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앞역

 


孝昌公園앞驛
Hyochang Park Station
'''효창공원앞역'''


'''다국어 표기'''
영어
Hyochang Park
한자
孝昌公園앞
중국어
孝昌公园
일본어
孝昌公園前(ヒョチャンゴンウォンアプ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 지하 287 (효창동)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용산역 관리 / 코레일 서울본부)
'''운영 기관'''
6호선

용산선

'''개업일'''
용산선
1929년 9월 20일
6호선
2000년 12월 15일
경의·중앙선
2016년 4월 30일
'''역사 구조'''
용산선
지하 2층
6호선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용산선
복선 상대식 승강장
6호선
복선 섬식 승강장
'''노선거리표'''
'''용산선'''
효창공원앞
'''효창선'''
효 창[1]
종점
1. 개요
2. 역 정보
2.1.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2.2.2.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을 짓기까지
2.2.3. 효창공원앞역 역사
3. 환승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역 주변 정보
7. 기타

[clearfix]

1. 개요



2. 역 정보



2.1.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2000년 12월 15일 6호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효창동에 소재하고 있어 공사 당시의 계획으로는 효창역으로 개업할 예정이었지만, 당시에 신호장으로 남아있던 용산선 효창역과의 구분을 위해 효창공원앞역이라는 이름을 확정지었다. 2005년에 용산선이 철거되고 효창역이 폐업하면서 효창공원앞역의 이름이 효창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생겼고, 실제로 경의선에 효창역이 추가될 계획이 있었기에 효창역으로 역명을 바뀔 것으로 많은 시민과 언론이 예측하였지만, 정작 2016년 4월 30일 경의선 역이 개통하자 효창역의 이름을 6호선 따라 효창공원앞으로 바꿔버렸다.
처음 개통되었던 당시에는 용산구청이 이 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부역명에 용산구청이 표기되었다. 즉, 2000년대에는 이 역의 정식 명칭이 효창공원앞(용산구청) 이었다. 그러나 용산구청이 2010년 4월에 같은 노선의 녹사평역으로 이전하자, 효창공원앞역의 부역명은 삭제되었다.
효창공원의 이름은 '효창원(孝昌園)'에서 유래하는데, 원래 이곳에는 조선 제22대 국왕인 정조의 아들 문효세자와 문효세자의 생모 의빈 성씨, 그리고 순조의 후궁인 숙의 박씨의 묘가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1934년에 고양시 서삼릉 후궁 묘역으로 이장되었다.
오늘날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를 비롯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이동녕 선생, 군사부장 조성환 선생, 비서부장 차이석 선생의 묘소와, 삼의사(三義士)라고 불리는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선생의 묘소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묘지, 삼의사 묘 옆에 비석이 세워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허묘'(墟墓), 그리고 효창운동장이 있는 효창공원이 들어서 있는데 역명은 바로 이 효창공원에서 따 왔다. 하지만 정작 효창공원과는 거리가 꽤 된다. 거기다 오르막길을 올라야 해서 더 멀게 느껴진다.
참고로 6호선 측에는 출구로 나가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나갈때 엘리베이터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불편하더라도 현 시점에서는 경의·중앙선 대합실로 우회해야 한다. 6호선 단독역사 시절에는 출구에 경사형 휠체어리프트만 있었다는 소리.

2.2.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2.2.1. 구 용산선 효창역



사실 예전에는 현재 건설 위치보다 좀 거리가 있는 곳에 효창역이 있었다. 용산선의 원정역은 광복 후 효창역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그저 세워 둔 역으로서 존재하다가 1975년에 폐역되었다. 그 자리는 현재 아파트가 있으며 원래 있던 철도들은 다 사라졌다. 화물열차가 지나가기도 했다고.
[image]
미생정역을 계승한 효창역 용산선 구역사. 2009년에 철거되었다. [2]
[image]
용산선 시절 승강장. 이곳도 지금은 철거되었다..
1978년 이전된 효창역이 지어진 원래 이 자리에는 미생정역이 있었다. 미생정역은 1944년 폐역되었는데, 용산역에 들어오는 엄청난 수의 열차를 회차시킬 신호장이 필요했고 서강역은 너무 멀어서 효창역이 세워져서 그 역할을 하게 된 것.

2.2.2.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을 짓기까지


경의·중앙선용산선을 운행상 본선으로 삼게 되면서 이 역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와 함께 용산구 주민들의 님비현상으로 인해 용산선 구간의 지하화가 결정되었다. 2004년 서강역 ~ 효창역 간 선로가 철거되었고, 2009년 용산역과 효창역 사이의 나머지 선로까지 철거되었다.
광명역과 비슷하게 역사 일부는 지상, 승강장은 지하의 반지하역으로 건설하려다가 효창역 주민들이 자리깔고 안 비키게 되고 철시공은 5월까지 철수 안 하면 그냥 공덕~용산간 터널을 뚫고 효창역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효창역 인근 주민들은 엄포에 쫄았는지 경고를 한 후 협상이 광속으로 진행되었고, 2012년 8월 1일부로 전철연 및 효창역 주변 주민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간에 보상문제가 완전히 타결되면서 보상금을 바로 지급하고 전철연이 물러났다. 그리고 광속으로 공사 시작.
[image]
깨알같은 2014년 말 완공. 그러나 현실은 티스푼 공사.
효창역 주변의 29가구 중 24가구를 우선 철거하는 것으로 공사를 시작한 뒤 붙은 공사 안내문. 효창역의 역 구조 및 연면적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알기 쉽다.[3] 나머지 5가구 역시 2012년 추석날 보상금 지급을 완료하고 철거하였다.
[image]
이 역이 공사에 이르기까지 전국철거민연합, 코레일공항철도, 한국철도시설공단, 용산구 등의 협상 과정을 조삼모사 패러디 짤방으로 한 방에 정리하였다. 철도 동호인들의 호응도 상당하였다고.
2015년 6월을 예정으로 잡고 있었으나, 진척이 되지 않아 10~11월로 개통 시기가 연기되었다. 11월 초로 결정났다가, 다시 2016년 4월 30일로 연기되었다.
마침내 2016년 4월 30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이 정식 개통되었다. 출구는 원효로 및 삼각지 방향에만 2개가 신설됐으며, 4번과 5번 출구가 경의·중앙선의 출구로, 기존 6호선의 4번 출구는 6번 출구로 변경되었다.

2.2.3. 효창공원앞역 역사


일자
역사
1929년 9월 20일
원정역으로 개업
1948년 1월
효창역으로 역명 변경
1974년 8월 15일
효창역 폐역
1978년 6월 23일
효창역 부활, 구역사 준공
2004년 7월 1일
용산선 선로 절단
2009년 8월 1일
구역사 철거
2012년 8월 1일
효창역 신역사 착공
2015년 7월 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의거, 역명이 효창공원앞역으로 변경됨
2016년 4월 30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신역사 개통
참고로, 대만 푸저우역(浮洲車站)이 이 역과 역사가 비슷하다고 한다.

3. 환승


[image]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은 6호선 역 '''바로 옆'''에 지하역으로 생길 예정인데, 환승이 '''안 될''' 계획이었다가 환승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 동안 기존 효창역 주변 주민들과 전국철거민연합이 효창공원앞역 공사 현장을 점거함으로써 공사하지 못하였으나, 2012년에 협상이 광속으로 진행되어 보상금 문제가 타결, 효창공원앞역을 공사하게 되었다. 새로 지어지는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위치는 6호선 효창공원앞역 바로 남쪽에 있어 환승통로가 생기게 되었다.
기존 효창역이 2009년 일시 폐역되고 역사가 철거된 그 자리에 그대로 세워졌으면 보상금 문제가 얽히지 않았겠지만, 알다시피 용산역에서 용산선으로 진입하는 선로의 구배 문제로 인해 6호선 효창공원앞역 자리까지 이전하여 공사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어쨌거나 2012년 8월 1일부터 효창공원앞역은 공사를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효창공원앞역이 완공돼 환승이 가능해지면 이 역의 역명이 효창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질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도철의 귀차니즘인지 비용 절감인지 환승역이 됨과 동시에 '효창공원앞역'이라는 역명으로 통일됐다. 블로그에 올라온 코레일 측 출구 공사 사진에도 효창공원앞역으로 출구에 명기되어 있다.
2014년 12월 27일 공덕 ~ 용산 간 직결선이 개통되었지만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은 상술했던 문제로 인해 2015년 10월 31일에 야당역과 함께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환승통로 공사 중 돌이 발견되어서 2016년으로 연기되었고, 최종적으로 2016년 4월 30일로 개통일이 확정되어, 개통과 동시에 환승이 시작되었다. 일부 열차에서 환승 안내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다만 환승역임에도 지근거리에 공덕역이 있다 보니 급행열차는 무정차 통과하기로 되어 있다.
그런데 경의·중앙선 문산방면과 6호선 사이의 환승은 용문방면 8-4에만 환승통로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불편하다. 용문방면에서는 계단 두 번만 내려가면 6호선 승강장이 나오지만, 문산방면에서는 대합실로 올라갔다가 다시 용문방면으로 내려와 계단을 두 번 더 타야 6호선 승강장에 도착한다. 경의·중앙선과 6호선 승강장 사이 중간층에 상행 승강장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경의·중앙선은 공항철도와 복층터널 구조로 경의·중앙선 바로 아래층으로 공항철도 선로가 지나가기에 통로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6호선 응암순환 방향은 공덕&DMC에서, 신내 방향은 이 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반대로 경의·중앙선 문산 방향은 공덕&DMC에서, 용문 방향은 이 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이 훨씬 더 편하다. 다만 NH 시간대에 앉아서 가기 위해서는 반대 전략을 취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공덕역에서는 4개 노선 환승역인만큼 항상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기 때문에 이용객, 환승객이 많다. 물론 RH에는 마음을 비우자. 물론 DMC역도 공덕역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린다.
경의·중앙선6호선의 연계는 이 역 말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덕역에서 가능한데, 세 역 모두 두 노선간의 환승이 개념환승에 가깝긴 하나, '''고양/파주에서 6호선의 이태원, 신당동 방면으로 가는 경우 이 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환승하면 이용객수도 적은편이 아닌데다가 우회 경로가 되고, 공덕역은 앞에서 서술했듯이 4개노선 환승역이라 환승인원이 매우 많아 복잡하기 때문. 특히 신당동 떡볶이 타운으로 이동할때는 홍대입구역이나 공덕역에서 2, 5호선으로 환승하는것보다 이 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청구역이나 신당역으로 가는 것이 환승길이도 짧고 유동인구도 적어 편리하게 환승이 가능하다(두 역 모두 6호선 대합실과 출입구가 떡볶이 타운으로 이동하기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5,523명
10,867명
14,671명
16,441명
16,634명
16,158명
15,526명
15,336명
15,247명
15,533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5,784명
16,202명
16,399명
16,314명
16,475명
15,943명
14,900명
14,127명
14,124명
14,136명
2020년
'''10,732명'''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용산선)'''
미개통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4,030명
4,851명
5,346명
5,834명
2020년
'''4,565명'''
  • 효창공원앞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9,970명(2019년 기준)으로 딱히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숫자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환승역이 된 지 2년 차에 나온 자료이므로 사실상 6호선 단독 역에 이제 막 경의·중앙선이 일어서려는 시기의 숫자로 보면 적당하겠다. 6호선만 다닐 때에는 하루 평균 15,000~16,000여 명 정도가 타고 내리던 역이었다.
  • 역 주변이 전형적인 주거지로서 이렇다 할 상업/업무지구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900m 거리에 1호선 남영역, 5호선 공덕역, 1.1k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용산역, 4호선 숙대입구역이 있어 이들과 역세권이 일정 부분 겹치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수요를 이웃 역들에게 넘겨주고 있다. 하지만 근처에 효창공원 및 효창운동장이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종종 이용해 빠져나가는 수요를 보충한다. 2016년에 경의·중앙선이 개통되면서 KTX가 다니는 용산역 및 그 동쪽 구간으로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어 이용객이 다소 늘어났고, 16,000명 정도가 타고 내리던 6호선의 수요는 매해 1천명씩 줄어들고 있다.

5. 승강장



5.1. 서울 지하철 6호선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image]
역안내도 크게보기
6호선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갖추고 있으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공덕




삼각지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대흥·상수·합정·응암 방면

이태원·약수·신당·신내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image] 6호선 (응암 방면)

[image] 경의·중앙선
6-4
[image] 6호선 (신내 방면)

[image] 경의·중앙선
3-1

5.2.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1번 승강장
경의·중앙선은 2면 2선 상대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공덕
1


2
용산
1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홍대입구·대곡·일산·문산 방면
2
옥수·왕십리·덕소·지평 방면
일반열차만 정차하며 급행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참고로 경의선 구간의 환승역 중 유일하게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다. 하지만 바로 옆의 공덕역에서도 6호선 환승이 가능하므로 급행열차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는 것은 불편하지 않다. 영등포구청역이수역의 환승형태와 비슷하게, 용문 방면 승강장은 하차 후 환승통로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6호선으로 진입할 수 있지만 문산 방면은 계단을 한 번 더 타야 한다.
공항철도가 바로 밑에 지나가기 때문에 선로밑으로 연결통로를 짓는 게 불가능해서 이런 구조가 되었다.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image] 경의·중앙선 (문산 방면)

[image] 6호선
2-3
[image] 경의·중앙선 (용문 방면)

[image] 6호선
8-3
여담으로 경의·중앙선 승강장에서는 진입음이 한때 '''2016년에 개통한 역임에도 불구하고 구형 진입음 및 안내방송이 나왔다가''' 현재는 TTS로 교체되면서 진입음도 현재 진입음으로 교체되었다. 문산행 구형 진입 영상 용문행 구형 진입 영상

6. 역 주변 정보


경부선 때문에 효창동에서 삼각지역 사이에 좁은 고가도로가 놓여 있는데, 이 탓에 공덕오거리부터 삼각지역까지 RH 때 헬게이트가 상시 열려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와 인접해 있고, 숙대입구역, 남영역 이외에도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어서 경의·중앙선을 통해 숙대로 이동시 이 역을 이용하여 도보로 이동하거나 2번 출구로 나와 400번, 2016번으로 환승하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4호선 환승은 바로 전 역인 삼각지역을 이용하는게 낫지만, 1호선을 타야할 경우 효창공원앞역에서 나와 위의 버스를 타고 숙대입구역 방면으로 이동, 인근의 남영역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단, 숙대에서 이 역으로 이동시 두 노선 모두 효창공원과 효창운동장을 빙 둘러가므로 도보로 이동하자. 숙대입구역에서 숙명대까지의 거리와 이 역에서 숙대까지의 거리가 거의 비슷하므로, 경의선 연선에서는 1시간 배차간격의 서울역행을 타고 4호선 환승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또한 효창공원 내에 효창운동장이 있는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이 생기기 전까지 서울운동장(동대문운동장)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기장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인조잔디 구장이기도 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생기기 전까지는 실업 축구가 꾸준히 열리기도 했다. 지금은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의 홈경기장으로 사용중.
용문시장이 있지만, 거리면에서는 효창운동장과 비슷하다. 약 15분 정도 거리에 용산전자상가도 있는 만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역에서 바로 내리면 경의선 숲길공원이 있다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한때 용산구청이 이 역 남쪽의 백범로 - 원효로와 교차하는 네거리에 있었지만, 녹사평역 주변의 서울특별시청 이전 부지로 이전했다. 그리고 부역명이였던 용산구청도 녹사평역이 가져가 버렸다. 현재 옛 용산구청 청사는 용산구 보건분소로 이용 중이다.
이 역 근처로는 110A/B번, 400번, 740번, 2016번, 마포17번, 용산04번이 운행 중이다.
그동안 늦춰져왔던 경의·중앙선의 개통으로 지역 재개발도 속도를 붙여 진행되었다.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5번 출구 바로 맞은편에 효창5구역 재개발이 완료되어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가 건설되었고, 6호선 1번 출구 역세권인 효창4구역에도 KCC건설이 용산KCC 스위첸[4]을 건설하였다.

7. 기타


  • 이 역과 용산역 사이에 입체교차를 위해 언덕을 가파르게 상승하는 34.5퍼밀급구배가 있다.[5] 과거에는 용산역으로 가는 경의·중앙선 열차들이 전역을 출발하자마자 급가속을 밟는 실정이었는데, 효창공원앞역이 지어진 현재는 효창공원앞역을 출발하자마자 엄청난 급가속을 밟고 있다. 가끔씩 용산역 신호 대기 때문에 구배 구간을 서행 운전하기도 한다. 가좌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사이에도 급구배가 있는데, 다만 여기에 조금은 못 미칠 뿐 그곳도 급구배로는 전국에서 순위권을 찍는다. 특히 KTX 정기열차가 동계올림픽 기간 중 운행함으로써 태백선 예미 - 조동 구간이 갖고 있던 일반 정기 여객열차 급구배 기록을 깼다.
  • 서류상으로는 이 역과 용산역을 잇는 노선은 용산선 말고도 효창선이 하나 더 있지만 해당 노선은 사실상 폐선 상태이고 효창역과는 연결되어있지 않다.
  • 이 역부터 가좌역[6]까지는 지하로 들어간다. 경의중앙선의 용문·지평 방면 기준으로는 마지막 지하역이다.
  • 한국철도공사에서 이 역의 개통에 맞춰서 2016년 5월 3일 10:00부터 레일플러스 한정판 교통카드를 판매하기로 했다.
  • 6호선 열차 내부 안내방송 및 LCD에서 경의·중앙선 환승 안내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1] 효창선 상의 효창공원앞역은 역 이름의 변경이 적용되지 않았다.[2] 다행히도 카카오맵에 로드뷰가 남아 있어 효창역의 구 역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소는 서울 용산구 용문동 5-133.[3] 관련 게시물, 이글루스[4] 효창파크KCC스위첸이었으나 단지명을 용산KCC스위첸으로 변경함.[5] 그나마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영등포구청~당산 구간의 35퍼밀 급구배보다는 조금 낫다.[6] 용산선 승강장 한정. 경의선 승강장은 지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