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정도 레벨에서 실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만한 경험을 가진 기술자와 연구자가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한 사스와 비슷한 전염병이 또다시 창궐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03년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였던 운남성의 박쥐 개체군과 매우 높은 확률로 동일한 군집의 박쥐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던 스정리(石正麗) 박사의 연구팀도 만났고, 여기서 사스와 비슷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의 ACE2 수용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음을 본 뒤, 향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려면 박쥐에게서 발견되는 사스 비슷한 코로나바이러스 및 인수공통감염을 가능케 하는 동물-인간 인터페이스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박쥐 관련 실험을 안전성 면에서 특히 위험하게 본 외교관들은 우한 연구소가 이미 텍사스대 국립연구소의 도움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이 우한 연구소에 더 많은 원조를 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가뿐히 묵살되었다가 SARS-CoV-2의 등장 이후 전문의 내용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의 기사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는 2012년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폐광산에서 박쥐 배설물 청소에 나선 인부 6명이 발열과 기침을 동반한 중증 폐렴에 걸리자 과학자들이 이듬해 채취한 바이러스 냉동 표본을 우한연구소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우한연구소의 바이러스 전문가인 스정리 연구원은 같은 광산에서 채취한 샘플(RaTG13)을 분석한 결과, 올해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96.2%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월 논문을 통해 밝혔다.#
2020년 9월, 홍콩 공중보건대학 소속의 옌리멍(閻麗夢) 박사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입증할 과학적 증거가 있으며,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9월 11일(현지 시각)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옌 박사는 이날 ITV(영국) 토크쇼 ‘루즈 우먼’과의 비공개 화상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코로나는 우한의 연구소 실험실에서 왔고, 이 실험실은 중국 정부가 관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가 우한 시장에서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는 연구소 유출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연막이라고 폭로했다. 옌 박사는 이런 사실을 중국 CDC와 지역 의사들에게 들었다면서 이를 입증할 보고서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옌 박사가 근무했던 홍콩대에서는 옌 박사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삭제하고 이메일과 포털에 대한 접근을 모두 중단시켰으며, 홍콩대 대변인은 옌 박사가 더는 학교의 직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옌 박사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지난 4월 홍콩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
2020년 9월 14일, 옌리멍 박사가 위에서 언급한 논문을 공개하였다. 논문논문을 요약한 뉴스 하지만 해당 논문은 학술지 논문 투고시에 요구되는 동료 연구자 검토를 거치지 않았으며 그간 밝혀진 코로나19 및 바이러스 관련 연구와도 충돌하는 면이 많아서 미국과 유럽 학계에서는 부정적이다.

2.1.2. 반론


중국 국립과학원 소속 바이러스학 연구소가 있는 우한에 BSL-4 시설이 있는 것 자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국력이 되는 나라들은 전염병생물학 관련 연구를 위해 BSL-4 시설을 하나 이상씩은 두는 편이다. 오히려 BSL-4 시설이 없으면 바이러스 및 전염병에 대한 연구, 대처가 곤란할 수 있다. 대한민국충북 청주시오송읍에 BSL-4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0년 1월 30일, 미국의 연구원들에 의해 SARS-CoV-2바이러스 세포게놈을 분석했을 때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변이시키거나 만들었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 #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상당한 증거가 있다며 연구소 유출설에 동참했으나, 동시에 인위적으로 유전자가 조작된 것 같지는 않다는 DNI의 발표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9월 14일, 옌리멍 박사가 공개한 논문에 대해서 구조생물학자 남궁석 SLMS 대표는 '일부러 자연계에서 발견된 것처럼 보이도록 사전에 예상하여 단백질을 조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며, '현재의 기술력은 그 정도로 정밀하지 않다'고 반박하면서, 해당 논문에서 든 조작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반박 뉴스

2.2.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 관리 실패설


2020년 2월 6일 중국 광저우 화난이공대학(華南理工大學)의 샤오보타오(肖波濤) 생명공학과 교수와 우한과기대학(武漢科技大學) 소속 천우의원(天佑醫院, Wuhan Tianyou Hospital)의 연구원인 샤오레이가 리서치게이트에 올린 출판전 논문에서 화난수산시장으로부터 약 280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WHCDC)에서 Sars-CoV-2(당시에는 2019-nCoV로 호칭)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앞서 중국의 의학박사인 우샤오화(武小華)와 인터넷 사이트 회사 사장인 쉬보(徐波)는 스정리(石正麗)를 이번 바이러스 유출의 당사자로 지목한 바 있다.
이 연구시설에는 병원체의 수집과 식별을 위해 여러 동물들을 모아두고 있었으며, 그 중에는 후베이성 출신 쥐터우(菊頭)박쥐가 155마리, 저장성에서 잡아온 박쥐는 450마리나 되었고, 여기에는 중간관박쥐(Rhinolophus affinis)도 포함되어 있었다. 2020년 2월 초 당시 네이처에는 환자들의 검체에서 추출한 Sars-CoV-2의 게놈 서열이 중간관박쥐에서 발견된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인 "Bat CoV ZC45"와 96% 또는 89% 동일하다는 논문이 실렸었는데, "Bat CoV ZC45"의 숙주가 될만한 박쥐는 원래 우한에서 900km 이상 떨어진 운남성이나 절강성의 동굴이나 나무에서 서식하고, 인간이 밀집한 곳을 보통은 피하므로, 이들 박쥐들이 자생적으로 화난수산시장으로 날아들어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런 종의 박쥐 흔적이 우한에서 발견된다면 그것은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반입한 결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또한 31명의 우한 주민들과 28명의 우한 방문객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박쥐는 우한의 시장들에서 거래되지도, 음식으로 가공되지도 않았으므로 일반인들에 의해 타 지역의 박쥐들이 우한으로 들어보내졌을 가능성도 아주 낮다.
박쥐들을 해부하여 DNA와 RNA를 추출하고 시퀀싱하는 것도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연구에 포함되어 있었다. 여기 소속의 한 연구원은 2017년 박쥐로부터 공격을 받고 박쥐의 피가 피부에 닿아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했고, 2019년에는 박쥐의 오줌이 튀는 바람에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적도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샤오보타오와 공동저자 샤오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혹은 화난수산시장에서 약 12km 가량 떨어진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짔고, 이런 위험한 연구가 행해지는 실험실의 생물 안전도를 더 높일 것을 권했다.
리처드 에브라이트(Richard H. Ebright) 럿거스 대학교 분자생물학 교수에 따르면 WHCDC의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들은 BSL-2 레벨로 관리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러면 당연히 BSL-4 레벨로 관리되는 곳, 예를 들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보다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에브라이트 교수의 트위터
덧붙여 우한에서 의료진들이 최초로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우한협화의원(武漢協和醫院, Wuhan Union Hospital) 역시 WHCDC 바로 근처에 있다. 현재 해당 논문은 리서치게이트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 상태이나 다른 곳에서 여전히 볼 수가 있다. 샤오보타오 교수의 프리프린트

2.3. 고의적 유출설


미국으로 도피해 중국의 비리를 폭로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는 3월 6일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67)이 진행하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위적으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홍콩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정치적 반대 세력을 죽이기 위해 중국 공산당 내 소수 고위층이 내린 결정”[6]이라고.#
그러나 코로나는 사람간 전염이 높다는 점과 진원지가 홍콩과 관련없는 후베이성 우한시라는 점에서 설득력은 낮은 편이다. 그리고 세상에 어떤 막장국가가 반대세력을 잡겠다고 사람간 전염이 높은 질병을 자국에 퍼트려서 국가 전체를 혼돈의 도가니로 만들겠는가. 더군다나 중국정부는 홍콩을 자국령, 홍콩인을 자국국민으로 대우하고 있는데 그들을 죽인다고 바이러스를 뿌린다면 자국민 학살을 하게되는 셈이라 되려 친정부 성향의 홍콩인까지 등돌릴 수 있다. 이건 자폭 행위일 뿐이다.
당장 중국 경기가 바닥을 치게 되어 시진핑이 내세우던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이 물건너 갔으며, 초동 대처의 부실함으로 중국 본토의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상황이다. 음모론이라면 공산당보다는 시진핑 반대파의 소행이라는 것이 더 그럴 듯할 것이다.
만약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일부러 퍼트린다 하더라도 그전에 백신과 치료제를 미리 만들어 중국내 퍼저있는 코로나를 통제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중국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진행중에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전세계 경제가 붕괴되고 있으며 오히려 중국은 코로나가 박멸되고 있는 상황에 의해 '''중국이 바이러스를 일부러 만들어 퍼트려서 세계 경제를 무너뜨리고 중국이 세계의 패권을 지배하려는 수작'''이라는 주장이 여전히 각종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마침 WHO에 펜데믹 선언하지 말라는 전화를 직접 했던 것도 있고[7] 미국 경제가 대공황급으로 무너지고 있다는 정황으로 인해 고의적인 유출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아직 많은 것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의 주된 피해국가가 백인들이 주류인 서구권 국가들이었으며, 특히 이들 서구권 국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들에게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까지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중국이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고 미국, 유럽의 다음 세대 인적자원과 경제시스템을 붕괴시켜 중국에 무릎꿇게 하려는 백년대계'''로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황화론 2.0같은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 2020년 6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이 경쟁국들의 경제를 망치려고 고의로 코로나19를 퍼트렸다고 판단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위에 언급된 우한 연구진 일부 내부 폭로나 서구 일부 언론사에서 과거 바이러스 연구를 중국이 꾸준히 해왔다는 그리고 위험성을 경고했었다는 내용의 기사들 외 따로 더 나온 것이 없다.
일본에서는 주로 우익세력을 중심으로 중국이 불구대천지 원수인 자기들 일본의 도쿄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서 고의유출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음모를 제기하는 측에서는 "중국이 최근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도 사실상 판정패당하고 제일 싫어하는 적대국인 일본에서 성대하게 관광객 4천만명 목표를 내세우며 올림픽이라는 국제적 이벤트 행사 파티를 치르니까 그게 배가 아파서 이전부터 적대국을 몰락시키기 위해 더불어 전세계 경제를 침체되게 만들고 그 사이 중국의 영향력을 올리기 위해 꾸준히 몰래 전세계 팬데믹을 일으킬만한 바이러스를 세계 몰래 연구하던 것을(코로나 19) 지금 쓸 때다 생각해서 적당한 시기(2020년 초)부터 퍼지게끔 타이밍 잡아서 유출시켰다"는 주장이다. 물론 반박하는 측에서는 "감정적인 심증에 불과하다"라고 반박한다. 이 음모론의 문제점은 "그러면 일본에서 바이러스를 퍼트리면 되지 왜 중국이 자국부터 퍼트려서 피해를 감수하느냐" 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일종의 내부고발 목적으로 유출했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함부로 내부에서 폭로를 하거나 옌리멍 박사처럼 무모하게 도전을 하는 것은 큰 위험이 따를 뿐더러, 만약 어떠한 목적이든 생화학 무기로서의 역할을 하게되면 진실이 묻히게 될 수 있게 될 만큼 아예 자국 내에 몰래 터트려서 최초로 유포한 이의 신분도 최소한으로 숨기고 "이것은 중국에서 만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라는 주장이다. 물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주장하려는 목적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2.4. 유전자 조작설(합성생물학)


'''우리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유전자를 편집하거나 변형시킨다면 보다 쉽게 감염되고 보다 넓게 확산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슈퍼박테리아를 만들 수 있다. 이는 핵폭탄에 버금가는 살상력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바이러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 무기를 사용하려면 적들만 제거해야지 우리를 해쳐서는 안된다. 우린 특정 인종을 죽일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8]

어떤 미친 과학자나 조직이 자신들이 피해를 입는 것도 상관하지 않을 수 있다.'''

2018년, 인민해방군 소속 과학자가 중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말 #

'''이 바이러스는 박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했는데 인민해방군이 이 바이러스를 발견한 후 유전자 공학으로 실험실에서 변형시켰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인간을 겨냥한 바이러스를 만든 것이죠. 이것이 이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된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2020년 7월 28일, 옌리멍(閆麗夢) 박사[9]

의 폭로 #[10]

SARS-CoV-2 유전자 일부분에 에이즈 바이러스(HIV)와 같은 부분이 존재하며, 이는 SARS-CoV-2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결과임을 시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31일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인 ‘바이오알카이브(bioRxiv)’에는 Uncanny similarity of unique inserts in the COVID-19 spike protein to HIV-1 gp120 and Gag’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시됐다. 이 논문을 작성한 인도 연구진은 SARS-CoV-2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에이즈 바이러스와 일치하는 아미노산 서열 4개를 발견했다면서, 이는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저자들이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과학 논문에서는 흔히 쓰이지 않는 ‘기묘한(uncanny)’라는 용어를 논문 제목에 사용하는 등 SARS-CoV-2의 출현 과정에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였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SARS-CoV-2 아미노산 서열 대부분이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와 비슷했지만 spike 단백질 영역에서 독특한 아미노산 서열 4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도 같은 아미노산 서열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미국 NCBI 진뱅크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에이즈 바이러스의 HIV-1 gp120과 Gag 도메인에서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SARS-CoV-2에서 발견되는 이 독특한 아미노산 서열을 3D 모델링해 보면 수용체 결합 부위를 형성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런 일이 “자연적으로 우연히 발생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하며, SARS-CoV-2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논문은 바이오아카이브 사이트에 오른 직후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불안감과 놀라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중국 우한 인근의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기존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을 높였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이 논문을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이 논문이 실린 ‘바이오알카이브’는 정식 학술지가 아니라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 초고를 연구자가 올려놓으면 동료들이 의견을 표시할 수 있는 곳인데, 해당 논문 업로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해당 연구는 끼워맞추기 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SARS-CoV-2가 사스와 가장 가깝다는 것을 전제로, 두 바이러스의 아미노산 서열을 비교한 후 4개의 아미노산 서열의 특이점을 발견했고, 그 차이가 에이즈 바이러스와 일치한다는 것을 말한다. 다만 실제로는 SARS-CoV-2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95%의 일치율을 보였고, 사스와는 77%의 일치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근데 사실 말로만 95%,77%이지 실제로 이정도 유사율이면 다른 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인간과 침팬지의 유사도가 96%이고 인간과 소의 유전자 유사도가 80%다. 이 논리대로라면 소와 인간, 인간과 침팬지가 유사하다는 논리도 성립된다.
또한 에이즈 바이러스와 일치했다는 4곳의 아미노산 서열을 살펴보면(#1, #2, #3, #4) 다음과 같은데, 1, 2, 3번은 일치하는 바이러스가 에이즈를 포함하여 수백가지는 되며, 4번은 아예 에이즈와 일치하지 않는다. 문제는 에이즈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변종이 굉장히 많고, 따라서 그런 수천가지 변종 중에 우연히 저런 경우가 나올 경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을 확률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해당 논문의 저자는 SARS-CoV-2에서 발견된 QTNSPRRA라는 아미노산 서열이 에이즈 바이러스에서 발견된 '''QTNS'''SILMQRSNFKG'''PRRA '''와 일치한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예를 들자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코감기가 똑같이 '코'로 시작하니 수상하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결국 해당 논문은 저자에 의해 철회되었다.[11]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기각되자 인도에서 직접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조사하겠다고 벼르는 중이다. #
한편, 위의 낭설과는 무관하게 태국 의료진이 HIV 억제제와 독감치료용 항바이러스제를 혼합해 환자에게 투여했는데 환자의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한다. 기사 다만 이건 칵테일 요법을 통한 치료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부분이 영향을 주었는지 모른다. 좀 더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대한민국 의료진도 HIV 억제제인 칼레트라를 치료에 사용했더니 치료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기사
2015년에 네이쳐 메디슨 저널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논문의 제1저자이자 책임연구자 2명의 이름은 Shi Zhengli[12], Ralph S Baric[13]이다. 즉, 이 논문에 의하면 중국 우한바이러스 연구소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합동 연구로 2015년에 실제 유전자재조합으로 바이러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의 실험내용은 '말굽박쥐'의 사스 바이러스와 야생쥐의 바이러스를 리버스 제네틱스(유전자재조합)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낸 바이러스가 폐렴을 일으키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게 됐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을 이용해서 백신과 면역치료를 개발하려고 시도했는데, 결과는 백신과 면역치료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 장항준내과TV - 해당논문을 소개하며 5년 전에 이미 예견된 바이러스라고 주장한다.[14][15]
스정리의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합성 연구는 인간에게 옮기 쉽다는 연유의 위험성으로 인해 2015년에도 이미 다른 연구자들에게 비판받은 적이 있다.#
참고로 2013년에도 중국 간쑤농업대학의 연구진들이 두가지 바이러스(H5N1+H1N1)를 혼합해 슈퍼독감 바이러스[16]를 만들어 전세계에 큰 충격을 줬고, 당시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는 "이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될 경우 수억 명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며, "과학적 가치에 비해 위험이 너무나 크다"고 경고한 바가 있다.
2020년 3월 7일자로 란셋(Lancet) 저널을 통해 여러 과학자들의 공동 기고가 발표되었는데, 그동안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유전체 구조를 분석한 결과 SARS-CoV-2가 명백히 야생에서 유래하였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자연적이지 않게 발생했다는 음모론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다. '해당 성명문 또한 3월 17일자로 네이쳐 의학(Nature medicine)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 유전체 분석결과 이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만들어졌거나 인위적으로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내렸다. [17]
2020년 4월 17일 프랑스 바이러스 학자인 뤼크 몽타니에 박사는 방송에 나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학자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반적으로 박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해서 인위적 실험을 통해 HIV의 시퀀스(sequence·배열)를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에 따라 바이러스에 상당한 변이가 발생했다"고 했다.
5월 들어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갑자기 빈발하고 있는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의 괴질인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그동안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권에서는 소아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위독해지는 경우보다는 회복해내는 경우가 많았다는 임상 결과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이 바이러스가 '''황인종보다는 백인종의 유전자에 더 치명적으로 작용하도록 인위적으로 RNA가 조작된 생물학병기'''이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앞으로 수십년을 내다보고 미국과 유럽의 다음세대 인적기반과 경제기반을 파괴시키기 위해 살을 내어주고 뼈를 끊는다는 작전으로 자국민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코로나19를 만들어 유출시켰다는 주장이다. 위에 나온 것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인종에 맞춘 유전자 배합이란 것이 의학계에서도 아직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개념이다.[18]
이 항목 상단에 기제된 옌리멍 박사가 2020년 9월 13일에 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후 유출된 것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뭔가 새로운 증거를 발표하는 듯 했지만 결국 전에 주장한 내용을 다시한번 주장했을 뿐이다.

3. 야생동물 원인설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의 행정구역도'''
'''바이러스의 유력한 진원지로 파악되어 폐쇄된 우한 화난(华南) 수산물 도매시장'''

'''폐쇄 이전인 2019년에 촬영된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 유통 위생 실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 병원체인 SARS-CoV-2의 진원지로 여겨지고 있는 곳의 정식 명칭은 武汉华南海鲜批发市场(우한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이지만, 해당 시장은 이름만 해산물(수산물)을 칭할 뿐, 해산물이 아닌 야생동물들까지도 산 채로 유통해 식재료로 팔고 있었다. #1 #2
화난 수산물시장에서 유통되던 야생동물이 유력한 감염원으로 지목되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숙주가 특정되지 않아 우산뱀, 중국코브라, 박쥐, 밍크, 천산갑 등 다양한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학자들과 각국의 보건당국은 이들을 도축, 유통, 섭취하는 과정에서 야생동물이 보균한 SARS-CoV-2가 인간에게 전이되었을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라고 해도 서로의 서식지나 종이 달라서 자연적으로는 각각의 질병들이 단기간에 서로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그러나 이 시장에서는 종류별로 우리에 가둔 뒤 비위생적으로 도축과 유통을 병행하다보니 각 동물들에게서 나온 균과 바이러스들이 다른 동물들에게 옮겨가거나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 변이를 일으키기 좋은 환경이 되었고, 시장을 방문하는 인간도 감염에 노출되기 좋은 환경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근본적인 원인을 따져보면 몸에 좋거나 정력에 좋다는 소문으로 야생동물 고기를 보양식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인데, 중국에서도 상당수의 중/장년층이 실제 효과와는 별개로 특정 종류의 고기를 몸보신에 좋다거나 별미라며 찾는 경향이 있다,[19] 문제는 이런 것들은 상당수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길러졌거나 야생에서 잡아온 것들이기에 보균 위험성이 있다. 실제로 사스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만 해도 그 시작은 야생 박쥐를 날것으로 섭취한 것이었고, 2019년 흑사병 발발도 5월에는 몽골에서 마멋의 생간, 11월엔 중국에서 야생 토끼를 먹음으로써 생겼다. 에이즈 또한 유인원 SIV가 사람에게 전염되면서 HIV의 기원이 되었다.
2월 4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 현지 연구진의 연구 결과 박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
그 뒤, 2021년 2월에 중국에 파견된 WHO 조사단이 우한(武漢) 수산시장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난수산시장이 아닌 다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제기된 주요 가설은 다음과 같다.

3.1.


이는 2020년 1월 22일 J Med Virol에 게재된 북경대 등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해당 연구는 RSCU(Relative Synonymous Codon Usage) 분석을 이용한 계통분류학적 연구이다.[20]
해당 연구에서는 "이 SARS-CoV-2의 야생 병원소(病原巢)[21]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다"라고 기술하였다. 연구팀은 아울러 RNA 게놈 시퀀싱을 통해 SARS-CoV-2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원산지 불명한 코로나바이러스 사이의 재조합 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재조합 과정은 세포 표면 수용체를 인식하는 바이러스 스파이크 당단백질내에서 일어났다. 아울러 주 저자 지웨이(姬伟, Wei Ji) 교수는 "스파이크 당단백질 내에서 상동 재조합은 뱀에서 인간으로 SARS-CoV-2의 종간 감염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단, 해당 연구는 오로지 RSCU 분석만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야생 병원소 및 인간으로의 전이 경로를 명확히 밝혀낸 것은 아니다. 국제적으로 해당 연구에 대해 여러 비판이 가해지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가 뱀을 감염시키는지의 여부가 현재 불분명하며, 파충류[22]-포유류 간 바이러스 전이 사례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23] 이와 같은 이유로 뱀이 아닌 박쥐 등 포유류를 SARS-CoV-2의 야생 병원소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

3.2. 박쥐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은 2020년 1월 23일, SARS-CoV-2가 박쥐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다는 내용의 preprint를 bioRxiv(바이오 알카이브)에 공개했다.[24]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의 ORF1b 서열 분석 결과, SARS-CoV-2가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와 계통분류학적으로 가장 유사하며, 박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였다.[25] 또한, SARS-CoV-2가 인간의 세포를 감염시킬 때 SARS-CoV와 동일하게 인간의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2(ACE2)를 수용체로 이용함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서이다. 다만 현재 SARS를 치료할 수 있는 시판 약품이 없다.
5월에도 이와 유사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2020년 7월 28일 연구에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관박쥐를 숙주로 하여 수십년동안 최소 2회 이상 변이하여 완성되었다는 가설이 제시되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SARS-CoV-2는 1948년과 1969년, 1982년 총 세 번에 걸쳐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며 기존 박쥐 살베코바이러스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3.3. 밍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박쥐에서 시작해 밍크[26]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 의학과학원 병원생물학 연구소 진치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종합해 이같이 밝혔다. 진 소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박쥐를 발원지로 본다”면서 “하지만 아직 중간 매개체는 불명확하다” 말했다. 이어 그는 “한 연구에 따르면 척추동물 숙주의 모든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비교해, 밍크가 신종 코로나와 더 가까운 감염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밍크가 중간 숙주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중국신문주간은 2020년 1월 27일 “신형 코로나의 발원 숙주는 포유동물임이 틀림없다”며 “뱀은 파충류로, 포유동물과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 박쥐에서 병이 유래했을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또한 중국신문주간은 베이징대 공학원 생물의학공정과 주화이추 교수 연구팀이 바이러스 숙주 예측(VHP) 방법을 통해 밍크가 중간숙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다만 주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실제 동물 실험이 아닌 딥러닝 방식으로 진행한 통계 모델 추론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3.4.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바이러스인 SARS-CoV-2가 멸종 위기 포유류인 천산갑을 중간 숙주로 거쳐 최종적으로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중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화난농업대학 연구진은 7일 “야생동물한테서 추출한 1000개 샘플을 검사한 결과, 천산갑에서 나온 균주 샘플과 확진 환자의 SARS-CoV-2의 게놈 서열이 99%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SARS-CoV-2의 예방과 통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천산갑은 멸종 위기종이지만 중국 등에서는 고가에 밀거래되고 있다. 고기나 비늘 등이 보양에 좋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 밀렵이 끊이지 않는다. #

3.5. 과학적 역학 조사 상황


그런데 2월 23일, 위의 모든 가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우한 수산시장, 신종 코로나 최초 발생지 아니다”, 中 마침내 공식 인정
정리하면, 우한 시장 안에서 검출한 H1 바이러스는 H3라는 외부의 바이러스가 중간 단계를 거치면서 시장으로 전파됐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곳에서 시장으로 유입돼 시장 안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또 이후에 시장 밖으로 퍼져나갔다”고 해석했다. 화난 수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일한 발생지가 아니라는 의미다.
샘플 H13과 H38은 각각 중국 광둥성 선전과 미국 워싱턴주의 환자에게서 검출됐다. 이들은 2019년 12월 말부터 2020년 1월 초 사이에 우한의 친척집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선전과 워싱턴이 또다른 바이러스의 발원지라기 보다는 우한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연구진은 “우한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확보한 기존 샘플에서 H13과 H38 단일형은 검출되지 않았다”며 “몇 개의 거점병원에 국한해 샘플 채취 기간이 짧았던 만큼, 우한의 다른 병원에서 이들 두 개의 바이러스 샘플의 출처를 찾는다면 신종 코로나 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별개로 이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나와 천산갑에 감염되고, 이후에 인체 감염 능력을 얻어 인간을 감염시키는 과정을 밟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 피터 벤 엠바렉 식품안전 및 인수공통전염병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일으킨 바이러스 SARS-CoV-2는 중국 윈난성의 한 박쥐 동굴에서 2013년 처음 발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4. 다른 의혹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과 함께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 발생 초기에 제대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기에 아직까지도 제대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사람들의 의구심이 있다.
지금까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진원지는 각종 생고기는 물론 바이러스의 창고로 불리는 박쥐를 비롯한 야생동물이 거래되고 있다는 우한시의 재래시장이지만 이번 사태의 배경에 중국 정부가 있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4.1. 발생시기 의문설


본 문단은 중국 정부가 우한 화난 수산물시장에서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됐다고 보고한 2019년 12월 말보다 더 이른 시점부터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가 사람 간에 전파를 일으켰다는 연구 및 주장을 다룬다.
2021년 2월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대다수의 연구가 '''2019년 10월~11월''' 사이에 이미 중국 및 유럽 일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연구는 빠르면 '''2019년 여름'''에 이미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술지 Lancet[27]에 '''중국인 연구자들''' 황 짜오린, 왕 예밍, 리 싱왕, 렌 릴리, 짜오 지안핑, 후 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한 수산물도매시장에서의 음식이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요약된 기사 여러 명의 '''중국 연구자들과 중국 보건당국에서 발표된 자료'''를 취합해서 첫 감염자들의 행동을 추적해봤더니 우한 수산물도매시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한다. 증상이 심각하여 중환자실(ICU)에 입원한 환자와 경증 환자간에 우한 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이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본 것이다. 해당 학술지에 따르면 빠르게는 최대 '''2019년 10월경에 최초로 등장'''했다는 추측이 있으며, 중국도 이미 우한 수산물도매시장이 원인이 아님을 파악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2020년 1월 27일, 영국의 란셋 저널에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우한 화난 해산물 도매시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논문이 게재되었다. 해당 논문의 제1저자인 '''중국''' 우한시 진인탄(金银潭) 병원의 황차오린(黄朝林) 부원장은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Caixin)과의 인터뷰에서 "화난 해산물 도매시장이 코로나19의 유일한 발원지가 아니지만, 해당 바이러스가 야생 동물에서 유래됐을 가능성은 크다"라고 말했다. 논문 공동 저자인 중일우호 병원 호흡기 중증의학과 주임의사 차오빈(曹彬)도 이 바이러스가 '''더 이른 시기에 사람들 사이에 전파'''되다가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전파되면서 화난 수산물 시장에서 집단 발병했다는 언급을 했다. #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코로나19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사람이 고의로 만든 것이 아니라고 보며,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느슨한 안전 기준 때문에 유출되어 감염자가 발생, 인근으로 퍼져나갔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선 이미 2019년 11월에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알베르트 슈바이처 병원 의사인 미셸 슈미트는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이미 일부가 유행하고 있었다"면서 11월 중순 첫 환자 이후 바이러스가 산발적으로 퍼졌다고 말했다. #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유전학연구소의 프랑수아 발루 연구원은1~2월 사이 미국과 유럽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되기 몇주 혹은 몇달 전부터 코로나19가 사람들을 감염시켰다는 유전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중국정부의 2019년 11월 17일 최초 감염 보고 이전에, 이미 중국 뿐만이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까지도 퍼져있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
영국 케임브리지대 피터 포스터 유전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완전한 유전체 염기서열 1천여개를 활용한 분석을 토대로 코로나19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이른 '''2019년 9∼12월께 중국 남부지방에서 처음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소(ISS)는 2019년 12월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와 토리노에서 채취한 폐수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적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2019년 말 리구리아 해안 지역 병원 검사 자료를 근거로 2019년 말 이탈리아에 이미 코로나19 환자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외에서 이탈리아로 입국한 사람 중 일부가 이미 코로나19 환자였다는 주장이다. #
2020년 3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마리오 네그리 약학연구소 소장 주세페 레무치는 미국 NPR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들은 지난해 11월쯤 노인을 중심으로 매우 이상하고 심각한 폐렴이 발생한 것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롬바르디아의 코로나19 유행은 2020년 1월 말에 한 이탈리아인이 중국인과 접촉하면서 시작됐다는 게 정설이다. #
미국 정보당국에 의해 코로나19가 '''2019년 10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7회 세계 군인체육대회'''를 통해 확산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하버드대 연구팀은 이미 '''2019년 가을, 빠르면 8월부터''' 우한에서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8월경부터 우한의 5개 병원 주변 교통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기침과 설사의 단어 검색량이 늘었다는 내용이다. # # 다시 말해서, 코로나19의 시작을 확실히 밝히지는 못해도 초기의 '정황'만큼은 파악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28] 당연히 중국 당국은 "자꾸 중국기원 음모론으로 우릴 음해하려 한다"고 노발대발하면서 부정중.
2020년 12월 1일, CNN을 통해 내부고발자들이 직접 빼돌린 중국정부가 은폐한 내부 비밀 문건이 알려졌다. #
2021년 2월 10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러 우한시에 들어간 WHO의 조사팀이 '''2019년 10월'''에 후베이성 일대에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한 92명에 관한 의료 기록을 중국 정부로부터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2월 11일, 프랑스의 피에르-루이 전염병 및 공중보건 연구소 연구팀은 유럽역학저널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2019년 11월'''∼2020년 1월 사이 채취한 13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밢혔다. #

4.2. 인간 숙주 전파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는 이달 현지 시간 26일, 중국 연구팀이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Lancet)[29]’ 24일자에 발표한 초기 역학조사 결과를 인용해 “첫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화난 수산시장과 관련 없는 곳'''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황차오린 중국 진인탄 병원 교수팀은 이달 2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걸린 환자 41명으로부터 시료를 채취한 뒤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real time RT-PCR)과 차세대 염기서열해독 기술(NGS)을 이용해 DNA 분석을 진행했다. RT-PCR은 DNA를 증폭시키는 PCR의 변형 기술로 역전사 효소를 이용해 RNA로부터 DNA를 만든 뒤 증폭한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행적을 조사하고 병력 등을 확인해 감염증 증상과의 관계를 확인했다.
이들 가운데 최소 화난 수산시장에 갔던 사람은 66%인 27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초로 감염증을 일으킨 환자는 지난해 12월 1일에 보고됐는데, 이 환자 역시 수산시장에 들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초 환자와 이후 환자 사이에 역학적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이언스는 “애초에 중국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초로 증상을 지닌 환자에 대해 보고하며 그저 ‘대부분의’ 환자가 수산시장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을 뿐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이언스는 대니얼 루시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11월 다른 곳으로부터 바이러스가 화난수산시장에 먼저 유입되고 이후 수산시장에서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해 확산돼 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7개의 SARS-CoV-2의 DNA를 해독해 25일 공개했던 크리스천 앤더슨(Kristian Andersen)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연구원 역시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곳에서 감염된 사람이 화난수산시장에 바이러스를 유입시켰다는 주장은 현재 전문가들이 유력하게 고려 중인 세 가지 발생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라며 “그 외에 감염된 동물이 시장에 유입된 경우 등의 시나리오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앤더슨 연구원은 “해독한 바이러스들의 변이를 고려했을 때, 이들의 공통조상은 10월 1일쯤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1] WHO는 미국이 탈퇴를 언급할 정도로 편파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중국과의 유착 관계를 의심받고 있다.[2] 생물 안전도 혹은 병원체 위험도 최고 수준의 시설로 전세계에 단 55개가 있다. 중국에는 우한에 유일한 BSL-4등급 시설이 존재한다.[3]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사회에서는 아랫사람의 반대나 경고를 터부시하기 때문에 윗사람의 잘못된 결정을 막기가 대단히 힘들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서 많은 엔지니어들이 총감독의 무리한 시험 계획에 반대하고 있었으나 이를 막을 수 없었고,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에서도 이상징후를 눈치챈 부기장이 조종간을 잡고 고 어라운드를 할 수 있었으나 선후배, 기장-부기장이라는 서열 관계로 인해 그러지 못했고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례 모두 개방적인 분위기의 사회에서 일어났다면 충분히 방지가 가능한 사고였다.[4] 참고로 같은 영장목인 침팬지와 사람 사이의 유사도는 96%다.[5] 사실이라면 이라고 전제를 단 것은 중국이 한국 연구진에게 가져가 조사해보라고 허용하거나 내준 저 샘플 바이러스 2종이 아니라 사실 더 유전학적 유사성이 높은 즉 후술된 95% 이상의 바이러스가 있는데 그걸 들키면 안 되니까 그거 숨기고 엉뚱한 유전자 유사도가 더 낮은 바이러스 2종을 자기들 연구소 연구 샘플이라고 제공했을 수 있기에 100% 곧이곧대로 신뢰할 수 있는 샘플이 아닐 수도 있는지라 붙인 것이다. 적어도 확실히 소위 말해 "야바위" 바꿔치기를 하지 않고 진실되게 그대로 정확히 준 바이러스 2종 샘플이어야 한다는 점이 뒷받침되어야 100% 신뢰할 수 있는 증거로 받아들일 수 있다.[6] 말 자체는 믿기 힘든 음모론성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홍콩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궈원구이의 말처럼 되어버렸다.[7] 또한 최초 감염자가 2019년 11월 17일에 발생되었고 12월 1일엔 중국의 여러 언론에서도 보도하였으나 중국정부는 WHO에 무려 한달반이나 지난 12월 31일에 보고했고, 중국인 입국금지 자제 호소, 리원량, 천추스 등 수많은 의사·기자를 탄압, '''코로나19 초기샘플 폐기명령과 타국가와의 공유를 거절,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방문을 거절'''# 등 전염병의 실체를 은폐·축소·증거인멸한 사실들이 수두룩 하다.[8] 여기서 '적들', '특정 인종'이란 미국, 유럽, 인도 등 중국과 적대적인 국가의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백인, 흑인을 의미하고 '우리'란 중국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황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19는 유럽, 인도, 중동, 아메리카, 아프리카백인, 흑인이 대부분인 국가들에서 감염·사망률이 매우 높은 반면 황인이 대부분인 중앙, 동쪽의 아시아 국가들은 감염·사망률이 매우 낮은 경향을 보인다. 참고: 국가별 확진자, 국가별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9] 옌 박사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홍콩대 WHO 참고 실험실 주임 레오 푼(潘烈文) 박사의 요청으로 중국 대륙에서 퍼진 유사 사스(SARS) 바이러스를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4월 미국으로 이주하여 현재 FBI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10] 옌리멍의 주장은 근거가 부실해서 미국과 유럽의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옌리멍 항목 참조.[11] 그러나, 이걸 이렇게만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저 아미노산 서열 중에서 의미가 있는 부위는 바로 PRRA이기 때문. 인간에게는 Serin Protease Furin이라는 효소가 존재해서 특정 서열인 PRRA를 만나면 그 아미노산 서열 부위를 잘라낸다. 문제는, 이렇게 spike 단백질 속 서열이 이런식으로 잘라지게 되면 세포의 침투력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이 방식이 HIV 바이러스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단순히 서열상의 유사성이 문제가 아니라 메커니즘 상의 유사성이 문제가 된다는 것.[12] 石正麗(스정리). 중국-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부주임이고, 박쥐 바이러스 전문 박사다. 별명은 '박쥐 여인(Bat women)'[13] 미국-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수다.[14] 단 장항준은 경우 과거 펜벤다졸관련해서 비교적 긍정적인 논조로 소개한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15] 그런데 2020년 8월 19일 백신 개발에 희망이 있으며 본인은 백신의 효과를 확신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그 영상에서 앞의 5년전 논문 영상을 올린 것도 다시끔 언급했는데 본인은 이렇게 빠르게 백신에 투자가 이뤄질 줄 몰랐다고. [16] H5N1는 악명높은 고병원성 바이러스 아형이고 H1N1는 전염력이 가장 높은 아형이다. 이 두개를 결합시킨 것이다.[17] 원문: Our analyses clearly show that SARS-CoV-2 is not a laboratory construct or a purposefully manipulated virus.[18]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다. 멋대로 변이하는 특성상 계획대로 계속 움직인다는 보장도 없고 통제도 어려워 병기로서의 가치가 극히 낮다.[19] 대한민국에서도 정력에 좋다면 바퀴벌레도 멸종될 것이라는 농담이 나돌 정도인데, 웅담이 몸에 좋다거나 보양식으로 이런저런 야생동물들을 잡아먹는 이들도 있고, 심지어 2014년부터 사육곰의 국내 증식이 금지되자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가서 찾는 사람들도 있으며, 뉴트리아에서 웅담 성분이 나온다는 말이 나오자 웅담의 UDCA 성분이 2019년 기준으로 인공 합성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뉴트리아 밀렵이 늘 정도다. 참아주세요라는 노래만 봐도 알 수 있고, 이번에 문제가 된 박쥐만 해도 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는 국내 밀렵꾼들이 박쥐를 잡아서 시장에 내다팔았다가 적발된 기사들이 검색된다. (1998년 기사) (2003년 기사)[20] RSCU 분석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작자 미상인 글의 문체를 분석해 작가를 추정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글은 유전 서열, 문체는 코돈 편향성, 작가는 종(種)을 의미한다.[21] 병원체가 침입하여 증식·발육해 다른 숙주에 전파될 수 있는 상태로 저장되는 장소.[22] 조류를 제외한 석형류라는 뜻으로 사용하였다.[23] 대부분의 기존 사례는 포유류–포유류, 조류–포유류 간 전이였다.[24] 정식 게재 논문이 아닌 preprint 단계임에 유의할 것. 리뷰 및 게재 과정에서 내용이 수정될 수 있음.[25] 주크스-칸토르의 DNA 진화 모델을 바탕으로 한 최대 가능도법을 사용하였고 부트스트랩 분석을 시행하였다.[26] 밍크는 포유류 족제빗과에 속하는 털가죽 짐승이다.[27] Chaolin Huang, Yeming Wang, Xingwang Li, Lili Ren, Jianping Zhao, Yi Hu et al. Clinical features of patients infected with 2019 novel coronavirus in Wuhan, China. Lancet 2020[28] 중국 공산당 당국의 공식발표는 12월이지만, 코로나19의 명칭이 공인되기 전 이른바 '우한시 괴질' 관련 이야기가 뉴스 등지에서 천천히 돌기 시작한 것이 11월 말부터였음을 상기해보자.[29]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등과 함께 의학 부문 최고 공신력을 가진 학술지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