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앞역

 



'''폐역'''
고잔 - - 한대앞
漢大앞驛
Hanyang Univ. at Ansan Station
'''한대앞역'''

중 앙
1.6 ㎞ →
수인·분당선
(K251)


'''다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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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anyang Univ. at Ansan
한자
漢大앞
중국어
汉阳大学(安山)
일본어
漢大前(ハンデアプ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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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역 등급'''
보통역 / 3급
(안산역 관리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안산선

수인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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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수인선(협궤) 1937년 8월 5일[23]
~1995년 12월 31일 안산선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
4호선
1994년 4월 1일
수인선
2020년 9월 12일
수인·분당선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복선 쌍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노선거리표'''
금정 방면
상록수
← 1.5 ㎞
'''안산선'''
한대앞
중 앙
1.6 ㎞ →
수원 방면
사 리
← 2.2 ㎞
'''수인선'''
한대앞
1. 개요
2. 역명
3. 역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역 주변 정보
7. 연계 교통
8. 협궤철도 수인선 시절(일리역)
9. 여담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4호선 449번,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51번.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337 (이동)[1] 소재.

2. 역명


원래는 '''일리역'''이었는데,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 개통으로 역 위치를 일리(현 일동)에서 이리(현 이동)로 옮기면서 역명도 바뀔 필요가 생겼다. 이전 당시에는 역 주변 일대가 거의 황무지나 다름없었기에 역에서 눈에 띄게 인식 가능한 건물은 사실상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지 뿐이어서, 그와 관련하여 '한대앞'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안산선 최초 계획 당시에는 '''한양대앞역'''으로 명칭이 내정되었으나, 서울 지하철 2호선한양대역과 혼동을 우려했는지 이걸 다시 3글자로 줄인 '''한대앞역이라는 명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개통 당시 영문역명은 '''Handae'''였다가 '''Handaeap'''이었으나 지금은 Hanyang Univ. at Ansan으로 바뀌었다.[2] 문제는 이전 당시에도 '이동'이라는 행정구역명이 있었는데 이걸 쓰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일단 '이동'역이라고 하기는 좀 문제가 있는 게, 안산시는 화성군 시절의 1, 2, 4리 같은, 단지 숫자를 붙인 단순한 이름을 시 승격 이후로 변경할 계획이 있었다. 실제로 한양대학교가 위치한 사동의 경우 '''대학동'''으로 변경하려 했다.[3][4] 대학동 성당 등 그 지역에는 현재도 대학동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건물들이 꽤 있다. 즉 어차피 현 지명으로 역명을 제정해 봐야 다시 바뀔 확률이 높으니 그 지역의 랜드마크인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역명으로 삼았던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역 서남쪽 2번 출구 앞 일대가 택지개발이 되어 아파트 단지와 상업지구가 들어서면서 캠퍼스 부지가 옛날처럼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5] 또한 택지 조성으로 인해 도로 형태가 바뀌어 실제 통과하는 도로 거리 또한 늘어났기 때문에 '한대앞'이라는 역명이 무색해졌다.[6] 그래서 실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오히려 중앙역에서 도로를 따라 직진해서 쭉 가는 것이 더 빠른 실정이다.[7] 따라서 개통 당시와는 달리 지금 기준으로는 역명이 어색해졌다.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총신대학교까지의 거리보다도 멀다.
이런 점에서인지 몰라도 서울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수도권 전철 4호선 한대앞역을 헷갈려 곤란해 하는 것을 그린 웹툰도 있다. 아니, 애초에 이 역 이름 자체가 그 한양대역과 겹치는 것을 피하고자 한대앞역이라는 이름을 건 것.
결국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더욱 가까운 곳'''에 2024년 예정의 신안산선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이 들어서게 되며 정말로 개명해야 되게 생겼다. 해당 항목 참조.

3. 역 정보


[image]
한대앞역 건물
과거에는 수인선안산선이 나뉘는 분기역이었으며, 수인선 완전 개통으로 다시 수인선안산선의 분기역이 되었다. 수인선이 있던 시절의 이름은 '일리역'.[8] 그러나 안산선 개통 전의 수인선 일리역은 지금과 다르게 사리 방향으로 치우친 쪽에 있었으며 한대앞역 신설과 함께 승강장과 역사가 이설되었다. 이 때문에 역의 주소도 일리에서 이리(현 이동)로 바뀌면서 행정구역명과 역명이 맞지 않는 문제가 생겨서, 한대앞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한대앞역이라지만 정작 개통 당시 출입구는 역 동북쪽에 나 있는 1번 출구 하나밖에 없었고, 선상역인데도 대합실도 1번 출구 쪽에 치우쳐 있는 형태였다. 그 때문에 정작 한양대 에리카로 가기는 영 뭣한 구조였다. 이 때문인지 한양대학교에서 교통편의를 위해 전철역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초기에는 이 역이 아니라 교통이 비교적 편리한 상록수역을 기점으로 해서 운행했다고 한다.[9] 그러다가 90년대 말 역 서남쪽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일대가 택지지구로 개발되자 2001년경 고잔신도시로 통하는 2번 출구를 신설했으며, 2001년부터 셔틀버스도 한대앞역을 기점으로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관련 문서 이후 한대앞역의 이용객 수가 대폭 증가하였는데, 이에 따라 9시 30분 첫 수업 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침부터 서울에서 온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심한 경우 2번 출구 계단까지 줄이 이어질 정도였다. [10]
그 후 2007년에는 맞이방에서 역 북동쪽 길 건너로 바로 통하는 육교를 개설해 새로이 1-2번 출입구를 개설했고, 2009년에는 기존에 있던 가파르고 굽어지고 부실해보였던 2번 출입구 대신 새로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2번 출입구를 개설하였다.[11] 기존에 있던 2번 출구는 폐지. 그리고 2번 출입구에서 맞이방으로 통하는 선상통로 위에 바로 승강장과 통하는 장애인/노약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개찰구 다 있으니 여기서 부정승차할 생각은 말자.
2015년 10월 이후 2번 출구 앞의 버스 정류소 및 주차 공간이 사라지고, 한대앞역 2번 출구에 전체적으로 광장이 조성되었다.[12][13] 공사 이전 모습만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여기가 이렇게 넓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또, 공사로 인해, 한양대 에리카 셔틀버스 정류장은 2번 출구에서 쭉 직진해서 도로와 만나는 곳으로 변경되었고, 택시 승강장과 버스 정류장은 한양대 에리카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오른쪽으로 3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되었다.
[image]
2017년 11월 한대앞역 부근에서 수인선 직결 공사가 시작되어 2020년 9월 12일 모든 공사를 끝내고 수인선 3단계 구간이 개통하였다. 2019년 1월, 국가철도공단은 선로용량 폭발을 우려해서, 한대앞역의 중앙역 방면에 인상선을 설치해서 4호선 열차의 절반을 한대앞역에서 중간종착하는 것을 계획했었다.#[14] 그런데 이 방안이 평면교차를 만들어서 교차지장으로 선로용량을 과중시키기 때문에, 철도 동호인들이 동인천역 형태[15] Y선식 배선을 제안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방안의 최대 난관은 기존 4호선 승객들의 환승저항이었다.
일단 2020년 9월 수인분당선 직결 개통 시점에서는 위에 언급된 인상선이 설치되지 않아 4호선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되었고 한대앞행 중간종착 열차는 없는 상태이다. 대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겹쳐 수인분당선의 한대앞~수원 구간의 배차간격이 엄청나게 늘어난 채로 개통하여 운행에 들어갔다.

4. 일평균 이용객


한대앞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산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1988년~2009년 ]

1988년
1989년
1,428명
1,307명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1,783명
2,833명
2,506명
2,073명
2,615명
3,260명
3,516명
3,922명
4,801명
5,092명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6,632명
14,288명
19,608명
22,104명
16,761명
16,566명
16,268명
16,488명
17,340명
16,887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7,466명
19,049명
19,695명
20,557명
20,879명
19,819명
19,321명
18,758명
18,103명
17,811명
2020년
'''12,825명'''
  • 이곳의 역세권은 2000년을 전후하여 개발된 곳이다. 즉 1980년대에 개발된 안산의 다른 역세권보다 역사가 짧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2000년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 명도 안 됐었다. 그러나 2번 출구 개설, 안산선 남측의 고잔신도시 입주, 한양대행 셔틀버스 운행개시가 겹친 2001년부터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16,000~17,000명 수준을 유지하였고, 2010년대 초반에는 점차 증가하여 2013~2014년에는 일시적으로 하루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설 때도 있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유가가 안정되면서 전철을 타던 사람의 일부가 자가용으로 다시 선회하면서 이용객은 하락세를 걷고 있다. 그러나 이를 고려해도 한대앞역의 하락 폭은 주변보다 비교적 큰 편인데, 한대앞의 수요를 책임지던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목적지까지 더 가깝고 편하게 모셔다드리는 시외버스강남행 광역버스로 분산된 것의 영향도 조금은 있다.
  • 2020년 9월 수인선 전철 직결 및 개통 이후 이용객 수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수인선 직결 및 개통으로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메리트가 생기기 때문.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한참 감소한 상태인 데다 고색~오이도 구간의 평균 배차간격이 평균 20분 이상이라 아직까지는 이용객들을 그렇게 많이는 끌어모으지 못하고 있다.

5. 승강장


[image]
[image]
4호선, 수인분당선 승강장
역명판[16]
사리
상록수
사리


1
2


3
4


중앙
1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원·정자·수서·왕십리 방면
<colbgcolor=#00a4e3> 2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금정·사당·명동·당고개 방면
3
중앙·초지·안산·오이도 방면
4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초지·원인재·인하대·인천 방면
이 역에서 청량리[17]/왕십리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29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복정역이다.[18]
  • 2017년 11월 기준으로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을 시작했다.
  •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한대앞역 수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였다.
  • 이 역은 구배가 0퍼밀(즉 평지)이다.
  • 금정역처럼 3초환승이다. 이 역부터 오이도역까지 수도권 전철 4호선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노선 공용구간이며, 전부 개념환승이다.[19]
  • 4호선수인·분당선의 공용구간[20]에서 상행[21] 열차를 잘못 탔을 경우 이 역이 환승 가능한 마지막 역이다. 이 역을 마지막으로 4호선은 상록수역으로, 수인·분당선은 사리역으로 갈라져 나가며, 두 노선 모두 해당 구간에서의 배차간격이 다소 길기 때문에 이 역에서마저 환승하지 못했을 경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운영기관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기관사도 도착 전 해당 내용을 방송하고 있다.
  • 수인선 승강장 바깥쪽에 있는 측선은 추후 인천발 KTX 개통 시에 KTX 통과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6. 역 주변 정보


1번 출구 근처에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있다. 2번 출구에는 작은 상권이 형성되어있고 이곳에서 한양대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상록수역(사리역) 방면에 임시도로가 있었다. 협궤열차 시절 수인선이 폐선되고 수인선 복선 공사가 계획중이었는데 IMF 외환위기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었다. 그로 인해 이동(정확히는 한대앞역 북쪽에 있는 이동의 일부)과 사동 간의 교통이 불편해졌는데, 이 때문에 임시도로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티스푼 공사로 인해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이어져 약 20년간 사실상 정식 도로 노릇을 했다. 그러다가 2017년 11월에 한대앞역까지 수인선 공사가 진척되면서 2017년 11월 15일에 임시도로가 폐쇄되고 4호선과 수인선이 만나는 지점 부근에서 사동과 본오3동을 잇는 지하차도(4차선)가 개통되었고, 임시도로가 있었던 자리엔 지하차도(1차선)와 지하보도가 개통되었다.

7. 연계 교통


'''승차위치'''
'''노선'''
'''경유지'''
한대앞역
(17127)
11
일동ㆍ상록수역ㆍ본오동ㆍ팔곡동ㆍ반월동ㆍ당수동ㆍ입북동ㆍ서수원터미널ㆍ수원역ㆍ팔달문ㆍ연무동(경기대) 방면
23
일동ㆍ상록수역ㆍ본오동 방면
31
상록수역ㆍ본오동ㆍ사동ㆍ중앙역 방면
33
일동ㆍ상록수역ㆍ본오동 방면
52
상록수역ㆍ본오동 방면
66
일동ㆍ상록수역ㆍ본오동ㆍ팔곡동ㆍ반월동ㆍ반월역 방면
101
상록수역ㆍ본오동 방면
125
일동ㆍ상록수역ㆍ본오동 방면
511
일동ㆍ상록수역ㆍ본오동 방면
한대앞역
(17130)
11
시외버스터미널ㆍ시청ㆍ원곡동ㆍ안산역원시역 방면
23
시외버스터미널ㆍ시청ㆍ원곡동ㆍ안산역ㆍ정왕동ㆍ오이도역ㆍ월곶지구ㆍ월곶역 방면
31
성포동ㆍ월피동ㆍ부곡동ㆍ수암동 방면
33
성포동ㆍ월피동ㆍ고잔동ㆍ선부동ㆍ원곡동ㆍ안산역 방면
52
시외버스터미널ㆍ시청ㆍ원곡동ㆍ안산역ㆍ반월공단 방면
66
시외버스터미널ㆍ시청ㆍ원곡동ㆍ안산역ㆍ반월공단 방면
101
시외버스터미널ㆍ시청ㆍ고잔동ㆍ와동ㆍ선부동ㆍ원곡동ㆍ안산역ㆍ반월공단 방면
125
시외버스터미널ㆍ시청ㆍ고잔동ㆍ선부동ㆍ원곡동ㆍ안산역ㆍ정왕동 방면
511
시외버스터미널ㆍ시청ㆍ고잔동ㆍ선부동ㆍ원곡동ㆍ안산역ㆍ반월공단 방면
한대앞역
(17125)
76
이동ㆍ중앙역ㆍ호수동ㆍ초지동ㆍ원곡동ㆍ안산역ㆍ신길동ㆍ군자동ㆍ거모동 방면
주공1단지
(17126)
76
일동ㆍ상록수역ㆍ본오동 방면
한대앞역
(17293)
4-1
이동ㆍ사동ㆍ본오동 방면

8. 협궤철도 수인선 시절(일리역)



'''수인선''' (협궤철도)
수 원 방면
사 리

2.2 ㎞
'''일 리'''


3.9 ㎞
남인천 방면
고 잔
1994년 9월 1일 부로 폐선된 수인선 전체 노선도는 수인선/폐역 목록에서 참조하십시오.
[image]
협궤철도 수인선 한대앞(구 일리)역 승강장의 모습. 바로 옆에 4호선 열차가 있는 것을 보면 과천선 개통 이후인 1994년 4월 이후의 풍경으로 보인다.
역사 자체의 개업은 1937년 8월 5일, 수인선 개업 때부터 올라간다. 개업 당시에는 보통역이였는데, 1976년 7월 10일에 화물취급 중지, 1977년 9월 1일에 수소화물취급까지 중지하고, 10월 24일에는 배치간이역으로 떨어지더니, 1982년 9월 1일에는 무배치간이역으로까지 떨어졌다. 1988년 10월 25일에 안산선이 개통되면서 한대앞역으로 역명이 변경됐고, 역사도 안산선 쪽으로 통합되었으며, 배치간이역으로 올라갔다. 1994년 9월 1일에 송도역~한대앞역 구간이 폐역되면서, 이 역이 수인선 종착역이였고, 1996년 1월 1일에는 수인선이 영업 중지를 했다.
한때 수인선 협궤철로의 흔적인 수인선 승강장과, 선로 종점이 오이도 방면 승강장에 남아 있었다. 오이도 방면 승강장의 열차가 들어오는 방면 끝에 선로 노반으로 내려가는, 당고개행 승강장의 철제 계단과는 이질적인 콘크리트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이 과거에 수인선 승강장으로 통하는 계단이었다. 계단 아래의 노반에는 빨간색 보도블록이 깔린 1면 1선의 승강장이 있었는데, 역명판은 철거되었고, 보도블록은 일부가 흩어진 상태였다. 여름이 되면 풀숲이 되어서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겨울에는 알아보기 쉬웠다. 하지만 수인선 직결 공사로 인해 2017년 12월에 승강장은 철거되고 계단만 남았다. 한편, 선로 종점은 2012년에 수인선 복선전철 1단계 기념 전시회를 위해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그 후로는 자갈과 침목 몇 개 등 흔적만 남아 있었다가 수인선 직결 공사로 인해 그조차도 사라졌다. 더 예전에는 협궤철로도 남아 있었는데, 2000년대 후반에 철거되었다.
1995년 기존 협궤로 운행하던 수인선 운행 중단 후, 2020년 수인선 수도권 전철화+표준궤 복선 전철화 공사가 완료, 개통되어 이 역은 다시 수인선과 환승역이 되었다. 사실 한대앞역은 개통 당시부터 수인선 분기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22] 그러나 IMF 외환위기로 인해 수없이 연기되고, 수인선 근처 주민들의 지하화 요구에 막혀 공사가 전혀 진척되지 않고 있다가 반지하화를 조건으로 착공되었고, 현재는 개통되었다. 일부 안산 주민들은 한 술 더 떠서 '''안산선의 반지하화'''(...)를 요구하고 있다.

9. 여담


  • 수인분당선측 승강장에 이전역/다음역이 사리가 아닌 상록수라고 나와 있었으나 개정되었다.
  • 혼동 방지를 위해서 4호선/수인분당선 각 열차의 기관사는 "이 열차는 4호선 또는 수인분당선 열차이다."라는 내용의 방송을 수시로 한다.
  • 역 구조가 도쿄시로카네타카나와역과 판박이다.
  • 다른 수인분당선 환승역들과 마찬가지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수인분당선 환승 안내방송이 아직 안 나오고, 대부분 차장의 육성 안내로 대체하고 있다.


[1] 이동 211-5번지[2] 외대앞역도 Oedae, 교대역도 Gyodae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당시에는 저게 로마자 표기 규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얼마 안 가 표기법이 변경된 외대앞역, 이대역, 교대역과 달리 한대앞역의 영문 표기는 무려 '''2003년'''에서야 지금과 같이 개정되었다. 다만, 지금도 1번 출구 쪽에 있는 표지판은 오래된 것이라 그런지 아직도 'Handae-ap'참조이라고 적혀 있다.[3] 한양대학교 홍보 책자에는 1980년대 후반부터 10년 이상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주소지로 '안산시 대학동 396번지'로 표기했다. 주소는 법정동으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나, 대학 홍보 차원에서 행정동으로 적은 것 같다. 다만 실제로는 행정동 명이 사동으로 유지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분동을 거쳐 현재는 행정동 기준 해양동(2017년 사3동에서 변경) 관할이다.[4] 도로명 주소 도입 전 한양대 측에서 해당 캠퍼스의 주소로 '사동'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꿔버렸다.[5] 캠퍼스가 들어선 것이 1979년이고 안산선이 완전개통한 것이 1988년이나 그 일대가 택지개발되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것은 그로부터 10년 이상 지난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의 일이다.[6] 직선거리로는 한대앞역이 더 가깝고 실제로 택지 조성 이전에는 논뚝방길을 이용하면 일단 거리상으로는 한양대에서 제일 가까운 전철역이였다. 물론 그 시절에도 포장도로만를 이용하려면 중앙역에서 오는 것이 제일 가까웠다. 물론 어느 방법이나 걸어서 갈만한 거리는 아니다.[7] 한대앞역에서 걸어서 2.4km로 걸어서 35분이지만 중앙역에서 걸으면 2.1km로 31분이 걸린다.[8] 안산선 개통은 1988년 10월 25일이다.[9] 기점은 상록수역이지만 한대앞역이나 중앙역에서도 정차한 일이 있다.[10] 2020 코로나 이슈로 교직원 및 학생만 이용가능한것으로 변경됐다. 탑승시 체크[11] 옛 2번 출구는 층계를 오르내리면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12] 「안산시, 한대앞역 주변에 시민공원 신설」, 2015-09-10, 시사포커스[13] 구글 지도 참조[14] 기존 안산행이 한대앞행으로 단축될 가능성이 높았다.[15] 도쿄메트로 난보쿠선도에이 미타선의 분기역인 시로카네타카나와역과 구조가 유사하다. 시로카네타카나와역 문서 배선도에서 난보쿠선을 4호선으로, 미타선을 수인선으로 이해하면 쉽다.[16] 현재는 오이도역처럼 철거되었다.[17] 평일기준 왕복 8회[18] 고색행이나 죽전행은 중간중간 오른쪽 문이 열리는 경우가 있다.[19] 하지만 금정역과 달리 이 구간은 오이도역을 제외하면 배차간격이 길고, 금정역처럼 열차가 동시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20] 오이도-한대앞 구간[21] 당고개/왕십리 방면[22]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사이에 선로가 꺾인 구간이 있는데, 그 지점 아래에 수인선과 입체교차하기 위한 박스 구조물을 안산선을 지을 때 미리 만들어놓았다. 이 구조물은 티스푼 공사로 인해 애물단지 신세가 됐지만, 2020년 수원역 ~ 한대앞역 구간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되어 30여년 만에 빛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