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논란과 비판

 



1. 개요
2. 정치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욕설
3. 전라도 비하
4. 친일적 발언
4.1. 한승조 옹호
4.2. 위안부 가짜 발언
4.3. 진중권과의 토론대담
4.4. 그 외 친일 발언
5. 국대 유니폼 디자인 북한 개입설
6. 문근영 기부 관련
7. 연천 땅굴설 주장
8. 노무현 대통령 묘역 분뇨 투척 사건 옹호
9. 노무현 대통령 타살설 신봉
10. 530GP 사건 음모론
11. 세월호 참사 관련 논란
12. 5.18 광수
13. 흑인 비하 논란


1. 개요


[image]
[1]

'''''광주에 북한군 600명 왔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각하가 아니고 지만원이란 사람인데, 그 사람은 우리하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독불장군이라 통제하기도 불가능해요."''' 이순자, 2016년 5월 신동아 2016년 6월호 전두환, 이순자 인터뷰 중


2. 정치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욕설


'중도'를 선언하여 빨갱이들을 키워주고, 폭력과 좌익을 양산한 이명박이 죽일 놈이고 개자식이고 역적이다. 한나라당에 침투한 빨갱이 의원들을 키워준 이명박이 빨갱이 개자식인 것이다. 이 개자식은 열등의식으로 세상을 살아와 빨갱이가 되었다. 세상을 뒤집고, 역사를 뒤집고 싶은 인간들이 빨갱이가 된다. 이명박이 바로 그런 인간이었다. 그는 자서전서 아버지를 '유교학파'의 양반으로 미화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이름은 '떡쇠'였다. 쌍놈이다. 쌍놈으로부터 태어난 것을 탓할 사람 없다. 하지만 이명박은 쌍놈의 자식이면서 아버지를 양반이라고 거짓말 했다. 더러운 개자식!! 이런 개자식에게 임기를 보장할 수는 없다. 애국우익세력은 이런 쌍놈의 개자식 이명박을 죽여야만 국가를 살릴 수 있다. 이점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박근혜, 어쩌다 대통령 되는 건 존경의 대상이 아니다. 그 하나로 나대지 말라, 그런 부나비 지위를 빨갱이들에 가벼이 이용당하지 말자, 새로운 역사책을 읽고 천박한 광주에는 더 이상 가지 마라, 여기에서 한발만 더 나아가면 당신은 역사의 쓰레기가 된다.[2]

자신이 "빨갱이"라 생각하는 인물을 배척하지 않았다고 저렇게 욕을 했다.
국정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과 당원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을 전부 한꺼번에 싸잡아 '''머저리'''라고 모욕했다. [3] 애초에 김무성을 사람 취급도 안 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랍시고 저주와 악담에 가까운 글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박근혜에게 자살을 종용하는 듯한 글을 쓰기도 했다.
2019년에는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서 자신을 5.18 진상조사위원으로 추천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그것도 "전라도의 딸"이라고.[4] #

3. 전라도 비하


5.18 민주화운동과 연관시켜 호남을 비하하는 논조를 보여준다. 그의 트위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많이 나온다. 호남민들을 대한민국보다 북한을 좋아하는 족속, DNA가 다른 빨갱이 족속들이라고 하는 등 도저히 박사나 논객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비난을 일삼고 있다.
전라도 사람들을 빨갱이라 모욕했다.
이젠 아예 대놓고 전라도를 '''전라국'''이라 표현하고 있다.
본인 말로는 전라도 지역 사람들이 김대중을 욕하고, 5.18이 민주화운동이 아님을 인정해야 호남 비하를 비로소 멈추겠다고 한다.[5]
2019년 2월 8일에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지만원을 초청해서 5.18 관련 공청회를 했는데, 참여한 국회의원이 죄다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이완영, 백승주 같은 우파정치인들 뿐이다. 그 말대로라면, '''"자칭 군사전문가라는 지만원 본인은 1980년 당시 어디에 쳐박혀있었는지 행적을 밝혀라"'''는 등으로 온갖 비난과 비웃음을 샀다. 역시나 공청회에서 '''엄연한 역사왜곡인 5.18 북한개입설또 주장했다가 무수한 욕을 얻어먹고 있다.''' 아래에서 지만원 지지자들과 5.18 민주화운동 관련 유족들과 단체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덤.
위르겐 힌츠페터를 북한 간첩이라고 비난하는 것을 비롯해 광주시민을 황장엽에 빗대며 역사 왜곡을 일삼았다.
당연히 정치권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비난이 쏟아졌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멍석을 깔아준 국회의원들을 그대로 방치한 자유한국당은 공당의 간판을 내려라"고 비난했고,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런 행사를 개최하는 한국당이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4. 친일적 발언


그동안 친일 발언을 많이 해왔고 현재도 꾸준히 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본인의 친일적 발언을 두고 "'''애국 시민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라고 주장한다.

4.1. 한승조 옹호


2005년 3월 8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 〈조선이 먹힐 짓 해서 일본에 먹힌 것 아닌가〉에서 한승조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명예교수의 발언에 동조하는 입장을 밝혀 비난 여론이 일어나기도 했다.[6]

4.2. 위안부 가짜 발언


지만원은 위안부 중 80%를 가짜라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4.3. 진중권과의 토론대담


'''VS 진중권'''
2005년 진보 성향의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CBS저널의 토론 대담에서 맞붙었는데 그때 내뱉은 발언이 가히 압권이었다. 지만원이 엄청나게 털렸다.

지만원: 김구는 저쪽에 피해 가서 안중근이나 윤봉길에게 무기를 주고 "저놈을 테러하라"고 했다. 제가 보기에는 김구는 빈 라덴이예요(...).

진중권: 지만원 선생님이 그럼 김구 선생이 테러리스트라 했는데 그 밑의 의사들도 다 테러리스트네요?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뭐라고 나와 있는지 아세요?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고 했는데 그럼 대한민국 자체가 테러리즘을 바탕으로 세워졌나요?''' (18:52~19:18)

진중권: (전략) 정신을 아직 못 차렸다는 겁니다.

지만원: (갑자기 흥분해서 말까지 더듬으며 빠르게 열변을 토함) 나만큼 정신 차린 사람이 어디 있어!! 나 미국 가서 미국 사람 이긴 사람이여! 나 클라스 1등했고! 미국 사람이 못 맨드는 수학 공식 만들었고 '''피다, 피다고라스같은 수학 정리를 6개나''' 맨든 사람이여. 그럼 난 '''미국 사람 이긴 사람이여.''' 이게 이기는 거여!! 내가 진 선생보다 훨씬 못해 보여요?

진중권: 그럼 다음부터 나오실 때는 고등학교 성적표를 들고 나오셔서 자랑하세요.

지만원: 어유~ 그런 말 마쇼~ (39:42~40:12)

지만원: 근데 한 가지 마무리하고 싶은 말은, 식민 시대가 축복이었다는 한승조 교수의 말은 틀린 말이다, 이 사람은 과거의 역사를 짚어가면서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 라는 거지, 그거 하나만 놓고 보는 건 아니다! 의도가 새까맣다. 그분 아주 훌륭한 분이다! 난 그분이 아주 훌륭한 분이라 생각한다!!

진중권: 푸하하. 그건 무슨 논리냐면, 지금 집에 신창원이 들어왔거든요? 우와 다행이다! 신창원이 안 들어왔으면 유영철이 들어왔을 것이다. (후략) (46:50~47:42)

관련 영상

4.4. 그 외 친일 발언


  •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이 논란이 될만한 발언을 한것에 대하여 "박근혜, 박근령의 반이라도 됐으면!"이라며 옹호했다. #
  • 애국시민이라면 8.15를 꺼내들었을 때 건국절과 이승만부터 생각해야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일본을 증오하라고 대놓고 선동하고 있다는 소리를 했다.#[7]

5. 국대 유니폼 디자인 북한 개입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엔 국대 유니폼김일성을 상징한다는 발언을 해 축구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쯤 되면 한국판 넷 우익이라 해도 될 수준이다. 이것도 모자라서 슈퍼맨 의상이 인공기를 변형시켜 만든 옷이라는 소리까지 했다. #
게다가 축구 응원가로 많이 쓰이는 Go West같은 곡들을 게이 미화라든지 [8] 빨갱이 찬양[9]이라고 비난하기도 한 바 있다. 동성애도 무척 혐오한다.

6. 문근영 기부 관련




7. 연천 땅굴설 주장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른바 연천 5땅굴을 숨겨주었다는 주장. 비슷한 부류인 남굴사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8. 노무현 대통령 묘역 분뇨 투척 사건 옹호


2010년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에 분뇨를 투척한 어느 노인의 망동을 윤봉길 의사의 의거에 비유했다가 이번에는 노사모들에게 영구까임권을 획득했다. 그런데 위쪽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에 비유한 적이 있다.

9. 노무현 대통령 타살설 신봉


노무현은 바위에서 뛰어내린 게 아니라 경호원한테 각목으로 뒤통수를 얻어 맞아서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10. 530GP 사건 음모론


연천 28사단 530GP사건에 대해서 지만원은 김동민 일병이 아니라 북한군의 포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근거는 없다. 그냥 자기가 북한군 포격이라고 하면 북한군 포격인 것이다.

11. 세월호 참사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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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에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인 '시스템클럽'에다가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며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세월호 참사를 제2의 5·18 민주화 운동에 비유했다 이어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장사에 한두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까지 했다.
또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행사에 참석하면 우익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라 전했다.

12. '''5.18 광수'''



지만원은 예전부터 5.18은 북한이 사주한 폭동이라는 극우의 시각을 반영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에 대한 음모론을 여러 번 냈었다. 그러던 중 지만원은 일부 극우논객들이 주장하는 북한개입설(5.18은 북한의 간첩이 내려와 시민을 선동해 일으켰다는 극우의 시각)에서 더 들어가, 아예 북한이 600명의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광주를 점거하고 무장봉기를 일으켰으며 시위를 지휘하고 계엄군을 폭행했다는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펴기 시작했다. 지만원은 600명이 속한 북한 특수부대의 증거로 여러 기록에서 짜집기한 5.18 당시 사진의 인물들을 증거로 내세우고 있다.
그의 주요 논거는 다음과 같다.
  • 5.18에 찍힌 사진들의 여러 얼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남한사람 얼굴처럼 보이지 않고 북한사람의 얼굴 같이 생긴사람이 종종 포착된다.
  • 이들이 남한사람이 아니라면, 결과적으로는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처럼 변장하여 5.18에 숨어 들었다는 것인데, 일반 사람들은 아닐테고 바로 이들이 북한에서 남한의 정부 붕괴 조장을 위해 보낸 특수한 임무를 가진 특수군일 것이다.
지만원은 이렇게 비약이 심한 논리를 가지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5.18 사진에 찍힌 사람들이 실제 북한 특수군이라면서 하나씩 공개하기 시작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바로 지만원이 말하는 "'''광'''주에 잠입했던 북한 특'''수'''군", 줄여서 5.18 '''광수(光殊)'''라 한다.[10]
5.18에 찍힌 인물 사진들이 실제 북한 특수군이었는가에 대한 지만원의 내세우는 주장의 근거는 자신이 북한군에 있는 사람들을 쭉 보니 5.18 사진에 나온 사람들의 얼굴과 서로 굉장히 ''' 닮았다'''하는 점을 발견했다는 것밖에 없다. DNA를 가져온 것도 아니고 목격자를 데려온 것도 아니다. 5.18 사진의 얼굴과 북한 사람의 얼굴과 닮은 것 같으니 사실 특수부대고 광수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만원은 이렇게 찾은 사람들을 '제 1광수', '제 2광수'라는 이름을 붙여 주면서 열심히 자신의 홈페이지를 홍보하고 있다. 찾아내는 광수들도 다양해서 5.18에 최룡해리을설 같은 북한군 최고 장성들도 남한에 내려와서 변장[11]을 했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1997년 남한에 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광수라고 주장했다. 현재는 600명을 맞추려고 했지만 아는 북한군이 없었던지, 요리사에 군악대까지 말단을 이 잡듯이 뒤지고 있는 중이다. 이런 광수찾기 놀이에 지만원은 무려 561명의 광수를 찾아내기에 이르렀고,[12] 이를 조롱하듯 오늘의 유머, 일베 짤게에서는 본인들이 2,000번째, 3,000번째, 5,000번째 광수를 찾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하지만 5.18 광수 논란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신현준이 닮았다고 해서 같은 사람이 되는건 전혀 아니며 AOA지민이 닉퓨리를 닮았다고 똑같은 사람이 된다는 게 상식적 사람이라면 도저히 이해가 안될 개소리이다. 그러나 지만원은 단순히 닮은 꼴을 넘어서 자신이 정밀한 기법을 동원하여 분석했을 때 90% 이상 신뢰할만한 얼굴이라며 자신의 사이트에 분석 기법까지 써놓고 있다.
그가 내세우는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다.
또한 제 62광수라고 부르는 사람
근거라고 제시된 사진[* '광주인민봉기 30돌 기념 평양시 보고회'라며 마치 연합뉴스가 보도한 것처럼 적혀 있는데 우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제휴를 맺고 있는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으로부터 사진을 받아서 국내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연합뉴스의 다른 기사에서 사진만 빼온 것이다. '광주인민봉기 30돌 기념 평양시 보고회'라는 제목의 기사는 통일뉴스라는 친북 냄새나는 인터넷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이다. 실제 북한에서 그런 행사를 열었다는 것을 확인할 방도는 없다.]
허무맹랑한 주장이지만 그래도 얼굴이 닮았다는 것에 착안하여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그가 놓친 몇 가지 오류를 짚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5.18 시민군 사진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경우가 많아 완전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누가봐도 닮지 않은 사진이 여럿 보인다. 예를 들어 제 5광수라 주장하는 사람은 5.18 당시 현장의 사진에서 천으로 얼굴이 가려져 있어 눈과 코 일부분만이 드러나 있음에도 완전한 동일 인물이라 주장하고 있다.
  • 두 얼굴의 비교 분석 시스템의 출처와 신뢰성이 현저히 낮다. 지만원은 광수사진을 찾는 기법으로 CIA, 국가정보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 기관에서 사용하는 3D 분석 시스템을 활용했다고 주장하나, 시스템 이름이나 출처는 절대로 밝히지 않는다. 하다 못해서 관련 기관의 자문조차 없다. 3D 인식은 사물을 다각도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종합하여 저장하는 기술이다. 당연히 달랑 사진 한 장 가지고 인식하지 못한다.
  • 두 사람이 굉장히 닮은 인물이라 하더라도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신현준이 닮았다고 해서 같은 사람인 건 아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와 북한은 서로 이념과 체제는 다르지만 민족적, 즉 피로보면 같은 한민족으로 분류된다. 당연하지만 개개인의 차이만 있을 뿐 기본적인 얼굴 형이나 생김세는 매우 유사하며 역사적으로도 외부민족과 피가섞일 일이 극히 적었기 때문에 비슷한 생김세 또한 다문화민족을 가진 국가들에 비해 많을 수 밖에 없다. 극단적인 예로 배우 박용식이 전두환을 닮았다고 해서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 설령 똑같은 얼굴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하였던 게 30년도 더 되었는데 뱀파이어도 아니고 같은 얼굴을 유지할 수 없다.
  • 5.18 광수개입설은 이런 식의 비교 사진들로 아주 쉽게 반박할 수 있다. 단순히 닮은 사람들일[[https://namu.wiki/w/%ED%8C%8C%EC%9D%BC:external/mimgnews2.naver.net/20120317000046_1_2_20120317122002.jpg|뿐이다.]]

페이스북의 어느 네티즌이 지만원의 광수 찾기를 풍자하며 올린 글이다. [image][image][image]
2015년경에는 직접 검찰에 내우외환죄(?)로 5.18 민주화운동을 고발하였다가 무시 당하니깐 "'''이것이 대한민국 검찰입니다'''"라며 항변했다.
대구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 관련 강연회도 열고, 광화문과 경남 김해, 심지어는 '''광주광역시청앞'''에서도 5.18 광수 관련 호외지를 배포하며 관심을 끌더니 결국 5.18 기념재단과 5.18 유족회 등 5.18 관련단체에서 이를 알아차리고 명예훼손죄, 모욕죄로 소송을 준비한 적이 있다.관련 기사
하지만 훗날 회고록에서 5.18을 광주 시민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왜곡하여 또다시 비판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13]조차도 2016년 5월에 '''북한군 개입 따위는 들어본 적 없었다'''[14][15]고 밝혔는데 이로 인해 일베저장소 세력조차도 지만원과 등을 돌리게 되었다. 사실상 자신의 가장 큰 지지 세력을 잃은 셈이다.
CIA 역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북한이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는 문서를 남긴 바 있다. # 북한으로서는 당시 상황에 어설프게 개입했다가 오히려 '북한 도발 위협'을 주장하는 전두환에게 도움을 주게 될 수 있음을 인지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해당 문서의 골자이다.
심지어는 목숨을 걸고 탈북한 강철환조선일보 기자, 방송인 이순실, 임영선 탈북자동지회 회장, 김정아 (주)성진[16] 대표 등의 탈북자들까지도 광수라고 헛소리를 했다. 그런데 임영선 대표는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었고, 강철환 기자 역시 1980년 당시 '''요덕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심지어 김정아 대표는 1976년생으로 1980년 당시 '''만 4세'''였다.[17] 게다가 지만원이 이순실 광수설의 근거로 든 사진은 '''얼굴의 반 이상이 가려져있어 왼쪽 눈의 일부만 보이고 나머지는 전부 안 보인다.''' 결국 탈북자들이 국회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했다. https://youtu.be/u0jF2a6iAJM 그리고 탈북민 단체장들이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함께 고소를 했다. 기사
조갑제조선일보 기자는 지만원의 주장에 대해 "지만원이 보수를 조롱거리로 만들고 분열을 더 키우고 있다"며 맹렬히 비난하였다.
그리고 지만원이 5.18 광주폭동설 근거로 썼던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가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유포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관련기사 기사에 따르면 <님을 위한 교향시>는 외부로의 무단 유출, 유통이 금지된 특수자료로서 영화 관람 시 유포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게 되어 있다.
2019년에는 더욱 충격적인 근황도 들려왔는데, 지만원이 탈북민 김유성한테 접근하여 천만 원을 줄테니, 그 대가로 당신이 광주에 침투했던 북한군(일명 '광수')이었다는 증언을 해달라고 회유를 했다가 김유성이 거절하고 언론에 이를 폭로했다는 일도 있었다. 관련기사

13. 흑인 비하 논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동남부 해안지대를 강타했던 당시, 지만원 본인이 시스템클럽에 올렸던 글의 복사본을 직접 확인해보자. 단순히 흑인에 대한 편견 수준을 넘어 증오와 적의로 가득한 노골적인 인종차별주의에 찌들어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정치적 올바름 운동에 대한 반발로 미국 사회 내의 빈민/우범집단 내에서 흑인의 비중이 높으며, 여기에는 흑인 자신들의 책임도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들과 다소 비슷한 부분이 있기는 하나, 그러한 주장들은 기본적으로 '인종간의 평등 자체는 미국 사회의 대원칙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미국 사회 내에서 인종간 평등이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실현되어 있음'을 전제로 전개되는데 비해 지만원의 발언에서는 그런 안전망을 전혀 찾아보기 힘들며, 오히려 정치적 올바름 운동의 정당성을 입증할 근거가 될 만큼[18] 과격하고 노골적인 차별발언을 한 것이다.
해당 글 뿐 아니라 비슷한 시기 시스템 클럽에 지만원이 올린 글들을 보면 미국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미국의 XX' 이라고 표현하다가 부정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할때는 유독 '흑인의 XX'이라고 표현하는 등 노골적인 흑인 비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우스꽝스러운 점은 지만원은 소위 보수논객이고, 한국의 보수가 가장 중요시하는 과제 중 하나가 한미동맹의 유지와 발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 흑인은 대통령까지 배출할 정도로 중요한 구성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는 것이다. 과연 이 인물은 자신의 노골적인 인종차별 발언을 미국인(예를 들어 한국을 지키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한미군의 흑인 병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은 하고 있는 것일까.[19]

[1] 해당 사진에 대해서는 여기에 부가적인 설명이 있다.[2] 위와 동일.[3] 본인이 연구해놓은 5.18 광수를 12년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핵무기라 칭하면서 이 핵무기를 사용하여 빨갱이들을 숙청하지 못하는 이들더러 '''천하의 상병신'''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였는데, 여기서 비판하는 이들은 여당대통령, 국정원이다.[4] 참고로 나 원내대표 본인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출신이고, 부친은 충청도 출신이다.[5] 이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웃긴 것이, 5.18이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된 이상 우리 국민들만 인정하지 않는다고 바로 내란으로 바뀌어서 기록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정작 5.18 진상규명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판이 아닌 호남 비하를 목적으로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6] 이 때문에 2000년대 초반 한창 유명했던 플래시 게임 제작자인 너구리알이 불멸의 이순신 게임을 제작할 때 이 사람과 한승조를 각각 첫판보스, 중간보스로 설정한게 아닌가 추정된다.[7] 정작 이승만은 대통령 시절에 이승만 라인을 선포해서 독도 해역으로 넘어오는 일본 어선들을 체포해 4천 명의 일본인 어민들을 잡아가두고 그들 중 40명을 죽게 했다. 그런데 지만원과 뉴라이트 같은 한국의 신 극우 세력들은 이승만의 이런 반일 민족주의적인 모습은 철저히 외면하면서 이승만을 찬양하고, 그러면서 한국의 반일 민족주의는 무슨 악마의 사상이나 되는 것처럼 저주한다.[8] 동성애를 좋게 보는 노래인 것은 맞지만 이것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니다.[9] 펫 샵 보이즈의 뮤직비디오에서 영상만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내용은 그 반대의 의미다.[10] 저 약어 자체도 조악하다 못해 어거지로 쥐어 짠 흔적이 보인다. 약어는 역 두문자어가 아닌 한 어절의 첫 글자를 따는 것이 관례로, 저 단어 구성을 사용한다면 '''광수'''가 아니라 '''광특'''이라는 단어가 되어야 한다. 5.18과 관련해서 매우 자주 언급될 단어인 공수특전단의 약어는 '''공수'''가 아니라 '''공특'''이다.[11] 리을설의 경우 5.18 당시 광주에 내려와서 여자로 변장(?)한 뒤 북한특수군을 지휘했다고 주장했다.[12] 2018년 5월 17일 JTBC 뉴스룸 팩트체크 기준[13]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다.[14] 이 반응이 나온 인터뷰에서는 아예 전두환이 진짜였냐고 정말로 궁금해하는 기색을 보였다고 서술했다.[15] 전두환 입장에서는 북한군 개입설이 진짜라고 주장해서 얻을 이득이 하나도 없다. 저게 사실이라면 전두환을 비롯한 당시 군부는 간첩 한두명도 아니고 적군 수백명이 광주까지 침투하는 걸 막아내지 못한 허수아비들이 되기 때문이다.[16] 세면대를 제조하는 업체다. 회사 이름은 김정아 대표의 고향인 성진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7] 김 대표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자신의 연관검색어로 '김정아 광수'가 뜨는 것을 발견하자 어이가 없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시스템클럽 사이트에 찾아가 쪽지로 항의를 하고 지만원에게 이름을 빼주겠다는 약속까지 받았지만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18] 말하자면 "나름 유명인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노골적인 인종 혐오, 인종 차별적 발언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데도 별다른 사회적 제제가 없지 않은가? 그러니 정치적 올바름의 중요성을 환기시켜주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19] 2005년 무렵, 디시에서 지만원의 저 발언이 문제가 되어 누군가가 미국에다 저 글을 번역해서 알리겠다고 하자, 지만원의 추종자로 보이는 디시 정사갤 유저가 말하기를 "그러면 너는 이완용 같은 매국노가 된다"라고 조롱했다. 엄밀히 따지자면 저건 인권에 관련된 문제고, 저런 사유로 특정 집단을 헐뜯는 것은 인권 사상에 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