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반응

 




1. 요약
2.1. 전 세계에서의 아시아인 차별
4. 각 분야별
4.2. 의료계
4.3. 경제
4.3.1. 공무원
4.4. 스포츠&연예계
4.5. 교육계
4.5.1. 대학계
4.6. 학계
5. 언론
6. 타국들의 반응
6.1. 외신
6.2. 언론외 타국들 반응들


1. 요약


에볼라 바이러스지카 바이러스와 달리 2020년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서 심하게 우려하고 있다. 과거 2003년 사스 사태[1]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제교류가 많고 세계 1위의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특성상 전 세계적 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일주일 만에 공식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어 감염자 수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반적으로 중국에 대한 감정이 되고 있으며, 이번 폐렴 사태에 대한 중국 정부의 부실 대응과 정보 통제 및 은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사스 때에도 중국 정부가 정보를 은폐하고 초기 대응도 부실했는데, 15년도 더 지난 지금도 거의 변한 것이 없기에 비판이 더 강해졌다. 모든 일에는 '''처음에 즉각적으로 투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특히 바이러스라면 더욱 빠르고 투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또 다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이미 2019년 10월~12월에 여러 의심되는 정황들이 몇 개 포착되었는데, 만약 중국이 2019년 12월까지 우한 지역에 의료진과 연구진을 최대한 투입해 동물들이나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 환자들을 전수조사하여 바이러스가 확산되었는지 발빠르게 대처하고 박쥐 혹은 인간과의 접촉 빈도가 높은 다른 동물들의 사냥 및 유통을 금지했더라면 적어도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설령 그게 불가능했다면 적어도 지금보다 우한을 2~3주 빨리 봉쇄하고 동시에 전 세계에 빠르고 투명하게 전염병의 존재와 위험성을 알려 미리 각국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최소 2주 이상 주어야 했을 것이다.''' 확실한 해명이나 정보 제시 없이 2주 이상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중국 내의 지속적인 확산과 해외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하였다.
'다리 달린 건 책상 빼고 다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별별 것들을 다 먹는 중국의 식문화[2]와, 중국 재래시장이 생고기를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고 상온인 바깥에 늘어놓다 생으로 도축해서 구매자에게 주는 비 위생적인 구조로 장사하는지라 사스 등을 비롯한 온갖 질병의 온상지가 될 수밖에 없던 것[3]이 바이러스 변이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중국 요리의 신뢰도가 하락하고[4] 비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금지 조치 등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대국민담화 반면 공중보건, 역학 쪽 전문이라 볼 수 있는 집단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는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으며, #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향균요법학회 등은 권고안을 통해, 후베이성 입국자 제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5]
우한시에서 다른 지역으로 500만 명이 빠져나갔다. #
주요 언론에서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의 국내외 단체관광을 제한하면서 관광산업에도 영향이 크게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물론 다른 나라 관광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
2월 들어 중국 내 일일 추가 확진자 숫자가 3자리수로 줄어든 반면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숫자가 급격하게 4자리수로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에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는 특정 종교에 의한 집단 감염과 병원 내 집단 감염, 군 장병 감염 등 우려할만한 상황이 동시다발적으로 속출하고 있어 위험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1월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사회 각계에서 수많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3월 들어서는 정부의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협조로 신규 확진자 수가 1백 명대를 찾아가며 점점 감소세를 보였다. 이 즈음 유럽과 미국에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아래의 6.7 문단서 볼 수 있듯이 서방 국가들의 주요 언론들이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3월 중에도 구로 콜센터, 정부세종청사, 성남 은혜의강 교회 등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아직 긴장을 풀 수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3월 들어 서구 선진국을 중심으로 크게 발병하기 시작, 유럽과 북미 각국이 '전시 상황'에 가까운 비상사태에 돌입하면서 사실상 '제 3차 세계 대전'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고, 그런 만큼 각국의 체제와 행정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에 선진국으로써 드높은 위상을 지녔던 유럽 국가들이 발병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방역면에서든 시민면에서든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점들을 낱낱히 드러내며 완전히 초토화 당해버리면서 강대국이나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에 상처를 입는 수준까지 왔다.
4월 들어 한국에서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0명대를 대체로 유지하다가 계속 감소하여 4월 19일에는 8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강도도 다소 완화되어 5월까지 시행되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하루에 확진자가 3만명 이상, 사망자가 수천명 이상 나오는 와중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자신의 코로나19 대응을 걸고 넘어지는 민주당 주지사들을 저격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시위대에 동의한다는 발언을 하는 등 혼란의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5월에는 이태원으로 서울시를 중심으로 다시 터졌다. 반면 유럽은 잠잠해졌다. 그러나 브라질, 러시아, 인도, 터키 등의 전세계 각지에서 터지기 시작했다.
6월에는 대전시에서도 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6월 말부터 전세계 확진자가 대폭 늘었고 미국도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브라질이 100만 명을 넘었다.

2. 중국인 혐오 확산


21세기 들어서 그동안 수많은 사건사고와 논란으로 인해 중국, 중국인에게 학을 떼게 된 대한민국 국내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반중·혐중 감정이 촉발되어, '''전 세계적인 사회의 반응'''은 "또 중국에서 문제가 터졌냐"며 시노포비아가 형성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인을 바이러스 전파자로 취급하며 많은 사람들이 일부 국가에 발견된 무증상 감염사례나 입국 후 격리조치 없이 잠복기간 이후 발병하는 사례가 점차 생기면서 전반적으로 감염된 중국인들이 국내로 넘어오는 것을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 중국인을 전면 입국 금지시켜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실제 이 정도의 조치까지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대대적인 중국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한국 국민들의 박탈감과, 그 지원에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은근슬쩍 다른 나라에 책임을 떠넘기고 조롱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혐중 정서를 키우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신천지 집단 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하자,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 발원지인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웨이보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또한 중국인을 비롯해 홍콩인, 대만인 등 중화권 지역의 사람들이 한국에 몰려와 마스크를 싹쓸이해가는 추태를 보여 더욱 분노를 사고 있다. 기사 게다가 중국으로 입국한 한국인 천여 명을 중국에 있는 자택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거나 무단으로 감금, 감시하는가 하면, 폭행과 욕설을 일삼고 있어 이러한 반중 감정은 앞으로도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작 중국 내부에서도 후베이성우한 사람들에 대한 지역차별마녀사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한 중국인 남성이 "나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사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나와 프리허그를 하기도 했다. 기사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거리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간에 시비가 붙어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기사1 기사2 당사자인 중국인은 한국인이 먼저 “중국으로 돌아가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쪽은 오히려 한국인이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한 명품시계 매장 입구에는 ‘노 차이니즈’, ‘노 중국인’이라는 문구가 영어와 중국어로 적힌 종이로 붙어 있기도 했다. 기사
1월31일 독일 베를린 모아비트(Moabit) 지구에서 중국인 여성 2명이 독일 여성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또한, 독일의 유명배우가 신종 코로나 감염을 이유로 노골적으로 혐오감정을 드러내며 중국인 세입자를 내쫓는 일도 벌어졌다. #
2월7일 일본에서는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던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마스크를 사러 일본에 재입국했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
또한 교토에서는 전봇대에 '감염 중국인을 입국시키지 마라'는 내용의 종이문구를 붙인 중년 남성이 현장에서 중국인과 다투다가 주민의 신고로 체포되었다. 기사
2020년 2월 25일 추멍황(邱孟煌)이라는 전 중국 앵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중국이 온화하고 겸손한 목소리로 주눅들지도 거들먹거리지도 않으면서 마스크를 쓴 채 세계를 향해 허리 숙여 절을 하고 '미안합니다. 폐를 끼쳤습니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신발언을 올렸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들의 집단린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였다. 기사
2월 26일 이탈리아에서 유학중이던 중국인이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를 찾았다가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사
2월 27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는 한 중국인이 길거리에서 중국어로 말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해 실명 위기에 놓였다. 기사

2.1. 전 세계에서의 아시아인 차별


전 세계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그 근원지인 중국에 대한 혐오가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특히 확산 초반에 구미권은 덜하고 아시아만 심각했던 2~3월 초순 기준으로 북미와 중남미, 유럽 등 서구권에서는 꼭 중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인 전반에 대한 차별 행위 및 편견이 만연해지고 있었다.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중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전반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화되어 심각한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
이러한 문제의 근원은 서구권의 상식 부족과 편견 등으로 인해 동아시아인을 한국인이니 중국인이니 일본인이니 일일이 구별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데다[6], 확산 초반 2월경까지는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지 한국이나 일본도 확진자 숫자가 중국 다음으로 많았던 국가이기도 하다는 것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확진자 수 이전에 해당하는 백인 지역 사회에서 황인 전체에 대한 차별적 시선이 남아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 듯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돌기 전부터 북미와 유럽에서는 KKK네오 나치로 대표되는 백인 우월주의 집단의 비백인-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사례가 많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편견과 차별이 더 심해졌다. 이번 사태가 더 특기할 만한 점은 비단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일부 사례뿐 아니라 서양권 전반의 반응이 차가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질병의 근원지인 중국뿐만 아니라 감염자가 비교적으로 많이 퍼진 일본, 대한민국, 태국은 물론,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은 기타 아시아권 국민들까지 싸잡아서 동양인 기피 정서가 많이 퍼지고 있다. # 이탈리아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는 아시아인들에게 강의를 듣지 말 것을 권고하고, #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과 맨시티 경기 후 인터뷰를 받는 도중 작게 기침을 했는데 SNS 상에서는 "그가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 "그가 기침할 때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오는 걸 느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코로나 사태가 심화되면서 단순한 기피나 혐오발언을 넘어서 동양인에 대한 폭행 사건이나 테러까지 벌어지는 등 서구권의 아시아인 혐오 정서가 임계점을 넘는 분위기이다. 사실 미국-유럽을 비롯한 서구권은 국가 수준과 경제력을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치안이 별로 좋지 않은데, 특히 미국은 폭행을 동반한 인종차별형 증오범죄가 매일[7] 일어나며 유럽도 증오범죄가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등 서구권에서는 코로나 이전부터 인종차별이 원인인 증오범죄가 잊을 만하면 빈번히 발생해왔다.[8][9] 그게 코로나를 핑계삼아 표면에 더 대두되기 시작한 것. 코로나가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편인 바이러스이기도 하고 생명의 위협이 되는 상황에선 모든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고 피하고 기피하는 상황은 당연한것이기에 바이러스가 발현이 된 중국과 그 외 비슷하게 생긴 아시아인에 대한 기피현상이나 혐오현상은 같은 아시아인끼리도 중국인을 기피하는 마당에 다른 인종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에겐 당연할수밖에 없는 결과다. 하지만 면전에서의 혐오발언, 폭행이나 테러는 감염에 있어 전혀 도움이 안되고 손해만 되는 행위이다. 외관으로는 감염자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은 논외로 쳐도, 감염자에게 폭행이나 욕설을 하려고 가까이 접촉하는 것 자체가 감염위험이 있는 일이다. 즉 이러한 인종차별적 폭행행위는 코로나를 핑계삼은 증오 표출에 지나지 않는다.
서구권에도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자, 마스크 관련 쪽으로 다르게 인종차별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점은 환경 차이에서 기인하는데, 동양인들은 황사나 미세먼지 이슈 때문에 평소에 마스크를 쓰는 일이 익숙하고 국가기관의 방역 지침(마스크 착용)을 잘 따르는 편이라 마스크 착용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은 상대적으로 공기가 청정한 편이라 평상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례가 거의 없었으며 심지어 코로나 사태가 유럽에 번지기 시작한 3월 시점까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는 살짝 아프면 집에서 쉬게 하는 서구권과, 살짝 아프면 그냥 마스크 쓰고 일하는 분위기인 아시아의 문화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환경적 차이 때문인지 서구권에서는 오히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거동수상자나 질병 감염자 등으로 여기고 꺼려하는 풍토가 형성된 것. 코로나에 민감한 동양계들은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일상으로 착용하는 상황 속에서 마스크에 대한 인식이 나쁜 서양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동양인들을 역병전파자나 환자 취급하며 기피하거나 혐오발언, 혐오범죄를 가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2020년 3월 17일에는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서 한 흑인한국인 여성 노인에게 손소독제를 뿌리려 쫓아가는 것을 영상으로 촬영해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조롱한 것이 알려졌고, 결국 이를 보고 분노한 수많은 사람들의 신고로 해당 게시물은 강제 삭제되었다.
3월 26일에는 호주 현지인이 한국인에게 "코로나 옮기며 돌아다니지 말라" 는 인종차별적 모욕과 함께 폭행 등 린치를 가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
아프리카에서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으며, 케냐의 코로나19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간 YTN 특파원들에게 현지인들이 차를 타고 지나가며 "코로나 코로나" 하고 외쳐대는 게 영상에 찍혀 방송으로 나갔을 정도. #
3월 25일 기준 코로나19가 아프리카에선 아직 덜하고 아메리카와 유럽이 아시아 이상으로 심각해지자, 묘하게도 아프리카에서 미국인유럽인에 대해 전염병 보균자 취급하고 인종차별폭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인 노터를 통해",케냐에서 에티오피아까지 미국과 유럽인에 대한 폭력 사건 번역
서구권의 인종차별 소식이 보도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반작용으로 서구권 국가 국민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는데, 공교롭게도 유럽아메리카를 비롯한 전세계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는 3월에 이르러서는 서구권의 코로나 확진자 폭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그렇게 차별하고 조롱하더니 꼴좋다"같은 식의 혐오성 보복 댓글이 자주 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몇몇 유튜브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서양인들과 동양인들의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에 서구권까지 확산되자 동양인들이 위에서 말한 '꼴좋다' 같은 댓글을 달면 서양인들은 바이러스의 근원지인 대륙(아시아) 때문에 전 세계가 피해봤다고 맞받아치기도 한다. 서구권 백인 뿐 아니라 흑인들에 대한 동양인들의 혐오도 역으로 확산되었는데, 흑인들은 그간 지들이 백인들에게 차별받았다며 약자인 척 하다 정작 황인 앞에서는 위 사례처럼 온갖 차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저렇게 미개하니 백인들한테 당해도 쌌다."는 식으로 욕먹기도 한다.
중앙일보는 3월 30일 단독보도로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에 다니는 한국인 유학생이 겪은 사연을 소개하였는데, 당초 기숙사 차원에서 코로나 19를 조심하라는 내용의 전단을 방마다 1장씩 붙이면서 유독 자신의 방문에만 여러 장이 붙어 있었고, 그 유학생은 전단이 붙은 방문을 촬영하고 기숙사 사무실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같은 기숙사에 사는 백인 남학생이 다른 문에 붙은 전단을 떼어내 A씨의 방문에 몰아서 붙였다는 제보가 들어갔다. 그는 해당 학생을 찾아가서 "왜 코로나바이러스 전단을 내 방문에 (여러 장) 붙였느냐"며 "인종 차별하지 말라"고 따졌다가 도리어 얼굴을 갑자기 가격당했고, 문을 닫고 들어간 가해자의 방문을 발로 두 번 찼다. 그러자 백인 남학생은 "꺼지라"는 말과 함께 방에서 총을 들고 왔다.[10] 가해자가 총을 들고나온 것에 공포를 느낀 그는 기숙사 조교(RA)에게 연락을 하고 1층 로비로 내려갔고, 그 사이 백인 남학생이 경찰을 불렀는데, 기숙사 조교(RA)가 도착해 그의 응급처치를 해주던 중 경찰이 와서 그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해갔다. 결국 그는 27일 저녁 6시 23분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밤 9시 58분 보석금 150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해당 백인 남학생도 이후에 경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보석으로 풀려났는데, 현지 지역신문 기사에는 A씨의 사진만 올라와 있다. 현지 언론은 "지난 27일 주립대학 기숙사에서 싸움이 일어났다"면서 "경찰관들은 총기류가 이 사건에 관련될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인종차별의 피해자임에도 경찰에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싸움을 일으킨 주모자로 몰려 수갑을 차고 연행되는 억울한 일을 겪었다는 것이다. # [11]
동년 4월 말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인 유학생 부부를 상대로 폭행 및 성희롱을 동반한 인종차별 사건이 터졌다. 하지만 당시 출동한 경찰은 "코로나를 언급하는 것은 인종차별이 아니다." (여경 왈) "그런 성희롱은 너무 비일비재하다." "한국처럼 작은 나라에서 이런 큰 도시(베를린)에 왔으면 참을 줄 알아야 한다."라면서 되려 이들을 훈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인 부부가 주독일한국대사관을 통해 공식 항의하자 갑자기 경찰은 코로나 언급이 인종차별에 해당된다면서 말을 바꿨고, 이런 인종차별적 행태로 인해 국내에서 공분만 더욱 커지고 있다. ##
게다가 그 전인 4월 11일 프랑스 접경지대에서 프랑스인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독일 외무장관이 직후 트위터에 "독일과 프랑스는 한 배를 타고 있다."라며 연대를 호소하였는데, 이번에는 당국의 아무런 입장표명도 없어서 현지 교민들의 아시아인 연대 호소에 불을 지피고 있다. #
5월 3일에 뉴질랜드 인권위는 뉴질랜드에서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사례가 코로나19로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5월 4일에 반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의 아시아인 차별과 혐오 범죄에 대응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캐나다에서도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
5월 16일 뉴질랜드에서는 동양계 어린아이까지 혐오의 대상이 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
6월 6일에 워킹홀리데이로 프랑스에서 11개월 동안 머물고 있던 한국인 여성이 니스에서 한 현지인 남자로부터 인종차별과 심한 폭언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1#2#3
6월22일 네덜란드에 사는 10대 한인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논란이 빚어지면서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은 도움을 주는 등의 활동을 했고 부모도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내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고, 오리건 주 일부 지역에서 유색인종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7월7일 프랑스에서 한인 유학생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1#2

3. 대한민국 국민들의 반응




4. 각 분야별



4.1. 정치권




4.2. 의료계


  • 2020년 2월 2일 대한감염학회는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와 같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정부권고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
    • 위험지역 입국자들의 제한과 방문 제한: 후베이성 외의 중국지역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40%를 차지하여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이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것부터 자제하도록 권고합니다.
    • 모든 위험지역 입국자들의 2주 자가격리의 권고: 보건당국의 감시역량과 선별진료소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모든 중국발 입국자들(2주 이내 중국 거주자 포함)의 입국 후 2주간의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권고해주십시오. 보건소뿐 아니라 모든 직장, 학교, 공공시설 등에서 이러한 제한규정을 적용하여 입국자들이 안전하게 자가격리를 하고 증상 감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콜센터, 보건소의 위험군 관리 관리 기능의 강화: 콜센터와 보건소의 접촉자 분류, 감시, 검사 역량을 훨씬 더 강화해야 합니다. 보건당국 외에 다른 부처와의 효율적인 업무 분담도 중요합니다.
    •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의 시급한 확충: 더 이상 민간병원에 위탁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에만 의존할 수 없습니다. 대규모 감염병 위기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반복될지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건립을 시작해야 합니다.
    • 피해 의료기관의 보상: 의심환자의 관리 및 확진된 감염인의 진료 과정에서 의료인들은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의료인들의 노출 위험과 감염 그리고 한시적인 의료기관 폐쇄로 인한 손실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보상 계획을 준비하셔서 의료인이 안정감을 가지고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한감염학회에서도 "입국자 제한 지역을 중국 후베이성 이외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나, 박능후 보건복지후 장관은 "의학적 관점에서 의협보다 대한감염학회가 더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감염학회는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거짓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감염학회 소속 한 의대 교수는 "공식적으로 밝힌 학회 입장과 절반 이상 회원의 의견이 후베이성 입국 제한만으로 부족하고 2주간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 왜 박 장관이 감염학회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 이 외에도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는 '위험지역 입국자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며 '(감염) 사례 40%는 후베이성 이외 중국지역이므로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
  •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이가 쓴 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진의 개인 보호구를 전신보호복에서 가운으로 교체했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검채 채취하는 의사들에게 방호복을 안 주는 게 말이 되느냐. 의사들은 국민이 아닌가”라며 “검채 채취할 때 코 안 쪽과 편도를 긁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감염 확률이 가장 높은 의사들에게 고작 비닐 가운이라니”라고 적었다. “의사들 목숨 걸고 일하는데 전신보호복 입지 말라니요”
레벨D 수준의 전신방호복을 제공하지 않고 가운 착용을 강요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대한의사협회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상황실에 제보할 수 있다.
  • 2020년 2월 28일 최평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전 국민의 40%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
  • 2020년 2월 28일 대한의사협회에서는 "3월 첫주, 외부활동 자제하고 집에 머물자"는 대국민 제안을 하였다. # 마치 큰 비나 눈이 오는 날처럼 집 밖에 나가지 말고, 종교활동이나 모임, 행사 등을 모두 취소하며, 기업은 재택근무를 하게 하거나 1주간 근무를 하지 않게 연가나 휴가를 쓸 수 있게 하고, 정부와 지자체도 코로나19와 연관이 없는 모든 공무원에게 홀짝일을 구분하여 교대로 절반씩 일하게 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의료계의 인물들도 책임 소재에 대해 반응을 내고 있지만, 같은 의료계 내에서도 입장이 갈리고 있다. 이하는 대한의사협회와 감염학회, 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등이 제기한 중국발 입국금지론과[12]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의 의견을 같이 서술한다. 대한의사협회 명의 성명문 링크
  • 대한의사협회[13](회장 최대집)는 사태 초기인 1월 26일부터 중국발 전면입국금지를 주장해왔으며#, 이후 신천지 집단감염사태가 발발하자 정부에서는 방역을 잘해 왔는데 신천지 때문에 방역이 뚫렸다는 주장에 대해서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정부 책임론을 주장했다. # 특히, 현재의 선별진료소 시스템 중심의 방역대책에 대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거부해 방역망이 뚫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14] 선별진료소 시스템은 한계가 있다. 전담병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도 2월 2일 성명을 통해 후베이성 차단만으로는 부족하며 모든 오염지역에 대한 입국금지를 권고하였다. #[15]

  •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감염학회 등 일부 의료계가 주장한 중국발 입국 전면 차단 조치 필요성을 무시하고 부분 차단 조치만 하였는데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의 근본 원인으로 정부가 중국으로 부터의 입국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신천지 교인들에 의한 집단 감염자 폭증 직전에 이제 한 고비를 넘겼으니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하라고 했다가# 막상 그 직후 느닷없이 감염자가 하루에도 수십명씩 폭증하자 이것을 전부 신천지 탓으로 몰고 있다는 것이다. #[16]
또한 감염자가 폭증한 다음 날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 축하 관련 짜파구리 오찬을 한 것에 대해 질타하는 의견이 있다. # # 문재인 정부/평가/사회·문화#s-3.15.2 참고.
  • 대한의사협회에선 2월 24일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은 정부의 잘못이며, 신천지 교인들 또한 누군가에게 감염된 피해자이고 고의로 전파를 하지 않았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질병관리본부 입장에서 감염원을 차단하는게 검역에 편리하며 언제든 입국금지 조치가 가능하다는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 질본의 건의로 입국 금지가 정부 내부적으로 논의하기도 했으나#, 사건 이후인 2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해외 유입 사례가 확인된 사례는 당일까지 없으며 주로 보고되고 있는 환자들은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사례들이고, 이와 연관된 사례들이 전국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또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6일 해당 사태에 대해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후 인터뷰에서 출입국 통제는 질병관리본부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그러나 해당 발언은 여야를 막론하고 크게 비판받는 중이다. #

  • 한국일보의 조사 결과 전병율(차의과대 교수), 조원철 교수는 지금이라도 입국 금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우주 교수는 과거에는 중국발 입국 금지에 찬성했지만 지금은 이미 국내에 지역 감염이 발생해서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 의협 과학검증위원장으로 중국발 입국 금지를 강력히 주장했던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정부 대응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감염학회의 의견과 달리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는 2월 10일 전면입국금지 주장이 과도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
  • 감염내과 전문의나 협회에서 중국인 입국금지 반대를 주장하는 경우는 대부분 실익이 없으며 이미 늦었다는 이유를 든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1월 28일에 중국발 입국 금지에 반대했는데 WHO의 주장을 근거로 "입국을 거절하면 필연적으로 밀입국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이 섬과 비슷한 환경이라 밀입국에서 안전하다는 환상을 가지기 쉬운데 서해상에서의 밀입국이나 밀수는 현재진행형으로 연간 세자리수 이상 발생하고 있다. # 게다가 대중들은 밀입국에 대한 현실을 주로 탈북, 밀항같이 불법적이고 위험천만한 방식으로만 미디어에서 접하다보니 밀입국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심한 편이다. 최근의 밀입국은 보통 서류를 조작해서 겉보기에 합법적으로 게이트를 통과한 뒤 당국의 통제를 벗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지잡대의 사회문제와 관련된 일인데, 주로 중국에서 입국목적을 유학으로 적어 유학비자를 따서 지방대학교의 어학연수생 자격으로 입국한뒤 지방 공장에서 일하는 아시아 불법체류자의 숫자는 훨씬 많다. 지잡대 상당수는 정원축소를 피하기 위해 이들을 끌어모은 뒤 방치하는 식으로 나오고 있는데다 수요까지 있으니 단속도 미온적이다. 불법체류자 '비자공장' 전락하는 대학들. 중국인 입국금지가 시행되면 이런 불법체류자는 물론이고 합법적으로 입국해 전국에 퍼져있는 중국인들도 입국금지의 대상이 되어 추방될텐데 그들은 이런 상황이 되면 더 깊숙히 숨어서 찾기 어렵게 된다. 당장 이웃한 일본이 통제에 거의 손을 놓다시피 하고 중국인 입국도 막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 혼자 입국제한을 걸어봤자 일본을 경유한 서류조작 밀입국이 얼마든지 가능하며 심지어 대한해협을 직접 넘어와도 된다. # 경유지를 여러 군데 걸쳐서 입국할 수도 있고 정보 확인 전에 검역대를 지나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다.[17] 또한 앞서 각주에서 언급했듯 일본부터가 중국발 입국을 막지도 않고 병에 대한 통제도 허술한 상황에서 우회입국은 얼마든지 가능하며 오히려 우회경유지에서 병에 걸려 입국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밀입국 혹은 경유지 세탁을 거쳐 들어온 중국발 입국자는 우리나라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되므로 자신이 법을 어기고 입국했으니 증상이 있더라도 숨어다니게 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오히려 지역사회 감염을 더 막기가 힘들어진다고 지적했다. # 김종헌 성균관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는 중국과 매우 가깝고 교역 규모가 큰 한국으로서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봉쇄 전략을 구사하는 게 어려우며 굳이 하려면 내국인까지 모두 입국 금지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텐데 (이미 입국자가 하루 3만 명 수준에서 3천 명 정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라고 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감염내과)도 실제 중국 관련 입국 제한을 한 나라 중 완벽하게 유입을 차단한 나라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실제로 지난달 말부터 일찌감치 중국 직항 항공편을 중단한 이탈리아나 이달 초부터 중국 전 지역의 외국 국적자 입국을 차단한 싱가포르에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도 중국발 입국의 경우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특별검역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입국 금지를 검토하는 것보다는 현재 수준에서 위험 요인 유입을 차단하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하였다. # 비슷한 이유에서 당장은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나 낙인보다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도 있다. #[18]

  • 1월 28일에 입국 금지에 반대했던 이재갑 교수는 확진자가 폭증하자 하려면 빨리 했어야 했고, 그렇지 않을 거라면 지금대로 집중해야 한다며 현재 중국을 대상으로 입국 금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 한국일보의 조사 결과 기모란, 신형식 교수는 북한처럼 국경을 폐쇄하지 않는 이상 중국인 입국이나 중국을 여행한 한국인 입국을 현실적으로 완전히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말했고, 김우주 교수는 과거에는 중국발 입국 금지에 찬성했지만 지금은 이미 국내에 지역 감염이 발생해서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
  • 3월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국종 아주대 병원 교수는 지난달 29일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 등 의료지원요청을 받고 흔쾌히 경기도 닥터헬기 탑승을 결심했다.[19] 닥터헬기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요청이 이뤄지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이고, 경기도는 Δ닥터헬기 내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소독시설과 개인보호장구 비치 Δ대구경북지역 병상확보 때까지 닥터헬기 한시적 운영 Δ닥터헬기 빈 자리는 경기도소속 소방헬기 대체 등 후속 계획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와 아주대는 이국종 닥터헬기 대구지원을 큰 틀에서 합의하고 실무 협의에 들어갔는데, 아주대병원 측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와 가진 실무협의에서 감염위험 등을 이유로 의료진의 닥터헬기 탑승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했고, 여기에다 아주대병원 내부에서는 이국종 교수의 요청으로 대구의료지원을 준비하던 외상센터 담당 간호과장에 대한 전보 발령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종 교수는 이와 관련해 심리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닥터헬기 대구 의료지원이 불투명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주대병원 책임자가 대구경북은 감염위험이 있어 안된다며 닥터헬기 운영을 사실상 못하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전해왔다”며 “아주대병원은 이국종 후임 정경원 외상센터장도 닥터헬기 대구지원을 반대해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이국종 교수가 있을 때는 센터장 의견을 무시하던 아주대병원이 ‘정 센터장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불가 의사를 표명한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주초까지 협조적이었던 태도가 급변한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아주대병원 측의 입장변화로 대구경북지역의 응급 및 외상의료체계 지원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지만, 경기도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급박한 만큼 아주대병원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닥터헬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주대병원 측은 이에 대해 “회의를 하면서 여러 가지 실무적인 어려움을 얘기할 수 있다”며 “현재 경기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 2020년 3월 13일 감염병 전문가 엄 교수, 예방의학 전문가인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보건복지 전문기자가 모여 "코로나19 사태가 10~11월까지 장기화될 수 있다. ‘신천지’ 지우면 감소 국면이 아닌 팬데믹 초입이다.” 등의 신중한 전망과 함께 장기전에 대비한 시스템 정비 등 최악의 상황에서 더욱 절실한 최선의 대안을 모색했다. 질본을 칭찬하면서도 중수본은 비판했다. #
  • 2020년 3월 26일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이제라도 외국인을 입국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금지 해주기 바랍니다.
>일부러 치료받으러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기도.
>우리 국민 치료도 힘들고 의료진 지쳤습니다.
>외국인까지 치료해주고 있을 정도로
>일선 여력이 남아 있지 않아요.
>다른 나라는 이미 한국 다 막았어요.
>정부에서 주장하는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금지.
>#코로나19
  • 2020년 3월 27일 김홍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4월 개학은 이르다며 개학을 미뤄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대한의사협회에서도 4월 6일 개학은 이르다며 개학 연기를 권고했다. #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신전수 교수는 신동아 인터뷰에서 "면역력을 기르면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

4.3. 경제



4.3.1. 공무원


2020년 3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개월간 장ㆍ차관급 공무원 급여의 30%를 반납하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지탄받고 있다. 공무원 노조는 “정권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고통 분담이란 미명 하에 공무원을 희생의 도구로 삼아왔다”며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 임금 동결 여론몰이 꼼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것은 절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 해결책이 될 수 없다”라고도 했다. 또한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는 “지금은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 여력을 늘려야 할 상황”이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식 급여 반납은 고위층에서 머물러야지 사회적 운동처럼 확산해선 곤란하다”고 말했다. # 실제로 소비를 활성화해야 할 타이밍에 역으로 공무원들에게 자발적 동참이라는 미명 하에 월급을 깎아버리고 그것이 전 기업에 걸쳐서 나타난다면 기업만 살리고 근로자는 죽어나는 결과로 나타나며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자연스레 경제가 폭망하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긴급재난소득까지 뿌려가며 소비를 활성화하려는 대책과는 모순적인 대책.

4.4. 스포츠&연예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연예인들의 기부와 '소신 발언' 등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 소신 발언이라는 말은 본인의 주장을 당당하게 피력하고 그것이 나름의 근거를 가지는 주장으로써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장된다는 말이지, 해당 발언이 전적으로 옳다거나 혹은 해당 발언을 한 당사자가 절대적으로 올바르며 정의라는 뜻은 아니다.
  •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대구에 마스크 3000개를 기부했다. #
  • 대구 출신인 배우 윤세아가 대구에 천만 원을 기부했다. #
  • 배우 신민아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 배우 박해진이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에서 마련한 '국민예방 코로나19안전수칙' 영상촬영에 직접 출연, 영상 출연료와 제작비를 전액 기부했다. #
  • 배우 이영애가 지난 21일 대구 사회복지공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
  • 배우 김고은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약 1억 원 규모의 마스크 4만 장을 전달하며 소속사를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이사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감염예방물품 구매비용 2400만 원을 기부,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 2만개와 손 소독제 1500여개를 지원했다. #
  • 가수 청하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 1만 개 구매 비용인 2000만 원을 기부했다. #
  • 배우 이혜영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 배우 김의성이 바이러스의 발병지로 가장 많은 사망자와 감염자를 내고 있는 중국 우한에 우한의 자매도시인 청주시를 통해 의료용 장갑 10만 개를 기탁했다. #
  • 가수 홍진영이 우한 교민들의 임시 숙소로 사용되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개를 기부했다. #
  • 배우 김보성이 아산과 진천에 마스크 7000개를 기부했다. #
  • 배우 박서준이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 방송인 장성규가 “대구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
  • 방송인 홍석천“반발 앞선 결정이 최고의 예방이다. 우리나라는 반발 늦는 기분”이라며 “방역 관련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라”는 발언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겼다. #
  • 래퍼 심바자와디가 코로나19 국내확산이 한창이던 2월 중순 본인의 SNS를 통해 "'우한 폐렴'이 대통령 탓은 아니지만 국민이 벌벌 떨게 된 건 대통령 탓", "자국민은 벌벌 떠는데 왜 중국 쪽으로만 고개가 돌아가냐. 우리가 아직도 사대의 예를 갖추는 중국의 속국이냐"라며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
  • 방송인 박명수가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에 재사용 가능한 천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며 "어제 뉴스에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모습을 봤는데, 마스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 얘긴지 잘 모르겠다", "마스크 만큼은 우리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국민에게 필요하고 사재기라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니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게 무조건 힘만 내라는 것 자체가 예전 방식의 주먹구구식 해결책이다. ‘힘내세요’ 이거 가지고는 안 된다. 눈으로 보이는, 여러 가지 힘을 내게끔 해줄 수 있는, 나 혼자가 아니구나 주위에서 혹은 정부에서 이렇게 도와주고 있구나 이런 것들을 피부로 느끼게 해줘야 한다. 특히 자영업자들은”라며 사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 가수 조장혁이 본인의 SNS를 통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보다”면서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것이냐”라고 밝히며 정부를 비판했다. #
  • 방송인 유재석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
  • 배우 이병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
  • 방송인 김제동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쪽방촌에 공익단체 '김제동과 어깨동무'를 통해 라면과 김치 그리고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
  • 가수 김종국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
  • 가수 이승환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승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사실을 밝히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모으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우리였다."는 문구와 함께 응원과 질병관리본부를 향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
  • 배우 안재욱이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
  • 배우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 배우 이시영이 지난 25일 아름다운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
  • 가수 선미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
  • 배우 주지훈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감염예방물품 구매비용 5000만 원을 기부했다. #
  • 방송인 강호동이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
  •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인 김동완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예방 및 방지, 그리고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1천만 원을 쾌척했다. #
  • 배우 김혜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
  • 그룹 아스트로차은우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
  • 배우 김혜은이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를 통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
  • 배우 공유가 사랑의 열매 측에 본명인 공지철로 1억 원을 전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애쓰고 있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 지원 및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써 달라는 뜻을 전했다. #
  • 배우 정우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이번 사태의 최전방에서 불철주야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또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
  • 가수 혜리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현재 코로나19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에 대한 긴급지원과 전국 저소득층 아동과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라고 한다. #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굿네이버스에 1억원, 서초구와 과천시에 각각 3천만원, 양평군에 2천만원, 여러 취약계층 보호시설에 3천5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신종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자 대한의사협회에는 1억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부족한 물품을 지원했다. #
  • 배우 소유진이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부하였다. #
  • 방송인 서장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
  • 배우 변정수가 밀알복지재단에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기부했다. #
  • 김연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활동에 써달라며 팬들과 함께 1억85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
  • 방송인 김나영이 아름다운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
  • 가수 백지영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등에게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
  • 대구 출신인 배우 손예진이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
  • 가수 이수가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에 다같이 잘 이겨내고 빨리 만나자는 의미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
  • 배우 정려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
  •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도 본인 출신지인 대구의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 또 2020년 4월 11일~12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월드 투어 콘서트가 취소되자 아미들은 4억에 육박하는 티켓 환불금을 기부했다. #
  • 걸그룹 레드벨벳이 코로나19 관련 성금으로 총 2억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멤버별로 따지면, 대구가 고향인 아이린웬디가 각각 1억원, 나머지 슬기, 조이, 예리가 합산 3000만원이다. ##
  • 걸그룹 TWICE쯔위다현, 나연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했다. # ## ### 또한 TWICE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5억 원을 기부했다.
  • 가수 청하가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온 뒤 동행한 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음성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
  • 배우 유지태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재난구호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
  • 배우 박보영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
  •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즈이재영이 팬카페 '재영 타임'과 함께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사
  • 대구 FC신창무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대구 FC 선수들도 몰래 기부를 많이 했다고 한다. #
  • 포항 스틸러스의 주장 최영준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
  • 박지성 부부가 약 1억을 기부했다. #
  • 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 이근호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의약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
  • 전북의 김진수가 5000만원을 기부했다. #
  • 프로야구 NC의 박석민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
  • 프로야구 선수협회에서도 3000만원을 기부했다. #
  • 김연아를 비롯한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
  • 한용덕 한화 감독도 3000만원을 기부했다. #
  •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고르단 부노자는 3월 19일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국 크로아티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보스니아에 거주하는 자신의 아버지가 전화 통화에서 "사람들이 미쳐가고 있다. 매일 마켓에 가서 쇼핑을 하고 모든 것을 사가고 있어서 음식과 필수품들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한국의 상황은 이와 다르다. 고요하다. 왜냐하면 한국은 매우 좋은 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선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은 현 시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다." 라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호평했다. #
  • IZ*ONE의 팬덤인 WIZ*ONE에서 1,300만원을 기부했다. #
  • 코미디언 강성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 '대구시장님, 대구가 님의 것입니까?'라는 제목의 이 영상물을 올려 권영진 시장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서 비난하였다. 그는 "신천지 때문에 확진자가 폭발하고 한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할 때 쉬쉬하고 얼버무리지 않으셨느냐"며 "신천지 관련 의혹이 어마어마하게 있지만 욕할 것 같아 더 언급하지 않겠다. 저같은 놈한테 욕먹을 분이 아니시지 않느냐"고 말하면서, "인구 250만 광역시에 역학조사관 1명 두고 있었고 월급이 비싸서 더 못둔다면서[20] 관사 소파는 423만원짜리를 사셨더라", "7개월 동안 해외여행 8번, 시민들 돈으로 관사 14채 돌리고 있었더라"[21]며 "그 와중에 코로나19가 터졌고 당신은 뒤로 나자빠져 나몰라라 하고 있었고, 그래서 정부가 온 힘을 쏟고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분들이 다 몰려가 피터지게 코로나19와 싸웠다", "그렇게 나몰라라 하던 시장님은 '정부 지원이 더디다'고 '얼른 돈 달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권 시장을 '정의의 사도가 악을 정리하고 돌아가니 공을 가로챈 얍쌉한 관리'로 비유했다. 긴급재난지원을 선거 이후에 집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선거에 이 돈을 지금 쓰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지지율 탑 5에 들어가시는 분이 그러시면 되는가, 자기돈도 아닌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 "자기 뽑아준 시민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선거 때문에 그 돈 못쓴다고 말하면 다른 지자체장들은 바보라서 돈을 지금 집행하는가"라며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당신 뽑아준 시민들 목숨값으로 받은 돈은 당신 마음대로 하시면 안 된다. 장난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타이거JK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와 목사들을 향해 "철없는 목사님들은 인터넷부터 배우는게 어떨까요? 인스타, 유튜브 계정을 만들고 라이브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신앙을 전도 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라고 일침을 놓았다. #
  • 2020년 3월 20일 국군간호사관학교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응원 릴레이를 시작했다.[22] 3월 22일 가수 방탄소년단# - 3월 26일 축구선수 손흥민# - 3월 31일 영화감독 봉준호# - 4월 1일 라디오 DJ 배철수# - 4월 3일 배우 심은경# - 4월 5일 배우 이성민# - 4월 8일 배우 배정남#[23]으로 이어졌다. 해당 릴레이 영상들은 제60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서 방송되었다.
  •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손 세정제 3만 개(금액으로 1억원)를 기부했다. #

4.5. 교육계


  • 2020년 3월 28일, 4월 6일 개학에 대해 교육부가 유초중고 교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교원 81%가 반대했다고 한다. # 좋은교사운동도 400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추가 연기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73%였다. 대입 일정 및 수능 연기에 대하여도 87%가 동의했다.
  • 2020년 3월 2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국 시도교육감과 회의한 결과 대부분 교육감도 4월 6일 개학에 반대했다고 한다. #
  • 2020년 3월 30일, 교사의 75%도 4월 6일 개학에 반대한다고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수능을 포함한 대입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조사됐다. #
  • 2020년 4월 3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24일에 치러질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에서 등교하여 시험 보라는 지침이 내려오자 "목숨 걸고 시험 보라는 거냐"며 논란이 일고 있다. #

4.5.1. 대학계


코로나19가 확산, 장기화되면서 대학생과 동문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
  • 경희대학교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자발적 모금 활동을 벌여, 재학생·졸업생 1500여명이 참여해 약 4672만원을 모았다.
  • 고려대학교는 2월 28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조성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금을 시작하여, 3월 5일 오후 3시 기준 609명이 참여해 약 1945만원을 모았다.
  • 연세대학교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여 2월 29일 시작한 모금 활동이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목표금액인 1000만원을 달성해 마감했다.
  •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는 함께 합동 모금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 서울대학교는 3월 3일부터 식물생산과학부·전기정보공학부 재학생 2명이 모금활동을 시작하여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와 에브리타임을 통해 모금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금 활동을 시작한 지 이틀만에 2000만원이 넘게 모였다. #
  •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시 이틀 동안 두 번의 모금 활동을 거쳐 기부금 1000만원을 달성했다.
  • 이들 대학 외에도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자발적 모금 활동을 벌인 학교는 숙명여대, 대구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양대, 숭실대, 건국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삼육대, 인하대, 가톨릭대, 부산대, 한국항공대, 명지대 등이다.

4.6. 학계


2020년 4월 2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감염병연구팀은 만약 4월 6일에 예정대로 개학을 했으면, 대구는 7월 27일까지 감염병이 유행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

5. 언론



5.1. 조선일보


  • 2월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만에 다시 발생한 상황에서 조선일보가 집안 소독을 위해 잠깐 나와있었던 확진자의 아내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사를 내었다. #조선일보.표태준 최아리 허상우 기자 그런데 해당 인터뷰 기사가 나온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당일 29번 확진자의 아내 또한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들의 격리 조치와 조선일보 사옥 폐쇄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가 들어갔다. 안 그래도 15번 확진자가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아 확진자를 추가로 만든 사례도 있는 마당에 언론에서 자가격리를 진행 중인 사람에 대해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을 벌였고 이 때문에 30번 확진자를 취재한 조선일보 기자들과 조선일보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이 많다. #서울신문.이현정 기자
이에 조선일보에서는 자신들은 보도 준칙을 어긴적이 없고 우연히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29번 확진자의 아내(30번 확진자)를 만났다는 해명을 기사를 냈고 이에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확진자의 집까지 추적한게 우연이 되냐'며 눈총을 사고 있다. #조선일보.표태준 기자

5.2. 중앙일보


> 정부의 우왕좌왕·뒷북·눈치보기가 신종 코로나 사태 키워

오락가락 정부 대응에 불신 커지고 방역망 구멍 확진자 느는데 ‘바이러스와 전쟁 승기’ 자찬 눈총

(중략)

6일 오전 일본은 요코하마항에 들어온 크루즈선 전체를 봉쇄했다. 배 안에서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탑승객 3700여 명 전원을 열흘간 해상격리했다. "예방조치는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 하는 문 대통령의 말은 이럴 때나 쓰는 것이다.
정작 이 사설이 나간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집단감염은 날이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사태가 심각해졌고 2월 13일에는 승객 전수조사도 못한 상황에서 일부 검사만으로 200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자, 일본의 방역체계에 비판이 쏟아졌다.
  • 선박 내 감염사태가 심각해지자 2월 15일 미국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내에 있는 미국인 탑승객들을 본국으로 이송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한국 정부도 이를 따라 한국인 탑승객들의 본국 이송을 검토하였다. 그런데 중앙일보는 이를 두고 '美전세기 구출 본 정부...그제서야 "日크루즈 한국인 구출 검토"'#중앙일보.이지영 기자라는 제목으로 마치 한국 정부가 진작 했어야 했던 일을 뒤늦게 행동을 취한다는 식으로 논조를 뽑았다. 위 사설에선 일본이 해상에 배와 그 안 사람들을 격리한 조치가 훌륭했다는 식으로 써 놓고 이제 와서 왜 한국인 승객을 아직 데려오지 않았냐며 논조를 바꾼 것.
  •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한창 진행중이던 3월 4일, 중앙일보의 전수진 국제외교안보팀 차장은 "한국인이어서 미안합니다"라는 칼럼을 써냈는데, 해당 기사의 내용은 과도하게 자학적인 성향, 감염병 대처의 기본도 무시한 엉터리 논리와 총선을 의식한듯한 마무리 문구 등으로 인해 많은 기자들 및 칼럼리스트들이 반박했다. 〈중앙일보〉 전수진, 차라리 그 노트북을 닫아라#굿모닝충청.정문영 기자한국인이어서 미안하다? 중앙일보 왜 이러나#go발뉴스.민동기 기자 이후 4월에 이른 후, 서구권의 감염자가 늘어나는데 반해 대한민국의 확진자 수는 급락세를 타 하루 10명대 수준 혹은 한자릿수에 진입하고 오히려 이탈리아프랑스 등 다른 나라들이 벤치마킹하는 상황이며, 전수진 기자가 "한국인이어서 미안하다"라고 쓰며 언급한 미국 등 서구권은 이미 수십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하루에만 수천~수만명[24]의 신규 확진자,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 확진자 수를 거뜬히 뛰어넘는 사망자를 기록하게 되며 해당 칼럼은 완전히 흑역사가 되었다.
  • 중앙일보의 서승욱 기자는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한국을 추월한 4월 19일, "[현장에서]日 감염자 1만명..묻지 않고 순응하는 日사회가 부른 국가위기" 기사를 통해 "중대 국면서 진행된 17일 아베 회견, 긴장감과 위기감은 찾아보기 힘들어, 11개 질문 중 대부분 예상문제 수준, 위기 심화 속에도 토론과 설명 부재, 올림픽, 검사문제 등 본질 사안 외면, 약한 야당, 순한 언론, 순응하는 국민"과 같은 문제들을 짚으며 일본의 코로나 19 대응을 비판하였다. #

5.3. 서울경제


  • 2월 17일 코로나가 아닌 폐렴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18일에 폐렴증상으로 사망한 사건이 추가로 나오자 서울경제 공식 트위터에서 '과연 이번에도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올까요?'라는 트위터를 올렸다. #


5.4. 연합뉴스


2월 2일에 TV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전염병 관련 영화, 게임의 소비가 늘고 있다는 보도에서 질병을 단순한 흥미나 오락거리로 삼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요지로 보도를 내보냈으나 Plague Inc.을 예로 드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다만 현재 이 주장에 대한 근거나 사실 확인이 되있지 않다는 점을 숙지해야 하고,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는 소유관계만 있는 서로 다른 회사이다.
(현재 루리웹 게시물은 삭제되어 있다)

5.5. 뉴스1


지금은 삭제되어 있지만 뉴스1은 28일 '''녹서스 의과대학 감염내과 명예교수인 미드 탈론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한국 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 때문"이라며 국가의 방역역량에는 한계가 있고 비이상적인 종교집단 등이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면 폐쇄만큼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방역수준은 세계최고라고 극찬했다는 역대급 '''가짜뉴스'''를 게재했었다. 정황상 네티즌이 올린 낚시 댓글을 보고 그대로 기사로 작성해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4-~50대 다음뉴스 네티즌들은 이 같은 가짜뉴스에 그대로 걸려들었으며 세계가 한국정부의 대응을 칭찬하고 있다라는 댓글들에 공감이 몰리는 사건이 있었다. 온갖 커뮤니티에서 비웃음을 당한 뒤에야 상황을 파악한 뉴스1은 기사를 삭제했다.
[image]
또한 뉴스1은 29일 워싱턴 타임즈에서 "한국 코로나 대응, 신천지와 보수단체에 발목잡혀"라고 보도했다는 기사를 게제하였다. 그러나 이 기사는 '''출처가 잘못 표기된 것'''으로 원문은 워싱턴 타임즈가 아니라 미국의 권위있는 국제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25] 웹사이트에 2월 27일 실린 글로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 S. Nathan Park[26]이 기고하였다. 즉 포린 폴리시의 기자가 아니라 외부필자의 기고문으로 Argument(논의) 섹션에 실려있다. 원문 - '''Cults and Conservatives Spread Coronavirus in South Korea'''
이것을 뉴스1이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외신기사를 마구 퍼오다 보니 출처를 엉뚱하게 표기하고, 기고문을 기사로 둔갑시킨 것이다. 나중에야 상황을 파악하고 급하게 출처를 포린폴리시로 수정하였다.[27]
참고로 포린폴리시는 워싱턴 포스트가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미국의 국제관계 전문잡지로, 오피니언 리더들에겐 영향력이 있는 잡지이다. 반면에 워싱턴 타임즈는 통일교가 소유한 워싱턴 지역신문으로 발행부수는 대략 4만부에 불과한 군소언론으로 영향력은 포린 폴리시보다 훨씬 못하다.
한편 중앙일보는 똑같은 포린폴리시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원문 제목의 "conservative"를 "보수"가 아니라 "정치"로 번역해서 의미를 왜곡시켰다. 美언론 "韓코로나 승리 선언 찰나···신천지·정치에 발목 잡혀"#중앙일보.권혜림 기자 사실 이 원문을 읽어보면 보수파들을 비판하면서 그 예시로 중앙일보를 들고 있다.[28] 중앙일보는 외신 기사를 퍼오면서 제목을 멋대로 고쳐서 의미를 왜곡하고, 자신들을 비판하는 부분은 쏙 빼놓은채 내보낸 것이다. 아니면 기사 출처가 원래 워싱턴 타임즈였다가 나중에 포린 폴리시로 수정된 것을 보면[29] 기자가 뉴스1 기사를 다시 베끼면서 원문을 읽어보지도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5.6. SNS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튜브 몰카 사건 관련
    • 유튜버 우짱이 승객들이 가득 찬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하더니 소리를 지르며 "여러분들 저는 우한에서 왔습니다. 전 폐렴입니다. 모두 저한테서 떨어지세요!"라며 떠들더니, 도망치면서 거짓말이라며 "드디어 내렸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제 정상인입니다! 난 정상인이다! 아무도 내가 저 지하철에서 이상한 짓 한 줄 모를 거야!"라며 혼자서 낄낄거리기도 했다. 번화가 한복판에서 자신이 감염자라며 쓰러지는 영상까지 찍었는데, 그는 자신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이라고 소개했으며, "일부 목격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 남성은 훈계만 받았다"며 자랑하고, "자신의 영상에 광고수익까지 붙고 있다"며 더 많은 관심을 요구하기도 했다. #
    • 또한 비슷해보이즈동대구역 근처에서 마치 '감염자가 체포를 피해 도주하는 장면'처럼 일반인이 앞서 달려가고 방진복을 입은 사람들이 그 뒤를 쫓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연출하여 사람들을 극도의 불안감에 빠뜨리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중앙일보 기사 경북일보 기사 SNS를 통해 누군가가 동대구역 역무실에 직접 통화해본 결과 해당 상황 연출이 대구시에서 직접 주관한 모의 훈련이었다는 허위 정보가 퍼졌으나 곧 대구시 공식 SNS에서 이를 정면 부정했고, 유튜버의 소행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처음에는 12:13에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했으나 경찰은 이들을 발견하지 못했고, 이후 14:46에 두 번째 신고를 받고 재출동하여 유튜버 일당을 검거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이들을 처벌할 근거가 미비했기에 그냥 경고만 받고 풀려났다. 비슷해보이즈 측은 시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잘 알린다는 목적으로 이런 상황 연출을 했다고 주장하였다. 매일신문 기사 하지만 단지 관심을 받기 위해 화제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겠답시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리고 앞으로도 더 앗아갈지 모르는 국가적인 재앙을 고작 몰카 콘텐츠로 소비했다는 점, 또한 자신들의 조회수와 광고수익을 얻기 위해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심어놓고서는 이 행동을 경각심을 알리기 위함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공익적인 것으로 포장하려 했다는 점에서 주류 언론들을 통틀어 강도높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안타깝게도 이런 일부 사람들이 장난 삼아 SNS 등지로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일은 그 뒤로도 드문드문 발생하고 있다. 2월 13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9일 오후 10시 30분쯤 한 포털사이트 인천 지역 맘카페(!)에 '인천 000 병원 우한 폐렴 환자'라는 제목의 허위 글을 유포해 해당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각각 30대, 40대 여성 두 명을 입건하였다. 그가 쓴 글에는 '어떤 사람이 기침을 하고 열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우한 폐렴 양성 반응으로 격리 조치됐다네요. 000 병원 가지 마세요. 혹시 모르잖아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두 사람 모두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인천의 또 다른 맘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옮겨 적었다"며 "허위 내용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하였다. 해당 병원 측은 가짜뉴스의 진위를 확인하는 문의 전화가 빗발쳐 다른 환자 진료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업무 방해를 겪었고 해당 가짜뉴스 게시글을 캡처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
또 2월 24일 인천에서는 지난 달 말부터 이 달 초까지 '중국을 경유해 들어온 여성이 코로나19로 발열 증상을 보였고 전남 00 지역 보건소에 격리됐다'는 내용의 허위 정보를 수차례 SNS 오픈 채팅방에 올린 혐의로 고등학생이 입건되었다. 해당 학생은 허위 정보의 내용을 조금씩 바꿔가며 반복적으로 여러 차례 글을 올린 것이 정보통신망법이 적용되었는데[30] 경찰 조사에서 "재미 삼아 올렸다"며 "오픈 채팅방에 글을 올리면 다른 사람들이 반응을 해줘 흥미를 느꼈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 해당 지역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A군이 글을 올린 시점에 해당 지역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된 이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26일에는 강원 태백경찰서에서 태백시페이스북 게시판 현황 안내문을 편집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10대 청소년이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는데, 그는 지난 25일 오전 0시 35분께 태백시청 페이스북 게시판에서 코로나19 현황 안내문을 내려받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확진자 '없음'이라고 기재된 것을 지우고 '1명'이라고 편집해 마치 확진자가 있는 것처럼 해당 파일을 유포하였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태백시보건소는 허위 거짓 정보가 지역 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지난 2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에서 그는 "장난삼아 작성한 파일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친구에게 보냈는데 이 파일이 또 다른 주변 지인에게 유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 대한민국 트위터에서는 중국에 가있는 지인들이나 팬 사인회를 간 아이돌들의 안부를 묻거나 하는 반응도 있는 반면, 독재적인 대응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에 기여한 중국과 중국인들을 비판하는 반응이 주류다. 이 와중에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국 폐렴)을 해시태그에 걸고 검색 유입을 노리는 무개념 장사꾼들의 트윗도 보인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바이러스 관련 정보들이 많은 RT를 타며 퍼지고 있다. 이외에도 트위터에 이번 폐렴과 관련된 문구를 검색하면 이런 문구가 뜬다.
  • 25일 중국 베이징시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튜버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의 원인이 박쥐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박쥐고기를 파는 시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여전히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물건들이 거래되고 있으며 절반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
  • 유튜브에 우한 지역에 파견된 간호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중국 내 실제 감염자가 9만 명이며, 벌써 제2변형이 시작되었다'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게시되었다. 한국어 자막 영상 동일한 내용의 중국어 영상[31]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각종 커뮤니티 유저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사람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해당 발언의 출처가 없으며, 중국 정부의 발표는 이번 우한 사태를 덮으려고 했던 것에서 이미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 중국 정부가 덮기 위해 말을 지어낸 건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다만 위의 간호사의 발언 또한 아직 진위여부를 모르는 상황이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국내시간 1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에 해당 영상이 뉴스에서 중국 SNS에 올라온 주장이라고 OBS 뉴스에서 소개되었다.
  • 유튜브에 각종 스마트폰 직촬 및 도심 폐쇄회로 영상 등으로 촬영된 우한의 상황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왔는데, 전염병 아포칼립스에서나 볼법한 상황들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우한 시내 사람들 중 감염자들이 픽픽 쓰러지고 거리에는 쓰러진 사람들이 널부러지며 의사들이 급히 수습하고,[32] 병원은 진료받으려는 사람들로 몰려와 아수라장이 되었고[33] 거기서도 병세가 악화된 사람들은 쓰러진 채로 방치되어있다. 심지어 일부 의료진까지 감염되어서 바닥에 쓰러지는 정도다. 그 와중에 어떤 병이 심해진(?) 환자는 드러누운 채로 현금을 뿌려대며 '내 돈은 얼마든지 내도 좋으니 제발 내 병을 고쳐달라'며 절규하고 있다. 또 현지 의사가 춘절(설날) 연휴로 인해 휴가 간 동료에게 소리치고 마트는 사재기에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상황이 담겨있다. 유튜브 영상 관련 기사[34] 게다가 해당 영상의 댓글에 사스 당시 중국에 거주하던 유학생이었다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당시 언론에는 몇백 명이 죽었다고 보도했지만 최소 수천 명 이상이 죽었다며 중국 공산당의 언론통제가 있다며 폭로했고 중국이 사스 때보다 더 강력한 대응을 하는 것을 보면 현재 우한의 상황은 사스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의 간호사의 발언과 마찬가지로 공신력이 없는(?) 일반인의 발언이다.
  • 우한시의 어느 청년이 유튜브로 이미 지옥이 된 우한의 현 상태를 설명하며[35] 초기 대응을 하지 않은 우한시 당국과 언론 검열로 사실을 전달하지 않는 중국 정부를 비판함과 동시에 "2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세대 중국인들은 중국 정부에 세뇌되지 않았으며, 바보가 아니며, 왜 국가 방역 시스템이 인민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지 답답할 지경이며, 이 비판 영상을 인터넷에서 찍으면 중국 공안에 잡혀갈지도 몰라 양심적인 중국인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력하고 답답하니까 제발 국제사회에서 중국에 간섭해달라"라고 목숨을 무릅쓰고 읍소하면서 두려워하고 있다. 원본 번역 3분 요약
  • 1월 27일 기준 중국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热搜榜)에 "청와대"라는 키워드가 올라오는 등 해당 국민청원의 내용이 중국에 알려졌는데 (번역기), 혐한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의외로 이해하거나 중국에서도 우한 시민들을 배격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우리와 비슷하다는 공감하는 의견이 많다. 다만 '불쾌하지만 이해한다', '이해하지만 우리도 메르스 사태 때 한국인을 입국 금지하지 않고 한국에 많은 돈을 보냈다' 등의 의견이나 청원을 비판하는 의견도 없는 것은 아니다. 참조[36]
  • 북미의 각종 SNS 플랫폼에서 중국 정부를 변호하거나 애꿎은 홍콩의 잘못으로 돌리는 몰상식한 무개념 중국인들이 활개치고 있다. 반면, 이에 맞서 중국 정부와 중국의 위생 상태를 고발하는 홍콩 유저들의 글도 자주 올라오고 있다.
  • 래디컬 페미니즘계를 위시한 트위터 및 여초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글들이 뉴스 댓글/커뮤니티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뉴스 기사 댓글창을 점령하고 있다.남자들이 손을 잘 안씻어서 쉽게 감염된다고 혐오하는 것이 제일 기본 패턴이고 이러한 남성혐오 현상을 지적하는 기사에서도 기자의 이름까지 조롱해가며 남성혐오를 일삼으며 테러하고 있다. 그러나 감염자 중엔 당연히 여자도 만만치않게 있다. #1 #2 #3 이들의 여론 조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전부터 계속되어왔으며 매우 조직적이라 막기 힘든 상황이다. 당연히 이들의 주장은 엉터리이나, 환자 중 남자의 비율이 더 높은 것만은 사실이였는데, 이에 대해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서 흥미로운 소식을 내놓았다. # 남자는 XY, 여자는 XX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데 X 염색체가 바이러스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여자가 질병에 더 강하다는 것. 또한 호르몬의 차이도 있는데, 에스트로젠 같은 여성 호르몬은 혈관계를 보호하는 반면 테스토스테론 같은 남성 호르몬은 이전부터 남자의 수명이 여자보다 짧은 원인으로 지목되어왔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로 여자가 남자보다 질병에 더 강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여자가 안전한 건 아니다. 당장 한국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만 해도 여자고 2020년 2월 초 기준으로 여자 확진자들이 남자 확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 분명히 다수가 존재한다. 그리고 2월 중순 이후 신천지 감염사건으로 인해 이제는 여성 확진자 수가 남성 확진자 수를 가볍게 넘어서면서 여초 커뮤니티 등지에서 퍼지던 '한국 남자들이 잘 씻지 않아서 코로나에 걸린 것이다' 라는 루머를 그대로 되돌려받는 모양새가 되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네이트판과 맘카페 등지에서는 32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답시고 해당 확진자가 안마방 등 업소와 모텔을 이용했다면서 '한남 수준' 등의 남성혐오 글을 게시하고 추천을 수백개씩 찍으며 여과없이 퍼날랐는데, 사실 32번 확진자는 11살 여자아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남초 사이트에서는 "한녀 지능 수준"이라면서 그 현상을 조롱했다. # @[37] 그리고 늘상 그래왔듯이 여성계는 여초사이트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우한남과 같은 단어까지 만들어가며 남성을 혐오하는 것에는 나몰라라 하며 무시한 채 여성만이 혐오의 피해를 입은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
  • 박하나는 지난 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앙과도 같은 이 힘든 시기를 우리 모두 잘 이겨내 보자"며 "면역을 위해 프로폴리스, 홍삼, 클로렐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다. 내가 강해져야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리지 않을 거라 생각해 잘 챙겨 먹고 있다"고 전하면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게재했는데 친문 측에서는 이 "재앙"이라는 표현을 문제삼으면서 해당 인스타 글을 집단테러했다. 3월 4일, 그녀의 인스타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6. 타국들의 반응



6.1. 외신




※ 기사 발행 시점의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음 (별도 표기가 없는 이상 2020년 기준)
  • 하버드 대학교 교수 마크 립시치(Marc Lipsitch)는 2월 말 현재 미국에서 공식적인 감염자 수는 35명이지만 실제 감염자 수는 최소 100명이 넘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내 전세계 인구의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으로 예측했다. #[38]
  • 미국의 뉴미디어 복스는 23일 줄리아 벨루즈(Jullia Beluz)[39]와 스티븐 호프먼(Steven Hoffman)[40]의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여행 금지에 대한 증거는 분명하다. 효과가 없다. (The evidence on travel bans for diseases like coronavirus is clear: They don't work)"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에 대한 여행 금지는 공중 보건 정책이 아니라 정치 연극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는 HIV/AIDS 환자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 9/11테러 이후 이동 인구가 급감한 2001-2002년 독감 시즌, 2003년 사스 발발 당시 캐나다의 대응 등 사례를 들어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뿐, 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강조히며, 오히려 국제 원조와 전문가들의 전염 지역 도달만 어렵게 만드는 악영향을 미칠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
  • 조지메이슨 대학교의 타일러 카우언(Tyler Cowen) 경제학 교수는 일견 미국의 코로나 감염증 대응이 버벅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하여 진주만 공습을 예로 들며 연방주의와 관료제 때문에 처음에는 대응이 느린 것 같지만 '결국에 그것은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변모한다. 이것은 미국사의 오랜 패턴'이라며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
  • 3월 3일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이 ‘기자협회장이 기자 회원들께 드리는 긴급 호소문’을 내어 "코로나19로 사회가 분열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언론계 내부에서 국론 분열을 선동하는 보도, 인권 침해 및 사회적 혐오·불안 조성 등과 과도한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 보도 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 한국경제신문의 고두현 논설위원은 대만이 코로나19 사태와 마스크 대란을 모두 잡은 7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 한국경제신문은 1월 28일자 기사에서 대만의 중국인 입국 차단에 앞선 중국의 ‘관광 무기화’ 덕분에 1조 원대의 경제적 손실이 추산되기도 하였으나, 역설적으로 확산 대처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
  • 미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CDC 국장을 지냈던 톰 프라이든 박사는 3월 16일 복스 기고문에서 트럼프 정부의 중국인 입국 금지는 미국의 코로나 확산을 제한했고 유럽인 입국 금지도 늦었지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다만 실제로 중국인 입국금지에 관해서는 여러 논란이 많은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 3월 19일, 미국 CNN홍콩 공항과 일본 공항의 방역 모습을 비교하는 기사에서 “일본의 평온이 진짜 모습인지, 아니면 실제로 폭풍 전야의 고요일지 알려면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15일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한 CNN 기자는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 바로 격리 구역으로 이동해 여러 차례의 건강 및 보안검사를 거쳤다. 우선 체온을 재고, 중국, 이탈리아, 대한민국 등의 국가를 여행한 적이 있는지 묻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 공항을 떠난 후에 따라야 할 지시 사항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받았다. 이 리스트에는 매일 두 번씩 체온을 재고 즉시 보건 당국에 이상 징후를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홍콩의 방역 절차는 그 이후로 더욱 엄격해졌다고 한다. 또 공항 밖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CNN은 “홍콩이 중국 본토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인구 밀도가 높은 이 도시의 확진자 수는 여전히 167명(19일 기준 192명)으로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 반면 일본은 달랐다. 기자가 도쿄 인근의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500m 이상의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서 검역소로 향했다. 열 감지 카메라를 지나쳤을 뿐 1대1 체온 측정은 없었다고 한다. CNN은 “검역관은 14일 동안 집에 머물며 매일 체온을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피하라고 적힌 영문 양식을 줬다”며 “강제성이 없는 단순한 요청이었고 지시를 따르고 있지만 외부 이동을 막을 수단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다른 많은 나라들에 비해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을 검사하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일본은 3월 17일까지 단지 1만4,525명의 사람들만 검사했다”며 “이와 달리 거대한 발병을 가까스로 안정시킨 한국하루에 약 1만5,000명의 사람들을 검사할 수 있다”고 비교했다.[41] #
  • 3월 중후반 들어 일본 내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매체 토카이테레비(東海テレビ)는 나고야시에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남성이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시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 병원 안에는 확진자가 없고, 남성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아이치현에서는 같은 날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중 3명의 감염경로도 불분명하다. 또 일본 매체 YTV는 지난 18일 와카야마시 시청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직원이 감염되었는데 '자세한 감염 경로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일본 전국적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들이 알려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일본 전문가회의는 지난 19일 "도시지역 중심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데, 이것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전을 각오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
  • 일본 오사카요시무라 히로후미 지사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후생노동성 내부문건을 공개했는데, 3월 16일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었다. 그 내용은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19일까지 예상 총 감염자수가 78명, 일주일 뒤 586명, 그 다음 일주일 뒤에는 3,374명까지 감염자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즉, 47개 도도부현 중 극히 일부 지역만으로도 지금의 일본 총 감염자수를 넘어버린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게다가 이미 3월 19일 기준으로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총 감염자수는 200명을 넘었다. 또한 문건에서는 18일 기준 일주일 뒤인 25일부터는 중증자에게 의료 제공을 하는 것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일본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
  • 4월 4일 IMF는 세계 14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WPUI(세계 팬데믹 불확실성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 불확실성지수는 전체평균 13.46으로, 사스(4.40) 유행 당시의 3배, 에볼라 바이러스(0.63) 때와 비교하면 20배 수준이었다. 이날 기준으로는 영국의 지수가 128.36을 기록해 가장 불확실하다고 추정되었고, 그 뒤를 스위스(91.73), 멕시코(67.56), 브라질(66.83), 독일(44.91), 미국(43.57), 일본(42.92), 중국(40.33), 이탈리아(40.07), 스페인(34.03)이 이었다. 대한민국은 8.71로 팬데믹 불확실성이 전세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
  • 4월 5일 후지 TV의 방송인 "미스터 선데이" 4월 5일자에서, 쇼와대학 의학부 객원교수이자 감염증 전문의 니키 요시히토는 일본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에 지원을 요청하자"고 말했다. 니키 요시히토는 "일본에서 검사를 그렇게 많이 진행할 수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도쿄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이웃인 한국에게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한국은 가능하다는 말인가?"라고 진행자가 묻자 니키 요시히토는 단호하게 "한국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사람을 일본으로 오도록 요청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검체를 보내서 1시간 안에 나오는 분석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42] #
  • 4월 들어 DPA 통신, 독일의 소리,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매트’ 등은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출신의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장 등의 분석을 곁들여 심층적 해석을 내놓고 있다. 4월 17일 자정 현재 베트남의 확진환자는 268명에 사망 0명, 완치 198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구 언론에서는 대한민국처럼 뛰어난 의료시스템도, 진단능력도 갖추지 못한 베트남이 어떻게 코로나 방역에서 성공하고 있는지 다양한 각도의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 ‘독일의 소리’는 “베트남이 10여 년 동안 인구 과반이 절대 빈곤에서 벗어났고 1인당 GDP가 두 배 올랐으며 의료시스템이 발전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처럼 의료와 기술에 의존한 방역을 할 수는 없다”면서 “감염원 차단과 전통적 보안 감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풀이했다. 특히 베트남은 공산당 1당 체제와 강력한 군대가 방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가짜 뉴스와 틀린 정보를 퍼뜨리는 사람은 공산당과 군경 또는 이웃의 신고에 따라 잡혀가며, 지금까지 800여 명이 벌금을 냈다. 베트남은 또 확진환자의 4차 접촉자까지 추적해서 격리한다.
    • 또한 서구 언론들은 한국과 베트남 양 국민은 위기에 합심해서 고난을 견뎌낸 역사에 대한 자부심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 격리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 4월 중순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 베트남대한민국, 대만 등이 방역에 선전하고 있는 것은 서구의 우월적 일방적 기준이 아니라, 각국 특성에 맞는 방역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상당수 서구 언론이 자성의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
  • 영국 군사전문매체 제인스디펜스위클리(JDW)의 다카하시 고스케(高橋浩祐) 도쿄 특파원은 블로그를 통해 "일본의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서구 국가들에 비해서도 눈에 띄게 적다"고 지적했다. 다카하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월부터 여러 차례 PCR 검사 확충을 천명했지만 검사 수는 생각처럼 늘지 않고 있다"면서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일본이 그동안 PCR 검사 태세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 마찬가지로 같은날 일본후지 TV 핫토리 신이치 모닝쇼에서, 일본의 일일 PCR검사량 8,648건중 민간 검사량이 2,433건[43]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방송했고, 민간검사량에는 아직 여유가 있어서 위탁을 늘려서 검사량을 늘릴수 있음에도 일본 정부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이렇게 검사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공기관들이 주말에는 검사를 아예 하지 않는둥 손을 놓아 주말에는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가 평일이 되면 다시 터져나오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미즈시마 히로아키 교수의 기고문#을 인용하며 일본 내에서 지방 위생연구소와 보건소의 검사 독점이 여전함을 비판했다. #
  • 5월 5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 기자회견장에서는 계속 늘지 않는 일본내 코로나19 검사수와 관련하여 일본 기자들의 뜨거운 질문이 이어졌다. NHK 기자는 "검사 건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과연 감염의 전체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요?" 라고 물으며 불과 한 달 전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하루 2만 건으로 검사를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7~8천 건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고, 이에 당사자인 아베 총리는 "어디에서 이렇게 정체돼 있는지 저도 여러 번… 그런 상황에 대해 어디에서 막혀있는지 얘기해 왔지만…." 이라며 곤혹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
또한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의심 증세가 있는 사람에 대한 검사를 제한했던 이유로 중증 환자에 우선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혀왔으나, 하지만 실제로는 결국 일본 내 검사 체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검사를 늘리기 어려웠다는 점을 인정했다. 일본 인터넷 방송국 '비디오뉴스' 기자는 "아직 그 정도로 최선을 다해 검사를 늘리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늘려보려고 했는데 잘 안된 것인지..." 라면서 의도적으로 검사수를 늘리지 않은것이냐는 의문을 직접 제기하기도 했다.
더 가디언 지에서 9월 13일 해당 기사를 통해 사용한 이 도표는 세로축은 연간 GDP 하락율, 가로축은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 원의 크기는 각국의 인구수를 다루고 있다. 한국은 해당 도표에서 OECD 가맹국중 가장 방역과 경제 둘 모두를 잡은 축에 속한다.

6.2. 언론외 타국들 반응들




7. 논란




8. 기타



[1] 이 사스 사태로 인해 중국은 2003년 여자월드컵 개최를 하지 못하고 2007년으로 미뤄졌다.[2] 특히 남부 지역이 그러하다. 북부는 덜한 편. 같은 중국인들도 저런 식문화를 꺼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3] 이연복 셰프의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 2 출연 당시 중국 경험 증언, Vox Media의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 시즌2 7화 전염병의 위협' 중 사스 부분 캡쳐 참조[4] 구글 지도 화난수산물도매시장의 리뷰에는 이미 중국 요리를 비꼬는 리뷰가 달렸으나, 현재는 리뷰를 막아놔서 볼 수 없다.[5] 다만 대한감염학회 등이 2월 15일 게시한 대정부 제2차 권고안에서는 중국 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일본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었음을 언급하며 역학적으로 위험지역인 지역사회 유행 추정 국가들로부터 오고 가는 여행객에 대해서 더 엄격한 여행자제 권고와 입국자 검역, 체류기간 동안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당부를 남기되 입국자 제한 범위의 확대는 언급하지 않았다. #[6] 우리도 서구권 사람들을 이탈리아인, 프랑스인 이런 식으로 일일이 구별하는 사람이 잘 없듯이 비슷한거다.[7] FBI에 의하면 2018년 기준 7120건으로, 단순계산상으로는 매일 19건씩 일어난 것이다.[8]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치안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인종차별 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폭행을 동반한 인종차별형 증오범죄가 매일 일어나는 미국 같은 국가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빈도로 발생하는 추세라 인종차별형 증오범죄에 대한 의식이 옅다.[9] 사실 인종차별 행태는 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북미보다는 유럽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심각한 편이다. 이런 상황을 비교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자료나 사례가 북미 쪽이 풍부한 편인데, 미국에서는 인종차별에 대한 행위를 막고자 하는데 상당히 민감하여 비교적 사소한 인종차별 사례라도 크게 보도하거나 기록되는 일이 많다. 유럽의 경우에는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민감도가 미국과 캐나다같은 북미 국가들보다 훨씬 떨어져서 인종차별이 벌어져도 이슈화 되는 일이 별로 없다보니 피해자들의 직접전 진술이 아니면 관련 사례나 자료를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것.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최근 유럽의 정치/외교적 상황을 보더라도 시리아 난민을 시작으로 비백인 계열에 의한 사건사고가 폭증하자 유럽 전반에 걸쳐서 증오성 인종차별이 만연하고 있다. 거기에 인종차별을 대놓고 표출하는 유럽 내 극우정당들도 서유럽 동유럽 가릴 것 없이 많은 지지세를 얻으며 크게 약진하고 있으며, 동유럽의 몇몇 국가에선 아예 집권정당으로 자리잡기도 한 상황이다.[10] 그 백인 남학생의 방에는 미국에서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남부 연합기'가 놓여 있었고,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기타를 치고 노래 부르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때마다 남부 연합기가 배경에 나온다. 남부 연합기는 20세기 들어 인종차별의 동의어로 여겨진다. 쿠 클럭스 클랜(KKK) 등이 빈번하게 사용하면서 남부 연합기의 의미는 극우·차별의 대명사가 됐다.[11] 하지만 이 경우, 유학생의 대처가 잘못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해당 유학생은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가해자를 직접 찾아가 항의하고 방문을 걷어차는 행동을 했는데, 실제로 기숙사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저랬으면 총 맞아 죽어도 정당방위로 무죄가 나오는 곳이 미국이다. 하다못해 총을 본 후 기숙사 조교에게 연락할 게 아니라 경찰에 연락했으면 상황이 좀 나았을 것이다. 저 상황에서 경찰은 사건의 원인이 된 전단지 도배최초의 얼굴 가격에 대한 신고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경찰은 가해자가 신고했을 동양인 학생이 자신의 방문을 두 번 차고 돌아갔다에 대한 신고만을 접수한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수갑을 찬 채로 폭행과 전단지에 대해 떠들어봤자 주거침입 용의자의 변명으로밖에 안 들렸을 것이다. 물론 경찰이 난폭하게 행동한 것은 맞지만, 미국은 기본적으로 총기 소지가 허용된 국가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강경하고 폭력적인 진압 기조가 깔려 있다. 조용히 범인을 체포하던 친절한 경찰이 사망하는 사례가 실제로 빈번하기 때문에, 경찰들도 제 목숨 챙기려고 다짜고짜 강경진압하거나 약간만 수상하다 싶으면 발포부터 하고 보는 경향이 확고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에선 절대 경찰에게 대들지 말자.[12] 중국인 입국금지가 아니라 미국 등과 같은 중국발 입국금지를 주장했다.[13] 의협은 의사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의료법에 따르는 법정단체로 모든 의료인은 그 분야와 관계없이 당연히 의협에 가입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의료법 제28조 3항 # #).[14] 이 건에 대해서는 실제사례가 여럿 언론에도 올라왔었다. 사례1, 사례 2[15] 다만 2월 15일 게시한 대정부 제2차 권고안에서는 중국 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일본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었음을 언급하며 역학적으로 위험지역인 지역사회 유행 추정 국가들로부터 오고 가는 여행객에 대해서 더 엄격한 여행자제 권고와 입국자 검역, 체류기간동안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당부를 남겼으나 입국자 제한 확대는 더 언급하지 않았다. #[16] 단, 신천지에 의한 감염자 폭증 전까진 감염자는 30명 정도였고 그 이후 확진자들은 대부분이 신천지이거나 신천지인 사람과 관련되어 있었다.[17] 해당 경우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미국 등이 시행하는 14일 이내 중국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가 있다. 하지만 잠복기가 27일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어 14일로는 부족해 보인다. #[18] 하지만 신천지 교인들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 비판보다는 교리의 특수성과 배타성의 지분이 높기 때문에 과연 진료 유도가 실효성이 있느냐는 의문의 목소리도 크다.[19] 이 교수는 지난달 4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났지만 외상센터 평교수직은 유지해 경기도와 아주대병원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닥터헬기에 탑승할 수 있다.[20] 이 부분은 정말 돈이 없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21] 다만 14채의 관사 모두를 권영진 시장 단독으로 쓰는 것이 아니고 대구시 서울사무소, 대구시 세종 정부합동청사 파견 공무원,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쓰는 곳으로 대구시가 임대료를 주고 관리하는 곳이며 대구시가 돈을 들이기는 하지만 대구시 공무원 모두가 쓰는 곳이고 권 시장이 사용하는 관사는 하나 뿐이며 14채의 관사 모두를 권영진 시장이 혼자 독식하는 것처럼 전하는 말들은 가짜 뉴스라는 반박도 있다.[22]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비공개로 시작해 육군사관학교, 그리고 국군간호사관학교로 이어졌다. 민간 부문을 다음 주자로 지명한 것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최초.[23] 배우 변요한을 지목[24] 미국의 경우 4월 13일 하루에만 26,641명의 신규확진을 기록했다.[25] 1970년 하버드대학 정치학과 교수 새뮤얼 헌팅턴(Samuel P. Huntington)이 창간한 격월간 잡지로, 국제정치에 관한 내용만 전문적으로 다룬다. 오랫동안 카네키 국제평화재단에서 발행하다가 2008년 워싱턴 포스트에 매각하였다. 대체로 진보적 성향을 띄고 있으며 보수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는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와 미국 국제관계 잡지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26] 포린 폴리시 홈페이지를 보면 동아시아 정치경제를 전공했다고 하며 2016년부터 한반도 문제에 관한 글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기고한 글을 보면 진보성향이 뚜렷한 인물이긴 하다.[27] 원래 뉴스1은 제도권언론사들 중에서도 최소한의 팩트체크도 없이 무한펌질로 기사를 쏟아내면서 제목낚시, 클릭유도 기레기질로 가장 악명을 떨치는 곳이다.[28] On the same day, the right-leaning newspaper JoongAng Ilbo made the extraordinary move of putting its editorial at the top of the front page titled: “Implement Total Ban of Foreigners Entering from China Now.” (Apparently with no sense of irony, JoongAng Ilbo ran a large story immediately below the editorial complaining of the “Koreaphobia” displayed by the Israeli government when it turned away Korean tourists visiting Jerusalem.) It is a cynical attack that is both red-baiting and race-baiting. Since the election of the liberal President Moon Jae-in, one of the conservatives’ major attack points has been that Moon was too soft on China’s Communist government. With COVID-19, South Korea’s conservative politicians found a neat way to connect this point with the viral outbreak originating from China: Moon is too afraid of China to shut down travel from China. This line of attack also whips up xenophobia against ethnic Chinese immigrants to South Korea, a convenient target, as South Korea is holding legislative elections in April.[29] 댓글의 흐름을 보면 초반부 댓글들은 웬 듣보잡 신문이냐면서 워싱턴 타임즈를 까고 있는데, 조금 지나면 웬 듣보잡 신문이냐면서 포린 폴리시를 까고 있다. 즉 중간에 기사가 수정된 것이다.[30] 정보통신망법 44조7항에 따르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글이나 영상 등을 반복적으로 유통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31] 두 영상 모두 원본 영상은 아니다.[32] 심지어 이렇게 쓰러진 채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발견되었다. 어떤 노인은 쓰러진 채로 그대로 사망해서, 행인들이 감염의 우려 때문에 주변을 지나기 꺼리다가 의료진에 의해 뒤늦게 수습되었을 정도. #[33] 이렇게 되면 하술하듯 교차감염의 위험성이 더 커진다.[34] 해당 영상에 성인인증이 걸린 관계로(아마 중간에 중국인들의 혐오음식 시식 영상 때문인 걸로 보인다) 해당 영상을 소형 플레이어로 첨부한 관련 기사도 기재. 해당 영상은 첫 번째 영상이다.[35] 우한에서 120(중국의 긴급구조신고번호)은 아예 연결되지 않고, 병원은 헬게이트가 된 지 오래라, 건강한 사람도 병원에서 교차감염될 수 있다고 언급.[36] 사실 출처에 있는 웨이보 글에는 청원내용과 더쿠의 중국인 입국 금지 반응까지 있는데 대부분 입국 금지에 부정적인 반응인지라 불쾌감이 크지 않은 것도 있다.[37] 정작 여초 커뮤니티에선 현재 슈퍼전파자 취급을 받는 31번 확진자 자체는 언급을 삼가는 편이다. 31번 확진자가 여성이다보니 그녀를 욕하면 그간 부정하던 여적여를 그대로 실천하는 꼴이 되어버리는데다 자신들이 이상화하는 '여성' 중에서 나라에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민폐를 선사한 미꾸라지가 나왔다는 꼴을 인정할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보면 된다. 한 마디로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니까 일단 잘못에 침묵하는 진영논리. 대신 신천지나 신천지에 남자들을 엮어서 여자들에게 피해준다는 식으로 깔 뿐.[38] 실제로 11월 16일 현재 미국 내 감염자 수는 1100만명을 훌쩍 넘겼고, 사망자 수는 25만 명에 육박한다. 미국에서는 하루에만 확진자가 15만명 이상, 사망자는 1천명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39] 복스의 보건 분야 수석 특파원으로 의학, 과학, 공중 보건을 주로 다루는 저널리스트[40] 맥매스터 대학의 임상역학 및 생물학 조교수 및 하버드 대학교의 지구 보건 및 인구 부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와 뉴욕에서 국제 보건법, 글로벌 거버넌스, 제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변호사[41] 같은 날 한국의 코로나19 누적검사수는 30만건을 돌파한 상태였다. 즉, 일본은 그것의 약 1/20 정도도 해내지 못한 것이며, 당연히 양국간의 이 격차는 날이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42] 참고로 핀란드의 최대 민간 병원 체인 메히라이넨이 핀란드 국민의 검체를 2주간 18,000개 한국에 보내 검사 결과를 의뢰하고 있다.[43] 일본 인구수의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인구를 가진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이 심하던 2월~3월까지 하루에 최소 1만 5천~2만건 정도의 검사를 실시했다. 양국의 인구수 차이를 반영하면, 일본의 현재 검사수는 한국으로 치면 일일 약 4천건 정도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4월 중순 이후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자릿수에 접어들어도 검사수는 약 9천건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창 확산이 진행중인 일본에서는 인구 차이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그것보다도 더 적은 양의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