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레드

 


'''"함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1]


'''킨드레드,''' ''영겁의 사냥꾼''
'''Kindred''', ''the Eternal Hunters''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
[image] 975

[image] 6300

'''기타 정보'''
'''출시일'''
2015년 10월 14일
'''디자이너'''
조던 안톤(RiotWrekz) / 웨이브브레이크(Wav3break)[2]
'''성우()'''
[image] 유보라 / [image] Marcella Lentz-Pope[3] / [image] 노토 마미코
'''성우(늑대)'''
[image] 안효민 / [image] Matthew Mercer / [image] 야마데라 코이치
'''테마 음악'''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킨드레드의 표식(Mark of the Kindred)
4.2. Q - 화살 세례(Dance of Arrows)
4.3. W - 늑대의 광기(Wolf's Frenzy)
4.4. E - 차오르는 공포(Mounting Dread)
4.5. R - 양의 안식처(Lamb's Respite)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15 시즌
7.2. 2016 시즌
7.3. 2017 시즌
7.4. 2018 시즌
7.5. 2019 시즌
7.6. 2020 시즌
7.7.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그림자 불꽃 킨드레드(Shadowfire Kindred)
11.3.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Super Galaxy Kindred)
11.4. 영혼의 꽃 킨드레드(Spirit Blossom Kindred)
11.4.1. 크로마
12. 기타
12.1. 2차 창작


1. 배경


[image]
[clearfix]

'''"다시 말해봐, 양아, 뭐가 우리 거라고?"'''

'''"전부, 전부 다야, 늑대야."'''

킨드레드는 따로지만 언제나 함께인 죽음의 양면을 지닌 존재다. 운명을 받아들인 자에게는 양의 화살로 빠른 죽음을 선사하고,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자에게는 늑대가 달려드는 잔혹한 최후를 안겨준다. 룬테라에서는 지역마다 킨드레드의 본성에 다른 의미를 부여했지만, 필멸의 존재라면 결국 진정한 죽음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은 같았다.

장문의 이야기는 킨드레드/배경 참고.

1.1. 챔피언 관계





요릭
모데카이저
카서스
죽음에 관련된 챔피언과 관계가 깊다. 한때 망령들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했던 요릭, 죽었지만 2번이나 부활한 모데카이저나 죽음에 집착을 보이는 카서스가 관계도에 올라와있다.[4]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40(+85)
1985
[image] '''체력 재생'''
7(+0.55)
16.35
[image] '''마나'''
300(+35)
895
[image] '''마나 재생'''
7(+0.4)
13.8
[image] '''공격력'''
65(+2.5)
107.5
[image] '''공격 속도'''
0.625(+3.5%)
0.997
[image] '''방어력'''
29(+3.5)
88.5
[image] '''마법 저항력'''
30(+0.5)
38.5
[image] '''사거리'''
500
500
[image] '''이동 속도'''
325
325
출시 초기에는 패시브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서인지 기본 공격력이 최하위권이었고 대신에 모습과는 다르게 체력과 체력 회복력은 원거리 역할군 중에서는 상위권이었다. 나름 정글러의 능력치를 가졌던 셈. 하지만 6.13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지고 성장 방어력이 올랐고, 7.12 패치와 7.22 패치로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면서 정글러보다는 원거리 딜러의 능력치를 보유했다고 보면 된다.
기본 이동속도는 325로 매우 느리다
가만히 서 있으면 양이 노래를 부르며, 가끔 늑대가 노래를 따라하거나 장단을 맞춰준다. 귀환 시엔 서로를 바라보다가 양이 무릎을 꿇고 주변을 경계하며, 늑대가 그 주위를 돈다.
어느 정도 속도가 빨라지면 을 들고 동물이 빠르게 달려가는 자세로 달린다.

3. 대사



킨드레드의 대사는 언어를 막론하고 굉장히 호평받는 대사다. 차갑고 무기력한 듯한 양과 호전적이고 사나운 늑대의 대화는 AOS보다는 단독 스토리가 더 어울렸을 거라며 게임 장르를 잘못 찾아왔다는 평도 있었을 정도.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죽음의 세계에 끌려가면 자동으로 도발 대사를 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4. 스킬


[image]

4.1. 패시브 - 킨드레드의 표식(Mark of the Kindred)


[image]
''''''은 인벤토리 위의 챔피언 초상화를 클릭하여 '''사냥'''할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늑대'''는 주기적으로 '''''' 정글 몬스터를 갈망하여 '''사냥'''합니다.
'''죽음의 손길''' : 킨드레드의 기본 공격과 Q - 화살 세례, E - 차오르는 공포의 사거리가 중첩을 4회 쌓으면 75 증가하며, 이후 3중첩마다 25씩 증가합니다.
'''위력 증가''' : 중첩을 쌓을수록 킨드레드의 기본 스킬의 위력이 다음과 같이 증가합니다.
Q - 화살 세례: 추가 공격 속도가 중첩당 5% 증가합니다.
W - 늑대의 광기: 현재 체력에 비례하여 가하는 피해량이 중첩당 추가로 1% 증가합니다.
E - 차오르는 공포: 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입히는 피해량이 중첩당 추가로 0.5% 증가합니다.

늑대는 킨드레드의 현재 중첩 수에 따라 표식을 남길 몬스터를 선택합니다.
[image] '''재사용 대기시간:''' 75
[image] '''동일한 대상에 대한 재사용 대기시간:''' 240[5]

'''"킨드레드의 표식이 널 쫓을 것이다."'''

상당히 특이한 패시브로, 말이 패시브이지 액티브와 패시브 모두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양은 지정한 적 챔피언에게 액티브로, 늑대는 무작위의 정글 몬스터에게 패시브로 표식을 새긴다. 표식이 새겨진 대상을 처치하면 표식 중첩을 얻을 수 있으며 중첩을 모을 때마다 스킬의 위력이 강화된다. 그리고 4중첩을 모으면 일반 공격과 Q 화살 세례, E 차오르는 공포의 사거리가 75만큼 증가하고 이후 중첩 3개당 25씩 증가한다. 킨드레드의 기본 사거리는 500으로 원거리 딜러로써는 짧은 편이지만 4중첩을 쌓으면 575로 증가하여 바루스와 동일한 상위권의 사거리를 가지게 되어 캐리력이 꽤나 상승한다. 다소 부족한 E 스킬의 사거리도 크게 증가한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다. 다만 이전의 평타에 묻어 나가는 체력 비례 추가 피해는 없어졌고, 스킬에 새로운 강화 효과가 생겨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화력은 많이 부족해졌다.
참고로 최고 사거리는 25중첩을 쌓아 250이 증가한 750이며, 그 이상은 스택을 쌓아도 오르지 않는다. 이보다 사정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챔피언은 아예 사정거리가 무한대로 증가하는 세나뿐. 조건부로는 케이틀린과 트위치 등도 가능하다.
대신 스킬 강화 효과는 한계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4중첩 이후 3중첩을 쌓을 때마다 늘어나는 사거리와는 달리 처음부터 1스택을 쌓을 때마다 효과가 강화된다. 이 패시브 덕에 킨드레드는 베이가, 나서스, 사이온, 초가스, 스웨인 등등과 함께 무한히 강해질 수 있는 챔피언 중 하나다.

'''기본 지속 효과'''는 늑대가 임의의 바위 게나 "상대 진영의 정글 몬스터"에 표식을 남기며, 그 몬스터를 처치하면 표식을 하나 얻는다. 이 표식도 아군과 적 모두에게 미니맵 아이콘으로 보이기 때문에 표식이 찍힌 몬스터를 적이 미리 처치하거나, 아니면 표식 먹으러 온 킨드레드를 덮칠 수도 있다. 표식은 3분 동안 유지되며 새겨진 몬스터가 죽거나, 죽지 않더라도 3분이 지나면 사라지고 잠시 후에 다른 몬스터에 생긴다.
첫 표식은 3분 15초에 생기며, 스택이 없을 경우 양쪽 바위 게 중 하나에 찍힌다. 당연히 첫 표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상대 정글러가 킨드레드에게 상성이 좋고 라인 상황이 좋거나 교전을 유도할 생각이면 킨드레드의 바위 게 표식 파밍을 방해하러 올 것이니 주의. 강타를 아껴 놓았다가 빠르게 먹고 빠지거나, 아군에게 백업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표식 중첩이 없을 때에는 양쪽 바위게 중 하나에, 1~3중첩은 양쪽 바위 게, 칼날부리, 두꺼비 중에서 찍히고, 4~7중첩은 레드 버프, 블루 버프, 돌거북, 늑대 중에서 찍힌다. 8중첩부터는 에픽 몬스터(협곡의 전령, 내셔 남작, 드래곤)에게만 찍히게 된다.

일단 늑대 표식이 찍힌 정글몹을 상대편이든 자신이든 잡으면 지도에서 바로 없어지는 게 아니라 약간의 시간[6]을 두고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걸로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대략 예측할 수는 있지만,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니 주의하라.

'''발동 효과'''는 적 챔피언 한 명을 지정하면 약 8초 후 양이 그 챔피언에게 표식을 남기며, 그 챔피언을 처치하는 데 관여하면 표식을 하나 얻는다. 패시브 아이콘을 클릭한 후 대상 챔피언의 초상화를 클릭하거나, 아니면 아이템 창 위에 있는 적 챔피언 초상화를 클릭해도 된다. 단축키(shift + f1, f2, f3, f4, f5[7])로도 표식을 지정할 수 있다.
지정하는 대상의 거리는 관계없지만[8]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적에게도 이 표식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갱킹 대상으로 고른 적 라이너에게 표식을 지정하면 대놓고 갱킹을 간다고 광고를 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상대가 도망쳐 갱을 실패하거나 역갱에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표식을 찍어도 바로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약간 시간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갱킹 직전에 표식을 찍는다고 해도 너무 빨리 죽이면 스택을 못 얻는 경우도 생긴다. 자신의 동선을 고려하여 표식이 찍힌 상대가 안심할 만한 시간 후에 갱을 가는 것이 좋다. 전혀 상관 없는 대상을 지정한 후 엉뚱한 적에게 갱을 가서 허를 찌른다든가, 불리한 아군 라인의 적에게 찍어서 위축되도록 하거나 하는 등의 심리전을 걸 수도 있다. 다만 이것도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게, 대상을 한 번 지정한 후 다음 대상을 지정할 수 있기까지 필요한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지 않다. 여러모로 대상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보통 초반에는 가장 마주칠 일이 많은 적이 상대 정글이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면 상대 정글에 표식을 찍어두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스킬 시전 시 대사 중에 유일하게 양과 늑대가 동시에 같은 말을 하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킨드레드에게 들리는 게 아니라 표식이 찍힌 적 챔피언에게 들린다. 위에 인용어구로 되어 있는 대사가 바로 그것.

4.2. Q - 화살 세례(Dance of Arrows)


[image]
''''''이 도약하여 근처 적들에게 최대 3발의 화살을 발사해 물리 피해를 입히고, 4초 동안 공격 속도가 25% 증가합니다.
늑대의 광기를 시전하거나 효과 범위 안에서 도약하면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3.5/3/2.5/2(스킬 레벨에 비례)초[9]로 감소합니다.
[image] 35
[image] 340[10] / 킨드레드의 기본 공격 사거리[11]
[image] 9
[image] 60 / 80 / 100 / 120 / 140 (+0.65 추가 공격력)

직선상으로 짧게 이동하며 그 사이 시야에 들어 온 범위 내의 적들에게 화살을 날려 피해를 준다. 도약을 마친 후엔 킨드레드가 추가 공격 속도를 얻는다. 최대 3명까지 공격할 수 있어 정글 잡몹 처리에도 그럭저럭 도움이 되며, 얇은 벽을 넘을 수 있어 동선 최적화나 추격 및 도주에 도움이 된다. 넘어갈 수 있는 벽의 두께는 리븐의 Q 3타와 비슷하다.
W 스킬인 늑대의 광기가 적용된 범위 내에서 사용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마스터 시 '''2초'''로 고정된다.[12] 늑대의 광기 지속 시간이 8.5초이고 마스터 시 W의 범위 안에서는 쿨타임이 2초로 고정되므로 마나만 충분하다면 Q-W-Q-Q-Q-Q로 최대 '''5번'''까지 연사가 가능하게 되어 1:1 상황이든 대규모 교전이든 생존과 폭딜 모두를 챙길 수 있는 강력한 스킬로 변화한다. 또한 정글러가 주 포지션이지만 원거리 챔피언이라 몸이 매우 약한 편인 킨드레드에게 있어서 정글 몬스터를 카이팅하면서 체력 손실을 최대한 줄이며 정글을 돌게 해 주는 고마운 스킬이다.
7.11 패치로 생겨난 공격 속도 버프는 기본적으로는 별볼일 없는 수준이지만, W 범위 안에서 뛰는 것으로 아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표식 수에 따라 공격 속도가 증가하므로 표식이 많이 쌓이고 나면 괜찮은 지속딜을 보여줄 수 있다. 또 계수가 추가 공격력 기반으로 바뀌어서 딜량이 상당히 높아져서 아이템을 갖추면 좋은 딜량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초반에는 안 그래도 떨어지던 딜 기대값이 더 떨어진 게 흠.
이동 거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두꺼운 벽을 제외하면 웬만한 지형들은 전부 넘기 때문에 후반에 에픽 몬스터 스틸을 쉽게 노려볼 수 있다. W와 연계하면 W-Q로 넘어가서 스틸한 후 2초만 버티면 빠져나올 수 있으며, 아예 넘어간 후 몬스터를 궁극기 범위에 집어넣어서 킨드레드도 버티고 상대 정글러의 강타를 무효화시키거나 시간을 최대한 끌다가 궁이 끝나면 강타로 쏙 빼먹고 다시 빠져나오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벽에 딱 붙어서 사용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두면 좋다.
여담으로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자신이 깐 것이 아니라 아군이 깐 W 위에 있더라도 Q의 쿨은 줄어든다. 팀원들의 호흡만 잘 맞는다면 W의 범위 제한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팁으로 제자리에 Q를 사용하면 이동하는 모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화살을 발사할 수 있다. 보통은 이동하는 게 나은 상황이 많지만, 제자리에 붙박혀 있는 에픽 몬스터를 잡는 등 모션 캔슬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2016년 URF 모드에서는 쿨타임 고정이라는 특징 탓에 킨드레드가 힘을 못 쓸 것을 염려하여 고작 0.5초마다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초반에 정글링으로 2렙을 찍으면 신나게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적에게 화살을 미친듯이 쏴재끼는 킨드레드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킨드레드의 유틸성이 발휘될 여지가 없었던 모드였기 때문에 즐겜용 픽 정도의 취급을 받았다. 이는 특정 스킬 사용시 쿨타임이 고정된다는 동일한 특징이 있었던 일라오이와 동일한 대우.
스킬 의역이 조금 어긋난 이름이다. 원래 이름을 직역하면 '화살의 춤'이 된다.
참고로 완전히 이동한 후 화살을 발사하는데,이때 적이 은신하거나 풀숲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시야에서 사라지면 '''화살이 발사되지 않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4.3. W - 늑대의 광기(Wolf's Frenzy)


[image]
'''기본 지속 효과 :''' 킨드레드가 이동하거나 공격하면 사냥꾼의 활기 중첩이 쌓여 최대 100회까지 중첩됩니다. 최대치까지 중첩되면 양의 다음 기본 공격은 킨드레드가 잃은 체력에 비례한 체력을 회복합니다.
'''사용 시 :''' '''늑대'''가 지대를 형성하여 그 안에 있는 적들을 8.5초 동안 공격하여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은 대상을 공격하여 '''늑대'''의 공격 대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늑대'''가 형성한 지대를 벗어나면 '''늑대'''는 공격을 멈추고 ''''''을 따라갑니다.

''늑대의 공격 속도는 킨드레드의 공격 속도의 25% 만큼 빨라집니다. 몬스터 상대로는 피해량이 50% 증가하고 몬스터의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50% 감소시킵니다.''

[image] 40
[image] 500 (타겟 범위)
[image] 800 (지대 형성 범위)

[image] 18 / 17 / 16 / 15 / 14
[image] 킨드레드의 레벨과 잃은 체력에 따라 최대 49 ~ 100
[image] 25 / 30 / 35 / 40 / 45 (+0.2 추가 공격력) (+대상 현재 체력의 1.5%)

시전 즉시 지정 범위 내를 늑대가 돌아다니면서, 범위 내에 있는 적 한 명을 공격한다. 늑대는 양이 공격하는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며, 늑대의 공격 속도는 양의 공격 속도에 비례한다. 또한 양이 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Q의 쿨타임이 줄어드는 기능 때문에 중요한 스킬이지만 유틸 기능의 반대급부인지 화력은 기대할 만한 것이 못 된다. 7.11 패치로 안 그래도 높지 않았던 공격력 계수가 더 낮아졌을 뿐 아니라 추가 공격력 계수 형식으로 바뀌기까지 해서 스킬 자체의 딜은 기대할 만한 것이 전혀 없고, 패치 전과 비교해 상향된 현재 체력 비례 피해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그래도 표식을 어느 정도 쌓았다고 가정하면 중후반 대치 상황에 적 챔피언에게 꽤 강한 딜을 넣을 수 있다. W 늑대 견제를 할 때 Q의 공격 속도 상승을 적절히 사용하면 늑대의 공격 속도도 더 빨라지는 것을 활용 하자.
보통 1레벨에 W를 찍어서 안정적으로 리쉬를 받으며, Q에 이어 두 번째로 마스터한다. 활용처는 당연히 정글링과 갱킹 및 교전. W를 깔고 Q로 카이팅을 하면서 정글링을 하면 몬스터의 이속 감소가 붙어 있기 때문에 몸 약한 킨드레드도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다. 갱킹 시에는 상대의 도주 방향으로 깔아서 Q로 쫓아가며 딜을 넣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한타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쿨이 감소된 Q로 카이팅을 하면서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늑대가 장판 범위를 벗어나면 중심부로 돌아오는데 이 때문에 양이 범위 바깥의 대상을 공격하면 늑대는 그 대상에게 달려들지만 아무리 달려들어도 가운데로 돌아올 뿐 닿지 못하며 때리지도 못한다. 또한 벽을 넘어 시야를 체크할 수 있으며, 적 킨드레드의 늑대가 나를 공격하면 눈에서 붉은 아우라가 나온다.
가끔 W를 쓴 상태로 죽으면 늑대가 시체 곁에서 빙글빙글 도는 버그가 있다. 늑대가 꽤나 자주 바위 게를 때리지 않는 버그도 있다.
8.13 버전에서 초창기에 있다 사라진 체력 회복 효과가 돌아왔다. 마치 기민한 발놀림 룬처럼 이동하거나 공격을 통해 100 스택을 쌓게 되면 다음 기본 공격이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원래는 킨드레드의 공격 속도가 올라가면 늑대의 공격 속도도 올라가는 시스템이었어야 하는데 그 동안 적용이 안 되었던 것이 버그였다 하면서(...) 결국 고쳐졌다.

4.4. E - 차오르는 공포(Mounting Dread)


[image]
적 하나를 마비시켜 1초 동안 이동 속도를 50%만큼 늦춥니다.
''''''이 대상을 두 번 더 공격하면 세 번째 공격 시 '''늑대'''가 적을 덮치게 만들어 큰 피해를 입힙니다.
'''죽음의 턱''' : 늑대의 공격이 체력이 15% 미만인 대상에게 치명타를 가해 5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치명타 확률 1% 당 기준 체력이 0.5% 증가합니다(치명타 확률이 100%일 때 기준 체력이 최대 65%까지 증가합니다).
[image] 50
[image] 500
[image] 16 / 15 / 14 / 13 / 12
[image] 피해량 : 80 / 100 / 120 / 140 / 160 (+0.8 추가 공격력) '''(+대상의 잃은 체력의 8%)''' (몬스터 상대로는 최대 300)
[image] 치명타 시 피해량 : 120 / 150 / 180 / 210 / 240 (+1.2 추가 공격력) '''(+대상의 잃은 체력의 12%)''' (몬스터 상대로는 최대 450)

사용시 양이 표식을 남기는 화살을 발사하며, 짧은 시간 동안 대상을 둔화시킴과 동시에 발 밑에 표식을 남긴다. 다른 3타 스킬과 마찬가지로 표식은 2중첩까지 표시되는데, 3번째 공격은 양의 화살 대신 늑대가 날아가 큰 피해를 입힌다. 시전 시 즉발 둔화에 잃은 체력에 비례한 피해량도 쏠쏠하지만, 일단 둔화는 사용 직후 1초까지만 주어지고 표식 스킬이라는 특성상 3타를 다 때려야 딜이 들어가는 데다가 표식은 오직 평타로만 쌓이므로 주의. 툴팁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늑대의 공격에도 킨드레드의 평타 피해와 적중 시 효과는 전부 적용된다.
죽음의 턱 효과에 의해 늑대의 공격에 치명타가 터질 수 있다. 단, 치명타 확률에 의해 치명타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현재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이면 반드시 치명타가 발생하는 형식이다. 치명타 확률을 올릴 경우 킨드레드가 가진 치명타 확률에 비례하여 치명타가 발생하는 기준 체력량이 증가한다. 무한의 대검을 가면 죽음의 턱으로 인한 추가 피해량도 늘어난다.
마나 소모가 적지 않고 쿨타임도 길어서 일반적으로 정글링 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 갱킹이나 교전 시에 사용하게 되며, 둔화 효과 덕분에 적을 추격하거나 적에게서 도망치면서 딜을 넣기가 수월하다. 표식이 찍힌 몬스터를 빠르게 잡고 빠지거나, 체력이 높은 에픽 몬스터를 잡을 때도 유용하다.
잃은 체력 비례 대미지를 가진 스킬들이 그렇듯, 에픽 몬스터 등을 상대로 E 3타의 투사체가 도착하기 직전에 강타를 쓰는 테크닉을 이용하면 순간적으로 높은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양의 안식처 안에서 보호 상태가 된 적에게 표식을 찍고, 스킬이 끝나는 순간 3번째 공격을 먹여 큰 피해를 입히는 테크닉이 있다. 무한의 대검과 징수의 총을 보유한 상태라면 딜러는 물론 브루저도 거의 확정킬이 가능하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 등으로 늑대의 공격을 막아내도 발 밑의 표식이 지워지지 않았다면 다음 공격에 추가 피해가 적용되며, 투사체는 기본 공격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렇게 늑대를 막았다고 해서 늑대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참고로 W를 사용한 상태에서 E를 시전하면 늑대가 두 마리가 된다.

4.5. R - 양의 안식처(Lamb's Respite)


[image]
''''''이 4초 동안 킨드레드 밑의 땅을 축복하여 '''아군'''이든 ''''''이든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죽지 않는 영역을 만들어냅니다. 체력이 10%로 떨어지면 유닛들이 면역 상태가 되어 더 이상 피해를 받지도 치유되지도 않습니다.
축복이 끝나면 영역 안의 생명체는 모두 치유됩니다.
[image] 100
[image] 500
[image] 180 / 150 / 120
[image] 250 / 325 / 400

'''킨드레드 한타 운용의 핵심이자 꽃'''인 스킬로, 사거리가 특출나게 길지도, 적을 견제할 수단도 없으면서 몸은 약한 킨드레드가 한타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사용 시 킨드레드를 중심으로 4초 동안 특수 지역이 형성되며, 이 지역 내의 모든 생명체[13]는 체력이 10% 이하가 되는 순간 모든 피해와 체력 회복에 면역이 된다. 즉 장판 위에서는 체력이 10% 이하가 될 경우 그 상태로 체력이 고정된다는 것. 또한 지속 시간이 종료되는 순간 지역 위에 있던 모든 생명체는 체력이 일정량 치유된다.
어떤 생명체든 체력이 10%로 떨어지는 순간 그 상태로 체력을 고정해 버린다는 독특한 효과 덕분에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1:1 교전 시 자신이 죽을 것 같으면 깔아서 역전 혹은 동귀어진을 노려 보거나, 도트 피해를 받고 있거나 적에게 물려서 죽기 직전의 아군 옆에서 사용해서 슈퍼 세이브를 달성하거나, 대규모 교전에서 아군이 단체로 광역 CC기에 당했을 때 사용하여 아군이 전멸하는 것을 막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드래곤과 내셔 남작 등 에픽 몬스터의 체력도 고정시키기 때문에 적이 이 몬스터들을 잡고 있을 때 난입해서 궁극기를 사용한 후 본인도 버티면서 시간을 벌며 스틸을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스킬 덕분에 킨드레드는 암살자 챔피언의 하드 카운터로도 꼽히며, 아군 딜러나 킨드레드 본인을 노리는 상대 암살자 밎 브루저를 무력화시키가 수월하다. 또한 대규모 교전에서 사용했을 때는 정신없이 한타를 벌이다 보면 궁극기가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충분한 딜이 양쪽 모두에게 들어갈 경우 높은 확률로 서로 딸피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궁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상대 팀에게 광역 CC기를 넣을 수 있는 말파이트, 모르가나, 빅토르, 리븐, 알리스타, 아무무, 갈리오, 니코[14] 등의 챔피언이 있다면 빈사 상태의 아군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딜링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적을 강제로 궁 밖으로 밀어내는 그라가스아지르는 적이 안식처를 이용하는 것을 방해하기 적합하다. 즉발로 광역 딜링을 넣을 수 있는 블리츠크랭크 역시 이런 상황에서 존재감이 매우 크다. 아군 주요 딜러가 이나 징크스 등 잃은 체력에 비례해 피해를 줄 수 있는 딜러일 경우에도 효과는 발군이며, 피가 낮은 적들을 한꺼번에 마무리하기 좋은 마스터 이, 카직스, 카타리나, 카서스, 파이크 또한 뛰어난 조합이 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다리우스 역시 적 챔피언에게 스택을 미리 쌓아두고 킨드레드의 궁극기가 끝나는 타이밍에 궁극기를 사용해서 딜러 한 명을 바로 삭제시킨 후 나머지를 모두 정리할 수 있다. 케일이나 타릭, 트린다미어처럼 자체 무적기를 보유한 아군과도 궁합이 좋다. 특히 타릭의 궁극기와의 연계는 타릭 궁의 선딜레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제대로 들어갔을 경우 확정적으로 교전 승리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도 이 점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상술했듯이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져 효과를 받게 되면, 양의 안식처 효과가 끝나거나 범위 바깥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모든 종류의 체력 회복에도 면역'''이 된다. 따라서 체력 회복 수단이 있다면 양의 안식처가 끝나는 순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빨리 쓰면 회복이 안 되고 너무 늦게 쓰면 그 전에 죽어 버린다. 부활한 사이온의 피흡은 막을 수 없다.[15] 그리고 우물 포탑의 공격은 아군이든 적군이든 막을 수 없다.
여담으로 아군이 장판을 밟았다면 무적이나 회복 효과를 받지 않았어도 킨드레드에게 어시스트가 들어온다.
킨드레드가 궁극기를 사용하고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로 이동할 경우 양의 안식처는 죽음의 세계로 따라오지 않는다. 이 경우 킨드레드는 궁극기를 팀을 위해 사용하고 갈지 아니면 자신을 위하여 아낄지 선택해야 한다.
출시 직후에는 아군 지정 스킬이어서 멀리서 물린 아군을 살리는 슈퍼 세이브도 가능했으나, 너프로 사용 즉시 자신의 발밑에 안식처가 생성되도록 변경되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늑대의 파멸'''
> E - 차오르는 공포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2 / 8 / 20 / ? / 70
[image] '''슈퍼 세이브'''
> R - 양의 안식처로 사망 직전의 아군 챔피언 보호
>
> 달성 목표 : 10 / 40 / ? / 170 / ?
[image] '''표식의 대가'''
> 정글 몬스터, 에픽 몬스터, 적 챔피언 처치 관여로 쌓은 P - 킨드레드의 표식 중첩 수
>
> 달성 목표 : 10 / 50 / 110 / 200 / ?

6. 평가


챔피언 집중탐구
AD 원거리 딜링형 정글러라는 희귀한 포지션을 부여받은 챔피언. 이전부터도 트위치가 정글러를 간 경우도 있었지만 이것은 라이엇의 의도와 맞지 않은, 유저들의 연구에서 발견된 것이었을 뿐.[16] 그나마도 라이엇이 이런저런 패치로 원딜 정글러의 가능성을 죄다 죽여버렸고, 결국 원딜은 정글러를 갈 수 없다는 생각이 자리잡힐 무렵 절묘하게 등장한 것이 킨드레드여서 유저들 사이에서 놀라움이 더 컸다. 이후 등장한 그레이브즈나 제이스, 이즈리얼은 AD 캐스터에 가까우므로 평타형 원거리 딜러가 주류 정글로 자리잡은 사실상 유일한 케이스다.
성능과는 별개로 과 더불어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챔피언 중에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양과 늑대를 컨셉으로 순수히 죽음을 받아들이겠다는 자에겐 온화하고 평온한 양이, 죽음을 거부하는 자에겐 잔인하게 살해하는 늑대가 숨을 거두는 독특하고 동화적인 컨셉 덕분에 팬층 사이에서도 두터운 인기를 지녔다.

6.1. 장점


  • 정글러 최상급의 성장성
긴 사거리[17], 자체 공격 속도 버프를 주면서 카이팅도 가능하고 벽까지 넘을 수 있는 쿨 짧은 이동기, AD 계수가 덤으로 붙어있는 퍼댐과 잃은 체력 비례 스킬까지, 기동형 정글러의 장점과 하드캐리형 원딜의 장점을 한꺼번에 가졌다. 템빨로 찍어누르지 않는 한 정글러는 주요 라이너들보다 캐리력이 낮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패시브 스택을 잘 쌓은 킨드레드는 템을 비슷하게만 따라가도 메인 딜러 급의 캐리력을 낼 수 있다. 게임 끝까지 4스택을 못 찍는 것만 아니면 이 부분은 킨드레드의 큰 강점이 된다.
  • 엄청난 변수의 궁극기
광역 불사 효과의 양의 안식처에는 한타 결과를 뒤바꿀 수 있을 만한 잠재력이 있다. 특히 화력이 상향 평준화되는 후반일수록 제대로 사용됐을 때의 위력이 막대하며 적이 한 방에 쏟아붓는 조합[18] 위주일 때 정말 강력한 기술이다. 또한 피아는 물론 몬스터까지 가리지 않아서 적의 오브젝트 버스트를 방해할 수도 있다. 쓰고 건물을 안전하게 깬다거나 다이브를 하고 실피로 살아가는 식의 응용도 얼마든지 가능.
  • 안정적이고 빠른 정글링
킨드레드는 Q로 카이팅, W로 피흡을 하며 초반부터 거의 피해 없이 정글을 돌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정글러 중 하나다. 필요한 컨트롤만 잘 익힌다면 정글링의 안정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딜러형 챔피언답게 파밍 스피드도 상위권이기 때문에 정글링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드래곤, 전령 등을 일찍부터 수월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준수한 초반 전투력과 교전 선택권
체력 관리가 잘 되고 레벨링이 빠르다는 것부터 적 정글러보다 한 발짝 앞선다는 것을 의미하고, 비슷한 조건으로 마주치더라도 DPS가 높아서 초반에 절대 약하지 않다. 정글러로서는 패시브 0스택으로도 최상급인 사거리와 쿨이 짧은 이동기 덕분에, 상대를 발견했을 때 원하면 먼저 건드릴 수 있고 싫으면 거리를 두기도 쉽다. 때문에 킨드레드와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점사하기 어려운 브루저형 정글들 상대로 킨드레드는 우세한 편이며, 거리를 좁히는 챔피언들 상대로도 주요 스킬을 회피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교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 팀에 제공하는 넓은 전술폭, 상대에게 강제하는 복잡한 심리
선술했듯 킨드레드는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궁극기의 높은 변수 창출력과 킨드레드 자체의 강력한 화력, 뛰어난 기동성 등 킨드레드 하나만으로도 팀에서 만들 수 있는 변수가 늘어나고 고려 가능한 전술폭이 넓어진다. 특히 정글러가 유틸 좋은 고화력 원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텀 라인의 선택폭이 늘어난다. DPS가 떨어지는 누커형 원거리 딜러들, 혹은 비원딜이 바텀에 가더라도 킨드레드가 원거리 DPS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바텀 라인은 픽부터 선택지가 늘어난다. 심리전에 능숙한 유저가 잡을 경우 표식만으로 상대 정글의 동선을 꼬고 상대 라이너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성에서 밀리는 라인도 기를 펼 수 있으며다. 반대로 상대 라이너는 언제 벽을 넘어 튀어나와서 나를 물지는 않을까 걱정해야 하고, 정글은 킨드레드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계획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 카정을 막는 것이 어려운 초식형 정글러, 기동력이 떨어져 벽을 넘어 도주하는 킨드레드를 쫒기 어려운 브루저형 정글러의 경우 킨드레드가 아군 정글에 처들어와서 몹을 빼먹는 것까지 고려해 동선을 짜야하고, 강타 싸움에 들어가면 내내 궁극기를 의식해야한다. 더해, 무리없이 성장한 킨드레드는 선술한 자체 화력과 유틸력을 통해 아군을 끌고 게임을 이끄는데에도 탁월하다.

6.2. 단점


  • 아주 높은 판단/심리전 난이도
높은 뇌지컬이 요구되는 정글 챔피언 중에서도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패시브 최소 4스택은 쌓아야 되는데, 적 정글을 들어가든 적 챔프를 노리든 표식 위치가 적에게 뻔히 보이기 때문에, 킨드레드의 동선이 쉽게 읽힌다. 다른 라인이 알아서 이겨준다면 그나마 선택하기 편해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표식을 먹으러 가는 건 위험을 무릅쓰는 행위다. 이걸 역이용해서 표식과 떨어진 동선을 잡고 허를 찌르는 심리전도 가능하지만 표식 쌓을 기회를 포기하는 만큼 이 경우는 득점을 못 하면 곤란하다. 여기에 궁극기의 사용 난이도가 정점을 찍는다. 잘못 사용된 양의 안식처는 오히려 적을 슈퍼 세이브하거나 아군의 오브젝트 처치를 막아버리거나 하면서 킨드레드를 역적으로 만든다.
  • 빈약한 CC기
CC기가 E의 둔화 하나이며, 수치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 쿨타임까지 길기 때문에 거의 CC기가 없는 수준. 이로 인해 킨드레드는 마스터 이니달리와 같은 노 CC기 정글러에 가까우며, 갱킹도 그레이브즈마냥 딜로 잡아내는 갱킹에 가까운 형태를 띄게 된다. 때문에 초반에 풀려서 잘 성장했을 경우 괜찮은 딜갱 능력을 보여주지만, 말릴 경우 갱킹이 매우 어려운 정글러 중 하나. 돌진력이 좋은 챔피언을 상대로는 저지 능력도 빈약하며, 망할 때 CC기 셔틀으로라도 안전하게 1인분을 한다는 선택지도 없이 오로지 궁극기로 리스크가 큰 슈퍼 세이브를 노릴 수밖에 없다.
  • 대치전에 무력함
킨드레드에겐 평타 외의 딜링 수단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평타보다 먼 거리를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은 그나마 늑대의 광기(W)밖에 없는데, 이것도 평타로 대상을 지정해 주지 않으면 멍청한 늑대는 미니언과 탱커만 물어뜯는다. CC기도 단일 대상 둔화뿐이라 자력으로 이니시에이팅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표식을 잘 쌓으면 사거리가 길어서 평타를 툭툭 치는 것과 궁극기로 잘리는 아군을 살리는 것 정도는 가능한데, 지속딜을 해야 딜이 나오도록 스킬이 설계되어 있으므로 대치전에서 한두 대씩 치는 평타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고, 광역기도 부족해서 라인 클리어도 느리다.
  • 부쉬플과 은신에 취약함
부쉬 앞에만 서면 모든 스킬이 나사가 빠진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킨드레드는 기본적으로 Q와 평타가 주력이기 때문에 적이 보여야 100퍼센트 온전한 딜링이 가능한 챔피언 중 하나다. 헌데 주력 딜링 스킬인 Q 스킬은 킨드레드가 점프 후 완전히 바닥에 착지한 후에 화살이 발사되고, 이 착지 시간이 미묘하게 길어 이때 적이 은신하거나 풀숲으로 들어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화살이 발사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화살 세례(Q) 뿐만 아니라 차오르는 공포(E) 역시 제한시간 동안 평타 3타를 날려야 하는데, 상대가 부쉬에 숨어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쏠 수가 없다.[19] 게다가 화살 세례(Q)는 딜뿐만 아니라 자가 버프 밑 이동을 동시에 겸하기 때문에 부쉬에 들어가기 위해 낭비하면 치명적인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유일하게 시야 확보를 지원하는 W는 범위는 넓지만 쿨타임이 길고, 무엇보다 장판 밖으로 나가면 효과가 꺼진다. 때문에 상대가 적극적으로 부쉬를 이용하면 와드라도 있지 않은 이상 늘 역습의 위험에 시달려야 하며, 적을 따라 부쉬로 들어간다 하더라도 좁은 부쉬속은 킨드레드가 거리를 유지하며 딜링을 하기가 매우 불리한 지형이고 종잇장마냥 약한 몸과 체력 때문에 십중팔구 역전극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6.3. 상성


  • 킨드레드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궁극기를 무력화하는 챔피언 : 킨드레드의 궁극기는 범위안에 있어야만 작동하므로 상대를 밀어내는 기술을 지닌 챔피언을 상대로는 무력해진다. 반대로 쓰래쉬처럼 아군을 당길수 있는 챔피언이 있거나 자기가 아군쪽으로 이동가능한 기술이 있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 모데카이저,[20] 그라가스, 아지르, 자크, 사일러스[21]
      • 우르곳: 아군을 안식처 밖으로 끌어내서 처형한다. 양의 안식처 안에서 궁을 써도 걸어서 나오면 그만이다. 처형당하는 아군 옆에서 궁을 쓰면 우르곳의 궁이 무력화되긴 한다.
      • 스카너 : 궁극기를 사용해 안식처 안에 있는 아군을 끌고 나가버린다. 그 외에도 스카너는 성장형 정글러 챔피언을 찢기 좋은 챔피언이기 때문에 부실한 초반을 공략할 수 있다.[22]
      • 케인: 안식처의 지속 시간을 궁으로 흘릴 수 있다. 약하기로 소문난 변신 전 케인이라면 그나마 맞상대가 가능하지만 변신 후라면 어느쪽이건 케인이 이긴다.
      • 잔나: 광범위로 적들을 밀어낼 수 있으므로 킨드레드가 기껏 깐 안식처를 오히려 자기네들만 점유하게 하는게 가능하다.
      • 알리스타 : 이쪽은 무려 일반스킬로 킨드나 아군을 안식처 밖으로 밀어낼 수 있으며, 궁까지 있다면 워낙 탱탱해져서 아무리 킨드라도 빠르게 잡아내긴 힘들다. 게다가 알리의 돌진이나 쿵쾅 콤보를 CC기가 부실한 킨드로는 딱히 막아낼 방법이 없다. 양의 안식처가 있다고 해도 계속되는 푸짐한 하드 CC기에 궁을 쓰기도 전에 죽거나, 궁이 끝나도 딜을 제대로 넣기도 전에 CC기 맞고 상대 팀 딜러에게 먼저 쓸려나갈 가능성이 다분하다.
      • 세트: 궁극기를 이용해 킨드레드의 궁에 들어가 있는 킨드레드나 다른 아군을 들고 나가버릴 수 있다.
    • 저레벨 싸움과 갱킹/카정에 매우 강한 챔피언 : 킨드레드의 초반 교전 능력은 좋은 편이긴 하나, 킨드레드를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 없는 것도 아니며, 성장 차이가 나서 지게 될 수도 있다. 문제는 킨드레드는 초반 교전에서 지면 스택을 쌓을 수가 없어 성장이 되지 않는다. 갱킹으로 쌓으려 해도 역갱의 위험이 높다.
      • 리 신[23], 신 짜오[24], 카밀, 잭스, 니달리, 샤코, 판테온, 엘리스[25]
      • 야스오 : 에어본을 걸어주는 챔프가 있을 때 바로 적진 한가운데로 진입할 수 있어서 양의 안식처 활용을 난처하게 만드는 편이며, 일단 물리면 킨드레드가 바로 폭사하지 않더라도 Q 카이팅도 질풍검으로 쫓아온다. 또한 바람 장막은 평타랑 Q딜을 다 막아버린다.
      • 람머스: 킨드레드는 탱커 정글러를 잘 잡는 편이지만, 람머스는 강력한 초반 갱킹능력+하드 안티 AD라는 설계 상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정글링이 느리기 때문에 스택을 쌓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W+가시 갑옷으로 얻는 위협적인 반사 피해 및 긴 도발 시간 등 여러모로 힘든 부분이 많다.
      • 아이번 : 하드 카운터. 아이번은 아군 정글에 찍힌 늑대 표식을 클릭 두 번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양 표식을 찍힌 적을 집중적으로 보호하거나 해당 라인에 갱킹을 간 틈을 타 정글 캠프를 죄다 빼먹을 수 있기에 표식이고 경험치고 아무것도 챙길 수 없다. 어찌어찌 컸다 해도 킨드레드에게 아이번의 수많은 CC기와 보호막은 한타 때 매우 큰 위협이 되며, 아이번 본인의 생존력도 준수한 편이기에 웬만해서는 잡히지 않는다.

  • 킨드레드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암살자 : 양의 안식처는 그 자체로 암살자들을 카운터치며, 궁극기 없이 저레벨부터 화력이 나오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암살자형 정글러들을 상대하기 쉽다.
    • 대부분의 탱커형 초식 정글러 : 킨드레드는 자체 스킬셋에 탱커에게 위협적인 체력 비례 피해가 있으며 근거리 챔피언들을 카이팅으로 따돌릴 수 있다. 이런 챔피언들은 대인전이 약하기 때문에 적 라이너의 백업만 주의하면 마음대로 카정을 치며 표식을 쌓을 수 있다.
    • 초반이 불안정한 성장형 정글러 : 킨드레드는 W 회복과 카이팅 등 때문에 초반 정글링이 다른 성장형 정글러보다 안정적이기에, 초반 정글링이 불안정한 상대 정글러를 상대로 극초반 교전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쌍버프를 두른 3렙 킨드레드의 E 3타 데미지는 특히 치명적이다.
    • 기타
      • 트런들: 그레이브즈와 함께 언급되는 대표적인 트런들의 카운터가 바로 킨드레드다. 이동기로 카이팅이 가능하여 뚜벅이인 트런들을 농락할 수 있고, 필요하면 싸움을 회피하면서 성장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전투력도 꽤 준수해서 트런들 입장에선 꽤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난입 빌드의 발굴로 되려 역카운터가 될 여지가 생기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공격 수단의 사거리에서 킨드레드가 우위에 있고 수시로 벽을 넘어다닐 수 있는 기동성은 단순히 난입의 이속 증가만으로 대항하기엔 무리가 있다.
      • 타릭: 킨드레드 궁이 발동되는 타이밍에 맞춰 궁극기를 발동하면 선딜레이를 무시할 수 있다. 상대편으로 나오면 카운터 격이고, 아군이면 궁극기 연계가 가능하다.
      • 그레이브즈: 1:1로 끝까지 싸우면 정복자 룬을 채용하는 킨드레드의 우위지만, 그레이브즈가 기발이나 수확 룬 대신 난입을 채용하면서 킨드레드 폭딜의 핵심인 E를 터뜨리기가 매우 힘들어졌기 때문에 거의 반반 싸움이 되었다.
      • 티모: 심리전에서 서로 먹고먹히는 관계. 티모는 실명으로 킨드레드의 주력 딜중 하나인 평타 자체를 막아버리는 게 가능하고 킨드는 실명을 넘는 지속시간동안 무적상태가 되어 실명이 풀린후 티모를 후드려 팰수 있다. 당연히 실명이 없는 상태에서의 티모는 킨드를 이기지 못하고 개박살이 나지만 킨드레드가 무적상태인 동안 잠시 뺐다가 도로 실명을 맞춰서 이길수도 있다. 다만 이건 킨드도 마찬가지. 실명이 있는동안은 빼는 전법으로 맞대응이 가능하다. 쿨은 실명이 월등히 짧지만 지속시간은 킨드의 궁이 길다. 궁이 없다면 티모가 킨드의 하드 카운터지만 궁이 있다면 역공도 가능한 관계.
      • 다리우스: 조건부 카운터 둘다 성장이 무난하고 다리우스가 스펠이 빠졌을경우 킨드레드가 1대1로 이길수도 있다. 하지만 한타페이즈때 킨드레드 체력이 적을경우 십중팔구 킨드레드 궁극기를 사용할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거기에 다리우스까지 덩달아 껴있을경우 둘다 안죽는 무적시간 동안 출혈 5스택을 쌓아버리거나 이미 쌓고 다른챔피언까지 스택을 묻혀 녹서스의 힘을 발동시켜 미친듯이 널뛰기 하는 다리우스 덕분에 게임이 끝나 버릴수도 있다. 킨드레드 궁극기를 안사용해도 죽고 사용했다간 전부 죽을수 있으므로 이런 다리우스 진입구도 상황이 오지않도록 만드는게 관건이다. 아군일 경우 점사당하는 다리우스한테 걸어줘 안전하게 출혈 5스택을 쌓아주게 할수도 있다.

7. 역사



7.1. 2015 시즌


출시 직후에는 새 챔피언답게 모든 티어 구간에서 41~42%대로 낮은 승률을 기록하였으나, 운용법이 정립되면서 승률이 급속도로 올라가 5.23 패치부터는 51~52%대로 안정적인 승률대에 안착. 이미 OP성이 입증되었기에 5.24 패치에 어느 정도 너프가 가해졌으나 여전히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패시브 스택에 중첩당 체력의 1.25%에 해당하는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는 옵션이 붙어있어 카운터 정글링에 성공했을경우 엄청난 보상이 따라오던지라 골드 이상부터는 거의 50%대를 넘어가며 마스터 챌린저 구간에서는 표본의 수가 적음을 감안해도 60%를 넘는 고승률 챔피언이 되었다. 정글링도 빠르며 카정 및 카정 대응에도 강력하고 패시브 덕에 어느 정도 성장성도 보장되는 편이라 고랭크 유저들에게도 인기가 좋으며 티어가 오를수록 밴율이 급속도로 높은 현상을 보인다. 리 신, 리븐 같은 부류의 챔피언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티어와 승률이 정비례하는 챔피언.

7.2. 2016 시즌


그러나 프리시즌~시즌 6 초기에는 OP챔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출시 이후 꾸준히 승률이 내려와 6.3 패치에서 화살 세례의 마나 소모량 5 증가, 차오르는 공포의 피해량 전 구간 20 감소의 너프의 철퇴를 맞은 시점에선 해외 플래 이상 승률이 47%가 채 되지 않으며, 전 구간 승률이 50%를 못넘기는 전형적인 거품 챔이 돼 버렸다. 천둥군주 특성 덕에 폭딜 능력은 올랐지만, AD 템들의 대규모 개편으로 타격을 좀 입은 데다 유저들이 킨드 대처법을 익히면서 이전만큼 날뛰지 못하는 게 큰 듯하다. 대회에서야 꽤 쓰이는 편이지만 케스파컵처럼 필밴 카드급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상황. 2016년 초반 현재 대회에서 간간히 나오기는 하지만, 기존에 쓰이던 엘리스, 렉사이와 신흥 강자 그레이브즈보다 정글러 성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이렇게 평가가 하락하다가, 시즌 6이 시작된 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용사-몰락한 왕의 검을 가는 빌드에서 포식자-맬모셔스, 스테락을 가는 빌드로 바뀌면서 딜과 탱을 동시에 만족시키자 다시 평가가 상승했고, 니달리와 함께 캐리형 정글의 대표주자로 오늘도 솔로 랭크에서 고정 밴급으로 활약하고 있고 대회에서도 다시 주류 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6.6에서 그레이브즈/니달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1티어급 정글러가 되더니 이 둘이 너프의 철퇴를 맞고 하차한 다음에는 아예 원탑 대세 정글러로 군림하고 있다. 대회에서도 이견의 여지가 없는 1티어 취급이고, 솔랭에서는 풀린 킨드레드를 안 가져오면 팀원한테 온갖 욕을 다 들어먹는 수준이'''었'''으나 바로 다음 패치인 6.7 패치에서 늑대의 광기의 회복량이 낮은 레벨에서 감소하고 양의 안식처를 자신에게만 쓰도록 너프 당한후 지금은 꼭 가져오는 픽이라고 하기에는 더 좋은 정글러들이 많아졌다. 지금은 그저 그런 평가를 받는 정글러가 된 상태.
6.11 패치에선 대폭 변경되었는데, 패시브가 챔프 대상 재사용 대기시간이 90초에서 75초로 감소하고, 표식에 신규 효과가 생겼다. 현재 스택에 따라 각기 다른 정글몹에 표식이 생긴다. 추가로 화살 세례의 피해량을 깎고 스택에 따라 데미지가 5씩 무한히 증가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으며, 차오르는 공포는 전 구간 둔화율이 70%에서 50%로 감소하고 저 레벨 구간에서의 피해량이 깎였다.
이 패치는 너프라는 의견이 많다. 9스택을 쌓아야 화살 세례의 예전 피해량이 되는데, 5스택만 넘어가도 스택을 쌓기 너무나 힘들어지기 때문. 스킬 하향이 동반으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초반 교전력도 약해졌다. 이에 따라 성장에 문제가 생길경우 예전에 비해서 훨씬 약해지게 되었다. 결국 이 패치로 인해 쓰는 사람들만 쓰는 픽이 되었다.
이 상태에서 6.13 패치에서 추가로 너프가 이루어졌다. 기본 방어력이 '''7''' 감소해 20이 되었고, 성장 방어력은 0.25 증가하였지만 와닿지 않는 수치였다. 그리고 늑대의 광기의 '''회복'''을 삭제하였다. 대신 늑대가 정글몹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2초동안 50% 하향하는 시스템이 생겼으나 치명적인 스탯 너프로 인해 정글링이 매우 힘들어졌다. 결국 유저들도 킨드레드를 버리기 시작했고, 더 이상 솔랭에서 킨드레드를 보는 일도 힘들어졌다.
2016 롤드컵 결승전 2세트때 엠비션이 조커카드로 기용했지만 봇 다이브때 실수를 저지르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7.3. 2017 시즌



정글몹 개편 이후 사장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칼날부리를 쉽게 잡을 수도 없으면서 갱킹 능력도 좋지 않은 킨드는 '''그냥 그레이브즈 하위호환''' 취급. 아예 사용이 불가능한 정글러라는 절망적인 평가마저 나왔다.
현 환경에서 아예 못 쓸 챔프라는 것을 인식한 라이엇이 결국 7.5에서 표식 패시브를 개편했다. 표식 쿨이 50초로 줄어들고 정글 몹 표식 공식이 변경. 대부분 유저는 버프라는 인식이지만 이렇게 되면 첫 정글 루트에서 무조건 바위게로 뛰어야 되어서 카정에 위험해질 수도 있고 루트의 유연성이 다소 떨어졌다.
이번 버프는 간단히 말해서 1스택의 안정성과 기존 2스택까지만 바위게에 박히던 표식이 3스택까지 바위게로 바뀌게 되어 전보다 1스택을 더 많이 쌓게 됐다고 보면 된다. 킨드레드는 정글러중 초반 최약체라고 봐도 될정도로 안정성이 떨어져서 사실상 바위게말고 다른곳에 표식이 박히게 되면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되는데 이번 패치로 초반에 한두스택 정도는 더쌓을수 있게됐다고 보면 된다.
탱커들의 개편으로 인해 킨드레드가 다시 나올 수 있을거라는 의견도 간혹 보이고 있다.
그리고 7.11패치에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패시브 포함)이 리워크되었다.
그러나 성장 후에 나오던 폭발적인 체력 비례 피해를 없애버려서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OP.GG 기준 승률은 43%대로 정글러 중 독보적인 꼴찌를 기록하는 중. 그나마 사거리 증가에 힘입어 40분 이상 게임의 승률은 크게 높아지지만 그 이전에는 모두 최하위권이며 특히 25분 이전에 끝나는 게임에서는 38%라는 신드라 출시 시절 급 승률을 보여줄 정도로 초중반 약세가 극도로 심각하다. 프로게이머인 스코어 역시 딜적으로 너프를 먹어 실패한 리메이크란 평가를 내렸을 정도.
2017년 9월 말 7.18 버전에서는 픽률은 적고 승률은 인식 대비 좋은 편이다.[26] 인기가 없는 것은 여전해 위키 내용도 제대로 채워지지 않는 중.

7.4. 2018 시즌


7.22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 8, 기본 방어력 9, 화살 세례와 차오르는 공포의 피해량이 전 구간 5 증가했다. 이로인해 정글링은 약간 숨통이 트인 상태.
룬의 너프와 궁극기가 킨드레드 본인 주변에만 적용되는 너프 이후 쓰기 어려워진 관계로 픽률이 저조해서 쓰는 사람만 쓰는 챔프가 되어버렸다.
육식 정글이 대세이고 게임의 템포가 굉장히 빨라진 지금, 초반에 물몸이고 스택이 쌓여야 강해지는 킨드레드 특성상 현재 메타에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게임이 중반을 지나면 스택도 어느정도 쌓이고 성장 대비 딜링이 높아져서 초반 승률에 비해 중~후반 승률이 높은 상태다. 다만 궁극기가 아군 딜러를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오히려 적군 딜러도 살려버릴 수 있는 궁극기 사용 난이도 덕분에 평가가 박해지고 있다.
8.10 버전에서 킨드레드가 사냥감으로 지정한 정글 몬스터에 피해를 입힌 후 6초 안에 아군이 해당 정글 몬스터를 처치하더라도, 킨드레드가 기본 지속 효과 - 킨드레드의 표식 중첩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8.10 버전 이전에는 스택을 쌓고 싶지만 아군에게 버프를 줘야하는 상황이 겹쳐 부득이하게 스택을 쌓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났으나, 8.10 이후부터는 버프를 상납하더라도 표식 중첩을 얻을 수 있게 된 것. 참고로 이 기본 지속 효과 덕분에 2017년도부터 8.10패치까지 40분이상 게임 승률은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8.11 버전에서는 킨드레드의 표식의 리스폰 시간이 기존의 50초에서 40초로 감소하고, 첫 표식이 나타나는 시간이 2분 5초로 감소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같은 패치에서 이루어진 치명타 아이템 변경으로 승률은 46%까지 떨어졌으며, 40분 이상 게임에서의 승률도 50%를 겨우 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치명타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비슷하게 승률이 떨어진 야스오는 핫픽스로 버프를 때려박은것을 보면 킨드레드가 얼마나 관심을 못 받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결국 8.12 버전에서 다시 한 번 버프되었다. 우선 성장 공격 속도가 기존에는 2.5%였으나 3.5%로 늘어났으며, Q 화살 세례 후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기존의 10%에서 25%로 늘어났다. 그리고 E 차오르는 공포로 인한 추가 피해량이 증가하였다.
8.13 버전에서 W 늑대의 광기가 버프되었다. 우선 초창기에 삭제된 바 있는 효과인 체력 회복 옵션[27]이 다시 롤백되었다. 대신 늑대의 광기가 몬스터의 공격 속도를 50% 감소시키는 옵션은 삭제되었다. 그리고 늑대의 공격 속도가 킨드레드의 공격 속도에 따라 더욱 빨라지게 되는 기능이 제대로 적용되게 고쳐졌다. 패치 이후로 승률, 픽률, 밴률 셋 다 모두 급증했다.
8.15 버전에서 W 늑대의 광기 추가 공격 속도가 기존의 50%에서 25%로 감소하고, 궁극기 양의 안식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20초씩 증가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솔로랭크에서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으나, 대회에서는 양의 안식처를 카운터치는 우르곳이 1티어 픽으로 유행하자 티어가 좀 떨어졌다.

7.5. 2019 시즌


우르곳이 너프 전까지 상당히 많이 보이고 바위게 메타에서 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한참 동안 메이저로 쓰이지 못했다. 이후 9.9 패치에서 첫 표식이 나타나는 시간이 2:05에서 3:15로 늦춰지고 승률이 조금 올랐다. 평균 승률은 50%보다 미세하게 높다. 초반이 그리 세지 않은 킨드레드 특성상 상성을 많이 타기 때문. 19시즌 내내 애매한 챔피언이라는 평을 받았다.

7.6. 2020 시즌


프리시즌 정글링 경험치 하향 패치의 큰 피해자. 안 그래도 성장하기 어려운 킨드레드인데 성장 난이도는 훨씬 높아졌다. 다행히 메타 변화 덕에 승률과 티어는 소폭 상승했다. 10.3 패치 후 갑자기 원딜 통계가 잡혔다. 승률은 51%대에 픽률은 0.9%로 나쁘지 않은 통계가 잡히는 중. 정글 통계는 51%대에 2티어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성능의 애매함으로 인해 작년처럼 들쭉날쭉하다.
10.3 패치 이후 마타 조합의 뒤를 이은 킨타(킨드레드+타릭) 조합이 슬금슬금 등장하고 있다. 스노볼링에 특화된 조합으로, 킨드레드 궁에 이어 타릭 궁을 쓰면 무적이 최고 6.5초 동안이나 지속되는 사기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거기다 킨드레드는 원래 원거리 딜러의 성향을 짙게 띄고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킨드레드 쪽이 정글이나 원딜을 골라갈 수 있어 선택지의 폭이 넓어지고, 마타 조합을 필두로 한 정글 저격 패치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이점도 있다.
10.5 패치에서는 LCK에서 가끔 조커 픽으로 기용되기도 했으나, 리스크가 높은 픽인 만큼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마저도 아마추어 시절부터 킨드레드 장인으로 유명했던 표식이 픽한 경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픽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0.6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우선 스탯의 소수점 수치가 다듬어지면서 성장 공격력이 약간 증가하였고, W 늑대의 광기로 인한 초반 체력 회복량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궁극기 양의 안식처의 회복량이 늘어났다. 이 덕분에 킨드레드가 드디어 2티어에 가게 되었다.
10.10 패치로 진행되는 미드 시즌 컵에서는 1티어 트런들을 카운터칠 용도 및 밴이 자주 되는 그레이브즈의 차선책 개념으로 꽤 많이 기용되었다. 역으로 서머 시즌에서는 그레이브즈를 카운터치는 용도로 쓰였다. 다만 대회에서 그레이브즈가 함정 픽 취급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낮아서 픽률은 표식이 몇 번 든 걸 빼면 거의 없는 편.
10.19 패치로 진행되는 롤드컵 플레이-인에서는 피넛의 시그니처 픽으로서 모습을 보여주더니, 그룹 스테이지에 들어서는 그레이브즈, 릴리아, 니달리와 함께 1티어 정글러가 되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캐니언이 폭갈-고연포 트리로 솔랭 대리기사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8강전과 결승전을 캐리했다.

7.7. 2021 시즌


프리시즌 아이템 대격변으로 킨드레드와 어울리는 옵션을 가진 아이템이 많아졌다. 하지만 원거리 역할군의 신화템을 가야 한다는 문제가 신화템의 찰떡궁합 옵션을 덮어 버렸는데, 원거리 딜러를 위한 아이템은 프리시즌 패치로 치명타율이 25%에서 20%로 너프를 먹고 단체로 떡락한 상태다. 다른 정글러들은 태불방의 힘을 받고 떡상하거나 월식 및 드락사르 등의 최상급 성능을 보이는 암살자 신화템을 두르는데 킨드레드는 원딜 신화템을 가야 하니 AP 정글러와 마찬가지로 힘을 쓰기 어려운 상태.
몬스터의 이동 속도가 빨라져서 카이팅이 매우 어려워졌고, 바위 게가 이젠 보호막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CC기가 없는 킨드레드가 잡으려면 한세월이 걸린다. 최초에는 4티어였으나 템트리가 정립되면서 지금은 3티어까지 꾸역꾸역 올라온 상태. 아이템 면에서는 수혜를 입었으나 변경된 정글 시스템 때문에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한 케이스며, 킨드레드는 기획부터가 정글러이기 때문에 이 문제가 크게 와닿은 것이다.
대회에서는 간혹 조커픽으로 나오는 정도이며 농심이 브리온 전에서 그라가스와 조합하여 오른+사미라 조합을 밴픽 단계에서부터 하지 못하게 만드는 전략적인 카드로 꺼내서 승리하기도 했다.

8. 아이템, 룬




<^|2>
  • 정밀 빌드
핵심 룬으로는 차오르는 공포와 함께 시너지를 보기 쉬운 집중 공격이 가장 많이 선택되며 그 외에는 지속 전투에 특화된 정복자를 선택한다. 하위 룬은 승전보, 전설:민첩함/핏빛 길, 최후의 일격을 주로 선택한다. 마이너하게 칼날비로 차오르는 공포의 3타를 빠르게 터뜨리는 빌드도 있지만 후반을 갈수록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주 선택되지는 않는다.
  • 보조 룬
보조 룬으로는 지배 쪽에서 Q스킬로 효과를 보기 쉬운 돌발 일격과 시즌11에 모든 피해 흡혈로 변경된 굶주린 사냥꾼이 주로 선택된다. 그 외로는 마법 쪽에서 정글러 특성상 자주 사용이 가능하고 기동성에 도움을 주는 빛의 망토물 위를 걷는 자가 선택된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 잉걸불 칼날
Q의 벽넘기와 E의 높은 둔화율 덕분에 킨드레드는 추격 수단은 부족하지 않다. 적극적으로 카정을 하기 위해서는 잉걸불 칼날의 빨간 강타가 좋다.
  • 충전형 물약

'''핵심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높은 공격력에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까지 11시즌 들어 신화급 아이템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준다. 평타 의존도가 높은 킨드레드에게 각별히 어울리는 고유 효과도 좋고 전설급 아이템이 늘어날 수록 공격 속도가 불어나는 신화급 효과 역시 가난한 정글러인 킨드레드가 이른 시점에 높은 공속을 확보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 돌풍
수차례 버프 이후 떠오른 선택지. 돌풍에 있는 액티브 효과는 늑대의 광기가 없을때 킨드레드의 추노와 도주를 좀 더 수월하게 해주며 추가 피해도 차오르는 공포의 마무리 딜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실제로 11.1 이후에는 크라켄과 돌풍의 선택률이 거의 비슷하지만 승률은 돌풍 쪽이 2% 정도 높게 관측된다.
  • 광전사의 군화
원딜형 정글러 특성상 상대 딜러가 미친듯이 크지 않는 이상 방어 신발을 선호하지 않는다.

'''공격 아이템'''
  • 폭풍갈퀴
2700원이라는 비교적 싼 값에 공격력과 공속, 치명타로 균형잡힌 능력치를 제공해주며 충전 상태의 슬로우 효과로 확실하게 차오르는 공포 3타를 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일반적인 경우 가장 많이 선택하는 2코어.
  • 징수의 총
공격력, 치명타와 더불어 물리 관통력이라는 유니크한 옵션을 제공해주며, 처형 효과는 갱킹시의 킬 캐치시에 도움을 준다. 25의 추가 골드는 덤. 하위템으로 톱날 단검이라는 사기템이 있기 때문에 1.5코어 타이밍에 상당히 강력해진다.
  • 고속 연사포
사거리 증가와 공격 속도 증가가 킨드레드에게 잘 어울린다. 늘어난 사거리로 벽을 넘어서 기습적인 평타를 날릴 수도 있고, DPS도 많이 높여준다. 폭풍 갈퀴와 함께라면 슬로우로 순간적인 암살각을 잘 볼 수 있게 해준다.
  • 무한의 대검
원거리 딜러 딜의 완성. 아이템을 뽑다보면 필연히 치명타 확률이 많이 올라가는 킨드레드에게 무한의 대검만큼 막템으로 어울리는 아이템도 없다. 다만 값이 비싸고 옵션상 이른 시간에 뽑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점이 흠. 때문에 3~4코어로 뽑게 된다.
  • 피바라기
55의 준수한 공격력, 치명타 확률, 흡혈까지. 생존과 인파이팅에 큰 도움이 된다. 값이 비싸다는 약점이 있지만 뽑으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
  • 루난의 허리케인
몰왕이나 블클 중 하나는 올리던 이전 시즌보다 선택률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좋는 선택지 중 하나. 2021 프리시즌 패치 직후 값이 올랐을 때는 잘 가지 않았지만 패치로 값이 다시 떨어진 이후로는 꾸준한 선택률을 보인다. 라인 클리어와 빠른 정글링 양면으로 도움도 되고, 능력치 대비 가성비도 좋은 편. 딜러 역할에 조금 더 충실해야 한다면 괜찮은 선택지.
  • 칠흑의 양날 도끼
치명타 위주로 빌드 선호도가 넘어간 현재는 잘 가지 않지만, 킨드레드에게 꽤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교전 사거리가 짧은 초중반에 추가 체력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좋고, 공격력과 스킬 가속 역시 준수하다. W 늑대의 공격도 스택을 쌓고, 킨드레드 스스로 공격속도 투자가 적지 않으므로 스택을 금방 쌓으며, 6스택시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평타 데미지도 추격과 마무리에 힘을 보탠다.
  • 몰락한 왕의 검
딜러가 많아져서 최근에는 선호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올린다면 좋은 아이템이다. 현재 체력 비례 추가 피해와 3타시 이동속도를 훔치는 효과 덕에 추적과 딜 양면에서 강력하고, 가격에 비해 능력치도 괜찮은 편이다. 하위템에 흡혈의 낫이 있어 일단 하나 사두면 도움이 된다. 흡혈이 중요하면 피바라기를 올리고, 아니면 몰왕으로 딜을 좀 더 늘리는 식.

'''방어 아이템'''
  • 주문 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대AP용 아이템. 생명선 효과로 오래 생존하여 딜을 넣기에 알맞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적 팀에 CC기가 많을 때 좋다. 궁과 함께라면 피해도 안 받고 CC기도 풀어버리는 유사 무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 수호 천사
주로 근거리에서 교전하다가 거리를 잘못 재서 죽는 일이 잦은 킨드레드에게 기회를 1번 더 주는 아이템이다. 다만 별다른 생존기가 없는 킨드레드는 부활해도 다시 죽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렌이 나와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8.1. 비추천 아이템


  • AP, 마법 관통력 아이템
킨드레드는 원딜형 정글러다. 트롤이 아닌 이상 사지 말자.
  • 과도한 탱킹 아이템
킨드레드가 근거리 교전을 주로 하기는 하지만 탱템만 가면 딜이 나오질 않는다. 킨드레드는 원딜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패시브 스택을 쌓아야 강해지는 챔피언 특성상 협곡 전체를 돌아다녀야 하기에 포지션은 '''정글'''로 고정된다.

9.1. 정글


구조상 원거리 딜러이긴 하지만 활을 든 것 치고는 패시브의 제약탓에 기본 사거리가 500으로 처참하게 낮아 원딜로 기용하는건 사실상 무리이며 같은 이유로 미드, 서포터는 물론 탑의 변칙 픽으로 활용하는 것도 힘들다. 애초에 스택을 용이하게 쌓기 위해서라도 정글이 최선.
킨드레드는 Q나 E를 말그대로 쿨차는대로 갈겨대지 않는 이상 마나가 그리 쪼달리는 편은 아니며 반대로 체력이 '''엄청''' 처참하다. 이를 메꾸라고 있는게 패시브지만 극초반에 스택이 1도 없는 상태에선 체력에 한계가 크므로 위쪽 진영이라 해도 선 레드를 가게 된다. 만약 위쪽이라면 탑에게 양해를 구해서라도 탑 리쉬를 받고 선 레드를 잡아야 하며 그 후로는 위든 아래든 무관하게 블루쪽 3캠프 모두 돌고 그 다음 바위게를 먹으면 된다. 이상적인 경우는 블루캠프를 정리한 뒤 블루캠프 옆 강가에 뜨는 바위게에 표식이 떠서 시작부터 바위게와 표식을 동시에 먹고 가는 경우지만 확률은 반반밖에 안되므로 너무 무리하진 말자.
19년 말부터 킨드 W스킬 늑대가 간헐적으로 바위게를 공격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지속적인 문의가 있었음에도 수정되지 않았으며, 2020 롤드컵 대회에서 피넛 선수가 플레이하는 킨드레드에서도 W스킬 늑대가 바위게를 공격하지 않는 버그가 그대로 발생했다.
이후로는 표식을 통한 심리전으로 카정을 고려하게 된다.[28]
갱킹의 경우 확실히 갱각이 나오지 않는다 싶으면 고민하지말고 바로 빼자. 킨드레드는 이렇다할 돌진기도 CC기도 없는 거의 딜에 몰빵된 구조이므로 무리하게 갱을 시도했다간 시간만 날려먹기 십상이다.
이상적인 경우 아군 라인중 밀리고 있는게 있으면 그 쪽으로 표식을 박은 뒤 갱을 가는 것이지만 적 정글의 위치가 오랫동안 확인되지 않는다면 견제구로 표식만 박아줘도 쓸만하다. 표식을 박기만 해도 잠시동안은 킨드레드가 자신에게 향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라이너에게 심어주기 때문에 알아서 상대를 위축시킬수 있다.[29] 무리하게 표식을 따내는 것 보다는 킬을 안정적으로 내는게 더 이득이므로 상황이 받쳐준다면 탑에 표식을 찍은 뒤 봇으로 갱을 가는 작전도 할 수 있다.
어느정도 라인전과 정글이 정리되는 중후반부터는 궁을 얼마나 잘쓰냐가 척도를 가른다. 탱템을 갔다면 궁을 믿고 브루저처럼 먼저 돌진해 상대의 피를 깎아 놓을 수도 있고 딜템위주로 갔다면 암살자식의 운용으로 피를 야금야금 깎다가 위험하면 궁과 Q, E로 퇴로를 향해 빠져나가는 식의 게릴라 운용도 가능하다. 바드의 궁과 동일하게 킨드레드의 궁은 잘못쓰면 '''적'''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으므로 난전에서는 어지간히 밀리는게 아닌 이상 자제하는게 좋다.
적당히 스택과 돈을 모아 성장한 킨드레드의 화력은 높은 편이므로 포지셔닝을 못해서 CC기 연계에 궁도 못 쓰고 죽는 경우만 아니라면 한타는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다. 표식을 잘 먹어서 사거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자.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최약체 원딜중 하나. 칼바람 나락에서의 킨드레드 승률은 저조한 편이다. 전체 승률은 2018-07-14 fow.kr 기준 43.47%로, 50%에 크게 못 미치는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짧은 사거리, 변변찮은 킬 캐치 스킬, 포킹기 부재, 궁극기와 스킬 사용의 난이도가 높다는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숙련도가 낮으면 더더욱 어렵다.
킨드레드가 스택으로 인해 무조건 극후반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8.11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상향 덕분에 중반 이후에도 어느 정도 힘을 쓸 여지가 생겼다. 따라서 무조건 10스택을 쌓아 극후반을 바라본다는 생각보다는, 4스택을 빨리 쌓아 적 탱커나 브루저를 견제하는 딜러가 되는 것이 좋다. 특히 화살 세례(Q)는 되도록이면 늑대의 광기(W)가 써진 상태에서 쓰는 것이 좋은데, W스킬 위에서는 Q스킬 만렙 기준 쿨타임이 2초 고정이므로 아칼리 같은 일부 추노형 챔피언을 제외하면 남부럽지 않은 카이팅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요리조리 포킹을 피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를 걸고 평Q평평하면 웬만하면 1킬이 나기 때문에, 아군 탱이 적챔을 물었을 때 WE평Q평평으로 재빨리 호응하는 것만 숙련되면 스택을 쌓기는 어렵지 않다.
궁극기인 양의 안식처(R)의 숙련도에 따라 승패 여부가 크게 달라진다. 왜냐면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쓰기 어려운 궁극기를 칼바람 나락에서는 계속 벌어지는 한타에 써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주로 앞으로 나가서 적들을 추노하는 상황에서 선진입, 광역 궁극기가 쏟아지는 타이밍에 써주는것만 기억하면 쓰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적들이랑 한바탕 뒤섞인 혼잡한 난전 상황과 킨드레드나 아군이 물렸을때 살리겠다고 궁을 쓰는 건 오히려 독이 될수있으니 궁 쓰기 전에 일단 거리 조절부터 하고 뒤에서 궁을 써주자.
잘 쓴 궁극기 하나는 아군 보호와 한타 캐리를 동시에 할 수 있지만 반대로 궁극기 한 번 잘못 쓰면 적들이 쇄도하여 오히려 아군 진형이 무너질 수도 있다. 킨드레드는 암살자나 브루저를 쉽게 카운터할 수 있으므로, 아군을 잘 살펴보다가 적 암살자나 브루저가 아군을 물어서 폭딜을 넣기 직전에 궁극기를 써주면 아군 핵심 딜러를 살리면서 적을 무력화시켜 한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물론 궁극기는 킨드레드를 중심으로 그려지므로 아군까지만 범위에 들어가도록 적절한 위치 선정을 하면서 킨드레드 자신은 적의 표식 등에 물리지 않는 숙련된 플레이가 요구된다.
룬은 정복자나 집중 공격, 핏빛 길, 궁극의 사냥꾼을 필수로 찍어준다.템트리는 공속을 최대한 올리는것이 중요. 무한의 대검+공속템(루난, 고속 연사포,스태틱 중 택2)을 갈 것. 혹은 루난+몰락 조합이 괜찮다. B.F+공속템 완성 후 인피를 올려도 무방하다. 이후 템트리는 블클, 얼망, 맬모셔스 같은 생존템을 올려도 되고 마법사의 최후+몰락+구인수 공속 빌드를 써도 무방. 흥하면 트포를 가보자. 스태틱+주문 검 딜이 끝장난다. 킨드레드의 흥망은 스택에 달려있는데, 딜로스를 유발하는 선 몰락이나 선 스태틱은 초반을 넘기기가 어렵고 차라리 인피 빌드로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것이 낫다. Q로 무빙+고속 스태틱으로 막타치기가 쉬워서 스택을 쌓기가 쉬워지는 편.
4스택 완성 후 원딜로서 장점을 찾아보자면 스택이 쌓일수록 끝없이 강해지며, 체력 비례 대미지와 폭딜, 자체 생존기, 우월한 카이팅 및 추노(Q) 능력 보유를 꼽을수 있다. 장판 위에서 Q를 쓰면 웬만한 논타겟팅 스킬은 알아서 피해지니 특히 마법사 챔피언들 상대하기 쉬우며, E와 체력 비례 대미지로 탱커도 잘 잡는 편에 맞다이도 매우 강력하다. 다만 이 모든 게 스택이 잘 쌓여야 한다는 것.

10.2. 전략적 팀 전투


시즌1 4코스트 유령/정찰대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궁극기로, 협곡과는 달리 아군에게만 적용된다. 정찰대를 사용하거나 베인을 쓰는 덱은 물론이고 시너지를 제외하고서라도 상대 조합이 마법사나 원소술사같이 광역딜이 위협적이다 싶을 때 기용해두면 좋다. 카서스나 브랜드의 강력한 카운터. 암살자를 상대로도 킨드레드가 순식간에 물려죽는 것이 아니면 암살자들 상대로 아군 딜러를 보호하고 역관광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
시즌2에는 그림자 불꽃 스킨과 함께 3코스트 지옥불/그림자/정찰대 시너지로 용도가 완전히 바뀌어, 시즌1의 루시안과 비슷한 카이팅 스킬을 가지게 되었다. 스킬에는 치유감소가 붙어있어서 블라디미르 등을 카운터 치기에 적합하다.
시즌3에선 미등장.
시즌4에는 영혼의 꽃 킨드레드 스킨을 착용하고 영혼/사냥꾼 시너지로 바뀌었다. 스킬은 시즌2와 같지만 데미지를 올려주던 그림자 특성이 빠져서 스킬 기본 피해량이 2배가량 늘어났다.

10.3. 우르프 모드


W의 범위 안에 있을 경우 Q의 쿨타임이 0.5초가 되도록 재조정 되어있다.
기본 사정거리가 500이고 스택을 쌓는데에 별도의 상향도 없는 터라 팔 짧은 딜러의 슬픔을 크게 느낄 수 있다. Q와 W의 연계로 뚜벅이들은 확실히 괴롭혀 줄 수 있으나 상대가 원거리 대응력이 조금만 있어도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주 운영법은 스택 표식이 보일때 마다 라인에서 정글을 수시로 가서 스택을 쌓는 방식으로 빠르게 8중첩 이상 쌓는 방식으로 운영을 한다. 킨드레드의 주요 우르프 룬 선택은 정밀(집공, 정복자)를 들거나 지배(어둠의 수확)을 들고 보조 룬을 깨달음과 폭풍의 결집을 들어서 공격력과 재사용 대기시간, 치명타를 최대한 가져 올수 있는 아이템 빌드를 올리면 된다. 공속 아이템은 고속 연사포 한 개만 올려도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
트린다미어나 사이온과 편을 먹고 궁극기의 광역 무적을 이용해 미니언 없이 챔피언이 몸을 대고 타워를 밀어 백도어로 승리하는 예능 빌드가 있다. 트린이 타워에 몸을 대고 불사의 분노 + 양의 안식처로 9초동안 죽지 않으며 셋이서 타워를 극딜해 파괴하고 도망가는 방식. 성공하면 상대를 양껏 비웃어줄 수 있지만 실패하면 아군과 적군에게 동시에 조롱거리가 되니 주의.

11. 스킨


스킨 복이 없는 챔프 중 하나.[30] 아무래도 양의 모습을 한 수인과 늑대와 유령을 섞은듯한 생김새 등이 컨셉을 잡기 힘들어 보인다.
원래는 스킬창의 초상화가 늑대와 양의 가면을 반반 섞은 고유의 초상화를 사용했으나 패치로 스킨 착용 시 해당 스킨에 맞는 초상화로 변경되어 스킨을 낄 경우 스킬창 초상화가 해당 스킨의 양의 얼굴만 나온다. 기본 스킨을 착용하면 여전히 가면을 섞은 고유의 초상화가 뜬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6300BE / 975RP
'''동영상'''
#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의 갭이 의외로 크다. 일러스트에서는 양의 손가락이 4~5개 정도로 보이지만 모델링에서는 3개며, 늑대의 경우 일러스트에서는 이빨이 없는데도 모델링에서는 이빨이 촘촘하게 돋아나 있으며, 가면 또한 양 옆에 늘어진 귀가 없다. 또한 일러스트에서 양의 털색은 실제 양모와 비슷한 밀키 화이트지만, 모델링에서는 이펙트 효과에 맞춰 푸르스름한 형광색으로 설정되어 있다.
생김새와 분위기가 롤의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때문에 초심자들 사이에서는 킨드레드를 처음 보고 기본 스킨을 유료 스킨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일어날 정도.
일러스트에 있는 갑옷 입은 남자의 머리 오른쪽에 자세히 보면 왕관이 있다.

11.2. 그림자 불꽃 킨드레드(Shadowfire Kindred)


지옥의 스킨 시리즈
지옥의 나서스

'''그림자 불꽃 킨드레드'''

잿빛 군주 아우렐리온 솔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잿빛 군주가 나타나자 그림자 불꽃 사원의 대사제들은 모든 것을 불태우는 지옥귀들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들의 신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 신이 파괴와 부활을 모두 상징한다는 사실을 간과했죠. 킨드레드는 화마에 맞서 싸우겠지만, 그 끝에는 더 혹독한 대가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수한 외형과 색상의 기본 스킨에 비해 화려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 전체적인 색상은 그림자 불꽃이라는 이름답게 밝은 주황색, 붉은색 계열의 색이 많이 보인다. 전반적인 스킬 이펙트가 붉은 색으로 변하고, 평타와 스킬이 명중 시 깃털이 날리는 이펙트도 추가. 소소하게 멋있다. 그 밖에도 귀환 모션과 궁극기의 마법진이 모양이 변한다. 감정 표현을 쓸 때 사과가 황금사과로 변하는 소소한 부분도 있다. 스킨 역시 일러스트부터 모델링, 이펙트까지 상당한 호평을 받는 중. 10월 20일까지 975RP로 할인 판매했다.
귀환 모션은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 오웬이 랩터들을 견제할 때 쓰던 모션을 패러디한 것. 그리고 모델링과는 괴리감이 있는 기본 일러스트와는 달리 손가락이 3개다.
늑대가 디아블로와 닮았다는 평도 있다.

11.3.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Super Galaxy Kindred)


슈퍼 갤럭시 스킨 시리즈
슈퍼 갤럭시 럼블

슈퍼 갤럭시 피즈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
슈퍼 갤럭시 쉬바나

슈퍼 갤럭시 엘리스
슈퍼 갤럭시 애니
슈퍼 갤럭시 나르
슈퍼 갤럭시 니달리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슈퍼 갤럭시 팀에 최전방으로 합류한 양은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며 외계의 온갖 위험을 마주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늑대가 양의 파트너로 팀에 합류했죠. 사실 늑대는 양이 견습생 시절에 자신에게 얻어먹은 점심을 아직도 갚지 않아 합류를 했을 뿐입니다. 이번에는 양도 내빼지 못할 겁니다!

슈퍼 갤럭시 럼블에 이어 슈퍼 갤럭시 피즈, 슈퍼 갤럭시 쉬바나와 함께 등장한 두 번째 슈퍼 갤럭시 스킨이다.
PBE 서버 추가 초기엔 975RP 상품군으로 추가되었으나 차후 업데이트로 음향 효과 추가 등 상품성 강화로 인해 1350RP 스킨, 즉 서사급 스킨으로 상향되었다.
스택 수에 따라서 평타의 이펙트가 바뀐다. 스택이 많아질수록 평타의 크기와 밝기가 밝아진다.[31]

11.4. 영혼의 꽃 킨드레드(Spirit Blossom Kindred)


영혼의 꽃 스킨 시리즈
영혼의 꽃 릴리아
영혼의 꽃 베인
영혼의 꽃 쓰레쉬
영혼의 꽃 야스오
영혼의 꽃 티모

영혼의 꽃 리븐
영혼의 꽃 아리
영혼의 꽃 요네
영혼의 꽃 카시오페아
'''영혼의 꽃 킨드레드'''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아이오니아의 전통에서 킨드레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부름을 받기 전까지 끝없이 장난을 치는 아이와 맹수로 그려집니다. 둘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지만, 오래전에 알던 누군가[32]

에 대한 상실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10.16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 이후 '''4년''' 만에 출시되는 스킨. 귀환 시 살며시 가면을 벗어 조그마한 인형에게 건넨 후 뒤에서 돌 의자가 솟는데 자신은 거기 다소곳하게 앉아서 활을 하프처럼 연주한다. 다만 전설 스킨인 영혼의 꽃 쓰레쉬처럼 패시브 스택을 일정 이상 쌓으면 가면을 벗는 기능은 없어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미 출시 결정은 엎질러진 물이지만 아리나 쓰레쉬는 이미 전설이 하나 있는[33] 챔피언이기 때문에, 대신 전설급이었으면 하는 영혼의 꽃 스킨으로 가장 많이 지목되는 중.
스킬 이펙트도 화려한 편이다. 챔피언 표식을 새기면 표적의 발 밑에 영혼의 꽃 모양 문양이 생기고 머리 위에는 해 모양 문양이 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달로 변하고 시간이 완전히 지나면 사라진다. 전체적인 이펙트도 벛꽃색으로 변한다.
영혼의 꽃 이벤트 영혼의 결속에선 죽은 자들을 영혼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술래잡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양은 평범한 어투를 구사하지만, 늑대는 자기 자신을 3인칭화하는 게 특징. 양은 주로 늙거나, 혹은 병에 걸려 죽은, 이른바 자연사한 이들을 주로 데려오며, 늑대의 경우엔 전쟁에서 죽거나, 운명을 거부하다가 죽은 자들을 주로 데려온다. 이중에서도 늑대는 이 일을 양 몰래 하고 있으며, 자기가 무슨 영혼들을 데려오는지는 비밀로 하고 있다. 양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대로 늑대는 양의 보호자 역할을 맡아 양의 순수함을 지켜주려고 한다.
한국적 요소로 만든 아리가 왜색이 짙네 아니네 말이 많았었는데, 오히려 이쪽은 복식이 비교적 가장 오래된 나라-헤이안 시대의 복식요소가 많아 우리나라의 삼국시대의 복식과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원래의 수인의 모습을 좋아했던 유저들 한정으로는 외형이 인간형으로 바뀌어버려서 상당히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이들의 의견에서는 만약 나중에 다시 스킨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이번에는 인간형이나 동물귀형 스킨이 아닌 제대로 된 수인형 스킨이 나오기를 바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원래 킨드레드라는 챔피언의 매력이 바로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몽환적인 분위기"라, 그런 면에서 외모를 제외하더라도 소녀와 늑대, 그리고 컬러링의 조합은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머리에 말려있는 검은색 양뿔, 머리칼과 옷의 색배치가 쓰르라미 울적에하뉴를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영혼의 꽃 인기투표를 아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image][image]
위는 영혼의 결속 이벤트에서 킨드레드 호감도 A등급 달성 시 얻을 수 있는 아이콘과 S+등급 달성 시 얻을 수 있는 감정표현이다.

11.4.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밤의 꽃 크로마는 상점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영혼의 꽃 토큰 300개로만 제작할 수 있다. 위키에 업로드된건 양 뿐이지만, 늑대도 크로마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
좌측 상단부터, 루비 / 캣츠아이 / 페리도트 / 아쿠아마린 / 장미석 / 흑요석 / 사파이어 / 밤의 꽃

12. 기타


최초 떡밥이 던져진 것은 2015년 8월 26일 PBE 서버에 They are coming이라는 이름의 그림 파일과 음향 파일이 올라오면서이다.
[image]
이 문양과 소리가 모든 맵에서 게임 시작 시 챔피언의 머리 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팬들은 이 푸른 소용돌이 문양이 그림자 군도 아이콘과 닮았다는 점을 들어 새로운 그림자 군도 출신 챔피언이 출시되는 것이 아닌가 예상했다.
레딧발 루머로 이 신챔프의 이름이 다마(DhaMa)라는 이름으로 퍼져있는데, 다마는 4개월 전에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에 개인 창작물로 올라온 챔피언이지 공식 챔피언이 아니다. 다만 두 마리(?)로 이루어진 챔피언이라든가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다마를 보고 만들었다는 말이 있었고, 이 말이 다음 챔피언이 다마라는 말로 잘못 퍼진 듯 하다. 다마와 닮았다는 유저들의 의견에 대해서 개발자가 직접 올 1월부터 개발해온 챔피언이고 5월에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다마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밑에 라이엇 직원의 발언 참고.
[image]
9월 8일 PBE에 또 다른 프로모션 티저가 업데이트되었다. 이번에는 챔피언이 사망할 시 일정 확률로 두 종류의 가면이 죽은 챔피언 머리 위로 떠오르고 사라지는 것.
처형을 당했을 경우엔 늑대가면이('양'의 가면), 챔피언에게 죽었을 경우엔 양가면('늑대'의 가면)이 떠오른다.
파일명에서 발견된 Lamb와 Wolf, 그리고 Kindred라는 단어로 신 챔프의 이름이 킨드레드이며, 이는 양과 늑대라는 두 존재가 함께 행동한다는 추측이 기정사실화되었다.
9월 14일 페이스북에 티저 영상이 공개 되었다. 소용돌이 문양과 나무로 된 두 가면이 나오고, 거친 목소리의 남성(늑대)과 부드러운 목소리의 여성(양)이 아래와 같은 대화를 한다.

양, 이야기 좀 들려줘.

옛날에, 창백한 얼굴에 검은 머리를 한 외로운 남자가 있었어.

왜 외롭지?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인데, 다들 피했거든...

그래서 전부 쫒아갔나?

도끼로, 스스로를 반으로 갈랐어...

늘 친구와 함께 있으려고?

그래, 늘 친구와 함께 있으려고.

척 들어보기에 뒷부분의 대화가 무슨 의미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제대로 된 의미를 감안하지 않고 번역해버린 케이스. 내용을 알기 쉽게 직역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양, 이야기 좀 들려줘.

옛날에, 창백한 얼굴에 검은 머리를 한, 외로운 남자가 있었어.

왜 외로웠는데?

모든 존재는 반드시 그 남자를 만나야 했거든, 그래서... 그들은 그 남자를 피하려고 했지.

남자는 그 녀석들을 전부 쫓아갔나?

남자는 도끼를 집어 들고, 스스로를 둘로 나눴어...

그래서, 늘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그래, 늘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언젠가 모두가 만나야 하지만 그 때문에 모두에게 기피당하던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웠던 나머지,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서 스스로를 둘로 나눠버렸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킨드레드에게 걸맞은 내용의 이야기.
양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나오는 한 남자는 양과 늑대로 쪼개지기 전의 존재로 보인다. 양이 말하기를 '''모든 것은 그를 한 번은 만나야 하고 그를 어떻게든 피하려 한다'''고 언급하는데, 바드처럼 초월적인 존재이자, 죽음의 현신이다. 영어판 동영상 언데드를 제외한 모든 필멸자들은 죽은 뒤에 킨드레드를 마주하게 된다.
킨드레드는 죽음 그 자체이자 죽음을 형상화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저승사자에 가깝다. 문화권마다 조금씩 다르게 인지되거나 믿지 않는 경우 만나지 않고 죽는 등의 공통점이 있다.
5.19 버전 중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5.20 버전으로 출시가 미루어졌다. 공지를 보면 킨드레드를 플레이하는 것에 있어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가끔씩 늑대가 사라져 W와 E 스킬을 쓰지 못하는 문제라고 한다. 5.20 업데이트에 추가될 것이라 공지되었고 이후 10월 14일에 발매되었다.
2015년 9월 16일에 킨드레드라는 이름으로 정식 공개되었다. 킨드레드는 영어로 '혈육'을 뜻한다. 디자이너는 브라움을 만들었던 RiotWrekz. 활을 사용하는 정글러로 디자인했다고 하며, 양(Lamb)과 늑대(Wolf)라는 두 존재로 이루어져 있다. 흰색의 양과 검은색의 늑대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흰 양 가면은 늑대가, 검은 늑대 가면은 양이 쓰고 있어 마치 음양을 연상케 한다. 챔피언 기획 해설에 따르면 음양의 어우러짐을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LOL의 모든 챔피언 초상화는 그 챔피언의 기본 스킨 일러스트의 얼굴 부분을 쓰지만, 킨드레드가 유일하게 이를 깼다. 다른 챔피언과 달리 양과 늑대의 가면이 섞여있는 고유의 초상화를 사용하며, 이는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 최초이기도 하다.
만약 이 제대로 된 2인 1조 챔피언으로 출시되었다면 2번째 2인 1조 챔피언이었겠지만, 퀸 자체가 미완성 챔피언이었으며 리메이크를 통해 완전해지긴 했지만 2인 1조 콘셉트를 버렸기에 킨드레드가 사실상 최초의 2인 1조다. 세주아니, 누누와 윌럼프, 애니, 룰루는 브리슬, 월럼프, 티버, 픽스의 대사가 없어 존재감이 낮다.[34]
대사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최초로 한 챔피언에 두 사람의 성우가 연기했고'''[35], 챔피언 초상화도 양과 늑대의 가면을 절반씩 섞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소환수 불친화형 인터페이스와 게임의 직관성을 중시하는 라이엇 특성상 분신과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두 개체를 따로 컨트롤할 수 있는 영웅은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실상 킨드레드가 라이엇이 낼 수 있는 태그팀 영웅의 최종판일 것이라고 해석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후 등장한 케인이 독특한 설계로[36] 새로운 2인 1조 챔피언이 되었다.
킨드레드는 룬테라에서 삶과 죽음을 상징하는 신화적인 존재라고 한다. 킨드레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끝에 꼭 마주치게 되는 필연적인 죽음을 상징하며, 특히 양의 경우 삶에 만족하며 조용히 맞이하는 죽음을, 늑대는 잔혹하고 폭력적인 죽음을 나타낸다.[37] 이외에도 양과 늑대는 많은 부분에서 서로 상반되는 존재인데, 양은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무감정하고 자극을 느끼지 못하고, 늑대는 지식이 모자란 대신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상대가 가지지 못하는 감정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등 둘은 서로 겹치지 않는 존재이면서도 동일한 존재에서 갈라져 나온 두 존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쓰고 있는 서로의 가면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킨드레드는 이 세계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조차 아니라고 하며, 발로란 사람들에게 킨드레드는 동화 속 이야기일 뿐이고, 몇몇 룬테라 문화권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수수께끼를 의인화한 것이라고 한다.챔피언 기획 해설 초기 기획에는 양과 늑대가 생명과 죽음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담당했으나 둘이 곧 하나라는 콘셉트으로 조율되는 과정에서 둘 다 죽음을 나타내게 되었다. 다만 차후 나온 스토리를 보면 왠지 무시무시한 설정과는 달리 이들이 무작정 사람들을 거두며 다니는 것은 아닌 모양. 무작정 길을 나선 극단의 여자아이를 좋다고 놀리긴 하지만 엄연히 너를 찾아온 게 아니라며 달래주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상냥한 면모도 지니고 있다. 당시 정황을 생각하면, 매기가 죽는 방식을 택할 때 '양의 화살'과 '늑대의 이빨' 중 조용한 죽음인 '양의 화살'을 택하자 늑대가 노골적으로 아쉬워 하고 매기가 야영장으로 돌아와보니 극단원들이 모두 죽어 있었다는 것과, 후에 매기가 황금 극장에서 모든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던 중 죽었다는 스토리의 암시를 보면 죽는 당사자가 원하는 죽음을 맞도록 어느 정도 배려해주기도 하는 것으로도 보인다.[38]
이런 킨드레드의 특성은 대사와 스킬에서도 잘 나타난다. 챔피언이 사망한 후 회색 화면 상태에서 대사를 하는 점이나, 적을 지정하고 죽여 더 강해지는 패시브, 죽음을 유예시키는 궁극기가 그 예.
죽음을 상징하는 영적 존재라는 점 때문에 그림자 군도나 녹서스 등에서 만들어진 언데드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흥미로운 점이다. 챔피언 특수 도발 대사를 보면 손에 닿는 것은 모두 말라 비틀어지게 하는 아무무의 외로움을 이해하면서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다든지, 사신을 빙자한 죽음만을 갈망할 뿐인 카서스에겐 노래가 좋지만 핵심이 빗나갔다고 말하고, 녹서스 집권층에 의해 억지로 부활한 사이온의 경우 그를 죽이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 거라고 말한다. 몰락한 왕의 검 구입 대사인 "이 검은 우리가 환영받지 못할 땅에서 만들어졌지."를 볼 때,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과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닐 거라 예상된다. 실제로 공개된 챔피언 라이벌 관계에는 그림자 군도 출신 언데드로 가득하다.

2015년 9월 21일에 로그인 애니메이션이 모습을 보이고 2015년 10월 14일 로그인 화면이 킨드레드로 변경되었다. 확실히 이전처럼 점점 생동감을 더해가고 있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로그인 화면이다. 로그인 화면에는 특별히 드러나 있는 부분은 없으나 여태까지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양의 아래에 왕관을 쓰고 있는 남성이 무엇을 뜻하는지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그리고 늑대가 움직이면서 나오는 푸르스름한 빛이 남자의 얼굴에 비춰져 피부 아래의 두개골 윤곽 일부가 보인다.
옥의 티로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손가락 수가 차이가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엄지손가락이 가려졌다고 했을 경우 5개이며 그렇지 않아도 4개인데 모델링은 굵직한 손가락 3개이다.
킨드레드의 Q&A가 진행되었다. 카서스와 킨드레드 간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 카서스는 킨드레드와 만날 운명인 자들을 그 운명에서 떨어뜨리고 있고 킨드레드는 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39] 카서스 외에도 쓰레쉬, 모데카이저, 헤카림 등등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킨드레드는 부활(아지르 등)에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반면 타의로 되살아나 이용당하고 있는 사이온을 측은하게 생각한다.
킨드레드의 기본 스킨 스플래시 아트에 죽은 채로 등장하는 왕관을 쓴 남자는 데마시아의 귀족인데, 헬멧 브로(Helmet Bro)에 빗대서 크라운 브로(Crown Bro)라고 하며, 몰락한 왕은 아니다. 킨드레드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 '좋은 죽음(Good Death)'의 배경은 자르반 3세의 치세 이전의 데마시아의 어느 마을이며, 당시엔 아직 소환사들이 전쟁학회를 만들어 각국의 전쟁을 금하기 전의 때라서 데마시아와 녹서스가 끊임없이 서로 전쟁을 벌이던 때라고 한다. 양이 늑대에게 들려주는 창백한 남자 이야기는 룬테라에서 죽음에 관해 전해지는 전설 중 하나로, 그 이야기가 진짜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따라서 킨드레드가 원래는 하나의 존재였다가 쪼개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킨드레드는 죽음의 인격화일 뿐 죽은 이의 도덕성 등을 판단해 천국이나 지옥에 보내는 심판자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또, 킨드레드는 닐 게이먼샌드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DC 코믹스의 캐릭터 영원 일족죽음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그림자 군도 Q&A에 의하면 킨드레드는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를 건드릴 수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대몰락의 저주는 '산 자를 삶과 죽음 사이에 속박하는 것'이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군도의 언데드들은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즉 군도의 언데드는 킨드레드와 만난 적이 없고, 대몰락의 저주가 풀리지 않는 한 앞으로도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저주를 풀기 위해 리메이크가 이뤄진 요릭이 움직이고 있으며, 킨드레드를 인지하면서도 목적을 위해 죽음(=킨드레드와의 만남)을 미루고 있다는 설정이다.[40]
현대 룬테라에서 널리 믿어지는 킨드레드이지만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서는 킨드레드를 믿지 않는 곳도 있었다. 작가의 답변에 의하면 모데카이저는 생전 발로란 동부 황무지를 정복한 산-우잘이라는 인간이었는데, 위대한 군주가 사후 뼈의 전당(Hall of Bone)에 입성해 신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믿음 때문인지 산-우잘은 죽을 때 킨드레드를 만나지 않았고, 모데카이저가 된 후 다시 죽었을 때도 킨드레드를 만나지 않았다. 즉 킨드레드를 믿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킨드레드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
두 번 로그인 화면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파란만장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2015년 10월 14일에 나타나고 나서 출시일 포함 10일 뒤인 2015년 10월 23일에 로그인 화면이 월드 챔피언십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킨드레드 로그인 화면은 내려갔고, 11월 5일 월드 챔피언스 리그 화면에서 다시금 킨드레드로 교체되었다. 이후, 11월 6일에 2015년 할로윈 스킨 출시 기념 로그인 화면으로 교체되었고, 아마도 이게 킨드레드 로그인 화면의 마지막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1월 19일 할로윈 스킨 출시 기념 화면에서 또 다시 킨드레드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불과 1년 전, 롤드컵 시즌 시기에 출시한 아지르의 전철을 밟진 않았다.
킨드레드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기 받아들여지고 이름도 다르게 불리는데 서쪽에서 늑대는 아니, 양은 이나라고 불리고 동쪽에선 늑대는 울료, 양은 파랴라고 불린다.[41] 다만 죽음을 거부하는 자를 물어뜯는 늑대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를 온화하게 거두는 양의 모습은 어딜 가든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모양.
킨드레드 중 하나가 대상을 지목하여 죽이려 하면 그 대상은 거의 반드시 죽는 것으로 보인다.[42] 예를 들어 빌지워터 소설에서는 양이 상대를 화살로 맞추자 갑자기 벼락이 그 사람을 내리꽂아 고통없이 한 번에 죽였다. 반대로 늑대가 상대방을 지목하면 그 사람은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어떻게 죽을지가 다를 뿐인 듯.
디시인사이드 킨드레드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12.1. 2차 창작


인디 게임에나 나올 법한 상당히 동화같고 몽환적인 분위기[43]와 더불어, 두 개의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콘셉트 때문인지 인기와 팬아트가 아주 많다. 대부분의 팬아트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거나, 양과 늑대의 귀여운 면을 강조한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 이런 좋은 콘셉트가 왜 리그 오브 레전드에 가 있냐며 아쉬워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양과 늑대라는 점에서 수인 속성을 부여받아 Furry 팬덤에서 인지도가 있다.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도 자주 그려지는 편이다. 양의 경우 튼실한 허벅지와 잘록한 허리라인이 강조되어 묘사되며 늑대의 경우에는 양과 비슷한 형태인 남성으로 의인화되거나 아무래도 개와의 유사성 때문인지 귀엽게 그려지는 편. 생각보다 단순하게 그리기 쉬운 디자인과 가면이라는 특성덕분에 연성이 꽤 풍부하게 되는 편이다. -
아이러니하게도 설정상 우호적인 챔피언이 자기 자신 밖에 없다보니 커플링으로도 자기 자신과 엮인다. 그밖에 같은 몽환적 초월적 존재라는 점에서 바드와 우호적으로 나올 때도 있다. 아예 저승사자 컨셉으로 잡고 유저들이 비슷한 역할의 누군가를 만들어서 엮는 경우도 많다.
반면 인게임에서 양이 평타, 이동[44], 중요하거나 기본적인 기술이 들어간다는 인식이 있는 Q스킬, 궁극기까지 도맡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2차 창작에서는 양이 늑대보다 비중있게 등장하며, '''아예 킨드레드 자체를 양 하나로 인식하고''' 늑대는 부속품 혹은 애완동물로 나오거나 아예 안 나오는 경우도 많다. 덕분에 킨드레드를 여챔으로 생각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며 양을 지칭할때 킨드레드라고 주로 부른다. 출시 한지 얼마 안됐을당시에는 서양권에서는 아예 양은 새끼양인 lamb이라 부르지 않고 '''킨드레드'''라 말하고 늑대는 그냥 wolf라고 지칭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2차 창작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Kindred 에서 lamb과 wolf 태그들이 한세트로 사용되고 있다.
폭풍우 치는 밤에랑 엮이기도 한다. 양이 농장에 기르는 동물이며 늑대가 전부터 가축을 잡아먹는 동물로 악명이 높은데도 서로 친하게 지낸다는 설정이 공통점이 있다.

[1] 위는 양, 아래는 늑대가 말한다.[2] 리워크 담당[3] 출처[4] 아이러니한 건 모데카이저는 2번이나 사후세계로 가게 되었지만 정작 킨드레드와 조우한 적은 없고 킨드레드의 존재조차 모른다. 모데카이저는 룬테라에서 널리 믿는 죽음인 킨드레드가 아닌, "뼈의 전당"을 믿기 때문.(물론 뼈의 전당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난 후에는 신앙 자체를 믿지 않고 부정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 관계도는 모데카이저가 리메이크되기 전의 관계도였기 때문에 킨드레드가 조우한 적도 없는 모데카이저에 대해 알고 있는지조차 불명이다.[5] 표식을 얻었을 때 적용되는 재사용 대기시간이다. 못 얻고서 다른 챔피언으로 바꿀 때는 똑같은 75초가 적용된다.[6] 약 14초[7] 아이템 창 위의 적 챔피언 초상화 순서대로 1, 2, 3, 4, 5[8] 죽어 있는 챔피언도 지정할 수 있고, 킨드레드가 죽어 있는 중에도 지정할 수 있다.[9] 착각하기 쉽지만 이 효과는 쿨타임이 말 그대로 '''고정'''되는 것이기에 이 효과로 감소된 쿨타임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착오가 없도록 할 것.[10] 도약 거리[11] 화살 추적 범위.[12] 이미 쿨타임이 돌고 있어도 W의 범위 안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쿨타임이 2초로 줄어든다.[13] 아군이나 적군 챔피언은 물론, 미니언 및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포함한 모든 몬스터에게도 적용된다. 와드나 꿀 열매, 수정초 등은 구조물로 취급되어 적용되지 않는다.[14] 니코의 경우 궁극기 사전 준비 시간을 고려하여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보통 킨드레드 궁극기 사용 후 2.5초 정도 후에 궁극기를 켠다고 생각하면 잘 맞는 편.[15] 사이온의 피흡을 막게 된다면 사이온의 체력 자동 감소도 막힐 것이고, 부활한 사이온의 생명을 4초 늘리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막은 듯 하다.[16] '''원거리 정글러'''와 '''원거리 딜러(=AD 캐리) 정글러'''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당장 피들스틱이나 니달리만 해도 기본 평타는 원거리이지만 그것으로 먹고사는 챔피언이 아니며 스킬셋의 비중이 훨씬 높다. 게다가 정글 트위치도 정글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은신을 활용한 사기적인 갱킹 능력 때문에 정글로 기용되던 챔피언이다.[17] 4스택 기준 575에, 보통 중반에는 7스택인 600 전후로 늘어나고 게임이 길어진다면 625까지도 늘어난다. 650 정도면 보통 게임이 압도적으로 기울어진 상태. 원거리 딜러의 평균 사거리가 보통 550이며, 압도적인 사거리를 아이덴티티로 삼는 케이틀린의 사거리가 650이고, 다른 원딜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는 바루스가 575라는 것을 생각하면 4스택만으로도 상급의 수치다.[18] 쿨타임이 길고 특유의 각이 나올 때 점사해야 하는 블라디미르, 케넨 등의 한타형 챔피언들은 킨드레드가 있는 진영 쪽으로는 선진입하기가 자살행위 수준으로 위험하다.[19] 다만 날아가는 늑대는 추가 피해를 가진 평타 판정이라 이미 늑대가 발사되면 상대가 공격을 막을만한 생존기를 쓰지 못하면 부쉬로 들어가건 벽을 넘어가건 적중 확정이다. [20] 킨드가 궁을 쓰면 데려가서 죽여버리고, 안 쓰다가 끌려가서 쓰면 풀릴 때 안식처가 사라져버린다. 수은을 올리면 해결되긴 하지만 가난한 정글러가 수은을 고려해야 한다. 거기다 킨드가 수은을 올리면 모데는 그냥 다른 데다 궁을 박을 수 있다.[21] 궁 자체를 카운터치는 스킬은 없지만 피흡이 뛰어나서 킨드의 궁이 끝나자마자 피흡과 콤보로 밀어버리는게 가능하며 무엇보다 킨드의 궁을 훔칠 수 있다.[22] 추가로 킨드레드는 초반 공격 사거리가 매우 짧고 딜도 크게 받쳐주질 못해 스카너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23] 대표적인 카운터. 저레벨 싸움에서 리신을 절대 이길 수가 없으며, 궁으로 한숨을 돌리려고 해도 맞궁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24] 리 신보다 더 강력한 저레벨 강자다. 일단 E스킬로 물리는 순간 도주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며, 맞딜 성립도 안된다. 갱킹 능력으로만 따지자면 신 짜오 쪽이 더 좋기 때문에 골치아픈 존재.[25] 고치만 맞출 수 있다면 저레벨 싸움에서도 매우 강하고 굳이 킨드레드와 싸워주지 않더라도 갱킹에 대해서도 원거리 하드 CC기도 있고 다이브도 능한 엘리스가 훨씬 우위다.[26] 전체 승률 52%, 골드는 약 52%, 플레티넘은 약 50.6%, 다이아는 53%에 가깝다. 다만 마스터는 판수가 부족해 20%로 나오고, 챌린저는 아예 없다.[27] 늑대의 광기의 기본 지속 효과로 킨드레드가 이동하거나 공격을 하면 마치 기민한 발놀림 룬처럼 충전이 되어 100 스택을 쌓게 되면 다음 양의 기본 공격으로 발동하여 킨드레드가 체력을 회복하게 된다.[28] 적 블루쪽에 표식이 뜰 경우 상대도 표식을 보게 되는데 서로 표식을 두고 쟁탈전을 할지 아니면 어느 한쪽이 다른 정글로 갈지 고민하게 된다. 겹치게 될 경우 싸우게 될텐데 킨드레드는 초반이 상당히 허약하므로 이를 실력 또는 아군의 백업으로 메꾸거나 여차하면 바로 도망칠 준비를 하는게 좋다.[29] 상대가 건방지게 라인을 계속 민다면 지체없이 걸음을 그쪽으로 돌리는 편이 이득 보기 쉽다.[30] 대신 퀄리티는 알아줘야 한다. 게다가 몇 년째 스킨 둘밖에 안 나온 어떤 숫양 신보다야. [31] 4, 7번째 스택마다 크기가 밝아진다. 단, 치명타가 터질 때는 고유 평타 이펙트가 존재한다.[32] 킨드레드 스토리에 등장하는 회색 남자로 추정된다.[33] 아리는 별 수호자, 쓰레쉬는 암흑의 별.[34] 사실 퀸 첫 출시 당시에는 발러가 역할이 상당히 많은 픽스와 비교되며 룰루야 말로 진짜 태그팀 콘셉트의 챔피언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다. 최초 설계가 2인 1조 챔피언은 아니지만 픽스처럼 발러의 역할이 명확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상당했었다.[35] 이전에도 펄스 건 이즈리얼 스킨에서 한 챔피언에 두 명의 성우를 기용한 적이 있었으나, 스킨이 아닌 챔피언 자체에 두 명의 성우를 기용한 것은 킨드레드가 처음이다.[36] 암살자와 전사의 역할 중 하나만을 선택하여 변신.[37] 그 때문인지 민족성이 호전적이고 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한 녹서스는 늑대를 숭배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38] 극단 단원들이 도적에게 죽던 때에 어린 아이였던 메기가 희끗희끗한 백발의 노인이 되어 연기를 하다 생을 마감한 것을 보면, 양은 최소 몇십년을 메기를 기다렸다. 어떻게 보면 도망쳤던 메기가 처음 만났을 때 했던 골라야 한다면 양의 화살이 낫겠다고 한 말을 그대로 기억해서 늑대 대신 양이 끝을 내준 것을 보면 마냥 엄격하게 집행하기만 하는 것은 아닌 듯.[39]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스토리가 바뀐) 카서스는 그런 킨드레드를 숭배하는 집단의 영향을 받아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를 숭상하게 되었다.[40] 이 때문에 요릭의 사망 대사 중에는 '늑대가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최후가 괴로울 것임을 짐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헌데 사정을 봐주기도 하는 양의 면모를 보면, 일을 끝내고 무덤덤하게 최후를 받아들일 요릭은 오히려 양의 손에 조용한 죽음을 맞을지도 모른다.[41] 룬테라의 세계의 빌지워터 소설에서는 울료와 파랴 라고 불렸다.[42] 물론 예외는 있다.[43] 실제로, 양의 디자인이 킨드레드 출시 5년 뒤에 나온 게임 Ori and the Blind Forest의 주인공 오리와 꽤나 닮았다는 평도 있다.[44] 다만 확실치는 않은 것이 인게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양이 이동하고 늑대가 따라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보일뿐 둘이 같이 이동하는 것인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