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언어기준
1. 개요
EU의 유럽언어기준 코너
- 영어: CEFR(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
- 프랑스어: CECR 혹은 CECRL(Cadre européen commun de référence pour les langues)
- 독일어: GER, GeR 혹은 GERS, GeRS(Gemeinsamer europäischer Referenzrahmen für Sprachen)
- 스페인어: MCER(Marco Común Europeo de Referencia para las lenguas)
2. 단계에 따른 구분
'''A1-A2-B1-B2-C1-C2'''의 '''6단계'''가 있다. 단계에 맞춰 공인어학능력시험을 출제하며, 강의와 교재도 이를 바탕으로 만든다.
2.1. 공식기준
EU의 유럽언어기준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2.1.1. A1
- 듣기: 천천히 끊어서 말해 주면 자신, 가족,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환경 따위에 대해 자주 쓰이는 쉬운 낱말, 표현들을 알아들을 수 있는가.
- 읽기: 아주 짤막한 낱말, 말, 문장, 예를 들어 광고, 포스터, 카탈로그에 있는 말들을 알아볼 수 있다.
- 구두대화: 상대방이 천천히 되풀이해서 말해주고 자신이 말하려는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짤막하게 대화할 수 있다. 짧은 주제들, 또는 당장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 물어보거나 대답할 수 있다.
- 구두저작[1] : 쉬운 표현법이나 문장들을 써서 자신이 사는 곳이나 아는 사람들에 대해 말할 수 있다.
- 쓰기: 여행 이야기 따위를 엽서 등에 표현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인물을 묘사할 수 있고, 호텔 숙박부 따위에 이름, 국적, 주소 따위를 쓸 수 있다.
2.1.2. A2
- 듣기: 나 자신, 가족, 환경, 직업 등 자신에게 가까운 것들에 대한 표현이나 단어들을 알아들을 수 있다. 광고나 짤막하고 분명한 메시지 따위를 파악할 수 있다.
- 읽기: 짤막한 텍스트를 읽을 수 있다. 광고, 설명서, 메뉴, 시간표 같은 특별한 목적의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으며, 개인적인 짤막한 편지들을 읽어낼 수 있다.
- 구두대화: 익숙한 단순 업무에서 간단하고 직접적인 정보를 교환하면서 친숙한 주제, 활동 따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대화를 이어나갈 만큼 언어 구사 수준이 높진 않아도, 짤막한 의사소통은 할 수 있다.
- 구두저작: 가족이나 그밖의 사람들, 내 환경, 학업, 또는 이제나 최근의 직업활동을 글로 지어내기 위한 일련의 표현들을 쓸 수 있다.
- 쓰기: 짤막한 메모, 메시지, 편지를 쓸 수 있다.
2.1.3. B1
- 듣기: 직업, 학교, 여가 등 친숙한 주제의 이야기를 표준어로 분명하게 말해주면, 핵심을 알아들을 수 있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주면 관심사, 직업, 시사에 대한 라디오,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을 이해할 수 있다.
- 읽기: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통해 자신의 직업에 관련된 텍스트를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인 편지에서 사실 기술, 감정, 희망 등의 표현을 이해할 수 있다.
- 구두대화: 해당 언어가 입말로 쓰이는 지역을 여행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익숙한 주제의 대화에 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 구두저작: 자신의 경험, 사실, 꿈, 희망, 목표 등을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내 견해, 계획 따위를 설명하고 그 이유도 짧게 말할 수 있다. 책, 영화의 내용, 줄거리, 내 반응 등을 말할 수 있다.
- 쓰기: 익숙한 이야기를 쓸 수 있다. 경험, 느낌을 표현하면서 개인적인 편지를 쓸 수 있다.
2.1.4. B2
- 듣기: 상당히 익숙한 주제라면 긴 연설과 강연, 심지어 복잡한 논법도 알아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TV 뉴스, 시사 프로그램, 표준어 영화를 알아들을 수 있다.[2]
- 읽기: 필자들이 특정 관점을 취하는 시사 관련 기사와 보고서를 읽을 수 있다. 현대 산문 문학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
- 구두대화: 원어민과의 일상적인 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 내 견해를 설명, 뒷받침하면서 익숙한 맥락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 구두저작: 관심있는 여러 주제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서술할 수 있다. 여러 선지들의 장단점들을 제시하며 시사문제에 대한 관점을 설명할 수 있다.
- 쓰기: 관심있는 여러 주제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글을 쓸 수 있다. 정보를 전달하거나 특정 관점에 대한 찬반 근거를 제시하는 에세이나 보고서를 쓸 수 있다. 경험과 사건의 개인적인 의의를 강조하는 편지를 쓸 수 있다.
2.1.5. C1
- 듣기: 구조와 관계들이 애매한 긴 연설을 알아들을 수 있다. 큰 어려움 없이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알아들을 수 있다.
- 읽기: 문체들을 제대로 분간하면서 길고 복잡한, 사실적이거나 문학적인 글을 이해할 수 있다. 내 분야와 무관한 전문 기사와 긴 전문 설명서를 이해할 수 있다.
- 구두대화: 자주 노골적으로 표현을 찾아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사교와 업무 용도로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언어를 쓸 수 있다. 생각과 의견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말할 수 있으며 내가 하는 말과 다른 화자들이 하는 말을 능숙하게 관련지을 수 있다.
- 구두저작: 하위 주제들을 통합하며 세부사항을 전개하고 적절한 결론으로 마무리지으면서 복잡한 주제들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서술할 수 있다.
- 쓰기: 관점을 자세하게 표현하면서 명확하고 잘 구성된 글로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들을 강조하면서 복잡한 주제들에 대한 편지, 에세이나 보고서를 쓸 수 있다. 독자에게 적절한 문체를 고를 수 있다.
2.1.6. C2
- 듣기: 억양에 적응할 시간이 약간 있다면 실시간이든 방송이든 원어민이 빠르게 말할 때조차 어려움 없이 무슨 말이든 이해할 수 있다.
- 읽기: 설명서, 전문 기사, 문학 작품 등 추상적이고 구조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복잡한 글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종류의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 구두 대화: 아무 어려움 없이 모든 대화나 논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용 표현과 구어체에 충분히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으며 미세한 의미 차이도 정확하게 전할 수 있다. 문제가 생기면 너무나도 부드럽게 말을 재구성해서 다른 사람들이 거의 알아채지 못한다.
- 구두 저작: 청자가 요점을 알아차리고 기억하기 쉽도록 맥락에 맞는 말투와 효과적인 논리적 구조로 명확하고 유려하게 설명 또는 주장할 수 있다.
- 쓰기: 적절한 문체로 명확하고 유려한 글을 쓸 수 있다. 독자가 요점을 알아차리고 기억하기 쉽도록 효과적인 논리적 구조로 근거를 제시하는 복잡한 편지나 보고서, 기사를 쓸 수 있다. 전문 저작물이나 문학 작품을 요약, 비평할 수 있다.
2.2. 일상 생활 속 기준
- A1 (Beginner ~ Elementary)
- 회화: 스스로를 소개할 수 있다. "어디 사십니까? XX를 알고 있습니까? XX을 가지고 있습니까?" 수준의 기초적인 질문을 알아듣고 미리 준비해 둔 대답을 할 수 있다.
- 쓰기: 호텔 숙박부 같은 간단한 서류의 공란에 이름이나 주소를 써 넣을 수 있다.
- 수준: 원어민 유아 수준. 대학에서 기초 어학 강좌를 6학점~9학점 정도를 이수한 수준.
- 쓰임새: 수능 제2외국어 영역 시험 정도 수준에 해당한다. 실력에 관계없이, 스크립트를 준비해서 외워놓으면 관광 안내를 할 수 있다. 단, 대화는 불가능.
- A2 (Elementary ~ pre-intermediate)
- 회화: 사람, 직장, 주변환경 등과 관련되는 사항에 관한 기초적인 질문을 알아듣고 단답형 대답을 할 수 있다.
- 쓰기: 아주 기초적인 단어를 사용한 단순한 생활 문장 정도를 쓸 수 있다.
- 수준: 원어민 6~8세 정도. 대학에서 12학점~21학점 정도를 이수한 수준.
- 영어 기준 수준: 수능 영어 4~5등급 수준.
- 쓰임새: 다른 언어를 섞지 않고도 최소한의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 단, 이 정도 실력만 믿고 해외 여행을 나가면 큰 어려움에 처하기 쉽다.
- B1 (Lower 또는 pre-intermediate ~ intermediate)
- 회화: 말하기는 더듬더듬거리며 느리다. 원어민과 대화할 때 극히 불편하다. 아는 단어가 많은 경우라도 구동사(phrasal verbs) 등 구어체 표현들은 잘 몰라서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이 많으며, 사전이나 보조자가 필요하다.
- 읽기: 사전 없이는 처음 보는 글을 읽기 어렵다. 말뭉치식 기계 번역기 정도 수준.
- 듣기: 잡음 없이 정확한 억양으로 녹음되어 있는 것 외에는 알아듣기 어렵고, 귀에 들리는 몇 개 단어를 조합해서 주제 정도만 겨우 이해하는 정도이다. 관심 분야의 대학 강의의 주제를 간신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자, 문외한 분야의 강의는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 쓰기: 기초적인 단어를 사용한 단순한 문장 정도를 쓸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중고급 단어를 쓰기도 한다.
- 수준: 원어민 유치원생 ~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 외국어고등학교 관련 언어 전공 2학년 학생 수준. 하위권 4년제 어문계열 3학년~4학년 수준.
- 영어 기준 수준: 수능 외국어 영역 80점 이상.
- 쓰임새: 불편하긴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언어 능력이 있으면 대충 현지 여행을 가서 돈을 쓰면서 그럭 저럭 돌아다닐 수 있다. 아르바이트나 정규직 취직 등 돈을 버는 일에 종사하기는 힘든 언어 레벨 수준이다.
- B2 (intermediate ~ Upper-intermediate)
- 회화: 원어민과 일상적인 대화가 불편하게나마 최소한은 가능한 수준이다. 다른 비원어민들이 '프리 토킹(unstructured conversation)이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고 외국어 실력의 부족으로 인해 말하고 싶어도 말문이 아예 막히는 주제가 있다. 원어 강의를 진행하려 들면 일방적인 의사전달에 그치게 되며 거의 배우는 것이 없다.
- 읽기: 원서를 읽을 수는 있지만 외국어 실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번역본이 훨씬 편하다. 기계학습식 기계 번역기 정도 수준.
- 듣기: TV, 영화, 뉴스 등을 보고,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전부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
- 쓰기: 간단한 표현 위주로 일기 정도는 쓸 수 있다.
- 수준: 원어민 초등학생~중학생 수준. 하위권 4년제 어문계열 석사 수준. 어문계열 평범한 대졸 수준.
- 쓰임새: 워킹홀리데이나 어학연수를 가도 적응 가능하다.
- 영어 기준 쓰임새: 국내 대기업의 문과 취업을 위한 최소 수준. 이 정도는 되어야 영어가 인생에서 장애물이 되진 않는다.
- C1 (Advanced)
- 회화: 대화 주제에 큰 제약이 없으며 언어 능력의 부족으로 말이 막히는 일이 드물다. 강의자가 이 수준이라면 영어 강의 등 외국어 강의를 할 수 있으며 토론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한국어로 공부했던 학술 용어를 말하려고 하면 막힌다.
- 읽기: 실용서, 기술분야의 경우 엉터리로 번역된 번역본을 읽는 것보다 원서를 읽는 것을 선호한다. 단, 문학이나 철학 같은 어려운 외국어 책은 번역본 없이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 쓰기: 문법적으로 거의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며 전문 용어를 제외하면 사전을 안 찾아봐도 단어의 압박을 느끼지 않는다. 실용문을 작성 할 수 있지만,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글은 작성하기 버겁다. 또한 문법적으로는 맞으나 실제로는 쓰지 않는 어색한 표현들 때문에 원어민 입장에서는 C1 사용자가 쓴 몇 백 자 정도의 글만 읽더라도 외국인임을 금방 알아챌 수 있다.
- 수준: 평범한 (상위 40% 이하) 원어민 중학생 ~ 고등학생 수준이다. 학업 성적을 토대로 한 학력 수준이 상위 40% 이하의 중하위권 원어민 성인도 이 수준이다. 흔히 말하는 해당국 유학파 학생도 대부분 이 수준이다. 비원어민이 '원어민 수준, 외국어를 굉장히 잘 한다'라고 평가한다.
- 쓰임새: 유학(어문계, 일부 인문사회계 제외)을 가거나 기술직 해외취업을 해도 적응 가능하다. 일상 생활에서의 통역이 가능하다. 공급이 많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제외하면 한국에서도 대부분 해당 외국어로 먹고 살 수 있다.
- 영어 기준 쓰임새: 어학병에 합격하려면 최소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문과 해외직무(코트라, 대기업 해외영업직 등)에 취업하려면 최소 이 수준이 요구된다.
- C2 (Fluent)
- 회화: 사투리, 관용적인 표현, 문화적 관습에 의한 표현을 많이 알고 있다.
- 읽기: 문학, 철학 등 어려운 책이라도 이해는 물론이고 토론까지 할 수 있다.
- 쓰기: 수준있는 전문 분야의 논술문을 작성할 수 있는 수준. 원어민에게 글을 주면서 자기 나라 사람이 쓴 글이라고 속여도 믿는다. 오타나 비문, 어색한 표현 등이 한 쪽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정교하기 때문이다.
- 수준: 성인 원어민 중 상위 40% 이상의 고학력자 수준이다. 명문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면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 쓰임새: 대학 어문계(예를 들어 영미권 대학교의 영어영문학과)에 유학가도 적응 가능하다. 금융, 사무직 해외취업을 하거나 전문적인 통역사와 번역가로 활동할 수 있다.
2.3. 학습 시간 기준
성인 기준 강의 듣는 시간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강의 듣는 시간'''만 따진 기준으로, 예습 복습 자습을 포함하면 3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높은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외국어 학습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할수록 효과가 높다.
'''일러두기''' : 예컨대 (언어학적으로 먼 경우) C1은 B2 로부터 860시간이 걸리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로부터 860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언어학적으로 가까운 언어라고 해 놓은 부분은 한국어-일본어, 영어-스페인어 같은 경우이다. 영어 화자들이 스페인어 어학원에서 DELE C1을 준비할 때 380시간 정도를 요구한다.[4] 언어학적으로 먼 언어라고 해 놓은 부분은 한국어-프랑스어, 영어-일본어 같은 경우이다. 실제로 프랑스의 알리앙스 프랑세즈 교육원에서 한국인에게 불어를 가르칠 때 이 정도 시간을 요구한다. 언어학적으로 먼 언어를 배우려고 하면서 언어학적으로 가까운 경우만큼 손쉽게 배울 수는 없다.
3. 간이 테스트
자기 실력은 (노르웨이어/스웨덴어/기타 5개 언어), 프랑스어 독일어 22개 언어 등의 간이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위 아랍어 시험은 그 신뢰도가 높지 않다. 기초적인 회화 표현이 반복되어 출제되는데 Advanced 등급을 받았다. 수능 출제 범위 가운데 가장 기초에 해당하는 난이도의 문제들이 나온다.
중국어 테스트 또한 신뢰도가 높지 않다. 모든 문제가 병음으로 나오는데다가(...) 기초적인 표현만을 묻는 문제들밖에 없다. 또한 문제 자체의 오류도 많다. 예를 들면 昨天晚上他们...在家(어제 저녁 그들은 집에 없었다.) ...에 들어갈 것을 찾는 문제의 보기가 不了, 没, 没了, 了没로 모두 틀렸다. 부정+과거시제를 묻고 싶었던 질문 같으나 在의 부정은 不로만 할 수 있는데 보기에 답이 없다.(...)
한국어 테스트에 심히 문제가 많다.
28번 문제의 Don't know 선택지가 고정되어 있는가 하면 29번과 선택지를 공유하는 괴현상도 보인다. 게다가 37번 '아래 보기 중 틀린 문장을 고르십시오' 에는 틀린 문장이 두 개다.(...) ('음악을 듯고 있어요'와 '바지가 짧아요다'
일본어 테스트는 아예 모든 문장이 히라가나도 아니고 무려 로마자로 나온다.(...)
참고로 영어의 경우 다음과 같다
- A1 - 초등 영어수준.
- A2 - 수능 영어 50~60점대 수준.
- B1 - 수능 영어 80점대 수준. 대학교 졸업자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지낸 부류.
- B2 - 수능 영어에서 상대 평가 기준 1등급(응시자의 상위 4%)을 받을 수준. 대학교 졸업자의 10% 가량으로[5] , 영어에 자신있는 부류. 영어에 대한 관심만으로는 이 정도의 영어를 구사하기는 어렵고, 특별히 영어에 따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평균적인 사람들에게 영어를 꽤 하는 사람으로 간주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TOEIC점수로 환산하면 780~895점 정도의 수준.
- C1 - 대학교 졸업자의 1-2% 가량으로, 자신에게 큰 스펙이 된다. 주위에서는 매우 영어를 잘하는 사람으로 통하게 된다. 평균적으로 영문학과 혹은 영어교육과를 전공한 영어 교사 정도의 수준이다. 공인영어시험 점수로 치자면 TOEIC 950점 이상, TOEFL 100점 이상. 아이엘츠 7.0 이상. 텝스 480점 이상(600점 만점). 영어 어학병에 합격하기 위한 가장 낮은 기준.
- C2 - 대학교 졸업자의 0.1% 이내로, 영어교육과 혹은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평균 수준이다. 영어로 먹고 살 수 있는[6] 수준. 이쯤 되면 시험 점수가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 IELTS Band 8.5 이상 등 영어시험의 거의 만점 구간에 해당함.
4. 공인어학시험
공인어학시험을 통해 자신이 어느 단계에 속하는지 증명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점차 CEFR 기준을 활용하여 어학의 실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쓰이고 있다. 주의할 점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와 같은 주요 언어의 공인시험들의 평가기준이 CEFR의 표준기준과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심지어 중국어나 러시아처럼 CEFR 기준으로 시험을 설계했다고 주장하지만, 막상 그 결과물이 CEFR 언어 능력 평가 기준에 비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국어능력시험 (TOPIK)처럼 '''말하기'''가 없기에 CEFR의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형태의 시험도 있다. 나아가 애당초 시험 자체가 ETS의 토익, 토플이나 일본어, JLPT처럼 CEFR과 연동을 고려에 두지 않고 설계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CEFR이 국제 표준인 것은 아니다. 즉 현재 CEFR이 언어 능력 측정의 객관적 참고 자료로서 신뢰받고 많이 사용되지만 '''유럽연합 회원국''' 언어 시험이 아닌 경우 CEFR과 100% 호환이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 기준이 '''절대적'''인 것 역시 아니다. 다만 CEFR이 현존하는 언어평가기준들 가운데 가장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비교하며 구사자의 언어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인 건 맞다. CEFR의 공인이 아닌 해당 언어들의 CEFR 치환 수준은 언어시험과의 비교를 참조하면 좋다.
4.1. 네덜란드어
- CNaVT - Certificaat Nederlands als Vreemde Taal (Certificate of Dutch as Foreign Language)
벨기에 루벤대학교와 국립네덜란드어협회가 주관하는 네덜란드어 시험. 한국에서는 매년 5월 1회 실시한다. 시험 공고는 12월에 나며 접수 시기는 3월 말이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네덜란드어과가 위탁받아 실시한다. 네덜란드어과 학생이 아니더라도 학과에 신청 후 응시료 75유로를 납부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의 구성은 CEFR에 맞춰 설계 만큼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보게 되며 2개월 정도 후 성적과 합격 여부가 통보된다. 특이점은 중고급 단계인 B2가 유학용과 비즈니스, 공적 업무용 2가지로 분화되는 특징이 있다. 최근 개편되며 레벨의 공식 명칭이 수정되었다.
CNaVT 한국 응시 관련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nederland.hufs/
CNaVT 한국 응시 관련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홈페이지 http://www.hufs.ac.kr/user/hufsneds/
CNaVT 응시 관련 네덜란드 홈페이지 http://www.cnavt.org/main.asp?lan=13&typ=61
4.2. 독일어
CEFR 기준에 맞추어 6단계로 설계되어 있으며 가장 공신력 있는 공인독일어능력시험. 대표적 독일어권 국가인 독일(Goethe Institut), 오스트리아(Österreichschern Sprachdiplom, OeSD(외에스데)), 스위스(die Schweizer Erziehungdirektorenkonferez, EDK(에데카))의 세 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시험이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Goethe-Institut(주한독일문화원)에서 주최하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인정되는 자격증이다. 유효기간은 평생이지만 국내에서는 2년내 응시한 자격증을 선호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TestDaF 시험은 독일고등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서 독일 내 대학에서 수학이 가능한지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시험이다. 때문에 유럽언어기준과는 다른 독자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 성적은 TDN 1~5등급으로 나뉘며 TDN 1, 2등급은 과락으로 공인 성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TDN 3등급이면 B2 정도이고 TDN 4등급이면 B2~C1 정도, TDN 5등급이면 C1 이상의 어학실력에 해당한다고 TestDaF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물론 시험의 특성 상 CEFR의 기준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 아니다 보니 4등급의 경우 B2도 아니고 C1도 아닌 그 사이의 애매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독일고등교육진흥원의 한국지부에서 주관하며 인천대학교에 지부가 설치되어 있다. 1년에 6회 응시가 가능하고 수도권에서는 연세대, 고려대, 인천대에 고사장이 열리며 지방에는 조선대와 부산외대에 고사장이 열린다.
TestDaF 응시 관련 독일고등교육진흥원 한국지부 홈페이지 http://www.daad.or.kr/ko/23448/index.html
TestDaF 응시 관련 독일고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 https://www.testdaf.de/fuer-teilnehmende/informationen-zum-testdaf/testdaf-niveaustufen/niveaustufen-uebersicht/
- TELC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부가 있는 민간 언어 시험 기관으로서 유럽언어기준에 맞춰 10개 언어에 대한 시험을 제공하지만 한국에서는 독일어 일부 등급 시험만 칠 수 있다. https://www.telc.net/en/candidates/find-examination-centre.html?tx_telcexamcentres_map[filter][country]=South%20Korea
4.3. 스페인어 '''(유럽식)'''
- DELE - Diplomas de Español como Lengua Extranjera
- SIELE(5단계) 유효기간 5년[15] .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부분에 대하여 각 부문별 250점으로 1000점 만점으로 토플처럼 컴퓨터로 진행되며, 최종 점수에 따라 각 부문별로 A1~C1에 맞는 레벨이 부여된다. 시험범위는 S1(독해+청취), S2(독해+작문), S3(청취+회화), S4(회화단독) 및 SG(4가지 영역 모두)로 나뉘고, 응시자는 이 중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 및 시간을 정하여 시험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DELE와 동일하게 세르반테스 문화원에서 주관하며, 스페인, 멕시코, 아르헨티나 각 대표 대학교가 참여한다. DELE를 기준으로 전반적인 난이도는 B2~C1 수준.
4.4. 이탈리아어
음악대학 성악쪽 대학원에 갈 때 이탈리아어 성적을 필요로 할 경우, CELI, CILS, IT, PLIDA 성적 가운데 하나를 제출해야 할 수 있다.
4.5. 영어
- Cambridge English Language Assessment 케임브리지 영어시험
세계적인 영어시험 가운데 본 기준에 따라 출제되는 '''하나뿐인''' 시험이다. 한국 영어시험계의 본좌 토익(스피킹과 라이팅 포함)의 경우 CEFR기준으로 출제한 것이 아닌, 자체적인 점수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역시 전세계구급으로 넘사벽 위상을 누리는 토플도 마찬가지이다. 애당초 ETS는 자신들의 넘사벽 위상만으로 충분하기에 굳이 자신들의 체계를 바꾸려 하지 않고 있다. 이는 IELTS[23] , OPI를 비롯한 여타 영미권 기반 영어시험들의 공통된 현상이다. 현재까지 CEFR 공인으로는 케임브리지대에서 개발한 시험이 유일하다. 물론 다른 시험들 역시 CEFR 기준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분석은 이미 끝난지 오래다. 이런 영어시험들에 대한 자세한 치환값은 아래 다른 언어시험 항목을 참조하면 좋다.
시험안내페이지 주최 홈페이지, 모의시험 보기
4.6. 프랑스어
CEFR 기준에 맞추어 6단계로 설계되어 있으며, 유효기간은 평생이다. 1985년부터 시행된 유서깊은 시험으로서, 프랑스교육부와 프랑스 문화언어 보급기관인 알리앙스프랑세즈가 주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프랑스어 시험이다. 2005년, 유럽연합의 CEFR기준에 맞추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이전의 자격증 역시 환산표에 따라 현재의 체계에 맞게 새로운 자격증을 발급해 준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TCF (Test de connaissance du français)
또한 TCF의 경우 프랑스 대학 응시를 위한 버전인 '''TCF DAP(테세에프 데아페-TCF pour la demande d'admission préalable)'''와 퀘벡 이민을 위한 프랑스어 시험인 '''TCFQ(테세에프퀴-TCF adapte au Quebec)'''가 존재한다. 점수의 구간별로 수준과 레벨을 파악하는 건 같지만 이 경우 문제나 구문이 시험응시의 목적에 특화돼있다.[24]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afcoree.co.kr/examens/tcf_txt.php
4.7. 포르투갈어 '''(유럽식)'''
- CAPLE (Centro de Avaliação de Português Língua Estrangeira or Centre for Evaluation of Portuguese as a Foreign Language).
2019년 기준 5월과 11월에 한국외국어대에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
4.8. 에스페란토
- KER (Komuna Eŭropa Referenckadro por Lingvoj)
특이하게도 초급이 B1에 배당되어 있는데, 이는 다른 언어들과는 달리 에스페란토가 국제어 보조 용도의 인공어라서 그렇다. 때문에 '입문 수준'인 A1, A2가 존재하지 않으며, '원어민 수준'이라 할 수 있는 C2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C2가 나오기 어려운 게, 각 나라에서 쓰는 에스페란토 표현이 모두 '사투리'로 간주될 수 있는지라, C2 수준이 되려면 최소한 '''세계구 급으로 에스페란토를 구사'''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에스페란티스토가 아닌 이상 무리일 수 밖에 없는 일.
덧붙여, 아시아 중에서는 중국 합격자가 가장 많으며, 전세계 중에서는 프랑스 합격자가 압도적이다. 2018년 까지만 해도 한국이 아시아 1위였으나, 합격자 수 부문으로는 2019년에 중국에 자리를 넘겨줬다.
단계 및 점수는 아래와 같다. 점수는 필기 및 실기 기준으로, 종합 시험 합격 시에는 2배의 점수가 주어진다.
4.9. 한국에서 응시 불가능한 유럽 언어
이 언어들은 공인언어 시험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 내에 응시장소가 없어 응시가 불가능하다.
4.9.1. 갈리시아어
- Celga (Certificado de estudos de lingua galega, Certificate of Studies of Galician Language)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lingua.gal/o-galego/aprendelo/celga
4.9.2. 그리스어
- Πιστοποίηση Ελληνομάθειας(Certificate of Attainment in Modern Greek)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hau.gr/?i=examinations.el.greek-exams-levels
4.9.3. 노르웨이어
- NSF(Norsk Språktest - Folkeuniversitetet)
일단 Bergenstesten의 경우 한국에서 응시하는 것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에 문의해야 한다. 응시방법 참조바람
4.9.4. 덴마크어
- Prøve i Dansk (Danish Language Exam)
시험 안내 페이지 http://uim.dk/arbejdsomrader/danskundervisning-og-prover-for-udlaendinge/danskuddannelse/danskprover-1/vejledninger-om-danskprover, http://www.studieskolen.dk/en/Dansk-for-udlaendinge/exams/danish-3-exam
4.9.5. 루마니아어
- Examen de atestare a competenţelor de limba română (Language proficiency test of Romanian Language)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unibuc.ro/e/n/studii/summ-scho/Programme.php http://www.unibuc.ro/n/studii/scoli-de-vara/curs-de-vara-de-limb-roma-de-cult-i-civi-roma-php/Program1.php
4.9.6. 룩셈부르크어
- LaF(Diplom Lëtzebuergesch als Friemsprooch) (Luxemburgish Language Test)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insl.lu/Francais/page3/p3frame.htm
4.9.7. 리투아니아어
- KMLEL(Kalbos mokėjimo lygių egzaminai) (Level Examinations of Language Proficiency for Lithuanian)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lsk.flf.vu.lt/en/department/testing/level-examinations/general-information/
4.9.8. 라트비아어
- Aktuālā(Valsts valodas prasmes pārbaude Latvijā) (State Language Proficiency Testing of Latvian)
시험 안내 페이지 http://visc.gov.lv/en/stlang/
4.9.9. 바스크어
- HABE(Helduen Alfabetatze eta Berreuskalduntzerako Erakundea)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habe.euskadi.eus/s23-4728/eu/contenidos/informacion/tituluen_baliokidetza/eu_titbalio/tituluen_baliokidetza.html
4.9.10. 불가리아어
- СТБЕЧ(Стандартизиран тест по български език като чужд; Test of Bulgarian as a Foreign Language)
4.9.11. 스웨덴어
- Swedex-TISUS (Test i svenska för universitets- och högskolestudier; Swedish Examinations & Test in Swedish for University Studies)
시험 안내 페이지 https://eng.si.se/
4.9.12. 슬로베니아어
- IZS (Izpiti iz Znanja Slovenščine; Slovene Language Exams)
시험 안내 페이지 http://centerslo.si/en/exams/
4.9.13. 슬로바키아어
- TJK (Testovanie Jazykových Kompetencií; The Certificate of Slovak Language proficiency)
시험 안내 페이지 https://cdv.uniba.sk/en/unit-for-language-and-preparatory-studies/certificate-in-slovak-language/
4.9.14. 세르비아어
- Национални сертификат о познавању српског језика за странце / Zvanični sertifikati o poznavanju srpskog jezika za strance (National Certificate on Language Proficiency in Serbian
시험 안내 페이지 http://srpskijezik.edu.rs/index.php?id=1160&jzk=en
4.9.15. 아일랜드어
- TEG(Teastas Eorpach na Gaeilge; European Certificate in Irish Gaelic)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teg.ie/english.167.html
4.9.16. 알바니아어
- Provimin për Mbrojtjen e Gjuhës Shqipe: The Exam for the Proficiency of the Albanian language)
시험 안내 페이지 https://www.fhf.edu.al/kursi-i-gjuhes-shqipe-per-te-huaj/ https://www.fhf.edu.al/datat-e-provimit-per-mbrojtjen-e-gjuhes-shqipe/
4.9.17. 웨일스어
- WJEC(Eesti Keele Tasemeeksam; Welsh Language Skills Certificate)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wjec.co.uk/qualifications/welsh-for-adults/index.html
4.9.18. 에스토니아어
- EKT (Eesti Keele Tasemeeksam; Estonian language proficiency examination)
시험 안내 페이지 https://www.hm.ee/en/activities/estonian-and-foreign-languages/official-language-and-level-examinations http://www.innove.ee/UserFiles/%C3%9Cldharidus/Tasemeeksamid/Voldikud%202015/Eesti_keele_eksam_ENG.pdf
4.9.19. 체코어
- CCE(Certifikovaná zkouška z češtiny pro cizince; Czech Language Certificate Exam)
CCE 시험 안내 페이지 http://ujop.cuni.cz/en/exam/czech-language-certificate-exam 이외에도 OZJ(국가 언어 능력 인증) 및 SJZ (Státní jazyková zkouška z češtiny pro cizince, 국가언어시험 - 외국인을 위한 체코어 과목) A1/A2/B1 (OZJ) 및 B2/C1 (SJZ): 체코 프라하시립언어교육원에서 주최함.
4.9.20. 카탈루냐어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둘러싼 카탈루냐의 복잡 다단한 역사와 정치 상황을 반영하듯이 언어의 평가와 인증 역시 카탈루냐 지방의 자치 정부에 따라 카탈루냐, 발레아레스 제도, 발렌시아로 무려 3가지로 나뉜다. 그 중 발렌시아는 학술적으로 카탈루냐어의 방언이지만 정치적으로 카탈루냐와 구분되려는 경향이 있어 '발렌시아어'의 시험임을 명기하고 있다. 그러나 세 시험 모두 CEFR의 기준을 바탕으로 설계되었고 세 시험 모두 상호 인증 주체간의 협약을 통해 '''상호간에 효력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한 언어를 둘러싸고 효력이 같은 세가지 시험이 존재하는 셈이다. 카탈루냐의 카탈루냐어 방언은 발렌시아 방언 및 발레아레스와의 어휘나 표기법 차이가 유럽식 포르투갈어와 브라질 포르투갈어 정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llull.cat/catala/aprendre_catala/certificats_examens.cfm
- CDC(Certificats de Català; Catalan as a Foreign Language)
카탈루냐 자치 정부가 주관하고 공인하는 만큼 스페인에서 실시되는 3가지 카탈루냐 시험 중 가장 유명하고 응시자 수도 많다. 그러나 발레아레스 제도 당국이 자체적으로 실시되는 카탈루냐어 시험과 발렌시아에서 '발렌시아어 시험'[25] 으로 실시되는 시험의 각 CEFR 단계와 완벽히 호환된다. 세 지역 정부 모두 이러한 호환이 가능하다고 공식 인정하고 있다.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llull.cat/catala/aprendre_catala/certificats_examens.cfm
- CCC(Certificació de Coneixements de Català; Catalan as a Foreign Language)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caib.cat/govern/organigrama/area.do?lang=ca&coduo=2390443
- CDV(Certificats de valencià; Valencian as a Foreign language) '발렌시아어' 시험(공식 명칭)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ceice.gva.es/ca/web/jqcv/informacion-general
4.9.21. 폴란드어
- Egzaminy Certyfikatowe z Języka Polskiego Jako Obcego(State Certificate Examinations in Polish as a Foreign Language)
시험 공식 일정, 정보 관련 페이지 http://www.certyfikatpolski.pl/
4.9.22. 핀란드어
- YKI (Yleinen Kielitutkinto) (National Certificate of Language Proficiency)
시험 안내 페이지 http://www.oph.fi/english/mobility/testing_language_skills/frequently_asked_questions
5. 다른 어학시험과의 비교
외교관후보자시험에서는 다음과 같이 잡고 있다.
5.1. 러시아어
- 토르플 - ТРКИ(Тест по русскому языку как иностранному - TORFL(Test of Russian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서의 러시아어 시험'인 토르플시험은 공식적으로 유럽언어기준을 '지향'하고 있다. 유효기간 평생.
5.2. 스페인어 '''(중남미식)'''
5.3. 영어
국제 공용어로서 넘사벽 위상을 누리는 만큼 응시자수와 언어 시험 평가 체계의 역사가 여타 언어들보다 넘사벽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ETS가 주관하는 토익 , 토플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어 시험의 대명사로 통하는 만큼 CEFR의 기준과는 동떨어진 자체 평가 지준과 출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역시 영어의 본가로서 비교적 응시자가 많은 영국의 IELTS도 자체 평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 이 영어 시험들은 그 위상이 높고 응시자들이 많다 보니 자신들이 평가한 점수에 따라 CEFR 수준으로는 이 정도 될 것이라고 환산한다.
- ETS 주관 영어 능력 인증 시험
- 토플 (TOEFL -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iBT기준으로 ETS사의 자체 평가는 다음과 같다. 유효기간 2년.
- 토익 (TOEIC -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RC/LC,Speaking&Writing)
- 토익 (TOEIC -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 아이엘츠 (IELTS)
- OPI / OPIc 등 ACTFL에 기반한 시험
학자에 따라 의견이 너무 달라서 비교가 어렵다. 유효기간 2년. IM1/IM2/IM3(B1), IH(B2), AL(B2 및 그 이상) 정도로 추정 가능하다.
5.4. 일본어
- 日本語能力試験(일본어능력시험, JLPT-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
결국 CEFR에 맞추어 설계 되지 않고 말하기 등이 부재한 데다가 C2 자체를 평가하지 못하는 JLPT를 CEFR 기준 선상과 동일하게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만 이를 대체할 다른 전세계적 공인 일본어 시험이 부재하는 현실적 여건상 한국에서는 N1 합격자라 하더라도 고득점자와 저득점 합격자를 차등하여 반영하고 있다.
5.5. 중국어
- 新汉语水平考试 (한어수평고시, 新HSK-Hànyǔ Shuǐpíng Kǎoshì)
개편때 구HSK에 있던 말하기 측정이 사라진 것을 보완하여 최근 '''新HSK 회화 시험(HSKK)'''이 신설되었다. 회화 시험의 경우 3단계로서 초급, 중급, 고급의 3단계가 있다. 각 단계는 초중급 순서대로 CEFR 기준의 A단계, B단계, C단계를 포괄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소개되어있다. 중국의 발전과 더불어 전 세계에 설치된 '''공자학당(아카데미)'''이 시험 주관기관인 국가한반의 중국어,문화 교육 홍보 센터이다. 주변 지역 대학이나 학원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다. 애당초 '''전 세계 1호''' 공자학당이 서울에 설치되었다. HSK 접수 및 주관 업무를 지원하는 곳이다. HSK 응시 후 고득점을 취득하는 경우 중국으로의 언어 연수나 장학금등의 혜택이 풍부하니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다.
- 新HSK - HSK 듣기,읽기,쓰기 능력 시험
- 新HSKK - HSK 말하기 능력 시험
- 新BCT (상무한어고시, 新BCT-Business Chinese Test)
- 新BCT(Business Chinese Test) - (A)형,(B)형
- 新BCT Speaking
- TOCFL(Test of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華語文能力測驗/화어문능력측험
5.6. 터키어
- TÖMER(Türkçe Öğretim MERkezi)
전통적으로 국립 앙카라대학교 부설 언어교습소인 TÖMER(퇴메르)에서 보는 시험이 공신력을 가졌는데, 한국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에 부설된 TÖMER 어학원을 통해서 응시할 수 있다. 홈페이지 유럽연합의 가입이 무산되었다는 것이 기정사실이지만 적어도 언어 평가 체계만큼은 CEFR을 지향하고 있다. A1부터 C1 전체 5단계 평가가 가능하지만 자격증은 A2부터 C1까지 4단계만 발급된다. TÖMER는 크게 A1, A2 레벨의 Temel(기초)반과 B1 레벨의 Orta(중급)반 그리고 B2부터 C1 레벨을 교습, 평가하는 Yüksek(고급)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중급, 고급반은 각자 4가지 레벨의 분반으로 재분화되어 특이점은 다른 여타 언어보다 B1 단계의 교습 기간이 매우 길다는 점인데, 기초나 고급 단계의 2배다. 물론 3 단계 모두 단계별 교재인 Yeni Hitit(1~3권) 각권의 마지막 과인 12과로 끝나게 되어 있는 만큼 물리적 수강 시간은 동일하지만 기초(A1, A2)나 고급 단계(B2, C1)는 수강시 CEFR 기준 2단계를 학습하는데 비해 중급 단계에서는 오직 B1만을 학습한다. 터키 대학교에 유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C1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터키정부장학금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TÖMER 교육을 받아야 하며, 1년 내에 C1등급을 획득해야 본격적인 전공학습 자격이 주어진다.
- TYS (Türkçe Yeterlik Sınavı)
2007년 터키의 소프트 파워 보급을 위해 신설된 연구기관인 Yunus Emre Institute에서 주최하는 터키어 공인 시험. 현 대통령 에르도안이 전폭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시험은 터키의 언어와 문화를 전파하며 '소프트파워'를 증진한다는 터키 정부의 목적을 반영하듯이, 비교적 터키어 구사 수준이 높은 구 오스만 제국 지역(동유럽발칸, 중앙아시아, 캅카스, 중동)이나 주요 강대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의 지역에서 응시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에서는 응시불가. 100점만점으로 진행되는 시험으로 55-70점은 B2, 71-88점은 C1, 89-100점은 C2 레벨에 해당된다. 역시 고급 수준의 터키어 레벨 측정만을 목적으로 하며 TÖMER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C2 레벨의 평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5.7. 포르투갈어 '''(브라질식)'''
- Celpe-Bras (Certificado de Proficiência em Língua Portuguesa para Estrangeiros or Certificate of Proficiency in Portuguese for Foreigners)
2.00 ~ 2.75 점 → intermediário
2.76 ~ 3.50 점 → intermediário superior
3.51 ~ 4.25 점 → avançado
4.26 ~ 5.00 점 → avançado superior (최고등급)
※ 2점미만을 받을 경우 자격증 취득이 불가하다.
5.8. 한국어
- 한국어능력시험(TOPIK) 6단계이지만 유럽언어기준을 따르지 않고 만들어졌다. 유효기간 2년. 그러나 유럽언어기준과 비슷한 단계로 인정된다. 공식적으로 호환이 안되는 가장 큰 까닭은 어른의 사정으로 토픽에 말하기영역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2023년부터는 말하기 영역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1] Spoken production. 구두문장을 짓고 듣는이에게 전달하는 활동. 연설참조.[2] 보스턴 리걸, ROME처럼 전문용어나 옛날 말투가 난무하는 작품들은 원어민이라고 해도 교육 수준이 낮거나 지적능력이 충분하지 못하면 알아듣기 어렵다. 프렌즈나 모던 패밀리 같은 일상 생활을 소재로 한 작품들 정도로 보면 된다.[3] 그것도 온갖 꼼수를 써서 만든 점수대가 아닌 기본 베이스 실력인 기준.[4] 모 사설 외국 어학원홈페이지[5] 단순히 대학 정원 비율에 비유하자면, 서울 소재 대학 출신자들 대부분이, 개인 따로 따로의 영어 실력까지 실질적으로 따지자면,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출신자들 과반수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6] 전문 번역가, 통역사, 1타급 영어 강사 기준. 동네(강남, 목동 따위의 교육 특구 제외) 보습학원 영어 강사는 C1 수준이어도 가능하다.[7] 개편 전 CNaVT PTHO[8] 개편 전 CNaVT PPT[9] 청소년용 Fit in Deutsch 1 응시 가능[10] 청소년용 Fit in Deutsch 응시 가능[11] TDN 4등급의 경우 B2 이상 C1 이하로 평가된다.[12] 구 Inicial. B1 Escolar라는 것도 있는데. 만 12세~17세 사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시험 내용이 보다 학생 기준에 맞춰져 있다.[13] 구 Intermedio.[14] 구 Superior.[15] 2년에서 5년으로 변경[16] CErtificato di conoscenza della Lingua Italiana. 영어로는 Certificate of Knowledge of Italian Language.[17] Certificazione di Italiano come Lingua Straniera. 영어로는 Certification of Italian as a Foreign Language.[18] 영어로는 Dante Alighieri Society diplomas.[19] 애당초 CELI와 CILS에 넘사벽급으로 밀리는 시험이니 크게 관심두지 않아도 좋다.[20] Università per Stranieri di Perugia.[21] Università per Stranieri di Siena.[22] 토익 RC 455점 이상이거나 토플 110점 이상이면 CAE를 쳐 볼 만하다. 하지만 두 시험 모두 CAE보다 난이도가 훨씬 낮다.[23] 다만 IELTS의 경우 케임브리지 영어시험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시험이라 그런지 환산표(The Cambridge English Scale)를 케임브리지 대학 자체적으로 제공중이다.[24] 다만 한국의 경우 TCF와 TCF DAP만 응시가 가능하다.[카탈루냐] 자치정부 주관[발레아레스] 제도 자치정부 주관[발렌시아] 자치정부 주관 애당초 공식 명칭이 '발렌시아어 시험'이다 [25] 발렌시아어는 카탈루냐어의 방언이나 정치적 이유로 다른 명칭과 독립된 지위를 고수중이다.[26] 카탈루냐 주도의 분리 독립 운동을 비롯한 카탈루냐 민족주의에 흡수되는 것을 경계하는 발렌시아가 부득블 자신들만의 기준을 내세우고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발렌시아어라는 개념은 여기서 나온 정치적 산물이다.[27] 국가공인을 인증받은 7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에 한함. 나머지 언어의 경우 자격증으로서의 효력이 없다.[28] 대한민국 공무원임용시험령 근거[29] 2013년 11월 17일 시험 기준.[30] 토스, 토라 등급 출처 https://www.ets.org/s/toeic/pdf/toeic_cef_mapping_flyer.pdf[31] http://english.hanban.org/node_8002.htm [32] 대한민국 공무원임용시험령 근거[33] 대한민국 공무원임용시험령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