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image]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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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高麗大學校 世宗校區'''
'''KOREA UNIVERSITY SEJONG CAMPUS'''
[image]
'''교훈'''
'''자유, 정의, 진리'''
'''상징'''
'''동물'''
호랑이
'''교목'''
잣나무
'''교화'''
철쭉
'''교색'''
'''크림슨'''
<colbgcolor=#872434> '''국가'''
[image] 대한민국
'''지역'''
[image] 세종특별자치시
'''분류'''
사립대학, 분교
'''개교'''
1980년 1월 1일 고려대학교 조치원분교
'''총장'''
제20대 정진택[1]
'''세종부총장'''
제17대 김 영
'''법인'''
고려중앙학원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로 2511
'''재학생'''
'''학부생'''
6,483명(2020년도 1학기)
'''대학원생'''
1,069명(2020년도 1학기)
'''교직원'''
623명(2020년도 1학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협약형 선정대학'''(2019년)
'''링크'''
(홈페이지)
(지식기반 포털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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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KU, The Future'''

'''대한민국의 중심'''

'''Global leading campus'''

1. 개요
3. 소개
3.1. 교훈
3.2. 교명
3.3. 교장
3.4. 학풍
16. 행사
16.1. 4.18 구국대장정
16.2. 입실렌티
16.4. 오픈하우스와 대동제
18. 노동조합 현황
20. 출신 인물
2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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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문'''
[image]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image]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고려대학교 홍보영상 ‘Welcome to KU’ (2020)'''
'''고려대학교, 高麗大學校, KOREA UNIVERSITY (KU)'''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세종특별자치시[2], 대전광역시[3], 청주시[4]에 위치한 '''분교'''이며, 1905년 고려대학교의 전신 보성전문학교가 설립된 이래 1980년 현재의 세종캠퍼스가 새로이 설립되었다.
약칭은 '''고대(高大)세종'''이며, FM구호는 본캠과 똑같은 '''민족고대'''[5]이다.
본래 사용하던 캠퍼스의 명칭은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명에서 따 온 '서창캠퍼스'였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 결정에 맞추어 2008년 캠퍼스 명칭을 '세종캠퍼스'로 바꿨다 [6]. 이와 같은 명칭변경에 대해 서울에 위치한 세종대학교에서 표장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내며 반발했지만[7] 기각되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명칭 정착이 완료될 즈음인 2011년엔 옆동네인 신안리의 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도 세종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 역사





3. 소개



3.1. 교훈


교훈은 '자유, 정의, 진리'로 라틴어로는 각각 'LIBERTAS, JUSTITIA, VERITAS'이다.

3.2. 교명


영문명은 '''Korea University'''이다.
대학의 이름을 '고려(高麗)'로 정한 것은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를 인수한 인촌 김성수의 발상이었는데, 이에 대한 그의 지론은 다음과 같았다.

우리가 만드는 대학은 반드시 우리나라나 민족을 대표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는 만큼 교명도 반드시 그러한 뜻을 나타내는 것이 되어야 하겠는데, 「조선」이나 「한국」[8]

은 역사상 이민족에게 수모를 당한 일이 있어서 싫고, 「고려」도 실은 여진, 몽고 등의 시달림을 받은 일은 있지만 「고구려」의 영광을 계승하여 좋다. 우리나라의 외국어 명칭인 Korea, Corea, Corée도 「고려」의 음을 표기한 것이 아니겠는가. (유진오, <養虎記>. 231쪽-232쪽)

한편 '''고려대학교 정문에는 '고려대학교'라고 적힌 문패가 없다'''. 그 이유가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굳이 대학의 이름을 적지 않아도 누구나 이곳이 고려대학교임을 알기 때문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이를 소재로 한 시(詩)도 존재한다.[9]

3.3. 교장


'''교장 (1958년 제정)'''
'''글로벌 심벌 (2005년 제정)'''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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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민족고대'에서 '세계고대'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글로벌심벌이 제정되었다.
'''111주년 기념 심벌 (2016년 제정)'''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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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정된 111주년 기념 심벌은 1958년에 제정된 교장과 유사한 형태이며, 이 기념 심벌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 의해 제정되었다.
1. 글로벌 심벌 내 영문 서체와 하단에 표기하는 영문 서체가 중복되는 등 몇 가지 디자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대두되었다.
2. 개교 100주년 (2005년) 이후 학문적으로는 명성을 쌓는 일에 성공했지만 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소홀했다는 인식이 나왔다.
111주년 기념 심벌은 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교장의 특징과 내용을 승계하되 수기 그림을 그래픽으로 전환해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상단 책 부분을 정리하고 칸의 크기를 일정하게 맞추는 등 부가가치를 높였다. 또한 방패의 색을 소폭 바꾸었다.

3.4. 학풍


'''1. 야성, 저돌성, 중후함, 수수함'''
고려대학교의 교풍은 야성, 저돌성, 중후함, 수수함 등으로 대표된다. 대학의 상징동물인 호랑이, 이른바 석탑(石塔)으로 일컬어지는 육중한 석조건물, 사실상 대학의 상징주로 여겨지는 막걸리 등 고대를 대표하거나 '고대' 하면 떠오르는 상징들은 대부분 이러한 특징들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2. 협동적, 끈끈함'''
고려대에서는 졸업생을 '동문', '동창' 등의 단어 대신 '교우'라고 부르는데, 이는 고려대를 같이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라는 의미이다. 사회에서 고려대 출신 사이에는 선후배간의 유대가 매우 강한 편이다.
고대에는 자기 이익만 앞세우려 하기보다는, 타인과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일을 분담함으로써 시너지를 내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일대일 간의 관계보다는 폭넓은 집단적 관계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10] 그렇다 보니 자신과 감정적으로 잘 안 맞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더 큰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려 노력한다. 구성원들의 애교심이 워낙 커서 그런지, 정치적 이념 및 경제적 이해관계가 다르더라도 같은 고대 동문 사이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려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고려대는 동아리 조직이 발달하여, 그 구성원이 인간관계를 다지고 팀플레이를 하는 풍조가 강하다. 공부도 물론 중요시하지만, 개인의 성적만을 챙기는 능력보다는 사회 속의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능력, 지도력, 또는 친화력 등을 더 높이 평가한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대인관계와 신뢰감을 중시하는 습관, 총대 메는 일을 두려워 하지 않는 기질이 이런 문화 속에서 길러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과거에 '고대는 집단주의, 연대는 개인주의'라는 말이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11]
'''3. 개방적, 포용적'''
사실 고대생의 끈끈한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외부에 대해 배타적이고 폐쇄적일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려대 교수들 가운데 자교 출신 비율이 60% 정도에 불과한 것[12], 타 학부 출신 고려대 대학원생에 대한 대우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고려대는 사실 이러한 부분에서 매우 개방적인 학교이다. [13]
더불어, 각 교수 및 학생들의 특기와 전문성 등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어느 사회에서든 조직이나 단체가 크게 발달하기 위해서는 그 모임 내부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한 시도가 고려대 특유의 상술한 분위기에 의해 힘을 받아, 지금처럼 구성원의 도전정신을 장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다.
'''4. 집념'''
연구에 있어서는 특유의 집념과 저력으로 장기간의 꾸준한 연구를 요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이는 본교 특유의 집단적 역할분담 문화가, 애매한 '멀티 플레이어' 또는 '제너럴리스트'보다는, 확고한 '스페셜리스트'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그러하다고 보여진다. 물론 ‘석탑’으로 대표되는 본교 동문의 '불굴의 기질'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고대 출신 인물들은 날렵함, 또는 눈치 싸움으로 승부하는 분야보다는 지구력이나 참을성, 우직함으로 승부를 보는 분야에서 매우 강하다. 예를 들어 본교가 자랑하는 법학은 장기간의 지루한 공부를 견뎌내야 하는 분야이므로, 강세를 나타내 온 것이다.
'''5. 저항정신'''
고대의 학문적 기조는, 기성 학문의 대세를 따르기보다는 독자적 대안을 제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데이터분석을 통한 수리논증이 대세가 될 때에 그에 맞서 이론분석의 방법론을 동등하게 강조하기도 했고, 미국/일본 유학파가 주류를 이룰 때에는 그에 맞서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학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국이나 일본에서 새로운 사조가 들어와서 우리 학계 전체를 휩쓸 경우에도 거기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전통적, 기본적,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였다.
일제 시절에는 일본문화가 워낙 주류를 차지하다보니 학문에 있어서도 민족주의적 경향이 매우 강했다. 그러나 이후에 민족주의의 병폐가 오히려 두드러진 뒤부터는, 민족주의적 경향을 차차 희석시키기 시작했다. 일례로 해방 이후 한글전용운동이 큰 흐름을 타자, 고대는 이에 반대했다.[14]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이 한문을 점점 소홀히 하기 시작할 때 고대는 오히려 학생들의 한문 실력을 대단히 중시하였고, 이는 오늘날까지 교내 졸업요건에 한자 급수를 포함시킴으로써 이어 오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한때 본교의 학풍이 '보수적'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으나,이는 오히려 새로운 대세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 당당하고 굳건한 기질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위의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현재 고려대의 학풍은 자유로우며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스탠스에 한국 특유의 정(情)이 합쳐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고려대학교의 학풍을 바탕으로 세종캠퍼스는 교육, 연구, 산학협력이 선순환하는 특성화, 미래 사회 수요에 맞춘 실용적 융·복합화,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성장하는 국제화를 지향하고 있다.

4. 재단



고려대학교의 역대 총장 일람 또한 해당 문서에 소개되어 있다.

5. 상징




6. 교우회




7. 강의




8. 학사제도




9. 학부




10. 대학원




11. 시설




12. 고려대학교의료원




13. 총학생회




14. 동아리




15. 교통




16. 행사


고려대학교의 행사는 대부분 서울에서 진행된다.

16.1. 4.18 구국대장정


1960년 4월 18일의 "'''4.18 의거'''"를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캠퍼스 정문에서 출발해서 수유동에 있는 국립4.19민주묘지 까지 걸어서(혹은 뛰어)갔다가 다시 정문으로 돌아오는 코스.
4.18 구국대장정에 참여하는 과는 과 별로 아침 일찍 서울캠퍼스로 간다. 2019년 4.18 구국대장정에서는 세종캠퍼스가 제일 먼저 출발하였다.
2010년에 했던 4.18 50주년 대장정에서는 그 다음날부터 시작되어야 할 중간고사 일정이 이 때문에 이틀 늦춰졌으며 북한의 '''조선중앙TV'''에도 보도되었다.관련영상
현재는 이 행사가 가지는 의미가 예전에 비해 축소되고 전달이 잘 되지 않지만 학생운동이 왕성하던 시절에 4.18 구국대장정의 지니던 의미와 위치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고 한다.[15] 지성인으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의지의 표출구로서 생각되는 4.18 구국대장정이 점점 본래의 의미가 줄어들고 단순한 행사로 변해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16]
관련글, "4.18 고려대 시위, 4.19 혁명의 시작"
관련글, "1991년의 4.18"

16.2. 입실렌티


풀네임은 'IPSELENTI 지·야[17]의 함성'이다. 매년 풀네임 뒤에 부제를 붙인다. 교호에서 이름을 따왔다.
입실렌티는 서울캠퍼스 녹지운동장에서 각종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벌이는 행사이다. 응원단이 기획하고 체육국과 총학생회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이기도 한데, 이는 단순히 연예인이 많이 와서가 아니라 고대의 구성원들이 다 같이 모여 응원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낮 12시부터 입장해서 행사가 11시 언저리에 끝나는데, 이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응원을 하면서 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 초반인 낮에 가면 모두가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원을 만들고 허리를 꺾어 응원을 하는 모습을 하는 진풍경이 나타난다. 다른 응원제보다 입실렌티의 길이가 월등히 길고 몇 만 명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더 즐기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응원을 한다. 타 대학에서 많은 인원들이 항상 놀러오는데 같이 낄 수 없어 모두 멀찍히 계단 위에 올라가 지켜보고만 있을 뿐이다.
고대의 가장 큰 축제인 만큼, 이 축제는 고대생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응원을 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대생들의 방대한 등록금과 티켓 구입비로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연예인 명단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입실렌티 1주 전에 열리는 연대의 아카라카의 라인업과 비교를 종종 받기 때문에 더 그렇다. 2017년엔 연대에 아이유와 싸이, 2018년엔 고대에 싸이와 블랙핑크가 와서 서로 한 번씩 우세를 점하였다. 그러나 2019년의 경우 그 어떤 고대생도 쉴드를 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연예인 라인업으로 평가받는다.
많은 연예인들이 오지만 행사 당일까지 그 정보가 비밀에 부쳐지며, 총기획과 응원단장 말고는 명단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무성한 소문과 루머가 발생하고 여기에 끌려 고대 외 많은 외부인들도 티켓을 끊고 축제를 즐기러 온다. 다만, 그 수가 너무 많아 매년 사고와 논란을 불러오는 주범이기도 하다. 일례로, 2018년에 외부인들이 연예인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펜스 쪽으로 몰렸고 이로 인해 총학생회의 일원 중 하나가 크게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있었다.

16.3. 고연전


고연전 문서 참고.

16.4. 오픈하우스와 대동제


오픈하우스는 호연학사 사생회가 주도하는 행사이다. 비사생 친구들에게 기숙사를 구경시켜줄 수 있으며, 연예인 공연과 고려대학교 호익응원단 루터스가 응원제를 한다.
대동제는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연예인 공연이 있으며, 공연이 끝나고는 고려대학교 응원단이 응원제를 한다.

17. 기타




18. 노동조합 현황



19. 사건사고




20. 출신 인물




21. 관련 문서



[1]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였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장, 공학대학원장, 기계공학부장, 교수학습개발원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2] 조치원읍의 본 캠퍼스,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행정전문대학원 세종교육장[3] 서구 둔산동 소재 행정전문대학원 대전교육관. 참고로 행정전문대학원은 2024년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에 들어서는 세종 공동캠퍼스로 이사할 예정이었으나, 어째서인지 입주신청을 하지 않은 것 같다.[4] 오송읍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내 의생명공학연구원[5] 1970 민주화 운동 당시 서울대, 연대, 고대, 이대 총학생회가 모여 처음으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또한 군부 독재 타도와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총학생회의 이름 앞에 자주, 민주, 민족, 해방 즉 자주-민주 민족해방 별명을 붙이게 된 것이였고, 각각 자주관악, 민주연세, 민족고대, 해방이화이였다. 다만 세종캠퍼스는 이후 신설되었으며, 본교의 FM을 차용했다.[6] 2005년 5월 6일 준공된 서울캠퍼스 백주년 기념관에는 이전 명칭인 서창캠퍼스로 나와있다.[7] 해당 판결[8] 여기서의 '한국'은 당시의 역사적 상황이나 문맥상 '대한제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9] 이 시를 읽으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에도 문패가 없지 않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으나, 관악캠퍼스로 통합 이전하기 전 서울대학교 대학본부가 위치해 있던 동숭동 캠퍼스의 문리과대학 정문, 법과대학 정문 등에는 원래 문패가 있었다. 옛 동숭동 캠퍼스 자리 맞은편의 연건캠퍼스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문의 경우 정문 자체의 원형을 현재도 잘 간직하고 있다.[10] 흔히 고대는 인성인간관계를 강조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인성이란 일대일로 짝짓는 관계에서의 배려심이라기보다 사회성이나 리더십-팔로워십을 의미한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11] 다만, 요즘은 세상 살기가 쉽지 않아 고대생들도 개인주의적 면모가 매우 강해졌다.[12] 고려대학교의 역사를 수놓은 수많은 교수들 가운데 다수의 교수들, 예를 들어 김병로, 현상윤, 안호상, 오천석, 유진오, 손진태, 이상은, 김상협, 김준엽, 현승종, 윤천주, 김충렬, 김우창, 문국진, 이필상, 김화영 등이 타교 출신이다.[13] 타 학부 출신 편입생이나 대학원생이라 하더라도 뭔가 능력을 갖고 있다 하면 주류로 편입시켜준다.[14] 연세대에서 외솔 최현배 교수가 순우리말 쓰기 운동을 주도하였을 때, 고려대에서 중국철학 및 유학사를 가르쳤던 경락 이상은 교수가 그에 대해 반대한 얘기는 유명하다.[15] 대학생 일반의 시위참여율이 떨어지던 시기에는 총학생회가 의도적으로 오후에 출발하는 단과대 대열의 가장 앞에 시위대를 배치하기도 했다. 구호를 외치고 깃발을 흔들고 때로는 인형도 태우고.. 안 그래도 미리 대기하던 전경과 정문앞에서 한 판. 대개는 이 날은 양쪽이 진검승부로 가지는 않고 얼마간 밀고 당기다 끝났다.[16] 사실 4.18 행사의 참여율이 점점 더 저조해지는 건 여러 원인이 있지만 제일 큰 요인은 운동권에 대한 반감 때문일 것이다. "시위"라는 키워드가 결부되는 행사다보니 운동권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최하곤 했는데 운동권에 대한 반감이 쌓이니 4.18 행사도 자연스레 참석하기 껄끄러워진 것이다.[17] 지성과 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