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전
1. 개요
三巴戰
셋이 어우러져 싸움. 또는 그런 싸움. 한 마디로 1 vs 1 vs 1 전투.
참고로 "三派戰"이 아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어원은 세 마리 올챙이가 소용돌이처럼 결합된 모양 의 일본의 문양 미츠도모에(三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일본 스모에서도 동점자가 세 명인 경우에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법을 토모에전(巴戦)이라고 한다. 쓰촨 성의 파군, 파동, 파서를 三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한국고전종합DB에서 검색해 보면 "三巴戰"이라는 표현은 보이지 않아 중국의 삼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해 보면 1926년도부터 등장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건너온 단어로 보인다.
2. 사례
2.1. 현실
- 동아시아
- 두 나라/문화권 이상
- 한국
- 중화권
- 몽골 문화권
- 미국 VS 중국 VS 러시아
- 유고슬라비아 내전 - 세르비아 VS 크로아티아 VS 보스니아
- 동구권 - 일부 과격한 친서방파[3] VS 친러파[4] VS 유대인[5]
- 시리아 내전 - 정부군 VS 반군 VS ISIL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네덜란드 VS 인도네시아 본토 VS 서파푸아
- 예멘 내전(2015년) - 정부군 VS 후티 VS 남부 과도위원회
- 게임 콘솔 시장 - 닌텐도 VS SIE VS 마이크로소프트
- 프로레슬링
- 삼권분립 - 권력을 분리하여 서로 견제하게 하여 권력의 남용을 막는다는 삼권분립의 본래 취지에서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6]
- 세 명의 총잡이 이론
- 얄타 게임
- 국선전담변호사 - 대법원 VS 대한민국 법무부 VS 대한변호사협회: 서로 자기네가 해당 사무를 관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현재는 대법원이 관장), 그야말로 삼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민사소송법의 독립당사자참가 제도 - 원고 VS 피고 VS 독립당사자참가인
2.2. 창작물
- 게임에서 3개의 서로 적대 관계인 진영이 있는 모든 경우
예: 스타크래프트의 3인용 맵.
- 1984(소설) - 오세아니아 VS 유라시아 VS 동아시아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굿모닝 보스(원작) - 김전도 VS 반야로 VS 백야성
- 근육맨 - 정의초인 VS 완벽초인 VS 악마초인[8]
- 나루토 - 제4차 닌자대전
- 데이트 어 라이브 - 라타토스크 기관 VS DEM사 VS 시원의 정령
- 도라에몽 - 퉁퉁이 VS 노진구 VS 비실이
- 듀라라라 - 다라즈 VS 사이카 VS 황건적
- 듄 시리즈 - 아트레이드 VS 하코넨 VS 오르도스
- 드래곤볼
- 드래곤볼/프리저 편 - 프리저 VS Z전사 VS 베지터
- 드래곤볼/인조인간 편 - 셀 VS Z전사 VS 인조인간, 셀 VS Z전사 VS 미스터 사탄 등의 지구인들
-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 마인 부우 VS Z전사 VS 데브라
-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애니메이션 한정) - 레드리본군 VS 손오공 VS 피라후 일당
- 리그 오브 레전드
- 마법소녀 육성계획 limited - 마법나라 vs 반체제 마법소녀들 VS 나미야마 중학교
- 마피아42 - 마피아팀 VS 시민팀 VS 교주팀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티글의 은의 유성군 VS 테나르디에 공작 VS 가늘롱 공작[9]
- 뱅! - 보안관팀 VS 무법자팀 VS 배신자
- 붕괴3rd - 천명 VS 네겐트로피 VS 요르문간드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험악한 떡대들 VS 비밀결사 VS 비취 연꽃
- 석양의 무법자 - 블론디 VS 센텐자(엔젤 아이즈) VS 투코
- 성검전설 3 - 용제 VS 가면의 도사 VS 암흑의 귀공자
- 소녀전선 - 그리폰&크루거 VS 철혈공조 VS 정규군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 키라 VS 다즈 VS 파이터들
- 슈퍼전대 시리즈
-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포스 오브 커럽션 - 반란 연합 VS 은하 제국 VS 잔 컨소시엄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테란 VS 프로토스 VS 저그
- 아트록스 - 호미니언 VS 크리티스 VS 인텔리언
- 에빌리오스 시리즈
- 메리고드 고원의 결투 - 이리나 클락워커 세력 VS 엘루카 클락워커 세력 VS 바니카 콘치타 세력
- 에이스 컴뱃 7 - 오시아 VS 에루지아 온건파 VS 에루지아 급진파 (타일러 섬 철수 작전)
- 유희왕 ZEXAL
- 유희왕 VRAINS - 플레이메이커 측&하노이의 기사 VS 이그니스(라이트닝 세력) VS SOL 테크놀로지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박도원 VS 박창이 VS 윤태구
- 추노 - 이대길 VS 송태하 VS 황철웅
-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 잭 스패로우 VS 윌 터너 VS 제임스 노링턴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 - 연합군 VS 소련군 VS 유리군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 미국 VS 중국 VS GLA[10]
-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 - GDI VS Nod VS 스크린
- 페어리 테일
- 포 아너 - 기사 VS 바이킹 VS 사무라이
-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 주인공 VS 마그마단 VS 아쿠아단
- 플래닛사이드, 플래닛사이드 2 - 테란 공화국 VS 신흥 연합국 VS 바누 자치국
- 하이스쿨 D×D - 악마 VS 타천사 VS 천사
- 황금의 제국 - 최서윤 VS 최민재 VS 장태주
- 헬싱 - 헬싱기관 VS 밀레니엄 VS 이스카리옷#s-3
- Warhammer(구판)
-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9) - RAW VS NXT VS 스맥다운
3. 관련 문서
[1] 야인여진은 단 두 부족이 청나라 팔기군에 편입됐을 만큼 청나라의 만주족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병자호란에서 승리한 청나라가 조선에 한 요구들 중 하나가 야인여진과의 국교를 끊는 것이었을 정도다.[2] 후금이 내몽골을 합병하고 청나라가 된 후에는 만주족과 몽골족이 서로 사이가 좋아졌지만 그 전까지 만주족의 전신인 건주여진과 내몽골 및 만주 서부의 몽골족은 엄연히 대립관계였다. 야인여진은 만주족에 편입되기를 거부했으므로 훗날 만주족과 일체화되는 몽골족과도 끝까지 제대로 화해한 적이 없다.[3] 이들은 경우에 따라 나치 독일의 동구권 점령을 옹호하기도 한다.[4] 실제 러시아계 혈통인 이들 포함.[5] 나치 독일과 소련의 유대인 탄압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독일과 러시아를 모두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6] 다만 보통 행정부의 힘이 가장 강하기 때문에 입법부과 사법부는 서로의 견제보다는 행정부 견제를 더 많이 한다.[7] 공동전선[8] 처음에는 지구를 침공해서 정의초인에게 싸움을 거는 완벽초인을 처단하러 악마초인이 나타나며 이런 양상이었다. 작중에서도 '트리플 트리트 대항전'이라고 부르며 삼파전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완벽초인을 막는다는 공공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연합군이었고, 나중에 와서는 '트리플 트리트 대항전'에서 '정악연합초인군'으로 언급이 바뀐다.[9] 원작 소설 1부(1-5권)에 해당하는 브륀 내전 당시의 상황.[10] 다만 스토리상 미국과 중국은 동맹국이라 미국&중국 VS GLA의 2파전 구도로 흘러간다.[11] 가끔 두 진영이 더 강력한 진영에 맞써 연합하기도 한다.