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노하 암릴라토

 

'''SukeraSparo 역대 작품'''
'''코토노하 암릴라토'''

언젠가의 메모라죠
'''코토노하 시리즈'''
'''코토노하 암릴라토'''

언젠가의 메모라죠
<color=#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19924D 32%, #BD232F 33%, #BD232F 67%, #005598 68%)" '''미소녀 게임 연말 시상식 수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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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노하 암릴라토'''
[image]
'''개발'''
SukeraSparo
'''플랫폼'''
PC
'''출시일'''
2017년 8월 25일 (DVD, 일본)
2019년 6월 14일 (GOG, 다국어)
2019년 6월 22일 (스팀, 다국어)
'''시나리오'''
J-MENT
'''원화, 캐릭터 디자인'''
나루세 치사토
'''장르'''
순백합 ADV
'''홈페이지'''
공식
'''ことのはアムリラート'''
'''The Expression Amrilato'''
'''恋语 Juliamo -Amrilata Lingvo-'''
'''戀語 Juliamo -Amrilata Lingvo-'''
1. 개요
1.1. 에스페란토 교재?
1.2. 평가
1.3. 에스페란토 계에서 화제
2. 등장인물
2.1. 타카토오 린
2.2. 루카 E. 로젠
2.3. 레이 아르바로
2.4. 기타 인물
3. 라디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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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판 영상
영어판 영상


OP - 君へと続く道(너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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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手を伸ばした先には
코노 테오 노바시타 사키니와
손을 앞으로 내미니
嘘じゃない 笑顔 いつも此処に
우소쟈나이 에가오 이츠모 코코니
거짓 아닌 미소, 항상 이곳에 있네
あの時解かり合った 行き先は決まってたはずだね
아노 토키 와카리앗타 이키사키와 키맛테타 하즈다네
그때 우린 서로를 이해했어. 어디로 가야할지는 당연했지
忘れた日々を過ごしてた (rememoras)
와스레타 히비오 스고시테타 (레메모라스)
잊여진 나날속에 살고 있었어 (기억해내)
やっと 見つけた 帰る場所
얏토 미츠케타 카에루 바쇼
마침내 찾아냈어 돌아갈 장소를
遥か空に描く夢 届け この思い
하루카 소라니 에가쿠 유메 토도케 코노 오모이
아득한 하늘에다 그리는 꿈, 닿거라 나의 마음아
探してる 君の声 (al mi aŭdis)
사가시테루 키미노 코에 (알 미 아우디스)
찾고 있어, 네 목소리 (난 들었어)
永遠に望む この時を 誓う いつまでも
토와니 노조무 코노 토키오 치카우 이츠마데모
이 시간을 영원히 바라네, 맹세할게 언제까지라도
手を取って 未来を 歩むよ
테오 톳테 미라이오 아유무요
네 손을 잡고서 미래로 걸어나갈 거야

目を閉じ世界を見つめたら
메오 토지 세카이오 미츠메타라
눈을 감고 세계를 바라봤더니
探していたものに気づいた
사가시테이타 모노니 키즈이타
찾고있던 것을 깨달았어
記憶の奥底で 運命はつながっていたんだね
키오쿠노 오쿠소코데 운메이와 츠나갓테이탄다네
기억 깊은 곳에서 우리 운명은 서로 이어져 있었던 거야
忘れかけてた 愛しさを (reprenus)
와스레카케테타 이토시사오 (레프레누스)
거의 잊어버릴 뻔했던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잡는다면)
与えてくれた 君だけが
아타에테 쿠레타 키미다케가
내게 선물했어, 오직 너만이
辿りついたこの奇跡 二度と離さない
타도리츠이타 코노 키세키 니도토 하나사나이
마침내 얻어낸 기적, 이제는 놓치 않을 거야
同じ夢 見つけたね “mano en mano”
오나지 유메 미츠케타네 "마노 엔 마노"
우리 같은 꿈을 찾아냈구나 "서로 손을 잡고서"
空の向こう 雲の果て 願う 何度でも
소라노 무코우 쿠모노 하테 네가우 난도데모
하늘 너머 구름 끝까지 기도할 거야, 몇 번이라도
向き合って 未来を 歩むよ
무키앗테 미라이오 아유무요
당당히 미래를 마주하며 걸어나갈 거야
Vi devas jam iri
비 데바스 얌 이리
너는 지금 가야 해
tial mi nun diras
티알 미 눈 디라스
내가 지금 말하니까
kaŝis sento kaj lasta
카시스 센토 카이 라스타
감추었어, 느낌과 마지막의
ko to no ha…
코 토 노 하
표현이
遥か空に描く夢 届け この思い
하루카 소라니 에가쿠 유메 토도케 토노 오모이
아득한 하늘에다 그리는 꿈, 닿거라 나의 마음아
探してる 君の声 (al mi sendos)
사가시테루 키미노 코에 (알 미 센도스)
찾고 있어, 네 목소리를 (나에게 보낼 거야)
永遠に望む この時を 誓う いつまでも
토와니 노조무 코노 토키오 치카우 이츠마데모
이 시간을 영원히 바라네, 맹세할게 언제까지라도
手を取って 未来を 歩むよ
테오 톳테 미라이오 아유무요
네 손을 잡고서 미래로 걸어나갈 거야

HUBLOTS에서 신생 브랜드 SukeraSparo[1]라는 이름으로 발매하는 ADV 게임.[2] 2017년 8월 25일 출시되었으며 장르는 판타지(이세계), 순애, '''백합물'''. 그리고 성인용 게임이 아니다. 노출은 없지만 샤워신과 키스신 정도는 있어 실제 등급은 15세 이상 추천 등급이다.
분위기 있는 제목과 포스터로 눈길을 끄는 게임으로, 이름의 의미는 코토노하(언어) 암릴라토(amo{사랑}, rilato{관계}의 합성어).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사용 언어가 다른 사람이 서로의 언어(코토노하)를 배워가며 사랑(amo)을 교류(rilato)하는 게임이다.
3000엔 남짓하는 가격[3]으로서 등장인물이 적고 마찬가지로 볼륨도 다소 가벼운 편에 속한다.
에스페란토 학습시간을 제외한 순수 플레이 시간은 6~8시간 정도. 전체 플레이 시간은 에스페란토 숙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선택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엔딩은 총 3개로, 배드 엔딩과 진 엔딩이 존재한다.
본래는 일본어 환경에서만 실행되는 윈도우 게임이었지만, 스마트폰 이식이 확정되었다. 안드로이드는 alliance 명의로 2017년 12월 22일 출시되었으며, iOS에는 HUBLOTS 명의로 2018년 2월 16일[4] 출시 되었다. 스마트폰 버전은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며, 특히 샤워신이 더 추상화되어 구글 플레이 기준 12세 이용가 등급을, 애플 앱스토어는 4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더불어 다운로드 판도 안드로이드 출시와 함께 동시에 되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지역락 등의 문제로 구입에 제약이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해외직구를 이용하자. PC에서 한다 해도 최소 사양이 Vista 이상인데다 후술할 율리아모 글꼴 때문에 Microsoft AppLocale에선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며, 기계 번역 프로그램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백합물 게임 쪽으로 유명한 J-MENT. 백합물의 전설로 남은 카타하네를 쓴 사람이다. 십수 년을 넘게 백합물만 쓰며 회사의 도산과 이직을 반복하고 이번에 신생 브랜드에서 내는 게임이 이것이다. 대단한 근성을 보여주는 사람. 다행히 후술할 대흥행으로 카타하네로 시작되었던 안습 일대기를 끊을 수 있었다. 더불어 사용 엔진은 오픈소스인 키리키리 엔진, 쿠단의 포크로에 와서야 상용 엔진인 Ethornell로 교체된다. 다국어 판에서는 Ren'Py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작화는 백의성 연애 증후군을 담당했던, 그리고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을 담당했던 나루세 치사토(成瀬ちさと), 기획 및 감독은 솔페쥬의 미나가와 고지(皆川浩治). 배경은 카타하네를 제작한 10mile에서 제공했다.[5] 이러한 인연 때문인지 카타하네와의 더블 콜라보가 2018년 1월 28일까지 Bar HONEST에서 열렸다. 공식에서도 계속 카타하네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협력 관계인 건 확실하다. 여기에 다른 백합 게임 제작진까지 뭉쳐 '백합 게임 애호회'도 개설하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중.
2018년 6월 20일, 니코동 생방을 통해 속편인 '언젠가의 메모라죠'(いつかの メモラージョ, Itsukano Memoraĵo)가 발표되었다. 속편 내용은 해당 항목으로.
2018년 8월 11일에는 MangaGamer에서 영문판을 발표하였다. 영문판의 이름은 'The Expression Amrilato'. 첫 발표는 미국 오타콘에서 이뤄졌으며, 발매는 2019년 6월 14일. 더불어 다국어 지원으로 출시되었다. 우선 영어 지원이 추가되었으며, 2020년 3월 13일에는 중국어(번체, 간체)로도 출시. GOG에서는 정상적으로 출시됐으나 스팀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에 이보다 늦은 6월 22일에 출시되었다.[6] (GOG 구매 페이지, 스팀 구매 페이지)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지만, 아마추어 번역팀이 제작한 비공식 한글 패치가 2020년 12월 15일 공개되었다. 이 날은 에스페란토의 창시자인 자멘호프 박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멘호프의 날(Zamenhofa Tago)이기도 하다.

1.1. 에스페란토 교재?



에스페란토 화자들을 겨냥한 게임 소개, 브리드컷 세라 에미 분(레이 역)이 맡았다.[7]

"Kotonoha Amrilato" estas rakonto, kiu komenciĝas de la sceno, ke iu knabino nomata Rin hazarde eniras en misteran mondon.

La lingvo, kiu estas uzata en tiu ĉi regiono kie ni loĝas, nomiĝas "Juliamo".

Kaj la lingvo parolata de Rin, la japana, preskaŭ ne estas komprenata. Estas tre malfacile por ŝi komunikiĝi kun la loĝantoj.

Mi esperas, ke Rin ellernos "Juliamon" kiel eble plej baldaŭ, kaj povos interkompreniĝi kun mi kaj kun Ruka.

"Kotonoha Amrilato" aperos sur la merkaton en (la 25a de) aŭgusto 2017.

Karaj klientoj, antaŭdankon por via favoro!

'코토노하 암릴라토'는 '린'이라는 한 소녀가 갑자기 신비한 세계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율리아모'라고 하죠.

그리고 린이 사용하는 말인 '일본어'는 이해가 거의 되지 않아, 거주자들 하고는 말이 통하기 매우 어려워요.

저는, 린이 '율리아모'를 가급적 빨리 깨우치고, 저는 물론 '루카'와도 같이 연락할 수 있으면 해요.

'코토노하 암릴라토'는 2017년 8월 (25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랄게요!

등장인물들이 '''이세계어''', 즉 이세계 문자로 된 에스페란토를 쓴다는 게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때문에 근래의 미소녀 게임들과는 아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성우들 역시 '''에스페란토로 연기'''하는데, 러시아어 처럼 발음이 강한 편이라 듣고 있으면 꽤 기묘하다. 여기에 플레이 화면의 텍스트 조차 이세계어로 출력되며, 주인공이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플레이 중 출력되는 문자들이 이세계어로 바뀌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게다가 어떤 엔딩이든 일단 보고 난 뒤에는 번역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보너스도 있고, 후술할 듯 본래 에스페란토를 볼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이 에스페란토는 작중에서 율리아모(Juliamo)로 불리는데, 에스페란토로 '7월의 사랑'(Julio + amo)을 의미한다. 그런데 Julio의 어근 Juli는 백합의 중의인지라 '유리아모'로 부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본 에스페란토 청년협회(JEJ)에서는 대놓고 백합언어라 적기도. 당연히 플레이어들이 율리아모(에스페란토)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학습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위해 일본 에스페란토 협회에서 언어 감수를 받기까지 했으며, 이 때문에 통판 사이트에서는 에스페란토 교재도 같이 팔고 있다. 감수 담당은 일본 에스페란토 협회 누마즈 지회 소속의 후지마키 켄이치(藤巻謙一). 참고로 이미 환갑을 넘겼으며, 거꾸로 된 파테마에서는 주제가 Patema Inverse의 에스페란토 번역도 맡았다. 여러 모로 일본 에스페란토 계에서는 유명한 사람.
[ 율리아모의 유래 (스포일러1) ]
* 언어의 이름이 율리아모인 이유는 언어가 발표된 날이 7월의 어느 날이라서 그런 것이다. 에스페란토 역시 7월의 어느 날에 나온 것. 공교롭게도 게임 발매일 역시 음력 7월로, 제1서 발표일과는 딱 30일 차이 난다.
* 직역인 후미즈키아이(文月愛, ふみづきあい)는 '글월로 소통하다', 즉 '교류하다'는 의미의 '文付き合い'를 다르게 쓴 것. '(음력) 7월'이 옛 일본어로 후미즈키(文月)인 것도 있다. 창시자가 초창기 서신을 통해 에스페란토 활동을 주도한 바 있으며, 비지탄토(Vizitanto, 방문자)의 다음 단계가 코레스폰단토(Korespondanto, 문통자 = 서신자)인 것도 이 때문이다. 초창기는 물론 냉전 중에도 서신을 통해 에스페란토가 암암리에 유지됐으며, 냉전이 끝나고 인터넷이 보급된 지금은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비지탄토 사이에서 쓰였던 초기 율리아모(Pra-Juliamo)는 초기 에스페란토(Pra-Esperanto)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에스페란토에서 일부 문법 등을 정리해 '제1서'를 통해 나온 것이 현재 에스페란토의 시작이고, 작중의 율리아모 역시 초기 율리아모에서 일부 어휘 등을 추가해 완성했다고 언급된다.
* 이세계(즉, 율리아모 세계)의 일본어는 읽을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읽을 수 없다고 언급된다. 이는 1887년 당시의 일본어가 현대 일본어와 현격하게 차이나기 때문. 3장에서 레이가 린에게 이세계 일본어, 중국어 같은 언어(중세 일본어 또는 협화어로 추정), 현대 일본어를 읽게 하다 현대 일본어로 된 문서를 읽던 린이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레이 역시 이세계 일본어 때문에 초기에 고생을 많이 했다.

보다 정확한 에스페란토 발음을 위해 가타카나를 일부 변형하기도 했다. 에스페란토 강좌의 것을 기반으로, L행(ロ▾)과 R행(ロ), 그리고 F행(フ▾ォ)과 Ĥ(ホ^)행을 구분하였으며, 별도의 음절을 구성하지 않는 문자에는 밑줄을 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편이다. japanbrasiko같이 작중에서만 나오는 고유 표현이 있긴 하지만, 에스페란토 문법에서는 전혀 벗어나지 않아 학습에는 문제 없는 수준.[8] 변형된 가타카나를 포함한 이세계어 글꼴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다만 전각 영어 및 일부 일본어 기호를 사용해야 하며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본래는 학습용 게임이 아니라고 제작자 측에서 못을 박았지만, 유저들과 에스페란토 화자의 호응에 힘입어 결국 2018년 2월 23일에 예문집을 출판하였다. 왼편에는 율리아모 예문과 에스페란토 예문이 같은 내용으로 수록되고, 오른편에 번역과 단어가 수록되는 형식. 그래서인지 이름 역시 '백합으로 깨우치는 율리아모/백합으로 깨우치는 에스페란토'이다. 같은 날에는 아트워크 등을 수록한 컴플리트 북도 발매되었으며, 가격은 세전 각 2500엔과 4500엔. 부록으로 백율백에에는 TOEIC 등 여느 언어 학습책에서나 볼 수 있는 음성 파일을, 컴플리트 북에서는 게임 패키지(!)와 드라마 CD를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백율백에는 굿즈이면서도 학습서인, 매우 희귀한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2018년 6월 12일에는 '''모든 율리아모 텍스트를 에스페란토로 대신 표기'''하는 옵션을 패치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이 패치는 정확히 7월 26일에 오픈되었다. 이로써 제작자 측의 의도와는 달리 학습 기능도 제공하는 ADV게임이 되었다. 이 날은 홈페이지가 열린 지 딱 1년 된 날로, 일본에스페란토협회(JEA)[9] 설립일인 1906년 6월 12일을 기념하는, '(일본)에스페란토의 날'이다. 7월 26일은 앞서 언급했듯 '(세계)에스페란토의 날'.

1.2. 평가


H신 없고, 백합이고, 로우 프라이스까지 겹쳐 여러모로 트렌드에서 한참 벗어난 실험작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좋은 편. 특히 다른 ADV 게임에서는 언급 조차 없고, 알 토네리코 시리즈 등에서마저 겨우 곁다리 정도로 취급했던, '이세계어 사용'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스토리에 전반에 도입한 덕이 컸다. 이에 힘입어 일본 비주얼 노벨 상 중의 하나인 모에 게임 어워드 8월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후 2017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투표결과에서는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모에 게임 어워드 2017년 상에서는 컨셉 디자인 금상도 수상하였다. 때문에 수상이 발표된 2018년 6월 1일 부터는 다운로드 버전 할인행사도 진행하는 등 제작사 측은 축제 분위기.(지금은 행사가 종료됐다) 더불어 이세계어입문이 출간되는 데에도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소설 작가가 암릴라토의 팬이기도 하다.)
다만 에스페란토의 비중에 비해 순수 스토리 및 백합 요소가 적은 편이며, 특히 게임 UI는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의 동인 게임 수준. 이 때문에 일부 혹평도 존재한다. 다만 UI 부분은 약간만 적응하면 되는 일이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아마존 재팬 쪽에서는 2019년 내내 속편과 다른 작품과 함께 PC 연애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상위권을 독식했다. 아예 SukeraSparo 천하. 1등을 뺏긴 것도 2019년 12월 말에 와서야 일어난 일. 더불어 PC 시뮬레이션 전체에서도 브랜드 자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에스페란토 발 해외 수요가 아마존의 해외 발송과 맞물려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다만 ADV 게임의 주력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콘솔로 이식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1.3. 에스페란토 계에서 화제


이와는 별개로 에스페란토 계에서는 상당한 화젯거리가 되었다. 우선 에스페란토 계열 소식지에 소개된 것만 해도 엄청난데, 청년회 잡지인 Kontakto(2017년 4호)는 물론 협회 잡지인 Esperanto(2018년 4월호)에 실렸으며, 국내 협회지인 La Lanterno Azia에는 2017년 11월호와 2018년 7·8월호, 2018년 11·12월호에 언급되었다. 서울 문화원에서도 짤막하게 소개한 바 있다. 모두 단신이기는 하지만, 암릴라토 만큼 에스페란토를 중점적으로 다룬 게임이 없다보니 그럴만도 하다.
마케팅 역시 에스페란토 구사자 및 학습자를 주로 겨냥한 게 특징으로, 일본의 채식 에스페란토 카페 SOJO와 콜라보해 단기 카페를 진행하기도 했고, 같은 해 11월 5일에는 제104회 일본 에스페란토 대회에서 좌담회를 열기도 했다. (대회 요약 영상, 2분 2초부터 언급된다. 참고로 좌담회에서 말하시는 분은 세 분 모두 한국 분. 그리고 발표하시는 분이 J-MENT.) 2018년 4월에는 SOJO 콜라보를 다시 열면서 일본 에스페란토 협회와도 콜라보를 진행했다. 콜라보가 진행되지 않아도 'Esperanto Parolata'(에스페란토 가능) 옆에 'Juliamo Parolata'(율리아모 가능)이 붙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2018년 현재도 에스페란토와 관련된 날이면 어김없이 이벤트를 열거나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덤으로 영문판이 발표된 날은 공교롭게도 제74차 청년대회(IJK)의 마지막 날이었다.
또한 팬들의 덕심에 힘입어, 율리아모 점자 표, 율리아모 사전도 나와 있다. (당연하지만 둘 다 에스페란토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예문집 출판되는 등 에스페란토 학습 수요가 증가한 것은 덤. 특히 율리아모 사전은 발음 표시 기능이 지원되는 등 다른 에스페란토 사전들보다도 앞서 있으며, 에스페란토 사전이 분리되면서 기능도 그대로 이식되었다.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iOS도 지원되니 일본어가 된다면 참고해도 좋다. 수요가 많이 늘어난 덕인지 영어판으로도 출시됐고, 다른 언어권에서도 출시 요구가 빗발치는 편. 특히 스팀판의 경우 중국어, 한국어 리뷰도 있다.
또한 J-MENT가 2017년 열린 제104회 일본 에스페란토 대회에서 아예 검정시험을 통과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들어서는 일본 에스페란토 검정 3급, 2급 취득자가 나오고, 2019년에는 KER(CEFR) C1을 취득한 용자도 나오는 등, 날이 가면 갈수록 언어적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 협회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2019년 검정에서는 대놓고 린과 루카, 레이를 내세우기도 했다. (다만 1급은 감수자 레벨, CEFR 기준으로는 C1 이상이다.) 국내 협회지 2018년 11·12월호에서 볼 수 있듯 게임 하나 때문에 한국 협회 및 세계 협회에 평생회원으로 입회하고, 그것도 모자라 시나리오 작가를 직접 만나 답례한 사례도 있다.
2020년 1월 18일에는 아사히 신문의 'Be Report' 칼럼에 에스페란토 관련 소식으로 또 실렸다. 앞으로도 에스페란토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실릴 모양. (아사히 신문 기사(로그인 필요))

2. 등장인물


생일 공지에는 Mi gratulas vin pro la naskiĝtago.(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같이 올라온다. 현재는 3명의 생일 공지가 모두 올라왔다. 추가로 올라온 에스페란토/율리아모 공지는 아래와 같다.
  • 2018년 2월 14일: Tago de sankta Valentino[10]

2.1. 타카토오 린



[image]
高遠 凜

Rin eniris senintence en la alian mondon.

린은 우연히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A]

Rin eniras perdi en la alian mondon, kaj oni diras ŝin "vizitanto".

린은 이세계로 헤매 들어간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녀를 '비지탄토'라 부른다.[B]

이세계에 흘러들어온 여고생으로, 특기는 긍정적 사고방식. (Positive Thinking)

공부는 어려워하지만, 루카와 대화하기 위해서 '코토노하'(Juliamo)를 외우기 위해 노력한다.

"…'감자'가, '사과'였어?"[11]

생일: 10월 10일
성우: 나가츠마 쥬리(長妻 樹里)
Ama manĝaĵo: ĉiuj bongustaĵoj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것이면 모두)
이미지 동물: 너구리(Niktereŭto)
캐릭터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세계어(에스페란토, 율리아모) 초보. 이 캐릭터를 성장(학습)시켜 루카, 레이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2.2. 루카 E. 로젠




[image]
ルカ · ローゼン · E (Ruka E. Rosen)[12]

Ruka estas "lasta espero" por Rin, ĉu ne?

루카는 린의 마지막 희망이지, 안 그래?

린을 돌봐주는 여중생(?).

이세계에 흘러들어온 린에게 서투르지만 일본어로 대화해준다.

"아니, 저는, 린의, 일본어, 듣고 싶어요. 그걸, 원해요."[13]

생일: 9월 26일
성우: 우치다 슈우(内田 秀)[14]
Ama manĝaĵo: hakviandaĵo[15] (좋아하는 음식: 햄버그)
이미지 동물: 집토끼(Kuniklo)
이세계어를 모국어로 쓰는 인물, 더불어 서툴게나마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이세계어 학습은 이 캐릭터를 통하며, 엔딩 공략 대상도 이 캐릭터. 다만 어디서 배워왔는지 간혹 일본어를 이상하게 구사하는 모양이라 린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2017년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캐릭터 부문 19위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대천사(Anĝelego)로 불리고 있으며, 공식에서도 속편 홍보 때 '루카 8살'이라는 식으로 많이 밀어주고 있다.
[ 루카의 정체 (스포일러2) ]
* 독일계 비지탄토로 추정된다. 스토리 내에서 'Guten Appetit!'(잘 먹겠습니다!, 에스페란토로는 Bonan Apetiton!)라 말하는 부분 등. 속편에서도 정확한 설정은 불명.
* 공략 결과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선택지는 고작 3~4개. 그러나 속편이 나오면서 이들 모두 페이크 엔딩으로 처리되었다.
* 노멀 엔딩: 린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 엔딩. 둘이 그네에 앉아서 편히 쉬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이 엔딩을 선택한 '시점'이 정식 엔딩으로, 약 1주일 지난 시점이 속편(미래편)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속편에서는 이 엔딩을 배드엔딩 취급하여, 이 엔딩으로 끝나면 '''번역 여부 선택이 잠금해제되지 않는다'''.
* 배드 엔딩: 루카는 율리아모 세계에 남고, 린 혼자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엔딩. 린이 회중시계를 보고서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 진 엔딩: 린과 루카가 같은 세계로 돌아가는 엔딩, 루카가 린의 뒤를 쫓아 상봉하는 엔딩이다.


2.3. 레이 아르바로



[image]
レイ · アルバーロ (Rei Arbaro)

Ĉu ŝi scias sekreton de la alian mondon?

그녀는 이세계의 비밀을 알고 있을까?

방문자(Vizitanto) 관리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보통은, 근처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다.

"Kiel vi fartas?" (잘 지내니?)

생일: 11월 24일
성우: 브리드컷 세라 에미(ブリドカット セーラ 恵美)
Ama manĝaĵo: truda amatino (좋아하는 음식: 드센 연인.[16])
이미지 동물: 부엉이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는[17] 최종 공략 캐릭터. 이 캐릭터와 원활하게 대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다만 엔딩까지 공략 가능한 것은 아니고, 주로 스토리에서 학습에 도움을 준다.
[ 레이의 정체 (스포일러3) ]
* 본명은 모리 레이카. 린과 마찬가지로 일본계 비지탄토 출신이다. 다만 린과 같은 세계는 아니고, 거의 비슷한 또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한다. 작중에서 이미 코레스폰단토로 전향했기에, 부끄러워서 일부러 일본어를 못 알아들은 척을 한 것.
* 성씨의 arbaro는 모리(森), 즉 의 직역으로, 나무(arbo)가 모여있는 집단(~aro)이라는 뜻이다.
* 린을 손녀로 생각할 정도로 아끼고 있었던 모양이다. 고유명사 관련 예문으로 'Mi dorlotas Rin-on. Ĉar ŝi estas kvazaŭ mia nepino.'를 던지는데, 이를 옮기면 '나는 린을 불쌍히 여기지. 나에겐 손녀 같았으니까.'가 된다. 이와 관련해서 린이 무슨 뜻이냐고 질문을 던졌지만, 결국 얼버무렸다. 후속작에서는 린도 레이를 "엄마의 엄마"처럼 생각한다는 말을 한다.
* BL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세계에서 반의 남자애들을 대상으로 이러저런 상상을 했다는 점('''초등학생''' 시절에...), 레이의 책을 읽은 루카가 공(攻め, 세메), 수(受け, 우케) 등의 단어를 언급한 점(린은 이쪽은 잘 모르는 모양인지, 루카의 말을 듣고 "루카의 입에서 주로 갸루들이 쓰는 표현인 '''우케루'''라는 말이 나오다니!"정도만 생각했다.). 책상 위에 방치해놓은 '''컬렉션'''때문에 린을 초대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걸 보면 가능성이 농후하다.


2.4. 기타 인물


  • 유즈(柚実)(카미카와 유우 분)
린의 친구. 린의 악몽 장면에서만 나오며, 그 외의 다른 언급은 없다.
  • 야채가게 이모(성우 불명)
야채가게에서 일하는 이모, 단역이긴 하지만 이래봬도 린에게 율리아모 학습에 도움을 준 인물이다.
  • 카나코(Kanako), 미오(Mio), 헬레나(Helena), 사나 폰토(Sana Fonto)
각 성우: 야마나 에리코, 요네시마 노조미, 타카다 하츠미, ???
루카를 '루-코'로 놀려먹다 린의 한방에 개심한 소녀들. 루카와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비지탄토는 아니고 이세계에서 태어난 로잔토(loĝanto; 거주자)들이다. 참고로 그렇게 놀려먹던 'Ruka'라는 이름 자체가 '형용사형 이름'인 점을 감안하면,[18] 카나코의 행위는 매우 심각한 결례이다.[19]
속편에서는 이들 중 카나코가 메인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3. 라디오


  • ラジオ「ことのはアムリラート」~ユリ百合ユリアーモ!~ #SP
「코토노하 암릴라토」~유리백합유리아모!~ #SP
2017년 8월 1일, 1회 한정 방송
방송처 : 온센
  • 퍼스널리티는 나가츠마 쥬리, 우치다 슈우

4. 기타


  • 발매에 앞서 2017년 8월 4일에는 4장의 일부분까지 플레이 할 수 있는 체험판을 내놓았다.
  • 브랜드 명부터가 에스페란토로 되어 있는데 이 게임 하나 내놓고 브랜드를 접을 것인지 아니면 차기작까지 낼 생각인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에스페란토 계에 널리 알려진 이상 바로 철수하기에는 큰 브랜드가 되어버렸으며, 결국 전술했듯 속편 제작으로도 이어졌다. 이어 쿠단의 포크로도 제작되는 등 앞으로도 실험적인 백합물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듯 하다. 더불어 2019년 12월 13일에는 자매 브랜드 SukeraSomero가 런칭됐는데, 이 이름은 여름 감귤을 의미하는 아마나츠(甘夏)를 그대로 에스페란토로 옮긴 것. 더불어 Katalilio(고양이Kato + 백합Lilio)라는 백합물 전문 동아리도 있는데,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모두 에스페란토 식 이름이다.
  • 방문자 관리국 입구에 "Ne Persekutu!"(박해하지 마세요!, 이지메 금지!)라 쓰인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이는 방문자(비지탄토)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는 메시지이다. 안 그래도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헤이트 스피치가 만연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진지한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에스페란토가 그 자체로 혐오 없는 언어 소통을 위해 나온 언어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 복선은 카나코를 통해 회수된다.
  • 2018년 4월 1일에는 몇몇 팬들이 나오지도 않은 애니메이션을 봤다는 드립이 있었다. 공식 역시 질 수 없는지 아예 이 트윗들을 모멘트로 정리해 놓았다.
  • 그리고 같은 해 6월 20일 21시 백합게임 니코생방송에서 J-MENT가 출연해 코토노하의 후속편 제작을 발표하였다. 발표를 에스페란토로 한 것이 킬링 포인트.
  • 실제 배경 중 하나로 신스기타역 일대가 나오는데, 율리아모로는 'Stacidomo Nova Sugito'로 나온다. 지명 역시 스기타마(杉玉)로 변형되어 있다. 사거리 일대의 실제 무대는 스기타츠보노미(杉田坪呑) 동측 일대인데, 실제 배경과 게임 내 배경이 약간 다르다. 바로 옆의 츠보노비 중앙과 합친 것으로 보인다. ApV의 무대 역시 실존했었으나 건물은 이미 헐렸다고 전해진다.
  • 카마쿠라역(Kamakuro)은 언급만 되었지만, 그 근처의 해안이 배경 중 하나로 나온다. J-MENT 오피셜로는 시치리가하마(七里ヶ浜) 해수욕장 일대. 동측으로는 국가 사적인 이나무라가사키(稲村ヶ崎) 곶이, 서측으로는 에노시마가 있는 곳이다. 침략! 오징어 소녀 등에서도 나왔던 유이가하마(由比ヶ浜) 해수욕장, 그 옆의 자이모쿠자(材木座) 해안 등과 함께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다만 명색이 가마쿠라이니만큼 평시에도 관광객이 많으니 유의.
  • 무대탐방 코스는 속편까지 포함하여 이소고역 → 신스기타역 → 스기타역 → 스기타츠보노미 일대 (→ 오후나역 환승) → 메이게츠인(키타카마쿠라역) (→ 카마쿠라역 환승) → 시치리가하마 해수욕장(시치리가하마역)이 추천된다. 주요 경유지(신스기타역, 키타카마쿠라역, 카마쿠라역)가 모두 JR 노선이라 환승이 용이하고, 여유롭게 당일치기로 갈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속편을 제외하면 신스기타역 → 스기타츠보노미 일대 → 시치리가하마 해수욕장으로 더 짧으며, 숙박을 한다면 볼거리도 숙박시설도 많은 카마쿠라 쪽이 유리하다.[20] 속편과의 발매 순서를 감안하면 스기타 일대를 먼저 둘러보고 이소고역에서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제2회 이세계 율리아모 대회에서 코미컬라이즈가 결정되었다. 만화 작가는 츠지 유나(辻 柚那)로, 이전부터 동인활동을 하고 있던 것이 공식으로 승격. 더불어 SukeraSparo 작 중에서는 쿠단의 포크로에 이은 2번째 만화화이다.

[1] Sukera=맛이 달콤한 Sparo=도미라는 뜻이다. 작중에서는 도미빵을 일컫는 말로 한정했다.[2] 공식 사이트에 HUBLOTS 링크가 걸려 있으며, UEA 기관지 Esperanto 2018년 4월호에서도 해당 사실이 언급되었다. 그런데 발매 당시에는 보도자료마저 SukeraSparo 명의로 냈었다.[3] 통상판 3,800엔, 한정판은 5,800엔. 더불어 한정판에는 설정집과 주제가/OST CD, 그리고 드라마CD '어른의 앙♥릴라토'(おとなの『アン♥』リラート) 등이 특전으로 추가되어 있다.[4] 공교롭게도 이 날은 음력 설이었다.[5] 그래서 몇몇 배경이 크로스퀄리아 시리즈에서 나온 배경들과 겹친다.[6] 이 과정에서 '등장 인물이 전원 18세 이상'이라는 표현이 삭제되었는데, 이게 남아있던 당시에는 설정오류를 유발시켰던지라 루카(18세) 식의 드립이 오가기도 했다. 밸브 측에서도 이 부분에 태클 건 탓에 심의가 늦어진 모양. 어쨌든, 지금은 '같이 목욕하는 장면이 있으며, 이에 따라 부분적인 노출이 있음'으로 수정되었다.[7] 동영상이 업로드된 날은 '에스페란토의 날'인 7월 26일로, '제1서'(La unua libro)가 발표된 날인 1887년 7월 26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게다가 제목으로 대놓고 '율리아모의 날'이라 부른다.[8] '일본 배추'(japana brasiko)임을 강조하기 위해 고유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통용되는 표현은 'pekina brasiko'로, 직역하면 '북경 배추'를 의미. brasiko 자체는 일단 양배추를 의미하지만, 배추속(屬)을 묶는 총칭으로도 쓰인다. 다른 고유 표현으로 haŝioj가 나오긴 하는데, 이건 동의어인 manĝ(o)bastonetoj가 매우 긴 탓에(…) 실제로 통용되고 있다.[9] 현재 활동중인 일본에스페란토협회(JEI)와는 별개의 단체로, JEA 자체는 1919년에 해체되었다.[10] 위키백과에서의 표기는 Sankt-Valentena tago로, 이 뜻을 풀면 Tago de sankta Valenteno(성 발렌티노의 날). Valentino를 고유명사로 보아 로마자 그대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A] 공식 홈페이지 소개[B] 스마트폰 버전 소개[11] '사과'는 에스페란토로 pomo, '감자'는 terpomo이다. 프랑스어 'pomme de terre'(땅의 사과)의 직역으로, 땅(tero)에서 나는 사과(pomo)라서 ter+pomo.[12] 에스페란토/율리아모 식으로는 Ruka E. Rozo로 쓴다. 장미가 에스페란토로 rozo, 독일어로는 rosen이기 때문. 게임 OP에서의 표기는 발음을 그대로 옮긴 Ruka E. Ro'''z'''en.[13] 원문은 "ちがう。ゥあたし、リンの、にほんご、ききたい。それゥお、ねがう". 실제 발음은 에스페란토식 표기를 참고해서 적자면 "Ĉigau. Ŭataŝi, rinno, nihongo, kikitai. Soreŭo, negau."에 가깝다.[14] 신인 성우이며, 칸코레 공식 트위터와 잡지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워스파이트가 성우 데뷔 이후 맡은 첫 배역. 자세한 사항은 워스파이트(함대 컬렉션) 참고[15] haki (자르다) + viando (고기) + ~aĵo(구체적인 것). 작중에서는 햄버그로 한정했고, 실제로도 햄버그의 어원과 관련이 있다. 다만 떡갈비 등 다진 고기를 빚어 구운 것을 모두 일컫는 말로도 쓸 수 있다.[16] truda: 참견하는, 주제넘은 등[17] 나가츠마 쥬리가 라디오에서 언급하기를, 덕분에 브리드컷 세라 에미의 대본도 에스페란토로 가득 차 있었다고.[18] 본명 또는 명의가 발음하기 쉬운 경우, 그대로 에스페란토 이름으로 쓰는 일이 많다. SukeraSparo의 광고 담당 Samu도 그 예.[19] 링크된 항목 역시 에스페란토 정신에 완전히 어긋난다. 다른 민족을 말살하는 행위 중 하나였으니까.[20] 스기타 일대는 주택가이므로 숙박시설이 없다고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