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이/작중 행적

 




1. 1부
1.1. 24화 ~ 74화
1.2. 75화 ~ 96화
1.3. 97화 ~ 141화
2. 2부
2.1. 프롤로그 ~ 170화
2.2. 171화 ~ 200화
2.3. 201화 ~ 225화
2.4. 227화~238화
3. 3부
3.1. 프롤로그 ~ 260화
3.2. 261화 이후


1. 1부



1.1. 24화 ~ 74화



  • 24화
첫 등장, 기대마에서 허정인의 옆에 앉아 눈만 빼꼼 보였다.
  • 25화
허정인성아라 사이에서 혼자 고개를 숙인 채 울상을 짓고 있었다.
  • 28화
기대마에서 밥을 먹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 30화
평택 시위진압 출동 복귀 후 집합 건 라시현에게, "시위진압 상황 나가서 처 잔 년"으로 까인다.
  • 31화
지난 화에 라시현에게 존 것 때문에 까이자, 닭장차에서 류다희에게 뺨을 한 대 맞은 다음, 자신감 없이 울상을 짓는 표정 때문에 "이런 표정으로 군 생활을 하면 후임에게 먹힌다"며 추가로 지적당하면서 한 대 더 맞는다.
  • 32화
이웅란이 "다 내무반으로 들어가라"고 호통치자 "예쓰!" 라고 대답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36화
허정인과 빨래를 정리했고, 그 후 앉아 있는 컷으로 한 컷 더 등장.
  • 38화
방범 복귀 중에 육근옥이 저녁 메뉴를 묻는데, 홍이란이 대답을 못하였다. 때문에 홍이란은 류다희에게 갈굼을 받았다. 바로 마리아가 대신 대답하라고 부르고 깔끔하게 대답해서 마리아에게 칭찬을 받는다. 이후 성아라와 2층 침상에서 이불을 정리한다.
  • ,39화
38화에 이어 성아라와 계속 2층 침상의 이불을 정리한다.
  • 41화
"오늘 낙오하는 새끼 각오하라"는 류다희의 말에 대답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 42화
구보 후 힘들어 하는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류다희가 "차렷 자세로 코로만 숨쉬라"고 갈굴 때 바른 예시로 등장했다.
  • 44화
TV를 보는 컷으로 등장했다.
  • 47화
강승희의 사제복을 빠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때 뿌듯한 얼굴로 웃는 모습이 나왔다.[1]
  • 49화
표지 모델을 차지했으나, 정작 웃으면서 빵을 먹는 모습 한 컷밖에 안 나왔다(…).
  • 50화
강승희의 전역식 때 축가[2] <진달래>를 부르는 뒷모습으로 등장.
  • 51화
구보를 뛰면서 힘들어하는 모습, 육근옥에게 물을 주는 모습으로 나왔다.
  • 52화
일이경들이 치약 미싱 후 세면실에서 걸레를 빨다가, 고단함에 이경들이 울음을 터뜨린다. 홍이란이 제일 먼저 울기 시작했고, 이에 다른 이경들도 다같이 운다. 이에 한소이는 "얘들아…"라며 후임들을 걱정해준다. "뭘 잘해서 쳐 우냐?!"고 갈구는 허정인과 비교되어 더욱 평가가 좋다.
  • 54화
1소대와 3소대가 피구를 할 때 홍덕을 아웃시킨 라시현을 옆에서 보는 것으로 조그맣게 나왔다.
  • 56화
정수아박소림을 걱정하는 컷에서 앞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 59화
같이 주간 근무에 들어간 정수아가 깨스 때문에 힘들어하자, 걱정해주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준다.[3] 그런데 그 조언이 야릇하다(…) 유료 연재분에서는 존재했던 한소이의 샤워씬이 정식 연재분에서는 짤렸다. #. 마리아, 우지영과 함께 휴가를 나가 64화에서 복귀한다.
  • 66화
소대원들과 밥을 먹다가, 정수아가 면회하러 온 큰오빠 정수호와 포옹하며 눈물 흘리는 걸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잘생긴 정수호를 보고 얼굴이 빨개진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걸 볼 수 있는데, 얼굴이 빨개지는 시점이 다른 소대원들과 다르다. 연인으로 오해하고 다들 열폭할 때 소이는 얼굴에 홍조를 띄웠지만, 다희가 "친오빠야"라고 말하자 다들 정수호를 보고 얼굴이 발그레해지는데, 소이는 홍조가 사라지고 그냥 밥 먹기 시작한다. 친오빠라고 알기 전 남자친구와 애정행각인 줄 알고 부끄러워하다, 친오빠라고 알고 난 뒤 애정행각이 아닌걸 알고 가족간의 당연한 스킨십이라고 생각해 부끄러움이 사라지는 것일지도.
  • 69화
허정인에게 갈굼당하는 모습의 지나가는 컷으로 등장.

1.2. 75화 ~ 96화


  • 75화
박현정권정민이 얘기하면서 이경 때 박현정, 권정민과 같이 화장실에서 몰래 초코파이를 먹고, 박현정, 권정민, 허정인이 몰래 담배를 필 수 있도록 망을 봐준다. 비흡연자인 듯하다. 그 후 긴급출동한 사이 박현정이 의가사 전역했다는 얘기를 듣고, 상당히 슬퍼하면서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 운다.[4]
  • 76화
일이경들 집합에서 깍지 끼고 얼차려 받아 힘들어 하는 모습과, 일이경들과 행복한 표정으로 낮잠에 빠진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 77화
2층 침상 난간에 현봄이를 제외한 일이경들과 단체기합 받는 장면이 등장. 당연하지만 상당히 고통스러워 한다. 그리고 최아랑, 이보현을 뺀 한소이 이하의 일이경들이 현봄이를 공공의 적 취급하며 다같이 봄이의 뒷다마를 깔 때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는데, 착한 소이의 성격상 원망할지언정 뒷담까는 식으로 티내진 않았을 것이다.
  • 81화
최아랑과 한 조로 새벽 다리 감시 근무를 서다 기습해 온 시위자들과 대치하게 된다. 직후 권정민에게 바로 무전을 쳐서 지원을 요청하는데, 최아랑이 "쟤네들 뭐, 다 때려 부수면 되는 겁니까?"라고 묻자 당황한 모습으로 "뭐?" 라며 반문한다. 무덤덤한 표정으로 시위자들을 바라보는 최아랑과, 다급한 표정으로 무전을 넣는 한소이의 표정이 대비된다.
  • 82화
여전히 시위자들과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최아랑이 다시 묻는다.

>최아랑: 다 때려 부수면 되는 겁니까??
>한소이: 명령 없이 때려선 안 돼. 문은 잠겨 있으니, 지원 올 때까지 버텨보자.

하지만 그 말을 끝내고 다시 시위대쪽을 보니 한명이 자물쇠를 자를수 있는 큼직한 절단기를 쥐고 있는게 보이고 최아랑은 재차 묻는다.

>최아랑: 못 막고 뚫리는 것과, 때려서 막아내는 것 중에서, 어느 게 [5] 더 혼납니까??
>한소이: 어… 못 막는 게 아닐까…??
>최아랑: 그럼 이야기 끝난 거지 말입니다!
>한소이: 응?!

최아랑은 방패를 한소이에게 넘겨주곤, 말 그대로 아랑전설을 찍는다. 한소이는 방패를 들고 최아랑이 싸우는 걸 지켜보며 "한 방에... 한명씩!!" 하고 감탄한다.

김양희가 최아랑을 상대하는 사이, 남은 2명이 절단기를 들고 소이 쪽으로 접근하는 걸 본 최아랑에게, "2명 정도는 후드려 패서 때려눕혀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 말에 "뭐... 뭐?" 라며 엄청 황당해 한다. 당연히 때려눕히지는 못했지만, 자물쇠를 자르려는 시위자 2명의 바지가랑이를 끝까지 붙잡고 늘어져 중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소이의 방해가 효과가 좋았는지 자물쇠를 자르러 투입된 두명이 289 중대가 지원 올때까지 자물쇠를 자르지 못하다가 현장에 오고 나서야 겨우 잘랐다.[6] 자물쇠가 잘린후에도 둘의 돌입을 막아낸다. 푸근한 성품에 가려져 있었지만, 한소이도 할 때는 하는 근성의 소유자였다.
  • 83화
정수아, 최아랑과 함께 중대장의 칭찬을 받으며 포상으로 정기 외박에 하루를 더 받는다. 복귀 후 맞이한 한마음 체육대회 때는 민지선, 설유라 옆에 앉아 고기를 굽는다. 맞후임인 나주리성아라이보현조미주와 함께 자리를 펴고 고기를 먹는 중.

나주리가 맞후임인데도 여기에 끼지 못하고 소이가 굳이 말년들 사이에서 고기셔틀을 하는 것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다. 단순히 수경 시중들 사람을 찾다 반항끼가 없는 소이를 보낸 건지, 아니면 근접기수 후임들하고 별로 안 친해서 수경들의 옆에 간 건지, 좀 더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을 듯 하다.[7]
  • 84화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슴을 열어라를 하게 되고, 자기 차례가 오자 허정인을 지목한다. 눈을 못 마주치고 "까… 까" 거리며 말을 더듬다가, 정색한 표정으로 "깝치지 마!"! 라고 디스한다.[8] 아마 소이의 짬밥에 "가슴을 열어라"를 한두 번 한 것도 아닐 테고, 허정인이 "순둥이 소이가 심한 말을 하겠어?" 라는 생각을 한 것과 고작 "깝치지 말라"는 말에 허정인이 놀란 것으로 보아, 소이가 여태껏 욕이나 심한 말을 한 적이 없어 보인다. 직후 나주리에게 "후임들 좀 잡으라"는 말을 듣는다. 정수아의 야자타임이 끝난 직후 민지선이 '막내 완전 센스 있는데?' 라고 말하는 왼쪽에서 살짝 웃는 모습으로 1컷 더 등장한다.
  • 91화
중대 수인 길채현이 상경까지만 허락되던 매점 출입을 일경에게도 허락하자, 이보현, 정수아, 현봄이를 매점에 데리고 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다.[9] 이를 육근옥이 보고 화를 내며, "야! 이 새끼들이! 당나라 군대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고 소리치자 이보현, 정수아, 현봄이와 함께 육근옥을 쳐다본다.
  • 93화
주한미국대사관 근무를 서는 장면에서 해질녘에 민지선, 육근옥, 류다희, 정수아, 최아랑과 함께 화장실을 갔다가 단셋 2001중대원을 마주친다.
  • 94화
민지선이 단셋 김서란을 폭행하며 싸움이 일어나자 당황한다. "육근옥 수경을 보호하라"는 민지선의 지시를 받고 단셋 중 1명의 팔을 잡고 버티지만 결국 뺨을 맞는다. 독자들은 정수아와 더불어 무슨 죄냐고 할 정도다.[10]
  • 95화
여전히 맞고 있다.[11] 싸움이 끝나자 울음을 터뜨린다. 류다희는 울지 말라고 그녀를 위로한다. 기대마에 정수아와 함께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가, 라시현이 위로하자 정수아와 함께 울음을 터뜨리며 라시현의 품에 안긴다. 그런데 바로 다음 라시현이 마리아에게 "소이와 수아는 얼굴이 나을 때까지 면회외출, 목욕 보내지 말라"고 지시하자 침울해진다. 다음 민지선과 라시현이 대립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르자, 정수아와 함께 이들을 쳐다본다. 정수아와 더불어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셈이다.[12].
  • 96화
민지선, 라시현이 말다툼할 때 라시현이 "민 수경님이 자수하면 모두 기율대 간다"고 하자 놀란다.

1.3. 97화 ~ 141화


  • 99화
단셋과의 싸움으로 기대마 분위기가 험악해진 가운데, 정수아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허정인"허리 처 까라!!" 하고 호통을 친다. 얼마 지나지 않아 11월로 넘어가고 수경이 된 라시현은 단셋과의 패싸움에 휘말린 한소이가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일경이라는 이유를 들어 류다희, 최아랑과 함께 근신 처분을 내린다. 류다희, 최아랑과 함께 허리를 깐 채로 뒤돌아서 있는 모습이 한 컷 나온다.
  • 100화
여전히 류다희, 최아랑과 함께 근신 처분을 받아 벌 받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101화
여전히 근신 처분을 받고 있다.
  • 106화
정수아, 최아랑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가, 육근옥에게 바지가 벗겨지는 봉변을 당하고 쭈그려 앉아 울음을 터뜨린다. 근신이 풀린 뒤 권정민에게 예비 받데기 교육을 받지만, 성격상 후임들에게 싫은 소리를 못해 어려워한다. 나주리는 이 모습을 보고 기가 찬단 표정을 짓곤, 한소이 대신 직접 후임들을 갈군다. 먹히는 것까지 아직 알 수 없지만, 후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에서 나주리에게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인다.
  • 108화
민지선을 둘러싸고 있다가 류다희가 전역 축가 <진달래>를 부르라고 하자, 다함께 <진달래>를 부르며 민지선, 육근옥의 전역을 축하해준다.
  • 109화
야간 방범근무 끝나고 오덕희, 이웅란, 류다희, 마리아, 권정민, 임향희, 허정인, 박율, 송미남과 함께 주희린을 둘러싸고 화장실에 모여 있다. 이 때 한소이는 바로 옆에 서있는 권정민이 담배를 피는 모습을 보여 "권정민 일경님 담배 너무 많이 피신다"라고 걱정한다. 최근 따라 한소이가 권정민과 붙어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한소이가 이런 권정민을 걱정해주는 모습을 토대로, 권정민과 한소이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돈독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다가 주희린이 대놓고 하품을 크게 하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주희린을 놀란 표정으로 쳐다본다. 이는 천사표인 한소이마저 놀라게 만들 정도로 주희린의 태도가 건방지다는 것을 뜻한다.
  • 110화
이웅란, 박율, 허정인, 임향희가 주희린을 갈구는 모습을 좋지 못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 112화
서서희가 "주희린 복귀했냐??"고 물어보지만 "복귀하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기대마 안에서 받데기들이 류다희에게 구타당할 때 기대마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 서 있는 나주리우지영이 후임들에게 한 소리 하는 반면, 본인은 긴장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13] 권정민이 막내들에게 물깨스, 화장실깨스를 내림과 동시에 치약 미씽을 시킬 때 이를 듣고 있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 113화
길채현이 캐비넷 검사를 실시하자 알겠다고 단체 대답을 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 124화
중대 연합 훈련이 끝난 뒤 기대마 안에서 권정민에게 업무지시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무려 11화만의 등장이다.
  • 125화
중대 연합 훈련이 끝난 뒤 저녁식사를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라시현이 자기가 먹던 식판을 들이밀며 버리라고 시킨다.
  • 128화
설유라의 중대 상경 깨스 폭격이 몰아친후 본인이 망을 보는 가운데 1소대 상경들은 기대마 뒤에서 몰래 물을 마신다.
  • 129화
시위 진압에서 설유라 옆에 서 있었고, 설유라가 말년휴가 복귀할 때 이경들과 같이 설유라를 맞이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설유라의 전역날 중대원들과 함께 배웅했다. 특히 시위 진압 장면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전날 같이 방범 근무를 나갔던 주희린 때문인 것으로 추정.[14] 자리에 누워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는 라시현, 설유라 옆에서 자고 있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 137화
소대원 모두 모여 인근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위문품으로 온 롤케이크[15]를 먹는데, 권정민 옆에 앉아 그녀가 건네주는 케이크를 받는다.
  • 139화
연말기념 회식을 위한 피자치킨이 배달되어 오자, 권정민과 함께 배달원들을 맞이하며 돈을 지불한다. 웃으면서 "금액이 맞는지 맞춰보라"고 하자 배달원은 헤실헤실 웃으며 "맞겠죠" 하곤 돌아선다. 회식 자리에선 허정인과 권정민 사이에 앉아 술을 따라준다.

허정인은 한소이의 어깨를 끌어안고 "내년에도 언니만 믿고 따라오라"며 웃는다. 딴에는 맞후임이라고 챙겨준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챙겨준 건 권정민이고, 허정인은 한소이를 챙겨준 바 없다[16]. 옆에서 듣고 있던 권정민은 나직하게 한숨만 쉬고, 한소이는 차마 싫은 소리는 못하고 억지 웃음을 지으며 알겠다고만 한다. 그리고 허정인이 입대를 굉장히 일찍 해서 2006년에 겨우 20살이라, 한소이가 마찬가지로 입대를 빨리 했더라도 동갑이고, 평범하게 대학교 1학년 마치고 입대했다면 한소이 쪽이 언니다.
  • 140화
고효원의 폭탄 발언에 잔뜩 열받은 허정인과 달리,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한다. 2007년 1월 1일 나주리와 함께 상경으로 진급한다. 이 진급을 놓고 "허정인과 3기수 차이나는 한소이가 왜 벌써 상경 진급하냐?? 정상적인 진급 절차에서 벗어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있는데 전의경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나온 주장이다. 전의경 기수들 사이의 텀은 1달 차이로 끊기는 해군/공군이나 2주 차이로 끊기는 해병대와 달리, 일정하지 않다. 짧으면 1주일, 길면 1달 차이로 기수별로 제각각이다. 권정민, 허정인이 속한 852K와 한소이가 속한 855K는 기수로는 3기수 차이지만, 입대 날짜로는 40여일 차이다.
  • 141화
외전 회차 엘리트 권정민 에피소드에서 일경시절 중대 점호 타임에 육근옥이 "야한 얘기 해보라"고 희롱하며 괴롭히자 난처해하고, 권정민이 엄청난 수위의 이야기를 쏟아내자 기겁한다. 진급후의 뒷이야기로 라시현이 진급주 파티를 열고 수경으로 진급한 선임들이 진급주를 짬 때린 것을 강제로 먹는데, 더 이상 못 먹자 "미안해, 수아야" 하면서 정수아에게 넘긴다.

2. 2부



2.1. 프롤로그 ~ 170화


2부 프롤로그에서 드디어 검은색 활동복을 입고 표지에 나왔다.
  • 142화
맞후임 나주리는 밖에서 열심히 후임들을 갈구고있는 반면 한소이는 내무실에서 권정민과 소대 물품을 관리하고있다 허정인은 그런 맞후임 소이를 안타깝게 여겨 "이런 일은 해봤자 소용없다. 상경은 상경답게 밖에 나가서 후임들을 갈궈라. 선임으로써 군기를 잡고 파워를 기르라."고 충고해준다.

허정인의 지시에 따라 한소이는 밖으로 나갔지만, 영악한 나주리는 그런 소이에게 말 한 마디 할 기회조차 안 주고 "커피나 한 잔 사달라"며 가볍게 제지하며 돌려보낸다. 한소이에겐 안타깝지만, 이미 맞후임 나주리에게 제대로 먹혀있는 모습이다.
  • 145화
낮잠도 못자고 외부사역[17]을 나가는 일경들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걱정한다.
  • 147화
흑화한 류다희에 의해 침상 양끝에 머리와 발을 대고 류다희의 인간침대가 되어 고통스러워 바들바들 떤다. 다른 의경들보다 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체력적으로 연약하기 때문인듯 하다.
  • 149화
다른 받데기들과 함께 박율의 내리갈굼에 당하는데, 여기서 박율에게 머리채를 잡힌다. 아마 이러고 맞았을 듯.
  • 152화
기대마 안에 있는 의자에 몸을 기대 눈을 감고 한숨을 쉬며 '아∙∙∙피곤해∙∙∙.라고 생각한다.
  • 155화
정수아의 FM과 AM근무에 대한 독백에 FM의 표본으로 분류된다. 헌데 본인은 FM인데 후임이 졸라대면 못 거절하니 그리고 권정민이 가장 아끼는 후임이라고 말해준다. 권정민이 정수아와 같이 방범을 끝내고 지구대에 복귀하였는데 정문 앞에 대원들이 모여 있자 의아해하면서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한소이는 "지구대장이 부하직원들에게 PC방 앞에 잠복근무시켜 일탈하는 대원들을 잡으라고 시켰는데, 1소대의 조미주주희린, 3소대의 상경 병희와 871기가 걸렸다"고 말해준다.
  • 156화
일전의 사건으로 라시현이 중대 상경들만 치약 미싱을 하라고 지시했는데 치약 미싱을 끝내고 생활관으로 들어오면서 한숨을 쉰다.
  • 157화
정수아의 꿈 속에서 권정민 전역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164화
드디어 후임들에게 제대로 훈계를 하지만, 중간에 나타난 나주리에 의해 끊겨버린다.[18]
  • 165화
기율대로부터 복귀한 조미주주희린이 복귀신고를 한다. 그런데 주희린은 실실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경례를 했다. 그걸 보고 라시현은 몹시 화를 냈고, 마침 한소이와 나주리가 그 자리에 등장했다. 라시현은 한소이에게 "야, 한소이 죽여놔"고 시킨다. 역시 한소이가 머뭇거리며 구타를 못 하자, 라시현은 한소이에게 "그딴식으로 할거면 일경에 머무르고 위 아래로 민폐 끼치지 말라"며 호되게 쓴 소리 몇 마디를 던진다. 이를 보아 한소이의 천사 성향을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는 모양.[19]

언제나처럼 한소이의 후임인 나주리가 나서서, 주희린을 신나게 구타했다. 이때 한소이의 맞선임인 권정민이 나타나자, 라시현권정민내리갈굼하다가 결국 권정민의 뺨을 후려치고 만다. 자신이 민지선의 대표 멘트인 제발 나 좀 도와주라는 말을 한걸 깨닫고 더 열이 뻗힌듯.
  • 167화
복귀한 정수아에게 신고 준비하고 복장 갈아입으라고 한다.

2.2. 171화 ~ 200화


  • 171화
복귀 인사는 안 하고 현봄이와 잡담하는[20] 정수아에게 호통을 친다. 하지만 말도 한 번 더듬고 눈을 질끈 감는 등 여전히 고참으로서의 위엄이 느껴지기보다는 안쓰러워 보인다.[21] 다음 컷에서 정수아라시현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 173화
길채현의 "구타하지 마라"는 말에 권정민을 제외한 다른 상경들은 좋지 않게 보지만 한소이는 '나는 (후임들을) 안 때리니 좋다'며 좋게 본다.
  • 176화
길채현의 끝없는 감시로 인해 구타를 쓰지 못하자, 대신 체력단련으로 군기를 잡는 권정민의 방식을 보고 '이런 방법이?!'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받데기로 올라가면서 티는 안났지만 후임들을 어떻게 다룰건지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한 모양.
  • 177화
라시현 대신 무전기 달고 대답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류다희가 내리는 명령은 죽어도 듣기 싫고, 그냥 챙받 중에 자기 옆에 있었던 인물이 한소이여서 짬 때린 듯 하다.[22]
  • 178화
중수 류다희의 구타금지 명령을 듣고서는 안도하다가도 라시현의 구타강요로 안절부절 못한다. 그리고 중수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권정민의 주장에 끄떡이는 바람에 허정인한테 "한소이 고개 끄덕였나? 계속 사람 차별하네, 뒤질래?"라고 들었다. 허정인이 구타 시도하려는 (주희린 상대로) 버스에서 망보다가 류다희한테 걸려 얼차려 받았다.
  • 179화
여전히 라시현 대신 무전을 잡고 있다.
  • 추석특집 외전
권정민이 락하듯이 기타를 치자 놀란다.
  • 185화
회식시간중 가슴을 열어라 시간에 고효원이 첫빠따로 나서 정수아에게 고백을 하자 '뭐지?' 하는 표정으로 의아해 한다. 그러다가 망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보려는 김세이가 가슴을 열어라로 주희린을 지목. 팩폭을 주희린의 명치에 꽂아넣자 허정인, 권정민들과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입을 가리고 웃는데 소이 역시 말은 안해도 희린의 나사 빠진 행동이 맘에 안들었을것이다.
  • 187화
라시현, 정수아, 김세이와 함께 음주운전 단속 근무를 선다. 그러던 중, 빽을 써서 단속을 피하고 정수아에게 성희롱을 거는 운전자에게 "뭐야, 이 병신은?" 이라면서 도발하는 라시현을 보고 놀란다.
  • 188화
라시현이 음주운전자에게 "님 나이 헛드셨다고요"라며 도발하자 옆에서 '헉 이건 아무리...'라고 마음속으로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 후 음주운전자가 빽으로 자기 삼촌을 불러와서 서로 다투면서 얘기하는 와중에 정수아, 김세이와 같이 그 상황을 긴장하며 같이 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후 소대 복귀 후 라시현이 그 사건 관련해서 중대장실로 불려갈 때 직접 얘기를 전달하는 장면이 뒷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 200화
검열 대형 컷으로 2번째 줄 맨 왼쪽 끝에 등장한다. 권정민, 나주리, 허정인과 한 조로 연습한다.

2.3. 201화 ~ 225화


  • 201화
점호 청소 때 정수아가 장지희, 권정민에게 청소 여부를 여쭙고 있을 때, 맞은편에서 편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세이를 딸 보듯 웃는다 그리고 류다희가 검열 관련해서 중대 차원에서 집합해서 얘기하고 있을 때, 정수아와 나란히 서서 듣고 있다.
  • 204화
권정민정수아우지영으로부터 커버쳐주기 위해 불렀을 때, 옆에서 정수아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다.[23]
  • 206화
검열 날 나주리와 함께 허정인을 양팔 위로 잡기한 모습이 나온다.
  • 207화
검열이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소대 회식에서 "맛있어... 행복해..."라며 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 화에서 머리를 풀고 사복을 입은 상태의 표지로 등장한다.
  • 215화
권정민의 뒤에서 봉조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정수아의 일경 휴가 후 분위기가 바뀐 인물로 한소이가 지목되며 포커스 잡힌다. 자신이 내린 말을 무시하고 후임들을 갈구고 있는 나주리가 잘못한 게 없단 듯 자신의 앞에서 실실 웃자, "나주리, 웃지 마."라고 나지막히 경고했다. 아래 후임들이 모두 깜짝 놀라는 것으로 보아선 한소이가 처음으로 화낸 것으로 보인다.
  • 216화
나주리가 어깨에 슬며시 손을 올리며 "왜 그러십니까"라면서 넘어가려고 하지만, 나주리의 손을 밀어내며 "만지지 마"라고 한다. 그러고는 나주리를 보는데 아직 강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주리의 놀란 얼굴을 보고는 땀을 흘리며 시선을 피한다. 그러고는 일이경들에게 일어나라고 지시한다. 나주리가 "제가 한소이 상경님을 대신해서 총대메고 애들 군기 잡는 중인데 왜 방해하십니까"라고 따지자, 한소이는 나주리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면서 "누가 악역 자처해서 하라고 했냐고"라며 나주리를 벙찌게 만든다. 그러고는 일이경들을 데리고 들어간다. 다만 돌아가면서 한소이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데, 땀을 흘리며 불안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주희린에 의해 "잘하다가 한번 삐끗해도 삐딱선 탄다"고 까였고 이후 그녀가 왜 갑자기 변했는지 김세이에 의해 밝혀지는데…

기대마에서 허정인이 소이에게 "너는 착한 거냐, 둔한 거냐? 주리가 대놓고 너를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왜 가만히 있냐?!"면서 변할 것을 종용한다.[24]

이후 옥상에서 권정민이 소이에게 "왜 너 답지 않게 그러냐"고 묻자, 소이는 자신이 주리한테 먹혀서 사실상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음을 한탄한다. 이를 듣고 정민이는 "나는 1소대에 남을 거니까, 변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 217화
나주리성아라의 대화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나주리는 사실 한소이를 먹으려는 것이 아닌, 보호하려고 하는 것임이 드러났다. 성아라에 의하면, 다들 한소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고 한다. 다시 옥상으로 돌아가서, 한소이는 권정민에게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소수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그저 '내 성격이 이러니까'라며 합리화 시키고 있었고, 제가 나서지 않아도 권정민 상경님, 허정인 상경님, 나주리가 알아서 후임들을 잡아주니, 굳이 노력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군생활을 열심히 해서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권정민은 이를 듣고는 "열심히 하라"면서 격려한다. 저녁점호청소시간이 되자, 한소이는 후임들에게 청소할 것을 명한다. 그런데 평소와 다르게 일이경들이 엄청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며 놀란다. 혹시 권정민이 먼저 혼냈나 싶어 쳐다보지만, 권정민이 부정하자 의아해한다.[25] 그러다 나주리와 눈이 마주치는데, 그녀를 보고 씩 웃는 나주리를 보고는 약간 힘든 표정을 짓는다.
  • 218화
허정인이 중수로 지명되어 소리를 지르자 옆에서 놀란다. 그러고는 '정말 권정민 상경님이 포기한 건가?'라며 생각한다. 점호가 끝나고 후임들에게 청소를 명령한다. 그리고는 2층 침상에서 자리를 깔고 있는데, 허정인이 한소이에게 "이제 앞으로 힘든 일 있으면 나에게 말하라"고 으스댄다.
  • 219화
허정인과 권정민이 멱살을 잡으며 싸움 직전까지 가자 몸을 던져 막는데, 그 와중에도 권정민의 이름만 부른다. 이때 굉장히 귀엽다.[26]
  • 221화
기대마에서 허정인이 파워애니멀 콘서트장 근무 중 난입한 관객에게 뚫린 정수아와 김세이에게 기합을 주는데, 한숨 쉬는 권정민을 옆에서 쳐다본다. 이후 파워애니멀이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 권정민이 "나는 아이돌이 싫다"고 하자 옆에서 "갑자기?"라며 놀란다.
  • 223화
상경들의 혜택 중 등을 기대고 쉴 수 있다는 장면의 예시로 나온다. 그리고 저녁에 66기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가 받데기질 한답시고 후임들을 집합시키고 갈구고 있을 때 권정민, 나주리와 함께 등장한다.
  • 224화
권정민을 노려보는 우지영에게 "수인에게 눈 그렇게 뜨지 말라"며 경고한다. 속으로 뭉클해하는 권정민과 헤에~ 하며 웃는 나주리는 덤. 그 후 권정민이 상경들에게 집합을 걸때, 나주리와 함께 그녀의 양 옆에 서있는데, 늦게 온 우지영과 66기를 보고서는 "어디 있었다가 온거냐"며 한마디 한다.
  • 225화
"다음 후임이 이경으로 2명 이상 올 때부터 866기가 받데기를 다시 시작하고, 그 전까진 상경으로 대기하면서 막내들 내무반 일 도와주라"며 권정민의 말을 끝맺는다. 본인이 자청해서 권정민의 지시사항을 이어받아 마무리한 것인데 권정민은 이런 소이의 적극적인 모습에 다시 한 번 감동을 했다.

2.4. 227화~238화


  • 227화
우지영에게 구타당하고 들어오는 66기들을 보며 나주리와 함께 무슨 일인지 묻는다.
  • 231화
소대전입부터 사고를 치고 들어와 얼차려를 받는 홍세나, 남혜서, 서다미를 안타깝게 쳐다보고 "얘들 첫날이니 적당히 벌주고 받데기들 시켜서 더블백 정리 후 교양시켜라"라는 권정민에 지시에 넷슴다라 대답한다.
  • 232화
신병 세명의 자리를 최아랑의 옆자리로 지정하자는 나주리의 말에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다 말하는데, 이때 너무 더듬거리는지라 나주리가 "진짜로 말입니까?"라고 되묻자 "그래!"하며 강하게 나간다.이보현에게 신병들 캐비닛 정리를 시키라 명한다. 이후 방범 근무에서 돌아와 나주리와 함께 조미주에게 신병 셋을 깨워서 화장실로 데려오라한다. 화장실에서 신고식을 할때 얘네 수아한테 찍혔다는 이세홍의 언급의 "수아한테? 아니 왜?"라며 놀란다. 그 후 슬슬 마무리 짓자며 "너희 사고는 쳤지만 지금 소대 분위기가 나쁘지 않으니까 좋게 넘어갈거다. 앞으로 1소대 생활 잘했으면 좋겠다"라며 좋은말로 격려해준다.
이보현이 신병들의 음어 등 암기사항 테스트를 하는데, 홍세나가 잘 맞추다가 마지막 헹정반 전화번호를 틀리고 눈물을 보이자 나주리와 함께 당황한다.
  • 233화
마리아가 전역소감을 얘기할때 마리아의 이름을 환호하는 일경들을 뒤에서 엄마 미소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했다.
  • 236화
맞선임 852기 권정민허정인이 수경으로 진급함에 따라, 본인 또한 수경 달기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3. 3부



3.1. 프롤로그 ~ 260화


  • 239화
잠깐 등장한다. 이미 수경이 된 시점이다. 기타를 치고 있는 권정민 옆에서 독서를 하던 중, 신병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따뜻한 미소로 맞이한다. 20화 끝자락 장면과 교차시 권정민과 함께 침상위에서 뒹굴던 육근옥의 위치에 있다. 차이라면 육근옥은 가지고 놀 장난감을 발견한 악동의 미소지만 소이는 따뜻한 미소다.
  • 240화
그새를 못참고 수아랑 갈등을 빚던 꾸어팸이 권정민의 분노의 기타 스트로크에 놀라자 조용히 하라고 제스처를 취한다.[27] 이후 이보현이 당직임을 알리자 환하게 웃으먀 "땡큐." 라고 대답해주고 수아가 정민에게 신병 인사를 근무 다녀온뒤에 해도 되겠냐고 묻자 대답하는 정민의 옆에서 수아에게 싱긋 웃어주고 수아가 정민의 신곡 타령을 무시하자 옆에서 "풉!" 하고 웃는다.

3부 들어 그림체가 변했고 헤어스타일도 허정인과 비슷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어딘지 모르게 마리아를 닮아간다는 반응이 있다.
  • 243화
열외를 타 버려서 소대내에서 어정쩡한 위치에 있다. AM 근무로 인해 구타부활이 선언되면서 소대 내 권력이 나주리에게 집중되버리는 바람에 적극적으로 구타를 말릴 명분도 잃어버렸다.
  • 248화
식사 준비 지휘하는 수아를 보고 "수아, 일 참 잘하는 거 같아."라고 말하자 나주리가 저도 저정도 하지 않았냐는 말에 "넌 빵꾸 많이 냈잖아."라고 말한다. 싫은 소리 잘 못하는 한소이가 말 할 정도면 나주리가 어지간히도 빵구 머신이었던듯 하다. 나주리도 처음에 할말을 잃었지만 별 반박하지 않고 완전 상처 받았다고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3.2. 261화 이후


  • 261화
철없는 주희린의 행동에 마침내 폭발한 수아를 보며 놀란다.
  • 264화
체육대회 중 식사시간에 권정민이 입에 묻은 것을 닦아준다.
  • 265화
한유진의 수아 칭찬에 참 잘한다고 거든다. 그러나 나주리가 자기를 똑 닮았다고 하자 표정이 썩어버린다.
  • 268화
후임들이 허리를 깐 상태로 있자 허리 너무 까지 말고 기지개를 펴라고 한다. 이에 나주리가 벌 받는 중이라고 한 마디 하자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한다.
  • 270화
무릎을 꿇은 상태로 독서를 하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 한소이의 무릎에는 권정민이 누워 있다.
  • 271화
한유진에 의해 상경들만 챙기는, 일이경들에게는 딱히 관심없는 고참이 되었다고 언급된다.[28]
  • 276화
전역 소감을 하는 송미남을 보며 미소를 띄운다. 하지만 이어진 라시현과 인맥을 쌓은 걸 전역 소감으로 자랑하는 박율을 디스하는 권정민의 말[29]에 "오, 옳소"라며 맞장구친다.
[1] 38화에서 웃는 모습이 나오긴 했으나, 눈썹이 쳐져 있고 미소라고는 할 수 없다.[2] 공식 군가는 아니고 사가(私歌).[3] 독자들은 정수아의 실수 때문에 얼차려에 깨쓰까지 걸렸지만 수아에게 뭐라 안 하고 오히려 조언해주는 점에서 천사라고 평가한다.[4] 류다희도 눈물이 그렁그렁하면서 슬퍼한다.[5] 오타로 추정. 맥락상 '더' 혼나는 건 '못 막는' 게 맞다. 뭐 민간인에게 폭력 행사 시 더 혼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긴 하다. 괜히 군대에서 심심해서 대민 마찰을 주의하라고 수시로 교육하는게 아니다. 그전에 군인들을 '집 지키는 개' 라고 무시하는 일부 무개념들도 문제지만...[6] 자물쇠가 통짜 철이라 역 U자형 고리를 자르려면 여자들은 좀 고전하게 마련이다.[7] 76화에서 나주리의 한소이에 대한 평을 들어보면, 이쪽이 좀 더 가능성이 있다.[8] 작중에선 한소이가 한 최초의 디스이자, 제일 수위 높은 디스다! 다른 말도 아니고 고작 "깝치지 마"가... 직후 권정민허정인에게 "소이가 저럴 정도면…" 하고 절레절레한다.[9] 정수아 일행이 한소이를 따라 간 건, 현재 일경급 중 소이만큼 이경들을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인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나주리는 아직 비중이 공기라 후임들에게 어떠한 인상을 심어 주었을지 모르지만, 이경급 후임들과 그다지 가까워 보이지도 않고, 까칠해 보이기도 하는데다, 성아라는 후임들에게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다. 후임들이 어려워하지 않거나 잘 따를 일경급 선임은 한소이 뿐. 여담으로, 이경 후임들은 모두 앉아 있었지만 본인은 혼자 서 있었다.[10] 싸움을 일으킨 주범인 민지선육근옥, 싸움을 말리려고 했고 결국 휘말리지만 단셋 대원을 압도하는 류다희, 강자랑 싸워서 신나는 최아랑은 그렇다 치고, 정수아와 한소이는 본인이 잘못 없이 휘말리고 류다희랑 최아랑처럼 대등하게 싸우는 것도 아니고 거의 당하는 수준이라 불쌍하다는 평가다. 하다못해 정수아조차 계속 당하기만 하다보니 열받아서 같이 머리끄덩이 붙잡고 늘어지기라도 하는데 한소이는 일방적으로 얻어맞고만 있다.[11] 이때 묘사를 보면 눈이 풀려 있어 실신 직전까지 간 상태였다.[12] 정수아는 또 다시 멍 자국 때문에 면회, 외출 제한 당하고 첫 휴가마저 밀리게 생기고, 한소이는 정수아에 비해 그나마 휴가나 면회 외출 몇 번 다녀왔지만, 일방적으로 맞고 있었던 데다가 수아처럼 면회, 외출, 휴가 제한을 받았다. 그것도 본인들 잘못이 아니라 라시현민지선에게 보복한다는 이유로. 물론 상식적으로는 올바른 조치다.[13] 나주리야 진작에 한소이를 우습게 보았으니 새삼 신기할 것도 없지만, 7기수 아래씩이나 차이 나는 우지영까지 한소이의 앞에서 욕설로 후임을 내리갈굼할 정도로 소이가 상당히 우습게 보이고 있다. 일이경이 근접기수 후임 욕하고 패는 게 소대 안에서 금해지며 몰래몰래 행해지고 있음에도.[14] 상경들이 깨스에 걸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희린은 한소이에게 피자치킨을 사달라고 졸라 얻어먹었고, 너무 많이 먹었는지 체했기 때문이다. 128화에서 맛있는 것을 사달라고 조를 생각을 하는 주희린을 볼 수 있다. 덕분에 말년인 설유라가 주희린을 대신해 시위 진압에 나와야 했으니 한소이 성격상…[15] 사실은 라시현의 아버지 라인혁 라성그룹 회장이 보낸 것[16] 물론 제 딴에는 한소이를 매우 아끼긴 했다.[17] 불법 오락실 기계 압수[18] 이때 땀을 뻘뻘 흘리는 것으로 보아 갈구는 것이 싫지만 억지로 한 듯하다.[19] 오덕희마리아의 사례 때문에 천사 성향을 싫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리아의 사례를 생각하면, 천사 성향을 싫어하는 게 당연한 듯.[20] 수아는 절도범 검거의 일로 정기 휴가에 2박 3일이 추가 되어 동기들보다 늦게 복귀했다. 그 사이에 일어난 대형사고를 봄이가 말해주고 있었던것.[21] 심지어 그 호통치는 내용 조차도, "정, 정수아! 수경 분들한테 인사 안 드릴 거야?"로 어미가 부드러운 편이고 효과음도 '버, 버럭!'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안습.[22] 훗날 허정인이 중수, 권정민이 소수가 되자 비슷하게 정수아가 무전기를 잡았다.[23] 한소이도 권정민이랑 친한 바, 대충 우지영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고 있었던 듯 하다.[24] 그러나 이건 허정인이 한소이를 아껴서가 아닌, 권정민을 1소대에 묶어놓으려는 정치질이었다. 즉 한소이를 커버칠수 있는 정민이 중수가 되지 못하게 소이를 일부러 자극해서 정민이 소이가 맘에 걸려 소수가 되게 하려는것이었다.[25] 이건 정수아 덕분이었다. 수아가 867기 이하에게 "그간 우리가 잘해준다고 알게 모르게 한소이 상경님을 만만히 보고 나가리 시킨 거 같다. 우리가 짐승도 아니고, 맞아야만 똑바로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한소이 상경님께 보답한다고 생각하고, 깨쓰 걸린 셈 치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자"고 당부한 것.[26] 어찌보면 처신 잘한거다. 송미남의 말대로 권정민에게 열등감이 심한 허정인에게 저 상황에서 "허정인 상경님 그만하시지 말입니다"라고 했으면 한소이 입장만 난처해진다.[27] 한소이도 66기가 어지간히 싫은듯 하다. 하긴 40대 기수랑 50대 기수는 이들이 빵꾸낼 때마다 선임한테 깨진 게 어마어마했을테니... 그런 주제에 막내들을 지나치게 갈구는 것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듯 하다.[28] 물론 한소이가 챙기는 상경들은 자신을 지지해준 정수아와 67기 이하 상경들이다.[29] "자본주의에 굴복한 개는 물러가라", "타락한 자본주의의 개는 반성하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