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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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국민의당에서 안철수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며 진안(眞安) 정치인이자 안철수계의 좌장으로 불린다.
2. 생애
1964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났다. 천안중앙고등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3. 정치 활동
1990년 꼬마민주당 중앙당직자 공채 1기로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당에 합류했으며, 조순형 전 의원의 비서관(제14대 국회)으로 활동했다.
통합민주당과 신한국당이 합당하면서 한나라당 소속이 되어, 대표최고위원 정책특별보좌관,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캠프, 이명박 경선대책위원회 기획단장, 제17대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 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친이계에 속하였다. 오세훈과 이명박 두 후보 모두 막판 역전승, 압승을 거둔 만큼 승리를 견인한 선거전략가로서 유명해졌고, 당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선거 수훈 일등감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한다.[3] 이명박의 대통령 당선 후에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 전문위원을 거쳐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으나, 한 달 만에 청와대에서 나와[4] KT 전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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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일산서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였다가 김영선에 밀려 탈락한 후, 2012년 19대 총선 직전인 4월 초에 아예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후 2012년 9월 안철수가 대선 출마를 선언할 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한다. 이후 새정치연합이 민주당과 통합하여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하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사무부총장, 당무혁신실 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5년 12월 안철수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자 다시 그를 따라 나와 국민의당을 창당하여 전략홍보본부장에 임명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8번)으로 당선되었다. 선거 막판 국민의당의 40석을 예견했고, 아무도 믿어주는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전략에서 뛰어난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최대 목표치인 40석에 가까운 38석의 결과를 내는데 성공하였다.
2017년 7월 23일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비판했다. # 하지만 안철수는 이태규를 당 대표의 최측근을 보임시키는 정보위원회 간사로 지명해놓고 국민의당 싱크탱크의 원장으로 배정하는 등 이태규를 매우 아끼고 있다.
바른미래당이 창당되자 사무총장이 되었다. 이후 당내에서 안철수계를 이끌었으며, 2020년 2월 24일 국민의당이 창당되자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게 되었다. 이어 3월 1일에 입당을 완료했다. 다른 안철수계 의원들이 거의 모두 미래통합당으로 이탈하여 지역구 의원으로서 합류한 권은희와 함께 둘뿐인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이 되었다.
하지만 2020년 3월 16일, 민생당이 냈던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 8명 셀프제명 취소'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도로 민생당 소속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민생당에서 자진 탈당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문제는 이태규 의원의 당적이 민생당으로 회귀함으로써 국민의당은 의석수가 단 1석이 되었다는 것이다. 민생당 탈당을 한다 해도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국민의당이 2석으로 늘어날 일이 없어졌다. 이로 인해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투표용지 순번에서 상당한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게 됐다.
결국 같은 날 민생당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남겠다고 밝히면서# 바로 다음 날인 3월 17일 민생당에 탈당계를 내면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21대 총선 투표 결과 비례 당선권에 들어서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3.1. 소속 정당
정계입문은 매우 빨랐지만 2016년이 되어서야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3.2. 국정 감사 평가
2020년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교관의 부조리를 폭로하고 외교 현안을 날카롭게 질의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면서 '외통위의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2020년 The 300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외교통일위원회 1위를 달성하였다. #
4. 평가
친문계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에선 블랙리스트 1순위 대상자로 취급받는다. 친이 출신이고 과거 꼬마민주당 출신인데도 당적을 옮긴 전력이 있다는 점도 이들의 비판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반면 친유계-친안계가 많았던 구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다른 의원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13] 애당초 정병국 의원이 민주계 보수 인사로 꼽히는 인물이고 과거 범친이계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성식 의원도 같은 꼬마민주당 출신이었기 때문에...특히 2019년을 기점으로 그동안 껄끄러운 관계였던 친안-친유계가 비당권파로 손을 잡게 되어 사실상 안철수의 의중을 파악하는 핵심 인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당이 갈라지고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 비례의원이 된 후에는 권은희 의원과 함께 안철수의 최측근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틀
[1] 고등학교 때 형이 살던 천안으로 전학 와 거기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천안 출신으로 구분되기도 한다.[2] 2016년 창당해 2018년 해산한 당[3] 2016년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하냐는 질문에, 당시 한나라당 내 소장파들이 박근혜 대신 이명박을 지지했기에 친했던 그들과 함께 갔을 뿐 MB와 딱히 어떤 사적인 친분은 없으며 지금은 연락조차 안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시 소장파들과는 지금도 간간히 교류하고 있다고.[4] 이상득 의원과 친이 소장파들의 갈등으로 사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태규 본인은 부인했지만 남경필 전 경기지사나 정병국 의원 등은 이상득 의원의 전횡으로 소장파들이 줄줄이 떠나갈 때 이태규도 떠나갔다고 본다.[5] 신민주연합당, 새한국당과 신설 합당[6] 신한국당과 신설 합당[7] 공천 탈락[8] 당내 노선 갈등[9] 바른정당과 신설 합당[10] 당내 갈등으로 인한 셀프제명[11] 셀프제명 취소, 강제 복당[12] 당내 노선 갈등[13] 한참 친안-친유 사이에 갈등이 있었을 때는 호불호가 좀 많이 갈렸었다.[14] 2018.02.13 바른미래당 창당(신설합당)
2020.02.18 바른미래당 제명
2020.03.01 국민의당 입당
2020.03.16 바른미래당 제명 취소 가처분 인용(민생당 복당)
2020.03.17 민생당 탈당으로 국회의원직 상실
2020.02.18 바른미래당 제명
2020.03.01 국민의당 입당
2020.03.16 바른미래당 제명 취소 가처분 인용(민생당 복당)
2020.03.17 민생당 탈당으로 국회의원직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