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하위 행정구역
1. 개요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하위 행정구역을 정리한 문서다.
2. 하위 법정동 및 행정동
2.1. '''후암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용산고등학교, 독일문화원,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삼광초등학교, 후암초등학교가 있으며, 노후된 주거지구이다. 최근에는 이 일대를 재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브라운스톤아파트 근처에 후암시장이 있다. 후암초등학교 근처의 두텁바위로에서 남산도서관이 있는 소월로로 가려면 37.5도나 되는 급경사의 계단을 올라가야했는데 엘리베이터를 갖춘 전망대가 생기면서 이용자의 불편이 줄어들었다.[1]
2.2. '''용산2가동'''
법정동 용산동2가, 용산동4가를 관할한다. 용산동4가는 전체가 미군기지여서 별거 없고, 용산동2가는 일명 '''해방촌'''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범위는 남쪽의 한신아파트에서 북동쪽으로 용암초등학교, 북서쪽으로 용산고등학교[2] 까지가 해당한다. 가는 방법에는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녹사평대로를 따라가다가 한신아파트 앞에서 신흥로를 따라 올라가거나, 용산중학교(후암동종점 정류장)에서 신흥로36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108계단을 올라가면 해방촌이 나온다. 해방촌 내부에는 보성여자중학교, 보성여자고등학교, 외국인학교인 센테니얼 크리스천 스쿨이 있다. 해방촌을 제외한 나머지는 미군 부지와 남산이 차지하고 있다. 녹사평역과 N서울타워도 행정구역상 이곳 소속이다.
2.3. '''남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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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의 마스코트 남영이[3]
관할 법정동은 남영동, 갈월동, 동자동, 용산동1가이다. 인구는 '''7,648명'''.[A]
서울역에서 남영역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라인의 동쪽이 해당된다. 행정구역상 용산구에 속하는 민자역사, 경의선, 인천공항철도, 4호선 서울역이 남영동 소속이다. 경찰청 인권센터(구 남영동 대공분실)가 남영역 옆에 있다. 동의 남동부는 대부분 미군 부지이며 전쟁기념관이 동의 남쪽 끝에 있다. 숙대입구역도 주요한 역이다.
남영동 관할 법정동 중 동자동에는 서울 5대 쪽방촌 중 하나인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이 있다. 쪽방촌 주변에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들이 몇 곳 들어서 있다. 또한 동자동 쪽방촌을 중심으로 인접 갈월동, 후암동에도 쪽방이 몇 곳 분포해 있다.
2.4. '''청파동'''
관할 법정동 청파동1가, 청파동2가, 청파동3가(일부), 서계동이다. 인구는 '''19,761명'''.[A]
서부역에서 남영역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라인의 서쪽이 해당된다. 참고로 청파동3가 서쪽에 뜬금없이 효창동 월경지가 있다. 지번으로는 효창동 1번지와 2번지.
배문중학교, 배문고등학교, 청파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4] , 신광여자중학교, 신광여자고등학교, 선린중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만리시장, 국립극단, 숙명여자대학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파동 성당, 삼일교회, 통일교 본부가 있다. 이외에는 중소규모의 봉제산업이 발달해서, 거주지에서 옷감 짜는 공장들을 꽤 많이 볼수 있다.
서계동과 숙명여자대학교 주변은 재개발 요구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몇 년째 그대로인 상태이다.
주목할만한 랜드마크로 수십년 넘는 건물을 그대로 쓰는 개미슈퍼와 만리시장 고개에서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성우이용원이 있다. 성우이용원은 일제강점기부터 있던 유서 깊은 이발소로,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2019년에 재단장하여 옛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또, 옛 신광여중고교에는 일제가 태평양전쟁 당시 연합군 포로 가두는경성 연합군포로수용소로 썼다.
2.5. '''원효로1동'''
관할 법정동은 원효로1가, 2가, 신계동, 문배동이다. 인구는 '''16,108명'''.[A]
오리온그룹 본사, 용산구보건분소, 용산경찰서, 남정초, 천주교 당고개순교성지(용산 e편한세상 옆)이 있다.
용산구 유일의 등기소가 이곳에 있다. 현 녹사평역 근처, 이태원동으로 구청을 옮기기 전까지 현재의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 건물에 용산구청이 자리잡고 있었다.
2.6. '''원효로2동'''
관할 법정동은 원효로3가, 4가, 산천동, 신창동, 청암동이다. 인구는 '''14,158명'''.[A]
서울원효초등학교, 성심여자중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5] ,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산성당이 현재 있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이 있었다.[6] 원효대교 북단을 통해 여의도로 이동할 수 있다.
원효로4가와 청암동의 경우 구 경계상 마포구 염리동, 도화동과 생활권이 접해 있어서 사실상 마포구 생활권으로 취급받는데, 아파트 단지에서 용산역[7] 보다 마포역, 공덕역이 더 가까우며, 먹자골목도 마포 쪽이 더 가깝다.
2.7. '''효창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10,253명'''.[A]
효창공원앞역의 북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금양초, 서울자동차고등학교, 효창공원, 효창운동장, 백범김구기념관이 있다.
2.8. '''용문동'''
관할 법정동은 용문동, 도원동이다. 인구는 '''12,315명'''.[A]
효창공원앞역의 남쪽에 해당하는 곳으로 용문시장이 있다. 경의선이 지하화되며 경의선 숲길이 조성되었다. 가수 강남의 집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 6층짜리 집으로 다시 지었다.
2.9. '''한강로동'''
관할 법정동은 한강로1~3가, 용산동3가, 5가이다. 인구는 '''20,533명'''.[A]
용산역, 용산 전자상가, 용사의 집, 용산소방서, 용산우체국, 용산세무서, LS타워가 있다. 용산역 근처에서 용산 참사가 일어났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용산차량기지 부지도 이곳에 있다.
동쪽은 미군 부지이며 동 전반에 고층 아파트가 점차 들어서고 있다. 통일교 본부교회인 천복궁도 이곳에 있다. 대원방송국도 이 곳에 있다. 학교로는 용산초, 한강초, 용산공고가 있다. 지리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대한지리학회, 팔이나 다리가 잘린 사람들을 후원하는 절단장애인협회가 있다.
2.10. '''이촌1동, 이촌2동'''
관할 법정동은 이촌동이며, 이촌1동은 동부이촌동, 이촌2동은 서부이촌동으로도 불린다.
2.11. '''이태원1동, 이태원2동'''
관할 법정동은 이태원동이다. 이태원역과 이태원로 주변은 이태원1동, 경리단길 주변과 그 위쪽으로는 이태원2동이다.
- 이태원1동 : 이태원 상권을 형성하며 용산구청도 이곳에 있다. 동북쪽은 남산힐레지던스같은 고급빌라가 있으며 이건희 회장의 자택을 비롯한 한국 최고의 부촌이 자리잡고 있는데 한남동과 이어져있다. 반면 남쪽은 주택과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가 이태원역에서 보광로를 따라 청화아파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까지 이어져 있다. 이외에 갤러리 골목(녹사평역 근처 위치), 백해영갤러리(이태원역 북쪽 언덕에 위치), 이태원의 여러 클럽/라운지, 재즈클럽인 올댓재즈, 해밀턴호텔이 있다. 학교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태원 성당 건너편에 보광초가 있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조지아 대사관, 벨기에, 태국 대사관저가 있다. 용산구에서 외국인이 제일 많은 동네는 한남동이지만 인구대비 외국인비율은 이태원1동이 25.8%로 제일 높다.
이태원2동 경리단길의 모습[8]
- 이태원2동 : 육군중앙경리단에서 하얏트호텔 앞까지 회나무로, 일명 경리단길이 관통하고 있다. 남산야외식물원, 표갤러리(하얏트호텔 근처 위치), 이태원우체국,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덴마크 대사관, 알제리 대사관, 필리핀 대사관, 케냐 대사관, 에티오피아 대사관, 아르헨티나 대사관, 피지 대사관이 있다. 학교로는 이태원초, 서울디지텍고등학교가 있다.
2.12. '''한남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촌(富村) 중 한 곳.
2.13. '''서빙고동'''
관할 법정동은 용산동6가, 서빙고동, 동빙고동, 주성동(일부)이다. 조선시대의 얼음 창고인 서빙고에서 유래된 곳.
여담으로 한강 남쪽에 월경지를 두고 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건물이 있는 한강 월경지이다.
2.14. '''보광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14,199명'''.[A]
우사단10길이 보광동과 한남동을 남북으로 가른다. 오산중, 오산고, 한국폴리텍1대학 정수캠퍼스가 있다. 재개발과 재정비가 예정된 지역이다. '''그냥 갈 수 없잖아 수퍼''' 간판이 나온 장소이기도 하다.
과거 삼성여객 차고지가 있던 곳이다.
[1] 참고로 대복 바로 옆에 바하이교 한국본부가 있다.[2] 학교 뒤편에 국군홍보단과 국군복지단이 있다.[3] 자치단체는 아니지만 자체적인 마스코트를 갖고 있다. 남영동 주민센터 페이스북 계정의 프로필로 사용되는 중[A] A B C D E F G H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4] 사립초등학교이며, 신광여중고와 같은 재단[5] 성심여자중학교&성심여자고등학교와 같은 가톨릭계 성심학원 재단 소속인 성심국민학교(여학교)도 함께 있었으나, 1982년 폐교되었다.[6] 현재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7] 청암자이, 산호아파트에서 마포역에 가려면 언덕 하나만 넘으면 되지만 용산역에 가려면 용산 전자상가 진입문제 때문에 빙빙 돌아가야 한다. 생활편의시설이 공덕 쪽에 집중된 것도 있고.[8] 2007년에 촬영된 사진이다. 현재 중앙경리단은 국군재정관리단으로 바뀌였고, 대성교회 앞에는 은행건물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