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엠파이어

 

'''마블 코믹스 이벤트'''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

인휴먼스 대 엑스맨

'''시크릿 엠파이어'''

제너레이션즈

마블 레거시
[image]
'''시크릿 엠파이어
Secret Empire
'''
'''출판사'''
마블 코믹스
'''작가'''
닉 스펜서
'''연재'''
2017년 5월~2017년 8월
1. 개요
2. 줄거리
3. 세력들
3.1. 하이드라
3.1.1. 수뇌부
3.1.2. 어벤저스
3.1.3. 기타
3.2. 사망자
3.3. 억류된 상태
3.4. 수배자들
3.5. 암흑 역장 속 뉴욕에 갇힌 자들
3.6. 지하조직
3.6.1. 레드 룸[1]
3.7. 항성 방패 밖
3.8. 시크릿 워리어즈
3.9. 뉴 티엔[2]
3.10. 매그니토와 레지스탕스[3]
3.11. U.S. 어벤저스
3.12. 기타
4. 기타
5. 평가
6. 동명의 비밀 조직


1. 개요


마블 코믹스에서 발표한 2017년 대형 이벤트. 작가는 닉 스펜서(글)와 안드레아 소렌티노(그림). 팬덤을 떠들썩하게 만든 하이드라가 된 캡틴 아메리카가 마침내 하이드라 혁명을 일으켜 미국을 지배하고, 이에 수많은 히어로들이 이에 저항하는 게 주내용이다.
여담으로 캡틴 아메리카가 과거에 상대한 적들중에도 시크릿 엠파이어란 단체가 있었는데, 다름아닌 미국 정부를 뒤에서 조종하는 단체였다.

2. 줄거리


#0
스티브 로저스는 2차 대전부터 연합군에서 활동한 미국의 영웅 캡틴 아메리카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하이드라였다. 원래 2차 대전은 레드 스컬이 지배한 하이드라가 승리하며 끝난 전쟁이었다.[4] 하지만 연합국이 최후의 발악으로 코스믹 큐브를 이용하여 역사를 바꿔 쓰는 시도를 하였다. 여기서 하이드라의 충실한 요원이었던 캡틴 아메리카가 하이드라의 적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직 레드 스컬의 견제에도 살아남았던 기존 하이드라의 간부들인 마담 하이드라[5]크라켄은 예언을 통해 이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몇 십년 후 코스믹 큐브의 힘으로 스티브를 원래대로 되돌리란 것도 본 그들은 그때를 대비하며 수십년 동안 밑작업에 들어갔다.
《어벤저스: 스탠드오프!》 이후 다시 하이드라가 된 캡틴 아메리카는 헬무트 제모를 비롯해 자신의 동맹을 넓혀갔으며 최후에는 레드 스컬을 살해하고 하이드라를 장악했다. 그리고는 마담 하이드라가 모은 간부들을 동원해 전국에 대한 공격을 실시한다.
우선 생체 공학을 통해 만들어낸 치타우리 여왕을 미끼로 이용해 우주에 있는 치타우리 군단을 지구로 불러들였다. 원래는 행성 방어막[6]이 치타우리를 막아내야 했지만 스티브의 조작으로 망가진 상태였다. 결국 캡틴 마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등 우주 계열 히어로들이 우주에서 치타우리를 막아서는 사이 캡틴 아메리카는 행성 방어막을 다시 가동해 캡틴 마블과 다른 히어로들을 우주 밖에 격리시켰다.
한편 같은 시각에 제모 남작이 모은 빌런들이 뉴욕에서 동시발적으로 테러를 일으키자 디펜더스닥터 스트레인지가 나타나 이를을 제압한다. 하지만 이를 지켜 보던 제모는 다크홀드[7][8]를 이용해 블랙아웃의 능력을 강화시켜 뉴욕을 다크포스 돔에 가둬버린다.
히어로들이 점점 무력화되는 것을 지켜 본 스티브는 세뇌 능력을 가진 닥터 파우스트의 힘을 이용해 6척의 헬리캐리어도 간단히 수중에 넣고 하이드라가 실드 시설을 장악하게 만든다. 그리고는 하이드라 군대를 진군시켜 백악관을 장악하면서 하이드라 혁명을 일으킨다.
'''#1'''
미국을 장악한 하이드라는 스티브 로저스의 지휘 하에 통제로써 안정적인 사회를 구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에 저항하는 이들이 생기고 2세대 히어로들을 중심으로 레지스탕스가 활동한다.
하이드라가 지배한 미국의 모습이 나오는데 과거의 역사는 전부 연합군이 조작한 거짓이라고 아이들에게 교육시키고 그 거짓말을 알리고 진실을 가져온 게 캡틴 아메리카라면서 그를 숭배화한다. 또 '''위협을 보고하라, 약함을 없애라, 권위를 믿어라.'''라고 세뇌시킨다. 만약 하이드라의 법을 어기거나 할 시에는 '''드레드노트'''라고 하는 살인 전투 로봇을 보낸다.
모든 인휴먼은 하이드라 기관에 자기 정보를 등록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에는 수용소로 끌려간다. 반면 뮤턴트는 아예 자신들의 영토를 세운 걸로 보인다. 일단은 하이드라 지도부와는 대립하지 않고 외교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아 언제 반목할지 모를 것으로 보인다.
레지스탕스가 릭 존스가 남긴 자료를 들고 온 '패트리어트'라는 코드명의 흑인 소년을 구하고 본부로 데려온다. 하지만 패트리어트의 기대와는 달리 레지스탕스는 무기력하고 자포자기에 가까운 분위기를 내뿜는다. 릭 존스의 정보를 받은 토니 스타크의 A. I.는 아예 거들떠도 안 보고 옆에다 던져버린다. 당황해하는 패트리어트에게 토니는 자신들의 목표는 저항이 아니라 생존이라고 시니컬하게 대답한다.
한편, 하이드라 지도부는 계속되는 반란 행위에 강력한 처벌을 내려 하이드라의 권위를 살려야 한다고 스티브에게 종용한다. 그러면서 이미 스티브가 3번이나 미룬 릭 존스의 처형을 이행하자고 주장한다. 계속되는 스티브의 미온한 태도에 하이드라 지도부는 불만을 품는다.
스티브도 릭과 샤론 카터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만 둘은 끝까지 거절한다. 특히 릭에게는 진심이 아니어도 헤일 하이드라 한마디만 하여도 살려주겠다고 약속하지만 릭은 오히려 스티브에게 원래대로 돌아오라고 부탁한다.
갈등하던 스티브는 엘리사 싱클레어[9]와 대면한다. 엘리사는 하이드라의 가치인 약함을 제거하고 강함을 보이라고 충고한다. 그리고는 하이드라 간부들에게 휘둘리지 않게 그들이 주장한 것보다 더 강력한 처방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마음을 다 잡은 스티브는 릭 존스를 처형하고 히어로들의 활동지인 라스베이거스를 본보기 삼아 폭격한다.

3. 세력들


[image]
시크릿 엠파이어 #10기준

3.1. 하이드라



3.1.1. 수뇌부



3.1.2. 어벤저스


  • 스칼렛 위치 [10]
  • 슈피리어 옥토퍼스
  • 블랙 앤트
  • 데드풀
  • 태스크마스터
  • 오딘슨[11]
  • 비전 [12]

3.1.3. 기타


  • 퍼니셔
  • 모르도 남작 [13]
  • 미스터 하이드
  • 헐크 [14]

3.2. 사망자


  • 릭 존스[스포1]
  • 필 콜슨[스포2]
  • 마담 하이드라[15]
  • 블랙 위도우[16]

3.3. 억류된 상태



3.4. 수배자들



3.5. 암흑 역장 속 뉴욕에 갇힌 자들



3.6. 지하조직


  • 호크아이
  • 캡틴 아메리카
  • 토니 스타크 A.I.
  • 앤트맨 [17]
  • 헤라클레스
  • 퀵실버
  • 모킹버드 [18]
  • 원더맨
  • 자이언트맨(라즈 말호트라)
  • 패트리어트(레이션 루카스)
  • 타이그라
  • 샹치
  • 레스큐
  • 스팅 레이
  • 미스티 나이트
  • 캡틴 마블
  • 스펙트럼
  • 루크 케이지
  • 닥터 스트레인지
  • 미즈 마블(카말라 칸)
  • 토르[19]
  • 윈터 솔저[20]
  • 스파이더맨
  • 기타 모든 영웅 조직들(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언캐니 어벤저스, U.S.어벤저스, 엑스맨 골드 등)
  • 오딘슨[21]
  • 캡틴 아메리카

3.6.1. 레드 룸[22]


  • 블랙 위도우
  • 헐크(아마데우스 조)[23]
  • 와스프(나디아 핌)
  •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
  • 비브 비전
  • 아이언하트(리리 윌리엄스)
  • 팔콘(호아킨 토레스)
  • 모자이크[24]

3.7. 항성 방패 밖



3.8. 시크릿 워리어즈



3.9. 뉴 티엔[25]



3.10. 매그니토와 레지스탕스[26]



3.11. U.S. 어벤저스



3.12. 기타



4. 기타


작가 닉 스펜서는 시크릿 엠파이어를 스타워즈에 비유했다.
충격적인 전개 때문에 어떤 식으로 결말을 낼지 우려가 많은데 닉 스펜서는 절대로 다시 현실을 되돌리는 결말 같은 건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평가 항목 참조.
시크릿 엠파이어 이후 8월에서 9월 사이에 미니 시리즈인 제너레이션즈가 연재 될 예정이다.

5. 평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아쉬웠다. 팬들은 시크릿 엠파이어 이슈들을 '''불태우기도 했다!''' 그래서 사태수습을 위해 마블은 이벤트 끝날때까지 기다려주라고 했지만, 결말도...
초반부는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다. 캡틴이 하이드라로써 자라면서의 신념도 설득력이 있고, 하이드라 내부의 캐릭터들도 입체감 있게 살려서 좋았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이걸 수습하지 못하고 결국 산으로 가버렸다.
#8은 두고두고 까인다. 그리고 까일 만하다.[27]
#10의 결말을 보고, 히어로 갤러리나 미국 만화 갤러리 같은 곳에서는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옹고집전같다 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 마디로 평이 나쁘다. 심한 경우 해외 팬들은 이 스토리 때문에 '''마블은 이제 죽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작가인 닉 스펜서가 전개상 약속했던 내용들은 거의 다 이루어 지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또 다른 캡틴 아메리카 같은 전개도 나오지 않을거이다.'와 묠니르를 든 것은 마블 세계관 전체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그걸 하이드라 버젼 캡틴 아메리카가 든 것의 의미는 앞으로 나올거다. 이 이벤트가 샘 윌슨 띄운다고 스티브 로저스를 폄하하지는 않을거다.'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현실 조작으로 모든게 해결되지는 않을거다.'등 그의 말이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딱 하나 그의 말이 이루어 진 것은 '이번 이벤트로 마블 유니버스 전체에 큰 변화가 다가온다.' 이거 하나 뿐이다.
사실 우경화된 미국에 대한 비판이라는 '''의도'''는 좋았다고 볼수 있다. 애시당초 마블은 원래부터 사회/정치적인 문제를 자주 다룬 회사였으니까. 문제는 이야기를 전개할 '''타이밍'''과 더불어 '''방식'''이 너무 안좋았다. 이 캡틴 하이드라 사태와 비슷한게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인데, 사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양 쪽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 50주년 기념인데 피터 파커를 처참하게 죽게 만드는 스토리로 욕먹었다지만(사실 이제 와서는 이해가 안된다. 죽인다는 것에만 집착했던 팬들이 많으며, 상당한 재평가가 이뤄졌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00화를 보면 죽어가던 피터가 남은 힘을 다 쏟아부어서 악당인 닥터 옥토퍼스를 반강제로 히어로로 만든다. 즉, 초라하게 죽는 상황에서도 피터 파커는 옳은 일을 하기위해 계속 싸워나가는 것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스토리 아크는 오토가 더 뛰어난 후대 히어로처럼 보였다가 피터가 가진 정신력을 지니지 못해 점차 무너져가고 오토 본인의 인간성도 드러나면서 왜 피터 파커가 훌륭한 스파이더맨이고 그런 마음가짐의 영웅이 왜 필요한가를 역설하는 스토리가 된 것이다. 악당이었던 옥토퍼스가 불완전한 영웅이 되었다가 이기적인 첫 등장과 달리 자신이 사랑한 여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스파이더맨의 정신이 그의 오랜 악연까지 감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스파이더맨이 이렇게 쩔어주는 영웅이다'''라는 것을 얘기한 스토리가 되었다.
그에 비해 캡틴 하이드라 스토리는 이런거 없이 그냥 레드 스컬의 음모에 의해 성향이 반전되고 그게 스컬의 의도와는 달리 폭주해서 전제주의 독재자가 되버린다.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가 왜 중요하고 대단한 캐릭터였는지에 대한 역설은 보이지 않고 그냥 스릴러처럼 영웅인척하는 위선자 악당이 다른 이들을 속여넘기는 스토리가 된 것이다. 70주년 기념인데 어그로 끌만한 스토리라는 것은 표면적으로만 보면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같지만 파고들어가면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그냥 오락성을 위한 어그로성 이벤트였다.
또 이야기의 진행이 질질 끄는 경향이 강했으며[28] 그렇다보니 우경화된 미국에 대한 비판의 비중이나 깊이는 점점 떨어져갔다. 이 점이 시크릿 엠파이어의 아이디어를 좋게 보던 사람들도 점차 지치게 만든 이유중 하나다[29]. 그런데다가 또다른 스티브 로저스의 정체도 밝혀지는 것도 너무 질질 끌었는데, 이 스티브 로저스가 진짜라는 점을 미리 어필하고 이쪽의 투쟁을 더 심도있게 그리는 식이었다면, 아니면 아예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을 따라서 캡틴 하이드라가 된 이후에도 내면의 올바른 캡틴이 이를 거부하고 싸우는 설정이었다면 그나마 캡틴 아메리카의 이미지를 덜 망치거나 적어도 독자들의 긴장감을 유지시켜주었을 것이다. 이런데다가 하이드라가 미국을 점령하면서 다른 히어로들이 철저하게 농락당하거나[30] 아예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아틀란티스의 왕이며 자존심하면 둘째라면 서러울 네이머가 아틀란티스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과거의 동료를 배신하는등 캡틴 아메리카의 팬들뿐 아니라 다른 히어로들의 팬들도 보고 답답해할 스토리가 계속 진행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새로운 구심점으로 또다른 캡틴이었던 샘 윌슨을 밀어줄만도 한데, 그 샘 윌슨이 마음 잡고 싸우는 것도 최후반이다. 캡틴 하이드라를 강력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다른 캐릭터들도 엄청나게 피를 보니 문제가 될수밖에 없다.
그런데다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과 달리 캡틴 하이드라-시크릿 엠파이어 스토리는 '''마블 코믹스 전체'''를 아우르는 이벤트였다. 시크릿 엠파이어가 연재되는 동안은 다른 캐릭터들도 그들의 스토리가 멈추고 시크릿 엠파이어에 휘말리는 스토리가 진행되었단 것이다. 그리고 연재되면서 답답한 전개는 계속되고...
여기에 사건의 결말도 마지막은 결국 코스믹 큐브를 쓰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나마 진짜 캡틴이 나와서 캡틴 하이드라를 박살내는 것으로 뒤늦게 이미지 관리를 하긴 했지만, 이게 마지막 이슈였다. 차라리 몇 이슈 전에 미리 캡틴이 등장하거나 캡틴과 연락이 닿아서 차근차근 반격을 준비하는 식이었다면 이 정도 악평은 아니었을 것이다. 결국 캡틴 아메리카를 기념하는 스토리라기엔 캡틴은 그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이다. 실제로 ign의 평점을 보면 초반에는 평점이 꽤 높고 점차 떨어지다가 몇번 올라갔는데 9화 10화는 점수가 화려하게 폭락한다[31]. 잘 보면 리뷰의 호평도 초반에 집중되어 있다. 즉 처음에는 이거 상황이 대격변적이니까 뭔가 기대를 주다가 점점 가면 갈수록 반응이 나빠졌다는 거다.
요약하자면 '''캡틴 아메리카와 그의 팬들 그리고 마블 코믹스의 팬들을 우롱하고 엿먹인, 어그로로 가득한 스토리와 탑급의 연출이 만난 아쉬운 이벤트'''
디시인사이드 미국 만화 갤러리에서의 리뷰
이러나 저러나 판매량은 빅 이벤트이니만큼 꽤 높은 편으로 0화와 1화는 나왔을 적 가장 많이 팔린 이슈들이었다.
여하간 빅 이벤트라 이후 캡틴 아메리카의 행보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시크릿 엠파이어 이후 캡틴의 솔로 이슈에서는 망가진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할겸 미국을 여행하는 스토리였으며, 리런치된 1화에서는 악당으로 하이드라를 사냥하는 엑스맨 빌런 출신의 셀렌이 나온다.
아이러니할지도 모르지만 시크릿 엠파이어에선 평가가 안좋았던 닉 스펜서는 스파이더맨 개인 코믹스로 옮겨가고 나서는 메리 제인과 피터가 다시 사귀게 되거나,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유쾌한 청년 스파이더맨을 보여줌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덕분에 닉 스펜서는 이벤트는 맡지 말고 코메디 성향이 강한 개인 코믹스에 집중해야 된다는 코멘트도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다른 요소보다도 결말이 문제였다는 평가도 보이고 있다. 미만갤에서는 종종 "결말까지는 괜찮았고 입을 너무 털어서 문제였지 볼만한 스토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위에서 마블이 망한다던 팬들의 한탄과는 달리 마블은 아직도 멀쩡한데다가 캡틴 아메리카도 정의감 넘치는 캡틴이 귀환해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상을 지키고 있다.

6. 동명의 비밀 조직


하이드라 잔류 세력들이 키웠던 THEM이 커져서 이루어지게 된 비밀 조직. 한때는 미국 정부의 공식 상급 요원의 리더가 시크릿 엠파이어 넘버 원[32]이었을 정도로, 미국 정부 내에 잠식해 있었다. 이 당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티브 로저스는 캡틴 아메리카로써의 아이덴티티를 버리고, 노매드라는 아이덴티티를 새로 만들게 된다. 그러나 돌아온 레드 스컬때문에 자신 대신 캡틴 아메리카가 된 청년이 죽게 되자 결국 캡틴으로 돌아온다.

[1] 스티브 로저스를 암살하기 위해 모인 팀[2]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돌연변이들의 독립국가. 표면상 하이드라에 협력하고 있으나 돌연변이들을 배척하는 하이드라의 특성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전쟁을 선언한 하이드라에 의해 박살이 난다.[3] 뉴 티엔에 반발하여 일어난 엑스맨 블루팀[4] 하이드라는 고대로부터 이어진 조직으로 나치와는 손을 잡으며 협력한 관계였지만 나치당원인 레드 스컬이 기존의 하이드라 간부들을 제거하고 수중에 넣었다고 한다.[5] 엘리사 싱클레어. 엘더 갓과 관련이 있는 걸로 추정되는 자로 그 능력과 기원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6] 마리아 힐이 구상해 캡틴 마블에게 넘겨서 만든 프로젝트로 지구를 감싸는 배리어를 형성해 우주의 위협을 막아내는 장치였다.[7] 엘더 갓과 연관이 있는 마도서로 이전에 스티브가 컬트 집단으로부터 회수하였다.[8] 에이전트 오브 실드 시즌4의 소재 중 하나이기도 하다.[9] 닥터 스트레인지가 뉴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마법으로 계속 방해하는 중이다.[10] 현재 악마 크톤에게 지배당하는 상황[11] 망치가 없는 오딘슨 상태이다.[12] 아르님 졸라의 A.I.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황[13] 뉴욕을 암흑역장 속에 가둔 장본인[14] 브루스 배너는 스티브를 파시스트라고 욕을 하지만, 헐크는 그의 말을 듣고 참전한다. 이후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게 된다. 한번 쓰고 버리는 역할[스포1] 캡틴 아메리카의 회유에도 전향을 거부, 결국 총살당한다. 그러나 죽기 전에 저항군들에게 스티브 로저스가 코스믹 큐브에 의해 캡틴 하이드라가 되었다는 진실을 알리는 영상을 남긴다.[스포2] 캡틴의 명령을 받은 데드풀에 의해 살해되었다.[15] 캡틴 아메리카가 하이드라 부대를 이끌고 저항군 본거지를 공격했을때 저항군들이 설치해놨던 자폭용 폭탄이 발동되자 캡틴을 순간이동시키고 자신이 스스로 희생하였다. 이 사건과 블랙 위도우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캡틴은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려 한다.[16] 헐크, 스파이더맨 등 10대 청소년 영웅들과 함께 캡틴 암살을 시도하였으나 캡틴의 방패를 턱과 목에 맞고 턱과 목의 뼈가 부서져 사망하였다.[17] 진짜 하이드라의 스파이. 스파이로 일했던 이유는 하이드라가 자신의 딸인 캐시 랭을 붙잡아둔 상태여서[18] 사실은 하이드라에서 보낸 스파이었다. 하지만 실은 스파이가 아니었고, #5 마지막에 연락했던 대상은 마리아 힐[19] 이차원에 떨어져서 방황하다가 다시 돌아옴.[20] 죽은 줄 알았지만 폭사당하기 전, 네이머에 의해 구출되어졌다.[21] 하이드라와 싸우는 영웅들의 모습을 보고 갈등하다가, 결국 하이드라들과 싸우기로 결심한다.[22] 스티브 로저스를 암살하기 위해 모인 팀[23] 업라이징 #1 이벤트에서 하이드라 합창단에 가입함으로써 탈퇴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위장 잠입을 한 상태였다.[24] 상대방 속으로 들어가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휴먼. 엑스맨 vs 인휴먼즈 이슈에서 이 능력으로 활약을 한 적이 있었다. 레드 룸에 의해 구출되기 전 하이드라에 의해 링거를 맞고 있는 노인의 모습으로 구금되어져 있었다.[25]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돌연변이들의 독립국가. 표면상 하이드라에 협력하고 있으나 돌연변이들을 배척하는 하이드라의 특성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전쟁을 선언한 하이드라에 의해 박살이 난다.[26] 뉴 티엔에 반발하여 일어난 엑스맨 블루팀[27] 바프(Barf)라는 인휴먼이 말 그대로 코즈믹 큐브의 파편을 토해냈다. 그리고 영웅들은 이걸 이용해서 기적을 바라면서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사실 바프는 #1때부터 등장했다. 즉, 뜬금없이 갑툭튀한 캐릭터는 아니다. 그러나 1~8화, 그리고 타이 인등에서 히어로들이 하이드라에게 계속 발리기만 하다가 바프가 큐브 파편을 토해내면서 반전된다는 요소는 이야기의 페이스에 좋지 못했다는게 문제[28] 여러 이슈를 코스믹 큐브 조각 찾는데 썼는데, 내용도 다 저항군은 삽질하고 하이드라는 한발 앞서갔다-이 수준이다. 그걸 메인 이슈 10화에서 반 이상을 그렇게 진행했다[29] 심도싶은 비판이 나올줄 알았는데 정작 나온건 "하이드라같은 독재자는 나빠요"를 반복하는 수준이었다. 그나마도 코스믹 큐브 쟁탈전을 보여주다가 남는 시간에 보여주는 정도였다[30] 농담이 아니고 저항군은 최후반까지 하이드라에게 일방적으로 발리기만 한다[31] 그 전까지는 낮은게 6점대이고 그외에는 7점대 8점대를 찍었는데, 9화 10화는 5점대로 추락했다[32] 시크릿 엠파이어는 자신들을 번호로 등급을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