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워커 사가
1. 개요
에피소드 넘버링이 붙은 스타워즈 전통 시리즈이자 스카이워커 가문의 일대기이다. 외전 시리즈는 스카이워커 사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에피소드 4, 5, 6은 루크 스카이워커가 반란 연합에 들어가 제다이가 되어 은하 제국과 싸우는 내용을, 그리고 에피소드 1, 2, 3은 과거로 돌아가 은하 제국이 생기기 전 루크의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중심으로 은하 공화국 및 제다이 기사단의 몰락과 은하 제국의 탄생 배경을 다루고 있다.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이후 제작된 에피소드 7, 8, 9는 에피소드 6으로부터 대략 30년 후 새로운 주인공 레이를 중심으로 신 공화국 재건 뒤 반란군을 계승한 저항군과 제국군의 잔당인 퍼스트 오더 사이의 대결을 그린다.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스타워즈는 각각의 시리즈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커는 프리퀄, 오리지널, 시퀄에 모두 등장한다.
참고로 년도를 뜻하는 ABY와 BBY의 뜻은 After Battle of Yavin, Before Battle of Yavin으로, 야빈 전투가 진행되는 첫 스타워즈 영화를 기준으로 년도 전후를 따지는 것이다.
2. 작품 목록
2.1. 오리지널 시리즈
2.2. 프리퀄 시리즈
2.3. 시퀄 시리즈
3. 감상 순서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감상을 시작하면 된다.'''
작품 수가 9편인데 개봉된 순서마저 복잡하다보니[1]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한 번쯤 고민하기 마련이다. 또한 스카이워커 사가를 보충하는 격인 로그원같은 외전작들도 참고한다면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그러나 스타워즈는 처음 나온 에피소드4만 제외하면 에피소드 하나가 독립된 한 편의 영화라기보다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에 귀속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하나의 트릴로지를 고르고 거기서 시작해서 세 작품을 쭉 보면 되는 구조다. 따라서 스타워즈 감상 순서의 문제는 '어떤 트릴로지 부터 볼 것인지'로 요약된다고 할 수 있다.
대다수가 추천하는 순서는 '''오리지널 시리즈(에피소드 4, 5, 6)를 먼저 본 후 프리퀄 시리즈(에피소드 1, 2, 3)를 보는 순서(456→123)'''이다.
시간 순서인 에피소드 1,2,3 → 4,5 6 순은 많은 팬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순서다.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먼저 봐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만들어진 순서가 그렇기 때문이다. 프리퀄 트릴로지는 과거의 시점을 다루기는 하지만 이전 삼부작의 속편으로서 기획되었고 제작 과정에서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봤다는 전제 하에 마련된 요소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 단순히 시대적 순서에 맞다는 이유로 프리퀄 삼부작을 먼저 보게 될 경우 오리지널 삼부작의 반전[2] 이 주는 충격, 그리고 프리퀄 트릴로지의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와 숨겨진 연관성 찾기 등 시리즈 영화를 관람하는 재미 중 상당수가 반감되어 버린다. 무엇보다 코러산트, 정치체계, 제다이 사원, 시스 등 프리퀄 시리즈에서 세계관이 대폭 확장하기 때문에 프리퀄을 먼저 보게 되면 클래식 삼부작을 감상할 때, 상대적으로 좁아보이는 스케일과 세계관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게임으로 치면 드래곤 퀘스트를 시간 순이랍시고 312순으로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이치. 제작된 것은 123인데 312로 플레이할 시 반전에서 느끼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서 일맥상통한다. 아무리 이미 그런 반전들은 너무 널리 퍼져서 스타워즈를 보기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도 차라리 스타워즈를 보지 않더라도 에피소드 1,2,3을 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특히 에피소드 1은 시리즈 중에서 완성도가 매우 떨어지는 작품으로 꼽히기 때문에 스타워즈 전체 시리즈에 나쁜 선입관을 줄 가능성이 크다.
2011년에 해외에서 4-5-2-3-6 순서를 소개하는 글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3] 이 순서로 다양하게 감상, 소개한 결과들이 공유되었다.
- 평이 제일 나쁘기도 하고[4] 안 봐도 스토리 이해에 별 상관없기 때문에[5] EP 1을 건너뛴다.
- 자자 빙크스의 삽질을 보지 않아도 된다.
- EP 4, 5를 통해 선한 캐릭터와 악한 캐릭터를 소개. 그리고 EP 5는 EP 2, 3의 좋은 클리프행어가 되며 회상 장면으로 넘어가는 듯한 효과를 준다.
- EP 6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느낌을 주는 설정들을 EP3가 완화해준다. 특히 가족관계의 비밀을 EP 3로 처음 보면 일종의 반전적 요소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
- EP 2, 3을 통해 뛰어난 제다이가 왜 악당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EP 3은 EP 6의 좋은 클리프행어가 된다.
- EP 6을 좀 더 좋게 보이게 만들어준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부족했던 황제에 대한 묘사를 EP 2, EP 3에서 충분히 다 채워주며, 정주행했을 때 불과 몇년사이로만 느끼게 되는 선과 악의 결투를 수십년단위의 스케일로 키워준다. 그래서 EP 6의 결말이 더욱 장엄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 가장 중요한 이유는 EP 6 결말에 나오는 스포일러 때문. 현재 유투브, 넷플릭스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EP 6은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버전들이고 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처음 보게 될 사람들은 이 경로로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버전들에서는 스포일러의 얼굴이 프리퀄 시리즈의 그것으로 대체된 상태이므로 초심자가 4->5->6 순으로 정주행한다면 마지막 장면의 의미를 아예 알수없게 된다. 그러므로 최소한 프리퀄시리즈를 보는 것이 좋다. 리마스터링된 이 장면은 오리지널 팬들에게 반감을 샀던 부분이기도 하지만 만일 처음 시리즈를 접하고 또 앞서 프리퀄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오히려 반갑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삼부작(4, 5, 6편)이 고전 SF 영화라 2010년대 기준으로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염려도 있지만 오리지널 삼부작의 특수효과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봐도 크게 어색함을 느끼기 힘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니어쳐 촬영만의 질감과 디테일, 우아한 영상미를 지녀 고전 특수효과만의 고유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6] 오히려 CG로만 영화 내 화면을 떡칠했던 것이 프리퀄 삼부작의 평가를 낮게 만든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참고글: 클래식 삼부작의 '고전성'에 관하여 그리고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1997)을 기준으로 그 후에 나온 DVD판(2004)과 블루레이 판(2011)으로 갈수록 화질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2010년대의 기준으로도 충분히 시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작 환경 및 기술의 한계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위화감을 느끼는 초심자에게 로그 원을 추천하는 경우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2010년대 후반 들어 트위터를 중심으로 로그 원을 첫 감상 작품으로 권유하는 감상법이 확산되고 있다. 물론 로그 원은 팬 서비스에 충실한 작품인만큼 이전 작품들을 봐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영화이지만, 로그 원을 시작으로 할 경우 다음과 같은 장점이 존재한다.
- 다소 예전에 제작되어 지나치게 고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나, CG 기술이 완전히 정착되기 이전 CG 위주의 특수효과로 제작되어 현재 감상하기에 시각적으로 약간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프리퀄 시리즈와 달리[7] 가장 최신의 기술 및 CG와 사실적 특수효과가 적절히 사용되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으로 시각적 기대치가 높아진 오늘날의 젊은 관객들에게 시각적으로 가장 만족감을 줄 수 있다.
- 한국 관객들에게 유치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라이트세이버나 포스 개념이 본편 시리즈에 비해 매우 제한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현실성을 중시하는 일반 관객에게 보다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 오리지널-프리퀄-시퀄의 인물이 서로 얽혀 있는 본편 시리즈와 달리, 로그 원의 인물들은 한 편의 영화에서 소개되고 활약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의 아들이고 형제이다'와 같은 복잡한 관계를 숙지할 필요 없이 감상을 시작할 수 있다.
- 스카리프 전투에서 탄티브 4의 도주로 이어지는 클리프행어식 엔딩은 시리즈 첫 작품 감상의 동기를 제공하는 훌륭한 유인이 된다. 만약 오리지널 시리즈의 고전적 시각효과에 위화감을 느낀다면, 은하 제국과 다스 베이더의 탄생 배경을 다루는 프리퀄 시리즈를 추천할 수도 있다.
3.1. 4, 5, 6편이 먼저 나온 원인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토리상 뒷부분에 해당하는 4, 5, 6편이 더 먼저 제작되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조지 루카스에 따르면 당시 기술로 시리즈 1, 2, 3편을 표현하기 힘들어 일단 클래식 시리즈를 낸 후, 기술이 발달하면 나머지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연대기상 처음에 나와야 할 1, 2, 3이 오히려 나중에 나오게 된 것이다. 또한 루카스가 인터뷰에서 이야기의 중간부터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공식적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이러한 루카스의 설명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중에 프리퀄(1, 2, 3편) 제작의 필요성을 느껴서 짜낸 설명 아냐?"라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시리즈 첫 작인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은 한 편의 독립된 영화로서 완결성을 갖췄다.[8][9] 시리즈로 이어질 가능성을 크게 모색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다스 베이더의 비밀이라든가, 루크의 가족사라든가 하는 설정 또한 제국의 역습을 제작하면서 붙여진 설정이다. 따라서 에피소드 1, 2, 3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할 의도가 그때부터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새로운 희망 제작 당시 코멘터리에서 나온 제작환경 및 비화들을 보면 대략적인 설정들은 있었을지언정 과연 루카스 본인이 영화화할 생각을 했을지는 의문이다. 당장 비공식 시사회부터가 스필버그를 제외하면 부정적인 반응들이었고, 루카스 본인도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니.
그러나 에피소드 5인 제국의 역습의 제작을 마무리 할 때 즈음 루카스는 6부작 구상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작의 대흥행으로 인해 폭스측에서도 대대적으로 지원을 해주었고, 또한 완구 프랜차이즈 등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루카스필름 측도 자금에 크게 여유가 생겼다.[10] 실제로 에피소드4가 1977년 처음으로 개봉되었을 때는 영화 제목이 그냥 <스타워즈>였고 "에피소드 4" 라는 부제도 없었다. 그러나 제국의 역습 개봉 때는 당당히 "에피소드 5"란 부제를 달고 나오며 프리퀄에 대한 떡밥을 던져놓았다. 이후 1981년 스타워즈 극장 재개봉 때 전작 스타워즈 또한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이라는 부제를 달게 된다.
즉 처음부터 1, 2, 3편을 제작할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제작을 마무리지을 때 즈음에는 확실히 프리퀄 3부작을 구상했었다는 이야기. "기술력 때문"이라고 답한 것은 아마도 "왜 1, 2, 3편이 나중에 나왔는지"에 대한 답이라기보다 "왜 프리퀄이 나오는데 16년이나 걸렸는지"에 대한 답일 가능성이 높다. 프리퀄 스토리의 커다란 얼개는 프리퀄의 특성상 이미 스타워즈 팬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고 여기에 더해 무언가를 보여주려면 화려한 특수효과가 필요할 것이라 루카스는 판단했을 것이다. 실제로 90년대 초중반은 CG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특수효과의 신기원을 열던 때였고 루카스는 이러한 기술 혁신을 보며 "이제는 프리퀄을 제작해도 괜찮겠구나"라는 마음을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프리퀄을 곰곰이 살펴보면 무역연합의 드로이드 부대나 건간족, 포드레이싱같이 고도의 CG가 필요한 장면들은 굳이 필요한 설정이 아니다. 또한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에피소드 1 제작 시 루카스는 오래전에 끄적였던 노트를 다시 발굴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새롭게 스토리를 짰다고 한다. 다시 말해 아나킨의 등장과 클론전쟁, 다스 베이더의 등장 등 핵심 뼈대를 제외한 세세한 이야기들은 미리 구상되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 제다이의 귀환이 개봉한 지 얼마 안 되어 바로 프리퀄 제작에 도입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가 오리지널 삼부작이 나왔을 당시만큼의 충격을 관객에게 주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미 주요 인물의 과거사를 관객들은 파악하고 있으니 웬만한 내러티브로는 프리퀄을 오리지널만큼 매력적으로 만들기 힘들어진다. 이를 극복하려던 루카스는 하나의 승부수로 CG를 이용한 최첨단 특수효과를 내건 것이다.
시퀄인 7, 8, 9편도 원래부터 계획에 있었다. 조지 루카스가 프리퀄 3부작을 구상할 때, 시퀄 3부작도 같이 구상을 했다. 마크 해밀이 이에 대해 밝힌 기록도 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조지 루카스가 프리퀄 제작을 발표하면서 시퀄 3부작은 제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스타워즈영화 시리즈는 스카이워커 가문의 스토리인데, 이미 6편으로 깔끔한 완결을 보았다."는 것이었다. 에피소드 3 개봉 이후 조지 루카스는 시퀄 3부작의 제작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했다. 결국 시퀄 3부작은 2012년 디즈니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인수하고 나서야 제작이 진행되었다.
4. 등장인물
- 제다이
- 루크 스카이워커 (19 BBY ~ 34 ABY) 사망
- 레아 오르가나 (19 BBY ~ 35 ABY) 사망
- 레이 스카이워커 (15 ABY ~)
- 아나킨 스카이워커 (41 BBY ~ 4 ABY) 사망
- 콰이곤 진 (80 BBY ~ 32 BBY) 사망
- 오비완 케노비 (57 BBY ~ 0 BBY) 사망
- 요다 (896 BBY ~ 4 ABY) 사망
- 메이스 윈두 (72 BBY ~ 19 BBY) 사망
- 아소카 타노 (36 BBY ~ ?[11] ) 사망?
- 케이넌 제러스 (33 BBY~ 1 BBY) 사망
- 에즈라 브리저 (19 BBY ~)
- 키 아디 문디 (~ 19 BBY) 사망
- 플로 쿤 (~ 19 BBY) 사망
- 킷 피스토 (~ 19 BBY) 사망
- 세이시 틴 (~ 19 BBY) 사망
- 에이젠 콜러 (~ 19 BBY) 사망
- 데파 빌라바 (~ 19 BBY) 사망
- 샤크 티
- 아일라 세큐라 (~ 19 BBY) 사망
- 퀸란 보스
- 아디 갈리아 (~ 20 BBY) 사망
- 루미나라 운둘리 사망
- 배리스 오피
- 오포 랭키시스
- 예이들 사망
- 이스 코스 (~ 14 BBY) 사망
- 이븐 피엘 (~ 20 BBY) 사망
- 파블로 질
- 조카스타 누 (~ 19 BBY) 사망
- 콜맨 카즈
- 콜맨 트레버 (~ 22 BBY) 사망
- 칼 케스티스
- 시스
- 인퀴지터리우스
- 렌 기사단
- 벤 솔로 / 카일로 렌 (5 ABY ~ 35 ABY) 사망
- 반란군 / 저항군
- 베일 오르가나 (~ 0 BBY) 사망
- 몬 모스마
- 한 솔로 (32 BBY ~ 34 ABY) 사망
- 랜도 칼리시안 (43 BBY ~)
- 츄바카
- C-3PO
- R2-D2
- BB-8
- 기얼 아크바 (50 BBY ~ 34 ABY) 사망
- 웨지 안틸레스
- 핀 / FN-2187
- 포 다메론
- 로즈 티코
- 캡틴 렉스 / CT-7567
- 아프탑 아크바
- 아이덴 베르시오
- 소우 게레라 (~ 0 BBY) 사망
- 엔피스 네스트
- 니엔 넌브
- 진 어소 (~ 0 BBY) 사망
- 카시안 안도르 (~ 0 BBY) 사망
- K-2SO (~ 0 BBY) 사망
- 페이지 티코
- 헤라 신둘라
- 사빈 렌
- 가라젭 오렐리우스
- C1-10P
- 제국군 / 퍼스트 오더
- 기타 인물
5. 연대기순 정리
- 깨어난 포스 (34 ABY)
- 라스트 제다이 (34 ABY)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35 ABY)
6. 번외편: 외전 시리즈
스카이워커 사가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각 에피소드 사이의 시기를 다룬다. 작품내 연표 순으로 표기.
- 스타워즈 클론전쟁 3D (22 BBY ~ 19 BBY)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10 BBY)
- 스타워즈 반란군 (4 BBY ~ 1 BBY)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0 BBY)
- 더 만달로리안 (9 ABY ~ )
- 스타워즈 저항군 (34 ABY ~ 35 ABY)
7. 기타
흔히 한국 팬들, 특히 프리퀄 개봉 이후 스타워즈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의 경우 프리퀄 트릴로지를 스타워즈의 '에피소드' 시리즈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1, 2, 3편을 모두 그냥 '에피소드'라고 뭉뚱그려 칭한다든지… 그 이유는 프리퀄 시리즈의 포스터, 더 정확히는 영화 타이틀 로고의 영향이 크다. 스타워즈 로고와 제목에 해당되는 부제들은 작게 적어놓고서 EPISODE란 글자만 정 중앙에 크게 차지시켰으니 혼동할 만도 하다. 하지만 에피소드 1이 나온 이후로 오리지널 트릴로지도 모두 에피소드 4, 5, 6편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프리퀄 시리즈 제작 이전까지 오리지널 트릴로지는 한국에서는 단순히 스타워즈, 스타워즈 2, 스타워즈 3 정도로만 불렸다.[12]
흥미롭게도 한국어 번역본만 놓고 보면 에피소드 1, 2, 3과 4, 5, 6의 제목이 대구를 이루게 된다. 7 역시 1, 4와 대구를 이룬다. 에피소드 8의 경우 부제를 음차하였지만, 에피소드 9의 부제가 번역된다고 가정하면 9 역시 3, 6과 대구를 이룬다.
- 보이지 않는 위험(The Phantom Menace) ↔ 새로운 희망(A New Hope) ↔ 깨어난 포스 (The Force Awakens)
- 클론의 습격(Attack of the Clones) ↔ 제국의 역습(The Empire Strikes Back)
- 시스의 복수(Revenge of the Sith) ↔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 ↔ 스카이워커의 비상(The Rise of Skywalker)
- 허상과 같은 위협(The Phantom Menace) ↔ 새로운 희망(A New Hope) ↔ 포스가 깨어나다(The Force Awakens)
- 클론의 습격(Attack of the Clones) ↔ 제국이 역습하다(The Empire Strikes Back) ↔ 마지막 제다이(The Last Jedi)
- 시스의 복수(Revenge of the Sith) ↔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 ↔ 스카이워커의 발흥(The Rise of Skywalker)
3년 주기로 개봉되던 오리지널, 프리퀄 삼부작과 달리, 시퀄 삼부작은 2015년 연말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시작으로 2년 주기로 개봉된다.
[1] 개봉 순서는 4, 5, 6, 1, 2, 3, 7, 8, 9이다.[2] 그 분의 정체는 말할 것도 없고, 요다의 첫 등장이라든가, 다크사이드의 실체가 밝혀지는 부분 등 [3]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내용 전개, 역전재판 3, 역전재판 4의 내용 전개와 유사한 순서이다. 마찬가지로 가운데땅 세계관 영화도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1, 2편을 먼저 보고 그 다음으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1, 2, 3편을 본 다음에 왕의 귀환을 보는 순서를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다.[4] 그런데 웃긴 건 EP7이 나오기 전까지는 EP1이 제일 흥행 성적이 좋았다. EP 6(1983년) 이후로 16년 만의 스타워즈라서 볼 사람은 다 봤기 때문이라 추측.[5] 생각해보면 전체적인 스토리 이해에서 정말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의 핵심을 차지하는 포드레이싱, 나부 전투, 다스 몰과의 대결 등이 속편들과의 연속성이 미미한 원오프 이벤트들이었기 때문. 팰퍼틴이 무역연합을 뒤에서 조종해 의장 자리를 꿀꺽하고 속편에서 이를 이어나가서 은하 제국을 만들긴 하지만, 연결점에 대한 묘사가 매우 빈약하다.[6] 참고로 첫 작인 '''새로운 희망'''의 경우, 2021년 현재 기준으로 '''44년 전 작품이다.'''[7] 2005년 제작된 시스의 복수의 경우 지금 봐도 크게 어색하지 않지만, 각각 1999년 및 2002년에 제작된 보이지 않는 위험과 클론의 습격의 경우 지금 감상할 경우 CG 티가 상당히 난다.[8] 물론 죽음의 별이 파괴되었다고 해서 제국이 완전히 붕괴한 것도 아니었지만, 작중의 최종보스인 타킨 대총독은 죽었으며, 제국의 함대는 결국 막대한 손실과 함께 참패하였다. 더욱이 이때에는 아직 진정한 최종보스인 황제조차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관객으로서는 죽음의 별이 파괴되었으니 뒤는 볼 것도 없이 곧 제국이 끝장날 것이라고 생각할 여지가 충분하다.(생각해보면 이건 제다이의 귀환 엔딩과 똑같다. 1)초거대 강력한 무기 파괴 2)최종보스 사망으로 이뤄져있으며 제국군 잔당 처리 같은 건 알 바 아니란 식의 엔딩은 6편도 마찬가지였다. 스케일이 더 커졌을 뿐.) 다스베이더는 악당 진영의 조커 정도로 루크-레아와의 관계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적당히 오리엔탈 미쓰를 섞어 그저 그런 그 시대 영화들의 플롯을 따라갔다. 80년대 초까지의 관련 프로그램에서 스타워즈에 주목한 것은 플롯이 아니라 미니어처 촬영기법이었다.[9] 물론 언급만 된 제다이는 의문점을 남길 수도 있지만, '루크가 포스를 다루는 법을 터득했으니 아무래도 좋다'고 넘어갈 수도 있다.[10] 그런데 루카스 본인에 의하면 본격적으로 대규모 세트 및 자금을 쓸 수 있었던 것은 6편 제다이의 귀환 제작 때부터고 5편도 사실 간당간당했다고 한다.[11] 35 ABY에 포스 목소리로 등장하나 죽지 않고도 포스 목소리로 등장 할 방법이 있다고 살짝 내비쳐, 사망이 확정되진 않았다.[12] 제국의 역습은 당시에 국내에 개봉되지 않았지만, 제다이의 귀환은 한국에서 ‘스타워즈3’의 제목으로 개봉되었다.[13] 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은 아예 남자주인공 3인방이 스타워즈 팬이라 미국인들이 스타워즈를 어떻게 뷰르는지 잘 드러난다. 주인공 테드에게 마셜이 "스타워즈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잖아"(시리즈가 아니다)라고 할때 스타워즈는 "새로운 희망"을 의미한다. 여기 이 작품은 여러번 언급되지만 "새로운 희망"이나 "에피소드 4", 혹은 "스타워즈 1"라고는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제국의 역습"은 The Empire Strikes Back이라거나 간단히 The Empire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제다이의 귀환"은 Return of the Jedi, 그리고 "보이지 않는 위협"은 "Phantom Manace" 등. 프리퀄 시리즈는 the prequels, 그리고 오리지널 트릴로지는 the trilogy라고 부르는데, 어린 시절부터 스타워즈를 봐온 다이하드 스타워즈 팬들 상당수는 프리퀄을 스타워즈 취급도 안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도 아예 안 붙히고 그냥 3부작만 스타워즈 취급하는 경우도 있어 이상한 것도 아니다. 이럿듯 스타워즈가 작중 수도 없이 언급되는데도 불구하고 ~편, 에피소드 ~로 지칭되는 경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