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アノ協奏曲第1番 "蠍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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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アノきょうそうきょくだいばんさそりび'''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헐화"'''
'''PF Concerto No.1 Anti-Ares'''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작곡가는 virkato. IIDX OST에서의 부제는 '큰 건반과 원반을 위한(大きな鍵盤と円盤のための)'으로, 건반은 IIDX의 키, 원반은 스크래치를 의미한다. 리듬게임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비트매니아 IIDX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다만 그 난이도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아래 문서에 서술한다.
virkato의 정체는 공식 홈페이지의 작곡가 해설에 따르면, 1873년부터 1974년까지 살았던 코카서스 출생인 Virkato Wakhmaninov으로, 이 악곡 작곡 당시 초연이 '''큰 건반과 원반'''에 의해서 급거 행해지게 되었기 때문에 2분 안에 정리한 한 악장의 형태로 발표되게 되었다...
는 훼이크. 실제 작곡가는 wac이고, 이 곡은 그의 Virkato 시리즈 중 첫 곡이다. 자세한 설명은 wac 문서를 참조. 생몰년도는 라흐마니노프의 출생일인 1873년과 wac이 태어난 년도인 1974년에서 따왔다. 작곡가 명의 탓인지 이 곡이 라흐마니노프 풍으로 작곡되었다는 소리도 있는데, 라흐마니노프의 작풍과는 매우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영화음악처럼 듣기좋은 선율을 잘 활용한 일본식의 오케스트레이션 곡이라고 보면 합당하다. 이는 풀버전도 마찬가지이다.
피아노 협주곡이라는 제목답게 피아노를 주로 이용한 악곡으로, 전자음이 아닌 클래식 악기의 MIDI 음원을 사용했다. 이런 식의 순수 심포니는 리듬게임에서 꽤나 보기 드문 스타일이다. 표기 장르는 DIRGE인데, '''장송곡'''이라는 뜻. 물론 리듬게임의 장르는 대부분 멋들어지게 쓰려고 실제와 영 다르게 적으니 진짜 장례식과는 당연히 거리가 멀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격렬한 곡이다.
영문 제목 중 Anti-Ares는 antares[1] (안타레스), 즉 전갈자리의 주성(主星)이다. 또, "蠍火"는 일본어로 '''사소리비'''로 읽는다. '전갈의 불꽃'이라는 뜻인데, 은하철도의 밤에 나오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족제비에게 먹힐 뻔하다가 우물에 빠져 자신의 삶을 후회하고 남들을 위해 몸을 바쳐 밤을 밝히는 불꽃이 되었다는 전갈의 이야기가 있다. 다만 이것이 정말 이 곡의 모티브가 되었는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V Musician's room9 변곡 릴레이 ESCAPE TO THE SKY편 제9회의「피아노 협주곡 제86.4번 "지구멸망의 날 ESCAPE TO THE SKY 맨은 나의 적"」과는 아마도 관계없다.
비트매니아 IIDX 11 IIDX RED의 OST에 약 8분 길이의 풀 버젼이 수록되었다.[2] 게임 버전의 열정적인 부분이 더욱 깊어지고 중간중간에 슬픈 분위기와 평화로운 곡조도 삽입하여 충분한 음악적 가치(?)가 있으므로 관심있는 사람은 꼭 들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가정용 IIDX RED 한정판에 수록된 앨범인 V-RARE 14에는 쿠보타 오사무가 락 오페라 풍으로 리믹스를 하였는데, 원곡과는 다른 비범한 센스가 있다.[3] 앨범 音楽에서는 9분 35초 길이의 롱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비트매니아 IIDX 11 IIDX RED의 원 모어 엑스트라 악곡으로, 해금 전 GENOCIDE를 하드 게이지, 정배치로 설정한 후 AAA랭크로 클리어하면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당시 이 곡을 출현시키면 IIDX RED의 이미지 캐릭터인 사쿠라가 강렬한 눈빛으로 플레이어를 응시하는 리절트가 출연하였다.
BGA는 촛불을 전갈자리 형태로 배열하고 중간중간에 ピアノ協奏曲第1番”蠍火”라는 문장이 나오는, 비교적 단순한 BGA로, VJ GYO의 자택에서 촬영하였다. BGA의 마지막에 촛불 하나가 넘어졌는데, 넘어진 주위의 다다미가 검게 그을려서 불평하는 VJ GYO의 코멘트를 참고하자면 의도된 연출은 아닌듯. 영상편집은 VJ GYO와 F-FLY의 합작.
IIDX RED의 보스곡. 등장 당시 탑랭커 No.1였던 ANB도 첫플 클리어에 실패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장르명인 'DIRGE'가 실버에 대한 장송곡이라는 우스개도 있을법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전작 10th style의 인터넷랭킹에서 '''본작의 보스곡 익스퍼트 모음'''인 KING 코스의 유일한 AAA 획득자이기 때문이다. 당시 하향평준화된 판정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경악스러운 기록.
노트수는 동 작품에 수록된 AA에 밀리는 1414개이지만, 몇몇 구간에 집중적으로 노트를 세례하고 심한 연타 + 계단 + 거기에 섞여나오는 스크래치 등 압박적인 배치가 심히 괴악스럽다. 특히 정배치의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어려워서 SP 최강의 자리에서 한작품만에 하차하게 만든 冥보다는 못하지만 지금도 어렵다. 비공식 난이도표 기준 지력 A에 속하는데, 지력 A의 곡들 중에선 가장 높은 수준의 클리어 난이도를 보인다. 그 유명한 배멘퀠천헤 라인보다 살짝 어렵다고 평가받는 중이며, 최초의 중전곡이다.
특정 구간의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만큼 풀 콤보가 상당히 어려운데, 노트수 2000개 압박의 한탄의 나무가 풀 콤보가 몇 차례 터진지 한참 후에야 가정용 14th GOLD에서 겨우 랜덤 걸고 풀 콤보가 나왔다. 16 EMPRESS에서 DOLCE.가 AC에서도 풀 콤보에 성공했다. 최후반살인의 성격을 띄기도 하며 곡이 진행되는 내내 미묘한 변속이 몇 차례 있다. 하지만 플레이 자체에는 큰 지장이 없는 듯.
정배치의 계단은 상당히 꼬여있어서 버릇들기가 쉽고 중후반부의 이중계단 발광이 압박적이라 일반적으로 랜덤 플레이가 추천되나, 랜덤을 걸면 정배치로는 비교적 간단했던 후살이 매우 강력해지므로 정배/랜덤 모두 시도해보는 쪽이 낫다. 정배치 기준 왼손은 스크래치와 1번 축을 처리하고, 오른손은 나머지 잡노트들을 처리하면 되기에 좌우분배가 명확하다. 그런데 랜덤을 걸면 배치가 지저분해져서 시각적으로도 판별하기가 쉽지 않고 처리하기도 쉽지가 않아진다. 만약 랜덤을 걸었는데 후살의 축이 정배처럼 1번 버튼이라면 황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위인정에서의 위치는 다소 애매하다. IIDX 13부터 15까지는 개전에 당당히 수록되었지만, 무지막지한 곡이 새로 나온 IIDX 16에서는 다시 10단으로 격하되었다. 개전에 수록되었을 당시에는 향간에 '개전 회복곡'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 적이 있지만, 그래도 그건 개전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지 중수에게도 절대 만만한 곡은 아니며, GOLD의 개전을 최악의 물개전으로 만들어버린 FIRE FIRE와는 다르게 처음 나왔을 당시 곡이 별로 없었던 초창기에는 넣을 만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상태에서 개전에 수록하기에는 난이도가 모자라고, 10단에 수록하기에는 어려워서 아예 단위인정에서 빼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다가 Copula에서 중전이 생기면서 중전에 딱 알맞는 곡이라는 평을 들었고, 24 SINOBUZ에서 실제로 중전에 수록되었다.
더블 어나더의 경우에는 극악. 싱글 어나더와는 달리 스크래치 배치는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단 '''2개'''밖에 없지만, 일반 키 노트의 배치가 사람잡는 수준이다. 싱글 어나더보다 300노트 넘게 늘어난 고난이도 발광 폭타때문에 현재 데이터 집계 기준 트리플에 성공한 사람이 8명뿐이며, 키보드매니아로 가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기도 하다.
레벨 12 중에서도 극악 레벨의 채보로 AC 14 GOLD부터 스파다까지 단위인정 개전에서 계속 활약했다. 개전에서 개근했기 때문에 개전의 최종 보스라 불리는 quasar랑 비슷하게 개전의 '문지기'로 불렸다. beatmania IIDX 22 PENDUAL에서 Bad Maniacs가 헐화를 밀어내고 더블 개전에 복귀했다. beatmania IIDX 23 copula에서는 더블 단위인정이 4스테이지제로 변경됨에 따라 개전 1스테이지에 다시 투입되었다. 2스테이지부터는 펜듀얼과 동일.
GOLD 당시 DPA 플레이가 온게임넷(현 OGN)의 Do The G를 통해서 방영된 적이 있다.[4]
싱글 하이퍼는 몇 안되는 레벨 11로, 노트수가 특이하게도 '''1111'''개다.[5] 단위인정 9단에 수록된 적[6] 이 있었으나 CS EMPRESS에서는 8단으로 격하되었다. V2 (SPH)의 다음곡으로서 배정되었는데 V2에서 깎아먹은 게이지를 초반에는 채울 수 있지만 최후반살인이기 때문에 후반에 다시 게이지를 깎아먹는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는 초반과 후반이 어려운 AA (SPH).
여담으로, SPN(구 LIGHT7)는 SPH,SPA와 곡조가 다른데 SPN의 하이라이트 구간 피아노 멜로디가 상위챠보에 비해 극도로 단순한 구르조를 하고있다. 이러한 경향은 wac이 작곡한 곡들 다수에서 나타난다.[7]
앨범 버전
beatmania IIDX 20주년 기념 트리부트 베스트 앨범의 수록곡이다.
SPA 플레이 영상
원곡과 비교할시 전체적으로 쉽다. 낮아진 BPM과 후반이전까지의 보면이 상당히 쉬워지고, 후살도 마찬가지. BPM이 낮아진만큼 조금 더 버티기 용이해졌다.
하지만 원곡에 비해 쉬운것이지, 초중반 따닥이구간 에서도 체력이 갉아먹히기 쉽고, 후살은 원곡의 패턴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역시 쉽게볼수없다. 하드게이지로는 후반을 어찌저찌 버틴다 해도, 익스하드와의 갭이 상당히 크다. DORNWALD 〜Junge〜 가 문득 떠오르는 부분.
DPA 플레이 영상
wac의 앨범 音楽 발매 기념으로 팝픈뮤직 20 판타지아에 이식되었다. 음원은 앨범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편집하여 IIDX와는 다른 음원을 사용한다.
EX 채보 영상
추가되자마자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이식곡 최초의 레벨 43'''의 출현 그 자체였다. 이식곡 최고 난이도였던 Macuilxochitl가 나온 뒤로 한 작품만에 기록이 갈렸다. 처음으로 이 곡의 EX 레벨이 43이라는 것이 밝혀지자마자 대부분 투덱의 그 패턴을 생각하며 벌벌 떨었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투덱의 연타와 계단이 꽉꽉 들어가서 '''IIDX에서의 DPA 패턴을 9키로 압축해놨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로 등장하였다. 다행히도 EX보면의 노트수는 1515개로 짠 게이지 보정은 받지 않는다. 캐릭터도 音楽의 그 사일런트 룸. 이쯤되면 보스곡 자리를 대놓고 노리고 등장한 곡이 아닐 수 없다. 마침 투덱에서의 그 상징성과도 맞물려, 이식곡이지만 보스곡급 난이도에 관한 불만 이슈가 거의 없었다. 이런 자연스러운 인식 때문에, 심지어 팝픈 뮤직 오리지널 곡으로 인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EX의 경우 전체적으로 제자리 연타가 많이 등장하는 채보지만, 최후반 연타발광보다는 그 전의 나선발광이 게이지를 많이 갉아먹는다. 단순 밀도상으로는 사일런트의 '어찌 할 수가 없는 것' 부분과 거의 같은 밀도지만[12] , 잡노트가 줄어서 사일런트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것이 중론. 하지만 '''누가 wac 아니랄까''' 이 후살의 순간밀도는 초당 35.25타로, 단순무식 差無来!!를 뛰어넘어 역대 2위에 안착. 곡 전체의 난이도로도 音楽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팝픈뮤직 Sunny Park에서 모두가 예상한 대로 音楽,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少年は空を辿る와 함께 레벨 50 사천왕에 올랐다. 덕분에 헐화는 오랜 기간 동안 이식곡 중에서 유일한 레벨 50을 먹었다. 당연하게도 이식곡 중에서는 최종보스 포지션이다. 이는 2020년 11월 12일 perditus†paradisus UPPER EX 채보가 50레벨로 등재되면서 유일한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50레벨의 여섯 곡 중에서 필요한 지력[13] 은 音楽 EX의 바로 아래 수준으로 평가받으나, 클리어의 경우 나머지 다섯 곡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개인차가 심하게 갈린다. 모 위키에 나와있는 세부 난이도 수치와 같은 통념처럼 '''50에도 클리어 서열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50레벨대 플레이 기간 초반에 이 곡을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音楽 EX'''을 깨고 나서 이 곡을 겨우 깨는 경우도 있다. 초발광 및 특수배치를 잘 치는 경우 본 곡을 일찍 깰 확률이 있다.
'''랜덤'''의 난이도는 보통 生命の環を紡いで EX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즉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少年は空を辿る EX보다는 비교적 노말 클리어의 승률이 낮은 것이 대부분. 승부처는 정배치 혹은 미러배치와 동일하게 나선발광과 최후반 연타발광. 나선 발광의 후반 부분의 동시치기 배치가 계속 조금씩 다른 형태로 나오는 데다가[14] 그 앞뒤로도 여유도 없이 이중노트가 계속 몰아치는 구간이라, 이 부분에서 게이지가 확 깎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유의.
하이퍼 보면도 계단 위주의 패턴 때문에 44중에서 강한 편이다. 아슬아슬하게 약간 짠 게이지를 피해서 게이지 회복은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계단을 못친다면 게이지고 뭐고 없이 털린다. 45의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H과 함께 계단 실력을 시험해볼수 있는 채보. 다만 채보 특성상 계단 처리력이 좋다면, 후살 이후 넉넉한 회복 구간 때문에 연애관측, ЁVOLUTIΦN급의 물 44렙이 될 수도 있다.
2016년 3월 22일 이지 보면의 난이도가 20으로 오르면서 기존의 L-an!ma 이지를 제치고 이지 보면 중 Blue River 다음으로 높은 난이도를 갖게 되었다.
Expert 플레이 영상
로케이션 테스트에서 수록이 확인되었고, 이후 2017년 3월 15일 노스텔지어 가동 기념 악곡 교환 캠페인으로 정식 수록.
전체적으로 팝픈 EX 보면에서 후살과 산란 지대를 열화한 보면. 다만 열화라고는 하지만 노스텔지어의 조작계 특성상 고밀도 폭타의 경우 보기 매우 힘들며 굿/배드 말림이 나기 쉽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까다롭다. 계단에 이어서 16비트로 동시치기를 쳐야 하는 초반, 왼손으로는 8비트, 오른손으로는 12비트 동시치기가 나오는 후살 역시 까다롭지만 역시 난이도에 결정적인 부분은 바로 중반. 당장 하이라이트 부분이 시작할 때만 해도 탐피와 유사하지만 더 빠른 왼손 동시치기 + 오른손 계단이 나오며, 이를 어찌저찌 넘긴다고 해도 산란 패턴에서 털리기 일쑤. 산란 패턴의 경우도 초반은 적당히 열화되어 양손 폴리리듬 계단(...) 정도라 의외로 이어지긴 하지만 판정 내기 매우 까다롭고, 뒤에 나오는 소위 경로펑크 지대는 '''팝픈 EX 보면을 그대로 들고 왔다!''' 팝픈에서도 이 부분을 못 쳐서 게이지가 추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노스텔지어 조작계로 치라고 하니 환장할 노릇.
이상의 이유로 현재 노스텔지어에 있는 모든 채보와 격이 다른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12레벨을 포함한 다른 곡들의 S를 찍더라도 본 곡은 90만점 초반대에서 노는 경우가 많으며, 수록 시점에서 무려 2년 가까이 흐른 2019년 1월이 되어서야 99만 점이 뚫렸다는 점에서[16] 그 독보적인 난이도를 알 수 있다.
이후 다양한 12레벨 곡들이 등장하며 그때마다 헐화의 보스곡 포지션이 위협받았던 적도 있지만, 해금 후 시간이 지나면서 대체적으로 모두 헐화 아래[17] 로 판별되었다...만 노스텔지어 Op.2에서 열정 소나타 리얼 채보가 등장하며 실질적인 최강곡 자리는 뺏기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발광부의 난이도만 따지자면 열정 리얼보다도 어렵고, 열정 리얼에서는 없는 폴리리듬이나 연타 등에 의한 개인차가 존재해 헐화를 더 어렵게 여길 여지는 충분히 있다. 특히 익스퍼트까지의 정규 채보 중에서는 여전히 최강의 채보라고 불리는데에는 전혀 모자람이 없다. 더 무서운건 헐화는 노스텔지어의 첫번째 곡임에도 현재2의 쟁쟁한 REAL ◇3들과 맞붙는다는 거다.
2017년 4월 4일에 가동 중 버그로 인해 잠정 삭제되었으나, 이틀 후 버그가 수정되며 부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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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쓰인 蠍은 한국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 한자라서 한국 리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이 한자의 음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이 한자는 '전갈'을 뜻하는 한자[18] 로, 한국 한자음으로는 '갈'과 '헐' 두 가지의 발음이 있다. 이 중 현대 독음은 '갈'이고, '헐'은 본음(本音)임과 동시에 사음(死音)이다. 원래 부여받은 음은 '헐'이었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헐'이라는 음은 사음이 되고 '갈'로 읽게 된 것이다[19] . 이 때문에 한자 사전을 찾아보면 예시문의 발음이 '사갈', '전갈' 등 모두 갈로 되어있다. 따라서 현대 독음에 맞게 읽으려면 갈로 읽는 것이 옳다. 본음이자 사음인 음이 있을 경우 본음을 표기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문제가 된 것은, 일부 전문가용 한자 사전에서 이 음의 본음을 '헐'로 등재한 것이다. 네이버 한자 사전, 네이버 일본어 사전, 아래아 한글 2007의 한글-한자 변환에서 역시 '蠍'만 쳐넣고 한글로 전환을 시도했을 경우 '헐'로 읽힌다.[20] 이 때문에 이 곡의 제목을 '헐화'로 읽어야 하나 '갈화'로 읽어야 하나 하는 논쟁이 붙은 것이다.
'蠍'의 주된 음은 '갈'이다. 당장 '全蠍'(전갈)을 '전헐'이라고 하지는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헐'이 난입음이 아니라 원래의 음이었기 때문에, 헐로 읽는 것이 틀렸다고만은 할 수도 없다.
한국 리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초기에 '헐화'라는 음역이 퍼졌기 때문에 다들 '헐화'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는데, 초기에 OST를 배포하는 사람이 歇(쉴 헐)로 잘못 적은 것이다. 이는 '갈화'라는 표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언급하는 사건이다. 하지만 歇이 아닌 蠍도 '헐'의 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순히 해당 인물의 실수만으로 '헐화'가 널리 인지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아예 헐화도 갈화도 아닌 다른 방식의 표기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팝픈뮤직의 장르명 호칭을 따라 DIRGE라고 읽는가 하면, 한국어로 번역해서 '전갈불'이라고 읽는 등의 대안이 있다.[21]
나무위키의 경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인지도 지상주의 원칙에 따라 본 문서의 제목도 헐화라고 되어 있었지만, BEMANI 시리즈의 곡은 원래 표기를 우선으로 하는 규정에 없는 불문율에 따라 문서명이 수정되어 결국 일본어 원어로 표기하고, 헐화/갈화 모두 넘겨주기로 처리되었으며, 나무위키로 데이터가 이전된 현재도 그 표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대략 악보로 만들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니코니코동화의 유명 업로더 마라시이의 헐화 연주 영상
준프로급으로 '''제대로''' 연주한 버전
실로 아름답고, 또 그만큼 어렵게 들리는 곡인 만큼 피아노 연주 난이도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많았다. 문제는 헐화를 너무 아름답게 여겨서 너무 미화시켰거나,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않고 그저 '''엄청난 것'''을 즐겨 포스팅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간의 환상이 제조된 것.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식자층에 의해 역까임을 당하기도 했다. 헐화의 난이도를 경이롭게 여기는 사람들을 깔 때, 상당히 쉬운 곡처럼 깎아 평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 물론 이것도 그다지 옳은 분석은 아니다. 즉, 연주가 완전 불가능 한 것도 아니고, 연주가 쉬운 것도 아니다.[22] 당장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개와 비교하면 더 어려운 곡은 많다.
일단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이 곡은 사람이 연주하기 위해 작곡된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음표를 입력하는 프로그램[23] 을 사용해서 작곡된 것이고 사람들이 듣는 헐화의 음원은 그 음표 데이터를 MIDI 재생을 통해 녹음한 것이다. 실제 사람을 시켜 연주하고 녹음하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24] , 대부분의 게임 배경음악은 이런 식으로 작곡가가 혼자 신디사이저와 컴퓨터로 음표를 찍어가면서 MIDI로 재생해서 만든다. 이 음원은 피아노 전공자들이 느끼기에 가끔씩 손의 모양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지 않을 정도의 부자연스러움을 풍기도록 어렵게 휘갈긴 부분이 있기도 하고, 이 음원을 연주할 정도로 손이 잘 돌아가는 높은 수준의 피아니스트는 이렇게 끔찍하게 납작한, 즉 딱딱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 16분음표 스케일이나 아르페지오 열 몇 개의 음표를 시켜봐도 기계가 재생하는 소리와 사람이 직접 손목을 굴려가면서 치는 소리는 강약변화와 음색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비트매니아 IIDX에서 가장 어려운 곡'이라는 설명이 와전되어 '피아노에서 가장 어려운 곡 → 사람이 연주할 수 없는 곡'으로 기괴한 소문이 퍼졌다고도 한다. 어쨌든 유튜브상에 헐화를 제대로 연주한 동영상은 마라시같은 소수의 네임드 이외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칠 줄 아는 사람'''은 좀 있지만, '''제대로 잘 칠 줄 아는 사람'''은 희귀하기 때문이다.[25][26]
그러나 원곡은 칠려면 칠 수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OPzpbRj90 이 곡을 치기 어렵다는 이유도 열이면 아홉, 인트로의 상행 펼침화음과 하행 화음을 전부 페달로 뭉개서 패시지를 못살리기 때문이다.
패러디 BMS가 존재한다. 제목을 사소리비가 아닌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사소리'''뷔'''("蠍ヴィ")라고 써놓았다. 원래는 foon계열[27] BMS로 작성된거라 퀄리티가 원래 저렇다.
처음에는 타케시의 도전장의 게임 오버 SE가 나오고 그 다음 보이스웨어 외국인 목소리의 대화가 나오는데 남자가 "너 허롸 MP3? 있니?"[28] 라고 물어보자 여자가 mp3플레이어로 이것저것 들려주는데, 해당 BMS 제작관계자들이 부른(?) 알프스 요들송이 나오지 않나 새의 시가 나오지않나 하다가 나중에 제대로 트는데 나오는것이라고는 BMS 제작자 혹은 관계자가 곡의 멜로디를 비트박스인지 뭔지 모를 뚜구구두구구 하면서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갑자기 쿵 하는소리와 함께 ひっくし,사소리뷔가 반복되더니 비프음이 나온뒤 요상한 개버킥이 사소리뷔 소리와 함께 반복되다가 끝나는 구조다. [29]
그 와중에도 원곡 멜로디 비트박스가 나오는 부분은 곡의 전개와 관계없이 키음없는 헐화 SPA패턴 비슷한게 나온다.
참고로 이 BMS의 실제 제작자는 ねこみりん으로 아키바계 팝을 전문으로 하는 BMS 제작자라고 한다.
'''톰과 제리'''도 이 곡을 완벽하게 연주한다 카더라
리갤에서는 실화드립대신 헐화냐(...)같은 식으로 쓰인다고 한다(...)
너무 어려워서 플레이하다가 창문으로 뛰어내리기도 한다. 이 영상은 원래 BMS계에서 2005년 만우절 당일 한정으로 열린 이벤트 때 니코동에서 공개된 영상인데, 해당 이벤트에서 평점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유명작가 야마다 마사키의 모험소설 '부활은 나의 것(復活するはわれにあり)'이라는 작품에 이 곡이 언급되었다고 한다. 코지마 히데오의 관련 트윗 관련해서 깨알같이 음반홍보하는 wac의 트윗
피아노곡이다 보니 TV방송에서도 잠깐잠깐씩 등장한다. 예를 들어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화학제품 없이 살기' 분량.
한 때 국내에서 '인간이 연주할 수 없는 악보'로 알려지기도 했다.
キャトられ❤恋はモ~モク과 많이 엮이는 듯 하다.
'''ピアノきょうそうきょくだいばんさそりび'''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헐화"'''
'''PF Concerto No.1 Anti-Ares'''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작곡가는 virkato. IIDX OST에서의 부제는 '큰 건반과 원반을 위한(大きな鍵盤と円盤のための)'으로, 건반은 IIDX의 키, 원반은 스크래치를 의미한다. 리듬게임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비트매니아 IIDX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다만 그 난이도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아래 문서에 서술한다.
virkato의 정체는 공식 홈페이지의 작곡가 해설에 따르면, 1873년부터 1974년까지 살았던 코카서스 출생인 Virkato Wakhmaninov으로, 이 악곡 작곡 당시 초연이 '''큰 건반과 원반'''에 의해서 급거 행해지게 되었기 때문에 2분 안에 정리한 한 악장의 형태로 발표되게 되었다...
는 훼이크. 실제 작곡가는 wac이고, 이 곡은 그의 Virkato 시리즈 중 첫 곡이다. 자세한 설명은 wac 문서를 참조. 생몰년도는 라흐마니노프의 출생일인 1873년과 wac이 태어난 년도인 1974년에서 따왔다. 작곡가 명의 탓인지 이 곡이 라흐마니노프 풍으로 작곡되었다는 소리도 있는데, 라흐마니노프의 작풍과는 매우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영화음악처럼 듣기좋은 선율을 잘 활용한 일본식의 오케스트레이션 곡이라고 보면 합당하다. 이는 풀버전도 마찬가지이다.
피아노 협주곡이라는 제목답게 피아노를 주로 이용한 악곡으로, 전자음이 아닌 클래식 악기의 MIDI 음원을 사용했다. 이런 식의 순수 심포니는 리듬게임에서 꽤나 보기 드문 스타일이다. 표기 장르는 DIRGE인데, '''장송곡'''이라는 뜻. 물론 리듬게임의 장르는 대부분 멋들어지게 쓰려고 실제와 영 다르게 적으니 진짜 장례식과는 당연히 거리가 멀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격렬한 곡이다.
영문 제목 중 Anti-Ares는 antares[1] (안타레스), 즉 전갈자리의 주성(主星)이다. 또, "蠍火"는 일본어로 '''사소리비'''로 읽는다. '전갈의 불꽃'이라는 뜻인데, 은하철도의 밤에 나오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족제비에게 먹힐 뻔하다가 우물에 빠져 자신의 삶을 후회하고 남들을 위해 몸을 바쳐 밤을 밝히는 불꽃이 되었다는 전갈의 이야기가 있다. 다만 이것이 정말 이 곡의 모티브가 되었는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V Musician's room9 변곡 릴레이 ESCAPE TO THE SKY편 제9회의「피아노 협주곡 제86.4번 "지구멸망의 날 ESCAPE TO THE SKY 맨은 나의 적"」과는 아마도 관계없다.
비트매니아 IIDX 11 IIDX RED의 OST에 약 8분 길이의 풀 버젼이 수록되었다.[2] 게임 버전의 열정적인 부분이 더욱 깊어지고 중간중간에 슬픈 분위기와 평화로운 곡조도 삽입하여 충분한 음악적 가치(?)가 있으므로 관심있는 사람은 꼭 들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가정용 IIDX RED 한정판에 수록된 앨범인 V-RARE 14에는 쿠보타 오사무가 락 오페라 풍으로 리믹스를 하였는데, 원곡과는 다른 비범한 센스가 있다.[3] 앨범 音楽에서는 9분 35초 길이의 롱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2. 비트매니아 IIDX
2.1. 원곡
'''美しく、儚く散りな'''
아름답게, 덧없게 흩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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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1 IIDX RED ~
- 가정용판 수록 : 11 IIDX RED, 14 GOLD, 16 EMPRESS (EMPRESS SIDE), INFINITAS (초기수록)
- 단위인정 수록
- SPH : 9단 (12 Happy Sky), 8단 (CS EMPRESS)
- SPA : 개전 (13 DistroteD ~ 15 DJ TROOPERS) , 중전 (24 SINOBUZ) , 10단 (12 Happy Sky, 16 EMPRESS, CS IIDX RED)
- DPA : 개전 (14 GOLD ~ 21 SPADA, 23 copula ~ 25 CANNON BALLERS, INFINITAS)
2.1.1. 게임 내 구성
비트매니아 IIDX 11 IIDX RED의 원 모어 엑스트라 악곡으로, 해금 전 GENOCIDE를 하드 게이지, 정배치로 설정한 후 AAA랭크로 클리어하면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당시 이 곡을 출현시키면 IIDX RED의 이미지 캐릭터인 사쿠라가 강렬한 눈빛으로 플레이어를 응시하는 리절트가 출연하였다.
BGA는 촛불을 전갈자리 형태로 배열하고 중간중간에 ピアノ協奏曲第1番”蠍火”라는 문장이 나오는, 비교적 단순한 BGA로, VJ GYO의 자택에서 촬영하였다. BGA의 마지막에 촛불 하나가 넘어졌는데, 넘어진 주위의 다다미가 검게 그을려서 불평하는 VJ GYO의 코멘트를 참고하자면 의도된 연출은 아닌듯. 영상편집은 VJ GYO와 F-FLY의 합작.
2.1.2. 채보와 난이도
IIDX RED의 보스곡. 등장 당시 탑랭커 No.1였던 ANB도 첫플 클리어에 실패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장르명인 'DIRGE'가 실버에 대한 장송곡이라는 우스개도 있을법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전작 10th style의 인터넷랭킹에서 '''본작의 보스곡 익스퍼트 모음'''인 KING 코스의 유일한 AAA 획득자이기 때문이다. 당시 하향평준화된 판정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경악스러운 기록.
노트수는 동 작품에 수록된 AA에 밀리는 1414개이지만, 몇몇 구간에 집중적으로 노트를 세례하고 심한 연타 + 계단 + 거기에 섞여나오는 스크래치 등 압박적인 배치가 심히 괴악스럽다. 특히 정배치의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어려워서 SP 최강의 자리에서 한작품만에 하차하게 만든 冥보다는 못하지만 지금도 어렵다. 비공식 난이도표 기준 지력 A에 속하는데, 지력 A의 곡들 중에선 가장 높은 수준의 클리어 난이도를 보인다. 그 유명한 배멘퀠천헤 라인보다 살짝 어렵다고 평가받는 중이며, 최초의 중전곡이다.
특정 구간의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만큼 풀 콤보가 상당히 어려운데, 노트수 2000개 압박의 한탄의 나무가 풀 콤보가 몇 차례 터진지 한참 후에야 가정용 14th GOLD에서 겨우 랜덤 걸고 풀 콤보가 나왔다. 16 EMPRESS에서 DOLCE.가 AC에서도 풀 콤보에 성공했다. 최후반살인의 성격을 띄기도 하며 곡이 진행되는 내내 미묘한 변속이 몇 차례 있다. 하지만 플레이 자체에는 큰 지장이 없는 듯.
정배치의 계단은 상당히 꼬여있어서 버릇들기가 쉽고 중후반부의 이중계단 발광이 압박적이라 일반적으로 랜덤 플레이가 추천되나, 랜덤을 걸면 정배치로는 비교적 간단했던 후살이 매우 강력해지므로 정배/랜덤 모두 시도해보는 쪽이 낫다. 정배치 기준 왼손은 스크래치와 1번 축을 처리하고, 오른손은 나머지 잡노트들을 처리하면 되기에 좌우분배가 명확하다. 그런데 랜덤을 걸면 배치가 지저분해져서 시각적으로도 판별하기가 쉽지 않고 처리하기도 쉽지가 않아진다. 만약 랜덤을 걸었는데 후살의 축이 정배처럼 1번 버튼이라면 황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위인정에서의 위치는 다소 애매하다. IIDX 13부터 15까지는 개전에 당당히 수록되었지만, 무지막지한 곡이 새로 나온 IIDX 16에서는 다시 10단으로 격하되었다. 개전에 수록되었을 당시에는 향간에 '개전 회복곡'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 적이 있지만, 그래도 그건 개전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지 중수에게도 절대 만만한 곡은 아니며, GOLD의 개전을 최악의 물개전으로 만들어버린 FIRE FIRE와는 다르게 처음 나왔을 당시 곡이 별로 없었던 초창기에는 넣을 만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상태에서 개전에 수록하기에는 난이도가 모자라고, 10단에 수록하기에는 어려워서 아예 단위인정에서 빼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다가 Copula에서 중전이 생기면서 중전에 딱 알맞는 곡이라는 평을 들었고, 24 SINOBUZ에서 실제로 중전에 수록되었다.
더블 어나더의 경우에는 극악. 싱글 어나더와는 달리 스크래치 배치는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단 '''2개'''밖에 없지만, 일반 키 노트의 배치가 사람잡는 수준이다. 싱글 어나더보다 300노트 넘게 늘어난 고난이도 발광 폭타때문에 현재 데이터 집계 기준 트리플에 성공한 사람이 8명뿐이며, 키보드매니아로 가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기도 하다.
레벨 12 중에서도 극악 레벨의 채보로 AC 14 GOLD부터 스파다까지 단위인정 개전에서 계속 활약했다. 개전에서 개근했기 때문에 개전의 최종 보스라 불리는 quasar랑 비슷하게 개전의 '문지기'로 불렸다. beatmania IIDX 22 PENDUAL에서 Bad Maniacs가 헐화를 밀어내고 더블 개전에 복귀했다. beatmania IIDX 23 copula에서는 더블 단위인정이 4스테이지제로 변경됨에 따라 개전 1스테이지에 다시 투입되었다. 2스테이지부터는 펜듀얼과 동일.
GOLD 당시 DPA 플레이가 온게임넷(현 OGN)의 Do The G를 통해서 방영된 적이 있다.[4]
싱글 하이퍼는 몇 안되는 레벨 11로, 노트수가 특이하게도 '''1111'''개다.[5] 단위인정 9단에 수록된 적[6] 이 있었으나 CS EMPRESS에서는 8단으로 격하되었다. V2 (SPH)의 다음곡으로서 배정되었는데 V2에서 깎아먹은 게이지를 초반에는 채울 수 있지만 최후반살인이기 때문에 후반에 다시 게이지를 깎아먹는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는 초반과 후반이 어려운 AA (SPH).
여담으로, SPN(구 LIGHT7)는 SPH,SPA와 곡조가 다른데 SPN의 하이라이트 구간 피아노 멜로디가 상위챠보에 비해 극도로 단순한 구르조를 하고있다. 이러한 경향은 wac이 작곡한 곡들 다수에서 나타난다.[7]
2.1.3. 아티스트 코멘트
2.2. BlackY Remix
앨범 버전
beatmania IIDX 20주년 기념 트리부트 베스트 앨범의 수록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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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27 HEROIC VERSE ~
SPA 플레이 영상
원곡과 비교할시 전체적으로 쉽다. 낮아진 BPM과 후반이전까지의 보면이 상당히 쉬워지고, 후살도 마찬가지. BPM이 낮아진만큼 조금 더 버티기 용이해졌다.
하지만 원곡에 비해 쉬운것이지, 초중반 따닥이구간 에서도 체력이 갉아먹히기 쉽고, 후살은 원곡의 패턴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역시 쉽게볼수없다. 하드게이지로는 후반을 어찌저찌 버틴다 해도, 익스하드와의 갭이 상당히 크다. DORNWALD 〜Junge〜 가 문득 떠오르는 부분.
DPA 플레이 영상
3. 팝픈뮤직
wac의 앨범 音楽 발매 기념으로 팝픈뮤직 20 판타지아에 이식되었다. 음원은 앨범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편집하여 IIDX와는 다른 음원을 사용한다.
EX 채보 영상
추가되자마자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이식곡 최초의 레벨 43'''의 출현 그 자체였다. 이식곡 최고 난이도였던 Macuilxochitl가 나온 뒤로 한 작품만에 기록이 갈렸다. 처음으로 이 곡의 EX 레벨이 43이라는 것이 밝혀지자마자 대부분 투덱의 그 패턴을 생각하며 벌벌 떨었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투덱의 연타와 계단이 꽉꽉 들어가서 '''IIDX에서의 DPA 패턴을 9키로 압축해놨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로 등장하였다. 다행히도 EX보면의 노트수는 1515개로 짠 게이지 보정은 받지 않는다. 캐릭터도 音楽의 그 사일런트 룸. 이쯤되면 보스곡 자리를 대놓고 노리고 등장한 곡이 아닐 수 없다. 마침 투덱에서의 그 상징성과도 맞물려, 이식곡이지만 보스곡급 난이도에 관한 불만 이슈가 거의 없었다. 이런 자연스러운 인식 때문에, 심지어 팝픈 뮤직 오리지널 곡으로 인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EX의 경우 전체적으로 제자리 연타가 많이 등장하는 채보지만, 최후반 연타발광보다는 그 전의 나선발광이 게이지를 많이 갉아먹는다. 단순 밀도상으로는 사일런트의 '어찌 할 수가 없는 것' 부분과 거의 같은 밀도지만[12] , 잡노트가 줄어서 사일런트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것이 중론. 하지만 '''누가 wac 아니랄까''' 이 후살의 순간밀도는 초당 35.25타로, 단순무식 差無来!!를 뛰어넘어 역대 2위에 안착. 곡 전체의 난이도로도 音楽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팝픈뮤직 Sunny Park에서 모두가 예상한 대로 音楽,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少年は空を辿る와 함께 레벨 50 사천왕에 올랐다. 덕분에 헐화는 오랜 기간 동안 이식곡 중에서 유일한 레벨 50을 먹었다. 당연하게도 이식곡 중에서는 최종보스 포지션이다. 이는 2020년 11월 12일 perditus†paradisus UPPER EX 채보가 50레벨로 등재되면서 유일한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50레벨의 여섯 곡 중에서 필요한 지력[13] 은 音楽 EX의 바로 아래 수준으로 평가받으나, 클리어의 경우 나머지 다섯 곡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개인차가 심하게 갈린다. 모 위키에 나와있는 세부 난이도 수치와 같은 통념처럼 '''50에도 클리어 서열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50레벨대 플레이 기간 초반에 이 곡을 클리어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音楽 EX'''을 깨고 나서 이 곡을 겨우 깨는 경우도 있다. 초발광 및 특수배치를 잘 치는 경우 본 곡을 일찍 깰 확률이 있다.
'''랜덤'''의 난이도는 보통 生命の環を紡いで EX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즉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少年は空を辿る EX보다는 비교적 노말 클리어의 승률이 낮은 것이 대부분. 승부처는 정배치 혹은 미러배치와 동일하게 나선발광과 최후반 연타발광. 나선 발광의 후반 부분의 동시치기 배치가 계속 조금씩 다른 형태로 나오는 데다가[14] 그 앞뒤로도 여유도 없이 이중노트가 계속 몰아치는 구간이라, 이 부분에서 게이지가 확 깎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유의.
하이퍼 보면도 계단 위주의 패턴 때문에 44중에서 강한 편이다. 아슬아슬하게 약간 짠 게이지를 피해서 게이지 회복은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계단을 못친다면 게이지고 뭐고 없이 털린다. 45의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H과 함께 계단 실력을 시험해볼수 있는 채보. 다만 채보 특성상 계단 처리력이 좋다면, 후살 이후 넉넉한 회복 구간 때문에 연애관측, ЁVOLUTIΦN급의 물 44렙이 될 수도 있다.
2016년 3월 22일 이지 보면의 난이도가 20으로 오르면서 기존의 L-an!ma 이지를 제치고 이지 보면 중 Blue River 다음으로 높은 난이도를 갖게 되었다.
3.1. 아티스트 코멘트
4. 노스텔지어 시리즈
Expert 플레이 영상
로케이션 테스트에서 수록이 확인되었고, 이후 2017년 3월 15일 노스텔지어 가동 기념 악곡 교환 캠페인으로 정식 수록.
전체적으로 팝픈 EX 보면에서 후살과 산란 지대를 열화한 보면. 다만 열화라고는 하지만 노스텔지어의 조작계 특성상 고밀도 폭타의 경우 보기 매우 힘들며 굿/배드 말림이 나기 쉽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까다롭다. 계단에 이어서 16비트로 동시치기를 쳐야 하는 초반, 왼손으로는 8비트, 오른손으로는 12비트 동시치기가 나오는 후살 역시 까다롭지만 역시 난이도에 결정적인 부분은 바로 중반. 당장 하이라이트 부분이 시작할 때만 해도 탐피와 유사하지만 더 빠른 왼손 동시치기 + 오른손 계단이 나오며, 이를 어찌저찌 넘긴다고 해도 산란 패턴에서 털리기 일쑤. 산란 패턴의 경우도 초반은 적당히 열화되어 양손 폴리리듬 계단(...) 정도라 의외로 이어지긴 하지만 판정 내기 매우 까다롭고, 뒤에 나오는 소위 경로펑크 지대는 '''팝픈 EX 보면을 그대로 들고 왔다!''' 팝픈에서도 이 부분을 못 쳐서 게이지가 추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노스텔지어 조작계로 치라고 하니 환장할 노릇.
이상의 이유로 현재 노스텔지어에 있는 모든 채보와 격이 다른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12레벨을 포함한 다른 곡들의 S를 찍더라도 본 곡은 90만점 초반대에서 노는 경우가 많으며, 수록 시점에서 무려 2년 가까이 흐른 2019년 1월이 되어서야 99만 점이 뚫렸다는 점에서[16] 그 독보적인 난이도를 알 수 있다.
이후 다양한 12레벨 곡들이 등장하며 그때마다 헐화의 보스곡 포지션이 위협받았던 적도 있지만, 해금 후 시간이 지나면서 대체적으로 모두 헐화 아래[17] 로 판별되었다...만 노스텔지어 Op.2에서 열정 소나타 리얼 채보가 등장하며 실질적인 최강곡 자리는 뺏기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발광부의 난이도만 따지자면 열정 리얼보다도 어렵고, 열정 리얼에서는 없는 폴리리듬이나 연타 등에 의한 개인차가 존재해 헐화를 더 어렵게 여길 여지는 충분히 있다. 특히 익스퍼트까지의 정규 채보 중에서는 여전히 최강의 채보라고 불리는데에는 전혀 모자람이 없다. 더 무서운건 헐화는 노스텔지어의 첫번째 곡임에도 현재2의 쟁쟁한 REAL ◇3들과 맞붙는다는 거다.
2017년 4월 4일에 가동 중 버그로 인해 잠정 삭제되었으나, 이틀 후 버그가 수정되며 부활하였다.
5. 같이 보기
5.1. 읽는 법 논란
[image]
제목에 쓰인 蠍은 한국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 한자라서 한국 리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이 한자의 음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이 한자는 '전갈'을 뜻하는 한자[18] 로, 한국 한자음으로는 '갈'과 '헐' 두 가지의 발음이 있다. 이 중 현대 독음은 '갈'이고, '헐'은 본음(本音)임과 동시에 사음(死音)이다. 원래 부여받은 음은 '헐'이었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헐'이라는 음은 사음이 되고 '갈'로 읽게 된 것이다[19] . 이 때문에 한자 사전을 찾아보면 예시문의 발음이 '사갈', '전갈' 등 모두 갈로 되어있다. 따라서 현대 독음에 맞게 읽으려면 갈로 읽는 것이 옳다. 본음이자 사음인 음이 있을 경우 본음을 표기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문제가 된 것은, 일부 전문가용 한자 사전에서 이 음의 본음을 '헐'로 등재한 것이다. 네이버 한자 사전, 네이버 일본어 사전, 아래아 한글 2007의 한글-한자 변환에서 역시 '蠍'만 쳐넣고 한글로 전환을 시도했을 경우 '헐'로 읽힌다.[20] 이 때문에 이 곡의 제목을 '헐화'로 읽어야 하나 '갈화'로 읽어야 하나 하는 논쟁이 붙은 것이다.
'蠍'의 주된 음은 '갈'이다. 당장 '全蠍'(전갈)을 '전헐'이라고 하지는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헐'이 난입음이 아니라 원래의 음이었기 때문에, 헐로 읽는 것이 틀렸다고만은 할 수도 없다.
한국 리듬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초기에 '헐화'라는 음역이 퍼졌기 때문에 다들 '헐화'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는데, 초기에 OST를 배포하는 사람이 歇(쉴 헐)로 잘못 적은 것이다. 이는 '갈화'라는 표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언급하는 사건이다. 하지만 歇이 아닌 蠍도 '헐'의 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순히 해당 인물의 실수만으로 '헐화'가 널리 인지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아예 헐화도 갈화도 아닌 다른 방식의 표기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팝픈뮤직의 장르명 호칭을 따라 DIRGE라고 읽는가 하면, 한국어로 번역해서 '전갈불'이라고 읽는 등의 대안이 있다.[21]
나무위키의 경우,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인지도 지상주의 원칙에 따라 본 문서의 제목도 헐화라고 되어 있었지만, BEMANI 시리즈의 곡은 원래 표기를 우선으로 하는 규정에 없는 불문율에 따라 문서명이 수정되어 결국 일본어 원어로 표기하고, 헐화/갈화 모두 넘겨주기로 처리되었으며, 나무위키로 데이터가 이전된 현재도 그 표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5.2. 연주 난이도 논란
대략 악보로 만들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니코니코동화의 유명 업로더 마라시이의 헐화 연주 영상
준프로급으로 '''제대로''' 연주한 버전
실로 아름답고, 또 그만큼 어렵게 들리는 곡인 만큼 피아노 연주 난이도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많았다. 문제는 헐화를 너무 아름답게 여겨서 너무 미화시켰거나,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않고 그저 '''엄청난 것'''을 즐겨 포스팅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간의 환상이 제조된 것.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식자층에 의해 역까임을 당하기도 했다. 헐화의 난이도를 경이롭게 여기는 사람들을 깔 때, 상당히 쉬운 곡처럼 깎아 평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 물론 이것도 그다지 옳은 분석은 아니다. 즉, 연주가 완전 불가능 한 것도 아니고, 연주가 쉬운 것도 아니다.[22] 당장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개와 비교하면 더 어려운 곡은 많다.
일단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이 곡은 사람이 연주하기 위해 작곡된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음표를 입력하는 프로그램[23] 을 사용해서 작곡된 것이고 사람들이 듣는 헐화의 음원은 그 음표 데이터를 MIDI 재생을 통해 녹음한 것이다. 실제 사람을 시켜 연주하고 녹음하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24] , 대부분의 게임 배경음악은 이런 식으로 작곡가가 혼자 신디사이저와 컴퓨터로 음표를 찍어가면서 MIDI로 재생해서 만든다. 이 음원은 피아노 전공자들이 느끼기에 가끔씩 손의 모양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지 않을 정도의 부자연스러움을 풍기도록 어렵게 휘갈긴 부분이 있기도 하고, 이 음원을 연주할 정도로 손이 잘 돌아가는 높은 수준의 피아니스트는 이렇게 끔찍하게 납작한, 즉 딱딱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 16분음표 스케일이나 아르페지오 열 몇 개의 음표를 시켜봐도 기계가 재생하는 소리와 사람이 직접 손목을 굴려가면서 치는 소리는 강약변화와 음색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비트매니아 IIDX에서 가장 어려운 곡'이라는 설명이 와전되어 '피아노에서 가장 어려운 곡 → 사람이 연주할 수 없는 곡'으로 기괴한 소문이 퍼졌다고도 한다. 어쨌든 유튜브상에 헐화를 제대로 연주한 동영상은 마라시같은 소수의 네임드 이외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칠 줄 아는 사람'''은 좀 있지만, '''제대로 잘 칠 줄 아는 사람'''은 희귀하기 때문이다.[25][26]
그러나 원곡은 칠려면 칠 수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OPzpbRj90 이 곡을 치기 어렵다는 이유도 열이면 아홉, 인트로의 상행 펼침화음과 하행 화음을 전부 페달로 뭉개서 패시지를 못살리기 때문이다.
6. 기타
패러디 BMS가 존재한다. 제목을 사소리비가 아닌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사소리'''뷔'''("蠍ヴィ")라고 써놓았다. 원래는 foon계열[27] BMS로 작성된거라 퀄리티가 원래 저렇다.
처음에는 타케시의 도전장의 게임 오버 SE가 나오고 그 다음 보이스웨어 외국인 목소리의 대화가 나오는데 남자가 "너 허롸 MP3? 있니?"[28] 라고 물어보자 여자가 mp3플레이어로 이것저것 들려주는데, 해당 BMS 제작관계자들이 부른(?) 알프스 요들송이 나오지 않나 새의 시가 나오지않나 하다가 나중에 제대로 트는데 나오는것이라고는 BMS 제작자 혹은 관계자가 곡의 멜로디를 비트박스인지 뭔지 모를 뚜구구두구구 하면서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갑자기 쿵 하는소리와 함께 ひっくし,사소리뷔가 반복되더니 비프음이 나온뒤 요상한 개버킥이 사소리뷔 소리와 함께 반복되다가 끝나는 구조다. [29]
그 와중에도 원곡 멜로디 비트박스가 나오는 부분은 곡의 전개와 관계없이 키음없는 헐화 SPA패턴 비슷한게 나온다.
참고로 이 BMS의 실제 제작자는 ねこみりん으로 아키바계 팝을 전문으로 하는 BMS 제작자라고 한다.
'''톰과 제리'''도 이 곡을 완벽하게 연주한다 카더라
리갤에서는 실화드립대신 헐화냐(...)같은 식으로 쓰인다고 한다(...)
너무 어려워서 플레이하다가 창문으로 뛰어내리기도 한다. 이 영상은 원래 BMS계에서 2005년 만우절 당일 한정으로 열린 이벤트 때 니코동에서 공개된 영상인데, 해당 이벤트에서 평점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유명작가 야마다 마사키의 모험소설 '부활은 나의 것(復活するはわれにあり)'이라는 작품에 이 곡이 언급되었다고 한다. 코지마 히데오의 관련 트윗 관련해서 깨알같이 음반홍보하는 wac의 트윗
피아노곡이다 보니 TV방송에서도 잠깐잠깐씩 등장한다. 예를 들어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화학제품 없이 살기' 분량.
한 때 국내에서 '인간이 연주할 수 없는 악보'로 알려지기도 했다.
キャトられ❤恋はモ~モク과 많이 엮이는 듯 하다.
[1] 접두어 anti-는 모음 앞에서 ant-가 된다. ex: '''Ant'''arctica[2] wac이 만드는 롱버전은 길이가 다른 곡에 비해 압도적으로 긴 경우가 자주 있다. 자세한 것은 wac 문서 참조.[3] 참고로 제목은 もうひとつの蠍火 〜象牙と羊腸と肉声のための変奏曲 (또 하나의 사소리비 ~상아와 양장과 육성을 위한 변주곡).[4] 영상에 나온 모 탑랭커는 KBS의 프로그램 게임정보특급의 꿈의 플레이에서 A SPA를 풀콤보 플레이하기도 했다.[5] 冥 하이퍼, Black.by X-Cross Fade 하이퍼도 같은 개수다.[6] AC HAPPY SKY[7] 지금의 팝픈뮤직이 이렇다. N/H,EX.[8] 라흐마니노프는 실제로 1873년에 태어났고, Virkato의 몰년으로 설정된 1974년은 실제 wac의 생년이다.[9] 전자악기의 일종. 피아노처럼 건반을 사용한다. 이른바 샘플링 피아노의 선조.[10] 실존하는 일본의 동화책. 병 주고 약 주고 하는 전개가 내내 이어지는 내용이다.[11] IIDX RED 당시 원모어 소환 리절트에 쓰여 있는 문구[12] 이 곡은 BPM 186에 왼손 12비트 오른손 16비트, 사일런트는 BPM 260에 왼손8비트 오른손12비트[13] 노트를 분간해 쳐낼 수 있는 능력[14] 일본에서는 이부분이 進め! 爺ちゃん! EX의 최후반 경로! 경로!(敬老!敬老!)와 비슷하다 하여 경로 파트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라이언스키의 복근! 배근! 이라고도 불린다(....).[15] 왈츠 제17번 사단조 큰개의 왈츠의 코멘트에서는 해설자명이 '와타나베(혼전성 : 고바야시) 켄지'라고 되어 있다. 즉 IIDX RED 시점에는 미혼이었고, 17 SIRIUS 시점에는 결혼했다가, 20 fantasia(19 Lincle) 시절에는 이혼했다는 소리.[16] 2019/02/14 현재 전일은 The 7th, 8th KAC 우승자이기도 한 REMILIA의 99.2만점이었으나 2021년 1월 23일 the 8th, 9th KAC 준우승자인 EXP? 가 99.3만점을 달성하였다.[17] ambages 등이 점수를 벌 구간이 적고 체력 요구량이 더 많기 때문에 일부는 동급으로 보기도 하지만, 실력대가 높아질수록 헐화 쪽이 훨씬 어렵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18] 전갈의 '갈'이 바로 저것이다.[19] 曷이 들어가는 한자 중 葛, 喝, 渴 등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자들이 죄다 '갈'이다보니 거기에 이끌린 것으로 보인다. 당장 曷부터가 '어찌 갈'이니. 이런 사례는 생각보다 많다. 區(구)에 이끌려서 원래 음이 '우'인 歐가 한국 한자음으로는 '구'가 되었다. 그래서 歐羅巴를 중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유럽에 가까운 발음이 되지만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구라파'라는 해괴한 발음이 된 것. 이렇게 음이 와전된 사례는 생각보다 많다. 속음 참조.[20] 데이터베이스에는 헐과 갈이 모두 등록되어 있으나 문맥을 알 수 없는 한자의 경우 1st data로 독음하는데 헐이 한글 오름차순을 어기면서까지 1st data로 등록되어 있는 것.[21]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일본어로도 훈독으로 읽으니 저렇게 읽는 것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22] 피아노를 배웠지만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나 피아노를 배워보지 못한 일반인 기준으로는 확실히 어려운 곡은 맞다. 다만 음악대학 재학생이나 피아노전공자들, 피아노를 전공한 현직 음악교사나 피아노 학원 원장 기준으로는 그리 어려운 곡은 아니다. 다만 피아노를 최소 10년 정도 끊김 없이 열심히 배웠다는 전제 하에선 크게 어렵진 않고 취미로 틈틈히 연주했을 때 약간 미스터치만 나는 정도다. 물론 원곡 풀버젼은 2분짜리 축약한 곡 보다 훨씬 어렵다.[23] NWC나 피날레, 신디시아등…[24] 피아노 솔로만 해도 피아니스트한테 지불해야 할 인건비와 녹음실 대관료가 나가는데, 피아노 협주곡이면 관현악단 연주자 50~100여명한테 돈을 다 쥐어주며 리허설을 여러번 해야 한다. 관현악단이 필요하니 당연히 지휘자도 초빙해야 한다. Treasure☆의 녹음 일화를 보면 어느정도 돈이 드는지 알 수 있다.[25] 수많은 삑사리와 미스터치, 페달로 모든걸 뭉개기, 몇 초 빼고 모두 엇박등의 막장으로 쳐놓고 거드름 피우는게(...) 압권. 그도 그럴것이 저 곡의 기교를 완벽히 익히려면 쇼팽 에튀드를 익혀야한다.[26] 멀리 갈 것도 없이 어렸을때 치던 모차르트 소나타를 녹음으로 들어보면 된다. 일반인과 넘사벽의 차이.[27] Be-Music Script에서 네타계열 BMS나 네타같은 무언가를 이르는 대명사.[28] 거기서 사소리비를 사소리'뷔'라고 발음한다.[29] BGA는 가관인데 그림판으로 그린 사람이 나오더니 헐화 BGA의 촛불 배열을 의식한 알수없는 S자가 반복되며 나고야명물 슴가푸딩(...)제품사진이 잠깐 나오더니 전철역에 걸린듯한 어느 이삿짐센터 광고판 사진이 나온다. 광고판의 강렬한 표정을 짓는 뚱보 남성이 여러모로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