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 Switch/발매 이후 상황

 


1. 연도별 상황
1.1. 2017년
1.2. 2018년
1.3. 2019년
1.4. 2020년
1.5. 2021년
2. 판매량
3. 차후 전망
3.1. 서드 파티에 관하여
3.2. 물량 부족 관련


1. 연도별 상황



1.1. 2017년


최초의 거치+휴대형 통합 콘솔기라는 포지션 덕분인지 발매 초반부터 반응이 굉장히 좋다. 닌텐도 아메리카 레지 사장이 NES 클래식과 같은 공급 부족 문제는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했으나[1] 그 인터뷰 기사가 나갈 시점 북미 지역 모든 곳에서 예약 물량이 동났다.
2017년 3월 3일 1차 발매국의 여러 닌텐도 매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를 사기 위해 수많은 게이머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는 진풍경을 보였다.뉴욕도쿄 런칭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여러 웹진과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런칭작은 약하다는 징크스를 깨고 날개 돋친 듯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 때문에 극심한 물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재고가 다시 차도 금방 품절이 되는 등 구매하기가 힘들다.
결국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기 턱없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의 생산량을 예정된 800만 대에서 1600만 대로 '''2배''' 올리기로 결정되었다. 닌텐도는 발매 1주년이 되는 2018년 4월까지 1천 3백만 대 정도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작인 Wii U의 4년 동안의 총 판매량보다 약간 적은 수량이다. 그리고 그 이상인 1500만 대 정도의 판매량을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상당수이다.
이런 초기 반응에 관해선 다른 콘솔들과 다르게 처음부터 메타크리틱 97점의 '''독점작들'''이 나왔단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이전의 Wii U도 초반에는 Wii의 이름을 업고 잘 팔렸지만 킬러 타이틀이 초기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출시되지 않아 Wii U는 동시에 팔리고 있었던 7세대 게임기들에게 비해서 성능이 우수했음에도 낮은 판매량을 보이며 참패한 것이다. 성능까지 압도적으로 우수한 8세대 게임기들이 등판한 이후에는 판매량에서 그냥 압도당했고. 실제로 콘솔이 발매되고 나서 1개월 이내에 메타크리틱 90점 이상의 '''독점작'''이 나온 적은 전세대와 현세대 중 한 번도 없다.[2]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마리오 카트 8의 확장판이었어도 Wii U의 심각하게 낮은 판매량 때문에 플레이한 사람의 수가 많이 없었다는 점이 장점이 되어서 스위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런칭 타이틀들의 판매 속도는 Wii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Wii Sports보다도 더 빠르다. 또한 현재 eBay 등의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는 정식 발매된 국가들에서도 리셀러 제품이 400달러에 타이틀 없이 거래될 정도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PS 4는 스위치처럼 출시 후 1분기가 지나도록 대부분 매장에서 매진 상태에 100달러를 더 얹어파는 리셀러가 성행하진 않았다는 점을 보아 닌텐도의 생산력이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서 후달린다고 보는 게 맞다. 특히나 최대 시장인 북미 같은 경우 하드웨어 판매량 통계를 보았을 때 상당히 심각한 수준. 하지만 둘 다 엄청나게 잘 팔리고는 있다.
닌텐도의 주가는 2016년 여름 닌텐도의 IP 사용권을 얻어 제작한 게임인 포켓몬 GO가 발매되었을 당시보다 훨씬 더 높아 2008년닌텐도 DSWii가 이끌어낸 닌텐도의 제 2 전성기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3] E3 2017에서는 아쉽게도 큰 기대거리였던 대난투 시리즈 및 동물의 숲 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스위치를 이용해 기존 IP를 부활시키거나 적극 활용하여 비교적 여러 타이틀들을 공개하였다. 특히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요시 신작''', '''메트로이드 신작'''을 발표하였으며 게임프리크에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신작(즉 본가 타이틀)을 스위치로 제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공개는 최소한 2018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4][5] 이후 기존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DLC 1&2'''의 영상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image]
일부 사용자들의 비관적인 예상을 깨고 발매 100일이 넘은 시점에서도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스위치 구매자를 뽑고 있음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6] 2017년 7월 경에 일본의 도쿄 아키하바라,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점포 역시 굉장히 긴 응모 행렬이 이어질 정도. 요도바시 아키바, 요도바시 우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5월~암즈 발매일인 6월 중순까지의 타이틀 공백을 근거로 스위치의 물량 부족, 인기몰이 현상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으나 결과적으로 스플래툰 2가 발매된 이 시점까지 한 순간도 판매량이 식었던 적이 없으며 오히려 8월 초 지금 시점에서는 스플래툰 2의 위력으로 '''발매 초보다 더 구하기 힘들어진''' 드문 그림이 연출되고 있다.
그리고 출시 후 반 년이 지난 2017년 9월 시점에서도 응모 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리고 2017년의 클라이맥스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장식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우려와는 달리 매우 성공적인 첫 해를 보낸 것이다. 그 원동력은 역시 강력한 독점작들의 힘이었다. 다만 물량 부족이 잠재적인 판매량을 깎아먹긴 했지만.

1.2. 2018년


물량 공급은 원활해진 상황이다. 2018년 2분기까지는 기기의 판매량을 가를 수 있을 정도의 AAA급 게임 출시 예정도 없어서 기기의 판매량 자체도 안정권에 들었다. 그래도 전진! 키노피오대장!이나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OCTOPATH TRAVELER, 옥토 익스팬션등의 AAA게임은 있는 상태. 다만 E3 2018에서의 대난투에 의지하다시피한 부실한 발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18년 하반기 들어서는 전반기의 가뭄이 끝나고 킬러 타이틀들의 하드캐리로 닌텐도 스위치에 다시 활력이 돌기 시작하였다. 스위치 독점작인 제노블레이드 2: 황금의 나라 이라가 9월 발매되고 10월에는 다크 소울 리마스터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가, 11월에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가 대기하고 있고, 12월에는 결정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효과로 한 분기동안 1000만 대에 가까운 수량을 팔아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1.3. 2019년


2019년 2월 2019년 첫 닌텐도 다이렉트가 시작되었고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드래곤 퀘스트 11 등 굵직한 타이틀들이 전부 연내 발매로 발표되었다. 거기에 동물의 숲 2019[7], 루이지 맨션 3, 포켓몬스터 등도 2019년 발매 예정이며 2019년은 엄청난 양의 독점작이 쏟아지며 대박을 칠 예정이다.
거기에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 둠 이터널 등의 서드파티 게임도 발매될 예정이며 오버워치, 위쳐 3도 10월 중순 출시됐다. 전망이 이 이상 밝아질수 없게 되었다.
발매 2년차까지로 집계되는 발매 초기 상황은 동기간 PlayStation 4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마무리되었다.
7월 10일 닌텐도 스위치의 휴대용인 닌텐도 스위치 Lite가 공개되었고 7월 17일에는 저전력 NAND 플래시 메모리로의 교체 및 CPU 공정 미세화 등으로 인해 배터리 타임을 개선한 신공정판 닌텐도 스위치도 8월 1일 홍콩,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하였다.
10월에 출시된 기능성 게임 링 피트 어드벤처의 인기로 스위치의 인기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2019년 12월 10일 닌텐도 스위치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된다. 닌텐도가 대표 상품을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텐센트와 닌텐도는 스위치의 판매 가격이 2천99위안(300달러)이라고 밝혔다. 닌텐도의 중국 판매 소식이 알려지며 닌텐도의 주가는 연중 최고로 뛰었지만 닌텐도는 기계 장비를 이용한 게임이 중국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4. 2020년


2020년이 되면서 발매된지 4년차를 앞둔 상황이고 다른 게임 회사들은 PlayStation 5Xbox Series X 등 새로운 콘솔을 출시할 예정이라서 닌텐도 스위치 역시 신규 모델이나 가격 인하, 향후의 라이프 사이클에 대해 언급이 되는 상황이다. 1월 31일에 열린 경영 방침 설명회에서는 올해 안에 새로운 모델의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중국에서 스위치를 주로 생산하는 닌텐도도 물량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링콘과 함께 발매되는 링 피트 어드벤처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그 여파로 인해서 한국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상승하였고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도 아시아 지역은 예약 구매 시작일이 3월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닌텐도 다이렉트의 장기 공백이 지속되면서 팬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당장 2020년에 있었던 다이렉트들은 모두 단일게임(포켓몬,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리오) 다이렉트이며 종합 다이렉트는 2019년 9월 5일을 마지막으로 6개월째 없는 상태인데다 개별적인 신규 타이틀 발매 소식조차 없어서 2020년 4월까지 예정된 닌텐도의 신규 타이틀의 공개가 단 하나도 없었다. 현재로써는 이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라는 것이 유력하다.[8] 북미 지역 닌텐도 직원 1명이 확진되기도 했고 E3 2020의 경우 아예 취소되었다.
몰론 아예 올스톱되버린 영화, 스포츠, 공연, 여행 같은 다른 여가 산업에 비하면 콘솔 게임은 집에서 즐길 수 있고 이미 출시된 타이틀 수도 꽤 있기 때문에 닌텐도와 같은 게임 업계는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신규 타이틀이 언제 발매될지 알 수 없는데다 콘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 상황은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다행히 2020년 3월 26일에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가 진행되었지만 역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여파를 피할 수 없었는지 축소 진행되었으며 공개된 닌텐도 유통 신규 게임은 리마스터 이식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와 간단한 미니게임 모음집인 51 Worldwide Games(일본명: 세계 아소비 대전)밖에 없는 상황. 이후 5월 14일에 뜬금없이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이 공개된 것을 보면 한동안은 닌텐도 다이렉트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9월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위에 언급된 중국발 공정 이슈 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디오 게임 업계 전반의 수요 폭증에 더하여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흥행까지 겹치면서 몇달째 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거기다 경쟁사들이 차기 콘솔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여, 결과적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혼자 코로나 특수를 독식하게 됐다. 북미에서는 이미 개봉하지 않은 중고 매물이 신품 가격을 넘어섰다. 영국에서는 2020년 전반기 판매량이 2019년 전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의 경우 위메프, 이마트, 쿠팡 등에서 몇백, 몇천 대 분량으로 매물을 풀어내고 있으나 이런 매물들조차 빠르면 판매시작 후 20초(...)만에 동나는 실정이다. 2020년 4월 말 닌텐도 스위치가 어느정도 풀리면서 40만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는 듯 하다가 5월 어린이 날 특수를 노려 다시 가격이 80만원대까지 껑충 올랐다. 한국닌텐도에서도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듯 SNS 계정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의 정가는 36만원이며 4월, 5월,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물량을 풀 것이라는 공지를 내놓았다.
2020년 연말에 나온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는 외전 작품인데다 대상 연령대가 다소 높기 때문에, 이미 올 초에 발매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도 광고를 꾸준히 하면서 계속 밀어주고 있고 링 피트 어드벤처 + 스위치 번들도 판매하게 되었다. 이미 2분기, 3분기 때 이전 년도의 2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전통적으로 닌텐도가 강자였던 4분기에도 이전 년도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었는데, 실제로 1,157만 대를 판매하면서 분기 최고 판매량을 또다시 갱신했다.

1.5. 2021년


2020년부터 이어진 엄청난 판매고에 힘입어 2021년 1월 기준 8천만대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는 기존 닌텐도 3DS를 뛰어 넘는 판매량이자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를 턱밑까지 추격한 판매량이라 올해 내로 두 기종 모두 뛰어넘고 역대 콘솔 판매량 순위에서 닌텐도 Wii[9] 바로 아래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게임 누적 판매량은 5억 3천 2백만 카피를 돌파했다. 특히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흥행이 눈에 띄는데, 1년도 채 안되어 3,100만 카피 이상 판매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스위치 발매 초기에 나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누적 판매량과도 고작 2백만 카피 차이도 나지 않는 수치다. 경쟁사 소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차세대 콘솔을 내놓은 시점에서도 판매량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2. 판매량



총합 하드웨어 판매 대수[10] (분기 별)
총합 소프트웨어 판매 개수 (분기 별)
2017년 3월 말
274만 (274만)
546만 (546만)
2017년 6월 말
470만 (196만)
1,360만 (814만)
2017년 9월 말
763만 (293만)
2,748만 (1,388만)
2017년 12월 말
1,486만 (723만)
5,257만 (2,509만)
2018년 3월 말
1,779만 (293만)
6,897만 (1,640만)
2018년 6월 말
1,967만 (188만)
8,693만 (1,796만)
2018년 9월 말
2,286만 (319만)
1억 1,110만 (2,417만)
2018년 12월 말
3,227만 (941만)
1억 6,361만 (5,251만)
2019년 3월 말
3,474만 (247만)
1억 8,752만 (2,391만)
2019년 6월 말
3,687만 (213만)
2억 1,013만 (2,261만)
2019년 9월 말
4,167만 (480만)
2억 4,601만 (3,588만)
2019년 12월 말
5,248만 (1,081만)
3억 1,065만 (6,464만)
2020년 3월 말
5,577만 (329만)
3억 5,624만 (4,559만)
2020년 6월 말
6,144만 (567만)
4억 667만 (5,043만)
2020년 9월 말
6,830만 (686만)
4억 5,649만 (4,982만)
2020년 12월 말
7,987만 ('''1,157만''')
5억 3,234만 (7,585만)
일본에서는 발매 3일만에 약 32만 대를 팔았다. 북미에서는 발매 첫 주에 60만 대 이상 판매되어 Wii의 런칭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역대 북미 닌텐도 콘솔 중 최고의 런칭 성적이라고 한다. 유럽 지역에서도 닌텐도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런칭을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발매 첫 주에 초기 물량으로 배정된 5만 대 중 4만 5천 대가 이미 팔려버려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호주/뉴질랜드에서도 닌텐도 역대 최고의 스타트라고 한다. 일주일만에 150만 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달만에 200만 대 이상을 판매함으로써 초기 목표를 벌써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3월 한 달 동안 예상했던 2백 만을 넘어서 총 274만 대가 팔렸다. 미국에서만 90만 6천 대가 팔렸다.
동시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한다. Wii 번들로 제공된 '''Wii 스포츠'''[11]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고. 젤다의 전설 스위치 버전은 3월 한 달 간 276만 개가 팔려서 게임기 팔린 숫자보다 게임이 더 많이 팔려 게임 장착률이 100%를 넘기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소장용으로 구매한 경우나 스위치의 물량 부족으로 당장의 구매가 불가능하여 일단 게임부터 사놓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위치가 아직 발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별달리 할 만한 타이틀이 없어 스위치와 함께 구매하는 일이 워낙 잦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달간 스위치 게임의 총 판매량은 546만 장으로 스위치 한 대당 2.1장 꼴로 젤다+그 외 게임 1장이 팔린 셈.
그리고 16주만에 일본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했고[12]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경우 3일 만에 100만 장이 팔려나갔다.
닌텐도 스위치의 성공적인 호조에 힘입어 닌텐도는 2017년 2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6월 동안 197만 대를 추가 판매하며 같은 기간 470만 대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13]
이후 9월 말까지 총 763만 대가 판매되었다. 이 기세라면 2017년 1년 안에 동기간 PlayStation 4 판매량을 넘길 수도 있다.[14] 또한 닌텐도 2분기 결산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1년 목표 판매량을 16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2017년 12월 12일, 정식 발매로부터 약 9개월만에 닌텐도 스위치의 전세계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다.#[15]
2017년 12월 마지막 주에 일본 누적 판매량(3,407,158대)이 위유의 일본 누적 판매량(3,301,555대)을 넘어섰다고 한다.#
2017년 12월 31일 기준 1486만 대의 출하량과 1300만 대의 실판매량을 달성하였다.##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의 전세계 출하량이 Wii U의 전세계 판매량을 넘겼다. 곧 PlayStation Vita의 판매량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분기 결산에 따르면 1779만 대를 출하하였다. 2018년 연초에 PlayStation Vita 전세계 판매량을 돌파하였다.
2018년 3월 일본 출시 첫 해 판매량이 3,802,910대로 밝혀졌다. PS 4의 일본 첫 해 판매량인 1,143,542대의 약 3배 수치. Nintendo Switch Sold Over 3,800,000 Units in Japan in its First Year. 3월 25일 일본 내 판매량이 400만을 넘었다.Nintendo Switch Has Now Sold 4 Million Units In Japan
2018년 1분기(2018년 4월 1일~2018년 6월 30일) 출하량은 188만 대로 총 출하량 1967만 대를 달성했다.#
2019년 1월 11일 기준으로 일본 누적 판매량이 70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Wii의 판매량보다 높은 수치다. #
2018년 10월~12월 말 기간동안 1000만 대 가까운 양을 팔아치웠다. Wii U 전체 기간 판매량에 가까운 수량을 한 분기만에 팔아치운 것. 엄청난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3월~9월 간의 부진한 판매량에 의해 닌텐도는 2,000만 대로 잡았던 연간 예상 판매량[16]을 300만 대나 낮춘 1,700만 대로 수정하였고 그 여파로 3분기 실적 발표 다음날인 2월 1일 닌텐도 주가는 9% 하락했다.
2019년 북미 1분기 콘솔 1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
2019년 4월 24일 일본 누적 판매량 800만 대를 달성했다. # 몇 주 후 PlayStation 4의 일본 판매량 기록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그리고 5월 12일 닌텐도 스위치의 일본 누적이 812만 대를 달성했다. 발매 후 '''2년 2개월'''만에 5년 3개월간 807만 대 가량 팔린 플레이스테이션 4를 넘어서고 일본에서 8세대 최다 판매 거치형 콘솔에 등극했다.#[17]
2019년 10월 11일 닌텐도는 유럽에서 스위치가 1000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유로게이머는 유럽에서 2019년 스위치가 2018년에 비해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17일 해외 기술 매체 엔가젯은 시장조사업체 NPD 보고서를 인용해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북미 판매량이 1500만 대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스위치의 2019년 북미 판매량은 2018년 판매량과 비교하면 20% 증가했다.#
2019년 11월 5일 닌텐도는 일본에서 11월 3일 닌텐도 스위치가 1,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19년 11월 기준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 내 판매량이 60만 대를 넘어섰다고 유력 애널리스트 Daniel Ahmad는 밝혔다. #
2020년 4분기에는 무려 '''1000만''' 대가 넘게 팔렸다.
[image]
결과적으로 현세대 게임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흥행 추세는 2019년 연말 기준 닌텐도 DS와 비슷한 추세.

3. 차후 전망


닌텐도 스위치의 흥행을 PlayStation 4에 빗대며 그래도 화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말들이 일부 유저들로부터 나오고 있지만 닌텐도는 어차피 이제 소니Microsoft와는 전혀 다른 노선을 걷게 된 입장이며 PS 4 자체로도 홀리데이 시즌, 즉 콘솔에게는 1년 최고의 성수기에 발매된 콘솔이므로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PlayStation 시리즈Xbox와 경쟁하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18][19] 실제로 플스 5와 XBOX series X가 9세대 콘솔을 출시한 뒤 성능, 가격 경쟁을 벌이며 더 많은 고객과 서드파티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닌텐도는 구경만 하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지금도 스위치는 굉장히 잘 팔리고 있으며 미래가 어두운 콘솔도 아니다. PlayStation 시리즈, Xbox와는 다른 노선을 걷게 되면서 그에 따르는 논란이 다소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닌텐도는 자신의 길을 잘 찾았다는 평이고 스위치로 인한 높은 매출과 재고 부족 현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물량 부족으로 지적받고 있음에도 2천만 대 이상의 출하를 달성했고 물량부족이 해결된 이후에는 남아 있는 킬러 타이틀과 함께 꾸준히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
또 이야기할 거리는 보안에 관련된 문제인데 닌텐도 스위치의 CPU인 NVIDIA Tegra X1보안 결함에 의해 뚫리고 있는 것이 차후 전망에 불이익을 가져다 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현재 스위치는 보안이 완전하게 뚫린 상태이다. 2018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커스텀 펌웨어를 개발하고 있던 Team Xecuter에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SX Pro kit를 사용하여 최신 펌웨어인 5.1.0까지도 SX OS가 설치 가능하며 복돌까지 완벽하게 구동하고 있는 중이며 이런 유료 커스텀 펌웨어가 아닌 무료 커스텀 펌웨어는 Atmoshpere라는 이름으로 유명 해커 SciresM의 주도하에 공개적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여름 내에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해당 AP에는 '''일반 앱이 커널캐시 메모리를 엿볼 수 있는'''[20]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있다. 이런 취약한 보안을 닌텐도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 2018년 7월에 닌텐도에서 Bootrom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새롭게 판매되는 스위치에 하드웨어적인 변경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해킹 관련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될 듯하다. 자세한 상황은 Nintendo Switch/문제점#s-3.1 참조.

3.1. 서드 파티에 관하여


사전에 일렉트로닉 아츠의 스포츠 게임의 대표작 중 하나인 FIFA 18에 대한 게이머들의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21]과 최초로 하이브리드 기기로 이식되는지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그리고 발매를 앞둔 몬스터 헌터 더블크로스, 소닉 매니아를 포함해 이번 년도에는 매월 즐길거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게임이 발매될 예정이라 이대로라면 정말 제 3의 전성기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Wii U때와는 달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나 세가의 뿌요뿌요 테트리스 등 서드 타이틀들의 판매량이 경쟁 기기인 PS 4를 넘어서는 상황이 일어나 서드파티 지원에도 희망이 보인다. 특히 니폰이치, 코에이 테크모, 캡콤 등은 Wii U, 3DS와는 달리 자사의 멀티 플랫폼 게임을 스위치로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특히 캡콤이 스위치를 추가 견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를 발매 확정시켜줬고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도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게임들이나 걸 건 2등 원래 PlayStation Vita 계열로 주로 나왔던 B급 게임들 라인업이 스위치로 많이 이전했다는 것이다. 이는 스위치가 고성능 포터블 디바이스라는 정체성도 가지고 있는데다 소니 쪽이 비타 라인업을 사실상 포기하였기 때문에 이런 라인업을 계속 이어나가기 안성맞춤인 플랫폼이기 때문이다.[22]
9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L.A. Noire같은 AAA급 서드파티 대작들을 발표하였다. 향후 더 많은 서드파티 지원을 바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사실인데 닌텐도 스위치는 런칭 타이틀에 모바일 게임이 있을 정도로 모바일 게임 이식작 수용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레이아크의 리듬게임 VOEZ가 런칭 타이틀로 e숍에서 출시됐고 이후에도 World of Goo, Human Resource Machine, Astro Duel Deluxe, Implosion, Severed, LIMBO, INSIDE 등 적지 않은 수의 모바일 게임이 스위치에 이식됐다.[23] 2017년 9월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가 스위치로 이식되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언론에서는 평범한 단신처럼 대충 언급하고 지나가는 수준이었지만 해외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써드파티 개발사에게 인정받은 결정적 계기라며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 상황. 게다가 왕자영요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인 네트워크 게임이라 향후 닌텐도가 네트워크 서비스에 큰 힘을 실을 것이라는 관측도 가능하다. 다른 걸 떠나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사가 자사 최고 흥행작을 스위치에 올린다는 것만으로도 이는 큰 사건이다. 스위치가 모바일까지 점령할 것이라는 추측이 실현될 수도 있기 때문. 왕자영요 스위치판은 2018년 초에 베타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며 정식 출시일은 미정. 무료로 제공될지, 인앱 결제가 있는지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된 정보가 극히 적다.
삽질기사의 개발사인 Yacht Club에서 직접 밝히길 삽질기사가 전 플랫폼 중에서 스위치의 판매량이 제일 높다고 한다. 삽질기사는 발매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스위치에 발매된지 수 개월만에 모든 플래폼 중에서 판매량 1위라는 것은 인디 게임 개발사들에게는 상당히 고무적인 소식이다. 실제로 인디 게임들의 이식이나 개발 소식이 이어지고 있고 그 이식작들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예를 들면 플레임 인 더 플러드의 런칭 판매량이 PC와 PS 4의 런칭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높았고 뉴로보이더의 스위치판 한 달 판매량이 스팀의 18개월 동안의 판매량을 넘는다고 한다. 아직 발매 1년차이지만 인디 게임의 스위치 호황을 예견할 수 있다. 이러한 인디 게임의 스위치 이식 및 제작은 예상보다도 높은 상황인데 오히려 스위치가 인디 게임 콘솔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될 정도로 인디 게임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3DS나 Wii U 시절이라면 이러한 인디 게임의 호황을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이고 Wii U 시절에는 출시 타이틀이 적었던 문제가 있던 만큼 출시 타이틀이 많아지는 현상은 좋은 일이다. 일본 내수 판매량이 높아지자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세가 등 일본 서드 파티들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테이크투나 유비소프트같은 서양 서드 파티도 자사 타이틀 판매량에 만족했으며 더욱 많은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12월 8일 게임 어워드에서 베요네타+베요네타 2 이식과 베요네타 3 트레일러 공개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요네타의 경우 사라질 뻔한 IP를 닌텐도가 살려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Wii U판 이상의 반향을 끌어낼 수도 있다. 이외에는 유비소프트캡콤이 스위치에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다. 캡콤은 스위치 개발에 관해서 닌텐도와 협업하면서 많은 부분에 도움[24]을 주더니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바이오하자드 7[25],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록맨 11 등 다수의 게임을 발매해주고 있다. 유비소프트저스트 댄스 시리즈, 마리오 래비드 킹덤 배틀을 출시하며 스위치에 힘을 실어주는 중. 그 밖에도 베데스다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워프레임등을 이식하였다.
결론적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로서 성능과 배터리 등의 제약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AAA급 서드파티 작품을 타기종만큼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닌텐도의 이전 콘솔들과 다르게 전세대 리마스터나 현세대 게임이 소수 이식되고 있다.
예전의 닌텐도 콘솔에 비하면 상황이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이식의 어려움과 성능의 한계 등으로 스위치에서 서드 파티 게임들을 즐기기엔 문제가 있으며 지금까지의 스위치 최다 판매 소프트웨어 20위 중 대부분이 닌텐도 자체 제작 퍼스트파티 게임이라 실질적으로는 닌텐도 유니버스를 즐기는 게임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3.2. 물량 부족 관련


다만 닌텐도의 심각한 생산 문제가 심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 위에 나온 일본 및 미국에서의 추첨 판매도 시장에 공급되는 스위치의 물량이 수요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실례로 일본의 주간 판매량 집계를 통해 유추해 볼 때 매주 풀리는 스위치 물량이 많을 때는 약 4만~5만 대, 적으면 대략 2만 대 초중반 정도밖에 안 된다. 이 수치는 이미 발매한지 3년이 넘어서 어느 정도 보급이 된데다가 일본에서 힘을 제대로 못 쓴다고 평가받고 있는 플 4 시리즈(슬림+프로)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니 얼마나 물량 문제가 심각한지 짐작이 가능하다. 미국 또한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비디오 게임의 판매 수량을 통계내주는 NPD 그룹#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의 스위치 판매량은 3월에 91만 대, 4월에 28만 대, 5월에 16만 5천 대, 6월에 21만 5천 대로 첫 달 이후 엄청난 감소량을 보여준다. 첫 달에 100만 대 이상을 팔고 그 다음 달에도 못해도 80만 대 이상, 그리고 그 이후에도 대략 30만 대 정도의 공급량을 지원했던 플스 4와 엑박 원에 비해 심각한 물량 공급량이다. 이런 저조한 물량 공급으로 인해 발매된지 얼마 안 된 기기임에도 5월과 6월의 북미 판매량 1위를 플스 4한테 넘겨줘야 했고 6월 같은 경우 그 차이가 대략 17만 대가 나는 상황이다. 최대 시장인 북미가 이럴진데 유럽이라고 물량 공급 상황이 크게 다르기는 힘들다. 이 물량 부족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지 못한다면 닌텐도로서는 기껏 얻은 엄청난 판매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고 소비자는 스위치를 구매하는 데 심각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의 주 원인은 닌텐도 스위치의 주요 부품들 중 스토리지에 쓰이는 NAND 플래시 메모리, LCD 터치 패널과 컨트롤러 진동에 쓰이는 LRA(선형 관성 액츄에이터)의 공급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품들이 스마트폰에도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사들과도 부품 수급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 물론 한국계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기는 하지만 NAND 플래시 메모리, LCD 터치 패널과 LRA는 스마트폰에도 쓰이는 공용 부품이며 특히 AppleiPhone 8 발매를 앞두고 대량으로 주문하는 바람에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한다.[26]#
특히 NAND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에는 공급 면에서는 2D에서 3D 전환 시기로 인해 수급 불균형을 겪고 있으며 수요 면에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서버, 자동차, IoT 분야에서도 수요 증가로 인해 2017년 한 해 동안 공급 부족을 겪을 예정이다. 이 공급 부족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새로운 플래시 메모리 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 1분기경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27]
현재 일본에서는 수요가 워낙 많아서 대부분의 물량을 추첨판매로 풀고 있고 마이 닌텐도샵에 아주 가끔씩 올라오는 물량은 10분 정도만에 소진될 정도로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고의 가격이 원가보다 비싼 정도이다.
2017년 8월 말~9월경에 와서는 수요가 조금이나마 줄고 공급량 또한 늘어나 2000~3000명씩 줄서던게 1000명대로 그나마(...) 적어졌다. 유럽이나 호주 등지는 공급이 안정 궤도를 겨우 맞춘 수준이었는데[28] '''문제가 생겼다.''' 9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때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L.A. Noire 등 AAA급 서드파티작들이 다수 공개된 것. 게다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었으며 전통적으로 연말에 강한 닌텐도의 특성과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맞물려 다시금 공급이 부족해졌다.
이후에는 소니의 PlayStation 4 물량 저울질에 대비되는 닌텐도의 파워 생산으로(...) 초기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공급 덕에 물량 부족은 많이 나아졌다. 2018년과 2019년을 거치면서 물량은 안정세를 찾고 있다.
하지만 기껏 잘 안정시킨 물량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퍼지며 중국 폭스콘 공장이 멈춰버린 데다가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등 전세계로 코로나가 확산, 심각해짐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어 게임기 자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동시기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인기와 코로나로 인한 생산 라인의 문제로 인해 다시 물량이 부족해졌다. 이 품귀현상은 2020년 후반기에 가서야 겨우 안정화되기 시작하였다.
[1] 아마도 Wii U의 부진한 판매량을 의식한 발언인 듯 하다.[2] 애초에 런칭부터 95점 이상의 독점작이 나온 콘솔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함께 출시된 Wii 정도. 재밌게도 황혼의 공주도 야생의 숨결과 비슷하게 게임이 연기되다가 두 개의 콘솔로 발매된 게임이다.[3] 닌텐도의 주가는 2007년 11월에 7만엔을 찍은 이후로 떨어져서 2~4만엔 사이에서 형성되다가 닌텐도 3DS가 출시한 2010년 3월에 다시 고점을 찍어서 3.2만엔으로 회복하였다. 그리고 다시 떨어져 1~2만엔 사이에서 형성되었고 간간히 1만엔 밑으로 떨어졌다가 스위치 출시 이후에 빠르게 상승하여 2017년 11월 말에 4.6만엔까지 회복. 물론 니케이 지수가 3DS 출시 당시엔 1만 포인트였던데 비하여 2017년 11월 말에 니케이 지수가 2.2만 포인트인걸 감안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스위치가 닌텐도에게 활력이 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4]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 닌텐도 3DS 플랫폼의 수명은 각종 발언을 종합해 보았을 때 최소한 2018년 4분기로 아직 상당히 남은 상태이다. 7세대로 마무리될 3DS용 포켓몬스터 시리즈 타이틀의 수요가 아직 시장에 상당히 남은 상태에서 8세대를 섣불리 발매하여 버렸다가는 7세대의 수요가 대폭 감소함은 물론이요 단순히 8세대의 마이너 버전으로 전락할 것은 뻔한 일이니.. 플랫폼 발매 후 2~4년 뒤에야 발매된 RS, DP와 XY 등의 전례를 생각하자.[5] 그렇지 않더라도 소프트웨어 제작이 끝나더라도 신규 플랫폼인 스위치에 필수적인 최적화 기간이라는 것이 있기에 2018년 발매는 힘들 것이다. 최적화의 필요성을 무시해서 말아먹은 수많은 게임들을 생각해 보자.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라면 조금 낫겠지만 게임 프리크는 세컨드 파티이다.[6] 사진은 오사카 난바 지역으로 40대의 스위치 물량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응모했다.[7] 다만 E3에서 정식으로 발표되면서 발매 일자가 2020년으로 밀렸다.[8] 게임 하나를 만드는 것도 여러 업체와 사람들이 모여서 제작하는만큼 전염병에 취약하며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의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통상 근무보다 개발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그러한 게임들을 여러 개 모아 한꺼번에 공개하는 이벤트인만큼 유동적인 발매 일정 조정에 불리한 점이 많기에 어려움이 따를 가능성이 크다.[9] 누적 1억대 판매[10] '말'은 그 달의 마지막 날[11] Wii 스포츠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플랫폼 게임이다. 판매량은 약 8천만 카피이다.[12] PS 4의 경우 일본 내 100만 대 판매에 46주가 걸렸다. 다만 PS 4가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판매량이 상당히 저조한 편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전세계 첫 1분기(4월 1일~6월 30일) 판매량은 스위치가 196만 대며 PS 4는 14년도 270만 대, 첫 2분기(7월 1일~9월 30일) 판매량은 스위치가 293만 대며 PS 4는 14년도 330만 대이다.[13] 김소현. "닌텐도 스위치, 누적 판매량 470만 돌파." 게임인사이트, 2017년 8월 2일 작성됨.[14] PS 4가 9개월 간 약 1000만 대, 1년 간 1440만 대를 팔아치웠다. 닌텐도 기기가 연말에 매우 강력하므로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PS 4 판매량을 넘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15] 동기간 PlayStation 4와 비교하면 아주 살짝 뒤떨어진다. 하지만 PS 4는 11월 발매였기에 발매 직후 연말이 한번 포함되었고 닌텐도 기기의 연말 특수가 대체로 타기종에 비해 훨씬 강해왔음을 감안하면 정식발매 후 1년 동안 판매량은 PS 4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16] 닌텐도의 회계 연도인 2018년 4월~2019년 3월까지의 예상 판매량[17] 8세대 최다 판매 콘솔은 아니다. 휴대용 콘솔도 포함하면 해당 시점에서 일본 내 8세대 최다 판매 콘솔은 닌텐도 3DS다.[18] 일부 유저들이 독점작을 가지고도 PlayStation 4보다 단시간에 덜 팔렸다며 스위치를 폄하하고 있으나 PlayStation 4에도 PS 4만의 독점작은 아니었지만 GTA 5,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처럼 명작을 리마스터 혹은 리메이크한 경우가 많았고 그러한 작품들 중에서 윈도우 PC와의 멀티작은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런칭 타이틀에 대한 이러한 식의 비교는 부당하다. 그리고 이들 중에는 PlayStation 시리즈 독점작이라서 Xbox One에는 출시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세대의 진보된 그래픽을 보는 방법은 PS 4밖에 없었던 게임들이 수두룩했으며 초기 물량도 북미 시장에서의 기선 제압을 노리고 발매한 PS 4가 훨씬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19] 스위치는 PS와 Xbox와는 다르게 서드파티 게임들이 사실상 전멸했고 주요 게임 라인업이 완전히 퍼스트 파티 게임들로 점철된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까지의 스위치 게임 판매 상위 20위 모두가 닌텐도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사실상 닌텐도 스위치에서 서드 파티 게임들은 전부 죽었다고 봐도 될 정도. 그냥 서드파티 게임도 돌아가는 걸 보여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닌텐도 스위치는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범용 게임 콘솔이라기 보다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동물의 숲 시리즈, 포켓몬 시리즈와 같은 막강한 퍼스트 & 세컨 파티 게임 라인업으로 구성된 하나의 닌텐도 유니버스를 시연하는 기기라 시장 파이의 대체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게이머들은 플스를 사면 엑스박스를 사지 않는 선택을 내리지만, 플스를 샀다고 닌텐도를 안 사는 선택을 내리진 않는다.[20] 그래서 다른 것도 아닌 '''멜트다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닌텐도 어카운트 정보, 게임 내부에서 사용되는 암호화 알고리즘 등이 유출될 수 있다.[21] Wii U만 하더라도 EA가 Wii U를 대놓고 욕하면서 런칭 타이틀을 제외하면 Wii U로 게임을 하나도 안 낸 모습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22]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3DS+Wii U+비타의 정신적 후속 기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23] 개중에는 스팀에서 모바일로 이식됐다 다시 스위치까지 넘어간 작품도 있으니 순수 모바일 게임 이식이라고 보긴 애매한 것도 있지만...[24] 메모리의 용량 증설과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용할 것을 권유했다.[25]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지원[26] 아이폰 8 발매일자가 하필 스위치 수요량이 정점에 이를 시기와 겹쳤다.[27] 처음부터 물량을 많이 준비했더라면 되지 않았냐는 말이 있는데 진지하게 따지면 닌텐도 쪽에서 공급을 많이 하려고 해도 그게 수요를 못 따라가는 부분도 있다. 또한 예상 실적을 상향시키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뛰어넘을 기세로 수요가 줄긴 커녕 점점 늘어나고 있다.[28] 일본이나 북미에 비해 닌텐도 기종이 상대적으로 약세이고 플레이스테이션 기종이 강세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