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
九里驛 / Gur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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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23번. 경기도 구리시 건원대로34번길 32-29 (인창동)[1] 소재.
경의중앙선 전철 회기역~덕소역 구간 개통과 함께 개업한, 역사가 비교적 짧은 역이다. 지상 2층에 승강장이 있으며, 특급 전동열차와 무궁화호 열차는 그냥 통과한다. 구리시 자체가 주거, 상권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역들이 그렇듯 출퇴근 시간이 되면 미어터진다. 경의중앙선의 특유의 긴 배차간격도 이를 더욱 가중시킨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의 별내선 연장이 실현되면 구리역에서 경의중앙선과 환승될 예정이다. 8호선 역사는 돌다리사거리-인창지하차도 사이에 건설될 예정.[2] 별내선 공청회에 따르면 환승거리는 157m.[3] 8호선 구리역이 건설되면 구리역의 수요가 8호선으로 분담되어 경의중앙선 상봉-왕십리 구간의 차내 혼잡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구리, 다산신도시, 덕소쪽의 직행좌석버스의 혼잡률도 떨어질 것이다.
역사 위치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역이다. 구리시의 전통적인 중심지는 돌다리 사거리 인근(정확히는 사거리 서쪽)인데 중앙선이 그 인근을 지남에도 불구하고 구리역은 이와는 좀 떨어진 자리인 롯데백화점(당시 LG백화점→GS스퀘어) 앞에 세워졌기 때문. 이에 더해 이 구간의 복선전철화 공사를 LG건설(현 GS건설)이 맡았다. 이 때문에 구리시민들이 특혜 논란을 제기했으나, 결국 돌다리 사거리 쪽으로 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타협한 듯. 사실 돌다리사거리 서쪽은 곡선구간이라 분기기 설치를 고려하면 현 위치밖에 답이 없다.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작동 중이다.
버스 터미널은 없지만 역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은 있다. 역 주위의 도로 구조 때문에 경기도버스나[4] 서울 버스가 한 대도 서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마을버스들이 자주 지나다니므로 큰 불편함은 없다. 게다가 바로 앞의 버스 정류장에만 안 선다 뿐이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앞 중앙차로 정류장을 이용하면 다른 버스도 탈 수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KEB하나은행 구리지점 방향에 시외버스 매표소인 구리매표소가 있으며 여기서는 강릉, 원주, 부산행 등의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5] [6] [7] 2019년 12월 2일에는 구미 경유 동대구 노선이 추가됐다.
대부분의 승객이 마을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3번 출구를 이용한다.[8] 나머지 출구는 2층에서 1층으로 연결된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이 계단 앞에 바로 보이는 게 3번 출구이기 때문에, 이 역에 처음 오는 사람도 항상 다니는 사람도 그냥 이 입구를 이용한다. 출구의 방향이 다 같기 때문에 사실상 출구 구분이 의미가 없다. 출구를 나오면 왼쪽에 구리역 광장과 주공아파트단지와 함께 중소 규모의 빌딩이 보인다. 이 곳의 주민들이 사실상 역세권에 살고 있는 셈. 또한 오른쪽으로 나오면 바로 롯데백화점을 볼 수 있고, 그 곳의 맞은편엔 롯데시네마 구리점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CGV 구리로 리뉴얼했다. 이 곳에서 보이는 대로를 중심으로 구리시장 및 여러 상업시설이 있기 때문에 구리시에서 약속 잡을 일이 있다면 이 방면으로 가자.
역 2층에 롯데백화점 구리점으로 갈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지만, 정작 이 곳에서 롯데백화점 구리점을 이용하는 승객은 매우 적다. 문산 방면은 다른 대형 상업시설들이 여럿 있고, 남양주 방면 또한 불과 세 정거장 뒤인 덕소역 근처에 롯데마트 덕소점이 있고, 도농역 주변에는 더욱 크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주한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생긴이상, 해당지역 주민들이 굳이 구리역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원래는 LG백화점이었던 것을 LG그룹의 유통 부문을 GS그룹이 분리됨과 동시에 가져가면서 이름이 GS스퀘어로 바뀐 것인데, 매출 부진으로 GS리테일이 2010년에 마트 및 백화점 매각을 선언했고 롯데백화점이 GS로부터 인수해 간판을 바꿔 단 것. 이 때 부천점(중동점)과 안산점도 같이 넘어갔고, GS리테일이 할인점도 매각하기로 하면서 GS리테일의 백화점 및 할인점 부문은 완전히 청산됐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이쪽에 서는 노선들이 없다. 201번이 구리로 가긴 하지만, 구리역을 앞두고 구리시장 쪽으로 우회전하여 수택동으로 빠진다. 사실 2010년 이전에만 해도 많았는데 노선 변경으로 없어졌다.[9]
돌다리 사거리 바로 앞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리 먼 거리가 아닐 뿐더러 구리전통시장과 롯데백화점이 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구리시 최대의 번화가에 있는 역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역 구내에 수퍼마켓이 입주해 있다. 3번출구 좌측에 있으며 규모는 그냥 동네나 시장에 입점한 지역 할인점 수준. 퇴근을 하면서 간단히 장을 보고 들어갈 수 있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구리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17년 8월 현재 스크린도어가 가동중이다.
이 역은 도농방면으로 8퍼밀 내리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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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구리역 조감도
현재 공사 관련 정보에 의하면 상대식 승강장으로 건설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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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23번. 경기도 구리시 건원대로34번길 32-29 (인창동)[1] 소재.
2. 역 정보
경의중앙선 전철 회기역~덕소역 구간 개통과 함께 개업한, 역사가 비교적 짧은 역이다. 지상 2층에 승강장이 있으며, 특급 전동열차와 무궁화호 열차는 그냥 통과한다. 구리시 자체가 주거, 상권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역들이 그렇듯 출퇴근 시간이 되면 미어터진다. 경의중앙선의 특유의 긴 배차간격도 이를 더욱 가중시킨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의 별내선 연장이 실현되면 구리역에서 경의중앙선과 환승될 예정이다. 8호선 역사는 돌다리사거리-인창지하차도 사이에 건설될 예정.[2] 별내선 공청회에 따르면 환승거리는 157m.[3] 8호선 구리역이 건설되면 구리역의 수요가 8호선으로 분담되어 경의중앙선 상봉-왕십리 구간의 차내 혼잡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구리, 다산신도시, 덕소쪽의 직행좌석버스의 혼잡률도 떨어질 것이다.
역사 위치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역이다. 구리시의 전통적인 중심지는 돌다리 사거리 인근(정확히는 사거리 서쪽)인데 중앙선이 그 인근을 지남에도 불구하고 구리역은 이와는 좀 떨어진 자리인 롯데백화점(당시 LG백화점→GS스퀘어) 앞에 세워졌기 때문. 이에 더해 이 구간의 복선전철화 공사를 LG건설(현 GS건설)이 맡았다. 이 때문에 구리시민들이 특혜 논란을 제기했으나, 결국 돌다리 사거리 쪽으로 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타협한 듯. 사실 돌다리사거리 서쪽은 곡선구간이라 분기기 설치를 고려하면 현 위치밖에 답이 없다.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작동 중이다.
3. 역 주변 정보
버스 터미널은 없지만 역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은 있다. 역 주위의 도로 구조 때문에 경기도버스나[4] 서울 버스가 한 대도 서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마을버스들이 자주 지나다니므로 큰 불편함은 없다. 게다가 바로 앞의 버스 정류장에만 안 선다 뿐이지,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앞 중앙차로 정류장을 이용하면 다른 버스도 탈 수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KEB하나은행 구리지점 방향에 시외버스 매표소인 구리매표소가 있으며 여기서는 강릉, 원주, 부산행 등의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5] [6] [7] 2019년 12월 2일에는 구미 경유 동대구 노선이 추가됐다.
대부분의 승객이 마을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3번 출구를 이용한다.[8] 나머지 출구는 2층에서 1층으로 연결된 계단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이 계단 앞에 바로 보이는 게 3번 출구이기 때문에, 이 역에 처음 오는 사람도 항상 다니는 사람도 그냥 이 입구를 이용한다. 출구의 방향이 다 같기 때문에 사실상 출구 구분이 의미가 없다. 출구를 나오면 왼쪽에 구리역 광장과 주공아파트단지와 함께 중소 규모의 빌딩이 보인다. 이 곳의 주민들이 사실상 역세권에 살고 있는 셈. 또한 오른쪽으로 나오면 바로 롯데백화점을 볼 수 있고, 그 곳의 맞은편엔 롯데시네마 구리점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CGV 구리로 리뉴얼했다. 이 곳에서 보이는 대로를 중심으로 구리시장 및 여러 상업시설이 있기 때문에 구리시에서 약속 잡을 일이 있다면 이 방면으로 가자.
역 2층에 롯데백화점 구리점으로 갈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지만, 정작 이 곳에서 롯데백화점 구리점을 이용하는 승객은 매우 적다. 문산 방면은 다른 대형 상업시설들이 여럿 있고, 남양주 방면 또한 불과 세 정거장 뒤인 덕소역 근처에 롯데마트 덕소점이 있고, 도농역 주변에는 더욱 크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주한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생긴이상, 해당지역 주민들이 굳이 구리역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원래는 LG백화점이었던 것을 LG그룹의 유통 부문을 GS그룹이 분리됨과 동시에 가져가면서 이름이 GS스퀘어로 바뀐 것인데, 매출 부진으로 GS리테일이 2010년에 마트 및 백화점 매각을 선언했고 롯데백화점이 GS로부터 인수해 간판을 바꿔 단 것. 이 때 부천점(중동점)과 안산점도 같이 넘어갔고, GS리테일이 할인점도 매각하기로 하면서 GS리테일의 백화점 및 할인점 부문은 완전히 청산됐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이쪽에 서는 노선들이 없다. 201번이 구리로 가긴 하지만, 구리역을 앞두고 구리시장 쪽으로 우회전하여 수택동으로 빠진다. 사실 2010년 이전에만 해도 많았는데 노선 변경으로 없어졌다.[9]
돌다리 사거리 바로 앞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리 먼 거리가 아닐 뿐더러 구리전통시장과 롯데백화점이 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구리시 최대의 번화가에 있는 역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역 구내에 수퍼마켓이 입주해 있다. 3번출구 좌측에 있으며 규모는 그냥 동네나 시장에 입점한 지역 할인점 수준. 퇴근을 하면서 간단히 장을 보고 들어갈 수 있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구리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중앙선 구간에서 전체 승객 3위를 차지하는 역이며, 배차 간격 15분 이상의 코레일 광역철도 단일 역 중 수요 1위이다.[10] 중앙선 계통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1,2위 역은 서울 부도심이자 여러 노선과의 환승역인 왕십리역, 청량리역이므로[11][12] 중앙선 단독 구간에선 압도적 1위이다. 경의·중앙선 전체로 범위를 더 넓혀도 순위는 똑같다. 경의선 구간 1위인 일산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 명이 채 안 되기 때문이다.
- 구리시의 상업/교통 중심지로서 구리와 남양주 주민들이 여러 이유로 모이는 곳이라 유동인구가 많고, 구리역이 이들 지역에서 오는 승객을 서울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에 이용객이 많을 수밖에 없다. 배차 간격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진작에 하루 이용객 3만 명을 넘었을 것이다. 게다가 버스 환승객을 제외한 역세권 인구만 해도 구리시 전체(갈매동 제외)로서 약 17만 명에 육박한다.
-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가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상기한 배차간격의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 그만큼 자차로 유출되는 수요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드러낸다. 2017년 12월부터 시작된 입주는 2017년 승객수에 사실상 영향을 준 게 거의 없다. 오히려 감소하였다. 그러나 입주가 본격화된 2018년에도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 다만 소폭 반등했어도 경의중앙선 경기도 서부 구간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자랑하는 일산역보다는 많다. 배차간격이 문제기는 하나 서울역, 광화문 방면 광역버스나 대체 지하철 노선이 문제는 많아도 절찬리에 운행중이기는 한 반면 동부는 도로 넓이와 소통상황이 답이 없어서 도심 방면 이동은 경의중앙선에 의존하는지라 구리역 이용객들의 중요성이 무시되기는 힘들다.
- 별내선이 개통된다면 별내/강남/잠실 방면으로의 환승 거점역으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5. 승강장
5.1.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2017년 8월 현재 스크린도어가 가동중이다.
이 역은 도농방면으로 8퍼밀 내리막이 있다.
5.2. 서울 지하철 8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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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구리역 조감도
현재 공사 관련 정보에 의하면 상대식 승강장으로 건설된다고 알려져 있다.
6. 연계버스
6.1. 마을버스 정류장 (3번 출구)
[1] 인창동 244-2번지[2] 다만 인창지하차도는 별내선 공사를 위해 폐쇄됐다.[3] 관련게시물, 디시인사이드[4] 남양주시 일반버스 99와 99-1은 정차한다.[5] 경주-포항, 마산-창원, 춘천, 세종 등 더 많은 노선이 있었으나, 2020년 이후 운행이 중지되었다.[6] 단, 2021년 기준 원주를 제외한 다른 두 행선지는 일 운행횟수 2회로 매우 적은편이다.[7] 승차권에는 '''"구리매표소"'''로 찍힌다.[8] 구리역 자체가 2층 구조이고, 2층에 있는 출구는 롯데백화점 구리점으로 들어가는 구름다리이기 때문에 아래에서 설명하지만 사람들이 거의 쓰지 않는다.[9] 구리역 개업 당시에는 2227, 2228, 2231, 9205번이 있었으나, 2006년 12월에 9205번이 신내동으로 단축되었고(203번으로 변경), 2231번이 폐선. 2008년 11월에 2228번 폐지, 2011년 8월에 2227번 단축.[10] 2위는 분당선의 망포역.[11] 그마저도 두 역 모두 분당선 승하차객들도 중앙선 통계에 같이 포함된다.[12] 모든 표가 1호선으로 집계되는 용산역 제외
6.2. 남양주 방면(롯데백화점.구리역입구(22230))
6.3. 서울(중랑) 방면 (롯데백화점.구리역입구(22231))
6.4. 서울(광진)방면 (롯데백화점(22248))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