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단 삼인방/포켓몬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판에서 지금까지 로켓단이 잡은 포켓몬 일람. 단, 최신작인 신 무인편에서는 매 화마다 로켓단 본부에서 보내준 '''뽑기기계로 뽑은 랜덤한 포켓몬'''이 2마리 추가가 된다.
특기할 점은 무인편 초반엔 독 포켓몬만 써댔으나 시리즈가 갈수록 지우 일행에게 거의 없다시피했던 '''고스트 타입이나 에스퍼 타입을 꽤 많이 주력으로 쓰는 편'''이다. 원래 이 두 타입은 신비함이나 공포스러움 컨셉 때문에 주인공 일행에게 잘 주어지지 않는 타입이었는데,[1] 지우도 포켓몬스터 W에 가서야 고스트는 팬텀을 잡게 되었고, 지우네 집에 스스로 들어와있기에 몬스터볼로 잡힌 정식적인 지우의 소유 포켓몬인지 불명확했던 마임맨이 W에서 배틀에도 참가하면서 지우의 포켓몬으로 확정이 나면서 이제서야 에스퍼를 가진 것으로 인정되었다. 그래도 단 1마리씩 뿐. 로켓단은 에스퍼만 해도 '''매일 지겹게 보는 마자용'''이 있고, 로이의 흉내내, 치렁, 오케이징, 로사의 또르박쥐가 있고 고스트는 로이의 데스마스, 로사의 펌킨인과 따라큐 등.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애니에서 묘사된 타입인데도, 로켓단 손에 들어가면 그냥 피카츄에게 전기 맞고 날아가는 역할이 되어버렸다..
2. 기본
2.1. 나옹
나옹은 로사・로이와 줄곧 동행해 온 포켓몬이기는 하지만, 아무에게도 잡혀본 적 없는 야생 포켓몬이고 따라서 로사도 로이도 나옹과 동료 관계일 뿐, 트레이너는 아니다.
2.2. 마자용#s-5.2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2] / 이선주(무인편), 김서영(AG 초기), 이영란(AG 후기), 문남숙(DP, 극장판 후파:광륜의 초마신), 김현지(BW), 안영미(XY~, 3기 재더빙) / 에리카 슈로더(북미, 너로 정했다부터). 한국 더빙판 한정으로 5번이나 성우 교체가 일어났다. 하지만 연기는 일곱 모두 뛰어나다. 이중에서 이선주와 문남숙의 연기가 호평. 일본판 성우는 남성인데, 한국판 성우는 전부 다 여성이다.
성별은 수컷이다. 평소에는 몬스터볼 안에 들어가 있다가 로켓단의 대화 도중 갑자기 볼에서 "마자~용"이라고 하면서 튀어나와 맞장구를 치는 기믹으로, 등장 이후 로켓단이 예의 등장대사를 하면 마지막으로 이 녀석이 지멋대로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와 "마자~용!"하고 울면서 마무리하는 게 정석이다. 그리고 빡친 로사가 "마자용, 너 내가 멋대로 나오지 말랬지!"[3] 라고 하면서 다시 몬스터 볼에 넣어 버리는걸로 마무리. 나중에 가면 아예 마자용이 튀어나오자마자 바로 몬스터볼에 넣어버려서 '마자~' 에서 끊겨버리기도 하며, 그냥 마자용이 튀어나오던말던 이제 신경을 안 쓰기도 한다. 게다가 로켓단이 리타이어할때마다 하는 "불쌍한 내 인생~" 대사에서도 "마자~용!" 하고 피처링을 넣어서 안 그래도 웃긴 장면을 더 웃기게 만든다. 게다가 무인편에서 마자용이 합류한 초기에서는 로켓단이 별이 되어 날아가고 임의의 장소에 떨어졌을때 혼자 좋은 위치에만 떨어지고 웃는 표정으로 곤경에 빠진 로켓단을 바라보는 개그 장면이 여러번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마자용도 같이 곤경에 빠지는 모습으로 등장하고있다.
원래는 로사의 포켓몬이 아니고 다른 단역 소년의 포켓몬이었으나 어쩌다 보니 교환되어 내루미의 몬스터볼이 올라가 로켓단 삼인방 로사의 포켓몬이 된다. 그런데 내루미랑 교환당한 아이는 정식으로 교환해준 줄 알고 좋아한다. 애초부터 그놈이 마자용을 교환하고 싶어 한지라···.[4] 표정과 성격 덕분에 개그 캐릭터로 활용하기도 좋아서 첫 등장 이후 DP까지 사실상 나옹과 함께 로켓단의 고정 멤버 중 하나였을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한다. 의외로 아보크나 또도가스 등보다도 더 활약하고 반사 공격으로 지우 일행에게 더 데미지도 많이 입혔다. 마자용의 카운터 공격에는 무조건이다 싶을 정로 한 번 이상은 지우 일행이 데미지를 입는다. 처음엔 자기가 먼저 공격하는 포켓몬이 아니라고 하자 로사가 '악당 포켓몬이 먼저 공격 안하면 어쩌라는거야' 라며 절규하나, 반격에 특화되어있다는 걸 알자 로사가 놀라워하며 의외로 유용하게 사용한다. 내루미보다도 더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나옹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이 마자용도 참으로 대단한 포켓몬. 일단 일련의 행동들을 보면 로사의 말은 그냥 듣는 둥 마는 둥의 반응이라 뱃지 없는 상태의 교환된 포켓몬인 티가 팍팍 나지만 이 녀석의 놀라운 점은 상대의 공격을 보고 트레이너의 명령 없이 '''스스로 카운터와 미러코트를 골라 써서 대처'''한다는 것이다. 한 '''마자용이 주인공인 에피소드'''에서는 이걸 본 메타몽을 키우는 조연 트레이너가 '''대단한 녀석'''이라 평가했고, 그때까지 마자용의 기술은 카운터 뿐인 줄만 알았던 로사[5] 가 미러코트도 지시하자 오히려 역으로 혼란에 빠져버린다. 결국 그 이후로는 로사도 그냥 '''"마자용. 부탁해!"'''라면서 기술선택을 완전히 마자용에게 맡겨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 트레이너보다 똑똑한 포켓몬.'''[6] 심지어 망가진 메카 나옹을 수리하기까지 하는 등 지능이 아주 비상하다.
이 정도면 차라리 마자용만 쓰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마자용이 로켓단의 특성과는 맞지 않은 것이 문제. 마자용은 남들이 먼저 공격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포켓몬인데, 로켓단은 매번 남들을 먼저 공격해야하는 처지다. 이 때문에 전투에서 써먹기 난감한 면이 크다. 그래서 보통은 나온다면 전투에서 사용할 포켓몬이 다 떨어졌을 때 나온다.
로켓단에 합류 후에는 '로사의 포켓몬 A'라기보다는 볼 밖으로 자주 튀어나오는데다, 아무렇지도 않게 볼 밖에 나와서 로켓단이랑 졸졸 다녀도 나중 가면 '''로사도 신경 안쓴다'''. 무인편 후반부터는 그냥 볼 밖에 나와서도 사실상 '''4인조'''처럼 다녀도 워낙 자연스러워졌고, 로켓단 삼인방이랑 같이 식탁에서 식사도 하고, 음식도 같이 나눠 먹고, 잠도 같이 자고 옷도 같이 입고, 변장도 같이 한다. 물론 첫 합류 후엔 민폐 기질이 강해 로사도 골머리를 앓고 로켓단에서도 '저녀석이 온 이후 되는게 없다' 라며 욕도 많이 먹었다.[7] 포켓몬의 손금을 본 로사 말에 의하면 귀찮은 녀석이지만 '''명줄은 길다고'''... 역시 로켓단이 천직에 맞은 포켓몬일지도 모른다.
금은편 194화[8] 에서 마자용이 피카츄를 가둔 상자의 열쇠를 소지한채 폭포에 떠내려가는 바람에 한지우 일행은 물론 로켓단까지도 분주하게 뛰어다니는데,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이 원래는 일본판 명칭인 '소난스'를 가타카나와 히라가나로 한 번씩 표기한 말장난이었는데 한국에서는 ''''마자용, 맞긴 뭘 맞아!'''''라는 가히 초월번역급으로 나왔으며 로켓단 3인방이 아주 제대로 츳코미 거는 말투로 내레이션을 해줘서 더 리얼하다.
AG 146화에서는 지우 일행과 함께 있던 킬리아에게 반해 프러포즈까지 했는데, 에스퍼 포켓몬들과 고스트 포켓몬들의 갈등을 이용한 로켓단에게 킬리아를 포함한 에스퍼 포켓몬들과 피카츄가 납치되자 주인의 말을 무시하고 포켓몬들을 구해준다.[9] 하지만 제대로 열받은 에스퍼 포켓몬들의 공격에 휘말려 다시 하늘로... 여담으로 이 때 킬리아의 반응을 보면 본인도 마자용이 마음에 들었던 듯 하다.[10]
BW에선 레귤러에서 빠졌다가 XY에서 재등장해[11][12] 피카츄를 발라버리는 파워업된 모습을 보여주었다[13] . 8화에서는 로켓단의 사기를 위해 일명 마자용쇼에서 대활약. 로사의 기묘한 솜씨로 상상을 초월하는 코디와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배틀에서도 10만볼트와 머드숏을 번번히 가로막으며 대활약! 8화의 숨은 주역이라 할 만하다. 그리고 11화에서는 중간 아이캐치 소개를 담당하여 여러 번 울음소리를 외치는 것이 웃음 포인트. 그리고 55화에서는 오랜만에 마자용쇼를 또 선보였다.[14]
극장판에서도 여전히 맹활약. 특히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서는 '''기라티나'''의 공격도 '''뒤로 좀 밀려나기만 했을 뿐 성공적으로 튕겨내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XY 63화에서 무인편 이후 최초로 주인인 로사와 더블 주역을 맡게 되었다. 첫눈에 반한 의사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사가 로켓단에 복귀할 때, 의사의 암컷 마자용과 눈이 맞은 자신의 마자용의 행복을 빌어주고자 놓고오기로 한다. 로사는 단신으로 로켓단에 합류하고, 포켓몬 헌터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 때 암컷 마자용과 이별하고 로사를 따라온 마자용이 로켓단 및 지우 일행을 카운터로 구해주는데 그 모습은 폭풍간지 그자체다.[15] 초반에 로사와 마자용이 로이와 나옹, 호바귀의 이름을 외치는데 잘 들어보면 마자용이 상당히 인간의 말을 잘한다. 국내 더빙 기준으로 이로치 나목령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랄토스로 변장하는데 랄토스의 울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후에 XY&Z에서는 플레어단 아케비의 크리만의 용의파동을 튕겨내는 업적을 이뤄냈다.
썬&문 알로라리그에서 로이의 시마사리와 배틀하는데 상성이 유리함에도 에스퍼타입 공격기가 없는데다 시마사리가 연속으로 가시대포를 난사하여 카운터를 하는데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폭발과 함께 날라간 후 쓰러진다.
무인편 당시 성우 이선주의 "마자-용!" 하는 연기가 너무 뛰어나서 한동안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후에 AG에서는 김서영, DP에서 문남숙이 맡았는데, 이쪽도 연기가 장난 아니다. 참고로 전부 여성 성우가 맡은 더빙판과 달리 원판 성우는 남성 성우다. 원판 성우가 여자고 국내판이 남자인 나옹과는 반대 케이스.
참고로 볼에서 튀어나오며 마자~용! 하는게 너무 오래 나와서인지 이제는 마자~용! 할때마다 일단 볼에서 나오는 소리부터 나는데 심지어 DP에서 피카츄가 마자용 흉내를 낼때도 피~카!할때 몬스터볼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옹이랑 많이 있어서 그런지 작중 단 두번이긴 하지만 인간의 말을 했다. 전술한 XY 63화도 그 중 하나.
단점이 있다면 다리가 짧아서 도망칠때 제일 뒤처진다. 사족 보행이지만 다리가 너무 짜리몽땅하고 뭉툭한 게 문제다.
3. 로사
3.1. 무인편
3.1.1. 아보크
로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아보[16] 가 디그다 에피소드에서 지우의 피카츄에 대항하기 위해 빌어서(…) 진화한다. 이후로도 심심찮게 등장해서 가끔씩 입에서 독침공격을 내뿜거나 김밥말이 공격등을 하며 지우 일행을 귀찮게 한 전적이 있다. 호연지방에서 포켓몬 사냥꾼에게 노려지던 아보들과 또가스들을 지키기 위해 또가스들의 무리의 리더를 담당하는 또도가스와 함께 아보들의 무리의 리더로서 아보들을 이끌고 숲에 남는다.[17] 주 공격은 독침, 김밥말이, 물기. 아보때 구멍파기도 익히고 있었으며 그 외에도 용해액도 사용가능하다. 무인편에선 뱀눈초리로 피카츄와 꼬부기를 꼼짝 못하게 하였다. 하지만 호연지방에서 포켓몬 사냥꾼에 의해 아보들과 또가스들을 가둬논 철창을 녹일때 외엔 거의 사용을 안하였다.[18] 참고로 로사가 생일 선물로 받은거라고 한다. 17화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자신의 트레이너인 로사가 하는짓이 나쁜짓임은 잘 알지만 그보다는 트레이너를 따르는 마음이 더 커서 악당짓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때문에 지우의 포켓몬들과도 잘 지냈다.
3.1.2. 내루미
로켓단의 점심을 긴 혓바닥으로 훔처먹다가 로사가 열받아서 던진 몬스터볼에 적중당해 잡힌 얼빵한 녀석. 하지만 특유의 긴 혓바닥으로 하는 핥기 공격으로 지우의 피카츄, 이상해씨등을 마비시키는등 엄청난 활약을 보이지만 이슬이의 고라파덕에 떡실신. 이후에 성도지방에서 우연히 어떤 소년이 가진 마자용과 교환되어 버린다.
3.1.3. 셀러
66화에서 비주기의 별장에서 발견하였다. 로이의 또도가스로 시합하다 흑안개에 기절하여 로이가 잡으려 했지만 로사가 먼저 몬스터볼을 던저 잡았다. 후에 야돈을 야도란으로 진화시키기위해 꺼내는데 이슬이의 고라파덕의 초능력에 의해 당하나, 결국 야돈의 꼬리를 물어 야도란으로 진화에 성공하고 야도란을 잡으려하나 메가톤펀치에 의해 날아가버려 셀러마저 잃고 만다.
3.2. AG
3.2.1. 세비퍼
[image]
호연지방에서 로사가 아보크를 보내고 난 후 처음으로 잡은 포켓몬. 숲에서 왕초 노릇을 하고 다니며 다른 포켓몬들의 먹을거리를 뺏어먹던 깡패 포켓몬이었다.[20] 로켓단과 만나기 전, 지우의 나무지기를 처참하게 패배시켜서 나무지기가 새비퍼를 이기기 위해 성치 않은 몸으로 특훈[21] 을 하기도 했다.
로사의 목숨보다 소중한 머리카락을 물어뜯어버리는 짓을 저질러, 로사의 분노가 폭발한 나머지 '''맨몸'''으로 달려들었고 아주 비참하게 얻어터진 다음 잡히고 말았다. 그 당하는 과정도 가히 충공깽인데 로사가 얼굴을 치켜뜨고 분노에 찬 눈빛으로 노려보자 본능적으로 쫄아들었고, 이어서 얼굴이 손톱에 난자당했으며 발로 머리를 내려찍히는 등 찰지게 처맞고 완전히 떡실신당했다. 로이와 나옹이 덜덜 떨면서 포켓몬의 기술명을 외치는 장면이 압권. 여기서 더 때리려다가 로이와 나옹이 만류해서 몬스터볼을 던져 잡았다.
AG에서 하차한 아보크 대신에 독침공격이나 포이즌테일 공격등으로 로사의 포켓몬 중 실질적인 어택커. 콘테스트에도 나가 활약을 하는등 비중은 아보크보다 늘어난듯 하지만 인기는 별로 없는것 같다. 쟝고와 숙명의 라이벌이란 설정이 있어서인지 쟝고만 봤다 하면 로사의 지시도 무시하고 폭주해댄다. 그 점 때문에 단역의 쟝고와 싸우는 에피소드에서는 로사도 그 마음을 이해하고 로켓단 답지않게 제대로 배틀에 임하기도 했다.
AG에서 처음으로 콘테스트에 출전했을 때 성스러운불꽃(...) 같은 본인이 절대로 할 수 없는 기술들을 명령받고 못 한다고 도리질을 치며 당황하다가[22] 포이즌테일로 엉겹결에 로사를 날려버리기도 하고[23] DP에서 윤진의 앞에서 밀로틱으로 변장하기도 한다.(...) 로켓단이 하나지방으로 돌입하면서 지금까지 가진 포켓몬은 모두 로켓단 본부에 두고 오게 되었는데, 게임판 블랙/화이트 2에서 신 하나도감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시즌2에서 복귀할 듯 했지만 그런 거 없다. 로켓단의 마자용을 제외한 AG멤버 중[24] 유일하게 DP 최종화까지 출연한 의외의 롱런 멤버. 그만큼 아보크를 대체하는 포지션이 공고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사용 기술은 물기/포이즌테일/김밥말이/흑안개.
3.2.2. 독케일
호연지방에서 로사가 두번째로 잡은 포켓몬으로 로사의 실질적인 파트너. 포켓몬 코디네이터로 진로를 정한 봄이가 활약을 위해 뷰티풀라이로 진화시킬 개무소를 잡으려 할때, 이에 혹해서 봄이가 잡으려는 개무소를 잡으려다 실패했다. 다행히 날려간 직후에 운좋게 주변에 있던 개무소를 잡는데 성공했는데, 워낙 똑같은 외모때문에 봄이와 이를 두고 싸우기도 했다. 나중에 봄이와 싸우다 카스쿤으로 진화하는데, 정작 로사는 자기 개무소가 뷰티플라이로 진화할 거라는 광신적 믿음을 갖고 있어서 진화에 감격한 나머지 카스쿤인 걸 전혀 모르고 있었고 이를 아는 로이와 나옹은 그냥 답이 없었던 것으로도 모자라 독케일로 진화하면 자신들이 로사에게 맞아죽을 거라고 걱정했다. 결국 봄이와 한번 더 붙던 중 독케일로 진화했고, 이를 본 로사는 잠시 멘탈붕괴했나 싶었으나, 광속으로 현실에 순응하고 귀엽다고 좋아라하며 열심히 독케일을 찬양했다.
이후 로사의 실질적인 콘테스트용 포켓몬으로서 환상빔, 바람 일으키기, 염력 등 화려한 기술을 사용한다. 로사의 첫 콘테스트 우승 경력인 신수마을 대회의 주역.
DP 73화가 독케일의 짝짓기 관련 에피소드라 한 독케일과 맺어짐으로써 헤어졌다.[26]
독케일이 로사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27] 가다가도 계속 되돌아오는데, 로사는 독케일을 어떻게 해서든 짝지어주기 위해 독케일을 잡아두었던 '''몬스터볼을 부숴버렸다.''' 그러면서 눈물을 쏟아내고 독케일한테 가라고 소리친다. 이 화는 당시 방송분 전체가 무인편의 오마쥬로 만든 에피소드로,[28] 지우가 버터플과 헤어지는 에피소드를 오마쥬한 것이다. 그렇지만 지우는 최소한 몬스터볼을 부수지는 않았고, 로사의 비극적인 과거와 무엇보다 독케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눈물을 터뜨리며 놓아주는 로사의 모습은 그야말로 원작초월. 대부분의 팬들이 이 장면을 가장 슬픈 장면으로 꼽았을 정도. 마지막으로 독케일에게 자신의 몫까지 행복하라고 소리치며 감동의 이별을 하게 된다.
이별 당시 기준 기술은 몸통박치기/환상빔/날려버리기/독침.
3.3. DP
3.3.1. 메가자리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 / 김영선.
DP 80화에서 들판시티(노모세시티) 근처에서 대량발생한 왕자리(얀얀마) 중 한 마리를 잡은 것. 암컷이다.(하지만 한국판, 일본판 둘 다 성우가 '''남자''')[29] 잡고 비주기에게 선물했지만, 필요없는 모양인지 다시 줬다. 원시의 힘을 배우고 있어서 전투 1번 하니 메가자리(메가얀마)로 진화했다. 게임상에서 메가자리는 사기의 반열에 드는 포켓몬 중 하나이지만, 여기서는 그저 '로켓단의 포켓몬 A'의 위치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빠진 독케일의 위치를 대신한다. 신체 구조 상 절대로 할 수가 없는 '흐름 타고 피하기'[30] 를 억지로 하라는 로사의 강요에 울어버리기도 했다. 로켓단이 하나지방으로 돌입하면서 지금까지 가진 포켓몬은 모두 로켓단 본부에 두고 오게 되었는데, 게임판 블랙/화이트 2에서 신 하나도감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시즌2에서 복귀할 듯 했지만 그런 거 없다.
사용 기술은 소닉붐/원시의힘/강철날개/은빛바람.
3.4. BW
3.4.1. 또르박쥐
베스트위시에서 새로 손에 넣은 포켓몬. 에어슬래시와 바람 일으키기를 사용할 수 있는 비행/에스퍼 타입 포켓몬이다. 그러나 로켓단이 지우 일행과 따로 놀게 된 탓에 잡은 직후랑 도망치기 위해 바람 일으키기 사용할 때를 제외하면 등장이 거의 없다. 무엇보다 로켓단이 제대로 활약을 시작할 때조차도 로이의 데스마스에 비해선 실적이 여러모로 안습한 편. 그래도 로사의 어깨에 다소곳이 앉는 모습이 귀엽다는 평은 제법 듣는다. BW 종결과 함께 로켓단 본부에 제출. 성별은 수컷.
사용 기술은 바람일으키기/에어슬래시/잠재파워.
3.4.2. 탱그릴
베스트위시 시즌2 에피소드 N에서 재등장할 때 데리고 나온 포켓몬. 위에서도 보시다시피 암컷이다. BW 종결과 함께 로켓단 본부에 제출.
기술은 흰안개/거품광선/사이코키네시스/섀도볼
참고로 로사가 잡은 포켓몬들 중 정말 희소한 미형의 포켓몬이다.[31]
3.5. XY
3.5.1. 펌킨인
XY에서 땅 속에서 갑툭튀한 녀석을 잡았다. 심지어 로이가 오케이징 잡을 때보다 빠르다.[33] 씨뿌리기 한방에 포켓몬 전부를 묶어버리는 사기를 보여준데다 묘하게 기술배치가 실전적이다. 그런데 정작 만날 섀도볼만 쓴다. 가끔 악의파동도 쓰긴하지만...
2015년 7월 23일 방송분에서 진화했다. 호바귀를 정말로 좋아하는 백작이 자기가 가지고 있던 수컷과 짝지어줄 목적으로 로사에게 교환을 제안했고, 그때 내놓은 메가진화가 가능한 입치트였다. 로사의 호바귀는 그 수컷을 좀 귀찮아했으며 로사는 소중한 호바귀를 덥석 줄 수 없다고 버티다 입치트가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는 말에 눈이 멀어서 덥석 승락했고, 이때 로사와 호바귀 간에 묘하게 신경전이 일어난다. 로이와 나옹은 '여자끼리라서 싸우니까 더 무섭다' 라고 했던 것은 덤. 교환으로 인해 로사의 호바귀가 펌킨인으로 진화했는데, 백작의 호바귀가 펌킨인보다는 호바귀가 좋다며 진화를 보고 손절했는데, 로사가 '내 소중한 펌킨인을 니 맘대로 차버리냐' 라며 화를 내자 눈물을 흘리며 로사에게 안기고 다시 화해한다. 결국은 다시 돌려받았고, 지우 일행에게 날아가면서도 둘이 껴안고 날아간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야 로사는 자기 호바귀가 '''암컷이라는 걸''' 알게 되어 깜짝 놀라는데, 로이는 '그것도 몰랐냐' 라며 한심하게 쳐다본다.. 포켓몬을 사랑하는 애정은 크지만 로이만큼의 섬세함은 없는 로사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부분.
로사의 호바귀는 '''아주 희귀한 특대 사이즈 암컷'''이라고 한다. 근데 문제는 극장판 시점에서 진화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실제로는 개봉 1주일 뒤 방영분에서 진화해서 오류가 생겼다.[34]
로사의 트라이 포카론 출전에서도 나름 활약했다.
3.6. SM
3.6.1. 따라큐
썬문 애니 3화에서 첫 등장. 첫 등장할때 이븐곰과 마추치는데 그냥 서로 갈 길 가고 알로라지방으로 파견온 로켓방 3인방이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처음에 로켓단이 피카츄로 오해해서 특성 '탈'이 작용하는걸 보고 벌벌 떨다가 다른 포켓몬인걸 알게 되었다. 로사가 잡겠답시고 무턱대고 던진 나옹을 악몽에 시달리게 만든다.[39] 그 뒤 지우의 피카츄와 대결하는데 이때 '''피카츄를 증오하는''' 별종임이 밝혀졌다.[40] 심지어 배틀에서도 피카츄에게 결코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난입한 로켓단과 함께 피카츄와 계속 싸우려고 하나 난데없이 나타난 이븐곰이 로사와 로이를 데려가서 로켓단에게 잡히진 않았지만 로켓단과 뜻이 같아서인지 일단 같이 퇴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1]
4화에서는 이븐곰에 의해 왕큰부리 가족의 둥지 부근의 나무 밑동에 잡혀있다가 도와준다면서 잡히지 않는 모습[42] 에 짜증이 난 로사가 '''도와준다면 잡혀야지!'''라고 성질을 부리다가, 로사가 로이의 컬렉션이던 '''럭셔리볼'''을 강탈해서 던지자 '''알아서 들어갔다.'''[43]
그 뒤 왕큰부리 가족을 습격한 로켓단[44] 이 피카츄와 맞서게 하기 위해서 꺼낸다. 전투능력이 대단하여 피카츄가 밀릴 정도였다. 로켓단의 포켓몬답게 근성도 대단하여 피카츄의 10만볼트를 맞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을 특성인 탈로 피하는건 덤. 다만 뭐 좀 하려고 할 때마다 이븐곰이 갑툭튀해서 로켓단을 보쌈(?)해가는 바람에 제대로 반격하지를 못했다.
12화에선 탈을 벗고 헤엄치는 바람에 나옹을 기절시킨다. 그리고 물밖으로 나와 탈을 다시 썼더니 무늬가 번져서 더 무섭게 되어 모두 식겁했다. 그 와중에 지우와 피카츄가 등장하자 피카츄를 공격하고, 피카츄에게 우드해머로 막타를 날리려던 순간 또 이븐곰이 튀어나와 들고 갔다.
13화에서는 로사와 함께 알로라 팬케이크 레이스에 참가하는데 피카츄를 볼 때마다 섀도볼을 쓰려 해서 로사를 고생시켰다.[45] 일단 두번째 코스에서는 트레이너인 로사가 있었기 때문에 어찌어찌 탈락하지 않고 넘어갔고, 세번째 코스에서도 피카츄에게 섀도볼을 날리려다 뒤에 있던 마오의 달콤아가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충돌하면서 탈락, 이때 장전해둔 섀도볼이 수련의 누리공에게 날아가 본의아니게 누리공까지 탈락시켰다.
14화에서는 로켓단이 하양이를 노리고 릴리에를 습격하지만 피카츄 이외의 상대에게는 흥미가 없는 건지 로사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46] 그러다 지우와 마오가 릴리에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자 그제야 증오를 활활 태우는 전투 모드에 돌입한다. 하지만 하양이의 눈싸라기에 꽁꽁 얼어버리고 이븐곰에게 붙잡혀 퇴각. 이븐곰의 둥지에서 이븐곰이 감격하여 로사를 끌어안는 사이 떨어진 말라사다를 먹는 것으로 끝.
순수 전투력은 상당히 강하다. 3화 첫 등장할 당시 지우의 피카츄와의 첫 전투에서, 근접전에 있어서는 그 피카츄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47] 그리고 로켓단의 일원이 된 후 4화에서 피카츄와 한번 더 전투하게 되는데, 결국 이븐곰의 현장수습으로 승부가 나지 않은 채 배틀이 중단되기 전까지 피카츄와 호각으로 다투었고 25화에서는 주인 알로라 레트라를 우드해머+치근거리기 콤보로 쓰러뜨리는 업적까지 달성했다. 지금까지의 모습만 봐도, 여태껏 피카츄와의 직접적인 포켓몬 배틀에서 맥없이 무너져왔던 로켓단 일당에게 있어서 따라큐의 합세는 로켓단의 전력에 있어서 굉장한 플러스 요인이 되어 주리라 예상되고 있다.[48] 그리고 25화에서 처음으로 따라큐의 '''들킨 모습'''이 등장했다.
그 강함의 정도가 어느 정도냐 하면, 로켓단의 포켓몬들은 지우 일행의 포켓몬과 대등하게 싸우는 것도 드문 편이지만 따라큐의 경우 피카츄와 싸우기만 하면 피카츄를 마구잡이로 때려 쓰러트리기 때문에 오히려 피카츄 쪽이 다른 동료의 도움 같은 외부 개입이 없다면 밀린다.[49] 현재까지 기절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까지 했다.
여담이지만 로켓단 역사상 최초로 몬스터볼이 아닌 볼로 잡힌 포켓몬. 그리고 로사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얻는 원작의 사기포켓몬이다. 원작에서도 몬스터볼이 아닌 다른 볼을 쓰는 NPC들이 많아졌다는 점을 반영한 듯. 또한 3연속으로 고스트 타입이다.
여태껏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피카츄를 증오하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있어도 피카츄만 보면 이성을 잃는다.''' 로사도 제어를 할 수 없을 정도.[50] 세비퍼와 비슷하지만 쟝고가 주인공 파티가 아니라서 세비퍼의 폭주는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은 반면, 이쪽은 상대가 애니 주인공이니만큼 자주 나온다.
사실 보면 일단 형식상 로켓단에게 합류했지만 행보를 보면 정말 로켓단의 포켓몬이 맞는지조차 의심될 정도다. 로사 말은 피카츄와 싸울때 빼고는 별로 안 들어서 로켓단 일원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25화에서 로켓단이 주인 레트라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구하러 오는 걸 봐선 동료로 생각하긴 하는듯. 이 과정에서 주인 레트라를 박살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다만 이때 주인 레트라를 쓰러뜨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피카츄이외의 상대에게는 전혀 의욕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로사가 다른 녀석을 공격하라고 하면, 의욕이 안생겨서 기술도 제대로 된 위력이 안나오고, 오히려 자신의 시야에 피카츄가 있으면 그쪽을 공격한다(...) 주인 레트라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선빵을 맞고 날아간 후에서야 싸운것이므로 상대가 먼저 자신을 공격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상대하지 않는듯 하다. 그리고 그런 따라큐조차 이븐곰 앞에서는 평등한지, 114화에서는 빡친 이븐곰이 오라를 내뿜는 모습을 보고 따라큐가 겁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28화에 야구편에서는 투수 포지션을 맡는다. 그런데 피카츄가 타석에 들어서자 분노에 못이겨서 섀도크루로 '''빈볼'''을 날리는 바람에 강제로 투수 교대를 당한다. 투수를 나옹한테 주고 외야수로 전환.
38화는 따라큐의 에피소드. 피카츄를 노리다가 다이나믹풀플레임을 맞고 다같이 날아갔는데, 로사와 따라큐만 쇼핑몰에 떨어지고 만다. 따라큐는 탈이 찢어져버려서 찢어진 부위에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나오면서 안이 보여지는 상태가 되어 이에 로사가 기겁해 볼에 놓으려 했으나,탈을 고치기 전까지 안 들어가겠가다는 건지 몬스터볼을 거부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말라사다 봉지를 뒤집어쓴다.[51] 로사는 이 기회에 따라큐의 코스프레(...)를 시도하지만, 따라큐는 죄다 거부하고 결국 본래의 탈을 수선해준다. 이 와중에 야생 니로우가 탈을 훔쳐가자 로사가 되찾아주고 말라사다도 나눠주자 어느 정도 친밀도가 쌓여서 로사 명령을 듣는다. 공격 최우선순위가 피카츄인 것은 변함없지만. 사실 이 에피소드도 독케일이 떠나는 에피소드처럼 무인편 1화 - 너로 정했다!의 오마쥬다.
42화에서 이상해씨가 '''정체'''를 아는것인지[52] 움찔거렸다.
62화에선 로켓단 3인방이 피카츄를 가두고 지우일행이 찾아오자 막는다고 꺼냈는데 피카츄를보자마자 공격해 피카츄를 탈출시킨다.
76화에선 마침내 피카츄와 진검승부를 한다. 로켓단은 Z기술 이외의 지시를 내리진 않았다. 따라큐를 믿고 따라큐가 피카츄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인 듯. 따라큐는 지우의 피카츄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며 거세게 공격을 밀어붙였다. 마무리로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을 로켓단 사인방과 함께 사용하여 피카츄를 끝장내는 듯 싶었으나... 피카츄가 일렉트릭네트라는 신기술을 배우면서 Z기술이 막혔고 이후 지우와 피카츄의 1000만볼트에 격파당한다. 결국 패배하기는 했으나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피카츄를 몰아붙이면서 로켓단이 예전 잡몹취급받던 시절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 과연 로사의 최강 포켓몬답다. 로사의 역량도 지우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오랫동안 포켓몬 콘테스트나 퍼포먼스를 해오면서 실력을 다져온 만큼 절대로 약하다고 할 수 없다. 게다가 이번에 패배했다고 끝이 아닌지라 앞으로 썬문에서 지우 일행과 로켓단과의 싸움은 다소 괴로운 싸움이 될수도 있다.[53]
129화 예고편에서 피카츄와 싸우는 모습이 나왔다. 리그 예선에서 결판을 짓는 것으로 피카츄와 따라큐의 싸움이 끝날 듯하다...[54] 인줄 알았지만 따라큐와 피카츄가 승부를 내기 전에 키아웨가 Z기술로 상대방을 쓰러뜨려 생존자를 16명으로 줄여놓고 로사가 잽싸게 따라큐를 몬스터볼에 넣고 튀는 덕에 당장 승부를 내는 것은 면했다.[55]
최종화인 146화에서 지우의 피카츄를 급습, 최후의 대결을 치룬다. 아이언테일을 맞고 섀도크루로 반격하려다 바다에 비친 자신이 증오하는 모습을 보더니 본인이 그 모습을 보기 싫었는지 의욕을 잃게 된다. 이후 바다에 빠졌는데 평소 자신이 그렇게 증오를 표출하며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해준 피카츄를 보고 싸움도 포기하고 쓸쓸히 이븐곰의 동굴로 돌아간다. 거기서 나옹의 "증오에서는 아무것도 탄생하지 않는다." 는 조언을 듣고 마지막이 되어서야 증오를 없애게 된다. 로켓단이 본부로 돌아가게 되어, 로이의 시마사리와 함께 이븐곰의 보금자리에 남게 되었다.
W 37화에서 이븐곰, 포곰곰, 시마사리와 함께 짤막하게 등장했다. 이때 바로 뒤에 지우와 피카츄가 있었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을 보면 피카츄가 있는 줄 몰랐거나 혹은 전작에 피카츄와 마지막 사투 피카츄에 대한 원망이 조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4. 로이
4.1. 무인편
4.1.1. 또도가스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구자형[56] .
오리지널 시절 로이의 대표 포켓몬. 로이가 로켓단에 들어가기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또가스였다.[57] 초창기엔 또가스로 나왔었고, 지우의 피카츄에 대항하기 위해 진화했다. 전투 승률은 상당히 좋지 않지만 연막 공격으로 시야를 가려 도망칠 때 아주 큰 역할을 맡았으며 로켓단이 도망칠 땐 항상 사용했다. 하지만 호연지방에서 포켓몬 사냥꾼들이 노리던 아보와 또가스들을 지키기 위해 숲에 남았다. 등장할 때마다 같은 방법으로 로이를 괴롭게 하는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정신머리가 가장 제대로 박힌 놈인 듯. 이후 또도가스처럼 정신머리가 제대로 된 녀석은 오케이징 정도다.[58] 이쪽도 아보크처럼 주인이 악당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지만 주인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따랐던 사례, 때문에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과도 잘 지냈다.
사용 기술은 스모그/연막/오물공격/독가스/몸통박치기/흑안개.
4.1.2. 갸라도스
16화에서 로이가 상트안느호에서 잉어킹 아저씨한테 속아서 산 잉어킹이다. 엄밀히 말하면 로이의 것이라는 건 잉어킹 시기까지만 해당되고 갸라도스 진화 후에는 더 이상 로이의 것이 아니다.
잉어킹답게 자꾸 튀어오르기만 했고, 수영조차 하지 못해 탈출에도 쓸모가 없었다. 최후의 수단으로 '''먹으려 들었지만''' 그조차도 살이 없고 단단한 껍데기만 있어서 불가능하자 분노한 로이가 걷어차서 버렸지만 그 순간 갸라도스로 진화했고 다른 무리를 불러 용의 분노로 지우 일행과 로켓단 3인방을 날려버렸다.
4.1.3. 우츠보트
[image]
[59][60]
성우는 우에다 유지(56~95화) → 아이카와 리카코(96화 이후)/장호비.
가짜 양육소 사건 때 맡겼던 우츠동이 진화한 포켓몬. 우츠동을 잡는 장면이 자세히 나왔던 건 아니라 좀 갑자기 합류한 감은 있다. 로이의 주력 포켓몬 중 하나로 활약하다가 로이가 잉어킹 아저씨에게 속아 우츠동이랑 교환해버렸다. 로이는 아끼는 우츠보트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으나 '''로사랑 나옹이가 강제로 바꿔버려''' 로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 하지만 새 주인인 잉어킹 아저씨를 전 주인인 로이에게 했던 것처럼 물어뜯은 것 때문에 내쫓겨 날아갔고, 로이 새로 얻은 우츠동을 나름 키워보려 했으나 진화해서 로사를 물자 로사가 우츠보트를 걷어차 날려버려 '''또다시 절규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그래도 로이의 원래 우츠보트와 로사가 쫓아내버린 우츠보트가 둘이 만나니 서로 눈맞아서 사랑의 도피를 했다.(...)[61] 나중에 로이가 DP에서 언급할 정도로 아낀 모양.[62] 여담으로 다른 포켓몬과 달리 자신의 이름을 울음소리로 내는 게 아니라 '꺄아아악~' 하는 비명소리 같은 소름끼치는 소리를 낸다. 미국판에서는 더 비명소리가 소름끼치게 변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판에서는 처음에는 '우츠~' 하면서 그래도 이름을 울음소리로 냈었지만 성도편 가서는 '우이이이이이~' '끼야아아악~' 와 같이 일본판/미국판처럼 괴성과 비명소리 비슷하게 변해갔다. 무섭게 생긴 외모와 소름끼치는 울음소리와 별개로 로이에게 엉겨붙거나 지우 일행에게 털리는 건 좀 불쌍하긴 하다. 그래도 회상을 보면 우츠보트 땐 표정이 안 변하긴 하나 우츠동 시절엔 눈망울이 똘망똘망해서 로이를 보고 웃기도 하고, 우츠보트로 진화한 후에도 로이와 함께 이불속에서 자거나, 같이 온천에서 목욕도 하고, 아침이 되면 로이가 우츠보트에게 물을 뿌려주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로이가 우츠보트에게 먹이를 챙겨주고 자기도 밥을 먹는데, 인간의 밥이 맛있어 보여서 '''그대로 로이까지''' 통째로 먹어버리는 등 정말 정들었던 듯..
사용 기술은 포켓몬 위키에 따르면 잎날가르기/수면가루/독가루/이판사판태클/김밥말이/돌진/칼춤/덩굴채찍/저리가루.
참고로 이 포지션은 후에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계속 계승되다가 BW와 XY에선 없다가, 오랜만에 SM에서 시마사리가 이 포지션을 계승한다.
4.1.4. 우츠동
4.1.5.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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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가타 미츠루.
고향의 집에서 자신이 기르던 가디로, 가돌이(일본 원작은 가쨩)란 별명도 붙여줬다. 로이의 저택 옆에 가디 전용의 거대한 집이 있으며[63] , 같이 많은 사진을 찍는 등 어릴 적 로이에게 있어 유일하게 서로를 신뢰하던 소울 파트너 같은 관계였다. 자신이 집을 나온 이유인 약혼녀 SM 얀데레 루미카가 로이를 조교하려 할 때 나타나 화염방사로 루미카의 라플레시아를 공격해 로이를 지키기도 했다. 로이는 그런 친구를 범죄조직인 로켓단에 끌어들이기 싫었기에 따라오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집에 두었다. DP에서 변장을 하고 자기 집안의 별장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 별장에 하필 가디가 있어서 가디가 냄새로 자기를 알아채는 바람에 들키기도 했다.
사용 기술은 화염방사/구멍파기.
4.2. AG
4.2.1. 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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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이영란(AG), 신용우(DP).
성별은 수컷. 포켓몬 사냥꾼으로부터 날아갔던 로켓단이 독침붕에게 쫓길 때 엉겹결에 도와줬고, 로이가 고맙다는 뜻으로 과자를 건네줬는데 선인왕은 이 과자를 돌려줄려고 그를 쫓아갔다가 로이가 과자를 조금 나눠주자 로이를 따라오게 되었다.[64] 로이를 매우 좋아하며 언제나 내보내면 '''선인장인데도''' 일단 로이부터 안는다. 물론 로이는 엄청나게 따가워한다. 로이는 이렇게 좋아하지만 로사는 무서워하는 듯, 후에 콘테스트에서 로사에게 안기라고 하자 무서워서 울면서 로이를 안았다. 이후 DP 53화에서 영원시티 체육관 관장 유채가 이 선인왕이 드레인펀치를 배울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아보고 로이에게 자신에게 맡겨달라 부탁하나 로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한다. 결국 무리하게 훈련을 감행하게 되는데, 로이는 그런 선인왕을 보고 가슴 아파하지만 결국 유채에게 맡기고 만다. 이후 101화에서 용식이 '선인왕의 드레인 펀치에 꽤나 고전했다'는 말로 보아 드레인 펀치는 완벽히 익힌 것 같다. 헤어진 후 로이가 굉장히 마음 아파했던 포켓몬이다.[65]
사용 기술은 바늘미사일/바늘팔/모래바람/드레인펀치.
4.2.2. 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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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요시하라 나츠키/채의진.
히와마키 시티의 웨더카니발에서 잉어킹 아저씨에게 '''적당히 치렁 도색을 한 통통코'''를 치렁인 줄 알고 사서 좌절하고 있을 때 진짜 치렁이 슬그머니 나타나서 로이에게 잡혔다. 설정상 애정을 듬뿍 받을수록 울음소리가 고와지는 포켓몬이기에 로이가 매우 아껴준 덕분에 포켓몬 콘테스트에서나 아단에게도 음색이 좋다고 호평을 받았다. 이쪽도 풀 포켓몬만큼은 아니지만 몬스터볼에서 나올 때 김밥말이로 로이의 시야를 차단해서 로이를 괴롭게 한다. 하지만 AG 배틀 프론티어 시즌에서 병에 걸리게 되어 별장에 맡겨놓음으로써 로이와 눈물을 흘리며 이별한다. 로이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포켓몬으로, 치렁이 요양하던 별장에서 로사와 나옹이 얌전히 있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눈치 없이 깽판을 부리자 로이가 일시적으로 지우 일행과 편을 먹고 둘을 공격하기도 했다.[66] 로이와 얽힐 때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포켓몬. 암컷으로, 팬덤에서는 로이의 신부라고 불리고 있다.
DP 69화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마술사 트레이너 정혜가 키우고 있던 노래를 부르는 랑딸랑 세마리를 비주기에게 헌납하려던 계획을 세우던 중에, 유독 사고뭉치에다 애교가 많았던 녀석에게 맘을 쏙 뺏겨서 이때만큼은 로사와 나옹의 반대에도 생고집까지 부리며 데려가서 예전 별장에 맡겨둔 치렁과 함께 놀게 해주고 싶어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물론 실패했지만...
사용 기술은 김밥말이/치료방울/놀래키기/이판사판태클.
4.2.3. 흉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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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 한바 토모에[67] (AG 161~175화)/불명(AG), 정미숙(DP)
로이의 별장을 지키는 노부부가 데리고 있던 포켓몬. 휴식의 관에 치렁을 맡길 때 치렁의 몬스터볼을 건네려는 순간 로이의 몬스터볼이 바닥에 떨어진 순간에 스스로 빈 몬스터볼에 들어갔다. 마자용과 치렁에 이어 로켓단 등장 대사의 마무리를 맡게 되었다. 전투가 특기인 포켓몬은 아닌데 가끔식 로이는 엉뚱한 상황에 선인왕이나 무스틈니가 아니라 얘를 꺼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흰 '''메타그로스''' 사냥 때라든가...[68] 이름 그대로 타인을 흉내내는 것을 즐기며 귀여운 외모로 인해 엔딩에서도 나오는 등 취급이 좋지만 DP가 끝나면서 포켓몬을 모두 본부로 두고 오게 되어 등장이 없다. 마자용과는 달리 XY에 복귀하지 못했다.
보통 로켓단이 자기소개를하고 마자용이 '마자-용'을 외치면 불쑥 화면으로 들어와 '흉내내! 흉내내!'하고 귀엽게 까불거린다.
포켓몬스터W에서 한지우의 마임맨이 정식으로 지우의 소유임이 확인되면서, 유일하게 지우의 포켓몬과 진화트리가 겹치는 포켓몬이 되었다.
사용 기술은 흉내내기/간지르기/흔들흔들댄스.
4.3. DP
4.3.1. 무스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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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신오 지방에 있는 로이네 별장에 남겨두었던 포켓몬. 어렸을 때 들판시티의 사파리존의 늪에서 빈사상태에 있던 것을 로이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친해져 로이의 포켓몬이 되었다. 강철섬 에피소드 당시에 폭탄이 터지기 일보 직전 상황에서 빛나, 용식, 로켓단까지 죄다 구덩이에 빠져있는데다 위로 끌어올릴 방법도 없어[69] 다들 애만 태우고 있을때 로이와 흉내내가 자기를 끌어안고 엉엉 울자 로이의 눈물을 보고 각성, 덩쿨채찍을 익히게 되며 이걸로 일행을 죄다 끌어올려서 대활약한다. 로이, 한지우는 물론이고 로사랑 냐옹도 이후에 무스틈니가 아니면 우리 모두 죽었을 것이라며 칭찬했을 정도. 로이가 캔디 로사리나로 변장하고 콘테스트에 출전했을 때는 빛나의 맘모꾸리를 완벽하게 제압했다.[70]
여담으로 무스틈니의 특성은 '''부유'''인데도 불구하고 떠다니는 모습은 안 나오고 뿌리 같은 다리로 땅바닥을 걸어다닌다.
사용 기술은 물기/기관총/조이기/덩굴채찍.
4.4. BW
4.4.1. 데스마스
성우는 카나이 미카/김현지.
하나지방에서 본부의 미션을 모두 수행한 다음 다시 바보가 되었을 때 마침 근처에 나타난 것을 로이의 음식을 먹고 스스로 로이의 몬스터볼에 들어갔다. 로이의 말이라면 철썩같이 따르며, 고스트 타입인 만큼 몸 전체를 안 보이게 하는 게 가능하다.[71] BW 종결과 함께 로켓단 본부에 제출. 목소리로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남자어린이의 목소리가 났었다가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부터는 성인 남성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사용 기술은 섀도볼/나이트헤드/흑안개/도깨비불.
4.4.2. 뽀록나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시즌 2 에피소드 N에서 재등장할 때 데리고 나온 포켓몬.[72] 보기보다 힘이 센지, 첫 등장 시 누르기로 지우의 피카츄를 한 방에 깔아뭉개 기절시키는 위엄을 보였다.[73] BW 종결과 함께 로켓단 본부에 제출.
사용 기술은 저리가루/누르기/잠재파워.
4.5. XY
4.5.1. 오케이징
성우는 '''미야케 켄타'''[74] /조경이[75] .
성별은 수컷. 로켓단 음식을 계속 뺏어먹다가 걸려서 로이에게 샌드위치로 유인당해 잡혔다.[76] 사용기술은 몸통박치기/속임수/환상빔. 그리고 기술은 아니지만 무인편의 또도가스처럼 먹물을 끼얹어 지우 일행 포켓몬들의 시야를 차단하는 일도 도맡는다. 또한 로켓단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늘로 발사될 때 다른 로켓단 포켓몬들이 비명을 지르는 데 비해 매우 침착한 목소리를 내며 날아간다.
54화에서 로이와 함께 주역을 맡아 활약했다. 악의 칼라마네로 3인방의 음모에 맞서 근처의 야생 오케이징과 칼라마네로를 설득해 함께 싸웠다. 한때는 악의 칼라마네로에게 세뇌당했지만, 로이가 자주 먹여준 크로와상을 먹고 정신을 다시 차리기도 했다.
진화 방법이 특이한 포켓몬인데, 76화에서 음뱃의 진화 방법을 찾다가 로사가 "혹시 거꾸로 한다든가?" 라고 말하자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왔다. 그렇다고 진화 방법을 알게 된 건 아니고, 로이가 "오케이징도 (레벨을) 잘 키워줄게!" 라고 말한 거 보면 진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르는 듯. 하지만 반응을 보면 진화거부를 할 녀석은 아닌 것 같다.
여담으로 29화에서 로켓단이 피카츄를 빼앗기 위해 시트론을 제외한 지우 일행으로 분장을 했었는데,[77] 오케이징은 지우의 피카츄로 분장을 했었다. 다만 닮았냐 하면 전혀 아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는지 82화의 축제에서 다시 등장했고, 후속작의 오프닝에까지 나왔다.
처음 등장했을때 마자용과 배틀을 해서 이긴 적(?) 있다.[78]
4.6. SM
4.6.1. 시마사리
성우는 타케쿠마 후미코[79] /김율.
사용기술은 가시대포/오물폭탄/탁쳐서떨구기.
로이에게 잡히게 된 이유가 특이한데, 로이가 코산호 잠수복을 입고 잠수했다가 진짜 코산호인 줄 알고 로이를 공격, 그 후 간신히 육지로 올라와서 정체를 알아낸 직후 로사가 독 포켓몬이라며 강해보인다면서 로이를 밀쳤고, 로이의 머리에 휘감겨 독침을 쏴서 중독됐는데… 중독돼서 보라빛으로 질려버린 로이가 완전히 시마사리처럼 되어버려서[80] 반했다. 나옹의 해석으로는 아무래도 첫사랑을 닮은 듯 하다고. 이로 인해 암컷임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우연히 로켓단을 발견한 지우가 피카츄와 나몰빼미로 덤비니까[81] 자신도 배틀하겠다고 로이에게 요청, 가시대포와 오물폭탄으로 나몰빼미를 격추, 중독시켜서 이길 수 있다 싶었는데, 그 순간 이븐곰이 해저에서 갑툭튀해서 끌고 간다. 그 후 나중에 이븐곰의 보금자리[82] 로 돌아온 로이가 자신을 따라오겠냐고 묻자 아주 헤벌레한 표정으로 Yes I Can(나옹이 통역으로 정말로 이렇게 대답한다)이라 해서 동료가 된다.
58화에서 로이와 닮은 수컷 시마사리가 등장했다.[83] 알고 보니 첫사랑인 '선배'였다고. 어쩌다가 그 수컷 시마사리는 더시마사리로 진화했고, 로이를 공격하였다. 로이는 좋아하는 암컷을 위해 진화까지 한 더시마사리를 보고 자신의 시마사리를 놔줄 생각까지 하게 되어 가출. 잠시 지우네 집에 머물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선배' 더시마사리는 로이와의 결투(...) 끝에 우정을 쌓았다. 68화에서 로이가 시마사리를 위해 보습 로션을 포켓몬 센터에 주문했다는 사실이 나온다.[84]
73화에서는 '''탁쳐서떨구기'''를 익혔으며,[85] 이 기술을 바탕으로 Z기술 블랙홀이클립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로이의 시마사리가 등장한 이후의 종합 포지션을 보자면 지우의 버터플과 로사의 독케일[86] +로사의 아보크와 로이의 또도가스[87] +로이의 무스틈니[88] , 선인왕[89][90] 인셈이다. 하지만 무스틈니처럼 떠나 보내지는 않았다.
최종화에서 로켓단이 본부로 귀환할 때 자신도 따라갈 거라 생각했으나, 본부로 가게 될 경우 포켓몬들을 성과로서 제출해야 하는 로켓단은 그것만큼은 막으려고 했는지 한밤중에 몰래 떠나게 된다. 단, 로켓단이 떠나기 전 이븐곰에게 이미 사정을 설명했었고, 로이는 시마사리의 머리 위에 자신들의 Z파워링(+악Z)을 올려놓고 알로라는 자신들의 또 하나의 고향이라며, 반드시 돌아올테니 그때까지 로켓단 알로라 지부를 잘 부탁한다면서 기구를 타고 떠나게 된다.
W 37화에서 이븐곰, 포곰곰, 따라큐와 함께 짤막하게 등장했다.
5. W
5.1. 스마트로토무
12화에서 임무를 위해 스마트로토무를 받았다. 색은 검은색이고, 여자 목소리이다.
16화에서 뽑은 포켓몬이 둘다 미라몽이 나와서 로이가 의아해하자, "비주기님께 불만 있냐?" 라고 사거리표를 띄웠다.
28화에서 로켓단의 식량을 훔쳐먹고있는 포켓몬의 이름만 알려준뒤 추가설명은 '오늘은 그럴기분이 아냐~' 라며 하지않고 축 처져있는다.
5.2. 렌탈 포켓몬
로사의 포켓몬의 기술은 몇몇 기술(★)을 제외하면 어디까지나 추정이다. '''기술 이름을 잘 몰라서 대충 지시한다'''라는 기믹을 무인편 이후 오랜만에 들고 나왔기 때문.
비판하는 팬덤쪽에선 반응이 좋지않다.강하고 주인공들을 압도해도 무조건 패배하는데다가,로켓단의 인기 원인이 각자 포켓몬과 개그를 보여주는거 였는데 그런것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5.2.1.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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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갸라도스 - 사용 기술: 폭포오르기(?)[91] , 하이드로펌프, 아쿠아테일, 파괴광선(★)
로이: 마기라스 - 사용 기술: 불꽃엄니, 악의파동, 스톤에지, 파괴광선
최초로 등장한 랜탈 포켓몬들. 최후에는 서로 같이 파괴 광선을 쏘다 피카츄의 십만볼트에 화력이 밀려 리타이어.
5.2.2.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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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괴력몬 - 사용 기술 : ???
로이: 툰베어 - 사용 기술 : 고드름떨구기 / 난동부리기
5.2.3.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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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왕 - 사용 기술 : 튀어오르기
로사와 로이 각각 한마리씩 사용한 이전과 다르게 이녀석 한마리만 나왔다. 사용 가능한 기술은 고작 튀어오르기 하나밖에 없지만 덩치가 덩치다 보니 튀어오르기 한방 한방의 위력이 파도타기 저리갈 정도이다. 문제는 위력이 너무 광범위해 아군인 로켓단까지 휘말렸다. 이후 로켓단이 날아갈때 같이 날아가지 않고 바다에 남아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지우가 자신(고래왕)의 등 위에서 망나뇽을 잡을 때 웃으면서 숨구멍으로 물을 뿜는다.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 아무래도 가챠로 뽑히는 포켓몬들은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에서 비셔스가 사용하는 다크볼처럼 포켓몬을 볼로 잡혀 세뇌 당했던 거처럼 같은 경우일 가능성도 있다.
5.2.4.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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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피 - 사용 기술 : 파워휩
로켓단 삼인방이 야생의 갈가부기를 잡기 위해 뽑기 머신으로 포켓몬을 꺼냈는데 이 포켓몬이 나왔다. 로켓단은 약해보이는 포켓몬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모다피는 타입면에서 갈가부기에게 상당히 유리한데다 파워휩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로켓단 삼인방의 예상과 달리 갈가부기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도중에 갈가부기가 다이맥스화해서 로켓단 삼인방은 갈가부기를 잡는데 실패한다.
5.2.5.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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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몽 두 마리 - 사용 기술 : 야습, 나이트헤드 / 불꽃펀치 & 나이트헤드 / 냉동펀치
지우의 방해로 팬텀을 잡는데 실패하자, 로켓단 삼인방이 뽑기 머신으로 포켓몬을 꺼냈는데 이 포켓몬들이 나왔다. 미라몽 한 마리가 피카츄의 몸 일부를 냉동펀치로 얼려버리나, 팬텀이 섀도볼로 얼음을 깨줘서 실패. 피카츄를 고전하게 하나, 팬텀에게 패배한다.
5.2.6.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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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깨물부기(깨물깨물) - 사용 기술 : 물대포 / 물기 / 박치기
로이: 강챙이 - 사용 기술 : 물대포.성우는 미야케 켄타
깨물부기는 이전 13화에서 로켓단 삼인방이 잡아서 본부에 바쳤던 포켓몬이다.[92] 로사는 '깨물깨물'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깨물부기가 물대포로 고우의 염버니를 쓰러트리자 로켓단 삼인방이 깨물부기를 칭찬하던 중[93] 지우의 피카츄가 쓴 10만볼트에 맞아 모두 날아간다. 이후 고우의 염버니와 2차전에서 염버니의 불꽃세례와 깨물부기의 물대포가 서로 호각으로 맞붇지만, 염버니가 래비풋으로 진화하고 더 강한 불꽃세례 공격을 쓰면서 패배한다.
5.2.7.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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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무장조 - 사용 기술 : 에어슬래시/에어컷터
로이: 크로뱃 - 사용 기술 : 에어슬래시/에어컷터.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5.2.8.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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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잉어킹
로이: 야도킹
비주기의 지령이 없어 따분한 로켓단이 특훈이라도 하기 위해서 페리퍼를 불러내서 갓챠로 두 포켓몬을 꺼내었다.
다만 이 두 포켓몬은 딱히 배틀에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해당 에피소드의 핵심 포켓몬을 알려주기 위한 도입부 장면이었을 뿐이었다.
5.2.9.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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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자포코일 - 사용 기술 : 초음파
로이: 아말도 - 사용 기술 : 메탈크로우
로사와 로이가 지우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꺼냈고 자포코일이 초음파로 지우 일행을 제압하나, 고우의 울머기에 의해 눈물바다가 되어 무력화되었고[94] 결국 그 틈에 지우의 피카츄와 리오르, 고우의 래비풋에게 제압당한다.
5.2.10. 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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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샤프니아 - 사용 기술 : 물기 / 돌진
로이 : 킹크랩 - 사용 기술 : 메탈크로우
5.2.11.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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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펜드라.성우는 마크 톰슨
로이 : 드래피온
피카츄 등을 상대하기 위해 꺼냈으나 나오자마자 코로미의 꿀에 걸려드는 바람에 아무 활약도 보이지 못했다.
5.2.12. 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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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이어롤 - 사용 기술 : 잼잼펀치 / 전광석화 / 막치기
로이 : 치라미 - 사용 기술 : 스피드스타 / 연속뺨치기 / 간지르기
피카츄들을 상대하기 위해서인지 이례적으로 귀여운 포켓몬들이 나온 것이 포인트. 그리고 치라미는 지우와 직접 싸웠다(...)
5.2.13. 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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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니드리노 - 사용 기술 : 베놈쇼크 / 독침
로이 : 데구리 - 사용 기술 : 구르기 / 몸통박치기
5.2.14. 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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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코뿌리 - 사용 기술 : 뿔드릴 / 락블레스트
로이 : 메더 - 사용 기술 : 물대포
코뿌리는 엉뚱한 곳에 뿔드릴을 사용하고 메더는 공격 위력이 너무 약했다. 그나마 썬더 레이드 배틀에서 지우와 고우를 잠깐 도와주지만 이내 로켓단 삼인방이 배신하고 지우의 피카츄를 공격하나 역으로 두 포켓몬 모두 피카츄에게 순식간에 패배한다.
5.2.15. 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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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타격귀 - 사용 기술 : 깨트리다 / 로킥
로이 : 던지미 - 사용 기술 : 받아던지기 / 배대뒤치기
5.2.16. 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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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 패리퍼 - 사용 기술 : 날개치기 / 하이드로펌프
항상 로켓단에게 가챠 머신을 가져다주는 페리퍼로써 49화에서 나옹의 머리 금화로 볼을 꺼내려 하였지만 볼이 나오지 않자 페리퍼가 직접 배틀을 한다. 4배 약점에도 불구하고 멍파치의 스파크를 날개치기로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멍파치와 이브이의 더블 스파크에 하이드로펌프가 뚫리며 패했다. 무인편, AG 시절의 딜리버드 포지션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가챠 렌탈 포켓몬들 중에서 유일하게 스포트라이트가 없다.
5.2.17. 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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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두더류 - 사용 기술 : 드릴라이너
로이 : 고지 - 사용 기술 : 드릴라이너
5.2.18. 5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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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 포챠나 - 사용 기술 : 하품 / 겁나는 얼굴 / 섀도볼
로이 : 델빌 - 사용 기술 : 불꽃세례
6. 함께 지낸 포켓몬
6.1. 이븐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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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포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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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모르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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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에 가라르 지방에서부터 로켓단의 음식을 훔쳐먹으며 등장. 로사가 깡통을 던져 쫒아내지만 몇시간뒤 또 배고파져서 먹을걸 달라고 찾아온다. 이에 로켓단이 '니가 다먹어서 없다'고 주지 않자 오라휠로 날려버리는걸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엮이게 된다.
관동에 있는 로켓단 아지트까지 어떻게 따라왔는지 이녀석이 온 뒤로 아지트의 식량이 계속 없어지는 바람에 밥을 제대로 못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가끔 로켓단을 따라가다 주변에 먹을게 있으면 배고픈 모양으로 변해 음식을 먹어치우거나 로켓단 아지트에서 식량을 자주 털어먹는듯.
47화에선 이런 모르페코의 먹성을 이용해 포켓몬 대식대회에 출전시키기도 했다.
전작의 이븐곰을 이어 로켓단에게 잡히지 않으면서 같이 지내는 포켓몬 기믹을 이어가게 됐다.[95]
7. 일시적으로 싸운 포켓몬
7.1. 보스로라 & 리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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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가 작전을 위해 로이와 로사에게 일시적으로 지급해준 포켓몬들. 로켓단은 자신들이 체육관 리포머라고 속이면서 웅이의 부모를 해외여행에 보내버렸다.[96] 지우와 웅이에게 체육관을 건 태그배틀을 신청하면서 코리갑&강철톤 VS 보스로라&리자몽 배틀을 펼치지만 정체가 들켜지면서 지우와 웅이의 공격에 로켓단 삼인방과 같이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사실 이 포켓몬들은 로미와 로젠에게 배달 해야할 것을 딜리버드가 잘못 전달한 것이라고 하여 다시 회수해 간다.
7.2. 쁘사이저 & 헤라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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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에서 자비스와 손을 잡으면서 자비스에게 빌린 포켓몬. 메가웨이브로 강제 메가진화 시키고 볼케니온과 지우를 공격하지만 볼케니온의 스팀버스트로 숲 주변과 같이 날려져버렸다.
[1] 당장 이슬이의 아쿠스타나 원래 자력기가 주로 에스퍼인 버터플도 에스퍼 기술을 잘 안 썼고, 고라파덕의 에스퍼 기술은 염력조차도 굉장하게 묘사되었다.[2] 웅과 중복이다.[3] 바리에이션으로 "넌 아무 때나 나오지 말고 조용히 몬스터볼 안에 들어가 있어!", "넌 제발 좀 부를 때만 나와!",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나오는 거냐?”등이 있다. 반대로 로사 본인이 공주병에 걸린 소리를 할 때는 안 나와서 "왜 이럴 때는 마자용 안하는거야?" 이러다가 누군가 쓴소리를 하면 그럴 때는 꼭 튀어나와서 "넌 이럴 때만 나오냐?" 라며 갈구는 패턴도 있다.[4] 그 소년이 사는 마을에서는 1년에 한번씩 포켓몬을 교환한다고 한다.[5] 즉, 로사는 언제나 카운터를 지시했고 마자용이 '''알아서''' 카운터와 미러코트를 골라서 썼다는 것이다. 알파고가 따로 없다(...)[6] 원 주인은 로사가 아니어서 모르겠지만 원래 트레이너가 잘 길렀거나 선천적으로 머리가 좋거나 둘중 하나일 듯 하다..[7] 삼인방이 로켓단에서 제명되었다 재가입한 에피소드에선 삼인방이 '지금까지 실패한게 누구 때문인가' 라며 서로에게 떠넘길때 볼에서 튀어나와 얍삽하게 동조하다가, 로사가 '그럼 마자용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라고 묻자 삼인방이 모두 손을 들고, 마자용이 '마자아냐아냐용~' 이라며 기겁하기도 했다.[8] 포켓몬 쇼크 사건이 발생한 38화를 제외하고 계산할 경우 193화.[9] 이때 무려 '''혼자 힘으로''' 철창을 열어버리는 괴력을 보여준다. 정인도 "마자용이 저렇게 힘이 세다니?!"라며 경악할 정도.[10] 참고로 마자용과 킬리아 둘 다 알 그룹이 부정형에다 같은 에스퍼타입이다.[11] BW 마지막화에서 자신들이 잡은 포켓몬을 로켓단 본부에서 비주기에게 성과로 제출한 로켓단이 이제 어떻게 피카츄를 잡나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튀어나오며 재등장. 아마 로켓단 본부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 같다.[12] 참고로 마자용은 '''로켓단에 복귀시켜줬으면 하는 포켓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13] 그냥 발라버린 것도 아니고, 지우가 10만볼트를 지시했고, 시트론이 엄호한다고 파르빗에게 머드숏을 지시한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마자용은 허공에서 머드숏을 전부 피하는 묘기를 선보이며 '''10만볼트만을 선택적으로 튕겨내버렸다.'''[14] 배의 하얀 부분에 얼굴을 그리고 그걸 찡그리면서 표정을 보여줬다.[15] 로사 : 왜 온거야! 넌 사랑을 관철하라고! 돌아가! / 마자용 : 마자-용! / 나옹 : 작별을 고하고 따라왔다고? 마자용, 너란 녀석은… / 로사 : 바보야. 왕바보…(눈물 한방울 흘림)[16]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백중날 선물로 비주기가 준 거라고 한다(…).[17] 이 때 포켓몬 사냥꾼(헌터)의 마기라스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사실 아보크와 또도가스가 무리들을 이끌고 도망친 것이다. 이 때 로사와 로이, 나옹이 마기라스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면서도 맨 몸으로 붙잡으며 만신창이가 되도록 그들이 도망칠 수 있게 시간을 끌어주었다. 이후 사냥꾼은 지우 일행과 동행하던 여경이 붙잡는데, 사냥꾼으로부터 상황을 들은 지우 왈 '''세상엔 로켓단처럼 나쁜 녀석들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있구나.'''[18] 물론 이 때 철창은 독 포켓몬들을 가둬둔 곳인만큼 전류가 흐르는 데다가 아보크의 용해액으로도 녹여지지 않았다. 결국 자물쇠 부분을 나옹이 전기에 감전되면서도 "와하하! 이정도 전기쯤은 피카츄의 100만 볼트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옹."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손톱으로 열쇠를 대신해 열어서 아보들과 또가스들을 탈출시켰다.[19] 한국판과 일본판의 울음소리가 다른데 한국판은 성인남성의 목소리가 나고, 일본판은 남자어린이의 목소리가 난다.[20] 어찌보면 맨날 남의 것을 강탈하려는 로켓단에 가장 부합해보인다.[21] 폭포에서 떨어지면서 몸을 회전시켜 막치기 공격을 강화하는 방법을 익혔다.[22] 게다가 가면 갈수록 명령하는 기술들이 가관이 되자 아예 땀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까지 한다(...).[23] 결국 심사위원들이 전원 0점을 주고 이 광경을 지켜본 봄이 왈 "저 사람들 지금 코미디 해?"[24] 치렁을 AG, 흉내내를 DP멤버로 가정했을 경우다. 그나마 가정 안해도 세비퍼가 1등이다.[25] 이 포켓몬의 생김새 때문에 수컷인줄 알았는지 남자 성우인 양석정이었다가 나중에 DP에서야 암컷으로 알았는지 여자 성우인 유상우로 바뀌었다.(...)[26] DP 73화에서 로사가 아이돌 지망생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좋아하던 소년과 헤어졌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로사의 독케일이 반한 상대 독케일의 트레이너가 로사의 회상속에 나온 소년과 판박이었다.[27] 떠나기 싫을만한 게 이녀석은 개무소 시절부터 로사에게 각별히 애정을 받아왔었다. 이전에도 이후로도 로사의 포켓몬 중 이렇게나 로사의 애정을 받은 포켓몬은 아보크 외에는 없었다.[28] 그 다음편에서는 피카츄 VS 라이츄의 일전 갈색시티 체육관전의 구도를 다시 써먹기도 했다.[29] 그도 그럴 것이, DP 142화에 '''암컷'''으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주인인 로사도''' 전혀 몰랐었다(...) 자기가 암컷임을 밝히면서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압권.[30] 멜리사의 둥실라이드가 보여준 묘기.[31] 펌킨인 정도를 제외하면 로사의 포켓몬들은 보통 악역에게 어울릴법한 포켓몬이나 꼭 그렇진 않아도 디자인이 대놓고 미형이진 않은 경우가 많았다. [32] 포켓몬스터 XY 82화에서 회상 장면이다. 호바귀 혼자 로사 생일을 기억해서 파티해주고, 병간호도 해줬다!! 알고보면 얘도 '''영물'''인듯?[33] 그냥 땅에서 갑자기 나와서 배틀도 안걸고 몬스터볼 던지니까 한방에 잡혔다. 배틀도 안걸고 먹을걸로 낚아서 오케이징 잡아버린 로이가 말도 안된다고 말할 정도 [34] 이전에 지우의 루차불의 경우에는 개봉 바로 전주에 잡아서 겨우 시기를 맞추는 데 성공했는데 아무래도 제작진이 방영 조절을 실수한것 같다.[35] 송호 오와 비주기와 중복[36] 하도 기괴한 소리로 그 신용우가 맞나 싶을정도다.[37] 게임에서처럼 높은 공격에 자속보정까지 받는건지 피카츄가 한번 당하면 제대로 너덜너덜해진다.[38] 여담이지만 이 배치대로 게임내에서 적용시키려면 최소 46레벨 이상+기술머신까지 사용해야 한다(...). 애니판과 게임은 차이가 많으니 별 상관없는 얘기지만.[39] 따라큐의 고스트 타입 때문에 나옹의 마구 할퀴기가 통하지 않고 이에 당황한 나옹이 이상한거 벗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며 따라큐가 뒤집어 쓴 누더기를 들췄는데... 알다시피 도감설명상 '''안을 들여다보려던 연구자를 쇼크사시킨 전적이 있다'''. 이 도감설명을 로토무에게서 들은 나옹은 '''잘도 살았구나'''라며 울었다. 여담이지만 위 과정에서 따라큐는 단 한 번도 전투행위를 하지 않았다. 그냥 나옹이 혼자 지지고 볶고 하다가 자기 스스로 자멸해버린 것.[40] 나옹의 해석에 따르면 엄청나게 음침한 소리를 중얼중얼거리면서 피카츄에게 저주의 말을 쏟아붓고 있었다고. 게다가 나옹도 더이상은 통역을 거부했다. 이유는 너무 입에도 담기 어려운 끔찍한 말들 뿐이었다나[41] 정확히는 따라큐의 공격에 편승해서 로켓단이 끼어들었다가 이븐곰에 의해 끌려갔는데, 나옹의 말에 로켓단을 구해주러 따라갔다.[42] 몬스터볼을 던질 때마다 쳐냈다(...) 마치 무인편 1화의 피카츄처럼. 오마주일지도?[43] 참고로 럭셔리볼은 친밀도가 빨리 오르는 볼이다.[44] 사실 왕큰부리 가족들이 먼저 이븐곰의 식량을 빼앗아가자 식량을 되찾고 콕코구리를 잡을려고 하는 것.[45] 레이스에서 다른 포켓몬을 공격해 방해하면 실격 처리된다.[46] 결국 공격은 시마사리와 나옹이 맡았다.[47]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을 탈 특성으로 한 번 무효화시킨 후 치근거리기와 섀도크루 콤보로 피카츄에게 일격을 먹인다. 근접 경합 이후 지우는 "근접 전투는 불리하다" 라고 판단하여 피카츄로 하여금 거리를 두고 싸우게 한다. [48] 아무래도 피카츄를 이기기 위해 홀로 훈련을 꾸준히 했던 모양이다.[49] 실제 12화에서는 이븐곰이 로켓단을 납치해가지 않았더라면 그 자리에서 패했을 것이며, 물론 지우의 포켓몬이 둘 뿐인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로켓단 쪽의 전력이 지우보다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당초 포켓몬 시합은 숫자가 같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50] 알로라 팬케이크 레이스에서 다른 포켓몬을 공격하면 탈락인데 피카츄를 볼 때마다 섀도볼을 쓰려 하거나, 포켓베이스에서 투수로 설 때에는 타자로 피카츄가 나오자 대놓고 빈볼을 던져버렸다. 피카츄는 피했지만.[51] 짤린 포켓문제 영상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탈을 빨아서 말리는 동안에도 쓰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말라사다 봉지는 거부감이 없던걸로 보아 이것도 마음에 들어한 듯[52] 오오라를 뿜어낸 모습 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른다.[53] 다만 일행 모두가 있을 경우 숫적 차이도 그렇고 Z기술 보유자가 여섯이나 있으므로 쉽지 않다.[54] 하지만 결과는 보나마나 따라큐의 패배다. 예선부터 탈락시키지는 않을테니 말이다.[55] 대신 지우의 피카츄와 싸우기 직전에 피카라의 피카츄와 여러 엑스트라의 포켓몬들을 쓰러트리며 말 그대로 무쌍을 찍었다. 정확히는 피카츄들만 노렸는데 따라큐 자체가 엄청 강한대다, 피카츄들을 헤치운다는 것에 집중해 로사의 명령도 씹고 닥돌하다보니 목표인 피카츄들은 물론 근처에 있던 나머지 포켓몬들까지 휘말린 것이었지만.... [56] 오박사와 한일 중복이다.[57]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이걸 선물한 사람은 비주기라고 한다.[58] 데스마스랑 뽀록나도 로이에게 달려들지 않지만 문제는 활약이 별로 없어서 빠진 것.[59] 이걸 보고 오해하기 쉽겠지만 사실 우츠보트에게 저 꼴을 당하면 중독되어 해독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이 상황은 로이니까 가능하다.[60] 참고로 위의 상황은 먹보 잠만보랑 싸우게 하려다 저렇게 된 것이다. 물론 우츠보트는 얼마 못 가 잠만보의 누르기 공격을 맞고 오징어포가 되었다.[61] 국내판은 무인편이 조기종영하는 바람에, 해당 에피소드가 안 나와서 다음 시리즈를 접한 시청자들 중 로이가 우츠보트를 왜 안 내놓는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많았다.[62] 우츠동을 보더니 다짜고짜 잡겠다고 할 정도.[63] 워낙 커서 지우는 이게 로이네 집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거대했다.[64] 이때 로이를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과자를 우물우물 먹으며 좋아하는데 굉장히 귀엽다.[65] 밥도 먹지 않고 상심해 있을 정도였다.[66] 집사 할아범과 할멈 부부가 실망할까봐 로켓단에 들어갔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였지만, 치렁을 두고 떠나기 직전에 '나 사실...' 이라며 자신이 로켓단원임을 밝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집사 할아범과 할멈은 로이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67] 당시 오오타니 이쿠에의 건강 문제로 잠시 하차하면서 대타로 맡게 되었다.[68] 물론 흔들흔들댄스로 혼란을 걸어버리긴 했지만, 문제는 그 메타그로스가 사이코키네시스로 주변의 바위들을 들어올린 상황인지라 바위도 어버버거리는 메타그로스에 맞춰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녔고, 로이는 피해다니기 바빴다.[69] 지우의 불꽃숭이가 구멍파기로 땅굴을 파서 길을 만들려고 했으나 땅이 너무 딱딱한 나머지 땅이 파이기는커녕 오히려 불꽃숭이가 손을 다쳤다.[70] 얼음뭉치를 먹어서 신체를 강화하려고 하자 그 얼음뭉치를 덩굴채찍으로 빼앗아 역으로 맘모꾸리에게 던지고 맘모꾸리는 열받은 나머지 무스틈니에게 돌진으로 달려들었지만 무스틈니는 여유롭게 점프로 피했다. 줄줄이 깎이는 빛나의 점수는 덤.[71] 단 마스크는 불가능.[72] 소수의 팬들이 너트령이 편입되는 것을 원했었다.[73] 참고로 뽀록나는 도감 상 몸무게가 10.5kg이고, 피카츄는 6kg이다.[74]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올마이트로 유명한 성우. TV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비주기(2대)와 동일 성우다.[75] 유리카와 동일 성우다.[76] 4화에서 로이가 오케이징을 꺼낼 때 "My 마이카!"라며 외국어를 이용한 언어유희와 독특한 억양을 선보였다. 다만 8화에서 다시 오케이징(마이카)을 꺼낼 때는 평범한 어투로 말하는 것으로 보아 고정 콘셉트는 아니고, 4화 한정이었던 모양.[77] 시트론의 과학기술을 탐내고 그를 일행과 떨어뜨리기 위해서였다.[78] 왜 그러냐면 로사가 오케이징을 보자 마자용에게 나가서 싸우라고 했는데 오케이징이 먹물을 마자용에게 뿌렸는데 마자용이 먹물에 맞자 나옹 왈 "시합이 한방에 끝났다옹". 먹물은 개구마르의 개구무스처럼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79] 마마네 역도 겸하고 있다.[80] [image]
이렇게 닮았다.[81] 피카츄를 보고 분노파워로 파워업한 따라큐가 너무 쎄다 보니 2:1이 될 수밖에 없다.[82] 따뜻하게 잘 수도 있고, 이븐곰이 로켓단 먹으라고 대량의 달콤한꿀과 과일을 모아놓고 이븐곰도 전력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직후 비밀기지로 삼는다.[83] 게임의 특별한 색과는 다른 컬러링이다.[84] 이때 배달은 지우와 키아웨가 했는데 당시 로이가 변장해서 시마사리가 로이를 덮친 걸 보고도 키아웨가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라며 지나가듯 말한 거 외에는 알아채지 못했다.[85] 게임에서는 가로챔과 함께 기술 가르침으로 배운다. 악 타입 자력기는 물기 뿐이며,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것도 보복이 끝이다.[86] 둘다 이로치 동족 짝사랑에게 보낼려고 했다.[87] 해당 포켓몬을 위해서 로이가 마기라스와 인간의 맨몸(!)으로 싸웠다.[88] 구해준 은혜이지만 구해주는 장면이 나오는 시간이 다르다.[89] 처음 등장시 바로 호감을 보이고 기술로 도와줬다.[90] 무스틈니와 선인왕 둘다 나오자마자 애정표현 할려는 점도 동일.[91] 이빨로 물어 공격했고 물이 튀는 연출이 있었음으로 물타입 접촉기술인데 아쿠아테일은 따로 사용한 모습을 보였음으로 폭포오르기로 추정[92] 따라서 과거 시즌에 본부에 바쳤던 포켓몬들도 팬서비스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93] 이때 강챙이는 뒤에서 흐믓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94] 자포코일은 가운데 눈은 멀쩡했으나 몸 양쪽의 눈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고, 아말도는 로사가 얼굴 가운데 문양을 아말도의 눈으로 착각하고 울머기의 눈물에도 멀쩡한 줄 알았으나 얼굴 양옆에 진짜 눈에서 눈물을 쏟고 있었다.[95] 다만 이븐곰은 가족을 보호해주고 안락함을 제공하는 포근한 가장같은 느낌이라면 모르페코는 갑자기 제멋대로 집에 들어와 얹혀살고 말썽부리는 변려동물같은 느낌이다.[96] 해외여행 티켓도 본부에서 전달한 것이다.
이렇게 닮았다.[81] 피카츄를 보고 분노파워로 파워업한 따라큐가 너무 쎄다 보니 2:1이 될 수밖에 없다.[82] 따뜻하게 잘 수도 있고, 이븐곰이 로켓단 먹으라고 대량의 달콤한꿀과 과일을 모아놓고 이븐곰도 전력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 직후 비밀기지로 삼는다.[83] 게임의 특별한 색과는 다른 컬러링이다.[84] 이때 배달은 지우와 키아웨가 했는데 당시 로이가 변장해서 시마사리가 로이를 덮친 걸 보고도 키아웨가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라며 지나가듯 말한 거 외에는 알아채지 못했다.[85] 게임에서는 가로챔과 함께 기술 가르침으로 배운다. 악 타입 자력기는 물기 뿐이며,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것도 보복이 끝이다.[86] 둘다 이로치 동족 짝사랑에게 보낼려고 했다.[87] 해당 포켓몬을 위해서 로이가 마기라스와 인간의 맨몸(!)으로 싸웠다.[88] 구해준 은혜이지만 구해주는 장면이 나오는 시간이 다르다.[89] 처음 등장시 바로 호감을 보이고 기술로 도와줬다.[90] 무스틈니와 선인왕 둘다 나오자마자 애정표현 할려는 점도 동일.[91] 이빨로 물어 공격했고 물이 튀는 연출이 있었음으로 물타입 접촉기술인데 아쿠아테일은 따로 사용한 모습을 보였음으로 폭포오르기로 추정[92] 따라서 과거 시즌에 본부에 바쳤던 포켓몬들도 팬서비스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93] 이때 강챙이는 뒤에서 흐믓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94] 자포코일은 가운데 눈은 멀쩡했으나 몸 양쪽의 눈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고, 아말도는 로사가 얼굴 가운데 문양을 아말도의 눈으로 착각하고 울머기의 눈물에도 멀쩡한 줄 알았으나 얼굴 양옆에 진짜 눈에서 눈물을 쏟고 있었다.[95] 다만 이븐곰은 가족을 보호해주고 안락함을 제공하는 포근한 가장같은 느낌이라면 모르페코는 갑자기 제멋대로 집에 들어와 얹혀살고 말썽부리는 변려동물같은 느낌이다.[96] 해외여행 티켓도 본부에서 전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