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더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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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공식 기록 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게임. 간단히 말하자면 '''오늘 안타를 칠 선수가 누구인지''' 맞추는 게임이다. 경기 시작 전 오늘 안타를 칠 것 같은 타자를 선택하고 그 선수가 안타를 치는 데 성공하면 콤보가 올라가며, 40콤보 이상을 달성하면 시즌 종료 후 5천만원의 상금을 40콤보 이상 달성자들에게 분배하여 지급한다.
2. 상세
KBO 공식 어플리케이션 'KBO STATS'를 다운로드 받거나 레전드닷컴에서 회원 가입을 한다. 경기가 있는 날 0시부터 한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10구단 타자 중 그 날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 1명을 고른다. 그 선수가 당일 경기에서 안타를 치면 성공. 기준이 40콤보인 이유는 박종호가 기록한 39경기 연속 안타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시행된 2014년은 엄청난 타신투병의 해였기에 2015년부터 50콤보로 상향되었다. 그러나 50콤보를 넘긴 회원이 매우 적었고 점차 투고타저 현상이 심해지자 2020 시즌부터 다시 40콤보로 돌아갔다.
2017시즌까지는 최대 4억 원의 상금을 당첨자 수에 나눠서 수령하고, 당첨자가 4명 이하일 경우 최대 1억 원 수령하였지만, 2018시즌부터는 총 상금이 5천만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즉, 단독으로 우승해야 총 상금인 5천만원 전부를 수령할 수 있다.
40콤보 달성 시 070으로 스포츠투아이에서 전화가 오니까 무시하지 말고 반드시 받자.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시즌 종료 후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는지 묻는다. 간담회에 다녀온 당첨자의 증언에 따르면 의외로 젊은 여성들이 많았고 특히 KIA팬이 많았다고 한다.
3. 규칙
이는 KBO 어플 내의 비 더 레전드 규칙을 간단히 요약해서 서술한다.
3.1. 참가 자격
-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 유효한 이메일을 소유한 자
- 참가시 이름, 연락처, 이메일이 본인의 것과 일치한 자
- KBO 리그의 팀 소속, KBO 소속, 스포츠투아이 소속이 아닌 자
3.2. 참여 방법
- 정규시즌 개막 전부터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 경기가 있는 날 자정부터 경기 시작 10분 전 까지 당일 엔트리에 등록된 모든 구단의 야수 중 한 명을 선택한다.
- 선택한 야수의 안타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 40콤보를 돌파했을 경우, 시즌 종료 후 5천만원의 상금을 40콤보 이상 달성자들에게 분배하여 지급한다. 달성 시 070으로 스포츠투아이에서 전화가 오는데,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시즌 종료 후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는지 묻는다.
3.3. 결과
- 조기퇴근: 3회 이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다. 콤보가 올라간다.
- 퇴근: 해당 경기에서 1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콤보가 올라간다.
- 근무중: 경기가 진행중이지만 아직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 실패: 안타를 치지 못하고 대타로 교체되거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콤보가 끊어진다.
- 패스: 해당 선수가 타석에 서지 않았다. 콤보가 유지된다.
- 선택한 야수가 경기에 출장하지 않은 경우
- 선택한 야수의 팀이 경기를 하지 않음
- 경기가 있었지만 선택한 야수가 타석에 나오지 않음
- 경기가 있었지만 5회 이전에 악천후로 중단되어 정식 경기가 성립하지 않음
- 선택한 야수가 경기에 출장했으나 타격이 성립하지 않은 경우
- 선택한 야수가 타석에 오르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된 경우
- 동점, 9회말 주자 3루 상황에서 대타로 투입됐는데 투수의 폭투 등으로 경기가 끝난 경우
- 지고 있는 상황, 9회 2사에서 대타로 투입됐는데 도루를 실패해서 경기가 끝난 경우
- 선택한 야수의 타격이 전부 사사구, 타격·주루 방해, 희생 번트로 끝난 경우 (단, 희생플라이는 해당 없음)
- 우천이나 기타 사유로 일시 중단된 경기가 당일에 재개되지 못하였을 경우 다음과 같이 적용된다.
- 5이닝 이상 진행되어 강우콜드 및 서스펜디드 등의 정식 경기로 인정이 된 경우에는 중단되기 전까지의 모든 안타, 타수가 그대로 반영.
- (2020 시즌 한정)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서스펜디드로 넘어가거나 노게임이 된 경우. 비더레에서는 해당 경기에서 기록한 모든 기록에 관계없이 패스처리되며, 이어지는 서스펜디드 경기는 픽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3.4. 주의사항
- 매일 야수를 선택하지 않으면 콤보가 소멸한다. 어플 및 네트워크 오류[1] 로 선택을 못했어도 스포츠투아이는 어떠한 보상을 안 해준다. 딱히 땡기는 야수가 없다면 경기 없는 팀의 야수를 고르던가, 대수비만 나오는 선수[2] 를 선택하던가 해서 패스라도 해야 한다. [3]
- 물빠따 팀이나 최근 5경기 타율이 .150 이하인 선수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에게서 안타가 나올 확률은 다른 평균적인 타율의 팀이나 선수들보다 떨어지기 때문. 특히 주전이면 콤보 실패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더욱 기피해야 한다.
- 상대 전적도 고려 대상. 한 타자가 한 투수에게 호구가 제대로 잡혔거나 타자와 상성이 너무 안 맞는 구장일 경우에는, 그 타자가 아무리 최근 10경기 타율이 .500 이상이라도 콤보가 끊겨버릴 확률이 높아진다.
- 경기 전 선발라인업도 가급적 체크해야 한다. 매일 주전으로 나오는 선수를 선택했다가 간혹 선발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에 이 날 경기후반에 대타로 들어선다면 대략 난감해진다. 선발로 출전한 타자들은 보통 적게는 3번, 많게는 5번 정도 기회가 오지만 대타의 경우 단 한타석에 운명을 맡겨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차라리 결장을 해서 콤보를 이어가는게 속 편할수는 있지만 이 또한 콤보를 늘리지 못해 손해본다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 따라서, 선발로 나오는 선수를 픽을 하는게 확률이 높고 안전하다.
- 매일 마지막 경기 이후 30분 뒤에 최종 기록을 결산하는데, 이 결산한 기록이 추후 정정되어도 비 더 레전드에는 반영이 안 된다. 예를 들어 3타수 무안타의 타자를 선택해 콤보가 깨졌는데, 이후 한 번의 타격이 안타로 정정되어도 콤보는 복구되지 않는다는 이야기.
- 콜드게임은 경기로 인정한다. 당연히 성패를 따진다.
- 더블헤더가 열리는 구단의 야수를 선택하면 두 경기를 한 번에 베팅한다. 첫 경기에서 성공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실패하면 콤보가 소멸하고, 첫 경기에서 실패한 뒤 다음 경기에서 성공하면 1에서 시작을…….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더블헤더는 금단의 유혹이 될 수 있기 때문으로, 한 야수가 두 경기 모두 안타 이상을 때린다면 두 마리의 토끼(하루에 2콤보 적립)를 잡는 것이 되지만, 어정쩡한 결과로 끝난다면 무로 돌아간 후 1로 시작하거나 리셋이 될 수도 있기 때문.
4. 진행
4.1. 2014시즌
비 더 레전드가 처음 시행된 2014년도의 경우 2014년 한국프로야구가 역대급 타고투병을 찍으면서 시즌 홈런 60개 페이스의 타자나 시즌 200안타 페이스의 타자, 5월까지 4할을 유지하는 타자, 그 외에도 3할을 치고 있는 선수가 차고 넘치며 생각보다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아무리 타자들이 잘 친다고 해도 40번 연속으로 맞히기는 힘든 게 사실이다. 이 이벤트의 원조 격인 MLB의 Beat the Streak 은 하루에 두 명의 타자를 지명할 수 있지만 시행 이후 14년 동안 누구도 50 콤보를 넘기지 못했다.
실제 2014년 6월 25일 경기에서 상위 100명 중 절반 이상인 '''53명'''이 시즌 200안타 페이스의 타자를 픽했다. 이 사람들은 그날 상대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인 배영수와 서건창의 상대 전적 등을 고려해서 픽을 했겠지만, 서건창은 이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팀이 대패하는 통에 9회초에 한 번 더 타석에 설 수 있었음에도 대수비로 교체되었다. 그리하여 이날 '''상위 1~5위''', 상위 10명 중 8명, 상위 100명 중 53명이 서건창 쓰나미에 휩쓸려 사라졌다. 이날 피해자 중엔 이분도 있다. 반면에 배영수는 야갤에서 배열사(…)로 추앙받았다.
마침내 2014년 7월 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vs.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김주찬을 선택한 39콤보 2명이 경기 첫 타석만에 칼퇴근하면서 최초의 40콤보 성공자 2명이 탄생했다. 여기에 다음날 39콤보였던 상위 3명이 또 다시 김주찬을 선택하여 40콤보가 되는 바람에 상금 1억선이 무너졌다.
이렇게 40콤보에 근접한 사람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2014년 6월 25일의 서건창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나날이 수령액은 줄어든다. 덕분에 40콤보에 이미 다다른 사람들은 안습인 상황이었다. 더욱이 김주찬이 4할을 바라보는 미친 듯한 타격 페이스로 비더레 유저들의 콤보를 지켜줬기 때문에 쓰나미 가능성도 적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6일 경기에서는 상위 100명중 '''무려 82명'''이나 김주찬을 선택하였는데 9회 전까지 김주찬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었기에 서건창의 난을 능가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뻔했으나''', 결국 김주찬이 9회초 공격에서 안타를 때려서 김주찬을 찍은 사람들은 극적으로 부활에 성공하였고 누적 당첨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7월 10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가장 많이 선택된 서건창과 김주찬이 마지막 타석에서야 간신히 안타(김주찬은 홈런)를 기록하면서 쓰나미를 면했다.
7월 10일 서건창을 마지막으로 선택한 한 명, 7월 11일 김현수를 마지막으로 선택한 한명, 7월 12일 손아섭을 마지막으로 선택한 한 명과 이용규를 마지막으로 선택한 한 명을 제외하고 모든 당첨자가 마지막으로 김주찬을 선택하는 등 김주찬이 인기 픽으로 급부상하였다. 7월 12일 21명이 김주찬을 선택했는데, 이날 경기에서 김주찬은 정규 9이닝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다 10회말에 안타를 하나 치며 이들을 쓰나미에서 구원해 주었다. 7월 13일까지 당첨된 이는 27명. 7월 13일에는 김주찬을 선택하지 않은 39콤보 3명을 비롯해 상위 100명중 38명이 쓸려나갔다.
7월 24일 당첨자가 32명이 되면서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금이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그리고 후반기에 들어오면서 타신투병이었던 판도가 어느 정도 사그라드는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호신 김주찬의 페이스에 기복이 생겨 비더레 유저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더니 결국 이틀 뒤 터질 게 터졌다.
7월 26일 분위기가 어수선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상위권 100명 실패율 80.88%'''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날 TOP PICKS에는 김주찬, 나바로, 손아섭, 채태인이 올라왔는데 김주찬이 3타수 무안타, 나바로가 3타수 무안타, 채태인이 3타수 무안타, 손아섭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TOP PICKS에 올라온 모든 선수들이 최초로 싹쓸이당했다. 참고로 이날은 2012년의 극심한 투고타저 경기를 보는 듯한 경기들의 향연이었다. 4개 구장 중 최고 점수가 6점이었으니. 그나마 손아섭은 패스로 기록되니까 라인업이 뜨기 전 손아섭을 고른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마디로 이날만큼은 정말 손아섭과 휴식기인 두산 타자들을 선택한 사람들이 신의 한 수를 둔 것. 충격이 평소보다 더 큰 것이 TOP PICKS가 전멸당한 것도 이유지만 김주찬은 방어율 8점대의 타투스코를, 나바로와 채태인은 방어율 27.00(…)의 노성호를 상대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안타 하나 정도는 칠 수 있을 만한 상황인데 치질 못했으니 허탈함이 배가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렇게 40콤보에 도전하고 있던 유저들은 대부분 쓰나미에 쓸려 떠내려갔고, 이미 40콤보를 달성한 사람들의 입가엔 절로 미소가 띄어진 날이었다.
8월 29일 사실상 이제 틀리면 뒤가 없는 상황,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듯한 살얼음판의 상황에 안타깝게도 쓰나미가 또다시 상위권을 덮쳤다. 100명 중 58명이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최근 3년 기준 유희관 상대로 5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던 최형우를 골랐으나 3타수 무안타에 강우 콜드로 경기가 끝나버리면서 최형우를 고른 무수히 많은 유저들은 2014년 비더레와 안녕을 고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날 39콤보였던 어느 한 유저는 자정이 지나고 39콤보를 달성하게 해준 최정에게 고맙다면서 라인업 확인도 안 하고 27분 만에 최근 3년 기준 우규민 상대로 타율이 2할 3푼밖에 안 되는 최정을 고르는 패기를 보여줬는데 최정이 3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 1루타를 치면서 40콤보 달성에 성공했다.
8월 30일, 31일 역시 최형우가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3일 연속으로 마지막 희망의 끈을 붙잡고 있던 비더레 유저들에게 찬물을 끼얹어버렸다. 참고로 최형우는 대란의 사흘 간 TOP PICKS에 올라와 있었다.(…)
9월 5일 두산-LG 잠실 경기가 지상파 중계로 편성되어 원래 시작 시간인 6시 30분이 아닌 6시 10분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비더레 마감 시간 역시 6시 20분이 아닌 6시로 변경이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선수를 고르지 못한 유저들이 발생했다. 해당 유저들은 비더레 게시판에 왜 공지사항으로 알려주지 않았냐고 항의 글을 올렸으나 스포츠투아이 측에선 아무런 답변이 없었고 결국 선수 미선택으로 전부 실패 처리가 되었다. 해당 유저들은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비더레 규칙에 첫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만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고 분명히 적혀 있다. 억울이고 나발이고 애초에 해당 유저들에게 100% 책임이 있는 일이라는 것. 규칙을 숙지하지 않은 유저들의 잘못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계속되었는데, 규칙이 살짝 바뀌었다. 기존처럼 안타를 치면 성공, 치지 못하면 실패가 아니라 한 선수를 고르고 그 선수의 당일 타격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타율을 계산하고, 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4] 또한 순위 난입을 방지하기 위해 규정 타석도 생겼다. 규정 타석은 포스트시즌 전 경기수 x3.1. 만약 유저간 타율이 동일할 경우엔 포스트시즌 비더레의 안타 수, 그것도 같다면 정규시즌 비더레의 참여 횟수, 누적 성공 횟수, 누적 타율로 결정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기존엔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를 고르는 것이었다면 포스트시즌엔 안타를 '''많이 칠 것 같은''' 선수를 고르는 것.
결국 최종 당첨자는 37명. 그런데 1명이 심사과정에서 탈락해서 실당첨자는 36명이 되었다.
역대급 타고투저의 광풍을 타고 상당히 많은 수의 당첨자가 나왔으며 세금 제외 실 수령액은 약 1060만 원이다. 1등은 앞서 언급하였듯 49콤보이며, 이 때문에 2015시즌 비 더 레전드의 당첨 콤보는 50콤보로 결정되었다.[5]
4.2. 2015시즌
2015시즌에는 규칙이 조금 바뀌었다. 바뀐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당첨 콤보가 40콤보에서 50콤보로 상향.
2. 31콤보~50콤보 도전시에는 5경기 중 스포츠투아이가 지정하는 경기에서만 선수를 선택 가능하다.
3. 2014년에는 당첨자 수에 관계없이 4억을 나눠 가졌다면 2015년에는 한 사람의 최대 수령액이 1억 원으로 제한된다. 즉, 당첨자가 4명 이하일 경우는 무조건 1억 원을 받게 되는 것.
전체적으로 2014년보다 훨씬 어려워졌는데, 일단 콤보수가 50콤보로 늘어난 것도 그렇고 31콤보에서 50콤보에는 지정당한 경기에서 골라야 한다. 선택권이 줄어드는 것.
게다가 2014년이 역사에 남을 만한 타고투저의 해였기 때문에, 2014년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타고투저가 아닌 이상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2014년은 9구단 체계라 무조건 한 구단이 쉬게 되어, 이 구단의 선수를 고름으로써 패스를 하는 것이 자유로웠지만 2015년에는 우천취소 경기가 뜨지 않는 이상 원하는 때 마음대로 패스를 할 수 없다. 전원 에이스급 선발이 나왔을 때 패스를 해서 콤보를 유지하던 2014년과 같은 전략이 불가능해지는 것. 2015년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이었던 작년에서도 최대 콤보수가 49콤보인 걸 감안하면, 시즌이 조금 더 진행대봐야 알겠지만 사실상 한 명도 당첨자가 나오기 힘들다는 평이 나왔다.
5월 12일 마침내 첫 30콤보 달성자가 나타났다. 이 유저는 5월 13일 조동화, 5월 14일 박재상을 선택하여 두 번 다 맞추는 비범함을 보였지만, 5월 16일 경기에서 선택한 정성훈이 5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바람에 콤보가 끊기고 말았다. 특히 이날 박정권이 정성훈의 잘맞은 타구를 그림같은 수비로 잡아내어 경기를 보던 유저 입장에서는 더 아쉬웠을 듯.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이 유저는 계속 SK 경기만 배정받았다.
8월 10일 2015년 첫 우천으로 인한 월요일 단독 경기인 넥센 vs 삼성 경기에서 총 11371명의 선택을 받은 최형우가 무안타를 기록하여 상위 30명중 18명의 비더레가 날아가는 대란을 만들었다. 특히 42콤보와 39콤보의 1위, 2위 그리고 29콤보의 3위가 초기화...
8월 12일 아직까지 당첨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상황, 결국 보다 못한 운영진이 2015시즌 비더레 종료 시점의 콤보를 2016시즌으로 이월해준다는 공지를 띄웠다. 잔여 경기가 50경기 이하로 줄어들면서 슬슬 비더레를 접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니 떠나는 유저들의 발목을 잡으려는 목적으로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 듯하다.
9월 8일 48콤보를 앞둔 유저 갓갓퍼트의 인터뷰가 네이버 포스트 레전드 닷컴에 올라왔다. 박보영을 닮았다는 갓갓퍼트는 작년에 재수를 한 두산 니퍼트팬 여대생으로 보이며 만약 성공한다면 받는 상금을 재수 뒷바라지에 고생하신 부모님 여행에 쓰겠다고 밝혀 많은 유저들이 그녀의 효심에 감동하였다 하지만 결국 이 포스트는..
9월 9일 전날 48콤보를 이루어낸 갓갓퍼트가 스포츠투아이에게 모두들 세전 1억을 가져올까 기대하는 가운데 이명기를 선택.... 갓갓퍼트와 함께 3622명의 유저가 이명기를 선택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로 초기화되었다.
9월 13일 갓갓퍼트가 탈락한 뒤 마지막으로 50콤보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저였던 공음면마저 실패하면서 결국 올해 50콤보 당첨자가 나올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이로써 올해 비더레는 일찌감치 50콤보를 포기하고 월별시상에만 올인하여 상금을 수상한 유저들이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다.
4.3. 2016시즌
40콤보 근접한 사람들이 근근히 등장했었지만, 서건창 실패의 1차 쓰나미, 5월 31일 김문호가 실패하며 2차 쓰나미, 바로 그 다음날 민병헌이 실패하며 3차 쓰나미로 상위권이 멸망했다. 그 중 5월 31일 경기는 워낙 심각했던 게 지정경기였던 데다 상위권이 김문호와 손아섭, 마르테를 골랐는데 해당 3인이 모두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그야말로 '''31콤보 이상의 상위권이 멸망했다'''.
6월 8일 경기에서 공동 1위 세 명 중 한 명이 '''민병헌의 무안타로 퇴장'''하여. 1등은 2명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선가 그 두 명 중 한 명이 퇴장하게 되면서 1위는 한 명.
6월 21일 경기에서 나성범, 이종욱을 찍었던 상위 5명 중 1위를 포함한 3명이 우수수 떨어져나갔다. 특히 이 날 나성범을 찍은 유저는 14,134명으로 2위인 민병헌의 6,107의 득표수에 두 배 이상으로 1위를 찍고 있던 터라 많은 사람들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4.4. 2017시즌
6월 8일에는 성공률이 51.2에 그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당일 득표수 1위였던 김선빈[6] 을 포함해 득표 1, 4, 7, 8, 9, 10위 선수가 퇴근에 실패한것. 물론 상위 20위권까지의 랭커들 중에선 5명만 실패했다.
7월 6일에는 성공률이 19.7이라는 역대 최악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1만 표 이상을 득표한 최형우와 득표 2위였던 서건창을 비롯하여 상위 득표 선수 대부분이 퇴근에 실패하면서 상위 50위 이내 유저 중에 우취경기를 선택한 유저 포함 단 8명만이 살아남게 되었다. 득표 2위였던 서건창은 타선이 폭발한 넥센 선발 타자들 중 유일하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5회 이후에 교체되었으며, 역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득표 1위 최형우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방향으로 굴러가는 안타성 타구를 날리며 수많은 팬들을 아주 잠깐 설레게 만들었으나, 수비 시프트에 걸리며 병살로 연결되면서 이날의 대형 쓰나미가 완성되었다.
8월 2일에는 두산팬들 대부분의 비더레가 날아갔다.
4.5. 2018시즌
5월 29일 '''비 더 레전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날 당일 KBO STATS 앱과 비더레전드 앱 등 홈페이지 서버 과부화로 인하여 접속 오류가 발생했고 그래서 픽에 실패한 유저들도 그대로 콤보가 유지된 것. '''즉, 오류로 인해 실패유저도 패스처리'''가 된 것이다. 문제는 이 날 많은 유저들이 선택한 손아섭이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이 혜택을 받은 유저가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이다.
비더레전드 운영진은 공지로 사과문을 올렸고, 일반적으로 픽에 성공한 사람만 억울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성공한 사람들은 '운영 똑바로 하라' 라는 등 불만을 가졌다.
6월 16일 '''50콤보를 달성한 유저가 드디어 나왔다.''' 닉네임 '물침대' 라는 유저인데 오랫동안 야구를 좋아해온 50대 공무원이라고한다. 50콤보 중에 8표를 롯데 손아섭을 픽했고 마지막 픽에서는 지정경기인 잠실 기아 vs LG 와의 경기에서 이형종을 선택하며 50콤보를 달성했는데 (5타수 1안타) 번트안타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안타로 만들어졌다. 기아 3루수 이범호가 조금만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면 물침대의 콤보는 '0'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참고로 앞서 나온 5월 29일 사태때도 정상적으로 콤보를 올렸으므로, 그날 많은 유저들이 받은 혜택과는 무관한 유저이다.[7]
6월 28일, 엄청난 큰 일이 일어나게 된다. 유저 TOP 100중에 두산 허경민을 46명이나 선택하였다. 그러나 그날 허경민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대참사'가 일어났다. 허경민 외에도 다른 무안타 선수를 선택해서 실패한 유저를 포함해서 '''TOP 100명 중 무려 52명이 실패하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된다. TOP 10 중에서는 2위 KMJ227(36콤보), 4위 시트니(36콤보) 6위 버디꼭하기(36콤보), 7위 소젠(36콤보), 10위 잘마른멸치(35콤보)가 허경민을 선택하여 실패했다. (반면 1위는 김재환을 선택하여 콤보를 이어갔다.)
4.6. 2019시즌
4월 21일, 정은원이 무려 6265표나 득표한 상황에서,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덱 맥과이어에 노히트 노런을 당하며 무너져 정은원을 픽한 이들이 한꺼번에 쓸려나갔다. 또한 이 외에도 여러 선수들의 무안타로 인해 '''1, 4, 6, 10위 포함 TOP 100중 60명'''이 실패하였다. TOP 100중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았던 선수도 정은원(22명).
6월 2일에는 무려 9675명의 선택을 받은 이정후가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최대의 쓰나미가 일어났다. '''TOP 100중 살아남은 유저는 단 19명''', 이날 이정후 픽을 했던 74명을 포함하여 총 81명이 실패하였다. 그 와중에 34콤보를 기록하고 있던 1위 유저는 페르난데스를 선택하여 무사히 살아남았다. 그러나 이 유저는 43콤보까지 승승장구하다 6월 13일에 모창민을 선택하여 TOP 100중 6명만 실패한 이 날 불운의 주인공이 되고 만다. 그 전의 엄청난 쓰나미는 잘 피하고 의외로 성공률 높을 날 발목이 잡혔다.[8]
6월 21일 또다시 이정후 대란이 일어났다. 이 날도 역시나 전체 득표수 1위였으며 이 경기에서 1회에 땅볼을 기록하고 2회말 수비때 허리통증으로 인해 교체되며 많은 유저들이 너무나 허무하게 리셋되고 말았다. TOP 100명중 이정후를 선택한 58명을 포함하여 총 67명이 쓰나미로 순위권에서 쓸려나갔다.
6월 26일 제3차 이정후 쓰나미가 일어났다. 6월에만 세번째 대란이다. 지난 6월 2일 보다도 규모가 큰 1만명이 넘는 유저가 이정후를 선택하여 물을 먹었으며, 이정후 외에도 득표수 2위 김하성과 득표수 4위 KIA 박찬호까지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면서 '''전체 성공률 22%'''라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들었는데도 좀처럼 우승에 근접한 유저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올시즌은 확실히 예년에 비해 타고투저 현상이 완화되면서 믿고 찍은 선수들이 무안타를 기록하거나 경기상황에 따라 체력안배를 위해 경기중반에 교체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지속적인 콤보를 이어나가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8월 5주차 들어서는 8월28일~9월1일 5일 연속 1위유저가 실패하는 보기드문 일이 일어났다. 8월 28일 이정후 선택한 1위 유저는 콤보수를 지키려고 의도적으로 2군행 선수나 삼성의 라이블리 등판날 윌리엄슨을 선택하면서 콤보랑 패스를 반복적으로 이어가다 34콤에서 실패 29일 1위 유저는 양의지를 선택했으나 무안타에 그치면서 30콤에서 실패 30일 1위 유저는 유한준을 선택했으나 무안타에 그치면서 31콤에서 실패 31일 1위 유저는 오재일을 선택했으나 무안타에 그치면서 29콤에서 실패 1일 1위 유저는 페르난데스를 선택했으나 무안타에 그치면서 25콤에서 실패하면서 올해는 작년같이 50콤유저가 나오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4.7. 2020시즌
2020시즌은 당첨 콤보가 기존 50콤보에서 40콤보로 하향 조정됐고, 지정 경기 제도도 폐지됐다.
5월 30일 이날 최다득표를 한 김현수가 두 번의 타석에서 뜬공만 기록한 채 5회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가 되면서 Top 100명 중 70% 가까이 리셋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전 날의 대란이 무색하게 주요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면서 상위 100명 모두 살아남았다.
6월 7일 득표수 1,2위였던 로하스와 페르난데스가 나란히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의 득표수를 합한 9300명 정도가 쓸려나갔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6월 9일에는 또다시 상위 100명 모두 생존. 공교롭게도 쓰나미 뒤엔 전원 생존이 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6월 10일 득표수 압도적 1위 이정후가 무안타를 기록하며 무려 11574명이 순식간에 쓸려나갔다. 32콤보와 29콤보를 기록하던 현 랭킹 1위와 2위 유저가 각각 이정후, 박병호의 무안타로 실패하였고, 3,4위 유저도 이정후와 박동원에 의해 실패. 이정후, 박병호, 박동원은 9회에 나란히 마지막 기회를 맞이하였지만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대형쓰나미가 완성되었고, 키움 타자들이 빈공에 그치며 이날 성공률은 바닥을 찍었다. 특히 이 날 전까지 이정후에게 상대전적 13타수 7안타로 고전하였고 올시즌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던 백정현이 이 날 따라 백쇼 모드를 보여주며 안심하고 픽을 했던 많은 유저들을 울게 만들었다. 이 중에는 시즌 개막부터 이날까지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32콤보까지 승승장구 해오던 유저도 포함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
그리고 6월 20일에 1위를 달리던 '전주시골밥상'의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가 38콤보에서 '''우승까지 단 2콤보를 남겨두고''' 이날 선택한 페르난데스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너무나 안타깝게 리셋되고 말았다. 3일 뒤인 6월 23일에도 '전주시골밥상'을 뒤이어 1위 자리를 넘겨받은 유저인 '에헤라디약' 역시 38콤보에서 선택한 터커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리셋. 40콤보의 벽은 너무나 높아보인다.
7월에 접어들자 마자 득표수 1위 이정후와 3위 김현수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콤보 순위 2위 ~ 14위 유저가 모두 탈락하는 등 무더기 탈락자가 발생한 와중에 1위 유저인 'beatific'이 선택한 로하스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며 드디어 마의 38콤보를 넘어 시즌 첫 당첨자 탄생에 '마지막 관문' 1콤보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그리고, 운명의 7월 2일. 닉네임 'beatific'은 40콤보 도전 경기에서 페르난데스를 이른 시간에 선택하였고, 전날 5안타를 치며 타격 페이스가 상승세인데다가 신인급 투수를 상대하는걸 감안하면 그를 포함한 8999명의 유저가 운명을 함께 할 정도로 대부분의 팬들이 그의 40콤보 달성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오죽하면 이 날 'beatific'의 40콤보 달성 여부를 깜짝퀴즈로 올려놨는데 무려 80퍼센트가 넘는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5차례 타석에 들어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에 그치며 'beatific'의 당첨은 '''최종 관문에서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나머지 8998명의 유저까지 같이 쓸려나갔다. 이 유저 다음 순위가 30콤보가 채 되지 않음을 감안하면 다음 도전자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시즌 첫 월요일 경기로 진행 된 7월 13일. 그마저도 우천으로 두 경기만 열린 상황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에 의해 9240명이 쓸려나가는 대참사가 발생하였다. 이정후에 압도적인 표가 몰리는 날 쓰나미라는 법칙이 이날도 그대로 증명되었다.
그 뒤로 에헤라디약, 전주시골밥상은 38콤보에서 미끄러지고, 여름향기1975는 37콤에서 무너지며 40콤보를 달성한 사람이 연달아 무너지는 대참사가 터졌다.
7월 22일 4개 구장이 우천취소가 되고 1경기만 열린 가운데 이 경기에서 '''전체 성공률 2%'''라는 역대급 결과가 나왔다. 우천 취소로 인해 KIA의 주요 타자인 최형우, 터커, 이창진으로 픽이 몰렸으며 이 세 선수의 득표수 합은 11500명이 넘었다. 그러나 이 세 명의 선수는 거짓말처럼 나란히 무안타를 기록하고 말았으며 탑100 중에 절반인 50명이 패스, 그리고 콤보를 올린 유저는 박찬호를 선택한 33위 유저 단 '''1명'''뿐이었다.
이전 38콤보에서 미끄러졌던 에헤라디약은 다시 25콤보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라갔으나, 7월 30일 안타깝게 다시 미끄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안타깝게 39콤보에서 좌절했던 'beatific'은 어느새 절치부심하여 24콤보까지 다시 올라왔으며 이 24번째 콤보는 8월 2일 박건우가 정규이닝과 연장 첫번째 타석까지 무안타였다가 '''연장 12회'''에 2루타를 때려내며 극적으로 달성되었다.
8월 15일 35콤보를 행진중이던 '2020아이린'은 TOP 100위에서 49%의 득표율을 얻은 이정후를 택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2020아이린'의 행진은 막을내렸다.
8월 24일 우천으로 편성된 2개의 월요일 경기가 열렸고, 예상대로 표는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쏠리는 득표수가 집계되었다. '''하.지.만.''' 득표수 '''11983표'''로 1위인 김현수가 4타수 무안타, 득표수 2910표로 2위인 나성범이 4타수 무안타로 모두 침묵하면서, 이 두명을 픽한 도합 '''14893명'''의 유저들이 쓰나미에 휩쓸려나갔다.
오늘 결과의 진가는 '''상위 100명 중 '''83명이 실패''''''해서 순위권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았다는 점이다. 1위~25위 중 5, 7등만 살아남았고, 나머지는 모조리 쓸려나간 역대급 결과가 발생했다. 참고로 이 날 전체 성공률 자체는 30.9%로 측정되었다.
9월 4일 '또치엄마지롱'이 38콤보를 달성하고 KIA vs 롯데의 더블헤더에서 손아섭을 픽했다. 더블헤더는 선수 한명을 선택해서 두경기 모두 안타를 치면 한번에 2콤보가 올라가므로 한꺼번에 40콤보를 달성하려는듯.
손아섭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양현종에게 3타수 무안타로 막히다가 4번째 타석에 극적인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손아섭이 결국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40콤보 달성자는 또다시 나오지 못했다.
9월 7일 월요일 경기로 LG vs 롯데 한 경기만 열린 가운데 31콤보를 달리던 2위 유저를 포함하여 상위 100명 중 6명이 출장 가능성이 희박했던 롯데 강태율을 선택하여 패스를 노렸지만 초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지며 8회에 강태율이 타석에 들어서는 불상사가 일어났고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공든탑이 어이없이 무너지는 낭패를 보고 말았다. 이 날은 양팀 선발타자들 중 정훈과 이천웅을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기록했기에 더욱 안타까운 탈락이 되었다.
9월 16일 닉네임 '수지장'이 39콤보를 달성하고 롯데 vs 키움의 경기에서 손아섭을 픽했다. 이번에도 40콤보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가 깜짝퀴즈로 나온 바람에 달성 여부가 주목되었던 가운데, 손아섭이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대망의 40콤보에 달성에 성공'''했다. '수지장'은 이후 두 경기에도 손아섭 픽을 이어갔으며, 18일 5타수 무안타로 콤보가 끊기며 최종 41콤보로 마감했다
9월 24일 득표수 1위 손아섭이 '''5타수 무안타''', 득표수 4위 박민우가 3타수 무안타(1사구 1볼넷)으로 부진하면서 TOP 100에서 이 둘을 선택한 41명이 쓸려나갔으며, 36콤보 '돌아온은자씨'는 허경민을 선택하였으나 이 날 삼성 vs 두산전이 아무도 예상 못했을 '''1안타 승리 경기'''라 1타수 무안타(2볼넷)로 허무하게 콤보 종료, 37콤보 'matty'는 김하성을 선택하면서 4타수 1안타로 38콤보에 들어서며 희비가 엇갈리게 되었다.
하지만 다음날 'matty'가 이명기를 선택했다가 이정후로 변경 후 결국 양의지로 도전했는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38콤보에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 날 이명기가 3타수 2안타, 이정후가 '''6타수 4안타'''를 기록해서 더욱 안타까웠던 부분.[9]
10월 1일엔 득표수 1위 이정후, 4위 페르난데스가 4타수 무안타, 6위 황재균이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TOP 100에서 이 셋을 픽한 41명이 쓸려나갔다.
10월 2일엔 득표수 1위 김현수가 4타수 무안타, 4위 박민우가 2타수 무안타, 10위 나성범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TOP 100에서 이 셋을 픽한 47명이 쓸려나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제구가 되는 날인 최채흥을 상대로 NC가 일찍부터 경기를 포기해버린 것도 컸다. 최다콤보 기록자인 'gazuo'는 전날 무안타였던 이정후를 선택해서 36콤보에 진입했다.
10월 3일 역시 득표수 1위 김현수, 2위 손아섭, 4위 박민우, 5위 페르난데스가 모두 실패하면서 이 네 선수를 픽한 '''52명'''이 쓸려나가며 3일 연속으로 순위표가 초토화되었다. 넷 중 김현수와 박민우는 더블헤더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픽한 유저들이 피를 보았는데 두 선수 모두 2경기에서는 안타를 쳤다(...) 'gazuo'는 이번엔 김혜성을 선택해서 37콤보에 진입했다.
10월 7일 39콤보까지 도달한 'gazuo'는 kt vs 롯데의 경기에서 전날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를 선택했는데, 두번째 타석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치면서 '''올해 2번째 40콤보 달성에 성공'''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이대호였다고.
그리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당첨자가 쏟아지며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가서 결실을 본 유저를 마지막으로 2020시즌은 무려 9명의 40콤보 달성자를 배출하였다.
이 중 시즌 최다 콤보는 '타이거즈게츠비'의 47콤보인데 놀랍게도 이 유저는 올해 8월에 비더레를 처음 시작하여 첫 콤보만 전 KIA소속이었던 안치홍을 픽한 이후로 KIA선수만으로 40콤보를 달성했다고 한다.
5. 기타
- 거의 해마다 비더레 단골손님들이 바뀐다. 2014년에는 손아섭, 서건창과 김주찬, 2015년에는 최형우, 유한준, 그리고 에릭 테임즈였다면, 2016년에는 김문호, 민병헌, 구자욱이 거의 항상 실시간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심지어 KBO 어플도 김, 민, 구 중 하나는 무조건 친다!라고 인증했다. 2017년은 고정 상위권은 김선빈 정도이고 나머지는 최근 타격 페이스 따라 바뀌는 춘추전국 시대.
2019년은 이정후가 압도적으로 득표수 1위를 차지하는 날이 많았다.
2020시즌은 페르난데스가 이정후와 함께 강세를 보였고, 6월 이후 맹타를 휘두르며 홈런 선두를 노리는 로하스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늘 꾸준히 안타를 뽑아내는 김현수와 손아섭, 슬럼프가 온 줄 알았더니 10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박민우 등 득표수 상위권을 차지하는 타자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비더레 파괴자로 전락한 선수도 많은 시즌이었는데, 강진성이 2020시즌 들어 포텐이 터지면서 한 때 유저들에게도 인기가 높았으나 7월 이후 정상수치로 떨어지면서 믿고 찍던 NC팬들이 주르르 고배를 마셨다. 9월부터는 감독이 특별한 이유 없이 선발 제외를 하는 경우까지 생겨서 픽하지 않는 쪽이 나은 선수가 되었다.[10] 그리고 7월말 합류한 MLB 올스타 출신의 러셀은 이름값 덕분에 픽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무안타 경기가 생각보다 있는 편이라 어느새 득표순위 40위대로 밀려났다. 연일 안타 행진으로 타율 1위를 찍었었던 허경민도 8월 5일부터 긴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믿고 픽했던 36콤보 유저 한 명을 초기화시켜버렸다.
하지만 비더레 파괴자로 전락한 선수도 많은 시즌이었는데, 강진성이 2020시즌 들어 포텐이 터지면서 한 때 유저들에게도 인기가 높았으나 7월 이후 정상수치로 떨어지면서 믿고 찍던 NC팬들이 주르르 고배를 마셨다. 9월부터는 감독이 특별한 이유 없이 선발 제외를 하는 경우까지 생겨서 픽하지 않는 쪽이 나은 선수가 되었다.[10] 그리고 7월말 합류한 MLB 올스타 출신의 러셀은 이름값 덕분에 픽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무안타 경기가 생각보다 있는 편이라 어느새 득표순위 40위대로 밀려났다. 연일 안타 행진으로 타율 1위를 찍었었던 허경민도 8월 5일부터 긴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믿고 픽했던 36콤보 유저 한 명을 초기화시켜버렸다.
- 원조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Beat The Streak로, 이 쪽인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를 기념하기 위해 56콤보 이상을 넘기는 것이 조건이고 상금 역시 560만 달러다.
- 운영진의 설레발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2015년에는 유력한 당첨후보였던 갓갓퍼트가 누구를 골랐는지 맨날 푸시알림으로 떠들어댄 것도 모자라 50콤보까지 2계단밖에 남지 않자 스포츠투아이 측에서 개인적으로 갓갓퍼트와 인터뷰까지 했는데, 그 다음날 바로 콤보가 깨졌고 2016년엔 처음으로 40콤보 유저가 나오자마자 여지없이 이 유저가 김문호를 선택했다고 푸쉬알림을 넣었다. 그리고 이 유저도 당일 바로 콤보가 깨졌다.
이쯤되면 당첨자를 저지하기 위해 일부러 푸시알림이나 인터뷰로 저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나올 정도.[11] 운영진의 이런 행태는 비더레가 시작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지만, 2014년은 40콤보만 달성하면 상금을 탈 수 있었고 역대급 타고투저와 수호신 김주찬의 등장으로 저격이고 뭐고 다 소용없었기에 많은 당첨자들이 나왔다.
2020년에도 여전했는데, beatific님이 40콤보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라는 깜짝퀴즈가 나왔다. 설레발=필패라는 공식이 다시 이어져간 것이다.
2020년에도 여전했는데, beatific님이 40콤보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라는 깜짝퀴즈가 나왔다. 설레발=필패라는 공식이 다시 이어져간 것이다.
[1] 6시간 이상의 시스템 장애가 있었다면 패스 처리를 해준다.[2] 이러한 선수도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가면 타격기회를 주고자 타석에 들어설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쉬어가려다 낭패를 볼수도 있다.[3] 대신 2016년은 고척돔이라는 변수가 있어 우천 취소의 맹점을 노리는 게 가능하지만 이것도 자연의 가호가 필요하다.[4] 예를 들자면, 첫 날 A 선수를 찍어서 4타수 2안타, 다음 날 B 선수를 찍어서 3타수 1안타면 이 유저의 타율은 7타수 3안타로 .428이 된다.[5] 어느 정도의 타고였나면, 규정타석 3할이 무려 36명이다. 시즌 초반의 이재원, 중반의 김주찬이 타고투저에 힘입어 4할가까이 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3힐5푼 이상의 타자는 5명이고, 3할3푼 이상도 12명이다. 그 전시즌인 2013 시즌은 3할이 16명이고 타격왕인 이병규의 타율이 0.348이다. 2013시즌이었다면 이렇게 많은 수의 당첨자를 배출하지는 못했을 것이다.[6] 전날까지 9경기연속 안타였는데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제외되는 바람에 대타로 나와 아웃[7] 이날 안치홍을 선택했다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경기 직전에 변경하려 했지만 서버 과부하로 변경하지 못했는데 오히려 이게 전화위복이 되어 안치홍이 깔끔하게 안타를 기록하면서 정상적으로 콤보를 올렸다고 한다.[8] 그나마 2019시즌 50콤보 달성자가 없었던 관계로 이 유저는 시즌 최다 콤보 달성자 자격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9] 본인 나름의 데이터가 있었다고 하며, 득표수 상위권 선수가 미끄러져 나갈 때 비더레 기준 B급 선수로 절묘하게 살아남던 유저이다. 박민우는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기에 NC팬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양의지의 경우 팀의 위기 상황에는 필요한 안타 혹은 영봉패를 막는 홈런을 쳐내지만, 리드중일 경우 팀 배팅(희생플라이 등) 혹은 홈런 스윙에 치중하여 타점 생산에 주력하기 때문에 매일같이 안타를 치는 타입은 아니라 NC팬들에겐 팀 핵심선수지만 비더레에선 선택 기피 대상이다.[10] 대타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어 선발 제외라도 패스용으로조차 좋지 않다.[11] 2015년 48콤보를 달성하고 인터뷰까지 했던 갓갓퍼트는 이명기를 선택하여 콤보가 깨졌는데, 이명기 선수 본인도 경기 전에 이 유저가 본인을 선택한 사실을 구단 관계자를 통해 알았다고 한다. 이는 선수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인터뷰는 그렇다 쳐도 유저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픽 상황을 굳이 푸시알림으로 선수단까지 정보가 들어가게 하는 행태는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