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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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알로라지방 섬 순례의 캡틴 중 한 명으로, 포니섬을 담당하는 캡틴. 여유로운 성격으로, 특이하게도 시련을 주지 않고 바로 Z크리스탈을 준다. 캡틴은 부업이고 본래 직업은 화가인 듯하다.
다만 1회차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일반 NPC가 아이템 주듯이 크리스탈 던지고 가버리는 것은 비중이 적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비유가 아니라 배틀도 없이 정말로 크리스탈만 주고 간다. 2회차 역시 뜬금없이 나와서 배틀하며 그 이후에는 추가 배틀 외에는 아무 이벤트가 없다.
추측을 해보면 본래 섬의 왕이었던 하푸우의 할아버지가 2년 전 죽었다고 했으므로 그가 임명했던 캡틴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지금 캡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섬의 왕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말리화를 처음 만나는 시점은 하푸우가 섬의 여왕으로 인정받은 것을 주인공이 직접 보고 큰 시련까지 치른 후이다. 그 전까지 바다민족의 마을에서 말리화의 집에 들리지 않았다면 유저는 포니섬에 캡틴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채로 바로 섬의 여왕과 상대하게 된다. 포니섬 이전에서는 캡틴을 먼저 상대하고 섬의 왕을 뒤에 상대해 왔는데, 이미 '''섬의 여왕'''을 쓰러트렸는데도 갑자기 어떤 인물이 캡틴이랍시고 Z크리스탈을 던져주고 가니 황당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섬의 여왕이 임명되었다면 캡틴도 활동을 재개할 법한데 게임 상에서는 관련 이벤트가 아무것도 없다. 더 진행해야 이벤트가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가도 엔딩 이후 배틀을 하게 되는 것 빼고는 아무 비중 있는 이벤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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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엔딩에서는 하푸우와 같이 등장. 하푸우는 농사일을 하고 말리화는 이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엔딩 후 핸섬 스토리에서 핸섬에게 울트라비스트에 관한 정보를 주고 누군가의 명령으로 인해 주인공과 배틀을 해서 주인공이 얼마나 강한지 조사하고는 사라진다.
배틀트리로 가는 길인 포니 험로에 있는 모든 트레이너들에게서 승리를 거두면 말리화와 배틀할 수 있다. 이기고 나면 보상으로 은왕관을 준다.
발매 전 어떤 사정 때문에 담당하던 시련이 통째로 잘려나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중이 적은 인물. 게임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인데도 별다른 이벤트가 없다는 점이 의혹을 더 가중시킨다. 또한 다른 캡틴들이 이전 시리즈의 체육관 관장들과는 다르게 확고한 개성과 비중을 자랑하고 있어서 그런 점이 더 부각되기도 한다. 주인공과 처음 만났을 때 퇴장하면서 '''"시련은 어떤 걸로 하는 게 좋을까~"'''라고 말하기 때문에 확장판이 나오면 시련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다..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바다민족의 마을에 도착한 후에 바로 만나는 것으로 변경되는 등 비중이 개선되었고, 하푸와 대결하기 전에 시련을 주게 되었다. 본인과 시합을 하자고 말하며 시련이 시작되는데, 배틀에서 이긴 후 꽃잎을 1장 받고, 다른 캡틴들과 시합하여 전리품인 꽃잎을 6장 획득해 오는 것이 시련이라고 설명한다.[1] 처음 배틀하게 되는 일리마가 있는 곳(하우올리 묘원)은 직접 가야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해당 위치로 자동으로 데려가 주므로 이동의 번잡스러움은 별로 없다(선택에 따라서 직접 갈 수도 있다). 꽃잎을 다 얻고 말리화에게 돌아가면 꽃잎을 모아 무지개꽃으로 만들어 주고, 주인 에리본이 집안으로 나타나 승부를 건다.
그 대신에 울트라썬문에선 UB 이벤트가 아예 잘리고, 포니험로에 등장하지 않아서 캡틴 중 유일하게 엔딩 이후에 배틀할 수 없다.
울트라 썬문의 엔딩에서는 썬문 엔딩에서 나누 대신 구석 나무 뒤에서 Z포즈를 취하는데 무언가를 보고서 깜짝 놀란다. 아마 '''플레이어를 보고 놀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레츠고 시리즈에서 뜬금없이 재등장한다. 갈색시티 항구에 서있으며, 외모는 시간대가 한참 과거라서 확실히 어려보인다. 머리 스타일도 좀 다르고, 의상도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 등 미묘하게 차림새도 다르다. 관동지방의 바다에 푹 빠져서 그림을 그리다가 여객선을 놓쳐버렸다고. 이기면 은왕관을 준다. 매일 말을 걸면 배틀을 할 수 있고, 사천왕을 쓰러뜨리고 나면 더 강한 스쿼드로 배틀한다. 페어리타입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페어리 홍보대사로 등장한 듯하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 이후로 다시 하는 사람들에게 페어리 타입은 처음 보는 타입이니 설명하는 데에 존재 의의를 둔 듯.
1.2. 그 외
1.2.1. 기타
- 캡틴 심볼을 오른손 검지 손가락에 반지처럼 끼고있다.
- 의상은 티셔츠에 청바지라는 심플한 조합이지만, 온 몸에 물감칠을 한 특이한 스타일 때문에 양웹이나 다른 나라에선 히피로 본다.[2] 표정 역시 반쯤 뜬 눈이라 뭔가 기묘한 표정이다.
- 캡틴 중엔 일리마, 키아웨와 함께 나이가 많은 편에 축함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굉장히 어린 편이다. 자신을 3인칭화해서 표현하거나 배틀 전 "전력! 전력!"하고 외치거나 주인공이 배틀을 거절하면 얌전히 기다리겠다고 하는 등.
- 에리본과 마셰이드외에 7세대의 페어리 타입 포켓몬으로 따라큐, 누리레느, 큐아링이 있음에도 이들을 사용하지 않았다. 따라큐는 아세로라의 시련 주인 포켓몬이고 누리레느는 스타팅 포켓몬이라 안 된다고 쳐도 큐아링의 경우 단일 페어리 타입이며, 꽃잎 포켓몬이니만큼 울트라 썬문에서 추가된 시련에도 어울릴 법한지라 상당히 아쉬운 부분. 만약 이들을 사용했더라면 엔트리 전원을 알로라산 포켓몬으로 채울 수도 있었다.
- 바다민족의 마을의 메깅 모양을 한 배가 그녀의 집이다. 들어가면 말리화의 것으로 보이는 캔버스와 종이가 가득하다. 또한 말리화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는 키우던 블루에게 그림을 보여줬더니 뜯어먹어버려서 라고 한다.. [3] 울트라썬문에서는 말리화의 엄마가 사실 딸이 맨 처음 그리려던 그림이 에리본의 그림이었음을 알려주는데, 주인 에리본과 승부를 펼칠 때 주인공 뒷쪽을 잘 보면 실제로 에리본 그림이 있다. 여담이지만 아쉽게도 다른 캡틴과 달리 침대가 없어서 침대 감상을 들어볼 수는 없다.
- 어느 사이트에서 오류로 인해 울트라썬문 주인공 문단에 주인공이 아닌 말리화의 사진이 껴있어서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 NPC 표정이 추가된 7세대에서 주인공과의 배틀에서 주인공에게 패했을때 표정이 등을 보이며 뒤돌아보고있다.
- 울트라썬문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된 일러스트는 썬문에서 비공식적으로 공개된 일러스트와 차이가 생겼는데, 뒷짐을 지고 있는 자세에서 캡틴 심볼을 끼고 있는 오른쪽 손을 들어올리면서 캡틴임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냈다.
- 7세대 인기투표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1.2.2. 삽화
1.2.3.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포켓몬스터썬·문
2.1.1. UB 이벤트
2.1.2. 포니험로
에리본이 Z크리스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UB 이벤트 때와 레벨도 기배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유는 UB 이벤트 전에도 말리화에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2.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2.3.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2.3.1. 엔딩 이전
2.3.2. 엔딩 이후
3. 포켓몬스터 SPECIAL
30화에 등장. 캡틴들이 전부 모이라는 말을 듣고 포니 섬에 왔지만 와보니 아무도 없었고 내용을 다시 확인하니 집결 장소가 나시아일랜드라는 걸 알게 되어 그리로 향할려고 한다. 그 때 쓰러져 있는 구즈마를 발견한다.
그 뒤 비케를 만났는데 비케가 어떻게 포니 섬에 온 거냐고 묻자 만타인 서핑으로 왔다고 말한다. 비케가 오던 중에 울트라비스트에게 습격당하지 않았냐고 하자 말리화는 왕눈해와 샤크니아한테 공격받았다고 한다. 그 뒤 나시아일랜드로 가서 나누와 캡틴들과 합류한다.[5]
31화에서 릴리에를 보고 기억 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가지고 있던 펜던트의 사진 속 소녀라고 말하자 릴리에에게 6개월 전 알로라 지방을 떠돌아다니던 중 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를 만났다고 한다. 그 남자는 펜던트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말리화는 그 남자가 안타까워 자기도 도와주겠다고 하며 그로부터 펜던트를 받았다고 한다. 릴리에는 말리화가 말한 기억상실증의 남자가 자기 아버지인 몬이라는 걸 알게 된다.
4.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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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에 첫 등장. 파트너 포켓몬은 에리본이다.
멜레멜레섬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베베놈이 처음 발견하며 베베놈은 말리화가 그린 빛 그림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쿠쿠이나 버넷, 지우도 말리화의 그림에 감탄하고 말리화는 에리본의 힘으로 베베놈의 마음을 읽어서 베베놈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챈다.
다음 날 학교 친구들과 다함께 말리화의 그림을 보러 온다. 다시 한번 베베놈의 마음을 읽어서 베베놈의 전기 마크가 '좋아 좋아 정말 좋아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혼자 그림을 그리다가 스컬단이랑 마주치게 되는데 여자 조무래기가 너무 귀엽다고 에리본을 가지고 싶다고 하자 그림 배틀을 하자고 한다. 훌륭한 그림 실력으로 스컬단 조무래기들을 데꿀멍시키고 스컬단 조무래기들이 배틀을 걸어오자 난입한 베베놈과 지우에 의해 구해진다. 이후 지우와 함께 에리본으로 시합하여 스컬단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베베놈의 눈물 마크가 '슬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129화에서 알로라리그에 참가한다. 예선전을 통과하였고 본선 16강 상대는 마마네이다.
131화에서 에리본을 내보내 마마네의 투구뿌논과 화려한 공중전 배틀을 선보였으나 결국 마마네에게 패배하고 만다.
5. 포켓몬스터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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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애니 등장 시기쯤 카드와 슬리브가 발매되었다.
자신의 페어리 에너지를 덱에서 1장 포켓몬에게 붙이는 기능을 갖고 있다.
[1] 캡틴 6명 전부와 싸워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4명이다. 배틀 상대는 버전에 따라 다른데 일리마/키아웨는 공통이고, 울트라썬의 경우 마오/마마네, 울트라문의 경우 수련/나누(아세로라를 대신한다)하고만 상대하면 되며, 나머지 2명(반대쪽 버전에서 배틀하는 상대)은 배틀 없이 그냥 꽃잎을 준다.[2] 히피는 농땡이 치면서 대마초나 핀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저렇게 멍한 표정 + 후줄근한 옷과 청바지, 거기에 추가로 판초까지 걸치면 영락없는 히피의 스테레오타입이다.[3] 조금 더 정확히는 그걸 못 그렸다는걸로 알아들어서 라고, 정작 블루가 물어뜯은 이유는 '좋아서'이다. 초상화를 보여줬더니 기뻐하며 종이가 구겨지도록 물었다고.[4] 참고로 Jasmine이란 이름은 이미 다른 캐릭터의 영칭으로 쓰였다.[5] 캡틴들이 6개월 전에 메세지를 보냈는데 이제 온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