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루머와 가짜 뉴스

 




1. 개요
2. 가짜 뉴스와 루머
2.1. 가짜 뉴스
2.2. 루머
2.3. 기타
3. 처벌 수위


1. 개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많은 괴담과 루머, 가짜 뉴스가 생산되고 있다. 검찰은 SNS 등에서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서 발신자를 추적하고 명예훼손죄업무방해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관계 법령을 적용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최초 발신자뿐만 아니라 전달하는 사람도 처벌될 수 있다. KBS 등 일부 언론들은 이러한 루머들에 대해 팩트를 확인 및 검증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가짜뉴스'로 제일 많이 경고 받은 곳은 네이버 카페이다. # 네이버에서도 따로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곳을 만들었다. 따라서, 루머 문단 작성 시 (사실여부 확인 중/사실/거짓)을 검증된 자료와 함께 작성해야 한다.

2. 가짜 뉴스와 루머



2.1. 가짜 뉴스


''' 거짓으로 판명난 항목 기재'''
  • 이러한 전염병들이 퍼지면 으레 그렇듯 요상한 민간요법이나 허위광고들이 많이 양산된다. 하지만 아래의 예시에서 나오듯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전염병을 확산시킬 수 있으므로 민간요법이나 이상한 광고에 현혹되기보다는 정부기관에서 발표한 코로나 3법,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경청하고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 콧물이나 가래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이 아니라는 식별법과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마시라는 예방법이 최근 퍼지고 있는데 대한의사협회에서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게 스트레스 완화나 혈액순환에 약간의 도움이 되긴 하나, 감염병 예방이나 면역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는 할 수 없다.
    • 마늘 혹은 김치를 먹으면 코로나 19가 예방되거나 치료가 된다는 이상한 허위소문 및 광고가 떠돈 적이 있다. # # 그러나 전혀 판별되지 않은 루머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감기에 마늘이 좋다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몇몇 사람들은 효능을 보기도 하지만 그 표본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 된다. 물론 면역력이 좋아져서 효과가 없지 않을 수도 있다.
    • 입에 소금물을 뿌리거나 숯가루를 이용하는 등 민간요법으로 코로나 19가 예방된다는 소문이 있으나 거짓이다. 심지어 이렇게 잘못된 민간요법을 강요하거나 시행하여 감염을 확산시킬 경우이젠 처벌될 수 있다.
  • 건대입구역에서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감염되어 쓰러졌다는 루머가 확산되었지만 이는 거짓으로, 감염에 의한 쓰러짐이 아니라 단지 만취(!) 상태였다고 한다. #
  • 대구에서 격리대상자 2명이 도망쳤다는 루머가 있다. # 이는 거짓이라고 판명났다.
  • 확진자 중 한 명의 격리조치 전 이동경로가 스타필드 고양 또는 하남이라는 루머가 한 맘카페로부터 퍼졌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판명났다.

  • 1월 14일부터 16일, 18일부터 20일까지 도합 약 천 명 정도의 중국 수학여행단이 대구를 방문해, 이것이 대구에 대규모 감염사태를 일으켰단 여론이 있었으나 이를 신천지 기관지인 천지일보가 미는 것#이 포착되었고, 대구광역시 SNS는 수학여행단과 접촉한 대구지역 관계자 314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코로나19 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
  • 1월 25일 밤 11시경, 네이버 지식iN"모 마트 화장실에서 피가 묻은 마스크가 발견됐다"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앞면이 중국 국기가 그려진 마스크에 피가 묻은 채 검은 비닐봉지에 버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BS 1TV에서 방영한 2020년 1월 27일자 KBS 뉴스 9에서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
  • 1월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환자가 안산역에서 쓰러졌다는 글이 한 맘카페로부터 퍼졌지만 이는 평상시에도 안산역에 자주 출몰하는 노숙자이며 코로나바이러스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한다. #
  • 1월 28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경찰 내부 보고 양식을 본딴 카카오톡 메시지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자가 나왔으며 확진자 생일과 가족관계, 어느 병원과 보건소를 들렀는지가 적혀있는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순식간에 전파되어 메시지에 나온 보건소와 병원은 며칠째 업무가 마비되었는데, 이는 가짜 뉴스였고 경남지방경찰청 카카오톡 역추적 결과 경찰에 검거된 최초 유포자는 현지가 고향인 27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는 자신이 지인에게 받은 메시지에 지역명을 고향인 창원시 진해구로 바꾼 뒤에 친구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별 생각없이 장난 친 것이 이렇게 많이 전파될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에게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1 #2
  •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가짜 뉴스 유포 엄벌 방침을 밝히면서 제주에서는 35살 남성이 자신이 가짜 뉴스를 유포했다고 자수하기도 하였다. 그는 2일 낮 "제주대 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이송됐는데 아직 뉴스엔 나오지 않았다"라는 '가짜 뉴스'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퍼뜨렸고, 나중에 가서 거짓 뉴스로 판명난 이 SNS 메시지 탓에 제주 지역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1 #2
  • 2월 4일에는 서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하다가 직원들에게 제지당하자 이들을 폭행하고 소리를 지르며 매장 내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이 수갑을 찬 채로 홍익지구대에 붙들려와서도 경찰관들 앞에서도 욕설하고 고성을 지르고 옷을 벗으려고 하는 등 난동을 피워대다 경찰관들이 반응하지 않자 갑자기 기침하면서 "신종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 누구를 좀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인근 보건소에 있는 의사가 1차로 전화로 문진한 결과 정작 그는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감염 지역에 간 적이 없었고, 또 보호복을 입은 119 구급대원들이 지구대에 도착해 체온을 측정하는 등 감염 여부를 파악했지만, 별다른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아 철수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에도 자주 폭행 시비로 지구대에 체포되어 와 난동을 피우고 때로는 꾀병을 부렸던 전적이 있는 인간이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만 아니었다면 그냥 "아 쟤 또 저러네…." 이러고 넘어갈 참이었다고…. #1#2
  • 우한 지역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을 아산과 진천에 격리수용하는 데에 있어 천안 등지에 귀국교민 수용을 검토#, 천안의 반발로 격리시설을 변경했단 기사#를 썼다. 이에 대해 양승조 도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기사요약 양승조 도지사: "천안으로 확정한 것도 아닌 데다 회의 결과 아산이 1순위, 2순위가 진천과 천안이었으며 정치적으로 바뀐 것이 아님을 100% 보장해서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 "천안으로 가닥이 잡혀있던 상황에서 총리 주재 회의를 거친 후 잠정 재검토를 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YTN에서 기동민 의원이 말하길, 천안시 언급이 나왔던 때에는 100명 즈음이었고, 이후 700명까지 늘어나서 아산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천안 지역을 비롯해 교민격리 수용시설이 확진환자 격리수용시설왜곡되어 현재 지역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가짜 뉴스가 매우 성행하고 있다.
  • 1월 31일에는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공문서 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되었지만 거짓으로 판명났다. #
  • 중국 사이트 BannedBook.org에 "우한 임시정부 설립, 후베이성 독립선언" #이라는 글이 올라왔으며 국내에서도 개드립넷,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등에서 이 글을 퍼나르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바도 없고, 내용 또한 신빙성이 없으며, 증거자료 근거도 없기에 가짜 뉴스로 추정된다. 글 중간에 보이는 구호인 ‘광복우한 시대혁명’이나 5대 요구사항 등을 보면 영락없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패러디인데, 홍콩 민주화 운동을 비하할 목적의 글이거나, 친중파들이 반정부 누리꾼들을 낚기 위해 쓴 허위사실이라는 추측이 있다.
  • 1월 25일,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우한 폐렴 걱정 말고 한국 관광 즐기세요"라는 발언을 했다는 가짜 뉴스가 캡처되어 커뮤니티를 떠돌면서, 전염병이 돌고 있는데도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에만 신경 쓰는 것 아니냐며 논란이 되었다. 사실 해당 기사 내용을 보면 '우한 폐렴 걱정 말고 한국 관광 즐기세요'라는 발언을 박양우 장관은 한 적이 없고, 헤드라인을 기자가 창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초에 해당 인터뷰 내용은 중국 관광객을 두고 발언을 한 것이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국내관광업계를 위로하기 위해 27일 오후 2시 경복궁과 동대문 웰컴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것이었다. 이후 기사 제목은 "우한폐렴' 무서워도 한국관광 괜찮아요"에서 "박양우 장관, 설 맞아 관광현장 점검"으로 최종 수정된 상황. 결국 장관은 기레기 때문에 하지도 않은 말로 욕을 먹고 있는 셈이다.
  • 2020년 2월 1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대문구와 마포구에 있는 식당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라면서 "돈을 보내지 않으면 외부에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한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에 있는 식당 2곳에 전화를 걸어 "내가 신종 코로나 확진자인데 당신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며 "질병관리본부에 알리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지 않느냐. 신고하지 않을테니 돈을 달라"고 식당 주인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협박 전화가 걸려오기 하루 전인 6일에는 50대 중국인 여성이 23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여성은 게스트하우스 등 서대문구에 일정 기간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협박 전화 2건이 모두 대포폰을 이용해 걸려온 만큼, 상인들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
  • 2월 13일 경인일보 속보 발로 경기 수원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예정자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커뮤니티와 SNS에 이 소식이 퍼지면서 파장이 일어났다. 하지만 사망자가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고 3개월 동안 복용하던 약을 끊고 있었다는 것, 조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기자들의 설레발인 것으로 드러났다.[1] #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예정자 사망 기사 일부가 사실관계가 밝혀진 이후 정정보도 없이 글삭튀하는 추태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 #
  • 여초인 것으로 보이는 디시인사이드의 어느 갤러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이 중국 남자가 박쥐와 성관계를 해서 생긴 것이 아니냐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성병이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워마드에서도 관련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태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졌으면 이 글의 내용이 당연히 유언비어임을 알 수 있다. #
  • 쿠팡은 대구 배송만 매진으로 처리한단 루머가 있었다. # 실제로는 단순 인력 부족이라고.
  • 확진자 중 32번 환자가 송씨 성의 C제약회사 직원이고 병원 15곳에 방문했으며, 대구동산병원에 격리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그리고 동선이 나이트클럽(한국관) → 노래방 → 모텔 → 안마방 이라 와이프가 화냈단 루머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32번은 미혼의 11세 여학생으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워마드, 여성시대, 일베저장소, 네이버 카페[2] 등을 중심으로 이런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 마냥 퍼졌다.
  • 32번째 확진자가 성동구 거주의 78세 남성이라는 오보도 나간 적이 있었다. # 해당 인물은 32번째가 아니라 40번이라고.
  • 47번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 47번 동선#이란 글이 퍼졌다. 정확히는 동아백화점 수성점에 8시[3]에, 동아마트 수성점에 10시[4]에 방문했단 루머. 이에 대해 대구지방경찰청은 가짜이며 최초 유포자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 공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검사비용을 토해내야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 돈을 내고 검사를 받았을 경우 '확진' 판정이 나오면 이미 낸 검사 비용은 국가가 돌려준다.
  • 춘해보건대학교 총장 명의로 SNS 등에 돌아다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열에 가장 약하다. 30도만 돼도 활동이 약해지거나 죽는다. 헤어드라이어는 온도가 70∼80도까지 올라가니, 의료나 물품을 드라이기로 샤워시키면 바이러스가 모두 죽는다'는 내용이 돌았으나, 당사자의 반론에 의하면 춘해보건대 및 총장의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고열에 약하다는 것은 특별히 검증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
  • 마스크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마스크를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리면 재 사용이 가능한 소독이 된다는 이야기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한다. 보건용 마스크의 원리는 필터가 정전기적으로 입자를 방지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등을 사용하면, 입자를 막는 필터가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재사용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며, WHO의 일관적인 입장은 마스크를 한 번 사용하면 버리는 것이다. ##
  • 대구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한국인 관광객 20명이 현지에서 격리조치 당한 것과 관련해 베트남 내에서 왜곡된 사실이나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반한 감정이 생겨났다. 베트남 넷상에서는 한국인들이 격리를 거부하며 4성 호텔을 요구했으며, 음식 제공에도 정성을 다했음에도 불평했다는 가짜뉴스가 돌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호텔을 요구하지 않았고 귀국까지 호텔에서 묵지도 않았으며, 음식 또한 귀국 전 마지막 끼니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협력해 제공했지 베트남 측에선 음식을 제공한적조차 없다고 한다. # 한국 여행객 당사자가 디씨에 올린 글 다만 YTN 뉴스 인터뷰에서 격리됐던 교민이 베트남의 대표음식인 바인미를 빵조각으로 칭한 것이 베트남 사람들의 분노를 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베트남인들이 자국의 가짜뉴스에 선동되어 한국을 공격하고 모욕하며 혐한을 하는 사실(태극기를 합성하여 모욕한다든가 심지어 일제시대나 위안부마저 들먹이며 조롱하고 있다)이 역으로 한국에 알려지면서 혐베트남 감정이 생기는 한국인들도 있다.

[1] 한편 검사 결과가 30분 만에 나오자 검사없이 음성판정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2] 네이버 카페는 대구 광역시 공식 페이스북의 저격글을 참조. #[3] 당시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오픈.[4] 당시 기준으로 오전 11시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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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능후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서 '중국인 입국 제한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대한의사협회보다 전문성 있는 대한감염학회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했으나 허위답변으로 드러났다. # 실제 대한감염학회는 2월 6일 이후 중국인 입국 제한을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능후 장관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인지, 전문가들과 의사소통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국민들이 불안에 떠는 상황에서 장관이 가짜뉴스를 만드는 것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의도적인 거짓말이라면 그 자체로 문제가 심각한 것이고,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 조직장악에 문제가 있는 것[5]이며, 전문가들과 소통이 제대로 안 된 것이라면 업무능력이 낙제점인 것이다. 박능후 장관은 그 뒤에도 계속되는 언행 실수로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 정부는 27일부터 우체국과 농협,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살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허위정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적 판매처를 찾았다가 빈손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시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우체국 입구에는 마스크 물량을 확보하는 3월 2일 이후 판매 예정이라는 공지와 그나마도 대구와 청도를 비롯해 공급 여건이 취약한 읍·면 지역에 판매한다는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다급해진 A씨는 창구에 들어가 직원에게 마스크 판매 여부를 문의했으나 3월 이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답변만 들었을 뿐 정확한 판매 시기나 판매처에 관한 정보는 듣지 못했다. #
  • 27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법무부 출입국상황실 통계를 인용하면서 “일단 후베이성이 봉쇄 상태여서 그곳에서 입국한 중국인은 0명이고, 그 외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은 26일 1404명으로 오히려 중국으로 향하는 우리 국민의 숫자가 두 배 가까이 더 많은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중국인 입국금지는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자료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발 가짜뉴스가 끊임없이 나오자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
  • 정계나 일부 언론뿐 아니라 일부 사람들이 장난 삼아 SNS 등지로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2월 13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9일 오후 10시 30분쯤 한 포털사이트 인천 지역 맘카페에 '인천 000 병원 우한 폐렴 환자'라는 제목의 허위 글을 유포해 해당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각각 30대, 40대 여성 두 명을 입건하였다. 그가 쓴 글에는 '어떤 사람이 기침을 하고 열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우한 폐렴 양성 반응으로 격리 조치됐다네요. 000 병원 가지 마세요. 혹시 모르잖아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두 사람 모두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인천의 또 다른 맘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옮겨 적었다"며 "허위 내용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하였다. 해당 병원 측은 지난 1일 "가짜뉴스의 진위를 확인하는 문의 전화가 빗발쳐 다른 환자 진료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업무 방해를 받고 있다"며 해당 가짜뉴스 게시글을 캡처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
  • 2월 24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불법정보 유통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을 경유해 들어온 여성이 코로나19로 발열 증상을 보였고 전남 00 지역 보건소에 격리됐다'[6]는 허위 정보의 내용을 조금씩 바꿔가며 반복적으로 SNS 오픈 채팅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재미 삼아 올렸다"며 "오픈 채팅방에 글을 올리면 다른 사람들이 반응을 해줘 흥미를 느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SNS를 이용해 다수의 네티즌의 불안감을 조성한 A군의 행위에 대하여 정보통신망법[7]을 적용했다. #

  • 2월 26일, 강원 태백경찰서에서 태백시청 페이스북 게시판 현황 안내문을 편집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10대 청소년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는데, 그는 지난 25일 오전 0시 35분께 태백시청 페이스북 게시판에서 코로나19 현황 안내문을 내려받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확진자 '없음'이라고 기재된 것을 지우고 '1명'이라고 편집해 마치 확진자가 있는 것처럼 해당 파일을 유포하였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태백시보건소는 허위 거짓 정보가 지역 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지난 2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에서 그는 "장난삼아 작성한 파일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친구에게 보냈는데 이 파일이 또 다른 주변 지인에게 유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 2월 29일, 글로벌타임스(환구시보)에서 바이러스 발원지가 미국일 가능성을 제기했다며 국내에서 보도하였다. 그러나 글로벌타임스의 해당 기사는 대만의 한 프로그램에서 바이러스 발원지를 미국으로 짚었다고 인용한 뒤, 아래에서 미국 측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해당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이었다. 원문 한마디로 국내에서 원 기사를 반대로 해석해서 옮겨온 것이다.
  • 2월 23일 전 세계 133개국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한국 안하나 못하나라는 기사가 머니투데이에 올라왔다. 현재 해당 기사는 2월 26일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 한국 안하나 못하나라고 제목이 바뀌었으나,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의 내용과는 달리 133개국 리스트에 대한민국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 이 기사가 참조한 목록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이미 입국금지를 하고 있음에도 해당 기사에서는 안하나 못하나 어쨌든 현재 입국금지가 실시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리스트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서 공개한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입국절차상 제한조치(2.16기준)이며, 입국금지한 나라를 뜻하지는 않는다. 즉, 기사를 기준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이미 입국금지를 하고 있으므로 가짜뉴스이고, 해당 리스트를 기준으로 하면 애초에 입국금지 국가 리스트가 아니라서 가짜뉴스이다.
해당 기사에서는 프랑스가 입국금지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2월 24일 프랑스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경 폐쇄가 말이 되지 않으며, 바이러스의 전파는 행정적 경계로 제한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즉, 프랑스도 입국금지 국가가 아니다.
  • 인터넷에서 중국인들이 고의적으로 건물에 들어가 엘리베이터 버튼에 침을 뭍히거나 기침을 하고 나온다는 뉴스가 있었다. 중국의 경우 침은 엘리베이터(구류 10일의 처벌)아파트 현관 손잡이에[8] 한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2월 24일 YTN에서 베트남이 한국 여행객을 열악한 환경에 강제로 격리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 중 가장 큰 반발을 일으킨 내용은 격리된 한국 국민의 인터뷰였다. ‘아침에 빵 쪼가리 몇 개 주네요.’라는 식사와 처우에 대한 불만이 여과 없이 방송되었다. 문제의 ‘빵 쪼가리’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Bánh mì)[9]였다. 뉴스가 놓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이동한 곳은 ‘폐’ 병원이었다. 문 닫은 병원이 아니라, 이번 바이러스가 괴롭힌다고 알려진 '폐'라는 장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다. ‘자물쇠로 잠겨진 열악한 폐병원’이라는 보도가 한국 독자들에게 폐쇄된 폐(閉) 병원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후에 현지 교민 증언으로 그곳은 베트남 상급 종합병원의 폐 전문 병동이었음이 밝혀졌다. YTN에서는 사과문을 내놓았다.
  • 지금은 삭제되어 있지만 뉴스1은 28일 녹서스 의과대학 감염내과 명예교수인 미드 탈론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한국 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 때문"이라며 국가의 방역역량에는 한계가 있고 비이상적인 종교집단 등이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면 폐쇄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방역 수준은 세계 최고라고 극찬했다는 역대급 가짜뉴스를 게재했었다.[10]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4-~50대 다음뉴스 네티즌들은 이 같은 가짜뉴스에 그대로 걸려들었으며 세계가 한국 정부의 대응을 칭찬하고 있다라는 댓글들에 공감이 몰리는 사건이 있었다. # 디씨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인 데이비드 베컴 교수, 26일 데마시아 의과대학 감염내과의 럭산나 크라운가드 교수 등의 여러 낚시 댓글을 시험해봤는데 모든 댓글에 공감 수가 더 많은 결과가 나왔다. # 비슷하게 1998년 노벨 의학상을 수상받았다는 히로시마 대학 니이타니 마사미츠 명예교수가 "한국 정부의 이번 코로나 확산 사태에 대한 대처는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뛰어난 수준이며 아베 총리가 이를 본받아야 한다"면서 대한의사협회를 "정부를 비난하기만 하는 수준 낮은 단체로서 그 의도가 의심된다"고 덧붙였다는 식의 댓글도 다음에서 많은 추천 수를 받기도 했다. [1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친박 네티즌들을 무수히 낚은 영국과 일본의 정치학자들의 복사판으로, 똑같은 일이 진영만 바꾸어서 진보쪽에서 그대로 일어난 것이다.[12]
  • 마스크 제조업체 중 하나인 웰킵스에서 아르바이트생이 포장하던 마스크에 얼굴을 부비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한 것을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비판을 받았는데, 일부 언론사가 아르바이트생의 성별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남성이라고 보도되었다. 웰킵스 마스크 알바생 테러 사건 문서 참조.
  • 3월 5일 일본의 한국인 입국금지가 2020년 12월 까지 계속될 전망이라는 기사가 유포되었으나 이는 조작으로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일본의 한국인 입국금지 처리는 12월이 아닌 3월까지가 사실이다. 애초에 12월까지 입국금지를 하겠다는 발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포기하겠단 발언과 마찬가지이다.
  •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시로부터 지원받은 20만 장의 마스크가 불량 판정을 받은 부직포 같은 마스크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확인 결과 인천시가 받은 마스크는 불량 판정을 받은 마스크가 아닌 다른 마스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 그러나 3월 6일에 새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보내진 마스크는 불량은 아니지만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 검사를 통과한 것은 아니었다. 또한 한국에서 중국에 보낸 KF94 마스크 2만 장이 3000만 원어치였던 반면 중국에서 보낸 마스크 20만 장은 그보다도 못한 2400만 원어치(장당 120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인천시는 지원받은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대신 공무원과 환경미화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탄핵을 청원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여기까지는 팩트#)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에 마스크 300만 개를 지원했다.”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연합뉴스),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한 단체는 중국유학총교우회 등 민간단체이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것을 중국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중국인이 하루에 2만 명 입국한다.”, “중국인이 자유롭게 드나든다.”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조선일보), 2월 4일 시행된 입국제한 조치로 중국 위험지역에서 국내 유입이 차단된 경우는 총 9만 5743건으로 집계됐으며, 하루에 입국하는 중국인은 5천 명 이하였으며, 2월 28일부터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1천 명 이하로 떨어졌다.
  • 3월 6일 헤럴드경제는 치과재료 생산 업체인 이덴트는 마스크 생산 중단을 전격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선숙 이덴트 대표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조달청에서는 생산원가 50% 정도만 인정해 주겠다는 통보와 일일 생산량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며 생산 중단의 이유를 들었는데 이런 지적에 대해 정부 측은 당초 단가가 완연히 다른 품목인데, 가격을 무리하게 올려받으려 했다고 반박했다. 이덴트가 생산하는 의료용 마스크는 KF80, KF94 등 방역용 마스크 단가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데, 이덴트 측은 이를 같은 수준으로 놓고 단가를 책정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당초 무리한 단가를 요구해놓고 협상 결렬을 정부 측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 결국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정부의 일방적인 거짓말이 담긴 가짜뉴스임이 밝혀졌다. 실상은 조달청이 단가 120원에 생산수량을 10배로 기입했다는 것인데, 자세한 계약협의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 나라장터에서 '코로나19 공적유통 마스크' 검색해 확인해보면 방역용 마스크의 단가는 900원~1200원가량 된다. 일부 2050원인 것도 존재한다. #
  • 뉴데일리는 2020년 3월 7일 기사를 통해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가구당 40장씩 무료 배포한다면서 자극적인 타이틀을 비롯, 문재인 대통령과 오성홍기를 합성한 사진 아래에 "일본에 안진다더니 또졌다"라는 문구를 넣은 어그로성이 충만한 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JTBC가 직접 현지 관계자와 전화연결로 확인해본 결과 배포지역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지역감염 우려가 높은 두 지역에 한해서 일시적으로 시행된 조치였으며, 그마저도 물량이 부족해 1차로 7장씩을 전달하고서는 이후 수급 혹은 배포에 관한 정보나 지시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사실, 이미 마스크 무료 배포 조치는 국내에서 신천지로 인해 가장 유행이 심하던 대구광역시에서 2월 26일부터 이미 시행되던 조치였으며, 팩트체크가 행해진 3월 9일 기준까지 645만 장이 무료로 배포된 상태였다고 한다. # 심지어 대구에서 마스크를 배포하던 이장과 통장 및 공무원들이 신천지 신도로 오해받던 해프닝도 있었던 것을 무시한 기사기도 하다. #
  • 행신동에 위치한 한 솥뚜껑 삼겹살집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는데, 누군가가 이 방역 현장을 찍어 행신동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후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거짓 설명을 붙였다. 이 때문에 방문자가 뚝 끊겨버렸고, 진위를 알게 된 사장은 스트레스로 쓰러지고 남편과 딸이 대신 영업을 했다. 이 허위 루머로 인해 해당 가게는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며, CCTV와 행신동 대신 전해드립니다의 협조를 통해 허위 루머를 퍼뜨린 범인을 특정하여 검찰로 넘겼다. 행신동 대신 전해드립니다 측에서도 익명 제보를 아무런 검증 없이 해당 포스트를 올린 책임이 있어서인지 해당 포스트를 삭제하고, 범인 수색에도 협력하였으며, 피해자가 새로 포스팅한 글을 올려주는 등 협조하고 있다. 기사1기사2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인겸 비례대표의원인 이재정의원은 CBS라디오에서 토론을 하던 중에 지난 메르스 사태의 사망자 수가 39명이 아닌 263명[13]이라고 주장하였다가 사회자가 정정을 하였지만 사과하지 않았고, 방송이 종료되고 나서야 정정하였다. #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실에서 구로구 14번 확진자의 잘못된 동선을 모 맘카페에 유포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확진자가 방문하지 않은 분식집과 슈퍼마켓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 ##
  • 미래통합당에서도 장제원 의원이 사망자가 600명이 넘어간다는 언급을 했다가 정정하고, 송언석 의원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수백 킬로에서 1킬로까지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란 발언을 해 마스크를 사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줄을 서야 하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
  • 일본,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화장지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 사재기가 벌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가짜 뉴스 때문이었다. 마스크와 화장지의 재료가 같다거나 중국에서 마스크 생산을 위해 화장지 재료를 수입하면서 곧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이란 주장들이 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불안해진 시민들이 화장지를 사재기한 것. 거기다가 과거 오일쇼크에서 비슷한 파생효과를 겪은 경험이 이러한 가짜뉴스를 확산시키는데에 일조했다.
  • 3월 15일, 한국일보는 <미국 FDA "한국 코로나키트, 비상용으로도 적절치 않다">[14]는 제목의 보도를 냈고 이에 국내에서 한국산 진단키트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일어났다. 해당 보도는 미국 하원의 마크 그린 의원이 하원 청문회에 나와 발언한 내용을 앞뒤 맥락을 살피지 않고 인용했으며, 해당 내용이 마치 미국 FDA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오해하게끔 보도를 낸 게 문제였다. 오보임이 밝혀지자 한국일보는 해당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자를 경고 조치함으로써 논란은 일단락됐다.
    • 해당 보도에서 언급되는 진단키트는 항체진단 방식으로, 해당 키트는 아직 국내에서도 긴급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국내에서 긴급승인이 이루어지고 미국 FDA에서도 허가가 이루어진 로슈, 써머피셔 등의 키트는 분자진단 방식이다. 즉, 한국에서 승인되어 사용되는 진단키트는 분자진단(RT-PCR) 방식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담화문 실제로 질병관리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허가 후 현재 확진검사에 사용하고 있는 RT-PCR 진단제제의 신뢰성에 대해서 전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며 "확고하게 말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이 언급된 공청회 영상의 그 파트를 보면# 'adequate'는 양적으로 충분하다는 의미이지 질적으로 충분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즉 마크 그린 의원은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는 키트가 양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고, 한 수입사에서 그걸 구매해서 미국 내에서 판매 사용했으면 했는데 FDA에서 말하길 미안한데 우리는 거기에 대해 응급 사용 허가도 내줄 수 없다."고 말한 것임을 알 수 있다.
    • 그럼 마크 그린 의원은 왜 그렇게 말했을까? 해당 공청회 영상의 34분 경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요약하면 미국은 200만~300만 회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테스트를, 자국에서 제작한 테스트 시스템으로 돌리고 싶어한다는 거다. 실제로 3월 13일, 바로 이 공청회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FDA에서는 미국의 4개 제약회사가 발표한 COVID-19 테스트에 대해 긴급 승인을 해줬다. # 또한 CDC에서는 검사장비가 한국과 호환되지 않아서 '호환성 문제'로 수입할 수 없다는 것을 밝혔다. 즉, 정확도 문제가 아니다. 즉, 결론을 내면 이 공청회 자리에서 의원들은 한국의 테스트 키트가 부정확하다(inaccurate)는 뉘앙스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마크 그린 의원이 FDA의 의견이라며 말한 not adequate는 양적으로 부족하다거나 미국 내의 다른 제약회사들의 테스트 키트가 이미 응급 승인을 받았으니 응급 승인을 해줄 수 없다는 것에 가깝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한국일보가 제대로 조사해보지 않고 악의적으로 짜깁기하여 보도한 것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추가로 PCR 방식 진단 키트를 제작하는 국내 업체들은 정작 이 발언이 나온 시점 당시 FDA에 승인 신청도 안 했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해서 동아사이언스에서도 팩트체크 기사를 보도했다. # 요지는 마크 그린 의원이 항체진단검사와 분자진단검사를 헷갈려하는 바람에 난 사달이라는 것. 진단키트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담화문 연합뉴스#와 중앙일보에서도 엉뚱한 코로나 진단키트를 비판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
    • 또한 이 기사와는 별도로 의학 기자인 홍혜걸도 한국일보 보도와 같은 주장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 기사가 나오고 다음날인 3월 16일에는 한국 진단키트의 미국 수출이 성사되었다. 구매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메디컬센터 등 의료기관이며, 추가로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등 주정부의 진단키트 입찰도 진행중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말에 국내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인증을 통과했고, 현재 미국 FDA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 동시에 미국 FDA에서 국내 진단키트업체들에 빠른 공급을 부탁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
  • 청와대는 3월 17일 "외교부가 노블바이오사의 진단키트 51,000개를 지난 주말 UAE에 수출했다"고 발표했으나. # .전자신문이 노블바이오사에 확인한 결과 주말에 UAE에 수출된 건 진단키트가 아니라 진단에 필요한 수송용기,플라스틱 용기였고 여기에 식약처가 3월 13일 기준 허가한 진단키트 제조사 5곳 중 노블바이오는 없다. # 이에 청와대에서는 뒤늦게 진단 키트에 채취-수송-보존-배지 키트와 검사 키트 두 가지가 있는데 전자만 보낸 것이라고 정정하였다. #
  • 3월 20일 정부발 보도로 일본을 입국제한한 국가가 한국을 제한한 국가보다 많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 거짓으로 드러났다. #
  • 3월 20일 YTN 취재 결과 조선비즈 황민규 기자가 보도한 2020년 증상없다가 4일만에 뿌예진 폐… "한번도 본적 없는 폐렴"이 짜깁기한 가짜 뉴스임이 드러났다. ##
  • 3월 24일 이탈리아에서 한 신부 환자가 젊은 환자에게 자신의 산소호흡기를 양보한 뒤 사망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 그러나 다른 언론사가 취재한 결과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처음부터 양보할 수 있는 산소호흡기 자체가 없었다. 고인의 지인에 따르면, '(사망한 신부 환자는)장비를 양보할 수 있으면 했을 친구인 것은 맞지만 확실히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
  • 2월 28일 확진자 전문 병동으로 지정한 포항의료원에서 간호사 16명이 집단 사직했는데, 이를 두고 '코로나19 환자를 보기 싫어서 집단 사직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간호사들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에 이미 2020년 1~2월에 퇴사할 예정이었으며, 오히려 추가 인원이 배치될 때까지 퇴직을 미루다가 새로운 인원이 보충된 뒤인 2월 28일에 퇴직한 형태임이 밝혀졌다. #
  •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자 베네치아 운하의 물이 맑아졌고, 고니와 돌고래가 돌아왔다는 뉴스가 퍼졌다. 그러나 이는 사실을 왜곡한 가짜 뉴스였다. 기사 고니는 실제로는 베네치아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부라노 섬의 운하에서 발견되었는데 본래 부라노 섬에는 이전부터 고니가 정기적으로 출현했다. 또한 돌고래는 아예 베네치아도 아닌, 서지중해의 이탈리아령 사르데냐 섬 인근에서 발견된 것이다. 베네치아의 물이 맑아졌다는 뉴스의 경우 그 자체는 가짜뉴스가 아니지만,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기 보다는 곤돌라 등 수상 교통의 감소로 진흙과 같은 침전물이 가라앉아서 탁도가 개선된 일시적인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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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현황'이 그래프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15] 청와대는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에 국내 코로나 일일 확진자/완치자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프에 따르면 2월 말 이후 일일 확진자가 급격히 감소했고, 일일 완치자는 완만히 늘어났다. 그런데 그래프의 X축 간격이 이상했다. 이달 27일 기준, 그래프는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2월 29일(916명)을 시작점으로 잡고 3월 4일(4일 간격), 7일(3일 간격), 9일(2일 간격), 14일(5일 간격) 확진자 수를 그래프에 넣었다. 날짜 간격이 들쭉날쭉했지만, 그래프는 간격이 일정한 것처럼 그려놨다. 이 과정에서 3월 3일, 6일, 11일 등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났던 날은 모두 빠졌다. 27일 그래프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도가 나온 직후 청와대는 X축 날짜 간격을 어느 정도 일정하도록 수정했다. 김숙경 연세대 통계학과 교수는 "이번 X축 그래프 표시는 조작이 맞다"고 말했다.
  • 일본 SNS에서 "한국 의사의 실명고백"이란 제목으로 어느 한국인 의사가 '검사 대상을 축소해서 총선 전까지 검사를 못하게 하고 있으며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라고 주장한 글이 유행하고 있다. (트윗 출처) [단독] 질본, 코로나 검사대상 축소 추진 의혹관련 내용 및 질병관리본부의 해명을 담은 기사 당연히 가짜뉴스로 판명. 참고로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의사는 기자의 취재 시도에서 통화를 아예 거부했으며, 해당 페이스북 댓글이 있는 게시물도 아예 삭제되었다.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식 주장인 셈. 질본은 현장에서 좀 더 상세한 예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지적에 '원인미상의 폐렴 등'이라는 단순 예시를 추가한 것뿐이며, 여전히 의사의 재량권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1일 정례브리핑에서도 "각 의료기관에는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해달라"며 "의료진이 코로나19를 의심해서 관할 보건소를 통해서 신고하고, 시행한 검사는 모두 건강보험도 적용되고 검사 비용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며 검사대상축소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되었다. 처음 이 의혹을 제기한 의사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러나 전술했듯 실명으로 말했기에 근무지 등의 정보가 까발려졌고 분노한 사람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그는 총선이 끝난 4월 17일에 본인의 페이스북의 반성문을 기재하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우익 네티즌과 유튜버 등이 본인의 주장을 곡해한 것이라 주장했고 가짜 뉴스를 유포할 의도는 없었다고 한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본인에게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과 가짜뉴스 유포자로 낙인찍는 기자들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4월 13일 중앙일보에서도 그 의사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의혹을 자초했다며 그 의사를 옹호하는 듯한 기사를 실었다. # 그러나 중대본에서는 거듭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으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쐐기를 박았다. 정 본부장은 오히려 언론에 공개한 수치보다 실제 검사수가 더 많다는 점도 밝혔다. 4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전체 진단검사 건수가 51만 4621건이지만, 실제 누적 검사 횟수는 86만 1216건이 진행됐다.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전수검사, 확진자들의 격리해제 전에 이뤄지는 재검사 등은 통계에서 제외하고 의심환자로 신고된 사람들에 대한 검사만 통계에 잡은 것. #
당연히 댓글에서도 해당 언론사에 대한 비판이 많다. 게다가 해당 기사에서 나온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최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를 사퇴했음이 밝혀짐에 따라 오히려 의협이 정치쟁점화하고 있다며 지탄하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정작 최대집 의협회장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줄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매일 매일 일정한, 1만 5천 건 사이에서 2만 건 사이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
결국 해당 의사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회장과 함께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고발당했다. #
  •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는 마스크 공적 판매 = 배급[16] = 사회주의(…) 라는 해괴한 공식을 주장하면서[17], 이번 총선중국을 위한 총선이라고 주장했으며, 약국에서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 그걸로 신상정보를 빼가고 투표를 조작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애초에 주민등록번호 자체가 국가에서 발급했다는 점에서(…) 말도 안 되는 음모론에 불과하다.
  • 4월 2일 연합뉴스를 시작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의료인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죽기는 커녕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 살아있는 사람을 죽은 것처럼 보도한 기사들을 보고 보호자들이 노여워했다고 한다. 게다가 다른 매체들이 연합뉴스의 기사를 사실 여부도 따지지 않고 받아쓰기를 해 우리나라 언론의 한심한 행태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해당 가짜뉴스를 쓴 기자가 관계자에게 사망 여부를 질문했을 때 관계자가 사망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는데, 그냥 사망했다고 기사를 내보냈다고 한다. # 이 환자는 오보가 나온 시점에서도 위독했던 건 사실이며 결국 4월 3일 사망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위독하긴 해도 생존해 있었으므로 가짜 뉴스인 건 바뀌지 않는다.
  • 4월 2일 프랑스가 중국에서 구입하기로 한 마스크를 미국에서 가격의 3배를 더 불러 가로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미국 정부는 완전히 잘못된 보도라고 반박했다. #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마스크를 비싸게 사들이고 있어서 프랑스는 애초에 구입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 한다.
  •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5G 기지국에서 발산되는 전파가 대중의 면역체계를 약화시켰기 때문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한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 근원지인 우한시가 중국 내 최초 5G 서비스 지역이라는 사실을 근거로 들며 5G와 코로나19의 연관성을 주장하는데, 영국에서는 아예 기지국 방화 사건까지 일어나고 말았다. BBC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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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와중, 한국까지 해당 음모론이 유입되었다.
  • 한편 "정부가 북한에 보낼 목적으로 매일 마스크 100만 장씩을 생산해 비축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에 퍼져, Jtbc뉴스룸에서 팩트체크 꼭지로 보도하기도 하였다. #
  • 프랑스의 경제지 레제코(LesEchos)에서 한 프랑스인 변호사가 작성한, 대표적인 코로나19 방역 성공국으로 꼽히는 한국대만을 마치 자유가 없다는 식으로 폄하한 기고문이 올라서 논란이 되었고, 주프랑스한국대사관도 이에 대해 직접 반박을 하였다. # 당연히 한국 내 여론은 '이미 자국 국민들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제한하고 전국민을 집에 가둬놓은 나라(프랑스)에서 나올 말이냐', '한국대만의 방역능력을 비하하려 하는 정신승리가 아니냐'라며 어이없어 하고 냉소적인 반응이 대다수이다. 특히 "수천명의 한국인들이 스토킹하고 밀고하는 기술을 학교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신고해 돈벌이를 한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거짓을 진실인양 서술한 것을 보면 분노를 넘어 허탈의 수준까지 이를 정도. 차라리 저자가 대한민국과 북한을 헷갈려서 저런 식으로 글을 썼다는 게 더 합리적인 해석으로 보일 정도로 황당한 내용이다.
    • 반면 프랑스의 양대 일간지중 하나인 르피가로의 기자는 한국의 방식을 칭찬하고 프랑스의 방식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렸다. #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한국의 방식을 사생활 침해로 치부해버린 프랑스가 뒤늦게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권까지 침해하면서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서 "오만방자"하다는 것.
    •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프랑스인 교수인 크리스토프 고댕은 이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
  •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택대피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이 중 일부 시민은 'COVID-19 IS A LIE'(코로나-19는 거짓말이다) 팻말을 들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코로나바이러스-19 자체가 딥스테이트나 뉴 월드 오더에서 시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퍼트린 거짓말이라고 믿는 미국인들도 있다
    • 이 외에도 코로나 19가 감기 수준의, 혹은 감기보다 약한 가벼운 질병이라는 거짓말도 있는데, 코로나 19의 현재 잠정치사율은 현재 2.2%로 신종플루의 치사율 0.3%의 7배나 된다. 이것도 노인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치사율이 하늘을 뚫고 올라간다.
  • 극우성향 네티즌들에게서 정부가 총선 연기를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중국인 입국을 방치하고 코로나19를 퍼트렸다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다. ### 코로나 사태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조국 수사나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도 다 묻히고 잊혀지고 있어 청와대에 대한 음모론을 올리는 이들도 있다. ## 심지어 한국의 친중파가 코로나로 공산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음모론도 나왔다. # 다만 이런것은 참 어디서부터 반박해야할지도 난감한 모순덩어리 그 자체인 저급한 음모론일 뿐이다. 게다가 총선 연기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짜뉴스로 판명.
    • 일부 극우성향 네티즌과 정치인은 총선을 즈음하여 감염자가 줄어든 것이 고의적 축소발표이며, 선거가 조작되었다는 음모론[18]골 엮으면서 총선 직후의 집단 감염 사태가 조작선거를 덮기 위한 고의적 바이러스 재살포라는 판타지 소설을 쓰고 있다. 20일로 개학을 일단락시킨 것 역시 학교에 바이러스를 전파시켜 국가적 팬데믹 사태를 일으켜 사회 혼란을 발생시키려 한다는 주장. 이 혼란스러운 정국을 이용해 조국 수사와 청와대 하명수사를 무마시키고 계엄령을 내려 절대권력을 장악한 후 북한과 내통하여 한국을 공산화시키려 한다는[19] 말도 안 되는 찌라시를 뿌리고 있다.[20]
    • 조선족인 척한 한 일베 유저의 글을 시작으로 차이나 게이트를 우한갤러리와 일간 베스트를 위시한 극우계열 사이트들이 여론을 호도한 적이 있다. 현재는 반론에 모두 반박되고 거짓뉴스로 판명된 상태며 차이나 게이트 신봉자들이 위의 극우 세력과 연합하여 선거 조작설을 줄기차게 주장하는 중이다.
  • 한국산 진단 키트의 불량률이 70~80%에 달하며, 한국산 진단 키트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가짜뉴스가 있다. 그 발단은 채널 A에서 단독보도한 기사가 진원이다. 기사에서는 한국산 진단 키트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불량률이 70~80%에 달한다는 인터뷰를 내보내고 있다.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진단 키트가 아닌 수송 배지의 불량이다. 기사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서 오해를 가중시킨 것. 단독 보도라고 하기도 민망한 것이 채널 A가 단독 기사를 내기 4일 전, 이미 식약처에서 보도 자료를 내고, 다른 언론에서도 보도를 한 내용이었다. 식약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는 한 중소기업의 특정 제품의 특정 제조라인의 특정 일자에서 생산한 제품에 불량품이 많이 발생하여 전량 회수한 것. 또, 인터뷰에선 한 보건소 직원이 수령한 박스에서 불량률이 70~80%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그 회사 전체 제품의 불량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에 불과하고, 나아가 한국산 수송 배지 전체의 불량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기사에선 다른 생산 라인의 제품에서도 불량품이 속출한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더 핵심적인 것은 이 수송 배지는 불량품의 경우, 사용 전에 변색되어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 즉, 논란이 된 수송 배지 불량품 문제는 애초에 검진의 신뢰성을 해치는 문제가 아니란 것이다. 업체에서도 불량품의 경우 변색되도록 제조하여, 변색된 불량품은 교환해준다고 사용설명서를 통해 안내하고 있었다. 기사에 나오는 보건소 직원도 수송 배지를 박스채로 쌓아두고 불량품을 빼내고 있던 것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기사 말미에는 이 업체가 12만개나 납품을 했고, 수출도 하고 있는 회사라면서 마치 수출품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처럼 써 놨는데, 정작 수출품에서 불량률이 높았다는 증거 또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애초에 불량품이 나오더라도 쓰이지 않으므로 진단 과정의 신뢰성과 관련이 없는 문제다. 정리하자면, 처음부터 진단의 신뢰성을 해치지 않는 문제였고, 한 기업에서 특정 제조 라인의 특정 제조일자에서 생긴 수송 배지에서 불량품이 많이 나와 이를 전량 회수한 해프닝에 불과한 사건. 이를 진단 키트의 신뢰성 문제로 둔갑시킨 것도 모자라 마치 한국산 진단 키트 전체가 문제가 있으며, 불량률 70~80%라는 그럴듯한 수치를 제시하면서 한국의 검진은 모두 믿을 수 없다는 식의 루머가 퍼지게 된 것. 당연히 사실이 알려지자 채널 A에 어마어마한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고, 채널 A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책임회피를 하는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일본에서는 이 뉴스가 꽤나 확산 및 재생산 되었는지, 메이저 언론이라고 할 수 있는 아사히신문에서도 한국산 진단키트를 지원받는다면, 일본의 검사와 동등한 정확성을 가지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기사가 실렸다. '韓진단키트 80% 불량' 日가짜뉴스…진원지는 한국?日언론, “한국 진단키트 70~80% 불량” 한국뉴스 인용
  • 3월 19일 아프리카 케냐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기침을 했다는 이유로 코로나19 확진자로 그 자리에서 낙인찍혀 투석으로 집단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뉴스가 나왔으나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
  •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이 개발한 생화학병기라는 루머는 전염병 발생 초기에 상당히 널리 퍼진# 음모론이었다. 그러나 SARS-CoV-2의 유전서열이 전부 분석된 현재 시점에서는 자연상태의 다른 코로나바이러스를 조상으로 자연적으로 진화한 바이러스임#이 밝혀져 있다. #
  • 9월 8일 코로나 관련 유공자 포상행사에 대하여 중국이 코로나 종식 선언을 했다는 기사가 있으나# 이는 기자의 자의적인 추측 및 해석이고, 중국 측의 공식 입장은 '단계적 승리' 정도에 불과하며, 오히려 완전한 승리를 아직 따내지 못했다고 간접적으로 밝혔다. #
  • 극우성향의 유튜브 채널인 신의한수 라이브에서 5만 8천여명의 미검사완료 수치(검사중인 수치)가 있는 게 이상하다며 이 수치가 계속 바뀌는 게 이상하다는 얘기를 했는데[21][22] 이 수치는 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검사를 하고 있는 수치가 아닌 검사를 완료한 사람들 중 아직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사람들 수다. 당연히 이 수치는 수시로 바뀌는 게 정상이다.[23]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런 수치를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인터넷에서 조작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런 와중에 미국처럼 7배 이상 검사를 진행하면#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이니 이는 정부에서 일부러 축소시키는 것이다. 라는 음모론까지 펼쳤다. # 이 또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증상이 있거나 관련 장소에 있었던 사람 위주로 검사를 하므로 당연히 이 수치는 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을 수 밖에 없다. 증상이 없거나 관련 장소에 없었던 사람까지 전수 검사하는 건 정말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빨갱이라며 믿지 못하겠단 반응이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24]
  •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적은 이유가 다른 나라보다 더 낮은 유전자증폭횟수(CT값)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여기서 CT값은 인위적으로 형광물질이 착색된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가 얼마나 강하게 측정되는지 검사할 때 몇 번까지 증폭할지 보는 것으로, CT값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증폭해서 바이러스 유전자를 찾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CT값 권고안이 33.5이고 외국은 40이라는 것. 하지만 연합뉴스 팩트체크에 따르면 CT값은 나라에서 권고하는 게 아니라 진단키트 제조사에서 권고하는 것이며, 키트마다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 자기네 상품에 가장 적합한 CT값을 책정하는지라 서로간의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한다. 국내 진단키트 제작사들이 책정한 CT값은 그나마 33.5도 아니고 낮게는 35에서 높게는 40인데, 뜬금없이 나온 33.5라는 숫자는 "두 개 지표 유전자들에서 모두 최대 33.5회까지 증폭하기 이전에 이미 기준치 이상으로 형광물질이 강하게 측정되었다면, 재검없이 양성으로 확진한다" 는 의미가 와전된 것이다.
  • 국민의힘은 K-방역 홍보비로 1,200억원을 썼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공적개발원조(ODA)[25] 1,200억원을 억지로 홍보비로 끼워맞춰 주장한 것이 드러났다. #
  •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마스크가 바이러스보다 훨씬 성기기 때문에 마스크로 바이러스를 막는 것은 철조망으로 모기를 막는 것과 다름이 없으며, 오히려 마스크를 쓰는 것이 건강에 유해하다고 주장하지만, 바이러스는 혼자 다니는 것이 아니라 비말에 묻어 나오는 것이고, 비말만 차단할 수 있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 이제는 코로나 검사하는 것 만으로 마이크로칩을 심을 수 있다며 검사까지 거부하는 음모론이 나돌고 있다.
  • 국민의힘 등의 야당은 대한민국이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해 할당량을 받는 것을 두고 "국제 망신"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미 1월 12일 및 1월 20일에 연합뉴스 및 뉴시스에서 팩트체크한 것처럼 사실이 아니다. # 코백스 퍼실리티는 공동구매 성격의 프로그램으로서 고소득 국가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탁금을 낸 고소득 국가는 할당량만큼을 가져갈 수 있다. 이것은 코백스AMC와는 전혀 별개의 프로그램인데, 코백스AMC가 바로 개발도상국들에 백신을 무상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가하는 국가로는 한국, 일본, 영국, 싱가폴, 호주, 스위스, 캐나다, 뉴질랜드, 대만 등이 있다. 이들 역시 정당하게 할당량만큼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야당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기실 잘 따져보면 야당의 주장대로라면 G7에 있는 영국과 캐나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입 추진하는 미국, 그리고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국가 중 대만과 뉴질랜드도 국제 망신이라는 꼴이기 때문이다.

2.2. 루머


'''참/거짓을 판단하기에 증거가 부족한 항목 기재'''
  • 중국 정부가 중국내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우한을 비롯한 중국내 일부 병원의 의료진들에게 명령하여 일부 확진자들이 아직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 처리하고 시신백에 넣어 강제로 처분시킨다는 루머가 있는데, 증언자들에 의하면 환자가 숨이 붙어 있는 것을 의료진들도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조치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시신백에 넣어진 살아 있는 환자들은 마지막으로 가족들의 얼굴을 볼 기회조차 없이 곧바로 어디론가 실려나가는데 의료진들은 이 환자들이 어디로 가는 건지 절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이들이 그곳에서 어떤 운명을 맞이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시신백에 넣어진 환자들을 화장장으로 보내 산 채로 화장한다는 경악스러운 증언이 존재하는데, 이 증언은 기사화되기까지 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영화 감기에서 나온 장면[26]이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난 막장 상황으로 말그대로 정말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 사례라 할 수 있으며, 가히 홀로코스트를 뛰어넘는 인류 최악의 반인륜적 집단 학살이라고 평가할만 하다. 하지만 위와 같은 루머들은 목격자들에 의한 증언 뿐이라 진위여부는 불분명하며, 만약 사실이더라도 중국 정부는 당연히 철저하게 사실을 은폐할 것이므로 자세히 파고드는 것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위와 같은 주장들은 무조건적으로 사실로 받아들이지 말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 한 중국의 의료진과의 채팅#에서 감염자 수가 10만 명 가까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그 주장에 근거나 증거가 없기에 사실확인이 어렵다.
  • 영국의 런던 임페리얼 컬리지 및 랭커스터 대학교의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기준으로 실제 감염자 수는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1975명을 2배가량 뛰어넘는 4천여 명에 달한다고 하며, 이 확산 추세대로라면 2월 초순에 최대 20만 명까지 감염자가 급증하여 중국 정부가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한다.[27]
  • 아산 인재개발원에 수용될 우한 교민들의 격리 통제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가짜 뉴스와 루머가 살포되고 있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우한 교민들은 격리 시설에서 2주간 외출과 접촉이 금지되는데 아침 뉴스 등으로 증상이 없는 교민들이 외출이 가능하다는 루머를 살포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
  • 2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았던 당시 집회에 참가했단 보도가 나왔는데,[28] 이를 보도한 TV조선이 어떤 집회인지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태극기 집회로 단정 짓고 해당 환자와 집회를 비난했다.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집회 참가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이후에도 해당 루머를 주장하며 계속 퍼졌고[29] 아내인 30번도 해당집회에 참여했단 루머도 나왔으며, 나중에 83번에게 옮은 감염 경로가 나오고 나서야 겨우 줄었다지만, 나중에 2020년 상반기에 해당 집회가 강행될 때 이를 원인으로 간주하는 추측이 있기도 했다.
  • 어떤 루머에 따르면, 31번 확진자가 사실은 희생양일 수 있다고 한다. # 관련기사 우한에서 귀국한 간병인이 먼저 대남병원 환자들을 집단 감염시키고, 신천지 대구교회가 그 병원에 자원봉사를 가서 대규모 감염되었으며, 2월 19일 예배에서 다른 신도들까지 집단 감염시키고, 31번 확진자는 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신천지 집단 감염은 중국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누군가가 중국 루트를 숨기기 위해서 31번 확진자 루트를 대신 내세웠다는 음모론이다. 31번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겸 질병관리본부(질본) 본부장은 25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질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31번 이전에 누가 최초의 지표환자인지, 초발환자인지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외여행력이 없는 31번 확진자 또한 2차 감염자라는 사실은 확실시되는 것. # 다만 31번째 환자가 아니더라도 신천지라는 종교집단에서 국가의 협조요청을 거부하고 숨어다니면 전염병 확산에 큰 원인이 되었음은 부정하기 어렵다.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하 신천지)가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시기부터 연관되어 있다는 루머가 여당 지지 성향 커뮤니티와 극좌 성향 지지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1#2#3 이에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신천지 계열 언론사 천지일보에 선거광고를 실은 점#이 지적당했고, 정치평론가 진중권은 "문빠들이 또다시 ‘새누리=신천지’라는 선동에 들어간 모양"이라며 "이는 옛날에 나꼼수 김용민이 했던 선동의 재탕"이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신천지는 NL 계열 운동권 중 일파가 정치적 목표를 잃은 채 그 문화와 멘탈리티 그대로 종교화한 것에 가깝다"며 "김일성 자리에 대신 이만희를 올려놓고 신도를 모아 카드섹션과 매스게임을 하는 것 모두 전체주의 문화며 아이를 데려다 교주 앞에서 찬양율동을 시키는 것도 북한에서 하는 것과 똑같다"고 밝혔다. # 또한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정부, 여당 지지자들이 가입돼 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신천지교회를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연계하려는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 또한 트위터 등지에서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이 미래통합당과 신천지를 엮으려는 여론조작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다만 미래통합당 측에서 신천지 비판에 미온적이었던 터이여서 이런 루머가 퍼지는 데 얼마정도 자초했다는 지적도 있다.[30]
  • 현직 대구시장 권영진 역시 MBC에서 주장하는 거짓 브리핑 논란#을 근거로 친여권 네티즌들이 신천지 의혹을 주장하고 있으나, 해당 영상(41초부터)을 보면 기자는 "신천지 신도임을" 자발적으로 밝혔는지 물었으나 권영진은 "검사를" 자발적으로 받았다는 의미로 대답하였다. 상황에 대해 거짓을 말한 것은 없고 커뮤니케이션 오해에 의한 해프닝 정도이며 이를 근거로 시장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주장을 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신천지에 권영진이 수여한 표창장 역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슷한 사례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 대부분은 도용 혹은 지역구 활동 과정에서 이름만 빌려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했던 호텔이 무너져 70여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디시인사이드 생존주의 마이너 갤 유저들은 건물이 멀쩡히 있다가 크랙 등의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무너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는 '붕괴치료' 당한 것이라는 음모론을 폈다. 예시로 별의 별 건물에 부하를 주는 개조를 가했음에도 무너지기 며칠 전부터 신호를 줬던 삼풍백화점 등을 들었다. # 하지만 환자를 처리하려면 차라리 몰래 죽이고 은폐시키는 것이 더 싸게 먹히고, 철근대신 대나무를 썼다가 전조증상 없이 그냥 쓰러진 사례가 있다. 사례 글에서도 그냥 중국의 부실공사를 지적하는 리플들이 많다.
  • 중국에서는 정부 대변인은 물론이고 학교 교사들까지도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무능하게 대처한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한다. 중국뿐 아니라 세계 전역의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고 있지만 중국 공산 정권은 책임을 서구에 떠넘기기에 급급하다. 미국이 고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음모론이 중국의 인터넷은 물론이고 관영 언론들을 통해서도 퍼지고 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미국 탓으로 돌려
  • 5월 6일, 피츠버그 대학교 의대 조교수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연구해오던 중국계 미국인 과학자 빙리우가 자택에서 사살당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계 남성 하오구도 1마일 떨어진 곳에서 자살처럼 보이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빙리우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세포 기전에 대한 연구에서 중대한 발견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이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빙 교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물학무기라는 것을 밝혀내는 것을 막기 위해 배후 세력(중국 정부, 미국 정부, 딥 스테이트 등등)이 빙 교수를 암살한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
  • 5월 들어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갑자기 빈발하고 있는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의 괴질인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그동안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권에서는 소아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위독해지는 경우보다는 회복해내는 경우가 많았다는 임상 결과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이 바이러스가 황인종보다는 백인종의 유전자에 더 치명적으로 작용하도록 인위적으로 RNA가 조작된 생물학병기이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앞으로 수십년을 내다보고 미국과 유럽의 다음세대 인적기반과 경제기반을 파괴시키기 위해 살을 내어주고 뼈를 끊는다는 작전으로 자국민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코로나19를 만들어 유출시켰다는 주장이다.
  • 중국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 발표된 사망자 통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실정을 은폐하고 사회를 통제하기 위해 조작한 것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단톡방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공산주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추가되기도 한다. 다만 이 말 대로면 다른 국가에서 발생하는 사망자를 설명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 이외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자체가 허구의 질병이며, 세계를 봉쇄하여 세계정복을 쉽게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는 음모론도 많다. 탄자니아 대통령이 이 음모론을 철썩같이 믿고 있어서 4월 이후 확진자 집계를 중단했다. 심지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그 순간까지 자신이 다른 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철썩같이 믿는 확진자도 있었다고 한다.
  • 서울대학교 의대의 해부학과 교수인 이왕재 박사가 코로나 19백신은 99% 실용화 불가라며 의문을 표했으나, 이왕재 교수는 현재 주류의학에서는 대체의학으로 취급하는 비타민 C 요법을 주장하는데다, 이 기사가 나온 UPI뉴스는 통일교 소속이다. #

2.3. 기타


''' 가짜뉴스/루머로 분류되지 않는 항목 기재'''
  • 신종 코로나가 일반 대기를 통해 전염되는 '공기감염병'이라는 것은 사실이다.[31] 단 공기 중에서 최대 5일 생존이 가능하다고 하나, 이는 병원 등과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그런 것이며 일반 대기에서는 빠르게 사멸한다. #
  • 한번 걸리면 폐 섬유화가 되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는 인공호흡기를 달 정도로 중증 환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으로, 일반적으로는 거짓이나 특정 제한적인 조건하에서만 사실이다. #
  • 국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제주에 체류하는 중국인 중 5명이 이유 없이 중국으로의 귀국을 거부당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 그러나 제주 지역언론인 제주의 소리의 취재 결과 이들은 단순히 본인 의사로 귀국을 연기했다고 밝혔지만 # 1월 31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자국내 수용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적한 결과, 아직까지 유증상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근거로 들어 관찰 중이다. #
  • 이후 신천지 신도의 감염으로 인한 감염자 폭증 이후 육해공군 전부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 20일부로 전국으로 휴가, 외출, 면회 금지가 확대되었다. # 단, 이미 휴가 중이면서도 전역을 앞둔 장병은 복귀 없이 전역 당일이 되는 순간 바로 전역처리된다고 한다. 그러나 감염자 폭중이 벌어지기 한참 전에,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모든 군장병의 휴가, 외출, 면회를 금지한다는 루머가 돌았던 적이 있었다. 이에 감염자 발생지역 인근 부대에서만 제한하며 나머지 부대는 정상 시행 중이며, 외출, 휴가 후 복귀하는 군인과 면회하러 오는 외부인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
  • 연합뉴스에서 "신종코로나 우한 입국 전수조사자 내국인 50여 명 연락 불통"이란 제목의 기사#를 냈으나, 기사 내용과 보건복지부의 질문응답에 따르면 연락 인원 중 전화 통화가 안 된 사람이 50여 명이며 해당 인원은 문자로 주의사항이나 안내사항을 보내고 지자체에서 명단과 거주지를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32]
  • 비상사태선언후 미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정부와 사회가 너무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코로나바이러스-19 부정론이 떠돌고 있다. 주변에 걸린 사람이 없는데도 정부와 사회가 비이성적인 공포에 사로잡혀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부하겠다는 것. # 그러나 전염병의 특성상 전염병은 지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대책 없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만일 주변인 가운데 일부가 걸렸다면 이미 늦은 것.
  • 공식적인 발원지인 우한에서도 초기단계였던 2019년 11월, 이탈리아의 의료계에서도 '롬바르디에서 노인층을 중심으로 한 굉장히 이상하고 극심한 폐렴환자'가 속출했다고 밝혀졌다. #

3. 처벌 수위


거짓말로 대중을 속이고, 영업 중인 가게를 방해하고, 공권력을 낭비하는 3가지 행위 모두 처벌 대상이다. 당신에겐 장난, 국가에는 손해⋯"난 코로나 환자" 거짓말쟁이에게 적용될 법 3가지
'''① 경범죄처벌법 ''':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어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1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나 환자야"라고 대중에게 거짓말을 해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기침하는 사람을 가리키며 "확진자다 모두 도망쳐!"해서 군중의 패닉을 유발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② 업무방해죄 ''': 거짓말로 어떤 가게의 영업을 방해했다면 형법상 업무방해죄다. 이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로는 아닌데, 어떤 병원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입원 중이라고 루머를 유포하면 해당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경우가 된다.
'''③ 공무집행방해죄 ''': 장난전화를 걸어 119 구조대원 등 공권력 낭비하게 했다면 공무집행방해죄다.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장애) 사태 때도 허위 소문을 내서 경찰이나 보건소 공무원의 일을 방해했던 사람에게 경찰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한다.
[5] 말 그대로 밑에 공무원들이 '너 한 번 망해봐라' 식으로 일을 처리했을 수 있다. 실제 행정경험이 없는 외부인사가 장관, 차관으로 들어오면 종종 일어나는 일로, 과거 한국군의 악습이었던 부사관들의 소대장 길들이기를 생각하면 된다.[6]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 해당 지역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A군이 글을 올린 시점에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된 이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7] 정보통신망법 44조7항에 따르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글이나 영상 등을 반복적으로 유통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8] 일부 주민의 14일간 자가격리가 끝날 즈음에 맞춰 범행을 저질렀다.[9]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이며, 론리플래닛이 세계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로 선정한 음식.[10] 정황상 네티즌이 올린 낚시 댓글을 보고 그대로 기사로 작성해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11] 문서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니이타니 마사미츠는 전직 컴파일 사장으로 현재는 회사가 파산당해 백수로 살고 있는 중인 양반이다.[12] 해당 내용들은 전부 낚시용 가짜뉴스들이지만, 실제 한국 정부의 하루 만 명에 달하는 검사 능력과 방역 대처는 수준급이라는 공신력 있는 외신의 보도기사들도 여러 차례 나왔다. 즉 같은 내용을 가진 가짜뉴스와 진짜 뉴스가 뒤섞여서 난장판이 된 상황이다.[13] 인플루엔자 a의 사망자 수[14] 현재 기사는 수정된 상태이다.[15] 확진자 확 줄어보이게… 靑 코로나 그래프 왜곡[16] 사실 배급제라고 보기도 어렵다. 엄연히 돈주고 사야 하는데 무슨 배급제란 말인가?[17] 심지어 공산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다. 현대 복지체제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시스템의 모태가 되는 그 사회주의 말이다! 자세한 건 사회주의 문서 참조. 오해와 달리 공산주의랑은 서로 다른 거다.[18] 참고로 이 음모론은 조중동이랑 미래통합당도 개소리 취급하는 음모론이다.[19] 심지어 이미 청와대는 코로나 백신을 보유하고 있고 문재인과 대부분의 민주당원들이 백신을 처방받은 상태이며, 김정은이 잠적한 시간 동안 청와대에 와서 해당 백신을 처방받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한술 더 떠서 중국 공산당과 한국 민주당이 손을 잡고 전 세계 공산화를 목표로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는 찌라시도 종종 보인다. 당연하지만 이는 국내 극우층에서 항상 나오는 일말의 증거조차도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20] 특히 네이버 댓글란에 이런 글이 많다.[21] [image][22] [image][23] [image][24] 코로나 사태 이후로 질병관리청이 문재인 정부 비판/옹호의 도구 내지는 정치싸움으로 이용당하는 경우가 잦아졌다.[25]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예산으로 인도적 지원에 해당한다.[26] 그나마 이 쪽은 치사율 100%라 어차피 곧 죽는다는 명분이라도 있었다.[27] 하지만 이들이 제시하는 숫자의 근거는 감염자 한 명이 새로운 감염자를 평균 2.5명 발생시킨다는 계산에 기초한다. 위구르 수용소에서 100만 명을 감금한 실태를 고려한다면, 중국 정부는 사회적 이슈를 어느 정도 축소 발표했을 공산이 크다.[28] 정확히는 "A씨가 최근까지도 특정 집회에 참석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어"라며 괴소문이 있다 언급 정도가 전부. 요약의 참조 문헌[29] 이 때문에 정치적 목적 이외에도 감염 경로 추적 실패를 묻기 위해 환자를 비난한단 추측도 적지 않았다.[30] 당연히 차분히 생각해보면 정치적 논리에 따라 현 정권의 실정을 지적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도움이 되고, 현 정권의 실책을 지적하려면 신천지에 모든 책임이 전가되면 안 되기 때문에 신천지 비판에 미온적이었던 것이지 이들이 신천지라 그랬던 것은 아닐 것이다.[31] 아래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대체로 사실 아님이다. 실제로 공기 전염이라면 환자 아닌 사람을 찾기 힘든 셈. 그렇게 따지면 치사율도 21년 1월 기준인 0.1~0.2%대보다 훨씬 내려간다.[32] 그러나 이 후 JTBC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도 연락이 두절된 것 마냥 기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2월 3일 기준 30여 명이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연락이 되지 않는 내국인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지자체와 연계해 계속 추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