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2014년
1. 프롤로그 : Play, Run, Shout
2. 2014 시즌 선수단
2.1. 임대 선수 명단
3. 매니지먼트 팀
5. 이적 시장
6. 프리시즌
7.1. 조별리그
7.1.1. 1차전, 02월 26일 (수) vs. 요코하마 (홈, 3:0 승)
7.1.2. 2차전, 03월 12일 (수) vs. 멜버른 (원정, 2:2 무)
7.1.3. 3차전, 03월 18일 (화) vs. 광저우 (원정, 1:3 패)
7.1.4. 4차전, 04월 02일 (수) vs. 광저우 (홈, 1:0 승)
7.1.5. 5차전, 04월 15일 (화) vs. 요코하마 (원정, 2:1 패)
7.1.6. 6차전, 04월 22일 (화) vs. 멜버른 (홈, 0:0 무)
7.2. 16강
9.1. 32강, 04월 30일 vs. 전남 (원정, 1:3 승)
9.2. 16강, 07월 16일 vs. 울산 (원정, 1:2 승)
9.3. 8강, 08월 13일 vs. 강릉시청 (홈, 3:2 승)
9.4. 준결승, 10월 22일 vs. 성남 (원정, 0:0 / 4:5 PSO패)
10. 시즌 평가
11. 여담
[clearfix]
1. 프롤로그 : Play, Run, Shout
[image]
2. 2014 시즌 선수단
※ 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2.1. 임대 선수 명단
3. 매니지먼트 팀
4. 유니폼
• 자세한 정보는 전북 현대 모터스/유니폼 참고.
5. 이적 시장
5.1. 겨울 이적시장
5.1.1. IN
5.1.2. OUT
5.2. 여름 이적시장
5.2.1. IN
5.2.2. OUT
6. 프리시즌
2014년 1월 8일 선수단이 브라질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상파울루 1부리그 산토스, 팔메이라스, 코린티안스 등 명문팀들과 수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향상에 초첨을 맞출 계획이다.
7. 2014 AFC 챔피언스리그
7.1. 조별리그
7.1.1. 1차전, 02월 26일 (수) vs. 요코하마 (홈, 3:0 승)
2월 26일 저녁 7시 전주성(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4년 아챔 32강 G조 조별예선 1차전 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이승기(축구선수)가 2골, 레오나르도가 1골 1도움 [5] 을 기록했으며 특히 무시무시한 전방압박으로 요코하마의 미들진 공격진을 지워버렸다. 전북은 이동국 김남일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브라질 출신의 '비밀병기' 마르코스 역시 출전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럼에도 무서운 전방압박으로 3:0으로 승리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미들진은 힘을 쓰지 못했으며 나카무라 슌스케 역시 별다른 플레이를 보이지 못했다.
올해 야심차게 영입행진을 벌였던 전북은 K-리그 우승과 아챔 준우승을 했던 2011년을 뛰어넘는 스쿼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7.1.2. 2차전, 03월 12일 (수) vs. 멜버른 (원정, 2:2 무)
3월 12일 멜버른과의 원정경기에서는 기나긴 원정거리로 체력저하가 우려되었다. 그렇기에 김남일 등을 8명을 한국에 남겨두고 출국하는 더블 스쿼드 전략을 구사하였다. 그러나 체력적인 부담 때문인지 연신 밀리는 기색을 보였고, 전반 39분 NICHOLAS ANSELL의 선제골로 끌려가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후반 76분, 79분 이동국의 그림같은 동점골, 역전골로 분위기를 급반전 시켰지만 뒤이어 너무 허무하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끝 마쳤다.
7.1.3. 3차전, 03월 18일 (화) vs. 광저우 (원정, 1:3 패)
3월 18일 열린 광저우 헝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패배했다. 전반 17분 가오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뒤이어 20분에 역시 가오린에게 추가골을 내주었다. 분위기를 빼앗긴 전북은 공세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38분 이동국의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후반전에서 박원재 대신 이재명을 투입하여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후반 12분 정인환이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켰지만 주심이 반칙을 선언하며 득점무효를 선언했다. 이러한 오심속에서 광저우에게 다시 추가골을 내주면서. 1:3으로 패배했다.
7.1.4. 4차전, 04월 02일 (수) vs. 광저우 (홈, 1:0 승)
4월 2일 광저우 헝다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1분 정혁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와중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 31분 레오나르도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동국의 발등 부상 투혼, 레오나르도의 이야기[6] 가 소소한 화제를 낳았다.
7.1.5. 5차전, 04월 15일 (화) vs. 요코하마 (원정, 2:1 패)
4월 15일 요코하마 원정경기에서 패하였다. 전반 6분 한교원이 혼전상황에서 골을 밀어넣으며 앞서갔으나, 전반 종반부터 체력적 문제가 드러나며 몸놀림이 둔해졌고, 결국 후반 17분과 18분, 단 1분 남짓한 시간 동안에 동점골, 역전골을 내주며 패배 . 이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전북은 자동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5라운드 결과 4팀 모두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줄이 선 상황. 남은 대진은 전북 vs 멜버른, 요코하마 vs 광저우.
7.1.6. 6차전, 04월 22일 (화) vs. 멜버른 (홈, 0:0 무)
4월 22일 멜버른 홈경기, 대략 1만 2천명의 관중이 전주성을 찾았으나, 세월호 사태로 인해서 무응원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전북과 멜버른 선수들 모두 검은 완장을 착용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하지만 경기는 16강 결정전 답게 양팀 모두 투지가 굉장했다. 파울이 속출했고, 김남일은 부상으로 전반 16분만에 교체, 멜버른 역시 전반에 교체카드를 2장 사용하였다. 맹공의 전북과 필살수비를 보여준 멜버른은 결국 승부를 가르지 못했으나, 득실차에서 앞서는 전북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7.2. 16강
16강에서 포항과 조우. 5월 6일 홈 1차전, 5월 13일 원정 2차전이 예정되어 있다.
7.2.1. 1차전, 05월 06일 (화) vs. 포항 (홈, 1:2 패)
5월 6일 포항과의 16강 1차전에서는 1:2로 패배하였다. 베스트일레븐이 지난 토요일 수원 원정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전반은 0:0으로 마치고, 후반 8분 레오나르도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앞서나갔으나, 5분만에 역습을 당하며 동점골 허용, 후반 27분 고무열의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홈에서 패배하였다. 아무튼 이 패배로 인해, 1주일 후 벌어질 원정에서 2골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해 진 상황.
7.2.2. 2차전, 05월 13일 (화) vs. 포항 (원정, 1:0 패)
5월 13일 2차전에서 1:0 패배. 카이오와 이동국 투톱으로 경기를 시작한 전북은 공격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너무 이른 시간에 김승대에게 선제골. 그리고 전반 중반 이명주와의 충돌 과정에서 최보경이 박치기를 시전하며 퇴장당하며 10명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럼에도 교체카드를 이승기, 레오나르도, 김인성으로 투입하며 끝까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으나,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하고 패배. 아시아 정상 도전은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그리고 덤으로 이 날 이명주 퇴장 이후 서포터인 MGB가 단체로 '''"이명주 꺼져"''' 안티콜을 한게 그대로 중계방송과 언론을 타는 바람에 경기도 지고 매너도 지는 최악의 날이 되고 말았다.
최종 16강. 골 기록은 이동국 3골, 이승기 레오나르도 각 2골, 이재성 한교원 각 1골.
8.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9. 2014 하나은행 FA컵
9.1. 32강, 04월 30일 vs. 전남 (원정, 1:3 승)
4월 30일 벌어진 FA컵 3라운드에서는 전남과 맞붙었다. 전북과 전남 모두 리그에서의 호성적과 챔피언스리그 병행으로 인한 부담 때문인지 풀주전이 아닌 1.5군 정도로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카이오는 이적 후 첫 필드 골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북의 4라운드(16강)진출.
9.2. 16강, 07월 16일 vs. 울산 (원정, 1:2 승)
7월 16일 4라운드 상대는 울산, 현대 더비. 전북의 선발 라인업은 다소 충격과 공포였는데, 측면 수비는 2군으로 밀린 이규로, 이재명. 중앙수비는 최보경과 이강진. 리그 선발에 자주 나온 선수라곤 이재성, 한교원, 권순태밖에 없었다. 전반 22분 김인성의 돌파에 이은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이상협이 지체없이 바이시클킥을 작렬하며 선제골. 전반 막판 최보경의 파울로 인해 내준 PK를 카사가 차 넣으며 울산에서의 데뷔골을 신고, 1:1로 전반종료.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한교원이 인자기급 위치선정을 보여주며 역전골. 이후 양 팀은 에이스인 김신욱, 이동국, 레오나르도 등을 넣으며 맞불을 놓았으나, 추가골 없이 경기 종료. 수비의 경우, 울산의 역습 상황에서 재빠르게 백코트를 해 주는 모습은 좋았으나, 최보경의 파울, 수비진의 맨마킹 실패로 인한 위기를 몇 차례 만들었다. 하지만, 비주전/교체가 많았던 이번 선발로 녹녹치 않은 강호 울산을 잡아냈다는 점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9.3. 8강, 08월 13일 vs. 강릉시청 (홈, 3:2 승)
8월 13일 5라운드는 강릉시청으로, 내셔널리그소속. 근데 고전끝에 승리. 선발 라인업 역시 거의 2군에 가까웠다. 권순태와 레오나르도 정도가 레귤러멤버였고, 수비라인은 이재명-권경원-이강진-이규로. 모두 2군 이상의 자원이었다. 그리고 김남일의 복귀전이자 리치의 데뷔전. 하지만 공격진의 손발이 잘 맞지 않았다. 강릉시청도 작정하고 나와서인지 초반 상대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역습으로 선취득점을 허용하며, 여기서 질 수도 있다는 암운이 드리운채로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 이상협이 왼발 만회골을 터트리며 한 숨 돌리고, 이승기, 이재성을 투입했으나 강릉시청은 극단적인 수비를 선택했다. 수비상황에서 5명의 수비가 페널티박스 밖으로 나오지 않은 것. 결국 무의미한 돌리기 끝에 크로스나 중거리슛만을 할 수 없었다. 카이오까지 들어갔지만 반전은 요원했고, 결국 후반 30분 후반경 역습 상황에서 한 골 더 얻어맞았다. 이 때 카이오의 반전드라마 시작. 후반 종료 4분여를 남기고 혼전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 그리고 2분 후 헤딩슛으로 역전 성공. 결국 90분만에 경기를 종료시킬 수 있었다.
이번 경기를 확실하게 압도했다면 전북 교체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배가시킬 수 있었겠지만, 경기내용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심판이 다소 강릉시청측에 손을 들어준 면은 차치하고서라도, 역습상황에서 중앙수비의 불안함, 측면수비의 계속된 실수, 이승렬의 방황, 극단적인 상대수비를 전술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점 등 상당한 문제점이 노출된 경기였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김남일과 이적생 리치의 활약은 꽤 좋았고, 원톱으로서의 이상협의 움직임은 공격진에서 홀로 빛났다. 카이오 역시 평소 리그에서의 슈퍼서브 역할을 잘 수행해내며 역전을 캐리하는 데 성공. 전북은 FA컵을 향한 여정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9.4. 준결승, 10월 22일 vs. 성남 (원정, 0:0 / 4:5 PSO패)
10월 22일 성남FC와의 준결승에서 0:0으로 연장까지 갔지만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여 05년 이후 계속 우승컵을 들지 못하게 되었다. 팀 역사를 생각해보면 묘한 아이러니. 성남이 수비로 나온 전반은 그렇다 쳐도, 출혈부상에도 벌떡 일어난 신형민의 투혼과 카이오와 레오나르도 등이 두 번이나 골대를 맞춘 후반과 연장 전반은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대목. 중장거리 크로스 시도 역시 대부분 성남 수비수들이 위치를 선점한 경우가 많아 상대의 극단적인 수비축구를 극복하는 전략을 다시금 고민하게 만드는 승부였다.
승부차기에서는 권순태 키퍼가 키커들의 방향을 모두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 선수들이 골대 구석에 모두 차넣고 말았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2011년 ACL 결승과 작년 FA컵에 이어 연이은 불운을 겪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올시즌 전구단 승리를 위한 딱 하나 남은 패륜적 걸림돌을 직접 제거할 기회는 리그 스플릿으로 미루게 되었다. 얼른 털고 일어나 작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운명의 일주일 후반.
10. 시즌 평가
10.1. 주요 기록
10.2. 수상 내역
• 2014 K리그 팬프렌들리상
• 2014 K리그 감독상 : 최강희
• 2014 K리그 MVP : 이동국
• 2014 K리그 도움상 : 이승기
• 2014 K리그 팬타스틱 플레이어상 : 이동국
• 2014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 권순태
• 2014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 윌킨슨
• 2014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 이승기
• 2014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 한교원
• 2014 K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 이동국
10.3. 시즌 총평
2014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승점 81점 24승 9무 5패의 월등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다소 정비되지 않은 수비진으로 인해 다소 불안함을 내비쳤지만 월드컵 휴식 후 김남일-신형민이 자리 잡으면서 정비된 탄탄한 수비진으로 경기당 평균 0.57의 압도적인 실점율로 우승을 차지했다. 닥공도 닥수비도 아닌 수비에 기반한 실리축구라고 평할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정규리그 3번째 우승컵을 들었지만 ACL 16강 탈락이나, FA컵 4강 승부차기 패배는 전북팬으로서는 다소 아쉬울수 있을것이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승기,정혁,신형민이 입대한다. 그로인해 파생되는 미들필더진의 공백을 메울 필요성이 생겼다. 수준급 외국인 공미를 영입하길 기대해보자!
2014시즌 결산 영상
전북팬은 더 도약하는 2015시즌을 기대해보자!
11. 여담
• 전북 현대 모터스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다.
• K리그 최초로 우승반지를 제작해 선수단과 코치단에 나눠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